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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02/05(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6. 2. 5. 08:02


    16/02/05(금)한눈경제정보

    본자료는 예쁘게 정리하기보다는 빨리 전달하는게 목표입니다. 장중에 계속 업데이트 되니 중간중간에 들어와 보시기 바랍니다.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원합니다.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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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 – KR

    ㅇ아시아 주식시장 :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
    ㅇ일본 주식시장 : 엔화 강세로 하락
    ㅇ중국 주식시장 : 춘절을 앞두고 보합권 움직임
    ㅇ한국 주식시장 : 설 연휴와 미국 고용보고서에 대한 관망세
    ㅇ한국 외환시장 : 달러/원 환율은 하락출발 후 낙폭을 줄이면서 마감
    ㅇ한국 채권시장 : 한국 채권시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약보합으로 마감

    ㅇ중국 주식시장 : 춘절을 앞두고 보합권 움직임을 보였다. 금일 역내 위안화 환율은 6.5314위안으로 0.16%절상 고시되었다. 연이은 위안화 절상 고시에 상승출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후 연일 상승세를 보인 부동산 업종이 차익실현 움직임에 약세를 보였고, 유가하락으로 인한 에너지업종 약세, 춘절을 앞두고 항공업종 및 관광업종 등 춘절 테마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는 보합권 등락을보였다. 장 중반, 증권사들이 올해 1월 실적을 공개했는데 해통증권이 작년 12월 대비 순이익은 85.27% 감소, 국원증권이 87.24% 감소하는 등 1월 증권사실적이 대부분 감소한 모습에 증권업종이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이후 인민은행에서 역레포를 통해 1,500억 위안을 공급했다는 소식에 낙폭을 축소함과 동시에 장 후반, 춘철 테마주가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현재 상해종합지수는 +0.29p(+0.01%) 상승한 2,781.31p를 보이고 있다.


    ㅇ한국 주식시장 : 설 연휴와 미국 고용보고서에 대한 관망세를 보였다. 장 초반,유가하락에 영향을 받으며 하락세를 보였다. 이 후 일명 원샷법 통과에 대한 기대감과 역내 위안화 고시 환율이 6.5314 위안으로 0.0105 위안 절상 고시된 모습에 상승전환 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이러한 장 초반 움직임 이 후 설 연휴를 앞두고 있다는 점과 미국 고용보고서에 대한 관망세를 보이면서 장 마감까지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이로 인해 코스피 지수는 +1.53p(+0.08%) 상승한 1,917.79p로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은 CJ E&M의 어닝 쇼크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면서 -2.31p(-0.34%) 하락한 681.31p로 마감하였다.


    ㅇ글로벌 금융시장 전망
    -미국 고용보고서, 무역수지, 베이커휴즈 시추공수 발표
    -BNP 파리바, 에스티 로더, 토요타 실적 발표

    금일 미국의 고용보고서가 발표된다. 특히, 이번 미국 고용보고서는 미국을 Bull 또는 Bear마켓으로 접어들게 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다. 그 이유로는 우선 시장은 이때까지 발표한 경제지표와 미 연준 위원들의 발언을 종합하면 3월 FOMC에서 금리 동결을 비롯한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더욱더 점진적일 것이란 분위기가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 고용보고서가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이는 시장 혼란을 가중 시킬 뿐만 아니라 3월 FOMC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게 된다.

    그리고 로레타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윌리엄 더들리, 로버트 카플란 연준 위원과 달리 다소 매파적인 발언을 하였는데 이로 인한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이번 고용보고서는 그 만큼 중요하다.

    그리고 고용보고서 결과에 따른 시나리오를 살펴보면, 고용보고서가 20만 건을 상회한 모습을 보인다면 불확실성은 더욱 커지고, 예상치를 크게 하회할 경우 경기둔화 우려감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결국,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모습을 보여야 시장은 미 연준의 금리 인상속도가 더욱더 점진적일 것이란 관측에 환호하는 모습을 보이게 될 것이다. 즉, 골디락스적인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이로 인한 달러화 약세를 증시뿐만 아니라 상품가격에도 긍정적인 모습을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미국 고용보고서는 골디락스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 하지만 수요일에 발표된 ADP 민간고용은 양호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로 인해 미국 고용보고서는 20만 건을 상회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주간 증시 Check-또 다시 정책

    주요국 통화 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글로벌 증시 반등. 더불어 3월 FOMC에서 금리동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그러나 주요국의 통화 완화 정책에도 글로벌 경제 펀더멘털이 개선되기는 어려운 상황. 글로벌 증시의 반등세가 추세적으로 나타나지는 않을 것.

    중국 1월 외환보유고 컨센서스 전월비 1,175억 달러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 인민은행의 위안화 시장 개입이 명확한 가운데 외환보유고 감소는 추가적인 위안화 절하 압력과 금융 시장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

    수급적인 측면에서는 일시적인 외국인 순매수 기대. 주요국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외국인투자자들의 위험 선호도를 높일 것이기 때문. 그러나 펀더멘털 개선이 나타나기 어렵다는 점에서 추세적인 순매수세가 나타나기는 어렵다고 판단


     
    호텔/레저-중국인의 해외 여행 시장, 불황은 없다

    ㅇ중국인의 해외 여행과 한국 인바운드 관광 시장 동반 성장할 것
    16년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은 전년대비 32.9% 늘어난 8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중국인의 해외 여행 대중화는 장기적인 트랜드로 향후에도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이다. 작년 일본을 찾은 중국인이 전년대비 107% 증가한 반면, 메르스 여파로 한국을 찾은 중국인은 2.3% 줄었다. 작년은 일본에 대한 구조적인 여행 수요 상승도 있지만 엔저효과와 한국 메르스 발발의 반사 수혜를 누린 점도 분명히 있어 금년에는 한국을 여행지로 선택하는 중국인도 다시 늘어날 것이다.

    한국 정부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비자정책 완화 및 수수료 면제 등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단체 관광객에 대한 비자수수료 면제를 16년까지 연장했고, 3월부터 단체관광객에 한해 전자비자 제도도 도입될예정이다. 일본인 여행객도 12월부터 이어진 엔화 강세와 낮아진 기저로 금년에는 2012년 이후 3년만에 성장세로 전환해 5.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금년 인바운드 관광객은1,582만명으로 전년대비 19.5%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인바운드 시장의 영향력이 큰 면세점, 카지노, 여행업 순으로 시장 확대의 수혜를 누릴 전망이다.


    오늘 팔 것인가 -하나 이재만

    ‘오늘은 주식을 팔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KOSPI가 어디까지 갈 수 있을 것인가를 추정해 보면 그 답을 찾을 수가 있다. 최근 증시의 회복은 미국 기준금리인상 가능성 하락→ 미국 달러 강세 진정→ 국제 유가 반등 때문이다.

    달러 강세가 진정되면 원화가치 하락(원/달러 환율 상승)도 주춤해 질 것이다. 원화가치가 하락하면서 외국인 체감 KOSPI(=KOSPI/원달러 환율)는 1,740pt 수준까지 하락했었다. 원화가치 하락이 진정되면 외국인은 지금 보다 더 낮은 가격대에서 주식을 사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기존 매도 포지션을 청산한다.



    현재 KOSPI의 공매도 수량(글로벌 금융위기 고점 7.2%/최근 고점 5.0%/현재 2.9%)과 금액(8.7%/8.1%/7.0%) 비중이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고점 수준까지 급등한 이후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는 점이 이를 반증하고 있다.

