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04/03(목)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5. 4. 3. 06:57
25/04/03(목)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 한국증시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예상보다 높은 상호관세 발표 충격에 큰폭 하락 출발후 낙폭을 축소하는 흐름. 상호관세 여파에 장초반 안전심리 확대되었으나 오후들어 금값이 하락하는 등 안전심리가 완화되는 흐름. 상호관세 관련 불확실성은 제거되었지만 익일 대통령 탄핵심판을 앞두고 외인의 지수선물 환매수청산은 제한적으로 출회된 반면 추가 헤지수요가 증가.
코스피는 -2.7%내외 폭락 출발하여 곧바로 급하게 낙폭을 축소하다가 10:10경 -1.2%찍고 숨고르기 변동성을 보인후 완만하게 낙폭을 추가 축소하다가 13:50경 -0.75%기록 후 오후장 재하락했다가 마감동시호가에 낙폭을 줄이며 -0.76%(2486.70p)로 마감. 코스닥은 -2.2%내외 폭락 출발하여 곧바로 급하게 낙폭을 축소하다가 9:40경 -0.42%찍고 숨고르기 변동성을 보인후 완만하게 낙폭을 추가 축소하다가 13:50경 +0.02%로 회복 후 오후장 재하락하며 -0.20%(683.49p)로 마감.외인들은 코스피와 지수선물시장에서 하루종일 매도를 확대하며 시장을 주도. 코스피 마감시점 거래대금을 분석해 보면, 코스피에서 외인 -13,775억 순매도분을 개인 +7983억, 기관 +4576억 순매수하며 떠안음. 지수선물에서 외인 -4348억, 개인 -2545억 순매도분을 기관이 +7175억 순매수로 떠안음. 주식선물에서 외인은 +1962억 환매수했는데 이는 공매도시장 이용을 위해 기존 주식선물 매도포지션을 청산하는 것으로 풀이, 거래상대방으로 기관이-2202억 순매도.
미 지수선물은 오전장 소폭 상승후 정오무렵부터 횡보하다가 14:00경부터 완만하게 재하락. 일본증시는 3%후반 급락후 곧바로 낙폭을 출이며 -3% 하락선에서 횡보. 홍콩증시는 급락 개장후 오전장 낙폭축소, 오후장 재하락하다가 14:30경부터 다시 낙폭축소. 상하이증시는 변동성과 함께 오전장 하락하다가 14:30경부터 낙폭 축소.
WTI유가는 장전 하락으로 개장시점이 저점이 된 후 상승하여 12:30경 고점찍고 이후 완만하게 재하락. 미 국채금리는 장전 하락에 개장시점이 저점 된 후 상승하여 11:00경 고점찍고 이후 이후 완만하게 재하락. 달러인덱스는 개장후 소폭하락하여 횡보하다가 14:00경부터 추가하락. 엔/달러 환율은 저점과 고점을 낮추어가며 하루종일 낙폭 확대. 원/달러 환율은 개장전 상승추세가 이어지며 변동성을 보인채 오전장 상승후 14:00경부터 상승폭을 일부 반납 .
금리하락 수혜에 헬쓰케어와 소프트AI 상승. 의약품이 상호관세 아닌 개별 품목관세로 지정되면서 바이오섹터 상승. 한한령 해제 기대에 KI팝과 게임업종 상승. 경기침체우려에 유틸업종 등경기방어업종 상승. 수출호조를 보이는 화장품, 음식료 강세. 업황호조에 조선, 방산업종 강세. 전일 SK그룹의 유일로보틱스 편입기대에 로봇업종 전체가 영향받으며 2일차 상승. 반도체는 상호관세 아닌 품목관세로 지정되었으나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대한 미국의 보조금 축소가능성이 확대되며 반도체업종 전체 하락. 중국 상무부가 미국 상호관세에 단호히 반대한다는 의사 표명에 희토류 업종 상승. 미국 상호관세에 자동차와 2차전지업종이 가장 큰 피해자로 분류되면서 관련업종 하락. 경기침체성 금리하락에 대손충당금 증가우려에 은행업종 하락.
■ 미국 상호/보편관세 영향 Comment - 메리츠
ㅇ 지금까지 고려되었던 상호/보편관세의 합집합.
미국 행정부는 상대국이 1) 미국 상품에 대해 부과하고 있는 관세, 2) 비관세 장벽(trade barriers), 그리고 3) 환율조작분을 정량화하여 실제 상대국이 미국에 대해 부과하고 있는 관세율을 계산. 여기에 상응하거나 절반 정도의 상호관세를 부과한 것. 근거는 1977년 제정된 IEEPA(국가 긴급 경제 권한법).
국가별 관세율은 중국은 추가 34%(기존 20%에 더해져 대중 관세 54%). 유럽연합 20%, 베트남 46%, 대만 32%, 일본 24%, 한국 25% 등. 특정 품목/업종을 겨냥한 것이기 보다는 국가를 상대로 개별 관세를 부과한 것
10% 보편관세는 4월 5일, 10%를 넘는 관세해당되는 국가에 대해서는 4월 9일 적용. 2024년 수입비중으로 계산하면 평균관세율은 25%로 스무드-홀리(1930) 관세당시의 20%를 넘는 수준(편의상 캐나다, 멕시코를 15%로 계산함). 시장이 생각했던 Worst scenario에 가까움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해서는 자동차 25%, USMCA 대상 품목 0%라는 기존 scheme이 4월 2일부터 적용되며, 1) 철강/알루미늄/자동차, 2) 구리, 의약품, 반도체, 3) 향후 232조 적용 대상, 4) 금, 5) 미국에 없는 에너지원과 광물은 이번 대상에서 제외.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산 소액 면세 철회하는 행정명령 서명
베센트 재무장관은 상대국이 보복하지 않는다면 추가 관세 없고 이것이 사실상 ceiling이고 협상 여하에 따라 개별국 대상 floor가 어디일지를 모색해 보겠다는 것. 주요국과의 물밑 협상에 따라 선별적 관세 인하, 유예 등이 나올 가능성
일단 가장 큰 폭탄은 공개되었음. 다만 향후 상대국 보복 위험, 2)~3)에 대한 관세 위험이 남아 있음. 지금보다 상반기가 정책 불확실성 정점이라는 기본 견 해 유지. 이번 관세를 계기로 미국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 구도로 갈 가능성을 주시할 필요 (10% 수입물가 상승은 0.3~0.6% 소비자물가 상승압력 자극)
한편, 미 상원은 감세정책 연장(4조 달러)과 기타 감세(1.5조 달러, 향후 10년 간), 부채한도(+5조 달러) 상향을 골자로 한 법안을 패스트트랙에 상정 계획 (지출 감축 내역은 미정). 관세로 인한 경기하방 완충 재료이나, 지출감축 미진 하면 재정건전성 문제 재부각 가능성 있음. 추후 follow-up 예정
~~~~~
ㅇ 관세 부과 영향 : 예상을 상회하는 관세 부과에 미국 경기 우려 부각.
1) 베센트가 부연한 것처럼 이번에 나온 숫자가 최고치(high end)이며, 2) 백악관에서 반도체 관세를 부과하지 않겠다는 것을 명시한 점. 3) 보 편관세+상호관세를 동시에 부과하며 전반적인 관세 레벨 자체가 높아 경기 우려를 새로 부각시킨 점을 제외한다면, 관세에 따른 추가적인 불확실성은 상당 부분 소화 한 것으로 봄. 향후 상대국들의 보복이 없다면 불확실성은 오히려 협상에 따른 관세 인하 가능성이 남은 것으로 생각
예상을 상회하는 관세 부과에 미국 경기 우려 부각. 남은 4월엔 관세와 함께 바로 수면 위로 올라오는 감세안 논의에 주목. 베센트 재무 장관의 미국 경제 구상에 따르면, 1) 관세를 통한 미 국 내 일자리 창출, 2) 감세, 3) 금융규제완화, 4) 저렴한 에너지 공급이라는 4가지 정책을 축으로 트럼프 2기 미국 경제 정책 구상 중. 1)의 윤곽을 거의 드러낸 게 오늘이었다면, 남은 4월은 2)가 점진적으로 윤곽을 드러내는 구간으로 생각. 2)의 현실화는 경기 (+) 요인.
