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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01/20(수)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6. 1. 20. 08:12

    16/01/20(수)한눈경제정보

    본자료는 예쁘게 정리하기보다는 빨리 전달하는게 목표입니다. 장중에 계속 업데이트 되니 중간중간에 들어와 보시기 바랍니다. 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원합니다.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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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 -  KR
    ㅇ아시아 주식시장 : 약화된 투자심리로 인한 투매로 하락
    ㅇ일본 주식시장 : 유가하락과 중국의 자금경색 우려감에 하락
    ㅇ중국 주식시장 : 유동성 우려감에 하락

    ㅇ한국 외환시장 : 달러/원 환율은 유가 하락과 증시 하락에 대한 우려감에 상승
    ㅇ한국 채권시장 : 아시아 증시하락 및 유가 하락에 따라 장기물 위주로 상승하며 커브가 플래트닝 됨

    ㅇ한국 주식시장 : 수급적인 요인으로 하락

     ■ 마감시황 -  KR

    ㅇ중국 주식시장 : 유동성 우려감에 하락했다. 장 초반, 차익실현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하락 출발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전일 인민은행이 중기 유동성지원창구를 통해 4,100억 위안을 22개 금융기관에 공급함과 동시에 3월물과 1년물에 대한 대출 금리를 각각 2.75%, 3.25%로 인하를 시작으로 춘절을 앞두고6,000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할 것이란 소식에 상승 전환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 후 금일 새로 시행되는 IPO규정을 총 7개의 기업에 적용했다는 소식에 IPO 과열과 유동성 우려감이 작용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재차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고, 장 중반에는 인민은행이 지속적인 유동성 공급과 대출금리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중국 시보금리가 상승하는 모습에 춘절을 앞두고 자금경색에 대한 우려감까지 작용하였다. 장 후반, 하락세를 보인 증권업종이 큰 폭의 실적 증가가 기대되는 기업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축소하였다. 이로 인해 현재 상해종합지수는 -22.89p(-0.76%) 하락한 2,984.85p를 보이고 있다.


    ㅇ한국 주식시장 : 수급적인 요인으로 하락했다. 다시 시작된 유가하락에 장 초반부터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전일 상승세를 보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양호하지 못한 IBM 실적을 빌미로 하락세를 보인 것이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 후 중국증시가 금일 유동성 우려감에 하락세를 보인 것과 홍콩 항셍지수도 달러화 페그제 폐지 우려감에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는 등 아시아시장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자 매수세를 보인 기관이 매도세로 전환함과 동시에 외국인의 매도세도 지속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 후 인민은행이 중국의 춘절을 앞두고 지속적인 유동성 공급과 대출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중국 시보금리는 반대로 상승하는 모습에 중국의 자금경색 우려감까지 보이면서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 강도는 더욱 강해진 모습을 보였다. 장 후반, 중국증시가 낙폭을 축소하는 모습에 프로그램에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축소하였다.

     



    ㅇ글로벌 금융시장 전망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주택착공건수 발표

    인민은행은 중국의 춘절을 앞두고 지속적으로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지만 금융기관들은 자금을 풀고 있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오버나잇 중국 시보금리는2.40bp 상승한 1.9830%를 보이고 있다. 이는 최근 외환시장에서 자금이탈로인한 은행간의 유동성 부족으로 인한 현상으로 보여지는데 이는 중국내 자금경색에 대한 우려감으로 이어질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전일 중국의 양호하지 못한 실물경제지표에 이어 자금경색 우려감까지 이어지는 모습은 분명 글로벌시장에 또 다른 블랙스완이 될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유가도 여전히 바닥권에 머물고 있는 부분은 산유국과 에너지업체들의 재정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요
    인이 될 것이며 이는 유가하락이 곧 글로벌 증시 하락이라는 커플링적인 모습을보이게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금일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발표되는데 0.0%로 이전치와 동일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모습은 미 연준의 금리인상이 더욱 점진적일 것이란 이슈에 배드 뉴스가 굿 뉴스가 될 수 있지만 현재의 상황에서는 이러한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굿 뉴스로 작용할 가능성이 적다.

    IT-미국 마케팅 후기 (요약)
    ㅇ 글로벌 IT 수요 부진 우려 속에 전기차, 자동차 전장, OLED에 대한 높은 관심
    ㅇ 반도체/장비: 하반기부터 수급 균형 찾아갈 전망. 삼성전자 최선호주로 제시
    ㅇ 디스플레이: OLED에 대한 기대감, LCD에 대한 보수적 시각


     
    ■ 쿠쿠전자 (192400)           키움

    ◎ 12월 전기밥솥 수출 호조
    ㅇ 12월 전기밥솥 수출은 576만달러로 21%(YoY) 증가, 국가별로 중국 299만달러(YoY 37%), 미국 93만달러(YoY41%), 베트남 60만달러(YoY 52%), 홍콩 58만달러(YoY 1025%)로 호조- 쿠쿠전자 4분기 호실적 뒷받침할 것

     

    ㅇ15년 중국 수출 증가율은 56%로 14년 증가율 44%를 상회, 이는 여전히 성장 초기임을 입증- 쿠쿠전자의 중국 홈쇼핑을 통한 매출 성장세 주목. 홈쇼핑용 모델의 판매량은 연초 월 2천대에서 연말에는 월 1만대를 상회. 16년에는 홈쇼핑 채널 및 전기밥솥 모델 확대 진행

    ◎ 쿠쿠전자 16년 고성장세 지속
    ㅇ 전기밥솥 내수는 ASP 상승 및 추가적인 점유율 확대로 두자수리 성장세 유지, 면세점 매출은 20~30% 증가
    ㅇ 수출은 동남아 등 수출처 다변화, 중국 홈쇼핑 성과 확대, 정수기, 공기청정기 수출 본격화 등을 통해 15년보다 증가율 확대 전망
    ㅇ 렌탈은 공기청정기와 전기레인지 실적 기여 확대, 신규 말레이시아 법인 성과로 30% 성장

     

     

     

    ■ Hydrogen Price - LIG
    [가격이 문제 될 수 없는 수준]

    Benz는 ‘17년 초 Fuel Cell을 장착한 GLC를 5만 유로에 출시할 계획이다. Audi도 FCEV SUV를 출시할예정인바, 연비 규제를 맞추기 위한 자동차 회사들의 EV/FCEV의 출시는 지속 증가할 것이다. 그러나 아직 풀어야 할 과제는 많다. EV는 충전시간과 주행거리, 그리고 냉난방시의 전력 소비로 인한 주행거리 단축 등이 넘어야 할 산이다. FCEV는 Hydrogen Station 보급이 관건이다. 주행거리는 이미 충분히 길고 충전시간도 2~3분으로 짧아 현재 운전자들의 운전 습관에 가장 부합하지만, 연료 보급이 가장 큰 문제다. 이를 위해 일본/독일/영국 등은 2020년 전후로 자국내 Hydrogen Station 설치 계획을 발표한 바 있는데,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FCEV의 비교우위를 넘어설 차량을 없을 것이다.

