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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10(목)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5. 4. 10. 06:25
25/04/10(목)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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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90일간 25% 관세를 유예하는 대신 10%관세를 부과하는 것으로 결정하면서, 뉴욕증시의 급반등 분위기가 이어지며 큰폭 상승 출발 후 지속적으로 추가상승 흐름이 나타남. 아시아증시에서 홍콩, 일본, 대만증시와 동반하여 급반등. 외인의 선물매도 헤지포지션 환매수분을 기관이 떠안고 코스피 매수로 헤지하면서 지수상승을 이끌었음. 최근 공매도 전면 도입 후 확대된 공매도 포지션에서 주가가 급등하자 급하게 숏커버링이 들어온 점도 주가상승 확대요인으로 풀이.
코스피는 +5.5%내외로 출발하여 장초반 5.0%로 상승폭을 반납하기도 하였으나 완만한 상승세를 하루종일 지속하며 +6.60%(2445.06p)로 마감. 코스닥은 +4.8%내외로 출발하여 장초반 4.1%로 상승폭을 반납하기도 하였으나 완만한 상승세를 하루종일 지속하며 +5.97%(681.79p)로 마감.
주가 변동이 정지된 15:31경 수급을 보면, 외인은 코스피에서 +1731억, 지수선물에서 1조4671억 순매수. 코스피에서 외인은 장초반 순매수 규모를 유지하며 수급 횡보하였으나 지수선물에서 지속적으로 순매수를 확대하였고 거래상대방인 기관이 물량을 떠안으며 코스피 +6621억 순매수로 헤지하면서 지수상승을 이끌었음. 코스피에서 외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개인이 거래상대방이 되며 -9068억 순매도. 지수선물에서 외인의 거래상대방으로 기관이 -9187억, 개인이-6069억 순매도하며 물량을 떠안음. 주식선물에서 외인 +1280억 순매수에 거래상대방으로 개인과 기관이 소규모 순매도.
미 지수선물은 앞선 뉴욕시장 상승분에서 오전장 완만하게 상승폭을 반납후 오후장에 횡보하다가 장막판에 소폭 재 상승하며 마감시점에 -1.02% 하락. 일본증시는 +9% 대 급등 출발 후 장초반 상승폭 일부 반납하고 횡보하다가 장마감시점에 재 상승하며 +8.99%상승. 홍콩증시는 +4%대 급등 개장 후 오전장 상승폭 절반정도 반납하고 횡보하다가 오후장에 재상승하며 +2.53%상승. 상하이증시는 +1.5% 대 급등 개장 후 오전장 상승폭 일부 반납하고 횡보하다가 오후장에 재상승하며 +1.16%상승.
WTI 유가는 개장전 상승폭 반납추세가 이어지며 소폭 하락후 10:20경 부터 하루 종일 횡보하며 마감시점 -1.07% 하락. 미 국채금리는 개장전 하락추세가 이어지며 하락 후 09:50경부터 완만하게 낙폭 축소하며 마감시점 -0.7% 하락. 달러인덱스는 개장시점부터 변동성과 함께 저점과 고점을 낮추며 마감시점 -0.29% 하락. 엔/달러 환율은 개장 전 하락추세가 이어지며 지속적으로 하락하다가 14:30경 저점찍고 낙폭을 소폭 축소하며 마감시점 -0.68% 하락.
대부분의 업종, 종목이 큰폭 상승. 업종별 상승순서는 2차전지,화학>조선,방산,지주,상사>건설,건설장비,건자재>로봇,의료/IT장비>반도체와 IT소부장>철강금속>헬쓰케어>은행금융>필수소비재>자동차>의류,리테일,교육,레저>비금속>소프트AI>유틸,에너지,전력인프라, 신재생 순
■ 평소와 다른 매크로 흐름 점검 -DS
ㅇ 침체 여부는 중요하지 않음 (침체 판별은 후행적이기 때문)
침체냐 아니냐는 중요하지 않다. 침체를 걱정하는 것만으로도 자산시장은 조정 받을 수 있다. 침체 우려가 커지는 것이 기우인지 아닌지 판별해야 한다. 미국이 역성장할 정도로 경제가 무너진다고 보기도 어렵지만 1.7% 전후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하향 될 여지는 남아있다고 판단된다. 트럼프로 인해 일시적으로 당겨진 수요는 2~3분기 에 공백으로 나타날 것이다. 주식시장의 조정은 자기실현적으로 소비 둔화로 이어질 수도 있다. 관세 불확실성은 제조업 업황 개선 시점을 오랜 기간 늦출 수 있다.
관세가 없었더라도 매크로 사이클은 피크아웃 하면서 소비의 성장세가 소폭 둔화되 는 시기였을 것으로 판단한다. 설상가상으로 예상보다 과격한 트럼프의 정책 기조가 실물 경제 둔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관세 이슈가 하루 아침에 사라지기 힘들다. 어느 정도 협상된 수준에서 지속된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글로벌 주요 기관에서도 협 상을 가정하고 미국 경기 침체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당사는 2월부터 2018년 4분기 흐름과 유사할 수 있다는 견해를 제시해왔다. 이미 당시 하락폭을 넘어섰다. 침체가 아니었지만 단기간에 주식이 고점 대비 20% 이상 하 락했던 경우였다. 돌이켜보면 침체가 아니라고 알 수 있지만 당시 투자자들의 입장에 서는 공포가 확산되었고 이코노미스트 사이에서도 성장률 둔화에 대한 고민이 점차 많아지던 시점이었다. 이 모든 것을 해결해줬던 것은 연준의 피벗이다. 주식시장 달래 기를 떠나 경기 반등 시점과 속도를 가늠하기 위해서 5월 FOMC가 중요하다.
5월 FOMC에서 파월이 피벗을 하기 위해서는 명분이 필요하다. 주식시장의 하락에 만 반응할 수는 없다. 둔화 추이는 맞지만 빠른 속도로 둔화되고 있지 않아 데이터를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다. 실물 경제 지표가 서서히 둔화 하는 정도로는 부족하다. 물가 전망치를 올려 잡은 상황에서 물가 상승률이 극적으로 낮아지지 않는 이상 물가 쪽에서의 명분도 부족하다. 하지만 관세 유예로 시장의 센 티먼트가 일정 수준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피벗에 대한 필요성은 조금 줄 어들었다고 볼 수 있다.
ㅇ 미국 숏? 관세 유예 전까지 수상했던 자산 가격 흐름
3월 초까지 미국의 약세장과 비미국 국가의 증시 추이는 디커플링되는 모습이었다. 관세 우려가 본격화되면서 미국시장의 2차 하락은 동조화되었다. 최근 글로벌 자산군별 가격 흐름이 과거와 달라지는 모습이 확인된다. 금과 달러의 움직임도 현금 확보 필요성이 커졌다는데 힘을 실어준다. 모든 국면에서 적용되진 않지만 금과 달러는 일반적으로 반대 로 움직인다. 올해는 이 관계가 뚜렷했다. 하지만 4월 2일 상호관세 발표를 기점으로 금 과 달러 모두 절하되는 모습을 보인다. 안전자산을 유동화해야 할 정도로 현금이 필요한 부분이 확대되고 있다는 해석도 있다.
우선 채권 금리와 달러의 방향이다. 채권금리는 달러의 방향과 유사하게 흘러가는 경향 이 컸다. 미국 경기 둔화 프라이싱이 진행될수록 금리와 달러 지수 모두 하락하는 모습이 었다. 하지만 채권 약세에도 달러와 주식은 모두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채권시장의 이 슈가 독립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단기간에 채권 스왑 스프레드 축소가 빠르게 진 행되었다. 이는 현물자산 현금화 수요가 커졌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일반적인 상황은 아 니다.