미국 경제를 바라보는 관점에서 시장은 DOGE 출범 이후 균형재정 회복을 단기시계의 경제 마이너스 요인으로 해석. 3.19 인터뷰에서 베센트는 트럼프와 2024년 선 거 유세 당시 담화를 인용, ‘베센트가 적자를 바로 줄이면 경기침체가 올 수 있는데, 균형점을 어떻게 찾느냐’는 말에 트럼프가 ‘2028년쯤 정상 범위로 돌려놓자’라고 대답. 의도적인 경기침체 유발이 아닌 중기 균형재정 수렴을 고려 중인 것. 베센트는 그 경로에서 감세를 경제 효율화에서 비롯된 세수 확대 수단으로 인식. DOGE로 유발된 재정정상화 인식이 감세안 통과로 되돌려진다면 시장은 회복할 여지가 있음.
경기와 상대적으로 무관한 AI 초과수요 상황에 있는 반도체 섹터와, 금융규제 완화 를 반영 중인 금융 섹터 중심으로 미국 증시 EPS 추정치 상향 추세 이어지는 중. 불확실성이 주가 하방 변동성을 키우고 있지만, 큰 틀에서는 비관적으로만 볼 필요 는 없다는 견해.
ㅇ 투자전략 : 미국보다 나은 한국
트럼프는 상호관세 or 보편관세 사이의 택일이 아니라 보편 + 상호관세 발표. 상호 관세율은 상대국이 미국에 부과하고 있는 관세 + 비관세 장벽 + 환율조작분을 정 량화해 계산한 후 할인해주는 방식으로 매우 자의적. 4/5부터 보편관세 10%, 4/9부터 국가별 차등 상호관세 발효. 미국의 가중평균 관세율 29%까지 상승
한국 증시 충격은 불가피하나 1) 이 수치가 Ceiling이고 협상 여하에 따라 낮춰질 수 있다는 점, 2) 20%를 예상하다가 25%를 부과받았지만 한국보다 더 높은 관세율 을 적용받는 국가가 존재한다는 점(중국의 경우 기존 20% + 34% = 54%, 대만 32%), 3) 반도체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되었다는 점 등에서 최악보다는 차악
관세 리스크는 정점, 미국 경기 리스크는 이제 시작. 관세를 부과받은 non-US의 경제 피해보다 US 자체의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가중. S&P 500 선물은 현재 3% 하 락하며 YTD 저점 경신. Non-US 증시의 아웃퍼폼 전망. 다만 미국 경기 침체가 없 어야 위험자산 매수를 논할 수 있음. 한국의 경우 지수 레벨은 이미 저점 부근, 금요 일 탄핵 판결 이슈가 더 중요한 트리거
한국 25% 관세부과 현실화 될 경우 여러 기관들의 연구에 따라 한국 수출 -13% 내외 이상 위축될 위험. 이는 성장률 -0.3% 이상 위축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은의 통화완화 압력 높임. 다만, 4월 금통위는 현재 관세부과에 따 른 충격과 협상의 여지, 국내 정치적 불안 해소 등을 확인하면서 대응. 당장보다는 5월 인하 가능성에 무게.
ㅇ 반도체 직접 관세는 피했으나, 간접 영향 불가피
2일 발표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 관세 정책에서 반도체 품목은 직접적인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 다만 직접 관세는 피했으나, 반도체가 중간재임을 고려할 때 최종 제품에 관세가 부과됨에 따른 간접 영향 불가피.
예를 들어 국내에서 제조된 HBM이 대만으로 수출되어, 대만 서버 ODM을 통해 현지에서 AI 서버 랙이 최종 조립되어 미국으로 수출될 경우 이는 관세 부과 대상. 미국은 지난해 기준 글로벌 AI 서버 수요의 약 36%를 차지하는 주요 소비 시장이지만, 미국 내에서 조립되는 서버 랙의 비중은 낮기 때문에 관세가 부과될 경우 빅테크들의 서버 구매 비용 상승 불가피.
이는 단기적으로 서버 구매 수요에 부정적으로 작용 가능성. 만약 관세 효과가 소비자 가격으로 전가되지 않고 공급 업체가 떠안을 경우 공급망 전반의 판가 하락 혹은 비용 상승 불가피. 이는 반도체 주요 전방 시장인 PC와 스마트 폰 등에도 해당되는 논리. 서버 대비 가격 탄력성이 높은 제품군임을 고려하면 공급망 전반의 고통 분담 가능성 높을 것.
ㅇ 그럼에도 과도한 우려는 경계. SK하이닉스가 상대적 안전지대
관세 영향은 분명 부정적이지만 그럼에도 과도한 우려는 경계할 필요. 이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관세 우려를 일정부분 선반영함에 따라 올해 예상 BPS 기준 P/B 0.9X, 1.4X 수준까지 하락해 있기 때문. 트럼프 행정부가 협상의 여 지를 열어둔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는 관세 부과에 따른 우려보다 감세 기대감이 더 강하게 작용할 가능성. 특히 산업의 펀더멘털 측면에서 레거시 반도체 가격은 지난 두개 분기 동안의 하락을 끝내고 이제 상승의 초입에 있음을 주목할 필요.
당사는 반도체 대형주 중 SK 하이닉스를 상대적으로 선호. 범용 반도체 대비 상대적으로 가격 비탄력적인 HBM 비중이 높기 때문. 반면 삼성전자는 HBM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을 뿐 아니라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고관세 부과 대상 지역에서의 생산 비중(3국 합산 80~90% 추정)이 높은 MX 사업부의 불확실성도 존재. SK하이닉스가 상대적으로 안전지대라 판단.
■ 상호관세율의 진실. 허술한 정책 = 불확실성 확대 -KB
ㅇ 상호관세율은 단순히 ‘상품 무역적자/수입 ÷ 2’에 불과
4월 2일, 트럼프 행정부는 상호 관세를 발표했다. 주요국이 미국에게 부과하고 있는 관세율 (Tariff Charged to the U.S.A.)과 그에 상응하는 상호 관세율 (예상) (U.S.A. Discounted Reciprocal Tariffs)을 발표했다. 상호 관세율은 상대국의 對美 관세 부과율의 절반 수준이다 (ex. 중국의 對美 관세율 67%, 미국의 상호 관세율 67/2 = 34%).
주요국이 미국에 부과하는 관세율은 무역장벽과 환율조작 효과를 모두 감안한 수치라고 발표했다. 놀랍게도 이 수치는 아래 표와 같이 2024년 미국의 개별 국가 대상 ‘상품무역적자를 수입으로 나눈 비율’과 정확하게 일치한다. 예를 들면, 2024년 미국의 대중 상품무역 적자는 -$295bn이고, 수입은 $439bn이고, $295bn/$439bn = 67%다. 모든 국가들이 1%p 오차도 없다. 정교한 의미가 담긴 수치가 전혀 아니다.
ㅇ 트럼프 정책의 허술함을 적나라하게 보여줌. 관세 리스크 지속된다는 의미. 금리 하락 전망
이번 상호 관세 발표는 분석에 오랜 시간이 소요됐지만, 그 결과는 허무한 수치에 불과했다. 개별 국가, 개별 품목마다 관세 협상은 이제부터 시작인 셈이다. 게다가 정책 설계가 정교하지 않다는 것은 정책 불확실성이 높게 유지된다는 말과 같다.
트럼프 정책이 소프트데이터를 넘어서 하드데이터까지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환경이다. 듀레이션 ‘확대’ 및 미국 국채 5년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
■ 트럼프 관세 발표와 증시 대응 전략 - KB
ㅇ 트럼프 관세 부과에 대한 발언을 각 항목별로 요약.
