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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4/14(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5. 4. 13. 20:40

    25/04/14(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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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지난 금요일 뉴욕시장 상승분위기가 이어지며 상승출발. 금요일 미국 행정부가 전자제품 상호관세 제외 발표한 점과, 미국정부 당국자가 중국과의 관세협상에 개방적이며 낙관적이라는 입장견지에 미-중 관세전쟁이 추가확대보다 협상쪽으로 기대하는 심리가 커진영향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오전장에 엔화강세, 10년국채금리 하락하고 3개월 국채금리 상승하는 등 안전심리가 소폭 증가하며 장초반 상승폭을 일부 반납. 

    코스피는 +0.75% 내외로 출발하여 추가상승하며 9:20경+1.3% 고점찍고 내려와 10:00경 +0.7%기록 이후, +0.7%~+1.0사이를 횡보하다가 +0.95%(2455.89p)로 마감. 코스닥은 +0.63% 내외로 출발하여 변동성과 합께 저점과 고점을 높여가며 장중 지속적으로 추가상승하여 +1.92%(708.98p)로 마감.

     

    오늘 외인은 코스피에서 -2814억, 지수선물에서 -1203억 순매도하며  지수하락 압력을 가하는 한편, 주식선물에서 외인이 환매수로 지수하락압력을 상쇄. 코스피에서 외인매도의 거래상대방으로 개인이 +2076억 순매수하며 물량을 떠안음. 지수선물에서 외인매도의 거래상대방으로 기관이 +1034억 순매수하며 물량을 떠안고 주식선물 -660억 매도로 헤지.

     

    미 지수선물은 저점을 높여가며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1.07로 변화. 일본 니케이지수는 급등개장 후 장초반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가 재상승하며 14:00경 고점찍고 이후 소폭 하락하며 +1.27%로 마감. 홍콩 항셍지수는 급등 개장후 추가상승하며 정오무렵 고점찍고 이후 상승폭 일부 반납하며  +2.00% 내외 기록. 중국 상하이 증시는 상승 개장 후 추가상승하며 정오무렵 고점찍고 이후 상승폭 일부 반납하며  +0.76%로 마감.

     

    금요일 뉴욕증시 마감시점부터 금일 한국증시 마감시점 매크로 변화를 보면, WTI유가는 개장전상승분위기가 이어지며 09:40경 고점찍고 이후 변동성을 수반하며 하락하여 12:40경 저점찍고 이후 상방전환하여 +0.20% 로 변화. 미 국채금리는 개장전 하락추세가 이어지며 변동성을 수반한채 저점을 지속적으로 낮추며 하락하다가 -0.59% 로 변화. 달러인덱스는 개장전 하락추세가 이어지며 10:40경 저점찍고 소폭 반등했다가 14:00경부터 재하락하며 -0.65% 로 변화. 엔/달러 환율은 달러인덱스에 연동되며 개장전 하락추세가 이어져 10:40경 저점찍고 소폭 반등했다가 14:00경부터 재하락하며 -0.67% 로 변화. 원/달러 환율은 개장전 상승추세가 이어지며 11:00경 고점찍고 다시 저점을 낮추며 상승폭을 일부반납하며 +0.31% 로 변화.

     

    의류 등 경기소비재>헬쓰케어>정보기술과 반도체>조선과 방산 등 산업재> 유틸,전력인프라,신재생>2차전지 업종이 상대적 강세. 반면 미디어컨텐츠이 상대적 약세. 트럼프의 외국선박 구입언급에 조선업종 상승. 글로벌 국가들의 방위예산 확대추세에 방산주 상승. 정부의 추경확대편성 기대감에 의류, 리테일, 레저, 교육업종 강세. LGES∙삼성SDI 미국 내 공장 보유+미국 및 유럽 전기차 판매 증가세에 하방 리스크 제한에 2차전지업종 상승. 헬쓰케어업종은 빅파마와의 기술이전에 따른 리레이팅과 계속되는 학회발표 모멘텀에 순환매성 상승. 트럼프의 전자제품에 대한 상호관세 면제에 IT소부장과 반도체업종 강세. 중국의 희토류 수출중단에 노바텍 등 희토류주 급등.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첫 행보로 AI기업 방문에 AI관련소프트웨어주 급등. 상호관세 불확실성이 완화되자 관세무풍지대로 부각됐던 K팝, 컨텐츠, 통신, 미디어업종 업종이 반락.

     

     

     

     

     

     

     

    ■ 미국 IT/반도체 관세 극적 반전 - More great days coming! -삼성

     

    [4월 11일, 미국 정부가 스마트폰, 노트북PC, 반도체와 반도체 장비 등에 상호관세 면제. 향후 반도체 품목 관세가 발표될 것. 그러나, 주가는 IT 수요 위축 해소를 반영 전망]

     

    ㅇ 투자 전략:

     

    단기적으로는 미국 수요 위축 우려와 정책 불확실성을 해소하며 IT 세트 와 반도체 섹터의 주가 회복을 전망한다. 수요 우려가 강하게 반영되어 있었던 반도 체와 스마트폰 섹터의 반등이 부각될 것이다. 우리는 삼성전자를 선호하고, 이벤트의 영향 관점에서는 SK하이닉스나 삼성전기와 같은 과매도 주식들도 매력적이다. 관세 정책이 명확하기 전에 재고를 축적하려는 니즈가 연장될 것이다.

     

    물론 관세 문제는 오롯이 해결되지 않았으며 반도체 관세 정책 발표 이전까지 악재의 해소를 논하기엔 이르다. 하지만 중국 견제와 미국 투자 유치의 최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품목별로 차별화된 과세 옵션(혹은 면세 옵션)이 부여될 것이고, IT 수요 부진을 감내하지 않는 다는 미국 정부의 의도를 확인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합리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느끼며 다시 AI 기대감과 커머디티 랠리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

     

    ㅇ IT 디바이스와 부품에 상호 관세 예외 인정:

     

    트럼프 대통령이 4월 11일 반도체 관련 항목이 관세부과 대상에서 면제된다고 밝힌 이후 국토안보부 관세국경보호국(CBP) 에서 '특정 제품에 대한 상호 관세 면제(Reciprocal Tariff Exclusion for Specified Products)' 가이던스를 공지했다. 가이던스에 따르면 스마트폰, 노트북PC, 반도체와 반도체 장비 등 4월 2일 상호 관세 명령 이후 논란이 되었던 주요 IT기기와 부품의 상호 관세가 면제된다.

     

    상호관세는 국가별 특정 관세율뿐 아니라 기본적으로 적용된 관세 10%도 모두 면제이다. 다만 미 정부의 공식 언급은 없었지만, 중국의 경우 상 호 관세 125%만 면제되며 마약 유입에 따른 재제 관세 20%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 다. 결론적으로 2배 가격의 아이폰 포함 미국내 IT기기 관련 물가 상승과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는 일단 종식되었다.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저가 반도체와 디스크리트, 트랜 지스터, 태양광셀 등도 모두 면제 대상이다. 블룸버그에서는 이번 관세 면제 대상이 중국 수입품의 22%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위 가이던스는 4월 5일 수입분부터 소급 적용된다.

     

    ㅇ IT 디바이스, 반도체, 장비 등 포함:

     

    이번 가이던스를 통해 면제 대상이 된 제품은 다음과 같다. 사실상 이슈가 될 만한 대부분의 IT 세트와 부품들을 포함한다. • IT 디바이스: PC와 서버(8471), 스마트폰(8517.13), PC모니터와 VR기기(8528.52) • 반도체: 직접회로(8542: CPU, GPU, 디램, 낸드, FPGA, 아날로그반도체 등), 디스크릿(8541.10~90 등), 디램모듈(8473.30), SSD(8523.51) • IT 부품: 와이파이, 블루투스, 5G모듈, 라우터(8517.62), CD-ROM, LTO테이프(8524) •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8486)

     

    ㅇ 정책 변화는 목적 본질로의 회귀를 의미:

     

    돌발적인 상황과 무의미한 예측 속에서도 경향 변화가 주는 의 미는 충분하다. 관세 상황은 정확히 2주일 전 - 4월 2일 사건이 터지기 전의 상황으로 돌아갔지만, 국가 와 기업의 태도는 전향적으로 변화하였다. 초기 관세 발표가 협상 상대방에게 경각심을 주는 것이 목적 이었다면, 이제 미 정부 정책 달성을 위한 협상과 조율의 시기다 왔다. 반도체와 IT기기 산업에서 우리가 생각하는 정책의 본질은, • 미국 내 생산 시설 유치 • 중국 경쟁력 약화 의 두 가지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이 두 가지의 목적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관세와 무역 협상이 전개되 리라 생각된다. 90일의 유예기간 동안 각 국가들은 관세 인하를 위해 무엇을 내주어야 할지 조율할 것이 며, 기업들은 미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맹세할 것이다.

