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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4/25(금)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5. 4. 25. 06:20

    25/04/25(금)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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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의 상승분위기가 이어지며 상승출발 후 오전장 상승폭을 일부 축소했다가 오후장 재 상승. 앞선 뉴욕증시 상승요인은 한국, 일본, 인도 등 주요국과의 관세협상 시작으로 관세우려가 완화되고,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 부품에 대해 관세일부 면제할 것이라는 발언과, 연준위원이 6월기준금리 인하 주장을 한 점. 한국증시 상승 출발 후 오전장 상승폭을 반납한 요인은중국이 미국과의 협상사실을 부정하면서 트럼프의 발언에 신뢰성이 낮아진 때문으로 풀이. 그러나 미국측에서 한미FTA개정과 방위비 분담금 문제에 대한 언급이 없었고,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한국 참여가 거론된 가운데, 조선산업 협력에 미국측이 크게 만족하였으며, 상호관세 유예기한인 7월 8일 이전까지 양국간 산업협력과 관세부과 폐지를 위한 '패키지 합의'를 추진키로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오후장 재차 상승. 국내 기업 1분기 호 실적 발표도 상승에 힘을 보탬.

     

    코스피는 장초반+1.14%내외 기록후 하방진행으로 10:30경 +0.50%로 상승폭 축소후 재상승하여 13:10경+1.18%로 고점기록, 이후 상승폭을 소폭 반납하며 +0.95%(2546.30p)로 종료. 코스닥은 장초반 +0.54%외 기록후 하방진행으로 10:30경 +0.26%로 상승폭 축소후 재상승하여 13:10경 +0.82%로 고점기록, 이후 소폭 반납하며 +0.50%(729.69p)로 종료.

    주가변동이 멈춘 15:32경 수급을 분석하면, 외인은 오랫만에 지수선물 +6152억, 코스피현물 +2248억, 주식선물+686억 순매수. 외인은 지수선물시장에서 장초반 매수 확대 후 10시부터 매수를 줄였다가 12시부터 재차 매수확대하였고, 기관이 거래상대방이되며 떠안은 물량을 코스피 현물 매수로 헤지. 코스피시장에서 외인과 기관(+4989억)이 순매수하고 개인이 거래상대방이되며 -7727억 순매도. 

     

    뉴욕증시 마감후 한국증시 마감시점 매크로변화는, WTI유가는 상승개장 후 변동성과 함께 고점과 저점을 높여가며 +0.40% 상승. 미 국채금리는 변동성과 함께 상승추세가 이어지며 10:00경 고점찍고 이후 하방진행하여  -0.32% 하락. 달러인덱스는 개장전 상승세 이어지며 장초반 상승후 오전장 횡보하다가 정오무렵부터 변동성을 수반하며 상승하여  +0.54% 상승. 엔/달러 환율은 개장전 상승세 이어지며 10시경 1차상승후 횡보하다가 정오무렵부터 급상승하며 +0.71% 상승. 원/달러 환율은 개장전 상승세 이어지며 11:40경 고점찍고 이후 상승폭 반납하다가 14:00경부터 추가상승 하여 +0.40%상승.  

     

    미 지수선물은 개장 전 상승추세가 이어지며 10:00경 고점찍고 이후 상승폭 소폭 반납했다가 12:00경부터 재상승하며 +0.21%상승. 일본 니케이지수는 개장시점 급등 후 횡보하다가 정오를 지나 2차 상승하여 13:00경 고점찍고 이후 상승폭 소폭 반납하며 +1.95% 큰폭 상승마감. 홍콩 항셍지수는 개장과함께 급등하여 정오무렵부터 횡보하다가 14:00경부터 상승폭 일부 반납하며 한국증시 마감시점 +0.5%대 상승. 중국 상하이지수는 보합수준 출발하여 오전장 상승했다가 오후장 하락전환하며 한국시장 마감시점 약보합.

     

    강세업종은 조선,방산,지수,상사>원전,전력인프라,신재생에너지>반도체,IT소재부품>은행금융>2차전지>미디어,컨텐츠,K팝 순 강세. 약세업종은 헬쓰케어>자동차>소프트AI 순약세. 전일 HD현대 조선그룹 3사의 호실적 발표영향과, 미 해군성 장성과 트럼프주니어가 30일 한국 조선소 방문 추진에 조선업종 동반 초강세. 알파벳의 호실적, 견조한 성장 전망과 함께 아마존과 엔비디아의 주요 인사들이 AI 데이터센터에 대한 수요가 둔화되고 있지 않다고 밝히며 반도체와 전력인프라업종 상승. 대선 후보들이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내놓고, 태양광 사업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증권사보고서에 한화솔루션 등 신재생에너지종목상승. 체코 통상산업부 장관이 한국과의 신규원전건설 계약이 몇 주 안에 체결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한 사실에 원전주 급등. 엠로가 삼성SDS를 통해 글로벌 탑 PC∙서버 제조사와 AI 기반의 구매솔루션 소프트웨어 모듈인 케이던시아 3번째 계약 성사에 큰폭 상승. SKT가 보유중인 카카오 지분 매각공시에 카카오 4%가까이 하락.

     

     

       

     

     

     

     

    ■ 한국 경제가 멈췄다 :  2분기 연속 역성장 위험과 부양정책 실기론 -하이

     

    ㅇ 국내 경기, 총체적 부진에 빠져 

     

    4월 금통위에서 한은 총재의 1분기 역성장 가능성 언급으로 1분기 성장률의 부진이 예상되었지만 성장률 수준이나 내용 모두 예상을 밑도는 부진을 기록하면서 국내 경기에 대한 우려감을 증폭시켰다. 1분기 GDP 성장률은 전기대비 -0.2%로 지난해 2분기( 0.2%)와 유사한 역성장세를 기록했지만 올해 1분기 성장률이 여러모로 더욱 부정적이다.

     

    지난해 2분기의 경우 전기비 성장률은 역성장을 보였지만 전년동기 기준 성장률은 2.3%로 2%대 성장 흐름을 유지한 바 있다. 그러나 올 1분기는 전기비 성장률 역성장은 물론 전년동기 성장률도 -0.1%로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전년동기 기준 역성장을 기록한 것이다. 코로나 팬데믹을 제외할 경우에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였던 지난 2009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 이는 국내 성장률 흐름에서 보기 힘든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더욱 문제는 지난해 상반기 이후 성장률이 추세적으로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출별 성장기여도를 보면 순수출 항목을 제외하고 소비, 투자 등 동반 보합내지 역성장 기여도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추세 반전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소비 부진은 어느정도 예상된 부분이지만 건설투자와 설비투자 그리고 무형자산 투자를 대변하는 지식재산생산물 투자가 동반 역성장내지 부진한 증가율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국내 경기에 대한 불안이 증폭될 수 밖에 없다.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가 발표되기 이전부터 국내 투자사이클이 크게 위축되었다는 점에서 관세 충격이 일부 현실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2분기 중 투자사이클의 의미 있는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다.

     

    특히 건설투자는 심각한 수준이다. 건설투자 증가율은 전기비 -3.2%, 전년동기 대비 -12.2%로 사실상 1분기 역성장을 견인한 주범이다. 참고로 2분기 건설투자 증가율 -12.2%는 글로벌 금융위기 및 코로나 팬데믹 당시보다도 낮은 수준이라는 점에서 국내 경기에 대한 불안감을 증폭시킬 수 밖에 없다.

     

    ㅇ 2분기도 역성장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앞서 지적한 바와 같이 소비 및 투자사이클이 2분기 중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다. 지방도시를 중심으로 한 미분양 물량 증가, 내수부진에 따른 공실률 증가 및 부동산 PF 리스크 해소 지연 등은 건설투자 부진을 오히려 심화시킬 수 있고 제조업 및 건설업을 중심으로 한 고용절벽 현상은 소비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정치 불확실성 해소와 조기 대선 기대감이 소비심리 를 다소나마 반등시킬 것으로 보이지만 한계가 있을 것이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 이후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더불어 국내 수출경기 둔화 가능성은 2분기 성장률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하다.

     

    이 밖에도 경기 부양과 관련된 통화 및 재정정책의 실기 역시 2분기 연속 국내 성장률의 역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있지만 환율 및 부동산 대출을 중심으로 한 가계대출 등으로 공격적인 금리인하는 물론 선제적 금리인하에는 나서지 못하고 있다.

     

    추경으로 대변되는 경기부양 정책 공백도 2분기 성장률에는 부정적이다. 탄핵 정국은 마무리되었지만 정책 컨트롤타워 부재 현상이 지속되면서 재정정책이 적기에 시행되지 못하고 있다. 정부가 12조원 규모의 추경을 준비 중이지만 2분기 집행여부가 불투명하고 국내 성장률 수준을 고려하면 추경을 통한 경기 반등을 기대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여러모로 부양정책 실기론이 확산될 수 밖에 없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리스크 완화 및 신정부 출범 이후 대규모 부양정책을 기대하는 상황이지만 이와 같은 대내외 변수의 모멘텀은 3분기에나 가시화될 전망이다. 오히려 트럼프 대통령 상호관세 리스크가 장기화되거나 미-중 갈등이 더욱 격화된다면 하반기 국내 경기의 반등 모멘텀도 기대하기 어렵다. 국내적으로 선제적이고 강력한 부양정책 추진이 절실하다.

     

     

     

     

     

     

      가격정상화 환경 속 방어주와 소비주 부각 다올

     

    ㅇ 요약 

     

    공매도 물량 부담 해소 및 원/달러 환율 하향 안정으로 외국인 공매도 금액은 빠르게 하향 감소. 3/31 대비 대차잔고금액 증가율 하위 섹터 봤을 때 반도체, 이차전지에 대한 매도세 역시 어느 정도 진정. 한미 협상 진행 중이지만, 관세 피해 섹터인 반도체, 자동차 등 대형주의 추세 반등은 아직 어렵다는 판단.

