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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6/23(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5. 6. 21. 23:19

    25/06/23(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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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주말동안 미국의 이란 폭격소식에 급락출발했으나 09:30경 저점기록 후 지속적으로 낙폭 축소. 미국이 이란의 핵 시설을 공습하면서 전쟁확산이 글로벌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하며 외인들은 지속적으로 대규모 매도우위를 보였음. 이란의 군사적·경제적 상황을 감안할 때, 전쟁이 확산되거나 장기화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점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려가 가라앉는 분위기. 이와 함께 미국이 한국 반도체 기업들의 중국공장에 미국산 장비 공급을 제한할 수 있다는 소식도 악재로 작용하여 삼성전자 등 반도체 업종은 부진. 오늘 한국증시는 유동성 장세 속에 지수를 주도한 세력은 개인매수였음. 외인과 기관이 대규모 동반 매도 하는 가운데 FOMO 현상에 개인들의 투자심리가 폭발하며 하루종일 매수우위를 유지하며 지수 낙폭을 줄임. 오후장에 6월20일까지 수출 중간데이터가 발표되며 수출 호실적 업종 중심으로 낙폭을 축소. 또 오후장에 정부의 11개 부처 장관 후보 인선소식에 로봇주와 원화스테이블코인 관련 데이터센터와 결제관련주 급등. 

    코스피는 -1.0% 내외로 출발후 추가 하락하여 09:30 경 -1.7%저점기록후, 상방 전환하여 지속적으로 낙폭축소하다가  -0.24%(3014.47p)로 마감. 코스닥은 -2.0%내외로 출발 후 추가 하락하여 9:30경 -2.4% 저점 기록 후 상방 전환하여 지속적으로 낙폭축소하여 -0.85%(784.79p)로 마감.
     
    15:32경 수급집계를 보면,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하루종일 매도를 확대하며 -7095억 순매도하고 거래상대방이 된 기관은 +8979억 순매수로 떠안은 물량을 코스피 매도로 헤지. 코스피시장에서 개인이 매수를 주도하며 +1조3789억 순매수 하는 가운데 외인은 -3679억, 기관은 -9511억 순매도하며 개인의 거래상대방이 됨. 주식선물시장에서도 개인이 환매수하고 거래상대방으로 외인은 초반에, 기관은 중반이후 지속 매도

    주가변동이 종료된 15:32경 매크로 변화를 보면, WTI유가는 급등개장 직후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폭을 반납하며 +0.19%상승. 미 국채금리는 급등개장 후 오후장 상승폭 유지하며 횡보하다가 14:00이후 상승폭 소폭 반납하고 +0.64%상승. 달러인덱스는 급등 개장 후 변동성과 함께 저점 고점을 높여가다가 14:00경 고점찍고 이후 상승폭 소폭 반납하며 +0.26%상승. 원/달러 환율은 상승개장 후 완만하게 추가 상승하다가 14:20경부터 상승폭 일부 반납하며 +0.75%.상승

    15:32경 아시아증시를 보면, 미 지수선물은 급락개장후 완만하게 우상승하여 낙폭 축소하며 -0.15%하락. 일본 니케이지수는 개장초반 급락후 09:30부터 상방 전환하여 낙폭 축소하며 -0.01%보합으로 종료. 홍콩 항셍지수는 하락개장 후 낙폭축소하다가 오후장에 상승 전환하며 한국장 마감시점에 +0.65%상승. 상하이 지수는 소폭 하락개장 후 오전장 상승전환, 오후장 상승폭 확대하며 한국장 마감시점 +0.65% 상승.

    하락업종은 자동차>2차전지>화학철강소재>헬쓰케어>반도체와 IT소부장>경기소비재>필수소비재>조선,항운,건설,건설장비 순 하락. 상승업종은 로봇>소프트,AI>핀테크,결제>증권,금융>지주,해운,상사,방산>원전,신재생,전력인프라,에너지 순 상승. 네이버  한성숙 CEO 가 중기부장관 후보로 선정되면서 네카오와 스테이블코인, 핀테크와 결제업종 급등. 스테이블 코인 상표 출원소식에 카카오페이 15%대 급등. LG AI센터장 배경훈이 과기부장관 후보로 선정되면서 로봇업종이 급등. 방산주 전반적 약세인 가운데 한화시스템은·美 노스롭그루먼과 통합방공체계 기술 협력소식에 상승. 현대건설은 구리 수택동에서 역대 최대 2.8조규모 재개발 수주소식에 건설업종 하락하는가운데  상승. 아톤은 국내 최초 양자내성 암호 OTP 출시 소식에 급등. LG CNS는 삼성SDS-KT 컨소시엄 제치고 경기교육청 'AI 플랫폼 사업' 우선협상대상 선정에 8% 대 급등. SK그룹이 아마존과 협력하여 울산에 짓는 대규모 데이터센터에 신재생 전력 공급 계획에 SK이터닉스 27%대 급등. 美 반도체 장비 중국 반입 제한 소식에 삼성전자 등 반도체 업종 동반 약세를 보인 가운데 SK하이닉스와 지주회사 SK스퀘어는 2분기 실적 급등기대에  상승.
     

     




     
    ■  미국의 이란 공습과 이스라엘-이란 전쟁의 확대 -흥국
     
    지난 주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포르도, 나탄스, 이스파한 등 핵시설이 소재한 3개 지역에 대한 공습을 단행했음을 알렸다. 핵시설 파괴를 위해 미국의 B-2 폭격기와 벙커버스터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 지고 있다. 미국은 매우 성공적인 공습이었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핵시설의 파괴 수준 등 정확한 상황은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IAEA는 세 곳의 핵시설에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했음을 확인했다.
     
    이번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은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개시되고 10일째 되는 시점에서 이뤄졌으며, 이란의 핵능력을 무력화하기 위한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에서 미국이 참전하면서 보다 광범위한 무력 충돌로 한 단계 진화한 형태가 되었다. 이란은 미국의 공습 이후, 미국에 대한 보복을 천명하면서 미국에 대한 공격의 정당성을 확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쟁이 확대되면서 금융시장에 영향이 불가피해 보인다. 70달러대 중반까지 상승한 유가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란에 의해 호르무즈 해협의 원유 수송로가 제한될 경우 유가 수준은 배 럴당 100달러 이상으로 폭등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비록 미국의 중동지역 원유 의존도가 크게 낮 아진 상황이긴 하나 한국, 일본 등 동아시아 주요 시장의 석유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수송되고 있는 점 을 감안하면 향후 변동성이 극심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유가의 불안정성은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을 고조시킬 수 있으며 주식시장을 비롯한 금융시장 전반의 부담이 확대될 수 있다. 따라서 향후 이란과 이스라엘, 이란과 미국의 전쟁 상황에 따라 시장의 방향과 변동성이 좌우될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향후 상황의 전개가 이란의 미국에 대한 보복이 단행되고 전쟁 규모가 확산되며 장기화 되는 최악 의 경우와 이란이 미국과의 전면대결을 회피하고 외교적 해결책을 모색하며 단기에 상황이 정리되는 완 화적 경로 등에 따라 상이한 수순을 예상해 볼 수 있으며, 시장은 가능한 리스크를 모두 대비하는 보수적 인 반응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만 현재 미국을 직접 상대해야 하는 이란의 상황 뿐 아니라 전쟁에 개입하게 된 미국의 입장도 장기전 또는 확전보다는 안정적인 관리가 필요한 전략적 제한 요인을을 감안할 경우 최악의 전개는 회피할 가능 성이 높아 보인다. 미국의 입장에서도 관세전쟁이 7월 협상종료시한에 접근하며 안정적인 관리가 필요한 현 시점 인플레이션의 통제가 무엇보다 필수적이며, 감세안(The One Big, Beautiful Bill Act)이 제출된 상 황에서 재정적자의 관리가 중요해진 가운데 전쟁경비 부담을 최소화해야 하는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미국의 폭격 이후 이란의 첫 군사적 대응의 형태와 수준, 국제 유가의 향방 등 첫 반응 등 초기 상황에 따라 향후 시장의 윤곽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여러 제약 요인들을 감안했을 때 확전, 장기전의 가능성 보다는 각국의 부담을 감안한 외교적인 해법의 모색과 단기전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시장에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참고로, 지난 2003년 3월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했던 당시 시장의 반응은 미국의 공격이 예고된 상태에 서는 유가가 폭등하고 주가가 하락하는 등 부담이 반영되다 전쟁 개시 이후에는 신속한 전황의 전개로 바그다드 함락, 후세인 체포와 처형까지 짧은 시간에 마무리 됨에 따라 실제 전쟁 개시 직후 반응은 유가 안정, 주식시장의 반등으로 이어진 바 있다. 다만 이라크 전쟁의 단기 성과에도 불구하고 이라크, 시리아 등 지역적 안정이 확보되지 못한 채 테러가 장기화되고 미국의 부담이 점증하면서 장기적으로는 전쟁 후 유증이 부담이 된 바 있다.
     