    이번 주 달러인덱스는 -2.5%나 하락했다(달러약세). ECB와 BOJ의 통화완화적 스탠스보다는 3월 미국 기준금리 인상 확률이 50%에서 12%까지 낮아진 영향이 더 큰 상황이다. 그러나 2015년 9월 FOMC회의 직전 기준금리 인상 확률이 6%에서 저점을 형성했다는 점을 감안 시 기준금리 인상 확률이 지금 더 빠른 속도로 하락하기는 어렵다고 판단된다.

    달러의 매수 포지션 축소도 이미 진행되고 있다(달러 매수 감소→달러 인덱스 하락). 총 비상업용(투기적) 포지션 중 매수 포지션 비중은 최근 73%까지 급증 이후 64%로 낮아졌다. 2015년 10월 기준금리 인상 지연 이후 달러 매수 포지션 비중은 58%까지 하락했었다. 추가적인 매수 포지션 비중 하락 여지는 있지만, 현재 수준을 감안할 때 하락 속도가 완만해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달러 강세가 진정 되긴 하겠지만, 이미 낮아진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확률과 달러매수 포지션 비중을 감안 시 가파른 약세 전환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2010년 이후 KOSPI와 원/달러 환율을 단순하게 합산해 보면 극단적인 수준을 제외할 경우 2,900pt~3,200pt 내에서 움직인다. 2015년 4분기 초~중순 중국 금리 인하와 미국 기준금리 인상 지연 효과로 인해 동 지수는 3,200pt 정도까지 상승했었다. 달러인덱스가 현재 수준 정도에서 횡보한다면 원/달러 환율도 1,200원내외에서 등락을 거듭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원/달러 환율을 1,200원의 상수로 놓고 보면 KOSPI의 최대 몫은 2,000pt가 된다.

    현재와 같이 증시의 할인율은 하락(미국 기준금리 인상 확률 하락)하고, 기업의 이익전망치가 하향 조정(미국 경기둔화)되는 국면에서의 최대 PER은 11배다. 현재 할인율 하락 폭이 이익전망치 하향 조정 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최대 PER 수준까지의 회복 시도를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현재 PER은 10.6배로 최대 PER을 적용 시 1,980pt다. 두 지수 수준을 감안 시 주식을 팔고 갈 시점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Hon Hai 그룹, Sharp 인수 가시화- 국내 업체들에게는 중장기적으로 부정적 영향 예상

    ㅇ Hon Hai 그룹, Sharp 인수 가시화
    2016년 2월 5일 일본 Nikkei 신문은 대만 Hon Hai 그룹이 수익성 악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Sharp를 약 7,000억엔 (약 7,2조원)에 인수하는 방향으로 협상에 들어간다고 보도하였다.

    ㅇ Hon Hai의 Sharp 인수는 국내 업체들에게 다소 부정적
    Hon Hai 그룹이 Sharp를 인수할 경우 Sharp의 Brand 브랜드 가치를 활용하거나 혹은 자체적인 LCD TV Brand를 만들어 Sharp의 높은 기술력과 10세대 생산 Line을 활용한 원가 경쟁력으로 낮은 가격에 제품을 내놓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들에게는 중장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Sharp는 경영난이 이어지면서 지난 연말 8세대와 10세대 CAPA 가동률이 각각 38%와 64%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Hon Hai의 지원으로 정상화된다면 중대형 LCD 수급에 미칠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특히 10세대 CAPA는 60” 크기에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에 대형화 추세에 있는 LCD TV 시장에서 국내 업체들의 경쟁력이 점차 약화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또한 중소형 LCD 시장에서는 Hon Hai 그룹과 Apple과의 관계를 고려할 때 이들의 점유율이 다시 상승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Sharp는 지난해부터 수익성이 낮은 iPhone용 LCD 패널 공급을 축소하고 중국향 출하 비중을 확대함에 따라 지난 9월에 공개한 iPhone 6S의 경우 초도 물량 가운데 약 50%를 JDI (Japan Display)가, 약 48%를 LG디스플레이가 확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Apple의 iPhone, iPad 위탁 생산업체인 Hon Hai 그룹이 Sharp를 인수하여 Apple향 비중을 높여갈 경우 기존 Apple의 LCD 패널 최대 공급처인 JDI, LG디스플레이와 경쟁이 심화될 수 있다. 특히 Sharp는 Oxide TFT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Tablet PC나 IT용 패널 시장에서도 경쟁이 치열해 수 있다는 판단이다.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


    *2월 8일(월)

    - 설날(구정)
    - 국내, 중국, 대만 증시 휴장
    - 北, 위성 발사 예정
    - 서울 시내버스·지하철 연장 운행

    *2월 9일(화)

    - 국내, 중국, 대만 증시 휴장
    - 美 FDA 관절염자문위원회(현지시간) : 셀트리온 램시마 허가 여부 논의
    - 美, 뉴햄프셔 프라이머리(현지시간)
    - 한국테크놀로지 보호예수 해제
    - 美) 코카콜라 실적발표(현지시간)
    - 美) 12월 구인 및 이직(JOLTs) 보고서
    - 美) 12월 도매재고지수(현지시간)
    - 독일) 12월 산업생산(현지시간)
    - 독일) 12월 무역수지(현지시간)
    - 영국) 12월 무역수지(현지시간)

    *2월 10일(수)

    - 국내, 중국, 대만 증시 휴장
    - 美 대북 제재 강화 법안 의결 예정(현지시간)
    - 재닛 옐런 美 연준 의장 하원 의회 증언(현지시간)
    - 여야 선거구 획정 추가 회동
    - 美) 1월 재정수지(현지시간)
    -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지수(현지시간)
    - 美) 시스코시스템즈 실적발표(현지시간)
    - 美) 트위터 실적발표(현지시간)

    *2월 11일(목)

    - 중국, 일본, 대만 증시 휴장
    - 옵션만기일
    - 재닛 옐런 美 연준 의장 상원 의회 증언(현지시간)

    - 베를린국제영화제(현지시간)
    - 필리핀 국제 열기구 피에스타(현지시간)
    - 제룡전기 실적발표 예정
    - 경남에너지 실적발표 예정
    - 제룡산업 실적발표 예정
    - 한국금융지주 실적발표 예정
    - BGF리테일 실적발표 예정
    - 엔씨소프트 실적발표 예정
    - 美) 펩시코 실적발표(현지시간)
    -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 美) 징가(Zynga) 실적발표(현지시간)





    컨슈머-1월 중국 인바운드 YoY 35% 증가의 함의4

    ㅇ1월 중국인 인바운드 서프라이즈 수준
    1월 중국인 인바운드가 전년동월 대비 35% 증가(53.2만명추정)하는 서프라이즈한 수준을 보였다. 메르스 소멸(7월말)이후 4분기 YoY 12% 증가에 그치면서 기대치에 크게 미치지 못했던 것과 대조를 이루고 있다. 전년도 베이스가 낮지도 않았다. 전년도 1월 역시 YoY 33%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다. 즉, 춘절 기간차 영향도 아니라는 말이다.

    ㅇ메르스 공식 종식(12월 23일)이 실질적 분기점
    여러 정황을 고려해보면, 역시 메르스다. 메르스에 대한 정부의 사실상 종식은 7월 28일이었으나, 세계보건기구(WHO)의 공식적인 메르스 종식은 12월 23일이었다. 중국의 CITS와 CTRIP 등 메이저 여행사들이 모두 공기업이라는 점을생각해보면, 12월 23일 전까지 이들이 판매하는 패키지 여행 증가는 한계가 존재했을 가능성이 크다. 즉, 9월부터 12월까지는 개별여행객 중심으로 제한적인 회복세를 보인 것이고, 중국 인바운드의 39%를 차지하는 패키지 여행은 1월에서야 비로소 정상화되었다고 추론할 수 있다.



