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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1(목)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4. 11. 21. 08:06
24/11/21(목)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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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시장의 방향성을 이끌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앞선 뉴욕시장에서 부정적 매크로 변화에 하락출발 후 오전장 기관매수로 상승했으나 오후장 외인매도 확대에 상승폭 반납. 트럼프 정책우려 지속, 우크라 전쟁발 안전선호, 달러와 미 국채금리 고공행진 등으로 외인수급이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기대했던 엔비디아 실적발표 이벤트도 실망으로 종료되며 특별한 방향성 없이 업종간 순환매 지속.
코스피는 -0.33%로 출발 후 곧바로 위로 향하며 13:10경 +0.55%로 고점기록 후 상승폭 반납하며 -0.07%(2480.62p)로 마감. 코스닥은 장초반인 9:30경 -1.60%까지 하락후 위로 진행하며 13:20경 +0.30% 고점기록, 이후 상승폭 일부 반납하며 -0.33%(680.67p)로 마감.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13:30분경 1조3500억 순매수했다가 -1986억 순매도로 종료, 기관이 거래상대방으로 떠안은 선물 물량을 주식선물, 코스피 현물에서 매수로 헤지. 코스피 시장에서 하루종일 기관은 매수(+2972억 순매수)하고, 외인은 매도(-2590억 순매도)
국제유가는 개장전 상승폭 유지하며 횡보하다가 한국장 마감후 급등했는데 안전선호심리 확대로 해석. 미 국채금리는 개장전 상승폭을 소폭 반납하고 개장이후 횡보. 엔/달러 환율, 원달러 환율은 개장전부터 하락하던 흐름이 이어짐. 엔/달러 환율은 장막판에 일본당국의 개입으로 추정되는 급락연출. 달러인덱스는 개장전부터 하락하던 흐름이 이어지다가 오후장에 횡보했는데 한국장 마감이후 상승세, 이는 안전선호심리 확대로 해석.
미 지수선물은 개장후 바로 아래로 향하며 11시경 저점기록, 이후 완반하게 반등하며 낙폭축소. 일본증시는 급락 개장후 완만하게 저점을 낮춤. 상하이증시는 보합수준의 좁은 밴드에서 횡보하다가 장막판 변동성 커졌으나 보합수준 마감. 홍콩증시는 하락개장후 높은 변동성을 수반하며 저점을 낮추며 하락.
삼성전자가 큰폭 상승하며 중소형 종목팔고 삼성전자로 쏠리는 소수종목 집중현상이 나타남. 엔비디아 실적발표이벤트 종료로 하이닉스는 하락. 트럼프의 전쟁종료 제안 소식에 건설 업종 상승하고 조선방산 우주항공 하락. 밸류업 모멘텀에 은행,금융, 지주업종 상승. LG유플러스는 내년 영업이익 1조 클럽 복귀 전망과 밸류업 지수 편입 기대감에 이틀 연속 신고가 경신하며 통신업종 상승. 알테오젠 특허 침해 가능성 제기되며 급락 후 골드만의 할로자임과의 특허 이슈 언급 후 낙폭축소. 2차전지는 탄산리튬 가격 반등소식과 테마 간 순환매로 상승.
■ 역사로 본 증시 : ‘한국증시 소외’는 이번이 처음도 영원한것도 아니다 -KB
ㅇ 한국증시의 펀더멘탈 매력이 너무 낮아도, 밸류에이션이 계속 하락하기만 할 수는 없다.
한국증시가 부진한 이유로 수많은 요인이 거론되지만, 대부분은 한국기업들의 ‘펀더멘탈’에 대한 문제들이다. 하지만 한국증시 펀더멘탈 매력이 계속낮다고 해도, 밸류에이션이 계속하락하기만 할 수는 없다 (현재의P/B 0.85배는“매력없네~”를 이미 반영하고 있는 수치).
그렇다면 밸류에이션이 얼마나 낮아야 진짜 낮은 것일까? 역사는 코스피trailing P/B 0.5~0.6배를 가리키고 있다. 0.5~0.6배라고 하면 너무 낮아보일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이 아니라, 향후 ‘하락장’이 왔을때를 가정하면 코스피 P/B가 역사적 바닥을 터치하는게 불가능하진 않을 것이다.
ㅇ 1차 세계대전이후 글로벌 투자자금은 두방향. 미국으로 흘러들어 가든지, 미국으로부터 나가든지.
‘밸류에이션’을 결정하는 것은 ‘자금 위험 선호도’이고, 이를 읽을 수 있는지표는“달러”이다. 50년 한국증시 역사에 2번의 강세장 (1985~89년, 2003~07년), 이는 ‘달러 약세’와 일치한다. 그렇다면 다음 달러 약세기는 언제오고, 그때 자금은 어디로 갈까? 아직 본격적인 분석은 시작하지 않았지만, 시기는 빠르면 2~5년뒤, 자산은‘신흥제조업국, 귀금속’ 등을 주목한다. 물론 한국도 후보이다.ㅇ 요약
지금 수준의 ‘한국증시 소외’는 처음이 아니다. 역사적으로 코스피 바닥은 항상 trailing P/B 0.5~0.6배에서 형성되었다. 지금의 밸류에이션은 이미 ‘매력 없음’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다음 하락장에선 0.5~0.6배 터치가불가능하진 않을 것이다. 다만 이시기가 되면, 투자자들은 집중해야 한다. 과거는 이수준이 돈의 흐름이 바뀌는 ‘기회의 시기’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 역사로 본 증시 : ‘미국’의 나홀로 독주가 영원한 것은 아니다 - KBㅇ 미국 증시의 매력과는 별개로, 밸류에이션이 계속 오르기만 할 수는 없다
미국기업들은 투자할 만한 좋은 기업들이 많고, 반대로 한국기업들은 그런곳이 드물다. 투자자들의 공통적인생각이다. 맞는 얘기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펀더멘탈’에 대한 얘기이다. 이런 생각들이 촉발한 자금 쏠림(선호)의 과잉정도를 나타내는 것은 ‘밸류에이션’이다.