     
     
     
    ■ 한국 시장 비중 확대의 기회

    지난 주말 간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이란 의회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굵직한 뉴스가 많았습니다. 이란은 중동 内
    미군 기지에 대한 보복을, 미국은 보복 시 더 강력한 공격을 시사하면서 긴장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지난주 우리 시장은 3천 포인트를 돌파하면서 글로벌 주요 시장 중 가장 강한 상승을 보였습니다. 지난 주말 중동의 지
    정학적 리스크 부각으로 이번주 시장 조정은 불가피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정권 교체 가능성까지 시사하고
    있어 이란 문제는 장기전 양상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이번 조정은 단기 이슈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이스라엘과 이란은 물리적인 거리로 인해 지상
    전면전이 불가능하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도 여러 국가들의 이해관계가 얽혀있어 쉬운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미
    국 또한 전쟁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기본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장 측면에서는 그동안 상승세가 강했던 주도주들의 조정 폭이 글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선· 방산 원전 등은 장
    기 이익 성장과 함께 글로벌 정책의 수혀가 기대되는 섹터들입니다. 이번 조정을 통해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좋겠습니
    다. 금주 주간 추천종목은 NAVER를 편입하면서 AI S/W 비중을 확대합니다. 정책 기대감으로 단기 상승폭이 컸지만,
    밸류에이션은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대비 매력적인 수준입니다. 이번주 조정을 투자의 기회로 봅니다.

    지정학적 이슈가 발생 이후, 시간이 지나면 시장은 낙폭을 회복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번 중동의 지정학 이슈도 동일
    한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조정이 한국 증시 비중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포성이 물리면 사고,
    하프가 연주되면 팔라"는 시장 격언을 다시 한번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중동 지역 불확실성과 조선업 -삼성
     
    ㅇ 중동 이슈와 조선업,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고조. 이로 인해 국제 유가가 상승했고, 유조선 부 문의 운임도 급등. 이란은 전 세계 원유 생산의 5%, 가스 생산의 6%를 점유하는 국 가(Energy Institute 자료, 2023년 기준). 생산된 천연가스는 주로 자국에서 소비되며, 원유는 주로 중국으로 수출. 전 세계 원유 해상 운송에서 이란의 비중은 4%.
     
    조선과 해운 업종 입장에서는 에너지 생산국으로서 이란의 영향력보다 이란의 지리 적 위치가 중요. 이란은 중동의 해상 운송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에 위치. 국내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결의했으며, 이란 최고국가안보회 의(SNSC)가 실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 Clarksons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교역의 11%를 차지. 원유는 34%, LPG는 20%, LNG는 18%가 호르무즈 해협 을 통과. 한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컨테이너와 벌크선 물동량은 3%, 2%로 상 대적으로는 영향이 크지 않은 편.
     
    해당 지역의 불확실성 확대가 유조선 분야의 단기 운임 상승을 촉발한 상태. 일단 불 확실성을 회피하기 위해 미리 원유를 확보하기 위한 수요가 발생할 것. 중국의 대체 수입원을 찾기 위한 노력도 운임 시장에는 긍정적. 전방 산업인 해운시장에서는 긍정 적인 영향. 반면, 조선업의 입장에서는 우려 요인도 존재. 거시경제상 불확실성 확대 가 고가의 ‘자산’인 선박에 대한 선주들의 구매를 주저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기 때문. 하지만, 해당 우려가 현실화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 판단. 유조선 수 주 잔고가 아직은 전체 선대의 15% 수준으로 선박 수급이 크게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기 때문. 오히려 운임 급등으로 유조선사들의 실적과 현금흐름이 개선되면, 이들 이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 선박에 대한 발주를 늘릴 가능성이 더 높은 편. 조선업체들 에게도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이 존재할 수 있을 것.
     
    ㅇ 산업뉴스
     
    -HD그룹 올해 수주 목표 절반 달성: HD현대중공업이 팬오션으로부터 VLCC 2척을 수주. 이를 포함하면 HD현대중공업은 조선과 해양 부문에서 연간 목표의 54%를 달성한 것으로 추정. HD현대미포와 HD현대 삼호중공업을 포함한 그룹 전체의 조선/해양 수주도 연간 목표의 51%를 달성.
     
    -한화오션 하청 노사 합의: 한화오션 하청 노사가 임금 및 단체 협약에 합의. 이와 함께, 회사와 노조 측 은 서로에 대한 법정 소송을 취하하기로 결정. 한화오션은 대우조선해양 당시(한화그룹 편입 전) 2022년 거제사업장 생산설비 점거 등과 관련해 노조 집행부 등을 상대로 470억원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 기 중이었음.
     
    -존스법 미 의회서 폐지 법안 발의: 미국 의회에서 자국 해운 및 조선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되었던 연안무역법(이하 존스법) 폐지를 포함한 미국의 수역 개방 법안(Open America’s waters Act)를 발의. 존 스법은 미국 내 운송 화물을 미국에서 건조되고 미국이 소유하고 있으며, 미국 시민이 승무원인 선박만 으로만 운송하는 것을 강제해왔던 법안. 폐지 시 한국 조선 산업에는 긍정적 효과 예상.
     
    -HD현대, 테라파워에 추가 투자: HD현대그룹이 미국의 소형모듈원전(이하 SMR) 기업인 테라파워에 추 가 투자를 단행. 테라파워는 최근 약 6.5억 달러의 신규 자금을 조달했다고 발표. 해당 자금에는 HD현대, 빌게이츠, 엔비디아 자회사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짐. 참고로 HD현대는 지난 2022년에 테라파워에 약 3천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2024년에는 원통형 원자로 용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
     
    -삼성중공업, 러시아 프로젝트 계약해지 공식화: 삼성중공업이 러시아로부터 과거 수주했던 42억 달러 규 모의 수주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 해당 계약 해지는 이미 지난해에 알려진 내용. 이미 삼성중공업은 싱 가포르 중재 법원에 중재 소송을 신청하여 진행 중. 지난주의 계약 해지 공시는 일종의 절차적인 이벤트. 러시아로부터 수취한 선수금을 반환하지 않고, 프로젝트 중단에 따른 손실배상을 요구하기 위해서, 삼성 중공업도 수주 계약 해지를 공식화할 유인이 존재.
     
    -러시아 조선소, 석유 제품 운반선 건조 계획: 러시아 국영 조선 그룹인 United Shipbuilding Corp이 최대 18척 규모의 석유제품 운반선(이하 PC선)을 건조할 계획. 구체적으로 올해 3척의 선박 건조를 시작한 뒤, 향후 건조량을 최대 18척까지 늘릴 계획.
     
    -일본, 국립 조선소 건설 검토: 일본 현지 언론이 정부와 집권 자민당이 자국 조선 산업 부활을 위해 국가가 주 도하는 국립 조선소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 정부가 국립 조선소를 건설한 뒤 민간에 운영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
     
    -HD현대, 미국 현지 조선사와 선박 건조 협력: HD한국조선해양이 미국 현지 조선사인 Edison Chouest Offshore(이하 ECO)와 현지 상선 건조를 위한 전략적 포괄 파트너십을 체결. 해당 조선소는 미국 내 5r 의 상선 건조 야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력은 해양지원선(OSV). 양사는 2028년까지 ECO 야드에서 중 형 컨테이너선을 공동으로 건조할 계획. HD그룹은 기자재 구매, 건조기술 지원, 그리고 일부 블록의 공급 을 담당할 계획.
     
     
     
     
    ■ 스테이블코인 도입과 크레딧 시장 영향 - 하이
     
    ㅇ 글로벌 트렌드 스테이블코인, 국내도 도입 가시화.

