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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5(월)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4. 11. 24. 23:21
24/11/25(월)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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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지난 금요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IRBM으로 공격하면서 고조되었던 안전선호심리가 완화되면서 상승. 주말에 트럼프와 나토수장의 회동, 젤렌스키의 내년 종전 발언, 이스라엘 - 헤즈볼라 휴전임박 소식에 안전선호심리가 완화. 미 차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매니저 경력자였던 스캇 베센트가 지명되었는데 그가 매크로 이벤트 해석과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이라는 점을 시장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달러와 미 국채금리 하락하고 이에 한국증시 비교적 큰폭 상승.
코스피는 +0.80%내외로 개장하여 11:00경 +1.51% 고점 찍고 이후 +1.51%에서 +1.20사이의 좁은 밴드에서 횡보하다가 +1.32%(2534.34p)상승마감. 코스닥은 +1.48% 내외로 개장하여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2.93%(696.83p) 큰폭 상승 마감.오늘 증시상승을 주도한 세력은 선물시장에서 외인수급이었음.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장중반까지 환매수하며 장중 최고 +6000억 순매수.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은 15:00경까지 환매수하며 장중 최고 490억 순매수
외인은 양 선물시장에서 장막판에 매도확대하며 지수선물 +1882억 순매수, 주식선물 -173억 순매수로 종료.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이 매수를 확대했는데 이는 외인의 거래상대방이 되면서 떠안은 선물물량에 대한 헤지성 매수로 추정.엔/달러 환율은 오전장 낙폭 확대하다가 오후장 낙폭 축소. 원/달러 환율은 엔화에 동조화되며 오전장 낙폭 확대하다가 오후장 낙폭 축소하며 보합수준으로 복귀. 달러인덱스는 개장전 낙폭을 유지하며 횡보. 유가는 강보합수준에서 개장하여 횡보하다가 10:30분이후 낙폭을 호가대하며 하락. 미 국채금리는 개장전 낙폭을 유지하며 횡보하다가 장막판 낙폭 확대.
미 지수선물은 개장전 상승분을 유지하며 하루종일 횡보. 일본증시는 상승개장 후 변동성을 수반하며 1%대 상승에서 횡보. 상하이증시는 보합수준 개장후 낙폭을 확대하며 하락. 홍콩증시는 오전장 강보합수준으로 상승해 있다가 오후장 소폭 하락하여 횡보.
주말 젠슨황 CEO의 발언에 엔비디아향 삼성전자 HBM공급 기대감 확대되며 삼성전자 +3%대 상승. 현대차의 미국 전기차 판매분 20만대 리콜소식에 부품공급사인 현대모비스 하락. 유럽 2차전지회사 노스볼트의 파산소식과 중국 전기차 관세부과에 반사수혜 기대되며 2차전지주들 일제히 급등. 제이오가 삼성SDI에 다중벽 탄소나노튜브 공급을 개시했다는 소식에 급등. 중국의 한국인의 무비자 입국허용기간이 15일에서 30일로 연장소식에 여행주 동반 상승. 알테오젠은 특허 침해 가능성 일축에 +13%대 급등.