     

    1) 관세 및 협상 노이즈 뿐만 아니라 미국 경기 침체와 연준의 금리인하 시점이라는 매크로 환경에 좌우되고 있고, 2) 반도체 관세 5월 예정, 상호관세 7/8 예정으로, 센티멘탈 측면에서 실적 가시성 확보가 어렵기 때문.

     

    조선, 방산 외 관세 수혜 또는 피해 관련 탑다운 아이디어 부재. 미국 외 국가의 내수부양책, 물가 상승으로 필수소비재, •저가 품목에 소비 집중, 반미정서 확산 수혜 감안 시 음식료, 화장품,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카지노, 엔터에 관심

     

    ㅇ 공매도 거래대금 하향 안정과 한미 관세 협상 돌입

     

    공매도 재개 3주 경과, 공매도 물량 부담 해소 및 원/달러 환율 하향 안정 영향으로 공매도 거래대금 감소 및 외국인 비중 소폭 감소. 공매도 거래대금 3/31 1.73조원 4/9 1.71조원 4/22 0.6조원. 1.5조원으로 급증했던 외국인 공매도 금액은 최근 5000억원대까지 빠르게 감소.

     

    코스피의 경우 공매도 재개 직전 고점 2,640pt 대비 -13.5% 하락한 2,280pt 저점 기록. 외국인 공매도 거래대금 증가 영향도 있었으나 4/9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이 정점에 달하며 아시아 증시 전반적으로 급락세가 나타났던 요인이 더 컸음. 지난주 기점으로 관세충격 이전 수준 2,480pt까지는 회복되었으며 직전 고점 대비 -6.1%. 과거 3번의 공매도 재개 사례에서 평균 코스피 하락률인 -5.5% 수준에 부합하는 수준.

     

    공매도 재개 첫날 가장 두드러졌던 것은 조선, 방산 롱 - 반도체, 이차전지 숏. 3/31 대비 대차잔고금액 증가율 하위 섹터 봤을 때 반도체, 이차전지에 대한 매도세 역시 어느 정도 진정된 것으로 판단. 지난 월요일에 나타난 조선 약세, 반도체 강세는 1) 롱숏 페어 포지션 되돌림, 2) 한미 관세 협상 진행 중으로 관세가 생각보다 약해질 수 있다는 기대감, 중국 LNG 제재가 생각보다 강하지 않다는 인식에 관세부과로 타섹터 대비 수혜가 두드러졌던 조선 비중 축소 진행된 측면이 있었다고 판단.

     

    그럼에도 관세 피해주인 반도체의 추세 반등은 어렵다는 판단. 빅테크 CAPEX는 연초 대비 오히려 상향되었으나 신뢰성을 담보하기 어려움. 반도체 관세 5월 예정, 상호관세 7/8 예정으로 불확실성이 잔존.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빅테크는 데이터센터 투자 축소로 대응,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기 보다는 관망하는 움직임을 보임. 자동차 역시 마찬가지로, 최종수요가 소비심리가 직결된 만큼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 소비여력 축소 악순환의 고리가 끊어져야 함. 관세 및 협상 노이즈 뿐만 아니라 미국 경기 침체와 연준의 금리인하 시점이라는 매크로 환경에 좌우되고 있음.

     

    ㅇ 관세 수혜 & 피해 관련 탑다운 아이디어 부재, 방어주와 소비주에 주목

     

    공매도의 가격발견 기능에 따라,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기준 공매도 재개 직전 '과매수' 구간에서 주가가

    하락하여 '수급 빈집' 영역으로 이동한 섹터는 자동차, 철강, '과매도' 영역에 머물러 있는 섹터는 반도체, IT하드웨어, 화학으로, 아직은 센티멘탈 측면에서 실적 가시성에 대한 확신을 갖기 어려운 국면임을 뒷받침.

     

    현재 실적이 아닌 향후 불확실성 대응과 전망에 주목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기준 '주도주' 영역으로 이동한 섹터는 통신서비스,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소매유통. 방어주 강세와 함께 코스피, 코스닥 내 중소형주 아웃퍼폼 나타나며 아이디어 변화 감지 (3월 이후 수익률 코스닥 7.9%, 코스피 소형주 6.1%, 코스피 중형주 2.5% vs. 코스피200 0.5%).

     

    경기방어주, 소비주에 주목하는 이유는 3가지. 1) 미국발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각국 정부의 내수부양책 기대, 2) 자동차, 스마트폰 등 고가의 내구재 품목에서 나타났던 사재기 수요 이후에는 필수적인 품목과 물가 상승 이 소비자 가격 전가로 이어질 수 있는 저가 품목에 소비 집중, 3) 반미 정서 확산 및 상대적 환율 약세로 인한 근접국가로부터의 한국 여행수요 증가 가능성.

     

    MSCI 아시아 필수소비재 지수 3월말 대비 수익률 6.1%로 MSCI 선진국지수 -3.8% 대비 강세, 중국, 일본, 인 도 증시에서도 소비재, 유통 업종의 아웃퍼폼 뚜렷. 중국의 경우 이구환신 정책 이후로도 서비스 소비 촉진, 지 방정부 소비 바우처 등 내수 시장 회복 정책 예고.

     

    아직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5월 1~5일 노동절 연휴를 타겟으로 할 가능성, 반도체 관세, 상호관세, 미중 합의 이슈가 1개월내 수시로 부각될 수 있고, 보호무역 환경 을 반영해 성장주 중심 투자에서 내수 회복 중심의 방어 전략으로의 전환이 나타난다면 음식료, 화장품, 의료 기기, 소프트웨어, 카지노, 엔터에 관심.

     

     

     

     

    ■ HD현대 조선 3사: 일회성 없는 분기 서프라이즈, 도미노 효과로 인해 목표주가 대폭 상향 -교보

     

    [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3사 1Q25 주요사항]

     

    1. 환율: 지난 분기 대비 평균 원/달러 환율 4% 상승. 환율 관련 이익 약 330억원 발생

       (HD현대중공업 220억원, HD현대삼호 57억원, HD현대미포 40억원)

     

    2. 강재: 강재가격 하락. 이익 기여도는 높지 않음

     

    3. 일회성: 해양 C/O 140억원. 이외 없음

     

    4. 수익성 개선 주요 원인: 생산성 개선. 외국인 노동자들의 능률 증대로 공정 개선 속도 빠르게 진행→ 선표 당겨짐

     

    5. 1Q25 실적에서 수주 시점 별 매출인식 비중

    -HD현대중공업: 21년 수주물량 매출 비중 4%, 22년 80%. 23년 16%, 24년 0%

    -HD현대미포: 21년 수주물량 매출비중 0%, 22년 물량 24%, 23년 62%, 24년 14%

    -HD현대삼호: 21년 수주물량 매출비중 2%, 22년 물량 53%, 23년 45%, 24년 1%

     

    *일회성 없는 분기 서프라이즈로 인해 26~27년(Valuation 산출 시점) 추정치 대폭 상향 조정

     

    [주요 QnA]

     

    1. 매출 증가 대비 수익성 큰 이유 : 최근 공시 보면 선박 인도 빨라짐. 연간 매출액 가이던스 대비 큰 폭으로 당겨지고 있음. 연말까지 이 어진다면 매출 개선속도 더 빨라질 수 있음.

     

    2. HD현대중공업 카타르 LNG선 매출 비중 : 이번 분기 가스선 매출비중 60% 중 약 1/3 정도가 카타르 물량. 미들 싱글 정도의 수익성 기록. 올해 지나면 대부분 호선 인도될 것으로 판단. 내년부터는 2차 호선 매출 발생.

     

    3. HD현대미포 PC선 잔여 저수익성 물량과 향 후 실적 개선 전망 : 저수익성 선박은 25년 3분기 이후 다 사라질 것. PC선 일부 조기투입. 지속적으로 완만한 실적 상승 을 보여줄 것. 내년에는 신규호선 LNG BV 투입. 지금 레벨에서 점진적 개선 이어질 것.

     

    4. HD현대중공업 1Q 조선부분 영업이익률 13% 수준으로 추정됨. 추가 실적 개선 가능한 지 : 가능함

     

    6. 1~2주 정도의 납기가 당겨진 효과 대비 수익성 개선이 큰 이유는? : 공사기간이 1~2주 당겨져도 고정비는 동일. 다만 공사기간이 당겨져서 발생한 매출은 순수한 원가 제외 다 마진으로 발생. 이러한 효과 때문이지 않을 까 추정됨.

     

    7. 환 관련 전략 : 기본적으로 60%. 지금은 75% 넘게 헷지 중(지난 분기 73~75% 수준). 환율 변동 따라서 정책을 달 리할 것.

     

    10. 미국 USTR 제재안 완화. 선주 분위기는? : 제제안 기대 대비 완화. 다만 근본적으로 중국 조선이나 해운에 대해서 구조적으로 견제 하겠다는 정책방향은 그대로인 것으로 보임. 영향 제한적이지만 필요한 만큼 중국 선박 기피할 것. 일례로 USTR에서 크게 영향받는 선종은 컨테이너선. 이 영향으로 작년 1Q 대비 6배 정도 많은 인콰이어리 받고 있음.