    연료 가격 측면에서도 더욱 그러하다. Global 기준 Hydrogen 수출을 많이 하는 국가는 Netherlands와 Canada인데, 이들의 Hydrogen 수출 가격이 현재 형성되고 있는 Hydrogen의 국제 가격일 것이다. ‘15년 3분기Canada의 Hydrogen 수출 가격은 $2.1/kg였고 Netherlands는 $2.4/kg이었다. 아무래도 천연가스 생산이 많은Canada의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하다. 현재 출시되고 있는 차량기준 수소 1kg으로는 약 100km를 주행할 수있다. 연비 13km/liter인 Gasoline 차량이 미국에서 100km를 주행하기 위해서는 Gasoline 7.7liter에 $3.84를 지불해야 한다.

     

    미국 천연가스 가격 기준 Hydrogen 1kg을 생산하기 위해 투입되어야 하는 Methane 가격은
    $0.22 수준이니 사실 연료 가격은 FCEV에 있어 큰 의미가 없다. 화석 연료를 통해 생산되는 전기는 “소비”대상이며 이의 생산을 위해 다른 “소비”를 유발한다. 그러나 Linde나 NEL의 계획처럼 풍력 발전을 통한 물의 전기분해로 Hydrogen을 생산하는 것은 소비가 아닌 “순환”적 개념이다. 그저 잠시 빌려 쓰는 것뿐이며 Entropy를 증가시키지 않는다.



    ■ 2015년도 코스닥시장 자금조달 전년대비 약 2배 증가

    □ (조달 금액) ‘15년 코스닥 상장법인의 자금조달* 규모는 6.8조원으로 전년(3.6조원) 대비 약 91% 크게 증가 (기업당 평균 약 59억원)* 분석대상 : 기업공개(IPO), 유상증자, 주권관련사채권 발행 등 3가지 유형ㅇ 이는, 최근 5년래 最大규모로 코스닥시장이 벤처·중소기업에대한 자금조달 창구 기능을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음을 의미

    □ (유형별 조달현황) 유형별로는 기업공개(IPO) 2.1조원, 유상증자 2.6조원, 주권관련사채권 발행 2.0조원 등으로 구성ㅇ 3가지 유형 모두 전년대비 약 2배씩 고르게 증가*한 바, 자금조달 수단의 다양성 등 질적인 측면에서도 개선된 모습* ‘14년比증가율 : (기업공개) 79.5%↑, (유상증자) 98.3%↑, (주권관련사채권) 94.7%↑ 

     

    ■  JP모건 바이오 컨퍼런스 정리

     

    이머징 마케팅 세션 총 28개중. 한국업체 5개 발표. 셀트리온, 한미약품, 삼성바이오로직스, 씨젠, 녹십자, 참고로 중국업체 15개, 대만 2개 업체임. 일본 회사는 이머징으로 분류되지 않고 빅파마 대우받고 PT함. 격이 다름. 이미 FDA 승인 대기중인 블록버스터 기대 몇개 있음. 전체 플로어 세션개수는 450개. 미국에서 하는 컨퍼런스라 그런지 생각보다 위 5개 세션에 대해 사람이 적어서 전반적으로  초라한 느낌 들었음.

     

    1. 외국인. 특히 노랑머리의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관심 높음.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 증설에 대해 질문 많이 함.바이오시밀러는 컨퍼런스 내내 자주 회자되었던 테마였던 만큼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할때 관심도 높을 것으로 생각

     

    2. 한미약품 : 임성기 회장 직접 오심. 질문 거의 없음. 그러나 다른 빅파마 pt에서 유일하게 기재된 회사가 한미약품 Laps covery이므로 의미있음. 참고로 Qiagen, Danaher, 사노피 각각의 세션 파이프라인에서 씨젠, SK케미칼 언급 전혀 없었음

     

    3. 씨젠, 녹심자 : 질문 거의 없음

     

    결론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 바이오시밀러
    이번에 빅파마의 관심도 높은게 면역항암제, 다발성경화증, 유전자시퀀싱 3개랍니다.

     

     

     

     

    ■ Spot comment  지수 급락 관련
    ㅇ 재부각되는 중국 리스크 
     중국의 경기부양책 기대와는 무관하게 실제 진행되고 있는 중국경기 둔화와 부채 우려. 그리고 자금이탈로 인한 와환보유고 감소 등이 불안감을 여타 국가로 확산, 증폭시키고 있음

     

    - 미국 제조업과 다우지수 추세 반전 가능성 : 또한 최근 가시화되고 있는 미국 제조업 경기 둔화 움직임과 미국 증시의 장기상승 추세의 하락반전 가능성도 시장 참여자들 심리냉각 요인

     

    - 국제유가 하락: 유가가 추가 급락함에 따라 중동 및 여타 신흥국들의 수지 불안 및 소비 여력 감소 등도 수출의 60%를 신흥국에 의존하는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불안요인

     

    - 다만 상기 악재들은 대부분 알려진 요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수급상 외국인 공격적 선물 매도가 프로그램 매물 유발하여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으며 여기에 신용, 담보대출 등 레버리지 물량이 가세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 작년 8월 하락장과 비교할 때 금번 하락국면에서 제대로 된 투매 양상이 없었던 점이 금일의 공포스러운 급락장을 야기한 보이지 않은 손의 역할을 하고 있어, 향후 한두 번 정도의 갭 하락 국면이 나타난다면 단기 반전의 신호가 될 것으로 보임
     

     

     
    ■  중국 증시 급락 코멘트
    1. 전일 중국증감회가 올해들어 처음으로 7개 기업 IPO를 승인하고 춘절 전 상장을 추진할 것으로 발언하면서 시장분위기가 다시 악화
    2. 보산철강 2015년 순익 전년비 80% 감소. 최근 공급측개혁테마로 상승 주도한 철강, 비철관련주 급락
    3. 중앙은행이 중기유동서지원창구를 통해 시중에 6,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하면서 춘절 전 추가적인 금리인하나 지준율 인하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
     

     

    ■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 1월 21일 (목)


    - ECB 통화정책회의(현지시간)
    - 금호타이어 노조, 파업 예고
    - 부산유아교육 용품전
    -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16)
    - 미베 베이비엑스포
    - KT&G 실적발표 예정
    - 조흥 실적발표 예정
    - 고려포리머 보호예수 해제
    - 강스템바이오텍 보호예수 해제
    - 유니트론텍 공모청약
    - 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홀딩스 공모청약

    - 美) 1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 美) 버라이즌 실적발표(현지시간)
    - 美)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실적발표(현지시간)
    - 美) 스타벅스 실적발표(현지시간)
    - 美) 유니언퍼시픽 실적발표(현지시간)
    - 유로존) 1월 FCCI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 영국) 12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 日) 11월 전산업지수

     

     

     

     01.20 장 하락을 바라보며 - 외국인 선물매도의 영향  - KR

     

    주식시장이 외국인의 선물매도로 인한 프로그램 매물로 큰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현상이 한국만의 하락이 아니라 홍콩H지수는 2009년 이후 처음으로 8000p를 하회하고 있으며 항셍지수도 19000p가 깨졌다. 물론 일본의 경우도 17000p를 하회한 모습이다. 이러한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전일 중국의 경제지표가 발표됐다. 산업생산과 고정자산투자, 소매판매 모두 전월이나 예상치를 하회한 발표를 했다. 기본적으로 공급에 대한 개혁과 위안화 절하, 유가 하락의 영향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할수 있다. 그렇지만 시장 참여자들 대부분은 이러한 위축된 경제지표를 바탕으로 중국 정부당국이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는 상태이며 이는 전일 중국 증시 상승의 요인이었다. 