■ 오늘스케줄
[의무보유해제] 노브랜드 (KQ, 16.9%)
[의무보유해제] 이엔셀 (KQ, 0.44%)
[의무보유해제] 펨트론 (KQ, 4.89%)
[의무보유해제] 그린리소스 (KQ, 0.22%)
[의무보유해제] 제이엔비 (KQ, 2.78%)
[의무보유해제] 씨메스 (KQ, 16.6%)
[의무보유해제] 에이치엔에스하이텍(KQ, 4.13%)
[의무보유해제] 웨이비스 (KQ, 18.4%)
[권리확정] 레드캡 (무증)
[상장] 코리안리 (무증)[MSCI] MSCI 11월분기리밸런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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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1~12월1일 : LA 오토쇼
11월28일 : 11월 한국금통위
11월28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 Day휴장
11월29일 : 美 블랙프라이데이(현지시간)
11월29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다음날 조기폐장, 9시30분~오후1시00분 (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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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01일 : LA오토쇼 종료(11월21~)
12월02일 : 美사이버먼데이, 미국 최대 온라인쇼핑의 날
12월12일 : 한국 선옵만기일
12월12일 : 고스피200, 코스닥150종목 정기변경
12월18~19일 : 美 FOMC회의, 한국시간 19일 발표
12월18~19일 : 일 BOJ 금융정책회
12월20일 : 美 선옵만기일
12월24일 : 일 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공개
12월24일 : 성탄eve 휴장 : 독일
12월24일 : 성탄eve 조기폐장 : 미국,영국,프랑스,홍콩
12월25일 : (수)성탄 휴장 미국,영국,독일,프랑스,한국, 홍콩
12월26일 : (목)한국 배당권리부 마지막일
12월26일 : Boxing Day 휴장 영국,독일,프랑스
12월27일 : (금)한국증시 배당 권리락일
12월30일 : (월)한국증시 2024 마지막 개장일
12월31일 : (화)New Year eve 증시폐장 한국, 일본, 독일
12월31일 : (화)New Year eve 조기조기폐장 영국,프랑스,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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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07~10일 : CES2025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4일간 라스베이거스
01월중 : JP모건헬스케어컨퍼런스, 샌프란시스코
01월15~19일 : 다보스포럼, 주제는 신뢰의 재구축, 스위스 다보스
■ 미드나잇뉴스ㅇ 미국의 11월 제조업 PMI 예비치는 48.8로 네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11월 서비스업 PMI는 57.0으로, 3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CNBC)
ㅇ 유로존 11월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8.1로, 10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보도됨. 서비스와 제조업 부문이 모두 급속한 위축세를 나타냄 (CNBC)
ㅇ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종전시기와 관련해 러시아가 전쟁을 끝내고 싶다고 결정할 때 끝날 것이라면서 미국이 더 강력한 입장을 취할 때, 글로벌사우스가 우크라이나 편에 서서 전쟁 종식을 지지할 때 종전이 가능하다고 발언함 (MarketWatch)ㅇ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행정부의 재무부장관 후보로 고려하고 있는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 전 이사와 회동을 가졌으며, 워시가 재무부 장관직을 맡는데 이어 연준의장까지 맡는 것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보도됨.
ㅇ 투자자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중국기관에 달러화를 빌려주고 이를 통해 받은 위안화로 중국 채권을 매수하는 전략에 1300억달러(약 182조 4160억원) 이상을 투자함. 그러나 중국정부의 부양책 발표 이후 더 이상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기 어려워짐에 따라 지난 두 달 동안 중국국채를 대량 매각함
ㅇ 중국산 수입품에 6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해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국 정부 당국자가 이런 고율 관세가 미국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함
ㅇ 일본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 올랐다고 발표됨. 일본 정부가 전기, 가스비 보조 정책을 재개하면서 에너지 관련비용 상승폭이 줄어들면서 2개월 연속 상승률이 축소됐다고 분석됨ㅇ EU 집행위원회가 아마존에 대해 디지털시장법(DMA)을 위반한 혐의로 내년에 정식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보도됨. 조사여부와 시기는 내달 EU 경쟁당국 집행위원으로 취임하는 테레사 리베라(전 스페인 부총리)가 결정할 예정
ㅇ 아마존이 인공지능 스타트업 앤스로픽에 40억 달러, 우리 돈 약 5조6천억원을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혀짐. 이번 투자로 아마존이 엔스로픽에 투자한 금액은 총 80억 달러, 11조2천억원으로 증가함 (Reut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MSCI 한국지수 ETF +0.21%, MSCI 신흥지수 ETF +0.02%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15%하락. 러셀2000지수 +1.80%, 다우운송지수 +1.13% 상승. KOSPI 야간선물 +0.23% 상승. 지난 금요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01.80원을 기록했고, 야간거래에서 1,404.2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03.0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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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금요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에서 상승했던 금리가 되돌림성으로 하락하고, 러시아 ICBM 발사관련하여 상승했던 안전선호심리가 후퇴하면서, 오랫만에 외인 수급이 유입되며 지수상승을 주도. 정부가 2년 연속 감사의견 ‘부적정’ 받은 상장사 즉각 상폐 추진하는 등 증시 개선방안 제시에 긍정적으로 반응한 점도 상승요인. 한국증시는 장초반부터 상승폭 확대, 오후장 중국시장 낙폭확대에 외인수급이 연동되며 상승폭 일부 반납하며 마감.