    미국을 위시해 스테이블코인 시장 확대가 나타나고 있다. 미국 상원에서는 스테이블코인 규제법안 ‘Genius Act’가 통과되면서 제도권에 편입, 미국이 선도하는 시장으로 만드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국내 또한 이창용 한은 총재 등 주요인사가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필요성을 인정하면서 도입이 가시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스테이블코인 관련된 내용이 포함된 ‘디지털자산기본법’이 발의되었다. 스테이블코인은 기본적으로 지급준비자산을 충분히 확보해야 하는데(미국은 최소 1:1 비율로 준비자산을 유지할 의무 포함), 그 자산은 현금화가 용이한 단기 국채, 역레포물, 현금 및 현금성자산 등으로 구성된다. 결론적으로 국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의 채권시장 유입에 따라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그 영향을 분석해보았다.
     
    ㅇ 스테이블코인 도입으로 레포시장 새로운 매수자 등장 → 레포시장 활성화.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5월말 기준)에서 62%를 차지하는 테더의 준비자산은 현금 및 현금등가물 82.35%, 담보대출 5.70%, 비트코인 5.47%, 귀금속 3.70%, 기타 투자자산 2.77%, 회사채 0.01%로 구성된다(24년말 기준). 그 중 현금 및 현금등가물의 구성을 보면 T-bill 79.83% 다음으로 역레포물이 14.52%를 차지한다. 이것을 국내 레포시장 거래 흐름과 매칭시킨다면 금융기관이 발행한 레포의 매수자가 하나 더 늘어나는 셈이다.
     
    25년 5월말 기준 기관간 레포 매입증권 월말잔량은 약 252조 4천억원이다. 20년 1월과 비교하면 150%가 증가했다. 레포시장 거래규모가 증가한 만큼 한은에서는 레포시장 내 매도와 매수 비대칭으로 인한 시장 불안정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시 레포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레포시장 매수자로 나선다면 레포시장 내 안정성이 확대되며 시장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
     
    한편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는 레포 매입을 통해 이자수익 이상의 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으며, 또한 레포물에 결합된 국채 단기물, 우량 크레딧물 등으로 안전한 담보까지 제공받는다.
     
    ㅇ RP매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레포펀드 시장 확대 → 여전채 강세.
     
    한편 레포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레포펀드의 설정 확대를 예상한다. 레포펀드는 사모펀드로 구성되며, 법령상 공모펀드와는 달리 최대 400%까지 레버리지를 활용해 자산을 운용할 수 있다. 국내 채권형 공모펀드 설정액은 6/19일 기준 약 88조원, 사모펀드가 109조원이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공모가 60조원, 사모가 12조원으로 공모펀드가 압도적인 것과 달리 채권형 펀드에서는 사모펀드가 더욱 활성화 되어있다. 그만큼 레포펀드의 확장세가 크다고도 할 수 있다. 레포펀드는 보유한 국고 등 우량물 채권을 담보로 레포물을 구성해 매각, 자금을 빌려 고금리 크레딧 채권을 매수하여 수익률을 극대화한다. 그 투자 대상 중 하나가 여전채인데, 투자자별 여전채 잔고 추이를 보더라도 운용사 비중이 76%로 압도적이다.
     
    한편 국내 기관간 레포 매도 업종별 잔량을 보면 운용사가 47.06%, 국내증권사가 34.68%를 차지하고 있다. 레포 매도를 통해 자산운용사가 자금을 빌리고, 이를 통해 여전채를 매수하는 구조임을 알 수 있다. 한편 레포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레포 매수 주체로 등장한다면 레포펀드 입장에서는 레포 수요 증가 → 차입 금리 하락 → 더 낮은 금리로 자금조달이 가능하다.
     
    이미 국내는 금리인하로 크레딧 절대금리 부담과 함께 상대적으로 고금리인 여전채를 공략하는 레포펀드 시장이 커지고 있다. 연초 97조원이었던 국내 채권형 사모펀드 설정액은 6/19일 기준 109조원까지 증가했다. 결론적으로 레포펀드 추가 활성화와 함께 주요 투자대상인 여전채의 투자수요 증가로 강세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한다.
     
     
     
    ■  카카오페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대, 경쟁력은 ‘선불충전금’ -유진
     
    ㅇ 간편결제사 중 선불충전금 가장 많은 ‘카카오페이’ 돋보일 것
     
    스테이블코인 시대의 첫번째 승자는, 탄탄한 이용자 기반에 더해 선불 충전 잔액 이 많은 플랫폼이 될 가능성이 높다. 스테이블코인이 결제와 송금을 대체하게 되는 구조에서, 그것을 직접 발행할 수 있는 능력은 곧 담보 자산을 얼마나 많이 보유하고 있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이 담보가 바로 선불충전금이다. 선불충 전금은 이용자가 선불전자지급 수단 발행의 대가로 선불업자에게 지급한 금액으로, 대금결제, 양도, 환급에 사용한 금액을 차감한 잔액이다. 잔액 규모가 클수록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했을 때 담보여력(Collateral Capacity)이 클 수 밖에 없다.
     
    현재 국내 간편 결제 시장에서 선불 충전 잔액 기준으로 독보적인 사업자는 카 카오페이다. 2025년 1분기 기준, 카카오페이는 약 5,919억원에 달하는 선불전 자지급수단 잔액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네이버페이(약 1,576 억원), 토스(약 1,375 억원)과 비교해 3배 이상 차이가 나는 수치다. 이 격차는 스테이블코인을 자체 발행하거나 유통할 수 있는 잠재 담보 여력의 격차를 의미한다.
     
    선불충전금은 본질적으로 소비자가 기업에 미리 맡겨둔 돈이다. 이 자금은 기업 입장에서는 유동성을 확보하면서도 사용자의 결제 전까지는 예치금 또는 충전잔액 형태로 플랫폼 안에 ‘잠금(Lock)’되어 있는 구조다. 따라서 이 충전금에 연동한 1:1 비율 의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경우, 플랫폼은 새로운 결제 네트워크를 만들면서도 기존 충전금의 금융적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카카오페이의 경우, 은행의 계좌 to 계좌 송금이 아닌, ‘충전 후 송금-결제’ 구조를 띄고 있어, 스테이블코인을 가장 자연스럽게 시스템에 녹일 수 있다. 뿐 만 아니라 네이버페이와 비교하여 TPV도 두 배 이상 차이가 난다. 네이버페이는 쇼핑과 연계한 유통량 확보가 가능할 것 같지만, 현재로서는 후불결제/신용카드 기반 결제 비중이 높아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지 예측이 어렵다. 토스의 경우 송 금이 매우 강하지만, 은행계좌를 중계하는 구조라 자체 발행보다는 타사 연계 수 요에 머무를 가능성이 높다. (‘25년 다시 선불충전사업 시작해서 기대되는 부분)
     
    결국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고 주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선불 충전금이 풍부해야 한다. 플랫폼 내 락업 된 유동성은 그 자체로 새로운 금융 네 트워크를 여는 자산이며, 충전금이 클수록 더 많은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고 더 넓은 결제 생태계를 설계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가 이 경쟁에서 가장 앞서있다는 것은, 스테이블코인 시대의 실질적 승자일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결국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고 주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선불 충전금이 풍부해야 한다. 플랫폼 내 락업 된 유동성은 그 자체로 새로운 금융 네 트워크를 여는 자산이며, 충전금이 클수록 더 많은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고 더 넓은 결제 생태계를 설계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가 이 경쟁에서 가장 앞서있다는 것은, 스테이블코인 시대의 실질적 승자일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이러한 변화에는 ‘24년 9월부터 시행된 개정 전금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 다. 기존 전금법은 모바일상품권을 ‘1개 업종에 사용하는 경우’로 정의해 선불전 자지급수단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봤으나, 개정안은 해당 요건을 폐지함에 따 라 대부분 모바일 상품권이 충전금을 전액 보호하도록 규제가 강화됐다.
     
