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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23(금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5. 10. 23. 07:38
15/10/23(금한눈경제정보
본 자료는 예쁘게 정리하기보다는 빨리 전달하는게 목표입니다. 장중에 계속 업데이트 되니 중간중간에 들어와 보시기 바랍니다.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원합니다.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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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의 이슈&섹터 스케줄
ㅇ10월 24일 토요일
1. 이산가족 2차 상봉
2. DRONE FESTA 2015
3. 파주상공 엑스포
4. 메리츠화재 보호예수 해제
5. U-17 월드컵) 한국 vs 잉글랜드
6. 분데스) 마인츠 vs 베르더브레멘
7. EPL) 아스톤빌라 vs 스완지
ㅇ10월 26일 월요일1. 중국, 18기 5중 전회
2. 한국 MS, 서피스 프로4 사전예약(현지시간)
3. 샤오미 스마트패드, “미패드” 국내 판매
4. 4세대 애플TV 판매(현지시간)
5. 2015 사물인터넷 진흥주간
6. 핀테크 특허 전략 컨퍼런스
7. 현대산업 실적발표 예정
8. 서울반도체 실적 발표 예정
9. SKC코오롱PI 실적발표 예정
10. 국도화학 실적발표 예정
11. 더블유게임즈 공모청약12. 美) 9월 신규주택매매(현지시간)
13. 美) 10월 달라스 연준 제조업 활동(현지시간)
14. 美) 제록스 실적발표(현지시간)■ 마감시황 – 위험자산 선호심리로 상승세를 보인 아시아증시-KR
ㅇ아시아 주식시장 : ECB 드라기총재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으로 상승
ㅇ일본 주식시장 : 엔화약세 영향으로 상승ㅇ중국 주식시장 : 드라기 총재 발언과 5중전회에 대한기대감으로 상승
ㅇ한국 주식시장 : 드라기총재 발언의 영향으로 상승
ㅇ한국 외환시장 : 달러/원 환율은 위험자산 선호심리로 하락
ㅇ한국 채권시장 : 한국 채권 시장은 보합권 등락을 보이 다 상승
ㅇ한국 주식시장 : 장 초반, ECB 드라기총재의 발언과 미국 기업실적 호전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거기에 중국 5중전회에 대한 기대감까지 이어지면서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장 중반, 한국 기업들의 실적 호전에도 불구하고 원화강세에 따른 우려감으로상승폭을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흐름은 장 후반까지 이어지면서 장 초반 1%넘는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였다. 그 결과, 코스피지수는 +17.40p(+0.86%) 상 승 한 2,040.40p 로 마 감 하 였 고 , 코 스 닥 은 +5.67p(+0.84%)상승한 681.97p로 마감하였다.
ㅇ글로벌 금융시장 전망
유로존 PMI제조업지수와 미국 PMI제조업 지수가 발표된다. 특히, 유로존 PMI지수는 지속적인 제조업 부진의 영향으로 예상치를 하회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이러한 모습은 ECB 추가부양에 대한 기대감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하지만 전일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글로벌 증시는 이를 빌미로 차익실현 움직임을 보이면서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 금요일에 미리보는 주간 투자전략-NH
ㅇ주간 주식시장 리뷰 시황• 금주 주식시장 리뷰
− 중국 경제지표 부진: 19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3분기 GDP 6.9% 발표. 이는 전망치 6.8%를 상회하는 수준이었지만 6년만에 최저치 기록. 9월 산업생산의 경우 5.7%로 전월치 6.1%, 전망치 6.0% 모두 하회. 중국 경기에 대한 시장 기대치가 이미 낮아진 상태로 큰 충격은 없었지만 5중 전회 전후한 추가 경기 부양책 기대감 확대되는 모습− 현대차, 포스코 등 주요 종목도 부진: 금주 발표된 3분기 실적 영업이익 1.50조원으로 시장 예상치 1.59조원 하회하였으며. 포스코 영업이익 6519억원으로 예상치 7237억원 하회하면서 현대체절, S-Oil, LG디스플레이, 삼성엔지니어링 등 주요종목이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3분기 실적 불확실성 확대
ㅇ주간 주식시장 프리뷰
• 투자전략 : 미 FOMC 회의에 따른 관망심리 확대
• KOSPI 주간예상: 2,000~2,050p
− 상승요인: 미 FOMC 회의 금리 동결 예상, 미 GDP발표 부진으로 금리인상 지연 기대감 지속
− 하락요인: 미 부채한도 협상 난항 예상, 글로벌 제조업 둔화 우려• 다음 주 주식시장 전망
− 미 FOMC 회의(27~28일), 동결 우세되나 관망심리는 존재할 듯: 현재 Bloomberg에서 서베이하고 있는 FOMC별 미 금리인상 확률은 10월 6%, 12월 32%, 2016년 1월 40%, 2016년 3월 54%임. 이 의미는 현재 컨센서스로보면 미국 금리인상은 2016년 3월이나 되야 인상할 것이라는 의견도 5:5정도로 엇갈린다는 것.− 옐런 의장은 연내에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의지를 지속적으로 피력했으나, 금융시장은 Fed의 첫 금리인상 시기를 내년 3월로 예상하며, Fed를 신뢰하지 않고 있음
− 그 이유는 ① OECD 선행지수가 19개월 연속 하락하는 등 과거 금리인상기와 글로벌 경기 상황이 매우 상이하며,② 재정절벽 가능성 등 11월에는 미 국회에서 노이즈가 지속될 가능성이 존재하고, ③ 달러가 약세를 지속하는 등 이미 금리인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임
− 미 FOMC 회의 이후 글로벌 증시는 안도감에 따른 상승보다는 미뤄논 숙제(미국 부채한도 증액 협상 등)에 관심이 옮겨가며 부진한 흐름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음. 미국 재무부가 이미 11월 3일에 부채한도가 모두 소진될 것이라고 경고 발언했기 때문
− 대응전략: FOMC에 따른 관망심리로 좁은 박스권 등락 지속될 것으로 판단. 주요 IT하드웨어 업종들의 실적발표가 예정되어 있다는 점에서 이들 종목의 실적에 따른 종목별 플레이로 한정하는 전략 유효
ㅇ경제 Review & Preview 경제
1) 주요 환율 동향 및 전망
− 미국 달러화지수: 다음주 예정된 미국 FOMC 정례회의, 미 3분기 GDP 발표 등 주요 이벤트의 영향으로 시장경계감이 높아지며 달러화지수의 방향성이 약해진 모습. 다만, 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드라기 총재의 추가경기부양책 시행 가능성으로 달러화지수 상승
− 한국 달러-원 환율: 최근 발표된 중국 실물지표 부진의 영향으로 중국 정책당국의 경기부양책 시행 기대감 높아지며 위험자산 선호 보인 데 따라 달러-원 환율 하락. 그러나 이후 미국 FOMC 회의를 앞둔 경계감에 달러-원환율 상승 전환. 한편, 미 재무부 환율보고서에서 한국 외환당국의 시장개입에 대해 균형적이라는 평가 내렸음
− 일본 달러-엔 환율: 21일 발표된 일본 9월 무역수지는 수출 성장세가 둔화되며 1,145억엔 적자를 기록해 시장예상치 1,000억엔 흑자를 큰 폭 하회. 이에 일본은행의 추가 부양책 기대감이 높아지며 달러-엔 환율 소폭 상승
2) 다음 주 매크로 전망: BOJ 금정위 회의 및 미국 3분기 GDP 성장률− 일본은행 금정위 회의: 30일 예정된 일본은행 금정위 회의를 앞두고 일본의 9월 수출이 전년비 0.9% 상승에 그치는 등 최근 일본의 경기 회복세가 다소 약화되는 모습. 이에 10월 금정위 회의에서 추가 자산매입(QE)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는 기대가 존재. 또한 0%대 물가 상승률이 이어지고 있고, 일본은행의 수정 경제전망에서 성장률 및 물가 전망치의 하향 조정이 예상되는 점 역시 추가 QE를 기대하는 요인
− 일본은행은 추가 QE를 시행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현재의 QE 정책만으로도 119~120엔 수준의 엔/달러 환율을 유지할 수 있으며, 기업 이익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 한편 2020년 도쿄 올림픽에 따른 투자확대가 예상됨. 이에 따라 일본은행의 추가 QE가 시행되지 않아도 일본 경기에 미치는 충격은 제한적일 것으로판단
− 미국 GDP 성장률: 지난 3분기 미국의 GDP는 연율 1.7% 성장했을 것으로 예상(블룸버그 컨센서스 기준). 지난1분기 부진에 따른 2분기 GDP 성장률의 반등으로 역기저효과가 발생했기 때문. 또한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ISM 제조업지수가 기준선에 근접한 수준까지 하락한 점 역시 경기 회복세 약화를 전망하는 요소
− 산업경기 부진 및 소비 둔화 등의 영향으로 미국의 올해 연간 경제성장률은 2% 초반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연준의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지 않음
■ 3분기 국내 성장률, 경기바닥탈출 확인 - 한투
ㅇ국내 3분기 성장률 전기비 1.2%, 전년동기대비 2.6% 기록
국내 3분기 성장률 반등은 기대에 부합했다. 국내 성장률은 지난 2분기 0.3%QoQ에서 3분기 1.2%QoQ로 반등에 성공했다. 당사 예상치인 0.8%QoQ를 상회했다. 민간소비는 우리의예상과 부합한 수준이었으나 설비투자와 건설투자 부문이 크게 증가하면서 전체 성장률은예상치를 상회했다.