채권시장의 금리 상승에도 달러는 절상폭이 크진 않았다. 이는 이번 채권금리 상승이 미 국의 명목 성장(성장 + 물가)의 상향 기대감보다는 정부 재정 및 국가 신용에 대한 불신 내지는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약세라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비정상적인 흐 름이 지속된다면 달러 절상이 동반되지 않는 미국 채권 약세는 ‘미국 숏’이 움직임이었 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관세 유예로 미국 패권 지속 가능 여부에 대한 걱정이 지워질 것으로 보인다.
ㅇ 미국 채권 금리 급등의 배경은?
미국 장기물 금리가 짧은 시간 내에 급등했다. 30년물은 3일간 약 50bp 상승했는데 80년 대 초반 인플레이션의 시대를 제외하면 코로나 이후 이번이 가장 큰 폭이다. 비정상적인 수준의 채권 매도세는 매니저의 정성적 판단이 모인 결과라고 보기보다는 강제적인 청산 의 경우가 더 그럴 듯하다.
중국의 미국 국채 매도 가능성도 없진 않다. 당장 데이터로 확인하기도 힘들다. 하지만 주요 원인은 아닐 가능성이 크다. 채권 금리 상승(4월 3~4일) 당시에는 달러가 절상되었 다는 점에서 매도세의 시작이 외국인 투자자가 아닐 가능성이 커진다. 물론 채권 약세가 지속되면서 외국인 투자자의 채권 매도를 유발했을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특정 국가 혹 은 외국인 투자자 주도의 국채 매도라고 하기에는 달러 지수가 채권 매도세에 비해 안정 적이다.
국채 유동성이 부족해진 것도 한 몫 한다. 유동성은 특정 물량을 얼마나 시장 가격에 영 향을 주지 않고 소화시킬 수 있는지로 볼 수 있다. 호가가 벌어지게 되면서 작은 충격(주 문)에도 가격이 큰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 자산가격이 하락하고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 은행의 북 활용이 힘들어질 수 있다. 이 경우 시장 조성자 역할을 하는 채권 딜러(브로커) 들이 소화할 수 있는 매물이 제한적이게 되면서 매수자 우위 시장이 된다. 코로나 직후에 채권 금리가 위아래 큰 폭으로 변동성을 보이는데 비슷한 맥락이다.
연준의 지속된 QT는 단기 유동성에 충격을 줄 수 있는 환경에 가까워지게 했다. 연준의 QT 속도 조절은 결과적으로 매우 적절한 시기에 진행되었다. 하지만 QT가 완전히 멈춘 것도 아니며 완전히 멈췄다고 해서 유동성이 충분한 것은 아니다. 단기 자금시장에서의 충격을 가늠할 수 있는 레포 금리가 조금 튀어 상단을 넘나들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ㅇ 트럼프의 유예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 상호관세를 90일 유예하고 기본관세세율 10%만 부과하겠다 는 발표가 있었다. 주식시장은 환호했고 채권시장은 생각보다 반응이 둔했다. 트럼프의 관세 정책은 변동성이 너무 커 예상하기 힘들다. 우선 단기 불확실성은 해소했다는 생각 으로 보인다.
주식시장이 회복하면 연준의 피벗 필요성과 기대감은 역설적으로 줄어든다. 물가는 아직 2%대 후반에 있어 부담이다. 자산시장 가격이 크게 하락하지 않는 이상 인플레 재상승 리스크를 안고 피벗하기 불편하다. 주식시장은 피벗 기대감 없이 관세가 어느 수준에서 멈출지 그리고 실물 경제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를 가늠하면서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어제의 시장 움직임으로 유사시 유동성이 부족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했다. 채권금리 레 벨이 너무 높으며 유동성이 낮아 변동성이 너무 높았다. 트럼프의 은행 규제 완화 시점이 당겨질 수도 있다.
■ 트럼프 관세 전개와 시나리오별 외환시장 및 원화 전망 -KB
ㅇ 트럼프 관세 위협과 함께 지속되는 달러 약세, 원화는 위안화와 함께 연동되어 추가 약세
2월 이후 트럼프의 관세 위협이 가열차게 이뤄지고 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조치가 미국 경기 침체 가능성과 추가적인 금리 인하 기대를 높이면서 관세 조치가 발표될 때마다 달러는 누적적으로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는 연초 108pt에서 4월 현재 101~103pt까지 -6% 이상 하락한 모습인데, 이는 지난 2022~2024년 사이 이어졌던 미국만 좋은 경제 상황이 부각되면서, 유동성 긴축 국면에서 유동성이 미국으로 집중되었던 상황이 반전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달러 약세 흐름 속에서 달러/원은 4월 4일 탄핵 결정 당일 일시적으로 하락했으나, 이후 미-중 간 상호관세 위협이 부각되면서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인 1,480원까지 상승했다. 한국의 1~2위인 수출국인 중국과 미국 간 상호관세로 인한 경기 타격 우려, 여기에 탄핵 결정 이후 정부 구성까지 예상되는 정책 공백 리스크 등 때문이다.
한국 원화는 위안화의 프록시로 작용하며 미-중 간 100%도 넘는 예상을 상회하는 관세전쟁으로 인하여 위안화의 평가 절하 가능성도 원화의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중 관세전쟁 리스크가 지속하는 한, 달러/원도 달러 하락에도 상대적 약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으며, 3분기 이후 추가적인 추경 가능성과 미-중 무역분쟁 완화 시에는 달러/원이 서서히 하락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경기 둔화 또는 경기 침체 시나리오별 달러 및 달러/원 전망, 위안화 평가 절하는 상방 리스크
현재까지 발표된 트럼프의 관세 정책은 트럼프 1기 때를 훨씬 뛰어넘어 글로벌 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관세 정책으로 인하여 글로벌 경기가 약한 침체나 둔화에 그치거나, 강력한 관세 정책이 지속되면서 경기 침체에 진입하는지가 향후 자산시장에 중요할 것이다.
1). 메인 시나리오: 경기 둔화
트럼프가 예고한 대로 상호관세가 시행되고 경제지표가 빠르게 둔화되기 시작하나, 과거 트럼프 1기와 달리 상호관세 타깃이 유럽, 한국 등 우방국을 포함해 전방위적으로 발표된 만큼 과거 중국이 집중 타깃이 되며 2년간 지속된 미-중 무역분쟁보다는 빠르게 상호관세율을 완화하기 시작. 이 경우 미-중 간 고강도 관세는 지속되나, 그 외 지역과의 관세 협상이 진행되면서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차차 완화.
현재 4차례까지 기대가 높아진 연준의 금리 인하가 하반기부터 본격화되면서 달러의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다만, 중국 그리고 중국과 연동되는 한국 원화는 상대적 약세가 지속되면서 원화는 1,400원대 중반에서 등락을 이어가다 연말 1,400원 대 초반 ~1,300원대로 진입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
2). 보수적 시나리오: 강력한 관세정책 이어지면서 경기 침체, 미-중 간 관세전쟁 장기화
트럼프 1기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상호관세가 발표된 만큼 경제적 타격도 불가피하여 빠른 관세 협상 + 정책 대응이 없다면 금융시장 혼돈이 이어지면서 환율 변동성도 확대 예상. 통상적인 경기침체 시에는, 경기침체 발생 전후로 달러 급등/기타 통화급락이 발생하고, 빠른 금리인하 등 정책 대응과 함께 달러가 빠르게 하락.
이 경우에는 연초 이후 100pt 초반까지 하락했던 달러가 재차 100pt 중후반까지 상승한 이후 하락으로 전환하며, 이 케이스에서는 중국 위안화와 한국 원화의 상승폭이 클 것으로 예상. 중국 정부의 환율 평가 절하 유도는 원화의 상방 리스크로 작용. 위안화는 달러 대비 7.6, 7.8위안 내외까지 절하 시, 원화도 1,500원대 중반~1,600원까지도 상단을 열어둘 필요.
