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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3/31(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5. 3. 29. 23:00

    25/03/31(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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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가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 하락충격이 이어지며 장초반부터 급락출발 후 낙폭이 확대되는 양상. 한국의 공매도 전면재개로 대차잔고가 컸던 2차전지와 삼성전자, 하이닉스의 낙폭이 컸음. 월말 글로벌 헤지펀드의 리밸런싱 매물 출회. 4월 2일부터 적용될 트럼프의 관세가 어떻게 적용될지 불확실하고, 대통령 탄핵심판 지연으로 인한 정치불안에 외인이 지수선물 헤지수요를 대규모 추가확대하며 지수낙폭을 키움. 대만과 일본증시도 4% 내외 하락한 점으로 보면 오늘 증시하락에 대한 기여도는 트럼프 관세와 월말 리밸런싱 영향이 국내요인인 탄핵심판지연이나 한국공매도보다 컸을 것으로 추정. 아시아 장 중 미 지수선물, 미 국채 금리가 큰폭으로 하락하고 엔화도 큰폭 강세방향으로 진행되면서 안전선호심리가 확대되며 외인의 대규모 현물과 선물 매물이 출회한 것으로 풀이.

     

    코스피는 -2.0%내외로 출발하여 9:20경 -2.77%로 1차 저점찍고 낙폭을 축소하며 10:20경 -2.19% 기록후 완만하게 재하락하며 13:30경 -3.09% 2차저점 이후 횡보하며 -3.0%(2481.12p)로 종료. 코스닥은  -2.0%내외로 출발하여 9:20경 -2.85%로 1차저점찍고 낙폭을 축소하며 10:20경 -1.26% 기록후 재하락하며 13:30경 -3.14% 2차 저점이후 횡보하며 -3.01%(672.85p)로 종료.

     

    외인은 코스피 현물을 -15,772억, 지수선물-9954억 순매도하고 주식선물+5055억 순매수. 기관은 코스피현물 +6,674억. 지수선물 +6,659억 순매수하고 주식선물 -4643억 순매도. 개인은 코스피현물 +7,890억, 지수선물 +3,185억 순매수하고 주식선물 -446억 순매도.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은 대규모 매도포지션을 환매수 청산하고 공매도시장으로 옮겨가는 모습을 보임.

     

    미 지수선물을 개장전 하락세가 이어지며 오전장 하락후 오후장 횡보. 일본증시는 급락 개장후 낙폭축소 움직임 없이 하루종일 횡보. 홍콩증시와 상하이증시는 오전장 하락후 오후장 낙폭을 소폭 축소.

     

    WTI국제유가는 하락개장 후 낙폭 유지하며 횡보하다가 장마감 시점에 보합수준으로 낙폭회복. 미 국채금리는 하락개장후 변동성과함께 고점과 저점을 낮추어가며 하루종일 낙폭 확대하며 큰폭 하락. 안전심리 확대영향으로 풀이. 달러인덱스는 오전장에 저점과 고점을 낮추며 하락하다가 오후장에 낙폭유지한채 횡보. 엔/달러 환율은 개장전 하락세가 이어지며 정오무렵저점 찍고 소폭반등했다가 14:10이후 재하락. 원/달러 환율은 상승 개장 후 곧바로 하락해서 10:30경 저점찍고 이후 변동성과 함께 고점과 저점을 높여가며 상승.

    코스피에서 상승종목수가 88개,하락종목수가 826개, 코스닥에서 상승종목수가 213개, 하락종목수가 1450개로 거의 모든 업종, 종목이 무차별적으로 하락. 상승폭이 컸던 조선, 방산업종은  공매도 전면도입에 우려했던바와 달리 실적이 뒷받침되면서 오히려 상승하는 특이점을 보임.   

     

     

     

     

    ■ 공매도 재개 그 다음은? -KB

     

    공매도가 재개되면서 배터리, 화학 등 대차잔고가 많이 증가했고 공매도가 원래 활발하던 업종 위주로 급락이 나타났다. 반면 기계, 방산/우주 등 수익률 상위 주도주들은 비교적 방어력을 보여주고 있다. KB증권은 공매도 재개에 대해 ‘주도주는 그 지위를 유지할 것이며, 공매도가 몰리는 쪽은 원래부터 익숙하게 공매도가 많던 쪽일 것이다’는 의견을 제시해왔다.

     

    대차잔고가 증가한 종목이 공매도가 몰리거나 또는 몰릴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하락하는 ‘수급논리’는 언제까지 시장을 흔들 것이며, 오른 것들을 공매도하는 전략은 언제부터 통할까? 2021년 공매도 재개 사례를 돌아보는 두 개의 그림을 참고해볼 수 있다.

     

    [그림1]은 공매도 재개 이후 업종별 수익률과 공매도 재개 전 대차잔고 증가폭의 상관성이다. 대차잔고가 많이 늘어난 업종이 수익률 하위에 머무르는 음의 상관성은 2~3주 동안 유지되었다. 100% 같을 수는 없겠으나 만약 이 모습이 이번에도 반복되면 4월 중순까지 수급논리에 따른 변동성 증가가 이어질 수 있다. (업종별 공매도 재개 전일부터 누적 수익률과 공매도 재개 전 대차잔고 증감과의 상관성을 추적. 음의 영역에 있을 경우 대차잔고 증가 업종일수록 공매도 재개 이후 하락한 것을 의미함.)

     

    [그림2]는 공매도 재개 전 수익률과 재개 이후 수익률의 상관성인데, 공매도 재개 후에도 3~4주 동안은 양의 상관성을 유지한다. 재개 전 주도주가 재개 후에도 한달 여는 주도주 지위를 유지했다는 뜻이다. 다만 시간이 세 달 이상 지나면 상관성이 음의 영역에서 유의미하게 유지된다. 이 역시 똑같이 반복되지는 않을 수 있으나,  주도주를 숏치는 전략은 지금보다는 적어도 1분기 실적시즌이 끝난 이후가 적합하다는 뜻이다. (업종별 공매도 재개 전일부터 누적 수익률과 공매도 재개 전 수익률의 상관성을 추적. 양의 영역에 있을 경우 공매도 재개 전 주도주가 공매도 재개 이후에도 주도했음을 의미.)

     

     

     

     

     

    ■ 또 다시 2,500 하회 - 하이

     

    KOSPI 지수는 또 다시 2,500pt을 하회했습니다. 1월 초 반등해 2,500pt선에 안착한 이후, 2월 중순의 항셍 랠리, 3월 중순의 반도체 기대감을 재료로 2차례 2,700pt를 시도했으나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2,700pt를 돌파하려면 외국인 수급이 대내 수급의 차익실현 매도세를 이겨낼 만큼 강하게 들어와야 해 돌파가 쉽지 않은 반면, 2,500pt를 하회하게 되면 대내 수급이 다시 증시를 받치게 됩니다. 지수가 결국 2,500pt 부근에 돌아오게 되는 이유입니다. 특히 3월 말에는 트럼프 상계관세 부과, 공매도 재개와 같은 부정적인 이벤트가 있어 주의해야 하는 때였습니다. 지수 하락에 공매도와 관세 중 어느 쪽의 영향이 더 큰지 계산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3월 말 나스닥 기술주가 반도체를 중심으로 재차 급락해 저점을 갱신 중이며, 일본, 대만, 홍콩 증시도 큰 폭의 약세를 보인 것을 생각하면 글로벌 리스크 오프의 영향이 컸다고 추측할 수 있겠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는 공매도를 주로 롱/숏 페어 전략을 구사하는 방편으로 사용합니다. 업종 내에서 가장 저평가되었다고 생각되는 종목을 매수하고 고평가 종목을 매도하여 장기 롱/숏 포지션을 구축하는 것이 보통이나, 과도하게 상승한 종목이나 실적 악화 예상 종목을 공매도하고 만만한 종목을 매수하며 단기 차익을 노리기도 합니다. 롱/숏 자금이 유입되면서 외국인 거래비중 상승과 시장 유동성 증가가 예상되는 점은 긍정적이며, 공매도 재개 직후 숏 포지션을 다시 구축할 때를 지나고 나면 지수보다는 시장 스타일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공매도 재개의 지수에 대한 영향은 오늘의 하락을 포함해 단기간 내 반영을 마칠 것으로 전망합니다. 반면 시장 스타일에 미치는 영향은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2차전지 등 밸류에이션이 높고 대차잔고가 급증한 종목의 약세가 확대될지, 장기적으로는 코로나 이후 강화된 모멘텀 스타일이 약화될지 여부가 중요합니다.