     

    ㅇ 아직 끝나지 않은 관세 문제

     

    - 반도체: 관세 문제가 종결된 것은 아니다. 무역확장법 232조에 의거한 품 목별 관세 해당 제품으로 결과가 곧 발표될 것이기 때문이다. 반도체의 상호 관세 면제는 곧 품목관세의 지정을 의미하며 세부 사항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생각한다. 4월 3일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반도체에 대 해 별도의 품목 관세를 곧 시작하겠다(The chips are starting very soon)'고 언급했다. 4월 9일에는 'TSMC 가 미국에 생산 기지를 짓지 않았다면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세의 내용은 중국산 반도체의 관세 강화를 통해 중국 후공정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장기적으로 자국내 생산 시설 유치를 위한 비용 격차를 관세로 보전해 주는 방식이라 생각된다. 자동차와 철강의 사례 (25%), 매출액 대비 감가상각비 비중(15~30%)를 기본으로 중국산 반도체에는 좀 더 고가의 관세도 가 능하다. 미국 기술의 부가가치 기여가 높은 제품을 특정해서 면세 비중을 높일 수도 있다. 특히 서버 관 련 제품은 AI 투자를 위해 면세될 가능성도 높다.

     

    아직은 주요 제품의 미국 현지 생산 확대에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섣부른 관세 인상은 물가 인상의 원 인이 된다. 대략 28년 이후에는 높은 관세가 일자리 창출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 TSMC가 미국 아리조 나에서 25년 1월부터 4nm 파운드리 양산을 시작했고, 마이크론이 뉴욕에서 28년부터 디램 생산 시작 을 계획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각각 27년과 28년에 선단공정 파운드리와 차세대 메모리 패키징 시설이 미국에서 가동될 예정이다.

     

    - 세트: 가장 첨예한 것은 아이폰에 중국 관세 20%의 부과 여부이다. 현재 는 아이폰 수입의 80%를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현재는 인도에 생산시설 확장을 집중하면서 생산지 다변화 중이다. 25년에는 인도 수출 물량을 미국에 집중하면서 중국 수입 비중을 60%로 줄일 수 있고, 30년에는 인도 생산 시설을 연산 6,000만대로 확대하여 수입 대부분을 인도 물량으로 대체할 수 있다. 그러나 아이폰 전체 판매의 19%가 중국에서 팔리는 현실 속에서 중국 생산 기지의 급격한 축소가 자칫 브랜드 충성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중국이 2018년처럼 애플 생산 기지를 정치적 무기로 사용할 수도 있다.

     

    13일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반도체 품목 관세 발표에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관세가 포함될 것이 라고 언급했다. 향후 예상되는 시나리오는, 중국산 반도체 비중과 미국산 반도체 비중에 따라, 혹은 미국 기술이 제품의 부가가치에 얼마나 기여했냐에 따라 관세가 차등 적용되는 것이다. 자국내 생산시설 확충 이나 미국인 고용을 촉진하는 관세가 도입될 수도 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에 따르면 게임콘솔 (86%), 스마트폰(80%), PC모니터(79%), 노트북PC(66%) 등 애플 이외에도 많은 IT 세트가 중국에서 수입된다. 단기적으로는 관세 20%의 영향이, 장기적으로는 미중 무역 협상 과정에서 가격과 생산 안정 성 모두 위협받을 위기에 처해 있다.

     

    ㅇ 한국 Tech 주식에 미치는 영향:

     

    당장 한국 Tech 주가 상승을 가로막았던 수요 위축 우려는 일단락되었 다고 생각한다. 미국이 관세 부과 상태에서 품목별 과세를 제시하지 않고, 관세 면제 상태에서 품목별 과 세 정책과 가이던스를 준비하고 있는 이유는 미국 내 IT 수요 하락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메시지이기 때 문이다. 미국에 수출하는 주요 IT 세트와 부품들 - 삼성전자 스마트폰, 디램과 낸드, 미국 투자를 위한 반 도체 장비 모두 이제는 상호 관세 10%도 면제된 무관세 수출이 가능해졌다.

     

    다만, 4월 3일 알려진 대로 반도체는 품목별 관세 부과 산업으로 분류되어 조만간 미국의 반도체 관세 정책이 발표될 것이다. 트럼 프 대통령의 협상 전술을 고려하면 무거운 관세 정책 이후 협상을 통한 조건부 면세 시나리오가 유력하 다. 현재로서는 정책 내용의 예상이나, 비용 추정, 밸류에이션 모두 예측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다만 뉴스에 따른 이정표는 제시할 수 있는데, 반도체 관세 정책 발표 전에는 주가 바닥을 언급하기 힘들고, 반도체 관세 정책 발표 후에는 협상 과정과 함께 주가가 회복되기 시작할 것으로 믿는다.

     

     

     

    ■ 조선 : IMO MEPC 83차 영향: 친환경 선박 발주 확대 전망 -키움

     

    ㅇ 온실가스 중기 감축 방안 승인, 초과 배출량에 대한 가격 책정 완료


    이제, 선주들은 선박의 온실가스(Tank to Wake 기준, 이하 GHG) 배출량을 강도 높게 저감할 것이다. 돈 앞에 장사 없기 때문이다. 국제해사기구(이하 IMO) 협의체 중 하나인 MEPC는 지난 4월 7일에서 11일까지 제83차 회의를 개최했다. 핵심 의제는 글로벌 해운업 GHG를 감축하기 위한 중기 방안(mid-term measures)이었다. MEPC는 이번 회의를 통해 GHG 중기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를 초과한 배출량에 대해 가격을 책정하고 선주가 부담하도록 하는 구조를 확립했다.

     

    ㅇ 허들이 낮은 목표도 달성하지 못하면, 크레딧 구매 부담 가중


    여차하면, 톤(CO2 equivalent, 이산화탄소 환산 등가)당 480달러까지 부담해야 한다. 먼저, 온실가스 연료 집약도(Greenhouse gas Fuel Intensity, 이하 GFI)를 정의하고, 구간별로 GFI 저감 목표를 설정한다. 2028년 기준 기본 감축 목표는 2008년 GFI 대비 4%이며, 직접 준수 감축 목표는 17%다. 선박의 실제 GFI가 시점별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이를 Compliance Deficit(준수 적자)으로 규정하고, 이 적자폭만큼 크레딧(Remedial Units, 이하 RU)을 구매해서 준수 기준점(Compliance Balance)으로 되돌려야 한다. 기본 저감 허들이 직접 준수 저감 목표에 비해 낮다. 만약, 허들이 낮은 기본 저감 목표도 달성하지 못하면, 선주는 Tier 1 RU(100달러/톤)와 Tier 2 RU(380달러/톤)를 모두 구매해서 준수 기준점을 맞춰야 한다.

     

    ㅇ 친환경 선박으로의 선대 전환 가속화 전망

     

    29년 선박 탄소세 부과 일정을 고려할 때 친환경 선박으로의 선대 전환 움직 임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벙커유를 연료로 활용하는 노후 상선들은 벌 커, 컨테이너, 탱커 순으로 탄소세의 부담이 강할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글로 벌 선대에서 친환경 선박이 차지하는 비중은 5% 수준으로 여전히 낮은 상황이 다. 최근, 큰 폭으로 증가한 친환경 선박의 수주잔량을 감안하더라도 전체 선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1% 수준으로 추가적인 신조 발주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한다. LNG나 메탄올을 활용하는 친환경 연료의 경우 벙커유 대비 온실가 스를 16~25% 감축할 수 있어 탄소세를 회피하기 위한 대응 방안으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판단한다.

     

    ㅇ 친환경 신조선 밸류체인 수혜 기대

     

    29년 탄소세 부과 타임라인과 신조선의 건조 기간을 고려할 때 25~26년 친환 경 선박의 발주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한다. 현재, 조선업체들의 넉넉한 수주잔 량과 미국의 대 중국 조선 산업 제재를 감안했을 때 상대적으로 국내 조선사가 신조선 선가 협상에서 유리한 국면으로 추정된다. 제한된 28년 인도 슬롯을 두 고 LNG운반선, 친환경 선박의 발주 증가가 예상되어 국내 조선사의 수익성 중 심 선별 수주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친환경 선박으로 선대 전 환이 빨라짐에 따라 엔진 등 기자재, AM 업체 등 친환경 선박의 밸류체인 전 반에 걸친 수혜가 기대된다.