■ 트럼프 관세유예 ‘90일’+베센트로 주도권 변화, 모두 1기 때와 똑같다 -KB
ㅇ 트럼프, 상호관세 90일간 유예 발표
트럼프가 중국을 제외한(관세율125%) 국가에 내린 상호관세 부과를 “90일유예”한다고 밝혔다. 단,10% 보편관세는유지된다. 트럼프는 “그들은 어떤 형태로든 나에게 보복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흥미로운 것은 트럼프 행보가 1기때와같다는 것이다.
ㅇ 변동이 큰 박스권 전망 유지
①관세유예 90일 : 2018년 12월, 트럼프는 시진핑과 정상회담을 통해 관세유예를 발표한 적이 있다. 유예기간은 “90일”이었다.
② ‘베센트’의 등장: 1기때도 초기엔 강경파인 ‘라이트하이저 USTR/로스 상무장관’이 주도했지만, 협상으로 가면서 온건파인 ‘므누신 재무장관’에 주도권을 잡았다. 어제 온건파인 ‘베센트 재무장관’이 주도권을 잡았단 보도가 나왔다. 그 이후는 어땠을까? 당시 실제로 몇주 동안잠잠했다. 하지만 시장이 낙관론으로 돌아섰을때, 트럼프는 유예기간도 끝나기 전에 또 관세부과했다. 당시 트럼프는 이렇게 말했다. “다른 국가가 미국에 대한 존경심을 보이지 않았다.
ㅇ 요약
트럼프는 중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의 상호관세 부과를 90일 유예한다고 밝혔다. 이는 1기때와 똑같다. 2018년의 관세유예도 90일이었고, 협상으로 가면서 므누신 장관으로 주도권이 이동한 것도 같다. 당시와 같다면, 트럼프는 당분간은조용할 것이다. 하지만 90일을 채우기 전에 ‘미국을 존경하지 않는다’며 관세를 다시 꺼내 들 수 있다.
■ 기아 : CEO Investor Day: EV와 PBV -DS
ㅇ 중장기 판매대수와 EV 믹스는 하향, HEV 판매대수 및 믹스는 상향
기아는 2025 CEO Investor Day에서 ‘Plan S 2030’을 통해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1) 전기차 세그먼트 확장, 2) 하이브리드 목표상향이 핵심이다.
2027/2030 판매목표는 기존 대비 -6.2%/-2.5% 하향했다. 2027년까지는 북미, 유럽 판매목표 하향이 영향을 미쳤다. 다만 2030년까지의 전반적인 흐름에서는 중국 판매목표가 경쟁심화를 감안해 8.1만대(기존 21.5만대) 수준으로 하향 고정된 점이 주요하다.
BEV 믹스 목표도 전 지역에 걸친 환경정책 지연 기조에 따라 2027/2030년 각각 -7.8%p/ 7.1%p 하향됐다. 다만 HEV 믹스는 반사수혜로 +6.7%/+4.7% 상향됐다.
ㅇ Plan S 2030: EV 세그먼트(볼륨, eLCV, 픽업트럭) 진출 확대
전기차 성장 전략의 핵심은 세그먼트 확장이다.
1) 승용차 시장에서는 EV2부터 EV5 까지의 볼륨 라인업을 구축해 ICE를 대체하는 것이 목표다. 전기차 플랫폼은 실내공 간이 넓어 한 체급위 내연차와 경쟁 가능하다는 점에서 현 EV3, EV4를 중심으로 기존 ICE 볼륨 모델 라인업 대체가 가능할 전망이다. 최신모델(예정)인 EV4, EV2 는 각각 연간 15만대 판매가 목표다. 전기 픽업트럭 시장도 타스만 출시를 시작으로 저변을 넓혀갈 예정이다.
2) 상용 전기차 시장 진출은 PBV 시리즈(PV5, PV7, PV9)를 통해 공략할 예정이다. 유럽이 주요 타겟 시장으로 LCV 전동화 의무규제에 따라 eLCV 시장 침투율은 현 재 7%에서 38%까지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 1964년 Ford 개척 이후 독과점 시장인 만큼 난관이 예상되나 신차판매, 중고차판매, 파이낸스, 컨버전, AS로 연결되는 롱테 일 비즈니스로 상방은 크다. SDV 플랫폼을 활용한 데이터 솔루션도 제공 가능한 만큼 락업을 통한 플랫폼 효과를 중장기적으로 기대한다. 초기 목표마진율은 mid single 수준이지만 유럽 경쟁사 마진율이 15%~30%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30년 연간 25만대를 목표하며 첫 모델인 PV5는 3Q25 국내 및 유럽 출시된다.
ㅇ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히 상존하나 높은 이익체력은 경쟁 우위
미국의 25% 자동차 관세가 시행되었으나 협상의 여지가 남아있어 여전히 불확실성 이 상존하는 상황이다. 일부 브랜드는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가격 경쟁력 극대화로 점유율 확장을 목표하는 모습이나 이익체력 감안 시 장기적인 전략이 될 순 없다.
한국 완성차는 미국, 일본 완성차 대비 관세 영향이 크다. 기아는 미국 ASP 33,000 달러 가정 시 5,000달러의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 관세 영향을 흡수할 경우 감익폭은 최대 4.1조원으로 추정한다. 다만 메타플랜트 20만대 램프업 시 2.3조원까지 축소가능하다. 램프업 전이라도 딜러 인센티브 축소를 통해 전가할 경우 1.6조원까지 감익 영향을 줄일 수 있다. 만약 램프업 완료 후에도 딜러 인센티브 전가가 지속될 경우에는 ASP 인상 없이 완전히 상쇄 가능하다.
2025년은 램프업 완료되기 이전으로 딜러 인센티브 전가만 가정 시 당사의 2025년 영업이익 추정치 12.6조원 대비 11조원까지 잠재적으로 감익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중장기적으로 업계 내 이익체력 Top Tier급인 만큼 경쟁사 대비 대응 여력은 충분 하다. 시나리오별 예상되는 감익 편차가 큰 상황에서 필요한 것은 방향성이지만 초 기 경쟁이 진정되는 3~4개월 후부터 가시화될 전망이다. 악재는 전부 반영된 만큼 관세에 대한 추가 인하 협상을 기다려볼 만하다.
■ 심텍, 티엘비 : SOCAMM은 제 2의 HBM이 될 것인가? - 그로쓰리서치
최근 Chat GPT 가입자 5억명 돌파와 함께 AI 기술은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넘어 다양한 디바이스에 적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디바이스 성능을 좌우하는 메모리 구조의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그 중심 에는 SoC와 메모리를 하나의 패키지에 통합한 SOCAMM(System on Chip with Advanced Memory Module) 기술이 있다.
SOCAMM은 고대역폭, 저지연, 저전력, 소형화라는 네 가지 핵심 특성을 통해 기존 DIMM 방식의 한계 를 극복하며, 차세대 AI 기기에 최적화된 메모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엔비디아, SK 하이닉스, 삼성전자가 SOCAMM을 중심으로 생태계 구축에 나서면서, 관련 산업 전반에도 빠르게 변화의 흐름이 번지고 있다.
본 보고서에서는 SOCAMM 기술의 등장 배경과 기술적 우위, 그리고 산업 내 파급 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자한다. 아울러 국내 상장사들 가운데 SOCAMM 생태계에서 직·간접적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들의 포지셔닝과 투자 포인트를 함께 조망해본다.
ㅇ SOCAMM의 등장
'25년 3월, 엔비디아는 연례기술컨퍼런스인 GTC 2025에서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인 SOCAMM(System On Chip Advanced Memory Module)을 공식적으로 소개 했다. SOCAMM은 엔비디아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마이크론 등 주요 메모리 제조 사들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개발된 새로운 메모리 표준으로, 특히 AI 분야의 급격한 발전 과증가하는 데이터 처리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탄생하였다.