    ㅇ 결국은 한국판 미니 Circle(CRCL)의 탄생으로 보아야
     
    많은 투자자들이 결제 방식의 변화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있지만, 사실 인프라가 완벽하게 갖춰지면 이용자들은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지급/결제 패턴을 바꿀 수 밖에 없다. 일본은 예외적 국가이긴 하지만, 중국만 보더라도 그렇다. 중국은 심 지어 ‘지폐’에서 ‘카드’를 거의 거치지 않고 바로 ‘디지털 페이먼트’로 넘어오게 되 었다. 지금이 그 전환점과 유사하다고 본다면, 중국 페이먼트 시장의 초기 연평 균 성장률을 적용해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알리페이와 위챗페이의 초기 5 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80~150%를 기록했다. 알리페이의 경우 초기 5 년간 약 100% 평균 성장률을, 위챗페이의 경우 약 150% 성장률을 보였다.
     
    카카오 형제들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한다고 했을 때 초기 연평균 성장률을 (보 수적으로) 70%라고 가정해보자, 그에 따른 2030년의 선불충전잔액은 카카오페 이 8.4조, 카카오+카카오페이 합산이 25.4조 정도가 된다. 이 금액이 모두 스테 이블코인으로 발행된다고 보면 카카오와 카카오페이의 연간 담보 운용 수익은 약 1조원을 넘게 된다. 카카오페이 단독으로는 약 3,000억원 이상의 규모다. 지 금까지의 가정은 오가닉한 성장 가정을 적용한 것이므로, 그 이상의 상상은 투자자들에게 맡기겠다.
     
    ㅇ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단정하긴 어려우나 가능성은 충분
     
    카카오페이는 지난 17일 스테이블코인 티커로 추정되는 상표권 18건을 등록했 다. 원화를 뜻하는 KRW 와 카카오페이의 약자인 K, P를 조합한 문자들이다. 상 표는 가상자산 금융거래업, 전자이체업, 중개업 등으로 분류되어 있어, 카카오페 이의 스테이블코인 사업 확장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아직 발의되지는 않았지만, 정책은 핀테크 업체가 스 테이블코인을 발행 및 유통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행법상 ‘자기 발행 코인 거래 금지’ 조항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고 유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최근 핀테크 기업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유통에 대해 금 융당국이 유연하게 접근할 여지가 있는 것으로 보여 실제로 카카오페이의 발행 가능성은 더 높아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ㅇ 주가는 많이 올랐지만 정점의 느낌은 전혀 아니다
     
    장주의 주가가 늘 그렇듯, 구체적 미래가 그려지기도 전에 주가가 크게 반응을 했다. 단기간에 100% 이상 상승한 관련주들도 많지만 아직은 과열의 느낌이 거 의 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2021 년 메타버스와 게임 코인 광풍을 떠올려보자. 10배 이상 상승한 관련주들 이 수두룩했고 그 미래가 지켜질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대부분은 무너졌다. 그러 나 이번에는 상상만 가득한 것이 아니라 실체가 있다. 적어도 이전처럼 터무니없 이 무너지지는 않는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이번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한 상승장은 이슈가 발생한 것이 2 주전, 시장의 의견이 모인 것은 불과 하루 이틀 전이다. 이슈 발생 직후에도 카카오페 이가 주목을 받기는 했으나, 대부분의 시장 수급은 관련 테마주로 넓게 분산되었 었다. 그리고 카카오페이가 본격 대장주로 주목 받게 된 것은 고작 지난 주 금요 일이다. 대장이 이제 정해졌는데 아직 과열을 의심하기에는 이르다.
     
    물론 기업의 밸류에이션 차원에서는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기억해 야 할 것은 성장주가 큰 테마로 마음먹고 오를 때에는 Bottom-up 전략이 별로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더구나 지금처럼 지수가 안정적으로 상승하는 구간에는 더 그렇다. 어차피 과열 뒤에는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간다. 그런데 그 열기 속에서 나만 추위에 떨 것인지는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결국은 차게 식는 구간이 온다. 그것은 투자자의 상상과 기대들이 하나씩 어긋나 기 시작할 때다. 아직은 아무 그림도 그려지지 않았다. Circle 의 주가를 보면서 조금씩 광풍이 더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사실 국내는 그런 느낌이 별로 없다. 주도주가 이제서야 랠리를 시작했기 때문인 것 같다. 그리고 아직까지 투자자들이 너무 차분하다.
     
     
     
     
    ■ 오늘스케줄
     
    미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
    [상장] 부광약품 (유증, 신주인수권)
    [의무보유해제] 달바글로벌 (KS, 19.0%)
    [의무보유해제] 심플랫폼 (KQ, 12.9%)
    [의무보유해제] 신스틸 (KQ, 46.9%)
    [의무보유해제] 인투셀 (KQ, 22.2%
    [EU] 6월제조업PMI(P 49.4)
    [EU] 6월서비스업PMI(P 49.7)
    ~~~~~
    06월20~23일 : 미국 당뇨학회(ADA)
    06월24~26일 : 퀀텀코리아
    06월24~26일 : NATO정상회의, EU정상회담
    06월25일 : 한국은행 금융안정회의
    06월25일 : BOJ 6월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06월26~27일 : EU정상회의
    06월26일 : 오징어게임시즌3공개
    06월26~27일 :서울메타위크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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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월01일 : 홍콩반환기념일 휴장
    07월01일 : 삼성 파운드리포럼 SAFE 2025,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
    07월02~3일 : BOK국제컨퍼런스 개최…이창용·월러 대담
    07월03일 : 독립기념일조기종료(한국시간: 익일02시)
    07월04일 : 독립기념일휴장
    07월06~7일 : BRICS+ 정상회담
    07월08일 : 호주 RBA 통화정책회의
    07월09일 : 미국 상호관세 부과 유예 종료일
    07월10일 : 한국금통위
    07월15일 : 미국 2분기 어닝시즌 킥오프
    07월17~18일 : G20재무장관회의
    07월23일 : 아마존프라임데이
    07월24일 : 유로존 ECB 통화정책회의
    07월27일 : 일본참의원선거
    07월27~31일 : 국제 알츠하이머, 치매 컨퍼런스 
    07월29-30일 : 미국 FOMC 회의
    07월30일 : 미 재무부 분기 자금조달 계획
    07월30일 : 캐나다 BOC 통화정책회의
    07월30-31일 : BOJ 통화정책회의
    07월중 : 아마존 프라임 데이
     
     
     

    ■ 미드나잇뉴스
     
    ㅇ 20일 뉴욕시장에서 다우+0.08%, 나스닥-0.51%, S&P-0.22%, 러셀-0.18%, 필 반도체-0.75%. 미국의 주말 이란폭격상황이 미 반영된 수치. 중동 및 금리 관련 불확실성 지속되는 가운데, 반도체주 중심으로 약세를 보이며 혼조세 마감. 유럽증시는 이란-이스라엘 갈등이 외교적으로 해결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주목하며 상승 마감.

    ㅇ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이르면 7월에도 금리 인하를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함. 연준은 6개월 동안 금리를 동결했지만, 지금까지 인플레이션 지표는 양호했다고 언금함 (WSJ)

    ㅇ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데이터가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말해주지 않는다면서 지난 4년 동안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다는 점을 매우 잘 알고 있다고 밝힘 (Bloomberg)

    ㅇ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폭격기와 잠수함을 동원해 이란의 핵시설 3곳을 직접 타격했다고 보도됨.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을 향해서 보복할 경우 더 강력한 공격이 가해질 것이라고 경고함 (Reuters)

    ㅇ 이란 의회가 자국 핵시설에 대한 미국의 폭격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의결했다고 보도됨. 다만, 최종 결정권은 최고국가안보회의에 있다고 첨언함 (Reuters)
     
    ㅇ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 대만 등 동맹국 반도체 기업들의 중국 내 공장에 대한 미국산 장비 공급을 제한한다는 방침을 통보했다고 보도됨 (Reuters)

    ㅇ 일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 회장이 대만 TSMC 등과 협업해 미국 애리조나주에 1조 달러(약 1천370조원) 규모의 인공지능(AI)?로봇 산업단지를 만드는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전해짐. 또한 소프트뱅크 측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을 비롯해 미국 연방, 주 정부 관계자들과 산업단지에 들어오는 기업들에 대한 세제 혜택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보도됨

    ㅇ EU 집행위원회는 국제조달규정(IPI)에 따라 500만유로 이상 공공 입찰에 중국 기업들의 참여를 금지하기로 했다고 밝힘. 공공 조달 낙찰 기업의 중국산 구성품 비율도 50% 미만으로 제한함. 이번 조치로 중국 기업들은 EU 공공 지출의 약 60%(1500억 유로)에 해당하는 규모에 접근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됨

    ㅇ 일본 총무성이 일본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 올랐다고 발표함. 쌀값이 두배로 뛰는 등 식품 가격 급등이 전반적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고 분석됨. 일본 정부는 지난달 하순 이른바 '반값 비축미' 방출을 시작했으나, 이번 조사에는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고 덧붙임.
     