     

    ㅇ 노후선을 교체해야 하는 강한 유인 생겨, 상선 수주 사이클 장기화


    글로벌 조선업 상선 수주 사이클은 장기화될 것이다. 배출량 가격 책정으로 인해 노후선을 교체해야 하는 가장 강한 유인이 생겼기 때문이다. 2021년부터 상선 사이클을 이끌어 온 화두는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따른 노후선 교체 주기 단축이다, 그러나, 다자간협약기구에서 의결한 협약(convention)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지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많고, 우회할 수 있는 경로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 또한 공존한다. 선주의 상선 수요, 선박과 선박 핵심 기자재의 기술적인 진보의 방향성이 모두 친환경 선박에 맞춰져 있다는 점을 주지해야 한다. 노후선 교체 사이클 단축은 조선사, 상선 기자재(엔진 제작 업체 등), 상선 After Market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서플라이 체인에 수혜다. 조선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 조선사 해외 진출 전략 점검 : 프리미엄 거래가 가능한 이유 -삼성

     

    ㅇ 국내 조선사들의 해외 진출 관련 뉴스 지속보도.

     

    국내 조선 인력 부족, 중국의 추격, 미국현지의 선박 수요 증가 등을 감안하면 당연한 결과. 국내 조선사 중 가장 적극적인 업체는 한화그룹. 한화그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을 이용해, 미국 현지 조선소, 싱가포르의 해양구조물 건조업체를 인수했으며 호주의 방산 조선 소 인수 역시 추진 중.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의 파트너사를 발굴하고 활용하여, 원가부담을 낮추고 생산량을 확장하는 전략을 구사하는 중.

     

    먼저 HD한국조선해양은 필리핀 수빅만 야드 일부 를 장기 임대한 상태. 언론 보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은 해당 야드를 활용해 최 근 유조선 건조를 진행 중. 야드 입지조건과 방위 산업을 영위하는 HD현대중공업의 존재를 감안하면, 필리핀 야드를 군함 MRO 사업에 활용하는 것도 가능.

     

    또한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미국 헌팅턴잉걸스(Huntington Ingalls Industries)와 업무 협약을 체결. 헌팅턴잉걸스는 연매출 114억 달러의 미국 내 최대 해양 방산 업체. 남미에서도 페루 국영 시마(SIMA)조선소와의 공동생산 계약을 통해 현지 방산 사업에 진출.

     

    HD현대 그룹의 해외 진출 전략은 초기 단계에서는 직접 현지 생산 설비를 구축하기 보다는 현지 업체와 협업하거나, 이미 구축된 설비를 임대하는 방식으로 진행. 대규모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면서, 현지 건조시 발생할 수 있는 공정 문제의 책임을 최소화 하는 전략. 현지업체 인수 혹은 설비구축은 시간을 두고 신중하게 결정. 참고로 국내 조선 산업의 해외 현지 조선소 운영 역사 중, 성공 사례는 HD현대미포의 베트남 조선소가 사실상 유일. 그만큼 현지 야드 운용은 변수가 많고 어려운 작업.

     

    결론적으로 최근 경쟁사가 해외 현지 야드 인수와 해양 방산 사업의 성장성을 근거로 누리는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은 HD그룹 조선사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다 는 판단. 리스크 관리와 규모의 경제 효과로, 장기와 단기 수익성도 모두 여전히 경쟁 사들 보다는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면서 컨센서스를 충족할 것으로 판단.

     

    ㅇ  트럼프, 미국 조선업 재건 행정명령 서명: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 시간 9일에 국가 안보 차원에서 미국 조선업의 재건을 도모하고 중국의 해양패권을 저지하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 트럼프 대통령은 인 터뷰를 통해 조선에 많은 돈을 쓸 것이라고 언급. 행정명령 서명 이후에는 조선업 재건 과정에서 해외로 부터 최첨단 선박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도 언급.

     

    ㅇ IMO, 해운 온실가스 감축조치 의결: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선박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중기 조치를 승인. 이에 따라 2027년부터 환경규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선박에 대해서는, 온실가스 배출량에 따 라 톤당 100-380달러의 비용이 부과될 예정. 선박 환경규제 실행을 위한 실질적인 제재조치가 마련되 었다는 점에 의미. 향후 선박을 구매하는 선주들의 친환경, 고효율 연비 선박에 대한 선호가 강화될 것. 기술력이 우수한 한국 조선사들에게는 긍정적으로 해석.

     

    ㅇ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상증자 계획 수정: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증자와 관련한 증권 신고서를 정정하여 공시. 기존 주주들을 대상으로 한 주주배정 증자를 축소하는 것이 정정안의 핵심. 발행주식수 감소와 주 가 하락을 감안하면, 주주 배정 증자 규모는 기존 3.6조에서 2.3조로 감소. 이로 인해 발생한 1.3조의 증 자대금 차질은, 한화에너지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제3자 배정 증자를 통해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 중. 또한 별도로 진행될 제3자 배정 증자에는 주주배정과 달리 할인율을 적용하지 않고, 보호예수 기간을 적용하 는 방안도 검토 중.

     

    ㅇ 미국 Venture Global, 한국 조선소와 LNG선 건조 상담: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LNG 생산업체인 Venture Global이 최대 12척에 달하는 LNG선 건조계약을 위해 한국 조선사들과 협상 중. 해당 계약은 8 척의 신조 계약과 추가 3척의 옵션 계약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짐.

     

    ㅇ 모잠비크, 코랄 노스 가스전 72억 달러 투자 승인: 모잠비크가 72억 달러 규모의 코랄 노스(Coral North) 부유식 액화천연가스(FLNG) 프로젝트를 최종 승인. 이는 ENI가 주도하는 프로젝트로, 2028년 가동이 목 표. 해당 프로젝트의 수주 승인으로, 삼성중공업의 FLNG 수주 계약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

     

     

     

     

    ■ 통신 : 방어주가 필요한 구간 -미래

     

    ㅇ 트럼프 폭풍기, 방어주가 유리한 구간

     

    방어주가 유리한 구간이다. 트럼프 1기(2016년 당선)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 기 시작한 2018년 7월 이후 6개월간, S&P 500과 코스피는 각각 7.8%, 12.3% 하락했다. 그러나, 통신 3사의 주가는 각각 SKT 15.7%, KT 8.8%, LG유플러스 26.1% 상승했다. 극 도의 변동성이 지속되면서, 통신주는 적절한 방어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미국 통신주 주가 흐름이 두드러지게 보여주고 있다. 작년 11월 트럼프가 당선된 이 후 현재까지 미국 통신사 주가는 AT&T 19.7%, 버라이즌 3.7%, 티모바일 14.2% 상승했 다. 관세 노출도가 없기 때문에 더욱 부각됐다. 국내 통신주도 마찬가지다. 뿐만 아니라 미국 통신주는 24년 초부터 계속 상승 국면이었는데, 이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며 배 당주에 대한 선호가 강화된 영향이다.

     

    공매도 재개는 또 다른 긍정적 요인으로 해석 가능하다. 과거에도 공매도가 재개되는 시점 에 방어주인 통신주가 주목받았다. 2011년 11월 9일 공매도가 재개 이후 1년 동안 SKT 48.5%, LG유플러스 57.4%, KT -14.4%의 수익률을 기록했고(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 8.3%), 2021년 5월 3일 공매도가 재개됐을 때는 SKT 8.7%, KT 24.8%, LG유플러스 3.3% 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 -13.9%).

     

    2011년은 LTE가 본격적으로 상용화되고 아이폰 판매가 확대되던 시점이다. 2021년은 2019년 5G 런칭 이후 5G 가입자 증가가 본격화되던 국면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데이터 사용량이 급증했었다. 2025년에는 AI가 있다. 통신사가 AI로 성과를 내기 시작한다면, 통 신주에 유리한 매크로 환경에서 안정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ㅇ 1Q는 이익에 주목, 하반기부터 AI 매출 기대

     

    이번 실적에서 주목해야 할 요인은 이익이다. 현재 통신 본업에서 탑라인 성장이 제한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이익을 통해 기업의 퀄리티를 높여 가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분 기 3사 모두 전년대비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강력한 비용 효율화의 결 과다. 상반기는 이익 개선 규모에 따라 주가 방향이 결정되고, 하반기에는 AI를 기반으로 한 B2B 매출이 본격화되며 주가 차별화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ㅇ 1Q 실적 시즌이 시작.

