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11/25(월) 데일리 리포트 정리한눈경제정보 2024. 11. 25. 15:19
24/11/25(월) 데일리 리포트 정리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 버블장세사례 : 1999년의‘버블장세’는재현되는가? (업종편)
ㅇ 1999년과 평행이론: 주가급등에도 P/E는 2년째 제자리–명확한 ‘실적장세’
이번엔 업종측면에서 1999년과 비교해 보자. 지금도 주가급등과 버블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있지만, 지금까진명확한 실적장세이다. 나스닥 P/E는 2년째 25~30배 사이를 움직이고 있다는게 그 증거이다. 그러고 보니 P/E 레벨(25~30배)까지 지금과 1998년 3분기까지는 똑같다.
ㅇ 1999년 버블장세의 대장주: ‘퀄컴’ 그리고 ‘소프트’ 인터넷
1998년 3분기까지 주도주는 ‘시스코’였다. 인터넷 투자가 급증하면서 실적이 급등했다. 하지만 1999년 대장주는 ‘퀄컴’이었다. 하지만 1999년에 ‘무선통신칩‘의 수요가 급증했을리 없다. 다시 말해 실적이 아니라 밸류에이션 확장이 주가를 이끌었다는 의미이다. 이런 점은 2021년 버블장세와 지금이 모두같다. 1999년 버블장세에서 주도주는 ‘소프트 인터넷’의 밸류에이션 확장이 만든‘버블’이었다.
ㅇ 요약
나스닥은 최근 급등했지만, 2년간P/E는 제자리이다. 1998년과 같다(실적장세). 닷컴버블 주도주는 1998년까진 ‘하드 인터넷(시스코)’, 1999년 부턴 ‘소프트 인터넷(퀄컴)’이었다. 시스코는 실적급증이 주가를 이끌었고(실적장세), 퀄컴은 P/E 확장이 이끌었다(버블장세)
■ 주식전략 : 부작용을 상쇄하는 방법 - 유안타
ㅇ 관세 인상 채비에 나선 트럼프
트럼프 2기의 MAGA를 달성하기 위한 비용은 관세 인상과 국채 발행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 최근 발표되고 있는 인선을 보면 두 가지 모두 실현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상황이다.
1기의 대중국 평균 관세율은 3.1%→21%(현재 19.3%)로 상승했고, 실제로 미국의 관 세 수입과 대중국 무역수지 개선으로 연결됐다. 그러나 무역 상대방이 보복 조치에 나 서면서 오히려 미국의 상품수지는 장기적으로 악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보편관세 10% 는 더 큰 영향을 초래할 것으로 보인다.
공화당이 상하원을 장악하면서 부채 한도 증액(상원 60석 필요, 예산 조정은 50석)과 국채 발행도 수월해졌다. 국채 발행 관련 불확실성은 2023년 기간프리미엄 상승으로 연결됐던 요인인데. 최근에도 금리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중국의 미국채 매도분은 영국, 룩셈부르크, 케이맨제도 등 헤지펀드가 운집한 국가들 에서 매입했다. 장기 보유 주체가 아니라는 점에서 향후 추가적인 금리 변동성을 초래 할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ㅇ 2018년과는 다른 미국 경제의 체력
정책 타당성과는 별개로 트럼프 당선인의 실행력은 이미 경험했다. 문제는 미국이 고 물가, 고금리를 추가 감당하기 어려워 보인다는 점에 있다.
2018년은 경기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하던 시기였다. 관세를 첫 인상한 2018년 7월 ISM 제조업 지수는 58.1pt였으나, 현재는 46.5pt로 낮은 수준에 있다. 서비스업의 강세는 위안이나, 제조업이 선행이다.
양호한 소비의 기반이 된 실질임금 상승은 명목임금 상승보다는 물가 하락의 영향이 주요했고, 미국의 신용카드 연체율은 2011년 4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소비자들이 고물가, 고금리 장기화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관세 인상으로 인한 물가 상승, 국채 발행에 따른 금리 상승은 뜨거운 경제를 반영한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악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2기 행정부도 이러한 사실을 인지 하고 대비에 나설 것으로 판단된다.
