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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02/15(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6. 2. 15. 07:23

    16/02/15(월)한눈경제정보

    본자료는 예쁘게 정리하기보다는 빨리 전달하는게 목표입니다. 장중에 계속 업데이트 되니 중간중간에 들어와 보시기 바랍니다.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원합니다.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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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 – 유가 상승과 유럽, 미국 발 훈풍- KR

    ㅇ아시아 주식시장 : 유가 상승과 유럽, 미국 발 훈풍으로 상승
    ㅇ일본 주식시장 : 엔화 약세로 상승
    ㅇ중국 주식시장 : 춘절 연휴동안의 악재로 하락
    ㅇ한국 주식시장 : 유가 반등과 미국 발 훈풍으로 상승
    ㅇ한국 외환시장 : 달러/원 환율은 위험자산 회피심리 완화로 하락
    ㅇ한국 채권시장 : 한국 채권 시장은 하락 후 낙폭을 축소

    ㅇ중국 주식시장 : 춘절 연휴 동안의 악재로 하락했다. 또한 춘절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IPO 물량에 대한 부담을 보였다. 다만, 인민은행이 전일과 금일 각각 100억 위안의 유동성 공급 소식과 역내 위안화 고시 환율이 6.5118위안으로 0.30% 절상된 모습에 낙폭을 축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중국의 무역수지가 달러기준 633.0억 달러로 예상치를 상회한 모습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현재 상해종합지수는 -27.21p(-0.98%)로 낙폭을 축소한 2,736.28p를 보이고 있다.


    ㅇ한국 주식시장 : 유가 반등과 미국 발 훈풍으로 상승했다. 특히, 유럽과 미국의 은행업종의 상승에 금융, 은행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유가 상승과 이란의 원유수출 소식에 조선, 정유, 건설 등의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그리고 역내 위안화 환율이 6.5118위안으로 0.30% 강세를 보임과 동시에 중국 무역수지도 개선된 모습을 보이면서 코스피 지수는 +26.92p(+1.47%) 상승한 1,862.20p로 마감했다. 코스닥도 +12.92p(+2.12%) 상승한 621.37p로 마감했다.



    ㅇ글로벌 금융시장 전망

    -미국 휴장
    -ECB 드라기 총재 발언 예정
    -유로존 무역수지 발표

    중국증시가 낙폭을 축소한 모습은 상품시장 뿐만 아니라 유럽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  ECB 드라기 총재의 발언이 예정되어 있는데 3월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 완화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 마이너스금리로 인한 은행업종의 불안심리를 달래는 발언도 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불안한 투자심리가 다소 진정될 것




    ■ 스마트폰 산업: 애플의 틈을 노리는 스마트폰 MWC 2016에 총출동
     MWC 2016에서 삼성, LG, 화웨이, 샤오미, Sony의 신규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공개될 예정
     애플의 아이폰 출하량은 1분기부터 전년동기대비 역신장이 최초로 시작될 전망
     국내 업체들에게 2016년 상반기는 시장점유율 및 실적 개선을 위한 절호의 기회



    디스플레이-아시아 기관투자자 미팅요약

    ㅇ홍콩, 싱가폴 38개 기관 마케팅 실시
    최근 일주일간 현대증권은 홍콩, 싱가폴 기관 마케팅을 하면서 38명의 투자자들을 미팅해 본 결과 디스플레이, 가전 비롯한 IT 업체들의 ‘16년 실적감소는 불가피하지만 상반기 이익바닥 형성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공감하였다. 하지만 글로벌 매크로 상황 및 전방산업 수요부진 등을 고려할 때 IT 업체들의 하반기 실적개선 폭과 속도에 관해서는 다소 의견이 엇갈리는 모습이었다.

    ㅇOLED, 듀얼카메라 등 신기술 분야에 높은 관심
    현지 투자자들은 OLED, 듀얼 카메라, IoT (사물인터넷), VR (가상현실), 전기차 등과 같은 차세대 기술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명했으며 많은 질문들이 신기술 관련된 것들로 채워졌다. 대부분 투자자들은 ① 애플의 디스플레이 변화 (LCD에서 OLED) 가능성 여부 및 시기, ② 삼성의 OLED TV 진입시점, ③ 차기 아이폰, 갤럭시 폰의 듀얼 카메라 탑재 시기, ④ 사물인터넷, 자동차 분야 등으로 가전업체의 사업 확장성, ⑤ 중국업체 및 가격경쟁 등에 따른 전기차 배터리의 수익성 지속 가능 여부 등에 질문이 많았다.

    ㅇTop pick - LG전자
    현지 투자자들은 실적개선 가시성이 제한적인 IT 업종에서 LG전자 증익 전망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었으며 듀얼카메라 시장개화에 따른 삼성전기, LG이노텍 수혜 폭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았다. 특히 향후 OLED 투자가 패널업체 주도가 아닌 세트업체 주도로 이뤄져 과거와 달리 투자의 연속성이 높아 valuation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당사 견해에 대부분 동의하였다. Top pick으로 LG전자 유지하며 중소형주로는 AP시스템, 테라세미콘, 비아트론, 동아엘텍 등 OLED 장비업체를 제시한다.



    중국 춘절소비 報告書

    ㅇ증시전망: 정책주도(Policy driven) 시장 진입

    춘절 연휴가 마무리되면서 지난주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요인이 가세하여 중국 증시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히 수면아래로 가라앉지 않고 있다. 단기적으로 중국의 변동성장세가 좀 더 이어질 수 있으나 2월말~3월초로 진입하면서 중국 증시는 점차 정책이벤트에 집중하는 시기로 다가서게 될 것이다. 중국 증시가 본격적인 반등세로 전환되기 위한 관문은 펀더멘털 개선 기대, 즉 경기 경착륙 우려에 대한 중국 정부의 대응조치이며 이는 3월 3일부터 시작되는 중국 양회에서 집중적으로 거론될 것이기 때문이다.

    3월 전인대는 중요한 의미를 전달하는 정책이벤트가 될 것이다. 특히 관건이 되고 있는 수요촉진과 공급개혁 밸런스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와 중국 내부적인 구조적인 리스크(신용/부동산버블)에 대응하는 정책이 ‘수요촉진(Boosting)’과 ‘공급개혁(Rebalancing)’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3월 전인대 경제운용전략 예상은 ‘부양정책 기조 우위’이다.

    중국 금융시장과 경기에 대한 과도한 비관른을 경계한다. 연초 중국 외환시장 리스크로 촉발된 금융시장 불안이 정책신뢰 훼손과 수급 밸런스 악화,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요인 발생으로 당사 예상보다 길어졌으나 본토증시의 절대레벨은 낙폭과대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한다. 상해증시 2,800p를 하회하는 조정은 중기적 관점에서 비중확대 구간이라는 의견에 변함이 없다. 중국 증시의 패닉 국면 이후 증시의 의미있는 변곡점은 전인대를 전후한 2월말~3월초 중 도래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유로존 은행의 건전성 불안, 일파만파 or 만파일파?

