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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07/06(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5. 7. 6. 08:26

     

     

    15/07/06(월)한눈경제정보

    15년 7월1일부터 한눈경제와 장중수집정보를 통합합니다. 장중수집정보는 자료를 예쁘게 정리하기보다는 빨리 전달하는게 목표입니다. 장중에 계속 업데이트 되니 중간중간에 들어와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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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 7월 7일 화요일

    - 유로존 긴급 정상회의(현지시간)
    - 삼성전자 2분기 잠정실적 발표 예정
    - 이란 핵 협상 마감 시한(현지시간)

    - 김현웅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 소녀시대 컴백
    - 걸스데이, 정규 2집 발매
    - 2015 세계리더스보전포럼 개최
    - 5월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 넥슨, 신작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2" 런칭
    - 신후 보호예수 해제
    - 유안타제2호스팩 공모청약
    - 美) 5월 무역수지(현지시간)
    - 美) 5월 소비자신용지수(현지시간)
    - 美) 5월 구인 및 이직(JOLTs) 보고서
    - 독일) 4분기 Ifo 유로존 경제전망(현지시간)
    - 독일) 5월 산업생산(현지시간)
    - 영국) 5월 산업생산(현지시간)
    - 호주) 기준금리 결정
    - 日) 6월 외환보유액

     

     

     

     

    ■ 장마감 - 그리스 영향을 받은 시장 KR

    ㅇ아시아 시장 :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가 반대로 나오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ㅇ일본 주식시장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 영향에 하락 마감했다. 지난 주 경제지표 호조로 주 중반 이후 4일간 상승 흐름을 지속했던 일본은 그리스 우려감에 차익매물이 유입되며 장 초반부터 하락하는 모습을 이어가며 결국 -2.08% 하락 마감했다.

     

    ㅇ중국 주식시장
    계속되는 증시부양 정책 효과에 장 초반 출발했지만, 상승폭이 축소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국 주식시장은 지난 주말부터 시작한 각종 증시부양책의 효과에 힘입어 장 초반 8% 급반등을 보였다. 금리, 지준율 인하를 시작으로 역레포 공급, 수수료 인하, 그리고 이번 주말에는 결국 그동안 유동성 우려감을 불러왔던 IPO절차 중단과 중국증권금융공사 자본금 대폭 인상까지 실시되었다. 여기에 증시를 부양하기 위한 시장안정기금 설립방안까지 유입되며 급반등하며 출발한 것이다. 다만 이 흐름이 오래 지속되지 못하며 장 후반으로 갈수록 그리스 디폴트 우려감과 디레버리징이 계속되는 가운데, 개인의 보유가 많은 CSI500지수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상승폭은 축소되었다. 현재는 +0.53% 상승 중이다.

     

    ㅇ한국 주식시장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가 반대로 나오며 하락 마감했다. 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던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가 찬성 39% 반대 61%로 부결이 되며 그렉시트 우려감이 다시 유입되었다. 이에 장 초반부터 코스닥과 코스피 모두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유입되며 하락 출발했다. 중국이 증시부양책의 영향에 큰 폭으로 상승하며 한국 증시도 잠시 하락폭을 줄이는 모습을 보였지만,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의 지속적인 현,선물 매도세를 이기지 못하고 낙폭을 확대했다. 여기에 최근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해 정유주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도 하락세에 한 몫 하며 결국 코스피 지수는 -50.48p(-2.40%) 하락한 2,053.93p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17.25p(-2.24%) 하락한 752.01p로 마감했다.

     

    ㅇ한국 외환시장
    달러/원 환율은 그리스의 국민투표 부결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했다. 오늘 새벽 채권단의 긴축정책에 대한 그리스 국민투표의 결과에서 반대하는 입장이 60% 넘게 나오면서 그리스 이슈가 다시 불거지자 유로화가 급락했다.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지며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자 1125.20원에 상승출발했고, 그 상승세를 이어갔다. 여기에 코스피가 2% 넘게 하락하자 달러/원 환율은 상승폭을 확대했다. 한편 장 후반 그리스의 바루파키스 재무 장관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상승폭을 축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50원 상승한 1126.50원에 마감했다.

     

    ㅇ한국 채권시장
    한국 채권시장은 그리스 이슈의 영향으로 외국인의 매도세 속에 제한적 상승을 보였다. 새벽에 발표된 그리스의 국민투표 결과에서 채권단의 긴축안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이 60% 넘게 나타나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하게 나타났다. 이로 인해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고, 채권가격 역시 상승출발했다. 하지만 외국인의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는 제한적이었다. 결국 3년물 8틱 상승한 109.01에, 10년물은 60틱 상승한 122.30에 마감했다.

     

     

    ㅇ글로벌 시장
    향후 남유럽 국가로의 전이 과정이 가장 중요하다. 이는 남유럽국가들의 10년물 국채 금리를 통해 알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살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따라 시장이 변할 가능성이 높다. 한국시간으로 내일 새벽에 있을 ECB의 ELA 관련 회의에 따라 시장 변동성은 커질 가능성이 높다. 가장 중요한 것은 ECB가 ELA에 대한 증액을 할 것인가에 대한 회의이고, 앞으로 있을 유로존 긴급 정상회담에서 모든 것이 결정될 것이다.

     

     

     

     

    ■ 화장품 추운 여름 삼성

    WHAT’S THE STORY?
    Event: 화장품 업계 주요 5개 사의 2Q15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3%,14% 성장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각각 6%, 21%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메르스로 외국인 수요뿐 아니라 내수도 영향을 받은데다 중국도 수입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기 때문으로 추정.


    Impact: 메르스 사태는 단기적 일회성 이벤트로 봄에도 불구, 금번 실적 시즌 기간 화장품업종 주가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어 보임. 메르스의 영향이 6~7월에 걸쳐 나타나는 한편, 중국의 비관세장벽 강화 영향에 대해 최대한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여 3Q15에도 실적 모멘텀은 약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다만2014년 이후 산업 성장을 견인한 데에는 적어도 3년 이상 이어질 중국 화장품 시장의구조적 변화가 자리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업종 주가 약세를 매집의 기회로 활용해야할 것으로 생각. 특히 내수, 외국인 관광객 수요, 수출 모두에 악재가 있는 환경에서 차별화된 실적을 보이는 업체에 대해선 주가 차별화가 더 심화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생각.


    Action: 화장품 업종에 대해 OVERWEIGHT 의견을 유지; 1) 중국 화장품 소비가 2차성장기에 들어선 것으로 판단되는 상황에서 (화장품의 사치재에서 생필품으로의 전환)적어도 3년간은 한국 화장품업체들이 중국 로컬업체들과 동반 성장의 기회를 누릴 수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2) 판매채널 다변화에 따른 유통수수료 협상력 개선과 마케팅의 디지털화에 따른 마케팅비용 부담 하락과 같은 구조적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

     

    Top pick은 단기 실적 모멘텀도 좋은 코스맥스, 대형주 중에서는 하반기에 기존 부진 계열사의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아모레G.

     

     

     

     


    ■ 주간 조선업 : 그리스 사태가 조선사 수주잔고에 미치는 영향 점검 삼성

     

    그리스 선주, 최근 3년간 가장 많은 선박을 구매: 최근 일부 언론에서는 그리스의 경제불안이조선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 이는 그리스가 전세계 주요 선박 구매국 중 하나이기 때문. 참고로 지난 3년간 발주된 상선 중 10%가 그리스 선주로부터 발주.

     

    단일발주 국가로서는 최대. 참고로 현재 전세계 선복량 중 그리스 선주가 보유한 선박의 비중은 약 17%, 이며 이들 선주들은 EU지역 해운운송능력의 47%를 점유하는 것으로 추정됨.

     

    하지만 그리스 위기가 조선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조선사 입장에서, 그리스 경제 위기가야기할 수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선주들의 재정상태 악화(파산 등)로 인한 수주취소 및 건조대금 미지급. 그러나 통상 해운산업은 수입과 지출이 유로화가 아닌 달러화를 기준으로 운용됨. 그리스 선주들은 선박금융 역시 자국 은행이 아닌 국외 선박금융전문 기관을 통해 조달해 왔음. 그리스 선주가 보유한 선박의 상당부분이 국외에 등록되어 있다는 점도 주목할 점.

     
    또한 최근 Lloyd's List는 최근 몇 차례의 전문가 인터뷰 기사를 통해 1)그리스 선주들의 그리스 은행 의존도는 극히 미미한 상태이며, 2)상당수의 그리스 선주가 현금자산을 해외로 이전하는 등 만일의 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음. 실제로 올해 5월 누적, 그리스 선주의선박 발주량은 전세계 발주량의 약 11.5%로 지난 해 연간 점유율과 유사. 과거에도 그리스선주의 선박발주는 국가의 경제상황과는 탈동조화 되어 움직여 왔음. 사실 이들의 선박 구매
    패턴은 해운시황(용선료 등)과 더욱 높은 상관관계를 시현. 그리스 선주들의 선박구매는 자국의 경제상황보다는, 전세계 해운 업황에 좌우됨을 시사. 그리스의 수출입 물량이 전세계 해상물동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극히 미미함을 고려하면 당연한 결과. 그리스 사태로 유럽의금융시스템 전체에(특히 선박금융) 문제가 발생함을 가정하지 않는 이상, 조선소의 기존 수주분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제한적. 올해 선박 발주량 부진은 그리스 우려가 아닌 해운업황의 부진이 원인.

     

     

    물론, '만약' 그리스 정부가 세수확보를 위해, 자국 선주들에게 세금 부담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킨다면 그리스의 해운산업이 위축될 가능성도 존재. 실제로 지난 해 말, 그리스 선주 협회는 향후 4년간 약 4.2억유로의 추가 세금부담에 합의. 그러나 해당 리스크는 조선업보다는 해운업의 경쟁상황에 영향을 미치는 이슈. 전세계 해상 물동량만 개선된다면, 그리스가 아니더라도 타 지역의 선주들이 선박을 발주할 것. 한국의 수주경쟁력 과 고객기반 감안 시, 非그리스 선주로부터의 수주에 큰 장애는 없음. 또한 해운업의 고용창출 효과 등을 감안하면, 그리스 정부 역시 자국 해운산업 경쟁력 유지여부에도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을 것.

     


    ㅇ지난 주 주요 뉴스 (출처: 선박뉴스, Lloyd’s List 등)

    COSCO, 20,000TEU급 컨테이너선 발주 예정: 언론보도에 따르면 중국 Cosco가 2만TEU급컨테이너선 9척을 발주할 예정. 건조는 중국 조선사 (SWS, Nantong Cosco, Dalian).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건조 계약 취소설 보도: 국내언론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5월 China Peace와 체결한 VLGC 4척의 건조 계약을 취소. 사유는 선주사의 선수금 미지급. 한편, 동 매체는 현대중공업도 지난 해 11월에 인도 onGC로부터 수주한 해양지원선 계약이 해지된 것으로 보도. onGC가 해당 선박을 직접보유하기보다는, 용선하여 사용하기로 결정했기 때문.


    삼성중공업 해양 수주 재개: 동사는 지난 주 Statoil로부터 약 11억달러 규모의 해양플랫폼,Shell로부터 47억 달러 규모의 LNG FPSO 하부선체를 수주. 해당 수주를 포함하여 올해 누적 수주량은 87억달러. 동사 수주 목표의 58% 수준. 시장에 알려져 있던 뉴스. LNG FPSO
    는 첫 호선의 인도가 2021년으로, 기존 2015-2016년 이익추정치 변경사유는 아님.
     

     

     

     

     

    ■ 미국 원유 rig count 반등이 지속될까 신영

     

    ㅇ미국 원유 rig count 30주 만에 증가
    7월 2일 Baker hughes에서 발표한 미국 내 가동 중인 원유 굴착장비(rig count)는 전주대비12개 증가한 640개를 기록. rig가 증가한 건 작년 12월 5일 이후 처음. rig 증가로 미국 원유생산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에 이란 핵 협상 경계감까지 더해지면서 유가는 하락 중.


    ㅇ그러나 rig가 추가적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기는 어려움.

    아직 유가가 낮기 때문그러나 rig의 추이가 유가를 추가적으로 낮추기는 어렵다고 판단. rig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만큼 유가가 높지 않기 때문. 5월부터 WTI가 배럴 당 60달러에서 더 오르지 못하는 것을 확인한후 원유 채굴기업 주가지수는 하락 반전됨. WTI 60달러도 원유 채굴기업 수익성이 개선되기에는 충분하지 못한 것으로 보임.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투자를 늘리기는 어려움.


    ㅇ2008~09년 경험을 따른다면 유가가 10달러는 올라야 본격적으로 투자가 살아날 것

    2008~09년 당시 경험을 되짚어보면, 유가가 rig가 줄어들기 시작했을 때 수준을 넘어선 이후에 rig가 본격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음. 작년 11월 rig가 줄어들기 시작했을 때 WTI는 배럴당 70달러 수준이었음. 과거와 비슷한 패턴이라면 유가가 10달러는 올라야 본격적으로 투자가살아날 수 있을 것.


    ㅇ설령 rig가 증가하더라도 미국 내 원유 공급 과잉은 점차 해소될 전망
    설령 rig가 증가하더라도 미국 내 원유 공급 과잉은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 rig의 방향성이바뀌더라도 원유 생산에 영향을 주려면 최소 두 달 이상의 시차가 필요함. 또한 최근 가솔린 재고는 일반적 계절 패턴과 달리 감소하고 있음. 가솔린 수요가 그만큼 강하다는 것. 이는 원유수요를 자극할 요인. 이란 핵 협상 후 유가는 기존 박스권으로 회귀할 것으로 판단.

