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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3/121(수)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5. 3. 12. 06:37

    25/03/121(수)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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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 하락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진전과, 미국-캐나다 관세전쟁 완화에 안전선호심리가 후퇴함에 따라 상승마감. 3월 선물옵션 만기일 하루 앞두고 외인들이 최근 과도하게 누적된 매도포지션에서 환매수 청산이 나타나고, 코스피시장에서 해외 연기금으로 추정되는 외인들이 오랫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며 한국증시 상승에 기여. 이는 미국 증시 조정과 달러약세흐름에 미국증시에서 탈출된 글로벌 펀드자금이 가격 매력 부각된 한국과 신흥국증시에 유입되기 시작하는 것으로 풀이.

     

    코스피는 +0.20%내외 상승 출발 후 급등하며 10:20경 +1.40%찍은 후 완만하게 추가상승하며 12:00경 +1.63%고점 기록, 이후 오후장에 완만하게 횡보하며 상승폭 줄이다가 + 1.47%(2574.82p)로 종료. 코스닥은 +0.35% 내외 상승 출발 후 급등하며 9:40경+1.46%찍은 후 완만하게 추가상승하며 11:30경 +1.73%고점 기록, 이후 오후장에 완만하게 횡보하며 상승폭 줄이다가 +1.11%(729.48p)로 종료.

     

    이날 시장을 주도한 세력은 외인이며, 개인은 외인의 거래상대방이 되고, 기관은 장중 수급이 중립수준에 있다가 마감이후 외인과 대규모 포지션 교환으로 순매수 기록.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이 +3809억 순매수, 기관이 +319억 순매수하고, 거래상대방으로 개인이 -5064억 순매도.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이 +1436억 순매수, 기관이 1029억 순매수, 거래상대방으로 개인-2304억 순매도.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이 +510억 순매수하고 거래상대방으로 개인-257억, 기관-300억 순매도.

     

    미 지수선물은 뉴욕시장 마감직후인 06:00경 저점 후 완만하게 낙폭을 축소하며 횡보. 일본증시는 소폭 상승개장 후 변동성과 함게 횡보. 홍콩증시는 소폭 상승개장 후 변동성을 수반하여 고점과 고점, 저점과 저점을 낮추어가며 하락. 상하이 증시는 오전장 소폭 하락하여 횡보하다가 오후장 개장시점에 급상승과 급하락으로 변동하다가 하락.

     

    WTI유가는 개장전 하락하다가 개장 후 오전장 상승, 장중반 횡보하다가 14:00경부터 상승폭을 반납. 미 국채금리는 뉴욕 장 중인 새벽 4시에 고점찍은 후 완만한 하락세가 아시아 장중에 진행되며 하락. 달러인덱스는 뉴욕 장 중인 새벽 3시경 저점찍고 이후 상승추세가 아시아 장 중에 이어지다가 14:30이후 상승폭 소폭 반납.
    엔/달러 환율은 달러인덱스에 연동되며 뉴욕 장 중인 새벽 3시경 저점찍고 이후 상승추세가 아시아 장 중에 이어지다가 14:30이후 상승폭 소폭 반납. 원/달러 환율은 뉴욕 장 중인 새벽 4시경 저점찍고 이후 상승추세가 10:00까지 이어진 후 외인의 주식매수자금 환전수요에 고점과 저점을 차레로 낮추며 하락.

     

    전일 공표된 삼성전자 사업보고서상에 HBM3E 12단 고객사에 샘플 제공 및 상반기 양산 예정 내용 포함되어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반도체 업종 및 대형주가 상승 주도. 로봇주들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 AI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20조원 투자소식에 급등. 방산업종은 유럽이 유럽무기를 구매할 것이라는 우려에 차익실현 있었으나 EU내 생산캐파가 부족하다는 분석에 다수업종이 신고가 기록. HD현대 정기선 부회장이 빌게이츠와 미팅에서 테라파워 원전 공급망 신규계약에 원전과 기계 업종상승. 미용의료기기업종은 화장품 등 K-뷰티 수출 성장률 견조에 상승. 보톡스테마의 수출 증가 기대감에 휴젤, 파마리서치 등 보톡스기업 상승 모멘텀 지속.

     

     

     

     

      KOSPI 강하다  -한화

     

    ㅇ KOSPI의 상승을 예상한다.

     

    주식시장은 미국의 경기침체와 관세정책, 국내 공매도 재개 등을 우려하고 있지만 걱정은 과도해 보인다. 복잡해 보일수록 단순하게 생각해야 한다. 삼성전자 주가가 쉴 때 주도주가 나오는 것처럼 글로벌 시장도 미국이 쉴 때 다른 국가 들이 잘 된다. 무거운 주식을 조금만 비워도 튀어오를 주식이 많기 때문이다. 올해 KOSPI가 미 S&P500을 11.7%p 아웃퍼폼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의 수익률 격차가 이 정도로 났던 건 2005년 이후 처음이라 낯설 수 있지만 글로벌 경기여건과 수급 등이 KOSPI를 지지하고 있다.

     

    ㅇ 우려1 미국 경기침체

     

    경기 모멘텀은 한국, 중국 등이 미국보다 좋다. 미국의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의 전월 대비 차는 작년 11월 고점에서 내려오고 있는 반면 한국은 작년 10월을 저점으로 올라 오는 중이다. 이 모멘텀이 가장 센 건 중국인데, 중국은 지난 1월 11개월만에 경기선행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었다. 주식시장은 경기 모멘텀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아직 미국의 침체를 논하기엔 이르다고 생각한다. 미 제조업의 재고출하 사이클을 보면 여전히 재고증가율이 출하증가율보다 낮다. 2월 관세정책 우려 때문에 주문이 일시적으 로 감소하긴 했지만 쌓아놓은 재고가 없다면 주문을 더 줄이긴 쉽지 않을 것이다. 주요 품목으로 보면 컴퓨터, 전자부품, 가전제품 등의 재고가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자동 차 재고는 플러스로 전환했고 선박 재고는 작년보다 15% 늘어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미국 제조업 경기가 받쳐주고 있고 중국이 바닥을 잡았기 때문에 중간재를 수출하는 한 국은 유리하다는 생각이다.

     

    ㅇ 우려2 공매도 재개

     

    3월 31일 공매도가 재개되면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주가가 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보통 공매도 금지 기간 동안 주식시장이 올라있기 때문에 공매도가 다시 시작되면 시장 이 역으로 움직일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과거 공매도가 금지됐던 금융위기, 유럽재정위기, 코로나 때를 살펴보면 재개 후 한 달 정도는 시장에 4% 이내의 조정이 있었지만 이후 다시 상승으로 가닥을 잡았다. 

     

    공매도가 재개되면 보통 시장변동성도 줄어든다. 2000년 이후 KOSPI의 일간변동성은 1.4%다. 보통 공매도 금지는 위기 때 시행되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엔 시장변동성이 높 지만 공매도가 재개되면 역사적 평균 아래로 변동성이 내려온다. 2023년 11월 이후의 공매도 금지는 위기 때문에 시행한 건 아니어서 지금 시장변동성은 역사적 평균과 비슷한 수준이다.