     

    11. 29년 LNG 슬롯 영업 시점 : 올해 28년 납기 팔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올 하반기부터 미국 수출물량 대상으로 하는 LNG선 입찰 건들로 29년 납기 팔 수 있을 것으로 예상

     

    12. 예정원가율 변경에 따라 앞서 과소 계상한 부분에 대해서 이번 분기에 반영된 이익이 있는지 : 환입은 없음

     

    13. 해양 실적 전망 : Trion FPU 공정 19.2% 진행. 루야 프로젝트의 경우 2.3% 진행. 1분기 경우 공수가 줄어서 매출 감 소. 3Q도 마찬가지. 다만 2Q, 4Q는 매출 늘어나는 구간. 이번 분기에는 과거 진행한 쉐난도 프로젝트 관련 C/O로 인해 수익이 발생했지만 내년까지는 루야, Trion 프로젝트 진행되면서 BEP 수준에서 계절성 따라 변동 있을 듯

     

    14. 엔진 사업부 작년 4분기에서 올해 이연물량 규모는? : 대형 사이즈 비중이 늘어서 생산 대수는 줄었지만 금액 효과로 매출 증가

     

    15. 외국인 인력 투입에 따른 생산성 개선 : 몇 %라고 말하기 어려움. 지난 분기 대비 개선 지속. 대략 8% 정도 개선. HD현대중고업보다 HD 현대삼호의 외국인 능률 빨리 올라온 상황

     

    16. 엔진 증설과 외주했던 물량 내재화 : HD현대마린엔진 인수가 곧 큰 증설. HD현대마린엔진 효율성 더 높이기 위해 노력 중. 계획은 올해 90%까지 올해 능률을 올리는 것. 내년에는 가동률 더 높일 수 있고 추가 증설 가능 외주비중은 3~4년전 대비 감소. 예를 들면 LNG BV나 LPG 경우 탱크 관련해서 일부는 외주, 일부는 3사가 직접 제작. 자동화도 늘려가고 있음. 팔란티어와 1년 이상 개발 프로젝트 진행. 아직 효과는 발 생 중이지 않지만 올해~내년 정도 효과 반영될 것.

     

    17. LNG BV 관련 분위기 : 4척 포함 총 11척 건조 중. LNG DF 선박이 많이 인도되며 수요가 견조한 상황. 곧 추가 수주 예상. 시장에 2건 정도의 프로젝트가 있고 연간 10척 이상 수주 계획 중.

     

    18. 헌팅턴 잉갈스 : 헌팅턴 잉갈스는 크게 두개의 조선소를 보유 중.

     

    미시시피 지역의 잉갈스 Shipbuilding과 하나는 버 지니아 지역의 뉴포트. 이 조선소는 핵 잠수함이나 핵 항공모함, 즉 핵 전력을 중심으로 만드는 조선소. 보안 수준 높음.

     

    우리의 일차적 접촉은 미시시피 잉갈스 Shipbuilding. 해당 조선소는 육상 선대 3개 보유. 해당 선대에서 이지스 함이나 강습 상륙함, 대형 수상함 등의 주력 전투함을 집중 생산 잉갈스 경우 미국 대표 방산조선소이기에 backlog 물량은 걱정 없음. 오히려 생산성이 안 나와서 모든 설비 Capa를 다 활용해도 이지스 함 1척도 연간에 만들기 어려움.

     

    이지스함 건조 경험 공유하며 생산성 높일 것. 기술 협력이 기초를 이루지만 공급망으로 참여하는 것 도 협력범위에 포함. 법적인 문제가 있긴 한 상황. 전투 Fullship의 경우 해외에서 건조 불가. 블록도 해외에서 건조 불가. 제한된 범위부터(작은 벌크재 등) 참여해서 점진적으로 블록단계까지 협력범위 높일 것. 법적인 규정적인 변화도 수반되어야 하긴 함. 우리정부에게나 미국정부 대상으로 지속적 정 책 제안 중.

     

     

     

    ■ 유틸리티 위클리 : 정책이 주가를 만드는 시간 -하나

     

    # 1. 산업부 “분산특구 전력계통영향평가, 검토 항목 최소화는 추진 중… 면제 수준은 미정” 

     

     산업부는 분산특구 입주 데이터센터 전력계통영향평가 면제 관련 “비기술 전면 면제 등 최소화 수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힘  평가 항목 최소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나 비기술 부문 요소의 전면 면제와 같은 구체적 수준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반박  계통 안정성과 수용성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기업의 입지 애로를 해소하는 균형 잡힌 해법이 중요하다고 설명

     

    # 2. 공급예비율 80% 상회…최저수요 관리 ‘비상’ 

     

     낮은 기온과 강풍 등 오락가락했던 날씨가 가고 완연한 봄이 찾아오면서 최소 전력수요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 전력당국은 석탄발전이나 공공기관 태양광 운영 최소화 한편 전력망 블랙아웃 우려 커질 경우 원전 등 출력제어 돌입 방침  오는 5월과 6월 대체 공휴일 등 4일 이상의 휴일이 예고돼 있어 전력계통 관리가 더욱 힘들어 질 것이라는 관측 나오는 상황

     

    # 3. IEEFA “11차 전력수급계획, 절반의 진전…재생에너지 3배 확대엔 미달” 

     

     IEEFA는 최근 한국의 전력수급계획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3배 이상 늘리자는 COP28 합의 비해 부족한 수준이라고 지적  특히 AI‧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급속한 전력 수요 증가를 감안하면 계획 보완이 필요하다고 평가  제11차 전력계획으로 이전 계획보다 보급 속도가 빨라졌다는 점 긍정적이지만 COP28 3배 확대에는 못 미치는 수치라는 주장

     

    # 4. 고리 1호기 해체, 8년 만에 첫걸음 뗄까…원안위 심사 막바지

     

     지난 2017년 영구정지된 고리원전 1호기의 해체심사가 마지막 관문에 들어섰음  올해 상반기 중 규제기관의 해체 승인을 받을 것이란 기대감이 덩달아 커지고 있는 상황  업계 관계자는 이미 전문위 검토에 착수한 점을 고려할 때 이르면 오는 6월 승인도 기대해 볼 만하다고 언급

     

    # 5. 허가 판결에도 몽니부리는 하남시…동서울변전소 착공 또 지연

     

     이달 착공이 예상됐던 경기 하남 동서울변전소 옥내화·증설 사업이 하남시의 몽니로 여전히 시작도 못하고 있는 상황  지난해 12월 허가를 내라는 사법부 판단이 나왔는데도 하남시는 4개월째 인허가를 거부 중  변전소 준공 지연으로 연간 3000억원 이상의 전력구입비 손실 등이 막대할 것이라는 우려가 곳곳에서 제기

     

    # 6. 공장 온배수 재이용 사업, 법령 개정으로 활성화… "재이용 확대 기대"

     

     공장에서 발생한 온배수까지 재이용 범위에 포함되도록 하는 등 공장 내 온배수 재이용 사업 활성화 법적 기반 마련 예정  공장 온배수 재이용이 공업용수 등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정비되고 재정 지원 근거도 제공돼 재이용 사업의 확대가 기대  기존에는 발전소에서 발생한 온배수만 재이용 대상에 포함됐던 상황

     

    # 7. 도시가스 수요, '수도권 감소 vs 지방 증가'…이상기온·산업회복이 갈랐다

     

     2025년 1월 도시가스 수요는 전국적으로는 보합세를 나타냈지만, 권역별로는 수도권과 지방 간 상반된 흐름  도시가스사업통계월보 따르면 수도권 도시가스 수요가구수는 전년대비 0.6% 감소한 반면 지방은 0.3% 증가  수도권 감소 요인은 이상기온과 전기난방 도입 확대가 주요 원인. 지방은 산업용 수요 회복과 인프라 확장 효과 반영에 기인

     

    # 8. 산업부, 전남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 전남 신안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 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2033년까지 신안군 해역에 10개 단지 총 3.2GW 규모의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조성할 계획  전남도는 송전선로 경과예정지 주민대표 민관협의회 참여시키고 계통협의체 및 설명회 등 추진, 공동접속설비 구축 지원 예정

     

    # 9. 500MW 영동양수발전소 2030년 준공 목표로 첫삽

     

     충북 영동군 상촌면과 양강면에 2030년까지 설비용량 500MW규모의 가변속 양수발전소가 들어설 예정  신규양수 건설은 2011년 예천양수발전소 준공 이후 약 14년 만으로 전체 사업비는 1.34조원  해발 783m 지점에 들어설 예정으로 250MW급 발전기 2기로 구성

     

    # 10. 태양광 4GW 공백 가스터빈 단독기동으로 메웠다

     

     봄철 전력수요 경부하기를 맞아 전력망 운영자들이 수급운영에 진땀을 흘리고 있는 상황  기상이나 일사량에 따라 발전량이 변하는 태양광이 증가하면서 과거에 경험하지 못했던 수요패턴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  국내 태양광 누적 설비용량은 30GW를 넘어섰으며 2030년 55.7GW, 2038년 77.2GW에 이를 예정

     

     

     

     

    ■ 현대엘리베이 : 건설기계 포트폴리오 내 방어주 -유안타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7,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현대엘리베이터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7,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BPS에 목표 PBR 2.5배를 적용하여 산출. 국내 엘리베이터 산업 M/S 1위 기업으로서 가격 전가력과 고마진 유지보수 사업 영위를 통해 주택건설 싸이클 변동 속에서 영업이익의 절대 규모는 안정적 흐름을 유지했다는 점, 50% 이상의 주주환원율을 통한 ROE 방어가 가능한 점은 건설기계 업종 내 동사에 대한 프리미엄 근거라고 판단.

     

    ㅇ 업황의 바텀아웃 시그널.

     

    현대엘리베이터 주요 원재료 가격이 하향 안정화되는 가운데, 주요 승강기 제품 가격이 인상되면서 발현된 수익성 개선 효과는 비용 악화 국면 종료와 더불어 구조적 원가율 하락에 근거한 실적 성장 가시성을 의미한다고 판단. 국내 엘리베이터 산업 M/S 1위 기업으로서 누리는 가격 전가력과 고마진 유지보수 수요 확장은 건설경기 둔화에 따른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이익 증가로 연결. 나아가 서울에서 포착되는 주택건축 공급 회복 조짐은 시차를 두고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확산될 전망으로 동사 영업환경의 바텀아웃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접근할 것을 추천.

     

    ㅇ 건설기계 포트폴리오 내 방어주.