     

     

     

     

    ■ 제약-원천기술의 Global B2B가 Key word

    ◎시장성 높은 신약 출시와 기술이전 활발할 듯
    •87년 물질특허제도 도입 이후 2000년초부터 신약이 출시되었으나 시장성이 낮은 상징적인 의미의 신약이 주류였음
    •그러나 2000년초 신약 출시 경험을 갖게 된 대형사를 중심으로 금년에 시장성 높은 신약 출시와 기술이전이 활발할 전망

     

    ◎대형사 시장 지배력 강화, 중소형사 구조조정
    •중소형사의 경우 매출 중 제네릭 중심의 전문의약품 비중이 높기 때문에 약가인하의 타격이 크고 리베이트 영업이 불가해져 외형과 이익이 위축. 의약품 유통제도 강화(바코드, 일련번호 작년 1월 1일부터 의무화), 특허-허가 연계제도(금년 3월 15일 시행)에 따른 제네릭 출시 지연 등으로 중소 제약업체의 입지는 더욱 악화될 듯
    •M&A 통한 업계 재편: 한국콜마의 보람제약 인수, 미국 알보젠의 근화제약 인수, 근화제약 드림파마 인수, 대웅제약의 한올바이오파마 인수 등
    •대형제약사의 경우 자체개발 신약 및 개량신약을 갖고 학술세미나를 통한 영업 강화
    •일본 사례와 국내 화장품 및 음식료 업종 사례 비추어 볼때 국내 제약업도 금년이 본격적인 구조조정 분기점 될 것

     

    ◎글로벌 B2B 사업 가시화
    •글로벌 신약 기술이전 - 한미약품: LAPSCOVERY(지속형 단백질의약품) 기반 신약 기술이전 활발 - 동아ST: 발기부전치료제(미국 시판허가 신청), 수퍼항생제(미국 출시) 머크(큐비스트사를 인수)에 기술이전 - 메디톡스: 차세대 메디톡신 알러간사에 기술이전 및 완제품 공급 계약 체결
    •ODM & CMO - 한미약품: 개량신약 및 제네릭 대해 다국적제약사(머크, 사노피, 악타비스 등)와 글로벌 판매제휴 - 녹십자: 혈액제제(면역증강제) 캐나다 퀘벡정부와 현지 생산 및 장기 공급 계약 - 유한양행: 다국적제약사와 항바이러스제 신약 API CMO 사업 확대


    ◎ Top Picks
    • 한미약품
    • 씨젠
    • 메디톡스

     

    ◎ 관심종목
    • 바이로메드
    • 코아스템

     

     

     

     

     

    ■ 그리스 국민투표 이후 세 가지 시나리오 -미래

    그리스가 긴축 반대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 냄에 따라, 이제 다시 공은 채권단에게 넘어갔음. 채권단의 선택에 따라 아래와 같이 세 가지 시나리오가 존재함. 당장은 채권단이 그리스와 3 차 구제금융에 순순히 응하는 시나리오나 채권단이 그렉시트를 강요하는 극단적 시나리오 모두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되며, 당분간은 기존의 ELA 규모를 유지하고 그리스에 대한 강경 노선도 병행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자국 상황이 열악해지는 그리스로 하여금 스스로긴축 합의에 나서는 상황을 유도하려 할 것으로 판단됨. 핵심은 그리스 사태의 전염이기 때문에, 채권단과 그리스의 협상 과정에서 다른 남유럽 국채 금리가 크게 높아지느냐 여부에 있을것임.

     

    시나리오 1) 채권단의 그리스 고사 작전
    현 상황에서 그리스의 대외 신용도는 극히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무역 결제가 어려운 상태이며, 이는 식량, 에너지, 생필품 등에 대한 자급도가 낮은 그리스의 어려움이 시간이 갈수록 매우 높아질 것을 의미함. 또한, 뱅크런을 막기 위한 금융 통제도 계속되면서 그리스 국민들의 불편함도 커지게 될 것임. 즉, 시간이 그리스에게 보다 더 불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채권단은그리스에 대한 긴급유동성지원(ELA)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는 가운데 시간을 계속 끌면서 그리스로 하여금 자발적으로 긴축 합의에 나서도록 할 것으로 판단됨.


    시나리오 2) 채권단의 극단적 선택
    채권단이 그리스와의 협상을 포기하고 그리스에 대한 ELA 를 당장 끊어버리는 경우로서, 이경우에는 유동성이 없는 그리스가 자체적으로 화폐를 발행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됨. 그리스가 어쩔 수 없이 유로존을 탈퇴하고 자국 화폐를 부활시켜야 함. 그렉시트는 채권단도 가급적 피하고 싶은 시나리오이므로, 1 번 시나리오에 대한 희망이 있는 한, 2 번 시나리오를 적극채택하고자 하지는 않을 것임.


    시나리오 3) 채권단의 그리스에 대한 온건한 스탠스
    채권단이 그리스가 원하는 조건을 일부 들어주면서 3 차 구제금융 협상에 나서는 경우임. 금융시장이 안도할 수 있는 시나리오이지만, 다른 유로 회원국들에게 나쁜 전례를 남기고 싶지 않은 독일 입장에서는 이 시나리오를 채택하고자 하지 않을 것임.

     

     

    ■ 2차 상하이 상륙작전 시작 -이베스트

    증권사의 우량주 ETF 투자와 IPO 중단 결정
    ① 21개 증권사, 우량주 ETF에 1,200억 위안(한화 21.7조 원) 투자

    ② IPO 잠정 중단
    7월 4일 저녁, 증감회(CSRC)와 인민은행(PBoC)등은 긴급회의를 열어 잠정적인 IPO 중단을 결정

    상하이 거래소와 선전 거래소는 각각 10개사와 18개사의 IPO 중단 공고를 발표
    또한 IPO에 따른 물량 부담으로 지수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7월 IPO 수는 10개로 제한하기로 결정

     

     

    Call
    1 증권업협회(SAC), 21개 증권사에서 조성한 ‘증시안정화기금’을 우량주 ETF 투자하기로 결정
    2 증감회(CSRC)와 인민은행(PBoC), 수급우려에 따른 지수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IPO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
    3 증권사의 증시안정화기금의 투입으로 당장 6일 증시는 반등하겠으나 추세적인 전환은 어려울 것
    4 그러나 정책 방향성을 감안, 기관투자자 자금을 통해 지수바닥을 다져나가기 위한 움직임 지속될 것
    실질적인 지수의 추세 전환은 사회보험기금의 증시 편입과 인화세(증권거래세) 인하 현실화가 모멘텀이 될 것

     


     

     

     

    ■ 정부, 22조원 재정 보강 계획 발표-정부 주도 성장 시동 걸다.

    - 22조원 재정 보강= 추경 11.8조+ 기금 3.1조+ 공공기관·민자 2.3조+ 금융지원 4.5조
    - 실질적인 정부 지출은 9.3조원 증가. 시장 예상 부합, 하반기 경기 회복 단초가 될 듯
    - 속도감 있는 재정 집행과 통화, 외환정책 공조 지속될 필요
    - 추경 예산 11.8조원 중 9.6조원은 국채 발행 조달, 채권 시장 영향은 중립적

     

     

     

     

    ■ 그리스 국민투표와 ‘거꾸로 전략’

    Yes! No! 그리스 국민이 투표에서 어떤 선택을 하든 중장기 자산시장에는 위험보다는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이번 국민투표는 그리스 문제와 관련된 근본적인 솔루션, ‘통화해체,or 재정통합’에 다가가는 계기이기 때문이다. 단기전략은 결과에 따라 달라지는데, 투표결과와 거꾸로 대응하길 제안한다. No! 경우를 생각해보자. 순간적으로 자산시장이 충격을 받을 수있는데, 매수의 기회이다. 컨틴전시 플랜 가동, 대규모 유동성 공급으로 자산가격은 빠르게 회복할 것이다. Yes! 경우를 생각해보자. 안도감에 위험선호도 회복을 예상할 수 있다. 하지만미국 금리인상을 앞둔 상황에서 마냥 자산가격이 상승하기는 녹록지 않다.


    그리스 문제는 Yes! No!로 해결될 수 없다. 하지만 이번 그리스 국민투표는 GrExit or 대규모 부채탕감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다: “통화는 합쳤는데, 재정을 합치지 않은 것이 그리스 문제의 본질이다.” 그리스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지겹게 했던 말이다. 2010년 그리스 문제가 발생한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아직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는데, 같은 처방을 향후 5년간 더 쓴다고 문제가 해결될까? No!를 선택할 경우GrExit 가능성은 높아진다. 유로존이 아니라 그리스가 모든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 이는 자국통화정책을 통해 위기를 해결하는 메커니즘을 선택했다는 의미이다. Yes!를 선택할 경우 유로존이 부채를 나눠가져야 한다. IMF 까지도 부채 경감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밖에도 Yes!No! 결과와 맞물려 다양한 시나리오를 상상할 수 있다. 하지만 보다 주목할 것은 향후 그리스정부와 채권단은 더 이상 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문제의 솔루션을 도출할 것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그리스의 국민투표는 문제해결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재정지출이 필요하다는 정책당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 인터넷/게임-세 가지 무엇에 답하여 포털의 미래를 찾다


    ㅇ플랫폼은 미디어, 트래픽은 재화
    인터넷 산업을 논할 때 플랫폼이라는 단어가 자주 언급되지만 플랫폼이란 개념을 명확하게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여러가지 의미가 혼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플랫폼은 콘텐츠또는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매체이다. 뒤집어 말하면 소비자들이 콘텐츠를 이용하기 위해 찾는 도구이며, 온라인에서 수익으로 직결되는 트래픽(Traffic)을 결집할수 있는 미디어이다. 온라인 소프트웨어 서비스 산업에서 트래픽은 거의 전부라고 해도될만큼 위력적이다. 따라서 트래픽은 기업들이 궁극적으로 투자하는 대상이 된다.


    ㅇ모바일 플랫폼을 갖추지 못한 포털은 영향력 약화
    PC 인터넷 시대에는 포털이 정보의 흐름을 독점하고 있었지만, 모바일에서 포털은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관문’이라기보다는 단순 검색 서비스에 지나지 않는다. 그 이유는 1) 큐레이션 서비스와의 경쟁으로 검색이 사용자에게 차지하는 위상이 하락했고 2)웹이 아닌 앱 기반의 서비스가 주를 이뤄 포털로 정보가 수렴하지 않기 때문이다. 3)SNS와 정보 유통에서 경쟁을 해야 한다. 그러므로 포털이 모바일 환경에서 성장하기위해서는 모바일 플랫폼이 필요하다.


    ㅇ우리나라 양대 포털인 네이버와 다음카카오는 이미 모바일 플랫폼을 확보했다.

    네이버라인을 통해 라인 택시, 와우, 페이 등 생활 서비스와 뮤직, 게임, 망가 등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출시한 라인 뮤직의 성공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다음카카오 카카오 택시를 성공한 이후 카카오톡 샵 검색과 카카오 채널 등 신규 서비스를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일 전망이다.

     

     

     

     

    ■ 전기전자-갤럭시S6 vs. 아이폰6S

    ㅇ국내 IT 업체들의 2분기 실적 모멘텀 약한 상황
    글로벌 IT 수요 모멘텀이 여전히 약해 관련 부품과 세트의 단가 인하 압력이 상존하는 상황이다. 여기에다 갤럭시S6의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하며 관련 supply chain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7월에 발표될 국내 IT업체들의 2분기 실적은 전반적으로 예상치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ㅇ주가의 하방경직성은 확보, 아이폰6S 관련주에 집중할 시기
    이러한 악재들은 이미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된 것으로 해석돼 7월 국내 IT 기업들의 주가는 하방경직성을 확보했다고 판단된다. 이는 1) 2H15 실적에 대한 투자가들의 눈높이가 이미 상당부분 낮아졌고, 2) 주가 하락으로 PBR 매력도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한편 차기 아이폰6S 관련 부품의 납품이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될 것으로예상되는 데다 이번에는 저가 아이폰까지 출시될 것으로
    보여 7월부터는 아이폰6S관련주에 서서히 집중할 것을 권고한다.

     

    ㅇ글로벌 이슈: 마이크론 실적 부진은 국내 DRAM 업체들에게 기회요인
    마이크론의 3분기(3~5월) 실적발표에서 DRAM bit growth가 QoQ -2%로 당초 가이던스인 한 자릿수 후반을 하회하면서 SK하아닉스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하지만, SK하이닉스의 2분기 DRAM bit growth는 6%로 예상돼 당초 가이던스를 충족할 전망이다. DRAM의 생산과 출하가 계획대로 이루어지고 있어 PC DRAM의 가격 약세에도 불구하고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ㅇ7월에 집중해야 할 주요 포인트
    한편 7월에 집중해야 할 주요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1) 주요 스마트폰 업체들의 하반기 신규 제품 출시 계획, 2) 삼성전자의 2분기 부문별 실적, 3) DRAM 가격 하락속도의 안정화 여부, 4) 신규 OS인 윈도우 10의 출시, 5) 신규 아이폰의 예상 스펙과 부품납품 개시 시점.

     

    ㅇTop pick은 LG이노텍, SK하이닉스, 중소형주는 크루셜텍에 관심 요망
    7월 top pick으로 LG이노텍과 SK하이닉스를 유지한다. LG이노텍은 2분기 실적모멘텀은 약하지만 3분기부터 차기 아이폰6S 관련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며 실적모멘텀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DRAM 가격하락 폭 둔화, NAND업황 개선에 따른 주가상승이 예상된다. 한편 중소형주 중에서는 글로벌로 지문인식모듈을 탑재한 스마트폰의 비중이 급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관련 기술에서Tier-1 위치로 도약한 크루셜텍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고한다

     

     

     

    ■ 철강금속-철근: 재고는 바닥났고, 공장 풀가동으로도 물량이 부족하다!

    ㅇ5월부터 국내 철근 공급부족 현상 본격화
    1Q15까지 부진했던 철근 내수판매가 5월에는 93만톤(YoY+6.6%)을 기록하면서 본격적인 회복세로 전환했다. 6월에도주요 제강사들의 공장이 풀로 가동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90만톤 이상의 높은 판매량이 기대된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미 자료를 통해 2Q15부터 본격적인 철근내수판매 회복을 예상했었는데 현재의 시장분위기는 당초 예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수급이 개선되었으며 특히 소형사이즈 철근의 경우 품귀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철강협회 집계 기준 1월말 55만톤 수준이었던 국내 철근재고가 5월말에는 30만톤 수준으로 급감하였으며 언론에 따르면 국내 7대 제강사들의 현재 보유재고는 13만톤 수준으로‘08년 9월 이후 최저치 수준까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ㅇ이제 관심은 3Q15 철근 실수요 출하가격 협상으로….
    철근 공급부족 현상에 따른 유통가격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5월 중순 52만원/톤까지 하락했던 유통가격이 최근 60만원/톤으로 회복했다. 철스크랩가격 또한 상승세로 전환한 상황에서공급부족을 이유로 제강사들의 유통 할인폭 축소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유통가격 강보합세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의 관심은 3Q15 실수요 출하가격 협상결과에 쏠려있다. 6월말에 제강사와 건자회(대한건설사자재직협회)가 한차례 협상을 했었으나 입장차이만을 확인한 채 7월로 협상이 연기되었다. 하지만 유통가격 상승, 철근 공급부족, 하절기 전기요금 할증 등의 이유가 제강사들의 기준가격 인상에 대한 의지가 그어느 때보다도 강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협상 결과가 기대된다.

