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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02/22(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6. 2. 22. 08:01

    16/02/22(월)한눈경제정보

    본자료는 예쁘게 정리하기보다는 빨리 전달하는게 목표입니다. 장중에 계속 업데이트 되니 중간중간에 들어와 보시기 바랍니다.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원합니다.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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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반등을 예상하는 다섯 가지 근거-한국


    - 비바람은 지나갔다 : 이제는 시장의 공포를 역으로 이용할 때
    - 3월 반등을 예상하는 다섯 가지 근거 : 상품시장 안정화, 중국 비관론에 대한 반박 등
    - 투자전략 : 정유/화학/철강 등 에너지/소재 업종 및 수출 대형주 중심 대응




    ㅇ 비바람은 지나갔다 : 이제는 시장의 공포를 역으로 이용할 때


    최근 필자는 상당히 많은 전화를 받고 있다. 2008년 리만 브라더스 파산 당시와 상황이 너무나도 유사하다면서 이대로 주식을 보유해도 괜찮겠느냐, 달러나 금이라도 더사둬야 하는 것 아니냐는 걱정스러운 목소리가 대부분이다.


    그도 그럴 것이 1) 원/달러 환율이 올해 들어 벌써 60원이나 올랐을 정도로 원화 약세 속도가 예상보다 가파르다. 게다가 2) 미국, 유럽, 일본 금융회사들의 CDS 프리미엄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금융 시스템의 불안정성에 대한 의구심까지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3월 이후의 시장은 일련의 불확실성이 걷히며 예상보다 빠른 개선을 보일 것이며, 올해 연간으로 3월부터 5월까지는 매우 큰 폭의 수익을 누릴 수 있고, 반드시 누려야 하는 시기라고 판단한다. 이는 기본적으로 시장의 두려움이 매우 극단적인 수준까지 진행된 상황이라 제반 지표와 가정들이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순간 숏 스퀴즈(short squeeze)가 큰 폭으로 전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시티 매크로 리스크 지수는 2008년 3월 베어스턴 파산, 2008년 9월 리만 브라더스 파산, 2011년 9월 유럽 재정위기, 2015년 그렉시트 등 과거 위기 수준까지 도달했다. 시장의 드라마틱한 반전이 가능한지, 검토가 필요한 상황인 것이다.




    ㅇ근거 1 : 상품시장 가격 하락 진정된다
    작년 연말부터 글로벌 매크로를 압박하고 하이일드 위기론과 은행부실 논란을 야기했던 주범은 상품가격 하락이었다. 상품 가격이 현금비용(cash cost)을 하회하면서 업종 내 한계기업의 부실과 크레딧 문제로 번진 것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Bloomberg 업종별 2월 수익률을 계산해보면 상승률 1위가 광산, 2위가 조선이다. 프리포트 맥모란, 앵글로 아메리칸 등 한계 기업들이 감원과 폐광, 자산매각 등 구조조정을 감행하면서 금속 가격이 저점 신호를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철광석 가격은 1월 저점 대비 23%나 상승했다. 또한 최근 러시아, 사우디 석유장관이 생산량 동결에 합의하고 베네수엘라가 휘발유 가격을 60배나 인상하는 등 조급증을 느끼는 산유국도 늘어나고 있다.


    유가 하락에 베팅하는 자금이 폭증하면서 WTI 근월물과 차근월물 스프레드는 08년 이후 최대폭으로 벌어졌는데 이는 그만큼 가격 하락이 과도한 수준까지 진행됐다는 의미다. 헤지펀드의 WTI 숏 베팅은 이미 08년 이후 최고 수준이며 이는 short squeezing에 대비해야 하는 이유이다.



    ㅇ근거 2 : 미국 금리인상 매우 느리게 진행된다


    작년 말부터 지속된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원인 중 하나는 ‘전세계 매크로 상황이 이렇게 좋지 않은데도 미국이 2016년 분기당 1번의 금리인상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지난 주 발표된 1월 FOMC 의사록에서는 ‘불확실(uncertain)’ 이라는 표현이 14번이나 등장하는 등 향후 경기회복에 대한 확신이 약해졌다는 것이 드러났다. ‘하락(downside)’과 관련된 표현도 자주 등장했다. 이에 미국 연방기금(federal funds) 선물시장 내재 금리인상 확률은 일시적이나마 3, 6, 9월 모두 제로 수준까지 하락했다. 올해 추가 금리인상은 1~2회 수준까지 줄어든 것으로 보여진다.


    3월에는 10일(목) ECB, 15일(화) BOJ, 16일(수) FOMC 등 통화정책회의가 연달아 예정되어 있는데 마이너스 금리폭 확대 등이 이슈다. 중앙은행에 대한 불신, 정책의 한계 등 회의론들이 쏟아져나오고 있으나 최근 하이일드 채권형 펀드 유출도 안정화되는 조짐이며 투자 적격등급 회사채는 소폭이지만 반등이 시작됐다. 3월에는 중앙은행과 통화정책에 대한 신뢰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ㅇ근거 3 : 중국 위기론, 지금은 아니다
    중국 비관론을 주장하는 헷지펀드 매니저의 편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은 구조적으로 여러가지 문제를 안고 있는 나라이니 틀린 이야기는 아니다.


    그러나 투자자 입장에서는 1) 그 위기 상황이 3년 후인가 아니면 지금인가 2) 중국이 보유한 정책 카드가 전혀 없는가 등을 살펴야 한다. 공포에 휩쓸려 자산을 바닥에서 처분하거나, 디플레 환경에서 더욱 귀중한 트레이딩 수익을 포기하는 리스크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필자는 중국에 대해 균형적인 시각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 이유는 부동산 시장의 가격 상승세가 여전히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각종 대출과 PF의 기초자산인 부동산이 굳건하다면 중국 경제에 대한 건전성에 대한 의심은 잠시 미뤄두어도 좋다.


    오는 26일(금) 1월 중국 주택가격이 발표되는데 지난 12월에 16개월만의 플러스 상승률을 기록한데다 2~3선 도시 최소 납입금(down payment) 규정이 완화됐고 1월 가계대출 증가율이 이례적으로 대폭 증가, 좋은 숫자를 기대해 본다. 최근 위안화 환율이 안정화되고 있는 것 역시 보너스 요인이다.



    ㅇ 근거 4 : 한국 외환시장과 지정학적 리스크
    지난 금요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239원까지 치솟았다. 당국의 구두개입이 아니었다면 1,240원 돌파도 문제는 아니었을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나라에 뭔가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 사드 배치와 개성공단 폐쇄 등 일련의 사태들이 중미(中美) 긴장을 고조시키고 지정학적 리스크로 연결되고 있다는 불안감들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과거 원/달러 환율과 뚜렷하게 동조화되던 CDS 프리미엄은 최근 소폭 반등하긴 했지만 여전히 안정권에 머무르는 등 별다른 조짐이 없다는 점이다.


    결론적으로 최근의 원화 약세는 경상수지 흑자폭 축소 및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가능성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되며, 금융시장의 리스크 요인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보여진다.


    실제로 원화 약세기에 통상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서는 것과 달리 지난 주 목요일과 금요일, 이틀간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500억원을 순매수했다.


    여타 신흥국/상품 관련 통화도 약세를 멈추고 안정화되는 조짐이다. 원화약세로 인해 원/엔 환율이 최근 1,100원까지 상승했는데 이 역시 주목되는 부분이다.


    ㅇ 근거 5 : 포트폴리오, Value 팩터의 반등
    마지막으로, 최근 Value 팩터가 반등하고 있다. 올 초부터 필자는 미국 금리인상 관련 잡음으로 1분기 조정을 전망하면서 안정성이 높은 주식으로 구성된 ‘퀄리티 포트폴리오’를 강조해 왔는데 퀄리티(Quality) 팩터의 상대적 강세는 최근에도 꾸준한 상태다.


    주목할 만한 포인트는 1) 소위 달리는 말에 올라타는, 고 PER주 중심의 모멘텀(Momentum) 팩터가 재차 크게 타격을 받은 반면 2) 작년 하반기 내내 부진했던 밸류(Value)의 상대강도가 드디어 올라가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Value 팩터의 가장 큰 특징은 한마디로 ‘싸다’는 것인데 그간은 아무리 이 종목이 싸다 해도 ▲ 시장 자체의 Risk off 심리가 컸던데다 ▲ 통상 Value 팩터로 스크리닝된 종목(미국)들이 에너지, 소재, 산업재, 금융 업종이 많아 싸다는 강점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다. 그런데 이 Value 팩터가 드디어 작동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작년 하반기 이후 약세장을 지배했던 상품가격 하락과 금융 경색의 환경이 서서히 완화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한국의 대형 가치주 역시 상당한 선전이 기대된다.