▶경제 재건과 경제적 안보 회복을 위한 조치.
1 국제비상경제권한법 (IEEPA)의 국가비상사태로 규정
2 전세계에 일괄 10% 기본관세 부과 (4월 5일 시행)
3 주요 무역적자국에는 맞춤 관세 부과 (4월 9일 적용)
4 보복 시 추가관세, 협력 시 일부 관세 인하
▶ 경제 주권을 되찾는다.
1. 상대국의 환율조작, 부가가치세, 지식재산권 침해 등을 지적
2.만성적인 무역적자가 중산층 붕괴, 제조업 쇠퇴의 원인
3. 미국 제조업 부흥 (Made in America)을 우선순위로 천명
▶ 미국 제조업의 우선순위 조정.
1. 세계 제조업에서 미국 비중 2001년 28.4%→2023년 17.4%
2. 첨단 제조업 (자동차/선박/방산/헬스케어 언급)의 생산능력 상실
3 '국방산업과 공급망 복원'을 국가안보 전략으로 강조
▶ 무역불균형 해소.
1 관세 불균형 문제를 직접 거론 (ex. 자동차 관세: 미국 2.5%/인도 70%)
2 비관세장벽(NTB), 지재권 침해, 수출보조금
▶ 황금시대를 위한 황금법칙.
1. 미국은 이제 상호주의(Reciprocity)임을 명확히 함
2. 바이든 정부를 비판하며, '황금시대 (Golden Age)'로 전환 선언
3. '황금시대'의 구체적 정책 방안: 1) 원자재 경쟁력 강화, 2) 대규모 감세 (사회보장급여 비과세, 팁소득면세). 3) 규제 완화
ㅇ 관세에 대응할 전략
그간 우리가 기술했던 시나리오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보편적 관세가 시행되었고, 관세부과 이유로 가장 많이 언급된 것이 '제조업 리쇼어링'이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황금시대'를 만들 '트럼프의 필승전략' 3가지를 소개했는데, '1) 값싼 원자재, 2) 대규모 감세, 3) 규제완화'이다. 우리가 언급했던 "제조업 생산기지로 매력이 없는 미국을 매력적으로 만들 전략 (제조업계의 '조세 회피지역'처럼 만들 필승전략)"이다.
향후 상대국의 보복관세와 트럼프 정부의 추가 관세 등이 어지럽게 오고갈 것으로 보인다. 불확실성은 증시가 가장 싫어하는 것이다.
마지막에 강조된 황금시대를 위한 '트럼프의 필승전략'도 잊으면 안될 것이다. 결국 어느 정도 리쇼어링 투자가 수용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는데, 기회는 여기에 있을 수 있다.
사실 '미국 리쇼어링'은 되려 리스크가 있다. 투자자들이 주목할 것은 투자하는 과정에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될 '로봇/원전/건설' 등의 산업이다. 그리고 방위비 분담 협상도 같이 진행되면서 '우주방산'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별개로 트럼프 관세에 대응하는 각국의 내수부양책은 느린 B2C 반등을 지지할 수 있다.
ㅇ 결론요약
트럼프의 관세 발표를 항목별로 요약했다. 생각했던 시나리오와 크게 다르지 않게 보편적 관세가 시행됐고, 제조업 리쇼어링이 집중 언급되었다. 당분간 보복관세 등의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나, 결국 리쇼어링 등은 새로운 투자수요를 만드는 요인이란 점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 현대모비스 : 관세 영향은 낮고, 이익 성장이 높아 업종 내 탑픽 유지 -한국
ㅇ 시나리오별 관세 영향:
A/S를 포함 자동차 부품 관세율에 대한 기본 시나리오는 한국산 5%, 멕시코산 15%로 자동차와 동일하다. 기본 시나리오 적용 시, 현대모 비스의 총 관세 부과금액은 약 2,100억원으로 2025년 추정 영업이익의 6.0%에 해당된다. 완성차들보다 관세 부과에 따른 손익 악화폭이 낮아 상대적으로 부담 이 적다. 기본 시나리오가 현실화 될 경우, 2025년말 기준 P/E 멀티플은 5.6배에 서 5.8배로 높아지게 된다. Best-case 시나리오는 트럼프 1.0과 마찬가지로 한국 산 제품에 0% 관세율을 유지하는 동시에 멕시코산 관세율이 5%내로 설정되는 경우이다. Worst-case 시나리오는 한국산 자동차에 15%가 부과되는 동시에 USMCA 규정이 파기되며, 멕시코산 자동차 부품에 25% 관세가 부과되는 경우 이다.
ㅇ 2025년 전망:
관세 영향을 추정치에 아직 반영하지 않았으며, 관세가 없을 경우 2025년 현대모비스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3조 5,320억원을 예상한다. 원화 약 세 효과로 A/S 사업부 수익성이 추가 확대되는 가운데, 모듈 및 핵심부품 사업부 의 흑자 전환을 가정했다. 특히 전장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 신규 부품인 TCU(Telematics Control Unit:)와 CCU(Central Communication Unit: 자동차의 내부와 외부를 연결하며 차량 전체의 통신프로세스를 관장하는 차량용 통신제어기)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또 한 전장 부품이 대형화, 일체형으로 통합되고 있어 고사양화에 따른 믹스 개선으 로 ASP 상향이 가능하다.
ㅇ 투자의견:
장기 이익 방향성이 가장 명확하고 전장 중심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투자의견 매수와 업종 Top-pick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기존 31 만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한다. 목표 P/E 멀티플은 기존과 변동이 없으나 이익 추정치를 상향 했다. 목표주가는 선행 12개월 EPS 47,103원에 6.9배 P/E 멀티플 을 적용한 값이다. 현대모비스의 또 다른 성장 동력은 non-captive 수주 확대이 다. 2021년부터 본격화된 수주 확대 감안 시, 점진적으로 그룹사향 매출 의존도가 축소될 것이며 non-captive향 매출이 증가할수록 멀티플 리레이팅도 가능하다
ㅇ 무역관세에 따른 현대모비스 시나리오별 영향
A/S를 포함 자동차 부품 관세율에 대한 기본 시나리오는 한국산 5%, 멕시코산 15%로 자동차 제품과 동일한 수치이다. 총 미국향으로 수출되는 현대모비스 자사 제품들은 39억달러(1,450원 환율 가정 시, 5조 6,550억원)인데 mark-up 구조인 모듈을 제외하면 총 미국향 수출금액은 19억달러(2조 7,550억원)이다. 부품별로는, 13억달러(1조 8,850억원)이 A/S 이며 나머지 6억달러(8,700억원)는 전동화 및 전장을 포함한 핵심부품으로 파악된다. 원산지별로는, 14억달러가 한국산 중심 총 수출금액이며 5억달러는 멕시코산 수출금액이다.
기본 시나리오 적용 시, 현대모비스의 총 관세 부과금액은 약 2,100억원으로 2025년 추정 영업이익의 6.0%에 해당된다. 기본 시나리오가 현실화 될 경우, 2025년말 기준 P/E 멀티플은 5.6배에서 5.8배로 높아지게 된다.
Best-case 시나리오는 트럼프 1.0과 마찬가지로 한국산 제품 관세율이 0%를 유지하는 동시에 멕시코산 관세율이 5%내로 설정되는 경우이다. 이럴 경우, 영업이 익 악화폭은 360억원, 2025년 추정치의 1% 수준에 불과해 관세영향은 사실상 없다. 한국산과 멕시코산 관세율이 모두 5%로 설정될 경우에도, 총 관세금액은 1,380억원으로 영업이익의 4%에 불과하다.