     

    그런데 오늘은 이러한 특별한 내용이 없이 수급적인 이슈에 의한 하락이 시장을 좌우하고 있다. 특히 유가가 현재 중국의 실물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수급 부담으로 WTi가 28$를 하회하며 27.6$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유가의 하락은 결국 신흥국 우려감을 확산시켰고 엔화와 유로화의 강세를 불러왔다. 엔화는 이로인해 117엔을 하회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일본 니케이 증시도 -3.0% 넘게 하락했다. 한국시장은 일본의 이러한 하락과 중국의 경제에 대한 확실한 조치가 부재한 상태에서 시장은 체력적으로 약화되어 외국인의 8000계약이 넘는 매도 물량에 의한 프로그램 매물로 하락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한국기업들의 재고가 역대 최고치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이를 처리할 수 있는 중국 경기둔화는 한국기업들에 부담이 되고 있다. 

    즉 오늘 한국증시 하락은 약화된 시장의 체력에 외국인의 선물 매도 물량 확대로 인해 하락폭이 확대된것이다. 물론 이러한 한국적인 이슈만이 아니라 일본증시의 하락, 특히 홍콩 H지수의 8000p 하락등은 투자심리를 크게 약화시켰고 과다한 재고등으로 인한 한국 경제의 체질등이 외국인의 대량 선물 매도를 불러왔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하락은 외국인의 선물 매도에 따른 수급적인 이슈로 인한 결과라 할수 있다. 결국 향후 시장에 대한 흐름은 결국 이러한 수급적인 이슈를 흡수할 새로운 모멘텀이 나와야 된다. 현재 시장에 영향을 줄수 있는 조치는 결국 중국의 지준율 인하등 경기부양책 뿐이다. 그러한 중국의 변화가 나오지 않는다면 이러한 일시적인 수급에 의한 시장은 지난저점인 1800p까지 열려져 있는 모습이다. 즉 시장에 대한 접근은 1800p 초반, 또는 중국의 새로운 경기부양책이 나오기 전까지는 좀더 기다리는것이 맞다



     금일 주식시장 하락에 대한 코멘트  - 동부 강현기
    현재 주식시장의 속락에 대하여 두드러진 재료를 찾기는 어려움. 일반적인 범주에서 생각해볼 수 밖에 없는 상황임. 첫째, 미국 기준금리 인상을 전후로 진행되는 주식시장의 바닥 형성 기간(2015년 8월 말부터 현재까지)에서 막바지 매도 패닉 단계로 판단. 둘째, 그간 국내 주식시장이 여타국 대비 양호한 방어력을 보였으나 일거에 그 낙폭이 동일하게 맞춰지는 균형의 과정이 진행



     향후 주요 일정

     

    시기 내용
    1월 21일 (목)  샤오미 미5 출시(현지시간)
       ECB 통화정책회의(현지시간) 
    1월 26일 (화)  美) 애플 실적발표(현지시간)
    1월 27일 (수)   美) FOMC 회의 발표(현지시간) 
    1월 28일 (목)  삼성전자 실적발표 예정
       - 잠정 매출액 53조(전년동기대비 +0.51%), 영업이익 6.1조(전년동기대비 +15.31%)을 기록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16) 
       영화 '쿵푸팬더3' 개봉 
       - 배급 : CJ E&M 
    1월 29일 (금)  美) 4분기 GDP 예비치(현지시간) 
    2월 1일 (월)  美) 알파벳(구글) 실적발표(현지시간)
    2월 7일 (일)  중국 춘절 연휴 
       - 13일(토)까지. 예년과 마찬가지로 대규모의 요우커들이 방한할 것으로 전망
    2월 21일 (일)  삼성전자, 언팩 행사 개최예정(현지시간) 
       - MWC2016 전날인 2월21일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S7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짐. 
    2월 22일 (월)   MWC 2016(현지시간) 

     


     
    ■ 1H16 투자전략: 상식적인 접근 

    ● 국내 철강업과 비철금속업 모두 4분기 평균 ASP가 전분기대비 하락함에 따라 영업이익 하향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 이를 고려하여 당사 커버리지 합산 영업이익을 기존 대비 11.2% 하향한 1.19조 원으로 제시하며, 이는 컨센서스를 6.2% 하회하는 수준

    ● 12월 미국 금리 인상 이후에도 비철금속 가격은 약세가 지속 중이며, 이는 여전히 비우호적인 수급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 한편, 중국 철강 가격이 12월 이후 상승 반전함에따라 국내 철강사들의 1Q16 실적이 전분기대비 개선될 가능성이 크지만, 당사는 현재의 가격 반등이 한계원가 도달 및 재고 소진에 따른 기술적 단기 반등의 성격을 띄고있다고 판단. 따라서, 현재의 가격 상승을 구조적인 업황 회복으로 보기는 힘들 것

    ● 아직은 불안한 업황이기에 시장은 fundamental에 기인한 안정성과 낮은 valuation 부담 등을 고려할 것. 우리는 환율 상승 수혜로 단기 실적 방어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높은 순현금과 FCF를 토대로 향후 기업가치 증대를 꾀할 수 있는 고려아연을 선호. 국내 고로업체들은 최근 철강 가격 단기 반등에 힘입어 1Q16 실적이 전분기대비 개선될 여지가 있다는 점에서 4Q15 실적 발표 이후 단기 trading buy 관점에서의 접근을 추천
    ■ 석유화학-실적 양극화 => 한화케미칼 Top-pick !

    ㅇ실적 양극화 => 한화케미칼 Top-pick !
    1. 4분기 실적 예상: 석유화학 급감 / 태양광 개선
    ① 석유화학: 국제유가 하락下 구매 지연· 비수기 진입에 따른 스프레드 악화.실적 급감
    ② 태양광: 중국·미국 설치 수요 호조에 따른 웨이퍼 / 셀 / 모듈 가격 상승.실적 개선. 단, 가격 하락으로 인해 폴리실리콘 업체 실적 부진 지속

     


    2. 1분기 실적 전망: 석유화학 개선 / 태양광 호조
    ① 석유화학: 재고 비축 수요 증가·환율 상승으로 개선. 유가 약세에 따른고객사 단가 인하 압박으로 개선 폭 제한
    ② 태양광: 비수기 불구, 수급 타이트에 따른 가격 지지로 호조세 지속

     


    3. 투자 의견 및 추천 종목
    ① 투자 의견: 유가 바닥 근접·반등에 따른 실적 우상향 기대, ‘비중확대’ 유지
    ② 추천 종목: 최선호→한화케미칼 / 차선호→코오롱인더 / 관심→롯데케미칼

    건설-개선되는 실적 그리고 싸진 주가

    트레이딩 관점에서 건설업종 매수 접근: 16년 건설사의 신규수주는 전년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분양은 감소할 것이고, 유가 하락으로 이란을 제외한 원유/가스 생산국의 발주 부진은 지속될 전망이다. 해외부문의 손실 가능성도 상반기까지 열려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건설사의 주가는 15년 실적으로 설명 가능하다. 수주 환경이 개선되지는 않겠지만 대형건설사의 16년 실적은 전년 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커져있는 상황이다. 또한 4분기 실적도 비교적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고, 리스크 요인이었던 미청구공사액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레이딩 관점에서 건설업종을 매수할 시점이다.
    동부 리서치의 건설업종 최선호 종목은 현대산업개발이고, 차선호 종목은 현대건설이다.