    ■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2월 23일 화요일

    1. 사우디 석유장관 미국 방문(현지시간)
    2. K-Game 비즈니스 컨퍼런스
    3. 빅뱅 日 도쿄돔 콘서트
    4. 샤이니 태민 컴백
    5. 글로본 보호예수 해제
    6. 일경산업개발 보호예수 해제
    7. 1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8. 에이피위성통신 공모청약
    9. 하이에이아이1호스팩 공모청약
    10. 美) 12월 S&P/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11. 美) 1월 기존주택판매(현지시간)
    12. 美) 2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13. 美) 2월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현지시간)
    14. 美) 메이시스실적발표(현지시간)
    15. 美) 홈데포(Home Depot) 실적발표(현지시간)
    16. 독일) 4분기 GDP 세부지표(현지시간)
    17. 독일) 2월 Ifo 기업환경지수(현지시간)
    18. 日) 12월 고용보고서(확정치)



    ■ 마감시황 – 중국의 경기부양과 미 연준의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            KR

    ㅇ일본 주식시장 : 엔화약세로 상승했다. 특히,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호조에 엔화가 약세를 보인 부분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또한 하락세를 유가가 반등함과동시 역내 위안화 강세, 중국증시 상승 등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ㅇ중국 주식시장 : 정부의 부동산 경기 부양책으로 상승했다. 특히, 국무원도 부동산 개혁, 발전을 위한 도시 미래 발전 로드맵 발표했다는 소식이 주요했다. 더불어 역내 위안화 강세와 인민은행의 유동성을 공급했다는 소식도 투자심리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ㅇ한국 주식시장 : 기대 이하의 삼성 갤럭시S7과 미 연준의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유가가 반등세와 역내 위안화 강세, 중국증시 상승 강보합으로마감했다.

    ㅇ한국 외환시장 : 달러/원 환율은 당국의 개입의 여파에도 보합권 등락을 보였다.장 개장 후 지난 금요일 당국의 외환 구두개입과 실개입 이슈에 영향을 받아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위안화가 6.5165위안으로 지난 19일의 6.5186위안보다 절상 고시된 점, 중국 증시가 2%넘는 상승세에 영향을 받아 낙폭을키웠다. 하지만 이후 유일호 부총리의 급격한 환율 변화에 신속하고 단호하게대응해야 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는 발언을 했지만 시장에 큰 변화를 주지는 못했으며 여전한 지정학적 리스크와 자금이탈 우려감으로 낙폭을 축소했다.

    ㅇ한국 채권시장 : 한국 채권시장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장 초반에는 달러/원 환율약세 및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호조세에 영향을 받아 약세를 보였다. 이후 국채10년물 입찰에서는 응찰률이 359.1%, 낙찰금리는 1.820%를 보이면서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여전한 금리인하 기대감과 더불어 외국인이 3년과 10년을동시에 매수한 점도 약세를 제한하며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ㅇ글로벌 금융시장 전망 
    -미국 시카고 연준 국가활동지수,제조업 PMI 지수 발표
    미국 CPI 발표 이 후 시카고 연준 활동지수(이전치 : -0.22)와 제조업 PMI 지수(예상치 : 52.3) 발표 여부 중요 / 금일 휴스턴 세라위크 컨퍼런스에서 OPEC 사무총장의 발언 주목 / 기대 이하의 삼성 갤럭시S7으로 인한 애플의 움직임 주목 / 미 연준의 스트레스 테스트 강화로 인한 금융업종 움직임 주목




    ■ 연초 글로벌 금융시장의 발작에서 확인한 것들

    ㅇ 삼성투자위험지수, 시스템위험 경고지속: 삼성투자위험지수가 연초이후 경계신호를 높이고 있음. 1월 중국발 외환변동성과 유가급락으로 주식/신용위험이 상승한 상황에서 2월 유럽발 신용위험과 선진국 외환변동성이 가세하면서 삼성투자위험지수는 시스템위험수준(+3pt)에 육박하였음. 단발성 요인을 고려하더라도 연초 발생한 글로벌 금융시장의 발작으로 국내외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위험은 급격히 높아졌음. 2016년에는삼성투자위험지수가 기준선 상방(Risk-Off 국면)에서 반복적으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해야 할 것임.

    ㅇ글로벌증시, 반등시도: 연초 급락세를 보였던 글로벌 주식시장은 2월 중반부터 반등시도를 보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3개월전 대비 약세를 보임에 따라 연초 이후 진행된 불안정 요소를 극복하지 못한 상태임. 신흥시장은 물론 선진시장까지 약세국면으로 진입하고 있어 글로벌 주식시장은 현재까지 차별화보다는 약세 동조화 양상이 강화되었음.


    ㅇ신용위험 상승세: 아시아 지역에서 중국과 홍콩, 유럽지역에서 PIGS 국가는 물론 독일과 프랑스 등 선진국의 신용위험이 연초대비 상승세를 보임. 일단 중국발 신용위험고조가 아시아 여타지역으로 확산조짐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유럽발 금융기관의 신용
    위험 급등으로 인한 금융시스템 위험증폭 역시 현실화되지 않았음. 다만 경기침체 우려가 재차 고조될 경우 신용위험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취약성을 드러냈음.

    ㅇ원자재시장, 반전: 유가 반등과 금값 상승으로 투기적 자금의 원자재시장 유입이 강화되었음. 달러화 약세는 원자재시장은 물론 외환시장까지 수급의 동요를 유발하였음. 원/달러 변동성지표가 연중 고점에 도달하였음.

    ㅇ주식시장 변동성 혼조: 주요국 분산스왑(variance swap) 기간구조(term structure)가 1월의 우하향 패턴에서 2월 우상향 패턴으로 이동하였음. 단기물 중심으로 변동성수준이 진정되었음. 반면 유럽과 일본은 여전히 단고장저 패턴의 우하향 패턴을 유지하
    고 있어, 해당 지역의 불안요인이 잔존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음.

    ㅇ국내주식시장, 변동성 고조: KOSPI와 KOSDAQ시장 모두 변동성이 최근 1년 평균을상회하였음. 특히 금융시장 불안국면에서 KOSDAQ시장의 취약성이 드러났음. 업종간 교차상관관계는 역사적 고점까지 상승하였음. 1분기 후반 주식시장이 진정될 경우 일
    시적으로 Long/Short 기회가 확보될 것임.

    ㅇ 연초 발작에서 시스템 취약성 확인: 유럽 주요 금융기관의 실적우려가 신용위험으로 확산되고 중국의 경기부진이 외환시장의 변동성을 증폭시키는 등 연초 글로벌 금융시장의 발작과정에서 시스템의 취약성이 산발적으로 드러났음. 금을 중심으로 상품시장의 반등 역시 자산간 불균형에서 돌출된 일시적 현상일 가능성이 높음. High Volatility Regime에서 변동성위험을 헤지할 수 있는 변동성 파생상품 또는 Risk Parity, Risk Control Portfolio 등을 2016년 주요 포트폴리오 전략으로 활용해야 할 것임.



    ■ 철강-철강재 가격의 진(眞) 방향성이 나타날 것

    ㅇ주요 이슈 1: 中 대형 철강사들 3월 기준가격 인상
    중국 춘절 연휴 직후인 지난주는 시장 참여자들의 정상 복귀 이전으로 거래량이 제한적이었음. 따라서 이번주가 시장의 진 방향성이 드러나는 시점이 될 것.


    연휴 직후 강세를 보인 철광석 가격과 안산강철 및 우한강철의 3월 기준가격 인상(HRC 100위안)을 반영하여 철강재 가격 역시 주 초반에는 지지될 것으로 판단함.

    ㅇ주요 이슈 2: 中 사강그룹, 2016년 22% 감산 계획
    사강 그룹은 철강 생산량 기준 글로벌 6위, 중국 내 3위 철강기업집단으로 2014년 3.53천만톤을 생산함. 2015년은 3.42천만톤으로 전년대비 3.2% 감산이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됨.


    사강그룹이 발표한 2016년 생산계획은 2.64천만톤으로 전년대비 22% 가량 축소된 수준임. 즉, 감산폭이 전년대비 대폭 확대되는 양상. 감산을 통해 마진 개선에 중점을 두겠다는 뚜렷한 전략을 시사함.


    2015년 중국 10대 철강그룹 조강생산량은 전체 조강생산 감소폭을 상회하는 -4.0%yoy (1.14천만톤)를 기록하여 감산을 주도한 모습. 10대 철강그룹의 조강생산량은 중국 전체의 34.3%수준을 기록하고 있음.


    12월 중순 이후 반등한 철강재 가격 모멘텀의 지속 가능성은 철강사들의 가격 방어 의지에달려 있는 만큼 10대 철강사뿐 아니라 중소형사들의 감산 의지가 유지될 수 있는지가 관건.




    ㅇ주요 이슈 3: Anglo American, 철광석 시장에서 Exit 계획
    Anglo American이 2015년 5.6십억불 적자를 기록한 후 철광석 광산들(Kumba Iron Ore, Minas-Rio)의 지분 매각을 결정함. 이는 철광석 시장의 공급 이슈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판단에 기반함.


    철광석 시장은 향후 3년간 2.66억톤의 신규 생산이 유입될 전망이고 전세계 조강 생산량 감소로 수요는 줄고 있음.
    따라서 최근 톤당 58불을 상회했지만 여전히 철광석 가격은 다운사이드 리스크가 있는 상황으로 판단함. 치킨게임을 진행하고 있는 메이저 3사의 수익성 지표 악화여부가 관건임.