     

    시장에 악재들이 많아보이지만 과잉 해석은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표들은 예상 경로로 순항중 (B2C 반등이 확인되기 시작) - KB

     

    ㅇ ISM 제조업지수(B2C사이클)를 따라 반등을 시작한 한국증시 EPS 추이

     

    혼란 속에도 지표들은 예상과 같이 차근차근 개선되고 있다. ‘제조업AI’와 더불어 올해 전략의 한 축을 담당하는 ‘B2C 반등’ 이야기이다.  우리는 ISM제조업지수(B2C 사이클)의 반등을 전망하고 있는데,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이 지표가 ①한국수출증가율, ②코스피 EPS와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들이 연관되는이유의 상당수는 ③반도체 이익이 B2C 사이클과 연동되기 때문이다. 코스피 이익추정치는 2월중순을 바닥으로 반등하고있다. 이를 이끄는 것은 반도체이다. 이런 반등은 올해 연말까지 지속될 것이라 판단한다. 2월에 반등(+1%YoY)한 수출증가율도 순항중이다. 3월10일까지 수출은 +12.3% YoY (제조일수 감안)를 기록했다(관세청보도자료).

     

     

    ㅇ B2C 영향을 받는 고용 지표도 양호

     

    B2C 반등을 확인할 다른 한 곳은 고용시장이다. B2B는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 작지만, B2C는크다. 1월 미국구인은 774만명(컨센763만명)으로 양호했고, ‘실업자당 일자리’는 1.09배에서 1.13배로 상승했다. 고용의 선행지표인‘(자발적) 이직률’도2.1% (전월1.9%) 상승했다. ‘금리인하’는 한국/미국 뿐만아니라 대부분 국가에서단행됐다. 따라서 국내뿐만아니라, ‘글로벌 B2C사이클’이 반등국면에 있다고생각한다. ‘B2C 소비주’에 대해 긍정적 의견을 유지한다. 대부분 지표는 예상대로 순항 중이다. 유일한 문제는 ‘트럼프’이다.

     

    ㅇ 요약

     

    ISM제조업지수(B2C)의 반등은 한국증시(특히반도체)의 EPS 반등으로 이어진다. 2월 중순이후코스피(반도체)의 12Mfwd  EPS는 반등하기 시작했다.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B2C의 영향을 받는 고용지표(구인구직)도 순항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유일한 문제는 트럼프이다

     

     

     

     

     

    ■ 미국 주가지수 단기 반등의 조건 -KB

     

    [점점 높아지는 경기 우려. 4/2 이후 새로운 대규모 관세 일정이 제시되지 않고, 감세안 기대 높아지면 반등 나올 전망]

     

    ㅇ 2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에서 확인되는 실물 경기 걱정.

     

    2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에서 향후 3개월이 사업 확장 적기라는 응답 비율과 적기가 아니라는 응답 비율의 차이는 전월 17%p에서 12%p로 급락. 여전히 작년 말 선거 전에 비하면 높지만, 팬데믹 시기를 제외하면, 보험성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된 2019년 중반, 트럼프 1기 정부에서 미중 무역분쟁이 심화됐던 2018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월간 하락폭을 기록. 반면, 3개월 전에 비해 판매가격을 올렸다는 응답 비율과 내렸다는 응답 비율의 차이는 전월 대비 10%p 상승. 대기업들이 관세가 부과됐을 때 공급망을 다변화하거나 강력한 구매력을 이용해서 관세 비용을 공급자에게 부담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것과는 달리, 소기업들은 관세를 회피할 수 있는 수단이 거의 없음. 따라서 관세가 부과되기 전부터 관세 부과 후 급격한 가격 인상에 따른 소비자들의 가격 저항을 낮추기 위해 가격을 올리는 소기업들이 있다는 증거

     

    ㅇ 위축된 심리가 회복되지 않으면서 소비를 적극 늘리지 않고 있는 가계.

     

    1월 소비자신용 지표를 보면, 리볼빙 (신용카드 대출) 잔액이 8.19% 증가 (연환산). 2개월 연속 증가하기는 했지만, 작년 11월에 16.08% 급감한 이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음. 소비자물가지수 (CPI)로 조정한 실질 기준으로 보면, 소비자 신용 잔액은 2018년 8월 이후 최저 수준. 기준금리 인하 이후에도 시장 금리가 높게 유지된 영향이 있고, 기준금리 인하 효과가 나오는 데까지 시간이 필요하기도 함. 그러나 소비자신용 중에 자동차와 학자금 대출을 제외한 리볼빙 잔액이 감소한 건 눈여겨봐야 함. 과거에 경기 침체기를 제외하면 리볼빙 잔액이 이렇게 감소한 적은 없었음. 소비자들의 심리가 위축되어서 대출을 활용해서까지 소비를 적극 늘리려는 의지는 강하지 않다는 의미

     

    ㅇ 4월 2일 이후에 관세 불확실성이 더 확산되지 않으면 단기 반등의 계기가 될 전망.

     

    4월 2일로 예정된 상호관세가 부과된다면, 미국의 관세율은 1.6% 정도 높아질 거라고 UBS는 평가. 공약으로 내세웠던 보편관세 10%와 비교하면 크지 않고, 경제에 미치는 부정 영향이 있지만 감내할 만한 수준. 그러나 관세가 언제 부과될지, 관세 부과의 불확실성에 시달리는 영역이 얼마나 더 넓어질지 등과 같은 ‘불확실성’이 문제. 관세 불확실성이 기업의 투자와 채용을 주저하게 만들고, 여기에 물가 불안이 더해지면서 가계의 소비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음. 따라서 USMCA 적용을 받는 항목들에 관세를 유예하는 조치가 USMCA 재검토될 내년까지 길게 연장되고, 오늘로 예정된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가 부과되면서, 4월 2일에 예정된 상호관세가 부과되면서 불확실성이 낮아지는 게 차라리 경제와 시장에 나은 선택일 것. 현재 시장은 관세 부과에 따라 경기가 약해질 거라는 걱정뿐만 아니라, 불확실성이 오랜 기간 이어지면서 경제주체들의 경제활동이 위축되면서 경기가 추가로 하강할 수 있다는 걱정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기 때문

     

    ㅇ 트럼프-공화당이 감세안 처리 의지를 강화하면서 반등에 힘 실을 전망.

     

    셧다운을 통해 연방정부 고용 감축을 가속하려고 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셧다운을 피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불확실성이 커지는 걸 원하지 않고 있다는 걸 보여줌 (3/10). 임시예산안에 반대 입장을 보인 토마스 메시 하원의원 (공화당, 캔터키주)을 트루스 소셜을 통해 맹비난하면서, 법안 처리에 매우 적극성을 보이고 있음. 관세 불확실성에 경기 확장세가 약해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공화당에서는 7월까지 감세안을 처리하려는 목표도 설정. 아직은 공화당 내에서 경기 우려가 크지 않지만, 경제지표가 부진하면서 감세안 처리 동력은 강해질 것. 경기에 부담이 되는 정책이 먼저 나오면서 시장이 혼란스럽지만, 감세안 기대는 반등에 힘 실을 전망

     

     

     

     

    ■ 중국 소비가 피난처가 될까 ? -한화

     

    글로벌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중국의 피난처 역할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3/5 전인대 업무보고 이후 소비자서비스/레저/화장품 등 업종이 시장 성과를 크 게 상회했습니다. 기존 이구환신 지원 품목에 대한 한정된 기대에서 소비 전반의 개선을 기대하는 흐름으로 확장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ㅇ 전인대 업무보고 이후 일주일. 시장에서 나타난 변화는…

     

    3/5 전인대 업무보고 이후 홍콩 3대 지수는 강했고, 중국 소비/물가를 설명하는 알리바바는 +5% 오르면서 시장 성과 (홍콩항생지수 +4%)를 상회했다. 소비 개 선 기대는 유효하다고 판단한다.