     

    공매도보다 문제가 되는 것은 관세와 미국 경기입니다. 당장 발표될 상계관세율부터 확인해야 하는데 한자릿수 대의 관세율을 기대했던 시장 예상보다는 한참 더 강력하게 시작될 가능성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추후 협상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해도 경제에 대한 영향이 작지 않을 것이며 협상과 보복은 장기화될 수 있겠습니다. 자동차 관세 부과도 언급했는데 자동차와 철강은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놓지 않을 산업이라는 점은 명백합니다. 현대기아차 그룹은 미국 현지생산을 통해 대응한다지만 미국 내 생산된 부품 사용 비중에 따라 관세를 매긴다니 부품 밸류체인 전반이 미국으로 이동해야 해 국내 산업은 공동화되겠으며, 많은 자동차 업체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우니 결국 상승한 비용은 판가에 전가될 것입니다. 관세는 4/2 발표와 함께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이벤트라기보다는 지지부진한 협상과 분쟁이 시작되는 시점으로 이해하는 것이 맞겠습니다. 그래도 일단 숫자가 나오고 계산이 서고 나면 기업의 피해 정도도, 적당한 주가 하락 폭도 가늠될 것입니다.

     

    1분기 저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내러티브는 미국의 강력한 긴축, 관세 정책에 따른 미국 기술주의 조정과 미국 외 지역의 상대적 강세였습니다. 2분기는 미국 경기가 실제로 얼마나 하강할지, 그에 따라 미국 외 지역도 버틸 수 있을지 여부를 확인하는 기간이 되겠습니다. 현재 GDPNow 추정치는 금 수입 영향을 제외하고도 -0.5%를 기록해 1분기 역성장 가능성이 우려되며, 이렇게 되면 2분기마저 역성장 할 수 있다며 시장은 리세션 가능성을 크게 인식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리세션 가능성을 낮게 보던 골드만삭스는 그 가능성을 35%로 상향했습니다. 1분기 미국 외 지역 경기의 상대적 호조세도 관세 부과 이전 수출 밀어내기의 영향 때문이라는 심증이 있습니다. 미국 무역적자가 연초 역대급으로 증가한 것이 그 증거입니다. 1분기에는 미국만 약세였다면, 2분기에는 미국 외 지역도 관세라는 악재를 소화해야 하고 미국은 리세션 공포를 가격에 한번 반영하고 가야 합니다. KOSPI 지수는 2,500 아래에서는 다시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보이지만, 2분기에는 확인해야 할 것들이 아직 많습니다.

     

     

     

     

    ■ 예상을 초과하는 관세부과 가능성과 우리의 대응전략 -KB

     

    ㅇ 트럼프는 ‘재정적자축소’가 아니라, ‘확대’를 더 원한다.

     

    시장에선 경기둔화가 ‘재정적자 축소를 위해 의도된 것‘이란 주장이 퍼져 있지만, 잘 보면 트럼프가 하려는 것은 되려 ‘대규모 감세(재정적자확 대)’라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다. 트럼프는 ①1기 당시에도(실업률하락에도) 재정적자를 확대했고, ② 2기엔 ‘1기 감세’ 보다도 3배이상 큰 감세 추진하고 있으며, ③실제 그의 최근 연설들을 Chat GPT에 학습 시켜 본 결과, “재정적자 축소를 위해 경기 둔화를 감내해야한다”는 비슷한 발언도 한 적이 없다. 되려 ‘감세+규제완화+값싼 원자재’를 반복적으로 강조했다. ‘리쇼어링’ 만 성공하면 그깟 재정적자는갚고도 남는다는 것이다. 그가 파산(90~ 95년)을 극복하고 다시 부자가 되고 대통령이 된 ‘필승전략’이다.

     

    ㅇ 우방국(서유럽/동아시아)를 향한 예상보다 강한 관세부과 가능성과 우리의 대응

     

    왜 지금 타깃이 ‘중국’이 아닌 ‘우방국’ 인지도 알 수 있다. ‘리쇼어링+방위비’를 얻어내려면, ‘제조업+미군주둔’ 국가를 압박해야 한다 (서유럽/동아시아). 어차피 중국에겐 ‘리쇼어링/방위비’를 기대할 수 없다. ‘공급망’만 확보되면 ‘중국’쯤은 마음껏 공격을 할 수 있다. 따라서 관세는 ‘서유럽/동아시아‘에 예상보다 강하게 부과 될 수있다. 그래야 원하는 것을 더 얻을 수 있고, 산업/인플레영향은 어차피 합의 이후 관세율을 낮추면 된다. 하지만 미국이 원하는 것이 ‘감세+규제완화’라면,시간이 흐를수록 급해지는 건 트럼프이다. 중간선거(내년11월)까지 ‘필승전략’을 완성시키려면, 올 여름까진 결과를 봐야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가들은 서로 연합해 조직적으로 시간을 확보해서 움직여야 한다. 글로벌 기업들도 미국 투자를 성급하게 결정하지 말고, 각국 정부 연합과 연계하여 움직여야 한다. 결국 ‘기업투자’가 트럼프가 원하는 것이라면, 우리가 가진 최고의 협상카드를 쉽게 써버릴 수 없다. 다만 이는 데이터에 근거하지 않은 시나리오이며, 실제로 어떤 협상전략을 쓸지는 알 수 없다. 증시불확실성 요인이다.

     

    ㅇ 요약

     

    트럼프가 원하는 것은 재정적자 축소가 아니라, 오히려 ‘대규모 감세(재정적자확대)’이다. 원하는 것은 ‘리쇼어링+방위비’이며, 이를 얻을 수 있는 곳은 중국이 아닌,우방국들(서유럽/동아시아)이다. 따라서 예상보다 강한관세압박이 트럼프에겐 더 유리하다.

     

     

     

     

    현대차 그룹 Pleos 25 참관기: ‘넌 푸지게 살아’  - HMSEC

     

    ㅇ 현대차그룹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 참관

     

    - 지난 3/28 현대차그룹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 진행.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를 통해 통합 소프트웨어 브 랜드 Pleos 런칭과 함께 ‘모빌리티 오픈 플랫폼’으로 SDV 전환에 대한 비전과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방향성 공 유. 삼성, 구글, 네이버, 유니티, Socar, Uber 등 국내외 협업 파트너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송창현 사장 키노트 를 시작으로 인포테인먼트 개발 및 생태계 / SDV E/E 아키텍쳐 / E2E 자율주행을 포함한 데이터 활용 모빌리 티 솔루션 등 3개 트랙의 기술 소개 Track으로 구성

     

    - Pleos: ‘모빌리티 디바이스가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지능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하드웨어와 소프 트웨어 기반의 클라우드 모빌리티 통합 기술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모빌리티 환경에서는 모든 이동수단이 연 결되고 지속적으로 개선됨. 동시에 모든 기술의 인터페이스는 표준화되어 서로 연결되고 통합되는 구조. 이 는 오픈된 플랫폼으로 다양한 이동 산업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고 생태계를 확장 가 능하며, 연결과 통합을 통해 쉽게 접근되고 활용될 수 있는 환경을 구성

     

    ㅇ 주요 내용 요약

     

    - 기술 스택: Zonal 방식 CODA 아키텍쳐 도입으로 ECU 66% 절감

     

    1) CODA 아키텍처: 하드웨어 단순화 및 표준화된 구조로,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고 지속적으 로 개선될 수 있도록 설계. 이는 기존 새로운 기능마다 제어기들이 추가되는 방식이 가지는 개발과 검증의 복잡성을 극복. 기능 중심 아닌 컴퓨팅 도메인과 I/O 도메인 나눠 설계.

     

    2) HPVC: 고성능 차량 컴퓨터로, 연산 자원이 많이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실행할 수 있는 공유 컴퓨팅 환경을 제공. Zonal 아키텍쳐로 로드를 분산하고 하드웨어 추상화 계층 도입으로 구조적 한계 해결.