최근 AI 기술의 가파른 급성장으로 인해 데이터 처리량과 복잡한 AI 모델 학습의 연산량 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기존메모리 솔루션인 DDR5 LPCAMM이 제공하는 대역 폭과 용량이 한계에 부딪히기 시작했다. 특히 데이터센터와 개인 AI 컴퓨터 환경에서 기존의 메모리 기술은 높은 전력 소모와 공간적 제약을 초래하며 AI 워크로드 처리 효율 을 저하시켰다. 이러한 배경에서 엔비디아와 협력사들은 23년 초부터 SOCAMM 개발을 본격화하여 새로운 표준을 준비해 왔다.
SOCAMM은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성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개인 AI 슈퍼컴퓨터의 설계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기존 메모리의 물리적 크기와 전력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CAMM 폼팩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SOCAMM은 고밀도 및 고대역폭을 제공하면서도 저전력 동작이 가능한 혁신 적인 구조를 제시한다. 이는 기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어, AI 애플리케이션의 미래 요구를 충족할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ㅇ SOCAMM이란?
SOCAMM은 CAMM(Compression Attached Memory Module) 폼팩터 기반의 차세대 메모리 모듈로, LPDDR5X 기술을 활용하여 고성능 컴퓨팅 환경에서 요구되는 높은 데이터 전송 속도와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한다. 엔비디아와 주요 메모리 제조사들 의 협력으로 탄생한 SOCAMM은 특히 AI 중심 컴퓨팅에 최적화된 구조를 갖추고 있다.
SOCAMM의 핵심적인 특징은 694개의 I/O 포트, LPDDR5X 기반의 최대 12,700 MT/S 전송 속도, 그리고 CAMM 폼팩터의 고밀도 설계를 조합해 기존 대비 월등한 데이터 처리 성능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DDR5(260개 I/O)나 LPCAMM(644개 I/O) 에 비해 현저히 향상된 대역폭은 LLM 학습, 실시간 추론, 고해상도 영상분석, 멀티모달 연산 등 다양한 AI 연산과정에서 발생할수있는 메모리 병목현상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다.
기존 노트북이나 소형 PC에서 흔히 사용되는 표준 메모리 모듈(SO-DIMM)과 비교 하면, SOCAMM은 더 작고 효율적인 설계를 통해 물리적 공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또한 탈착형 구조 덕분에 모듈 교체와 업그레이드가 쉬우며, 최신 AI 칩과의 통합성이 뛰어나 유연한 시스템 설계가 가능하다. JEDEC의 공식 표준화 없이 엔비디아가 주도하 여 빠르게 시장에 진입한 SOCAMM은 AI 산업의 메모리 기술 혁신을 선도할 전망이다.
ㅇ 글로벌 개발현황 : SOCAMM 기술을 개발 중이거나 생태계를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
1. 엔비디아 : 엔비디아는 SOCAMM의 개념을 직접 설계하고 AI서버와 고성능 컴퓨팅에서의 메모리 한계를 해결하고자 이 구조를 도입했다. 그레이스-호퍼 플랫폼(GH200)에선 LPDDR5X 고정 납땜해 확장이 어려웠지만, SOCAMM은 교체 가능한 모듈형 구조 로 전환되며 유연성과 유지보수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블랙웰(GB300)부터 본격 적용 되며, CPU당 4개 슬롯을 활용해 최대 512GB 메모리를 장착할 수 있다. 전송속도는 CPU당 550GB/s 이상 대역폭을 확보했고 기존의 LPDDR5X의 높은 지연률은 대형 캐 시와 병렬 컨트롤러 구조로 보완된다. 향후 AI PC 및 워크스테이션 시장까지 SOCAMM 확대를 추진 중이다.
2. 삼성전자 : 삼성전자는 CAMM 및 LPCAMM의 설계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발을 진행 중이며, 현재 엔비디아와 검증 중이다. 1-베타 공정 기반의 16GB LPDDR5X 다이를 사용하며, 와이어 본딩 기반 16단 적층 MCP 공법으로 구성된다. 128GB 모듈은 4개 조합으로 이루어지며, 최대 12.7Gbps까지 동작 가능한 LPDDR5X Ultra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고속화 측면에서 강점을 가진다. 향후 LPDDR6세대까지 확장가능한 구조를 갖추고 있어, AI 서버와 PC 시장에서 포트폴리오 확대 가능성이 기대된다.
3. SK하이닉스 : SK하이닉스는 GTC 2025에서 128GB SOCAMM 프로토타입을 공개하며 본격 진입했다. 1anm 또는 1bnm 공정 기반의 16GB LPDDR5X 다이와이어 본딩 방식으로 16 단적층, 4개 조합으로 구성되며, 시연 속도는 7.5Gbps/pin이다. HBM3E에서 축적된 적층 및 발열제어 기술이 반영되었고, 향후 LPDDR5T(9.6Gbps) 및 24GB 다이를 활용한 192GB 이상 모듈 확장도 가능하다. Grace 플랫폼을 위한 멀티 소싱 공급사로 자리매김 중이다.
4. 마이크론 : 마이크론은 SOCAMM을 최초로 양산한 기업으로, 엔비디아 블랙웰에 128GB 모듈을 공급 중이다. 1-베타 노드 기반 16GB LPDDR5X 다이를 와이어 본딩 방식으로 16단 적층한 MCP 구성이며, 총 4개 조합으로 모듈을 구성한다. TSV는 사용하지 않고, 모바일에서 쓰이던 DRAM 기술을 서버용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데이터 전송 속도 는 최대 9.6Gbps/pin, 모듈당 대역폭은 130~150GB/s 수준이며, DDR5 RDIMM 대비 소비전력은 약 30% 수준이다. 엔비디아와의 공동 설계를 통해 오류 수정 기능 (ECC)과 전력관리칩(PMIC), 모듈 정보 저장 칩(SPD) 등을 함께 탑재했다. 향후 1y (감마) 공정과 LPDDR6로의 기술 확대도 계획 중이다.
SOCAMM은 세업체 모두 고비용 TSV 공정 대신 와이어 본딩기반고적층 공정을 채택해 공정 비용을 줄이면서도 저전력과 고용량을 실현한 것이 공통점이다. 마이크론 이 최초 양산에 성공했지만 삼성은 초고속 LPDDR5X 기술, SK하이닉스는 HBM 기반 적층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확장성과 신뢰성에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 LG씨엔에스 : AI 패러다임 변화의 킹메이커 -신한
ㅇ 기술 경쟁력 + 저평가 매력의 IT서비스 대표 업체 등장
대한민국 대표 클라우드 운영, 관리 서비스 업체. AI 시장개화에 따른 성장성 부각. 영업이익 2024년 +11%(이하 전년대비) 기록, 2025년 +9% 전망. 단기실적에 따른 주가 변동성보다 AI가 이끌 산업 패러다임 변화 주목. 그룹 캡티브, 공공/민간 등 안정적 성장 포트폴리오 확보도 긍정적.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2025년 P/E 11.8배)과 동시에 주가레벨업 기대
사업부문은 클라우드&AI, 스마트엔지니어링,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로 구성. 2024년 사업 부문별 매출액 비중은 클라우드 &AI 56%, 스마트엔지니어링 21%,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 23%를 기록. 주요 주주 구성은 최대주주 ㈜LG 46%, 크리스탈코리아 22%로 구성.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이 강점. 주요제품으로는 클라우드 운영 플랫폼 CloudXper, 빅데이터 분석 기반 AI 플랫폼인 DAP 등을 보유 중. 스마트팩토리 Factova 등도 주목.
비즈니스 모델은 MSP(Managed Service Provider). 클라우드 관리형 서비스 제공자로서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 및 운영을 지원. 실제 클라우드 인프라를 보유한 CSP(Cloud Service Provider, ex AWS, Azure 등)의 컨설팅, 설계, 구축, 운영 관리가 필요하기에 MSP 사업자의 시장內 입지는 증가.