     

    홍콩 36개 세부업종 (Wind 기준) 중 전기기계 (-0.5%)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 승했다.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소비자서비스 (+31%), 레저 (+15%), 개인위생/ 미용 (+14%) 등이다. 소비자서비스 업종 최대 시가총액 종목은 밀크티기업 MIXUE와 카지노기업 Sands China, 레저는 라이브스트리밍 플랫폼 Kuaishou 와 음악 플랫폼 텐센트뮤직, 개인위생/미용은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Giant Biogene과 중국 대표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Mao Geping Cosmetics 등이다. 소비자서비스 업종은 연초-전인대 업무보고 시기보다 이후에 더 강한 주가 상 승 모멘텀을 보였다.

     

    가장 부진했던 업종은 전기설비 (-0.5%), 가전 (+0.3%) 은행 (+0.9%) 등이다. 가전은 지난해 +44% 오르면서 시장 성과 (홍콩항생지수 +18%)를 크게 상회한 바 있다. 2024년 하반기 이구환신 효과를 반영하며 크게 상승한 이후 올해는 상 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이다. 연초 이후 부진했던 수익률 (-3%)이 업무보고 이후 상승 전환된 점을 주목한다.

     

    ㅇ 중국 소비 개선 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라는 기대로 확장

     

    글로벌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피난처를 찾는 움직임은 강화됐고, 정책 방 향성이 명확해진 중국의 매력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제시한 올해 ‘5% 전후’의 경제성장률 목표는 투자보다 소비에 더 많이 집중할 것이라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한다. 향후 대 외 수요가 부진할 리스크 (수출)가 커진 가운데, 대내 수요 (소비)를 자극시켜야 하는 명분은 어느때보다 확실하다.

     

    2025년 전인대 업무보고를 통해 중국 정부는 ① 다시 한 번 소비를 경제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확정 (거시정책)했고, ② ‘소비 촉진 특별행동’ 방안 출시/가동 (미시정책)을 통해 회복 탄력을 높일 것으로 시 사했다.③ 시장은 이구환신 지원 품목에 대한 한정된 기대에서 소비 전반의 개선을 기대하는 흐름으로 확장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 바퀴 달린 로보틱스의 시장 재평가 -SK

     

    ㅇ 바퀴달린 로봇업체 

    - 선두업체 : 레인보우로보틱스 / 로보티즈 / 클로봇 / 티로보틱스 

    - 추격업체 : 에브리봇 / 케이엔알시스템 / 로보스타 / 유진로봇 / 이랜시스

     

    ㅇ 왜 바퀴인가?

     

    최근 삼성전자 자회사 레인보우로보틱스가 클로봇/티로보틱스와 협력 계획을 발표하면서 바퀴(Wheel/Roll) 기반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업체에 대한 관심 상승. 클로봇은 국내 대표 자율주행 SW 플랫폼을 보유한 업체이며, 티로보틱스는 국내 1위 AMR 업체다. 이번 협력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삼성전자 계열사향 제품 납품을 위한 준비 단계로 볼 수 있다.

     

    레인보우 로보틱스는 현재 바퀴형 휴머노이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제조업 공장 내 자율이동 및 자율작업 시스템 구축을 준비하는 과정에 있다. 이족보행이 아니라 바퀴형을 하는 이유는 이동의 편의성/속도 측면의 생산성 향상 관점도 있지만, 하반신을 바퀴 형태로 전환해 휴머노이드 제작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이유도 있다.

     

    글로벌리 이종보행 로봇이 시장/언론의 스포트 라이트를 받고 있지만, 중국/미국 휴머노이드 업체들이 바퀴형태의 로봇도 같이 개발하고 있는 사례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테슬라를 포함해 로봇업계에서는 바퀴 달린 로봇에 대한 실용성을 인정하는 분위기이다.

     

    바퀴 달린 로봇으로 할 수 있는 사업 중에서 물류/이송을 제외하면 실외 배송이다. 여러 업체들이 있지만, 국내에서는 로보티즈/뉴빌리티가 대표적이다. 중국/미국에서는 샤로만뤼(小 蛮驴)/스타십(Starship Tech.) 등의 업체들이 이미 수백만건의 배송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로봇의 속도/사이즈/외관 디자인(옥외광고물관리법 포함) 규제 등의 영향으로 수만건 수준의 배송 실적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누적 도심자율주행 데이터도 수백배에서 수천배 수준의 차이를 보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2022년 하반기부터의 경기악화, 사회적 합의 및 정치적 추진력 부족으로 글로벌 대비 많이 도태된 사업 분야로 보고 있다. 따라서 하반기에 정치적 불확실성이 감소하면서 더 강한 정책 드라이 브를 기대할 수 있는 분야로 판단한다.

     

    ㅇ 자율주행/로봇은 사실상 하나다

     

    로보틱스 분야에 대한 관심은 테슬라가 로봇사업에 진입하면서 크게 증가했다. 2021 년 8 월 AI Day에서 휴먼 마네킹이 춤추던 시기가 불과 3.5년 전인데, 지금 테슬라는 Gen 2로 휴머노이드 분야 선두에 서있다.

     

    최근 국내 상장 로봇 업체들의 주가는 AI/로봇 관련된 미국 업체들 주가, 특히 테슬라 주가 하락에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국내 로봇산업 성장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 Trump 의 테슬라 차량 구매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이번 반 머스크 시위는 테슬라가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명분이 되었다. 26년 자율주행 Cyber Cab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데, 미 정부가 지원하는 자율주행/로봇 사업에 관심이 필요하다.

     

    로보틱스 분야는 인구구조/고령화/인플레이션/생산성/글로벌 경쟁력 모두와 관련이 있고, 고성장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한다. 최첨단 제조업 인프라로 업그레이드하는 사이클 또한 앞두고 있다고 생각됨으로, 올해 로보틱스 관련 업종에 본격 투자해야 되는 시점으로 판단하고 있다.

     

    국내 바퀴형 로봇은 레인보우로보틱스/로보티즈/클로봇 /티로보틱스 등이 선두에 있다고 판단하고, 향후 에브리봇/케이엔알시스템/로보스타/유진로봇/이랜시스 등의 기업을 바퀴형 로봇의 관심종목으로 제시한다.

     

     

     

     

    ■ 카페24 :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볼 시기 -미래

     

    ㅇ 라이브커머스 시장의 고속 성장

     

    24년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은 3.6조원 규모에서 30년 32조원(침투율 6.4%) 규 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25년에서 30년까지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 46%로 14% 수준의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률을 큰 폭으로 아웃퍼폼할 전망이다. 쇼핑 단위 시간 감소가 본격화되면서 오랜기간 고착화된 일일이 리뷰를 보고 구매하 는 방식은 퇴보할 것이다. 소비자들은 점차 1) 마침 필요하고 관심을 가질만한 상품 을 AI가 찾아오면 구매하고, 2) 일반인 리뷰가 아닌 특정 카테고리 제품을 전문적으 로 추천해주는 사람의 영상을 보고 구매하는 방식으로 변화해나갈 가능성이 높다.