    ㅇ면세점/화장품 업체 기대치 상향 조정 가능성
    전년도 4분기 중국 인바운드의 회복 폭이 낮아 일본으로 구조적인 여행 전환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1월 중국 인바운드 증가는 이런 우려를 기대감으로바꿀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 면세점과 화장품 업체들에게 긍정적이다.

    현재 호텔신라는 세가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 사업의 안정성(5년 허가)과 2) 신규 면세점 증가로인한 경쟁심화 우려, 그리고 3) 중국 인바운드 둔화로 인한실적 저하 가능성이다. 이 가운데, 세번째 우려가 해소될 수있다. 나머지 두 문제 역시 상반기 내에 불식될 가능성이 크다.

    사업기간 5년에 대해서는 정치권과 정부가 문제점을 공감하는 모습이다. 경쟁심화 우려는 상반기 신규 사업자들 실적 부진이 표면화되면서, 면세점이 단순한 허가사업이 아니라, 소싱능력과 바잉파워가 진입장벽을 높게 형성하는 유통사업이라는 사실이 증명될 것으로 본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주요 화장품 브랜드 업체들의 면세점 채널 성장률 목표치를 YoY 20% 내외로 잡고 있는데, 1월과 같은 모습이 지속될 경우 실적은 목표치를 크게 넘어설 수 있다. 호텔신라와 아모레퍼시픽 모두 면세점 매출성장률이 10%p 상승할 경우 영업이익은 400억원 내외 증가할 수 있다. 2015년 영업이익의 각각 63%, 5%수준이다. 호텔신라와 면세점 매출 비중이 높은 주요 화장품업체들에 대한 비중확대가 유효하다.




    제약바이오-15.4Q Review
    ㅇ동아에스티 – 4Q 매출액 1,401억원(YoY -1.9%) 영업이익 103억원(YoY -14.8%) 순이익 153억원(YoY 51.2%)
    ㅇ녹십자 - 4Q 매출액 2,700억원(YoY 4.7%) 영업이익 6억원(YoY -95.3%) 순손실 49억원
    ㅇ대웅제약 - 4Q 매출액 1,922억원(YoY 3.7%) 영업이익 87억원(YoY 52.2%) 순이익 120억원(YoY 15.9%)
    ㅇ한미약품 - 4Q 매출액 5,899억원(YoY 179.0%) 영업이익 1,715억원(YoY 2,411.8%) 순이익 1,585억원(YoY 964.3%)




    Tech-2차전지-미국 전기차 판매량과 배터리 산업 이슈

    ㅇ2차전지 시사점
    유가하락에 따른 전기차 판매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여전한 가운데 미국 전기차 시장이 전년 대비 성장세가 지속될 것인가가 관심이나 일단 2016년 첫 달의 판매량은 나쁘지 않은 상황으로 판단됨.

    한편 지난주 2차전지 밸류체인의 급락을 가져온 이슈 중의 하나였던 중국 정부의 전기버스 보조금 변경안은 한국의 삼성분계 배터리업체들에게 성장의 불확실성을 키운 것은 사실이나 시장에서 우려하는 일방적인 NCM 배제로 일방통행이 될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음.

    2차전지 밸류체인 탑픽은 솔브레인을 유지하고 셀업체인 LG화학과 SDI에 대해서는 과매도 구간 저점 매수 전략으로 대응하는게
    적절하다고 판단됨.




    은행-4Q review-우려대비 견조한 실적

    ㅇ 은행 4Q15 실적은 연말 보수적 충당금 적립 강화 기조 및 계절적 판관비 증가 요인으로 인해 경상 수준을 하회하였으나, 대형은행 및 금융지주 중심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 혹은 상회하며 당초 우려대비 양호.

    ㅇ 은행 중에서는 KB금융과 신한지주, 기업은행, JB금융이 컨센서스를 상회한 반면, 하나금융 및 DGB금융은 컨센서스를 하회.

    ㅇ 부문별로는 1) NIM이 대체로 안정세를 보였고, 2) 대출성장률은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높은 수준을 이어간 반면, 3) Credit cost 및 판관비는 연말 요인으로 급증. 다만, 자산건전성 지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음.

    ㅇ 4Q15 실적은 대체로 양호하였으나, 업황의 급격한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고, 매크로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점을 감안할 때, 여전히 Trading 관점에서의 접근을 추천.

    ㅇTop pick으로는 KB금융을 유지.




    ■ 복합기업-원샷법 통과될 경우 미칠 영향 점검

    ㅇ원샷법 통과될 경우 미칠 영향 점검
    이번 국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높은 일명 원샷법의 핵심은 M&A 지원. M&A의 인수비용 부담 경감, 세제 지원, 합병대가의 유연화, 역삼각합병 및 삼각분할합병 허용, 소규합병 및 분할 요건 완화로 M&A와 구조조정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공급과잉 산업에 속하는 기업들이 섹터 내에서의 합병을 촉진할 수 있으며, 합종연횡 IN-IN M&A가 활성화될 수 있다. 사업재편계획안의 정부승인을 전제로 하고 있어 원샷법이 남용될 여지를 제거하였다. 한국의 구촉법 성공과 일본의 96년 이후 IN-IN M&A 증가 사례 참고 가능

    한국은 2001년 7월 입법화된 구조조정촉진법이 외환위기 이후 기업회생에 상당한 성과를 낸 경험이있다. 일본은 불황타개 과정에서 90년대 후반 M&A 관련 법률을 재정비하였다. 기업의 재생, 산업의 재편을 촉진하기 위한 독점금지법, 상법, 산업재생법을 개정하였고, 지주회사 규제완화와 주식교환제 도입을 허용하였다. 이후 일본은 수년동안 기업 간, 섹터 간 수평적 IN-IN M&A가 급증하였다.

    ㅇ지주회사 규제완화 내용은 지주회사의 성장동력 확보에 긍정적으로 작용
    사업재편승인을 받은 지주회사는 지주회사, 자회사, 손자회사 관련 공정거래법이 규정하고 있는 기존의 M&A 및 신사업 진출 관련 규제가 기본 3년간 완화된다. 예상되는 M&A 방향은 공급과잉 섹터의 경우, 산업 내 수평적 IN-IN M&A가 주류를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OUT-IN(외국기업의 국내기업인수) M&A는 이 법안에 해당되지 않는다. 지주회사와 그 계열회사의 경우, 공급과잉 섹터를 인수하기 보다는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M&A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M&A 및 전략적 투자증가가 예상된다.




    ■ 카카오-15.4Q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내용정리

    1) 카카오 측 Comment - 4Q15 시장상황 및 재무실적

    <사업성과>
     카카오는 Connect Everything 측면에서 온디맨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 광고 플랫폼은 전통 배너 광고를 넘어 이용자가 원하는 광고를 노출 시키고, 게임 플랫폼은 이용자의 특성이나취향을 고려해서 추천하고 있음. 2016년은 온디맨드 서비스를 O2O, 커머스, 핀테크 등으로 확대할 것

    1. 카카오톡
    카카오톡의 국내 MAU 4,006만. 분기 4천만 이상 MAU 달성. 알림톡: 정보성 메시지를 친구추가 없이 보낼 수 있음. 출시 3개월 만에 대기업 70개, 지역 사업자 1500개와 제휴. 옐로 ID와 함께 서비스를 진화해 나갈 것. 카카오톡충전소: 경쟁력 있는 이용자 리워드를 통해서 광고효과를 증대. 기존 브랜드 이모티콘의 장점을 보완하고 업그레이드. 누적 방문자 1200만명 돌파. 광고주 확대와 이모티콘 작가의 적극적인 확대로 이모티콘 시장 확대로 이어질 것