ㅇ관세 인상의 부작용은 에너지와 주택 가격 안정화로 상쇄할 것
2024년 트럼프의 당선과 공화당의 압승은 불안한 경제와 고물가에 대한 응징의 성격 이 있었다. 경제 부진, 가계 재정 악화, 고물가 피해를 토로한 유권자의 대부분이 트 럼프에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8년 관세 인상은 상품물가 상승으로 연결됐던 경험이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이 부작용을 상쇄하려 할 것으로 보이는데, 상품 물가에서는 에너지, 서비스 물가에서 는 주택 가격(임대료) 안정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S&P500지수의 12MF PER은 25.0배, PBR은 5.0배로 상승했다. PBR 5.0배는 2006년 이후 최고치다. 향후 밸류에이션 확장에 기반한 추가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으 로, 업종 선별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관세 영향을 상쇄할 물가 안정대책(Midstream, 건설)과 AI 파이프라인(소프트웨어) 에 주목할 것을 제안한다. 2025년 S&P500지수 range는 5500pt~6700pt로 예상한다.
■ 방산 : 전쟁과 평화, 그리고 수출 -신한
ㅇ 방산주 변동성 확대에도 무기 수출 확대는 지속
트럼프 당선으로 러-우 전쟁 종전에 대한 기대와 심화된 전쟁 양상에 따른 방산주 주가 변동성 확대. 종전 추진은 방산주 단기 시황에 부정적요인이나 무기 소요와 지정학적 리스크는 지속. 변동성에도 매수 관점 접근 유효
ㅇ 심화되는 전쟁과 종전 가능성 사이의 혼란
언론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북한군의 참전에 대한 대응 조치로 미국 이 사거리 300km의 전술 탄도미사일인 에이태큼스(ATACMS), 영국이 공 대지 순항 미사일 스톰섀도의 러시아 본토 공격을 승인
트럼프 당선인이 1/20 취임 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끊으면 전쟁은 자동으로 종전, 장기전에 지친 러시아는 영토 획득과 함께 침략전쟁에 대한 일부의 면죄부를 얻는 소득. 현재 우크라이나가 점령한 러시아 쿠르스크지역에 대한 북한군 파병과 서방의 치열한 미사일 대응은 종전 전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 러시아는 오레시니크 신형 미사일로 대응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은 사용시 국제사회에 대한 고립 우려와 종전에 대 한 기대가 있는 상황이라 가능성이 낮음. 서방 미사일 사용 승인에 대해 러시아가 예민하게 반응하지만 러시아는 직접적인 타격이 없는 서방 세력과 의 전력 차이로 전쟁의 양상이 3차 대전으로 비화될 가능성은 낮음. 여전히 재래식 무기의 무한 소진과 재고 확충, 무기 체계 대량 생산 시스템은 중요
ㅇ 멀기만한 평화, 지속될 수출
종전에 대한 각국의 이해관계가 합의되는 것은 어려운 문제. 러시아 입장에 서는 쿠르스크 지역을 되찾고 우크라이나의 EU가입을 막으면 최선. 유럽은 전쟁의 장기화로 평화 협상에 대한 압박 증가,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과 에너지 공급의 어려움 등이 이유.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경제적 지원의 부담. 북한은 러시아에 무기, 군인을 제공하고 식량, 첨단 무기 등을 지원 받을 것. 한국은 서방 세력과의 협력, 북한에 대한 견제가 필요.
트럼프 취임 이후 러-우 전쟁이 종전을 맞더라도 다양한 갈등이 상존. 러시 아의 침략전쟁에 대해 미국과 유럽은 러시아 제재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음. 러시아의 북한에 대한 지원으로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우려. 소진된 무기와 재고 확보를 위한 각국의 군비 증강은 지속될 전망.
한국 방산업체들의 무기체계 대량생산과 가격, 납기 경쟁력은 향후 몇 년간 지속된 우위를 보일 것. 미국 수출 노이즈와 같은 지역적 변수보다 전세계 적인 무기 소요 증가가 더 중요. ‘25년에도 수출과 실적은 성장 지속 전망.