     

    3) Vehicle OS: 하드웨어 추상화 계층을 도입,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결합을 최소화하고 보안과 유지 보수성 을 강화. 차량 내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표준 인터페이스 접근 제어와 암호화를 통해 보안 강화. Rust 언어를 도입해 상용 소프트웨어의 코드 취약성을 보완하고 메모리 안정성과 고성능 대응.

     

    - 사용자 경험: Pleos Connect로 스마트폰 방식의 Vehicle 구현. AI / 개방형 App store 생태계 도입

     

    1) Pleos Connect: 개방형 AAOS(Android Automotive OS) 기반 표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leos Playground 를 통해 인앱 생태계 구현. 다양한 개발 언어를 지원하며 시뮬레이션 환경, 디버깅, 보안 검증 도구까지 포함 하며 차량을 연결성과 사용자 경험 강화. 네이버, 쏘카, 유니티,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양한 파트너쉽 생 태계 구축

     

    2) Gleo AI: 사용자 경험의 중심의 핵심 기술인 초거대언어모델 기반 Agentic AI. 쉽게 통합해 맥락을 인식하는 자연스러운 상호작용 가능. 사용자 선호와 패턴을 학습해 개인화된 서비스 제공 3) Capora AI: 운송사의 다양한 업무 영역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솔루션. 물류/운송 서비스 상 발생하는 비정 형 주문들과 반복적 배차, 운임 최적화 등 요소를 AI를 통해 효율화 해 생산성/효율성 강화

     

    - 자율주행: End-to-End 방식의 자율주행 도입한 Atrea AI 도입으로 2030년 Full stack SDV 런칭 목표

     

    1) E2E 자율주행: 경제성, 확장성, 효율성을 통합한 Atrea AI 적용. 8MP 카메라 8개외 1개 radar를 통해 도로 2025. 03. 31 OVERWEIGHT Analyst 장문수 joseph@hmsec.com 형상과 상황 인지 하며 HD map 없이 스마트폰에 탑재된 GPS를 활용해 자율주행을 구현. Cloud를 통해 전달받은 항법지도를 통해 자동차 제어하며 국가별 교통법규를 적용해 안전성 강화

     

    2) 스펙 및 학습: 현재 CPU와 저전력 200 TOPS NPU를 활용해 연산을 수행하며 2028년까지 800 TOPS NPU 를 가진 SoC를 준비 중. 2025년 3500대 GPU 노드 확보, 지속적 최적화를 통해 적은 GPU로 학습 가능하도록 효율성 높일 것. 100만개의 30초 영상 학습이 120시간 소요되나 3년 내 24시간 학습을 목표.

     

    3) 양산 계획: 3Q26 SDV Pace car 출시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2027년 말 L2+(DCAS 규정) 자율주행 순차 도입, 2028년 Full Stack SDV 출시 계획. 누적 판매는 2028년 말 700만대, 2029년 1400만대, 2030년 2200만대를 목표

     

    ㅇ 기능과 제품이 아닌 사업 모델의 전환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관심

     

    - 이번 개발자 컨퍼런스를 통해 현대차/기아의 SDV 전환을 통한 차량의 지속 개선 가능성, Connect를 통한 사 용자 경험 플랫폼의 진화, Gleo AI를 활용한 사용자 개인화와 최적화, Playground를 통한 앱 마켓과 생태계 구 축을 통한 개방형 생태계 구축, Atrea AI를 통한 End-to-End 자율주행 도입과 도입 시기를 공식화하고 SDV 전 환에 연장선 상에서 이를 논의

     

    - 기존 Legacy OEM의 투자 지연과 철회로 모듈형 방식의 자율주행 기술 가시성이 낮아질 우려가 커지는 반면 테슬라, 리비안, 중국 로컬 OEM 등 시장이 관심을 가지는 E2E 방식 자율주행 기술이 태생적 안전성의 결함에 도 단계적 성과를 내고 있어 투자자들은 해당 방식의 도입이나 적용 가능성을 높게 평가. 현대차그룹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늦은 진입에도 Legacy 중 빠른 E2E 도입과 적용에 대한 로드맵을 통해 성과 도달 속도를 높 일 것으로 판단

     

    - 또한 현대차그룹은 새로운 아키텍쳐 도입으로 SDV 전환을 빠르게 진행하고 데이터를 이용한 요소별 활용을 통해 다양한 효용을 창출할 수 있는 생태계 도입을 그린다는 점에서 큰 의미. 모빌리티 재정의에 따른 1)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 2) 다양해진 고객 요구 수용을 위한 플랫폼 도입을 통해 기능 중심의 제품(디바이스) 제조에 서 벗어나 생태계가 부여하는 효용과 부가가치에 집중하며 이를 포괄하는 사업 모델로의 전환을 의미

     

     

     

     

    ■ 로보티즈 : 고성능 액추에이터 사업 성과에 대한 관심 -LS

     

    ㅇ 기업개요

     

    로보티즈는 1999년 설립된 로봇 전문기업이다. 로봇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와 감속기를 자체 개발하여, 이를 기반으로 협동로봇, 자율주행로봇 등 제품 솔루션을 제공한다. 설립자 이자 최대주주 김범수 대표는 고려대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한양대 지능형로봇학 석사 를 받았다. 기아정보시스템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하다 1999년 로보티즈를 설립했다.

     

    2024년 기준 사업부문별 매출은 액추에이터 296억원(매출 비중 98.5%), 자율주행로봇 5.4 억원(매출비중 1.5%) 이다. 동사 액추에이터는 P∙X∙Y 시리즈가 있으며, 2024년 출시한 Y 는 다관절 로봇, 매니퓰레이터에 최적화된 로봇 액추에이터로, 2025년 중 동사가 출시할 신 제품 협동로봇 ‘오픈매니퓰레이터-Y’에도 적용이 될 예정이다.

     

    ㅇ 로봇 핵심 부품 액추에이터 생산 업체

     

    동사는 로봇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 및 자율주행로봇을 자체 개발하여 판매 중이 다. 2024년 매출 300억원(+3% yoy), 영업이익 -30억원(적자폭 축소 yoy)을 기록했고, 매출의 99%는 액추에이터에서 발생했다. 글로벌 휴머노이드 기업들이 아직 로봇 양산 단계에 도달하지 않았지만,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 원가 구조상 액추에이터가 전체 원가의 50~70%를 차지(자유도가 높은 테슬라 옵티머스 Gen 2 기준 65%)하는 핵심 부품이라는 점은 명확하며, 동사는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에 액추에이터 공급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ㅇ 액추에이터, 자체 개발 협동로봇 출시와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개화 수혜

     

    동사는 2024년 고성능 로봇용 액추에이터 Y를 출시했고, 이를 탑재한 새로운 협동로봇 ‘오픈매니퓰레이터-Y’를 2025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자체기술 로 개발한 로봇팔이며, 향후 자율주행로봇에 팔을 장착하게 될 경우에도 자체 로봇 팔을 장착하면 원가 절감이 가능하다.

     

    현재 가반하중 5~10kg의 6축로봇에는 약 10kg 무게의 액추에이터 6개가 필요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동사는 액추에이터의 소형화∙경량화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에 적합한 액추에이터 개발을 목표하고 있다. 실제로 2024년 12월부터 MIT 와 초소형 액추에이터, 센싱, 핸드, 메뉴플레이터 개발에 대한 공동 과제를 시행 중 이다.

     

    로봇 밸류체인 수혜 강도를 살펴봤을 때 모든 로봇의 관절에 사용되는 필수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는 공급자 우위에 위치한다. 글로벌 로봇 패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은 약 40~50개의 액추에이터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시장 흐름 은 지속될 전망이다. 액추에이터에 포함되는 감속기의 경우 일본의 하모닉 드라이브가 글 로벌 M/S 약 70%를 차지하는데 로보티즈는 국산화 및 상용화에 성공한 몇 안되는 기업 이다. 2024년 기준 로보티즈 액추에이터 매출액 비중은 98.5%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ㅇ 자율주행 로봇 사업 부문 물적분할 결정

     

    로보티즈는 지난 18일 자율주행 로봇 사업 부문인 로보이츠(가칭)를 물적분할하여 신설 법인 설립을 공시했다. 분할 존속회사 로보티즈가 종속회사 로보이츠 지분 100%를 보유 하는 방식으로 분할 기일은 2025년 6월 1일로 결정했다. 자율주행 관련 R&D 비용이 다수 발생하는 로보이츠와의 분리를 통해, 로보티즈는 피지컬 AI 시장 선점을 위한 액추에이터 등 사업 부문에 집중하면서 그간 자율주행 로봇 사업에 투입되던 자금을 피지컬 AI에 집 중할 계획이다. 신설 법인 로보이츠는 향후 5년 이내 상장 계획이 없음을 밝혔으며, 비상 장을 유지할 계획이다. 즉, 로보티즈가 로보이츠 지분 100%를 보유하는 물적분할 방식이 기 때문에 로보이츠의 비상장을 가정하면 기업가치의 변화는 없다.

