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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3/11(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5. 3. 11. 07:38

    25/03/11(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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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스케줄 - 03월 11일 화요일

     

    국무회의 개최
    어피니티, 롯데렌탈 인수 SPA·SSA 체결
    BTS 제이홉, 신곡 '스위트 드림스' 리믹스 음원 발매
    SF9 컴백
    심플랫폼 공모청약
    티엑스알로보틱스 공모청약
    한화플러스제5호스팩 공모청약
    KG모빌리언스 변경상장(감자)
    퀀타매트릭스 추가상장(유상증자)
    태성 추가상장(유상증자)
    엣지파운드리 추가상장(BW행사)
    티쓰리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그린란드 총선(현지시간)
    美) 2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현지시간)
    美) 1월 구인 및 이직(JOLTs) 보고서(현지시간)
    美) 3년 만기 국채 입찰(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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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월10일 : 美서머타임시작(한국시간기준)
    03월12일 : 한국산 철강,알미늄 에 대해 25% 관세적용일
    03월13일 : 선물옵션동시만기일
    03월14일 : 2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
    03월17~21일 : 엔비디아GTC 컨퍼런스
    03월18~19일 : BOJ 통화정책회의
    03월18~19일 : FOMC 회의(경제전망)
    03월20~21일 : EU정상회의
    03월25일 :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03월26일 : 3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
    03월31일 : 공매도 전면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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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월중 : 중국중앙정치국회의
    04월중 : 미국 재무부 환율보고서
    04월01~5일 : AD/DP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학회) 2025
    04월03~13일 : 서울모빌리티쇼, 일산 킨텍스
    04월09~11일 : Google CloudNext
    04월11~13일 : IMF/WB 연례 춘계 회의
    04월16~17일 : ECB 통화정책회의
    04월17일 : 한국금통위
    04월18일 : 미국 부활절휴장
    04월23일 : 연준베이지북 공개
    04월23~05월02일 : 상하이모터쇼
    04월24~26일 : 월드IT쇼 2025, 코엑스
    04월25~30일 : 미국암학회(AACR2025)
    04월30~05월01일 : BOJ금융정책위원회(경제전망)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2.08%, S&P500-2.70%, 나스닥지수-4.0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4.85%. 미국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끊임없이 이어지는 관세정책이 미국 경제를 침체에 빠트릴 수 있다는 우려에 하락. 업종별로는 에너지, 유틸리티 제외 전업종 하락 마감. 유럽 증시는 미국 관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가라앉을 조짐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기술주 위주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하락 마감.

    ㅇ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2월 소비자기대 설문(SCE)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재정 상황이 다소 또는 훨씬 더 나빠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응답자의 비율은 27.4%로 집계됨. 이는 15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치임 (Reuters)

    ㅇ 페터 카지미르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은 인플레이션 위험이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으며 금리 인하 중단을 포함해 모든 옵션을 열어둬야 한다고 강조함 (CNBC)

    ㅇ 분데스방크의 요아힘 나겔 총재는 독일의 5천억유로 규모의 인프라 기금 설치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함. 다만 자금 조달이 주요 초점이 아닌 노동 공급 증대, 에너지 부문 구조조정, 관료주의 축소, 세금 부담 경감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언급함 (FT)

    ㅇ 캐나다 온타리오주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전쟁에 대응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전력 요금을 25% 인상한다고 발표함 (NBC)

    ㅇ 중국은 10일 0시부터 미국산 농축산물을 대상으로 추가관세를 발효함.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지난 4일 공고를 통해 미국산 닭고기?밀?옥수수?면화 등 총 29개 품목에 대한 관세를 15% 인상하고 수수,대두,돼지고기,쇠고기,수산물,과일,유제품 등 총 711개 품목에 대한 관세는 10% 높인다고 발표한 바 있음.