     

    경상적 이익의 50% 이상을 현금배당 또는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 방식으로 주주환원하는 동사 주주환원정책 또한 비우호적 업황 속에서 ROE를 방어. 자기주식 소각 없이 '24년과 동일한 주당 배당금 5,500원(배당성향 60%)이 '25년 지급된다고 가정할 경우 시가 배당 수익률은 7.8%로 산출. 동사가 추진 중인 비영업용자산의 효율화를 통해 누릴 수 있는 ROIC 개선과 일회성 이익의 주주환원은 플러스 알파 요인으로 주목.

     

     

     

     

      SK하이닉스 1Q25 컨퍼런스 콜  - SK

     

    [1Q25 (B/G) DRAM -8%, NAND -19 %, (ASP) DRAM 0%, NAND -20% 추정. 매출액 감소에도 수익성 제고 달성 . 불확실성 상존하나 AI 수요 견조. 25년 HBM 매출 2배 이상 성장, 2Q HBM3e 내 12단 Cross-over 등 관련 전망 모두 유지. Pull-in 수요가 하반기 재고 조정을 우려할 수준 아님. 공급자 역시 불확실성 반영해 투자 및 생산 운영. Discipline 사이클 지속]

     

    ㅇ 2Q25 전망 (B/G): 디램 +10% 초반, 낸드는 +20% 이상

     

    <디램>

    당초 하반기로 가며 개선 예상했으나, 관세 등 불확실성 증가로 하반기 수요 전망 변동성 높아짐. 긴밀한 소통으로 대외환경변화에도 차질없이 고객 니즈 충족시키기 위한 공급망 협력 강화할 것.

     

    2025년 HBM 매출액 2배 성장 유지. HBM3e 12단 전환 순조로움. 2분기 3e 중 절반 이상이 12단이 될 것. 12단 제품 경쟁력으로 고객 수요 견조. 원활히 대응 위해 기존 팹에 믹스를 최적화하고, 자원 재배치 중.

     

    HBM4는 3월 세계최초 주요 고객사에 샘플 제공. 선두주자로의 경쟁력 재입증. HBM4 12단은 고객 수요에 맞춰 올해 내 양산 준비 마무리. 차세대 시장에서도 위상 지킬 것. AI PC용 고성능 메모리 모듈인 LPCAMM2 일부 PC 고객 공급 시작. SOCAMM은 긴밀한 협업 통해 수요 가시화 시점에 공급할 것.

     

    - PC : 윈도우 10 종료로 교체수요, AI PC 본격 성장 전망 유지

     

    -스마트폰: sLLM 같은 모델 탑재로 고성능 메모리 수요 지속. 출시 예정인 신규 스마트폰에 AI 성능개선이 교 체수요 촉진 기여. LPD5X,T등 수요 증가 예상. PC, 스마트폰은 중국 보조금으로 일부 개선되었고, 고객 재고도 축소 중. 공급 상황이 기대만큼 여유롭지 않고, 불확실한 시장이므로 선구매 수요도 일부 발생

     

    -서버: 최고성능 AI 학습, 추론 모델 확보 위한 경쟁으로 빠른 성장 지속. 빅테크는 신규 모델과 에이전트 지속 공개하며 시장 선점 위한 적극 투자 의지 강조 중. 불확실성에 따른 수요 변동은 제한적일 것. 올해 초 딥시크 등 오픈소스 기반 효율 모델 나오면서 다양한 기관, 연구자들의 참여 기반이 만들어짐. 이는 생태계 활성화로 이어지며 수요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 다양한 국가들 AI 기술 주권 위해 인프라 구축 중.

     

    <낸드>

     

    현물가격 상승과 고객 재고 감소 등 긍정 신호 있으나 불확실성으로 시황 개선 지속 지켜봐야 함 기존처럼 신중한 투자 유지해 수익성 중심 운영 지속할 것.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던 낸드는 올한해 수요보다는 공급에 의한 개선 예상. 수요 약세 지속가운데, 보수적 투자와 함꼐 일부 제품은 감산 중. 이 영향이 올해 지속될 것 중장기적으로 낸드는 eSSD 가 수요 성장 견인. 일부 빅테크들은 특정 워크로드에서 HDD를 QLC 기반 SSD 전환 검토 중. 향후 낸드 시장의 중요한 성장 요인이 될 것.

     

    ㅇ  CapEx

     

    용인 1기, M15X 공사 계획대로. 1기는 1분기 착공해 27년 2분기 준공 목표. M15X는 4Q25 팹 오픈 목표 미래 성장 기반을 적기 준비해 운영 탄력성 확보한다는 전략 유지. 수요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활용 불확실한 환경 고려해 수요 가시성 높고, 수익성 확보된 제품 중심으로 투자 집행할 것.

     

    [QnA]

     

    Q1) 미국 관세정책으로 불확실성 상승. 25년 메모리 수요 및 시황 전망 : 현 시점에서 관세정책 방향과 영향 예측하기 어려움. 글로벌 고객들은 전반적으로 협의 중이던 수요 변함없이 유지 중. 일부 고객은 수요를 앞당기는 움직임 존재. PC, 스마트폰 등 소비재는 당분간 관세 적용 유예되며, AI 기능 신제품 출시 효과 기대 중. 최종 소비자 입장에서 가격 인상 전 구매 서두를 수 있어 교체수요를 촉진할 수도 있을거라 생각. AI 서버는 상대적으로 관세 영향 제한적일거라 예상. 고객과의 협력 바탕으로 영향 최소화

     

    Q2) HBM 수요와 공급 계획의 변화 여부. 주요 고객사 제품 로드맵 변화 및 중국 규제 관련 : 관세 정책 변화와 규제로 메모리 포함 반도체와 응용제품 수요 불확실성 높아졌음. 고객과 긴밀히 소통하며 시 장 변화 반영 중. HBM 올해 주요 고객향 판매 계획 불변. 최선단 HBM3e 12단 포함한 전제품 라인업 공급 중 이며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양산 캐파 운영 중. 25년 HBM 매출 2배 이상 성장 계획 유지. HBM3e 12단 역시 2분기 HBM3e 중 절반 이상 계획 역시 유지 중.

     

    Q3) 고용량 서버 DRAM 96GB 등 고용량 수요 증가 이유와 전망 : 딥시크는 MLA를 통해 모델 개발비 획기적으로 절감. AI 개발 시장 진입장벽을 낮추는 효과로 이어짐 개발비용 저렴해지며 개발 시도가 급격히 증가했고, 그 과정에서 HBM 뿐 아니라 고용량 서버 DIMM 수요도 확대되고 있음. 1분기 D5 기반 96GB 모듈 등 수요 증가 경험. 지속적으로 AI 모델과 추론 수요를 위한 고용 량 DIMM 수요 증가 전망. 오픈AI의 o3나 r1 등 리즈닝 모델은 정확한 결과 위해 추론 결과를 긴 시간동안 수 정. 더 많은 메모리 수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 정교한 결과 위해 더 많은 하드웨어 자원 요구하면서 수요가 모델 훈련에서 추론으로 확산 중. 이 역시 고용량 메모리 수요의 배경이라고 생각.

     

    고품질 추론 서비스 위해서는 지속적 훈련도 필요하므로, 고용량 서버 인프라 확대는 필연적 고용량 서버가 중장기 서버 수요의 핵심이 될 것으로 전망 향후 AI 개발 및 응용 확대, 장기적 AI 서버 수요 성장이 메모리 수요 견인할 것.

     

    Q4) 미국 직접 수출 비중과 현재 관세 기준 영향과 향후 대응 전략 : AI향 매출 비중 감안하면 미국 고객향 매출 비중은 약 60% 수준 (감사보고서 법인 소재지 기준) 다만, 관세 부과 기준은 미국 선적 물량에 적용되므로 미국 본사 보유 고객이라도 하더라고, 선적은 미국 외 지 역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매우 높아 미국 직접 수출 비중은 그리 높지 않다고 생각 복잡한 글로벌 반도체 서플라이체인 특성상 명확한 영향을 산출하기 위해서는 관세 기준과 방법 등 정책의 세 부 사항이 필요. 정확한 영향 산출하기 어려움 향후 관세 발효 시점에 고객과 협의해 공급 안정성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대응할 것.

     

    Q5) 1분기, 견조한 2분기 가이던스에 풀인 영향 반영 수준. 하반기 고객 재고 조정 리스크에 대한 의견 : 1분기는 관세 정책이 구체화 되기 전이라는 점 감안하면 풀인 비중은 그리 크지않았다고 생각 1분기 디램 출하량이 기존 계획을 상회한 수준 그리 크지 않고, 모바일 및 PC 등 클라이언트에 국한되어 있으 며, 고객 재고 상황의 유의미한 변화 감지되지 않았음.

     

    2분기는 관세 세부 내용 미정이며, 고객 역시 수요 가시성이 낮아 풀인 수요의 규모가 하반기 재고 조정을 우 려할만큼 클 것이라 생각하지 않음. 공급자 역시 불확실성 반영해 투자와 생산 운영을 할 것이므로, 급격한 구 매 수요의 조정이 하반기에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

     

    Q6) M15X 계획 풀인과 함께 설비투자 확대 전략이 맞는지, 맞다면 그 이유는? 설비투자 방향 및 전망 : 수익성 확보 제품에 한해 우선 투자 중.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향후 시장 예측 어려운 측면 존재 불확실성 대비해 25년 신중하지만 유연한 투자 기조 유지할 것. 수요 대응 위한 필수투자 우선하며, 선두기술 경쟁력이 적기 사업화 될 수 있도록 미래 인프라 투자 위주. 전년대비 투자비용 다소 증가하는 방향 유지.

     

    불확실성이 높은 환경에서 안정적 사업 운영 유지할 수 있도록 기존 팹 믹스 최적화, 저수익/저수요 제품에 대 한 자원 재분배, 차입금 축소 지속 등 재무 건전성 역시 강화해 나갈 것.