     


    ㅇ연말까지 철근시장 강세 지속될 것

    1) 2Q15 기대이상의 철근 공급부족과 유통가격 상승으로 철근제강사들의 수익성 개선이 당초 예상을 초과할 전망이고,

    2) 7월 제강사들의 유통가격 할인폭 축소를 발표한 상황에서 철근실수요 출하가격의 긍정적인 결과 또한 기대되며

    3) 2Q15의국내 대규모 주택분양을 감안하면 1Q16까지의 견조한 철근수요가 이어질 전망이기 때문에

    현대제철, 한국철강, 대한제강과같은 제강사들의 수익성 개선은 지속될 전망이다.

     

     

     

    ■ 주말 중국 증시 부양정책 정리 - 한투증권 이머징팀

    중국 증시가 최근 20일간 30% 이상 폭락하면서, 중국 정부에서는 시장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주말에 발표했습니다.주말에 발표된 정책들을 보면, 증시 부양노력은 이미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를 넘어 국무원에서 직접 주도하고 있습니다.


    인위적인 부양책들은 시장의 법칙에 어긋하는 행동일수 있으나, 중국 정부는 이번 폭락으로 새로운 금융위기 발단이 될까봐 두려워 하는것 같습니다. 정부 부양정책들이 중국의 증시 추가 폭락을 방어할 수 있을 것이나, 상반기와 같은 폭등장 또한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의 방향도 블루칩 등 저평가 종목으로 움직일 것 같습니다. 펀더멘털 개선이 동반되는 종목에 대한 투자를 권고합니다.

     

    1. 중국 IPO 중단, 7월 6일 1.5조위안의 청약자금 Payback
    - 7월 4일 상해, 심천거래소에서는 28개 신주발행 예정 기업들의 IPO 발행을 중단한다고 밝힘.
    - 이 중 7월 3일에 청약을 개시한 10개 기업의 청약자금은 7월 6일에 투자자에게 반환키로 결정함. (청약규모 1.5조위안)
    - 당분간 중국의 IPO가 중단될 것이며, 시장에서는 4,500선 이하에서는 IPO가 재개될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보고 있음.

     

    2. 인민은행에서 중국증권금융공사에 유동성 공급 결정, 한도는 미정
    - 7월 5일 증권감독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중국증권금융공사의 자금조달 루트와 업무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인민은행에서 중국증권금융공사에 다양한 형식을 통해 유동성을 공급해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힘. 제공한도는 미정.
     

    - 7월 3일 증감회에서 중국증권금융회사의 납입자본금을 기존 240억위안에서 1,000억위안으로 증자한다고 밝힌 바 있음.
    - 중국 증권금융공사는 '한국증권금융'공사와 같은 성격을 지닌 금융기관으로서, 시장에 자금을 공급하고, 증권담보대출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3. 21개 주요 증권사에서 A주 대형ETF 매수, 최소 1,200억위안의 자금 유입 기대
    - 7월 4일, 21개 주요 증권사에서 중국 자본시장 안정을 위해 블루칩 ETF를 매수키로 결정
    - 구체적으로

    1) 21개 증권사는 6월말 자기자본의 15%에 달하는 최소 1,200억위안의 자금으로 블루칩 ETF 매수키로 결정.
    2) 상해종합지수가 4,500선 이하에서 PI(자기자본투자) 투자는 주식매도 금지 및 추가 매수를 진행할 것이며,
    3) 주주들은 자사주 매입을 증가하고, 4) 신용거래의 보증금비율, 증거금 등 지표를 적절하게 조정함.
    - 시중에서는 위의 1,200억위안의 자금이 7/6(월) 오전 11:00(중국시간)까지 시장에 입금이 되어야 한다는 정부의 강력한
    요구가 있었다는 루머도 있음.


    4. 중앙회금공사, ETF 추가 매수 공지
    - 7월 5일, 중앙정부 산하의 국유자본 운용기관인 중앙회금공사가 최근 중국 A주 시장에서 ETF를 매수했다고 밝힘.
    - 또한 향후에도 시장에서 ETF를 추가 매수할 계획이라고 밝힘.
    - 매번 중앙회금공사가 시장에서 매수를 할 때, 익일 시장은 대부분 상승장으로 마감.

     

     

     

    합병 무산 가정 시 삼성물산 영향과 ISS 밸류에이션 비교
    ㅇNews: ISS,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반대 의견
    지난 2일, 자문의결기관인 ISS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안에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근거는삼성물산이 적정가치 대비 49.8% 할인된 값에 합병비율이 산정됐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우리는 ISS가 제시한 밸류에이션과 우리의 밸류에이션을 비교해 보고 합병 무산 시, 삼성물산의 주가 영향을 분석해 보았다.


    [ISS Valuation vs KIS Valuation]


    ㅇ 적정가치 대비 49.8% 할인된 값이라는 ISS의 밸류에이션에는 다음 오류가 개입돼 있다고 판단한다.
    1) 보유 상장주식 계산 시 전량 market value 가정
    2) 영업가치 계산시 EBIT 기준으로 호황기인 2014년 실적을 사용
    3) ISS가 제시한 EBIT에는 관계사 배당금 중복 계상 (보유 상장주식 계산에 포함)
    4) 영업가치 계산 시 사용한 peer group은 정상 손익이 나오지 않는 상태로 valuation 지표가높게 형성된 상황(예-대우건설)
    5) 기타자산 대부분은 해외 현지법인으로 영업용 자산(영업가치에 기포함)

     

     

    ㅇ만약 ISS의 valuation tool을 그대로 따른다고 가정 시, 우리의 삼성물산 밸류에이션은 다음과 같다.
    1) 보유 상장주식 계산 시 매각을 가정해야 함. 매각 시에도 통상 블록딜에 따른 할인율 필요(10% 할인율 가정), 매각차익에 적용되는 세금효과(24.2%) 감안
    2) 삼성물산의 영업가치는 2014년이 역사적 정점으로 앞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큼
    3) 설사 이를 그대로 가정해도 EBIT에서 관계사 배당금은 중복 계산이므로 제외해야 함
    4) 삼성물산의 영업가치 계산 peer는 현대건설이 적절. 양사 모두 타사와 달리 손익의 영속성을가정한 상태에서 밸류에이션 평가를 받아 옴
    5) 대부분 해외 현지법인인 기타자산은 제해야 함

    2)와 같이 ISS가 제시한, 공격적 가정에 의한 호황기(2014년)의 실적을 사용해도 삼성물산의 적정가치는 주당 59,629원으로 산출된다.

     

     

     

     

    ■ 관심종목

    ㅇ 이지바이오-돈육가격 상승이 동사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듯

    ㅇ 펩트론-약효지속성 의약품 개발업체

    ㅇ 영풍-흙 속의 진주

    ㅇ 삼양홀딩스-수익성 개선하에서 바이오부문 성장성 부각될 듯

    ㅇ 금호석유-미워도 다시 한번, Strong Buy로 높인다!

    ㅇ 다음카카오-2Q15 preview: 신규사업 가속화 2015

    ㅇ 한국사이버결제-페이코 그랜드오픈 초기 가입자 동향 주목

     

     

     

    ■ 특징종목 및 이슈
    - 플렉스컴(065270): 하반기 삼성 스마트폰 신제품의 기판 양산 소식으로 장중 급등하며 초강세 시
    - 에스텍파마(041910): 미국에서 신약 임상 2상 진행승인 소식으로 급등하며 초강세 기록 중.
    - 케이엠더블유(032500): 삼성전자와 111억 규모 필터 공급계약 공시 영향으로 나흘만에 강하게 반등.
    - 대한제강(084010): 철근주 2Q 호실적 전망으로 강세 기록 하며 52주 신고가 경신.
    - 한신공영(004960): 분양한 아파트 청약 1순위 마감 소식으로 이틀연속 강세, 52주 신고가.
    - 레드로버(060300): 중국 쑤닝그룹과 중국 애니메이션 시장 진출 소식으로 강세 기록하며 신고가 경신.
    - 웰크론(065950): 중국 쇼핑몰 입점 소식으로 나흘만에 반등하며 강한 오름세.
    - SK컴즈(066270): 모회사 SK플래닛과 중국 알리바바 사업 제휴 소식으로 강세 기록하며 나흘연속 상승.
    - 크리스탈(083790): 관절염 신약 출시 기대감으로 강세 기록하며 신고가 경신.

    - 제약, 바이오 관련주: 각각의 신약과 성장 기대감으로 동반 강세.
      제약주: 화일약품, 명문제약, 유유제약, 조아제약, 국제약품, 동화약품, 대원제약, 경동제약,종근당 등
      바이오 관련주: 슈넬생명과학, 메디포스트, 파미셀, 이수앱지스, 한미사이언스, 에스텔파마, 제노포커스, 바이넥스, 대봉엘에스, 씨젠, 마크로젠 등

     

    - 한화케미칼(009830): 울산 공장 폭발 사고 여파와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이틀째 약세.

    - LF(093050): 사업 다각화와 유통채널 다양화 등의 기대감에 힘입어 사흘만에 강세 전환.
    - BGF리테일(027410): 1인 가구 증가 등에 따른 편의점업의 구조적 성장 분석으로 엿새째 상승하며 최고가 행진 중.

    - 현대제철(004020): 중장기 실적 부진 우려로 장중 하락폭 확대되며 사흘연속 약세.
    - LG전자(066570): 2Q 실적 우려로 약세 기록하며 52주 신저가 기록
    - 파라다이스(034230): 6월 매출 전년비 큰폭 감소 영향으로 반등 하루만에 반락.

     

    -52주 신고가
    *KOSPI: 한미사이언스(008930), 영진약품(003520), 파미셀(005690), 명문제약(017180), 동화약품(000020), 동아에스티(170900), 유유제약(000220), 슈넬생명과학(003060), 대원제약(003220), 더존비즈온(012510), BGF리테일(027410), 아남전자(008700) 등
    *KOSDAQ: 메디포스트(078160), JW중외신약(067290), 에스텍파마(041910), 바이넥스(053030), 씨젠(096530), 보령메디앙스(014100), 레드로버(060300), 화일약품(061250), 일신바이오(068330), 영인프런티어(036180), 안국약품(001540), 이수앱지스(086890) 등

     

     


    ■  이 시각 주요 뉴스
    - 美지수선물, 亞서 하락…ISM 비제조업 PMI 주목
    - 한은 "그리스 사태,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안정화 조치 시행"
    - KDI "성장세 약화…그리스發 불확실성 확대"
    - 국제금융 전문가들 "그렉시트 가능성 높아져"...BNP파리바CS 등 "그렉시트 확률 70~75%"
    - "그리스 해결 지지부진할 듯…달러-엔 120~125엔 전망"
    - 도이체방크 "달러-엔 강세 회복할 것…지금이 저가 매수 기회"
    - 그리스 '암초'에 유럽주식펀드서 6개월만에 자금이탈
    - 6월 수입차 판매 역대 최대…티구안 '인기'
    - 삼성페이, 소비자에 첫 선 보인다...삼성카드, 국내 카드사 최초 삼성페이 체험단 운영
    - 전문가들 "中증시 바닥쳤다"<신화통신>

     

     

     

     

    ■ [Commodity Detector] KDB대우 손재현

    (7.6) 미 휴장 속 전자거래에서 WTI 하락. 현재 $55

    * 금요일 미 독립기념일 휴장으로 미국 주요 상품 시장도 휴장
    * 단, 런던 LBMA 시장에서 금은 +0.23% 상승한 $1,167.95, 은은 +0.19% 상승한 $15.64 기록
    * 유럽 대륙간거래소(ICE)의 Brent 선물은 2.8% 하락한 $60.32에 마감

    - 정규장 휴장 속 전자거래에서는 WTI 유가가 55달러 근방까지 하락
    - 반면, 금이나 은 선물은 1% 이내의 반등세
    - 협상안 반대로 결론난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는 안전자산 매수 자극, 금&은 가격 상승
    - 그러나, 유가에는 악재로 작용
    - 유가의 낙 폭 심화에는 이란 핵 협상 타결 가능성도 일조
    - 협상 타결 가능성 높아졌다는 보도 이어지고 있어
    - 서방의 경제 제재에 대해서는 단계적인 해재 쪽으로 가닥

    - WTI 유가가 배럴당 60달러 근방에서 55달러 근방까지 후퇴
    - 이란(원유 시장 고유의 하락 요인)이나 그리스(위험자산 회피 강화될 경우 유가에 악재) 이벤트 추이에 따른 추가 하락 경계심 유지해야

    <http://www.kdbdw.com/bbs/maildownload/2015070607565461>

     

     

     

     

     

     

    ■ 특징종목 및 이슈
    - 코렌(078650): 자사주 처분 소식에 급등세
    - 영인프런티어(036180): 삼성바이오 계열사들의 사업 확장 소식에 나흘 연속 급등하며 신고가 경신
    - 케이디씨(029480): 중국 강소성에 3D프린팅 건축프로젝트 사업 추진 소식에 이틀 연속 초강세
    - 에리트베이직(093240): M&A를 통해 중국 제화 시장 본격 진출 기대감에 신고가 경신
    - 플렉스컴(065270): 하반기 스마트폰 신모델 양산을 시작했다는 소식에 초강세
    - 크루셜텍(114120): 애플페이 국내 상륙 기대감에 닷새 연속 강세
    - 인포뱅크(039290): 자회사 SBCK와 업무제휴 양해각서 체결 소식에 강세
    - 네오아레나(037340): 신작 모바일 게임 흥행 기대감에 강세
    - 케이프(064820): 자산가치 재평가 및 M&A 기대감에 강세