     

    ㅇ 유튜브쇼핑의 성장과 동사의 수혜 시나리오

     

    유튜브쇼핑의 국내 라이브커머스 점유율은 28년까지 31%로 증가하며 선두인 네이 버의 아성을 넘어서고, 30년에는 40%에 달할 전망이다. 유튜브쇼핑 국내 GMV는 25년부터 본격 성장하기 시작해 30년 13조원에 이를 것이다. 유튜브의 국내 전자상 거래 시장 내 침투율은 30년 2.6% 수준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카페24는 전용스토어 기능을 통해 유튜브쇼핑 생태계 내에서 독과점에 가까운 지위 를 유지할 전망이다. 카페24의 30년 유튜브쇼핑 GMV로 9.7조원, 공헌이익은 780 억원을 예상한다. 유튜브쇼핑 인앱 결제 업데이트 이후 전용스토어 GMV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전용스토어 침투율을 현재 2% 수준으로 추정된다.

     

    ㅇ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78,000원으로 상향

     

    GMV 성장세 가속화를 반영한 25F GMV 전망치 조정과 타겟 멀티플 상향(25F EV/GMV 0.06배→0.12배)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40,000원에서 78,000원으로 상향하며 인터넷 업종 내 중소형주 Top Pick 의견을 유지한다. 타겟 멀티플 0.12배 는 플랫폼 사업 지역 확장 기대감이 발생한 19년 EV/GMV 평균이다.

     

    효율화된 비용 구조에 탑라인 성장이 가속화되면서 가파른 실적 개선이 나타나고 있 는 점도 긍정적이다. 25F 매출액, 영업이익을 4%, 51% 상향한다. 25F 영업이익률 은 16.3%로 상승(24년: 10.6%)할 것이다. 전용스토어 침투율을 가파르게 높여줄 유튜브 인앱결제 업데이트 이후 모멘텀이 강력하게 발생할 전망이다.

     

    ㅇ 밸류에이션

     

    GMV 성장세 가속화를 반영한 25F GMV 전망치 조정과 타겟 멀티플 상향(25F EV/GMV 0.06배→0.12배)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40,000원에서 78,000원으로 상향하며 인터넷 업종 내 중소형주 Top Pick 의견을 유지한다. 타겟 멀티플 0.12배는 플랫폼 사업 지역 확 장 기대감이 발생한 19년 EV/GMV 평균이다.

     

    동사의 가장 중요한 지표인 GMV 성장세가 지난 4분기 가속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시장 성 장률과의 격차를 확대했다는 점이 고무적인 부분이다. 동사의 4분기 GMV YoY 성장률은 11%로 1%에 그친 시장 성장률을 10% 상회(2분기 2%, 3분기 6% 상회)했다. 25년 전자 상거래 시장 내 동사의 점유율은 5.7%까지 확대(23년 4.9%, 24년 5.1%)될 전망이다.

     

    효율화된 비용 구조에 탑라인 성장이 가속화되면서 가파른 실적 개선이 나타나고 있는 점 도 긍정적이다. 25F 예상 매출액을 4%, 영업이익은 51% 상향한다. 25F 영업이익률은 16.3%로 상승(23년: 0.6%, 24년 10.5%)할 것이다. 전용스토어 침투율을 가파르게 높여줄 유튜브쇼핑 인앱결제 업데이트 이후 모멘텀이 강력하게 발생할 전망이다.

     

     

     

     

    ■ 텔레칩스 : 올해가기대된다  -NH

     

    ㅇ 텔레칩스는

     

    1999년 10월 설립된 차량용 반도체 팹리스. Car Audio, AVN, 디지털클러스터,SVM, 텔레마틱스등에 AP칩 공급중. 2024년 3분기 기준 제품별 매출비중은 디지털미디어프로세서 85.8%, 모바일 TV수신칩1.7%, 기타 12.6%으로구성. 최대주주는 이장규 대표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20.2%.

     

    고객사 다변화로 매출볼륨이 증가하는 가운데 신규칩 개발이 완료되며 고정비가 감소하는 구간에 진입. 내년부터 시작될 고속성장에 대한 기대치와 자율주행 섹터 훈풍이 주가에 반영되는 한해가 될것.

     

    ㅇ 내실을 다졌던 2024년

     

    텔레칩스는 차량용 반도체 팹리스 기업. 미래 모빌리티 핵심 반도체로 제품 라인 업을 확장. Dolphin 시리즈(IVI+ADAS), AXON (게이트웨이칩), N Dolphin (ADAS), AI 가속기 A2X(NPU), MCU 통합칩을 개발 중

    동사의 2024년 실적은 매출액 1,866억원(-2.3% y-y), 영업이익 49억원(- 70.9% y-y, 영업이익률 2.6%) 기록. 매출은 해외(일본, 중국, 동남아 등) 비중 이 상승했으나, 국내 고객사향 매출 감소로 소폭 감소. 다만, 콕핏과 로열티/라이 선스 매출 비중은 상승한 점이 긍정적. 칩 라인업 확대를 위한 인력 확충 및 연 구개발비용 증가가 수익성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 순이익은 칩스앤미디어 보유지분 평가손실 및 무형자산손상차손 반영

     

    ㅇ앞으로가 기대되는 이유

     

    올해 4분기부터 신제품 Dolphin3(기존 제품 대비 단가 2배)를 Tier1 기업인 콘티넨탈을 통해 유럽 Top 10 OEM에 납품 개시. 또한 하반기부터 그간 손익에 부담을 주었던 신규 칩 개발이 점차 완료되는 시점에 진입. 고객사 확대로 매출 볼륨이 늘어나는 가운데 고정비가 감소하며 향후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실적 고속 성장 궤도 진입 전망. 담보된 성장에 대한 기대치와 자율주행 산업 서비스 상용화에 따른 섹터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는 한 해가 될 것.

     

     

     

     

    ■ 칩스앤미디어 : 중국AI 내러티브와 실적 개선  - NH

     

    ㅇ 칩스앤미디어는

     

    2003년 3월 설립된 반도체IP(Intellectual Property, 설계자산) 솔루션개발기업. 20년이상의 업력을 기반으로글로벌 150개 이상의 기업에 IP라이선스 제공. 2024년 3분기 기준 부문별 매출비중은 라이선스 45.2%, 로열 티47.8%, 용역7.0%으로 구성. 최대주주는 한국투자파트너스로 최대주주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34.89%.

     

    4분기 양호한 실적기록.올해 실적은 전년 대비로도 개선될 전망. 라이선스 후속 계약과 신규라이선스 계약이지속되는 가운데 중국내 로열티 매출 증가가 기대되기 때문.

     

    ㅇ 4분기 실적 양호

     

    칩스앤미디어는 반도체 IP(Intellectual Property, 설계자산) 기업. 비디오 IP 분 야에 특화된 기업으로 AI 데이터센터, 자율주행 등 다양한 영역에서 비디오 IP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를 누리는 중

     

    동사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90.9억원(+22.9% yy), 영업이익 29.2억원 (+25.9% y-y, 영업이익률 32.1%)으로 양호, 부문별로 로열티 매출은 26.8억 원(-4% yy)으로 감소하였으나 라이선스 매출이 61.2억원(+43.3%)을 기록하 며 매출 성장을 견인. 산업별 매출 증가율은 Automotive Infortainment +65%, Home Entertainment -38%, Industrial +23%, Mobile +1% 기록

     

    ㅇ 올해 실적도 전년 대비 개선될 것

     

    올해 실적 전년 대비 개선 전망. 라이선스 후속 계약과 신규 라이선스 계약이 지 속되는 가운데 중국 내 로열티 매출 증가가 기대되기 때문. R사와 X사 차량용 신규 라이선스 및 기고객사인 N사, G사, Q사 후속 라이선스 계약 기대. 특히, AI 경 쟁 격화로 미국의 대중 반도체 규제가 강화되며 동사에 중국 사업 기회 요인으로 작용.