    ㅇ 글로벌 컨설팅업체 알릭스파트너스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중국 자동차 업체들의 약진 속에 유럽, 일본, 미국 등 외국 브랜드의 점유율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의 중국 브랜드 점유율이 오는 2030년 76%에 육박할 것이라고 전망함.

    ㅇ 미국 의회가 생명줄 역할을 해온 세액공제를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미국 태양광 산업이 붕괴의 파고에 직면했다고 보도됨. 주거용 태양광 공급업체 선노바(Sunnova)와 금융회사 모자이크(Mosaic)가 이달 파산 신청을 제출함. 이미 재생 에너지 기업들이 지난 1년간 높은 금리와 자본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최근 발의된 세법 개정안 초안이 재정 압박을 더욱 악화하고 있다는 분석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한국시간 목요일 밤 뉴욕시장이  준틴스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시간외 미 지수선물과 유럽증시가 하락했음에도, 금요일 아시아 시장에서 한국, 미 지수선물, 홍콩증시 상승한 반면 일본증시는 하락하고 상하이증시는 보합. 금요일 한국증시가 상승한 이유는 ①유럽 장 마감 후 이란폭격 여부를 2주 안에 결정한다고 백악관이 발표하면서 시장이 이를 트럼프의 협상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하면서 안전심리가 완화된 점. ②10시경 MSCI가 한국증시를 선진국지수 ‘관찰대상국’ 등재 결정을 한 소식이 전해진 점, ③최근 3개장일 동안 외인 지수선물이 헤지성 선물매도포지션을 확대했는데, 헤지목적사항들이 이날 소멸되면서 대규모 선물매도 포지션의 환매수 청산 유입. ④ 한국증시가 뉴욕증시와는 다르게 FOMO 현상으로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강화되고 있는 영향, ⑤ 기타 달러자산 이탈자금의 아시아시장 유입, 추경 등 새정부의 정책모멘텀과 국내 유동성 증가현상 등을 이날 한국증시 상승요인으로 정리.

    코스피는 보합수준으로 개장후 개장시점 변동성을 거쳐 상방 진행하여 +1.48% (3021.84p)로 마감. 코스닥은 보합수준으로 개장후 개장시점 변동성을 거쳐 상방진행하여 11:20경 +1.08%고점 기록, 이후 +1.08%~+0.70%사이의 밴드 사이에서 등락하며 횡보하다가 장막판 추가상승하여 +1.15%(791.53p)로 마감.

    이날 한국증시를 주도한 세력은 코스피 현물과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수급임. 주가변동이 종료된 15:33경 수급집계를 보면,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3435억 순매수하고, 거래상대방인 기관은 -5415억 순매도하고 코스피매수로 헤지.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은 +5619억 순매수하고 거래 상대방이 된 개인은 -6021억 순매도.
     
    아시아 장 중에 매크로변수가 증시에 매우 우호적으로 변화함. 주가변동이 종료된 15:33경 매크로 변화를 보면, WTI 유가는 보합수준에서 등락하며 횡보하다가 14:30경 하락하여 -0.62%하락. 미 국채금리는 개장 전부터 변동성과 함께 저점, 고점을 높여가며 완만한 우상승을 보이다가 14:30경부터 상승폭을 반납하고 하락 전환하여 -0.50%하락. 달러인덱스는 개장전 하락추세 이어지며 13:00경 저점찍고 이후 낙폭축소하며 -0.27%하락. 원/달러 환율은 달러인덱스에 연동되며 변동성과 함께 저점과 고점을 낮추며 -0.72%하락  

    미 지수선물은 개장전 급등후 고점과 저점을 높여가며 완만하게 추가상승하여 +0.84%큰폭 상승. 일본 니케이지수는 상승개정후 10:00경 급락으로 하락 전환하여 이후 완만하게 낙폭을 축소하며 -0.21%하락. 홍콩 항셍지수는 오전장 상승후 오후장 상승폭 일부 반납하며 한국장 마감시점 +0.80% 상승. 상하이증시는 보합수준에서 등락하며 횡보하다가 한국증시 마감시점 -0.07% 로 변화. 

    상승업종은 소프트AI클라우드>K팝,K컨텐츠,게임,미디어>2차전지>화장품,음식료>은행금융,결제,핀테크>로봇>반도체,IT소부장>수소,신재생,유틸>경기소비재>바이오>항운>자동차 순 상승. 하락업종은 지주,상사,해운>조선,방산>건설,건설기계>에너지,전력인프라,원전>소재 순하락.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기대감에 LG CNS, 삼성SDS 강세, 국가AI센터 건립추진에 네이버 등 소프트,AI업종 상승세 지속. 아모레퍼시픽 등 화장품업종 중국 618 쇼핑절 판매 호조에 상승. 전국민 소비 쿠폰발 매출 증가 기대감에 음식료 등 소비재업종 전반적 상승. 보스턴 다이내믹스 상장 가능성에 로봇업종 동반 강세. 두산퓨얼셀 美 연료전지 수주 기대감에 20% 상승하고 수소업종 동반 상승.정부의 RE100 추진 드라이브에 신재생에너지업종 상승.
     
    ~~~~~

    오늘 아침 코스피는 지난 금요일 뉴욕시장 변화보다는  주말사이 미국의 이란폭격 상황을 반영해 -1.0% 내외 하락 출발 후 이란의 대응, 국제유가, 미국채금리,  달러엔덱스의 방향성을 보아가며 미국의 이란 폭격 충격을 소화하는 하루가 될 것으로 예상. 
     
    20일 뉴욕시장에서 우량가치주 중심의 다우지수는 +0.08%, 기술성장주 중심의 나스닥은 -0.51% 하락. 20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S&P500지수선물은 -0.16% 하락한 반면 KRX 코스피200 야간선물은 -0.78% 하락. 금요일 코스피는 +1.48% 상승했으나 뉴욕시장에 상장된 MSCI한국지수 ETF는 +0.97% 상승.  

     
    20일 한국증시 마감이후 WTI유가는 +2.03%, 달러인덱스 +0.07%, 엔/달러환율 +0.87%, 원/달러 환율 + 0.50% 상승하였으나 이러한 매크로 변화는 미국의 이란폭격 전의 변화임. 오늘 아침 개장전 매크로 변화가 오늘 한국증시 개장 충격을 설명할 듯. 


    금요일 뉴욕시장 시작 전에에 월러 연준 이사가 관세가 물가를 자극하더라도 내년에는 다시 낮아질 수 있어 일시적인 충격에 지나치게 의식할 필요가 없으며 기준금리 인하 하기에 좋은 위치에 있다며 금리 인하를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고 주장. 특히 7월에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언급. 관련 소식에 미국 국채 금리는 하락했고, 달러화는 약세, 미 주식시장은 반등.이 발언은 다른 연준위원들의 발언과는 아주 다른 발언이며, 트럼프의 차기 연준의장 임명절차에 차기 연준의장 후보가 되기위한 발언으로 풀이.

    파월 연준의장의 의회 청문회(24일 하원, 25일 상원)를 앞두고 연준은 의회에 반기 통화정책 보고서를 제출했음. 전일 FOMC 결과와 같은 내용이 대부분. 금리는 인플레이션 둔화와 경기 불확실성을 반영해 연내 2차례(50bp)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었고, PCE 물가는 전년 대비 2.1%로 다소 완화. 고용시장은 일부 조정이 진행 중이며, 실질 GDP 성장률은 기업 투자 및 부동산 시장의 둔화로 인해 낮은 성장을 전망. 대차대조표 축소(QT) 속도를 조절해 금융시장 유동성 및 안정성 유지를 추구했음. 시장에 변화를 줄 정도의 내용은 포함되어 있지 않아 영향은 제한적.
     