Worst-case 시나리오는 한국산 자동차 부품에 15%가 부과되는 동시에, USMCA 규정이 파기되고 멕시코산 자동차 부품에 25% 관세가 부과되는 경우이다. 최악의 경우가 현실화 될 경우 총 관세 부과금액은 약 4,860억원, 2025년 추정 영업이익의 14%에 해당된다. 2025년말 기준 P/E 멀티플은 5.6배에서 6.3배로 높아지 게 된다. 또한 mark-up 구조인 모듈도 현대모비스의 부담으로 결정될 경우도 최악의 시나리오 중 하나이다.
■ LG전자 : 미래에셋증권 전기전자 4월 Top pick은 LG전자 제시.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1Q25 실적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 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전 세계 100개 이상의 지사 및 현지 사무소, 40개의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대응 여력이 높고, 일부는 현지 생산이 가능해 시장의 우려보다는 제한적인 영향 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매출 비중은 약 20% 수준으로 파악되며, 관세가 최악의 시나리오로 전개된다 하더라 도, 운임비 하락 효과가 이를 일정 부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전년 대비 최소 약 2,000억 원 수준의 운임비 절감이 가능하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동사의 운반비는 통상적으로 상하이운임지수를 약 3개월 후행하기 때문에, 최근 하락한 운 임비는 2Q25 실적부터 기여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동사의 12MF EPS 개선될 것으로 판단한다.
트럼프 1기(2016~2020년) 당시에도 LG전자의 글로벌 가전 시장 점유율은 오히려 확대되 었으며, 이는 동일한 정책 환경에서도 동사의 프리미엄 제품군이 가격 전가 능력을 바탕으 로 경쟁력을 유지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ㅇ 매크로 불안정속에서는 실적이 중요
LG전자의 1Q25 실적 전망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 +1%, +38% 상향 조정하였다. 이는 ① H&A 사업부의 해외 시장 판매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② 1분기 실적은 관세 영향 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③ 자회사의 환율 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특히 B2B 판매 흐름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구독 가전의 비중이 점진적으로 확대되면서 이익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LG이노텍도 긍정적인 환율 효과와 중국 판매 역성장 축소 및 16e 출하로 1Q25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 +1%, +53% 상향 조정했다.
ㅇ 전방 세트 수요는 더디게 회복하고 있으나 전장과 AI 서버는 성장
1Q25 MLCC 시장은 전장 및 AI 서버 수요 강세에 힘입어 출하량(Q) 증가와 판가(P) 안정 세가 동반되는 긍정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IT 부문은 중국 보조금 효과로 소폭 개선됐고, 전장은 중국 내 ADAS 채택률 상승에 따라 고부가 제품 중심의 출하 확대가 지 속되고 있다.
■ 하이브 : BTS의 귀환, 그리고 -NH
[중국 내 팝업스토어를 통해 동사 아티스트들 전반에 대한 견조한 팬덤 수요 재확인. 공연 재개시 수혜 두드러질 것. 캐릭터 MD 판매 호조, 위버스 수익성 개선세 또한 긍정적. 투자의견 Buy 및 Top-pick 유지]
ㅇ 중국發 리레이팅이 목전
BTS 완전체 복귀가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한한령 해제 기대감 더해지며 리레이팅 가능성 확대. 캐릭터 활용에 따른 MD 매출 안정화, 위버스 유료화에 따른 수익성 강화가 가져올 실적 성장성도 긍정적.
중국: 최근 중국 주요 도시에서 동사 아티스트들의 팝업스토어가 반복적으로 개 최되고 있음. 유의미한 오프라인 팬덤 수요가 확인된 만큼, 중국 내 공연 재개 시 두드러지는 수혜 기대. 특히 BTS, 세븐틴의 경우 대규모 공연도 가능할 것.
MD: 뿔바투(TXT), 미니틴(세븐틴), 쁘넥도(보이넥스트도어), 핌즈클럽(르세라 핌) 등 아티스트 공식 캐릭터를 출시, 아티스트 비활동기 매출원으로 활용 중.
위버스: 유료화 서비스 본격화에 따른 점진적 수익성 개선 기대. DM의 경우 아 티스트 추가 입점, 멤버십의 경우 BTS 활동 재개에 따른 구독 성장 이어질 것.
목표주가 330,000원(기존 300,000원)으로 10% 상향. 중국 기대감 및 플랫폼 성장성에 따른 프리미엄을 적용, Target PER을 48배(기존 42배)로 조정한 영향
ㅇ 1Q24 Preview: 계절적 비수기
1분기 연결 매출액 5,329억(+48% y-y) 및 영업이익 455억원(+216% y-y) 추정. 컨센서스 대비 낮으나, 기존 추정 대비 상향한 값. 이익 기여도가 낮은 비 수기 특성상 분기 반영 인센티브 충당금도 적을 것. 이에 인건비 배분 가정 수정.
주요 신보는 르세라핌(68만장), 부석순(70만장), BEAM(37만장). 주요 투어는 세븐틴(8회, 5만명/회), J-Hope(12회, 1.6만명/회), 엔하이픈(3회, 3만명/회), TXT(7회, 1.7만명/회) 및 보이넥스트도어(13회, 5천명/회; 첫 월드투어)
■ 에스엠 : 겹경사의시작 -NH
[중국사업의 전통강자. 한한령 해제로 중국시장 재개될 경우, 공연 및 캐릭터 MD 중심의 수혜 두드러질 것. 팬덤 플랫폼 디어유 지분 인수에 따른 연결자회사 편입으로 사업포트폴리오 강화된 점 또한 긍정적]
ㅇ 중국 기대감에서 디어유 편입효과까지
차별화된 중국시장 레퍼런스 및 캐릭터 MD 운영 노하우를 갖춘 가운데, 디어유 지분인수에 따른 연결 자회사편입으로 팬덤 플랫폼까지 확보하며 사업포트폴리오가 강화된 사업자. 중장기 성장 모멘텀 견조한 가운데, 5세대 라인 업라이즈, NCT 위시, 하츠투하츠 모두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중.
목표주가 140,000원(기존130,000원)으로 8%상향. 중국 공연 재개시 중국 팬덤이 두터운 에스파 와 한한령 이전 대규모 중국 투어를 진행해 온 EXO 중심의 수혜 두드러질 것. 전통적으로 보여온 중국사업에서의 강점을 반영하여 프리미엄을 적용, Target PER을 30배(기존27배)로 조정. 디어유 연결효과의 경우, 지배 지분율 기준으로는 11% 수준의 효과에 그치는 만큼, 실적조정은 미미함.
ㅇ 1Q25Preview: 계절적 비수기 + 30주년 프로젝트 초기 비용
1분기 연결 매출액 2,128억원(-3% y-y), 영업이익 140억원(-10% y-y)으로 컨센서스 하회 예상. 주요 아티스트투어 진행에 따른 MD 판매호조 기대 되나,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신보 부재 및 신인 ‘하츠투하츠’ 데뷔 관련 비용부담 더해지며 일시적으로 아쉬운 수익성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
분기반영 주요 신보는 하츠투하츠(42만장)및 SMTOWN(10만장), 주요투어는 에스파(14회, 1.2만명/회), NCT127(33회,1.5만명/회), 태연(5회,1.8만명/ 회) 및 SMTOWN(2회,2만명/회). SMTOWN 앨범 및 공연은30주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익기여보다는 브랜드 관련 마케팅효과가 더 클것으로 추정.