ㅇ 사업 모델 분석 및 특징
1) 클라우드&AI: 클라우드 컴퓨팅과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전환 서비스를 제 공한다. MSP 사업자로서 빅데이터 수집 및 저장을 통한 인사이트 도출 부문이다. 글로벌 CSP 사업자와의 파트너쉽 강화로 제품 경쟁력 향상에 주목할 만하다. 2024년 매출액 3.4조원(+16% YoY)로 비중은 약 56%를 기록하며 가장 높다.
2) 스마트엔지니어링: 팩토리, 물류 등 산업 및 환경 인프라를 지원한다. 그룹內 설비 투자 및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을 기초 체력으로 최근 세종 스마트시티 등 국가 시범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2024년 매출액 비중은 약 21%를 기록했다.
3)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 IT 기술 융합을 통한 비즈니스 시스템 구축 및 운영 한다. 전통적인 SI(시스템 통합), SM(운영 및 유지보수)을 말한다.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기업 수요 증가가 핵심이다. 2024년 매출액 비중 약 23% 기록했다.
AI 기능 강화를 통한 국내외 수요 증가 = 투자 니즈가 핵심이다. 35년 이상의 기 술 전문성 및 레퍼런스를 보유한 점에 주목할 만하다. 이는 AI 기술 확대와 동시 에 MSP 사업자內 경쟁력을 의미한다. 2025년 성장을 기대하는 이유다.
ㅇ 안정적 체력, 고객사 경험, 기술 경쟁력의 3박자 주목
1) 캡티브로 안정적 성장 체력 확보 주목. 경기 우려에 따른 설비투자 감소에도 그룹사 IT서비스 비중(2024년 +4%p) 확대 추정. 2) 공공/민간 고 객사(논캡티브 비중 31%, 동종 업체산업 23%) 레퍼런스도 확실한 성 장 동력. 단기 실적보다 중장기 성장 체력에 주목. 3) AI 투자 확대 → 클 라우드 서비스 제공자 수익화 니즈 확대 → 성장 가속화(P, Q) 구간 판단
2025년 매출액 +7%, 영업이익 +9% 전망. 영업이익률 8.7%(+0.1%p) 예상. 클라우드&AI, 디지털 비즈니스, 스마트엔지니어링 등 사업부 전반의 동반 성장 기대. AI 시장 개화는 2025년 단기 실적 성장으로 끝나지 않음. MSP 사업자의 지위 강화와 동시에 향후 10년의 중장기 성장성에 주목
ㅇ 클라우드 및 논캡티브 등 수요 확대 주목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에 주목. 2025년 예상실적 기준 P/E(주가수익비율) 11.8배. 동종 업체인(삼성에스디에스, 현대오토에버) 대비 저평가. IT서비스 업종 과거 평균은 약 13~15배 수준으로 추정. High 구간 적용시 20배도 충분히 가능. 클라우드 매출액 성장 + 민간/공공 등 서비스 니즈 확대 시 충분히 가능. 리스크 요인으로 그룹 투자에 따른 변동성 확대는 확인.
ㅇ 목표주가 67,000원,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 개시
목표주가는 2025년 예상 EPS(주당순이익) 4,030원에 Target P/E 16.5배를 적용했다. 2025년 매출액, 영업 이익 증가율은 각각 +7%, +9%로 추정했다. 2024년 클라우드&AI의 경우 +16% 를 기록했다. 2025년 전 사업부 실적 개선과 동시에 계단식 성장을 전망한다.
2025년 캡티브+논캡티브 포트폴리오 확대에 따라 안정적 성장을 예상한다. 밸류 에이션은 동종 업체(삼성에스디에스, 현대오토에버, NTT DATA) 2025년 P/E 16.5배 적용했다. 글로벌 파트너쉽, 민간/공공 레퍼런스 등이 강점으로 클라우드 성장 가속화 시 밸류에이션 재평가도 충분히 가능하다. AI 수혜 업체로 제시한다.
■ NAVER : 이러나 저러나 안정적인 성장 지속 -DB
ㅇ 1Q25 Preview: 시장 예상치 부합 전망:
1Q25 매출액은 27,977억원(+10.8%yoy), 영업이익 5,145억원(+17.1%yoy)으로 컨센서스 부합 예상. 국내 광고 시장이 여전히 부진하지만 SA 매출은 플레이스 광고 및 외부 매체를 통한 성장으로 +10.4%yoy, DA는 타겟팅 확대로 +7.7%yoy의 양호한 성장 전망. 커머스 매출은 +12.8%yoy 예상.
3/12 플러스스토어 app 출시 전후로 프로모션 강화 및 넷플 제휴 효과로 멤버십 유지율이 견고한 것으로 추정됨. 비용 측면에서는 커머스 프로모션 비용 및 웹툰 경쟁 강화로 인해 마케팅비용 +16.8%yoy 예상
ㅇ 확실한 이익 기여가 기대되는 서비스를 내놓았다는 것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3/12 출시 이후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전개 중, 아직까지 출시 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지표를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AI 기반 개인화 서비스와 세분 화된 배송 옵션을 제공함에 따라 견조한 거래액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세분화된 배송 포트폴리오 제공을 통해 그 동안 동사가 상대적으로 약했던 카테고리에서의 거래액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희망일 배송’을 통해 가전/가구 카테고 리 강화, ‘지금 배송’과 ‘새벽 배송’을 통해 반복 구매가 잦은 FMCG 카테고리의 거래 액 성장이 기대된다. 수수료 개편, 거래액 성장에 따른 2H25 상품 중개 매출액은 2H24대비 +2,038억원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ㅇ 커머스 변화가 견인할 성장 기대:
3월 플러스스토어 app 런칭 이후 설치자 385만명, 활성 이용자 256만명 수준으로 추정. 개인 쇼핑/검색/취향 기반으로 쇼핑 홈 구성돼 있고, 쇼핑 아이템 추천에 특화. 스마트/브랜드스토어만 있어 깔끔하지만, 아웃링크를 포함한 다양한 가격 비교가 없고 초개인화 추천 부문에서는 아직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임. 향후 새벽배송/지금배송 서비스 확대되는 점은 거래액을 견인할만한 기대 포인트. 또한 6/2부터 스토어 수수료가 약
1%pt 인상될 예정으로 분기당 500~1천억원 매출액 증가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돼 긍정적ㅇ 놓치면 후회할 가격대 : 목표주가 28만원
상반기는 플러스스토어 출시에 따른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전개, 웹툰향 마케팅 강화에 따라 마케팅비 부담이 있을 것이다. 다만 본격적으로 커머스 수수료 개편 효과가 반영 되는 하반기부터는 견조한 이익 흐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실적 우려, 여러 노이즈 발생으로 단기 주가 하락폭 확대, 12mf P/E 12.7배로 밴드 하단 수준이다. 추가 적인 하락은 제한적, 거래액 반등 확인 시 주가는 빠르게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한다. 장기 투자 관점에서는 낮아진 주가 수준을 좋은 가격대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
3월말 주주총회에서 이해진 창업자의 복귀, 최수연 대표의 연임 확정되었고 On-service AI 를 고도화하여 연내 AI 에이전트 공개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3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AI 브리핑 출시했으며 전 플랫폼에 AI 내재화 이뤄지고 있다. 실적 발표를 통해 보다 구체적인 로드맵, 글로벌 진출 전략 공개된다면 디레이팅 해소 가능하다.