    ■ 미국 마이너스 금리 관련 주요 쟁점사항
     
    [이슈] 지난 2/2일 연준은 미 대형은행들의 스트레스 테스트 평가 대상에 마이너스 금리에 대한 취약도를 포함할 것이라고 발표옐런 의장이 청문회에서 마이너스 금리를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하면서 공론화



    [쟁점사항] 미국의 마이너스 금리 논의는 초기단계이나 옐런 의장이 지적한 법률적 적합성, 단기금융시장의 구조적 문제점, 비용대비 실효성 등에 관심이 집중

    ㅇ합법성: `06년 제정된 금융서비스구제법에는 은행들이 초과지준에 대해 연준이 ‘지급’ (paid by)하는 이자를 받을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어 마이너스 금리 여지가 불확실

    ㅇ마이너스 금리 메커니즘: 현재와 같이 정책금리 상단을 초과지준부리(IOER), 하단을 O/N RRP로 일정 스프레드(현재 25bp)를 유지하면서 인하 가능- 다만 연준이 연방주택대출은행(FHLB) 등에게 마이너스 금리를 적용할 수 없기 때문에 Fed-funds의 거래량이 크게 줄어들 가능성

    ㅇMMF산업 위축: $3조에 달하는 MMF의 대량 환매 및 보유증권 투매 등으로 시장 불안을 야기할 소지

    ㅇCost/Benefit: `10년의 마이너스 금리 검토 결과에 비추어 미국은 초기비용이 현재 시행중인 국가들에 비해 큰 것으로 추정


    [평가] 미국의 마이너스 금리 논의는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시장심리가 취약해진 결과라 하겠으며, 연준의 정책기조는 여전히 금리인상에 있음에 유의.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하더라도 필요한 절차 등을 감안하면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전망







     스마트폰-VR, 과도기적 단계(G5&갤럭시S7 공개)

    ㅇLG전자 G5 & 삼성전자 갤럭시S7/엣지 공개

    ㅇLG전자, G5 및 G프렌즈 공개
    - 배터리 모듈 방식 채택: 스마트폰 밑부분을 당겨 배터리 교체 가능하며 파생 부품으로는 1) LG캠플러스: DSLR 그립감 제공, 2) B&O: 고음질 음악 제공. 디자인은 메탈 적용

    - G프렌즈 공개: LG 360 VR (가상현실기기, 휴대폰 유/무선 연결), LG 360캠 (360도 영상 촬영, 휴대폰 연결), LG롤링봇(홈모니터링 카메라), LG스마트 컨트롤러(드론 컨트롤러), LG톤 플러스(블루투스 헤드셋), 프리미엄 이어폰(H3 by B&O Play). 출고가 미정이지만 600달러 내외 예상

    - 새로운 시도와 메탈디자인 적용으로 범용적 접근하여 전작 G4 대비 판매량 증가 예상. 단, 낮은 출고가와 다양한 파생 제품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부담증가로 MC사업부 이익은 적자 지속할 것으로 전망



    ㅇ삼성전자, 갤럭시S7 및 갤럭시S7 엣지 공개
    - 갤럭시 S7(5.1”) 및 갤럭시S7 엣지(5.5”) 공개. 카메라 화소는 1,200만 화소로 다운그레이드 되었지만 듀얼픽셀 적용으로 화질 개선. 부활된 기능은 방수-방진 기능 강화(IP 68) 및 마이크로SD 슬롯 채택

    - 언팩 행사가 기어VR을 활용하여 진행되었으며, 행사 도중 주커버그 등장과 함께 컨텐츠(페이스북) 기업과의 협업 예고

    - 하드웨어의 스펙은 카메라 중심으로 진행. 지적돼왔던 기능의 부활(마이크로SD, 방수-방진)로 사용자 편의성 개선 의지. VR 산업의 키포인트인 소프트웨어(컨텐츠)의 한계를 페이스북과의 협업을 통해 확장할 것으로 전망. 3월 11일 출시 예정. 전작 수준의 판매량 수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


    ㅇ스마트폰-VR, 과도기적 단계의 새로운 시도로 풀이
    스마트폰 자체의 스펙 향상보다는 파생상품인 VR, 액션카메라등에 초점. VR시장의 키포인트는 소프트웨어(컨텐츠)의 확보 여부. 향후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컨텐츠 확보 및 자체 플랫폼 구축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




    ■ 한국은행의 유동성 공급, 증시상승을 견인할 전망

    연초 이후 패닉 양상을 보였던 세계증시가 설 연휴 이후에 안정을 찾고 있습니다. 증시 급락의 단초를 제공한 중국이 당국
    의 강력한 시장개입을 기반으로 리스크의 추가 확대가 제한되고 있습니다. 나아가 선진국의 3월 통화완화 가능성이 시장
    반등의 단초를 마련해 주고 있습니다. 다만 변동성이 큰 불안한 반등이라는 점이 아쉽습니다.

    그러나 증시에 긍정적인 뉴스는 있습니다. 먼저 정부(금융위원회)가 비상대응계획 가운데 하나로 국민연금 등 연기금과 우
    정사업본부 등의 국내주식 매입확대를 검토 중입니다. 시장이 불안한 경우에 정부가 증시의 붕괴를 막아주므로 일종의 하
    방 경직성이 마련되었습니다.

    상승동력은 한국은행이 주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2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대신 유동성 공급 계획을 제시하
    였습니다. 금융중개지원대출(과거 총액한도대출)을 9조원 늘리는 것인데, 신규 한도 증액 5조원에 기존 잔여금액 4조원을
    더한 것입니다. 금융중개지원대출은 정부(한국은행)의 정책에 부합하는 기업에 대출을 해준 은행에 대해 대출 실적에 따라
    저리(현재 0.75%)의 자금을 차등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이 자금의 재원이 발권(화폐발행)이므로 순수하게 국내 유동성이
    증가합니다. 더불어 은행은 저리의 자금을 지원받기 위해 대출을 늘리는데, 통상 지원자금의 3~4배 대출이 증가합니다.

    유동성의 증가(M1)는 주가상승의 힘을 제공합니다. 금융중개지원대출의 한도는 과거 10조원을 넘지 않았으나, 이제는 이번
    증액을 더해 25조원이 됩니다. 통상적인 수준보다 15조원이나 많습니다. 최근에는 2013년 4월 3조원, 2014년 9월 3조원,
    2015년 2월 5조원의 증액한 바 있습니다. 해당 시기에는 유동성 증가와 함께 주가(코스피)가 상승하였습니다. 유동성의 증
    가는 주가를 상승시키고, 주가의 상승은 소비를 증가시킵니다. 가계소득(노동소득)이 부진하고, 주택가격 상승이 주춤한 상
    태에서 소비를 진작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 주가부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장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를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러나 3월에는 정책일정, 금통위(3월 10일) 후에 연준
    (Fed) FOMC회의(15~16일)가 있어 부담스럽고, 성장전망(기존 3.0%, 잠재성장률 3.0~3.2% 수준) 수정이 없어 명분이 부족합
    니다. 4월에는 금통위(4월 19일) 직후에 총선(4월 13일)이 있고, 금통위원 4명이 20일 교체됩니다. 또한 연준(Fed)이 명확
    한 가이드 라인들을 제시하지 않는 한 4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6월에는 인상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뒤로 갈
    수록 인하는 어려워 집니다.

    기준금리 인하는 증시에 큰 호재가 되지도 않을 뿐 더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과거와 같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세계가 기
    업부채 증가를 우려하고 있고, 헤지펀드의 자금흐름도 주시해야 합니다(이주열 총재의 발언). 이미 환율이 불안한 상황이
    며, 금리인하의 득보다 실이 더 클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국의 재무부 반기 환율보고서(4월)와 환율 조작국 지정 법률 마
    련도 부담입니다. 금리인하를 위해서는 성장전망 둔화 지속, 대외경기 위축 지속, 외환시장 안정, 미국의 묵인 등의 다양
    한 전제 조건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기준금리의 추가 인하는 어렵다고 판단합니다.

    대외적으로 3월에는 선진국의 통화완화정책이 강화되고, 중국은 전인대 이후에 경기안정을 위한 노력이 강화될 전망입니
    다. 국내적으로 정부의 재정집행이 가속화되고, 한국은행의 유동성 공급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반면에 중국발 리크스와 유
    가 불안 등의 리스크는 상존해 있습니다. 따라서 증시환경은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변동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
    니다. 그러므로 바닥을 높여가며 조정 시 매수전략을 취하고, 3월 초~중순 이후 주요국 정책확인과 함께 매수 확대를 꾀하
    는 것이 적절해 보입니다.





    ■ 제약/바이오-동아쏘시오그룹, 제약 명가의 저력

    ㅇ실적 개선의 기술 수출 가능성의 조화로움
    주요 계열사인 동아에스티는 지난 3년간 주요 제품인 스티렌의 특허 만료로 인하여 전문의약품(ETC) 매출 하락에 따른 실적불안에 시달려왔다. 이런 실적 불안은 ‘15년을 끝으로 마무리되고, ‘16년부터는 ETC 매출의 증대가 실적 성장세를 이끌 수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동아제약의 박카스 매출, 에스티팜의 API 매출 성장세가 더해진 ‘16년 동아쏘시오그룹은 뚜렷한 실적 개선세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타 제약사들이 R&D 투자 증대에 따른 실적 악화가 예상되는것과 비교해 볼 때, 안전한 투자가 가능해지는 포인트라고 판단된다. R&D 성과 도출에 대한 기대 못지 않게, 실적 개선에대한 기대도 크다.