민간소비가 지난 2분기 -0.2%QoQ에서 1.1%QoQ로 회복되었고 건설투자 역시 4.5%QoQ증가했다. 소비와 건설투자의 성장기여도가 높아지면서 소비와 투자로 구성된 내수의 성장기여도는 제 역할을 다했다. 다만 대외여건 악화로 순수출의 성장기여도가 -0.7%p를 기록하면서 큰 폭으로 경기가 호전되지 못한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이에 따라, 3분기 성장률은우리에게 익숙한 전년동기비 기준 3%대 성장에 미치지 못한 2.6%YoY를 기록했다.
ㅇ2015년 성장률 2.5% 전망
국내 경기는 2분기 바닥통과가 확인되었다. 3분기 성장률의 반등을 이끌어낸 소비와 건설투자 부문은 내년 상반기까지 국내 경기를 이끄는 요인이다. 따라서, 이번 4분기 역시 이러한흐름이 유지되면서 국내경기는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외경기 상황이 여의치 않기 때문에 회복의 속도가 빠를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 순수출의 성장기여도가 플러스로 전환되기에는 힘들 것이기 때문이다. 전반적으로 올해 성장률은 2.5%YoY를예상한다. 2014년 3.3%YoY 대비 연간 성장률은 낮아질 것이다. 문제는 내년 성장률인데우리는 현재 한국은행 전망치 3.2%YoY 보다 낮은 2% 중반의 성장률을 기록하는데 그칠것으로 보고 있다.
ㅇ연내 금리인하 없음. 원화는 소폭 강세 기조
바닥 탈출의 속도가 빠르지 않다고 해도 회복은 회복이다. 아래 <그림2>에서 보듯이 실제성장률과 잠재성장률의 차이를 통해 본 산출갭은 내년 상반기까지 소폭 플러스를 유지하면서추가 통화완화의 필요성을 낮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연내를 포함 내년 상반기까지 당분간 추가금리인하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통화정책은 올해 동결기조를 이어가면서 내년 상반기 경기상황을 조금 더 지켜 보는 것이 적합할 듯 하다.
연내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사라지면서 국내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도 하락압력이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원화의 소폭 강세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4분기 평균환율 전망치는 기존 1,170원에서 1,150원으로 소폭 하향 조정한다.■ Focus on Week: 왜 중국 5중전회에 주목하는가
다음주 중국에서 제18차 5중전회가 개최됩니다. 시장에서 5중전회에 주목하는 이유는 중국의 향후 5년 동안의 경제 정책 방향이 담긴 ‘제13차 5개년 규획’이 심의되기 때문입니다. 13.5개년 규획과 관련해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것은 먼저 경제성장률 목표인데 6.5% 수준으로 제시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입니다.
성장률 목표와 더불어 주목해야 할 것은 성장의 한계에 부딪힌 중국 정부가 제시할 구조개혁 방안입니다. 현재 경제 전환에 있어 과도기에 있는 중국은 여러 부분에 있어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데 적절한 구조개혁이 단행되지 않는다면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경제에 큰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중국의 경제 계획을 확인함과 동시해 중장기적으로 중국의 개혁 추진 상황을 면밀히 관찰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 최근 중국경제 동향과 전망
ㅇ3분기 GDP 성장률과 향후 전망
[동향] 3분기 성장률은 6.9%(yoy)로 전분기(7.0%)를 소폭 하회(예상치 6.8~6.9%)
(실물경제) 소비가 반등하였으나 투자 둔화와 수출 부진이 심화되면서 산업생산 신장세 약화
(유동성) 총통화 증가율이 13% 대 초반의 높은 수준을 유지(9월:13.1%)하는 가운데 은행간 콜금리는 안정적인 모습(9월 평균 2.4%→10월 중순 2.4%)
(금융시장) 주가와 통화가치는 3분기 초반에 약세를 보이다 소폭 반등- 최근 상해종합지수는 3분기 저점대비 16% 가량 상승하였으며 위안화의 대미달러 환율은 3분기 고점대비 1% 정도 하락
[IB 전망] 주요 IB들은 4분기 중 성장 모멘텀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나 금년 성장률은 정부 목표치(7%)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 제조업 부진에도 불구 고용호조, 세율인하(소형자동차 구매세 등) 효과 등으로 민간소비가 개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정책 효과가 가세, 다만 글로벌 수요 둔화, 과잉생산 설비 및 은행부실 증가 등이 향후 회복모멘텀을 제한할 가능성
[종합 평가] 경기하방 압력이 완화되겠으나 대내외 수요 부진으로 가시적인 경기회복세 전환은 어려울 전망
금년 5월부터 부동산시장이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투자심리와 대외수요 개선이 제한되면서 정부지출 확대가 민간부문으로 파급되기 쉽지 않은 상황. 대외수요가 저조한 가운데 자본유출 우려 등 금융불안 여지도 지속- 위안화 선물환율(12M)은 2.5% 내외의 절하 기대를 반영■ 향후 주요 일정
ㅇ10월 26일 (월)
[중국] 5중전회 일정(10/26~29)
1) 13차 5개년 계획 승인,
2) 중장기 성장률 목표(6.5% 내외) 수립,
3) 구조개혁 및 인프라 투자 계획 수립ㅇ10월 27일(화) 애플 실적 발표
ㅇ10월 28일 (수) 美) FOMC 회의 발표(현지시간)
-미국 공개시장위원회 회의 발표(FOMC Meeting Announcement)
-연방준비제도(Fed)는 현지시간으로 27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고, 회의 결과는 현지시간으로 28일 오후 2시(한국시간 29일 새벽4시)에 발표됨.ㅇ10월 29일 (목) 삼성전자 실적발표 예정
ㅇ10월 29일 (목) 美) 3분기 GDP 예비치(현지시간) 29일(현지시간) 美 상무부는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치를 발표함.
미국은 경제 성장률을 세 차례에 걸쳐 예비치, 수정치, 확정치를 발표하는데 이날 발표하는 것은 예비치임.ㅇ10월 30일 (금) 드론 시범사업 업체 발표
ㅇ11월 2일 (월) 대우증권 매각 관련 예비입찰서 접수 마감
ㅇ11월 2일 (월) 中) 10월 차이신 제조업 PMI 확정치
ㅇ11월 4일 (수) 美) 페이스북 실적발표(현지시간)
ㅇ11월 5일 (목) 복지/헬스케어 전시회 ''SENDEX 2015'
ㅇ11월 6일 (금) "응답하라 1988" 첫방송
ㅇ11월 12일 (목) 금융통화위원회
ㅇ11월 12일 (목) 대학수학능력시험ㅇ11월 15일 (일) G20 정상회의(현지시간)
1) 신흥국 구조개혁,
2) 선진국 완화적 통화정책 유지,
3) 주요국 재정확대 권고ㅇ11월 17일 (화) APEC 정상회의(현지시간
ㅇ11월 27일 (금) 美 블랙 프라이데이(현지시간)
ㅇ11월 30일 (월) 美 사이버먼데이(현지시간)
ㅇ11월 30일~12월 11일 제21차 기후변화 당사국총회 (프랑스 파리)
ㅇ12/10일 전후 중국 경제공작회의
1) 2016년 경제 운용계획 수립,
2) 지속 가능한 성장,
3) 구조개혁 및 적극적 재정확대
■ 오전장 특징주
ㅇ 오전장 섹터동향 -
[섹터 동향]강세섹터 : 비트코인, 정유, 줄기세포, 제대혈, 막걸리, 주요제약업체, 화폐/금융자동화기기, 석유화학 등
약세섹터 : 국내상장 중국기업, 해저터널 등
[특징 섹터]
ㅇ 정유 -SK이노베이션 실적 호조에 동반 상승.
▷SK이노베이션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63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44% 급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조4,47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1,65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
▷이 같은 실적 호조에 금일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해 GS, S-Oil 등 정유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기록중임.ㅇ 비트코인(Bitcoin) -유럽서 비트코인 화폐 인정 소식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유럽사법재판소는 전일 "비트코인과 전통적 화폐의 교환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부과해서는 안 된다"며, "EU가 법정 화폐인 통화와 은행권, 동전 등에 가산세를 부과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힘.
▷이에 외신은 일제히 비트코인이 과세에 있어서 상품이 아니라 화폐로 취급됐다며 정당성을 얻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평가.
▷이와 관련 금일 한일네트웍스, 제이씨현시스템, 이트론 등 비트코인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를 기록중임.ㅇ 오전장 특징주★(코스피시장)
-SK하이닉스(000660) : 대외여건 우려가 과도했다는 분석에 상승.