    - 항공주: 메르스 사태 진정 국면 및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강세
      대한항공(003490), 아시아나항공(020560), 티웨이혿딩스(004870) 등 강세
    - CJ프레시웨이(051500): 2분기 실적 기대감에 강세
    - 삼성테크윈(012450): 한화그룹 편입 후 방산 사업 시너지 기대감에 급등세
    - 오리온(001800): 홈플러스 리스크가 해소되며 사흘 연속 강세

    - 조선주 : 그리스 국민투표 긴출 부결 소식에 일제히 하락세
       삼성중공업(010140), 현대미포조선(010620), 현대중공업(009540), 한진중공업(097230) 등 하락세
             

    ■ 이 시각 주요 뉴스
    - 그리스 국민투표 긴축안 거부…유로존 7일 긴급 정상회의..박빙예상 깨고 23%P 큰 격차로 '오히'(반대)가 '네'(찬성) 눌러
    - 금융당국, 그리스 사태 논의 긴급 금융회의 개최
    - 中전문가들 "2분기 성장률 7% 하회…하반기 반등"
    - 그린테크가 어음 못 막자…은행은 3차 하청업체를 옥좼다
    - 세계시장 점유율 1위 품목…韓 8개, 日 9개, 中 6개
    - 제주, 가축사육 제한지역 확대 추진
    - CJ대한통운, 공영홈쇼핑 주관 택배사 선정돼
    - 파라다이스, 6월 매출 201억… 전년比 50.2% 감소
    - 라온시큐어, 부산은행에 ‘모바일 보안토큰 유심 인증' 서비스
    - 한국선급, 선박설계 단축 소프트웨어 보급

     


     

     

     

     

    ■ [이그전] 그리스 투표 결과: 나쁘지만, 어쩌면 가까워질 합의

     

    ㅇ반대 우세, 어쩌면 예상된 결과 향후 관전 포인트
    - 박빙일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찬성 39%/반대 61%로 반대가 압도적(32%p)으로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 '긴축거부+유로존잔류' 교집합은 그리스에서 지지세력이 가장 많은 영역입니다. 이것이 그리스 선거에 대해 찬성 우세로 전망하지못했던 이유입니다. 이 공약으로 당선되었던 시리자는, 이번에도똑같은 시나리오로 승리했습니다.
    - 첫 번째 관심은 ELA 입니다. ELA 지원이 없이는 그리스 은행이 유지가 되지 않습니다. 6 일 ECB 회의를 통해서 결정될 예정인데, 지원이 안되면 그렉시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ECB 가 1~2 일 더 관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7 일 유로존 긴급 정상회담이 있기 때문에 결정이 늦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 브릿지를 제공하며 협상을 계속할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ㅇ충격은 불가피 하지만 너무 비관적일 필요도 없다
    - 유로화는 1.1(약 -1%)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6/28(국민투료 결정)이후 가장 낮긴 하지만, 생각보단 잘 버티고 있습니다.
    - 금융시장에 단기 충격은 불가피합니다. 리스크 관리차원에서 일정부분 위험자산 포지션 정리가 있을 것입니다.
    - 하지만 너무 비관적일 필요도 없습니다. 어쨌든 시리자는 투표를 통해 정권유지를 확인했습니다. 채권단이 약간만 우호적으로 나와준다면, 그리스도 쉽게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결국 이번 혼란은 정치적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IMF 가 채무탕감을 주장하든 말든 강경했던 유로존도, 도박과 같은 투표를 감행했던 시리자도 결국 권력 유지가 목표가 아니었을까요?

    ㅇ요약하면 이렇습니다.
    ① 그리스 투표가 반대 우세로 나왔습니다. 예상보다 혼란한 상황으로, 관전 포인트를 몇 개 적었습니다.
    ② 유로화는 약 1% 하락한 1.1 부근에서 움직이는데, 생각보단 양호합니다. 단기 충격은 불가피하지만, 너무 비관적일 필요도 없습니다.
    ③ 결국 정치이기 때문입니다. 시리자는 투표로 재신임 받았습니다. 이전 같이 협상에서 긴축에 노심초사할 필요성은 없어졌습니다.

     

     

     

     

     

    ■ 시장 코멘트
    - 미국증시가 독립기념일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1% 이상 급락하며 2,080P선을 밑돌며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하락세
    - 760P선을 이탈하며 갭하락으로 출발한 코스닥은 개인 매수세로 하락폭을 다소 만회했으나,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도세로 약세 흐름

     

     

     

     

     

    ■ 특징종목 및 이슈
    - 우선주: 그리스발 악재로 유동주식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우선주에 매수세가 몰리며 강세
                JW중외제약2우B(0010670), JW중외제약우(001065), 유유제약1우(000225), 보해양조우(000895), 성문전자우(0149150) 등 강세
    - 슈넬생명과학(003060): 최대주주 지분 매각 협의 중이라는 소식에 신고가 경신
    - 한국철강(104700): 철근 판매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신고가 경신
    - 에스텍파마(041910): 현대 개발 중인 진통제 신약의 임상2상 진행 승인 소식에 신고가 행진
    - 비트컴퓨터(032850):  올해 U헬스케어 사업 성장에 따른 실적 호조 전망에 신고가 경신
    - 제이씨현시스템(033320): 그리스 화폐제도 불확실성이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며 초강세
    - 태양(053620): '주식농부'로 유명한 박영옥씨의 주식 매입 소식에 신고가 경신
    - 대원제약(003220): 국민연금 지분 추가 매입 소식에 신고가 경신
    - 디지탈옵틱(106520):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 소식에 견조한 오름세
    - 라온시큐어(042510):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기대감에 7거래일 연속 강세
    - 엠피씨(050540): 자사주 처분 소식에 급락세
    - 지어소프트(051160): 우리인베스트먼트 지분 매각 소식에 급락세
    - 후성(093370): 20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세

    - 삼성정밀화학(004000): 영국계 헤지펀드 헤르메스의 지분 매입 소식에 초강세
    - 호텔신라(008770):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자 선정 기대감에 나흘 연속 상승세

    - SK이노베이션(096770): 정철길 대표의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 전자전훈련장비(EWTS) 납품 비리 소식에 급락세
    - 증권주: 그리스의 국민투표 결과 국제채권단이 제시한 긴축안이 부결됐다는 하락세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 대우증권(006800), 교보증권(030610), 키움증권(039490) 등 하락세

     


     

     

     

     

     

     

    ■ 유로화 종말의 위기[연합]

    투표는 끝났다. 그리스 국민은 채권단의 구제금융 협상안을압도적 표차로 반대했다. 애초 박빙의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60%를 넘는 국민이 반대를 선택했다. 압도적이다. 그리스 사태는 이제 미지의 영역으로 들어섰다. 그리스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누구도 예상할 수 없는 불확실성의 국면에 들어섰다. 시장 혼란도 극심해질 전망이다.
      

    결론적으로 그리스 국민투표는 승자없는 싸움이다. 그리스 정부와 국민, 채권단모두 진 게임이다. 이번 그리스 사태는 유로존 존립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수없이 반복된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논란으로 유럽연합(EU) 창설의 정신은 훼손됐고, 1999년 출범한 단일통화 유로화의 운명도 위기론에 휩싸였다.

      
    그리스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는 건 유로존의 구조적 문제 때문이다. 경제력이 뛰어난 독일과 부실한 그리스가 하나의 통화를 쓰다 보니 경상수지 흑자와 적자가 극명히 엇갈린다. 이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자극한다. 멕시코 수준의 경제력을 가진 나라가 미국과 환율을 똑같이 적용한다면 그 결과는 불을 보듯 뻔하다.


    단일통화 체제의 불합리함이 수년간 지속되다 보니 그리스를 비롯한 낙제생들이 나오게 됐다. 경상적자를 기록한 부실국가들은 재정을 동원해 적자를 메웠고, 막대한 정부부채와 민간 부채 빚더미를 떠안았다.

     
    이번 그리스 사태는 유로존의 숙제를 다시 확인했다. 당장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하지 않겠지만, 상당히 오랜 기간동안 그렉시트 이슈가 세계 금융시장을 괴롭힐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피그스(PIGS)로 불리는 남유럽의 다른 부실국가들 역시 언제든지 이탈을 볼모로 유로존을 괴롭힐 가능성이 있다.

     

    유로존 부실국가 처리 문제는 지금과 같은 방법으로는 해법이 나오기 힘들다는 말이다. 가장 우려되는 점은 이처럼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한 채 유로존의 위기가 장기화되는 것이다

     

     

     

     

    ■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 No, 영향 [한투증권 전략팀]

    그리스 국민투표 85% 개표 진행 결과 "No"가 61%로 집계. 모든 지역에서 No가 우세 그리스 사태로 인한 불확실성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요 시사점 및 대응은 다음과 같음.

     

    1. 아시아 FX 시장 현황: (한국시간 06:55 기준) 유로 -1.2%, 엔 -0.6%, 호주달러 -0.5% / (한국시간 07:17 기준) 유로 -0.8%, 엔 -0.3%, 호주달러 -0.4%

    2. 그렉시트는 이제 베이스라인 시나리오: 긴축 재협상 예측 불가. 그렉시트 가능성은 이제 50% 이상

    3. ECB 대응이 관건: ECB는 월요일 오후 그리스 지원 관련 회의 예정. No Vote로 인해 ECB의 그리스 추가 유동성 지원은 더 어려워짐. 2012년의 경우 ECB가 그리스 지원 위해 유로존 국가들의 그리스 채권 보증 요구했던 경험. 바로 기존 대출(ELA) 회수가 있진 않겠지만, 독일 등 합의가 없다면 추가적인 유동성 지원은 난항 겪을 것

    4. 독일과 프랑스의 대응: 양국 정상은 월요일 프랑스에서 회동. 프랑스는 국민투표 이전에도 그리스 지원 입장이나 독일은 회의적. 빠른 대응 도출 가능성은 낮아

    5. 그리스 임시 전자 화폐 발행할 것: 전자 IOU 화폐를 발행해 협상 기간 동안 화폐로 활용할 가능성 높아. ECB가 효력 인정할지는 미지수

    6. 향후 주요 일정: 7/6-독프 정상 미팅, 7/10-그리스 국채 20억 유로 만기, 7/13-IMF 4.5억 유로 만기, 7/16-ECB 회의, 7/17-그리스 국채 10억 유로 만기, 7/20-ECB 35억 유로 지급

    7. 전략: 2011년 스타일의 전방위적인 리스크 확산 가능성은 낮음. ECB QE가 진행중이고 그리스국채 익스포져도 크게 감소. 그러나 단기적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 높아지며 달러 강세, 주식시장의 동반 조정 예상. 이후 유로존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유로화 추가 하락 가능성 높아 달러 강세 국면 예상

     

     

     

     

     

    ■ "JP모건 임지원 "韓, 하반기 금리동결…그리스 영향 미미"

     JP모건은 한국은행이 올해 하반기에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임지원 JP모건 이코노미스트는 6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경제 성장에 대한 하방리스크가 있어 인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면서도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일부 진정되는 데 대해 "하반기 금리동결 가능성을 키우는 요인"이라며 정부의 재정 부양책도 동결을 지지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진단했다.

    임이코노미스트는 그리스 위기에 대한 선제 대응으로 한은이 금리를 낮출 가능성은 없는지 묻는 질문에 대해 "반드시 그렇진 않다"며 "메르스는 내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이었지만 그리스 문제는 유로존 경제나 주가 움직임을 통해 한국의 성장경로에 영향을 주는 2차 파급효과에 의한 악재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리스 문제는 파급효과가 클 경우 전 세계적인 위험 회피 현상을 발생시켜 달러-원 환율을 밀어올릴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오히려) 성장경로에 대한 부정적인 효과가 부분적으로 상쇄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임 이코노미스트는 "달러-원 환율의 상승은 한국 인플레이션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재료"라며 "메르스와 비교했을 때 한은의 금리인하 결정에미치는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작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그는 "그리스 위기가 단기적으로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겠지만 실제 경제에 대한 영향은 유로존 경제의 성장경로가 얼마나 저해되느냐에 달려있다"며 "그리스 국채를 보유한 채권자의 70% 이상이 공공부문이고 유럽중앙은행(ECB)의 무제한 국채매입(OMT)에 대한 법적 권한이 정당화되고 있어 그리스 문제가 주변국으로 전이될 가능성은 5년 전에 비해 상당히제한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임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기준금리가 9월부터 오르기 시작할 가능성은 12월보다 크다"고 진단했다.
    그는 "만약 금리인상 시기가 늦춰진다면 이는 미국 경제가 생각보다 덜 견조하다는 의미"라며 "(미국의 금리인상 지연은) 한은의 추가 금리인하가 자본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를 완화해준다"고 설명했다.

    임 이코노미스트는 "따라서 모든 상황이 동일하다면 (미국의금리인상 지연이) 상대적으로 한은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한 여지를 키우는 쪽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다만, 실제 인하 여부는 한국의 경제성장 및 물가 경로를 바탕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평균 한국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1.0%로 집계되고 달러-원 환율은 1,100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지바이오, 돼지고기 가격 상승으로 실적 개선 기대-하이

    하이투자증권이 6일 이지바이오(035810)에 대해 돼지고기 가격 상승으로 인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지바이오는 축산사업 관련 사업지주회사로 사료 및 육가공·육계 사업 등 을 영위하고 있는회사다. 지난해 기준 사료 매출의 비중이 46.6%로 가장 많고, 가금(31.4%)·육가공(19.6%) 등이 뒤를 이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013년 정부의 모돈(母豚)의 10% 감축 추진 정책과 지난해 돼지 소모성 질병의 발생으로 돈육 가격이 반등하기 시작해 현재의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며 “여름철에는 나들이 및 휴가 인구가 늘어나면서 돼지고기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당분간 돈육 가격의 상승세는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지바이오의 주가와 돈육 가격과의 상관관계는 매우 높기 때문에 돈육가격 상승이 동사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상 기후 현상에 따른 곡물 가격 급등에도 사료부문의 캐시카우 역할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재고량 감소 및 이상 기후현상 등으로 곡물가격의 변동성 확대 조짐이 보이고 있지만, 보통 일정한 시차를 두고 즉 5~6개월 이후에 실질 원가에 투입되므로 올해 사료부분의 경우 캐시카우 역할은 가능할 것”이라고설명했다.