    ㅇ 일본 재무성은 1월 경상수지(속보치)가 2576억엔(약 2조5000억원)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힘. 일본의 경상수지가 적자로 전환된 것은 2023년 1월 이후 처음으로, 중국 춘절 연휴 등으로 인해 무역수지 적자폭이 확대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됨

     

    ㅇ 일본 후생노동성은 물가변동을 제외한 실질임금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해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고 발표함. 춘투의 영향이 미치기 전인 3월분 임금까지는 고물가가 안정되지 않을 경우 실질임금의 마이너스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제시됨

     

    ㅇ TSMC는 2월 매출액이 2천600억 대만 달러(약 11조 4천900억 원)로 지난해 2월보다 43.1% 증가했으며 올해 1월(2천933억 대만달러)보다는 11.3% 감소했다고 밝힘 (Reuters) 올해 들어 2월까지 누적 매출액은 5533억대만달러(약 24조44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39.2% 증가함

    ㅇ 세계 최대 전자제품 위탁생산업체인 대만의 폭스콘(홍하이 정밀공업)이 인공지능(AI) 모델인 폭스브레인을 만들었다고 밝힘. 폭스콘의 AI 연구센터 리융후이 이사는 해당 모델에 단순히 컴퓨팅 파워를 투입한 것이 아니라 최적화된 훈련 전략을 우선시했다고 강조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증시 ETF -2.85%, MSCI 신흥지수 ETF -2.38% 폭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4.85% 급락. 러셀2000지수 -2.71%, 다우 운송지수 -2.28% 하락. KOSPI200 야간선물 -1.81% 하락. 전일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52.30원을 기록, 야간시장에서 1,455.5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57.0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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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한국증시는 주말동안 트럼프의 관세정책에 대한 소음이 반영되며 개장 전에 안전심리가 확대되면서 하락출발하였으나 곧바로 낙폭을 축소하다가 상승전환. 오늘 한국증시를 주도한 세력은, 지수선물시장에서 대규모 헤지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던 외인이, 미국 비농업 고용데이터 발표 후 헤지목적이 사라지면서 환매수 청산한 것이 상승요인이 된 것으로 해석. 하지만 해외 연기금으로 추정되는 외인들이 코스피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매도를 확대하고, 중국장 개장 후 홍콩증시와 상하이 증시가 지속적으로 낙폭을 확대한 점도 장중반 상승이 제한되고 오후장 상승폭을 반납한 배경으로 풀이.

     

    코스피는 -0.3%내외로 출발하여 상승쪽으로 방향을 잡으며 11:00경 +0.60% 고점찍고 횡보하다가 13:30부터 홍콩증시 하락에 연동되며 상승폭을 일부반납하고 +0.27%( 2570.39p)로 마감. 코스닥은 -0.4%내외로 출발후 변동성을 수반하여 상승쪽으로 방향을 잡으며 13:30경 +0.60% 고점찍고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고 -0.26 %(725.82p)로 마감. 

     

    지수선물에서 외인들은 +1221억 순매수, 기관들은 +1931억 순매수함. 또 외인들은 주식선물에서도 헤지포지션을 청산하며 +2140억 순매수를 보였으며 기관은 외인의 거래상대방이 되면서 -1852억을 떠안고 지수선물 순매수로 헤지. 코스피시장에서 외인들이 지속적으로 매도를 확대하며 -4410억 순매도. 개인은 코스피시장에서 외인매도의 거래상대방이되며 +2083억 순매수함. 또 개인은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과 기관매수의 거래상대방이 되며 -2849억 순매도함. 

    미 지수선물은 장전 하락후 개장시점부터 완만한 낙폭 축소내지 횡보하는 흐름. 일본증시는 개장시점 하락출발했으나 곧이어 상승으로 전환하여 11:40분경 고점찍고 상승폭을 반납하다가 14:00부터 소폭 재상승. 홍콩증시는 하락개장후 낙폭을 계속확대하다가 14:30이후 낙폭을 소폭 축소. 상하이증시는 하락재장하여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낙폭을 확대하다가 14:00오후장 출발시점에 저점찍고 이후 소폭 낙폭 축소.

     

    국제유가는 개장후 장초반 상승하였지만 변동성과 함께 개장전 하락세가 지속되며 소폭 추가하락. 미 국채금리는 개장전 하락하였지만 개장이후 완만하게 낙폭을 소폭 회복. 달러인덱스는 개장전 하락하다가 오전장  상승하여 14:30경 고점찍고 이후 상승폭 소폭 반납. 엔/달러 환율은 개장전 하락세가 이어지며 10:30분경 저점찍고 이후 개장전 낙폭을 축소. 원/달러 환율은 개장전 하락추세가 이어지다가 10시경 저점찍고 상승 전환하며 12:10분경 고점이후 오후장에 상승폭 일부반납.  

     

    상대적 강세업종은 에너지>자동차>은행,금융,지주>해운,상사> 소프트AI> 2차전지 업종순. 상대적 약세업종은 반도체, IT소부장>원전,신재생>소재>헬쓰케어>경기소비재>필수소비재>건설 순으로 약세.