    Top Picks(TP 만원): 동아에스티(20)/동아쏘시오홀딩스(25) 동아에스티에 대해 목표가 20만원, 동아쏘시오홀딩스에 대해 목표가 25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동아쏘시오그룹의 1) 장기간 투자해온 R&D 결과물들의 성과 도출 가능성, 2) 그룹 내 주요 계열사의 전반적인 실적 개선을 감안 할때 제약업종 내 최선호 종목들이다. 적극적인 매수전략을 추천한다.



    ■ 화학-춘추전국시대, 장미빛 일색은 곤란하다

    ‘16년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수요량은 21.1Gwh(YoY +72.0%)로, 중국 전기차 판매 성장 지속에 힘입어 Major 배터리 제조사들의 성장 및 BYD 배터리의 차별적 성장이 예상됩니다. EV 배터리는 LG화학의 중대형 파우치 배터리가 표준이 되는 듯 했으나, 테슬라·BYD EV의 호조로 표준이 미정인 상태입니다.

    어뗜 배터리가 대세가 될까요? 배터리 채용은 고객사의 전기차가 얼마나 잘 팔리느냐에 좌우된다 하겠습니다. 지금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차가 LFP 배터리를 장착한 BYD라면, LFP가 대세가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LFP가 배터리 표준이 될 수 없다는 의견은 경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① 성장 초입 국면이고, ② 모바일 배터리 시장에서 도태된 중국 배터리업체들이 가세하면서, 향후 표준이 되기 위한 증설 경쟁과 가격 경쟁이 치열해질 것입니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대한 막연한 장미빛 전망 일색(一色)은 곤란하다고 하겠습니다.

    당사는 2가지 투자 컨셉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투자하십시요. 삼성SDI·LG화학과 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를 권해 드립니다.
    둘째, 중국 배터리 완성업체에 대한 매출 비중이 커지는 중소형주에 주목하십시요. 엔에스(217820)와 일진머티리얼즈(020150)를 권해 드립니다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일곱 개의 별

    ㅇ이베스트투자증권 김현용, 황현준입니다.
    미디어/엔터 업종에서 중국시장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점은 주지의 사실입니다.2000년대 초반 겨울연가에서 촉발된 본격적인 한류 열풍은 2~3년 전부터 그 중심이 중국으로 급격히 이전되어 오고 있습니다. 그 결과 이제는 중화권이 일본을 넘어 방송프로그램 최대 수출권역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드라마를 주력으로 하던 중국향 방송프로그램 수출도 예능, 교양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습니다.

    중국 미디어/엔터 시장은 매년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영화 박스오피스 시장은 이미 2015년에도 전년비 약 50%의 성장세를 이루었고, 이제는 미국시장의 70% 수준으로 격상되었습니다. 이르면 올해말 글로벌 최대시장인 미국의 90% 수준으로 비등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작년과 같은 성장성이 지속될 수는 없겠지만 여전히 30% 전후의 압도적인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영화, 음악, 방송, 게임을 포함한 전체 콘텐츠 시장도 연평균 15% 내외의 성장을 지속 중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러한 환경 변화에 맞춰 한국의 미디어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중국 행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현지 파트너와의 합작법인 또는 독자 현지법인을 통해 중국 콘텐츠를 제작하여 방영, 개봉, 공연하는 회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올해만 해도 한국이 주도하여 제작한 드라마 7편, 영화 7~8편, 그리고 다수의 콘서트/공연이 중국에서 펼쳐질 계획입니다. 게다가 1인 드라마제작사 형태의 중국 진출, 웹드라마, 중국자본과 한국의 기획제작역량이 결합된 형태까지 포함하면 중국으로 향하는 한국 콘텐츠의 양은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중국 미디어 기업들의 한국기업 직접투자도 더욱 공격적인 추세를 그리고 있습니다. 투자 대상기업도 드라마제작사, 연예기획사, 영화배급사, 애니메이션 관련기업으로 다변화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정 프로젝트를 베이스로 투자하는 경우도 최근 급증하고 있습니다. 올해 100% 사전제작하여 한중 동시방영을 계획중인 드라마들의 다수가 중국자본이 투자한 케이스이고, 그 밖에도 별그대 김수현의 스크린 복귀작“리얼(CJ E&M 배급)”에 알리바바 픽쳐스가 투자하며 중국내 독점배급권을 가져간 경우도 있습니다.

    중국 미디어/엔터 시장의 고성장 추세와 관련한 최선호주로 당사는 에스엠과 CJ E&M을 추천드립니다.

    에스엠은 올해부터 2차 성장기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에서도 검증된 에스엠 콘텐츠의 성과가 현지 법인을 통해 점진적으로 흥행과 연동하여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고 또 중국 현지 최적화된 신규 아이돌 포맷 NCT의 데뷔로 중국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에스엠의 아이돌 콘텐츠가 일본 시장에서 흥행하면서 보여주었던 것과 같은 성장성이 올해를 기점으로 중국에서 나타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CJ E&M은 국내 콘텐츠 업체들 중 가장 공격적으로 방송과 영화 부문에서 중국 라인업을 늘리고 있어 미디어 업종 내 최선호주로 추천드립니다. 방송의 경우 드라마와 예능 포맷의 수출 사례가 점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방영 중인 치즈인더트랩은 동사가 보유하던 기존 케이블 회당 최대판권 수출가격을 경신할 정도로 중국에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 부문도 매해 1~2편 중국 개봉을 해오고 있었지만, 올해는 최소 3~4편 이상을 개봉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동차-재고 증가의 부메랑



    ㅇ결론: 자동차 산업에 대한 투자의견 기존 Neutral에서 Underweight으로 하향

    재고 증가의 파생효과 확대에 대한 경계 필요. 지금까지의 재고증가 위협은 인센티브 상승에 따른 원가율 악화에 국한. 그러나 1) 한계재고 도달에 따른 가동률 하락과 2) 잔존가치 하락에 따른 금융사업부 손실 확대는 새로운 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 근거. 주가반등 위해서는 이익 조정가능성 해소가 선결조건. 여전히 컨센서스높은 상황이며, 섹터에 대해 방어적 포트폴리오 전략이 유효할 것

    ㅇ투자포인트

    1. 재고증가 2차 부작용 (가동률 축소 및 금융 손실 확대)으로 주가 회복 난망


    ① 현대기아차, 한계 재고 상황 근접 →

    가동률 조정 우려 확대2Q16 중 재고 소진 어려울 경우, 가동률 조정 불가피 (15년 현대차 재고축소 5개월 소요, 기아차 8개월 소요). 이 경우, 지난 3년간의 원가율 악화 원인이었던 인센티브 상승에 따른 매출 차감 뿐 아니라, 가동률 하락에 의한 고정비 확대까지이루어지며 원가율 훼손 심화될 것 (한계재고 5.0개월, 기아차 미국재고 4.7개월)



    ② 현대차, 잔존가치 하락에 따른 현대캐피탈아메리카 (HCA) 리스사업 손실 발생
    미국 현대기아차 합산 판매 약 150만대 중 30%가 HCA의 리스를 이용. 지속된 인센티브 상승은 중고차 잔존가치 하락의 근거. ‘리스 계약만료 시점의 실질 잔존가치’와 ‘계약체결 시의 설정 잔존가치’의 괴리 발생은 고객에게 있어 인수가 아닌 계약종료 유발. 그 괴리는 모두 HCA의 손실 (시나리오 점검 손실 4,799억원)


    ③ 절대주가 동행지표인 이익의 하향조정 가능성 여전
    재고증가 파생효과로 현대기아차 이익추정치 하향 전망 (컨센서스 순이익 각각 7%, 4% 조정 전망). 양 사의 이익과 주가 상관계수 각각 0.96, 0.90


    2. 상대주가 Outperform을 위한 Macro Call, 현 시점에서 과도한 의미 부여 무리


    ① 원엔 환율 약세, Trading Call 근거가 됐던 과거와는 다른 상황
    원엔 환율 변동은 한일 업체간 Long-short 전략을 위한 Call. 글로벌 시장 수요둔화 우려로 한일 양 측 주요 업체들의 이익추정치가 동시에 하향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A를 사고 B를 파는 비교우위식 Call은 무의미. 실제로 지난해 10월 이후 원엔 상승 기조 지속됐으나, 양 측의 주가와 컨센서스 동반 하락세


    ② 글로벌 경제 Crisis 국면 발생에 따른 KOSPI 대비 초과수익 전략은 유효

    08년 리먼 사태, 15년 중국경제 경착륙 리스크 상황처럼 글로벌 경제 Crisis 국면발생한다면, 현대기아차는 환율 수혜가 가능한 방어주로서 Kospi 대비 상대주가Outperform 가능. 그러나 Crisis는 예견 불가의 영역. 사후적 접근이 적합할 것