     

    주주환원이 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25년 DPS를 확인할 수 있는 KT가 주목 받을 수 있다. 1Q 실적에서  SK텔레콤은 또 한번 이익 개선세를 이어가며 건전성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한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이익 턴어라운드와 함께 주주환원을 언급한 상황이다.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는 만큼, 업사이드가 크다고 판단한다.

     

    -SK텔레콤 (BUY, TP 65,000원) : 배당수익률 6.3%는 먹고 간다

     

    매출액 4조 4,640억원(-0.2%yoy), 영업이익 5,355억원(+7.4%yoy), 컨센서스 부합 전망. 전반적으로 특이사항 없는 무난한 실적. 단기 주가 상승 모멘텀은 부재하지만 6.3%의 높은 배당수익률 제공. 우수 한 실적 안전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주가는 밴드 하단 부근에 형성되어 있어 하방 리스크는 제한적.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 유지

     

    -KT (BUY, TP 62,000원) : 빅피쳐는 여전하다

     

    매출액 6조 9,690억원(+4.7%yoy), 영업이익 6,248억원(+23.4%yoy), 컨센서스 하회 전망. 하회 요인 1) 광진구 이스트폴 3월 입주 개시와 함께 1분기부터 인식될 예정이었던 부동산 분양매출의 상당 부분 이 2분기에 반영될 예정, 2) AI/클라우드 신사업 초기 투자비용 발생, 3) 신설 자회사 셋업 비용 발생. 컨센서스 하회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핵심 투자포인트는 여전히 유효. 1분기 분기배당에도 주목. 연간 DPS 2,500원 (+25%yoy)를 전망. 올해 이익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시장에 전달하는 신호가 될 것.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 유지.

     

    -LG유플러스 (BUY, TP 13,000원) 실적과 주주환원의 질적 강화 대기 중

     

    매출액 3조 6,583억원(+2.3%yoy), 영업이익 2,462억원(+11.4%yoy), 컨센서스 부합 전망. 안정적 현금흐름에 더하여 전년말 신규선임된 CEO의 비용 통제 노력으로 올해부터 이익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될 것. 이미 오프라인 고객센터 폐쇄, 저수익 사업정리 등 수익구조 개선을 위한 조치가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음. 상반기 중 기보유 자사주(1.6%) 소각 예정. 하반기에는 별도 순이익 0~20% 규모의 자사주 신규 매입 예정. 이익 10%에 해당하는 600억원 매입을 가정했을 때 주주환원수익률은 7.5%.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 유지.

     

     

     

     

    ■  화장품 : 선(SUN)수기가 온다 -유안타

     

    [한국콜마, 코스맥스, 코스메카코리아, 아모레퍼시픽, 펌텍코리아, 에이피알, 잉글우드랩, 코리아나]

     

    ㅇ K-선크림, 미국을 사로잡다! K-ODM이 만든 성공 공식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우려로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 K-선크림 사재기 수요가 확대되 고 있다. 미국은 자외선 차단제를 일반의약품(OTC)으로 분류해 필터 사용이 제한되지만, 한 국은 선크림이 화장품으로 분류되어 Tinosorb·Uvinul 등 최신 필터를 적용한 고성능 제품이 가능하다. 강력한 차단력, 가벼운 사용감, 스킨케어 기능, 그리고 20달러 내외의 가격 경쟁력이 결합되며 재구매율이 빠르게 증가 중이다.

     

    아마존 선스크린 베스트셀러 100위 중 23개가 한국 제품이며, 대부분 한국콜마·코스맥스· 코스메카코리아 등 ODM 3사의 생산 제품이다. 잉글우드랩은 미국 현지 브랜드들과의 협업 으로 현지 ODM 파트너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국내 선케어 시장 점유율 75%를 차지하며, 2025년 선케어 매출 3,300억 원이 예상된다. 한국콜마는 미국 제2공장 확장을 통해 글로벌 수요에 대응 중이며, 잉글우드랩 미국법인은 선케어 매출 비중이 42%에 달하는 특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관세· MOCRA 규제 리스크에 따라 미국 내 생산 인프라는 선택이 아닌 필수 전략으로, K-선케어의 구조적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ㅇ 아마존 100위 중 23개 K-선크림, 성장 뒤에는 K-ODM이 있다

     

    미국 아마존의 페이셜 선스크린(Facial Sunscreens) 베스트셀러 TOP 100 중, 한국산 선케어 제 품은 총 23개가 포함되어 있다. 이 중 대형 브랜드(아모레퍼시픽 계열) 제품은 이니스프리 데일 리 UV 디펜스 SPF 36, 코스알엑스 비타민 E 선스크린, 에뛰드 선프라이즈 에어리 피니시 SPF 50+ 등 3개이며, 나머지 20개는 모두 국내 중소형 브랜드 제품으로 확인된다.

     

    제조사 기준으로 보면, 23개 제품 중 한국콜마가 제조한 제품이 12개로 가장 많고, 코스맥스 6 개, 코스메카코리아/잉글우드랩 각 1개, 코리아나화장품 1개, 기타 제조사 2개다. 이처럼 K-뷰 티 ODM 선도 기업들이 대다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아마존 랭킹 내 한국 브랜드 제품 중 잉글우드랩 생산 제품은 1개에 불과하지만, 미국 선케어 브랜드 제품 중에서는 잉글우드랩 제조 제품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 이는 잉글우드랩이 단순 히 한국 ODM 기업의 하나를 넘어, 미국 현지 브랜드들로부터도 제품력과 신뢰를 인정받는 핵 심 파트너임을 보여준다.

     

    미국 아마존 선케어 시장에서 한국산 제품이 23개나 베스트셀러에 포함된 것은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주는 지표다. 특히 한국콜마와 코스맥스 등 국내 ODM 기업들이 다수 제품을 생산하며 제조 기반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목할 점은 잉글우드랩이 아마존 내 한국 브랜 드 제품 생산은 1개에 불과하지만, 미국 브랜드 제품의 주요 ODM 파트너로 활약하며 현지 제 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K-뷰티가 단순 수출을 넘어 현지화된 생산 생태계 까지 진입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향후 관세 인상 등 외부 변수에도 불구하고, 기술력과 공급망 을 바탕으로 한 K-선케어의 미국 시장 내 입지는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가격 측면에서도 미국 선크림과 한국 선크림 간 큰 차이는 없다. 대부분 20달러 내외로 형성되 어 있다. 가격대만 놓고 보면 미국과 한국 선크림 모두 대부분 20달러 내외로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같은 가격에 더 높은 SPF 지수와 최신 UV 필터, 뛰어난 사용감과 스킨케어 기능까지 갖춘 한국 선크림이 상대적으로 가성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제품은 대부분 SPF 30 수준이며, 높아도 40에 그치는데, 이는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미국이 선크림을 의약외품으로 분 류해 자외선 차단 필터 종류가 제한되기 때문이다.

     

    반면 한국은 선크림을 화장품으로 분류해 더 다양한 최신 성분을 활용할 수 있고, SPF 50 이상의 고지수 제품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어 소비 자 입장에서 더 나은 품질을 같은 가격에 살 수 있다는 인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단순한 가격 비교보다는 품질 대비 가격 만족도, 즉 가성비가 K-선케어 제품을 선택하는 주요 기준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

     

    ㅇ 2분기는 주가 반등과 선제품 수출기업에 기회요인

     

    2025년 1분기 화장품 업종 실적은 기업 간 차별화가 뚜렷해질 전망이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및 해외 선전이 코스알엑스 부진을 상쇄하며 영업이익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이 예상된다. 에이피알은 메디큐브의 아마존 인기와 유럽·중동·동남아 시장 확대 전략에 힘입어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이 기대된다.

     

    ODM·용기 기업 중에서는 한국콜마와 펌텍코리아가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콜마는 미국 법인 흑자 전환이 기대되고, 펌텍은 고객사 다변화와 자 동화 생산이 수익성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반면, 코스맥스는 색조 제품 비중 증가로 원가 부담이 확대되어 1분기 낮은 수익성이 예상된다. 웨스트 법인도 역성장이 예상된다.

     

    2분기는 전통적으로 선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ODM 기업의 주가가 상승하고 미국향 수출 이 증가하는 시기로, 수출 성장성이 투자 판단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를 중심으로 한 선제품 해외 시장 공략력이 강한 기업들에 대한 비중 확대 전략 이 유효하다.