    러시아의 가장 큰 정유시설이 우크라이나 드론공격에 생산이 중단되었다는 소식에 정유, 전기, 가스 등 에너지주 강세. 방산주는 유럽 방위비 증가 기대감에 오전장 신고가 다수 경신하다가 오후장에 다수종목이 상승폭을 반납. 영풍-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재개되며 상승. 조선주가 차익실현매물에 하락했으나 선박엔진주들은 수주증가에 큰폭 상승. 삼성전자의 유리기판사업확대에 유리기판 관련주 상승. 미용기기는 차익실현 매물 소화 후 반등. JYP는 일회성비용으로 4분기 영업이익 부진발표 가능성에  큰폭 하락하고 중국한한령 해제 불확실에 K-팝주들 하락. HLB 그룹주는 간암신약 FDA 승인 앞두고 변동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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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 뉴욕시장에서 나스닥이 -4.00% 폭락하는등 3대주가지수가 큰폭 하락하고 반도체업종지수도 -4.85%나 하락. 한국물 ETF도-2.85%하락.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기준 S&P500지수선물은 -2.1%나 하락. 간밤 뉴욕시장의  폭락 충격은 오늘 아침 한국증시 출발에  부정적.

     

    지난 금요일 베센트 재무장관이 일시적인 경기둔화 가능성 언급에 뉴욕증시 하락했으나 파월의장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자 상승전환했지만, 일요일에 트럼프의 경기침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자 관련 우려가 재 부각. 일요일 트럼프는 지금의 ‘과도기’는  바이든 때문이며 일시적인 현상일 뿐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라고 주장.

     

    게빈 해셋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도 1분기 미국 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가능성을 업급. 심리지표 중심의 뉴욕연은의 NowCasting을 통한 1분기 GDP 성장률이 2.67%로 발표되었지만, 아틀란타 연은이  GDPNow를 통해 1분기 실질성장율이 -2.4%로 전망하고 있다는 점이 불안심리를 자극. 뉴욕연은의 소비자 기대조사 결과가 부진으로 나오면서 공포심리를 자극. 시장에서는 다음달 고용에서 연방정부 고용 감소가 머스크의 DOGE 여파로 더욱 확대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어 고용불안심리가 부각.

     

    이에 안전선호심리가 뉴욕시장 개장전부터 광범위하게 확산되며 대표적 안전자산인 미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달러는 강세, 엔화도 강세, 경기침체우려에 유가는 하락. 이는 오늘 한국증시 출발에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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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 코스피는  간밤 뉴욕증시 하락 충격에 -1.0% 내외 하락출발하겠으나 한국증시는 낙폭을 줄이는 흐름을 보이며 뉴욕증시와 디커플링을 예상. 관세전쟁과 미국경기침체 우려에 기인하는 안전선호심리가 얼마나 빨리 해소되느냐가 외인수급에 중요. 아시아장중 엔화와 달러, 국채금리의 방향성을 주목할듯. 

    S&P500지수는 5600선인 현재지점에서 지지를 받지 못하면  다음지지선은 5400선임. 트럼프의 관세정책 완화, 효율화부서 정책의 완화시그널이 나타나는 것이 중요.  

    안전선호심리 확대에 뉴욕증시에서는 유틸리티와 신재생에너지, 미디어컨텐츠, 제너럴모터스등 전통자동차메이커, 록히드마틴 등 방산주, P&G등 필수소비재업종, 헬쓰케어섹터가 상대적 강세를 보였음.  한국증시도 유사한 흐름을 보일것으로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2.10%
    달러가치 : +0.13%
    엔화가치 : +0.21%
    원화가치 : -0.52%
    WTI유가 :  -1.07%
    미10년국채금리 -1.61%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차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경기침체우려 속 공포심리가 유입되며 큰 폭 하락

     

    ㅇ 다우-2.08%, S&P-2.70%, 나스닥-4.00%, 러셀-2.71%, 필 반도체-4.85%

     
    10일 뉴욕증시는 트럼프의 경기 둔화 언급을 반영하며 하락 출발한 가운데, 뉴욕연은 소비자 기대조사를 통해 관련 우려를 더욱 확대. 더 나아가 대형 기술주를 비롯해 테슬라(-15.42%) 등 주요 종목이 악재성 재료로 큰 폭으로 하락한 점도 부담. 결국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경기에 대한 불안, 여기에 이번 주 정부 폐쇄 우려까지 유입되며 낙폭 확대. 장 마감 앞두고 일부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기는 했지만 공포는 여전해 큰 폭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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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공포