■ 디어유 : 중국이 끌고, 수익성이 밀고 -NH
[디어유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텐센트 파트너십을 통한 중국 진출이 가져올 구독자 수 확대, 웹 결제 도입에 따른 수수료 절감 및 구독료 인상이 가져올 수익성 개선에 주목]
ㅇ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5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디어유에 대해 투자의견 Buy로 커버리지 개시. 팬-아티스트간 구독형 소통 서비 스인 '버블'을 운영 중인 사업자. 상반기 내 텐센트 파트너쉽을 통한 중국 진출로 유의미한 구독자 수 확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웹 결제 도입에 따른 수수료 절감 효과까지 긍정적. 가격 인상 가능성은 덤. 강해진 실적 모멘텀에 주목
목표주가 50,000원 제시. 2025E EPS 추정치에 Target PER 35배(에스엠, JYP Ent. 적용 Target PER 대비 20% 프리미엄 적용)를 적용하여 산출. 프리미엄의 근거는 중국 현지 아티스트 입점이 가져올 K팝 의존도 완화 및 플랫폼 확장성
ㅇ 투자포인트1:570만명의 잠재 고객을 갖춘 중국 시장
중국 진출은 QQ뮤직 내 인앱 서비스 형태로 진행될 것. 참고로 QQ뮤직 내에는 커뮤니티, 슈퍼 구독 등 팬덤 대상 서비스 및 슈퍼 팬 타깃의 요금제(SVIP, 가입 자 1,000만명)가 운영되고 있음. 이미 팬덤 비즈니스 환경이 조성된 상황인 만 큼, 순조로운 진출 가능할 것. 연내 QQ뮤직을 통해 확보 가능한 구독자 수는 연 말 기준 200만명 예상. 입점 아티스트 확대 시, 궁극적으로 570만명까지 기대
ㅇ 투자포인트2: 수수료 절감 및 구독료 인상에 따른 수익성 강화
월 구독료가 동사 대비 10% 높은 경정 플랫폼으로의 아티스트 이탈 발생. 지금 까지는 이용자 저항을 고려해 가격 인상에 신중했던 것으로 보이나, 외부 환경의 변화로 인해 가격 인상의 계기가 생긴 상황. 이 가운데 상반기 내 웹 결제 도입 예정. 연간 결제 수수료율 5%p 절감 효과 기대. 유의미한 수익성 개선이 목전.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 전세계를 아우르는 라인업 -NH
[어디서든 초대형 공연이 가능한 아티스트가 2팀(블랙핑크, 빅뱅). 신인 베이비몬스터의 경우 첫 월드투어임에도 아시아 및 북미 양쪽에서 추가 공연을 진행하며 강한 팬덤 수요를 증명 해냄. 차별화된 라인업이 강점]
ㅇ 가슴이 웅장해지는 이름들이 가득하다
투자의견 Buy 유지. 강한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차별화된 실적 모멘텀 보유
블랙핑크: 2025-2026 투어의 경우, 7-8월 공연에 대한 티켓 판매가 시작된 후 대부분의 공연에서 높은 수요가 확인되며 5회의 공연이 추가된 상황. 이에 따라 7·8월 확정된 공연만 10회에, 평균 관객 수는 회당 6만명 수준. 직전 투어 대비 2배에 달함. 재계약에 따른 배분율 변동은 아쉽지만, 회당 개런티 상승 효과로 실적 성장 이어질 것. 2년만의 완전체 활동인 만큼, MD 수요 또한 높을 것
베이비몬스터: 첫 월드투어임에도 강한 팬덤 수요 확인. 8~9월 북미 공연 6회를 추가한 데 이어, 4~6월 진행되는 일본, 홍콩, 대만 공연을 1회씩 추가
빅뱅: 2026년 데뷔 20주년 투어 진행 시 2NE1과 마찬가지로 동사와 공연 및 MD 관련 협업 예상. 참고로 3월 말 빅뱅 응원봉도 불시에 재입고된 바 있음
목표주가 85,000원(기존 75,000원)으로 13% 상향. 중국 공연 재개 시 대규모 공연이 가능한 아티스트가 2팀(빅뱅, 블랙핑크).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라인업을 감안한 프리미엄을 적용하여 Target PER을 31배(기존 27배)로 조정한 영향
ㅇ1Q24 Preview: 베이비몬스터 투어+ 트레저 신보
1분기 연결 매출액 1,102억원(+26% yy) 및 영업이익 64억원(+6% yy)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 주요 활동은 트레저 미니앨범 (79만장) 및 베이비몬스터 월드투어(9회, 10,000명/회). 베이비몬스터의 첫 월드투어인 만큼 투어MD(응 원봉) 판매 호조 기대되는 가운데, 일본 내 팝업스토어 개최 효과까지 더해질 것
■ 오늘스케줄 -04월 03일 목요일
트럼프 행정부, 외국산 자동차 25% 관세 부과, 상호관세 부과
3월 외환보유액
서울 모빌리티쇼(서울모터쇼) 개최대만 증시 휴장
에이유브랜즈 신규 상장엔씨·텐센트, 블레이드앤소울2 中 출시
롯데리아 가격 인상
필옵틱스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필에너지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SK가스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이엔셀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마이크로디지탈 추가상장(CB전환)
휴먼테크놀로지 추가상장(CB전환)
포니링크 보호예수 해제
상지건설 보호예수 해제
코스텍시스 보호예수 해제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 연설(현지시간)
리사 쿡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美) 2월 무역수지(현지시간)
美) 3월 ISM 비제조업지수(현지시간)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美) 3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美) 3월 합성 PMI 확정치(현지시간)
독일) 3월 합성 PMI 확정치(현지시간)
독일) 3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유로존)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유로존) 3월 합성 PMI 확정치(현지시간)
유로존) 3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中) 3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中) 3월 차이신 종합 PMI
~~~~~04월01일 : EU, 철강 수입량 최대 15% 감축
04월01~5일 : AD/DP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학회) 2025
04월02일 : 미국, 상호관세와 USMCA 적용품목 관세부과 예정
04월03~13일 : 서울모빌리티쇼, 일산 킨텍스, 자율주행·UAM·로보틱스·선박·건설기계·항공기
04월03일 : 대만 휴장
04월04일 : 중국, 홍콩, 대만 청명절 휴장
04월04~09일 : 미국신경과학회(AAN)
04월07~13일 : 세계 건설기계전시회 바우마2025, 뭔헨 : HD현대, 두산밥캣 참가
04월09일 : 기아 CEO Investor day
04월09~11일 :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5)
04월09일 : FOMC 의사록 공개
04월09~11일 : Google CloudNext
04월10일 : 한국 4월 옵션만기일
04월11~13일 : 국제치과의료기기전시회(KDX2025)
04월11~13일 : IMF/WB 연례 춘계 회의
04월13~16일 : 오사카 엑스포
04월15일 : 미 에너지부 민감국가지정조치 발효
04월16일 : 반도체 유리기판 콘퍼런스, 이노메트리, 에스디옵틱스 발표
04월16~17일 : ECB 통화정책회의
04월17일 : 한국금통위
04월18일 : 미국,홍콩,유럽 부활절휴장
04월21일 : 독일, 영국, 홍콩, 프랑스 부활절 휴정
04월21일 : 미국 3월 경기선행지수
04월23일 : 연준베이지북 공개
04월23~05월02일 : 상하이모터쇼
04월24~26일 : 월드IT쇼 2025, 코엑스
04월25일 : 한국 1Q25 GDP속보
04월25~30일 : 미국암학회(AACR2025)
04월28일 : 캐나다 조기 총선
04월29일 : 일본 쇼와의 날 휴장
04월30~05월01일 : BOJ금융정책위원회(경제전망)
04월중 : 중국중앙정치국회의
04월중 : 미국 재무부 환율보고서
~~~~~
05월중 : 마이크로소프트빌드2025
05월중 : OECD 경제전망 보고서
05월03~05일 : 버크셔해서웨이주주총회
05월03~06일 : 어린이날, 부처님오신날 대체공휴일
05월06~07일 : FOMC 회의
05월08일 : BOE 통화정책회의(경제전망)
05월13일 : MSCI분기리뷰
05월13~16일 : 국제인공지능대전 2025, 코엑스
05월19~22일 : TIDES USA 2025