▷교보증권은 리포트를 통해 인텔의 3D NAND 팹투자, 중국의 샌디스크 우회 인수 등의 뉴스로 메모리 반도체 산업 내 경쟁 심화 우려가 부각되며 최근 동사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우려가 과도했다고 평가.
▷이는 인텔, 중국업체 등 경쟁사들의 진입이 공급 증가로 이어져 업황에 부정적 영향을 주기까지 상당 시간이 소요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며, 중장기 우려까지 선반영된 현재 주가는 향후 우려보다는 기대감에 더 크게 반응할 가능성이 농후할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60,000원[유지]-메리츠종금증권(008560) : 수익성 개선 지속 전망에 상승.
▷하나금융투자는 동사에 대해 유상증자 이벤트 전후로 발생했던 대차잔고는 현재 상당부분 상환되어 수급 부담은 어느 정도 해소된 국면으로 판단된다며, 부동산금융 등을 포함한 기업금융부문을 중심으로 전년비 확대된 수익력은 하반기에도 지속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
▷아울러 차별화된 수익원으로 이익 확대가 지속될 전망이며, 배당매력도 여전하다고 밝힘. 이에 따라 증권업종 관심종목으로 제시.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8,000원[유지]-한전KPS(051600) : 3분기 실적호조 전망에 상승.
▷메리츠종금증권은 동사에 대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3.7% 증가한 2,73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3% 증가한 46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특히, 요르단 IPP3 매출을 주도로 해외 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40.1% 상승한 34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150,000원[유지]-삼성증권(016360) : 자사주 취득 결정에 상승.
▷동사는 주가안정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자사주 2,450,000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예정금액은 1,188.25억원이며, 취득기간은 2015년10월23일부터 2016년01월22일까지임.퍼스텍(010820) : 자회사 유콘시스템이 인도 업체와 드론 수출 협약 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소폭 상승.
▷동사의 자회사인 유콘시스템은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5에서 인도 군에 무기체계를 납품하고 있는 유칼-잡(UCAL-JAP)사와 소형 무인항공기 리모 아이-002B(RemoEye-002B)에 대한 수출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힘. 이번 MOU 체결로 유콘시스템은 유칼-잡(UCAL-JAP)과 함께 내년 인도 군에서 추진중인 약 160억원 규모의 소형 정찰용 무인 항공기 해외구매 추진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음.-CJ CGV(079160) : 3분기 중국 법인 사상 첫 흑자 전망에 소폭 상승.
▷키움증권은 동사에 대해 7월에 개봉해 중국 최다관객 기록을 세운 ‘몬스터 헌트’, 9월 개봉한 ‘로스트 인 홍콩’ 등의 호조로 3분기 중국 연결 법인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65억원(YoY +160%), 1억원(YoY 흑자전환)으로 사상 첫 영업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이에 중국 이익 기여 본격화와 함께 동사에 대한 투자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150,000원[유지]-LG디스플레이(034220) : 3분기 실적부진 및 4분기 실적전망 하향에 하락.
▷동사는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3,329억원, 1,98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8%, 43.9%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조1,5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3% 증가.
▷한편, 삼성증권은 환율 방향성은 긍정적이나, 수요 부진과 지연되는 OLED 효과를 반영하여 4분기 및 2016년 영업이익을 각각 21%, 29% 하향 조정한다고 밝힘.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25,000원[유지]-현대씨앤에프(227840) : 분할상장 첫날 급락.
▷현대상사의 신사업/브랜드 사업 부문이 인적분할해 신설된 동사의 주가가 상장 첫날 장초반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하락세로 전환한 후 급락세를 기록중임.ㅇ 오전장 특징주★(코스닥시장) -
-솔고바이오(043100) : 중국 시장에 항산화 수소수기 공급 예정 소식에 급등.
▷언론에 따르면, 동사가 수소수기 사업의 해외 시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며, 중국에서 일본 총판인 KY코퍼레이션사의 관계사와 상하이지역 무역회사 등 2~3군데와 수출협상이 진행 중이란 소식이 전해짐. 이와 관련 김서곤 동사 대표이사는 "이미 일본에 계약해서 판매되기 시작했고, 굉장히 큰 시장인 중국에도 다음 달부터 상당히 큰 물량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힘.-엠제이비(074150) : 카드매출할인업체 인수 소식에 급등.
▷동사는 카드채권매입(팩토링)서비스를 위한 전문업무대행 및 보증업무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카드매출할인업을 영위하는 (주)자오인베스트대부 주식 전량(40,000주)을 51억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예정일은 2016년01월22일임.-키이스트(054780) : 화장품업체 지분 취득 소식에 강세.
▷동사는 사업다각화를 목적으로 화장품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는 (주)더우주 주식 333,334주를 16.66억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 후 지분비율은 33.33%임.-AST젯텍(090470) : 성진하이메크 디스플레이 장비사업 양수 결정에 강세.
▷동사는 전일 (주)성진하이메크의 삼성디스플레이주식회사 및 그 관계회사에 장비를 공급하는 사업 및 그에 부수적으로 관련된 사업 일체를 양수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영업 양수가액은 140억원이며 당사 디스플레이장비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통해 사업의 질적 성장 및 경쟁력을 강화를 목적으로 양수한다고 밝힘.-에이치엘비(028300) : 에너지솔루션즈 지분 취득 소식에 강세.
▷동사는 3자배정유상증자(현금취득) 방식으로 에너지솔루션즈(ESCO사업 영위) 주식 2,089,553주를 70억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후 지분비율은 9.41%이며, 지분취득을 통한 기업가치극대화를 목적으로 취득한다고 밝힘.-KG이니시스(035600) : 3분기에도 성장 지속 전망에 상승.
▷삼성증권은 동사에 대해 추석 연휴 PG 거래액 증가로 3분기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또한, 택배 자회사 KG로지스의 적자가 추석 선물 관련 택배 물량 증가로 인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 이에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774억원(QoQ +5.0%), 73억원(QoQ +75.8%)으로 전망.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30,000원[유지]-대화제약(067080) : 항암제 생산공장 준공 소식에 상승.
▷동사는 언론을 통해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공장 부지내에 경구용항암제 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힘. 항암제 공장은 동사가 개발한 파클리탁셀 경구용항암제 ‘DHP107’의 생산 공장으로, ‘DHP107’는 주사제 형태의 파클리탁셀을 투여와 과민반응에 따른 환자의 불편함과 안전성을 개선하기 위해 경구용으로 개발된 제품인 것으로 알려짐.-국일제지(078130) : 케이지피 주식 처분에 따른 재무건전성 강화 기대감에 상승.
▷동사는 종속회사 케이지피(지류 제조/가공 및 판매업체)의 주식 5,240,000주를 115.28억원에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 후 지분 비율은 3.24% 이며, 재무건전성 강화를 목적으로 처분한다고 밝힘.-케이사인(192250) : 현대해상과 23억원 규모 개인정보 DB 암호화 계약 체결에 소폭 상승.
▷동사는 현대해상과 23.81억원 규모의 2단계 개인정보 DB 암호화 시스템 구축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9.13%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계약 기간은 2015년10월19일부터 2016년4월29일까지임.-에이티젠(182400) : 신규상장 첫날 급락.
▷금일 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한 동사는 공모가 17,000원보다 100% 오른 34,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현재 급락세를 기록중임. 한편, 동사는 생물학적제제 제조 및 공급을 목적으로 실험용시약(시누클린재조합 유전자단백질항체) 제조 및 공급/판매업을 주사업으로 영위하는 업체임■ 지주회사-삼성의 화두는 주주친화정책과 사업구조개편
ㅇ지배구조 수혜주의 패러다임 전환
과거 삼성지배구조 수혜주에 대한 투자전략은 이율배반적이었다. 1) 보유 지분 가치, 2) 인적 분할 시밸류에이션 멀티플 변화 등이 지주 전환 과정의 뚜렷한 수혜 계열사(삼성전자, 구)삼성물산, 삼성SDI,삼성생명 등)가 있었지만 상속세에 대한 부담, 오너가 필요한 회사라는 이유로 피해주 우려가 컸다.투자전략 또한 오너 입장에 편승해야 한다는 논리가 주를 이뤘다. 그러나 지배구조 개편에 있어서 투자자의 절대적 지지가 필요한 상황이기에 주주친화정책을 비롯한 삼성의 대응은 전향적인 변화에 있다는 판단이다. (구)제일모직과 (구)삼성물산의 합병에서 합병비율의 홍역을 겪었기에 향후 계열사 간의 합병이 있다면 시장 참여자가 동의 가능한 합리적인 비율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지배구조 개편의 편의를 위한 인위적인 주가 부양, 관리에 대한 오해도 해소될 것으로 판단한다.오너가 보유한 삼성물산, 삼성SDS와 삼성전자 홀딩스와의 합병이 필요하다면, 회사가 현재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하는 실적을 만든 이후에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합병의 피인수 회사가 될 가능성이 높은 삼성전자에 대해서도 피해 우려를 가질 필요가 없다. 최근 시장에서 제기되고 있는 삼성SDS와 삼성전자 홀딩스(삼성전자 인적 분할 가정)의 합병을 투자포인트로 접근했다면, 오너일가의 지분
극대화 접근보다 인적분할에 따른 사업회사 밸류에이션 멀티플 리레이팅이 가능한 삼성전자에 대한올바른 평가가 가능해질 것이다. 소규모 합병에 대한 오해가 있지만, 삼성전자 홀딩스 분할 후 삼성SDS와 합병 시에는 해당 요건에 적용되지 않는다. 요건 충족이 되더라도 합병 법인의 20% 지분이반대하면, 소규모 합병은 주총을 열어야 하고 매수청구권도 발생한다. 원샷법이 통과되면 합병 법인
의 10% 지분으로 요건이 낮아진다. 따라서 주주의 지지가 없는 분할, 합병 등은 불가능하다. 모두가윈-윈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 식품(Food)과 IT(Tech)의 만남 푸드테크(Foodtech)
ㅇ푸드테크(Foodtech)란?