     

     

     

    ■ 트럼프 2기 바이오산업 : 국내 제약 투자 아이디어  -NH

     

    [트럼프는 제약 산업 내 다수의 정책 발표, 요약하면 1) 정부 관여, 2) 효율성 향상]

     

    ㅇ 적극적인 정부 관여

     

    의약품 미국 상호 관세 품목 제외. 다만 1~2달 내 품목 관세 발표 예정. 트럼프의 궁극적인 목표는 의약품 생산기지 리쇼어링, 자국 기업들도 부담. 4월 10일 미국 바이오 산업 부흥 목적 법안 발의, 트럼프의 바이오 산업 적극적 지원 의지 보여주는 첫 법안. 향후 미국 바이오 법안 NSCEB 보고서 기반 추정, 이에 연내 중국 CDMO 규제 기대. 의약품 관세 국내 영향 低, 주가는 선반영.

     

    우시 반사수혜 가능한 삼성바이오 추천, 관세이슈 자유로운 한미약품, 리가켐, 에이비엘바이오 주목.

     

    ㅇ 바이오 산업 효율성 향상(보건 지원 감축과 FDA 동물실험 폐지) 효율성 향상:

     

    미국 연방정부 비용 통제 일환으로 FDA 직원 및 NIH 지원금 감축 중. 미국 정부 및 연구기관 협력사(연구용) 실적 측면 리스크 점검 필요한 국면. FDA는 단일항체 신약 개발 과정 동물실험 단계적 폐지 발표(4월 10일). AI기반 모델 및 오가노이드 대체 목표. 중장기 미국 외 지역까지 정책 확장도 가능. 이에 국내외 바이오 시뮬레이션, AI신약, 오가노이드 기업 중장기 수혜 기대

     

    신테카바이오, 온코크로스, 파로스아이바이오, 국내 토모큐브, 티앤알바이오펩이 중장기 수혜를 볼 것으로 파악. 또한 직접 관련기업은 아니지만, 연중 빅파마와 AI진단 통해 환자 바이오마커 찾아주는 스코프 본계약 체결 가능성이 있는 의료AI 기업인 루닛도 주목.

     

     

     

     

    ■ 오늘스케줄

     

    [휴장] 인도, 태국

    [수요예측] 쎄크

    [상장] 소니드 (유증)
    [상장] 에스씨엠생명과학 (유증)
    [의무보유해제] 오에스피 (KQ, 42.6%)

    [의무보유해제] 진원생명과학 (KS, 1.96%)

    [OPEC] 월간 원유시장보고서

    [실적] 미 Goldman Sachs
    [중국] 3월 수출입 (E 4.4%/-2.1% P -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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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월13~16일 : 오사카 엑스포2025

    04월07~11일 :  2025서울모빌리티포럼 (7~11일)
    04월09~11일 :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5)
    04월09~11일 : Google CloudNext
    04월07~13일 : 세계 건설기계전시회 바우마2025, 뭔헨 : HD현대, 두산밥캣 참가
    04월03~13일 : 2025 서울모빌리티쇼, 킨텍스, 자율주행·UAM·로보틱스·선박·건설기계·항공기
    04월11~13일 : 국제치과의료기기전시회(KDX2025)
    04월11~13일 : IMF/WB 연례 춘계 회의
    04월15일 : 미 에너지부 민감국가지정조치 발효
    04월16일 : 반도체 유리기판 콘퍼런스, 이노메트리, 에스디옵틱스 발표
    04월16~17일 : ECB 통화정책회의
    04월17일 : 한국금통위
    04월18일 : 미국,홍콩,유럽 부활절휴장
    04월21일 : 독일, 영국, 홍콩, 프랑스 부활절 휴정
    04월21일 : 미국 3월 경기선행지수 
    04월23일 : 연준베이지북 공개
    04월23~05월02일 : 상하이모터쇼
    04월24~26일 : 월드IT쇼 2025, 코엑스
    04월25일 : 한국 1Q25 GDP속보
    04월25~30일 : 미국암학회(AACR2025)
    04월28일 : 캐나다 조기 총선
    04월29일 : 일본 쇼와의 날 휴장
    04월30~05월01일 : BOJ금융정책위원회(경제전망)
    04월중 : 중국중앙정치국회의
    04월중 : 미국 재무부 환율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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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월중 : 마이크로소프트빌드2025
    05월중 : OECD 경제전망 보고서
    05월03~05일 : 버크셔해서웨이주주총회
    05월03~06일 : 어린이날, 부처님오신날 대체공휴일
    05월06~07일 : FOMC 회의
    05월08일 : BOE 통화정책회의(경제전망)
    05월13일 : MSCI분기리뷰
    05월13~16일 : 국제인공지능대전 2025, 코엑스
    05월19~22일 : TIDES USA 2025
    05월20~21일 : 구글 I/O2025 개발자컨퍼런스, 캘리포니아
    05월26일 : 미국 메모리얼데이 휴장
    05월27일 : FTSE 연간 리뷰
    05월28일 : OPEC+ 정례회의
    05월29일 : 한국금통위(경제전망)
    05월30~06월03일 : 미국임상종양학회(ASCO2025)

     

     

     

     

    ■ 미드나잇뉴스

     

    11일 뉴욕시장에서 다우+1.56%, S&P+1.81%, 나스닥+2.06%, 러셀+1.57%, 필 반도체+2.51%. 중국의 미국 관세에 대한 재보복에도 양국이 더이상 관세율은 높이지 않겠다고 시사한 것과 더불어 연준 풋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상승. 업종별로는 전업종 상승 마감. 유럽증시는 미-중 관세 갈등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영국이 예상 대비 양호한 경제성장률을 보인 영향에 약보합 마감.

    ㅇ WTI 유가는 미국이 이란 원유 수출 중단을 경고한 영향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1.43(2.38%) 상승한 $61.5에 마감

    ㅇ 미 노동부는 3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4% 낮아진 것으로 집계되며 예상치 0.2%를 하회했다고 밝힘. 2023년 10월 -0.5% 이후 17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함 (WSJ)

    ㅇ 미시간대의 4월 소비자심리지수는 50.8로, 전월보다 6.2포인트 하락함. 2022년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예상치인 54.5를 하회함 (WSJ)

     

    ㅇ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시장 기능은 여전히 잘 작동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유동성에 대한 우려는 보이지 않는다고 발언함. 다만 그는 필요할 경우 언제든 다양한 수단을 신속히 동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임 (CNBC)

     

    ㅇ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12일부터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기존 84%에서 125%로 높임.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부과하는 상호관세를 84%에서 125%로 올린 조치에 대한 대응으로 풀이됨. 다만 현재의 관세율은 이미 미국산 수입품이 중국 시장에서 수용될 수 없는 수준이 됐다며 미국의 추가 관세율 인상을 무시할 것이라고 덧붙임 (Reuters)

    ㅇ 베트남이 미국의 상호관세를 피하기 위해 자국을 우회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중국상품의 단속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보도됨. 베트남 정부문건과 내부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이 정한 상호관세율 46%를 22~28%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이와 같은 제안을 한 것으로 전해짐.

    ㅇ 미국 기업들이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 광물 투자를 위해 현지 업체들과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됨. 앞서 양국은 지난해 9월 핵심 광물 부문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음. 우즈베크 정부는 계약 주체 기업들이나 투자 금액을 언급하지는 않았으며, 정부는 성명에서 광물 탐사와 채굴, 연삭시설 건설, 우즈베크인 전문가 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함.

     

    ㅇ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틀 연속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힘. 트럼프 대통령은 철강관세 등으로 US 스틸의 미래가 밝다는 점을 강조, US스틸은 특별한 회사라며 우리는 US스틸이 일본이나 다른 나라로 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밝힘.