05월20~21일 : 구글 I/O2025 개발자컨퍼런스, 캘리포니아
05월26일 : 미국 메모리얼데이 휴장
05월27일 : FTSE 연간 리뷰
05월28일 : OPEC+ 정례회의
05월29일 : 한국금통위(경제전망)
05월30~06월03일 : 미국임상종양학회(ASCO2025)■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0.56%, S&P+0.67%, 나스닥+0.87%, 러셀+1.65%, 필 반도체+0.89%. 미국 증시는 장 마감 직후 공개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가 시장의 불확실성을 일부 해소해 줄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 업종별로는 필수소비재, 커뮤니케이션 제외 상승 마감. 그러나 장종료후 상호관세 발표에 시간외로 큰폭 하락중. 유럽 증시는 미국의 상호 관세 부과가 실제 어느 정도의 파괴력을 발휘할 지에 대한 경계감에 하락 마감
ㅇ ADP는 3월 미국의 민간기업 고용이 전월 대비 15만5천명 증가하며 전망치를 크게 상회했다고 발표함. 강도 높은 연방 정부의 인력·비용 감축 작업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민간 부문의 고용 상황은 지난달 들어서도 여전히 양호한 수준을 지속한 것으로 풀이됨 (Reuters)
ㅇ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모든 국가에 대해 5일부터 10%의 기본 관세를 적용한다고 밝힘. 중국 일본 한국 등 대미 수출 규모가 크고, 관세 구조가 불리하다고 판단한 국가에 대해선 기본 관세 대신 개별 상호 관세를 적용하기로 함 (Reuters)
ㅇ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새롭게 발표한 보복관세에 대해 이번 발표는 관세 인상의 상한선이라며, 미국의 교역 상대국들이 맞대응 조치를 취하지 말 것을 촉구함 (CNBC)ㅇ 미국 상무부는 2월 건설지출액(계절조정치 연율환산)이 1월보다 0.7% 증가한 2조1958억 달러(약 3218조6040억원)에 달했다고 발표함. 시장 예상은 0.3% 증가인데 실제로는 0.4% 포인트 상회함. 주택 담보 대출 금리가 연초 고수준에서 하락하면서 단독주택 건설이 확대했다며 다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으로 인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됨
ㅇ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일 백악관에서 틱톡 강제 매각 최종안을 논의한다고 보도됨. 트럼프 대통령은 전임 바이든 행정부보다 바이트댄스에 유화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지분 전체가 아닌 일부 매각이 유력한 방안으로 거론됨. 력한 인수 후보자는 미국 IT 회사 오라클임
ㅇ 백악관이 최근 몇 주간 그린란드를 미국의 영토로 통제하는 데 드는 비용을 추산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혀짐. 비용 추산에는 그린란드에 거주하는 5만8천 명의 주민에게 정부 서비스를 제공할 때 들어가는 비용도 포함됐으며, 그린란드 인수 후 재무부가 그린란드가 보유한 천연자원에서 얼마나 많은 수익을 낼 수 있을지도 검토 대상이라고 보도됨
ㅇ 일본제철이 미국 철강업체 US스틸 인수 계약이 완료되면 추가로 70억달러(약 10조300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짐. 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지난주 US스틸 인수를 희망하는 2곳과 연쇄 회동을 가졌으며,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가 실패하면 안코라홀딩스 측이 인수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짐
ㅇ BYD는 지난 3월에 33만7420대를 차량을 판매, 올 1분기에 모두 100만804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밝힘. 이중 하이브리드 차량은 56만9710대로 전년 대비 76% 증가했으며 분기에 해외에서 20만6084대의 차량을 판매, 전년 대비 111% 급증했다고 밝혀짐ㅇ 테슬라는 지난 1분기 차량 인도량이 33만6000대라고 밝힘. 전년 동기의 43만3371대에서 23% 정도 감소했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한 수치임 (Reuters)
ㅇ 아마존은 오는 9일 미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정거장에서 인터넷 서비스를 위한 첫 위성(KA-01)을 발사할 예정이라고 밝힘 (Bloomberg)
■ 금일 한국증시 전망MSCI 한국증시 ETF -0.40% 하락, MSCI 신흥지수 ETF +0.14%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89% 상승, 러셀2000지수 +1.65% 상승. 다우 운송지수 +1.45% 상승. KOSPI200야간선물 +0.03% 상승.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66.60원을 기록, 야간시장에서 1,463.0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62.20원을 기록.
~~~~~
전일 한국증시는 상승 출발했으나 익일새벽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와, 금요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심판을 앞두고 예상되는 변동성을 헤지하려는 외인 매물이 현물시장과 지수선물시장에 하루종일 쏟아지면서 낙폭을 확대하며 종료. 앞선 뉴욕시장 종료후 미 국채금리 상승 영향으로 성장섹터로 분류되는 헬쓰케어, 2차전지, 소프트AI, 미디어컨텐츠, 정보기술업종이 부진. 반면 경기둔화 영향에 음식료와 필수소비재가 상대적 강세.
코스피는 +0.30%내외 출발후 곧바로 하락하여 09:20경 -0.90% 저점에서 상방으로 전환하여 11:00경 낙폭회복했다가, 이후 -0.13%~-0.33% 사이에서 횡보를 거쳐 13:00부터 재하락하여 - 0.62% (2505.86p)로 종료. 코스닥은 +0.40%내외 출발후 곧바로 하락하여 10:15경 -1.1% 기록후 상방으로 전환하여 11:00경 부터 -0.35%~-0.79%사이에서 횡보를 거쳐 13:00 부터 재하락하여 -0.95% (684.85p)로 종료.
이날 한국증시를 주도한 세력은 코스피와 지수선물에서 외인의 매도세임. 마감동시호가 수급을 제외한, 15:30분경 수급을 보면 외인의 현물, 선물 매도물량을 개인과 기관이 거래상대방이 되며 떠안음.
외인은 코스피에서 -7275억, 지수선물에서 -9721억 순매도. 기관은 코스피에서 +1480억, 지수선물에서 +7475억 순매수. 개인은 코스피에서 +4781억, 지수선물에서 -1829억 순매수.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은 포지션을 지속적으로 청산하였는데 이는 주식선물시장 이용을 줄이고 공매도시장을 이용하려는 의도로 폴이.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은 +2304억 환매수하고 기관이 거래상대방으로 -2378억 순메도로 물량을 떠안음.한국이 미국 무기 도입시 절충무역을 강요하는 것이 불공정하다는 미국무역대표부의 언급에 현대로템과 한국항공우주 등 방산주들 크게 하락. 우크라-러시아 전쟁 종전협상 진전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건설, 건설장비, 건자재 등 전쟁복구주들 하락. 유일로보틱스는 SK그룹 편입 기대에 레인보우로보틱스 상승기억을 소환하며 큰폭 상승. 애경산업 매각작업 돌입 소식에 애경그룹주 강세. 3월 수출 발표에서 화장품 수출호조에 한국콜마, 아모레퍼시픽 등 화장품 업종 전반 상승. CJ올리브영이 실리콘투와 미국 오프라인 출점 협업에 CJ 상승폭 확대. 음식료주는 수출호조와 함께 탄핵이후 내수개선 기대감에 삼양식품, 대상, 빙그레 등 상승폭 확대.
~~~~~
오늘 한국증시는 트럼프의 상호관세 발표충격으로 -1.0% 내외로 하락출발을 예상. 이후 외인수급이 미 지수선물 흐름과 아시아시장 반응에 동행할 듯. 상호관세 발표 후 외인선물매도 헤지포지션의 환매수 압박은 상당히 클수 있겠으나, 4일 금요일 대통령탄핵심판 결과의 불확실성에 오늘 외인 선물수급이 제한적 매수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주가지수는 낙폭을 축소하는 흐름을 보일것으로 전망.