    2. 게임
    12월 1일 카카오게임하기의 보드게임존을 신설하고 맞고 4종, 오목 등 7종 출시. 누적 가입자 400만명 이상. 이용자 지속 성장 중. 2016년 변화를 위해 남궁훈 엔진 대표를 CGO로 선임.
    게임파트너가 부분유료화와 동시에 광고 카카오앱플러스 도입예정. 게임전문회사 엔진을 통해 퍼블리싱 강화. 게임탭을 신설해서 유저들은 카카오 게임 콘텐츠에 쉽게 접근하고 게임파트너들은 효율적인 마케팅이 가능하게할 것

    3. O2O 서비스
    카카오블랙: 2월 현재 서울시내 및 인천공항에서 100여대가 운행 중 상반기에 증차 및 지역 확대 예정, 카카오드라이버: 대리운전 기사용 앱을 1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며, 상반기 내 승객용 앱을 출시하여 본격적인 영업시작할 것. 카카오헤어샵: 미용실 방문 시간과 선택의 고민을 덜어주고 미용실 사업자에 CRM을 제공해 줄 뷰티할인 예약서비스를 1분기 내 시작. 종사자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

    4. 콘텐츠
    1월 10일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지분 74%를 인수 결정. 국내 1위의 종합 음악 콘텐츠 서비스 업체로서 유료 가입자 360만을 보유.. 웹소설, 웹툰 등 모바일 콘텐츠의 이용도가 빠르게 성장하였기 때문에 이번 인수 결정이 음악 및 동영상 서비스 콘텐츠 확대와 카카오가 가진 여러 핵심 자산과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재무실적>
    지분법: 54억원 일부 피투자 회사의 지분확대에 따른 손상차손인식. 잡이익: 38억원. 다음캐시 잔액 처리. 유효법인세율: 57%. 포도트리 지분 28.6%를 무상취득함에 따라 발생된 증여세 40% 영향(47억원)과 미환류세제 적용에 따라 15억원 발생. 2015년 유효법인세율 31%. 배당: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의 100억원 정도를 지급하는 것을 이사회에 건의할 것


    1. 카카오 게임하기 수수료 체계 변화에 따른 효과?
    전체 게임하기 수수료는 21%로 단일 수수료 체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Ad플러스라는 광고 모델을 도입한 개발사는 매출액 대비 수수료율이 다변화되었음. 개발사에는 부분유료화 모델만 매출 소스였지만 광고 부문 매출이들어오면서 수수료 절감 효과 + 매출의 다변화 효과까지 개발사가 누릴 수 있을 것.
    게임 개발사들이 광고를 많이 하고 있음. 연간 1,500억 정도의 지상파 광고를 시행한 것 같은데, Ad플러스를 통해 게임 산업 내에서 광고매출이 발생하고 다시 투자로 이어지는 방향을 기대



    2. 기존 광고 비즈니스가 생각보다 빨리 개선되지 않고 있는데, 어떠한 전략을 가져가고 있나? 시스템 적인 측면?
    영업 측면에서? 2015년은 모바일 광고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하였음. 광고 성장이 더딘 부분은 맞으나, 카카오스토리, 카카오스타일, 카카오충전소, 카카오게임광고 등의 새로운 광고마케팅 수요를 담을 수 있는 탭을 늘려나가고 있음. 올해는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신규 광고 상품을 개발하는데 주력할 것


    3. 카카오페이가 모바일 신용카드 시장에도 진출하기로 밝혔는데,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가 어떻게 통합될까?
    카카오뱅크의 본인가를 준비 중임. 카카오뱅크는 카카오와 별개 개념이고 자회사 측면이기 때문에 현재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는 연결 고리를 확정해 두고 있지 않음. 카카오뱅크는 전산설비, 통신수단 등 준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본인가를 받을 것. 본인가 이후 6개월 이내에 서비스를 개시해야 하기 때문에 빠르면 올해말에서 내년초에 서비스 시작할 수 있을 것. 카카오가 가지고 있는 소셜그래프를 활용하는데 주력할 것. 안정하고 창의적인 서비스를 준비할 것. 카카오뱅크의 신용카드 사업은 고려하고 있지 않음



    4. 카카오충전소의 수익모델과 향후 기회?
    12월 카카오충전소 출시. 플러스 친구를 추가하거나 게임이나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실행할 때 가상화폐인 초코를 받을 수 있음. 지표 측면에서 고무적임. 현재 1,200만 순방문자 돌파. 이해관계자에 수혜를 줄 수 있는 모델임. 광고주는 경쟁력 있는 리워드를 주면서 광고 효과 증대. 이용자는 유료상품을 할인구매 가능. 이모티콘 제작자입장에서도 수익창출 기회 제공



    5. 로엔 인수자금 조달 방안?
    현재 법원과 공정위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2월 29일 중으로 마무리 될 것. 조달 코스트가 크지 않은 여러 방법을 고민 중이며 공시를 통해 이야기 할 것. 로엔은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 유료음원 가입자 68% 점유율 보유. 20%대의 높은 ROE와 성장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leTV와 MOU를 체결하면서 글로벌 서비스도 준비 중임. 매니지먼트 사업의 성장도 기대됨. 아지토, 멜론티켓 등의 자체 성장 기대도 높음


    ㅇ크게 3가지 정도의 시너지 기대.
    1) 카카오 4천만 유저의 멜론 360만 페잉유저의 크로스프로모션과 통합 로열티 프로그램 시행
    2) 서비스 협력. 로엔이 보유하고 있는 동영상 컨텐츠를 카카오에서 유통하면서 서비스 경쟁력 확대
    3) 멜론음악DB, 멜론티켓, 카카오페이, 카카오커머스 등의 핵심자산을 공유할 수 있을 것. 로엔 자체 성장성 뿐만 아니라 양사의 시너지에 따라 기업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



    6. 탭광고와 샵검색의 현황, 트래픽과 올해 얼마나 매출 기여를 할지?
    론칭한지 6~ 7개월 지났음. 검색 공유하기 숫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채널탭도 UV도 다시 증가하고 있어 긍정적. 지표가 상승한다는 것은 monetization 모델을 붙일 수 있다는 점을 긍정적. 하반기나 2017년부터는 monetization을 보여줄 수 있을 것.



    7. 카카오드라이버나 카카오헤어샵의 수익 모델?
    O2O플랫폼이 되는 것이 주요 목표. 사용자와 이용자를 편리하게 연결해주는 것. 플랫폼을 제공할 때 기본적으로 사업자와 카카오가 Revenue Share모델이 될 것. 구체적인 것은 론칭 이후 언급할 수 있을 것. 카카오헤어샵의 타겟 가맹점은 중대형 가맹점인 1.5만개 업체임. 3월에 200개 헤어샵을 통해 CBT를 진행할 예정이며, 정식 서비스는 빠르면 상반기~하반기 초가 될 것.



    8. 신규 O2O 서비스가 출시되면 마케팅 비용이 증가할 것 같은데, 올해 전망?
     2015년 마케팅 비용 수준으로 2016년에 집행할 것.



    9. 카카오충전소를 현재는 이모티콘 사는데만 쓸수 있는데, 확장할 계획이 있나?
    디지털 음원, 동영상광고, 웹툰 등을 구매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는데 장기적으로 고려






    ■ 1992 영국,2016 중국


    1. 연초에 한바탕 난리를 치른 후 위안화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헤지펀드가 위안화 가치 하락에 베팅하고 있다는 뉴스는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조지 소로스가 “아시아통화 절하에 베팅했다”고 밝히면서 우려는 증폭되고 있습니다.

    2. 헤지펀드의 공격을 중앙은행이 이기는 경우는 드물었다고 합니다. 일단 움직이기 시작하면 일거래액이 약 5~6조 달러에 달하는 일반 외환시장 참여자들도 상당수 동조하기 때문입니다.