     

    중국의 NPU 내재화를 위한 투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비디오 IP 시장은 동 사를 포함해 3개 업체가 과점하는 시장이기 때문. 지난해 설립한 중국 JV의 사 업 성과 및 중국 경기 부양정책에 힘입은 동사 로열티 매출 회복 전망.

     

     

     

     

    ■ 동성화인텍 : 시동을 걸었을 뿐 -하나

     

    ㅇ 4Q24 Re : 기대치 상회

     

    동성화인텍의 4Q24 연결 실적은 매출 1,832억원(YoY +31.8%, QoQ +34.2%), 영업이익 176 억원(YoY +36.3%, QoQ +54.4%, OPM 9.6%)으로 하나증권 추정치 및 시장 컨센서스(매출 1,647억원, 영업이익 156억원)를 상회했다. 국내 조선업의 LNG 운반선 건조 물량 증가 과정 에서 Q 증가는 어느정도 예상 가능했으나, 2024년 말 가파르게 상승한 환율 효과 생각보다 크게 반영되며 분기 실적 성장 폭 확대된 것으로 판단한다. 한편 전반적인 업황 호조 속에 서 비용 절감 활동 지속한 점 역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추정한다. 판가 인상 물량 이 아직 본격적으로 실적으로 반영되지 않음에도 비용 절감 과정에서 2024년 연간 영업이 익이 500억원을 돌파한 점은 향후 이익 증가폭 확대 기대감을 갖게 한다.

     

    ㅇ 오늘도 좋지만 내일을 바라보는 3가지 근거

     

    동성화인텍의 2025년 연간 실적으로 매출 7,507억원(YoY +26.2%), 영업이익 788억원(YoY +53.0%, OPM 10.5%)을 전망한다. 견조한 실적 성장을 전망하는 근거는 3가지다. 1) CAPA : 동성화인텍은 CAPA를 약 3차례 증설해 왔으며, 현재 연간 CAPA는 매출 기준 약 34척 수준 이다(상세 분류 시 Mark-III 30척, NO96 8척). Membrane 포함한 단열재 판가가 약 250억원 수준임을 고려할 때, 연간 30척 물량을 공급하더라도 7,500억원 수준의 매출 발생 기대 가능하다.

     

    하나증권은 2025~2026년 글로벌 LNG 운반선 발주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며, 미-중 관계가 현재의 기조를 유지한다면 국내 조선사의 M/S 더욱 높아질 수 있음에 주목한다. 단 열재 CAPA 증설에 필요한 자금이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기에, 확대되는 LNG 시장에 충분 히 대응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2) 환율과 비용 : 4분기 실적에서 확인했듯이 동성화인텍 실적은 고환율 국면에서 성장 폭 확대되는 구조다. 2025년 환율이 1,400원대에서 유지된다 면 이익 개선 폭은 더욱 확대될 것이며, 1,300원대로 낮아지더라도 여전히 기존 예상보다 높은 수준이기에 이익 훼손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

     

    한편, MDI 가격 역시 유가가 급등하지 않는 한 낮은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마진 스프레드 축소 리스크 역시 제한적 이다. 3) 새로운 이벤트 : 전력 수요 증가 과정에서 LNG 시장 규모 확대될 것으로 전망, 하 나증권은 LNG 운반선을 국내 조선업의 제 1 투자 포인트로 판단한다. 최근 미국 정부의 알 래스카 프로젝트 추진 관련, 확정된 바는 없으나 그 가능성이 낮지는 않다고 판단한다. 육상 /해상 보냉재 사업 경험 보유한 동성화인텍 역시 새로운 전방 수요에 대한 수혜 가능할 전 망이다.

     

    ㅇ 목표주가 재차 상향, 목표주가는 35,000원

     

    목표주가를 추가 상향한다. 기존 추정 대비 빠른 이익 개선세를 감안하였으며, Target P/E는 과거 P/E 평균치를 그대로 적 용했다. 현재 주가는 2025년 실적 기준 P/E 12배 수준으로 여전히 가격 매력 보유했다고 판 단, 매수 권고한다.

     

     

     

     

    ■ 오늘스케줄 - 03월 12일 수요일 

    트럼프 행정부, 한국 등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발효(현지시간)
    韓美 공동개발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 발사

    2월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2월 금융시장 동향
    2월 고용동향

    네이버, AI 기반 쇼핑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공식 출시
    삼성전자, 'AI TV' 신제품 사전판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롯데웰푸드 영등포공장, 롯데물산에 매각 추진 답변 재공시 기한
    미코바이오메드,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답변 재공시 기한
    싸이토젠, 조회공시요구(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더즌 공모청약
    심플랫폼 공모청약
    한화플러스제5호스팩 공모청약
    더본코리아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마음AI 추가상장(CB전환)
    오킨스전자 추가상장(CB전환)
    이엔셀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아이에스티이 보호예수 해제

    美) 2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美) 10년 만기 국채 입찰(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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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월12일 : 한국산 철강,알미늄 에 대해 25% 관세적용일
    03월13일 : 선물옵션동시만기일
    03월14일 : 2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
    03월17~21일 : 엔비디아GTC 컨퍼런스
    03월18~19일 : BOJ 통화정책회의
    03월18~19일 : FOMC 회의(경제전망)
    03월20~21일 : EU정상회의
    03월25일 :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03월26일 : 3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
    03월31일 : 공매도 전면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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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월중 : 중국중앙정치국회의
    04월중 : 미국 재무부 환율보고서
    04월01~5일 : AD/DP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학회) 2025
    04월03~13일 : 서울모빌리티쇼, 일산 킨텍스
    04월09~11일 : Google CloudNext
    04월11~13일 : IMF/WB 연례 춘계 회의
    04월16~17일 : ECB 통화정책회의
    04월17일 : 한국금통위
    04월18일 : 미국 부활절휴장
    04월23일 : 연준베이지북 공개
    04월23~05월02일 : 상하이모터쇼
    04월24~26일 : 월드IT쇼 2025, 코엑스
    04월25~30일 : 미국암학회(AACR2025)
    04월30~05월01일 : BOJ금융정책위원회(경제전망)

     

     

     


    ■ 미드나잇뉴스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증시 ETF +1.11%, MSCI 신흥지수 ETF +0.84%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0.70% 하락. 러셀2000지수 +0.22% 상승. 다우운송지수 -3.11% 큰 폭 하락. KOSPI200 야간선물 -0.16% 하락.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58.20원을 기록, 야간시장에서는 1,455.0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48.7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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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한국증시는 큰폭 하락 개장하여 장초반 추가 하락하며 -2.5% 저점찍고 이후 지속적으로 낙폭을 축소하여 마감. 개장전부터 미 국채금리 하락, 엔화가치 하락, 미 지수선물 하락하는 등 안전선호심리 확대 추세가 개장 이후에도 계속. 이에 외인은 장 초반 코스피현물, 지수선물, 주식선물시장에서 대규모 매물을 동시에 내놓으며 장초반 지수 낙폭을 키움. 그런데 10:10경 부터 미 국채금리와 엔/달러 환율이 낙폭을 줄이는 등 안전선호심리가 후퇴함에 따라, 코스피 현물과 지수선물에서 외인수급이 더 악화되지 않은 상태로 횡보하고, 주식선물에서 외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한국증시도 낙폭을 축소하며 종료. 외인이 주식선물시장에서 환매수 하는 이유는 3월말 공매도 전면도입 영향에 3월 선옵만기일이 다가옴에 따라 향후 주식선물 매도보다 현물 공매도를 이용하려는 목적으로 기존의 누적포지션을 환매수 청산하는 움직임으로 풀이.