간밤 뉴욕증시는 상승하였으나 장종료후 상호관세가 발표됨으로써 시간외로 미 S&P500지수선물이 -3.0% 대로 급락반응을 보이고 있음. 한국물 ETF도 시간외로 -2.86% 하락. 이는 아침 한국증시 출발에 충격을 줄듯
국가별 상호관세율은 ▲중국 34% ▲한국 25% ▲일본 24% ▲EU 20% ▲인도 26% ▲남아프리카공화국 30% ▲인도네시아 32% ▲스위스 31% ▲베트남 46%. 영국과 싱가포르, 브라질은 기본 관세(Base line tariff)인 10%를 적용 받음. 백악관은 "기본 관세는 4월 5일부터 발효된다"며 "상호 관세는 9일부터 발효"라고 밝힘.
뉴욕증시는 장 초반 미 재무장관이 이번 관세가 최대치가 될 것이고 이후 협상을 통해 낮춰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는 소식에 본격적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으나 시간외로 주가지수선물은 급락세를 지속중.
ADP는 민간고용보고서를 통해 고용자수가 지난달 발표된 8.4만 건이나 시장 예상(12.0만 건)보다 개선된 15.5만 건으로 발표해 고용시장의 견조함을 보도. ADP는 정책 불확실성과 소비 심리 둔화에도 이번 발표는 경제와 기업에 긍정적인 수치라고 언급. 대체로 고용은 제조업이 강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임금은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줌. 이는 경기에 대한 자신감과 물가 안정에 대한 기대를 반영. 장전에 발표된 후 금리는 하락하고 달러인덱스는 하락했으며 주가지수선물은 횡보하며 상호관세 발표를 앞두고 있어 영향이 크지 않았음.
상호관세 발표 충격에 시간외로 미 국채금리가 -3.58%, 달러인덱스가 -0.55%, WTI유가는 -1.71% 하락. 금값이 또 상승하며 안전심리가 확대되는 모습. 매크로변수 흐름은 오늘 아침 한국증시 출발에 부정적
2분기 증시키워드는 금리하락수혜, 수출성장, 한한령 해제기대, 내수소비증가, 중국소비전환, 밸류업 으로 선정. 업종은 대형 헬스케어, 반도체와 IT하드웨어, 소프트AI, 미디어컨텐츠, 조선&방산, 전력인프라, 은행금융, 자동차, 화장품, 음식료오늘 처럼 하락하는 날이 저가매수 기회가 분명하나 상호관세의 향후 파장의 불확실성과, 반도체와 의약품 등 품목별 관세 결정이 남아있어 신규로 포지션을 확대하기에는 큰 용기가 필요한 시점. 보유계좌는 그대로 견디어야 함.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 : -1.48%
달러가치 : -0.42%
엔화가치 : +0.63%
원화가치 : -0.03%
WTI유가 : -0.74%
미10년국채금리 -1.55%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장단기금리차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관세부과 후 협상 기대 반영에 상승 전환 후 변동성 확대ㅇ 다우+0.56%, S&P+0.67%, 나스닥+0.87%, 러셀+1.65%, 필 반도체+0.89%
3일 뉴욕증시는 ‘상호 관세’ 부과를 앞두고 대부분의 종목이 부진한 가운데 하락 출발. 그렇지만, 장 초반 미 재무장관이 이번 관세가 최대치가 될 것이고 이후 협상을 통해 낮춰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는 소식에 본격적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에 성공. 재무장관의 발언은 결국 협상 의지를 표명했기 때문.다만, 트럼프의 실제 관세 발표 내용을 앞두고 장 후반 일부 매물 소화가 진행돼 상승폭이 축소되기도 하는 등 변화는 지속되는 등 변동성은 여전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장 마감 후 트럼프 관세 발표 내용, 재무장관과 관세, 견조한 고용시장은 트럼프의 ‘상호 관세’가 얼마나 더 공격적이고 광범위한지에 대한 불안이 높은 상태. 이 경우 글로벌 경기 침체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으로 추정. 그런 가운데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이 의원 회의에서 “이번 관세가 상한선이 될 것이고 이후에는 협상을 통해 낮출 수만 있다” 라는 언급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런 가운데 중국에 대해서는 800달러 이하 수입품 관세 면제 조치인 ‘De Minimis’ 혜택 철회도 논의 중임을 언급. 결국 관세 부과 후 각국과 협상을 통해 관세 인하 가능성을 제기 했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에는 긍정적.
장 마감 후 트럼프는 상호 관세에 서명할 것이라고 발표. 이를 통해 일자리와 공장이 다시 돌아오고 소비자들은 가격 하락을 볼 것이라고 주장. 더불어 주요국가들과의 관세 차이를 언급. 더불어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 이런 와중 WSJ에서 트럼프 발언과 함께 모든 상품에 1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보도하자 미 시간외 선물이 상승, 달러 약세, 유로화 강세, 국채 금리 상승이 진행. 그러나 이는 트럼프 공약 중 하나인 보편적 관세를 의미할 수 있어 트럼프 발언은 더욱 중요해짐.
결국 트럼프는 기본적인 관세를 10% 부과를 선정한 가운데 각 국에 대해 발표. 이는 100여개국이 넘은 무역 상대국 모두를 조사할 수 없기 때문에 나온 현상. EU 20%, 중국 34%, 한국 25%, 일본 24%, 대만 32%, 인도 26%, 영국 10%, 베트남 46%, 스위스 31%, 태국 36%, 남아공 30%, 캄보디아 49%, 브라질 10%, 이스라엘 17% 등을 발표. 더 나아가 미국에 보복을 하면 비금전적 장벽까지 모두 합산해서 대응을 할 것이라고 주장. 관련 내용이 나오자 달러는 재차 강세를, 엔화도 강세를, 국채 금리는 하락(채권가격 상승), 주식시장 시간외 선물 하락하는 등 안전선호심리가 확대
한편, ADP는 민간고용보고서를 통해 고용자수가 지난달 발표된 8.4만 건이나 시장 예상(12.0만 건)보다 개선된 15.5만 건으로 발표해 고용시장의 견조함을 보도. ADP는 정책 불확실성과 소비 심리 둔화에도 이번 발표는 경제와 기업에 긍정적인 수치라고 언급. 광산(-0.3만 건)과 유틸리티(-0.6만 건) 등이 감소한 가운데 제조업(+2.1만 건), 금융 서비스(+3.8만 건), 전문직(+5.7만 건)은 증가. 임금은 이직자가 6.8%에서 6.5%로 크게 둔화된 가운데 재직자도 4.7%에서 4.6%로 둔화. 대체로 고용은 제조업이 강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임금은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줌. 이는 경기에 대한 자신감과 물가 안정에 대한 기대를 반영
■ 주요종목 : : 테슬라, 인도량 문제로 6.4% 급락 후 머스크 복귀 기대로 상승 전환
테슬라(+5.31%)는 전년 대비 13% 감소한 저조한 판매량을 발표하자 6.4% 급락하기도 했지만 상승 전환에 성공. 최근 알려진 머스크가 DOGE에서 물러날 것이라는 소식이 이번에는 폴리티코를 통해 트럼프가 측근에게 언급했다고 보도하자 본격적인 매수세가 유입된 점이 영향. 시장은 머스크가 테슬라로 돌아와 최근 혼란에 휩싸인 회사를 정상화시킬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한 것으로 추정. 다만, 머스크와 백악관 대변인은 관련 보도는 잘못된 보도라고 언급했지만 영향은 제한. 리비안(-5.95%)은 1분기 배송량이 전년 대비 36% 급감했다고 발표하자 하락. 더불어 CFO가 관세로 인해 마진 악화 등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언급한 점도 부담. 루시드(-5.14%)도 부진.
GM(+1.52%)과 포드(+2.11%)도 관세 부과에 대한 불안에 하락 후 반등에 성공. 앱티브(+2.76%), 마그나 인터(+1.02%), 리어 코퍼(+1.41%), 애디언트(+1.10%) 등 자동차 부품주는 관세 이슈에서 한발 물러서 있다는 점에 상승. 카맥스(+4.93%), 카바나(+6.46%), 오토네이션(+2.02%) 등 중고차 업체들은 자동차 관세 후 재고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 심리를 반영하며 상승. 에브비(-0.52%), 머크(-0.60%), 암젠(-0.40%) 등은 상승하고 존슨앤존스(+1.38%), 일라이릴리(+1.61%) 등은 상승하는 등 제약주는 관세 부과 우려 등을 반영하며 혼조 양상.