부진한 국내 광고/소비 경기에도 불구하고 동사는 유일하게 계속 양호한 실적 시현하며 안정적이다. 특히 커머스 실적은 배송 개선, 주력 품목 다양화로 연중 양호할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주가 기준 25E P/E도 15.9배로 진입해도 전혀 부담 없는 구간으로 판단된다
■ 오늘스케줄 - 04월 10일 목요일
中 당국, 美 수입품 34% 보복관세 부과
대만 TSMC 3월 매출
옵션만기일
통일부 장관, 日 관방장관·외무상 접견
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월간 재정동향
2024년 자금순환(잠정)
영풍정밀 상호변경(KZ정밀)
클라우드에어 상호변경(에이치엠넥스)
디엔에이링크 상호변경(제이에스링크)
KG모빌리티 거래정지(감자)
리노공업 거래정지(주식분할)
지아이이노베이션 추가상장(유상증자)
카이노스메드 추가상장(유상증자)
인벤티지랩 추가상장(유상증자)
젬백스 추가상장(BW행사)
디와이디 추가상장(BW행사)
아스트 추가상장(CB전환)
올릭스 추가상장(CB전환)
동국제약 추가상장(주식전환)
마이크로디지탈 추가상장(CB전환)미셸 보우만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준 총재 연설(현지시간)美) 3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美) 30년 만기 국채 입찰(현지시간)
中) 3월 소비자물가지수
中) 3월 생산자물가지수~~~~
04월10일 : 한국 4월 옵션만기일
04월09일 : 기아 CEO Investor day
04월09일 : FOMC 의사록 공개
04월09~11일 : Google CloudNext
04월09~11일 :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5)
04월04~09일 : 미국신경과학회(AAN)04월07~13일 : 세계 건설기계전시회 바우마2025, 뭔헨 : HD현대, 두산밥캣 참가
04월07~11일 : 2025서울모빌리티포럼 (7~11일)
04월03~13일 : 2025 서울모빌리티쇼, 킨텍스, 자율주행·UAM·로보틱스·선박·건설기계·항공기
04월11~13일 : 국제치과의료기기전시회(KDX2025)
04월11~13일 : IMF/WB 연례 춘계 회의
04월13~16일 : 오사카 엑스포
04월15일 : 미 에너지부 민감국가지정조치 발효
04월16일 : 반도체 유리기판 콘퍼런스, 이노메트리, 에스디옵틱스 발표
04월16~17일 : ECB 통화정책회의
04월17일 : 한국금통위
04월18일 : 미국,홍콩,유럽 부활절휴장
04월21일 : 독일, 영국, 홍콩, 프랑스 부활절 휴정
04월21일 : 미국 3월 경기선행지수
04월23일 : 연준베이지북 공개
04월23~05월02일 : 상하이모터쇼
04월24~26일 : 월드IT쇼 2025, 코엑스
04월25일 : 한국 1Q25 GDP속보
04월25~30일 : 미국암학회(AACR2025)
04월28일 : 캐나다 조기 총선
04월29일 : 일본 쇼와의 날 휴장
04월30~05월01일 : BOJ금융정책위원회(경제전망)
04월중 : 중국중앙정치국회의
04월중 : 미국 재무부 환율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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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중 : 마이크로소프트빌드2025
05월중 : OECD 경제전망 보고서
05월03~05일 : 버크셔해서웨이주주총회
05월03~06일 : 어린이날, 부처님오신날 대체공휴일
05월06~07일 : FOMC 회의
05월08일 : BOE 통화정책회의(경제전망)
05월13일 : MSCI분기리뷰
05월13~16일 : 국제인공지능대전 2025, 코엑스
05월19~22일 : TIDES USA 2025
05월20~21일 : 구글 I/O2025 개발자컨퍼런스, 캘리포니아
05월26일 : 미국 메모리얼데이 휴장
05월27일 : FTSE 연간 리뷰
05월28일 : OPEC+ 정례회의
05월29일 : 한국금통위(경제전망)
05월30~06월03일 : 미국임상종양학회(ASCO2025)
■ 미드나잇뉴스ㅇ 9일뉴욕증시에서 다우+7.87%, S&P+9.52%, 나스닥+12.16%, 러셀+8.66%, 필 반도체지수+18.7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 90일간 상호관세 유예 방침을 밝히면서 상승. 업종별로는 전 업종 상승 마감. 유럽 증시는 독일에서 주류 정치권이 차기 연정 구성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글로벌 무역전쟁 우려 등의 영향으로 하락 마감.
ㅇ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보복관세를 시행하지 않은 국가를 대상으로 관세를 90일 유예하겠다고 밝혔으며, 중국에 대해서는 관세를 125%로 인상하며 즉시 발효된다고 강조함 (CNBC)
ㅇ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미국에 보복하지 않는 국가에는 지난 2일 발표한 국가별 상호관세율이 최대치(Maximum Level)이며 이번 유예 발표를 통해 일시적으로 적용되는 10%가 하한(floor)이라고 밝힘 (Reuters)
ㅇ 백악관이 발표한 상호관세에 대한 개정안에 따르면 소액 소포의 관세가 기존 30%에서 90%로 인상될 예정임. 내달 2일부터 중국과 홍콩에서 미국으로 수출하는 모든 800달러 이하 상품은 우편물 1개당 75달러 또는 상품가의 90%에 달하는 관세가 붙음.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 중국 추가 관세가 총 104%에 이른 가운데 중국 정부가 재차 장기적이고 단호한 맞대응을 시사함. 중국 상무부 관계자는 무역전쟁을 원하지는 않지만 중국 국민의 정당한 권익이 훼손되거나 박탈되는 것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이 경제 무역 제한 조치를 더욱 강화한다면 중국은 확고한 의지와 풍부한 수단으로 반드시 단호하게 반격하고 끝까지 맞설 것이라고 밝힘
ㅇ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도매재고는 계절조정 결과, 전월대비 0.3% 증가한 9천23억 달러로 집계됨 (Marketwatch)
ㅇ 닐 카시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관세로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고려할 때, 경기침체와 실업률 증가 가능성에도 금리 인하의 기준은 더 높아졌다고 진단함 (Reuters)ㅇ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대부분의 기업이 관세시행전 확보해 둔 30~60일 분량의 재고가 있기 때문에 4월보다 6월 인플레이션 지표가 더 중요하다고 밝힘 (Bloomberg)
ㅇ 인도 중앙은행 준비은행(RBI)은 기준금리인 환매조건부 채권(Repo 레포) 금리를 6.00%로 내렸다고 밝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고관세 정책으로 압박을 받는 경제의 활성화를 겨냥해 2연속 기준금리 인하에 나섰다고 지적됨. 또한 현 시점에 인도 성장률을 6.5%, 인플레율은 4%로 예상함
ㅇ 뉴질랜드 중앙은행 준비은행(RBNZ)은 공적 기준금리(OCR)를 3.50%로 0.25% 포인트 인하함. 준비은행은 성명에서 소비자 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목표 범주 1~3% 중간 가까이 있기에 정책회의가 정세에 대응하는데 최상의 포지션에 있다고 지적함ㅇ TSMC가 중국기반 반도체 설계업체 소프고(Sophgo)의 주문을 받아 생산한 칩이 화웨이의 고성능 인공지능(AI) 프로세서인 Ascend 910B에 사용된 정황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짐. 미국의 수출 통제 규정에 따르면, 불법 거래 금액의 최대 두 배까지 벌금을 부과할 수 있어 TSMC의 벌금이 10억 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됨.