    지난 금요일 베센트 재무장관이 일시적인 경기 둔화 가능성을 언급한 가운데 일요일 트럼프는 ‘과도기’라는 부분을 언급하며 단기적인 경기침체를 배제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자 관련 우려가 부각. 이런 가운데 게빈 해셋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도 1분기 미국 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 다만, 트럼프와 마찬가지로 이러한 부분은 바이든 때문이며 일시적인 현상일 뿐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라고 주장. 

    이런 가운데 뉴욕 연은은 소비자 기대조사를 통해 채무 연체예상 비율이 1.3%p 상승한 14.6%로 크게 상승해 2020년 펜데믹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더불어 1년 후에 재정 상황이 더 나빠질 것으로 예상하는 가계의 비율도 27.4%로 증가하여 2023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또한 실업률이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5.4%p 상승한 39.4%로 크게 증가. 결국 미국 소비자들은 고용과 연체 우려 속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를 자극. 여기에 영향은 크지 않지만, 캐나다 온타리오주가 대 미 전력 수출에 25% 비용 발표한 점, 중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들의 즉각적인 무역 보복도 불안을 자극

    한편, 지난 주 고용보고서를 통해 비농업고용자수가 15.1만 건 증가했는데 세부적으로 음식 서비스 부문이 2.7만 건 감소한 가운데 연방 정부도 1.0만 건 감소. 시장에서는 다음달 고용에서 연방정부 고용 감소가 머스크의 DOGE 여파로 더욱 확대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어 고용불안심리가 부각. 당시 파월의장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자 결국 금요일 미 증시는 상승전환에 성공했지만, 트럼프의 경기침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자 관련 우려가 재 부각. 여기에 뉴욕연은의 소비자 기대조사 결과에 대한 불안 등이 공포 심리를 자극. 더불어 심리지표 중심의 뉴욕연은의 NowCasting을 통한 1분기 GDP 성장률이 2.67%로 발표됐지만, 애틀란타 연은은 GDPNow를 통해 2.4% 마이너스로 전망하고 있다는 점도 불안 심리를 자극. 

    이런 가운데 지난 주 개인투자자 심리지수는 6개월 후 주가 하락 전망이 이전 주 60.6%에 이어 57.1%를 기록하는 등 개인 투자자 심리가 최악의 상황을 보여줌. 이에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되자 이러한 심리를 바탕으로 공포 심리가 부각되며 패닉에 빠진 모습. 이 결과 개인 투자자 중심으로 상승을 이어왔던 대형 기술주와 반도체, 전기차 등의 하락이 확대된 가운데 금융주, 주요 테마주가 크게 하락. 반면, 제약, 유틸리티, 필수 소비재, 통신 등 경기 방어주는 강세를 보이는 차별화가 진행. 다만, 과거 흐름을 보면 이러한 최악의 공포 심리가 높아졌을 경우 반발 매수세 유입 기대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경제 지표의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 주요종목 : 테슬라, 2020년 이후 최악의 하루

    테슬라(-15.42%)는 머스크의 여파로 유럽을 비롯해 주요국에서 자동차 판매량이 급감한 가운데 UBS가 1분기 자량 인도량 전망을 43.7만 대에서 36.7만 대로 크게 하향 조정한 가운데 매도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259달러에서 225달러로 하향 조정하자 급락. 여기에 비야디와의 경쟁 속 2월 중국 판매량이 49% 감소했다는 점, 경기침체 우려 속 향후 판매량 둔화 지속 우려, 금속에 대한 관세 부과 속 투입비용 증가 등으로 수익 부진 가능성이 부각된 점도 부담. 물론, 웨드부시가 자율 주행 성장 잠재력을 언급하며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발표했지만, 되돌리지는 못함. 리비안(-1.88%), 루시드(-3.25%)도 하락한 가운데 퀀텀 스케이프(-3.79%), 리튬 아메리카(-7.11%)도 하락