    ■ 카지노산업
    실적 회복보다 중요한 것 :
    큰 폭의 주가 하락 이후 외국인카지노의 주가 반등 시점에 대한 고민 필요. 본질적인 회복이 감지되기 전까지는 여전히 보수적인 관점 유지


    매크로 따라잡기-국제유가, 20달러는 새로운 40달러 ($20 Is the New $40)
    이코노미스트 1월호에서는 유가하락 이유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음. 비관적인 전망,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원유 수요 감소 우려,
    생산자들의 더딘 원유 감산 등을 이야기 하며 유가 하락세가 최대 1년 반이 더 걸릴 수도 있다고 언급함.

     

    OPEC 감산 무산, 이란 원유 공급 증가, 기대보다 낮은 타이트 오일 생산 감소 등의 공급 요인과 난방유 수요 감소, 중국 원유 수
    요 감소 우려 등의 수요 요인으로 최근 유가 하락. 다만, 중국 원유 수요는 제조업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소비 확대 지속되며
    꾸준히 증가 중. 최근 중국 원유 수요 둔화 우려는 일정부분 과도한 측면이 존재함
    ■ 증권-크라우드펀딩 활성화: IB의 씨앗을 뿌리다

    (Insight) 평가: 씨앗부터 뿌려서 세계 최대 투자은행으로 성장한 골드만삭스 같이, 우리도…
    한국의 IB산업이 장기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유망한 창업/신생 기업들이 설립 초기부터 성장할 때까지 원활한 자금조달과 투자환경을 필요로 함

     

     크라우드펀딩의 활성화를 통해 대중의, 대중에 의한, 대중을 위한 자생적인 자본조달 시스템이 구축되고, 이로써 자금조달과 투자의 폭이 확대되는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

     

     기업의 설립, 자본확충, 채권 발행, IPO, 재무적 투자, M&A 등 IB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전도유망한 창업/신생 기업들이 성장하여 풍부한 시장 규모를 형성해야 함. 이는 씨앗부터 뿌려서 세계최대 투자은행으로 성장한 골드만삭스와 같이, 창업/신생기업 지원은 한국의 금융투자업자들도 동참해야 할 초석


     아울러 크라우드펀딩, P2P 대출, 외화송금, 빅데이터, 비트코인, 공유경제 등 온라인에 기반한 새로운 비즈니스의 출현과 성장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 이에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자들이 맡을 역할과 기능을 찾고, 이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고민이 필요

     이슈 종목
    ㅇ AP시스템-OLED 투자 최대 수혜
    ㅇ 부광약품-높은 현금 창출력이 기반된 R&D의 선택과 집중
    ㅇ 파트론-카메라모듈, 변화를 기대한다
    ㅇ POSCO-과감한 정리, 생존자들의 잔치가 시작된다!
    ㅇ 사조오양-사조남부햄 합병과 HMR 시장 확대로 Valuation 매력 부각!
    ㅇ 비트컴퓨터-2015년 영업이익 96.1% 증가. 2016년에도 성장지속
    ㅇ 삼성물산-4분기 실적보다는 바이오에피스 신약라인
    ㅇ 에스엠-SM China를 통한 중장기 성장 기대감 지속 유효

     

     

     특징종목 및 이슈 
    - 바텍(043150): 인구 고령화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신고가 행진
    - 셀트리온(068270): 계열사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상장 추진 소식에 신고가 경신
    - 국순당(043650): 보유한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 가치가 부각되며 강세
    - 일양약품(007570):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의 1차 치료제를 내달부터 출시한다는 소식에 초강세
    - 에스에스컴텍(036500): 중국 자회사 처분 소식에 초강세
    - 진원생명과학(011000): 미국 바이오업체와 53억2900만원 규모의 임상용 플라스미드 DNA 공급 계약 체결 소식에 견조한 오름세
    - 라온시큐어(042510): 보안 플랫폼 녹스가 중국, 프랑스 정부의 보안 인증 기구로부터 보안 인증을 받았다는 소식에 초강세
    - 씨젠(096530): 세계 최초 자궁경부암 진단 선별검사 '적합' 판정 소식에 강세

    - 아프리카TV(067160):  유료가입자 성장제 둔화 우려로 닷새 연속 하락세

    - 오스템임플란트(048260): 임플란트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견조한 오름세
    - 농심(004370), 농심홀딩스(072710): 신제품 판매 호조에 신고가 행진
    - BGF리테일(027410): 편의점 사업 성장 지속 기대감에 사흘 연속 강세

    - SK하이닉스(000660):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하락세

     

     이 시각 주요 뉴스                                                            
    - G2 경제 ‘흔들’…믿을 건 미국 국채 투자...글로벌 자산 동반 상승 ‘잔치’ 끝나, ‘지키는 투자’ 필요한 때
    - 한파에 난방 급증…전력수요 사상 최대 8212만kW 기록..2014년 최대수요 8015만kW 웃돌아…예비력 1300만kW 이상 "전력사용 불편 없어"
    - “하반기 환율 하락” 4월에 변곡점 온다
    - '양파값 95%↑' 월급 '꽁꽁' 장바구니 물가 '들썩'..한파 계속되면서 장바구니 물가 ↑
    - 中 고시 위안 가치 소폭↑…달러당 6.5578 위안
    - 日은행, 한국·중국 송금수수료 10분의 1로 줄인다
    - '日에 밀리는 韓 관광' 면세규제까지 발목..日 방문 관광객 사상최대 …한국은 감소 ...사업 연속성 없는 면세업 규제 발목 …특허권 기간 연장해야
    - SPP조선 매각 우선협상자 오늘(20일) 결정… SM그룹 단독 입찰
    - 서브프라임 예측한 헤지펀드, 中 위안화 50% 폭락 전망

     

     

    [ 중국증시 11시 ]
    < 시황 >* 상해증시,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도세에 3,000선 다시 하회하며 약보합권 개장
    < 이슈 >

    ㅇ 증감회, 7개 기업의(상해1개, 중소반1개, 창업반3개) IPO를 승인, 신주발행은 시장 자본의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 발표
    ㅇ 인민은행, 어제(19일) 7일물, 28일물 역RP 총 1550억 위안, MLF 4100억, 국고현금 예금 800억 위안, 총 6450억 위안의 유동성 공급
    ㅇ 국가통계국, 2015년 중국 1인당 가처분소득이 21,968위안(전년 동기 대비 +7.4%). 지니계수는 0.462로 12년 만에 최저치

     

    ■ 스마트폰 산업: 2016년 삼성 스마트폰의 기회 요인은 신흥국에 있다
    주요 신흥국 스마트폰 시장은 2년 내 중국 스마트폰 시장 규모를 추월할 전망.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방어 전략 성공 여부는 주요 신흥국 판매에 의해 결정될 전망. 처음으로 중국 스마트폰 대비 H/W 사양이 개선된 A시리즈는 중국 점유율 반등의 핵심




    화장품-충분했던 휴식, 면세점 모멘텀 준비할 때
    ㅇLG생활건강을 제외한 화장품 섹터 기간 조정이 6개월 이상으로 길어지고 있음. 실적 high base와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 때문으로 해석. 16년 대규모 신규 면세점 공급으로 재차 고성장 주목받을 것. 장기적 관점에서, 불안한 거시 환경을 방어할 성장 스토리로 주목