엔비디아(+0.25%)는 관세 부과에 대한 불안을 반영하며 3% 넘게 하락하기도 했지만, 장 초반 유입된 관세 이슈의 완화를 반영하며 2.6% 상승하는 등 변동성을 확대. 그렇지만, 전일 CHIPs법에 따른 보조금을 취소한다는 소식과 함께 여전한 관세 부담은 매물 출회를 촉발해 재차 하락하는 등 관세 발표에 주목하는 경향. 브로드컴(+2.12%), AMD(+0.18%), 마이크론(-0.12%), 인텔(-0.32%), TSMC(+1.04%), ASML(+0.25%), ARM(+1.08%) 등 여타 반도체 종목군도 하락 후 상승 전환하기도 했지만 재차 하락하거나 상승을 반납하는 등 변동성 확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89% 상승
아마존(+2.00%)은 이번 관세 부과에서 중국에 대해 800달러 이하 수입품에 대한 관세 면제 조치인 ‘De Minimis’ 혜택 철회가 포함돼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이는 ‘Temu’ 등과의 경쟁 우위를 보일 수 있기 때문. 여기에 아마존이 앱로빈(+2.72%)과 틱톡 인수에 나섰다는 소식도 긍정적. 메타 플랫폼(-0.35%)은 AI 연구 책임자가 사임한다는 소식에 2% 넘게 하락하다 상승하는 등 변동성 확대. 알파벳(-0.01%)도 제미나이 임원 사임 소식에 하락하기도 하는 등 변동성 확대. 특히 틱톡을 아마존이 인수할 경우 강력한 경쟁이 시작될 수 있다는 우려도 메타와 알파벳에 부담. MS(-0.04%)도 상승하는 등 변동성을 키우다 보합권 등락. 애플(+0.31%)은 비자의 신용카드 제안에 상승하는 등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관세 우려로 상승은 제한
핀둬둬(-2.55%)는 이번 관세 부과에서 중국에 대해 800달러 이하 수입품에 대한 관세 면제 조치인 ‘De Minimis’ 혜택 철회가 포함돼 있다는 소식에 하락. 알리바바(-2.19%)도 부진. 진둥닷컴(-0.56%)은 중국내 판매에 집중하고 있어 하락은 제한. 전일 알려진 3월 인도량에서 니오(-1.81%)는 전년 대비 26.7%, 리오토(-0.47%)는 26.5% 증가한 가운데 샤오펑(+0.76%)은 268% 증가했다는 소식에 혼조 양상. 비록 이번에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테슬라 인도량 감소와 비야디 판매량 증가 등으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였기 때문. 중국 물류회사인 ZTO 익스프레스(-1.77%)는 관세 이슈가 확대될 경우 무역 규모 감소 등을 반영하며 하락. 중국 클라우드 관련 소프트웨어 업체인 킹소프트 클라우드 홀딩스(+4.55%)를 비롯해 일부 소프트웨어 등 기술주는 견조
팔란티어(+3.27%)는 장 초반 정부 자금 삭감 특히 국방비 삭감 우려로 하락 출발했지만, 일론 머스크의 DOGE 수장에서 물러날 수 있다는 소식과 투자회사 William Blair가 매년 1억 달러의 미 육군과의 계약을 체결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전망하자 상승 전환에 성공. 엔비디아가 지원한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기업인 코어위브(+16.72%)는 최근 IPO이후 전일 42% 상승에 이어 오늘도 한 때 급등하자 세일즈포스(+0.50%), 인튜이트(+1.16%), 서비스나우(+1.54%) 등 여타 소프트웨어 업종과 아리스타 네트웍(+2.13%), 델(+3.66%), 웨스턴디지털(+2.18%) 등은 강세. 오라클(+2.76%), 블랙스톤(+3.40%) 등은 아마존, 앱로빈 등과 경쟁을 통해 틱톡 인수전에 나섰고 관련 결과가 조만간 나올 수 있다는 기대에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ㅇ 미 3월 ADP 고용동향 :
ADP는 민간고용보고서를 통해 고용자수가 지난달 발표된 8.4만 건이나 시장 예상(12.0만 건)보다 개선된 15.5만 건으로 발표해 고용시장의 견조함을 보도. ADP는 정책 불확실성과 소비 심리 둔화에도 이번 발표는 경제와 기업에 긍정적인 수치라고 언급.
광산(-0.3만 건)과 유틸리티(-0.6만 건) 등이 감소한 가운데 제조업(+2.1만 건), 금융서비스(+3.8만 건), 전문직(+5.7만 건)은 증가. 임금은 이직자가 6.8%에서 6.5%로 크게 둔화된 가운데 재직자도 4.7%에서 4.6%로 둔화. 대체로 고용은 제조업이 강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임금은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줌. 이는 경기에 대한 자신감과 물가 안정에 대한 기대를 반영.
ㅇ 미 3월 공장주문 : 전월치 대비 큰폭 감소했으나 예상치를 소폭 상회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국채 금리, 견조한 고용과 위험자산 선호심리 강화로 상승국채 금리는 ADP 민간 고용보고서에서 비농업고용자수가 예상보다 양호한 결과를 내놓자 상승. 더 나아가 미 재무장관이 이번 관세 20% 부과는 상한선이라고 주장했다는 소식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 그러나 ADP는 임금 상승이 둔화되고 있다고 발표한 가운데 미국의 관세 부과는 결국 경기에 불안정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반영하며 장 후반 상승폭이 일부 축소
■ 전일 뉴욕 외환시장달러화는 견조한 고용지표가 발표됐지만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구체적인 내용이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트럼프의 관세 세부 사항을 앞두고 이번 관세는 미국 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점이 달러 약세 요인. 유로화는 미국의 상호관세가 유로존의 물가 안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달러 대비 강세. 파운드화 등도 강세. 엔화는 미국 경제지표가 견조하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며 달러 대비 약세. 캐나다 달러, 멕시코 달러 등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가운데 브라질 헤알화는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는 차별화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 기준 상대적 강세통화순서는 파운드>엔화>캐나다>유로>홍콩>원화>달러인덱스 순
■ 전일 뉴욕 상품시장국제유가는 관세 부과 앞두고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며 상승. 물론, 미 에너지 정보청은 지난 주 원유재고가 330만 배럴 감소에서 620만 배럴 증가로 발표했지만 영향은 제한.
미국 천연가스는 전일 온화한 날씨로 하락했지만, 오늘은 관세 이슈에 주목하며 상승. 유럽 천연가스는 하락하는 전일과 다른 모습
금은 금리 상승에도 달러 약세와 관세 불안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주석이 미얀마 지진 여파가 지속되며 오늘도 상승세가 이어짐. 그러나 구리를 비롯해 알루미늄 등 대부분 품목은 관세 부과 예정 소식에 하락.
농작물은 파종면적이 감소한 밀 등은 전일 상승했지만, 오늘은 관세 이슈를 반영하며 하락.
■ 전일 아시아증시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49399]
[亞증시-종합] 美 '상호 관세' 관망에 혼조세 후 보합권 - 연합인포맥스
2일 아시아 증시는 미국 상호 관세 발표를 앞두고 관망 장세를 나타내며 혼조세를 나타냈다.최근 변동성 장세에 관세 리스크가 대체로 가격에 반영된데다 추가적인 재료가 없어 좁은 등락 범위
news.einfomax.co.kr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5/04/07(월) 한눈경제 (0) 2025.04.06 25/04/04(금) 한눈경제 (1) 2025.04.04 25/04/02(수) 한눈경제 (1) 2025.04.02 25/04/01(화) 한눈경제 (1) 2025.04.01 25/03/31(월) 한눈경제 (0) 2025.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