    ㅇ유럽 및 글로벌 신용경색지표는 Tail Risk 현실화 우려와는 아직 거리를 두고 있음
    ㅇ유로존 은행 건전성 진단: 1) 유로존 은행 자산보다 대출 증가속도 빠르나 부실자산비중은 안정기조 지속,
    2) 유럽은행 채권보유에 따른 신용과 금리 리스크, 크레딧물 비중 미미 및 금리 하락 감안하면 제한적, 3)Deutsche Bank발 코코본드 이자 미지급 우려, 유럽은행의 양호한 자본여력 감안하면 과도

    ㅇ유로존 은행 재무위험, 아직은 도이치뱅크 등 개별 은행 차원 위험이나 향후 NIM 및 건전성 주목 필요
    유로존 경제의 견조한 성장 및 단일은행감독기구 등 방어막 감안하면 유로존 은행 건전성 우려 확산에 따른 체계적 위험 현실화 가능성 제한적



     국내 코코본드 투자 시 알아야 할 이자 미지급 조건과 가능성

    1. Review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가 국내 크레딧 시장에 직접적인 타격으로 연결되진 않았지만, 심리적 부담으로 축소세를 보이던 신용 스프레드 폭도 감소

    2. 전망
    도이치뱅크의 CDS 상승과 주요 이슈로 작용한 코코본드의 이자 미지급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내 코코본드 투자자들의 시각을 환기시키고 경각심을 일깨우는 데 큰 역할을 할 것

    3. 도이치뱅크 CoCos를 통해 비로소 알게 된 리스크, 국내 코코본드 영향력 점검
    :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거액의 신용이벤트 발생 이후 이뤄지는 Bail out 형태의 구제금융방식에서 탈피하여 Bail in 리스크 관점에서 자본의 질적 속성을 강화했고, 이는 곧 과거와 달리 은행이 정상적인 영업환경하에서도 이자미지급과 같은 손실 흡수능력을
    가진 코코본드의 일시적 손실 가능성 대두는 필연적으로 발현되고 소멸될 수 있는 이슈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 은행 경영환경이 악화된 조건에서 당기순손실은 기업여신에서의 거액 대손이슈가 발생한다면 충분히 나타날 수 있고, 일부 지방은행들은 7~8%대 보통주자본비율을 기록하고 있어 이자미지급 사례를 완전히 배제하기 어려워


    ■ Global Top Stories

    ㅇJP모건 체이스 (미국:JPM) – 다이먼 CEO 자사주 50만주 매수 소식에 주가 급등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체이스 CEO가 11일 자사주 50만주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에 JP모건 주가는 4.41% 급락했다. 하지만 다이먼 회장의 자사주 매입 소식이 전해지면서 12일에 주가가 전일 대비 8.3% 증가했다. 다이먼 회장은 자사주 매입에 약 2,600만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추정된다. 약 3주 전에는 시티그룹의 마이클 코뱃 CEO와 마이클오닐 회장이 자사주를 각각 약 100만달러 매입했다. 은행 CEO들 올해 들어 은행주 주가가 폭락해 저가 매력이 커졌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자사주 매입으로 다이먼 회장이 보유한 JP모건 주식 수는 총 674만 6,402주로 증가하게 된다.

    ㅇ미쓰비시중공업 (동경:7011) – 보잉에 차세대 여객기 공동개발 제안
    일본 미쓰비시중공업, 가와사키, 후지중공업 3개사가 미국 보잉사에 차세대 소형 여객기 공동개발을 제안했다고 보도됐다. 기존에는 보잉에 부품을 공급하는데 그쳤지만, 이번에는 개발 및 양산 비용의 일부를 출자하고 보잉과 수익을 분배하는 새로운 계약 방식을 채택했다. 보잉이 이 제안에 응한다면 세계 항공기 시장에서 일본 업체들의 인지도가 높아지게 된다. 공동 개발을 제안한 기종은 내년 상용 비행을 추진하는 소형 항공기 737MAX의 후계기다. 좌석수는 150~200명 정도로, 미쓰비시 중공업이 날개를 개발하고 카와사키와 후지가 각각 정면 동체와 중앙날개 개발을 담당할 예정이다. 개발 및 양산에 막대한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 국내증시의 급락요인과 반전가능성 점검
    : 유럽권 은행 이슈를 중심으로

    ㅇ 연중 최저치인 국내증시, 급락 요인 4가지
    - 1) 도이치뱅크 등 유럽권 은행의 부실화 우려(코코본드 이자 미지급 리스크 제기로 관련 CDS 프리미엄 급등),
    - 2)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사드배치와 세컨더리 보이콧에 따른 중국의 경제보복 등 지정학적 리스크 장기화 가능성,
    - 3) 국제유가 급락 및 엔화강세 심화 등으로 위험자산 회피심리 재강화,
    - 4) 홍콩H지수 급락에 따른 관련 ELS 낙인(knock in) 가능성 및 신용거래 비중이 과도한 일부 종목의 반대매매
    등을 반영하면서 코스피지수는 연중최저(종가 1,835, 저가 1,817, 연초 이후 -6.43%), PBR 0.96배(TTM, Wisefn 기준) 수준까지 급락세를 나타냈음

    ㅇ 유럽권 은행의 부실화 우려, 코메르츠방크 호실적으로 큰 고비는 넘겨
    - 독일 2위 은행인 코메르츠방크의 호실적(2/12)을 계기로 도이치뱅크 부실화전염효과(contagion effect)는 일단 큰 고비를 넘긴 것으로 판단함. 2015년 순이익 10억 유로를 달성했고, 특히 개인금융(Private customer) 성장에 기반하고 있어서 독일은행권의 원천수익 역성장에 대한 우려는 일정부분 완화시킬 수 있는 결과물임. 또한 대손충당금 설정액도 축소되면서 부실자산의 확장속도 역시 제어되고 있음을 나타냈음

    - 코메르츠방크는 독일 국내영업을 중심(수익비중 65.39%)으로 하는 상업은행 성격이 강하며, 중소기업 대출로 유명한데, 즉 독일 국내 영업에 지장을 줄만큼 독일 경제펀더멘털이 약화된 것은 아니라는 점을 시사함. 따라서 도이치뱅크로 촉발된 유럽권 은행의 동반적인 신용위험 악화(CDS 프리미엄 동조화)는 과도하게 진행된 측면이 있었던 것으로 해석함



    철강금속-철강: 중국 때문에 망한 자, 중국 덕분에 일어선다

    ㅇ철강 감축, 13-5규획 기간 초기 1~2년에 집중될 전망

    국무원 회의에서 철강 생산능력을 향후 1~1.5억톤 감축함과 동시에 신규 철강생산능력을 엄격하게 통제하겠다고 밝혔다. 구조조정을 위한 지원책을 따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과거보다 훨씬 정책의 실행가능성이 높아졌다. 감산 마감 시한이 아직 불명확하나 ‘17년까지 철강 가동률 80% 이상 회복

    목표와 현재 한계 상황까지 몰린 다수의 중소형 철강사들의심각한 유동성 리스크를 감안하면 13-5규획(‘16 ~ ‘20년)초기 1~2년동안 집중적으로 감축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이번 국무원의 철강 감축안은 공식적으로 집계되지않는 대략 1억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배제한 것으로 이들의경우 언제든지 폐쇄 수순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향후 5년간 2 ~ 2.5억톤 규모의 철강 생산능력이 중국에서 퇴출될 전망이다.



    ㅇ국내 철강업체 수혜 기대. 최선호주 POSCO 제시
    국내외적으로 중국산 철강제품과 경쟁하는 국내 업체들에게 중국 철강산업의 구조조정은 수혜라 판단된다. 특히 철강판
    매량 절반을 해외로 수출하는 POSCO에게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에 POSCO 중심의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한다.



    조선/기계-탱커, LPG선 인도량 증가와 기자재업체 이익성장

    ㅇ주요 이슈: 탱커, LPG선 인도량 증가와 기자재기업 수혜2016년 한국 조선업의 탱커 및 LPG선 인도량은 253척으로 2015년 207척과 비교해 22.2% 증가된다. 탱커 및 LPG선은 한국 조선업의 주력선박인 만큼 인도량 증가에 따른 조선기자재 기업의 이익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년 사이 한국 조선소들은 탱커와 LPG선 수주량을 늘리는 과정에서 2016년과 2017년 인도 선박수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한국 조선소들의 신조 상담문의는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신조계약 속도는 빨라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 기자재업체 중 상선 매출비중이 높으면서 경쟁자가 거의 없는 기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최근 수주량이 늘어나고 있는 탱커와 LPG선 분야와 관련이 높은 기업이 유리할 것이다. 대양전기공업과 세진중공업이 주목할만한 대표적인 기업이다.

    ㅇ수혜 기업 : 현대미포조선, 대양전기공업, 세진중공업
    현대미포조선은 LPG선과 석유화학제품 운반선을 주력선박으로 갖고 있다. 2016년 3분기부터는 2014년 이후 수주한 선박의 매출이 시작되므로 수익성이 조금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양전기공업은 2012년이후 매분기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이 유지되고 있다. 탱커와 LPG선 건조량이 늘수록 가격이 높은 방폭등 매출이 증가된다. 세진중공업은 LPG선 화물탱크 분야 시장지배력이 높다.