     

    Q7) 낸드 가격 상승세 및 수요 회복에 대한 전망 : 1분기 낸드 시장은 전형적인 계절 비수기. 주요 어플리케이션 수요 저조했지만, 일부 채널 및 단품은 재고 감소 와 관세정책을 고려한 선구매 움직임 있었음. 감산 기조도 지속되며 현물 시장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 시현. 2분기는 관세 정책 발표에 따라 1분기 구매가 증가했던 단품 및 주요 어플리케이션 불확실성 증가 다만 낸드 공급사들은 작년 하반기부터 보수적 생산기조 유지하며, 가격 하락 압력은 상대적으로 감소 . 낸드 가격 회복 흐름은 감산 기조와 낸드 고용량화 수요가 맞물리며 단기적으로 이어질 가능성 높다고 판단 세트 수요 회복세는 최근 매크로 불확실성 해소 여부따라 다르겠지만, 중장기적으로 eSSD 고용량화 이어지며 수요 성장세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음.

     

    Q8) 26년 HBM 수요 전망과 26년 공급계약 진행 현황 : 불확실성 지속되고 있으나 글로벌 기업들의 인프라 투자 확대 기조 유지되고 있고, 국가별 자체적 생태계 구축 노력도 진행중이므로 AI 장기 성장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 없다고 판단. 수요 가시성 기반으로 HBM 시장은 24~28년 연평균 50% 수요 성장 전망 중. 26년 HBM4가 주력인데, I/O 2배 증가하며 대역폭 크게 증가하므로 지속적인 수요 성장할 거라고 생각. 26년 구매 물량은 기존 계획대로 상반기 내 물량 가시성 확보하고, 다른 기업들과 협상 진행할 것.

     

    Q9) 1분기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개선된 배경. 제품별 수익성에 대한 설명 : 계절 비수기 영향으로 판매량 감소, 낸드 가격 하락으로 매출 감소하며 이익 규모도 소폭 감소 다만, 수익성이 높은 디램 이익률이 소폭 개선되었고, 매출 비중이 74%에서 80%로 확대되며 전사 이익률이 전분기대비 개선. 제품별 수익성은 디램은 컨벤셔널 가격 하락에도 HBM3e와 D5 등 고부가 확판되며 수익성 개선되었고, 낸드는 가격 하락과 판매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흑자기조 유지.

     

    Q10) eSSD 시장 전망 및 선도 전략 24년 AI 수요 본격화되며 고용량/고성능 eSSD수요 증가. 고용량 QLC 제품 리더십 바탕으로 수요 적극 대응. 24년 eSSD 매출은 23년 대비 300% 이상 성장. 25년 불확실성 커지고 있으나 글로벌 AI 투자 지속 예상되며 eSSD 수요는 타 응용 제품대비 견조할 것. 생성AI의 추론 서비스 수요 및 높은 품질의 서비스에 대한 요구 증가하며 데이터센터 서버 내 추가적인 메모리 및 검색 지식 저장소를 위한 수요 필요. 이에 따라 고성능 TLC eSSD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전망. 고용량 QLC eSSD 역시 61TB에서 122TB 로의 수요 전환 적극 대응할 것. 11월 개발한 업계 최고층 321단 기반 244TB 제품 개발도 추진해 향후 초고용량 eSSD 시장 지속 선도할 것.

     

    Q11) HBM 시장과 Commodity DRAM 전략 및 방향성 : 1분기 디램 수익성, 매출액 기준 1위가 된 배경은 고수익 중심 포트폴리오 전략과 기술리더십 덕분이라고 생각. HBM 시장은 AI 반도체의 핵심 메모리로 기술 선도력과 고객 맞춤 대응력이 경쟁력 좌우. 선제적 개발과 안정 적 양산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 기존 HBM 개발과 양산 경험 기반으로 HBM4 역시 조기 양산 위한 개발과 조기 인증 적극 추진 중. 긴밀한 협의 통해 제품 완성도도 높이고 있음. M15X 등 고성능 디램 전용팹 확충 통해 생산 인프라 측면에서도 차별화 된 대응력 확보 노력할 것. 일반 디램 시장은 고성능, 고용량화 트렌드에 맞춘 포트폴리오 운영이 핵심. 수익성 중심 믹스 운영 지속할 것. D5 등 고부가 비중 빠르게 확대 중이며, 24/36Gb 전환 통해 원가 경쟁력, 전력 효율 높여나갈 것 시장 상황따라 유연하게 투자, 생산 운영해 안정적인 구조 지속할 것.

     

     

     

     

    ■ LX세미콘 : IT 수요 불확실성 속 완만한 회복 - HMSEC

     

    ㅇ 투자포인트 및 결론

     

    - 지난해 Small DDI 내 경쟁사 진입,  2025년 IT 수요가 불확실하지만 중국향 비중이 있는 Large DDI의 성장, 패널 고객사의 물량 확대로 인한 Small DDI 내 경쟁사 리스크 상쇄 등을 감안한다면 전년대비 18% 증익할 것으로 예상. IT 수요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에서 성장성은 당분간 낮겠지만 낮은 Valuation을 감안하였을 때, Upside는 일부 있다고 판단됨. 투자의견 매수 유지

     

    ㅇ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1Q25 매출액은 4,440억원(YoY -3.1%), 영업이익은 400억원(YoY -13.5%, OPM 9.0%)을 전망. Large DDI향의 실적이 회복되고 Small DDI는 계절성 영향으로 실적 감소는 불가피. 다만, Mobile향에서 최종 고객사의 중저가 Smartphone 라인업 확대로 인해 계절성의 영향은 다소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됨.

     

    - Large DDI에서 TV, IT향 매출은 트럼프 관세 부과 전 선제적인 패널 재고 확보, 중국의 IT 보조금 효과로 인한 소폭 회복을 기대. 다만 Mobile의 경우 중국향 Exposure가 매우 낮고, 계절적 비수기 진입의 영향으로 실적 감소 예상. 특히 작년 상반기는 경쟁사가 본격적으로 진입하기 이전이었고, 올해 상반기는 경쟁사와의 물량 배분이 이뤄짐을 감안하였을 때, 패널 고객사의 P-OLED 출하 회복에도 YoY 물량 감소는 불가피.

     

    - 방열기판은 2분기부터 양산 매출이 발생하겠으나, 매출 규모가 적고 직접 양산을 하기 때문에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다만, 국내 자동차 OEM 고객사 등과 협업 등을 고려한다면 향후 미래 성장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부분

     

    ㅇ 주가전망 및 Valuation

     

    - 동사는 Small DDI 내에서 경쟁사 진입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개선되고 증익하였지만, Valuation은 P/E 기준 7배 수준. 중국발 IT 수요 회복, Mobile 내에서의 물량은 바닥을 다졌다고 판단되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증익기조는 이어갈 것으로 보이고, 현재 Valuation 매력이 부각되는 것은 사실. 목표주가는 80,000원으로 하향(기존 103,000원)

     

     

     

     

    ■ 경구용 미만치료제 산업 보고서 -그로쓰리서치

     

    Part 1. '먹는' 비만약이 필요한 때

     

    지난 4월17일(현지시간),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Eli Lilly)는 자사의 경구용 GLP-1 기반 비만치료제인 오르포글리프론(Orforglipron)의 임상 3상 성공을 공식 발표하였다. 이번 임상 성공을 바탕으로 일라이 릴리는 2025년 내에 승인 신청을 진행하고, 2026 1년부터 본격적인 상용화를 목표로하고 있다. 주사제 중심이던 기존 비만치료제 시장에 경구용 제제가 등장함에 따라 시장 전반에구조적 전환이 예상된다.

     

    비만은 현대인이 가장 극복하고 싶어하는 건강 문제 중 하나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비 만치료제에 대한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세계비만연맹의 보고에 따르면 2035년에는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과체중 또는 비만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 같은 추세는 비만관련 치료시장의 급격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글로벌 빅파마 및 바이오 기업을 중심으로 비만치료제에 대한 연구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상용화되었거나 개발 중인 주요 치료제는 GLP-1 유사체기반치 료제이다. GLP-1은 인크레틴 호르몬의 일종으로, 이를 모방하거나 그 작용을 강화함으 로써 체중감소 효과를 유도한다. GLP-1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뇌의 시상하 부를 자극하여 포만감을 유지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며, 이러한 기능을 바탕으 로 반감기를 연장한 GLP-1 유사체가 개발되어 체중 감량효과를 보다 효과적으로 높이 고 있다.

     

    *인크레틴: incretin, 소화기관에서 분비되는 인슐린 생성을자극하는 물질, 호르몬, 펩타이드 등이 해당됨

     

    현재 승인되어 시판 중인 GLP-1 기반 비만치료제로는 노보노디스크의 삭센다 (Saxenda)와 위고비(Wegovy), 일라이 릴리의 젭바운드(Zepbound)가 있으며, 이들 모두 주사제 형태로 제공되고 있다.

     

    그러나 주사제는 투약의 불편함과 보관의 번거로움으로 인해 주사제 만으로 비만치료 제시장규모를 키우는데 한계가 존재한다. 주사제 방식은 피하주사방식으로 투약교육 이 필요하고 셀프투약이 비교적 어려워 복약순응도가 낮아지는 등 투약불편함이 존재 한다. 또한 섭씨 2~8도의 냉장보관이 필수적인 콜드체인 유지를요구하여 실온보관이 어렵고물류및보관비용이 추가로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제약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경구용 비만치료제에 대한 연구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순응도 환자가 의사의 처방이나 복약 지침에 따라 약물을 정확한 용법과 용량으로 꾸준히 복용하는 정도

     

    Part 2. 쉽게 복용, 어렵게 개발

     

    현재 개발 중인 경구용 비만치료제는 크게 펩타이드 기반과 저분자화합물 기반의두가 지방식으로 구분된다.

    펩타이드 기반 치료제는 기존 주사제로 사용되던 GLP-1 펩타이드를 경구 투여가 가능 하도록 제형을 개선한 것으로, 이미 GLP-1의 약효가 검증된 구조를 바탕으로 안정성과 효과성이 입증되어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생체이용률이 낮아 약효를 내 기 위해 고용량의 펩타이드가 필요하며, 이로 인해 생산비용이 증가하는 단점이 존재한 다. 이 방식은 노보노디스크, 바이킹테라퓨틱스, 멧세라 등이 중심이 되어 연구개발을 진행중이다.