     

    코스피는 -2.0%내외로 출발후 추가 하락하여 10:20경 -2.5%저점찍고 이후 낙폭을 축소하며 13:40경 -0.91% 고점기록 후 횡보하다가 -1.28%(2537.60p)로 마감. 코스닥은  -2.3%내외로 출발후 변동성과 함께 추가 하락하며 10:15경 -2.6% 저점찍고 이후 낙폭을 축소하며 -0.60%(721.50p)로 마감.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이 지수를 주도하며-6087억 순매도하고 기관(+3818억 순매수), 개인(+2293억 순매수)은 외인의 거래상대방이 됨.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이 지수를 주도하며+1604억 순매수하고 기관(-1937억 순매도)이 거래상대방이 됨. 코스피시장에서 외인(-3633억 순매도)과 기관(-2369억 순매도)이 지수를 주도하고 개인(+4913억 순매수)이 거래상대방이 됨. 기관은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의 거래상대방이 되며 떠안은 물량을 코스피와 주식선물 매도로 헤지. 

     

    미 지수선물은 개장전 하락세가 개장 이후에 지속되며 10:10경 저점찍고 낙폭 축소하며 13:30경부터 횡보하다가 상승 종료. 일본증시는 급락개장 후 추가하락하며 10:10경 저점찍고 이후 지속적으로 낙폭을 축소하다가 소폭 하락으로 종료. 홍콩 증시는 급락개장 후 곧바로 낙폭 축소후 11:30분경부터 횡보하다가 상승전환. 상하이 증시는 하락개장 후 오전장 변동성과 함께 횡보하다가 오후장 낙폭 축소하고 상승전환.

     

    WTI유가는 장전 하락추세가 이어지며 개장초반 하락하다가 10:10경 저점찍고 정오무렵 낙폭 회복후 완만한 우상승으로으로 진행하다가 소폭 상승. 미 국채금리는 개장전 하락추세 이어지며 개장초반 하락하다가 10:10경 저점찍고 변동성과 함께 낙폭을 회복. 달러인덱스는 개장전 하락추세가 개장이후에 지속되며 11:00경 저점찍고 횡보하다가 13:40부터 급등락 변동성을 보임. 엔/달러 환율은 개장전 하락추세가개장후에도 지속되며 10:10경 저점찍고 변동성과 함께 낙폭회복하고 상승. 원/달러 환율은 개장전 하락세가 개장후에도 지속되며 11:00경 저점찍고 이후 변동성 수반하여 낙폭을 축소하다가 13:40경부터 급등락 변동성을 보임.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하락업종 순서는 철강,화학소재>2차전지>방산,조선,상사,운송>자동차>에너지,유틸>미디어,컨텐츠,K팝>지주, 은행,금융>헬쓰케어>필수소비재>정보기술,반도체 순 하락하고 로봇업종은 상승. 티로보틱스가 레인보우와 협력기대에 티로보틱스 급등, 현대차그룹이 자회사 보스톤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올해 말부터 생산현장 투입계획에 로봇업종 동반상승. 테슬라 급락 영향에 2차전지 업종 큰폭 하락.  3월 1~10일 수출 데이터 발표에서 실적 양호한 화장품 일부종목 저가매수세 유입. 미중 무역갈등 반사수혜로 사료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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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 뉴욕시장에서  다우지수가 -1.14% 하락하고 최근 큰폭 하락했던 나스닥도 소폭 하락. 반도체업종지수도 하락하고 다우 운송지수는 큰폭 하락,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 기준 S&P500지수선물은 -1.07% 하락으로 전반적으로 아침 한국증시 출발에 부정적이나, 한국물 ETF는 +1.11% 상승하여 부정요인은 제한.

     

    구인구직JOLTs 보고서에서 구인공고가 750.8만 건에서 774.0만 건으로 증가하며 경기에 대한 우려완화. 대체로 구인과 구직의 차이가 감소해 고용둔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지만, 고용시장의 안정 시그널을 보여줬다는 점은 긍정적인 효과로 증시는 소폭 하락으로 반응. 

    이날 뉴욕증시의 특징이 항공 등 여행관련 종목과 소비, 통신, 물류, 산업재의 하락이 컸음. 미국의 소비가 감소하고, 합리적인 소비로의 전환, 그리고 기업들의 소비자로의 가격 전가력 약화에 따른 실적 부진 우려, 경쟁 심화 등을 반영한 결과로 추정. 이러한 기업들의 발표는 결국 미국의 경기 둔화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줘 주식시장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모습.

     

    최근 트럼프의 캐나다에 대한 25% 관세 부과 발표 후 캐나다 온타리오 주지사가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는 전력에 대해 25% 인상을 발표. 그러자 트럼프가 캐나다산 철강 및 알루미늄에 관세를 25% 추가로 부과하라고 지시하는 등 미국-캐나다 간 무역보복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확대. 이에 주식시장은 하락하고 국채금리는 상승하는 등 변화가 확대.

    장 마감 앞두고 온타리오 주지사가 25% 전력 할증을 잠정 중단하고 트럼프는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추가 관세를 취소할 수 있다는 발언 등이 전해져 분쟁 확대 가능성이 완화되자 주식시장은 하락을 멈추는 모습. 또 우크라이나가 사우디에서 열린 회담 후 미국이 제안한 30일 휴전안을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미국과의 광물 협정 또한 신속한 체결을 하기로 했다고 발표. 이에 지수는 낙폭을 축소.

    국채금리는 무역분쟁 격화에 하락하기도 했지만, 독일의 재정정책으로 독일 국채금리가 급등하자 동반상승.  이는 최근 미국 국채금리 상승요인 중 하나. 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 휴전기대에 안전선호심리가 약화되며 채권가격이 하락하고 금리는 상승을 확대. 3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59배를 상회한 2.70배를 기록했으나 영향은 제한. 금리반등은 부정적이나 안전심리약화는 한국증시 출발에 긍정적

     

    달러인덱스는 구인구직 보고서에서 고용은 안정적이나 둔화조짐을 확인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독일이 인프라와 국방을 자극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5,000억 유로 규모의 인프라 기금 설립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에 유로화가 달러대비 강세를 보인 점도 달러약세 요인. 장 마감 앞두고 우크라이나 휴전기대가 확대되자 안전선호심리 약화 속 달러 약세폭이 확대되고 엔화도 강세폭이 축소. 달러약세는 미국시장과 미국외시장의 디커플링을 유도하는 요인으로 오늘 한국증시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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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하면 오늘 아침 코스피는 보합수준  출발을 예상. 우크라이나 전쟁종료기대감에 안전선호심리의 후퇴는  외인수급에 긍정적. 간밤 한국물 ETF의 상승은 전일 한국증시가 덜 하락한 것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 

    달러약세와 미국증시에서의 탈출러시가 미국외 증시의 상대적 강세를 기대할수 있게 하는 요인. 3월10일,11일 이틀동안 한국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들이  보여주고 있는 변화는 주식선물시장에서 환매수가 증가. 그런 이유는 3월말 공매도 전면 도입에 따라 향후 주식선물 매도보다 현물 공매도를 이용하려는 목적으로 기존의 누적포지션을 환매수 청산하는 움직임으로 풀이. 오늘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들의 추가 헤지수요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주식선물시장 환매수 영향으로 장중에 지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할수 있는 요인.