    유통-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희망은 빛난다

    ㅇ면세점 성장에 따른 수혜산업 및 유망종목 발굴
    중국인 관광객 유입 증가에 따른 사전 및 사후면세점의 고성장이 가능한 환경을 갖고 있는 가운데, 소매업, 화장품, 명품 브랜드, 식음료 등 소비재 업종과 호텔, 항공, 리조트 등의 수혜가 예상된다. 특히, 즉시 환급제 시행을 통한 사후면세점 시장이 올해를 기점으로 빠른 성장이 가능할 것이며, 편의점·대형마트·백화점·슈퍼마켓 등 관련업체들은 중장기적으로 영업실적 향상과 주가 재평가가 전개될 전망이다.




    ■ 중국의 매크로 레버리지와 산업부채 현황

    ㅇ중국 매크로 레버리지 급격한 상승, 2008년 미국 금융위기 재발 위험 점검
    2014년 중국 매크로 레버리지는 238.2%. 가계부채 36.4%, 기업부채 160.7%, 국가부채41.1%로 기업부채 비율이 높은 특징. 중국 매크로 레버리지는 미국 227.6%보다 높으며 2008년 미국의 금융위기가 중국에서 재현될 지 우려. 현재 중국과 2008년 미국의 상황을 비교할 때 1) 금리여건(미국 상승, 중국 하락), 2) 주택시장 버블강도(미국 높음, 중국낮음), 3) 예대율(미국 높음, 중국 낮음), 4) 유동성 관리(미국 실패, 중국 안정) 차이가 있음. 중국이 과잉부채 상황에 놓여진 것은 분명하나, 2008년 미국과 비교할 때, 관리 용이

    ㅇ중국 전 산업 부채비율은 지속적 하락, 거시 및 산업정책 조합 시 극복 가능
    중국 국가통계국에서 발표되는 전 산업 대차대조표 상, 2015년 총자산, 총부채, 총자본은 100조 위안, 총부채 56.2조 위안, 총자본 43.8조 위안. 중국 산업부분의 자산 구성은 부채와 자본이 1:1에 근접. 중국 산업부분의 총부채/총자본 비율은 2001년 141.2%에서 2015년 128.2%로 하락. 중국 산업부분의 자산 구성은 의외로 건전. 중국의 산업별 총자산 및 부채비율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임. 즉 총자산이 클수록 부채비율 높은 경향. 유틸리티/화학/철강/전기전자 업종이 이에 속함. 그러나 이들의 부채비율도 하락하는 추세. 이외 제조업/내수 업종의 부채비율은 150% 이하로 안정적. 중국 경제구조가 내수 위주로 탈바꿈되면서 이들 업종의 재무구조는 확연히 개선. 한편 2015년 3분기 중국 전 산업 매출 순이익률은 2.9%, 이자보상비율은 190.8%. 중국 산업의 구조조정 및 금융지원이 있고, 금리상승 전환으로 회사채 위험이 확대되지 않는 한, 중국의 산업부채는 극복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



    증권-ISA활성화 방안, 자산관리 시장의 무한경쟁 예고
    전일 금융위에서 ISA활성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은행 및 증권업계의 첨예한 대립이슈였던 은행권의 투자일임업을 ISA에 한해 허용해 주기로 했습니다. 증권사는 비대면계좌개설권을 얻었지만, 금번 결론은 증권 업계보다 은행 업계에 우호적이라 판단합니다. 증권업계 내에서 온라인에 특화된 증권사가 수혜를 볼 수 있겠지만, 결국 ‘그들만의 리그’를 야기할 개연성이 높습니다.



    ■ 이슈 종목
    ㅇ  큐리언트-우수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신약개발 전문기업
    ㅇ  와이솔-파도가 잠잠해지면 가장 멀리 갈 중소형주
    ㅇ  엠케이트렌드-고속 성장의 시작점
    ㅇ  셀트리온-주가 차별화의 근거 충분
    ㅇ  오뚜기-좋은 건 다 가지고 있다
    ㅇ  한신공영-ROE 15%, P/E 4배의 저평가는 성장주를 사기 좋은 시점
    ㅇ  바이넥스-4Q15 Review: 양호한 성장세 지속
    ㅇ  농심-새로운 시대를 향한 숨고르기
    ㅇ  LG전자-응답하라 2006
    ㅇ  안트로젠-줄기세포치료제 큐피스템 드디어 상장!













    ■ KOSPI 반등을 전망하는 5가지 이유 -IBK

    1. 불안이 클수록 정책에 대한 기대감은 커진다
    2. 글로벌 유동성 확장은 지속되고 있다
    3. 국내증시 밸류에이션 매력은 충분하다
    4. 환율은 우리 증시에 우호적이다
    5. 최근 금융시장 불안 요인이 시스템 리스크로 번질 확률은 낮다




    ■ 네 가지 이슈로 짚어보는 증시 단기 방향성-BNK

    ㅇ글로벌 증시와의 키맞추기, 혼란의 지속
    설 연휴 이후 우리 증시는 그간 급락한 글로벌 증시와의 키맞추기 현상이 나타나며 이틀 동안 KOSPI는 4.3%, KOSDAQ은 10.7% 급락.

    글로벌 금융시장의 높은 변동성 국면이 이어지면서 시스템 리스크 확산에 대한 두려움이확대. 이에 이를 유발하는 요인들에 대한 점검이 필요


    ㅇ시스템 리스크로의 확산은 없다. 지금은 적극 매수 시기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의 원인으로 ① 주요 중앙은행들의 정책 실효성에 대한 의문, ② 유럽 은행권의 부실 우려, ③ 중국의 경기 및 기업부채 관련 우려, ④ 국제유가 하락세 지속 등을 들 수 있음.

    현재는 이들이 복잡하게얽히면서 서로에게 악영향을 미치고 있고, 그 피해가 어느정도 수준이 될지가늠하기 힘들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불안심리는 높아지며 위험자산에 대한 패닉셀링이 나타나고 있음.

    비록 각 이슈들이 개선되기 까지는 다소 시간이소요되겠으나, 개별 이슈들이 시스템 리스크로의 확산 가능성은 제한적. 이에따라 지금은 주식에 대한 과매도 국면이라는 판단. 국내증시 입장에서는1970pt(12M T PBR 1배)를 목표로 주식비중을 적극 확대해야 하는 시점


    ㅇ대형 전통 수출주의 상대적 강세 지속될 것
    전통 수출주의 상대적 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기존의 뷰를 유지. 외국인의 매수전환 가능성이 여전하고, 실적 및 주가 바닥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

    신(新) 수출주들의 중장기 모멘텀이 강한 것은 사실이나, 글로벌 금융시장 전체의 변동성이 높은 국면이라면, 이들에 대한 가격부담은 당분간지속될 수 있음. 철강, 건설, 조선 등 중후장대형 산업에 대한 긍정적 시각유지. 건강관리, 화장품, 음식료 등에 대한 보수적 시각 권고




    ■ 금일 한국 주식시장은 유럽, 미국 증시 강세로 상승할 것

    -MSCI 한국지수 :+1.02%상승
    -MSCI 이머징마켓지수 :+1.73%상승

    최근 대외변수에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한국시장은 지난주 금요일 유가를 비롯한 유럽, 미국 증시 강세의 영향을 받으며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불안한 모습을 보인 유럽과 미국의 금융섹터가 큰 폭의 강세를 보였는데 이는 최근 얼어붙은 투자심리가 회복된 모습을 보이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또한 지난주 미 상하원 청문회에서의 옐런의장 발언으로 촉발된 불안감을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가 달래는 발언을 할 것 역시 투자 심리를 회복하는 요인으로작용할 것이다.