- 푸드테크는 Food와 Technology의 합성어로,예전부터 푸드사이언스(Food Science)와 함께
사용되어 온 개념이다. 최근에는 기존의 식품 관련 서비스업을 빅데이터와 비콘 등의 정보통신기술(ICT)과 접목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푸드테크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다.
- 푸드테크는 O2O산업의 부상, 외식시장 활성화등으로 최근 급부상했다. 음식 배달 서비스, 빅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에게 음식점을 추천해 주는서비스, 이용자가 직접 맛집 관련 콘텐츠를 만들어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 등이 푸드테크의 대표적인 예이다.ㅇ음식 Value Chain에 따른 푸드테크 관련주
푸드테크 산업은 먹방, 쿡방에 힘입은 푸드 열풍과 IT기술의 발전, 그리고 간편결제 및 빅데이터, 비콘 등 기술발전과 함께 더욱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 푸드테크 시장은 배달앱과 O2O분야가 대부분이지만, 향후 음식 Value Chain 전반에 걸친 발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장이 커짐에 따라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들과 CJ, SK텔레콤 등 국내 대기업들의 진출도 활발해지고 있어 관련주에 꾸준한 관심이필요하다는 판단이다.(1) 식자재 개발 및 생산 :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한 푸드테크 분야이다. 농업과 IT의 만남인 ‘팜테크’와 새로운식품을 만들어내는 ‘뉴푸드’가 이에 해당된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으로 비닐하우스 시설을 관리하고, 각종 센서를 통해 온습도 등을 체크하는 것, 농업생산량 향상을 위해 날씨 등을 분석해 재배방법 등을 제시해주는 것 등이 ‘팜테크’의 일종이다. 또한 ‘뉴푸드’ 사업은 미국이나 유럽에서 현재 활성화되고 있는 푸드테크의 일종으로완두콩 등의 식물성 재료로 만든 닭고기 대체식품 등이 이에 해당된다.
(2) 식자재 유통 : 푸드테크는 ‘안전한 먹거리’를 전제로 하기 때문에 식재료의 특성에 맞는 유통과정이 필수적이다. ICT 기반의 효율적인 유통인프라와 첨단의 보관창고가 필수적이며, 이에 따라 식자재 유통 기업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 관련주: 현대그린푸드, CJ프레시웨이, 풀무원 등
(3) 맛집 정보 및 레시피 공유 : SNS 활성화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가고 있는 푸드테크 분야이다. 특히, 최근 먹방, 쿡방 열풍이 불면서 맛집 공유와 레시피 공유가 활발해지고 있다. CJ의 더 키친 앱은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날씨에 따른 레시피를 추천해주며, SK플래닛의 시럽테이블도 주변 맛집 정보를 제공해준다.
- 관련주: CJ제일제당, SK텔레콤(SK플래닛) 등
(4) 음식/식재료 배달 : 국내 푸드테크 산업은 음식/식재료 배달의 O2O서비스를 중심으로 발전했다. 단순 음식 배달 중개 서비스부터 달이불가능한 음식을 배달 대행을 해주는 서비스, 그밖에 식재료를 배달해주는 서비스, 스마트폰으로 선주문 후 매장을 방문해 바로 먹는 오더 서비스 등 분야도 다양하다. 이베이코리아(지마켓 내 배달 메뉴를 신설), LG유플러스(배달앱 철가방과 제휴), SK플래닛(시럽오더) 등 대기업들도 이미 관련 시장에 이미 진출해 있는 상황이다.- 관련주: LG유플러스, SK텔레콤(SK플래닛) 등(5) 간편결제 및 빅데이터 관련 기업들 : O2O를 기본으로 하는 푸드테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간편한 결제방법이다. 각종 규제 철폐로 기존의 PG사와 신용카드사뿐만 아니라 유통(신세계), 통신(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전자상거래(11번가, 옥션, 인터파크 등), 플랫폼업체(다음카카오, NAVER), IT업체(삼성전자)들까지 이미 간편결제 시장에 진출하였다. 또한 개개인별로 보다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하는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어 관련 기업군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관련주: NHN엔터, KG이니시스, 신세계, NAVER 등
■ [이그전] 드라기의 추가 부양책 언급이 증시에 미칠 영향
ㅇ드라기, 추가 부양책 가능성 언급
ECB 회의에서 추가 부양책 가능성이 언급되었습니다. 기존엔 불가하다던 초과지준의 마이너스 금리 가능성 언급도 있었습니다. QE 때마다 나타났던 (매입할) 국채부족이라는 문제를피할 수 있으며, 스위스/스웨덴은 이미 마이너스 금리입니다. 추가부양책은 12 월까지 상황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우리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ㅇ왜 추가 부양책일까?
먼저 드라기가 왜 그랬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디플레 문제가 있습니다. 물가문제에서 선제적으로 QE 를 쓰던미국은 소극적이던 유로존을 크게 따돌리고 있습니다. QE 는 환율전쟁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드라기 발언도 유로화 절하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12 월에 부양책이 나오든말든, 유로화는 약세가 유도될 가능성이 큽니다.
ㅇ한국증시에의 영향
이제 증시에 영향을 생각해 봅시다. 유로존 금리는 급락했습니다. 왼쪽 차트를 보면 이것이 어떤 의미인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유로존 QE 이후 자산시장을 결정하는 것은 유로 캐리였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유로화 약세 유도 역시 당장에 한국증시에는 긍정적입니다. 결론적으로 아직은 증시 추세가 꺾였다고 보기 힘듭니다. 게다가 어제 미국 인터넷기업들의 실적 서프라이즈와 주가 급등
은, 기술주 내의 바이오테크에서 인터넷테크로 자금이동이 아직은 끝나지 않았다는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ㅇ요약하면 이렇습니다.
① ECB 회의에서 드라기는 추가 부양책을 언급했습니다. 불가하다던 마이너스 금리도 수단으로 언급되었습니다.② 미국과 벌어진 물가(core CPI) 차이와 유로화 약세 유도가 추가 부양책의 원인이자 목표라고 판단합니다.③ 올해 들어 자산시장은 유로 캐리가 결정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유로화/금리 급락은 랠리가 끝난게 아님을 말하고 있습니다.■ 슈퍼 마리오의 힘
ECB통화정책회의가 열렸다. 큰 변화는 없는 가운데 시장은 드라기 ECB총재의기자회견을 기다렸다. 여기에서 드라기 총재는 “신흥시장과 상품시장으로 인해인플레이션의 하향 위험신호가 있어 통화정책에 대해 12월에 재검토할 것이다”라는 발언을 했다. 그리고 “이번 회의에서 금리인하가 논의됐다”는 발언을 했다.그러면서 할 수 있는 것은 하겠다는 발언을 하면서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유로화가 크게 약세를 보였다. 이러한 발언은 2012년 7월 26일 발언을 회고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발언으로 인해 주식시장은 독일이 +2.48%, 프랑스가 +2.28%, 이탈리아가 +2.00%, 스페인이 +2.05%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시장도+1.50~2.00% 내외의 상승했다. 유로화는 금리인하 이야기로 인해 2%내외의 약세를 보이며 1.1100$까지 하락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신흥국환율들도 1%내외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 등 상품시장의 변화는 유로화 하락에 따른 달러화 강세로 인해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이날 시장의 변화는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의 변화가 가장 큰 특징이었다.