    엔비디아(-5.06%)는 TSMC(-3.64%)가 2월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43% 증가하는 등 AI 제품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높다는 추가적인 소식, 그리고 폭스콘에 대한 대규모 언어 모델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 컨설팅 소식 등에도 불구하고 큰 폭으로 하락. 시장은 3월 18일 GTC 젠슨황 연설에 대한 기대는 높지만 결국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 심리가 시장을 지배하며 매물 출회 확대. 이에 브로드컴(-5.39%), 마이크론(-6.32%), 인텔(-3.35%), ASML(-6.70%), ARM(-7.30%) 등 대부분 반도체 업종이 큰 폭으로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85% 하락. 오라클(-4.10%)은 장 마감 후 예상을 하회한 실적 발표에도 배당금 증액 소식과 1,300억 달러 규모의 주문잔고 소식을 반영하며 시간 외 5% 내외 상승 중

    애플(-4.84%)은 시티가 시리 AI 업그레이드 지연을 이유로 아이폰 판매에 타격을 줄 수 있다 경고하며 ‘Positive Catalyst Watch’에서 제외하자 큰 폭으로 하락. 특히 경기 침체 우려로 매물이 확대된 점도 영향. 알파벳(-4.40%)은 법원 문서에 따르면 법무부가 반독점 수사에서 물러서지 않고 있고, 크롬 매각 우려가 여전히 진행되며 하락. 그 외 메타 플랫폼(-4.42%), MS(-3.34%), 아마존(-2.36%) 등 여타 대형 기술주는 중국 스타트업이 개발하고 지난 3월 6일 출시한 AI 어시스턴트인 Manus가 주목 받으며 하락. 시장은 DeepSeek와 유사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 더불어 경기 침체 우려가 더욱 확대될 경우 현금 보유량이 많은 대형 기술주가 견조할 수 있지만, 개인투자자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던 개별 기업들이 공포 심리를 반영하며 하락 확대

    팔란티어(-10.04%)를 비롯해 세일즈포스(-3.53%), 서비스나우(-7.85%), 그리고 템퍼스 AI(-8.00%), 슈뢰딩거(-5.04%) 등 AI 활용한 바이오테크 종목, 아이온큐(-11.09%), 리게티컴퓨팅(-15.40%) 등 양자 컴퓨터 관련주, 로켓랩(-8.93%), 인튜이티브 머신(-22.69%) 등 우주개발 관련주, 팔라다인 AI(-3.90%), 조비항공(-7.09%), 아처항공(-9.57%) 등 드론 및 비행택시 관련주, 컨스텔레이시션 에너지(-4.86%), GE버노바(-6.62%), 비스트라(-5.09%) 등 원자력 및 전력망 관련주 등 그동안 화두가 되었던 테마주도 공포 심리를 반영하며 큰 폭으로 하락

    알리바바(-5.74%), 핀둬둬(-3.57%), 진둥닷컴(-3.90%) 등 중국 소매유통 관련 종목, KE 홀딩스(-7.37%) 등 부동산 관련 종목, 트립닷컴(-2.52%) 등 여행 관련주, 바이두(-2.33%) 등 기술주, 니오(-0.22%), 샤오펑(-2.75%), 리 오토(-5.03%) 등 전기차 업종은 중국의 대 미 곡물 관세 부과 등 보복 관세가 시작되자 무역 분쟁 우려로 하락. 여기에 중국 정부가 디플레이션을 막으려는 여러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요일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 및 생산자물가지수가 시장 예상보다 하락폭이 확대된 점도 불안. 이는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정책이 효과가 크지 않다는 점이 불안 요인으로 작용. 

    비트코인이 공포 심리를 반영하며 8만 달러를 하회하는 등 급락하자 코인베이스(-17.57%), 로빈후드(-19.78%), 마이크로스트래티지(-16.68%), 라이엇 플랫폼(-9.67%) 등 관련 종목들이 큰 폭으로 하락. 특히 코인베이스는 S&P500 편입되지 못했던 점이 하락폭을 확대한 요인 중 하나.

     

     JP모건(-4.15%), BOA(-3.79%), 씨티그룹(-4.32%), 골드만삭스(-5.00%), 모건스탠리(-6.37%) 등 대형 은행주 등 금융주는 물론, 코메리카(-3.75%), 웨스턴 얼라이언스(-6.02%) 등 지역은행, 블랙록(-3.34%), KKR(-6.15%) 등 투자 은행들도 큰 폭으로 하락. 