    다만, 이러한 분위기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춘절 이후 개장하는 중국증시의 움직임과 금일 발표되는 중국 무역수지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 특히, 중국의 1월 무역수지에서 수출은 글로벌 증시 둔화에도 불구하고 위안화 약세의 영향을 받아 예상치인 -1.9%보다 양호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또한 수입은 감소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중국 무역수지 흑자는 달러기준 예상치인588.5억 달러를 상회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중국 무역수지결과는 상승폭을 확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그리고 중국의 역내 위안화 환율은 달러화 약세와 1월 중국 외환 보유액이 3.23조 달러로 -1,300억 달러 감소 보다 적은 모습을 보인 요인으로 절상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는 외국인의 매수세를 불러오게 하는 요인이 될 것이다.

    금일 12월 한국 무역수지 수정치도 발표되는 가운데 코스피는 1,848~1,863p의 움직임을 보일 것이다.






    ■ 긴급진단-주식, 움켜쥘 때-신한

    지수 급락세 일단락됐다고 판단. 글로벌 은행 업종 및 중소형주에 대한 우려는 존재, 글로벌 은행 및 중소형주 부진은 저금리 기조 연장 탓. 펀더멘탈 훼손은 크지 않을 듯, KOSPI 1,900pt, KOSDAQ 650pt 이하에서는 비중 확대 유효



    ㅇ주식의 변곡점
    1분기는 정말 주식 투자하기에 불편한 시기다. 핵심 변수가 미국 달러이기 때문에 Fed(미국 중앙은행)나 각국 중앙은행들의 통화 정책 하나하나에 흔들릴 수밖에 없다. 1분기를 불편하게 봤던 이유다. 이런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1,900pt 이하에서는 주식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 3~6개월 이내 하락 리스크가 5% 내외로 제한적일 때 10% 이상의 수익이 가능하다면 "Go, 고(?, 비상하다)"를 외칠 수 있다. 1,900pt가 딱 그 자리다. 1,837pt에 위치한 지금도 주식 비중 확대를 주장하는 이유다.


    글로벌 주도주인 미국 증시(S&P500) 움직임은 긍정적이라고 본다. 빠르게 안정을 찾을 듯하다. 옐런 의장의 상하원 증언 내용이 애매모호해 상단을 제약하겠지만 마찬가지 이유로 하단도 제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최대 10%의 반등은 충분히 가능하다. 안정을 찾으리라 보는 이유 중 수급/심리적인 요인도 있다. 미국 내 투자 심리를 의미하는 반 년 이내 1% 이상 조정 받은 일수를 참고할 만하다. 동 지표의 변곡점은 지수변곡점과 일치한다. 동 지표는 현재 30이다. 2001년 IT버블 붕괴 및 911테러, 2008년 리먼 사태와 같은 시기를 제외하면 30 내외가 고점이다. 반락 시점이 임박했다.


    ㅇ글로벌 은행주 급락은 저금리 기조 연장 탓, 중소형주도 마찬가지
    S&P500이 장중 1,810pt를 지켜내면서 1,800pt 붕괴 위험에서는 벗어났다. 종가 기준으로도 2014년 10월 QE(양적완화) 종료 당시 장중 저점인 1,820pt는 지켜냈다는 점도 의미가 있다. 양적 완화라는 하나의 패러다임이 붕괴되는 신호는 아니었다. 미국 증시의 이번 조정은 14%에서 마무리됐다. 추세 전환을 의미하는 20% 이상 조정은 아니었고 2010년 PIIGS(남유럽재정위기국가) 사태(16.0% 조정), 2011년 신용등급 강등(19.4% 조정) 때보다 조정폭이 얕았다. Bear Market(약세장)으로의 전환은 아니다. KOSPI도 마찬가지다.


    지수 조정이 일단락됐다고 해도 걱정거리는 있다. 바로 은행 업종이다. 리먼 때도, PIIGS 사태 때도, 미국 신용등급 강등 때도 시장 대비 하락폭이 컸던 업종은 은행이었고 은행권 건전성 훼손 여부가 항상 도마 위에 올랐었다. 은행 업종이 리먼 때처럼 몰락할 가능성은 낮다. 금융 위기 이후 수차례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해 재무 건전성이 상당 부분 확보됐기 때문이다. 스트레스 테스트 때마다 기준의 엄격함과 관련한 신뢰성이 문제되긴 했지만 2010년이나 2011년보다는 분명 은행권의 건전성 지표들은 개선됐고 유동성 리스크도 경감됐다. 도이치 뱅크 사태로 많은 우려들이 불거졌지만 개별 은행 리스크 정도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현재 은행권 주가 부진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시중 금리 하락 탓이다. 미국 IB(투자은행) BofA에 따르면 마이너스(-) 금리로 거래되는 채권(Fixed-Income Debt)은 5.0조달러로 전체 국채의 13%쯤 된다(JP모건은 5.5조달러, 월스트리트 저널은 3.6조달러로 언급). (-) 금리는 실질 금리에서 뿐만 아니라 아닌 명목 금리에서도 찾을수 있게 됐다. 이론이 현실이 됐다.


    이 경우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 업종은 단연 은행이다. 금리 하락으로 인해 은행 업종의 S&P500 대비 상대 주가가 급락 중이다. 금리와 은행 업종의 상대 강도 간에는0.8의 상관계수가 존재한다. 그렇다면 금리 하락이 실제 은행들의 수익성 악화로도 이어질까. 그렇지는 않다.


    금리와 미국 은행 이익 간에 큰 연관성을 찾기 힘들다. 금융 위기 이전에는 순이익이 금리와 비슷하게 움직였으나 금융 위기 이후에는 아니다. 금리 하락에도 은행들의 순이익은 꾸준히 증가했다. 4개 분기 누적 기준 사상 최고치 경신 흐름이 지속 중이다.


    뉴욕 연준 의장이 (-) 금리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말하는 등 미국 경기는 (+) 금리와 대출 증가를 지탱할 수 있다. 하이일드 채권 관련 손실 우려도 총 규모가 1~2조달러로 2008년 15조달러에 달하는 모기지 시장이 흔들리던 때와는 분명 다르다. 금리 하락으로 트레이딩 쪽에서는 이익이 늘어날 수도 있다. 금리 하락에 따른 은행 주가 부진이 건전성 악화의 선행 지표는 아니다. 상대 주가 부진 정도로만 해석해야 한다.


    유로권 은행은 상황이 다르다. 순이익이 정점을 찍었다. 무엇보다 12개월 선행 EPS(주당순이익)가 시중 금리와 연동돼 움직이고 있어 주요 중앙은행들의 지속적인 금리인하는 분명 은행권 이익 모멘텀을 훼손시키는 요인이다. 둘 간 상관계수는 0.9에 달한다. 미국과 마찬가지로 ECB(유럽중앙은행)의 스트레스 테스트로 건전성 지표가 상당히 개선돼 있다는 점은 다행스럽다. 수익성도 은행권 전반의 적자를 우려할 수준은아니므로 주의는 기울이되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다. 주목할 점은 금리와은행 업종 간의 관계가 금리와 중소형주 간의 관계에도 적용된다는 사실이다.


    10년 금리와 Russell2000(중소형주 지수)의 S&P500(대형주 위주) 대비 상대 강도간 상관계수는 0.64에 달한다. 앞선 상관계수 0.8에는 미치지 못하나 꽤 유의미한 숫자다. 지난 주에 나타났던 글로벌 은행 업종 및 중소형주 급락은 결국 금리 하락 때문이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주가 하락이 글로벌 은행주 변동성 확대 때문이었다면 결국 금리가 반등해야 한다는 결론을 얻게 된다.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중 금리의 하락은 유가 탓이 크다. 이는 미국의 TIPS(물가연동채권, 물가 상승률을 보전해주는 채권) 금리를 보면 알수 있다.


    국채 금리에서 동일 만기 TIPS 금리(실질 금리 개념)를 차감하면 기대 인플레(Break Even)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최근 금리 하락은 기대 인플레 하락의 기여도가크다. 10년 만기 기준 작년 한 때 2%에 닿을 듯 말 듯하던 기대 인플레이션율은1.18%까지 하락했다. 디플레이션 우려를 직접 보여주는 지표다. 천덕꾸러기로 전락한기대 인플레이션율은 철저히 유가에 연동돼 있다. 2014년 하반기 이후 유가와 기대인플레이션율 간 상관계수는 0.92에 달한다. 엉킨 실타래는 유가에서 풀 수밖에 없다.