다시 말해서 미래가 밝은 미국기업들의 실적이 계속 증가한다고 가정하더라도, 그런 기대를 반영한 ‘밸류에이션’은 계속 오르기만 할 수는 없다. 과거는 이런 사실을 잘보여준다. 1차세계대전(1920년대), 2차세계대전(1960년대) 이후처럼 오직 미국만이 생산력을 가진 막강한 ‘미국의 시대’에도 P/E는 계속 상승만 하진 않았다. 반대로 투자자들의 기대는 시장에 버블과 붕괴를 만들어 왔다.
ㅇ 1999년 '버블장세'와 2025년 '버블장세'
다만 아직 붕괴를 걱정하진 않는다. 왜냐하면 지금의 매크로 환경은 붕괴가 아닌, "버블장세에 더 가깝기 때문이다. 닷컴버블 때 P/E는 점진적으로 올라간 것이 아니다.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1998년 중반까지 P/E는 박스권 (20~30배)에 머물렀다. 그러다가 1998년 4분기 이후 "버블장세 때 급등했다.
1998년 4분기에 LTCM 파산 우려로 연준이 '긴급 금리인하를 한 것이 "버블장세"를 촉발했고, 이 기간 나스닥 P/E는 불과 1.5년 만에 25배 → 70배로 급등했다.
이번 '버블장세'도 유사한 경로를 따를 것이다. 다만 P/E의 정점이 얼마일지 는 알기 어렵다. 하지만 단서는 있는데, 지금까지 모든 '버블장세'는 연준의 긴축이 촉발했다는 사실이다. 이번에도 별로 다를 것 같지 않다.
ㅇ 요약
미국증시에 미래를 이끌 기업들이 많다. 다만 이는 펀더멘탈에 대한 이야기이다. 기업이익이 계속 증가할 수 있다고 해도, 밸류에이션(P/E)이 계속 오르기만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만1999년 사례를 봤을때, ‘버블장세’에서는 지금은 되려 P/E가 생각보다 빠르게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
■ HD현대 : 조선, 일렉, 마솔 개선에 주목 -대신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0,000원 유지
HD현대의 2024년 3분기 실적은 당사 및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지만, 유가하 락 및 정유 업황 부진에 따른 오일뱅크의 영업적자가 예상된 만큼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 조선과 일렉트릭 그리고 마린솔루션은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호실적을 시현함.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큰 폭으로 조정 받은 이유는 오일뱅크의 실적 부진으로 2024년 배당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진 것 때문으로 추정. 동사는 1~3분기까 지 매 분기 900원의 배당을 실시함. 기말 배당은 1,000원으로 예상되는데, 시장에 서는 조선부문의 실적 호전으로 그 이상의 기말 배당을 기대했던 것으로 판단
조선부문의 실적은 2027년까지 계속해서 좋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마린솔루션과 일렉트릭도 좋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함. 정유부문은 드라마틱한 개선은 어 렵겠지만, 3분기 반영된 유가 변동에 따른 재고평가손실(약 2,200억원) 중 일부는 4분기에 환입 가능할 것으로 추정함
ㅇ 정유와 건설기계 부진, 조선과 일렉트릭, 마린솔루션은 호실적 시현
[정유] 2분기 대비 평균유가는 $8/bbl, 기말 유가는 약 $10/bbl 하락하면서 재고 평가손실을 포함한 유가하락으로 인한 손실이 약 2,200억원 반영. 4분기 휘발유 크랙은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으나, 등·경유는 공급 완화 및 동절기 난방 수요 증가로 개선 기대함. 유가 관련한 평가 손실 금액 중 일부는 환입 전망.
[조선] 2027년까지 실적 개선 흐름 이어질 것. 인건비와 재료비 이슈가 있었지만 안정화 단계에 진입. 비 숙련 해외 인력 숙련도 상승에는 2년 소요. 2023년부터 투입되었기 때문에 2025년에는 효율성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 환율 헤지 비율은 약 70~80%. 매출에 반영되는 판가는 매년 5~10%씩 상승할 것으로 기대함. 방산관련 매출은 현재 연 1조원 수준인데, 3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
[건설기계] 글로벌 경기둔화, 높은 기저, 미 대선 등 영향으로 부진
[마린솔루션] AM솔루션부문과 친환경솔루션 부문 모두 개선. 신조 시장 활황이면 부품 매출도 증가. FSRU나 DF개조 등이 나오면 추가적인 성장 가능
ㅇ 정제마진 반등, 조선+변압기 호조로 4Q 실적 정상화 예상
OPEC+의 자발적 감산이 조만간 종료된다는 우려로 유가는 약세흐름. 하지만 정제마진 자체는 9월 말부터 개선 추세이고, 10월에는 스팟, 래깅 마 진 모두 3Q 대비 뚜렷하게 반등. 난방 수요로 등경유 성수기에 진입하 기 때문에 4Q 정제마진 및 오일뱅크 실적은 qoq 큰 폭 개선이 예상. 더불어 한국조선해양, 일렉트릭, 마린솔루션도 4Q 실적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에 4Q 연결OP는 7,488억원으로 24년 상반기 수준으로 개선될 전망. 조선 및 변압기업황은 25년에도 호조가 예상되기 때문에 내년에는 연결OP가 분기 1조원 수준으로 높아질 전망.