    3. 방어 전략, 비교우위의 수익실현 가능한 모비스현대차 2우B에 대한 관심 필요

    ① 방어주의 조건, 하락기상승기 모두에서 더 높은 상대주가 수익률 기록하는 것. 현대차 2우B와 모비스, 역사적으로 검증된 이익 정체기 최선의 선택


    ② 현대모비스, 저성장기 대형주 내 상대주가 Outperformer
    완성차 볼륨 정체기에 언제나 완성차 대비 우세한 상대주가 수익률 기록. 유럽 경기호조에 근거한 AS 수익성 개선은 상대주가 수익 폭을 확대시킬 것


    ③ 현대차 2우B, 역사적으로 증명된 자동차 섹터 내 안전 장치
    이익성장 정체기 지속되며, 보통주 대비 낮은 주가 괴리율 유지 전망. 시가배당수익률 3% 수준인 10만 내외 주가수준이 rock-bottom 즉, 1) 절대주가 downside risk 제한적이고, 2) 보통주 상승국면에서는 상승폭을 동등하게 누리며, 3) 시가배당 수익률이 더 높은 매력적 방어 종목




    ■ Tech-낮은 기대감 vs G5 도전
    ㅇ 삼성전자 갤럭시S7과 LG전자 G5가 공개되었다.
    ㅇ  갤럭시S7는 예상과 같고, G5는 기대 이상이다.
    ㅇ 당초 기대치가 낮아 주가 영향은 미미할 것이다. 따라서 관련 supply chain 기대치를 높일 필요는 없다. 잃을 것이 없는 LG전자 휴대폰 눈높이로 본다면 부진했던 G4 이상의 흥행은 가능하여 LG전자 주가에는 플러스다.
    ㅇ LG이노텍은 애플 부진이 반영된 상황으로 다시 매수 시점이다.



    ■ MWC에서도 주인공은 가상현실  - KB

    - 금일부터 25일까지(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인 MWC 2016 개최. 올해는 ‘모바일이 모든 것(Mobile is everything)’이라는 주제로 5G이동통신, 사물인터넷, 핀테크, 가상/증강현실,모바일 보안 관련 기술과 신제품들이 전시될 예정

    - 21일 삼성은 언팩행사를 통해 갤럭시S7, S7엣지, 기어360을 공개. 이번 언팩행사는 세계 최초로 가상현실로 중계되었으며 마크 저커버크 페이스북 CEO가 참석해 페이스북의 소프트웨어 기술과 삼성의 하드웨어 기술을 결합해 세계 최고의 VR을 구현하겠다는 비전을 발표.

    - 특히 갤럭시 S7, S7엣지는 세계 최초로 ‘불칸 API’를 채택함. 이는 모바일, PC, 콘솔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통합 차세대 그래픽 API로 그래픽 성능을 극대화 하는 기술




    중국의 룰(Rule)이 바뀐다(II): 부채 문제와 은행 시스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중국 부채. 그리고 디플레이션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어빙 피셔와 하이먼 민스키
    중국 은행시스템에 대한 우려: 카일 배스 VS 타오 왕
    중국 은행 현황: 낮아진 수익성, 높아진 NPL
    부진한 기업 실적과 그림자금융은 중국 은행 시스템에 부담 요인
    중국 부채 문제는 이제 시작 단계. 2016년 보수적인 시장 대응이 필요한 이유








    마크 저커버그, 삼성행사서 ‘깜짝쇼’…

    “기어VR 중요”


    마크 저커버그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 개막을 하루 앞둔 21일 오후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S7 언팩’ 행사의 마지막 연사로 나와 “삼성 ‘기어VR’은 가장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10시 시장 코멘트                                                                  
    - 미국증시는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주요 산유국들의 가격 지지를 위한 의미 있는 합의 가능성이 악화되며 국제유가가 3% 이상 급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수는 크게 하락세를 나타내지 않으며 혼조 마감
    - 소폭 내림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기타법인 등 일부 기관 매수세로 약보합세
    -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닥은 기관과 개인 매수세로 650P선에 바짝 다가섬





    ■ 10시 특징종목 및 이슈   
    - 나노스(151910): 최대주주가 나무가로 변경됐다는 소식에 나무가와 동반 강세
    - 엠젠플러스(032790): 돼지 췌도 이식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신고가 경신
    - 한국큐빅(021650): VR 사업 성장 기대감에 신고가 경신
    - 아이엠텍(226350); 'G5'가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할 전망에 급등세. 동사는 'G5'에 풀메탈케이스를 공급
    - 손오공(066910): 유아동 산업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급등세
    - 내츄럴엔도텍(168330): 중동시장 첫 진출 소식에 견조한 오름세

    - 이지웰페어(090850): 중국 JD닷컴과 동대문 등 국산 정품 패션 의류를판매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 조인식 체결 소식에 급등세
    - 종근당(185750): 고혈압치료제 '트윈스타' 특허만료를 앞두고 견조한 오름세. 동사는 3제 복합제 개발 진행 중
    - 크리스탈신소재(900250): 합성운모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고성장 지속 기대감에 강세
    - 아비코전자(036010): 우량한 재무구조에 대한 호평을 받으며 강세
    - 에스코넥(096630): 삼성전자 기어 VR에 금속 부품을 공급하는 것으로 확인되며 신고가 경신
    - 엠게임(058630): 정부가 2018년 신 게임산업을 1조원까지 육성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하며 급등세

    - 솔고바이오(043100): 지난해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등이 대폭 늘어났다는 소식에 급락세
    - 플렉스컴(065270): 대규모 전환청구권 행사 소식에 급락세
    - STX엔진(077970): 지난해 실적 부진 소식에 급락세

    - 현대위아(011210): 다기종 디젤엔진공장 투자 소식에 급등세
    - 한국토지신탁(034830): 안정적 실적 성장 기대감에 이틀 연속 강세










    ■ 달러/원 환율 급등 언제까지 이어질까?-키움

    ㅇ달러/원 환율 급등
    2월 19일 한때 달러/원 환율이 1,240원까지 상승하는 등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다시 확대되고 있음

    일각에서는 최근 환율 상승의 직접적인 원인을 대내외 금리차 축소에 따른 외국인 채권 매도에서 찾고 있으나, 2013년처럼 외국인이 채권매도 공세를 펼쳤을 때 환율이 오히려 떨어졌던 현상을 설명할 수 없음.

    ㅇ최근 환율 급등의 원인은?
    최근 환율 급등의 원인을 미국 달러의 강세에서 찾는 것이 더 타당하다고 생각되며, 특히 최근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된 것이 달러강세를 촉발시킨 주요 원인인 것으로 판단됨.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이 1997년 외환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등 국가신인도가 상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위험자산’ 취급을 받는 이유는 글로벌 경기에 대한 민감도가 높기 때문.

    실제로 호주나 캐나다 등 상품통화들은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회피 현상이 발생할 때마다 약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음.

    ㅇ환율은 언제 안정되나?
    최근 미국 회사채 가산금리 상승의 주된 요인이 에너지 기업 부실화 우려에 있음을 감안하면, 국제유가의 안정이 환율 안정의 key point.

    다행히 주요 산유국의 생산량 동결 가능성이 부각되고, 미국 원유생산량의 증가세가 진정된 만큼 유가 폭락의 우려는 점차 완화될 것으로 기대.

    다만, 원유재고의 증가세가 이어지는 등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도 만만찮아 3월까지는 달러/원 환율의 변동성이 크게 줄어들기는 쉽지 않을 전망.





    ■ 유럽 금융위기 가능성 평가 - 금융상황 정상 vs 스트레스 위험

    결론 : 유럽 금융시장은 경제여건 측면에서 정상국면에 위치한 가운데, 심리측면에서는 금융위기 위험국면 도달 상황

    Focus I. 도이치은행 등 유럽은행 우발전환사채(CoCo Bond) 우려
    * 핵심은 이자 미지급이 아닌 ‘채권상각’ 여부
    - 작년 도이치은행이 67억유로 규모의 순손실을 기록함에 따라 이자 지급정지 조건으로 CoCo Bond 이자 미지급 가능성
    - 유럽 CoCo Bond 시장규모는 1,108억유로 규모로 유로존 GDP의 0.1% 수준이며, 원금상각형이 전체 60% 가량 차지
    - 주요 은행들의 보통주 자기자본 비율이 상각기준의 2배 내외를 기록함에 따라 CoCo Bond 채권상각 가능성 매우 낮음

    Focus Ⅱ. 유럽연합 은행동맹 출범에 따른 영향
    * 부실은행 손실참여(Bail-In)에 따른 투자자 손실
    - 2016년 1월부터 EU(유럽연합) 은행동맹(Banking Union)이 시행되며 단일은행청산체제(Single Resolution Board) 가동
    - 은행동맹은 금융위기시 부실은행의 손실을 구제금융(Bail-Out)이 아닌 투자자들의 손실참여(Bail-In)를 우선하는 원칙
    - 무수익여신 비율이 높은 소형은행과 재정위기국 은행채에 대한 투자자들 기피로 은행채 신용등급간 금리스프레드 확대 전망

    Focus Ⅲ. 이탈리아 등 남유럽 재정위기국 금융위기 재발 가능성

    * 남유럽 재정위기국 금융불안 미미
    - 이탈리아 부실채권 비율(17.6%) 우려에도 부실비율 상승속도 둔화 및 총자산이익률 Plus(+) 전환 예상 등 금융상황 개선 국면
    -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경우 CDS(신용부도스왑) Premium(보험료) 상승에도 국채금리 안정으로 금융불안 정도는 미미한 상황
    - 유럽은행 재무건전성은 보통주 자기자본비율 12.5% 및 무수익여신(NPL) 비율 하락 등으로 금융위기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








    ■ “GG” 리스크

    지정학적 리스크(Geopolitical risk)가 실적성장 리스크(Growth risk)로 전염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가능성은 낮지만, 비예보에 우산을 준비하듯이 일부 중국소비테마 중심으로 위험을 줄일필요가 있습니다.