    ㅇ길어지는 기간 조정, 비중 확대 고려할 시점. LG생활건강을 제외한 화장품 주요 종목들은 6개월~ 1년 정도의 기간 조정을 거쳐왔음. 그 배경에는 높은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 2015년 폭발적 실적 개선 이후 성장률 둔화에 대한 우려 등이 작용. 특히 전년 상반기의 실적 개선 폭이 컸기 때문에, 당분간 high base에 대한 부담 존재. 하지만 향후 춘절 효과, 3월부터 6월까지 예정된 신규 면세점 그랜드 오픈 등이 기대되어 시간이 지날수록 이 부담감은 약해질 것

    ㅇ면세점 채널 확대의 여력이 상대적으로 큰 LG생활건강, 중국 사업 확장의 원년을 맞는 한국콜마를 최선호주로 제시



    ■ 보건복지부, 세계 7위의 바이오헬스 강국을 목표              KB
    - 보건복지부의 2016년도 정책 방향을 살펴보면, 한국을 세계 7위의 바이오헬스 강국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1)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국내외 원격의료의 확대하고 2) 제약산업 육성을 통한 바이오헬스 산업의 육성을 추진
    - 원격의료: 정부 시법사업을 전년대비 2배로 확대
    - 의료 글로벌화: 의료시스템과 의료기기의 수출을 육성등 '케이메디컬' 패키지 수출 본격화 추진
    - 제약산업 육성: 암, 만성 및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R&D 지원을 장려, 유전체 의학에 360억원 투자 예정
    - 관련주: 비트컴퓨터, 유비케어, 바이로메드, 메디포스트, 디엔에이링크 등



    ■ IMF 세계경제전망, 성장률 하향조정
    IMF의 World Economic Outlook Reports, 즉 세계경제전망 보고서가 발표됐다. 전체적으로 2015년 발표를 하회한 3.4% 성장을 이야기 했다.

    ㅇ신흥국 : 중국의 경제 재조정에 따른 역풍
    ㅇ남미 : 브라질로 인한 침체 움직임
    ㅇ중동 : 유가하락과 지정학적 리스크
    ㅇ유로존 : 꾸준한 성장 속도

    ㅇ유로존 : 1.7%
    ㅇ미국 : 2.6%

    ㅇ러시아 : -1.0%
    ㅇ중국 : 6.3%
    ㅇ인도 : 7.5%

     

    상품가격 하락이 상품국자들의 성장률 둔화로 이어짐

    한국은 향후 양호한 경제흐름으로 전환이 일어날 수 있음
    OECD경기선행지수 등 글로벌 경제 지표들의 위축속도가 느려지고 일부는 성장세로 돌아서는 모습

     

     

    ■ 한국 주식시장 전망: 상승 전환 할 것

     

    ㅇ전일 한국 주식시장 :중국증시 상승으로 상승
    ㅇ아시아 주식시장 : 중국 경기부양기대감에 상승
    ㅇ유럽 주식시장 : 중국 경기부양기대감에 상승
    ㅇ미국 주식시장 : 유가하락과 중국경기부양기대감에 혼조세

     

    ㅇ미국시장은 유가하락과 중국 경기부양기대감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장 초반, 유가와 기업들의 실적으로 상승 출발했다. 또한 중국의 경기부양 기대감도 시장의상승을 불러왔다. 하지만 유가를 비롯한 상품가격이 상승폭 축소 이후 결국 재차하락세를 보이자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던 에너지섹터가 하락 전환했고 특히 셰일오일 관련 기업들의 하락폭이 컸다. 이로 인해 지수하락 폭이 확대됐다. 하지만장 후반 통신과 기술섹터 등이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는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는점도 시장하락을 제한시켰다. 특히, 유가 하락이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경기부양 기대감은 장 후반 나스닥을 제회한 지수를 상승 전환하게 만들었다.

    ㅇMSCI 한국지수 :+2.86%상승
    ㅇMSCI 이머징마켓지수 :+1.49%상승
    ㅇ금일 한국 주식시장은 상승전환 할 것

    이러한 흐름속에 한국 주식시장은 상승 전환 할 것이다.유가는 IEA원유시장보고서의 영향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러한 유가하락은 미국시장에 우호적이지 못한 영향을 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모습은 전일 중국정부의 경기부양 기대감에도 시장은 여전히 불안감이 남아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또한 IMF에서 2016년 글로벌 경제성장률을 3.2%로 하향 조정한 부분도 이러한 불안감을 잔존하게 하는 요인이 될 것이다. 이로 인해 전일 중국증시 상승과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기대감 상승 마감한 한국시장에 장 초반 차익실현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금일 IMF와 지난주 OECD에서는 중국에 대한 성장률을 하향 조정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OECD의 경우 오히려 상향 조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중국 정부가 AIIB출범으로 인해 금년부터 일대일로 정책 시행에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과 중국의 1인당 소득이 증가세를 보인 부분은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어 현재 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중국경기에 대한 우려감은 과도한 부분이 있다. 특히, 인민은행이 전일 중기유동성지원창구를 통해 4,100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함과 동시에 3개월 물과 1년물에 대한 대출 금리도 각각 2.75%, 3.25%로인하했다고 밝혔는데 이처럼 인민은행의 지속적인 유동성 공급과 춘절 이전에 지준율 인하, 금리인하 가능성은 장 초반 하락세를 만회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예상된다.

    또한 전일 중국증시는 3,000p를 재탈환하는데 성공했고 금일 중국증시가 3,000p를 계속해서 지켜내면서 상승흐름을 이어간다면 한국시장은 오히려 상승 전환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코스피는 1,880~1,895p의 움직임을 보일 것이다.
     

     

     

    ■ 주 초반 중국 증시, 주 후반 기업 실적이 관건


    ㅇ미 증시 휴장으로 중국 증시의 영향력 확대 & 헬스케어 섹터의 상승세 확산
    마틴루터킹 데이 휴장으로 미 증시의 영향력이 감소된 상황에서 주초 국내 증시는중국 증시의 영향력이 커진 상황.

    ㅇ전일 중국의 2015년 연간 GDP성장률은 6.9%를 기록했고, 4분기 GDP결과는 예상치(6.9%)를 소폭 하회한 6.8%를 기록. 또한, 전분기 대비로도 예상치(1.8%)를하회하며 1.6%성장에 그침.

     


    ㅇ하지만, 부진한 4분기 GDP결과에도 불구, 중국 정책당국의 환율 개입으로 외환시장이 안정을 찾은 가운데, 중국 증시는 반전(+3.2%)의 모습 속에 5일선을 회복하며 마감. 최근의 경기 모멘텀 부진이 주가에 이미 선반영 되었고, 지표 부진이 오히려 정책 부양 속도를 높일 가능성으로 이어졌다고 판단 가능.

     


    ㅇ국내 증시는 1850선 부근에서 투신권이 2일 연속 1천억원 이상의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지수 반등을 이끄는 모습. 셀트리온의 초강세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헬스케어 섹터 전반의 상승세가 확산(=종근당, 보령제약, 부광약품, LG생명과학, 한미약품 등)되는 모습. 삼성전자도 주초 갭 하락 출발 이후 2거래일 연속 장대양봉의패턴으로 지수 상승에 기여.