ㅇ Value-up, 배당 등 주주 환원 확대 가능성은 2024년에는 쉽지 않아 보임
HD현대의 순차입금이 약 2.7조원 수준으로 차입금 줄이는데 당분간 주력. 기말 배당은 약 1,000원으로 연간 3,700원 배당 유지할 것으로 예상. 마솔 지분 매각, 현대삼호중공업, 오일뱅크 상장도 당분간 고려하고 있지 않음. 25년부터는 로열티, 임대수익 증가로 배당 여력은 더 확대될 전망.
■ 아이쓰리시스템 : 보면볼수록매력적 -NH
[공시한 대로 둔곡공장 증설 확정됨에 따라 방산용 비냉각형 센서사업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전망. 2026년 전사매출액 2,013억원(+46.3% y-y)까지 성장하며 퀀텀점프 시현할 것으로 기대]
ㅇ 아이스리시스템은
아이쓰리시스템은 국내 대표적인 적외선 센서 생산 기업. 1998년 한꿈엔지니어링으로 설립되어 2001년 벤처기업인증, 2010년 방위산업체로 지정. 2015년 코스닥 상장. 2019년에는 130만 화소급의 냉각형 적외선 검출기 개발로 선진국과의 기술격차 해소. 적외선 센서는 핵심전략물자로 방산부품이며 나로호에도 장착되어 우주산업에도 활용되는 중. 정한 대표이사가 최대주주로 지분 35.0%를 확보중이며 자사주 및 특수관계인 포함39.6% 보유.
ㅇ 비냉각형 센서 사업 대규모 확대 예상
동사는 이미 냉각형 센서 관련으로는 글로벌 Top Tier 수준의 기술력 확보, 최 근 고객사 수주에 대응하기 위해 비냉각형 센서 관련 대규모 시설 투자도 단행. 해당 증설로 2026년에는 500억원 수준의 비냉각형 매출액 기대 가능
중요한 포인트는 수율. 비냉각형 사업은 아직까지 동사의 수익성에 기여하지 못 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는 비냉각형 센서의 수율 개선이 극도로 어렵기 때문. 이 번 증설 시 신규 장비에 투자해 클린룸 스펙을 개선(Federal Standard 209E 기준 Class 100으로 ISO 3 등급 수준한 바 비냉각형 센서 수율 개선 가능할 것 으로 예상되며 2026년 흑자 전환 기대
현재 비냉각형 센서 시장에서는 12~17 마이크로피치 제품이 주로 판매되나, 동 사는 8마이크로피치 제품 개발하며 글로벌 경쟁력 확보, 비냉각형은 드론, 자율 주행차로 적용처 확장 가능. 특히 다양한 조명에 반응해 주야간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보유. 긴급제동장치(AEB)에 탑재될 경우 업사이드 여력 확대 전망
1) 첨단화된 무기 체계 구축을 위한 적외선 영상센서 수요가 방산을 넘어 우주, 드론, 자율주행으로 지속 확대될 것이며, 2) 지속적인 해외수출비중 증가에 따른 이익 개선 기대, 3) 2024년 캐팩스 투자를 통해 비냉각형 8㎛ 피치 적외 선 센서의 2026년 본격적인 실적기여가 예상됨에 따라 민수향 시장 확대로 높은 실적 성장률이 기대됨.
ㅇ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방산 + 우주+ 자율주행 등 다방면으로 확장 가능
- 첨단 군사용 적외선 영상센서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주요 트렌드는 1) 기존의 MCT 및 InSb 기술을 대체할 수 잇는 T2SL(Type II Superlattice) 감지기에 대한 수요 증가, 2) 비냉각식, 저조도 센서 및 SWIR 센서가 장착된 헤드 마운트형 AR 시스템 개발, 3) 듀얼 밴드 검출기 등의 수요 증가임.
- 현재 양산 중인 주력 제품에 대한 피치 감소(12㎛ 8㎛)로 제품 생산 가격이 기존 대비 1/2 수준으로 개선됨에 따라 동사의 수익성 증가에 기여할 것.
- 최근 상업화된 T2SL 적외선 감출기는 영하 130도까지만 냉각을 해 작동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대비 비극저온 작동 온도로 전력 소비를 낮추며, 가격 절감과 수명을 늘릴 수 있어 특히 우주, 방산 분야에서 새로운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전망. 본격적으로 매출이 일어나는 시점에는 동사의 시장 점유율 확대가 기대됨.