■ 스마트레이더시스템 : 예상을 뛰어 넘는 실적 퍼포먼스 기대 -부국
ㅇ 기업개요
동사는 2017년에 설립된 4D 이미징 레이더 제조/개발 기업으로 주요 제품은 자율주행차량 및 ADAS용 레이더로 구성. 최근 미국 중심의 신규 고객사가 확대됨에 따라 해외 매출 기회 발생. 신규 사업과 관련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음. 특히, 미국 스쿨버스 사업이 10개월 이내에 채택된 것은 동사의 기술 해자를 방증. 레벨4는 아니지만, ADAS로 인증 받는 원년은 내년을 기점으로 보고 있음. 승용차 레이다 채택도 멀지 않은 것으로 판단.
ㅇ 신규 사업(플로리다주 스쿨버스)을 통한 본격적인 외형성장
2025년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 1) 미국(플로리다주) 스쿨버스 사업을 통한 미국 시장 진출 본격화, 2) 가전용 레이다 공급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에 기인.
미국 스쿨버스 사업은 대당 21대의 동사 레이다가 적용되며, 5천달러(한화 700만원)로 계약. 내년부터 매출 인식이 가능(올 해 2월 제안, 9/19일 채택 발표). 플로리다주뿐만 아니라, 타주에서도 어린이 사고 예방에 대한 의지가 큰 만큼, 미국 전역에 걸친 확장성 기대.
가전용 레이다 주요 고객사는 LG전자이며. 현재 싱글 레이다 채택. 기존 프리미엄 모델에서 보급형 모델로 적용 범위가 확대된 상황이며, 최근 고 객사의 신모델 출하량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 일본을 중심으로 미국, 호주, 캐나다, 동남아 등 9개 국으로 매출처가 확대되며,25년 연간 50억원 이상의 매출 발생할 전망.
ㅇ 예상대비 큰 폭의 실적 퍼포먼스 기대
2025년 예상 매출액은 보수적으로 200억원 내외(스쿨버스 신규 사업 미포함)로 BEP 수준이며, 신규 사업을 통한 수익성 창출이 관건이 될 전망.
미국 스쿨버스 사업 진출에 있어 높은 인건비가 부담이나, 레벨4 및 미국 ITS와 관련된 미국 정부 지원금이 일부 커버해줄 것으로 예상. 스쿨버스 사업은 버스 대당 기본 계약에 추가 옵션 계약이 가능하다는 점과 미국 내에 타주로의 확장성까지 고려하면, 큰 폭의 매출 및 이익의 동반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추정됨.
■ LS ELECTRIC : 잠깐의 흔들림, 펀더멘털은 점점 좋아지는 중 - 키움
3Q24 실적부진은 북미에 진출한 반도체, 자동차, 2차전지 업체들의 투자가 지연되면서 동사의 배전반 제품이 이연된 영향을 받았다. 또한, 전력 인프라 부문에서도 북미 지역의 설비 투자 지연에 따른 배전반 납품 감소와 수익성이 낮은 국내 변압기 매출 비중의 증가로 매출과 수익성이 둔화된 것으로 추정한다.
전력사업 부문의 부진이 전사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주요 자회사의 경우 미국 자회사를 제외한 나머지 자회사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부진하였고 베트남 자회사는 태풍의 피해 복구를 위한 일회성 비용 약 40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 3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했지만, 25년을 내다보면 기대할 요인들이 남아있다.