    ㅇ 중국 반도체산업협회(CSIA)가 웨이퍼 생산지로 반도체 제품 원산지를 규정한다고 긴급 공지함. CSIA는 팩키징 여부에 상관없이 반도체 수입통관시의 원산지를 웨이퍼 생산공장 소재지로 기재해서 통관하라고 제언함. 이는 미국에서 생산된 반도체 관세를 대폭 인상하기 위한 준비 조치로 해석됨

     

    ㅇ 미국 대형 은행 JP모건체이스는 올해 1분기 매출과 주당순이익 각각 453억1천만 달러, 5.07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밝힘. 카드 리볼빙 잔액 증가로 이자이익이 양호한 가운데 유가증권관련이익 등 비이자이익이 크게 개선됨 (Bloomberg)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증시 ETF +4.81% 급등, MSCI 신흥지수 ETF +3.14%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51% 상승, 러셀2000지수 +1.57%, 다우 운송지수 +0.63% 상승. KOSPI200야간 선물은 0.39% 상승. 지난 금요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49.9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 시장에서는 1,421.0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19.5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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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요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 하락을 반영하여 하락 출발 후 장초반 안전심리 확대와 미 지수선물 하락에 외인수급이 연동되며 낙폭을 키웠으나, 10:00경 부터 안전심리가 후퇴하고 미 지수선물이 상방으로 전환하는데 외인수급이 연동되며 코스피는 하루종일 낙폭을 축소. 최근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수급은 지속적으로 매도우위를 보였는데 그런 상황이 이날 지속됨. 이는 공매도 전면 도입 후 공매도 포지션 규모의 확보과정으로, 주식선물포지션을 환매수 청산하여 공매도시장으로 이전하는 것으로 풀이. 중국에 대한 미국의 145% 관세를 확정 하는 등 미국의 관세정책 관련 노이즈가 여전하여 외인의 지수선물 환매수 청산이 나타나지 않음. 장초반 안전심리 확대는 엔/달러 환율이 급하게 하락하며 엔캐리 청산에 따른 미 국채 매도에 국채금리가 상승한 것이 원인으로 해석. 코스닥은 외인매도의 피난처가 되며 오전장 중반부터 상승전환하여 오후장 상승폭 확대.

     

    코스피는 -1.5%내외로 출발후 곧바로 추가하락하며 10:00경 -2.0% 저점 찍고 이후 상방으로 전환하여 하루종일 완만하게 낙폭을 축소하다가 -0.50%(2432.72p)로 종료. 코스닥은 -0.85%내외로 출발후 상방으로 전환하여 10:00경부터 상승전환하여 하루종일 상승폭을 확대하며+2.02%(695.59p)로 종료.

     

    주가변동이 종료된 15:33시점 수급집계를 보면, 외인은 코스피에서 하루종일 매도세를 확대하며 -6894억 순매도, 지수선물에서 장초반 급하게 매물출회 후 수급횡보하며 -5968억 순매도. 장초반 10시경까지 지수하락을 주도한 세력은 지수선물,주식선물에서 외인매도였으나, 10:00 이후 지수 낙폭축소를 주도한 세력은 주식선물에서 외인과, 코스피에서 개인과 기관이었음. 코스피에서 외인매도의 상대방으로 개인+4336억, 기관 +1380억 순매수하며 물량을 떠안음. 지수선물에서 외인매도의 상대방으로 개인+3575억, 기관 +17220억 순매수하며 물량을 떠안음.

     

    미 지수선물은 개장전 하락추세가 이어지며 추가 하락하다가 09:40경 저점찍고 상방 전환하여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마감시점 +1.24%상승. 일본증시는 급락 개장 후 지속적으로 낙폭을 줄이며 -2.96%로 마감. 홍콩증시는 하락 개장후 낙폭을 줄이다가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1.40% 상승. 상하이증시는 소폭 하락개장후 변동성을 수반하며 뵝보하다가 정오무렵부터 상방 전환하여 +0.45% 상승. 

     

    매크로 변수들의 변동치를 뉴욕증시 마감시점부터 한국증시 마감시점으로 점검해 보면, WTI유가는 개장전 하락세 이어지며 추가하락하다가 11:10경 저점찍고 상승 전환후 14:00경부터 급등하며+0.68상승. 미 10년 국채금리는 개장전 급등세 이어지며 09:50경 고점찍고 상승폭 일부 반납 후 횡보하다가 14:00 이후 추가 하락하며 -0.33%하락. 달러인덱스는 개장전 하락세 이어지며 추가하락 후 12:30경 저점찍고 이후 낙폭 축소하며 -0.47%하락. 원/달러 환율은 상승-하락-상승-하락을 거듭하는 변동을 보이며 -0.33% 하락.

    상승업종은 헬쓰케어>조선,방산,해운,건설,건설장비>로봇,의료장비>소프트AI>유틸,전력인프라,원전,신재생>K팝>화장품>경기소비재>지주,상사 순. 하락업종은 자동차>2차전지, 화학,철강>항운>미디어,컨텐츠>IT소재부품>반도체 순. 조선은 전일 트럼프의 타국 조선소 이용 언급과 정부의 관세협상 지렛대로 이용 의지에 연일 초강세. 방산은 유럽각국이 우크라이나 파병 결정에 상승. 바이오업종은 이어지는 학회 모멘텀에 상승. 자동차, 철강은 25% 관세의 불확실성 속에 있어 부진. 전일 상승폭이 컸던 2차전지와 반도체는 순환매성 되돌림으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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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아침 KOSPI는 +1.0% 내외 상승출발을 예상. 금요일 뉴욕시장에서 우량가치주 중심의 +1.56%, 기술성장주 중심의 나스닥+2.06% 상승. 금요일 한국증시 마감시점 기준 미 S&P500지수선물은 +0.47% 상승했으며, 필 반도체+2.51%상승하고, 뉴욕증시에 상장된 한국물 ETF는 4.81% 나 상승한 점을 반영. 

     

    외인수급은 일부 전자제품 상호관제 적용 면제 영향에 관련기업들 중심으로 매수우위로 출발을 전망. 지난 금요일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은 상호관세 대상에서 제외되는 항목들을 공지했는데, 제외 대상은 스마트폰과 노트북 컴퓨터, 컴퓨터 프로세서, 메모리칩, 반도체 제조 장비 등. 삼성전자, LG전자등 전자제품들이 상호관세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을 공식화한 것. 다만 트럼프 행정부가 반도체와 의약품 등에 대해 품목별 관세를 예정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전자제품관세 면제는 가까운 시일 내에 별도의 품목별 관세가 적용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 중국산 제품에 부과한 125%의 상호관세 적용 대상에서도 이 품목들이 동일하게 적용. 

     

    지난주 목요일까지 있었던 미-중 관세전쟁은, 미국이 중국에 대한 125% 관세 부과를 한 가운데 펜타닐 문제 해결이 되지 않아 현재 145% 관세가 부과된 상태였으며 이에 중국도 125%로 상향 조정한 상태에 있음.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대비 크게 위축되면서 미국경기둔화가 심화되고 있음을 재확인. 생산자 물가가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음에도 트럼프의 관세영향에 기대인플레이션이 급등하면서 미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채권시장에 대한 불안확대. 

     

    미국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아졌고, 중국과 일본이 미 국채를 매도 중이고, 관세로 인한 물가상승 압력, 일부 헤지펀드들의 마진콜 등 수급적인 요인까지 가세하며 국채금리가 급등하고 모기지 금리도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해외 투자자들의 MBS 매각이 확대될 경우 미 채권시장에 대한 우려도 높아짐. 이로 인해 국채금리는 상승하지만 달러가 약세를 보이는 기이한 흐름이 최근 몇일간 계속되고 있고 폭주하는 트럼프의 관세정책도 브레이크가 걸리는 것으로 풀이. 


    존 윌리엄스 연은 총재가 관세와 이민 정책으로 올해 미국 GDP 성장률이 1% 미만으로 둔화되고 실업률이 4.55%로 상승할 것이며, 인플레이션도 3.54%까지 높아질 수 있어 통화정책은 긴축유지해야 한다고 주장. 장 후반에는 콜린스 총재가 금융시장이 불안정이 진행될 경우 연준은 시장 안정화를 위해 펜데믹 당시처럼 신속하게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주장.


    미 3월 PPI는 개장전에 발표되었고 4월 미시건대 소비자 심리지수는 개장후에 발표, 경제지표 발표 후 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달러도 상승으로 돌아서고, 주가지수는 하락으로 반응. 콜린스 총재의 발언 이후 국채금리가 상승폭을 축소하고  주식시장이 상승을 확대하는 등 시장은 호재에 적극적으로 반응. 결국 지난 금요일 뉴욕증시는 채권시장 변동성이 주식시장을 비롯한 자산시장의 변동성 확대 원인으로 작용했으며, 미국 상호관세와 중국 보복관세는 주가에 반영되었고  이후에는 미-중의 협상에 시장이 주목하는 것으로 풀이.

     

    원/달러 환율이 11일 한국증시 마감직후 유럽시장과 뉴욕시장 중에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것에 주목. 원화가 위안화 강세에 동반하여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였는데, 중국이 ‘미국과 중국의 관세수치는 숫자일 뿐, 이제는 영향이 크지 않기에 더 이상의 관세인상은 없을 것’ 이라고 주장한 점에서 위안화강세가 나타난 것으로 추정. 중국의 보복과세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중국 모두 관세가 100%를 넘어서자 관세인상으로 보복행위에 더 이상 의미가 없어 양국간 협상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것으로 해석.