     

    동사 주가는 지난 3/18 자율주행로봇 부문을 물적분할하는 공시 이후 약 15% 하락했다. 물적분할 발표 이후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판단한다. 로보티즈의 투자 포인트는 매출액 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글로벌 Top-Tier 수준의 액추에이터 제조 기술이기 때문이다. 로보 티즈는 휴머노이드 로봇에 적용되는 모든 관절에 대응 가능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고 테슬 라, 구글 등 이미 굵직한 글로벌 레퍼런스를 확보한 상황이다. 그간 자율주행 로봇 사업에 투입되던 자금이 액추에이터 기반 피지컬 AI 부문에 집중되면서 오히려 개발 속도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2대주주인 LG전자도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착수한 상황으로 비즈니 스적 협력 관계에 오히려 우호적으로 되어버린 상황이다. 올해 5월부터는 액추에이터뿐만 아니라 신규로 협동 로봇인 오픈 매니플레이터-Y(Open Manipulator-Y)의 초도 물량을 공 급할 예정으로 실적이 Add-Up될 전망이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이익 성장, 글로벌 경쟁 력 기반 제품 공급 확대, LG전자 로보틱스 사업 계획 발표 등 피지컬 AI 부문의 재평가가 이뤄지는 구간으로 현재 과도한 주가 하락은 오히려 매수 기회로 판단한다

     

    ㅇ 2025년, 액츄에이터와 자율주행로봇 동반 성장 기대

     

    2025년 매출 목표는 450억원이다. 액추에이터 부문은 고성능 액추에이터 Y를 탑재한 협동로봇 ‘오픈매니퓰레이터-Y’ 출시 효과로 전년 대비 +30% 성장한 390 억원(+30% yoy)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주력사업이 액추에이터 사업이고, 자율주행로봇 부문의 물적분할로 인한 펀더멘탈 훼손이 거의 없다는 측면에서 최근 주가 급락은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성장과 그에 따른 동사 액추에이터 사업의 수혜에 투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 오늘스케줄

     

    [주총] 두산에너빌리티 (KS)
    [주총] KT (KS)
    [주총] 하이브 (KS)
    [주총] HLB (KQ)
    [의무보유해제] 알피바이오 (KQ, 48.3%)
    [의무보유해제] 엣지파운드리(KQ, 11.3%)
    [의무보유해제] 폴라리스AI (KQ, 26.0%)
    [의무보유해제] 휴먼테크놀로지 (KQ, 23.8%)
    [의무보유해제] 더블유씨피 (KQ, 20.1%)
    [의무보유해제] 제닉스 (KQ, 21.2%)
    [의무보유해제] 지아이이노베이션(KQ, 7.04%)
    [유럽] 서머타임시작(30일), 유럽증시 개장시간 한국시간으로 16:00~00:30
    [한국] 2월광공업생산(E 0.8% P -2.3%)
    [중국] 3월국가통계국제조업P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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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월31일 : 공매도 전면재개

    03월26~29일 : 유럽폐암학회(ELCC 2025), 알테오젠,유한양행이 발표하는 글로벌 빅파마와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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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월01일 : EU, 철강 수입량 최대 15% 감축
    04월01~5일 : AD/DP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학회) 2025
    04월02일 : 미국, 상호관세와 USMCA 적용품목 관세부과 예정

    04월03~13일 : 서울모빌리티쇼, 일산 킨텍스, 자율주행·UAM·로보틱스·선박·건설기계·항공기

    04월03일 : 대만 휴장 
    04월04일 : 중국, 홍콩, 대만 청명절 휴장

    04월04~09일 : 미국신경과학회(AAN)
    04월09일 : 기아 CEO Investor day 
    04월09~11일 :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5)
    04월09일 : FOMC 의사록 공개 
    04월09~11일 : Google CloudNext
    04월10일 : 한국 4월 옵션만기일 
    04월11~13일 : 국제치과의료기기전시회(KDX2025)
    04월11~13일 : IMF/WB 연례 춘계 회의
    04월13~16일 : 오사카 엑스포
    04월15일 : 미 에너지부 민감국가지정조치 발효
    04월16~17일 : ECB 통화정책회의
    04월17일 : 한국금통위
    04월18일 : 미국,홍콩,유럽 부활절휴장
    04월21일 : 독일, 영국, 홍콩, 프랑스 부활절 휴정
    04월21일 : 미국 3월 경기선행지수 
    04월23일 : 연준베이지북 공개
    04월23~05월02일 : 상하이모터쇼
    04월24~26일 : 월드IT쇼 2025, 코엑스
    04월25일 : 한국 1Q25 GDP속보
    04월25~30일 : 미국암학회(AACR2025)
    04월28일 : 캐나다 조기 총선
    04월29일 : 일본 쇼와의 날 휴장
    04월30~05월01일 : BOJ금융정책위원회(경제전망)

    04월중 : 중국중앙정치국회의
    04월중 : 미국 재무부 환율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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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월중 : 마이크로소프트빌드2025
    05월중 : OECD 경제전망 보고서
    05월03~05일 : 버크셔해서웨이주주총회
    05월03~06일 : 어린이날, 부처님오신날 대체공휴일
    05월06~07일 : FOMC 회의
    05월08일 : BOE 통화정책회의(경제전망)
    05월13일 : MSCI분기리뷰
    05월13~16일 : 국제인공지능대전 2025, 코엑스
    05월19~22일 : TIDES USA 2025
    05월20~21일 : 구글 I/O2025 개발자컨퍼런스, 캘리포니아
    05월26일 : 미국 메모리얼데이 휴장
    05월27일 : FTSE 연간 리뷰
    05월28일 : OPEC+ 정례회의
    05월29일 : 한국금통위(경제전망)
    05월30~06월03일 :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5)

     

     

     


    ■ 미드나잇뉴스

     

    ㅇ 28일 뉴욕시장에서 다우-1.69%, S&P-1.97%, 나스닥-2.70%, 러셀-2.05%, 필 반도체-2.95%.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정책 불확실성 속에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 업종별로는 유틸리티 이외 하락. 유럽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잇따른 관세 부과 발표가 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물가상승률 지표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면서 하락 마감

     

    ㅇ 국제통화기금(IMF)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격적인 관세 정책을 추진하면서 올해 미국 경제가 저성장 국면에 들겠지만 경기침체가 올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고 전망함. 큰 정책 변화가 발표됐지만 모든 것을 고려할 때 경기침체는 우리의 전망 기준에 포함돼 있지 않다고 덧붙임.


    ㅇ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 자동차에 대한 추가관세로 인한 외국산 자동차 가격 상승 우려는 고려사항에 있지 않다고 언급함. 트럼프는 이 영향으로 소비자들이 미국산 자동차를 구매할 것이라고 덧붙임 (CNBC)

     

    ㅇ 유럽연합(EU)은 다음주 디지털시장법(DMA)에 따라 애플과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에 대한 벌금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긴장 고조를 피하기 위해 최소한으로 부과할 예정이라고 보도됨.


    ㅇ 영국 통계청에 따르면 영국의 지난해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확정치는 전월보다 0.1%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함. 서비스 부문이 0.1%, 건설 부문도 0.3% 성장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1.5% 증가함 (Reuters)

    ㅇ 루이스 데 귄도스 유럽중앙은행 부총재는 다음 몇 분기 안에 물가 안정 수치인 2%를 지속 가능한 기반으로 달성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언급함. 경제성장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있지만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은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임 (FT)

    ㅇ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미국, 유럽, 일본, 한국 등 주요국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 40여 명과 회동함. 시 주석은 중국은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정책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외국 기업들이 겪는 환경적 어려움의 개선 의지를 드러냄. 이번 회의는 중국발 글로벌 경제 불안 속에서 외국인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려는 신호탄으로 해석됨.