ㅇ 이익률 높은 모듈 제품 판매 늘어나면서 예상 대비 높은 이익률 시현
- 3Q24 실적은 매출액 291억원(-2.7% qoq, -9.2% yoy), 영업이익 29억원 (-29.9% qoq, -31.0% yoy) 시현. 영업이익은 경상개발비 10억원이 지출되면서 전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정부 과제 국산화에 기인한 것으로 향후 해당 과제에 대한 양산 매출 발생시 동사의 실적에 기여할 전망
- 2024년 매출액 1,247억원(+2.6% yy), 영업이익 145억원(+18.7% yy) 예상. 수출이 전체 매출의 절반을 차지. 특히 수출 내 검출기 단품 대비 이익률 높은 모듈 비중이 상승하면서 믹스 개선효과 발생. 비냉각형 적외선 영상센서가 본격적으로 양산되는 2026년에는 매출액 1,873억원(+44.9% yoy), 영업이익 405억원(+132.1% yoy)을 기록할 것.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1,000원 제시
■ 오리온 : 10월 잠정 실적 Review -한국
ㅇ 조심스러운 회복 신호 감지
2024년 10월 법인별 합산 실적은 매출액 2,702억원(+10.2% YoY), 영업이익 513억원(+9.1% YoY, OPM 19.0%)을 기록했다. 한국 내수 소비심리 위축 및 중국 경소상 전환과 관련된 매출액 공백을 극복하고 모든 법인에서 매출액 성장세를 확인했다.
코코아와 설탕 등 일부 원재료 가격 부담이 존재했지만 효율적인 마케 팅 진행과 비용 절감, 생산량 증가로 인한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하며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수익성이 개선되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중국은 11월부터 춘절 제품 출고가 진행되고 경소상 전환 관련 매출액 공백이 해소됨에 따라 점진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다.
한국 내수시장의 경기 둔화, 중국 채널조정 및 글로벌 소비부진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함에도 불구하고 전 지역의 외형확대 흐름이 고무적이다. 이익률의 경우 중국의 수수료, 경제보상금 등 비용 발생에도 견조하며, 관련 이슈는 마무리된 것으로 판단한다.
한국 법인도 7~9월 대비 10월 소비 긍정적이었으며, 11월 유사한 흐름 지속 중이라고 언급했다. 수출 흐름도 긍정적이다. 한국은 미국 중심, 베트남은 이란/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는 몽골, 카자흐, CIS 국가 중심으로 견조한 수출 흐름 이어 나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4Q24 춘절실적 반영에 힘입어 중국 채널 조정분 회복이 견인하는 성장 재현을 기대한다.
ㅇ 한국: 신제품 효과 확인
매출액 988억원(+6.2% YoY), 영업이익 177억원(+7.9% YoY, OPM 17.9%)을 기록했다. MT 채널은 출고량은 12.0% 증가했으며 TT 채널 출고량은 0.6% 증 가했다. 소비심리 위축 및 TT채널 매장 수 감소 등 비우호적인 사업 환경은 여전 했으나 신제품 입점 확대 및 주요 MT 거래처 행사 물량 출고가 증가하며 내수 매출액 증가세를 실현했다. 그래놀라바 경쟁 심화로 인한 출고량 감소가 지속되었지만 꼬북칩, 오감자 신제품 출고량이 증가했다. 향후 그래놀라바 저당 제품 출시, 겨울시즌 한정제품 출시 및 가성비를 강조한 신제품 출시를 확대할 계획이다.
ㅇ 중국: 경소상 전환 기저 해소
매출액 1,022억원(+8.8% YoY), 영업이익 193억원(+1.0% YoY, OPM 18.9%) 을 기록했다. 경소상 전환으로 인한 매출 공백 영향이 점진적으로 축소되고 있고 온라인, 간식점 등 고성장 채널 중심의 출고 확대가 매출액 증가에 기여했다. 특히 오감자, 스윙칩 신제품의 간식점향 출고량이 증가하며 스낵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8.0% 증가했다. 11월부터 본격적인 춘절 물량 출고가 예정되어 있어 향후 매출 액 증가가 기대된다. 춘절 기획 제품뿐만 아니라 예감, 후레시베리, 견과바 신제품 및 리뉴얼 제품 출시 등을 통해 제품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ㅇ 베트남: 뗏 시즌 수혜 시작
매출액 452억원(+12.2% YoY), 영업이익 97억원(+18.3% YoY, OPM 21.5%) 을 기록했다. 9월 초 베트남 태풍 영향으로 출고가 지연되었던 일부 물량이 10월 에 이연 출고되며 10월 매출 증가에 영향을 주었지만 이연 출고 영향을 제외하더 라도 내수 출고량이 증가했다. 10월 말부터 뗏 시즌을 겨냥한 선물세트가 선출고 되기 시작했고 봉방(참붕어빵), 킹준(왕꿈틀이) 등 신제품 출시 영향으로 파이와 젤리 출고량은 각각 19.0%, 17.0% 증가했다.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향 수출 물 량이 확대되며 수출 또한 30.0% 증가했다.
ㅇ 러시아: 빠른 성장 속도 유지 중
매출액 240억원(+34.1% YoY), 영업이익 46억원(+39.4% YoY, OPM 19.2%) 을 기록했다. 지속적인 거래처 확대 및 X5, K&B 매출 정상화로 루블화 기준 매 출액은 37.4% 증가했다. 몽골, 카자흐스탄 등 CIS 국가 중심으로 수출 물량도 24.0% 증가하는 등 내수와 수출 수요가 모두 빠르게 증가 중이다. 현재 공장 가 동률이 130%를 넘어 추가적인 공장 증설 모멘텀 또한 존재한다. 향후 초코파이 중심의 출고량 증가세를 유지함과 동시에 후레시파이 신제품, 젤리보이 채널입점 확대 등을 통해 실적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6만원 유지
여타 음식료 업체대비 경기악화 영향에도 전 지역이 상대적으로 순항 중이며, 4분기의 경우 기존 흐름대비 추가 성장까지 기대된다. 채널조정에도 불구 일시적 요인을 제외할 때 오히려 개선되는 수익성은 견고한 시장지배력을 의미한다.