    당사는 유가가 30달러 내외에서 추가 낙폭이 제한적이고 2분기부터 완만한 반등세를이어갈 수 있다고 본다. 현실적으로 합리적 추론이다. 원유는 필수 소비재의 성격이 강해 수요의 가격 탄력성이 낮다. 가격이 변해도 수요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바꾸어 말하면 수요 증가에 따른 가격 탄력성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수요가 조금만 변해도 가격은 급등할 수 있다. 미국의 늘어난 자동차 판매나 1인당 운행 거리를 감안할 때 올해 드라이빙 시즌에 미국 원유 수요는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유가 30달러 시대는 원유 수요를 증가시킬 수밖에 없다. 유가의 상승 모멘텀이라고 생각한다.


    공급 쪽 뉴스도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다. 감산으로 실제 이어질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OPEC(석유수출국기구)의 감산에 대한 긍정적 코멘트들이 나오고 있다. 감산 여부와상관 없이 드라이빙 시즌까지만 감산 관련 뉴스가 심리를 지탱해준다면 유가는 빠르게 안정을 찾을 가능성이 높다. 여기서 빠르게는 80달러 이상 시대로의 복귀가 아닌40~50달러까지의 반등을 의미한다. 유가의 반등은 금리 반등을 의미하기도 해 글로벌 증시 반등에 힘이 된다.


    ㅇKOSPI, KOSDAQ 지수 반등 가능할 전망
    요즘 들어 한 가지 두드러지는 점은 S&P500과 KOSPI가 쌍둥이 같다는 사실이다. 두 지수 간 지수 상관계수는 0.9, 수익률(전년 대비) 상관계수는 0.8이다. 거의 유사한 패턴으로 등락하고 있다. KOSPI도 S&P500처럼 반등할 수 있다는 의미다. 현재 지수 위치도 거의 유사하다. 금요일 미국 증시의 종가는 1,864pt였다. 한국 증시의 경우 미국 내 ETF(상장지수펀드) 가격으로 추정해보면 금요일 종가 1,835pt 대비 1% 이상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 1,850~1,860pt다. 어차피 두 국가 증시의 이익모멘텀(미국 3% 내외, 한국 2% 내외, 자세한 내용은 오늘자 퀀트 자료 참고)이 크지않아 올해 내내 비슷한 추이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지난 주 나타났던 한국 증시의 중소형주 급락도 앞서 미국 중소형주 하락과 비슷한 맥락이다(중국 증시 휴장에 따른 불확실성도 영향). 한국 KOSDAQ 지수의 KOSPI대비 상대 강도는 미국 2년 국채 금리와 거의 같은 움직임이다. 둘 간 상관계수는 0.91이다. KOSDAQ 내 기업들이 미국 관련 신성장 산업(SNS, IT, 바이오)들이 많다보니 미국 금리에 영향 받을 수밖에 없다. 미국 금리 상승은 미래 성장주에 대한 투자기대감을 높여 KOSDAQ의 상대 강도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게 된다고 판단한다.


    현재로서는 Fed가 연내 많아 봐야 2~3차례의 금리 인상 정도만 가능하다고 판단돼 2년 금리가 빠르게 반등하기보다는 완만하게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 KOSDAQ 지수의 폭발적 상승은 당분간 힘들 수 있다. 그렇다고 반등이 힘들다는 의미는 아니다. 낙관적으로 판단하면 KOSPI와 비슷한 수준의 반등은 가능하다고 본다.


    KOSPI와 KOSDAQ 지수에 대해 비중 확대 관점을 유지한다. KOSPI 1,900pt 이하에서는 매수 대응이 유효하다. KOSDAQ도 650pt 이하에서는 비중 확대다. 중장기성장주들이 시가총액 상위에 포진돼 있어 올해보다는 미국 대선이 끝난 내년 이후가 더 기대된다. 본격적인 미국 기업들의 성장에 대한 투자가 시작될 시점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절망에 등 돌릴 때가 아니라 희망을 품을 때다. 주식을 사야 한다.










    ■ 유럽발 금융위기 발생 가능 시나리오 점검-대우


    중국발 경기둔화 리스크에 이어 급부상하고 있는 유럽발 금융위기 가능성. 도이치뱅크의 코코본드는 2017년에 이자 미지급 가능성 있으나, 디폴트 리스크는 낮아. 문제는 유럽은행들의 보유자산 부실. 특히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페인 은행들의 부실채권비율(NPL ratio) 20% 넘는 곳이 많아. 유럽발 금융위기가 단기간 내에 현실화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글로벌 경기둔화 지속 시시간 경과와 함께 순차적으로 진행될 가능성 있어. 최악의 시나리오는 유럽은행들의 대규모 손실이 보유자산, 특히 원자재 및 채권 관련 파생상품에서 발생하는 경우



    ㅇ신흥국 리스크에 이어 급부상하고 유럽 금융섹터 리스크
    그 동안 글로벌 금융시장의 주요 리스크 요인은 1) 중국의 경기둔화 및 위안화 절하, 2) 원자재가격 급락, 3) 에너지 및 소재섹터의 하이일드 스프레드 급등, 4) 그리고 신흥국 기업부채 리스크였다. 그러나 지난해 말부터 유럽 금융섹터 리스크까지 급부상하며 국제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MSCI 유럽 금융섹터는 2015년 고점대비 36%나 급락하며, 2011년 유럽 재정위기 당시 기록한 -44%의 하락률에 근접해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는 71%나 급락한 바 있다. 최근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유럽 금융섹터의 12개월 Trailing P/B ratio는 0.69
    배로 2008년과 2011년 저점 당시 기록한 0.50배와 0.59배보다 높다는 점에서 추가 하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한 일본도 금융권의 수익성 악화 우려로 금융섹터가 2015년고점대비 40% 급락했다. 미국과 한국 금융섹터도 동반 하락하긴 했지만, 2015년고점대비 하락률이 각각 23%와 26%로 여타 주요국 금융섹터 대비 선방(?)했다.


    가능한 유럽발 금융위기 가능성을 고찰해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급락을 야기시킨 만큼 유럽 금융섹터의 리스크 요인은 무엇인지 그리고 향후 발생가능한 유럽발 금융위기 가능성을 고찰해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ㅇ유럽 은행채의 위기감을 높인 노보 방코(Novo Banco) 선순위 채권 손실

    지난 2014년 8월 포르투갈 최대 은행이었던 방코 에스피리토 산토(BES: BancoEspírito Santo)가 대규모 손실로 심각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함에 따라 포르투갈 중앙은행은 49억유로의 긴급 구제금융 지원과 함께 굿뱅크인 노보 방코(Novo Banco)와 배드뱅크(BES)로 분리시킨 바 있다.


    이 과정에서 포르투갈 중앙은행은 기존 BES 예금과 선순위 채권은 전액 보호될 것이며, BES 후순위 채권자들과 주주들이 손실을 부담해 납세자가 손해를 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ECB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노보 방코가 14억유로의 자본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12월 29일 포르투갈 중앙은행은 노보 방코의 선순위 채권 중 일부를 배드뱅크로 이전할 것을 명령했다. 이로 인해 선순위 채권투자자들이 20억유로에 달하는 대규모 손실을 입게 되면서 유럽 은행권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되었다. 채권 투자자들의 손실 대가로 노보 방코의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2Q15 9.4%에서 13%로 높아지게 되었다.





    ㅇ도이치뱅크(Deutche Bank) 코코본드의 2017년 이자 미지급 우려

    국제결제은행(BIS)은 바젤 III를 도입해 자기자본 규정을 대폭 강화하였는데, 금융위기 이후 은행들의 자본확충 수단으로 등장한 것이 조건부 후순위 전환사채(contingent convertible bond)인 코코본드이다.