     

    *생체이용률: 투여된 약물 중 체내 순환 혈류에 도달하여 약효를 나타내는 비율

     

    반면, 저분자화합물기반 치료제는 GLP-1 수용체를 자극하는 화학합성소분자를 활용 해 알약 형태로 개발된 것으로, 복약편의성과 원가경쟁력이 뛰어나다는 강점을 지닌다. 다만, 장기적인 안정성이 아직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다는 점이 우려되는 요소로 지적된 다. 현재 일라이 릴리, 로슈, 화이자 등이 이 방식을 기반으로 활발한 연구개발을 이어가 고 있다.

     

    하지만 경구용 GLP-1 기반 비만치료제는 여전히 개발 난도가 높은 분야다. 펩타이드든 •저분자화합물이든 위장관을 통해 안정적으로 흡수시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으며, 체내 에서 충분한 약효를 발휘하면서도 부작용을 최소화해야 하는 제약이 따른다. 이러한의 유로 경구로 복용가능한형태로 상용화하기까지는 기술적 장벽이 존재한다.


    Part 3. 경구용 GLP-1 경쟁, 누가 먼저 삼킬까

     

    주요 글로벌 제약사들은 경구용 비만치료제 개발을 활발히 진행 중이며, 접근방식에 따 •라 저분자화합물 및 펩타이드 기반으로 구분된다. 

     

    일라이 릴리(Eli Lilly)는 저분자 화합물 기반의 오르포글리프론(Orforglipron)으로 임 상3상을완료하였으며, 2025년 비만치료제로의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6년부 터 본격적인 상용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일라이 릴리는 경구용 비만치료제 시 장의 개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노보노디스크(Novonodisk)는 펩타이드 기반의 NN-9932와 Amycretin을 개발 중 이며, 각각 3상과 1/2a상을 완료하였다. NN-9932는 연내 임상결과를 발표하고, 내 년에 상용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노보노디스크는 GLP-1 기반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 '리벨서스'를 개발한 이력이 있다는 점이 주목할만한 요소이다.

     

    이외에도 멧세라(Metsera), 로슈(Roche) 등의 기업에서 경구용 GLP-1 기반 비만치료 제를 개발중이다. 멧세라(Metsera)는 MET-0020와 MET-2240 펩타이드 방식 으로 개발중이며, 현재 임상1상 단계에 있다. 로슈는 저분자화합물 기반의 CT-996 통해 경구용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임상1상을 완료한 상태이다.


    국내 기업 중 디앤디파마텍은 경구용 GLP-1 기반 비만치료제 개발에서 가장 주목할만 한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펩타이드 기반의 DD-02S는 미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 고, DD-03은 임상1상 진입을 위한 IND 제출을 준비 중이다. 이들 파이프라인은 글로벌 기업 멧세라(Metsera)에 기술이전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반면, 디앤디파마 텍을 제외한 국내 기업들은 경구용 GLP-1 비만치료제 개발에 있어 아직 구체적인 성과 를 도출하지 못하고 있어 투자기업 선정시 유의해야 한다.

     

    일동제약은 저분자 화합물 기반의 ID-110521156을 국내에서 임상1상 중이나, 현재까 지 구체적인 중간 결과 발표가 없어 임상 결과에 대한 신뢰성이 낮은 상황이다. 삼천당 제약은 S-PASS 기술을 기반으로 펩타이드 치료제 SCD-0506을 전임상단계에서 개 발 중이며, 주사제 형태에서 경구용으로의 제형 변경이 진행되고 있으나 구체적인 데이 터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미약품은 Hanmi Obesity Project[H.O.P)를 통해 경구용 비 만치료제 개발을 언급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대웅제약은 저 분자화합물 기반의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하여 특허 출원을 완료했으나 임상단계 진입 전이다.

     

     

     

     

     


    ■ 오늘스케줄 - 04월 25일 금요일

    기업은행 실적발표
    기아 실적발표
    현대모비스 실적발표
    신한지주 실적발표
    삼성SDI 실적발표
    삼성카드 실적발표
    에스원 실적발표
    우리금융지주 실적발표
    하나금융지주 실적발표
    BNK금융지주 실적발표
    HL만도 실적발표
    LX세미콘 실적발표
    LX하우시스 실적발표
    제일기획 실적발표
    한미사이언스 실적발표
    호텔신라 실적발표

     

    미국암학회(AACR) 개최(현지시간)
    쉬인·테무 가격 인상
    올리패스,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답변 재공시 기한
    효성화학, 옵티컬필름 사업부 매각 보도 재공시 기한

    나우로보틱스 공모청약

    원일티엔아이 공모청약
    오가노이드사이언스 공모청약
    휴센텍 상호변경(솔디펜스)
    아모레G 상호변경(아모레퍼시픽홀딩스)
    동양피스톤 상호변경(DYP)
    콤텍시스템 상호변경(아이티센씨티에스)
    나스미디어 상호변경(KT나스미디어)
    한국전자금융 상호변경(NICE인프라)
    유니온커뮤니티 상호변경(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디바이스이엔지 상호변경(디바이스)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상호변경(아티스트컴퍼니)
    탑코미디어 신주상장(흡수합병)
    영풍 변경상장(주식분할)
    리노공업 변경상장(주식분할)
    시큐브 거래정지(주식병합)
    제이에스코퍼레이션 추가상장(무상증자)
    오성첨단소재 추가상장(유상증자)
    아이빔테크놀로지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제이에스코퍼레이션 추가상장(CB전환)
    엘앤에프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에이피알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사피엔반도체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마음AI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감성코퍼레이션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DH오토넥스 보호예수 해제
    에이치엔에스하이텍 보호예수 해제


    美) 4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확정치(현지시간)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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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월23~05월02일 : 상하이모터쇼
    04월24~26일 : 월드IT쇼 2025, 코엑스
    04월21~26일 : IMF·WB 연례 춘계회의 
    04월23일 : 연준베이지북 공개
    04월25일 : 한국 1Q25 GDP속보
    04월25~30일 : 미국암학회(AACR2025)
    04월28일 : 캐나다 조기 총선
    04월29일 : 일본 쇼와의 날 휴장
    04월30~05월01일 : BOJ금융정책위원회(경제전망)
    04월중 : 중국중앙정치국회의
    04월중 : 미국 재무부 환율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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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월중 : 마이크로소프트빌드2025
    05월중 : OECD 경제전망 보고서
    05월03~05일 : 버크셔해서웨이주주총회
    05월03~06일 : 어린이날, 부처님오신날 대체공휴일
    05월06~07일 : FOMC 회의
    05월08일 : BOE 통화정책회의(경제전망)
    05월13일 : MSCI분기리뷰
    05월13~16일 : 국제인공지능대전 2025, 코엑스
    05월19~22일 : TIDES USA 2025
    05월20~21일 : 구글 I/O2025 개발자컨퍼런스, 캘리포니아
    05월26일 : 미국 메모리얼데이 휴장
    05월27일 : FTSE 연간 리뷰
    05월28일 : OPEC+ 정례회의
    05월29일 : 한국금통위(경제전망)
    05월30~06월03일 : 미국임상종양학회(ASCO2025)

     

     

     


    ■ 미드나잇뉴스

     

    ㅇ 24일 뉴욕시장에서 다우+1,23%,  S&P+2.03%, 나스닥+2.74%, 러셀+2.00%, 필 반도체+5.6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협상 중이라는 발언을 재차 이어가며 무역갈등이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되며 상승 마감. 유럽 증시는 관세 불확실성에도 자동차, 원자재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 마감.

    ㅇ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3월 내구재 수주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3천157억달러로 전달보다 266억달러(9.2%) 급증함. 이는 지난해 7월(9.8%)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이며 3개월 연속 증가세임 (CNBC)

     

    ㅇ 미국 상무부 산하 인구조사국은 3월 미국 신축주택 판매치는 전월 대비 7.4% 증가한 72만 4000채로 시장 예상치인 68만채를 상회하였다고 발표함. 3월 신축주택 가격 중앙치는 40만3600달러(약 5억7890만원)로 전년 동월 대비 7.5% 감소함

     

    ㅇ 베스 해맥 미국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5월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해 이르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함. 해맥 총재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확인할 때라며 경제 상황에 대해 지켜봐야한다고 덧붙임 (Reuters)

     

    ㅇ 미국 재무부는 미국의 3월 수입품에 대한 월간 일시불 지급액이 154억 달러(약 22조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넘게 증가하였다고 밝힘. 이는 4월 5일부터 시행된 10% 기본관세는 포함되지 않은 수치로 5월 관세 수입은 훨씬 더 급증할 것으로 전망됨

     

    ㅇ 로베르트 하벡 독일 경제ㆍ기후 장관은 올해 성장률 관련해 0.3%가 아닌 정체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함. 하벡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무역전쟁으로 독일의 수출 부진과 경쟁력 약화를 정체의 배경으로 꼽음 (Bloomberg)

     

    ㅇ  IFO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독일 4월 기업환경지수는 86.9로 전달(86.7)보다 0.2포인트 소폭 상승함 (FT)


    ㅇ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총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조치가 유럽연합(EU)의 물가를 올리기보다 오히려 낮추게 될 것이라고 전망함. 라가르드 총재는 미중간 무역전쟁으로 중국은 생산 과잉 현상을 겪게 되고 유럽으로 수출 경로를 변경하려 할 것이며 이는 유럽의 물가를 억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임

    ㅇ 유럽연합(EU)이 빅테크 갑질방지법을 위반했다며 미국 빅테크 기업 애플과 메타에 총 1조원이 넘는 과징금을 부과한 것에 대해 백악관은 새로운 형태의 경제적 강탈이라며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힘

     

    ㅇ 중국 외교부 궈자쿤 대변인은 미·중 무역 협상과 관련해 중ㆍ미 양측은 관세 문제에 대해 협의 또는 협상하지 않았다고 밝힘 (WSJ)

     

    ㅇ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3월 기준 역대 최대 해외 판매량을 기록함. 도요타의 3월 해외 판매량은 총 83만4467대로, 이 가운데 미국에서 23만 1336대를 판매하며 28%의 비중을 기록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증시 ETF +0.63% 상승, MSCI 신흥지수 ETF +1.16% 강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5.63% 급등, 러셀2000지수 +2.00%, 다우 운송지수 +1.87% 상승. KOSPI200 야간선물 +1.30% 상승.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35.00원을 기록, 야간시장에서 1,432.8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28.0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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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 상승을 선반영한 영향으로 장 초반 하락하다가 11:00이후 낙폭 축소하며 마감. 이날 장초반 한국증시 하락을 주도한 세력은 코스피시장과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매도세. 장초반 하락이유는, 1) 개장 전 발표한 한국 1분기 실질성장율이 전분기대비 -0.2%로 심각한 역성장 결과를 발표, 2) 장초반에 엔화강세, 금리하락, 금값 상승 등 안전심리가 확대되면서 미 지수선물이 지속적으로 낙폭을 확대하는데 외인수급이 동조화. 11시이후 실적발표기업들이 1분기 실적을 잇따라  써프라이즈로 발표하면서 분위기가 반전 되며 낙폭 축소.