ㅇ향후 전망
전통적으로 ECB의 양적완화가 진행되면 신흥국으로의 자금이 이동을 하는 등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커진다. 이번에도 그러한 가능성이 높다. 물론, 중국에 대한 우려감은 여전히 이러한 모습이 이전과 달리 적극적이냐 아니냐의 문제이지자금유입 가능성은 높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신흥국과 상품환율들이 크게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즉, 중국의 5중전회를 앞두고 있는 상태에서 중국의 적극적인 재정정책 확대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ECB의 양적완화 가능성도 높다는 점은 위험자산에 대한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2차전지- 중국 전기차 판매량과 배터리 이슈중국 9월 전기차 판매 발표 - 전월비 55% 급증: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전기차(신에너지차) 판매량은 9월 한 달 동안 28,092대를팔아내며 전년 동기 대비 2.2배 증가했으며 이중 BEV는 19,228대로 68%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한 달 동안의 전기차 판매량은 18,054대인 점을 감안하면 전월 대비 55% 급증한수치이다. 올해 들어 누적 판매량은 136,773대로 전년 동기대비 2.3배 증가한 셈인데,미국 전기차 누적 판매량이 동기간 82,404대임을 감안하면 남아있는 기간을 감안해도 올해 전기차 시장 1위는 분명해 보이고 현재 판매속도라면 20만대 판매 달성도 가능한 상황으로 판단된다.
중국 BYD의 150억 위안 펀딩 - 배터리와 전기차 투자: WantChina Times에 따르면 BYD는 지난주 150억 위안을 조달해 리튬이온 배터리 증설과 전기차 개발등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BYD는 올해 6만대의 전기차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8월까지 판매량은 승용차와 트럭, 버스 등을 합쳐 3만대로 알려졌다.
삼성SDI 중국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 준공: SDI는 22일 중국 시안의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 공장을 준공한 것으로 보도 되었다. 연합인포맥스 기사에 따르면 시안공장은 전기차 기준 연간 4만대 캐파로 알려져 있는데, 준공 시점보다 앞서 9월부터 이미 가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수주 고객사는 기존 글로벌 OEM을 포함한 위통(宇通) 과 포톤과 같은 현지 상용차와 승용차 10개사로부터 받은프로젝트로 알려진 상황이다.
2차전지 시사점: 중국시장은 생각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9월 판매데이터를 통해 재확인 된 셈이다. 중국업체들의 배터리증설 이슈도 현지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인데, SDI를 비롯한 한국 업체들의 가동 시점도 예정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 하다. 당사는 2016년 중국 전기차 수요에 대응한 배터리 매출 증가가 의미있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따라서 LG화학, 삼성SDI, 에코프로와 같은 2차전지 밸류체인의 경우 단기 급등에 따른 성급한 매수 보다 중장기 실적개선을 염두에 둔 매수의견을 견지한다.■ 건설-해외 현장과 미청구공사/초과청구공사 점검
삼성엔지니어링 영업적자로 해외 EPC 불안 다시 제기
- 삼성엔지니어링의 1.5조원 영업적자와 유상증자 계획 발표로 건설사의 해외 리스크 다시 확대
- 준공 전까지는 리스크가 불가피함을 재확인시켜 준 사례. 수주잔고가 매출화되며 리스크도 자연히해소되겠으나 버틸 수 있는 체력(재무구조)과 충격을 완충해줄 수 있는 수익원 확보가 중요
- 삼성엔지니어링은 취약한 자본과 타 건설사들이 유동성 확보의 기회로 삼았던 주택 시장 회복 사이클의 수혜를 전혀 입지 못하며 어닝쇼크의 강도가 세진 사례
- 즉 삼성엔지니어링 사례를 업종 공통의 문제로 확대 해석은 경계할 필요. 많은 업체들이 2013년부터 비용반영을 해 왔고 주택매출이 늘기 시작했기 때문. 업체별로 예상 비용의 레벨이나 반영시기가상이. 이를 판단하기 위해 해외 현장별 진행률과 미청구공사/초과청구공사 등 B/S 점검 필요
1) 준공 지연의 장기화 여부
- 중동 exposure가 많고 진행률이 낮을수록 2016년 턴어라운드 강도를 낮추는 요인이 될 수 있음.물론 완공이 가까워졌더라도(진행률이 90%를 넘었어도) 단기 cost overrun 가능성이 있지만 2012년수주해 진행률이 더딘 프로젝트는 최근 사업환경 급변으로 중기 리스크가 커졌기 때문
- 2분기 말, 금액 기준 사우디 수주잔고: 삼성물산>삼성엔지니어링>대림산업>GS건설>대우건설 순
- 중동 수주잔고: 현대건설>삼성물산>GS건설>삼성엔지니어링>대우건설>대림산업 순
- 중동+아프리카 수주잔고: 대우건설>GS건설>삼성물산>현대건설>삼성엔지니어링>대림산업 순
- 2016년 완공 예정인 중동+아프리카 프로젝트 규모(도급액 기준):삼성엔지니어링>대우건설>대림산업>GS건설>삼성물산>현대건설
- 2015년 완공 예정: 삼성엔지니어링>GS건설>대림산업>삼성물산>대우건설>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은 사업보고서에 극히 일부 프로젝트 현황만 공시해 분석에서 제외)
2) B/S Check : 대우조선/삼성엔지니어링의 미청구공사, 비용 반영 후 드디어 하락
- 적시 비용반영을 하지 않았을 경우 이익 충격은 큼. 이는 2013년부터 수주산업 어닝쇼크의 주요인
- 회계 보수성을 측정할 수 있는 지표는 영업현금흐름, 미청구공사, 초과청구공사 등 B/S 지표
- 2013년 GS건설과 삼성엔지니어링, 2015년 대우조선해양과 이번 삼성엔지니어링 어닝쇼크의 공통점은 1~2년간 지속적인 미청구공사 증가, 초과청구공사 감소, (-) 영업현금흐름 장기화 등
▶ 사례1) 2분기 대우조선해양은 3.1조원의 영업적자를 기록. 2.5조원의 추가비용을 반영하며 미청구공사액은 1분기 9.4조원에서 2분기 6조원으로 감소
▶ 사례2) 3분기 삼성엔지니어링은 1.35조원의 추가비용을 반영하며 미청구공사액은 2분기 2.3조원에서 3분기 1.6조원으로 7,160억원 감소- 수주산업 내 대림산업의 미청구공사/매출비율이 가장 좁은 밴드 내 움직이고 초과청구공사/매출비율도 높음. EPC 손실 예측은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채권/매출비율이 일정 밴드 내 움직인다면 위험이 감지될 때마다 충실한 비용 반영을 한다는 증거로 대규모 어닝 쇼크의 가능성은 낮아짐
- 반복되는 어닝쇼크는 수주산업의 이익 가시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나 옥석 가리기 필요. 해외손실이 발생해도 상쇄하며 갈 수 있는 다양한 사업부를 보유한 EPC 업체에는 분명 차별화 포인트가 존재.EPC 업체 중 대림산업에 긍정적 관점 유지하며 업종 센티멘트로 하락 시 저가 매수 권유■ 줄기세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다 -KB
- 고령화와 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 증가로 치료 중심에서 ‘예방’과 ‘맞춤형’ 의학으로 트렌드가변화 중이며, 줄기세포 치료제는 질병의 근원적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이 주요함.세계 각국에서도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중요성을 인정하고 국가별로 적극적으로 육성중으로 글로벌 줄기세포 시장은 전체 바이오산업(10~15년 동안 7.4%) 대비 연평균 24.2%의 고성장이 전망됨
- 한국은 1983년 생명공학육성법을 제정한 이후 줄기세포 산업화의 핵심 원천 기술을 개발하는 노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음.전세계 허가받은 줄기세포치료제 총 6건 중 4건이 한국 기업이 개발. 관련 논문에서는 세계 6위, 특허에서는 3위권의 높은 입지를가지고 있음.
아직은 시장 개화 초기이나 경쟁력을 갖춘 국내 줄기세포 기업들에 대한 중장기적 관심이 필요
■ 한국 가계부채의 불편한 진실
ㅇ한국 가계부채의 세가지 특징
자금순환표 기준으로 약 1,350조원(가처분소득대비 170%)에 이르는 한국의 가계부채는 크게 세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생활자금 목적의 가계대출이 많아졌다는점, 둘째 일본계 자금이 서민금융을 잠식해 오고 있다는 점. 셋째 경기변동에 취약한 가계대출 구조를 가지고 있다라는 점 등이다.
#1. 생활자금 목적의 가계대출 증가: 지난해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대책 이후,가계부채는 약 100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 몇 년간 증가량의 두 배 많은 규모다. 주택구입자금과 대출금 상환을 포함한 생활자금이 집중적으로 늘었다. 은행과비은행권의 주택담보 대출이 절대적인 영향을 끼쳤으나 사금융 성격이 짙은 기타금융기관 대출이 40%p 대출 증가기여도를 보였다는 점은 주의가 필요하다.
#2. 서민금융을 잠식해오는 일본계 자금: 일본계 자금이 서민금융 시장을 잠식해오고 있다. 아프로파이낸셜과 산와머니, 미즈사랑, KJI 등 4개사는 자산기준으로국내 대부업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구조조정이 마무리된 지난해 하반기부터 저축은행 대출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상대적으로 이탈 제한이 적은 외국계 자금에게 생활자금 용도 대출이 늘어났다는 점에서 서민금융 시장의 건전성 문제가 부각될 소지가 있다.