    코코본드는 채권이지만 만기가 영구적이거나 길고, 은행 자본비율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자동적으로 보통주로 전환 또는 상각 처리되기 때문에 기타기본자본(Additional Tier 1: AT1)으로 분류된다. 전환형은 은행 자본을 높이게 되고, 상각형은 부채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리스크가 높기 때문에 6~7% 수준의 고금리를 지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유럽 코코본드의 총 발행 규모는 1,108억유로(151조원 규모)로 상각형이 59%를차지하고 있다.


    노보 방코 사태 이후 유럽은행들의 주가와 채권가격 급락을 야기시킨 것은 1월 28일 도이치뱅크의 지난해 68억유로(9.3조원)의 적자 발표와 함께 코코본드 이자지급 가능여부 및 채권 상각에 대한 우려감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도이치뱅크의 4개 코코본드의 총 발행규모는 62억달러(7.5조원)인데, 모두 보통주 전환형이 아닌 상각형이다. 즉, 보통주자본비율(CET1)이 5.125%를 하회하게 되면 해당 규모만큼 상각되면서 채권 투자자는 손실을 입게 된다. 또한 보통주자본 비율이 5.125%를 하회할 위험이 있거나 규제기관의 요구사항 충족을 위해 자유재량적으로 이자지급을 정지할 수도 있다. 이자지급 가능 유보금이 부족하거나 규제기관의 명령에 의해서는 강제적으로 이자지급이 정지되게 된다.


    2015년말 재무제표 기준으로 5.125%의 보통주자본비율 트리거를 터치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으로 237억유로의 손실이 발생해야 하기 때문에 올해 내에 코코본드가 상각되거나 이자를 지급하지 못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2015년 기준 이자지급 가능 유보금은 10억유로이고, 2016년 4월 30일 지급해야 할 코코본드의 이자는 3억5천만유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업관련 손실과 막대한 소송비용이 지속될 경우 2017년에는 이자를 지급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자유재량적인 이자지급 정지조건 중 하나가 규제기관의 요구사항 충족을 위해 필요한 경우라는 문구가 있다. ECB는 도이치뱅크에게 감독기능 점검 및 강화(Supervisory Review and Evaluation Process: SREP) 요건을 준수할 것을 요청하고 있는데, 최소 CREP 요구사항은 2015년 보통주자본비율(CET1)10.25%, 2016년에는 10.75%로 높아지게 된다.


    지난해 12월 28일 중국 Hua Xia Bank 지분 19.99%를 16억유로에 매각하기로한 것을 반영한 pro-forma 보통주자본비율은 12.9%인데, 향후 대략 85억유로의 손실이 발생할 경우 자유재량적으로 이자지급을 정지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즉, 코코본드 채권자 입장에서는 이자지급 정지 가능성에 노출되게 되고, 만약 사태가 악화될 경우 보유채권도 상각될 위험에 놓여있다. 주식투자자 입장에서는 향후 자본확충을 위한 추가적인 코코본드 발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최악의 상황에서
    는 주식발행을 통한 증자로 주식이 희석되고 유동성 악화로 인한 파산 가능성에노출된다는 점에서 모두에게 부정적일 수밖에 없다.


    한편, 지난 주 금요일였던 2월 12일 도이치뱅크는 54억달러(약 6.5조원) 규모의자사 채권을 공개매수한다고 발표했다. 대상은 30억유로의 유로화 표시 및 20억달러의 달러화 표시 선순위 채권이다. 자사 채권 매수 이유는 급락한 채권을 저렴한 가격으로 매입함으로써 부채 규모 축소와 함께 사채상환이익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지준 초과금에 대한 이자가 -0.3%인 상황에서 도이치뱅크는 남는 현금을 ECB에 예치하기 보다는 자사 채권을 매입하는 것이 이득이다. 이로 인해 도이치뱅크 주가는 11.8% 상승했고, 미국과 유럽 금융주도 동반 급등세를 기록했다.






    ■ 마이너스 금리의 역풍- NH


    올해 상대적으로 유망할 것이라 예상했던 선진국 시장이 연초부터 일제히 약세를 보이면서 글로벌 시장 전반이 흔들리고 있다. 중국의 경기둔화 및 유가 하락이라는 약세 재료에, 선진국 은행주의 수익성 악화 및 에너지 기업의 부실대출 우려까지 더해지는 등 여러 악재가 겹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은 연준의 다음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불확실해진 가운데 국채의 장단기 금리차가 1%p 미만으로 떨어지면서 수익률 커브 플래트닝 현상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국채와 물가채 간 금리폭도 좁혀지면서 물가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을보이고 있다.


    일본은 1월 BOJ의 통화정책회의에서 사상 첫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하였으나,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 따라 안전자산인 엔화의 강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엔화 강세는 일본 증시 낙폭 확대의 주요인일 뿐만 아니라 중앙은행의 약발이 약해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부분이다.


    유럽 증시의 하락은 도이치뱅크 등 은행들의 부실 우려에서 촉발되었다. 올해 유럽은행주의 하락폭은 28.5%에 달하고, 도이치뱅크 주가의 하락폭은 35%를 넘어섰다.


    글로벌 주식시장의 급락으로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된 시점에서 일주일간의 설연휴를 마친 중국시장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에 대한 경계심을 유지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전일시장특징



    [특징 섹터]


    ㅇ 자동차대표주 -저가 매수세 유입 및 엔화 강세 등으로 상승.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약세 흐름을 이어오던 자동차주들이 저가 매수 인식이 확산된데다 엔화 강세에 따른 수출 경쟁력 강화 기대감에 상승 마감.▷특히, 원/엔 환율이 100엔당 1,070원대로 올라서는 등 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국내 자동차업체의 수출 경쟁력이 강화 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ㅇ 제약/바이오 -차익실현 매물 속 동반 약세.
    ▷최근 글로벌증시가 약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 역시 큰 폭 하락 마감. 특히, 코스닥지수는 장중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면서 장중 한 때 600선을 하회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폭락세를 기록.▷이런 가운데 연초부터 상승세를 보이던 셀트리온,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명문제약, 한미약품, 코오롱생명과학 등 제약/바이오주들이 차익실현 매물로 동반 약세 마감.




    [특징 종목]
    대우인터내셔널(047050) : 대규모 가스층 발견 소식에 급등
    비상교육(100220) : 4분기 실적 호조에 급등
    현대EP(089470) : 4분기 실적 호조 및 벨류에이션 메리트 부각에 상승
    현대중공업(009540) : 터키 유조선 수주 소식에 상승
    삼성엔지니어링(028050) : 유상증자 성공 기대감에 상승
    태영건설(009410) : 지난해 실적 호조에 소폭 상승


    동국제강(001230) : 지난해 흑자전환 소식에 소폭 상승
    BYC(001460) : 지난해 실적 부진에 하락
    동원시스템즈(014820) : 4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에 약세
    BGF리테일(027410) : (주)보광이천 주식 취득 결정에 급락


    엠에스씨(009780) : 주식분할 결정에 상한가
    대성미생물(036480) : 지난해 실적 호조에 상승
    라이브플렉스(050120) : (주)로켓모바일 주식 처분 결정에 상승
    케이에스피(073010) : 지난해 영업이익 및 순이익 흑자전환에 상승
    액토즈소프트(052790) :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상승
    위닉스(044340) : 지난해 영업이익 및 순이익 적자전환에 하락
    파티게임즈(194510) : 지난해 영업이익 및 순이익 적자전환에 약세
    유테크(178780) : 지난해 실적 부진에 급락
    코미팜(041960) : 지난해 영업이익 적자전환에 급락
    영우디에스피(143540) : 지난해 실적 쇼크에 급락
    티케이케미칼(104480) : 지난해 실적 부진에 급락
    레이젠(047440) : 지난해 영업이익 및 순이익 적자전환에 급락
    나노스(151910) : 지난해 적자전환에 하한가



    [특징 상한가 및 급등주]


    혜인(003010) :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모멘텀이 지속되며 일부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관련주 상승 속 상한가
    포메탈(119500) :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모멘텀이 지속되며 일부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관련주 상승 속 상한가
    비상교육(100220) : 4분기 실적 호조에 급등