코스피는 +0.70%내외로 출발하여 위로 향하며 11:00경 +1.22%기록후 중국증시 하락에 상승폭 일부 반납하며 +0.83%(2501.24p)로 마감. 코스닥은 장초반인 9:10분경 +1.08%내외로 상승출발한 후 아래방향으로 진행하여 14:00경 -0.69%저점찍고 소폭 반등하며 +-0.54%(677.01p)로 마감.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이 매수하며 지수를 주도했고, 기관은 거래상대방으로서 떠안은 지수선물에 대해 코스피 현물매수로 헤지.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매도에 기관이 거래상대방이 되었고 지수에의 영향도는 일부 상쇄되었지만 외인수급 영향도가 더 컸음. 코스피 현물시장에서는 외인기관의 동반매수가 지수를 상승시킴.
유가는 개장후 상승하여 정오무렵 고점 찍고 오후장 상승폭 반납. 미 국채금리는 뉴욕시장 중 상승분을 개장전부터 반납하기 시작하여 아시아 장중에도 하락세 지속. 엔/달러 환율은 개장시점부터 상승하며 앞선 뉴욕시장 하락분을 되돌림. 달러인덱스는 앞선 뉴욕시장 상승분을 유지하며 오전장 횡보하다가 오후장 상승폭 확대. 원달러환율은 앞선 뉴욕시장 상승분을 소폭 되돌림하여 오전장 횡보하다가 오후장 상승폭 확대.
미 지수선물은 앞선 뉴욕시장 상승분을 유지하며 횡보. 일본증시는 상승개장하여 정오무렵 고점 찍고 상승폭 일부반납하여 오후장 횡보. 상하이증시는 보합수준 개장후 하루종일 낙폭 확대하며 큰폭 하락. 홍콩증시도 보합수준 개장후 오후장 낙폭 확대. 중국증시의 하락이유는 우크라-러시아 관련 리스크와 트럼프 관세정책 우려때문.
두산로보틱스와 두산밥캣 합병 확정에 두산그룹주 강세. 산업부 장관의 중장기 원전정책 연내 발표 예정 에 원전주 강세. 금리, 유가 상승에 조선, 방산, 피팅업제 강세. 중국 저가제품 피해에 철강 금속 화학 업종 하락. U+의 밸류업 계획 발표에 통신주 동반상승. 탄산리튬 반등으로 2차전지 저가매수 유입되며 2차전지 밸류체인 강세. SKC 1억달러 보조금 확정 관련하여 유리기판 밸류체인 강세. 금리 고공행진과 알테오젠 발 제약바이오 업종 노이즈로 헬쓰케어 업종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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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금요일 뉴욕증시 3대지수가 상승한 점은 긍정적이나 달러강세와 단기금리가 상승하고 장기금리가 하락하며 안전선호심리가 확대된 점은 미국증시의 강세와 미국외 증시의 약세를 의미하는 디커플링 시그널로서 월요일 한국증시 출발에 부정적.
미국 차기 정권의 레드 스윕 달성후 트럼프의 정책(관세, 이민, 세금정책)등이 인플레이션을 다시 일으키고 연준의 통화정책에 영향을 줄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최근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했는데, 그 상승폭이 과도했다는 점이 부각되며 이날 유럽시장 개장초반부터 국채금리가 하락. 이와 더불어 안전선호심리 확대도 금리하락에 일조. 하지만 뉴욕시장 개장후 초반 써비스PMI가 견고하게 발표되며 하락폭이 축소. 금요일 한국증시 마감시점대비 미 국채금리 변동 영향은 중립적이나 이는 안전선호심리 부각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월요일 한국증시에 우호적이지 않음.