#3. 경기변동에 취약한 가계대출 구조: 자영업자 대출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두번의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촉발된 비자발적 은퇴는 자영업자의 급증으로 이어졌다. 문제는 자영업자가 경기변동에 민감하다는 것이다. 글로벌 경기 변동이 확대될 수록 원리금 상환과 결부된 주거 부담이 확대될 소지가 있다. 한국은 주요국중에서도 자영업의 과잉경쟁이 심하고 원리금 상환부담이 높은 국가다.
ㅇ비대칭적인 자산효과 예상
판단에 앞서 향후 주택가격을 살펴보자. 매매가격 상승이 예상되나 전·월세 상승폭이 보다 클 것으로 전망한다. 주택가격 상승세가 둔화되고 주거비 부담이 이어진다는 점에서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자산효과는 비대칭적으로 나타날 것이다.대출이 많을수록 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소비증대 효과는 큰 폭으로 반감된다. 실제로 한국은행에 따르면, 총부채상환비율(DTI)가 50% 이상을 기록하면 소비증대효과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LTV·DTI 규제완화 이후 국내 가계대출은 DTI 60% 수준에서 집중됐다. 연령별로도 비대칭적인 자산효과가 이어진다. 주택가격 상승 시, 연력이 높을수록 정(+)의 자산효과가 나타나는 점은 긍정적이다. 다만 신규주택 수요와 직결되는 30대초반의 소비는 오히려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가격 상승과 함께 주거비 부담이 상승했고 향후 주택구입 여
력 확보 차원에서 현재 소비유인이 감소했다.■ 삼성증권-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자사주 245만주 매입을 의결-한투
ㅇ작년 229만주에 이어, 올해에도 245만주, 발행주식 3.2% 매입
전일 장 종료 후에 자사주 취득 결정을 공시했다. 취득할 주식은 보통주 245만주로 발행주식의 3.2%에 해당한다. 예상소요금액은 1,188억원이고, 10월 23일부터 내년 1월22일까지 취득할 것이다.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는 전체 발행주식의 5.51%이므로, 금번 매입이 종료된 후에는 8.71%로 올라간다. 한편, 금번의 자사주 취득은 작년 10월(220만주 취득) 후 2년 연속 실시되는 것이다.
ㅇ그룹소유구조 변화 외에도 일관된 주주환원 추진 동기도 있음
매입 목적에 대한 시장 해석은 삼성그룹 소유구조 변화의 맥락일 것이다. 동사 최대주주는 11.14%를 보유한 삼성생명이고, 특수관계인 법인 및 재단지분(8.54%)에 금번자사주 매입량을 더하면 28.4%가 된다. 삼성그룹 금융계열사들이 금융지주회사의 틀로 재배치될 경우에는 30%가 필요할 것이므로 1.6%p를 더 사모아야 한다는 계산은가능하다.
다만, 회사는 주가 안정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가 우선이라 강조 중이다. 전일 공시서류에는 작년에는 없었던 ‘추진배경’이 흥미롭다. 세 가지를 제시했는데 “① 주주 친화적 자본정책 기조 견지, ② 주가 하락에 따른 주가 안정화 조치 필요, ③ 적정 자기자본관리를 통한 자본 효율성 제고”이다. 특히 ‘① 주주 친화적 자본정책 기조 견지’에 대해“안정적 배당성향과 자사주 매입을 통해 일관된 주주환원 추진”이라고 덧붙였다.
프라임브로커리지 업무를 위한 최소자본 기준 3조원을 넘는 수준에서는 최우선 과제가ROE 관리임을 뜻한다. 실제로 2011년의 증자에 대해서도 대주주였던 삼성생명은 최초에는 매우 부정적이었고, 실제로 이후 ROE는 크게 낮아졌다. 이후 동사는 적정 수준의 ROE 창출을 위해 2013년말~2014년 초에 고강도 비용절감에 돌입한 바 있다. 현재 우리가 예상하는 3분기 말 자기자본은 3.6조원으로 약 6,000억원의 여유가 있다.금번 자사주 매입이 향후 현금배당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ㅇ내년 전망 기준 PBR 1.0배, PER 16.3배. ROE 전망이 6%로 낮은 탓
동사 주가는 연말 기준 지표 대비 PBR은 1.05배, PER은 10.9배다. 내년 전망 기준으로는 각각 1.0배, 16.3배로 제시한다. KOSPI 평균과 비교해 PER이 높은 것은 ROE전망이 6.1%로 낮기 때문이다. 기대배당수익률도 1.9%, 1.7%로 높지 않다.■ 루비니, “원자재 시장 붕괴를 초래해 자원 의존도 높은 국가들을 어렵게 할 원자재 슈퍼사이클 종료와 내년 3월 단행될 가능성이 높은 미국의 금리인상, 중국 경기 둔화 또는 난착륙이 내년 한국을 포함한 신흥국을 괴롭힐 3가지 위협 요인 될 것이다.”
- 경제학자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세계지식포럼 ‘닥터둠 루비니가 바라보는 글로벌 경제’ 세션에서 내년 신흥국이 대비해야 할 3대 위기를 이같이 정리 : 루비니 교수는 다만 신흥시장은 미국 금리인상보다 중국경기 둔화 속도와 원자재 시장 붕괴 가능성에 더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
-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RB)는 금리인상을 내년 3월에 할 수 있지만 내년 말이 돼도 금리가 1%를 넘지는 않을 것이며 금리 인상은 매우 느리고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
- 현 시점에서 중국 경기 전망을 단언할 수 없다고 밝혀 : 중국이 경착륙 또는 연착륙할 것이란 극단적 의견은 모두 틀렸다면서 중국의 성장률은 서서히 둔화되지만 내년에 6%, 2020년에도 5%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 : 중국의 향후 경기흐름을 ‘범피 랜딩(Bumpy Landing·덜컹거리는 착륙)’이라는 새로운 용어로 설명 : 이어 위안화의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올해 안에 중국 위안화를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통화바스켓에 넣어야 한다”고 주장
- 2008년 글로벌 위기를 정확히 예측해 ‘닥터 둠(Dr. Doom)’이란 별명을 얻은 루비니 교수는 글로벌 경제의 현 상태를 비정상적 저성장 국면이 지속된다는 의미에서 ‘뉴 앱노멀(new abnormal)’, ‘뉴 메디오커(new mediocre)’라고 거듭 정의 ; 글로벌 위기 이후 등장한 불확실성으로 투자가 부진하지만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각국의 구조 개혁은 매우 더디다면서 공공·민간 부문의 부채 증가와 고령화 문제도 성장을 가로막고 있다고 설명 : 글로벌 경제에 좋은 소식은 세계적 경기침체가 재발할 가능성이 적다는 것이고 나쁜 소식은 앞으로 수년간 강한 성장을 기대할 수도 없다는 것이다라고 현 상황 요약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는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여부 등 불확실성은 내년에도 여전하고, 금융부문 불균형도 계속 축적될 것이라고 염려
- 리처드 쿠 노무라연구소 수석이코노미스트, 연준은 결국 금리를 올리겠지만 당장은 출구전략을 시행하기 어렵기 때문에 ‘양적완화 함정’에 빠져 수 년 간 불안한 경제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
- 저우 치런 베이징대학교 국가발전연구원 원장, 중국 경기에 대해 거대한 산을 짊어지고 빠르게 걸어갈 순 없다며 원가 경쟁력을 회복하지 못하면 중국 경제는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진단
■ 10월 23일 (금) 리서치 아침회의
ㅇ SK하이닉스 / 유의형 연구원
- 예상에 부합한 3분기 실적
- 4분기 및 16년 PC 수요 부진화 모바일 평균 탑재량 증가 둔화
- DRAM의 공급과잉과 인텔 및 중국의 NAND 경쟁자 진입으로 매수를 서두를 이유 없다
- 16년 영업이익 시장컨센 5조. 당사 3.9조
ㅇ 현대차 / 김평모 연구원
- 3분기 외화환산손실 및 파생상품 손실로 시장기대치 하회
- 신흥국 환율 약세 영향은 4분기부터 반등전망
- 세그먼트 확장 통해 16년까지 실적개선 이어질 것
ㅇ LGD / 권성률 연구원
- 3분기 낮아진 기대치 부합
- 국내경쟁사 밀어내기 물량으로 패널가격 하락으로 4분기 힘들다
- OLED TV 도약 발판 주시
ㅇ 삼성엔지니어링 / 조윤호 연구원
- 어닝쇼크
- 1.2조원 유증발표
- 목표주가 16,000원으로 하향
ㅇ ECB 코멘트 / 박유나 연구원
- ECB 12월 추가 양적완화 강력시사
- 추가 금리안하 가능성 언급은 이번 회의 최대 서프라이즈
- 강세 부담 큰 유로와 엔, 미 달러 강세압력으로 꾸준히 작용할 것
■ 전일 증시특징
[특징 섹터]
▷KT컨소시엄의 세계 최대 해저케이블 관제센터 설립 소식에 일부 해저터널 관련주들이 급등. 국내 상장 중국기업들은 중국 경기둔화 우려가 완화되며 상승.