     

    오늘부터 미국에 수입되는 철강과 알미늄에 25% 관세가 적용. 밤사이에 캐나다와 미국이 주고받은 관세전쟁은 트럼프이 돌발적 관세정책의 불확실성이 여전함을 보여주는 사건. 이로 인해 외인들의 지수선물매도 헤지수요가 추가로 나타날지가 오늘 증시에 중요할 듯

      

    간밤 뉴욕시장에서 테슬라 상승에 자동차와 2차전지업종,소프트AI, 전력인프라, 방산우주항공이  상대적 강세를 보였고 IT소재부품과 소비재와 레저업종이 부진. 한국증시에서도 관련업종의 분위기 이어질듯.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1.07%
    달러가치 : -0.35%
    엔화가치 : -0.31%
    원화가치 : +0.40%
    WTI유가 :  +0.85%
    미10년국채금리 +2.07%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차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트럼프로 하락하다 우크라이나 휴전, 무역분쟁 완화 기대로 낙폭 일부 축소

     

    ㅇ 다우-1.14%, S&P-0.76%, 나스닥-0.18%, 러셀+0.22%, 필 반도체-0.70%


    11일 뉴욕증시는 전일 큰 폭 하락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보합권 혼조세로 출발. 그런 가운데 JOLTs 보고서를 소화하다 트럼프가 대 캐나다 추가 관세 발표로 하락 전환. 특히 경기불안은 여전해 일상생활과 관련된 업종을 중심으로 하락된 점이 특징. 그러나 장 후반 우크라이나의 30일 휴전 발표 소식에 지수는 낙폭 축소하고 나스닥은 상승 전환. 여기에 장 마감 앞두고 온타리오 주지사가 전력 25% 할증 잠정 중단 발표도 우호적. 다만, 장 마감 직전 재차 매물 출회되며 결국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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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안정된 고용, 미-캐나다 무역 분쟁, 우크라이나, 경기

    구인구직보고서 JOLTs에서 구인공고가 750.8만 건에서 774.0만 건으로 증가하며 경기에 대한 우려완화. 소매업에서 14.3만 건 증가한 가운데 금융, 부동산 등에서 12.2만 건 증가한 반면, 전문 및 비즈니스에서 12.2만 건, 레저 및 접객업에서 4.6만 건 감소. 고용자수는 539.3만 건으로 변화는 크지 않은 가운데 제조업에서 3.2만 건, 전문 및 비즈니스에서 3.6만 건 증가한 반면, 레저 및 접객업에서 5.0만건 감소.  대체로 구인과 구직의 차이가 감소해 고용둔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줬지만, 고용시장의 안정신호를 보여줬다는 점은 긍정적인 효과.

    한편, 최근 트럼프의 캐나다에 대한 25% 관세 부과 발표 후 캐나다 온타리오 주지사가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는 전력에 대해 25% 할증을 발표. 그러자 트럼프가 캐나다산 철강 및 알루미늄에 추가적으로 25% 관세를 부과하라고 지시하는 등 미국-캐나다 간 무역보복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확대. 이에 주식시장은 하락하고 국채 금리는 상승하는 등 변화가 확대. 그러나 장 마감 앞두고는 온타리오 주지사가 25% 전력 할증을 잠정 중단하고 트럼프는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추가 관세를 취소할 수 있다는 발언 등이 전해져 분쟁 확대 가능성이 완화되자 주식시장은 하락을 멈추는 모습 

    물론, 장 후반 반등에는 우크라이나 영향이 결정적인 요인. 우크라이나가 사우디에서 열린 회담 후 미국이 제안한 30일 휴전안을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발표. 더불어 미국과의 광물 협정 또한 신속한 체결을 하기로 했다고 발표. 이에 부족했던 호재성 재료에 관련 내용이 호재로 작용하며 지수는 낙폭을 축소. 특히 투자 심리가 우호적으로 변화하자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성이 크지 않은 엔비디아(+1.67%)와 테슬라(+3.80%)의 상승이 확대되는 등 심리적인 부분에 더 주목 

    오늘 뉴욕증시의 특징은 항공 등 여행관련 종목과 소비, 통신, 물류, 산업재의 하락이 컸음. 이들의 특징은 미국의 소비가 감소하고, 합리적인 소비로의 전환, 그리고 기업들의 소비자로의 가격 전가력 약화에 따른 실적 부진 우려, 경쟁 심화 등을 반영한 결과로 추정. 이러한 기업들의 발표는 결국 미국의 경기 둔화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줘 주식시장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모습.
      

     

     

     


    ■ 주요종목 : 중국 전기차 큰 폭 상승, 테슬라 상승

    엔비디아(+1.67%)는 오라클(-3.09%)의 GB200칩 포함하는 AI 훈련 클러스터 구축 발표에도 전일 큰 폭 하락 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 이후 무역분쟁 우려로 상승을 반납하다 우크라이나 이슈 부각된 후 5% 가까이 상승. 특히 다음 주 있을 GTC 행사에 대한 기대 심리도 영향. 그러나 장 마감 직전 재차 매물 출회되며 상승 반납. 씨티그룹이 브로드컴(+3.06%)과 마이크론(+2.27%)에 대해 다음 분기에 반등을 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며 최고의 AI 선택지로 발표하자 상승. NXP세미(-1.45%), 온 세미(-2.94%) 등은 철강 가격 급등으로 자동차 산업 위축 우려로 하락. 반도체 테스트 사업하는 테라다인(-17.05%)은 무역 및 관세 불확실성을 경고하자 급격한 하락

    슈퍼마이크로컴퓨터(+10.68%)는 로젠브랫이 AI 수익이 총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확장 가능한 고성능 컴퓨팅 솔루션을 위한 혁신적인 설계를 활용함에 따라 이 수치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60달러로 발표하자 상승. 아리스타 네트웍(+2.03%), 델(+1.37%), 시게이트(+0.65%), 웨스턴디지털(+3.11%) 등이 동반 상승한 반면, 휴렛팩키드(-4.53%)는 부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70% 하락. 

    테슬라(+3.80%)는 전일 급락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 출발. 그러나 트럼프의 대 캐나다 철강 추가 관세 발표로 투입비용 증가 우려를 반영하며 상승 반납. 그러나 우크라이나의 휴전 발표에 부족했던 호재성 재료로 받아들이며 상승 확대. 여기에 트럼프가 “테슬라 차량 좋은데?”, “머스크는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어” 라고 장 마감 앞두고 발언을 하자 7% 가까이 상승. 다만, 장 마감 직전 재차 매물 출회되며 상승 일부 반납. 리비안(-1.55%), 루시드(+0.49%)는 엇갈린 모습. GM(+0.42%)과 포드(-2.71%)도 투입비용 증가 우려 등으로 부진을 보인 가운데 엇갈린 모습.