4Q24부터 반영될 춘절관련 추가 성장 기대는 중국 경기부양책 발표와 맞물려 최근까지 이어진 주가레벨 및 밸류에이션 조정분의 회복세를 기대할 수 있는 구간이라는 판단이다. 성수기효과까지 고려된 영업실적 개선 흐름 시현시 추정치 상향조정 및 목표주가 재조정 또한 가능할 전망이다.
■ 오늘스케줄 -11월 21일 목요일
1.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 연설
2. 한국거래소, 기업 밸류업 펀드 투자 개시3. 11월 국고채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 발행 여부 및 발행계획
4.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코리아(SDC24 Korea)
5. 우리금융지주 이사진 간담회 및 정기이사회
6. LG그룹 정기인사 단행
7. 방탄소년단 진, 美 지미 팰런쇼 출연
8. 엠게임, 귀혼M 출시
9. 동양생명,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 보도에 재공시 기한
10. 교보17호스팩 신규 상장
11. 래몽래인 상호변경(아티스트스튜디오)
12. 형지엘리트 추가상장(CB전환)
13. 루미르 보호예수 해제
14. 티디에스팜 보호예수 해제
15. 테라사이언스 보호예수 해제美) 10월 기존주택판매(현지시간)
美)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美) 11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美) 10월 경기선행지수(현지시간)
美) 11월 캔자스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美) 갭(GAP) 실적발표(현지시간)~~~~~
11월28일 : 11월 한국금통위
11월28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 Day휴장
11월29일 : 美 블랙프라이데이(현지시간)
11월29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다음날 조기폐장, 9시30분~오후1시00분 (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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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02일 : 美사이버먼데이, 미국 최대 온라인쇼핑의 날
12월12일 : 한국 선옵만기일
12월18~19일 : 美 FOMC회의, 한국시간 19일 발표
12월18~19일 : 일 BOJ 금융정책회
12월20일 : 美 선옵만기일
12월24일 : 일 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공개
12월24일 : 성탄eve 휴장 : 독일
12월24일 : 성탄eve 조기폐장 : 미국,영국,프랑스,홍콩
12월25일 : (수)성탄 휴장 미국,영국,독일,프랑스,한국, 홍콩
12월26일 : (목)한국 배당권리부 마지막일
12월26일 : Boxing Day 휴장 영국,독일,프랑스
12월27일 : (금)한국증시 배당 권리락일
12월30일 : (월)한국증시 2024 마지막 개장일
12월31일 : (화)New Year eve 증시폐장 한국, 일본, 독일
12월31일 : (화)New Year eve 조기조기폐장 영국,프랑스,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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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07~10일 : CES2025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4일간 라스베이거스
01월중 : JP모건헬스케어컨퍼런스, 샌프란시스코
01월15~19일 : 다보스포럼, 주제는 신뢰의 재구축, 스위스 다보스
■ 미드나잇뉴스ㅇ 미국 증시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우크라이나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에 달러강세와,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에 금리상승이 나타나며 혼조세 마감. 유럽 증시는 지정학적 긴장 속 관망세가 짙어지며 약보합.
ㅇ 미셸 보먼 미 연준 이사가 추가 금리 인하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밝힘. 보먼 이사는 물가안정 목표를 달성하기 전에 정책금리가 중립 수준에 도달하거나 심지어 그보다 낮아질 위험을 배제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임 (CNBC)
ㅇ 영국 통계청이 10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했다고 밝힘. 아울러 10월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3% 상승, 예상치에 0.2%p 상회함. 10월 중 영국 가계에 발송되는 에너지 비용 청구서가 연 상한선인 10% 상승에 이르면서 인플레가 반등함. 이 같은 인플레 반등으로 잉글랜드은행(BoE)은 올해 중에는 후속 기준금리 인하를 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 (WSJ)
ㅇ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년물과 5년물 LPR을 각각 3.10%, 3.60%로 유지한다고 발표. 리차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정책연구실 부주임은 전날 정책 효과로 이달과 다음달에도 경제 회복 추세를 이어 갈 것이라며 내년에도 경제 발전에 유리한 조건이 여전히 많다고 발언함ㅇ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에 따르면 집적회로(IC) 매출은 지난 2분기 대비 12% 늘었고, 4분기에는 10% 증가할 전망. SEMI는 올해 집적회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 증가가 예상된다며 반도체 칩 가격의 개선과 데이터 센터 메모리 칩에 대한 수요 강화가 이러한 추세를 이끌고 있다고 밝힘
ㅇ 중국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가 올해 9월까지 브라질로 수출된 중국 NEV(신에너지차)는 14만412대로 집계되었으며 전체 수출국 중 2위를 차지했다고 밝힘 (WSJ)
ㅇ 미국 제재로 화웨이가 2025년에도 7㎚ 공정을 뛰어넘기 힘들며 양산에서도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짐. 화웨이가 난관에 부딪힌 이유는 미국 주도의 제재로 화웨이 반도체를 수탁생산하는 중국 SMIC가 네덜란드 반도체장비업체 ASML의 최첨단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구매하지 못했기 때문임
ㅇ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엔비디아의 3분기 주당 순이익이 81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시장의 예상치 75센트를 상회하는 수준임. 아울러 젠슨 황은 블랙웰 생산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언급함 (CNBC)
ㅇ 보잉이 내달 20일에 워싱턴주에서 2천199명의 근로자를 해고할 예정이라고 밝힘. 이번 해고는 보잉이 전체 직원의 10%를 줄이기로 한 결정의 일환이며 총 정리해고 인원 규모가 1만7천명에 달할 것으로 정해짐 (CNBC)
ㅇ 구글의 온라인 검색시장 독점을 해소하겠다며 크롬 매각을 추진 중.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크롬의 월간활성이용자(MAU)가 30억명 이상이라는 사실을 기반으로 매각 진행 시 가치를 150억~200억 달러(약 20조9,000억~27조9,000억원) 수준으로 산출. 법원은 구글에 대한 구체적인 처벌을 내년 8월까지 결정하기로 함
■ 금일 한국증시 전망MSCI 한국지수 ETF -0.24%, MSCI 신흥지수 ETF -0.12%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71% 하락했지만 러셀2000지수 +0.03% 상승 전환성공 .다우운송지수 -0.15% 하락. KOSPI 야간선물 -0.89%하락.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390.9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거래에서는 우크라이나 확전우려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자 1,400.9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98.3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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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한국증시는 우크라이나가 미국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 공격에 대한 러시아의 강력반발에 안전선호심리가 확대되었다가, 뉴욕 시장을 거처 이날 아시아 장 중에 안전선호심리가 완화되며 상승.