▷반면, 인터넷 대표주, 건설대표주, 조선, 증권, 정유, 음식료업종, 게임, 석유화학, 소매유통, 음원/음반, 육계, 타이어, 통신, 반도체대표(생산) 등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에 대한 우려로 대부분의 섹터가 하락 마감.[특징 종목]
ㅇ 코스피시장 -
무학(033920) : 수도권 공략 가속화에 상승
한솔테크닉스(004710) :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에 소폭 상승
금호석유(011780) : 3분기 실적 부진에 하락
대우조선해양(042660) : 4조원 규모 정상화 지원계획 보류 소식에 하락
SK하이닉스(000660) :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경쟁심화 우려가 지속되며 하락
영진약품(003520) : 3분기 실적 부진에 약세
CJ씨푸드(011150) : 3분기 실적 부진에 약세
일진전기(103590) : 9개월간 공공 입찰참가 자격제한 소식에 급락
삼성엔지니어링(028050) : 3분기 실적 부진에 급락ㅇ 코스닥시장 -
KT서브마린(060370) : KT컨소시엄의 세계 최대 해저케이블 관제센터 설립 소식에 일부 관련주 급등
SGA솔루션즈(184230) : SK텔레콤 FIDO 인증 플랫폼 개발 완료 소식에 상한가
코스온(069110) : 3분기 실적호조 전망 및 유한양행 대상 유상증자 결정에 상승
우리조명(037400) : 본격적인 중국 진출 소식에 상승
디엠티(134580) : 美 업체와 76억원 규모 셋톱박스 공급계약 체결에 상승
코렌텍(104540) : 올해 턴어라운드 및 해외시장 성장 기대감에 소폭 상승
아큐픽스(056730) : 신규사업 추진 소식에 소폭 상승
엑시콘(092870) : 코스닥 이전 상장 첫날 급락[특징 상한가 및 급등주]
젠트로(083660) :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에 사흘째 상한가
가희(030270) : 액면분할 후 변경상장 이틀째 상한가
웨이포트(900130) : 국내 상장 중국기업 관련주 강세 속 상한가
KJ프리텍(083470) : 동양네트웍스 경영권 확보 공방의 주요 주주로 부각되며 급등
SGA(049470) : 자회사 SGA솔루션즈의 SK텔레콤 FIDO 인증 플랫폼 개발 완료 소식에 급등■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
[삼성증권]
ㅇ삼성전기(009150)
- 삼성전자 휴대폰의 선순환 사이클 및 갤럭시 S7 조기 출시 가능성 기대
- 삼성페이 시장 확대로 동사 MST, NFC 모듈 공급에 따른 수혜ㅇSK(034730)
- SK텔레콤·SK이노베이션·SK하이닉스 등 주력 자회사 실적 호조 지속
- 반도체모듈·바이오·물류 등 신사업 성장성 부각ㅇ현대글로비스(086280)
- 현대·기아차 향 PCC물량 확대와 CKD 및 해외 물류 매출 성장 전망
- 원화 약세로 수익성 개선 전망(하반기 원/달러 환율 YoY 10% 상승)■ 오늘의 주요 일정
ㅇ 美-러 시리아 사태 논의(현지시간)
- 러시아 외무부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10월23일(현지시간) 러시아 빈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터키 외무장관 등이 함께 참석하는 4개국 외무장관 회의를 개최해 시리아 사태를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힘.
ㅇ 아이폰6S, 6S플러스 국내 출시
- 애플은 10월23일(금) 아이폰6S, 6S플러스를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 출고가는 아이폰6S 기준 16GB 모델 92만원, 64GB 모델 106만원, 128GB 모델 120만원이며, 아이폰6S 플러스는 16GB 모델 106만원, 63GB 모델 120만원, 128GB 134만원임.ㅇ 한-보츠와나 정상회담
-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세레체 카마 이안 카마(Seretse Khama Ian Khama) 보츠와나 대통령과 한국에서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
- 박 대통령은 카마 대통령과의 오전 정상회담과 공식 오찬에서 한-보츠와나 양국간 경제·통상, 인프라·에너지, 국방·방산군수, 교육·문화·영사 등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 또한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방안과 지역정세에 대한 협의도 있을 예정.
ㅇ 기재부, 한-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현지시간)
- 한-러 양국은 10월23일(현지시간) 블라디보스톡 극동연방대학교에서 제14차 한-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개최할 예정.
- 이번 회의는 양국간 경제현안과 향후 협력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며, 15개 분과위원회의 논의를 바탕으로 교역․투자, 에너지․자원, 교통, 산업, 과학·기술 등 8대 분야에 대한 광범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
- 우리측에서는 최경환 부총리를 공동위원장으로, 산업부, 해수부, 농식품부, 외교부 등 8개 관계부처·기관에서 참석할 예정.
ㅇ 길드워2 확장팩, 북미/유럽 지역 출시(현지시간)
- 엔씨소프트는 MMORPG 길드워2의 첫번째 확장팩 “가시의 심장(Heart of Thorns)”을 현지시간으로 10월23일(금) 북미와 유럽지역에 출시할 예정.ㅇ 국제환경규제 대응 엑스포
- '제9차 국제환경규제 대응 엑스포'가 10월2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될 예정.
- 이번 행사는 FTA와 연계하여 '해외환경규제 최신동향 소개' 및 '국내외 환경규제대응 기업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최신정보 공유의 장이 될 예정.
ㅇ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 '제1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가 10월23일부터 27일까지 부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
- 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애니메이션으로 누구나 하나가 되자'란 의미의 '애니원(Any+One)'으로 정해졌으며, 35개국 160편의 애니메이션이 상영될 예정.
ㅇ 아이유 미니앨범 발표
- 로엔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아이유가 10월23일 네 번째 미니앨범 '챗셔(CHAT-SHIRE)'를 발표하며 컴백할 예정.
- 이번 미니앨범은 아이유가 전곡 작사·작곡·프로듀싱을 맡았으며, 23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음원을 공개할 예정.ㅇ 기아차 3분기 실적발표 예정
ㅇ 만도 3분기 실적발표 예정
ㅇ 현대위아 3분기 실적발표 예정
ㅇ 하나금융지주 실적발표 예정
ㅇ SK이노베이션 3분기 실적발표 예정
ㅇ 현대건설 실적발표 예정
ㅇ 에스원 실적발표 예정ㅇ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ㅇ 인포마크 주식 50,000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됨.
ㅇ 케이사인 주식 15,000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됨.
ㅇ 현대상사 신주상장(회사분할)
- 현대상사는 브랜드사업부문 및 신사업 부문을 분할키로 결정
- 분할 후 존속회사 : 현대상사(주)
- 분할 후 신설회사 : 현대씨앤에프(주)(가칭)
- 분할기일 : 2015년10월1일
- 신주상장예정일 : 2015년10월23일ㅇ 연우 공모청약
- 화장품 포장용기 제조업체인 연우가 22, 23일 이틀간 공모청약을 진행함.