    오늘 아시아장중에 미 국채금리 방향성이 중요해지고 이는 중국에서 나올 미 중 관세정책 뉴스가 오늘 외인수급에 영향을 미치며 지수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

     

    2분기 증시키워드는 금리하락수혜, 수출성장, 한한령 해제 기대, 중국소비전환, 밸류업, 추경에 따른 내수소비증가로 선정. 관련업종은 대형 헬스케어, 반도체와 IT하드웨어, 소프트AI, 미디어컨텐츠, 조선&방산, 로봇, 전력인프라, 리테일, 자동차, 화장품, 음식료. 이들종목은 하락시마다 분할매수 대응을 제안.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0.47%
    달러가치 : -0.45%
    엔화가치 : +0.28%
    원화가치 : +2.09%
    WTI유가 :  +1.23%
    미10년국채금리 +1.74%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차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미-중 협상 ‘기대' 속 연준의 대응 ‘기대'에 상승

     

    ㅇ 다우+1.56%, S&P+1.81%, 나스닥+2.06%, 러셀+1.57%, 필 반도체+2.51%


    ​미 증시는 중국의 추가 관세 발표와 국채 금리 급등에도 상승 출발. 특히 미국과 중국의 대화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관세 면제 기대가 부각된 애플(+4.06%)과 중국의 반도체 규정 조정에 힘입은 엔비디아(+3.12%)등이 주도. 장중에는 국채 금리 상승폭이 축소되자 상승을 확대한 가운데 콜린스 총재의 발언에 지수 상승폭이 좀더 확대.  

     

    한편, 금융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적 시즌이 시작된 만큼 시장은 기본에 충실하며 실적 이슈 등으로 집중하는 경향도 확대. 거래량도 20일 평균에 근접하는 등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는 점 또한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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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경기 위축 속 기대 인플레 급등, 연준의 대응 기대

    미국이 중국에 대한 125% 관세 부과를 한 가운데 펜타닐 문제 해결이 되지 않아 현재 145% 관세가 부과된 상태. 이에 중국도 125%로 상향 조정. 주목할 부분은 중국은 ‘미국과 중국이 부과된 관세 수치는 숫자 문제일 뿐, 이제는 영향이 크지 않기에 더이상의 관세 인상은 없을 것’ 이라고 주장한 점. 일부 언론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이 보복 조치 하기 전 자제하라고 경고하고 시진핑에게 회담을 요청하라고 촉구 했다고 보도. 결국 미국과 중국 모두 관세가 100%를 넘어서자 더이상의 의미가 없어 협상에 대한 기대를 높임. 이에 주식시장은 중국 보복조치에도 영향은 제한 

    한편, 지난주 목요일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55% 하락한 가운데 이날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도 전월 대비 0.4% 하락하며 물가의 안정이 진행. 핵심 PCE 가격에 들어가는 의료 서비스 등이 하락해 투자회사들은 월말 PCE 가격지수가 0.0~01% 상승에 그칠 것으로 기대. 이런 가운데 소비자 심리지수가 전월 발표된 57.0에서 50.5로 위축돼 역사상 두번째로 낮은 수준을 기록. 그런데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5.0%에서 무려 6.7%로 급등해 역사상 두번째로 큰 상승폭을 기록. 관세 영향이 기대 인플레이션을 큰 폭으로 상승하게 만든 것으로 추정. 

    결국 미국 경기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관세 부과 후 기대 인플레이션이 급등해 물가 상승에 대한 불안이 확대. 이에 국채 금리가 큰 폭으로 급등하는 등 채권 시장에 대한 불안이 진행. 최근 채권시장은 미국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중국과 일본의 국채 매도가 진행되고,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 압력, 일부 헤지펀드들의 마진콜 등 수급적인 요인에 큰 폭으로 하락(국채 금리 급등)이 진행. 

    이에 모기지 금리가 7.1%를 기록하는 등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해외 투자자들이 MBS 매각이 확대될 경우 관련 시장이 더욱 불안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높아짐. 이러한 채권시장의 변동성이 주식시장을 비롯한 많은 자산시장의 변동성 확대 원인 중 하나로 작용. 오늘도 장중 국채 금리의 변화에 지수의 방향성이 결정

    이런 가운데 존 윌리엄스 연은 총재가 관세와 이민 정책으로 올해 미국 GDP 성장률이 1% 미만으로 둔화되고 실업률이 4.55%로 상승할 것으라고 경고. 여기에 인플레이션도 3.54%까지 높아질 수 있어 통화정책은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 장 후반에는 콜린스 총재가 금융시장이 불안정이 진행될 경우 연준은 시장 안정화를 위해 펜데믹 당시처럼 신속하게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주장. 올해 투표권이 있고 중립성향의 콜린스 총재의 발언 후 국채 금리가 상승폭을 축소하고 이에 주식시장이 상승을 확대하는 등 시장은 호재를 찾아 대응을 하는 경향이 증가.  

     

     

     

     


    ■ 주요종목 : 애플, 엔비디아, 중국 전기차 강세 Vs. 테슬라, 인텔 하락

    엔비디아(+3.12%)는 중국의 추가 관세 발표에도 상승. 중국 반도체산업 협회가 집적회로의 원산지를 웨이퍼 생산지 기준으로 판정하겠다고 긴급 공지를 발표. 이는 엔비디아는 설계만하지 생산은 대만 등에서 진행되고 있어 중국 관세가 엔비디아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는 점에서 상승. 브로드컴(+5.59%), AMD(+5.30%)등도 이에 동반 상승. 반면, 인텔(-0.70%), 텍사스인스트루먼트(-5.76%), 마이크론(-0.71%)등은 중국의 대미관세 부과 영향을 받기 때문에 하락. TSMC(+3.94%)는 1분기 매출이 예상을 소폭 상회한 가운데 중국의 발표도 긍정적.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51% 상승. 

    테슬라(-0.04%)는 중국 관세가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지만, 테슬라가 중국 웹사이트에서 모델S와 X에 대한 주문을 중단했다는 소식에 하락. 두 종류 모두 수입차인데 중국 구매자들에게 판매가격이 동결되려면 관세 여파로 45% 가격 인하해야 함. 이는 차량 한 대당 수만달러의 손실 요인. 이에 테슬라는 판매 중단을 발표한 것. 여기에 미국내 1분기 전기차 판매량이 10.6% 증가했지만, 테슬라는 오히려 8.6% 감소해 시장 점유율이 9%p 하락했다는 소식도 부담. 다만, 장 마감 앞두고 되돌림이 강해 낙폭을 축소. 앨버말(+3.58%), 리튬 아메리카(+6.72%)는 상승. 퀀텀스케이프는 보합. 포드(+2.08%)는 상승한 가운데 GM(-0.23%)은 수요감소로 캐나다 조립공장 일시 중단 소식에 하락.

    애플(+4.06%)은 전일 트럼프가 내각회의에서 국가와 기업들에 대한 관세 유예나 면제는 없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한편으로는 잘 진행될 경우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하자 하락폭을 크게 축소. 이는 트럼프 1기 당시 면제를 받았던 애플에 대한 기대를 반영. 더불어 미즈호를 비롯해 여러곳에서 관세 면제 가능성을 발표한 점과 미-중 협상 기대도 우호적. 알파벳(+2.59%)은 수요일 클라우드 넷스트 2025 컨퍼런스에서 구글 제품과 AI 접목하는 제품출시 발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했다는 기대에 상승. 보안 솔루션 회사인 위즈 인수도 우호적. 아마존(+2.01%)은 관세 이슈를 반영하며 사재기에 따른 매출 증가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메타 플랫폼(-0.50%)은 UBS가 광고 지출 축소를 이유로 목표주가 하향 조정에 하락. MS(+1.86%)는 캔 피셔가 긍정적인 언급 후 견조. 

     

    JP모건(+4.00%)은 예상을 상회한 매출 등을 발표하자 상승. 모건스탠리(+1.44%)도 투자은행 부문 매출이 8% 증가하는 등 사상 최고 실적을 발표하는 등 예상을 상회한 실적에 힘입어 상승. 골드만삭스(+0.95%)도 강세. 웰스파고(-0.95%)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에도 매출이 부진한 가운데 순이자 마진이 전년 대비 6% 감소했다는 소식에 하락. 블랙록(+2.33%)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 

    뉴몬트(+7.91%)는 금값이 경기 둔화, 높은 기대인플레를 반영하며 큰 폭으로 상승세를 이어가자 오늘도 상승. 여기에 UBS가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도 50에서 60달러로 상향 조정한 점도 긍정적. 구리 가격이 달러 약세 등으로 상승하자 구리 광산업체인 프리포트-맥모란(+6.38%)이 상승. 국제유가가 안정 속 상승하자 엑손모빌(+3.21%), 코노코필립스(+3.72%)등 에너지 업종이 강세. 