코스피는 +0.37%로 출발하여 곧바로 아래로 향하며 9:30경 0.00%로 상승폭을 반납, 다시 위로 향하며 12:10경 +0.65%고점에서 14:30까지 횡보하다가 +0.42%(2482.29p)로 마감. 코스닥은 +0.42%로 출발하여 곧바로 아래로 향하며 9:30경 -0.60%로 하락 전환, 다시 위로 향하며 13:30분경 +0.57% 고점찍고 상승폭을 반납하며 -0.47%(682.91p)로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를 주도한 세력은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수급임. 외인은 코스피시장(-1857억 순매도)과 주식선물시장(-713억 순매도)에서 하루종일 매도세를 이어갔지만 소극적 매도자로서 지수를 주도하지 않았으며 거래상대방은 기관임. 외인은 지수선물시장에서 규모는 작았지만 적극적 환매수로 지수상승폭을 유지.
유가는 개장전 상승폭을 하루종일 조금씩 반납하며 하락. 미 국채금리는 개장전 상승폭을 오전장에 일부 반납했다가 오후장에 재 상승. 엔/달러 환율은 꾸준히 상승폭 확대. 달러인덱스는 개장전 하락폭을 유지하며 오전장 횡보하다가 오후장 상승전환. 원/달러 환율은 엔화약세에 동조화되며 상승흐름에 당국의 개입으로 추정되는 단발적 급락으로 변동성을 수반하며 고점을 낮추어가는 모습.
미 지수선물은 개장전 상승폭이 유지되며 하루종일 횡보. 일본증시는 무역수지 4개월 연속 적자에 개장직후 아래로 향하며 13:00까지 낙폭 확대, 이후 낙폭을 일부회복. 상하이증시는 보합수준에서 개장하여 오전장 상승후 오후장 횡보. 홍콩증시는 높은 변동성을 수반하며 하루종일 횡보하며 보합수준 변화.
업종별로 조선,방산,지주>은행,금융>자동차>해운 순으로 상승하고 유틸,에너지>원전,신재생>화학>헬쓰케어>로봇,IT 장비>정보기술,반도체 순으로 하락. 실적호황 사이클 진입에 조선, 방산 상승. 밸류업 펀드가 21일부터 2천억원 규모 투자개시에 지주, 은행, 금융, 자동차, 해운 업종 상승. 반도체 업종은 엔비디아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 반영하며 장 초반 상승하다가 오후에 상승폭 축소, SK하이닉스 보합 삼성전자 하락. 오리온은 해외성장으로 양호한 10월 실적공개에 상승하며 음식료업종 상승을 이끌어~~~~~
간밤 뉴욕시장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하여 안전선호심리가 크게 고조되었다가 다시 완화되는 흐름이 나타남. 전일 한국장 마감직후 달러인덱스가 급등하기 시작하여 한국시간 01:30분경 고점찍고 상승폭을 반납하는 모습. 미 국채금리는 개장전 상승하다가 개작직후 안전심리확대에 급락하며 01:30분경 저점찍고 낙폭을 축소하는 흐름. S&P500지수선물은 개장직후 급락하여 자정무렵 저점찍고 이후 낙폭 축소.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 대비로 S&P500지수선물 -0.18%, 달러인덱스 +0.39%, 원화가치 -0.67%로 이는 아침 한국증시 개장에 부정적.
앞서 우크라이나가 미국산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했고 푸틴이 핵 교리를 수정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서자 우크라이나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된 가운데, 이날 미국이 2억 7,500억 달러 상당의 군사 패키지를 우크라이나에 전달하고 우크라이나는 영국산 스톰 섀도우 순항 미사일을 이용해 러시아를 공격. 미국은 심각한 공습위협으로 인해 대사관을 폐쇄했고, 여타 대사관들도 폐쇄하는 등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 이에 달러화가 여타 통화 대비 강세를 보였고, 주식시장은 그동안 상승이 컸던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 소화 진행
이날 비둘기파적인 성향의 쿡 연준 이사가 12월 금리인하 여부는 불확실하며 경제지표에 달려 있다고 주장. 특히 AI로 인한 생산성 향상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 여기에 매파 성향의 보우먼 이사도 인플레이션의 진전이 정체되어 있으며, 목표에 이르지 않은 상태에서 정책조정이 진행된 점은 우려스럽다고 주장. 이에 CME FedWatch에서는 12월 금리인하 확률이 50% 근처로 내려왔음. 이에 미 국채금리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음에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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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하면 오늘 아침 한국증시는 -0.5% 내외 하락 출발을 예상. 간밤에 우크라이나 전쟁관련하여 안전심리가 확대되었다가 다시 완화되는 국면이나, 달러강세와 국채금리상승에 최근 외인의 부정적인 현물, 선물수급를 되돌리는 요인이 되지 못할 듯.