    3. 1992년에 영국은 헤지펀드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외환보유고의 20%에 가까운 60억 달러를소모했습니다. 그럼에도 파운드화는 (5개월 만에) 30% 이상 절하됐고 소로스는 10억 달러 이상을 챙겼습니다. 그 해 소로스 펀드의 수익률은 69%였습니다.

    4. 헤지펀드는 무조건 외환투기에 뛰어들지 않습니다. 펀더멘탈 상 통화가치가 하락해야 마땅한데 정책이나 제도 등을 통해 가치 하락을 인위적으로 막고 있는 시장에 들어갑니다.

    5. 1990년대 초반 영국은 대처 수상 말기에 시작된 경기 침체가 극에 달했던 시기입니다. 그에 반해 파운드화는 EMS(환율조정장치)로 묶인 독일 마르크화에 연동돼 강세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헤지펀드가 공격하기에 최적의 조건이었습니다. 당시 영국의 외환보유고는 3~400억 달러 수준이었습니다.

    6.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3.3조 달러입니다. 규모가 2조 달러라는 전세계 헤지펀드가 일거에 공격해도 붕괴되지 않는 규모입니다. 또한 외환보유고의 상당수가 국채, 특히 미국 국채입니다. 따라서 중국 정부가 외환시장 방어를 위해 미국 국채를 공격적으로 매도한다면 미국으로서도 어려운 상황에 봉착할 수 있습니다.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액은 1조 2,640억 달러입니다. 중국은 영국과 상황이 다릅니다.





     이슈 종목 레포트
    ㅇ 코텍-16년 최대실적 전망, 저평가 매력 부각
    ㅇ 셀트리온-램시마, 글로벌 TNF 알파 억제제 시장 전체를 흔든다
    ㅇ 금호석유-지나간 실적보다는 3월 이후 동남아 천연고무 수출 감소 효과를 고려하자
    ㅇ BGF리테일-보광이천 인수 검토 공시->목표주가 하향
    ㅇ CJ E&M-4Q15 Review-일회성 인건비로 예상치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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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아이에스동서-연이은 실적 서프라이즈를 언제까지 외면할 것인가
    ㅇ 엔씨소프트-북미 블소, 대박은 언제나 기대감 없을 때







    지주회사-두산그룹: 두산그룹 5개사 15년 실적 Review
    두산그룹의 15년 연결 영업이익은 2,646억원으로 어닝 쇼크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15년 영업이익은 14년의 9,980억원에서 1,876억원 가량 감소한 8,108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16년 ㈜두산의 연결 영업이익 목표는 1조4,663억원으로 다소 공격적이지만 구조조정 효과를 감안하면 1조 506억원의 영업이익 달성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 유가하락이 글로벌증시 하락을 이끄는 이유와 배경-이그전


    유가/주가 동조화가 26년래 최고라고 합니다. 경기 우려 등 수요측면이 주가/유가 동반 하락을 이끌었다는 설명은 설득력이 없습니다. 시장은 점차 이런 현상에서 빠져나와 이성을 찾아갈 것입니다. 마침 어제 밤 유가 급락에도 미국증시가 반등에 성공한 것은 주목할만 합니다.



    ㅇ중국 경기우려가 주가와 유가에 동반 충격을 준다?

    WSJ 에 따르면 유가와 S&P500 상관계수가 26 년래 최대였다고 합니다. 유가/주가의 동조화가 왜 이렇게 강한 것일까요 ? 중국경기우려가 기업실적뿐만 아니라 유가수요에 영향을 미치며 동반하락한다는 것입니다. 유가하락에 따른 디플레 우려가 소비/투자를 위축시켜 주가를 하락시키고, 유가급락이 회사채(하이일드)부실을 촉발하며 금융위기와 비슷한 시스템 우려 리스크로 하락한다는 의견도 있습 니다.



    ㅇ유가의 주가 영향력이 오히려 줄어드는 것이 맞다

    하지만 최근 유가하락은 원유공급확대 때문이며, 아시아에서 석유 /화학제품 마진이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수요감소 때문이라는 이유는 이해하기 어렵습 니다.



    게다가 유가하락으로 전체시장에서 에너지 섹터가 차지하는 시총비중은 반토막이 난 상황입니다. 따라서 유가하락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점차 줄어들어야 맞는 것입니 다. 한국의 조선주 를 떠올리면 이해가 쉽습 니 다.(초기에 조선업종의 실적쇼크는 KOSPI에 큰 영향을 줬지만 시간이 갈수록 시총비중이 작아지며 영향이 크게 줄었음)  게다가 에너지업체 주가하락은 원유투자감소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에 유가상승 요인이지 하락요인은 아닙니다.



    ㅇ시장은 점차 이성을 찾아 갈 것

    BIS신현송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양적완화 종료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느한쪽이 다른 쪽에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라, 긴축을 앞두
    고 캐리로 쌓였던 유동성이 빠져나가면서 동시에 충 격을 주며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것입니다. 엘-엘리언 알리안츠 고문은 여기에 금 융권 규제강화로 마켓메이커 부재를 더합니 다.  어쨌든 지금 나타나는 현상에 대해 시장은 점점 이성을 찾아갈 것입니다. 마침 오늘 유가하락에도 미국증시가 반등 해서 끝난 것은 상당히 의미 가 있어 보 입니다.




    ■ 지주회사 원샷법통과 영향은? -유안타

    기대 효과 : 산업 구조조정 + M&A 원샷법 통과 이후 산업 구조조정과 M&A 다수 진행 전망. 특히 정부가 정한 구조조정 대상 업종(철강/석유화학/건설/해운) 자회사를 보유한 지주사의 관련 움직임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음.

    한국의 SK, LG, GS, LS, 한화 등의 대형 지주사는 이미 NAV 대비 큰 폭으로 할인되어 거래되고 있음. 건설, 화학, 해운 등 실적이 부진한 자회사로 인해 디스카운트를 받고 있는 상황. 하지만 원샷법 통과 이후 주요 부실 자회사의 구조조정 혹은 인수를 통한 경쟁력 강화 등이 추구된다면, 해당 지주사의 Valuation 할인율이 축소될 가능성이 높음.

    관련해서는 SK, LG, GS, CJ 등 순수지주사와 삼양홀딩스, 한화 등을 주목할 수 있음. 특히 삼양홀딩스의 경우 정부가 정한 구조조정 대상 업종인 TPA를 생산하는 삼남석유화학의 처리 방향을 주목해 볼 것. M&A 관점에서는 특히 재무체력이 되는 대형 지주회사를 주목할 것.

    매크로 불확실성이 가중되면서, 최근 M&A 시장은 매수자의 입김이 강한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음. 따라서 재무적 체력이 충분한 지주사라면, 이러한 제도 변화로 인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가져볼 수 있을 것.