    ㅇ국내 증시의 흐름은 주 초반 중국 증시의 영향력이 컸지만, 주 후반에는 기업 실적(=현대차 등 주요 수출주)의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

     


     

     1월 20일(수) 리서치 아침회의

     

    ㅇ 건설 / 조윤호 연구원
    - 4Q15 실적 Preview : 개선되는 실적 그리고 싸진 주가
    - 대림산업 : 컨센서스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 전망. 16년 이익 개선 감안할 때 저평가
    - GS건설 : 해외플랜트의 높은 원가율 유지로 수익성 개선 폭 크지 않을 것
    - 삼성엔지니어링 : 영업이익 흑자 전환 전망. 수주환경 녹록치 않지만 정상화 가능성 높음
    - 트레이딩 관점 접급 : 최선호주는 현대산업, 차선호주는 현대건설

     

    ㅇ Quant selection / 남기윤 연구원
    - 4Q15 국내기업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 IT가전, 유틸리티 업종을 제외한 대다수 업종 어닝쇼크 예상
    - 하지만 실적부진에 대한 주가 민감도는 적을 것 : 시장환경 변화가 더 중요
    - 중요변수는 환율 : 환율 상승 이후 일정기간 지나면 주식 가격 메리트로 새로운 수요발생

     

    ㅇ China Close-up / 박인금 연구원
    - 중국 경기는 예상치를 하회 : 15년 4분기 GDP성장률 6.8% 기록
    - 중국경제 내부구조의 변화에 주목 : 금융/부동산업 기여도 상승, 공업/건설업 기여도 하락
    - 지속되는 구조조정 이슈를 감안하면 16년 중국의 경기둔화는 불가피
    - 이는 꾸준한 성장으로 가기 위한 과도기 단계로 해석


     

     

     

    ■ 전일시장특징

     

     

    [특징 섹터] 항공/저가 항공사(LCC) -가격 경쟁 우려 및 원화 약세 우려로 하락.


    ▷대신증권은 19일 항공업에 대해 단거리 노선에서 국내 항공사간 경쟁 심화로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전망했음. 또한, 키움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달러 부채 비중이 높고 계속되는 항공기 도입 과정에서 달러 부채가 증가될 가능성이 있다며, 원화 약세가 부채 비율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아시아나항공에 대해서는 수요 확보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악화됐을 것으로 추정함.


    ▷이 같은 분석에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항공주와 티웨이홀딩스, AK홀딩스 등의 저가 항공사(LCC) 섹터가 하락 마감.

     

    [특징 종목]
    대한전선(001440) : 630억원 규모 사우디 프로젝트 수주 소식에 상한가
    부광약품(003000) : 신약 모멘텀 보유 분석에 급등
    동아원(008040) : 동사 및 한국제분 매각 진행 소식에 급등
    보령제약(003850) : 카나브 복합제 기대감에 강세
    이노션(214320) : 금년도 이익성장 본격화 전망에 상승
    현대페인트(011720) : 6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소폭 상승
    한국전력(015760) : 지난해 4분기 실적 기대감에 소폭 상승
    이마트(139480) : 오프라인 마트 경쟁심화 부담 등으로 하락
    플레이위드(023770) : 중국업체 룬쿤과 모바일게임 개발 계약 체결 소식에 상한가
    네오디안테크놀로지(072770) : 유상증자 권리락 효과로 급등
    대주전자재료(078600) : 148.42억원 규모 토지 자산 재평가 차액 발생으로 급등
    오이솔루션(138080) : 지난해 4분기 실적 개선 전망에 강세
    멕아이씨에스(058110) : 멕헬스케어 설립 결정에 강세
    테라세미콘(123100) : 글로벌 OLED 투자에 따른 수혜 전망에 상승
    엠젠(032790) :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 각광 소식에 상승
    인바디(041830) : 44억원 규모 피트니스 밴드 인바디밴드 공급계약 체결에 상승
    시그네틱스(033170) :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소폭 상승
    한국캐피탈(023760) : 지난해 실적 호조에 소폭 상승
    이에스브이(223310) : 추가 상장 물량 부담 우려로 하락
    가희(030270) :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로 급락

     

    [특징 상한가 및 급등주]
    세종텔레콤(036630) : 제4이동통신 본 심사 돌입 기대감에 상한가
    종근당(185750) : 제약/바이오 관련주 강세 속 급등

     

     

     

     

    ■ 오늘의 주요 일정

    ㅇ 다보스포럼(현지시간)- 매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의 연례회의인 '다보스포럼'이 현지시간으로 1월20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될 예정 - 이번 제46차 다보스포럼 주제는 '제4차 산업혁명의 이해'이며, 공동의장으로 제너럴 모터스의 메리 바라 회장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아 나델라 회장, 크레디트스위스 티잔 티엄 회장 등 주요 글로벌 기업 최고 경영자들이 선정.- 우리나라는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대통령 특사격으로 참석하며,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최태원 SK 회장, 한화그룹 장남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 허창수 전경련 회장, 이승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김원일 현대차 부사장 등의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한편, KAIST(한국과학기술원)가 만든 로봇 ‘휴보’가 이번 다보스포럼에 참여할 예정.


    ㅇ 대통령 업무보고(교육부 등)- 박근혜 대통령은 14일부터 26일까지 5개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신년 업무 보고를 받을 예정인 가운데, 이날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맞춤형 복지'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 교육부·기재부·고용노동부·복지부·여성가족부가 참여.

    ㅇ SPP조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중인 SPP 조선의 사천조선소 우선협상대상자를 1월20일 선정할 예정.
    - 입찰에 참여한 업체는 사천조선소 인수만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한편, SPP조선은 파생상품 손실 8,000억원을 포함해 1조2,000억원의 영업 외 손실이 발생해 지난 2010년5월부터 채권단의 관리를 받아오고 있음.


    ㅇ 설 연휴 열차 승차권 예매
    코레일은 19일~20일 이틀간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대리점에서 추석 연휴 열차 승차권 예매를 실시할 예정.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 오전6시~오후3시까지 지정된 역 및 승차권 판매 대리점 : 오전9시~오전11시까지

    -19일 경부선, 경전선, 충북선, 동해선 등 예매
    -20일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 중앙선 등 예매

    ㅇ "2016 한국관광의 해" 개막식- 문화체육관광부는 '2016 한국관광의 해' 개막식을 1월20일 중국 베이징의 베이징21세기극장에서 개최 예정이라고 밝힘.- 이번 행사는 지난 2014년7월 한중 정상 회의에서 양국 간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2015년을 '중국환광의 해'로, 2016년을 '한국관광의 해'로 지정하기로 합의한 데 따라 열리게 되었다고 밝힘.- '오미오미(五美五味)'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개막식에서는 아이돌그룹 2PM의 공연 및 한류스타들의 홍보영상 등 다양한 한국문화 콘텐츠와 매력을 소개할 예정.

     

    ㅇ 브라질 기준금리 결정(현지시간)
    ㅇ 캐나다 기준금리 결정(현지시간)

    ㅇ 유화증권 15년 실적발표 예정

    ㅇ 현대페인트 주식 1,878,000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됨.
    ㅇ 에이원앤 주식 592,883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됨.
    ㅇ 큐브스 주식 3,098,587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됨.
    ㅇ 갤럭시아컴즈 주식 1,602,168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됨.