     

     

     

     

     

     

    ■ 음식료 다이제스트(7.3) [한투증권 이경주]

     

    ▶업종 performance: 음식료지수 +0.14%로 코스피(-0.14%)대비 강세

    ▶Hot stock  하이트진로 +3.79%, 동원산업 +3.57%, 삼양사 -3.05%, 삼양제넥스 -3.71%

    ▶공시

    ① 오리온: 홈플러스 인수 예비 제안서 제출했으나 잠재매도자측에서 당사와 협상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통보했다고 공시(예비 입찰 탈락)
    ② 국민연금 지분율 변동 공시:

    CJ제일제당 지분율 13.29%에서 13.10%로 0.19%p 감소

    롯데칠성 9.95%에서 11.93%로 1.98%p 증가

    대상 지분율 13.06%에서 12.70%로 0.36%p 감소

    롯데푸드 지분율 12.75%에서 13.49%로 0.74%p 증가


    ▶뉴스

    ① 매일 상하목장 멸균우유, '신맛' 민원에 자발적 회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7/03/0200000000AKR20150703123400030.HTML?input=1195m

    ② 낙진회 ‘원유기본가격 동결’ 결정 이유와 영향

    http://www.nongmin.com/article/ar_detail.htm?ar_id=252710&subMenu=articletotal

    ③ ‘톡’ 쏘는 탄산수, ‘톡톡’ 튀는 중국 젊은이

    http://weeklytrade.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36&item=&no=8025

    ④ 식품업계, 열대 과일의 매력에 빠지다

    http://www.dtnews24.com/news/article.html?no=380029


    ▶곡물 & 라이신 가격(DoD)

    ① 곡물: 대두 +0.12%, 소맥 -0.30%, 옥수수 +1.45%, 원당 -1.13%

    ② 중국 라이신: 3일 기준 중국 평균 가격 8.2위안/kg(+0.00% DoD, +1.99% WoW)

    ③ 중국 메치오닌: 3일 기준 중국 평균 가격 38.5위안/kg(-0.13% DoD, -1.86% WoW)


     

     

     

    ■ 유통/생활용품 뉴스 (LIG이지영 02-6923-7341)

    ▶ 제2롯데월드 주차예약제 해제 후 ‘활기’
    http://me2.do/51EJTpFi

    ▶ '저가 커피전문점' 백종원도 가세…이디야 등 고전
    http://goo.gl/6ZrYr1

    ▶ 화장품 브랜드숍 순위, 3년만에 지각변동
    http://goo.gl/oFacuA

    ▶ '쿠팡'에 검색 점유율 뺏길라..쇼핑에 목매는 네이버
    http://goo.gl/HX8v5X

    ▶ 미래부, 신세계 드림커머스 인수 승인 가닥
    http://me2.do/xHqCeZAl

    ▶ GS리테일, 1~2인 가구 증가에 냉동밥 시장 68% 성장
    http://me2.do/GC1OC5Tg

    ▶ 글로벌 명품업체, 유커 노리고 한국 직진출 활발
    http://me2.do/x1iRvmCL

    ** 해당 내용은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필하였음

     

     

     

     

    ■ 그리스 채권단 협상안 국민투표 결과와 시장 대응-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장 이경수

     

    1.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 압도적 반대

    그리스는 채권단이 6월 25일 제안한 협상안 수용에 대한 국민투표를 실시
    투표결과 여론조사와 달리 긴축안에 대한 "압도적 반대(Big No)" 결과
    반대 61.32% vs. 찬성 38.68%(투표율 62.5%, 개표율 94.4% , 한국시간 오전 7시 기준)

     

    2. 투표 후 주체간 주장 및 반응
    1) 그리스 정부 주장: ELA 한도 증액요청 +  48시간 이내 합의 주장(IMF보고서 근거, 부채탕감 필요성)
    2) EU 반응: 국민투표 결과 존중, 각국간 전화회의 진행중
    3) 독일과 프랑스: 6일 정상회동, 7일 EU 정상회의 개최 요구
    4) 금융시장: 달러 강세 & 유로약세(달러인덱스 96.5, 달러/유로: 1.108)

     

    3. 향후 스케줄:  

    당장은 6일 긴급유동성 지원여부 결정과 7일 EU 정상회의 결과 중요
    마지노선은 ECB가 보유한 장기국채 35억유로 상환일인 20일
    (10일, 17일 단기국채는 차환발행으로 버틸수 있기 때문)

     

    2015-07-06 ECB, 긴급유동성지원(ELA) 여부 결정
    2015-07-07 독일-프랑스 정상회담
    2015-07-07 그리스 은행 영업재개일(연기가능성, 6월 29일 은행 영업중단)
    2015-07-10 20억유로(T-Bill)
    2015-07-13 유로장관회의(13~14일)
    2015-07-13 4.5억유로(IMF)
    2015-07-16 ECB 통화정책회의
    2015-07-17 10억유로(T-Bill)
    2015-07-20 35억유로(ECB): 장기국채
    2015-08-07 10억유로(T-Bill)
    2015-08-20 32억유로(ECB)


    4. 전략적 대응
    자본시장 입장에선 사전 시나리오중 Worst 시나리오가 전개중
    향후 협상에서 결국 채권단의 의사 결정에 달려 있어
    투자자의 전략적 대응은 단순한 가격 설정 보다 상황적 대응이 우선
    현재 하락시 시장 매수 유보의 유일한 리스크는 협상 타결 당일의 하루짜리 반등을 놓치는 것에 불과
    이는 포기가능한 리스크. 사람의 의사 결정에 대한 베팅으로 불확실성을 안고가는 리스크가 더 커
    그리스 상황 종료 가능성 높아진 이후 대응해도 충분

     

    5. KOSPI 가이드라인
    그리스 디폴트 -> 그렉스트 우려로 확산될 경우 1차 마지노선: KOSPI 1,930 ~ 50pt
    1) 밸류에이션 Trailing PBR 1배(2분기말 기준 추정, 미국 금융위기 이후 지지선)
    2) 수급: PIIGS 위기시 외국인 5~6조원 매도. 외국인 매도 1조원당 KOSPI 1% 하락 민감도 추가 5~6% 하락 가정
    3) 경험적 사례: 2012년 5월 그리스 시리자 득세 + 스페인 디폴트 우려 확산국면 고점대비(6개월이내) 12.4% 급락

     

     

     

     

     

    ■ 중국 및 홍콩 시장

     

    ㅇ중국시장: 상해종합지수가 5.8% 급락한 3,686.9p로 마감하며 연속 사흘간 급락장을 이어갔다. 주간 단위로는 12.1% 폭락했고 지수도 3,700선을 하회했다. 급락으로 출발한 증시는 장중 강세로 반등을 시도했었으나 바로 하락하며 낙폭을 확대해나갔다. 거래대금은 6,480억위안으로 직적일보다 크게 줄었다. 직전일 감독당국에서 지수선물 공매도를 통한 고의적인 시장조작을 엄격히 처벌하겠다고 밝혔고, 중앙정부의 자회사인 회금공사가 최근 4일간 A주 ETF 순매수에 나섰다. 또한 대형 증권사들이 신용거래 보증금 추가 비율을 기존의 150%에서 140%로 인하하는 등 조치에도 불구하고 증시의 추가 하락을 방어하지 못했다. 투자자들의 센티먼트가 크게 악화된 상태에서 투매가 지속 출회됐다. 모든 업종이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인터넷, 헬스케어, 보험 등 업종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적었고 군수, 채굴, 가전, 교통운수, 건축, 비철금속의 낙폭이 가장 컸다. 차스닥지수는 장중 급등하다가 결국 1.7%로 하락 마감했고 CSI300 지수선물도 3.2% 하락했다.

     

    ㅇ홍콩 시장:홍콩H지수가 1.4% 하락하며 본토증시의 약세에 동조했고, 주간단위로는 6.4% 급락했다. 그렉시트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는 가운데 본토 증시의 추가 급락이 가장 큰 악재였다. 중국 정부의 증시하락 방어 정책에도 불구하고 본토 증시들이 낙폭이 확대되며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본토투자자들이 강구퉁을 통해 홍콩종목을 순매도하면서 자금유출이 가속화됐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비야디, 해통증권, 신화보험, 중국중철 등 종목들의 낙폭이 5% 이상을 초과했다. 반면 공상은행, 시노펙, 페트로차이나 등 저평가 종목들은 1% 가까이 반등했다.

     

    ㅇ경제 뉴스

    - 중국 국무원, 보험투자기금의 총 설립규모 3000억위안, 주로 인프라에 투자예정
    - 중국, 중앙 회금공사에서 최근 4일간 대형주 ETF를 395억위안 순매수-매일경제신문
    - 중국 증감회, 지수선물 공매도 등 고의적인 시장 조정행위에 대해 엄격히 조사하고 처벌할 것
    - 중국 증감회, 중국증권금융회사의 제3차배정을 통해 자본금을 240억위안→1,000억위안으로 증가
    - 중국, 금융거래소에서 19개의 공매도 계좌를 1개월간 거래중단 - 로이터통신
    - 중국, 중신증권에서 신용거래 추가 보증금담보비율을 기존 150%에서 140%로 하향 조정
    - 중국 외환관리국, 본토와 홍콩간 펀드 교차판매 세칙을 빠른 시일 내 발표할 것
    - 중국, 6월 HSBC 서비스업 PMI 51.8로 5개월래 최저치(5월 53.5)
            - 중국, 주식 거래 인지세율이 낮은 수준, 추가 인하 가능성 크지 않아-증권일보

     

    ㅇ종목 뉴스

    - 중흥통신(763HK), 벨기에의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BASE와 통신설비 계약 체결
    - 광대은행(601818, 6818HK), 제3자발행을 통해 200억위안의 자금 조달 예정
    - 중국수무(855HK), 광동신성환경보호회사와 하북성 한단시 오수처리시설 4,000만위안의 BOT 계약 체결
    - 중국중차(601766,1766HK), 산하 대련기관차 자회사에서 케냐에 총 13대의 기관차 수출 예정


    산업 동향 
    중국 은행업의 국유기업 개혁 방향 뚜렷해질 전망, 인터넷 기반의 서비스 강화로 은행 밸류에이션 상승 기대
    : 중국 인민은행은 해외 청산기능을 담당한 은행들이 중국 본토 은행간 채권시장에서 채권의 RP 거래에 참여할 수 있다고 허용함. 또 중국 내 채권 시장에서 자격을 갖춘 금융기관에 의해 RP 로 조달된 자금도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힘. 해외 위안화 청산 기능을 담당하는 은행들은 주로 해외시장의 위안화 수요를 만족해주는 기관으로 무역결제에 필요한 위안화 자금 조달이 큼. 이번 조치는 해외에서의 무역대금 결제를 위한 위안화를 조달할 수 있는 루트를 개방하는 수준이며, 이는 위안화의 국제화 실현의 한 과정이기도 함. 영향력으로 보면, 현재 은행간 채권시장에서의 RP 금리가 약 1~2% 수준인 반면, 해외 시장에서의 위안화 조달 비용이 3%임을 감안하면 해외청산은행들의 은행간 채권시장 참여 의지가 높을 것으로 보임. 단, 향후 본토 시장와 offshore 시장의 금리가 비슷해지게 되면 이러한 수요는 다시 약해질 것임. 한편 당분간 해외 청산은행들이 중국 은행간 채권시장에서의 자금조달 수요가 증가하며 RP금리가 상승하면 본토 채권시장에는 오히려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됨.

     


    ■글로벌 이머징마켓

     

    ㅇ시장 동향


    인도시장: 센섹스지수는 하루 만에 강세로 전환했고 직전일의 하락 분을 모두 만회했다. 그리스에서 열리는 구제금융안 찬반 국민투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심리가 지속됐으나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은행주와 자본재주가 지수 강세를 주도했다.

    러시아 시장:RTS지수는 하루 만에 약세로 전환하며 1.3% 급락했다. 2분기 경제성장률이 연속 마이너스의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발표된 이후 경기하강에 대한 우려가 지속됐다. 그리스 국가신용등급 강등, 해외 수요 감소 우려 등 기존 불안도 매수심리를 위축시켰다. 석유, 금융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브라질 시장:보베스파지수는 약세로 마감했다. 직전일의 상승 분을 모두 반납했고 1% 넘게 급락했다. 그리스 국가신용등급 강등, 해외 수요 감소 우려, 내수소비 위축, 기업실적 부진 등이 지수 하락의 주된 배경이었다. 가격이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금속주가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인도네시아 시장: 자카르타종합지수는 0.8% 상승했다. 이틀 연속 강세를 유지하며 5000선에 근접했다. 내수 소비 회복 기대,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타결에 대한 전망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신규 프로젝트 발표에 건설주가 상승했고 실적 기대로 에너지주도 올랐다. 반면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은행주가 하락했다.

     

    베트남 시장: VN지수는 1.8% 추가로 상승했다. 이틀 연속 급등세를 보이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은행권 건전성이 개선됐다는 중앙은행의 발언과 은행간 금리 및 금 가격 하락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외국인 주식보유한도 확대에 따라 대형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매수세가 집중됐다. 은행, 에너지, 부동산, 건설 등 대부분 업종이 동반 상승했다. 11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한 이후 의료기기 업체 JVC도 상승했다.