엔비디아 실적발표에서 예상수준으로 나왔지만 향후 가이던스에서 성장이 둔화되는점에서 실적발표후 시간외로 하락하다가 지금현재 컨퍼런스콜이 진행되고 잇고 젠슨황의 발언에 시간외 낙폭이 축소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음.
한국증시는 트럼프 취임이후를 기다리며 트럼프 정책리스크가 완화되는 기간을 보내는 중. 추가하락보다는 우상승을 기대. 미국연말 소비시즌을 앞두고 소비업종, 미디어컨텐츠업종, 조선 방산업종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 : -0.18%
달러가치 : +0.39/%
엔화가치 : -0.06%
원화가치 : -0.67%
WTI유가 : -0.22%
미10년국채금리 +0.11%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차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타겟 실적과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엔비디아 기대로 급격한 매수세 유입되며 혼조 마감ㅇ 다우+0.32%, S&P+0.00%, 나스닥-0.11%, 러셀+0.03%, 필 반도체-0.71%
20일 뉴욕증시는 엔비디아(-0.76%)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여파로 하락.소매 유통업체 타겟(-21.41%)이 실적 발표 후 급락하자 경기에 대한 우려가 부각된 점도 부담. 이에 위험회피 현상을 이유로 그동안 상승을 견인했던 반도체 업종이 부진하며 지수하락에 영향.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도 부담. 다만, 장 마감 직전 엔비디아 실적에 대한 기대 등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다우는 상승 전환하는 등 낙폭을 축소하며 결국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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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뉴욕증시 변화 요인: 타겟 실적, 우크라이나, 통화정책
전미 소매협회는 최근 블랙프라이데이에서 사이버먼데이까지 즉 추수감사절 기간 쇼핑에 나서는 고객이 지난해 1억 8,200만명보다 많은 1억 8,340만명을 기록해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이라고 발표. 이와 함께 11~12월까지 연말 쇼핑시즌 지출이 전년대비 2.5~3.5% 증가한 9,795억 달러~9,890억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다만, 지난 22년 4.0%나 23년 3.9%보다 성장률은 둔화. 소매업체 고용자수도 지난해 50.9만 건 증가에서 올해는 40~50만 건으로 둔화. 전미 소매협회는 견고한 가계 재정이 쇼핑의 원동력이지만 과거와는 달리 신중한 지출 즉 합리적인 소비가 강화되고 있다고 발표.
그러나 소비자의 지출 습관과 소매업 전체의 풍향계로 알려진 타겟(-21.41%)이 부진한 실적과 향후 전망에 대한 우려를 발표하자 큰 폭으로 하락. CEO는 소비자들은 예산이 여전히 부족하고 수년간 인플레이션의 누적된 영향을 극복하기 위해 신중하게 쇼핑하고 있다고 언급. 최근 식료품 같이 필수 소비재 구성이 많은 월마트(+0.67%)가 견조한 실적 발표로 강세를 보인 점, 고급 가정용품 판매 업체인 윌리엄스 소노마(+27.54%)가 견고한 실적과 전망을 발표하자 급등한 점과 비교. 결국 빈부격차에 따른 차별화, 경기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합리적인 소비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줌. 이는 미국 경제가 견고하지만 탄탄하지는 못함을 의미.
한편, 우크라이나가 주장해왔던 러시아 본토의 장거리 목표물 공격을 바이든이 승인한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 대해 미국산 미사일로 공격. 이에 푸틴이 핵 교리를 수정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서자 우크라이나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 이런 가운데 이날 미국이 2억 7,500억 달러 상당의 군사 패키지를 우크라이나에 전달하고 우크라이나는 영국산 스톰 섀도우 순항 미사일을 이용해 러시아를 공격. 미국은 심각한 공습위협으로 인해 대사관을 폐쇄했고, 여타 대사관들도 폐쇄하는 등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 이에 달러화가 여타 통화 대비 강세를 보였고, 주식시장은 그동안 상승이 컸던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 소화 진행
여기에 비둘기파적인 성향의 쿡 연준 이사가 12월 금리인하 여부는 불확실하며 경제지표에 달려 있다고 주장. 특히 AI로 인한 생산성 향상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 여기에 매파 성향의 보우먼 이사도 인플레이션의 진전이 정체되어 있으며, 목표에 이르지 않은 상태에서 정책조정이 진행된 점은 우려스럽다고 주장. 이에 CME FedWatch에서는 12월 금리인하 확률이 55%로 하향 조정. 국채 금리는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상승. 이 또한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
[엔비디아 실적 발표 결과]
-EPS: 예상 0.75달러 결과 0.81달러
-매출: 예상 333억 달러 결과 351억 달러
-마진율 예상 75%에 부합
-기대 매출 전망: 예상 371억 달러 결과 375억 달러 +/- 2%
-기대 마진율 예상 73.5%에 부합
-블랙웰 생산 출하 다음분기 시작 : 2025년 1분기부터
-시간 외 주가 4% 내외 하락 중
■ 주요종목 : 엔비디아, 시간 외 하락
엔비디아(-0.76%)는 실적 발표 앞두고 하락한 가운데 브로드컴(-1.27%), 마이크론(+0.65%), AMD(-1.28%), TSMC(-0.69%), ASML(-0.56%)등 여타 반도체 업종도 동반 하락하다가 장마감 앞두고 상승전환하거나 낙폭 축소. 장 마감 후 엔비디아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에도 기대 매출이 예상을 소폭 상회. 블랙웰 출하는 다음분기 시작될 것이라고 발표하자 시간 외 하락 중. 가이던스에서 성장율이 둔화되는 상황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듯. 퀄컴(-6.34%)은 자동차 및 IoT 사업에 대한 새로운 5개년 전망 발표 후 하락. 특히 IoT 사업 부문에 포함된 PC 매출에 대한 실망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 한편, CEO는 현재 대규모 인수 계획이 없다며 그동안 부각됐던 인텔(-0.79%)인수 가능성이 없다는 점을 재확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71% 하락.