     

    일라이릴리(+1.60%), 머크(+2.10%), J&J(+2.04%), 화이자(+1.48%), 바이오젠(+1.58%)등 제약 업종들은 경기 방어주 성향을 반영하며 상승. 여기에 씨티가 트럼프의 관세 부과시 20% 수준에서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발표한 점도 우호적. 제프리스는 50%의 관세 부과시 이익이 4~5% 감소할 것이라고 언급한 가운데 트럼프가 발표할 관세율 수준에 주목. 제프리스는 버텍스 파마(+1.84%)가 생산시설이 미국에만 있어 영향이 거의 없다고 발표한 가운데 일라이릴리와 리제네른(+1.43%)등이 관세 위험에서 상대적으로 덜 노출 되어 있다고 주장. 

    알리바바(+3.41%)는 전일 장 마감 앞두고 유입된 중국 기업에 대한 상장폐지 논의 소식에 상승을 반납했는데 오늘은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 특히 중국의 대 미 관세 인상 후 더 이상의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발표한 점, 그리고 미국도 관련 내용에 큰 변화가 없던 점이 최악은 지났다는 평가가 유입된 점도 우호적. 핀둬둬(+2.43%), 진둥닷컴(+2.36%)등도 강세. 바이두(+5.43%)는 전일 장 마감 앞두고 루머에 하락 전환 후 되돌림이 유입된 가운데 저평가 되어 있다는 평가 속 AI에 대한 투자로 인한 효율성과 수익성 확대 기대가 높다는 일부 투자사들의 평가에 상승. 니오(+7.32%), 샤오펑(+11.30%), 리 오토(+4.36%)등 중국 전기차 업종은 전일 중국과 EU와의 전기차 관세 협상 타결 소식에 상승 지속. 

    ​미국 주식 이외에 호주의 BHP(+4.05%), 대만의 TSMC, 중국의 알리바바, 영국의 HSBC(+3.46%), 리오틴토(+3.63%), 덴마크의 노보노디스크(+5.75%), 스위스의 노바티스(+3.98%), 네델란트의 ASML(+2.97%), 스페인의 BBVA(+3.91%), 캐나다의 브록필드(+3.54%), 브라질의 Vale(+3.60%), 한국의 포스코 홀딩스(+4.63%)등 미국에 상장된 많은 국가들의 기업들(ADR)이 거의 대부분 상승.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해외 기업들에 대한 투자 심리를 양호하게 만든 것으로 추정.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ㅇ 미 4월 미시건대 소비자 심리지수 잠정치 :  발표치가 전월치, 예상치 대비 큰폭 하락
    미 4월 미시건대 경제현황 지수 잠정치 :  발표치가 전월치, 예상치 대비 큰폭 하락
    미 4월 미시건대 1년 기대 인플레이션 잠정치 : 발표치가 전월치대비 상승
    미 4월 미시건대 5년 기대 인플레이션 잠정치 : 발표치가 전월치대비 상승
    미 3월  근원 PPI (전월비) : 발표치가 전월치, 예상치 대비 하락
    미 3월  PPI (전월비) : 발표치가 전월치, 예상치 대비 하락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대비 크게 위축되면서 미국경기둔화가 심화되고 있음. 생산자 물가가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음에도 트럼프의 관세영향에 기대인플레이션이 급등하면서 미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급등하는 등 채권시장에 대한 불안확대. 미국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아졌고, 중국과 일본의 미 국채를 매도중이고, 관세로 인한 물가상승 압력, 일부 헤지펀드들의 마진콜 등 수급적인 요인 영향으로 국채금리 급등이 진행. 모기지 금리도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해외 투자자들이 MBS 매각이 확대될 경우 채권시장이 더욱 불안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높아짐. 

     

    존 윌리엄스 연은 총재가 관세와 이민 정책으로 올해 미국 GDP 성장률이 1% 미만으로 둔화되고 실업률이 4.55%로 상승할 것이며, 인플레이션도 3.54%까지 높아질 수 있어 통화정책은 긴축유지해야 한다고 주장. 장 후반에는 콜린스 총재가 금융시장이 불안정이 진행될 경우 연준은 시장 안정화를 위해 펜데믹 당시처럼 신속하게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주장.

     

    3월 PPI는 개장전에 발표되었고 4월 미시건대 소비자 심리지수는 개장후에 발표, 지표 발표후 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달러도 상승으로 돌아서고, 주가지수는 하락으로 반응. 콜린스 총재의 발언 후 국채금리가 상승폭을 축소하고  주식시장이 상승을 확대하는 등 시장은 호재에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경향이 증가. 결국 이날은 채권시장의 변동성이 주식시장을 비롯한 자산시장의 변동성 확대 원인으로 작용.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국채 금리, 초장기채 보합권 등락 반면 단기물은 급등

    국채금리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4% 하락하고 소비자 심리지수가 50.5로 크게 둔화됐지만 큰 폭으로 상승. 1년 기대인플레이션이 5.0%에서 6.7%로 크게 상향 조정되자 물가에 대한 불안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최근 금리급등에 따른 되돌림도 유입되었는데,  최근 금리 급등에 모기지 금리가 7.1%를 기록하는 등 큰 폭 상승후 되돌림이 유입돼 30년물은 하락하기도 하는 등 소폭상승에 그친 반면, 단기물의 상승이 컸음.

     

    경기에 대한 불안을 언급한 연준위원들이 물가를 이유로 통화정책 유지 언급도 금리 급등 요인. 다만,  콜린스 총재가 금융시장이 불안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을 할 것이라고 언급한 후 상승폭이 축소.

     

    실질금리가 큰폭 상승하고 기대인플레이션도 동반 상승, 10년-2년 금리차 축소, 3개월-10년 금리 역전폭 확대 

     

     

     

     


    ■ 전일 뉴욕 외환시장

     

    달러화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4% 하락하고, 소비자 심리지수가 크게 악화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특히 달러 인덱스 기준 100.0을 하회하는 등 3년내 최저치를 기록. 이는 트럼프 정책으로 자금이 미국에서 이탈하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

     

    파운드화는 4월 GDP 성장률 개선에 달러 대비 강세. 유로화는 경제에 대한 기대 등으로 강세, 엔화, 스위스 프랑, 캐나다달러도 달러대비 강세. 멕시코 페소도 강세, 역외 위안화는 미-중 협상 기대를 반영하며 달러 대비 0.4% 내외 강세. 

     

    금요일 한국장 마감시점 대비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는 원화>유로>캐나다>파운드>앤화>홍콩>달러인덱스 순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미-중 갈등이 확대되고 있으나, 백악관에서는 중국과의 협상에 대해 낙관적이라는 기대를 반영하자 상승. 비록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가 부각됐음에도 달러화가 큰 폭으로 약세를 보인 점 또한 상승 요인. 

     

    미국 천연가스는 재고가 증가하며 수요 약세 전망이 확대된 가운데 4월 말까지 평년 기온을 유지하는 등 온화한 날씨도 하락 요인. 다만, 국제유가 강세 여파로 하락은 제한. 유럽 천연가스는 소폭 상승

    금은 금리의 상승에도 달러화의 약세에 기대 상승. 더 나아가 물가가 안정을 보였지만 기대 인플레이션이 큰 폭으로 상승한 점도 금 가격 상승 요인 중 하나.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화가 약세를 확대하자 상승. 여기에 중국 상해 상품 거래소에서 재고가 감소한 점도 구리를 비롯해 대부분 품목의 상승을 견인. 

     

    농작물은 달러 영향이 큰 밀이 달러화가 3년내 최저치를 기록하자 3% 넘게 급등. 대두와 옥수수도 1%대 상승. 이는 수출 증가 기대를 높인 데 따른 것으로 추정. 

     

     

     


    ■ 전일 아시아증시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51009

     

    [亞증시-종합] 트럼프 대중관세 145% 폭탄에도 中·臺·홍콩↑ - 연합인포맥스

    11일 아시아 주요국 주식 시장은 혼조세로 마감했다.미국의 대중국 관세가 145%에 이르는 것으로 재산정됐지만, 정작 중국 증시와 대만, 홍콩 시장은 상승 마감했다.일본 증시는 미·중 무역전쟁

    news.einfoma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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