     

    ㅇ 한솔씨앤피 공모청약
    - 전자기기 및 부품용 코팅재 전문제조업체인 한솔씨앤피가 19, 20일 이틀간 공모청약을 진행함.
    - 대표주관사 : 신한금융투자, 케이비투자증권
    - 시장구분 : 코스닥
    - 희망공모가 : 13,000~16,800원
    - 총공모주식수 : 900,000주
    - 액면가 : 500원

     

     

     

     

    ■ 국내외 주요 이슈
    * 뉴욕증시, 1월19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中 경기부양 기대감과 국제유가 하락 등이 엇갈리면서 혼조 마감
    * 국제유가, 1월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이란 경제제재 해제에 따른 공급 과잉 우려 등으로 하락
    * 유럽증시, 영국(+1.68%), 독일(+1.50%), 프랑스(+1.97%)


    * 노사정 깨졌다… 한노총, 내부 계파갈등에 표결 없이 일방선언… 이기권 "1,900만 근로자 대표 역할 포기한 것"
    * 기간제법 포기 이어 파견법까지 후퇴… 黨政, 법안 개정 움직임
    * 모스크바보다 더 추운 겨울… 강력 한파 내주 초까지 지속


    * 4차 산업혁명發 고용쇼크 온다… "전세계 일자리 5년내 700만개 감소"
    * 7% 성장 25년 만에 붕괴… 中 바오치시대의 종언… 작년 GDP 성장 6.9%
    * 폭스바겐 형사고발했지만, 여전히 변북만 울린 정부… 배기가스 조작 혐의 빠져 미온대응 도마에


    * 외국체류 병역기피자 최대 징역5년… 기존 3년 이하서 처벌 강화… 개정 병역법 3개월 후 시행
    * 文, 백의종군 하겠다… 신년회견서 "선대위 안정되면 물러날 것, 千•安과도 통합연대 가능"
    * 더민주 탈당 조경태 "새누리行도 가능"


    * 국민의당, 서비스•원샷법 전향적 검토… 오늘 의총서 결정… 김봉수 前키움증권 대표 영입
    * 선진화법개정 鄭에 막히나… 與 단독 추진 '국회법개정안' 본회의 상정 난색
    * 朴 "강력한 제재 못하면 北 5•6차 핵실험"… 美국무부 부장관 방한… 미 핵추진 항공모함 아시아 추가 배치


    * 美 흑백갈등에 기름부은 오스카상… 40명 수상후보중 2년째 유색인종 없어… 배우•감독들 보이콧
    * IMF, 올 세계 성장률 전망 3.4%로 낮춰… 0.2%P 하향 조정
    * 日 자존심 샤프, 외국에 안판다… 대만서 7조 제안했지만, 출자 늘려 회생시키기로


    * 韓, 외국인 관광객 12년 만에 감소, 일본은 1,973만명으로 사상 최대… 7년 만에 역전 당해
    * 커지는 中리스크… 몸살 앓는 세계 경제… 나이지리아•남아공 등 원자재 수출 신흥국가 주가•통화가치 급락세
    * "국제 원유시장 수급 재조정 될 것"… OPEC "美•남미 등 생산 감소"


    * 韓•中 FTA 민간협력 '물꼬'… 양국 최대 관세법인 MOU, 對中 비관세장벽 해소 기대
    * 해외수주•흑자전환, 대한전선 옛 영광 되찾나… 사우디 5,200만달러 수주, 공장 설립도 추진… 구조조정 후 재무구조 개선되고 영업력 회복
    * 삼성, 7배 빠른 D램 양산… 슈퍼컴 등에 활용 가능… 전력소모도 최소화


    * 5조로 커진 IoT시장… 스마트홈•헬스케어 등 지난해 매출 28% 증가
    * 크라우드펀딩기업 전용 장외 주식시장 만든다… 금융위, 3만개 유망기업 투자정보도 제공
    * 금호타이어 노조, 또 파업 예고… 일시금 확대 요구, 내일부터 하루 6시간 파업


    * SK가스, 쿠웨이트서 1억달러 투자 유치… SK어드밴스드 지분, PIC에 매각
    * 은행권-공정위, 대출약관 개정 두고 충돌… 공정위 "예금 가압류 때 대출 회수는 불합리" vs 은행 "대출 위험 커져"
    * [오늘의 날씨] 전국 강추위 이어져… 일부 지역 눈

     

     

     

    ■ 글로벌 증시 전일 마감시황

     

    [뉴욕 마감]- 뉴욕주식시장은 中 경기부양 기대감과 국제유가 하락 등이 엇갈리면서 혼조 마감.


    - 뉴욕증시는 중국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과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에너지주 약세 등이 엇갈리면서 혼조세로 장을 마감.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오름세를 나타낸 반면, 나스닥지수는 내림세를 보임.


    - 중국 상해종합지수가 경제성장률 부진에 따른 경기 부양 기대감에 3% 넘게 급등한 점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 반면, 국제유가가 이란 경제제재 해제에 따른 공급 과잉 우려 등으로 하락한 점은 악재로 작용.


    - 한편, 전미주택건설협회(NAHB)가 발표한 1월 NAHB/웰스파고 주택시장지수는 전월 수정치와 같은 60을 기록. 다만, 시장 예상치 62는 하회.


    -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에너지, 금속/광업, 제약, 자동차, 식품/약품 소매, 산업서비스, 화학, 소프트웨어/IT서비스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중국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기대감에 급등 마감.


    - 상해종합지수는 강보합권에서 장을 출발. 지수는 장중 내내 견조한 상승세를 기록하며 3% 이상 급등. 지수는 결국 3,000선 회복에 성공하며 3,007선에서 거래를 마감. 시장은 부진한 경제지표에 따른 추가 경기 부양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급등 마감.


    - 19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4분기 GDP가 전년동기대비 6.8% 성장을 기록하며, 시장전망치에 부합했다고 밝힘. 하지만 이는 2009년 1분기 6.2% 기록 이후 7년 만에 최저치 임. 아울러 지난해 전체 성장률은 6.9%를 기록하며 시장전망치인 6.9%와 동일한 수준을 기록. 그러나 중국 정부가 목표로 잡은 7%에는 도달하지 못했으며, 이는 2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임. 이에 대해 시장에서는 중국 정부가 목표치(7%) 도달에 실패한 만큼 향후 추가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


    - 업종별로 은행주, 증권주, 보험주, 부동산주, 항공주, 원자재주 등 전업종이 상승 마감.

     

     

     

    [일본 마감]- 일본 닛케이지수는 中 증시 급등 속 상승, 17,000엔선 회복.


    - 닛케이지수는 16,902엔선에서 내림세로 출발.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중국의 GDP가 정부 목표치인 7%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장중 16,812엔선까지 밀려나는 모습을 보임. 하지만, 중국 GDP가 당초 시장 예상치에는 부합하면서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 호재로 작용하며 중국 상해종합지수가 급등세를 나타내자, 지수는 상승세로 돌아선 후 결국 17,048엔선에서 장을 마감.


    -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복합산업, 기술장비, 소프트웨어/IT서비스, 보험, 제약, 자동차, 의료 장비/보급, 금속/광업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유틸리티, 음식료, 개인/가정용품, 화학 업종 등은 하락. 