     

    코스피는 보합수준으로 출발하여 변동성을 수반하며 하락하다가 11:00경-0.73% 저점찍고 상방으로 전환하여 14:50경 -0.14%로 낙폭축소, 이후 변동성을 수반하며 횡보하다가 -0.13%(2522.33p)로 마감. 코스닥은 +0.26%내외로 출발하여 변동성을 수반하며 하락하다가 10:20경-0.42%저점 기록 후 상방으로 전환하여 13:30경 +0.26%로 상승후 재하락하여 -0.00%(726.08p)로 마감.

     

    주가변동이 종료된 15:32경 수급을 보면, 외인은 지수선물시장에서 신규헤지 수요가 나타나며 매도우위로 -2204억 순매도하고 기관이 거래상대방이 되며 + 2091억 순매수.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은 -1986억을 순매도, 기관의 거래상대방으로 개인이 물량을 떠안으며 +1350억 순매수,  외인은 장초반 매도우위를 보이다가 11시부터 매수우위로 전환하여 -73억 순매도. 

     

    강세업종은 조선>원전>리테일>화장품,음식료>은행금융 순. 약세업종은 2차전지>반도체,정보기술>로봇,IT장비>해운>헬쓰케어>유틸,에너지,전력인프라 순. HD현대 그룹기업 등의 호실적 발표에 조선주 급등. 세계적으로 원전건설 붐 예상에 두산에너빌리티와 현대건설등 원전건설업종 상승. 트럼프 주니어가 신세계 정용진의 초대로 다음주 한국방문 예정에 이마트 등 신세계 그룹주 일제히 강세를 보이며 백화점 등 리테일업종 동반상승. 화장품업종은 1분기 실적 기대감에 상승. 이재명 후보에 이어 한덕수 총리가 애니메이션 특화 펀드 조성 및 K-콘텐츠 집중 투자 발표에 컨텐츠업종 상승. 2차전지업종은 순환매성으로 전일상승을 되돌림. 바이오와 반도체 업종은 삼성바이오와 SK하이닉스의 실적 써프라이즈에도 셀온으로 전일 상승분을 반납. HK이노엔의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미국 3상 임상시험 성공소식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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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 코스피는 +0.8% 내외 상승 출발 후 관세협상 뉴스를 주목하며 추가상승을 시도할 듯. 앞선 뉴욕시장에서 우량가치주 중심의 다우지수는 +1,23%, 기술성장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74% 큰폭 상승.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기준 S&P500 지수선물은 +2.48%나 상승하고 한국물 ETF는 +0.6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5.63%상승을 반영.

    베선트 장관은 한국과 무역협상에 대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이르면 다음 주 우리는 양해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한 점에 주목. 다음 주 한국과 미국이 핵심사안에 대해 이해가 일치되면 그 직후 기술 세칙을 논의하겠다는 의미로 풀이. 이에 대규모로 누적된 헤지성 외인 지수선물 포지션은 환매수청산압박이 커질 듯. 외인 의 코스피 현물수급 추이도 매도세가  줄어드는 모양세를 보이고 있어서 한미 관세협정소식에 따라 순매수로 돌아설 가능성이 커진 상황.  

    간밤에 발표된 미 3월 내구재 주문 (전월비)결과가 +9.2%로 써프라이즈를 보였지만 관세압박에 의한 항공기 선주문을 제외하면 -0.1%로 부진하였고 다른 주요경제지표도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경제지표 발표 후 미 국채금리는 하락후 횡보, 달러인덱스는 약세, 뉴욕증시는 본격적 상승을 시작으로 반응.  

    미 국채금리는 부진한 경제지표로 인한 경기둔화 우려가 확대된 가운데 미국의 무역 협상 진전 기대를 반영하며 하락. 더불어 해맥 총리가 6월 금리인하를 언급하는 등 연준의 정책 변화 기대가 높아진 점도 영향. 여기에 장중 나온 트럼프의 중국과의 회의 언급 후 하락 확대. 달러화는 부진한 경제지표, 연준 위원들의 금리인하 기대 높이는 발언 등으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국제유가는 OPEC+의 생산량 증가 보도에 전일 크게 하락 후 오늘은 소폭 반등하며 안정.매크로변화는 오늘 한국증시 출발에 긍정적

     

    트럼프가 전일 중국산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 면제를 언급한 가운데 오늘은 향후 2~3주 내에 국가별 관세율을 재조정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자 주식시장의 상승이 진행. 베센트 재무장관도 협상 진전을 위해 미-중 간 고율 관세가 철회되어야 한다고 주장. 미-중 협상이 진행중임을 시사하는 트럼프의 발언은 협상이 없었다는 중국 정부의 발표와는 다르지만 시장은 긍정적인 영향속에 자동차 부품주에 긍정적 

    오늘 한국증시 변화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상승과 체코의 원전계약 임박, 중국자동차부품주 관세인하 기대, 한국을 방문하는 트럼프 주니어의 한국 방산과 조선기업 방문 예정, 기업실적발표가 주요 모멘텀이 될 듯. 구글실적호조 발표와 인텔실적 발표도 관심.  

    2분기 증시키워드는 금리하락수혜, 수출성장, 한한령 해제 기대, 중국소비전환, 밸류업, 추경에 따른 내수소비증가로 선정. 관련업종은 대형 헬스케어, 반도체와 IT하드웨어, 소프트AI, 미디어컨텐츠, 조선&방산, 로봇, 전력인프라, 리테일, 자동차, 화장품, 음식료. 이들종목은 하락시마다 분할매수 대응을 제안.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2.48%
    달러가치 : -0.37%
    엔화가치 : +0.15%
    원화가치 : +0.26%
    WTI유가 :  +0.37%
    미10년국채금리 -1.03%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차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무역협상 진전 및 연준 정책 변화 기대 등으로 강세

     

    ㅇ 다우+1,23%,  S&P+2.03%, 나스닥+2.74%, 러셀+2.00%, 필 반도체+5.63%


    ​24일 뉴욕증시는 개별 기업 실적 발표와 무역 분쟁과 관련된 불안 등으로 보합권 등락을 보이며 출발. 그러나 트럼프가 2~3주내에 국가별 관세율 재조정할 계획이라고 발표하는 등 무역분쟁의 진전 가능성에 본격적인 상승이 진행. 특히 중국과 회의가 진행 중이라고 주장하자 상승 확대.  여기에 해맥 총재와 월러 연준 이사의 발언으로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 기대도 긍정적. 반도체 및 대형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기업 실적 결과에 따른 종목 차별화도 특징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트럼프의 무역 협상, 연준 통화정책 변화 기대

    트럼프가 전일 중국산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 면제를 언급한 가운데 오늘은 향후 2~3주 내에 국가별 관세율을 재조정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자 주식시장의 상승이 진행. 베센트 재무장관도 협상 진전을 위해 미-중 간 고율 관세가 철회되어야 한다고 주장. 특히 트럼프가 장 중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에서 중국 무역 회담에 대한 질문에 “누구인지 중요하지 않지만, 아침에 중국과 회의가 있었다”라고 답변해 미-중 협상이 진행중임을 시사. 협상이 없었다는 중국 정부와 다른 이야기지만 시장은 긍정적인 영향 속 주식시장 상승, 국채금리 하락 확대.

    한편, 기업들이 실적 발표에서 견조한 실적 발표 등에도 불구하고 관세로 인한 비용 증가 등으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 월러 연준 이사도 “관세로 기업들의 심리가 얼어 붙어 있다” 라고 언급. 전일 서비스업 PMI가 둔화되고 오늘 발표된 기존 주택 판매건수가 연율 426만 건에서 402만 건으로,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도 +0.18에서 -0.03으로 전환하는 등 경기 둔화도 진행. 대체로 관세로 인한 불안과 경기 둔화가 진행. 그러나 ‘협상의 시기’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시장 심리에 우호적

    이런 가운데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가 여러 데이터를 통해 5월 FOMC에서 금리 조정을 고려하기에는 이르지만, 경제 상황이 명확할 경우 6월에는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주장. 월러 연준 이사도 금리 인하 조건으로 실업률 수준 보다는 급격한 변화를 중시한다고 언급. 더불어 높은 관세가 7월 이후 유지 시 고용이 빠르게 악화될 것이라고 주장. 최근 파월 연준 의장도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을 언급한 가운데 고용시장을 더 집중하고 있다고 언급해 대체로 연준 위원들은 물가보다는 고용 지표에 더 주목하고 있음을 보여줌. 연준 위원들의 발언으로 완화적인 통화 정책 변화 기대되자 주식시장 상승과 금리 하락, 달러 약세가 진행

     

     

     


    ■ 주요종목 : 시간 외 구글 상승 Vs. 인텔 하락

    엔비디아(+3.62%)는 아마존과 엔비디아 임원들이 AI로 인해 전력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언급한 가운데 아마존 글로벌 데이터 센터 부사장인 케빈 밀로가 데이터 센터 계획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고 주장하자 상승. 최근 아마존의 지출 축소 보도가 나왔었기 때문. 무역 협상 기대와 개별 기업들의 실적도 긍정적. 브로드컴(+6.35%), AMD(+4.51%), TSMC(+4.04%), 마이크론(+6.16%)등도 상승. 램리서치(+6.25%)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로 상승. 텍사트 인스트루먼트(+6.56%)는 예상보다 크게 개선된 실적 발표를 기반으로 급등. 온 세미(+9.12%), NXP 세미(+7.02%)도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5.63% 상승. 인텔(+4.37%)은 구조조정 발표한 가운데 예상을 상회한 실적에도 전망은 하회하자 시간 외 6% 넘게 하락 중. 이에 반도체 기업들 시간 외 소폭 하락.