    ㅇ또 다른 코리아 디스카운트
    지난주 원/달러 환율의 상승은 지정학적 리스크 영향이 컸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대상이 중국으로 달라졌다. WTO(세계무역기구)는 정치적 이유로 무역제한을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원칙론적인 입장일 뿐이다. 가까운 예로 2012년중국정부는 일본과의 분쟁과정에서 희토류 수출을 규제했는데, 영토분쟁 등 정치적 사안이 아닌 다른 이유를 근거로 규제에 나섰다. 즉, 중국이 마음만 먹으면 무역 제재에 나설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그리고 무역제재를 시행한 국가가 당장 WTO로부터 받는 규제는 없고, 제재는 판결이 난 후에야 결정된다는 점에서, 발생한다면 영향은 클 수 밖에 없다.

    ㅇ우산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중국의 수입 1위 국가가 한국인 이유는 중국이 최종 완성품의 수출국가로써 한국이 중국에 중간재를 공급하기 때문이다. 중국이 수출경쟁력 유지, 중국의 고용시장 악화 우려 및 이에 따른 중국의 성장률 둔화 우려를 감안한다면, 실제로 한국에 무역 보복을 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된다.


    다만, 눈에 보이는 보복 보다 더 무서운 것이 한류 열풍의 빠른 소멸 우려이다. 중국은 이전부터 한류 열풍에 대해 경계감을 보여왔고, 이번 사드 배치 문제를 계기로 중국 내부적으로 애국심 고취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지정학적 리스크(Geopolitical risk)가 중국 소비테마의 실적성장 리스크(Growth risk)로 전염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일부 관련 주식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축소하여 대응하는 것이 안전해 보인다.





    ■ 의료기기

    신한 의료기기 9社의 2016년 영업이익 2,361억원(YoY +27.5%) 전망
    커버리지 9개 업체의 2016년 합산 매출액은 1.2조원(+15.2%, YoY)으로 전망한다. 영업
    이익은 전년 대비 27.5% 증가한 2,361억원으로 예상된다.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주가
    우상향이 기대된다. PER(주가수익비율) 기준으로 제약 업종보다 Valuation 부담이 덜하
    다. 의료기기 PER은 31배로 과거 고점(44배) 대비 여유가 있다.

    의료기기 업종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아이센스와 인바디 Top Picks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되는 의료기기 업종의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 세분화
    된 의료기기 부문에서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혈당측정 전문 아
    이센스(099190), 체성분 분석 전문 기업 인바디(041830)를 Top picks로 제시한다.
    Long-Short Pair 보다는 글로벌 리더 기업이 다수인 S&P 500 의료기기 지수에 속한 기
    업과 함께 Long 포지션 투자가 바람직하다.





    [이그전]원화약세의 해석: 왜 외국인은 오히려 매수했을까?


    - 최근 원달러는 5년 반만에 1,230원을 뚫었습니다. 그런데 원화약세에도 외국인자금이 오히려 유입되고 있습니다.
    - 환율전쟁을 생각하면, 원달러가 아니라 원엔/원유로를 봐야 합니다. 이렇게 보면 작년 1월 유로캐리의 냄새가 살짝 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ㅇ원달러 1,300 원이면 버틸 장사가 없다?
    - 시 장에서 얘기하는 것과 같이 원달러 1,300원이 뚫린후 한국증시가 버틴적은 없습니다.
    - 원화 약세가 두 려운 것은 외국 인자금 유 출 때문 입니다. 그 런데 지금은 원화 급 락에도 외국 인은 매수 하고 있습 니다. 채권에서의 외국인자금유출 을 보 면 금 리 인하 기 대감과는 별개인 듯 합니다.


    - 생각해보 면 우 리 는 작년 1 월에도 이런 현상을 본 적이 있습 니다. 원달러 급 락에도 외국 인 매수 로 주 가는 바닥을 찍고 급 등 했습 니다. 그 러고 보 니 비슷 한게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ㅇ환율전쟁의 중심에는 달러가 아니라 엔/유로가 있다
    - 이런 혼란은 원달러만 보기때문 입니다. 원엔/원유로 를 보면 답이 쉽습니다. 올해 위안화가 일으킨 환율전쟁의 피해자는 유로/엔이며, 달러는 별 영향이 없습 니다.
    - 그렇다면 원엔/원유로 를 한번봅시다. 역시나 원엔은 급등 , 원유로는 안정적입니다. 이 역시 작년 1 월에 나타난 현상과 비슷 합니다.
    - 물 론 당시는 원화 강세에서 벌어졌고 , 지금은 원화약세에서 벌어졌다는 근본적 차이는 있습 니다. 사실 시장이 세게 가려면, 현재와 같은 기조속 에 원화가 강세전환 해야 좋 습 니다.

    ㅇ업종전략: 3 월 초까지는 유지, 다만 그 이후엔…

    - 언제까지 이런 현상이 지속 될까요 ? 원엔/원유로 디커플링은 3월초까지는 유지될 것입니 다.
    - 여기에 원화가 강세로 돌며 유로캐리의 랠리가 가능할지는 중앙은행에 달려있습니다. 일단 냄새는 납니 다. (ECB 회의 3/10, BoJ 회의 3/14~15)
    - 따라서 원자재/수출주 전략은 3월초 까진 유효합니다. 하지만 유로 캐리/달러강세 조합이 나타날 수 있을 지 주시해야 합니 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면 또 다시 업종 전략은 뒤바뀔 것이 기 때문 입니다







    ■ 2월 22일(월) 리서치 아침회의


    * 현대중공업 / 김홍균 연구원
    - 최악을 지나는 선박발주 움직임 : 최대 수혜는 현대중공업
    - 대차거래잔고 감소기조 등 수급 측면에서도 양호한 흐름
    - 조선업종 대장주로 가시적인 턴어라운드 반영하여 목표주가 14만원으로 상향


    * 휴대폰,부품 / 권성률 팀장
    - LG전자 G5, 삼성전자 S7 언팩 행사 체험기(MWC2016)
    - G5 : 기대이상이다. 스마트폰의 다양한 변신과 매끄러운 디자인
    - S7 :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음. 강력한 하드웨어 개선도 없음
    - 행사의 메인은 오히려 VR : 언팩 행사 중간중간 VR을 통한 진행으로 몰입감 상승


    * Global Asset+a / 장화탁 팀장
    - 3월까지 다양한 이벤트 예정
      :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ECB 등 주요국 통화정책회의, 중국의 전인대
    - 연초 자산시장의 혼란은 경기부양책에 대한 불신 때문이었음
    - 글로벌 정책공조를 통한 불안심리 해소와 이로 인한 중국의 안정 기대







    ■ [한화테크윈/012450]  - KDB대우 박원재

    예고된 부진. 이제는 개선의 속도가 중요


    ▶영업적자 -147억원으로 부진. 일회성 비용 500억원 반영
      [4Q15 잠정 실적]  - 매출액 7,560억원(+10.6% YoY, +16.7% QoQ), 영업적자 -147억원(적자 축소 YoY, 적자 전환 QoQ) 기록
      [실적 부진의 이유] - 임단협 타결 등 일회성 비용이 500억원 수준 반영,  최대주주 변경 이후 정상적인 영업 활동의 어려움


    ▶최대주주 변경으로 인한 혼란도 마무리 국면. 높아지는 안정성에 주목
      - 최대주주 변경의 부정적 영향 마무리되었을 가능성이 커졌다고 판단
      - 삼성그룹 내에서는 진행하기 어려웠던 신사업(무인차, 전기차용 구동시스템)의 육성이 적극적인 사업 진행으로 전환될 가능성
      - 1Q16 실적   매출액 6,162억원(+2.3% YoY, -18.5% QoQ), 영업이익 113억원(+9.6% YoY, 흑자전환 QoQ)으로 추정


    ▶투자의견 ‘매수’ 및 12개월 목표주가 49,000원 유지
      - 현재주가는 2016년 실적 기준 PBR 0.9배 수준
      - 한국항공우주와 LIG넥스원의 PBR이 4.9배, 3.7배 수준이라는 점에서 저평가 영역이라고 판단
      - 방산업체로서 재평가가 필요







    ■  LG전자


    현대증권은 22일 LG전자에 대해 새로 출시하는 스마트폰 G5가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 21일 LG전자는 스페인 MWC 2016 별도 행사를 통해  전략 스마트 폰 G5를 공개했다”며 “현대증권은 G5의 차별화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는 G5가 세계 최초로 다른 디바이스 (총 8개: 카메라, 오디오, VR 등)와 모듈식 결합으로 스마트 폰을 통한 생태계의 확장성을 제시했기 때문”이라며 “ 풀 메탈바디 디자인, 후면 듀얼카메라와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 AP 등 경쟁사의 전 략모델대비 우수한 디자인 및 하드웨어 기능의 차별화가 시도됐다”고 했다.         