    ■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


    [대신증권]


    ㅇ대림산업(000210)
    - 주택부문 턴어라운드, 해외 부실 마무리, 유화부문 고수익 기조 지속 등 전방위적인 실적 개선 돌입
    - 이란 건설시장 부활의 최대 수혜업체로 2016년 수주 모멘텀 기대


    ㅇ엔씨소프트(036570)
    - 게임 IP 확장 본격화, 실적 기저효과와 신작 출시 효과로 매분기 YoY 이익 증가 전망
    - 현금 및 부동산 가치 약 1.4조원, 넷마블 지분(9.8%)가치 기대감 상승




    [하나금융투자증권]


    ㅇ한미반도체(042700)- 일본 및 국내向 카메라모듈 장비 공급 예정으로 사업다변화 구축


    ㅇ현대홈쇼핑(057050)- 모바일 채널 비중 상승에 의한 견조한 외형 성장 전망


    ㅇLG전자(066570)- 프리미엄 가전 및 TV 제품으로 인해 수익성 개선 전망


    ㅇ성우전자(081580)- 전자파 차단 관련 부품 M/S 1위. 휴대폰 경량화로 수요 증가 기대


    ㅇ웅진씽크빅(095720)- 북클럽 회원 수 증가로 2016년 외형 및 이익 확대 예상


    ㅇ청담러닝(096240)- 청담어학원 실적 정상화 및 자회사(CMS 에듀케이션) 고성장 기대


    ㅇ한국토지신탁(034830)- '16년 도정법 시행으로 재건축/재개발 등 신규 사업 성장 기대


    ㅇ효성(004800)-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스판덱스 부문 견조한 마진 지속 기대


    ㅇ현대차(005380)- 밸류에이션 매력 및 달러-원 환율상승에 따른 수혜 부각 가능


    ㅇPOSCO(005490)- 구조조정 및 영업외 비용 마무리로 '16년 실적 개선 가시화


    ㅇ현대산업(012630)- 주택자체사업 분양물량 증가로 2016년 실적 흐름 양호할 전망


    ㅇ삼성물산(028260)- 사업구도 재편 및 지배구조 관련 기대감 점증 예상


    ㅇKT(030200)- 결합상품 규제 강화, 사업자간 경쟁 완화로 ARPU 상승 가능성


    ㅇ하이트진로(000080)- 소주가격 인상으로 EPS 증가 추정. 맥주가격 인상 가능성 존재




    [현대증권]


    ㅇ블루콤(033560)
    - 블루투스 헤드셋 출하량 증가로 4Q15실적 시장 예상치 부합 전망, 연간 실적 4년 연속 개선 추세 이어갈 것으로 예상
    - 1분기 블루투스 헤드셋 신제품 출시 효과로 제품 믹스 개선, 2분기 베트남 공장의 신규 매출 발생으로 매출 성장성 지속 전망




    [NH투자증권]


    ㅇ현대건설(000720)
    - 대형해외프로젝트 매출 증가로 인해 작년 3/4분기를 저점으로 지속적인 실적 개선 기대
    - 해외프로젝트 마일스톤 도달 및 국내 주택 미분양 감소로 인해 미청구 공사금액도 꾸준히 줄어들 전망







    ■ 오늘의 주요 일정


    ㅇ 미국증시 휴장- 미국증시 대통령의 날로 휴장


    ㅇ 美 - 아세안 정상회담(현지시간)- 미국이 현지시간으로 15일부터 이틀간 캘리포니아에서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정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힘.- 이번 정상회담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남중국해 행동강령 구축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


    ㅇ 대한민국 국제 안경광학대전
    2016 대한민국 국제 안경광학대전이 15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 전시개요 : 안경시장의 흐름과 안경산업 관련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안경사 보수교육을 통해 안보건 전문가 교육의 場 마련. 전시품목 : 안경테, 안경렌즈, 콘텍트렌즈, 선글라스, 스포츠고글, 광학기기, 안경용품 등 관련제품.


    ㅇ걸그룹 레인보우 컴백- DSP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레인보우가 15일 컴백할 예정.- 이번 앨범은 4번째 미니앨범으로,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고 조현영의 자작곡 등이 수록되어 있다고 알려짐. 타이틀곡은 'Whoo'로, 공식 SNS를 통해 타이틀 곡명 맞추기 이벤트를 한 바 있음.

    ㅇ 1월 수출입물가지수, 12월 통화 및 유동성동향
    ㅇ 조선내화 15년 연결기준 실적발표 예정


    ㅇ 안트로젠 신규상장
    - 줄기세포 치료제 전문업체인 안트로젠이 15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
    - 대표주관사 : 키움증권
    - 시장구분 : 코스닥
    - 확정공모가 : 24,000원
    - 총공모주식수 : 600,000주
    - 일반공모청약경쟁률 : 1,442대1
    - 액면가 : 500원


    ㅇ 코아스 거래재개- 사유 :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관련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대상 제외 결정



     국내외 주요 이슈
    * 뉴욕증시, 2월12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국제유가 폭등 및 은행주 강세 속 큰 폭 상승
    * 국제유가, 2월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감산 기대감에 폭등
    * 유럽증시, 영국(+3.08%), 독일(+2.45%), 프랑스(+2.52%)


    * 朴대통령 내일 국회서 "국론단합" 국민메세지
    * 北, 이동식 ICBM 부대 창설
    * 케리 "중국이 영향력 행사를" vs 왕이 "사드는 中 겨냥한 칼춤"


    * 개성공단상회 대리점도 피해 속출… "3년전 대출 절반도 못 갚았는데…"
    * "北 사이버 테러 가능성"… '인포콘' 한단계 올렸다
    * 은행도 '투자일임형 ISA' 판다… 증권사와 정면 승부


    * SKT, 세계 최초 '5G'… LTE보다 200배 빨라… 22일 스페인 MWC서 시연
    * 열흘 만에 문여는 中증시 '조마조마'… 오늘 발표 1월 수출입 통계에 촉각… 위안화•금리도 변수
    * 도이체방크 디폴트위기說… 찻잔속 태풍? '제 2리먼' 전조?


    * "개성공단 달러 70% 노동당 상납"… 홍용표 통일부 장관… 韓中 외교차관 내일 회담
    * 與野 원내대표 설전… 원유철 "북풍논란 황당, 초당적 협력을"… 이종걸 "사드, 한반도 긴장만 더 키울 것"
    *" 3석이 모자라"… 보조금 11억 못받는 국민의당… 원내 교섭단체 구성 난항… 3월28일까지 20석 못 만들면 선거보조금 46억 줄어든 26억
    * '로스쿨 압력 의혹' 신기남, 더민주 탈당… "총선에 출마"


    * '유커의 힘' 해외서 220조원 써… 韓의 10배… 세계 명품 절반 싹쓸이
    * 해외로 뭉칫돈 빼돌리는 中 갑부… 위안화 약세에 달러채무 갚고, 해외법인 사고
    * 시진핑, 원로 국정개입 끊는다… 34년 만에 간부퇴임제 개혁… 이권 개입 원천 봉쇄


    * 美 대법원 진보성향 강해지나… '강경보수' 스캘리아 후임에 아시아계 거론… 진보4•보수5 구도 깨질지 관심
    * 민주당도 중재 전당대회 카드 만지작… 당지도부, '아웃사이더' 샌더스 강세에 못마땅
    * 내일 금통위… 깊어지는 이주열 한은 총재의 고민… 금리인하땐 자금 썰물… 시장선 동결에 무게


    * 기술수출 첫 10조 돌파… IT분야 3.7배 고속 성장
    * 美 환율조작국 제재법 발효 임박… 韓 1차타깃 가능성
    * KB금융, 증권 인수 3번째 도전 성공할까… 현대증권 인수 TF 구성해 총력전… 사내유보금 25조 '실탄'은 풍부
    * 이란원유發 정유사 희비… 단가 싸고 품질 좋아 매력적… SK이노•오일뱅크 "수입확대 적극 검토"… 에쓰오일 "외교문제로 인해 도입 안 해"… GS칼텍스 "손익분석중, 신중 검토"


    * 삼성 미래 먹거리는 '車배터리•네트워크•IoT'
    * 대북사업까지 막힌 현대아산 생존몸부림… 현정은 "아산만은 포기 못해"… 국내사업 비중확대•인력감축 지속
    * 글로벌머니 金•엔•달러로 대이동… 금융위기 때처럼 극도로 몸조심… 주식 기피 당분간 지속될 듯
    * 두산인프라코어, 트랙터 엔진 공급… 대동공업에 6,300대 규모


    * [오늘의 날씨] 제주 제외 전국 영하권 강추위… 내륙, 한파특보




    글로벌증시 마감시황


    [뉴욕 마감]- 뉴욕주식시장은 국제유가 폭등 및 은행주 강세 속 큰 폭 상승.