     

    ㅇ 세계보건기구(WHO)가 최대 자금지원국인 미국이 탈퇴를 표명함에 따라 활동 축소와 감원이 불가피해지며 예산을 5분의1 정도 삭감할 방침이라고 보도됨 (WSJ)

    ㅇ 대만이 중국 최대 반도체 제조업체인 중신궈지(SMIC)가 첨단 반도체 기술 확보를 위해 불법적으로 현지 엔지니어들을 빼갔는지 조사에 착수함. 대만 법무부 산하 조사국은 SMIC가 사모아에 기반을 둔 기업으로 위장한 지사를 대만에 설립하고 자국 인재를 채용하려는 혐의가 있다고 밝힘

     

    ㅇ 체중 감량 주사제인 위고비의 제약사인 노보노디스크의 당뇨병 치료제 리벨서스가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를 보였다는 임상 3상 시험 결과를 발표함 (Reut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증시 ETF -3.01%, MSCI 신흥지수 ETF -1.86%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95%, 러셀2000지수 -2.05%, 다우운송지수 -1.96% 하락. KOSPI200 야간선물 -1.29% 하락. 지난 금요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66.50원을 기록, 야간시장에서 1,469.9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67.7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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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요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의 하락과, 트럼프의 자동차 관세 정책에 대한 부정적 영향우려, 4월 2일 상호관세 결정내용의 불확실성, 3월말 분기말 리밸런싱 효과, 윤대통령 탄핵심판 지연에 대한 정치불안 등에 외인의 현물, 선물수급이 연동되며 지속적으로 낙폭 확대. 3월31일 배당기준일인 131개사의 배당락일 영향도 지수하락에 기여.

     

    코스피는 -1.58%내외 출발 후 장초반 변동성을 수반하며 -1.27%~-1.92%로 변동하다가 10:15경부터 다시 하방쪽으로 진행, 중국증시 하락에 연동되며 지속적으로 낙폭 확대하여 -1.89%(2557.98p)로 종료. 코스닥은 -1.34%내외 출발 후 장초반 변동성을 수반하며 -0.92%~-1.62%로 변동하다가 10:15경부터 다시 하방쪽으로 진행, 중국증시 하락에 연동되며 지속적으로 낙폭 확대하여 -1.94%(693.76p)로 종료.

     

    하락업종 순서는 철강금속화학>로봇,통신/의료/IT장비>반도체와 정보기술>산업재>자동차>2차전지>헬쓰케어>유틸,원전,신재생,전력인프라>은행금융 등의 순서로 대부분의 업종, 종목이 하락하고, 음식료와 화장품 업종 내 몇몇 종목 만 상승.  

     

    이날 코스피를 주도한 세력은 코스피 현물, 지수선물 시장에서 외인의 대규모 매도임. 지수가 저점을 기록한 14:30경 수급을 보면, 코스피에서 글로벌 연기금펀드로 추정되는 외인이 하루종일 매도를 확대하며 -5920억 순매도하고, 거래상대방으로 개인이 +5860억 순매수하며 매물을 떠안음. 지수선물에서 외인의 헤지포지션 추가 수요호 지속적으로 매도확대하여 -9320억 순매도하고 거래상대방으로 기관 +6780억, 개인 +2940억 순매수로 물량을 떠안음. 


    미 지수선물은 개장전 소폭 하락했다가 개장과 동시에 낙폭회복하며 10:30이후 횡보. 일본증시는 장초반 급락후 완만하게 낙폭을 추가 확대하다가 14:30경부터 낙폭을 소폭 축소. 홍콩증시는 상승개장하여 곧바로 낙폭확대하며 14:30경 저점찍고 이후 소폭 낙폭 축소. 상하이 증시는 보합수준 개장후 지속적으로 낙폭 확대하며 14:30경 저점찍고 이후 소폭 낙폭 축소.

     

    WTI유가는 변동성 수반하며 횡보하다가 13:00경 부터 하락전환. 미 국채금리는 장전 하락추세가 이어지며 11:00 경 1차 저점찍고 소폭 반등 후 오후장에 재차 하락하며 저점을 낮춤. 달러인덱스는 변동성을 수반하며 완만하게 고점과 저점을 높여나감. 엔/달러 환율은 장전 급락후 개장시점에 다시 급등-급락으로 장초반 변동성을 보인 후 하락한상태에서 횡보. 원/달러 환율은 장전 급락후 개장시점에 다시 급등에 이어 곧바로 상승폭 을 일부 반납했다가 10:00경부터 재상승. 오늘 엔화와 원화 환율 변동폭 차이는 대통령 탄핵 불확실성이 있는 국내 사정 차이로 풀이.  

     

    ~~~~~

     

    종합하면 31일 월요일  아침 코스피는 뉴욕증시 하락충격을 반영하여 -0.5% 내외 하락 출발후 글로벌 헤지펀드의 분기말 리밸런싱효과를 소화하며 상승시도를 할 것으로 예상.
     

    28일 금요일 뉴욕시장에서 나스닥이 -2.7%나 하락하는 등 3대 주가지수가 큰폭 하락. 반도체업종지수가 -2.95% 하락하고, 금요일 한국장 마감시점 기준 S&P500지수선물은 -2.14% 하락한 점을 반영하면 오늘 한국증시 출발은 뉴욕시장의 하락충격 반영이 불가피. 하지만 금요일 코스피가 -1.58%나 하락하며 뉴욕증시 하락의 상당부분을 선반영 하였고, 뉴욕시장에서 한국물 ETF가 -3.01%나 하락하였으나 마감 후 시간외로 낙폭을 축소하여 -1.95% 하락으로 종료한 점을 반영하면 오늘 아침 코스피는 -0.5% 내외 하락출발 후 장중에 상승전환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

     

    미 2월 개인소득, 개인소비는 상승하여 긍정적으로 나왔고, PCE물가지수는 상승하여 부정적으로 나왔음. 또 장 초반에 발표된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대비 감소하여 부정적으로 나왔고 기대인플레이션은 상승하여 부정적으로 나왔음. 소비지출을 견인하는 고용이 둔화되고 있는 점이 신뢰지수 하락을 초래하고, 트럼프의 관세정책 현실화가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에  영향. 경제지표 발표직후 미 국채금리는 하락, 달러인덱스 하락, 주가지수는 낙폭 확대로 반응.

     

    관세정책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와, 미국 소비지출 부진 등 경기에 대한 불안심리가 높아지면서 안전자산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채권가격 상승이 진행되고 국채금리는 큰폭 하락. 실질금리가 큰폭 하락하고 기대인플레이션 동반하락. 스태그플레이션발 안전심리 확대로 인한 미 국채금리 하락은 오늘 한국증시 출발에 부정적

     

    달러인덱스는 소비지출 둔화에 따른 미국 경기둔화 우려를 반영하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유로화는 ECB 위원의 매파적인 발언 영향으로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가운데 파운드화는 보합권 등락. 엔화는 도쿄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과 미국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대되자 달러 대비 0.8% 내외 강세.

     

    미국의 상호관세 정책은 4월2일부터 상호관세를 선 일괄부과 후 국가별 협상으로 상호관세율을 조절할 것으로 알려짐. 상호관세 문제는 증시에 위협요인이 틀림 없으나 전세계가 공통적으로 겪고있는 일과성 문제이며, 한국증시에는 이미 외인들의 헤지성 선물매도포지션의 크기로 보아 선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평가. 

     

    국내문제로서, 대통령 탄핵 심판을 앞두고 대통령 권한대행의 재판관 임명 기피, 윤대통령 측의 복귀전략 일환으로 추정되는 헌법재판소의 심판지연은 심각한 헌정질서와 민주주의 파괴 요인으로 민심이 들끓고 있는 상황. 헌법재판소가 탄핵심판 인용을 하지 못할 경우 대한민국의 미래가 암담해짐. 이에 국회는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재판관 추가 임명 기한을  4월1일까지 적시하고 미 이행시 국무위원 전원 재 탄핵을 예고 중. 