     애플(-2.91%)은 씨티가 2025년 2억 3,200만대 아이폰 판매를 예상하며 전년 대비 2% 증가로 전망. 그러나 이는 이전 추정치보다 5% 감소한 것인데 Siri 업데이트 출시 지연 발표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 것으로 관련 소식에 애플은 4.4% 하락후 낙폭 일부 축소. 알파벳(-1.09%)은 법무부 대응에 대한 불안 심리로 3% 가까이 하락 후 웨이모의 자율주행 성공이 기업 가치에 반영되지 못했다는 분석에 낙폭 축소. 반면, 아마존(+1.06%), 메타 플랫폼(+1.30%), MS(+0.08%) 등은 되돌림 속 상승 후 장 마감 직전 상승 일부 반납. 팔란티어(+2.19%)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상승. 팔로알토(+2.94%), 세일즈포스(+1.53%), 서비스 나우(+3.14%) 등도 강세

     

    델타항공(-7.25%), 아메리칸 에어라인(-8.31%)등 항공주는 소비행태가 약화되자 분기 지침을 하향 조정한 여파로 하락. 사우스웨스트 항공(+8.34%)도 전망을 하향 조정했지만, 수화물에 요금 청구한다고 발표해 매출 증가 기대를 높이자 상승. 이렇듯 항공 업종의 전망 하향 조정은 결국 디즈니(-5.02%)를 비롯해 에어비앤비(-5.07%), 매리어트(-4.24%), 부킹닷컴(-2.19%), 익스피디아(-7.27%)등 여행, 테마파크 등도 위축. 스포츠 매장 업체인 딕스 스포팅 굿즈(-5.71%)는 관세와 수요 부진을 언급하며 부진한 전망을 발표하자 하락. 나이키(-2.91%)도 하락. 대체로 최근 소비 둔화가 기업 실적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보여줌. 루루레몬(-4.29%)은 루루레몬 운동화가 나이키 기술 침해했다는 소식에 하락. 

     

    비스트라(+5.42%), 컨스텔레이션 에너지(+3.16%), GE버노바(+5.22%)등 전력망 관련 기업들은 온타리오 주지사의 전력 할증 소식에 반사 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 속 상승. 장 마감 앞두고 온타리오 주지사의 관련 취소에도 상승세는 지속. 

     

    US스틸(+5.47%) 등 철강업종, 뉴코어(+2.53%) 등 철광 광산 업종, 알코아(+3.17%) 등 알루미늄 업종은 트럼프의 관련 품목 추가 관세 언급에 상승. 

     

    버라이존(-6.58%)이 경쟁이 심화되며 1분기 무선 가입자 증가가 부진할 것이라고 경고하자 큰 폭 하락. AT&T(-4.65%)와 T-모바일(-3.73%)등도 동반 하락.


    샤오평(+14.78%)은 인간형 로봇에 투자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큰 폭으로 상승. 니오(+17.05%)는 21일 실적 발표 앞두고 양호한 차량 인도량 등을 반영하며 크게 개선된 것으로 전망하자 급등. 리 오토(+7.01%) 등도 동반 상승. 알리바바(+4.89%)는 최근 스타트업 기업이 발표한 Manus AI와 알리바바의 Qwen AI 모델을 개발한 팀과 전략적 제휴를 발표하자 상승. 핀둬둬(+2.04%), 진둥닷컴(+0.28%)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상승. 부동산 회사인 KE홀딩스(+4.23%)도 부동산 가격 상승 기대 등으로 강세. 다만, 여행업체인 트립닷컴(-1.01%)은 부진을 보이는 일부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ㅇ 구인구직보고서 JOLTs에서 구인공고가 750.8만 건에서 774.0만 건으로 증가하며 경기에 대한 우려완화.

    소매업에서 14.3만 건 증가한 가운데 금융, 부동산 등에서 12.2만 건 증가한 반면, 전문 및 비즈니스에서 12.2만 건, 레저 및 접객업에서 4.6만 건 감소. 고용자수는 539.3만 건으로 변화는 크지 않은 가운데 제조업에서 3.2만 건, 전문 및 비즈니스에서 3.6만 건 증가한 반면, 레저 및 접객업에서 5.0만건 감소. 

     

    대체로 구인과 구직의 차이가 감소해 고용둔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줬지만, 고용시장의 안정신호를 보여줬다는 점은 긍정적인 효과.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국채 금리, 독일과 우크라이나 여파로 상승  

    국채금리는 무역분쟁 격화에 하락하기도 했지만, 독일의 재정정책으로 독일 국채 금리가 급등하자 동반 상승. 이는 최근 미국 국채 금리 상승 요인 중 하나. 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 휴전 기대에 안전선호심리 약화로 채권가격이 하락하고 금리는 상승을 확대. 한편, 3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59배를 상회한 2.70배를 기록했으나 영향은 제한. 

     

    실질금리 상승,  10년-2년 금리차 상승, 3개월-10년 금리차 축소

     

     

     

     


    ■ 전일 뉴욕 외환시장

     

    달러화는 미국 구인구직 보고서 결과 고용은 안정적이나 둔화조짐을 확인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유로화가 독일이 인프라와 국방을 자극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5,000억 유로 규모의 인프라 기금 설립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달러대비 강세를 보인 점도 달러약세 요인.

    장 마감 앞두고는 우크라이나 휴전기대가 확대되자 안전선호심리 약화 속 달러 약세폭이 확대되고 엔화도 강세폭이 축소.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강세폭이 큰 가운데 캐나다 달러, 멕시코 달러 등 대부분이 강세. 러시아 루블도 2%대 강세

     

    상대적 강세통화순서는 유로>파운드>원화>캐나다>홍콩>엔화>달러인덱스 순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무역 분쟁 격화에도 불구하고 이란에 대한 미국의 석유 수출 단속 준비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여기에 미국 달러 약세, 우크라이나의 대규모 러시아 주요 정유소 공격 소식이 전해진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 다만, 경기에 대한 불안은 여전히 진행돼 상승은 제한. 

     

    미국 천연가스는 제한된 등락을 보인 가운데 유럽 천연가스는 추운 날씨와 우크라이나, 러시아 공격 격화 소식에 6% 넘게 급등

    금은 금리상승에도 무역분쟁 격화 우려와 달러 약세를 기반으로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 및 구리의 LME 시장에서의 재고 감소 소식에 구리 가격 상승도 영향. 여기에 트럼프의 철강과 알루미늄 추가 관세 언급, 골드만삭스의 미국내 구리 재고 감소와 구리 수입 급증 전망도 구리 및 비철금속 상승 요인 중 하나. 

     

    농작물은 상승 출발 후 미 농무부의 글로벌 공급 및 수요 전망 보고서 즉 WASDE가 주요 품목의 재고가 증가했다는 소식에 대부분 하락

     

     

     

     


    ■ 전일 아시아증시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46303

     

    [亞증시-종합] 美 침체 우려에 리스크오프…일부 반등 - 연합인포맥스

    11일 아시아 증시는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에 대체로 무거운 모습을 보였다.대체로 하락 출발 후 미국 주가 지수 선물이 오르자 추가 하락 우려가 완화되면서 낙폭을 줄였다.중국 증시의 경우에

    news.einfoma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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