    - 뉴욕증시는 국제유가가 폭등세를 보인 데다 은행주들이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큰 폭 상승. 다우지수가 2% 급등한 것을 비롯해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도 강세를 나타냄.


    -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등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기대로 폭등 마감. 이에 따라 에너지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내면서 증시 상승을 이끌었음.


    - 최근 유럽증시의 부진을 이끌었던 은행주들이 반등에 성공하며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뉴욕증시에서도 은행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짐. 독일 코메르츠방크가 실적 호조 소식에 17% 넘게 폭등한데다 독일 최대 은행 도이체방크도 자사가 발행한 54억 달러 규모의 채권을 재매입하겠다고 밝히면서 12% 넘게 급등. 한편, 예룬 데이셀블룸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 의장은 유로존 은행들이 수년 전보다 더 건실해졌다고 진단했음. 이 같은 소식에 뉴욕증시에서도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씨티그룹, JP모건체이스 등 은행주들이 강세를 나타냄. 특히, JP모건체이스는 제임스 다이먼 회장이 자사주 50만주를 매입했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하면서 8% 넘게 급등.


    - 미국의 경제지표는 혼조세를 나타냄. 美 상무부는 1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2% 증가한 4,499억달러(계절 조정치)로 집계됐다고 발표.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0.1% 증가를 웃도는 수치임. 아울러 12월 기업재고는 0.1% 증가해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에 부합했다고 발표. 반면, 톰슨로이터와 美 미시건대가 집계하는 2월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는 전월 최종치 92.0에서 90.7로 하락해 마켓워치 조사치 92.0을 하회. 美 노동부가 발표한 1월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1.1% 하락하면서 7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감.


    -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에너지, 금속/광업, 은행/투자서비스, 자동차, 식품/약품 소매, 운수, 산업서비스, 보험, 소매, 화학, 소프트웨어/IT서비스, 통신서비스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일본 마감]- 일본 닛케이지수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속 폭락 마감, 15,000엔선 붕괴.


    - 11일 건국기념일을 맞아 휴장했던 닛케이지수는 15,426엔선에서 갭 하락 출발. 이후 지수는 급락세를 이어가면서 장중 14,865엔선까지 밀리는 모습. 오후장 들어 아베 신조 총리와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의 회동 소식이 전해지자 낙폭을 다소 줄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금융시장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이 나오지 않자 재차 낙폭을 확대해 결국 14,952엔선에서 장을 마감. 닛케이지수가 종가 기준 15,000엔선을 밑돈 것은 지난 2014년 10월21일 이후 처음임.


    - 한편, 구로다 BOJ 총재는 총리 관저에서 아베 총리와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아베 총리가 통화정책에 대해 특별하게 언급하지 않았다며, 해외 금융시장과 국내외 경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힘.


    -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소프트웨어/IT서비스, 통신서비스, 제약, 기술장비, 복합산업, 의료 장비/보급, 자동차, 화학, 산업서비스, 금속/광업, 은행/투자서비스, 에너지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 글로벌경제 미드나잇뉴스


    다우지수는 15,973.84pt (+2.00%), S&P 500지수는 1,864.78pt(+1.95%), 나스닥지수는 4,337.51pt(+1.66%),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571.90pt(+2.27%)로 마감.

     

    - 미 증시는 국제 유가 반등과 더불어 유럽 은행주들의 강세를 보인 것이 미국 은행주에도 호재로 작용하며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금융업종이 4% 급등해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에너지업종과 소재업종도 2% 넘게 상승

     

    - 유럽 주요 증시는 유로그룹 의장이 "유로존 은행들이 수년 전보다 더 건실해졌다"는 진단을 내놓은데 따른 은행주 급등의 영향과 국제유가 반등으로 상승 마감

     

    - WTI유가는 산유국들이 감산 합의에 나설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3.23(+12.3%) 상승한 $29.44에 마감


    미국 1월 소비자기대심리지수가 90.7을 기록. 전월의 92와 시장 예상치인 92.3을 하회하는 기록(Bloomberg)

     

    캐나다, 노르웨이, 이스라엘, 영국 등이 일본에 이어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 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들로 분석. 특히 캐나다 중앙은행은 내년까지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할 가장 강력한 후보(CNBC)

     

    -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북한의 미사일 도발 이후 나온 개성공단 가동 중단 조치가 한국의 신용등급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진단(Bloomberg)

     

    미국과 쿠바의 양국간 정기 항공서비스를 재개하는 협정이 체결될 것으로 보도되면서 취항노선을 놓고 미국 항공사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 하루 110대까지 운항가능하며 가을부터 운항 기대(WSJ)

     

    알리바바가 그루폰 주식 3,300만달러어치를 사들이면서 4대 주주로 등극. 이번 주식 매입으로 알리바바의 그루폰 지분은 5.6%로 증가 (Bloomberg)

     

    애플이 처음으로 TV 드라마 '바이털 사인스'를 자체 제작 예정. 드라마는 애플 뮤직을 통해서만 공개하며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 구독을 늘이기 위한 방안 (WSJ)



    - 구글 아마존 등 미국 글로벌 기업들의 세금 문제를 놓고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상대방을 비난하며 낯을 붉히고 있음.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루 장관이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에게 보낸 편지에서 미국 기업에 대한 세무조사를 재고해줄 것을 촉구하며 `차별`을 언급했다고 전했음

     

    - 지난해 말 기준으로 중국 가계의 주택대출 규모가 24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음. 12일 상하이데일리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작년 말 기준으로 가계 주택대출 규모가 전년 말 대비 23.9% 급증한 131000억위안( 2451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음

     

    - 산업은행 새 수장으로 취임한 이동걸 회장이 취임사를 통해 "구조조정 원칙을 확실히 세울 것"이라고 밝혔음. 채권단 추가 지원에 엄격한 기준을 만들어 `좀비기업` 연명에 막대한 혈세를 쏟아붓는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풀이됨

     

    - 제조업 투자 감소로 줄어가던 한국의 해외직접투자(FDI) 규모가 지난해 4년 만에 상승 반전한 것으로 나타남. 기획재정부는 한국의 2015년도 해외직접투자 규모가 4023000만달러로 전년(350억달러) 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음

     

    - 대우인터내셔널이 미얀마 해상에서 대규모 가스층을 발견하며 `2미얀마 가스전` 개발에 본격 착수했음. 현재 3개 미얀마 가스전 광구에서 매년 영업이익 3000억여 원을 내고 있는 만큼 업계에서는 이번 발굴로 최소 1000억원가량의 수익을 더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셀트리온이 혈액암 항암제 바이오시밀러(복제약) `트룩시마`를 조기에 출시하려던 전략에 대해 오리지널 제약사인 바이오젠이 반격에 나섰음. 12일 미국 바이오젠이 용도 특허에 대해 셀트리온을 상대로 우리나라 특허심판원에 `적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을 제기했음

     


    - 미래에셋증권이 최근 대우증권 주가 급락에 속앓이를 하고 있음. 대우증권 주식을 담보로 미래에셋증권에 인수자금 8000억원을 대출해주기로 한 신한은행은 이달 말 실사를 통해 대출조건을 결정할 것이라는 입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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