     

    노보노디스크(-9.42%)는 체중감량 약물인 CagriSema 3상 시험 결과가 목표에 미치지 못했다는 소식에 큰 폭으로 하락. 일라이릴리(-4.57%), 바이킹 테라퓨틱스(-3.91%) 등 체중 감량 관련 종목군이 부진. 그러나 존슨앤존스(+0.61%), 에브비(+1.11%), 머크(+0.62%), 브리스톨마이너스(+3.31%) 등 주요 제약주는 경기 방어적인 성격을 반영하며 상승.

     

    넥스트라에너지(+4.58%), 도미니온에너지(+2.40%) 등 유틸리티 업종, 펩시코(+1.18%), 코카콜라(+0.03%) 등 음료 업종, P&G(+0.18%)를 비롯해 킴벌리-클락(+1.81%) 등 필수 소비재도 경기방어 성격을 반영하며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ㅇ 뉴욕연은은 소비자 기대조사에서 다음과 같은 부진한 결과가 보고되며 고용과 연체 우려 속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를 자극.

    - 향후 채무연체 예상 비율이 1.3%p 상승한 14.6%로 크게 상승해 2020년 펜데믹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 향후 1년 후 재정상황이 더 나빠질 것으로 예상하는 가계의 비율도 27.4%로 증가하여 2023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 향후 실업률이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5.4%p 상승한 39.4%로 크게 증가.

    - 향후 1년 소비자 기대인플레이션은 전월 3%에서 3.1%로 증가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국채 금리, 경기 침체 우려 및 독일 재정정책 불안 여파로 하락

    미 국채금리는 경기침체를 반영하며 안전자산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채권가격 상승으로 큰 폭으로 하락. 여기에 최근 국채금리 상승요인이었던 독일의 차기 정부가 발표했던 특별 기금 5천억 유로 규모의 예산안과 관련해서 녹색당이 반대하자 독일 국채금리 하락도 영향. 이와 함께 분데스방크 또한 과도한 부채를 경고한 점도 영향. 결국 미 국채 금리는 독일 재정문제와 미국 경기침체 이슈를 반영하며 10bp 내외 큰 폭 하락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하락, 기간프리미엄 상승, 10년-2년 금리차 확대, 3개월-10년 금리차 확대

     

     

     

     


    ■ 전일 뉴욕 외환시장

     

    달러화는 미국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를 자극하며 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자 장 후반 강세로 전환.

     

    엔화도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달러 대비 강세. 유로화는 독일 재정 지출에 대한 불안을 반영하며 달러 대비 약세, 파운드화도 중국 경기에 대한 불안 속 달러 대비 약세.

     

    역외 위안화를 비롯해 멕시코 페소, 인도 루피아 등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브라질 헤알은 소비 지표 부진에 따른 재정 우려가 다시 부각되며 달러 대비 1% 넘게 약세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엔화>달러인덱스>홍콩>유로>파운드>원화>캐나다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OPEC+의 공급 증가 이슈 속 경기침체 우려를 반영하며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하락. 최근 7주 연속 하락하며 원유시장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점이 불안 요인으로 작용.

     

    미국 천연가스는 LNG 수출, 이번 주 북미와 유럽 전역의 예상보다 낮은 기온으로 인한 난방 수요 증가 등으로 강세. 유럽 천연가스는 추운 날씨 예보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가스 인프라에 대한 공격으로 관련 공급 중단 소식에 큰 폭 상승.


    금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기는 했지만, 달러 강세, 그리고 대규모 풋 옵션(하락 전망) 등의 여파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구리와 아연 등이 하락한 반면, 니켈, 주석은 상승하는 등 차별화가 진행. 구리는 LME 시장에서 재고 감소가 진행됐지만, 경기에 대한 불안을 자극하며 하락했으며, 여타 품목도 영향. 

     

    농작물은 밀과 옥수수가 장 초반 달러 약세를 이유로 상승한 가운데 대두는 하락하는 차별화가 진행. 이는 화요일(11일) 미 농무부(UADA)의 세계 곡물 공급 및 수요 보고서(WSDE) 발표를 앞두고 관련 내용에 주목. 

     

     

     

     


    ■ 전일 아시아증시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46153

     

    [亞증시-종합] 美·中 경제 우려에 등락 엇갈려 - 연합인포맥스

    10일 아시아 증시는 미국과 중국 경제를 둘러싼 우려 속에 등락이 엇갈렸다.일본 증시는 상승했으나 대만, 홍콩 증시는 하락했고 중국 본토 증시는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중국 = 중국 증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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