미국 11월 제조업 PMI와 서비스업 PMI가 써프라이즈로 발표, 미국 11월 소비자 심리지수 확정치가 대선전 발표된 예비치보다 하향 조정되었지만 지난달 발표치보다 개선. 지표 발표 후 달러강세와 미 증시 상승. 반면 뉴욕연은의 NowCast에서 추정한 실질 GDP성장율이 이전추정치보다 하향조정되면서 뉴욕시장은 고금리 영향과 트럼프의 정책리스크가 경제에 반영되고 있음을 재확인.
뉴욕증시의 사상최고 밸류에이션을 만들어낸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빠르게 약화되고 있는 점도 고공 행진중인 뉴욕증시 밸류에이션을 염두에 두어야 할 듯. 이에 뉴욕시장은 개별 종목군의 테마성 이슈에 집중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날은 약화되던 ‘트럼프수혜주들 강세가 특징.~~~~~
종합하면 25일 월요일 아침 코스피는 보합수준에서 출발후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 뉴욕시장 중에 달러강세와 안전선호심리 확대는 외인수급에 부정적이지만, 주말에 트럼프와 나토수장이 회동하고 젤렌스키가 트럼프의 전쟁종식 제안을 기다리며 내년 종전이 가능하다는 발언이 외인수급의 부정요인을 상쇄할 것으로 기대.
한국증시는 트럼프 정책리스크 영향관련하여 달러와 미 국채금리 고공행진에 과도한 하락 상태에 있고, 최근 하방이 견고히 지지되며 저점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기술적으로는 레드스윕 달성영향으로 추가 하락한 지수부분은 빠르게 회복 가능겠으나 2600선 이상 상승은 트럼프의 정책리스크가 해소되는 과정을 확인하며 점진적 회복을 예상.
주말에 보도된 한국 수출둔화와 내수침제, 성장율 하락전망은 부정적이나 이는 고금리 영향으로 이미 증시에 반영되어 있음. 미국의 견조한 경제지표에 이어, 대선종료 후 미국기업들의 억제된 투자가 활성화되면서 세계경제에 낙수효과를 기대하는 한편, 물가우려로 인한 기준금리 인하지연은 한국경제의 빠른 회복에 부정적.
지수보다는 실적성장 모멘텀을 가진 업종과 종목에 집중 필요. 연말 소비시즌에 수출형소비주, 밸류업 모멘텀에 은행, 자동차, 지주, 호경기 업황을 누리는 조선 방산 우주항공, 산업기계, 로봇, 통신업종의 상대적 강세를 기대.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0.35%
달러가치 : +0.29%
엔화가치 : +0.09%
원화가치 : -0.18%
WTI유가 : +0.68%
미10년국채금리 +0.05%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차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전일에 이어 지표 호전을 바탕으로 중소형 종목 중심의 상승 지속ㅇ 다우 +0.97%, S&P+0.35%, 나스닥+0.16%, 러셀+1.80%, 필 반도체
22일 뉴욕증시는 주간 옵션 만기를 맞아 테슬라(+3.80%)가 크게 상승한 가운데 엔비디아(-3.22%)가 하락하는 등 차별화가 진행 됐지만, 지표 호전과 그에 따른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되며 상승.특히 중소형 종목 중심으로 강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트럼프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 심리로 규제 완화 기대가 높아진 금융주, 산업재, 소비 관련 종목군 등이 상승 주도. 대체로 시장은 상승했지만, 일부 테마에 대한 쏠림과 기존의 종목군의 부진 등 순환매가 진행되는 등 종목 장세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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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지표와 성장, 그리고 심리와 테마장세
미국 11월 S&P글로벌 제조업 PMI가 48.5에서 48.8로, 서비스업 PMI는 55.0에서 57.0으로 개선. 특히 신규주문이 22년 5월 이후 가장 강력하고 고용지수는 4개월 연속 둔화. 기대지수도 강력. 새로운 행정부에서 더 낮은 금리, 더 강력한 경제, 보다 지원적인 정책 등을 기업들이 기대하고 있는 점이 반영. 지표 발표 후 달러 강세, 미 증시는 상승.