    테슬라(+3.50%)는 로보택시 출시 일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미국의 무역 협상 진전 기대 등을 반영하며 상승. 특히 트럼프가 중국 수입 품목에 대한 관세 인하 보도등도 투자 심리에 우호적. 물론, 일부는 여전히 테슬라의 과대 광고에 속지 말아야 한다고 언급하는 등 부정적인 부분도 이어가고 있지만, 시장 강세에 테슬라도 상승 확대. GM(+2.27%), 포드(+2.86%)등은 중국산 일부 부품 관세 면제 발표에 힘입어 상승. 자동차 부품 회사인 오리얼리 오토모티브(-2.05%)는 부진한 실적 발표 여파로 하락. 오토존(-1.16%)도 동반 하락. 트랙터 서플라이(-3.41%)는 매출 부진으로 하락. 

    MS(+3.45%)는 최근 CPU에서 구동할 수 있고 적은 메모리 사용하는 새로운 ‘1비트' AI 모델을 공개.훨씬 더 많은 메모리를 사용하는 동급 AI 모델의 성능과 맞먹는 등 효율성이 특징. 이를 통해 적극적인 서비스 확대를 기대하자 상승. 애플(+1.84%)은 BOA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 데 이어 EU로부터 기술 규정 위반으로 벌금 부과에도 인도 아이폰 생산량이 10% 증가할 것이라는 소식 등에 상승. 아마존(+3.29%)은 인도와의 무역협상에서 미국이 아마존을 위해 개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  메타(+2.48%)는 EU의 기술 규정 위반에 따른 벌금 부과에도 상승. 알파벳(+2.38%)은 실적 발표에서 클라우드 매출이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여타 실적은 예상을 상회한 결과를 내놓은 가운데 700억 달러 자사주 매입 증액, 배당 증액을 발표하자 시간 외 4% 내외 상승. 메타, 아마존 등도 상승 중

    서비스나우(+15.49%)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등을 바탕으로 상승. 팔란티어(+6.90%)는 구글과의 협력 소식이 전일에 이어 오늘도 상승 지속 요인.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들이 호재성 재료를 바탕으로 강세를 확대하자 세일즈포스(+5.68%), 오라클(+4.65%)등도 동반 상승. 시놉시스(+3.95%)는 최근 TSMC와의 협업 소식에 강세를 보인데 이어 오늘도 상승 지속. 클라우드 스트라이크(+7.34%)는 Wipr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차세대 보안 운영을 제공한다고 발표하자 상승. 팔로알토(+4.59%), 클라우드 플레어(+5.38%)등도 동반 상승. 

    아이온큐(+5.93%)는 지난 주 한국 SK텔레콤과 양자사업 협력을 논의한 가운데 전일 도요타 Tsusho와 일본 시장 진출 파트너십 체결 소식을 반영하며 상승. 리게티컴퓨팅(+2.09%), D-웨이브 퀀텀(+3.09%)등 여타 양자 컴퓨터 관련 기업들도 동반 상승. GE버노바(+7.26%), 컨스텔레이션 에너지(+3.94%), 비스트라(+3.53%)등 전력망 테마도 엔비디아, 아마존 임원들이 전력 수요 증가 언급에 강세. IBM(-6.58%)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발표 등에도 불구하고 DOGE로 인한 계약 취소 발표하자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거시 경제 상황이 유동적이라고 주장하자 급락. 파이서브(-18.52%)는 결제 처리 부문의 수요 감소로 매출이 예상보다 부진하자 큰 폭 하락. 무역정책으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 속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이고 있다는 점이 영향. 

    로켓랩(+7.74%)은 미 국방부를 위한 초음속 시험 비행을 위한 계약 체결 소식에 상승. 이는 크라토스(KTOS)가 주도하는 MACH-TB 2.0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로켓랩의 HASTE 준궤도 로켓을 이용하여 수행할 예정. 인튜이티브 머신(+6.62%), 레드와이어(+7.87%)등 우주개발 관련 기업들도 동반 상승. 아처항공(+6.62%)은 UAE로 부터 하이브리드 헬리포트 설계 승인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팔라다인 AI(+7.37%), 조비항공(+5.19%),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7.62%)등 드론 및 비행택시 관련 기업들도 동반 상승. 

     

    프록터앤갬블(-3.74%)은 비용 증가와 관세로 인한 재고 등을 이유로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하자 하락. 콜게이트-팔모라이브(-1.27%)도 동반 하락. 달러제너럴(-1.70%), 달러트리(-2.64%)등도 하락. 펩시코(-4.89%)는 매출 증가에도 EPS가 예상보다 부진하고 연간 전망 또한 하향 조정하자 부진. 코카콜라(-1.06%), 몬스터 배버리지(-0.85%)등 여타 음료 업종도 동반 하락.

     

    일라이릴리(+3.65%)는 다음 주 5월 1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대부분 예상보다 양호한 결과를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알려지자 상승. 최근 체중 감량제 임상 성공 기대 등도 우호적. 노보노드스크(+2.17%)도 상승. 다만 바이킹 테라퓨틱스(-0.47%)는 부진한 실적 발표 여파로 하락. 그 외 J&J(-0.29%)는 하락하고 에브비(+1.88%), 머크(+1.40%) 등은 상승하는 차별화가 진행. 길리어드사이언스(-0.22%)는 매출 부진 발표 후 시간 외 4% 내외 하락 중.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ㅇ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 21:30 :  둔화
    ㅇ 미 3월 내구재 주문 (전월비) 21:30 : +9.2%로 써프라이즈, 하지만 항공기주문을 제외하면 -0.1%로 부진
    ㅇ 미 3월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 21:30 : 부진
    ㅇ 미 3월 기존주택판매 (전월비) : 23:00 부진

    경제지표발표 후 미 국채금리는 하락후 횡보, 달러인덱스는 약세, 뉴욕증시는 본격적 상승을 시작으로 반응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 국채 금리, 해맥 발언, 무역협상 진전 등으로 크게 하락

    국채 금리는 부진한 경제지표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가 확대된 가운데 미국의 무역 협상 진전 기대를 반영하며 하락. 더불어 해맥 총리가 6월 금리인하를 언급하는 등 연준의 정책 변화 기대가 높아진 점도 영향. 여기에 장중 나온 트럼프의 중국과의 회의 언급 후 하락 확대. 7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은 12개월 평균인 2.58배를 소폭 하회한 2.55배, 간접입찰은 70.0%에서 59.3%로 둔화됐지만, 영향은 제한

    실질금리 큰폭 하락하고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10년-2년 금리차 축소, 3개월-10년 금리차 확대 

     

     

     

     


    ■ 전일 뉴욕 외환시장


    달러화는 부진한 경제지표, 연준 위원들의 금리인하 기대 높이는 발언 등으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물론, 트럼프의 무역 협상 진전 소식과 ECB 위원의 발언으로 약세가 축소되기는 했지만,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 더 주목하는 경향. 

     

    유로화는 ECB 렌 위원이 추가 금리 인하는 불가피하며 대폭 인하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경기에 대한 불안을 언급하며 강세가 축소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강세는 진행. 역외 위안화는 보합권을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등은 달러 대비 강세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 기준 상대적 강세통화순서는 파운드>유로>원화>엔화>캐나다>홍콩>달러인덱스 순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OPEC+의 생산량 증가 보도에 전일 크게 하락 후 오늘은 안정. 물론, 트럼프의 심해저 채굴 산업 발전을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 소식, 석유 및 가스 프로젝트의 승인 기간을 최대 28일로 단축된다는 점에 상승은 제한. 향후 생산량 증가 우려 등에 하락 요인이기 때문. 

     

    미국 천연가스는 지난 주 천연가스 재고가 예상보다 많이 증가했다는 점에 3달러 하회. 유럽 천연가스도 하락. 

     

    금은 달러 약세 및 금리 하락 영향으로 상승. 무역협상 진전 기대가 높아졌지만, 여전히 불확실한 점도 부담.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에 상승 출발 후 미-중 무역 협상 진전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확대. 특히 LME 시장에서 재고가 크게 감소한 아연의 상승이 컸음. 

     

    농작물은 대두가 일본이 무역 협상을 통해 미국산 대두 수입량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에 상승. 밀은 달러 약세에 기대 강세. 옥수수도 수출 데이터를 통해 견조하지만 전반적으로 부진했다는 소식에도 상승. 

     

     

     


    ■ 전일 아시아증시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52887

     

    [亞증시-종합] 혼조세 마감…미중 무역 긴장 완화에도 관망 - 연합인포맥스

    24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미중 무역 마찰 완화에 대한 기대에 개장 초 강한 모습을 보였으나, 혼조세로 마감했다.장 후반부로 갈수록 추가적인 협상 결과 관망에 상승폭을 좁혔고 차익실현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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