    미 상무부가 TSMC,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들의 중국 내 공장에 적용돼 온 ‘포괄적 면제’를 철회하겠다는 방침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음. 이는 2022년 미국이 첨단 반도체 장비의 중국 수출을 제한할 당시, 기업들의 기존 시설 운영을 예외적으로 인정해준 조치였음. 이번 조치는 향후 중국 내 장비 도입시마다 개별허가를 받아야 함을 의미하며, 대중 견제정책 강화를 보여줌. 관련 기업들은 승인제로 바뀔 경우 장비 업그레이드, 유지보수 등에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들게 됨. 더불어 한국, 대만, 일본 등은 미국 중심 공급망에 속해 있으면서도 전략적 리스크를 부담해야 하는 구조가 강화. 이에 따라 반도체 장비 업종 중심으로 반도체 기업들이 하락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0.75%하락. 오늘 한국증시에서 반도체 업종하락을 예상. 

    지난 6월16일 G7회의도중에 급하게 돌아간 트럼프는 미국의 이스라엘-이란 전쟁 개입여부에 2주간 시한을 설정했지만, 그때의 언급과 다르게 주말사이에 미국은 이란 핵무기 시설로 알려진 3곳을 폭격하고 그중 포르도라는 지하 핵개발시설에 벙커버스트 6발을 집중 투하. 트럼프는 핵무기 개발시설을 완전히 파괴했다고 말했으며 이스라엘은 이란 정권교체를 염두에 두고 이란 공격을 지속하고 있는 반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해 미사일로 제한적인 공격을 하고 있음. 주말 공격을 끝낸 트럼프는 이란이 전쟁 종료에 동의하기를 촉구하고 이란의 정권교체를 추구하지 않는다고 언급.
     
    이제 헤메네이의 선택에 따라 미국의 대응이 달라질 것. 이란은 중동지역 미군 기지 등에 대해 보복할 것이라고 말했으나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미국과 이스라엘에 맞대응 할 힘이 절대적으로 부족. 그래서 이번 전쟁은 미국의 개입에 의해 빠르게 종료될 가능성이 크며, 서방진영이 우려하고 있는 미군기지공격이나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은 낮고 100달러이상으로 지속적 유가급등 시나리오 또한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판단. 
     
    코스피가 4주 연속 상승(+17%)하며 3,000p를 돌파한뒤 미국의 이란폭격 사태가 터지면서 오늘 아침 한국증시 개충격은 불가피하나 전쟁이 빠르게 종료될 것으로 예상하여 이번조정은 얇고 짧게 종료될 것으로 예상. 이후 한국증시는 상승추세에 복귀할 것으로 전망. 따라서 증시조정시 주력종목을 중심으로 추가매수전략을 제안.

    한국증시 상승 지속을 예상하는 이유는 ①매크로 우호적 변화기대 (달러약세, 원화강세, 금리하락), ② 글로벌 유동성증가로 모든 자산가격이 오르는 현상, ③ 트럼프 관세정책의 지속 가능성 후퇴와 비 미국 국가들의 경기부양정책, ④ 추경, 소비진작, AI투자, 신재생에너지 등 새정부의 정책기대, ⑤ 탈 달러자산의 아시아 신흥시장 유입 지속, ⑥ 외인보유비중이 최근 3년간 저점에서 갖 돌아서는 상황, ⑦ 한국증시의 MSCI 선진국 편입 가시화 등으로 요약할 수 있음.

    주도주 구도가 미국 소비품목보다 투자에 있는 만큼 기존 기계, 조선, 방산, 원전, 전력인프라 등 주도력이 공고한 상황. 새정부 공약중심으로 해당업종에 대한 외국인의 선호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 외인선호업종이면서, 대선수혜업종이라는 조건을 동시에 충족하는 업종으로 지주, 금융, 상사, 조선, 방산, 원전, 전력인프라, 신재생, 반도체, AI소프트, 로봇, 내수 경기소비재 업종을  주목. 위 종목군 내에서 경기민감주와 방어주를 조합하는 바벨 전략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매도보다 보유를, 주가하락시마다 추가매수로 대응을 제안.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미국의 이란폭격사실이 반영되지 않는 수치)

    S&P500선물 : -0.16%
    달러가치 : +0.07%
    엔화가치 : -0.87%
    원화가치 : -0.50%
    WTI유가 : +2.03%
    미10년국채금리 : +0.14%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차 : 확대

     
     
     

    ■ 중단기 증시 모멘텀 정리
     
    지난 16일 G7회의중에 급하게 돌아간 트럼프는 미국의 개입여부에 2주간 시한을 설정했지만 그때의 언급과는 다르게 주말사이에 미국은 이란 핵무기 시설로 알려진 3곳을 폭격하고 그중 포르도라는 지하 핵개발시설에 벙커버스트 6발을 집중 투하했다. 트럼프는 핵무기 개발시설을 완전히 파괴했다고 말했으며 이스라엘은 이란 정권교체를 염두에 두고 이란 공격을 지속하고 있는 반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해 미사일로 제한적인 공격을 하고 있다. 주말 공격을 끝낸 트럼프는 이란이 전쟁 종료에 동의하기를 촉구하고 이란의 정권교체를 추구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제 헤메네이의 선택에 따라 미국의 대응이 달라질 것이다. 이란은 중동지역 미군 기지 등에 대해 보복할 것이라고 말했으나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미국과 이스라엘에 맞대응 할 힘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그래서 이번 전쟁은 미국의 개입에 의해 빠르게 종료될 가능성이 크며, 서방진영이 우려하고 있는 미군기지공격이나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은 낮고 100달러이상으로 지속적 유가급등 시나리오 또한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판단한다. 
     
    코스피가 4주 연속 상승(+17%)하며 3,000p를 돌파했다. 코스피 추가 상승에는 조건들이 필요하다. 글로벌 유동성 증가와 달러약세는 필수조건이다. 현재 글로벌 유동성은 111조 달러로 2025년 이후 꾸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2025년부터 달러는 약했고, 9월과 12월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점을 감안 시 달러 약세 지속 가능성도 높다.
     
    원화가 실질실효환율 기준으로 9% 저평가 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시 원/달러 환율 하락 가능성은 있다. 월간기준으로 원/달러 환율이 전월대비 하락시 외국인 평균 순매수 금액은 8,000 억원이다. 10원 이상 하락시 9,600억 원, 20원 이상 하락시 1.1조원을 순매수 했다. 외인수급이 3년이래 최저점에서 갖 반등하기 시작하고 있고 주가와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진 경기선행지수가 여전히 상승하고 있다. 
     
    국내 유동성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GDP 대비 M2 비율은 2020년 155%에서 현재 163%로 상승했다. 내국인의 해외 주식투자 규모는 2020년 12월말 7,100억 달러에서 25년 1분기 1조달러를 넘어서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달러대비 원화강세 국면에서 환차손 감안시 국내 증시로의 재유입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역사적 관점에서 유동성 랠리는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경기회복이 전제되지 않은 유동성 랠리는 일시적 상승 후 재차 반락하면서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반면에 유동성 랠리가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이어질 경우 추세적인 주가상승으로 귀결됐다. 최근 글로벌 시장대비 KOSPI 상승률이 높은 것은 새 정부 정책기대에 한국경제가 정상화 될 것이라는 기대감 영향으로 풀이한다.
     
    Non-US에 우호적인 매크로 환경 속에 트럼프 관세정책 후퇴에 미국 심리지표 개선, 기대인플레이션 하락반전은 긍정적이다. Non-US 경기부양 드라이브 강화에 한국수출 호조 지속을 예상한다. 2차 추경 편성을 통한 내수부양, AI와 신재생 산업정책, 금융시장 선진화 정책 등이 가시화 되면서 정책기대감이 여전히 위력을 떨칠 전망이다.
     
    코스피가 역사적 고점을 형성하는 국면에서도 조정은 발생한다. 고점대비-10% 정도의 지수조정은 염두에 둘 수 있다.주말에 있었던 미국의 이란 폭격소식은 증시에 충격으로 조정의 빌미가 될 수 있겠으나 조정이 있더라도 짧고 얕은 조정 후 상승추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KOSPI Trailing P/B 1배, 12개월 선행 P/E 10배 수준에 위치해 있어 1차 밸류에이션 정상화 지수대 (2,970~ 3,000선)도달했지만 여타 신흥국이나 선전국에 비해 밸류에이션이 아주 저렴하다. 정부의 밸류업 정책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는 아직 거리가 있다고 할 것이다.
     