     

    이번주는 어떤 방식으로든 계엄 내란세력을 축출하는 실마리를 잡아가면서 한국 정치불안이 정점을 통과하게 될 것으로 예상. 국회의 권능과 국민의 민주주의 열망에 근거하여 한국 민주주의 회복력을 믿음. 주중에 완전한 정치불안의 해소가 이루어지지는 못할 것이나, 계엄 내란세력을 축출하는 길로 접어들기만 해도 정치불안은 상당부분 해소될 것. 이는 원화강세 전환 압박, 외국인 순매수 전환으로 KOSPI가 상승탄력에 힘을 받을 것. 

     

    오늘부터 재개되는 한국 공매도의 시장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대차잔고가 늘어난 조선/방산/2차전지 등이 타깃이 될 것으로 보이나, 실적과 모멘텀 측면에서 조선/방산 업종은 공매도 영향으로 인한 하락시 매수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 업종별 차별화와 순환매를 예상. 가격/밸류에이션 부담이 크고, 대차잔고가 증가한 방산, 조선, 기계업종의 변동성을 경계하는 반면 반도체, 자동차, 2차전지, 미디어컨텐츠업종은 비중확대 유효

     

    공매도재개, 4월2일 트럼프 관세부과, 3월말일 분기말 리밸런싱효과도 넘고, 한국  정치불안도 정점을 통과  하며 변동성 완화국면으로 진입 할 것, 이후 양호한 4월 수출과 1분기 기업실적전망 상향조정은 불확실성 정점 통과 이후 KOSPI 상승 반전의 주요 동력이 될 것. 4월2일 이후 외인의 누적된 헤지포지션이 청산압박이 거세지며 KOSPI 상승반전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2.14%
    달러가치 : -0.29%
    엔화가치 : +0.62%
    원화가치 : -0.25%
    WTI유가 :  -0.73%
    미10년국채금리 -2.03%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차 : 축소

     

     

     

     


    ■ 중단기 증시 모멘텀 정리

     

    3월 마지막주간에 트럼프의 자동차 관세, 상호관세 현실화를 목전에 두고, 미국 관세정책발 경기침체+물가상승으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며 안전자산선호심리가 확대되고 글로벌증시는 크게 하락. 거기에 국내증시는 대통령 탄핵심판 지연과 관련된 국내정치 불안, 공매도 전면실시를 앞두고 있으며, 3월발 분기리밸런싱효과도 부정적으로 영향. 전례가 없었던 남부지역의 대규모 산불과 내수부진에 기인한 심각한 민생문제가 3월 마지막주간 한국증시의 변동성을 확대시킴. 

     

    하지만, 외인의 선물매도포지션 누적잔고가 크게 확대되는 과정에서 증시가 크게 하락했고, 4월2일이 지나며 헤지목적사항이 상당부분 소멸되고 탄핵관련 정치불안만 남겨두게 됨. 이에 따라 외인의 헤지포지션 청산압박도 점차 거세질 것이며  4월 첫째주 한국증시는 급속한 회복쪽으로 방향을 잡아갈 것으로 예상.

     

    상호관세에 앞서 자동차관세 기습 인상조치가 강행된 이후 캐나다, 유럽, 일본 등 주요 교역국 수장들은 일제히 우려와 항의의 목소리를 내는 중. 강경한 트럼프의 태도로 관세분쟁이 단기간에 진화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글로벌 교역 갈등 확대우려 증가.

     

    미국이 높은 시장지배력을 가진 서비스 분야로 관세전쟁이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 미국외 국가들이 미국의 관세정책에 대한 보복으로 디지털세 등 규제 강화로 미국 빅테크 산업을 겨냥할 가능성 있으나 현실화는 매우 제한적. 하지만 역설적으로 미국 주도의 서비스교역의 존재가 상품교역 갈등 완화재료로 작용할 가능성 있음. 

     

    견조한 경제지표에도 관세정책 영향이 본격화된다면 경제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강하게 선반영하며 위험자산 투자심리 약화, 안전자산 선호심리 확대. 이에 3월 마지막 주간에 글로벌 증시가 동반 하락

     

    미국의 GDP 수정치의 상향조정 등 경제지표들은 현재까지는 양호한 미국 경제상황을 시사. 그러나 미국은 소프트데이터에 이어 하드데이터 역시 둔화조짐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 3월 FOMC에서 성장률 전망치 하향, 물가전망치 상향 등에도 차츰 경기하강 전망이 더 우세해 질 것. 관세효과가 경제지표에 실제로 반영되어 경기가 심각해 질 때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강경한 관세정책을 끝까지 관철시킬 수 있을 것인지 지켜 볼 포인트.

     

    글로벌 증시와 함께 미국증시도 4월에는 자존심을 만회 할 것. 올해 2~3월 미국증시 하락은 지난해 7~8월 국면과 동일, 4월에 접어들게 되면 빠르게 낙폭을 만회하고 상승전환 예상. 4월 2일 상호관세 부과 기점으로 트럼프 통상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예상. 양호한 경제상황 속에 FOMC에서 금리인하 기대, 1Q 어닝시즌 기대 유입, 美 반도체주 관심증가가 그 이유. 경제펀더멘털, 금리인하 기조 재확인 등으로 금리의 상방이 제한되고 있으며, 중장기 추세적인 금리하향 안정화 가능성에 무게. 다만 국채물량의 증가 부담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수 기반이 취약하다는 우려로 금리하락폭은 제한적. 

     

    중화권 증시는 4월 미국발 악재와 기술주 모멘텀 약화로 홍콩 및 중국 성장주 조정 압력이 단기적으로 유지될전망. 다만, 2025년 중국 재평가 요인(수급/부동산/가성비)은 유효, 본격적인 내수 부양책과 리플레이션 기대부각되면서 하단을 지지할 것. 

     

    2/4분기 중국 리플레이션 트레이드 점차 확대를 예상. ①2/4분기 장기금리(재정/물가)가 무너지지 않는다면 리플레이션 트레이드가 점차 확산될 것. ②상반기소비주 회복을 주목하며 이구환신 효과와 신흥소비 기대가 커짐. ③ 새로운 CapEx 사이클과 함께 홍콩 2차 상장기업과 업종 상승추세를 주목. ④부동산 바닥 확인 징후와 함께 대도시 지가상승과 공급축소 효과를주목. ⑤새로운 공급 개혁 사이클과 친환경/소재 분야 구조조정 효과에 주목.

     

    원유시장에서도 미국은 중국을 압박하면서 중국의 행보가 유가의 방향성에 중요해지게 됨. 베네수엘라산 원유 구매국가들에게 25%의 추가관세를 부과하겠다는 트럼프의 발언은 유가에 상방요인으로 작용. 베네수엘라 원유수출의 55%를 수입중인 중국은 수입 포기를 시사. 미국의 요구는 미국산 에너지 보복관세 해제와, 미국산 상품 수입을 확대 하라는 것. 제재 국가로부터 원유수입의 35% 의존중인 중국이 국제원유시장에 복귀가 유가 방향성에 중요한 이유임.

     

    한국 국내문제로서, 대통령 탄핵 심판을 앞두고 대통령 권한대행의 재판관 임명 기피. 대통령 측의 복귀전략 일환으로 추정되는 헌법재판소의 심판지연은 심각한 헌정질서와 민주주의 파괴 요인으로 민심이 들끓고 있는 상황. 헌법재판소가 탄핵심판 인용을 하지 못할 경우 대한민국의 미래는 암담해짐. 이에 국회는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재판관 추가 임명 기한을  4월1일까지 적시하고 미 이행시 국무위원 전원 재 탄핵을 예고 중.  이번주는 어떤 방식으로든 계엄 내란세력을 축출하는 실마리를 잡아가면서 한국 정치불안이 정점을 통과하게 될 것으로 예상.

     

    국회의 권능과 국민의 민주주의 열망에 근거하여 한국 민주주의 회복력을 믿음. 주중에 완전한 정치불안의 해소가 이루어지지는 못할 것이나, 계엄 내란세력을 축출하는 길로 접어들기만 해도 정치불안은 상당부분 해소될 것. 이는 원화강세 전환 압박, 외국인 순매수 전환으로 KOSPI가 상승탄력에 힘을 받을 것. 