    이러한 관점에서는 재무적 체력이 튼튼한 SK와 LG를 주목. 특히 SK의 경우에는 M&A에 대한 경험이 충분하고, 올 한해 M&A에 대한 적극적인 전략을 추구할 계획임





    ■ 홍콩의 달러 페그 유지 가능성 점검

    ㅇ 달러 페그제 폐지 가능성 대두


    - 4 거래일간 USD/HKD 환율 0.7% 급등 (33 년 내 가장 큰 상승률)
    - 1 년 선물가격 페그 상한선인 7.85HKD 를 넘어 거래
    - 투기세력들의 홍콩달러 약세 베팅


    ㅇ 다사다난했던 홍콩 환율제도의 역사,  아시아 외환위기 당시 헤지펀드와의 환율전쟁,  달러 페그제 유지 가능성 점검
    - 33 년간 수많은 대외 쇼크에도 안정적인 환율 유지
    - 홍콩 당국의 의지와 달러 페그제 유지에 대비
    - 홍콩의 역대 최대 외환보유액과 1.3 조 HKD에 달하는 본원통화


     또 다른 옵션들 현 달러 페그 유지 가능성 높아



    ■ 춘절, 중국 소비의 장기 성장 - KB

    - 한국의 설연휴와 함께 중국은 7일부터 13일까지 춘절연휴에 돌입

    -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이번 춘제기간 동안 중국인 30억명이 이동하면서 1000억달러 이상이 소매/서비스업계에 유입될 것이라고 전망, 이는 전년대비 3.6% 늘어난 수치

    - 중국은 수출에서 소비로 성장의 축을 변화시키면서 인구개혁과 도시화를 통해 중소득층의 소득증가도 꾀하고 있음.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은 8천달러를 달성하였으며 2020년까지 1만2천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있어 소비확대와 이에 따른 서비스업의 성장 기대. 특히 국민소득 1만달러로의 진입 시기에는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여 수입제품, 해외여행, 스포츠레저 소비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음. 춘절과 함께 중국 소비트렌드의 변화에 주목할 필요



    연휴 이후 투자전략은?-키움

    ㅇ글로벌 금융시장 다소나마 안정될 듯
    설 연휴 이후 국내외 주식시장은 다소나마 변동성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주요국 중앙은행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시장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3월에 추가 양적완화를 검토하겠다고 밝혔고, 일본은행은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한 이후 마이너스의 폭과 범위를 늘릴 수 있다는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국제유가 하락과 미국의 경기둔화 우려를 감안할 때 연준의 3월 금리인상 가능성 역시 한층 약화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이에 더해 1월 28일, 인민은행은 성명을 통해 ‘춘절를 앞두고 유동성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1월 29일부터 2월 19일까지 공개시장조작(OMO) 빈도를 높일 것’이라며 ‘현행 주 2회에서 매일 시행하는 것으로 변경할 것’이라고 밝혔다. 춘절 연휴 이후에 인민은행의 지급준비율 인하 등의 조치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3월 전인대를 앞두고 대규모 재정확대 정책에 대한 기대 역시
    중국 금융시장을 다소나마 안정시킬 것이다.

    한편, 국내에서는 지난 3일 ‘유일호 경제팀’이 출범 3주 만에 경기부양 조치를 발표했다. 정부는 소비 활성화를 위해 승용차에 대한 개별소비세를 오는 6월까지 다시 내린다. 내수와 수출을 살리기 위해 중앙·지방재정, 지방교육재정 6조원, 무역금융을 포함한 정책금융 15조 5000억원 등 모두 21조 5000억원을 총선 전까지 추가로 앞당겨 쓰기로 했다. 이에 더해 한은의 금리인하에 대한 논란이 심화되고 있다.

    ㅇ국제유가 반등 가능성 나타나
    전일 이란과 러시아 등 6개 산유국이 긴급회의 개최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여전히 OPEC 및 비OPEC 산유국 간의 감산합의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글로벌 원유시장에서 과잉공급 규모는 줄어들고 있고, 감산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카카오/035720] 4Q15 (잠정)실적발표

    - 매출액 2,417억원(-4.9% YoY, +5.3% QoQ), 영업이익 204억원(-69% YoY, +26% QoQ) 기록
    - 커머스를 제외한 광고, 게임 등 부문 매출이 YoY 대비 감소
    - 2015년 4분기에 포도트리 지분 28.6% 무상 취득으로 증여세 47억원, 미환류세제 적용으로 추가 법인세 15억원 발생




    ■ 10시 시장 코멘트                                                                  
    - 미국증시는 부진한 경제 지표와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달러 약세로 산업주와 소재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 마감
    - 약보합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 매수세에 외국인 매도세가 맞서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
    - 약보합세로 출발한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로 소폭 하락세



    ■ 10시 특징종목 및 이슈   
    - 동양(001520), 동양우(001525): 유진기업이 '경영 참여'를 선언함에 따라 적대적 M&A 가능성에 강세
    - 좋은사람들(033340): 사물인터넷 이너웨어 브랜드, 유럽,중국,일본 등 공급계약 협의 소식에 이틀 연속 초강세
    - 남광토건(001260): 회생절차 종결 소식에 초강세
    - 메가엠디(133750): 성인교육시장 내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
    - 동부하이텍(000990):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
    - 녹십자(006280): 지난해 매출 1조 돌파 소식에 강세
    - 휘닉스소재(050090): 2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권 발행 소식에 초강세
    - 바이오니아(064550): 스웨덴 생명공학회사와 형광제어물질(EBQ)에 대한 비독점 라이선스 및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급등세
    - 제미니투자(019570):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연일 급등하며 신고가 행진
    - 슈프리마에이치큐(094840): 사업 분할에 따른 변경상장 첫날 초강세. 반면, 슈프리마(236200)는 급락세

    - KCC건설(021320): 적자전환 소식에 급락세

    - 현대로템(064350):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에 사흘 연속 강세
    - 한섬(020000):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강세
    - 하나금융지주(086790): 대규모 일회성비용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직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며 강세

    - CJ제일제당(097950): 4분기 실적 부진에 하락세
    - CJ E&M(130960): 4분기 실적 실망감에 급락세
    - 현대미포조선(010620): 4분기 실적 부진과 상반기 수주 부진 분석에 하락세








    ■ 설연휴때 생각해 볼 두가지 이벤트-유안타


    연휴를 앞두고 국내 증시의 분위기는 썩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전일 코스피는 비교적 큰 폭의 상승을 했고, 외국인 매수,
    대형주 주도와 같은 긍정적인 모습이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주식을 들고 가도 좋을 지에 대한 질문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7일 중국의 외환 보유고 발표와 10일 옐런 의장의 의회연설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외환 보유고의 감소 속도는 부정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지만, 중국 정부가 환 방어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부담을 경감시켜 줄 수 있습니다.  연준 주요 인사들의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달러의 약세가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ㅇ중국 외환 보유고와 옐런 의장의 연설에 주목
     7일 발표되는 중국 외환 보유고의 감소 속도와 10일 옐런 의장의 발언 수위 및 달러 향방이 향후 지수 흐름에 중요한 영향을 미
    칠 변수. 외환 보유고 감소에 대한 컨센서스는 악화될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핫머니 잔액이 12월 중 상당 부분 소진됐고, 외환 거래량 자체가 감소했다는 점에서 감소 폭이 둔화될 가능성 존재.  중국 정부의 환율 방어 의지가 강화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ㅇ 연준 측에서는 피셔 부총재와 더들리 총재가 3월 기준 금리 인상 지연 가능성을 시사. 이와 함께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마져 50% 이하로 하락하고 있음. 달러의 약세가 수반되기 시작. 10일 옐런 의장의 발언도 크게 다른 맥락은 아닐 것이라는 점에서 증시에 우호적인 여건이 형성.


    당사의 관심업종인 철강, 달러 강세 완화라는 원군도 얻을 수 있다. 당사는 중국 및 POSCO의 자체적인 구조조정, 중국 발 철강 수출 물량의 감소 등을 근거로 POSCO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을유지하고 있음. 이에 더해 달러 약세에 따른 글로벌 원자재 가격 하방 확보 시도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도 주가 측면에서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비차익거래의 의미 있는 변화

    설 연휴를 앞두고 의미 있는 변화들이 발견되고 있음. 바로 비차익거래의 방향성임. 외국인 중심으로 대규모 매수세가 유입되었는데 이러한 변화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했음

    ㅇ국제 유가의 움직임과 증시가 연동되고 있다. 전일 국제 유가는 7% 이상의 급등세를 연출했고 이는 글로벌 증시의 양호한 흐름으로 이어졌다. 일본과 대만 증시는 다소 부진했으나 중국과 홍콩 증시가 탄력적인 상승세를 전개했고 선물 3월물도 여기에 동조화를 보였다. 특히 선물외국인은 1만계약을 상회하는 대규모 순매수를 감행했다. 결국 선물 3월물은 4.7p 상승한 233.6p로 마감했다.