    한국증시 상승 지속을 예상하는 이유는 ①매크로 우호적 변화기대 (달러약세, 원화강세, 금리하락), ② 글로벌 유동성증가로 모든 자산가격이 오르는 현상, 트럼프 관세정책의 지속 가능성 후퇴와 비 미국 국가들의 경기부양정책,  추경, 소비진작, AI투자, 신재생에너지 등 새정부의 정책기대, ⑤ 탈 달러자산의 아시아 신흥시장 유입 지속, ⑥ 외인보유비중이 최근 3년간 저점에서 갖 돌아서는 상황, ⑦ 한국증시의 MSCI 선진국 편입 가시화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코스피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고점을 만드는 과정에서 주도업종은 바뀌지 않는다. 과거 코스피 레벨업 국면에서 상승을 이끌었던 주도업종에는 변화가 없었고, 고점형성 후 1차 조정 과정에서도 코스피 대비 상대적으로 강세를 유지하는 경향이 있다. 과거 주도 업종의 탄생이나 소멸도 모두 이익싸이클로 설명이 가능하다. 유동성장세 뒤에는 실적장세를 기대하며, 업종을 선별하기 때문에 이익싸이클이 코스피 레벨업 장세에서 주도업종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다.
     
    2025년 주도 업종인 삼성전자 제외 반도체와 기계/방산, 조선을 중심으로 한 산업재 섹터는 이익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산업재는 2026년까지도 이익 싸이클이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 반도체는 이익 싸이클 상 중소형주 강세를 기대해 볼 수 있다.
     
    2025년 하반기부터 2026년 코스피 내 순이익 비중이 상승할 수 있는 업종으로는 소프트웨어, 건설, 미디어를 꼽을 수 있다. 2025년 주가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제약/바이오도 이익싸이클 확장에는 포함되지만, 해당 업종의 경우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 이하에서 하락시 주가강세가 나타난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코스피 순이익이 증가하면서 이전 고점을 넘어섰던 국면의 평균 PER은 12.3배, 2025년 예상 순이익 210조 원을 적용시 시총 2,600조 원으로 현재 대비 7% 상승여력을 가지고 있고, 이를 적용시 코스피 예상 상단은 3,240p이다.
     
     
     

    ■ 전일 뉴욕증시 : 중동 우려 완화에도 반도체 규제 강화 소식에 하락

     

    ㅇ 다우+0.08%, 나스닥-0.51%, S&P-0.22%, 러셀-0.18%, 필 반도체-0.75%
     
    20일 뉴욕증시는 선물옵션만기일을 맞아 이스라엘-이란 관련 외교적인 노력을 우선시하는 미국과 유럽, 이란에 기대 상승 출발. 그러나 미 상무부가 반도체 관련 ‘포괄적 면제’ 철회 가능성이 부각되자 반도체 장비 종목 중심으로 하락 전환. 다만, 선물옵션 만기일을 맞아 대규모 옵션 거래를 바탕으로 개별 종목의 상승/하락이 혼재되자 보합권 등락에 그침. 더불어 월러 연준이사의 금리인하 시사 발언도 하락을 제한한 요인. 결국 시장은 선물옵션 만기일로 인한 수급과 상무부의 반도체 관련 보도, 일부 개별 종목 변화에 등락을 보이며 혼조 마감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통화정책 보고서, 이스라엘-이란, 반도체

    - 연준 통화정책 보고서와 월러 연준이사 발언
     
    다음 주 파월 연준의장의 의회 청문회(24일 하원, 25일 상원)를 앞두고 연준은 의회에 반기 통화정책 보고서를 제출했음. 전일 FOMC 결과와 같은 내용이 대부분. 금리는 인플레이션 둔화와 경기 불확실성을 반영해 연내 2차례(50bp)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었고, PCE 물가는 전년 대비 2.1%로 다소 완화. 고용시장은 일부 조정이 진행 중이며, 실질 GDP 성장률은 기업 투자 및 부동산 시장의 둔화로 인해 낮은 성장을 전망. 대차대조표 축소(QT) 속도를 조절해 금융시장 유동성 및 안정성 유지를 추구했음. 시장에 변화를 줄 정도의 내용은 포함되어 있지 않아 영향은 제한적.

    장 시작 전에는 월러 연준 이사가 관세가 물가를 자극하더라도 내년에는 다시 낮아질 수 있어 일시적인 충격에 지나치게 의식할 필요가 없다고 언급. 이와 함께 금리 인하하기에 좋은 위치에 있다며 금리 인하를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고 주장. 특히 7월에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언급. 관련 소식에 미국 국채 금리는 하락했고, 달러화는 약세, 미 주식시장은 반등.

    - 이스라엘-이란 전쟁과 외교적 협상
     
    이스라엘-이란 이슈는 외교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이 진행 중임. 미국은 외교적 해법을 우선시하되, 무력 사용 가능성도 열어둔다는 입장을 보였음. 이런 가운데 유럽 3국(영국, 프랑스, 독일)과 EU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이란 외무차관과 만나 핵 협상을 시작. 협상이 진행되고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 시설 공습을 지속하고 있으며, IAEA(국제 원자력기구)는 나탄즈 핵시설에서 방사능 유출이 있었고, 부셰르 원자로 공습은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 유엔 사무총장은 평화의 기회를 줘야 한다고 촉구. 대체로 글로벌 각국은 이스라엘-이란 이슈의 완화를 위해 외교적 협상을 지속. 트럼프는 장 마감 앞두고 이란에 2주간의 유예 기간을 주고 있으며 이스라엘과 이란간 휴전 지지에 나설수도 있다고 언급해 대체로 외교에 더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추정.

    - 미 상무부의 반도체 관련 ‘포괄적 면제’ 철회 우려
     
    미 상무부가 TSMC,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들의 중국 내 공장에 적용돼 온 ‘포괄적 면제’를 철회하겠다는 방침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음. 이는 2022년 미국이 첨단 반도체 장비의 중국 수출을 제한할 당시, 기업들의 기존 시설 운영을 예외적으로 인정해준 조치였음. 이번 조치는 향후 중국 내 장비 도입 시마다 개별 허가를 받아야 함을 의미하며, 대중 견제 정책 강화를 보여줌. 관련 기업들은 승인제로 바뀔 경우 장비 업그레이드, 유지보수 등에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들게 됨. 더불어 한국, 대만, 일본 등은 미국 중심 공급망에 속해 있으면서도 전략적 리스크를 부담해야 하는 구조가 강화. 이에 따라 반도체 장비 업종 중심으로 반도체 기업들이 하락하며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음.

     

     
     
     

    ■ 주요종목 : 애플 상승 Vs. 반도체, 알파벳 하락

    ㅇ자동차 및 전기차
    테슬라(+0.03%)는 22일 있을 로보택시 서비스 관련 상, 하원 의원 7명이 연기를 공식 요청한 것, X에 대해 EU 집행위가 디지털서비스법(DSA)에 근거해 규정 위반 여부를 추가 검토하고 있다는 점, 스타십의 폭발 사고까지 겹치며 장 초반 상승을 뒤로하고 하락하기도 했음. 그렇지만, 7월 인도에 첫 쇼룸을 오픈해 모델 Y부터 판매할 예정이라는 소식, 그리고 선물옵션 만기일을 맞아 압도적인 콜옵션 수급의 힘으로 변동성 확대 후 강보합 마감. 리비안(-1.45%), 루시드(-1.35%), 퀀텀스케이프(-2.05%), 앨버말(-4.61%)등 전기차와 관련된 기업들 대부분 하락. GM(+0.23%), 포드(+1.53%)는 상승한 가운데 스텔란티스(-1.47%)는 브랜드 개편 일환으로 마세라티 부문 매각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에 하락. 우버(+0.41%)는 제프리스가 구글의 웨이모와 자연스러운 전략적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자 상승

    ㅇ반도체
    엔비디아(-1.12%)는 상무무가 중국에 대한 반도체 관련 ‘포괄적 면제’ 철회 할 것이라는 소식에 하락 전환. 브로드컴(-0.27%)은 하락하다 장 마감 앞두고 만기 영향에 낙폭 축소. 퀄컴(-1.50%)은 하락. 특히 관련 내용은 TSMC(-1.87%)를 비롯해 삼성전자, SK 하이닉스의 중국 공장에서 미국산 장비를 허용한 ‘포괄적 면제’를 철회라는 점에서 TSMC는 물론, AMAT(-1.96%), 램리서치(-1.90%)등 장비 업체들도 하락. AMD(+1.14%)는 AI 추진에 긍정적인 전망과 PC 시장에서 최고의 프로세서를 생산할 것이라는 소식 등에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75% 하락