미국 11월 미시간대의 소비자 심리지수 확정치가 지난달 발표치 70.5에서 71.8로 개선됐지만 대선전 발표된 예비치 73.0보다 하향 조정. 궁극적으로 트럼프의 경제 정책 실행에 대한 상당한 불확실성이 부각되기는 했지만 영향은 제한.
애틀란타 연은은 지난 19일 4분기 GDP성장률에 대해 2.6%로 전망한 가운데, 22일 뉴욕 연은의 NowCast에서는 15일 발표된 2.06%에서 1.91%로 하향조정. 애틀란타 연은은 상무부의 GDP 집계방식을 활용하지만 뉴욕 연은은 심리지표를 활용하여 Nowcas를 발표. 과거 두 지표의 방향이 엇갈릴 경우 심리지표 중심의 뉴욕 연은의 지표가 좀더 신뢰.
주간 단위로 발표되는 개인투자자 심리지수는 지수상승 기대가 49.8에서 41.3으로 감소, 하락기대는 28.3%에서 33.2%로 전환. 하락기대치가 역사적 평균인 31%를 상회해 트럼프 당선 후 강력했던 개인 투자자 중심의 시장이 약화되고 있음을 보여줌.
대체로 심리지수가 점차 약화되고 있어 시장 참여자들은 주식시장에 적극적인 대응을 하기 보다는 개별 종목군, 테마성 이슈에 집중하는 경향. 오늘도 약화되던 ‘트럼프 트레이딩’ 이슈에 주목하며 관련 기업들의 강세가 특징
■ 주요종목 : 양자컴퓨터, 테슬라 강세 Vs. 엔비디아, 중국 기업 부진
테슬라(+3.80%)는 트럼프 정부의 전기차 관련 세액 공제가 유지될 수 있다는 기대와 자율주행 규제 완화 기대 심리를 반영하며 상승. 특히 주간 옵션 시장에서 옵션 거래가 크게 증가한 점이 주요 상승 동력으로 작용. 이에 리비안(+2.20%), 루시드(+1.94%)등은 물론 퀀텀스케이프(+2.38%)등 전기차 관련 기업들의 강세가 뚜렷. 한편, 포드(+3.52%)는 캐나다에서 전기차 제조 공장 건설과 배터리 소재 생산 계획 포기에 따른 비용 절감과 전기차 세액 공제 기대도 긍정적. GM(+5.12%)도 강세.
엔비디아(-3.22%)는 전일 실적 발표 후 성장속도가 둔화되고 있으며, 시장의 기대만큼 강하지 못했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 그 외 브로드컴(+0.18%), AMD(+0.63%), 마이크론(-0.12%), AMAT(-0.50%), TSMC(-0.61%)등 여타 반도체 관련 종목군들도 매물소화 과정이 진행. 델(+3.81%)과 휴렛패커드 엔터(+1.66%), 슈퍼마이크로 컴퓨터(+11.62%)등은 시티그룹이 AI 산업의 확산이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평가하자 강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15% 하락. 그동안 상승이 컸던 만큼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특징.
알파벳(-1.58%)은 크롬 매각 우려에 이어 OpenAI가 채팅기능이 있는 자체 웹 브라우저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하락. 메타 플랫폼(-0.70%)은 인도에서 개인정보 등 관련 법적 분쟁에 직면했다는 소식에 하락. 아마존(-0.64%)은 핀둬둬 실적 발표 후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되며 하락. 그 외 MS(+1.00%), 애플(+0.59%)은 상승. 핀둬둬(-3.86%)는 JP모건이 바이두(-1.59%)는 바클레이즈가 투자의견 하향하자 하락.아이온큐(-2.99%)은 하락 했지만 리게티 컴퓨팅(+17.57%), 디웨이브 퀀텀(+48.73%), 퀀텀 컴퓨팅(+28.15%)등 여타 양자 컴퓨터 관련 종목군은 아마존이 AWS를 통해 양자 컴퓨팅 잠재력 키우는것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는 소식에 급등. 여기에 수급의 쏠림이 집중되며 큰 폭으로 상승을 지속.