                                                                                   
    그는 “4월부터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G5 판매량은 G4대비 136% 증가한 1060만대로 추정돼 G시리즈 중에서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또 하드웨어 기능과 디자인 측면에서 경쟁사 전략제품을 넘어선 것으로 판단돼 G5의 차별화는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 특히 올 2분기부터 LG전자 MC (스마트 폰) 사업부는 흑자구조 정착이 기대돼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그 이유는 스마트 폰의 플랫폼을 체계화 (G, V, K, X 시리즈)하면서 지역별, 제품별 선택과 집중의 마케팅 전략 구사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삼성 / LG 신제품 발표 요약]먹을 것 없었던 소문 안 난 잔치 - KDB대우 IT Team


    ㅇGalaxy S7 , Edge : 전작의 디자인 보완
    - 뒷면 엣지 디자인 채택 / ‘카툭튀’ 최소화


    ㅇGalaxy S7 , Edge : 향상된 카메라 기능
    - 전면 F1.7 500만 화소, 후면 F1.7 듀얼 픽셀 1200만 화소 렌즈 탑재
    - Virtual panorama, 렌즈 커버 등 공개


    ㅇGalaxy S7 , Edge : 다시 돌아온 Micro SD 슬롯, 방수 방진
    - 최대 200G용량의 마이크로 SD카드와 심(SIM)카드를 모두 탑재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심(SIM) 카드 트레이 적용
    - 방수ㆍ방진 최고 규격인 IP68 등급 적용


    ㅇGalaxy S7 , Edge : 배터리 / CPU, GPU
    - Galaxy S7 3,000mAh, Galaxy S7 Edge 3,600mah로 전작 2550mAH 대비 큰 폭 증가
    - CPU 성능 S6보다 30.4퍼센트 증가, GPU 63.9퍼센트 증가


    ㅇGear360 : 공간을 공유하는 시장의 개막
    - Gear VR과 연동하여 마치 Gear 360 기기 내부에서 외부를 바라보는 듯한 시점 제공
    - 마크 주크버그의 VR,  SNS 간의 연동 발표


    ㅇLG전자 스마트폰 및 엑세서리 신제품 공개
    - ‘Play with LG G5’라는 컨셉 아래 G5와 연동되는 다양한 엑세서리(G5 & Friends) 공개
    - 스마트폰 활용 이외의 다양한 경험 제공을 통한 G5 생태계 구축 의도


    ㅇ보고서 링크: http://www.kdbdw.com/bbs/maildownload/2016022207045639











    ■ 모닝 타사 시황리포트 - 신한금융투자 투자분석부 정리


    ▪ 주요 이슈: 원유 시장의 봄을 기다리며
    평균 생산원가, 선물 가격 차 고려 시 WTI 가격 최근 저점(26달러) 하회 가능성 낮아. 감산 합의 어려우나 증산 부담. 이란 제외 OPEC+러시아 생산량 작년 수준 유지 판단 . 15년 3~5월과 같은 반등 재개 가능. 강달러 완화, 미국 생산 및 재고 축소가 반등 조건. 원유 투자 전략: 중류부문 기업 주식, DLS 투자 긍정적. ETF는 이월비용 고려 필요



    ▪ 현대증권 : 환율 변화, 섹터별 투자 매력을 바꾸는 변수
    -최근 지수 하락과 반등 과정에서의 특징은 주가 차별화 흐름이다. 시장 리스크가 설연휴 이후 빠른 속도로 국내 증시에 반영되면서 고밸류 섹터에 부담이 커진 반면,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인 저PBR주는 반격의 흐름을 보였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환율 변화는 섹터별 투자 매력을 바꾸는 큰 변수라는 점에서 주목해야 할 것이다. 원화 강세와 중국 내수성장 수혜로 상승 궤적을 그린 아모레퍼시픽과 저성장, 저유가, 원화 강세가 장기화되면서 주가 부진이 지속된 대림산업의 주가 사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환율의 긍정적 영향이 가격 측면의 경쟁력 회복을 넘어 구조적 경쟁력 회복으로 이어질 때 주가가 레벨업 과정으로 이어질 것이다. 글로벌 매크로는 아직도 불안하고, 기업의 이익 회복 기대가 현실화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세부 대응은 저PBR주와 고PBR주의 선별적 종목 접근이 유리하다고 판단한다. 저PBR주에서 이익 모멘텀이 유효한 종목, 그리고 고PBR주에서도 모멘텀이 유효한 1등주로의 선별적 대응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 KDB대우 : 시황전망 - 중국의 룰(Rule)이 바뀐다(II): 부채 문제와 은행 시스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중국 부채. 그리고 디플레이션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어빙 피셔와 하이먼 민스키

    중국 은행시스템에 대한 우려: 카일 배스 VS 타오 왕


    중국 은행 현황: 낮아진 수익성, 높아진 NPL

    부진한 기업 실적과 그림자금융은 중국 은행 시스템에 부담 요인

    중국 부채 문제는 이제 시작 단계. 2016년 보수적인 시장 대응이 필요한 이유





    ▪ 유안타증권: 원화 평가절하 원인과 전망


    ㅇ환율 급등의 기조 확인
    -지난 1주간 환율은 매일 상승하여 주초 1208.1원에서 주말 1234.4원으로 주간기준 28.3원이 상승하였으며, 지난 금요일 장중 1240원 수준에 육박하여 2010년 이후 5년 7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


    -OECD에서는 전세계 성장률을 3.3%에서 3.0%로 하향조정하였는데, 이에 따라 앞서 언급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더욱 강화되었으며, 미국의 생산경기 반등도 일정부분 원화 환율에 영향


    ㅇ단기적으로 현 수준에서 높은 변동성을 보이는 환율
    -올해 1월 초부터 안정세를 유지해 오던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이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 직후 안전자산 선호에 따른 되돌림현상으로 인하여 외환시장에서의 발생하는 변동성에 크게 노출


    -GARCH 변동성의 값이 최근 4일간 하락 반전하였다는 것은 현재 수준에서 지금까지의 절하와는 다르게 안정될 것이라는 신호이며, 글로벌 정책공조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 역시 외환시장의 안정을 유도하는 요소


    ㅇ국내에 미치는 파급효과
    -기재부와 한은에서 동시적으로 환율 급등 현상에 대하여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볼 때, 이미 작년보다 원화가 10% 정도 절하되었으므로 금리인하에 따른 원화 절하에 대한 우려도 고려하는 것으로 보임


    -환율이 현재 수준 근처에서 안정세로 돌아간다면 과도하게 고평가되어 있는 실질실효환율을 변화시켜 수출 등의 반등을 빠르게 이끌어낼 수 있으며, 우리나라 경제의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음



    ▪ 한국투자증권: 3월 반등을 예상하는 다섯 가지 근거


    ㅇ비바람은 지나갔다: 이제는 시장의 공포를 역으로 이용할 때
    기본적으로 시장의 두려움이 매우 극단적인 수준까지 진행된 상황이라 제반 지표와 가정들이 반대 반향으로 움직이는 순간 숏 스퀴즈가 큰 폭으로 전개될 수 있기 때문


    ㅇ3월 반등을 예상하는 다섯 가지 근거: 상품시장 안정화, 중국 비관론에 대한 반박, 중국 부동산 가격 상승세 여전, 한국 외환시장과 지정학정 리스크 안정권, 부진했던 Value 팩터의 반등 등


    ㅇ투자전략: 정유/화학/철강 등 에너지/소재 업종 및 수출 대형주 중심 대응




    ▪ 대신증권: [주간전망]외국인과 환율의 불편한 동거

    KOSPI 1,910선 회복 과정에서 KOSPI 상승, 원/달러 환율 상승, 외국인 순매수라는 이례적 조합 발생

    그러나 원화 약세/외국인 순매수의 불편한 동거가 오래가지 않을 것. 1) 글로벌 펀더멘털 모멘텀이 견고하지 못함. 2) 대외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매도규모 축소가 외국인 순매수 전환의 이유. 3) 과거 원/달러 환율 상승과 외국인 순매수는 2~5주에 그쳤고 신흥국에서 글로벌 유동성 이탈이 지속


    당분간 환율, 가격메리트에 기댄 외국인 순매수 가능.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출회 가능성은 감안, 이번주 외국인/기관 매매공방 속에 KOSPI 상승탄력은 제한적. 업종/종목별 키맞추기 장세 예상. 에너지, 화학, 자동차/부품, 미디어 중심의 슬림화 필요