테슬라(-1.15%)는 포드가 인력 감축을 발표해 전기차 산업에 대한 불안을 자극했고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의 역할로 인해 테슬라 등의 사업에 집중할 수 없게 됐다는 점, 테슬라 고위 임원의 주식 매각 소식 등이 더해져 하락. 중국 전기차 업체인 니오(+0.43%)는 실적 발표 후 상승. 샤오펑(+0.96%)도 동반 상승했으나 리 오토(-1.77%)는 부진. 포드(-2.90%)는 전기차 산업 위축과 그로 인한 전기차 산업으로의 개편에 대한 어려움을 이유로 4천개의 일자리 감축 계획을 발표하자 하락.애플(+0.32%)은 중국 광군제 시기 아이폰 판매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감소했다고 발표하자 하락.하다 장 마감 직전 상승 전환. 스카이웍(-0.16%), 쿼보(-0.94%) 등 애플 부품주도 동반 하락하다 낙폭 축소. 알파벳(-1.25%)은 영국 정부가 AI 회사인 앤트로픽에 대한 제휴 및 투자 관련 헙병 규칙에 충족하지 못한다고 발표하자 하락. 더 나아가 미국 법무부가 제기했던 크롬 매각 이슈도 지속되자 이를 빌미로 하락. 아마존(-0.85%)은 AI기반 비서인 Alexa가 지연되는 등 문제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하락.
타겟(-21.41%)은 예상을 하회한 실적과 대폭 하향된 향후 전망에 급락. 이에 연말 쇼핑시즌에 대한 우려가 부각돼 달러 트리(-2.61%), 달러 제너럴(-4.22%)등은 물론, 메이시스(-3.83%), 노드스트롬(-1.85%), 콜스(-4.12%)등 여타 소매 유통업종들도 동반 하락. 그러나 고급 가정용품 소매업체인 윌리엄스 소노마(+27.54%)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기록하고 4분기 전망도 긍정적인 가운데 연간 전망까지 상향 조정하자 급등. 특히 10억 달러 규모의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도 긍정적. 최근 경쟁회사인 월마트(+0.67%)와 TJX(+0.15%)는 강력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타겟은 필수소비재 구성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부진. 코스트코(-0.22%)는 소폭 하락
일라이릴리(+3.25%)는 노보노디스크(+2.57%)와 함께 전국 노조 등을 방문해 비만치료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보험적용 확대를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판매 노력 등으로 최근 하락에 따른 반등이 진행.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간밤 미국시장에서 주요경제지표 발표가 없었음
■ 전일 뉴욕 채권시장국채금리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
쿡 연준 이사가 12월 금리인하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언급하고 보우먼 이사도 인플레이션의 진전이 정체되어 있다고 주장한 점이 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
여기에 2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60배를 하회한 2.34배를 기록하는 등 채권수요가 약한 점도 금리상승 요인.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상승은 제한.
실질금리, 기대인플레이션, 텀프리미엄 동반상승, 10년-2년 금리차 축소, 3개월-10년 금리차 축소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위안>엔화>캐나다>파운드>유로>원화
달러화는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특히 러시아의 대륙간 탄도 미사일 준비 소식도 불안 요인으로 작용. 유로화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확전될 경우 경제에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로 달러 대비 약세. 역외 위안화를 비롯해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등도 달러 대비 약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미국 천연가스 급등국제유가는 EIA가 지난 주 원유재고에 대해 소폭 감소했을 것이란 시장 전망과 달리 54.5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하자 하락. 달러 강세도 부담. 다만, 우크라이나발 불안이 하락을 제한.
그런 가운데 미국 천연가스는 예상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자 수요증가 기대 속 7% 넘게 급등. 더 나아가 러시아의 천연가스 중단 가능성이 부각될 경우 수출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 반면, 유럽 천연가스는 재고가 여전히 견고하다는 점을 반영하며 하락.
금은 달러강세,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자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구리와 알루미늄은 하락하고 아연과 니켈 등은 상승하는 등 차별화가 진행.
농작물은 옥수수와 밀은 강력한 수출과 가공업체들의 수요에도 달러 강세의 영으로 대두는 하락, 옥수수와 밀은 상승하는 혼조 양상
■ 전일 아시아증시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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