     

    주요 뉴스

    - 인도, 6월 서비스 PMI 47.7 (직전치 49.6)
    - 러시아, 6월 서비스 PMI 49.5 (직전치 52.8)
    - 브라질, 6월 무역수지 45.3억달러 (직전치 27.6억달러)

     

     


     

     

     

     

    ■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2015.07.06)

    [대신증권]
    ㅇ호텔신라(008770)
    - HDC신라 독과점 논란: 공정위 보도자료를 통해 문제 없다고 발표하며 마무리
    - 10일 발표예정인 서울시내 면세 신규 사업자 선정가능성 높다고 판단 (글로벌, 상생, 인프라)

     

    ㅇKT&G(033780)
    - 담배 수요 빠른 회복으로 2분기 호실적 기대
    -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홍삼 매출액 증가 추세

     

    ㅇ영풍(000670) 
    -고려아연 주가 상승으로 지분가치 부각
    - 1분기 이후 본업인 아연제련 턴어라운드 시작

     

     

    ㅇ한국금융지주(071050)
    - 다각화된 사업구조를 통한 안정적인 이익창출
    - 금리하락에 따른 이자비용 감소 긍정적

     

     

    ㅇ이지웰페어(090850)
    - 선택적 복지사업 고객사 증가로 외형 증가 기대
    - 신규사업인 중국 역직구 쇼핑몰에 대한 기대가 반영중이며 3분기부터 매출 발생 전망

     

     

    ㅇ메리츠금융지주(138040)
    - 메리츠종금증권 대형IB 진출을 위한 보통주 1억 1,800만주 증자 발표. 메리츠금융지주 NAV 증가에 호재
    - 개별 자회사들의 성장을 기대하는 타 지주사들과 달리 자회사간 유기적인 시너지가 발생하여 그룹 자산성장세가 수치로 확인되며 증자를 통해 자회사 성장기대감이 강화

     

     

     

    [H투자증권 주의]
    제일모직(028260)
    - 동사가 지분 46.3%를 보유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4공장 증설을 통해 2020년 40만리터 이상의 Capa를 보유한 글로벌 1위 CMO 업체로 성장 기대
    - 삼성바이오에피스(삼성바이오로직스 90.3%지분 보유)는 2016년 나스닥 상장을 통해 기업가치가 제고될 전망

     

    ㅇ대림산업(000210)
    - 유화 부문과 연결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2/4분기 영업이익은 852억원(-2.2% y-y)으로 시장 컨센서스(824억원)를 상회할 전망(당사리서치센터 기준)
    - 하반기로 갈수록 건설사의 2016년 턴어라운드 현실화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

     

    ㅇ웅진씽크빅(095720)
    - 전집사업부는 웅진 북클럽의 효과로 올해 20% 이상의 매출 성장 기대
    - 자회사 매각, 수익성 위주의 운영으로 인해 단행본 사업부도 2015년부터 턴어라운드 예상

     

     

    [하나대투증권]
    이마트(139480)
    - PB경쟁력 기반 할인점 시장 內 MS 상승하며 경쟁사와의 격차 확대
    - 온라인 식품부문의 높은 진입장벽 통한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ㅇ에프엔씨엔터(173940)
    - 소속 가수 중국 진출 확대로 성장 모멘텀 유효
    - 대주주 오버행 지분 블럭딜로 수급 불확실성 해소 전망

     

    ㅇ에리트베이직(093240)
    - 모 그룹인 형지그룹과 패션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긍정적
    - 제화 업체 EFC(에스콰이어, 영에이지) 인수로 외형 성장 전망

    ㅇ한국철강(104700)
    - 성수기 효과와 더불어 국내 아파트 신규분양 증가→철근 수요 확대 전망
    - 도시가스 요금인하에 따른 연료비 절감 효과 예상

     

    ㅇ아모레퍼시픽(090430)
    - 국내 MS확대 및 해외 화장품 부문 고성장으 로 높은 실적 모멘텀
    - 방문판매 채널, 브랜드 구조조정/리모델링으로 턴어라운드 전망

     

    ㅇ한신공영(004960)
    - 개발신탁 중심에서 자체사업 중심 변화로 수익성 개선 전망
    - 자산 매각에 따른 처분 이익 및 보유 부동산 가치 상승도 긍정적

     

    ㅇ파라다이스(034230)
    - 중국 규제 당국, 마카오 체류 요건 완화 등 규제 스탠스 완화 예상
    - 부산 카지노 합병으로 경쟁력 개선 및 제주점 확장으로 외형 성장 기대

     

    ㅇ하나투어(039130)
    - 국제유가 하락 및 LCC증가, 엔저 등 여행시장 환경 개선
    - 구조적 여행수요 증가 및 온라인 부문 정상화 따른 MS 상승 기대

     

    ㅇ한국경제TV(039340)
    - 동종 기업(아시아경제) 상장으로 기업 가치 리레이팅 기대
    - 기관 및 외국인 매수에 따른 수급 개선으로 추가 상승 여력 유효

     

    ㅇ조이시티(067000)
    - 신작 게임 ‘주사위의 신’ 출시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
    - 기존 게임의 국내외 이용자 증가로 안정적 성장 전망

     

    ㅇ오리콤(010470)
    - 신규 광고주 영입에 따른 실적 개선 예상
    - 동종 업체(이노션) 상장으로 밸류에이션 재평가 전망

     

    ㅇ롯데케미칼(011170)
    - 글로벌 석유화학 수급 회복으로 점진적인 업황 개선 예상
    - 주요 제품(PE/PP, MEG) 중심 마진 개선에 따른 수혜 기대

     

    ㅇ한섬(020000)
    - 고가 브랜드 정상가 판매율 증가 및 판관비 부담 완화로 수익성 개선 기대
    - 관계사 현대백화점 출점 확대에 따른 시너지 효과

     

    ㅇ아시아나항공(020560)
    - 유류비 절감 및 일본 노선 매출 회복으로 실적 개선 기대
    - 취항 노선 확대에 따른 외형 성장 전망

     

    ㅇ코웨이(021240)
    - 렌탈 구매 성향 확대, 국내 생활가전 렌탈 시장 MS 1위로 시장 선도
    - 기존 코디 인력 외 온라인, 할인점등 신규 채널 확대도 긍정적

     

     

     

     

     

    ■  제일모직(028260)(하이투자 이상헌)
    ㅇCMO 숏티지+나스닥 상장 ⇒ 지주회사 바이오 성장성 부각 

    ㅇ 동사의 본질가치는 삼성그룹의 지주회사
    동사와 삼성물산이 합병 발표 이후 여러 가지 혼란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사의 주가도 합병성사 유무 가능성에 따라서 움직이고 있다.
    보다 분명한 점은 동사와 삼성물산 합병성사 유무와 상관없이 동사의 지주회사 행보는지속될 수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번 삼성물산과의 합병은 여러 가지 방법 중에 하나이고 단지 순서상 첫 번째로 선택했을 뿐 지주회사 행보에는 아주 큰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합병성사 유무를 예측하기보다는 즉, 합병성사 유무에 관계없이 동사의 본질가치인 삼성그룹 지주회사로서의 성장성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된다.
     

    ㅇ CMO 숏티지+나스닥 상장 ⇒ 동사 바이오 성장성에 주목할 시기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의 경우 2000년대 초반에는 풀가동 되면서 호황이었으나 점차적으로 캐파가 증설되면서 오버캐파로 인하여 가동률이 하락하여 2012년에는 급기야 47%의 가동률로 최바닥을 기록하였다. 그 이후 점진적으로 가동률이 상승하고 있는데 오는 2020년에는 가동률이 80% 수준을 기록하면서 호황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의료비 지출절감 요구증대, 주요 선진국의 허가규정 완비, 미국시장 개방 등으로 인하여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성장이 예상되고 이와 더불어 고지혈증, 알츠하이머 등 대형 항체신약과 바이오시밀러 출시로 인하여 제품 생산 수요가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런 수급상황을 고려할 때 2020년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에서 숏티지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이에 대하여 동사의 자회사인 바이오로직스는 현재 18만리터의 캐파에서 추가로 증설하여 향후 숏티지에 대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제2공장(15만리터)이 풀가동할 만큼의 수주는 올해 안에 달성이 가능할 것이다.
     

    우선 15만리터의 제3공장을 올해 안에 착공할 예정으로 이렇게 되면 캐파측면에서 전세계 1위 CMO 사업자로 등극하게 된다. 향후 수주 상황 등을 고려하여 제4공장 증설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향후 CMO 시장에서 호황과 맞물리면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바이오시밀러 개발업체인 바이오에피스는 현재 2종이 EMA에 제품허가 신청 중에 있으며 3종이 임상 3상 진행 중에 있다. 이것을 기반으로 내년 상반기에 나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향후 나스닥 상장을 통하여 동사의 바이오사업이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동시에 삼성바이오의 브랜드 가치가 레벨업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증설 및 삼성바이오에피스 나스닥 상장 등은 합병성사 유무와 관계없이 이루어 질 것이다. 따라서 동사의 바이오부문이 향후 삼성그룹의 차세대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고 이는 곧 동사의 지주회사 행보와 맞물리면서 성장성이 극대화 될 수 있을 것이다.

    첨부파일: <http://www.hi-ib.com/upload/R_E08/2015/07/[06065133]Cheilind(150706).pdf>

     

     

     

     

     

    ■ 주말 중국 증시 부양정책 정리 - 한투증권 이머징팀

    중국 증시가 최근 20일간 30% 이상 폭락하면서, 중국 정부에서는 시장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주말에 발표했습니다.주말에 발표된 정책들을 보면, 증시 부양노력은 이미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Å¼ö/¸Åµµ]RC)를 넘어 국무원에서 직접 주도하고 있습니다.인위적인 부양책들은 시장의 법칙에 어긋하는 행동일수 있으나, 중국 정부는 이번 폭락으로 새로운 금융위기 발단이 될까봐 두려워 하는것 같습니다.

    정부 부양정책들이 중국의 증시 추가 폭락을 방어할 수 있을 것이나, 상반기와 같은 폭등장 또한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의 방향도 블루칩 등 저평가 종목으로 움직일 것 같습니다. 펀더멘털 개선이 동반되는 종목에 대한 투자를 권고합니다.

     

     

    ㅇ주말 주요 중국 뉴스-

    1. 중국 IPO 중단, 7월 6일 1.5조위안의 청약자금 Payback
       - 7월 4일 상해, 심천거래소에서는 28개 신주발행 예정 기업들의 IPO 발행을 중단한다고 밝힘.
       - 이 중 7월 3일에 청약을 개시한 10개 기업의 청약자금은 7월 6일에 투자자에게 반환키로 결정함. (청약규모 1.5조위안)
       - 당분간 중국의 IPO가 중단될 것이며, 시장에서는 4,500선 이하에서는 IPO가 재개될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보고 있음.
     

    2. 인민은행에서 중국증권금융공사에 유동성 공급 결정, 한도는 미정
       - 7월 5일 증권감독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중국증권금융공사의 자금조달 루트와 업무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인민은행에서
          중국증권금융공사에 다양한 형식을 통해 유동성을 공급해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힘. 제공한도는 미정.
       - 7월 3일 증감회에서 중국증권금융회사의 납입자본금을 기존 240억위안에서 1,000억위안으로 증자한다고 밝힌 바 있음.
       - 중국 증권금융공사는 '한국증권금융'공사와 같은 성격을 지닌 금융기관으로서, 시장에 자금을 공급하고, 증권담보대출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3. 21개 주요 증권사에서 A주 대형ETF 매수, 최소 1,200억위안의 자금 유입 기대
       - 7월 4일, 21개 주요 증권사에서 중국 자본시장 안정을 위해 블루칩 ETF를 매수키로 결정
       - 구체적으로 1) 21개 증권사는 6월말 자기자본의 15%에 달하는 최소 1,200억위안의 자금으로 블루칩 ETF 매수키로 결정.
         2) 상해종합지수가 4,500선 이하에서 PI(자기자본투자) 투자는 주식매도 금지 및 추가 매수를 진행할 것이며,
         3) 주주들은 자사주 매입을 증가하고, 4) 신용거래의 보증금비율, 증거금 등 지표를 적절하게 조정함.
       - 시중에서는 위의 1,200억위안의 자금이 7/6(월) 오전 11:00(중국시간)까지 시장에 입금이 되어야 한다는 정부의 강력한
         요구가 있었다는 루머도 있음.


    4. 중앙회금공사, ETF 추가 매수 공지
       - 7월 5일, 중앙정부 산하의 국유자본 운용기관인 중앙회금공사가 최근 중국 A주 시장에서 ETF를 매수했다고 밝힘.
       - 또한 향후에도 시장에서 ETF를 추가 매수할 계획이라고 밝힘.
       - 매번 중앙회금공사가 시장에서 매수를 할 때, 익일 시장은 대부분 상승장으로 마감.