     

    금주부터 재개되는 한국 공매도의 시장 영향력은 생각보다 크게 나타남. 대차잔고가 늘어난 조선/방산/2차전지 등이 타깃이 될 것으로 보이나, 실적과 모멘텀 측면에서 조선/방산 업종은 공매도 영향으로 인한 하락시 매수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 공매도 재개로 인한 업종별 순환매/차별화 예상. 가격/밸류에이션 부담이 크고, 대차잔고가 증가한 방산, 조선, 기계업종의 변동성을 경계. 가격/밸류 매력이 높은 반도체, 자동차, 2차전지, 인터넷은 비중확대 유효

     

    공매도재개, 4월2일 트럼프 관세부과, 3월말일 분기말 리밸런싱효과도 넘고, 한국  정치불안도 정점을 통과  하며 변동성 완화국면으로 진입 할 것, 이후 양호한 4월 수출과 1분기 기업실적전망 상향조정은 불확실성 정점 통과 이후 KOSPI 상승 반전의 주요 동력이 될 것. 외인의 누적된 헤지포지션이 청산되며 KOSPI 상승반전 예상. 

     

    외인입장에서 지금 한국시장의 밸류에이션 매력은 어느때보다 높아진 상황. 국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기업들은 PBR 1의 장부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음. 이는 투자자들의 눈높이가충분히 낮아져 있기 때문에 작은 반전의 트리거가 생기면 주가는 빠르게 상승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추가조정을 받는다면 반도체 등 한국시장 대표기업을 중심으로 매수대응을 제안.

     

    한국의 반도체/자동차는 이미 Deep-value 구간에 진입해 공매도의 실익이 없는 구간에 진입해 있음. 

     

    자동차는 美관세 정책 영향권에 있어 여전히 불확실성이 존재. 이번 자동차관세 우려가 증시전반으로 번진 이유는 트럼프 행정부의 즉흥적이고 기습적인 정책 발표 방식으로 정책 불확실성이 증가한 것. 관세발표 이후 불확실성 증가하며 투자심리 약화. 자동차 산업의 피해 우려 반영된 일본증시와 반도체 섹터 비중이 높은 대만과 한국 코스피 지수도 일제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 

     

    연이은 AI 과잉공급 우려에 기술주 약세가 지속되고 있음. 최근 Microsoft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중단 소
    식에 이어 SK하이닉스 HBM4 CapEx 하향조정 가능성이  부각. AI 밸류체인인 반도체, 소부장, 전력인프라 다수 종목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지수 낙폭을 키웠음. 투자위축 우려로 글로벌 빅테크기업들 주가는 부진한데 비해, 레거시 반도체업종의 턴어라운드 기대감으로 한국의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오히려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속된 레거시반도체 부진으로 1분기까지 수출과 기업실적은 부진. 하지만, 반도체 수요변화의 움직임이 최근 관찰되고 있음. 디램은 서버 고객사로부터, 낸드는 모듈 고객사로 부터 주문이 확대되며 계약가격이 상승하는 것으로 보임. 마이크론/샌디스크가 최근 고객사들에게 가격 인상을 통보한 것이 대표적 사례.

     

     

     


    ■ 전일 뉴욕증시 : 높은 물가와 경기침체 우려로 기술주 중심 나스닥 2.7% 하락

     

    ㅇ 다우-1.69%, S&P-1.97%, 나스닥-2.70%, 러셀-2.05%, 필 반도체-2.95%

    미 증시는 부진한 소비지출 이슈로 경기에 대한 불안을 반영하며 소폭 하락 출발. 그런 가운데 소비자 심리지수도 하향 조정되자 본격적으로 경기 둔화를 반영하며 하락폭이 확대. 전일 자동차 관세 발표 등 무역 분쟁으로 경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져 있는 가운데 발표된 지표 결과가 투자 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 이 여파로 엔케리트레이딩 우려가 부각된 기술주와 금융 등 경기 민감주가 크게 하락한 가운데 유틸리티와 제약 등 경기방어주는 견조한 모습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높은 물가와 경기 불안 확대

     

    미국 2월 개인 소득은 전월 대비 0.7%에서 0.8% 증가. 개인 소비지출은 0.3% 감소에서 0.4% 증가로 개선됐지만, 예상(+0.5%)보다는 부진. 특히 실질 소비지출은 0.1% 증가에 그쳤고 실질 서비스 지출이 0.1% 감소한 점이 특징. 이런 가운데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34%에서 0.33%로, 근원 PCE 가격 지수는 0.30%에서 0.37%로 발표. 핵심 서비스 부문은 0.26%에서 0.35%로 높아졌고 주거비를 제외한 핵심 서비스 부문이 0.24%에서 0.37% 상승. 이는 헬스케어 서비스(-0.18%-> +0.33%), 주택 인테리어(-0.13%-> +1.59%)등이 영향. 주거부문은 0.32%에서 0.28%로 둔화.

    소비심리지수 확정치는 잠정치(57.9p)보다 더 둔화된 57.0p로 발표(전월 64.7p). 기대 지수가 1.6p 하향된 52.6p(전월 64.0p)로 발표돼 2022년 7월 이후 최저 수준. 미시간대는 소비자들이 내년에 실업률이 상승할 것이라고 언급한 수치가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발표. 소비 지출을 견인하는 힘은 고용시장인데 대체로 고용시장의 둔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영향. 1년 기대 인플레이션도 0.1%p 상향된 5.0%로, 5년 기대 인플에이션도 0.2%p 상향된 4.1%로 발표돼 1993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최근 트럼프의 자동차 관세 부과로 주요 투자회사들은 자동차 판매량이 5% 넘게 감소해 경제 성장률 둔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여기에 상호 관세 부과도 불안을 더욱 가중. 여기에 4월 4일 발표되는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비농업고용자수가 지난달 15.1만 건보다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특히 머스크의 DOGE로 인한 연방정부 대량 해고가 고용 지표에 대한 불안을 자극. 이런 가운데 개인 실질 지출이 부진하고 향후 소비 부진 확대 우려가 높아져 경제에 대한 불안 심리가 확대. 이 여파로 주식시장이 하락한 가운데 국채 금리가 큰 폭 하락하고 달러 보다는 엔화가 강세.

    한편,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1분기 기업이익은 전년 대비 7.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지난해 연말에 발표된 11.7%에서 하향 조정. 주목할 부분은 지난해 7월 '수익화 논란' 8월 '경기 침체' 이슈가 부각된 후 9월 이후 S&P500의 2025년 EPS 전망이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되고 있었지만, 주식시장은 상승해 벨류레이션 부담이 가중. 실제 12개월 Fwd PER이 10년 평균인 18.3배보다 높은 20.5배를 기록. 이렇듯 경기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밸류에이션이 높아 부진한 지표에 민감한 점도 오늘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요인 중 하나.

     

     

     


    ■ 주요종목 : 기술주, 자동차, 금융, 중국, 일본주식 하락 Vs. 제약주 견조

    테슬라(-3.51%)는 도이체방크가 1분기 인도량을 37.8만에서 35만대로 하향 조정하며 2022년 이후 가장 낮은 인도량을 보일 것이며 연간 배송 또한 170만대로 전년 대비 5% 감소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420달러에서 345달러로 하향 조정하자 하락. 여기에 시장에서는 로보택시와 로봇 출시등을 이유로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관련 내용에 대한 불안도 목표주가 하향 조정 중 하나라고 언급. 이런 가운데 경기에 대한 불안으로 향후 판매량 감소 가능성이 부각돼 리비안(-4.69%), 루시드(-4.13%)등과 함께 하락. GM(-1.10%), 포드(-1.82%), 스텔란티스(-4.06%)등도 하락. 반면, 페라리(+0.68%)는 트럼프 관세 부과에도 가격 인상을 발표해 고소득층의 구매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자 전일에 이어 상승 지속.