    ㅇ비차익거래의 의미 있는 변화
    비차익거래는 여러 방면에서 활용된다. 금융투자의 비차익거래는 일종의 변형 차익거래이며, 주식형 수익증권의 설정과 환매 그리고
    MSCI와 같은 글로벌 Index의 리뷰에 따른 영향도 비차익거래에 투영된다.


    이런 측면에서 비차익거래의 방향성은 거대 자금의 움직임과 일치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외국인의 비차익거래는 현물시장의 큰 흐름측면에서 중요한 참고 사항이다.

    지난해 상반기 이후 외국인의 비차익거래는 우하향이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EM의 부정적 영향을 염두에 둔 대응이었다. 올해 연초까지 이어졌으나 최근 변화의 조짐이 발견되었다. 추세적인 변화 까지는 비약에 가까우나, 2월 만기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설 연휴 한번쯤 생각해볼 매크로 이슈 3가지-하나

    ㅇ2016년 잔나비띠 설 연휴를 앞둔 시점의 불안감들
    설 연휴다(2/6~10). 매년 맞이하는 연휴지만 특히 올해는 불안감이 깊다. 외환시장은 물론이거니와 채권, 주식 등 전반적인 가격변수들의 방향성이 없다. 변동성만 크다. 위험회피 때문일까(?) 유럽과 일본이 추가 양적완화를 시행하고 있지만,오히려 가격의 왜곡만 불러오고 있다. 반복되던 돈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신흥국을 넘어 선진국인 미국도 경기 둔화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다.

    ㅇ첫째, 미국 경기의 정점 논란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들이 엇갈리고 있다. 전반적인 경기를 가늠하는 경기선행지수는 6개월 전부터 상승세가 둔화됐다. 제조업 경기는 4개월 연속 수축국면을 지속하고 있고 서비스업 경기는 2년래 최저 수준이다. 그나마 고용시장 회복이 견고하다는 점이 미국 경기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부문이다. 1월 FOMC 성명서에서연준도 미국 고용에 대해 자신감을 표출했다. 이러한 연장선에서 5일(22:30, 한국시간) 발표되는 1월 고용지표가 중요하다. 확인할 부문은 두 가지다. 첫째, 고용추세가 급락했다. 이미 1월 신규고용 증가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졌지만, 기대를 하회할 가능성이 있다. 1월 기업들의 감원 계획이 에너지 기업들을 중심으로 6개월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둘째, 고용이 비수기로 진입한다. 향후 6개월 정도는 고용의 탄력이 낮아지는 시기다. 향후 미국의 금리인상과도 결부되는 부문이다.

    ㅇ둘째, 일부 산유국들의 이탈 행동
    일부 산유국들에서 감산 조치가 일고 있다. OPEC 6개국과 비OPEC 2개국이 긴급회의에 동참할 뜻을 밝혔다. 바람몰이는 경제 비상사태를 선포한 베네수엘라가 하고 있지만, 전세계 두 번째로 많은 산유국인 러시아가 동참했다는데 의미가 있다.이미 지난달 러시아는 사우디에게 5% 감산을 제안한 상태다. 물론 셰일업체들과의 치킨게임을 벌이고 있는 사우디가 동참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감산의 실현 가능성은 낮다. 다만 주요 산유국들의 경기침체가 정치적 불안을 자극하고 있다. 언제든 감산논의가 부각되며 유가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의미다.

    ㅇ셋째, 한국 정부의 경기부양 효과
    국내 경기 진작을 위해 정부가 조기집행 카드를 꺼내 들었다. 21조원 내외의 규모와 세부 내용 등 일말의 아쉬움이 있다. 다만 승용차 개별소비세율 인하 연장은관심을 가질 만 하다. 실제로 지난 2012년 개별소비세율 인하 종료 이후 자동차판매가 급감했다. 이번 연장 조치로 반년간 이어진 자동차 판매에 대한 기대가 높다. 설 연휴 이후 차를 바꾸는 사람들이 이어지는지 주변을 살필 필요가 있다.




    한국 주식시장 전망-미국의 고용보고서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일 것
    ㅇ한국 주식시장은 미국의 고용 보고서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일 것
    ㅇ전일 한국 주식시장 :유가 상승과 위안화 절상으로  상승
    ㅇ아시아 주식시장 : 유가 상승과 위안화 절상으로 상승
    ㅇ유럽 주식시장 : 유로화 강세와 상품가격 상승에 혼조세
    ㅇ미국 주식시장 : 달러화 약세와 금융섹터 강세로 상승

    미국시장은 달러화 약세와 금융섹터 강세로 상승했다. 장 초반, 유가 상승과 로버트 카플란 달라스 연은 총재도 “매우 큰 인내심을 발휘하기 원한다”는 발언에계속해서 더욱더 점진적인 미 연준의 금리인상에 퀄컴, IBM 등의 기술업종이강세를 보이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이 후 상승세를 보인 유가가 재차 하락 전환하는 모습과 공장주문이 -2.9%로 예상치와 이전치를 모두 하회한 모습에 하락전환 하였지만, 달러 약세로 인한 수출업종 강세가 낙폭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후 익일 발표되는 미국 고용보고서에 대한 관망세를 보이면서 결국, 다우지수 +79.92p(+0.49%) 상승한 16,416.58p, S&P500지수 +2.92p(+0.15%)상 승 한 1,915.45p 로 마 감 했 다 . 나 스 닥 도 +5.32p(+0.12%) 상 승 한 4,509.56p로 마감했다.


    ㅇ금일 한국 주식시장은 미국의 고용보고서를 기다리는모습을 보일 것

    -MSCI 한국지수 :+1.91%상승
    -MSCI 이머징마켓지수 :+0.79%상승

    유가는 전일 큰 폭의 상승에 대한 부담 때문인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록유가는 하락했지만, 다소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 유가는 금일 한국시장에는 큰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시장 상승 역시 금일 한국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한국시장에 영향을 줄 만한 큰 이슈는 부재한 가운데 금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로 차익실현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익일 발표되는 고용보고서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영향을 줄 수 있는 역내 위안화 환율의 경우 역외 위안화는 소폭 절하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계속된 달러화 약세와 정부 부도의 외화유출을 막기위한 정책들이 발표되고 있어 계속해서 역내에서는 위안화 절상 고시가 될 확률이 높다. 그래서 이러한 영향과 계속된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에 금일 중국증시도 상승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중국도 춘절을 앞두고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국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2월 5일(금) 리서치 아침회의


    ㅇ 금호석유 / 한승재 연구원
    - 4Q15 영업적자 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큰폭으로 하회
    - 합성고무 고가 재고를 감소시키기 위해 판매량을 확대. 고무부문이 적자전환
    - 합성고무 시황 바닥을 통과하고, 수급의 점진적 개선 기대


    ㅇ SKC / 한승재 연구원
    - 4Q15 실적 컨센서스 하회
    - 주력사업인 화학/필름 실적 전분기대비 하락, 솔믹스 재고폐기손실, 자회사 구조조정 비용
    - 16년 이익 턴어라운드 진행될 것. 저평가 매력에 초점


    ㅇ CJ제일제당 / 차재헌 연구원
    - 4Q15 실적 예상치 하회 : 일시적 현상으로 해석
    - 추석관련 반품손실, 실적 초과달성에 의한 인센티브 지급 등 비용발생
    - 가공식품 매출성장 지속, 바이오부문 글로벌 시장지배력 점차 확고해질 것