     

     

     

     

     

     

     

     

     

     

    ■ IBK투자증권 글로벌전략 박옥희
    [Global Issue] 미국 2Q 실적, 1Q보다 낫다

    - 미국 2분기 기업 실적은 기후 개선, 달러화 추가 강세 제한, 유가 반등 등으로 1분기보다 개선 전망
    - 현재까지 2분기 실적 가이던스 제시한 기업들 중 긍정적인 결과 내놓은 비중 1분기보다 많아
    - S&P500 이익수정비율 마이너스(-) 전환했지만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재차 플러스(+) 전환 예상
    - 미국 견고한 고용시장으로 소비 개선 기대, 9월 첫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등 감안 시 소비재, 금융 업종 긍정적 전망

    http://download.ibks.com/emsdata/tradeinfo/invreport/150706_Weekly_US%20Earnings.pdf

     

     

     

     

     

     

     

    ■ [금일 시황 및 투자전략] 2015년 7월 포트폴리오 Q&A : GS리테일
    - 편의점 시장 : 식생활 효율화 및 차별화 상품으로 인한 구조적 성장 국면
    - 간편식 시장 및 PB 시장 : 사회적 트렌드에 부응한 성장세
    - 프랜차이즈로서의 편의점 : 제품 차별화로 인한 점포 수 확보

     

     

    ■ 한국투자증권 모닝브리프(2015.07.06)

    ㅇ전기·전자: 갤럭시S6 vs. 아이폰6S
    - 국내 IT 업체들의 2분기 실적 모멘텀 약한 상황
    - 주가의 하방경직성은 확보, 아이폰6S 관련주에 집중할 시기
    - 글로벌 이슈: 마이크론 실적 부진은 국내 DRAM 업체들에게 기회요인
    - 7월에 집중해야 할 주요 포인트
    - Top pick은 LG이노텍, SK하이닉스, 중소형주는 크루셜텍에 관심 요망
     
    ㅇ건설: 3분기 역대 최대 분양과 투자전략- 핵심은 수도권
    - 3분기 공급물량 11.9만가구, 하반기는 수도권이 시장 견인
    - 가격 상승률은 거래량을 하회, 2016년부터 공급 조절 가능성
    - 투자전략: Big cycle을 누릴 디벨로퍼와 건자재 섹터 선호

     

     

     

     

     

     

    ■중국 증시전략: 기간조정이 두렵지 않은 이유-신한금융투자 China Desk 박석중

     

    본토 증시 조정의 본질은 기술적 부담감의 해소

    상해종합지수 Band: 3,900~5,200pt / 4,100pt 이하는 저가 매수 구간으로 접근

    변동성 확대는 7월로 연장, 기간조정 구간의 분할매수 전략
    1) 대형주(상해종합지수+CSI300) 중심의 분할매수
    2) 섹터 전략은 금융, 가전, 음식료(백주), 자동차 비중 확대
    3) 밸류에이션 부담감으로 접근 어려웠던 개별 성장주(제약, 미디어, 농업) 저가매수 

    <http://bbs2.shinhaninvest.com/board/message/file.pdf.do?attachmentId=154986

     

     

     

     

     

    ■ 모닝 타사 시황리포트 - 신한금융투자 투자분석부 정리

    ▪ 주요 이슈: 7월 제 변수의 변곡점이 몰린 한 주

    7월 세 가지 주요 변수. 이번 주가 변곡점. 주식에 대해서는 보수적으로 대응 필요

    그리스 국민 투표 결과 오늘 발표. 그야말로 오리무중. 반대표가 미세하게 앞서 있어

    옐런 의장 10일 연설. 시장의 낙관적 시각(내년 금리 인상)을 한 발 물러서게 할 듯

    2Q 기업 실적은 10% 증익 전망. 다만 이번 주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기대치 미달 전망

     

    ▪ 현대증권 : 그리스 결과 이후에도 중소형주 강세는 지속

    하반기 시작과 함께 유럽 및 중국 증시가 그리스 국민투표 실시 및 디폴트 우려 그리고 신용 규제 강화 및 정부 정책 대응 효과 반감 등으로 중대한 기로에 선 반면, 국내 증시는 외부 변수에 대한 외국인의 중립적 대응과 함께 차분하고 안정된 주가 흐름 보이고 있음

    그리스 국민투표에 대한 결과는 이변이 없는 한, ‘찬성’으로 귀결될 것으로 보이며 이후 그리스 사태는 채무 및 경제개혁안 재협상으로 옮겨짐과 함께 서서히 안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중국 증시 폭락 사태는 기술적 범위를 벗어난 조정폭과 중국정부 추가 대응에 대한 효력 무산 등을 감안해 보았을 때, 보다 본질적인 문제에 봉착한 것은 아닌가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어보임 (실질적인 유동성 감소 및 자산효과 불구 경기 부진 지속 등)

    우리는 미 고용 결과에 따른 달러강세 제한과 그리스 리스크 완화가 전제된다면 현재와 같은 안정적 주가 흐름과 구조적인 저금리, 저성장 환경, 경기선행지수 상승 및 유동성 증가, 수급 측면의 우위 등으로 중소형주 및 코스닥시장의 강세 흐름이 연장될 것으로 판단

     

    ▪ KDB대우 : Back to the basic: 중소형주 강세와 리스크
    국내 증시 차별화 장세 지속. 중소형주, KOSDAQ에 매기가 쏠리는 모습
    전통적인 Valuation이 외면받는 상황. 성장 투자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
    Back to the Basic: 중소형주 강세와 리스크
    현명한 선택: 차별화 장세 속 ‘균형’을 갖추는 것이 필요


    ▪ 대신 : 그리스 국민투표 이후의 역풍
    글로벌 악재에도 코스피 차별화. 이번 주 코스피는 차별적 안정성 시험받는 시기 (주간밴드: 2,070~2,120)
    그리스 문제에 대한 초점 이동. 협상 테이블이 만들어져 현재 그리스의 비정상적인 상황이 얼마나 빨리 해소될 지가 관건. 투표 결과에 따른 릴리프는 일시적. 은행의 자본통제 해제 여부(7일), 치프라스 책임론, 협상의 주체와 내용, 독일의 동의 여부 등 세부안에 들어가서는 매우 복잡한 경우의 수와 유럽 특유의 느린 의사결정이 글로벌 증시에 또 다른 부담.

     

    ▪ 유안타증권 : 금주 부담을 주고 있는 두 가지 이슈에 대한 해석

    ISSUE 1. 그리스 투표 결과에 따른 시나리오
    구제 금융안 투표 결과가 찬성으로 나온다면 향후 그리스와 채권단 측의 협상이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존재
    만약 부정적인 결과가 도출된다면 글로벌 금융 시장은 단기적인 변동성 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큼
    그러나 최근 여론 조사가 부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음에도 그리스 관련 위험지표들은 크게 부담을 반영하지 않고 있는 모습이어서 크리티컬한 경우에 대한 부담이 크게 형성되지는 않고 있음을 반증
    그리스 리스크와 관련된 위험지표들을 보며 대응할 필요가 있음
    ISSUE 2. 그리스 문제를 넘어서면, 실적에 대한 부담이…
    주 중 삼성전자 실적 가이던스를 시작으로 본격 적인 어닝 시즌에 돌입
    삼성전자의 가이던스가 빠르게 하향 조정 되며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2분기 전망치 하향 조정은 최근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
    하반기 기업 실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는 국면에서 국내 기업 이익과 연관성이 높은 수출 전망과 관련된 서베이 지표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 만


     

     

     

     

     ■ 7월 6일 (월) 리서치 아침회의

     

    ㅇ Asset+a Barometer / 장화탁 팀장
    -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가 'No'라면 매수의 기회가 될 것
    - 그리스 경제의 해결책은 1)Grexit or 2)대규모 부채탕감
    - 보다 적극적인 재정지출이 필요하다는 유로존 정책당국자들의 공감대를 이끌 것
    -  3Q에는 적당한 리스크 관리와 적당한 수익률, 4Q에는 적극적인 수익률 추구 필요

     

     

    ㅇ Fx Market-Xpress / 박유나 연구원
    - 그리스 국민의 협상안 반대는 Grexit 가능성을 높이겠지만, 협상의 여지는 존재
    - 그리스 디폴트 선언시 : ECB 자본잠식 가능 & 연쇄 탈퇴 가능성
    - 위험자산 회피로 선진국 국채금리 하락, 신흥국 및 원화 약세 압력 강화

     

    ㅇ 한화손해보험 / 이병건 팀장
    - 한화손보, 마일리지특약 최대약정거리 확대
    - 단순 할인경쟁이 아닌 새판짜기
    - 상위사들이 따라오기 어려운 신상품 : 동사의 경쟁력 충분

     

     

     

     

    ■ 이슈 분석-그리스 국민투표 결과와 이후

    그리스는 국민을 등에 업고정당 대표들과 협의한 후 IMF 보고서에 따른 새로운 제안과 협상 단행할 것

    결국 IMF 입장에서는 협상안에 따를 수 밖에 없을 것


    유로존 국가들은 여기서 더 강하게 나아갈 가능성은 없을 것

    ECB의 경우 그리스 은행들의 붕괴를 막기 위한 노력을할 것

    향후 일정 살펴보아야 할 것
    - 6일 ECB의 ELA 관련회의

    또한 다음날인 7일 유로존 긴급 정상회담이 개최된다. 여기에서 모든 것이 결정 될 것이라 판단된다.


    즉 그리스 문제는 이제 시간싸움에 돌입할것으로 예상되며 7월 20일 이전 어떤 방식으로든 해결될 것으로 예상한다.

     

     

     

    ■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


    그리스, 채권단 협상안 수용 반대 시: 성장주 쏠림현상 강화
     최근 그리스의 디폴트(그렉시트)우려를 반영한 글로벌 증시의 조정 과정에서 헬
    스케어와 같이 그리스 문제와 무관하게 성장 기대가 높은 업종은 상대적으로 강
    세를 보였다. 5월 말 대비 나스닥생명공학지수(NBI)는 +1.4% 상승(나스닥지수
    -1.2%)했고, 국내 헬스케어 업종 지수도 +30%(KOSPI -0.5%)나 급등했다.
     7/6일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가 채권단의 협상안 수용을 반대한다면, 글로벌 증
    시의 추가적인 조정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 씨티 매크로 리스크 인덱스(Citi MRI)가 최근 다소 상승하긴 했지만 현재
    0.68p로 위험 경고 수준인 0.80p 보다 낮다. 협상안 수용을 반대할 경우 MRI
    가 위험 경고 수준으로 진입할 것이고, 글로벌 증시의 추가적인 하락 압력은 높
    아질 것이다.
     해당 시나리오대로 진행될 경우 주식시장은 위험을 회피하는 전략으로 제약/바
    이오와 같이 성장하는 업종으로의 자금 쏠림현상이 보다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
    된다.


    그리스, 채권단 협상안 수용 찬성 시: 이익추정치 상향 조정 업종으로 관심 확대
    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가 채권단의 협상안을 수용하면 그리스의 자금 지원 프로
    그램은 재가동 될 것이다. 당장 7/20일 돌아오는 ECB의 20억 유로 규모의 채
    무도 상환할 수 있을 것이다.
     이 시나리오가 실현될 경우 미국 ISM 제조업지수와 고용시장 개선을 중심으로
    한 전반적인 경기모멘텀 개선에 관심이 높아질 것이고, 최근 정체된 모습을 보
    이고 있는 유럽의 소비심리지수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7/7일 삼성전자 2분기 실적가이던스 발표 전후로 실적 기
    대치의 상/하향 조정 여부가 주가에 보다 강하게 반영될 것이다.
     최근 2분기 영업이익 상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대내외 악재에 주가가 부진했던
    업종과 종목을 중심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
     5월 말 이후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대표적인 업종은
    정유, 화학, 화장품, 방송/엔터, 제약/바이오다. 다만 해당업종의 경우 대외 악
    재와 무관하게 주가도 이익추정치 상향 조정을 반영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 반면 증권(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5% 상향/업종 수익률: -0.3%)과 IT
    S/W(게임주 포함, 4% 상향/+0.7%)업종의 경우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부진했다는 점을 감안 시 관심을 가져볼 필
    요가 있다.

     

     

     

    ■ 7월 둘째주-그리스 국민투표 이후 금융시장의 고민

    다음 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7월 5일 예정된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 이후 전개방향과 관련
    한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변동성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국민투표에서 개혁안
    에 반대할 경우 그렉시트 우려가 높아질 것인 반면, 찬성할 경우에도 새로운 구제금융안에
    대한 재협상이 불가피할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당사는 유로존 방화벽에 대한 높은 신뢰를 감안시, 여타 지역으로의 전염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Fed 통화정책과 관련한 금융시장의 관심은 미국 6월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을 소폭 하회하면서
    오는 15~16일 예정된 옐런 의장의 반기 의회 통화정책 보고에 집중될 것이다. 고용시장 회복과 경기개선에 대한 연준의 인식이 낙관적일 경우, 9월 금리인상 기대가 재차 강화되면서 미국 장단기 금리 동반 상승 재개 및 달러화 강세 기조 강화로 연결될 것이다.

     

     

     

    ■ 치프러스, 실질적인 그렉시트의 위임장을 받다

    그리스 국민투표에서 그리스 국민들의 60%가 채권단 안을 거부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
    은 단기적인 충격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며 불확실성이 더욱 높아졌음.
    7/5일 국민투표 결과, 채권단 안 거부로 치프러스 총리의 손을 들어줘


    — 그리스가 채권단 안에 대한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유럽연합과 ECB, IMF가 6월25일 유
    로그룹회에서 제안한 협상안을 수용하느냐?”)에서 그리스 국민들의 60%가 반대를 선택
    하면서 긴축안을 거부하고 치프러스 총리와 시리자당의 채권단 협상 정책에 지지를 보
    냈음. 이로써 찬성을 기대했던 글로벌 금융시장은 단기적인 충격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
    로 판단되며 불확실성이 더욱 높아졌음. 향후 채권단과의 협상이 재개될 수 있겠지만 본
    격적인 디폴트 상태로 진입하는 가운데, 협상 타결보다 갈등의 장기화와 그렉시트의 가
    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


    이후 정치적 경로: 협상타결보다 갈등의 장기화와 그렉시트 가능성 높아져(60%)
    — 1) 국민의 지지를 확보하면서 협상력이 강화된 시리자당이 채권단과 재협상 타결(40%)
    — 국민투표를 통해 채권단 안을 거부한 이후에도 그리스는 유로존을 탈퇴할 생각은 없는
    상태임. 국민투표에서 국민들의 지지를 확보한 치프러스 총리의 협상력이 강화되면서 유
    리한 입장에서 보다 완화된 조건의 긴축 방안을 요구하는 경우. 반면 찬성표를 기대했던
    채권단의 결속이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에 의해 분열되면서, 채권단의 양보를 촉구한 미
    국과 IMF의 요구가 받아들여지면서 재협상이 타결 되는 경우
    — 2) 채권단과의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경기침체가 심화되고 그렉시트로 연결(60%)
    — 국민들의 지지를 확보한 치프라스 총리는 국민투표전 IMF가 제출한 ‘그리스 부채 30%
    의 탕감과 만기연장, 600억달러의 구제금융이 필요하다는 보고서와 국민투표 결과를 토
    대로 채권단에게 보다 강한 주장을 할 가능성이 높음. 그러나 채권단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실질적인 디폴트 상태로 들어간 은행과 기업들의 자
    금경색이 계속되는 가운데 경기침체가 심화되면서 새로운 통화를 발행하지 않으면 안되
    는 상황으로 몰려가는 경우. 그리스 정부는 새로운 통화와 차용증(IOU), 유로화가 공존
    하는 상태로 진입할 수 밖에 없음. 이는 채권단이 그리스를 포기한 것으로 그리스 정부
    의 무리한 요구를 수용하면서 유로존의 결속력을 약화시키는 것보다 그리스 없는 유로
    존을 선택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것임. 이때 그리스는 유로존 탈퇴를 강요하는 것이라
    며 유럽재판소에 제소하겠지만 결국 12~18개월 안에 유로존을 탈퇴할 가능성이 높아짐


    주식 시장 영향: 한국 시장의 영향은 단기에 끝날 전망
    — 주식시장은 단기적으로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및 유로존의 혼란 심화 부담으로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음. 그러나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할 경우에 독자 생존이 불가능하다
    는 점에서 새로운 협상에 대해 기대를 가질 전망
    — 한국은 이번 그리스 위기에도 불구하고, CDS 프리미엄이 크게 상승하지 않는 등 체계적
    위험이 동요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을 수는 있지만, 조정은
    단기에 끝날 전망임. 지난 6월말 그리스의 자본통제 실시 당시의 리스크를 반영할 가능
    성 높음.