ㅇ 전력 부문의 양호한 신규 수주와 생산 능력 확대 긍정적
전력인프라 부문에서 배전반의 수주는 둔화되었지만 북미 지역에서의 초고압변 압기 수요 강세가 지속되며 초고압변압기의 신규 수주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동사는 부산 공장 증설 및 KOC 인수를 통해 초고압변압기 생산능력을 3배 가까이 확대할 예정이다. 부산 공장 증설은 25년 10월에 마무리 될 예정으로 생산 인력의 조기 교육을 통해 4Q25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KOC의 제품 생산 라인업 효율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동사의 초고압변압기 매출은 26년까지 연평균 30~40% 이상 고성장이 예상된다. 배전기기 부문에서도 25년 하반기부터 수익성이 상당히 높은 북미 지역으로 진출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판단한다. 현재 미국의 3개 그 리드 지역에서 다양한 유통 업체와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자동화 부문은 경기침체 영향으로 부진이 지속되다가 1Q24- 2Q24 상당수준의 턴어라운드 시그널을 보였으나 3Q24는 재차 부진한 모습으로 전환되었다. 자동화 부문은 자동차, 이차전지, 반도체 등 전방산업 회복지연으로 확실한 턴어라운드 방향성을 보이기까지는 시간이 다소 더 소요될 것으로 전망한다.
자동화 부문 및 중국/베트남 등 해외법인의 경우 실적 개선의 방향성은 경기회복 추이에 달려 있는데 지금을 바닥을 다지고 있는 구간이며 당장은 아니더라도 향후 금리 하락 및 경기회복 추이에 따라 실적은 가파르게 개선될 수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ㅇ 25년에 기대할 2가지: 미국 대리점 계약, CAPA증설
① 미국 유통망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배전전력기기는 대리점을 통해서 유통되는데, LS일렉 트릭역시 대리점을 통해서 미국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25년 상반기에 계약체결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한다. 그동안 동사의 약점으로 미국 로컬기업들에 대한 노출도가 낮다는 점이 지목 받았는데, 대리점 계약이 체결된 이후부터는 미국발 전력기기 사이클의 본격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더 확장해서 미국시장을 발판으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배전 전력기기 시장에 진출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② 25년에는 부산 공장의 증설 및 KOC전기 M&A효과가 기대된다. 부산공장은 25년 10월 증설 완료, 증분 매출액은 5,000억원을 기대할 수 있다. KOC전기는 25년부터 연결실적으로 인식될 예정이며 약 1,000억원~2,000억원의 매출액 증가를 예상한다.
- 전력인프라 : EHV 변압기 매출은 KOC 전기인수와 단계적인 부산공장 증설로 8,000억원(기존2,000억원)까지늘어날 전망이다. 북미유틸리티 사업자 등으로부터 증설을 감안한 수주를 2028년 이후까지 확보한 상황이고, 경쟁사와 유사한 수익성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2025년1,703억원(+14%y-y), 2026년2,236억원(31%y-y)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 전력기기 : 국내 데이터센터 건설과 북미向 수출확대 등을 통해 외형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특히, 북미는 국내업체와의 협업으로 쌓아온 Track Record를 바탕으로 현지 유통망을 늘리는 전략을 취할 계획이다
- 투자포인트는 초고압 변압기 및 미국 비중 확대로 인한 중장기 실적개선을 기대한다. 배전기기시장 확대에 따라 국내 대기업 의존도 낮추고 미국 유통망 확충을 통해 납품기대한다.
- Risk 요인으로는 배전반 업황 회복 속도 둔화와 반덤핑 관세, 원재료비용 상승 가능성이다.
ㅇ 목표주가 25만원, 상승여력 막강 + 밸류 유의성 제고. Buy 유지
분기별 비용 배분 편차에 따른 2Q24-3Q24 영업이익 편차 특수성은 4Q24 이후 분기별 실적 전망치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기 때문에 2025년 이후 이익 전망치 변경도 거의 없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도 2Q24-3Q24 두 분기 동안 이례적 급등락만 있을 뿐 사측 가이디언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한다.
북미를 중심으로 여전히 전력기기 수요는 견조한 상 황으로 4분기부터 전력기기와 전력 인프라 부문의 매출과 이익 회복세가 나타 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수주잔고 내 초고압변압기의 수주 단가는 22년 이 후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향후 초고압변압기의 매출 비중이 증가하며 전 사 실적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11/27(수) 한눈경제 (3) 2024.11.27 24/11/26(화) 한눈경제 (4) 2024.11.26 24/11/25(월) 한눈경제 (3) 2024.11.24 24/11/25(월) 중단기 증시모멘텀 점검 (4) 2024.11.23 24/11/22(금) 한눈경제 (19) 2024.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