- 대표주관사 : 대우증권, HMC투자증권
- 시장구분 : 코스닥
- 희망공모가 : 20,300~25,200원
- 총공모주식수 : 2,405,680주
- 액면가 : 500원ㅇ 에이티젠 신규상장
- 암 진단키트 전문업체인 에이티젠이 23일 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
- 대표주관사 : NH투자증권
- 시장구분 : 코스닥
- 확정공모가 : 17,000원
- 총공모주식수 : 1,007,255주
- 일반공모청약경쟁률 : 1,167대1
- 액면가 : 500원■ 국내외 주요 이슈
* 뉴욕증시, 10월22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ECB 추가 양적완화 기대감 및 기업실적 호조 등으로 급등
* 국제유가, 10월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저가매수세로 소폭 상승 마감
* 유럽증시, 영국(+0.44%), 독일(+2.48%), 프랑스(+2.28%)
* 삼성 이건희회장•임원, 청년펀드에 250억 기부… 현대차 등 다른기업도 곧 동참
* '격려금 파티' 대우조선, 정부 4조 지원 보류… 경제•금융부처 서별관회의
* 日에 참패한 한국관광… 유커 등 몰려 日 3분기 쇼핑액 1조엔 첫 돌파… 한국 20% 감소
* 朴 "근현대사 특정인맥이 집필… 패배주의 가르쳐서야"… 文 "대통령 역사인식, 상식과 동떨어진 거대한 절벽"
* 반토막 난 중동사업… 삼성ENG 3분기 영업적자 매출의 2배
* 중동發 위기 정부대책… 해외인프라펀드 20억달러 조성… '단순시공→투자개발' 전환 유도
* 바이든 빠진 美 대선… 민주당 '힐러리 대세론' 힘 받나
* 한국 방문한 나카타니 겐 일본방위상 "영토논란 발언 비공개 합의한 적 없다"
* 최광 버티기에 복지부 어정쩡한 봉합 "崔•洪 둘다 물러나야"
* 新유암코 내달 기업구조조정 착수… 은행•민간 출자 PEF 주도, 28조원 운용… 대출 500억 이상 572社중 수술대상 선정
* 공정위, 금호아시아나 제재 착수… 워크아웃 앞둔 계열사 1,300억원대 CP매입 혐의… 최대 130억 과징금
* 고용위기 업종 근로자 재취업 지원… 일시적 위기땐 고용유지지원금… 실업장기화땐 특별연장 급여* 스마트폰 시장 죽었나… 화웨이•샤오미마저 역성장
* 칭화유니, 美샌디스크 인수… 中 '반도체 굴기' 발판 마련
* 은행권 올 임금 2.4% 인상… 400억 청년실업 해소 위해 반납… 금융노사 임금협약 체결* SC은행 임금피크제 도입… 내년부터 만 56세 직원 대상
* 금호석화, 상하이에 세번째 中공장… 맞춤형 합성수지 연간 20만톤 생산 목표
* 삼성SDI, 中 시안 전기차 배터리 공장 완공… 매년 15만대 분량 생산
* 현대차, 3분기 영업익 5년래 최저… 작년동기대비 8.8% 감소한 1조5천억… 바닥론 솔솔
* KT, 세계 최대 해저케이블 구축… 관제센터 부산 유치… 공사•유지보수는 KT서브마린
* 롯데아울렛, 역대 최대규모 특별 세일… 오늘부터 최고 30% 추가 할인… 폴로 등 700곳 참여
* 홈플러스 간판에서 '테스코' 뗀다… MBK, 주식 인수절차 완료
* 빚 다 갚고도 현금 5천억 거머쥔 ㈜동양… 법정관리 조기졸업 기대에 지분경쟁 가열… 유진•파인트리운용 매집 나서… 계열사 팔아 2년 만에 채무 완전히 갚아
* 서울 주요 오피스빌딩, 새주인 찾기 속도 낸다… 순화빌딩•알파빌딩 등 매각 진행중
* 제4신평사 설립 빨라진다… 에프앤가이드 연내 예비인가 신청… 서울신용평가도 본격 가세
* 외국계금융사 임원 내부정보로 15억 챙겨… 차명계좌로 주식 불법거래… 서울남부지검, 전현직 임직원 등 11명 기소
* [오늘의 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 미세먼지 지속■ 글로벌증시 마감시황
[뉴욕 마감]- 뉴욕주식시장은 ECB 추가 양적완화 기대감 및 기업실적 호조 등으로 급등.
- 뉴욕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양적완화 기대감과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인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큰 폭으로 상승. 아울러 경제지표가 대체로 호조를 보인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추가적인 양적완화 가능성을 시사한 점이 증시 상승을 이끌었음. 유럽중앙은행(ECB)은 기준금리를 연 0.05%로 동결했음. 이는 지난해 9월 연 0.15%에서 연 0.05%로 하향 조정한 이후 10차례 연속 금리를 동결한 것임. 한 편, 마리오 드라기 총재는 통화정책회의 종료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오는 12월3일 회의에서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것으로 시사함.-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조와 경제지표 호조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맥도날드가 3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2.4% 증가했다고 발표한 이후 8% 이상 급등세를 나타냈으며, 이베이도 3분기 실적 개선 호재로 13% 넘게 급등.
- 美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3,000명 늘어난 25만9,000명(계절 조정치)을 나타냈다고 발표.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9월 기존 주택판매가 전월대비 4.7% 늘어난 연율 555만채(계절 조정치)로 집계돼 2007년 2월 이후 두 번째로 높았다고 발표. 이는 마켓워치조사치 533만채를 웃도는 수치임. 다만,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9월 경기선행지수는 0.2% 하락해 7개월만에 처음으로 예상 밖의 하락세를 나타냄.
-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복합산업, 기술장비, 금속/광업, 음식료, 소프트웨어/IT서비스, 통신서비스, 화학, 유틸리티, 은행/투자서비스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중국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항공주들의 강세에 상승 마감.
- 상해종합지수는 1% 가까이 하락한 3,292선에서 장을 출발. 오전장 중 지수는 양호한 흐름을 나타내며 상승 전환에 성공. 다만 오후장 초반 하락 전환하기도 했으나 곧바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만회. 그 후 지수는 견조한 상승세를 나타내다 3,368선에서 거래를 마감.
- 시장은 다음주로 다가온 5중전회를 앞두고 경기 부양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양호한 흐름을 기록.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첨단기계, 헬스케어산업, IT, 전기차 등에 대한 중국 정부 지원책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
- 한편, 중국남방항공과 중국국제항공의 합병 추진설에 항공주들의 주가가 강세를 기록. 특히, 중국국제항공과 중국남방항공은 10% 이상 급등을 기록. 다만, 금융업종 실적 발표를 앞두고 중국 경기 둔화세가 은행주들의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을 거라는 전망에 은행업종이 약세를 기록.- 업종별로 항공주, 자동차주, 전력주들이 상승한 가운데, 은행주, 증권주, 보험주는 혼조 마감.
[일본 마감]- 일본 닛케이지수는 ECB 통화정책회의 경계감 속 하락.
- 밤사이 뉴욕증시가 헬스케어주 급락 여파 등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에 닛케이지수는 18,443엔선에서 내림세로 출발. 이후 지수는 낙폭을 축소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오후장 들어 재차 낙폭을 확대해 결국 18,435엔선에서 장을 마감. 21일 닛케이지수가 6주래 최고치를 기록한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둔 경계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복합산업, 보험, 제약, 에너지, 식품/약품 소매, 유틸리티, 소매, 산업서비스, 은행/투자서비스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소프트웨어/IT서비스, 음식료 업종 등은 상승
■ 해외경제 미드나잇뉴스
- 다우지수는 17,489.16pt (+1.87%), S&P 500지수는 2,052.51pt(+1.66%), 나스닥지수는 4,920.05pt(+1.65%),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75.95pt(+3.48%)로 마감.
- 미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주요 경제지표 호조와 더불어 유럽의 양적완화 기대에 힘입어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헬스케어업종이 소폭 하락한 것 외에 전업종이 상승 마감. 특히 에너지, 산업, 소재와 기술 업종이 상승을 주도
- 유럽 주요 증시는 드라기 총재가 추가 양적완화를 시사함에 따라 상승 마감. 독일은 +2.48%, 프랑스 +2.28%, 영국은 +0.44% 상승
- WTI유가는 미국 휘발유 재고량 감소와 함께 최근 지속적 하락세를 보인 저유가에 대한 반발 매수세 영향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0.29(0.64%) 상승한 $45.49에 마감
- 전미부동산협회는 미국의 9월 기존주택 판매가 전월 대비 4.7% 증가한 555만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 글로벌 금융위기 전 수준으로 급증(Bloomberg)
- 드라기총재가 ECB정례 통화정책회의 이후 12월에 양적완화 수준을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유럽의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 확산 중(Bloomberg)
- 맥도날드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22.4% 상승했다고 발표. 주당순이익은 1.40달러로 28.4% 증가(Bloomberg)
- 중국 국제항공, 남방항공, 동방항공 3개 항공사가 합병안을 검토 중. 이들 항공사가 합병할 경우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비행기 1000대이상 보유한 항공사 탄생(Bloomberg)
- 애플이 200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에너지 발전소를 중국에 추가로 건립할 예정. 자사 공급망에 쓰이는 에너지를 이 발전소에서 충당할 계획(Bloomberg)
- 혼다자동차가 당초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설립하기로했던 8억2000만달러 규모의 자동차공장 설립을 연기. 중국 경제 우려에 자동차 수요가 둔화되며 지켜보기로 판단(Bloomberg)
■ 국내경제 미드나잇뉴스
- 엔저 효과와 시내면세점 확대 등 관광 진흥책에 힘입어 지난 3분기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액이 전년 대비 82% 급증하며 사상 처음으로 1조엔을 돌파. 반면 한국은 20% 급감
- 삼성엔지니어링이 올해 3분기에 매출의 두배에 달하는 무려 1조5000억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하며 `어닝쇼크`
- 은행의 부실자산 처리기관인 연합자산관리(유암코)가 민간자본, 은행과 손잡고 11월부터 부실기업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나설 예정
- 공정거래위원회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계열사를 통해 다른 워크아웃 계열사를 부당 지원한 혐의를 확정하고 이달 말 공식 제재 절차에 들어가는 것으로 확인됨
- 대규모 해양플랜트 부실로 수조 원의 적자가 발생한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4조3000억원 안팎의 신규 자금 지원 계획을 정부와 채권은행이 일단 보류
-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서비스인 구글의 `유튜브`가 광고를 보지 않아도 되는 유료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힘. 우선적으로 미국에서만 서비스 할 예정
- LG디스플레이가 IR을 통해 내년 올레드TV 판매량을 올해 판매량의 두 배 가량인 100만대로 전망. 중국업체들과의 경쟁이 점차 심화되고 있지만 기술력에 차이가 있다고 자신감을 보임130'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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