     
     

     

    ■ 2015년 3분기 화학/정유 아이디어-7월 변곡점이다, Pure에서 hybrid로 바꿔 타자!


    2015년 2분기 정유와 NCC업체 비상(飛上) 했다 대부분 예상하듯이, 2015년 2분기 정유 및 NCC업체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대할 수 있음. 정유업체 강세의 가장 큰 원인은 국제유가의 빠른 회복(45$ → 65$/배럴)임.
    석유화학업체 서프라이즈는 유럽 NCC 설비 트러블에서 기인함. 에틸렌 숏티지로, 아시아부터 수입을 확대하면서,제품가격 상승세가 아시아로 전염되었기 때문


     SK 이노베이션㈜ : 예상매출액 13.6조원, 영업이익 8,266억원(전분기 3,212억원), 지배주주순이익 5831억원
     S-Oil㈜ : 예상매출액 5.0조원, 영업이익 4,603억원(전분기 2,381억원), 지배주주순이익 2,902억원
     LG 화학㈜ : 예상매출액 5.3조원, 영업이익 5,314억원(전분기 3,618억원), 지배주주순이익 3,993억원
     롯데케미칼㈜ : 예상매출액 3.4조원, 영업이익 4,647억원(전분기 1,780억원), 지배주주순이익 3,506억원
     한화케미칼㈜ : 예상매출액 1.9조원, 영업이익 1,014억원(전분기 256억원), 지배주주순손익 918억원
     대한유화 : 예상매출액 4,848억원, 영업이익 851억원(전분기 544억원), 순이익 664억원
     국도화학㈜ : 예상매출액 2,600억원, 영업이익 238억원(전분기 174억원), 순이익 177억원

    2015년 하반기 업황은 상반기와는 조금 다르다 7월부터 투자 전략 변화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됨. 하반기
    예상 특징 4가지를 고려하면, 상반기를 이끌었던 스프레드 모멘텀 약화가 필연이기 때문
    ① 2014년 말부터 시작된 아시아지역 정유/석유화학 장기 Cycle 상승세는 2016년 말까지 이어질 전망. 글
    로벌 신규증설 압박이 크지 않기 때문임. 아시아지역의 원유도입 가격이 미국보다 저렴해지면서, 한국 정유
    /화학업체의 원가 경쟁력 강세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판단됨
    ② 다만, 2015년 하반기는 상승 Cycle에서 평평한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 상반기 초강세를 보였던 화
    학/정유제품 스프레드가 단기 조정국면에 진입하기 때문. 특히, 예기치 못했던 상반기 유럽지역 NCC 트러
    블이 해소되면서, 에틸렌 체인 가격에 대한 조정이 급하게 진행 가능성이 높음
    ③ 2015년 상반기에는 화학/정유 제품별 스프레드 개선이 핵심이었다면, 하반기에는 업체별 증설(expansion)
    이 중요한 모멘텀으로 부각될 전망임. 하반기 국내에 완공되는 설비는 SAP, 중대형전지 배터리, 열병합발
    전소 등으로, 순수 화학제품은 아님
    ④ 2015년 상반기에는 정유/NCC업체 등 순수 석유화학업체의 실적 및 주가 재평가가 진행된 반면, 하반기에
    는 2016년 성장동력을 확충하는 하이브리드 화학업체가 더 부각될 것으로 판단됨
    2015년 하반기 Strong Buy 리스트는 LG화학㈜, 금호석유㈜ 이다 2015년 상반기 Strong Buy 리스
    트는 SK이노베이션㈜과 롯데케미칼㈜ 이었음. 하반기 최선호 종목군을 교체함
    ① LG화학(목표주가 40만원, Strong Buy)은 자동차 배터리에 대한 재평가가 진행될 전망. 2016년 강화된
    연비규제 시행으로 Green Car 성장이 기대되는데, 마침, LG화학㈜ 기준 2.8GW에서 3.8GW로 확대됨
    ② 금호석유(목표주가 14만원, Strong Buy)도 긴 주가 저평가를 벗어날 계기가 마련될 전망. 4분기 열병합발
    전소 완공이 성큼 다가오면서, 2016년 실적 성장이 기대됨. 게다가, 7월 말, 중국산 타이어에 대한 반덤핑
    관세 규제가 한국 타이어 및 고무업체에 수혜로 작용할 전망

    * 첨부파일 참조

     

     

     

    ■ 3분기 역대 최대 분양과 투자전략- 핵심은 수도권

    투자전략: Big cycle을 누릴 디벨로퍼와 건자재 섹터 선호


    주택경기 회복은 누가 더 모멘텀이 강하냐의 여부일 뿐 대부분의 밸류체인에 수혜다. 우
    리는 하반기 공급증가에 대비해, 디벨로퍼와 건자재 섹터에 관심을 권유한다. 저금리는 자
    본조달을 쉽게 해 디벨로퍼가 레벨업 할 좋은 기회다. 한국토지신탁, 현대산업이 해당된다.
    또한 공급이 둔화되더라도 높은 프로젝트 수익성으로 연착륙이 가능하며 장기적으로 점유
    율을 늘릴 수 있어 시공사 대비 우위가 확실하다. 특히 한국토지신탁은 설사 일시적인 공
    급 과잉으로 분양률이 다소 둔화되더라도, 건축비 대출 관련 이자수익이 늘어나는 구조이
    므로 완벽한 헷지가 가능하다.
    건자재는 전방위적으로 보편적 수혜다. 2016년 이후 공급이 둔화되거나 주택가격이 하락
    하더라도 2017~2018년까지 물량 확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다. 게다가 수도권과 재건축
    비중 확대는 건자재 사양이 상향될 수 있어 제품믹스 개선에 긍정적 변화다[그림 2~5].
    각 밸류체인별 투입시기와 수혜는 2p와 같다. 특히 규제 영향으로 주거용에도 조금씩 무
    기질 단열재가 침투하기 시작한 벽산,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로 점유율 상향 효과를 누릴
    LG하우시스와 하츠, 원가하락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중소형 페인트 업체를 선호한다.

     

     

     

    ■ 중국의 2차 증시 부양책과 시사점


    − 중국 정부는 주말 3일 만에 IPO 통제, 증시대출 자본금 확충, 증시안정기금 설립 등 2차 증시 부양책 발표
    − 이번 중국의 2차 증시 부양책은 신속성, 적극성, 포괄성의 특징을 내포
    − 지난 1일 거래세 인하 등 대책에 이어 3일 만에 정책 대응에 나서 뉴노멀 이후 소극적 정책 대응과 차별화
    − IPO를 제한하고 증시 주변 자금에 좀 더 직접적으로 개입하며 자금 흐름에 좀 더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임
    − 정책 당국자들 외에 증권사들도 주식 매도 제한 및 자사주 매입 등 증시 부양에 동참
    − 이번 2차 조치는 IPO 제한 등 자금 흐름을 좀 더 적극적으로 조절해 증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
    − 증시 안정이 미미할 경우 내수 위축 방지와 마진 콜 우려 때문에 바로 강력한 추가 부양이 뒤따를 전망
    − 상해지수가 30% 하락하며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돼 버블 논란 완화 예상
    − 중국 증시 폭락은 국가간 증시 민감도와 CDS 등을 통해 볼 때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 크지 않을 전망
    − 따라서, 중국 증시에 따른 보수적 포트폴리오 전략으로 전환 필요성은 낮다는 판단

     

     


     

     

    ■ 증권사 스몰캡 추천주

     

    ㅇ하이트진로홀딩스
    소주는 저도주 성장 수혜, 맥주는 시장점유율 상승
    하이트진로 소주부문 시장성장의 수혜 가능할 듯
    투자의견: 없음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ㅇ크리스탈
    반짝반짝 빛나기 시작하다.
    자체개발 관절염신약 아셀렉스 7월 발매로 의미있는 실적개선 전망
    원천기술 기반 수퍼박테리아항생제, 표적항암제 등 3개 R&D 파이프라인 확보
    투자의견: 없음
    부국증권 김주용

     

     

    ㅇ콜마비앤에이치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개발 및 생산업체
    동사의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개발 및 생산비지니스 점검
    투자의견: 없음
    이베스트투자증권 신재훈

     

     

    ㅇ이지바이오
    돈육가격 상싱이 동사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듯
    돈육가격 상승 추세 등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기반 마련할 듯
    투자의견: 없음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ㅇ비트컴퓨터
    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본격 성장 기대
    의료정보 사업 매출 정상화
    U-헬스케어 사업 매출 성장세
    투자의견: 없음
    한양증권 최서연

     

     

    ■ [오늘의 월가격언]

    Develop a specific trading philosophy.(특별한 투자 철학을 키워가라.)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특히 초보 투자자의 경우 투자철학을 운운하기 앞서 먼저 경험부터 쌓아나가야 한다. 하지만 무작정 거래만 많이 한다고 해서 능사는 아니다. 시장을 세심히 관찰하고 공부하면서 스스로 단련해나가야 한다. 그렇게 오랜 세월 투자 노하우를 축적하다 보면 자신만의 고유한 투자철학이 자리잡아 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어느 분야든 최고 자리에 오르려면 자신만의 철학이 있어야 한다. 성공하는 투자자는 추종자가 아니라 혁신가다.(The successful investors are innovators, not followers.)

     

     

    ■[국내경제뉴스]

    - 정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피해 극복과 경기를 살리기 위해 올해 118000억원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포함해 모두 22조원 규모 재정을 추가로 투입키로 결정

    - IMF는 그리스가 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향후 3년간 519억유로( 647447억원)의 추가 자금이 필요하다고 전망, 이 중 360억유로는 유럽연합 채권단이, 나머지는 IMF가 부담해야할 것으로 예상

    - 스미토모상사와 히타치제작소, 미쓰비시중공업 등 일본 3개사는 태국 수도 방콕과 주변 지역을 잇는 1150억엔( 1480억원) 규모 도시철도 공사를 수주, 일본이 태국의 대대적인 인프라 건설 지원에 나서는 중

    - 항공기 제조산업의 양대산맥 중 하나인 에어버스가 베트남에 부품 생산기지를 건설, 베트남 정부는 에어버스와 설비 투자 외에도 우주 공학 및 군사기술 관련 협력도 진행할 것이라 발표

    - 세계적인 조선 업계 불황 속에서 한국만 선박 수주량을 유지하며 선전 중, 2월 이후 5개월째 연속 1위 기록. CGT 기준 6월 국가별 수주실적은 한국이 88CGT, 중국이 45CGT, 일본은 16000CGT 기록

    - KDB산업은행은 신성장 동력 산업을 육성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총 1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기로 하고 위탁운용사 선정 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고

    - 주택금융공사는징검다리 전세자금보증대상을 올해 5월 말까지 제2금융권에서 전세자금을 대출받은 사람으로 확대, 이에 따라 보험 및 카드사 등 제2금융권에서 연 7~8% 고금리 전세대출 이용 고객도 은행권 연 3~4% 저금리 전세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길 열려

    - 지난해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국내 스마트폰(프리미엄) 판매 반토막, 지난해 상반기 국내 전체 휴대폰 시장의 70%를 차지했던 프리미엄 스마트폰 점유율이 올 상반기 30~40% 수준으로 급감

     

     

    ■ [전일주요지표]

    다우지수 17,730.11pt (-0.16%)

    S&P 500지수 2,076.78pt(-0.03%)

    나스닥지수 5,009.21pt(-0.08%)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685.51pt(+0.50%)

    EuroStoxx50 3441.8 (-0.6%)

    HSCEI 12,609.0 (-1.4%)

    NYMEX 금값 1164(-0.5%)

    원달러환율 1123.0 (-2.0%)

    원엔환율 918.80 (+0.56%)

    원헤알환율 358.03 (-0.02%)

     

    ■ [해외경제뉴스]

    - 미국 증시는 그리스 국민투표를 앞두고 그리스 디폴트 위기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되며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유틸리티, 에너지, IT, 통신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헬스케어, 금융, 경기소비재 등이 하락 마감

    - 유럽 증시는 그리스의 국민투표를 앞둔 가운데 그리스발 우려로 하락 마감

    - WTI 유가는 29 연속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미국의 원유 채굴장비가 30 만에 640개로 증가하면서 원유 공급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전일대비 배럴당 $0.03(-0.05%) 하락한 $56.93 마감

    -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가 반대(61%) 찬성 (39%) 앞서면서, 채권단의 제안이 부결될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독일과 프랑스 정상이 7 유로존 정상회의 개최를 요구하기로 합의(Bloomberg)

    - 중국이 28 기업 IPO 추진 중단, 21 증권사 1,200억위안 '시정안정기금' 설치 증시 부양책 마련. 이는 주가 급락에 따른 성장세 둔화 우려가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됨 (Bloomberg)

    - 이란과 주요 6개국(유엔 안보리 5 상임이사회 5+독일) 이란 협상의 주요 쟁점이던 경제 제재 해제에 대해 잠정 합의, 이란 협상 타결이 임박한 것으로 보임(WSJ)

    - 일본이 메콩강 주변국에 향후 3 동안 7,500억엔 규모의 공적개발원조(ODA) 제공. 이번 지원 방침은 아시아에서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됨(Nikkei)

    - 미국 건강보험업체인 애트나가 경쟁사 휴매나를 370 달러에 인수, 이는 미국 건강보험업계 사상 최대 규모(WSJ)

    - 차량중개 서비스인 우버가 프랑스에서 '우버팝' 서비스를 중단(WSJ)

     

    동부증권 정찬삼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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