■ 금일 한국증시 전망MSCI 한국증시 ETF +8.91%, MSCI 신흥지수 ETF +6.93% 급등.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8.73% 급등, 러셀2000지수 +8.66%, 다우운송지수 +10.10% 큰폭상승. KOSPI200 야간선물은 5.24% 급등. 전일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81.10원, 야간시장에서는 1,472.0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42.4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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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의 부정적흐름이 반영되며 장초반 하락후, 중국증시 개장시점부터 상방으로 진행하며 낙폭을 축소하기도 했지만, 11:30경 미 국채금리가 급등세를 보이자 미 지수선물, 일본증시, 홍콩증시와 함께 동반하여 지속적으로 낙폭 확대. 이날 13:00부터 25% 상계관세가 개시되면서 경제에 대한 부정적 우려감이 미 국채금리의 급등으로 나타났는데, 트럼프의 관세정책 발 스태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가능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
코스피는 강보합 수준에서 출발후 곧바로 하방 진행하며 10:30경-1.00% 1차 저점찍고 상방 전환하여 11:30경 -0.50%로 낙폭 축소 후 재차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14:40경 -2.10%내외로 2차저점 기록후 -1.74%(2293.70p)로 마감. 코스닥은 -0.40%내외로 출발후 곧바로 하방 진행하며 10:30경-1.45% 내외로 1차 저점찍고 상방전환하여 11:20경 -0.68%로 낙폭 축소후 재차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14:40경-3.3% 2차저점 기록후 -2.29%(643.39p)로 마감.주가변동이 정지된 15:30분 기준으로 외인은 코스피현물에서 -1조 45억, 지수선물에서 -6243억 순매도.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매도의 거래상대방으로 기관이 +5177억, 개인이 +1060억 순매수로 물량을 떠안음. 코스피시장에서 외인매도의 거래상대방으로 개인이 +9395억 순매수로 매물을 떠안음.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은 +3092억 순매수, 이는 공매도시장으로 이동하기 위해 환매수 청산하는 거래로 추정 ,기관이 거래상대방이 되며 -3045억 순매도로 물량을 떠안고 지수선물 매수로 헤지.
미 지수선물은 장전 하락폭을 유지하다가 10:30~11:30경 소폭 낙폭 축소후 미 국채금리 급등에 14:40까지 지속하락후 장막판 낙폭을 소폭축소, 뉴욕시장마감 후 -1.32%. WTI유가는 개정전 하락세 이어지며 10시경 저점찍고 이후 변동성을 수반하며 횡보하다가 마감시점 -0.38%하락. 미 국채금리는 개장전 1차상승후 11:30경부터 2차 급상승, 13:10경 이후 상승폭 소폭 반납하다가 마감시점 +3.27%상승. 국채금리 상승이 아시아 증시 동반 낙폭을 키움. 달러인덱스는 개장전 하락세가 변동성을 수반하여 저점을 계속낮추며 장중내내 이어지다가 마감시점-0.78% 하락. 원/달러 환율은 개장시점 고점에서 달러인덱스와 위안화의 변화 사이를 줄타기를 하며 오전장 하락하다가 장중반 낙폭 회복 후 13:00경부터 재하락하며 마감시점 -0.25%하락.
모든 업종, 종목이 하락, 특히 금리급등에 성장주와 경기방어주 낙폭확대. 전일 한덕수 총리와 트럼프간 통화에서 관세·조선·LNG·방위비를 논의했다는 소식에 오전장 조선,방산, 알래스카LNG가 급등하다가 오후장에 알래스카 LNG는 상승폭을 확대하고 나머지는 하락전환. 하락업종순서는 헬쓰케어>미디어컨텐츠>의류,리테일,레저,교육> 음식료,화장품>소프트AI>IT장비,로봇>반도체,IT소재부품>2차전지,화학>철강금속>전력인프라,원전,신재생>산업재>은행금융>전기가스 순.~~~~~
오늘 한국증시는 간밤 미국의 상호관세 90일간 10%적용 결정 영향에 급반등한 분위기가 이어질듯. 코스피는 +4.0% 내외 상승출발후 상승폭 확대를 예상. 특히 과도한 선물매도 헤지 포지션을 잡고 있는 외인들의 환매수 청산과, 공매도포지션을 늘려가고 있는 외인과 기관의 숏커버링이 급격하게 유입되면서 장초반 추가 급등을 예상.
간밤 뉴욕시장에서 우량 가치주 중심의 다우지수는 +7.87%상승하고 기술성장주 중심의 나스닥은+12.16%나 상승.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기준 미 S&P500지수선물은 +11.93% 상승하고 필 반도체지수도 +18.73%상승하였으며 한국물 ETF는 8.91%나 상승한 점은 오늘 한국증시 출발시에 급반등 써프라이즈를 초래할 듯.
하지만 90일간 각국이 무역협상을 하는동안 부과하는 10%의 관세도 스태그플레이션을 경유하여 미국과 글로벌 경제에 버거운 상황임을 감안하면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될 것으로 보아 단기적으로는 트럼프 풋(트럼프가 매도기회를 주는것)으로 해석될 소지도 크다고 평가. 중국에 104% 관세를 부과하는데 대해 중국정부가 강경한 대응과 함께 위안화 평가절하를 시도하고 있고 원달러 환율이 위안화와 연동되는 경향이 큰 점은 불안요인.
미 국채금리는 이날 국채금리 상승은 전일 아시아장에서 25% 관세 적용시작으로 인해 상승한 것이며 뉴욕시장중에는 변동성을 수반한채 횡보하다가 트럼프의 관세 일부 유예 발표와 10년국채금리 입찰결과 영향으로 상승폭을 축소하는 흐름을 보임. 간밤에 안전심리 후퇴와 함께,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기준으로 -1.9% 큰폭 하락한 점은 긍정적. 달러인덱스는 중국제외 여타 국가 상호관세 유예소식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하지만 엔화, 스위스 프랑등 안전자산 선호심리 약화 속 달러 대비 약세. 원화가 큰폭 강세를 보인점은 긍정적.
2분기 증시키워드는 금리하락수혜, 수출성장, 한한령 해제 기대, 중국소비전환, 밸류업, 추경에 따른 내수소비증가로 선정. 관련업종은 대형 헬스케어, 반도체와 IT하드웨어, 소프트AI, 미디어컨텐츠, 조선&방산, 로봇, 전력인프라, 리테일, 자동차, 화장품, 음식료. 이들 종목은 하락시마다 분할매수대응을 제안.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 : +11.93%
달러가치 : +0.75%
엔화가치 : -1.62%
원화가치 : +2.49%
WTI유가 : +8.33%
미10년국채금리 -1.90%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차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트럼프가 중국 외 국가의 상호관세 90일간 유예에 나스닥 12% 폭등ㅇ다우+7.87%, S&P+9.52%, 나스닥+12.16%, 러셀+8.66%, 필 반도체지수+18.73%
9일 뉴욕증시는 미-중 갈등이 강화된 가운데 하락 출발. 중국 정부가 미국과의 협상을 언급했지만, 단호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한 데 이어 대 미 50% 추가 관세를 발표한 점이 부담. 그러나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진행된 가운데 장 후반 트럼프가 중국에 대한 관세를 125%로 올리고 75개 국가들에 대해 90일간 10%로 관세로 낮추겠다고 발표하자 숏커버성 물량등이 유입되며 급등~~~~~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미-중 갈등 확대와 트럼프 발언
미국이 중국에 대한 104% 관세를 부과한 가운데 중국 정부는 무역 관세관련 백서를 발표해 협상 가능성을 시사. 그러나 여전히 강경한 대응을 주장한 가운데 대 미 50% 추가 관세를 부과. 이와 함께 피해 관련 산업에 대한 지원정책을 발표. 이에 미 베센트 재무장관은 중국의 추가 관세는 불행한 일이며 긴장 고조는 중국의 손해라고 언급. 더불어 위안화 평가 절하를 시도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한 가운데 협상 테이블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
이런 가운데 JP모건의 다이먼 CEO는 관세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금방 사라지지 않을 것이며 예상하지 못했던 신용문제가 더 많아져 경기 침체가 올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 더불어 시장 안정을 위해 관세에 대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언급. 장중에는 트럼프가 걱정 말고 침착하라고 언급하며 현재가 투자에 가장 적합한 시기라고 언급하자 주식시장 상승
여기에 장 마감 앞두고 트럼프가 자신의 SNS에 중국에 대해서는 125%로 관세를 인상하고 다른 국가들에게는 보복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90일간 10%로 관세를 적용하겠다고 발표. 즉 상호관세를 면제하고 보편적 관세를 유지한다는 내용. 더불어 트럼프는 무역갈등과 관세로 인한 과도한 불란과 불안정한 반응을 달래기 위한 조치라고 언급. 여기에 주식시장의 기록적인 날이 계속 될 것이라고 주장.