    ㅇ대형기술주
    알파벳(-3.59%)은 EU 집행위를 상대로 낸 과징금 취소 청구 소송에서 패할 것이라는 소식에 하락. 한편 구글이 AI 모델 훈련을 위해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 데이터를 무작위로 활용하고 있다는 주장도 부담. 메타 플랫폼(-1.93%)은 AI 관련 인재 채용을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AI 스타트업 회사 인수 실패 등으로 하락. 관련 기업 인수는 인재 채용이 더 중요한 이유였기 때문. 여기에 왓츠앱 광고 도입이 예상보다 수익 기여도가 낮을 것이라는 분석과 테무의 광고 급감 소식도 부담. 아마존(-1.33%)은 오펜하이머가 높은 마진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215달러에서 250달러로 상향 조정했지만 하락. 클라우드 부문 경쟁 심화로 관련 매출 성장이 제한될 수 있다는 우려도 반영. 여기에 영국 정부가 식료품 공급업체에 지불 지연 관행을 조사 중이라는 소식도 부담. MS(-0.59%)는 7월에 수천명에 달하는 대규모 추가 감원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하락. 애플(+2.25%)은 일부 기관들의 매수 소식과 퍼스트 상하이에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자 상승. 여기에 폭스콘의 인도 진출 확대도 긍정적인 영향.

    ㅇ팔란티어와 소프트웨어
    팔란티어(-1.90%)는 회사 내부자 매도, 지정학적 우려 완화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등으로 하락. 여기에 과도한 기업 가치 평가에 따른 단기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된 점도 영향. 오라클(-2.70%)은 일부 기관 투자자들의 보유 물량 매도 소식과 과매수 구간 진입에 따른 매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하락. 세일즈 포스(+0.44%)는 상승한 반면, 서비스 나우(-1.09%), 어도비(-0.30%)는 하락하는 등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대체로 매물 소화 과정을 보인 점도 특징. 액센추어(-6.86%)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에도 컨설팅 업무에 대한 예약 건수가 전년 대비 감소했다는 소식 등으로 하락.

    ㅇ양자컴퓨터
    아이온큐(+1.84%)는 키푸 퀀텀과 단백질 접힘 문제를 해결 했다는 소식에 긍정적. 이번 연구는 아이온큐의 하드웨어와 키푸 퀀텀의 알고리즘이 결합한 결과로 전체 큐비트간 연결 구조 덕에 장거리 상호작용 처리에 유리해짐. 이 영향으로 차세대 시스템에 대한 조기 접근을 확보했으며 양자 컴퓨터 상용화에 한발 나섰다는 평가가 높음. 양자 암호 회사인 아킷 퀀텀(+9.77%)은 Oracle Defense Ecosystem 합류 소식 이후 상승세가 연일 지속. 대체로 수급의 쏠림 현상도 지속. 디웨이브 퀀텀(-0.38%), 리게티 컴퓨팅(-2.56%)은 하락했지만 씰스큐(+6.47%)는 상승하는 혼조 양상

    ㅇ스테이블코인, 비트코인
    써클(+20.39%)은 최근 상원이 스테이블코인 관련 체계를 마련하는 GENIUS 법률안을 통과 시킨 후 큰 폭으로 상승 지속, 코인베이스(+4.43%)도 온라인 거래 지원을 위한 코인베이스 페이먼트 출시 소식에 전일에 이어 강세 지속. 특히 프리지덴트 케피탈에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점도 영향. 비트코인이 부진하자 라이엇 플랫폼(-3.83%), 마라 홀딩스(-1.17%)등 관련 종목은 하락했으며 스트레티지(+0.18%)는 보합권 등락을 보인 점도 특징.

    ㅇ우주개발, 드론 및 비행택시
    로켓랩(+7.86%)은 이번 주 두 건의 발사 계획 발표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인 가운데 스페이스X 스타십의 폭발 소식에 따른 반사 이익 기대로 상승. 인튜이티브 머신(+0.20%)은 보합권 등락을 보인 가운데 레드와이어(-4.52%), 플래닛 랩스(-1.57%)등은 하락하는 등 우주개발 기업들은 혼재된 모습. 팔라다인 AI(-2.81%), 조비 항공(-3.39%), 아처항공(-1.57%),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11.38%)등 드론 및 비행택시 관련 기업들은 부진. 이는 수급이 스테이블코인, 양자컴퓨터 관련 기업들에 집중하고 있기 떄문에 나타난 현상으로 추정

    ㅇ체중감량 제약
    일라이릴리(-2.84%)는 미국 심장학회에서 체중 감량 약물을 비만 환자의 심장 질환 예방을 위한 1차 치료제로 권고한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하락. 이는 최근 인수 발표한 버브 테라퓨틱스(-0.54%)인수 비용 부담을 반영한 것으로 추정. 특히 일부 투자 회사들이 이번 인수로 단기 재무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임상 중인 Verve-102의 상용화 가능성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우려도 영향. 노보노디스크(-0.32%)는 스페인 보건당국의 광고 규정 위반 해명 요청과 일라이릴리의 공격적인 마케팅 등을 반영하며 하락. 다만, 반발 매수세 또한 여전해 대체로 보합권 등락. 바이킹 테라퓨틱스(-1.03%)는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ㅇ 23:00경 발표된 미 5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 (전월비) : 예상수준, 전월치 보다 개선 
    ㅇ 21:30경 발표된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 지수 Jun : : 예상을 크게 하회하며 전월치수준을 보임

    발표후 다른 변수영향으로 금융시장에 영향이 뚜렷하지 않음.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국채 금리, 월러 연준이사 발언으로 하락

    국채 금리는 선물옵션 만기일 맞아 수급적인 요인에 상승하기도 했지만, 중동 리스크 완화에 따른 국제유가 하락과 경제지표 부진으로 하락. 여기에 월러 연준 이사가 관세가 물가를 자극하더라도 내년에는 다시 낮아질 수 있어 7월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주장한 점도 하락 요인. 다만, 금리 상승 요인에 더 민감하고 하락 요인에는 변화가 크지 않았던 최근 수급 흐름을 반영해 금리 하락은 제한.
     
    실질금리 하락하고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10년-2년 금리차 상승, 3개월-10년 금리차 역전폭 확대
     

     
     
     
     
    ■ 전일 뉴욕 외환시장
     
    달러화는 이스라엘-이란 이슈가 외교적인 부분으로 해결 기대가 높아지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더불어 경 선행지수를 비롯해 제조업 지표등 부진한 경제지표 결과도 달러 약세요인으로 작용. 다만, 장 후반 약세폭을 축소하며 재차 강세로 전환하는 등 변화는 지속.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이후 달러인덱스는 상승
     
    엔화는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완화되자 달러 대비 약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소폭 강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등은 약세등 혼조 양상.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 이후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는 달러인덱스>홍콩>캐나다>파운드>원화>엔화 순 강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브렌트유가 이란과 유럽 국가들과 외교적인 협상을 진행중이라는 소식에 2% 하락. 미국의 트럼프도 외교적인 부분에 더 주목하고 있다는 점도 영향. 반면, WTI는 전일 관련 소식을 반영해 보합권 등락을 보인 차별화가 진행.
     
    미국 천연가스는 최근 이스라엘의 이란 천연가스 생산시설 폭격과 고온으로 인한 소비 증가 기대 속 크게 상승을 했다면 오늘은 외교적인 협상 이슈, 차익 실현 매물 등으로 2% 넘게 하락. 유럽 천연가스는 수요 증가 이슈를 반영하며 상승세 지속
     
    금은 달러 약세에도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를 반영하며 하락. 최근 금보다 상승폭이 컸던 은과 플래티넘은 3% 내외 큰 폭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와 함께 중동 우려가 완화되자 대부분 품목이 상승. 다만, 미 상무부의 대 중국 규제 확대 우려 등을 반영해 상승은 제한. 결국 아연과 니켈은 소폭 하락하고 구리, 알루미늄, 특히 주석의 상승이 진행.
     
    농작물은 변동성이 컸던 주간 등락을 소화하며 달러 약세에도 대부분 하락
     

     
     

    ■ 전일 아시아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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