세금 소프트웨어 업체인 인튜이트(-5.68%)는 기대 매출 부진 여파로 하락. 그러나 세일즈포스(+1.86%), 서비스나우(+1.29%)등 여타 소프트웨어 업종은 AI 확산 기대로 강세.
중국기업은 텍사스 주지사인 그렉 에봇이 주정부기관에 중국투자 중단과 가능한 모든 자산을 매각하라고 명령하자 하락. 이는 트럼프 시대 대형 펀드들의 중국투자 제한 가능성을 부각.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미국 11월 S&P글로벌 제조업 PMI가 48.5에서 48.8로, 서비스업 PMI는 55.0에서 57.0으로 개선. 특히 신규주문이 22년 5월 이후 가장 강력하고 고용지수는 4개월 연속 둔화. 기대지수도 강력. 새로운 행정부에서 더 낮은 금리, 더 강력한 경제, 보다 지원적인 정책 등을 기업들이 기대하고 있는 점이 반영. 지표 발표 후 달러 강세, 미 증시는 상승.
미국 11월 미시간대의 소비자 심리지수 확정치가 지난달 발표치 70.5에서 71.8로 개선됐지만 대선전 발표된 예비치 73.0보다 하향 조정. 궁극적으로 트럼프의 경제 정책 실행에 대한 상당한 불확실성이 부각되기는 했지만 영향은 제한.
■ 전일 뉴욕 채권시장국채금리는 미국 차기 정권의 레드 스윕 달성후 트럼프의 정책(관세, 이민, 세금정책)등이 인플레이션을 다시 일으키고 연준의 통화정책에 영향을 줄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최근 상승했는데, 그 상승폭이 과도했다는 점이 부각되며 유럽시장 개장초반부터 하락, 안전선호심리 확대도 금리 하락에 일조. 하지만 뉴욕시장 개장후 초반 써비스PMI 가 견고하게 발표되며 하락폭이 축소.
실질금리 하락, 10년-2년 금리 차 축소, 3개월-10년 금리차 확대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엔화>캐나다>위안>원화파운드>유로
달러화는 서비스 PMI가 크게 개선되는 등 미국 경기에 대한 기대심리가 부각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우크라이나 이슈, 트럼프 정책에 대한 우려 등도 안전선호심리가 확대되며 달러강세 요인.
유로화와 파운드화가 부진한 경제지표 발표 여파로 약세를 보인 점도 달러 강세 요인. 엔화는 물가 상승을 감안 향후 금리인상 기대가 높아졌지만, 달러 강세 확대로 약세.
역외 위안화,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등은 소폭 약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천연가스급락.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 이슈가 여전히 부담을 주며 상승. 더불어 중국 정부가 에너지 제품 수입 지원을 포함한 무역 촉진 정책 발표, 최근 이란과 IAEA의 핵 합의 소식을 뒤로하고 이란의 핵 프로그램 재 가동 가능성도 상승 요인.최근 날씨 등의 영향으로 큰 폭 상승을 해왔던 천연가스는 2025년에 미국 굴착업체가 수출 용량 증가와 미국 LNG에 대한 세계적 수요에 따라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생산량을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하자 급락.
금은 달러 강세 등에도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자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텍사스 주지사의 주 기관들에게 중국내. 자산을 매각하라고 명령하자 불안 심리가 부각되며 구리, 알미늄, 아연이 하락. 더불어 유로존 경제지표 부진도 부담. 그러나 니켈은 가격하락에 따른 실물 구매 증가 소식에 납, 주석과 강세
■ 전일 아시아증시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3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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