이에 주식시장은 대부분의 종목군이 큰 폭으로 상승. 특히 일부 헤지펀드들의 숏커버링이 유입된 점도 종목 상승폭이 더욱 확대. 그러나 모든 국가에 부과하는 10%의 보편적 관세는 유지하고 있어 경기에 대한 불안은 지속된다는 점은 주목해야 함.
■ 주요종목 : 엔비디아 18.72%, 테슬라 22.64% 급등
엔비디아(+18.72%)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젠슨황 CEO가 ‘H20’칩에 대한 미국 수출 규제가 보류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이 확대. 더 나아가 트럼프의 관세 유예 발언으로 큰 폭으로 급등. 인텔 (+18.75%)은 최근 하락으로 16년내 최저치를 기록한 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이 크게 증가. 그 외 브로드컴(+18.66%), AMD(+23.82%), ASML(+15.43%), ARM(+24.20%)와 하락하던 마이크론(+18.81%), TSMC(+12.27%) 등 대부분 반도체 종목군이 트럼프 발언에 급등.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8.73% 급등
테슬라(+22.64%)는 경기 침체 및 중국의 추가 관세 부과 소식 등에도 벤치마크가 ‘최고의 아이디어’ 목록에 추가했다는 소식에 상승 후 트럼프 영향 속 급등. 리비안(+9.07%), 루시드(+9.91%)등도 동반 상승. GM(+7.57%), 포드(+9.15%)등은 경기 침체 우려 속 하락하기도 했지만, 트럼프 발언 후 급등. 스텔란티스(+18.58%)도 큰 폭으로 상승. 앨버말(+19.08%), 리튬 아메리카(+16.24%)등 리튬 관련주, 퀀텀 스케이프(+16.57%)등 2차 전지관련 주 등도 큰 폭으로 상승. 독일 정부의 전기차 등록세 면제 발표 등에 힘입은 것으로 추정
애플(+15.33%)은 제프리스가 비록 목표주가를 관세 이슈를 이유로 하향 조정 했지만,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자 큰 폭 상승. 여기에 트럼프 발언으로 우려했던 아이폰 가격 급등으로 인한 수익 둔화 우려가 완화되자 급등. MS(+10.13%)는 시종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매수세가 쏠리면서 상승. 아마존(+11.98%)을 비롯해 알파벳(+9.88%), 메타(+14.76%)등도 상승. 경기 침체 우려로 기업들의 광고비 등이 축소될 수 있지만, 최근 하락에 따른 되될림과 트럼프 발언에 큰 폭 상승.
록히드마틴(+4.26%), 제너럴다이나믹(+6.73%), 노스롭 그러먼(+4.13%)등 방위업종도 전일에 이어 상승. 특히 이들은 전일 베트남 처럼 관세 협상에서 무기수입 기대로 상승. 팔란티어(+19.00%)는 전일 트럼프가 2026년 회계년도 국방비 1조 달러 언급에 상승했지만, 장 후반 매물 출회되며 하락했지만, 오늘은 전일 이슈를 반영하며 상승.오라클(+12.20%)은 AI 산업에 대한 기대 속 상승한 가운데 세일즈포스(+8.68%), 인튜이트(+9.63%), 서비스나우(+13.52%)등은 경기 침체시기 기업들의 소프트웨어 지출 축소 우려로 상승은 제한되기도 했지만 트럼프 발언에 급등.
JP모건(+8.06%), BOA(+6.05%), 웰스파고(+6.85%), 씨티그룹(+9.15%)등 대형 은행주들은 경기 침체 우려를 반영하며 충당금 급증 우려로 하락했지만, 트럼프 발언으로 수급적인 요인이 작용하며 상승. 엑손모빌(+4.99%), 셰브론(+6.65%), 코노코필립스(+10.71%)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부진 속 하락하다 트럼프 상호관세 유예에 상승.일라이릴리(+3.78%), 에브비(+2.37%), 머크(+3.75%), 화이자(+2.98%), 암젠(+3.86%), 길리어드사이언스(+2.00%), 브리스톨 마이어스(+1.26%)등 대부분의 제약업종은 트럼프의 약품에 대한 관세 인상을 언급하자 큰 폭 하락하다 트럼프 발언 후 상승 전환에 성공.
알리바바(+5.44%)가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한 가운데 중국 내수에 집중하고 있는 진둥 닷컴(+6.22%)의 상승이 확대. 반면, 핀둬둬(+0.18%)는 월마트와 아마존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수입을 취소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제한적인 상승. 니오(+5.41%), 샤오펑(+4.05%), 리 오토(+6.82%)등 중국 전기차 업종은 독일 정부가 전기차 차량 등록세 면제 등을 발표한 데 힘입어 상승. 그 외에도 트립닷컴(+4.94%)등 여행주, 바이두(+4.85%)등 기술주 등도 상승. 미-중 갈등 확대에도 숏커버링 물량 유입 등에 중국 기업들도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1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0년 평균인 2.54배를 상회한 2.67배, 간접입찰도 67.3%에서 87.9% 증가하는 등 수요가 증가하자 국채금리 상승폭이 크게 축소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국채금리, 관세 우려에도 입찰 수요 증가 등으로 상승폭 크게 축소
국채 금리는 중국의 대미 추가관세, 미국의 대 중국 관세 인상 등이 충돌하는 등 미-중 갈등이 확대되자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큰 폭으로 상승. 여기에 카시카리 총재가 고용시장이 악화 되더라도 관세로 인해 금리인하기준이 더 높아졌다고 언급한 점도 상승 요인.이날 국채금리 상승은 전일 아시아장에서 25% 관세 적용시작으로 인해 상승한 것이며 뉴욕시장중에는 변동성을 수반한채 횡보하다가 트럼프의 관세 일부 유예 발표와 10년국채금리 입찰결과 영향으로 상승폭을 축소하는 흐름을 보임.
1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0년 평균인 2.54배를 상회한 2.67배, 간접입찰도 67.3%에서 87.9% 증가하는 등 수요가 증가하자 상승폭이 크게 축소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상승, 10년-2년 금리차 축소, 3개월-10년 금리차 축소
■ 전일 뉴욕 외환시장달러화는 트럼프의 중국 제외 여타 국가 상호 관세 유예 소식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가운데 호주 달러가 3% 강세를 보이는 등 대부분의 국가들의 환율이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점도 특징. 엔화, 스위스 프랑은 안전자산 선호심리 약화 속 달러 대비 약세.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기준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는 원화>캐나다>달러인덱스>홍콩>파운드>유로>엔화 순
■ 전일 뉴욕 상품시장국제유가는 중국의 대 미국 추가 관세 발표 등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확대되자 수요 둔화 가능성에 한 때 WTI 기준 55달러까지 하락. 그러나 장 후반 트럼프가 중국은 관세를 인상했지만 그 외 국가들에 10% 관세만 90일간 유지하겠다고 발표하자 상승 전환에 성공.
미국 천연가스는 경기 침체 우려를 반영하며 제한적인 등락을 보이다 트럼프의 발언에 큰 폭으로 상승. 유럽 천연가스는 재고 증가 등으로 하락.
금은 미-중 갈등 확대와 수급적인 요인에 힘입어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과 미국 관세 이슈로 보합권 혼조 양상. 다만 주석이 최근 미얀마 지진에 따른 상승 후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농작물은 달러 강세 및 금리 급등에도 불구하고 수출 증가 기대에 힘입어 상승.
■ 전일 아시아증시https://www.yna.co.kr/view/AKR20250408136600009?section=popup/print
아시아 증시 희비 엇갈려…닛케이 6%↑, 대만·동남아 하락 지속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정책 여파로 최근 급락했던 미국 증시가 폭락세를 멈춘 가운데 8일(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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