    ㅇ CJ E&M / 박상하 연구원
    - 4Q15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 : 성과급 반영
    - 무형자산 손상차손 및 대손상각비 발생으로 지배주주 순손실 기록
    - 16년 방송부문 성장 및 광고단가 상승 지속
    - 주가 조정시 매수대응 추천


    ㅇ CJ CGV / 권윤구 연구원
    - 4Q15 실적 예상치 크게 하회. 컨센서스 대비 50% 수준
    - 해외 진출관련 일회성 컨설팅 비용 반영, 중국 사이트 오픈이 12월에 집중되어 비용부담
    - 중국 영업이익이 부진했으나, 매출은 고성장 지속(4Q15 +173%YoY)
    - 검사외전 등 2월부터 기대작들 개봉으로 국내 시장 회복 기대되며 주가하락시 매수 기회










    ■ 지난해 8월의 데자뷰-nh


    Ÿ 전일 KOSPI는 전형적인 기술적 반등의 패턴을 보여주었다. 특히, 안도랠리 연장이라는 선순환의 조건으로 주목하고 있던 달러화 약세가 가시화되면서 외국인 자금유입이 강화되었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띈다. 이에 대해서는 지난 1월 외국인의 연속 순매도가 역대 최장기간을 돌파했던 22일자 WM Daily 국내 주식 투자전략 ‘방향성의 키를 쥐고 있는 달러화’에서 미국 금리인상 속도 둔화가 달러화 강세를 진정시킬 수 있는 변수라고 이미 지적한 바 있다. 게다가 미국을 비롯한 중국, 유럽, 일본 등의 완화적인 정책공조와 함께 국제유가가 배럴당 30달러 주변에서 하방경직성이 강화되며 중동발 자금이탈 우려를 축소시키고 있고, 외국인도 1월말부터 매매패턴 변화를 꾀하고 있다.
    Ÿ 이에 KOSPI는 1월 20일 이후의 기술적 반등국면을 이어가고 있는데,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반등의 패턴이다.지난해 8월 갑작스런 위안화 평가절하와 함께 불거진 외국인 자금이탈 우려로 KOSPI가 급락세를 시현했던 당시에도 외국인 매도강도 둔화를 동반하며 차근차근 저점을 높이는 과정이 전개되었기 때문이다.


    Ÿ 종목별 움직임도 당시와 유사하다. 낙폭과대주의 반등이 그것인데, 전일에도 KOSPI200 기업 중 지난해 12월이후 20% 이상의 낙폭을 기록한 종목들의 평균상승률이 3.4%에 달하는 모습을 보였다.






    ㅇ단기적 관심은 낙폭과대주부터!


    Ÿ 물론 아직까지는 기대에 불과하지만, 안도랠리 연장의 핵심인 달러화 속도조절이 본격화되는 양상이고, 주요국의 정책공조와 함께 신흥국 통화가치 정상화, 외국인 매매패턴의 변화조짐 등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지난해 8월 당시의 반등패턴을 고려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Ÿ 지난해 8월 저점을 기록한 이후 60일선까지 반등이 지속되던 구간(8월24일~9월 18일)에서 상승폭이 컸던 업종의 공통적인 특징이 바로 가격메리트였다. 당시 2개월간 20% 이상의 하락폭을 기록했던 5개 업종(조선, 반도체, 건설, 자본재, 제약/바이오)의 평균 반등폭은 약 18.1%로 하락폭의 상당 부분을 만회했던 경험을 상기한다면, 지난해 12월 이후 낙폭이 과대했던 업종에 대한 단기 트레이딩 전략을 고민해봐야 할 시점으로 판단된다.










    글로벌경제 미드나잇 뉴스

    다우지수는 16,416.58pt (+0.49%), S&P 500지수는 1,915.45pt(+0.15%), 나스닥지수는 4,509.56pt(+0.1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07.72pt(+1.78%)로 마감.


    - 미 증시는 주요 지수는 달러화 약세로 원자재 가격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에 산업주와 소재주가 강세를 보인 데 따라 상승 마감


    - 업종별로는 산업업종과 소재업종이 각각 1% 2% 넘는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렸음


    - 유럽 주요 증시는 장 초반 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유가 하락과 미국 경제지표 악화에 국가별로 등락이 엇갈리면서 혼조세로 마감


    - WTI유가는 미국 달러화가 큰 폭으로 하락 했음에도 공급 과잉 우려 지속과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에 대한 비관적 전망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0.56(-1.73%) 하락한 $31.72에 마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다음주 청정 운송사업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석유 1배럴당 10달러 정도의 세금을 부과하자고 제안할 예정임 (CNBC)


    멕시코 중앙은행이 4일 물가에 영향이 큰 달러화에 대한 페소화 가치의 평가 절하를 우려하면서도 기준금리를 3.25%에 동결했음 (Bloomberg)


    - 12월 미국의 공장재수주실적이 2.9% 하락해 14 12월 이후 최대 하락률을 나타냄.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2.8% 하락을 웃돈 것임 (WSJ)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 4일 기준금리와 경기부양을 위한 자산매입 규모를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만장일치 결정했음 (FT)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올해 정유업체 투자 규모가 1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짐. 금주에만 정유업체 필립스66의 주식을 13200만달러 규모로 매수한 바 있음 (CNBC)


    일본 혼다자동차가 미국서 에어백 결함으로 220만대 추가 리콜을 실시함. 지난달 같은 문제로 전 세계적으로 5000만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 이후 추가 리콜을 발표한 것임 (Market Watch)


    - CJ E&M은 공시를 통해 드라마사업부문의 제작, 유통 등 일부를 물적분할해 ‘스튜디오드래곤 주식회사’(가칭)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힘. 분할 기일은 오는 51

     

    - 파격적인 요금을 앞세워 연초부터 흥행 돌풍을 일으킨 우체국 알뜰폰이 폭주하는 고객을 감당하지 못하고 판매를 일시 중단. 앞서 지난달 중순에도 머천드코리아, 아이즈비전, 세종텔레콤, 위너스텔 등 4개 업체의 신규가입 접수가 일시 중단된 바 있음

     

    - 농심은 지난해 중국법인 농심차이나 매출이 21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전년 대비 16.6% 성장한 것으로 사상 최대. 신라면` 또한 중국 시장에서 전년보다 25% 많은 5천만달러어치가 판매

     

    - SK그룹이 화학 분야에서 다시 한번 야심차게 중국을 공략하겠다는 출사표 던짐. SK종합화학 상하이 사무소에서 전격적으로 전략회의를 열고 중국에서 `한·중 합작`을 확대하고, 알짜 회사 M&A에 나서 자동차 내장재 등 고부가가치 사업을 키운다는 포석

     

    - 국내 정유4사 가운데 가장 몸집이 작은 현대오일뱅크가 지난해 사상 최대인 6,293억원 영업이익 실현. 14분기 연속 흑자라는 보기 드문 기록 세움

     

    - 대우인터내셔널 간판이 3월부터 `포스코대우`로 바뀔 예정. 이사회와 주주총회 승인을 거친 후 3월부터 `포스코대우`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될 것

     

    - 한화S&C와 중국 대표 대출업체인 디안롱이 JV 설립을 위한 주주계약에 서명. 중국에서 관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마켓 플레이스 사업을 전개. 대출 마켓 플레이스란 대출 공급자와 소비자 간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중계하는 인터넷 공간

     

    - LG CNS는 말레이시아 도시철도 지선버스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 이 사업은 현재 말레이시아 역사상 최대 규모 교통 프로젝트로 진행되고 있는 도시철도 건설과 연계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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