     

     

     

     

    ■  옥석 가리기 필요-NH

     

    ㅇ 이번 중국을 비롯한 선진국 주식시장의 하락은 전반적 시장의 위기나 신용경색이라고 보는 의견보다 지난 해 4분기 반등한 주가가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이며, 선진국 시장의 고밸류에이션 부담이 해소되며 나타나는 조정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따라서 섣부른 대응보다는 일단 리스크를 관리하며 시장과 함께 동반 하락한 우량종목을 발굴하는 기회로 삼는 것이 더 타당하다는 판단이다.

    ㅇ 참고로 당사 리서치센터의 중국 시장에 대한 의견은 다음과 같다.
    Ÿ 12월 지표부진과 위안화 약세, IPO 등록제 시행의 불확실성 등으로 단기적인 변동성이 확대될 수는 있지만 경기가 저점을 다지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하락 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중국 정부가 경기 회복의 보다 근본적인문제인 공급측면의 개혁을 강조하면서 중국 증시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부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일대일로 등을 통해 중국의 중장기적 경기 회복 모멘텀 역시 확보될 수 있다.


    ㅇŸ 4분기 GDP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소폭 하회한 6.8%로 발표되었으나 최악의 상황은 아니라는 판단이며, 2월춘절 시즌에 맞춰 자금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3월 양회에서의 정책 발표 기대감 등으로 중국 증시는 회복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으며, 3~4월을 매수 타이밍으로 예상하고 있다.

     

     

    ■ 중국 주식시장에 대한 비관론과 낙관론 -nh

    중국시장에 대해 비관론을 펼치는 쪽은 중국 증시가 작년에 이미 망가졌다고 주장한다. 망가진 증시를 대주주지분매각 금지와 국책 금융기관들의 주식 매입 등의 임시방편책을 동원해 억지로 지탱해 놓았기 때문에 작은악재 하나에도 시장이 심하게 출렁거린다는 것이다.


     다른 한 쪽의 의견은 악재가 겹치면서 시장이 일시적으로 과도하게 반응했다고 보고 있다. 펀더멘털상으로 주가폭락을 유도할 만큼의 변화가 없었고, 공산주의 사회라는 중국의 특성상 정부의 개입을 통해 주식시장의 부양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다.

    Ÿ 현재 상해종합지수는 심리적 지지선인 3,000포인트 주변에서 거래되며 반등을 시도 중이다. 중국 증시는 이미단기적 과매도 상태로 추가하락에 대한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중국은 지준율과 금리인하를 통해 유동성 공급에 언제든 나설 수 있고, 주식발행을 통해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을 절감하려는 중국 정부의 입장에서 주식시장 안정화는 중요한 과제이다.


    그러나 불안한 양상이 이어지며 상승폭 또한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분분하다. 개인투자자가 많은 중국시장의 구조적 특성상 단기적 투매현상이 언제라도 쉽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 글로벌경제 미드나잇 뉴스

     

    다우지수는 16,016.02pt (+0.17%), S&P 500지수는 1,881.33pt(+0.05%), 나스닥지수는 4,476.95pt(-0.26%),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575.18pt(+0.15%)로 마감.

     

    - 미 증시는 지난주 급락세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고 중국 경제성장률이 시장 전망에 부합하면서 안도감이 커졌으나 계속되는 유가하락이 상승세를 제한하며 혼조,  업종별로는 유틸리티, 통신, 소비재 업종은 상승했으나 유가 하락으로 인해 에너지 업종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

     

    - 유럽 주요 증시는 중국의 경기부양 기대감이 확산하는 가운데 에너지주를 중심으로 메수세가 몰리면서 상승 마감

     

    - WTI유가는 국제에너지기구가 원유시장의 공급과잉이 적어도 올해 말까지는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 놓으며 전일대비 배럴당 $0.96(-3.26%) 하락한 $28.46에 마감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중국의 연간 GDP 676700억위안으로 전년대비 6.9% 증가했다고 발표. 이는 정부의 당초 목표치인 7.0%에 미달하는 수치(Bloomberg)

     

    블룸버그가 2016년 주요 신흥국 10개국은 5~7%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특히 베트남의 경제성장이 가장 주목할 만하다고 분석(Bloomberg)

     

    이란국영석유회사(NIOC) 2월부터 수출되는 원유가걱을 배럴당 15~55센트 할인 시행. 그러나 아시아지역은 60센트 올릴 예정(WSJ)

     

    미국 제약회사인 존슨앤존슨은 의료장비부문에서 앞으로 3000명을 구조조정할 계획. 살균처리장비와 혈당측정기 사업부의 연간 비용 10억달러를 줄이기 위함(WSJ)

     

    모바일 메신저 왓츠앱이 지금까지 받아왔던 연회비 1달러마저 없앨 방침. 페이스북과 함께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사업 확장에 박차 가할 예정(WSJ)

     

    미국 지방법원은 삼성전자의 일부 스마트폰이 애플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해당 제품의 미국 내에서 판매금지 명령을 내림. 판매금지 모델은 갤럭시S3, 갤럭시S2, 갤럭시노트 2 (Bloomberg)

     

     

     

    - 중국 국가통계국은 19일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보다 6.9% 성장했다고 발표, 중국 경제성장률이 7% 아래로 떨어진 것은 1990 3.8% 이후 25년 만에 처음

     

    - 일본 정부가 주도하는 민관 펀드 `일본산업혁신기구(INCJ)`가 샤프에 대한 출자액을 2000억엔에서 3000억엔( 3조원)으로 인상하는 것을 검토 중. 대만 기업이 샤프를 인수하기 위해 과감하게 베팅하자 일본 국가 주도의 구조조정펀드가 출자를 늘려서 기업회생에 나선 것

     

    - 다보스 포럼은 `미래고용보고서`를 통해 로봇과 인공지능(AI) 활용이 확산되면서 앞으로 5년간 전 세계에서 일자리 700만개가 사라질 것으로 전망

     

    - 아디다스는 헤르베르트 하이너(61) 현 최고경영자(CEO)를 조기 퇴임시키고 후임자로 생활용품기업 헨켈의 CEO인 카스퍼 로스테드(53)를 영입, 실적 개선을 위해 14년 만에 사령탑 교체

     

    - 한국은행은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가 99.06으로 11월보다 0.2% 떨어졌으며 지난해 평균 생산자물가지수는 100.95를 기록해 전년보다 4.0% 하락했다고 발표

     

    - 전기차 상용화 등을 통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2차전지 시장에 SK케미칼도 본격적으로 뛰어들 전망, 2차전지 수명을 늘리고 출력을 높일 수 있는 고기능성 첨가제를 국내 최초로 개발

     

    - 삼성전자가 세계 최고 속도를 자랑하는 차세대 반도체인 `4기가바이트(GB) HBM2(고대역폭 메모리·High Bandwidth Memory) D`을 본격 양산, HBM은 도로로 말하면 차를 이동시킬 차선이 많아져 속도도 빨라진 고속도로와 같은 개념

     

    - 현대백화점은 백화점 상품만을 전용으로 판매하는 고품격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과 모바일 앱 오픈, 고품격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그동안 오프라인 영업에 주력하던 현대백화점이 커지는 온라인 시장에 본격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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