    엔비디아(-1.58%)는 경기 위축에 대한 불안 심리로 인한 매물 출회되며 하락. 장 초반에는 최근 하락에 따른 되돌림, 2억 5천만달러 투자했던 코어위브(보합)의 IPO 소식 등으로 상승하기도 했지만, 코어위브의 예상보다 부진한 IPO 성적(47달러 전망과 달리 39달러로 상장)과 경기 불안 등을 반영하며 하락. 브로드컴(-1.67%), AMD(-3.22%), 마이크론(-2.98%), TSMC(-1.78%), 인텔(-3.85%)등 대부분 반도체 종목군도 경기 불안을 이유로 하락. 울프스피드(-51.86%)는 CHIPS법 자금에 대한 불안과 그로 인한 재정 우려 등을 반영하며 큰 폭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95% 하락

    알파벳(-4.89%), 메타플랫폼(-4.29%), 아마존(-4.29%), MS(-3.02%), 애플(-2.66%)등 대형 기술주는 개별적인 뉴스보다는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가 기술주에 대한 매물을 불러왔으며, 이로 인해 하락. 여기에 지난해 8월 처럼 엔화 강세로 인한 엔케리트레이드에 대한 불안도 하락 요인. 다만 역사적으로 실제 경기가 침체로 진행될 경우 현금 보유가 많은 대형 기술주는 상대적으로 긍정적이었던 만큼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기도 했지만, 그동안 '과도한' 자본지출과 그로인한 '수익화' 논란이 여전히 발목을 잡고 있어 하락폭이 컸다고 볼 수 있음. 오라클(-3.37%), 팔란티어(-4.71%), 세일즈포스(-2.82%), 서비스나우(-3.62%)등 여타 소프트웨어 업종도 경기 민감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

    KB국민은행(-3.21%), 신한은행(-2.78%), 포스코홀딩스(-3.94%)등 한국 ADR은 미국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를 반영하며 하락한 미 증시 여파로 부진. 도요타(-2.67%), 혼다(-5.25%)등 일본 자동차 업종과 미쯔비시UFJ 파이낸셜(-3.19%), 미즈호 파이낸셜(-3.40%)등 일본 금융주는 자동차 관세로 인한 일본 경제에 대한 불안 심리가 부각되자 하락. 더불어 엔화 강세 여파도 부담으로 작용.

    JP모건(-2.12%), BOA(-3.08%), 웰스파고(-2.20%)등 대형 은행주는 물론, 모건스탠리(-3.08%), 골드만삭스(-2.83%), 블랙스톤(-4.42%), 블랙록(-2.19%)등 투자회사들, 웨스턴 얼라이언스(-2.26%), 코메리카(-1.49%)등 지역은행, 마스터카드(-3.04%), 비자카드(-2.00%), 페이팔(-5.39%)등 신용카드 등 결제 업체들도 경기에 대한 불안으로 하락. 캐터필라(-2.83%), 디어(3.00%)등 기계업종, 프리포트 맥모란(-3.90%), 누코어(-4.33%)등 구리, 철광 광산 업종등도 경기 불안을 반영하며 하락

    머크(+1.86%)는 항암제 키트루다의 피하 주사 버전을 10월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여기에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가 확대되자 에브비(+1.27%), 브리스톨마이어스(+1.90%), 길리어드사이언스(+0.57%), 일라이릴리(+0.10%), 유나이티드 헬스(+0.06%)등 여타 제약주와 헬스케어주도 경기 방어 성격을 반영하며 상승. 듀크에너지(+1.50%), 넥스트라 에너지(+0.60%)등 여타 유틸리티 업종도 경기 방어적인 성격의 종목군이 강세

     

    알리바바(-2.36%), 핀둬둬(-3.14%), 진둥닷컴(-3.05%)등 중국 소비 관련 종목군은 물론, 트립닷컴(-3.84%)등 여행주, KE 홀딩스(-2.83%)등 부동산 관련주 등 대부분 중국 기업들은 미 증시 부진 여파로 하락. 니오(-5.78%), 샤오펑(-2.48%), 리오토(-2.37%)등 중국 전기차도 부진. 바이두(-5.13%)는 로보택시 부문인 Apollo Go가 아부다비에서 최대 규모의 로보택시 차량군 구축 계획을 위해 UAE의 Autog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지만 큰 폭 하락. 핵심 광고 사업에서 사용자 이탈 위험이 부각된 점이 영향. 더불어 AI 분야의 리더십이 불확실해진 점, 미-중 분쟁 등의 영향도 부담.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ㅇ미 2월 개인소득 (전월비) : 0.7%에서 0.8%로 증가, 예상치 0.4%보다 큰폭 증가
    ㅇ미 2월 개인소비 (전월비) : -0.3%에서 +0.4%로 개선됐지만 예상치+0.5%보다는 부진
    ㅇ미 2월 개인소비지출( PCE) 물가지수(전월비) : 0.34%에서 0.33%으로 감소, 예상치 0.3%보다 증가 
    ㅇ미 2월 근원 개인소비지출( PCE )물가지수(전월비) : 0.30%에서 0.37%로 상승,예상치 0.3%보다 증가

     

    개장전에 개인소득, 소비, PCE물가지표 발표직후 미 국채금리는 하락, 달러인덱스 하락, 주가지수선물은 소폭 하락-상승 반응.


    ㅇ미 3월 미시건대 소비자 심리지수 최종 : 전월 64.7에서 57.0으로 감소, 예상치 57.9보다 감소. 

    ㅇ미 3월 미시건대 1년기대 인플레이션 : 예상치보다 0.1%p 상향된 5.0%로 상승

    ㅇ미 3월 미시건대  5년기대 인플레이션 : 예상치보다 0.2%p 상향된 4.1%로 큰폭 상승

     

    미시간대는 소비자들이 내년에 실업률이 상승할 것이라고 언급한 수치가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발표. 소비지출을 견인하는 힘은 고용시장인데 고용의 둔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영향.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발표직후 미 국채금리는 하락을 멈추고 일시적으로 소폭 반등, 달러인덱스는 추가하락, 주가지수는 낙폭 확대로 반응.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 높은 물가 불구 경기 위축 우려 반영하며 금리 급락

     

    미 국채금리는 근원 PCE 가격지수가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는 등 관세정책 발 높은 인플레 불안과, 미국 소비지출 부진 등 경기불안심리가 높아지자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채권가격 상승이 진행되며 국채금리는 큰 폭 하락.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올해 두번의 금리인하를 전망하고 있다고 주장한 점도 금리 하락 요인 중 하나. 실질금리가 큰폭 하락하고 기대인플레이션 동반하락. 

     

    실질금리가 큰폭 하락하고 기대인플레이션 동반하락. 10년-2년 금리차축소, 3개월-10년 금리차 역전 해소되며 확대 

     

     

     

     


    ■ 전일 뉴욕 외환시장

     

    달러화는 소비지출 둔화에 따른 미국 경기 둔화 우려를 반영하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에기에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의 올해 두번의 금리인하가 합리적이라고 주장한 점도 약세 요인.

     

    유로화는 ECB 위원의 매파적인 발언 영향으로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가운데 파운드화는 보합권 등락. 엔화는 도코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과 미국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대되자 달러 대비 0.8% 내외 강세. 역외 위안화 등이 보합권 등락을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는 달러 대비 약세

     

    금요일 한국증시 마감시점기준 상대적 강세통화순서는 엔화>유로>파운드>홍콩>캐나다>원화>달러인덱스 순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경기에 대한 불안이 확대되자 수요 둔화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 여기에 러시아 극동 지역 원유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점, 사우디가 아시아로의 원유가격 인하 예정 소식 등도 하락 요인.

     

    미국 천연가스는 유럽의 LNG 수입이 계절적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유럽 천연가스 가격도 상승

     

    금은 금리 하락과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자 3,100달러를 상회하는 등 상승세가 지속. 구리 및 비철금속은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가 높아지자 구리 및 알루미늄등은 수요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한 반면, 주석은 미얀마 지진으로 인한 채굴 중단 가능성이 부각되며 큰폭 상승. 니켈도 상승.

     

    농작물은 대두와 옥수수가 중국향 수출 증가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한 반면, 밀은 주요 작황지에 내린 비와 수출 수요 감소 소식에 하락.

     

     

     


    ■ 전일 아시아증시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48728

     

    [亞증시-종합] 美 관세 불안감 고조…일제히 하락 - 연합인포맥스

    28일 아시아 증시는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경계가 커지며 일제히 하락했다.◇일본 = 일본 증시의 주요 지수는 미국 관세 정책을 둘러싼 우려가 이어지며 2% 내외로 하락했다.연합인포

    news.einfoma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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