    ■ 주요 선진국 증시, 베어 마켓 랠리인가?
     주요 선진국 증시, 반등 가능성 증가: S&P500 기준 2,010선 내외 일차 저항선
     미국 증시는 올해 3-5번의 중기 상승 파동 진행 예상, S&P500 기준 2,170p 목표치
     일본 증시는 중기 5번의 마지막 상승 파동 예상, 투자 시계열을 짧게
     MSCI EM, 주봉과 MACD 및 RSI의 상승 Divergence 확인되며 추세 전환 가능성 증가




    ■ 브라질 추가 등급 하락의 의미

    올해에도 기초재정수지 적자로 부채 비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S&P가 브라질 신용등급을 또 다시 하향조정하였음. 재정건전성 회복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브라질 채권 투자심리의 회복에는 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듯

    ㅇS&P의 브라질 신용등급 5개월만에 추가 강등, 등급 전망은 여전히 ‘부정적’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S&P가 2월17일 브라질의 소버린 신용등급을 BB+에서 BB로하향조정하고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하였음

    이유는 첫째, 정치적 갈등과 경제 악화가 지속되면서 펀더멘털이 약화된데다, 둘째정부 정책의 더딘 개선과 가파른 경제 침체로 재정건전성 회복이 지체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임

    지난해 9월 BBB-에서 BB+로 강등한지 5개월만에 추가 하향조정이지만, 등급 전망이 여전히 ‘부정적’임에 따라 향후 추가 강등 가능성 존재함

    ㅇ올해에도 재정적자 확대로 부채비율 상승 전망
    S&P는 브라질의 GDP대비 기초재정수지가 올해에도 1.3% 적자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함. 또한 올해 실질 GDP도 3% 감소로 예상함에 따라 GDP대비 정부부채 비율은지난해 65.5%에서 올해 73.3%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였음

    지난 달 레비에서 바르보사로 재무장관이 교체되면서 기초재정수지 목표치가 하향조정되고 재정건전성 회복보다 성장을 우선시하는 정책기조가 뚜렷해지면서 브라질정부의 재정건전화 의지에 대한 의구심이 늘어나고 있음



    ㅇ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확대
    또한 지난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록을 통해 예상된 기준 금리상승이 돌연 금리동결로나오면서 중앙은행의 독립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도가 약화됨

    경제 성장회복을 위해 기준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정부와 의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올해 물가상승률은 상한선 6.5%를 초과하는 7%로 전망됨에 따라 기준금리 인하는 부담으로 작용할 듯





    ■ 자동차-공유의 시대: 자동차산업에 미치는 영향
    “80%의 시간을 주차장에 내버려두면서 우리는 왜 차를 소유하려 하는가?” ZipCar의 창업자가 한 말이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맞물려 공유경제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자동차 산업에서도 나타나고 있는데, 다임러, BMW에 이어 GM도 최귺 카쉐어릿에 본격적으로 짂출하고 있다. 카쉐어릿은 자동차산업 젂반에 걸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데, 우선 젂체 주행거리 증가와 교체주기 감소로 인해 자동차와 타이어판매에서는 증가효과가 나타날 것이고, 차량운행대수의 감소로 A/S부품의 수요에서는 감소효과가 예상된다. 또 법인용 리스판매의 증가로 캐피탈사의 금융수익에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고, 대규모 고정고객을 확보핚다는 측면에서 주차장업체도 수혜가 예상된다. 기존 렌터카 업체의 경우 표면적으로는 경쟁상대가 등장할 것처럼 보이지만 Avis처럼 직접 진출하는 경우 강한 시너지효과가 기대되며, 맀지링으로 중고차 시장에는 공급초과로 인해 다소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경제성과 단기이동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젅에서 카쉐어릿은 소형차의 수요 증가와 더불어 젂기차 시장의 개화를 앞당길 가능성이 있는데, 이는 현대기아차의 매출확대에 긍정적이다. 물롞 수익성 악화의 우려가 있을 수 있지맂 역사적으로 매출이 부진한 가운데 이익이 성장했던 산업이 없었다는 젅을 감앆하면, 지금과 같은 저성장 기조에서는 당장의 수익성을 조금 희생하더라도 매출성장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결국 현대기아차의 흥흥국을 중심으로 한 현재의 성장전략은 적절한 것이라 판단된다. 위와 같은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의 과정을 기본 바탕으로 하고, 추가로 긍정적 홖율 여건에서 이익개선세가 보다 강하고,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RV의 비중이 높다는 점젅을 감안할 때 기아차를 자동차 대형 3사 중에서 최선호주로 제시핚다. 그리고 개별 기업을 커버하지 않았지만(향후 예정) 타이어업체와 주차장업체도 관심을 가지는 것이 유리하다 판단된다.



    조용했던 어닝시즌, 짚고 넘어가야 할 것들

    ㅇ4분기 어닝시즌 마무리 단계 진입
     유니버스 200 종목 가운데 168 종목의 잠정실적 (영업이익기준 ) 발표
     금액 기준으로는 97.5% 수준의 진행률 . 어닝시즌 마무리 단계 진입
     대외변수의 변동성 확대와 증시 급등락으로 어닝시즌에 대한 관심도는 유난히 낮았던  것으로 평가

    ㅇ어닝쇼크를 피할 수는 없었지만 , 예년과 비교해서 나쁘지는 않았다 .
     발표된 168 종목의 전망치 달성률은 85% 수준으로 최근 5년 평균 (75.7%) 대비 높게 나타남
     남은 32 종목 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7,000억원 수준 . 변수는 대우조선해양 , 현대상선의 현대상선의 적자 폭 확대 여부
     이익증감률의 훼손이 최소화 된 가운데 이익사이클의 상승추세 복귀 전망

    ㅇ4분기 증감률 상위 종목과 전망치 달성률이 높은 종목에 종목에 종목에 관심
     급락 이후 회복 국면에서 단기 가격메리트와 Valuation 메리트에 기반한 수익률 키맞추기 과정 진행 중
     주가는 결국 실적을 반영한다는 측면에서 실적에 대한 관심은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
     4분기 턴어라운드가 확인된 종목들과 함께 4분기 전망치 달성률이 높은 (어닝서프라이즈 ) 종목에 관심






    Tech-OLED - 대면적 OLED 투자 기대감에 따른 강세

    삼성디스플레이 대면적 투자 기대감이 끌고 온 OLED 밸류체인 강세
    6세대 애플 기대감과 8세대 삼성 기대감 사이
    대면적 OLED 투자 수혜 - 에스에프에이, 테라세미콘:

    통상 의미있는 수준의 양산캐파는 최소 월6만장 기준으로 본다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양산스케일의 1/3 정도 수준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투자형태가 LGD의 경우와 같이 기존 LCD라인에 Oxide TFT패널을 생산하고 컬러필터도 기존 라인을 전용할 수 있다면 동일한 규모의 투자에서도 a-Si LCD의 경우에 비해 70% 수준으로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에 삼성디스플레이는 초기 투자 규모로 7~8천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이렇게 되면 LTPS 결정화에 쓰이는 ELA장비는 White OLED방식의 대면적 공정에서는 기회가 없어지고 그대신 열처리 장비의 영역이 넓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AP시스템보다는 테라세미콘과 같은 열처리 장비의 수혜를 예상해 볼 수 있고 기판면적이 커지면서 시스템 장비 매출 수혜가 커지는 에스에프에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전일시장특징


    [특징 섹터]
    ㅇ 가상현실(VR) 관련주 -MWC에서 가상현실(VR)이 주요 테마로 부각될 것이란 전망에 관련주 강세.


    ▷오는 22~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그란비아에서 세계 최대 모바일 산업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6'이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가상현실(VR) 기기들이 주요 관심사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됨. 삼성전자와 LG전자가 MWC에서 전략폰과 함께 VR 기기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페이스북과 소니, HTC 등도 VR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임.


    ▷이 같은 소식에 이랜텍, 나무가, 레드로버, 한국큐빅, 에스피지 등 관련주로 언급되고 있는 종목들이 동반 강세 마감.


    [특징 종목]
    키스톤글로벌(012170) : 중국 내 한중의료뷰티타운 개발 관련 MOU 체결에 강세
    무림페이퍼(009200) : 지난해 실적 호조에 강세
    현대상선(011200) : 현정은 회장 등 대상 유상증자 결정에 강세
    케이씨텍(029460) : 지난해 실적 호조에 강세
    팬오션(028670) : 지난해 실적 호조에 상승
    대원제약(003220) : 올해 제약 내수부문 성장 지속 전망에 상승
    사조산업(003960) : 지난해 실적 호조에 상승
    기아차(000270) : 금년도 실적 성장 전망에 상승
    대경기계(015590) : GS포천집단에너지시설의 보일러 제작업체 선정에 소폭 상승
    후성(093370) : 235억원 규모 전해질 공급계약 체결에 소폭 상승
    삼성화재(000810) : 4분기 실적 부진 및 밸류에이션 부담에 약세


    에스에스컴텍(036500) :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에 상한가
    엠젠플러스(032790) : 돼지 췌도 이식 당뇨병 완치 가능 소식에 상한가
    투비소프트(079970) : 中 국영투자기관과 투자합의 각서 체결에 급등
    오상자이엘(053980) : 인포피아 경영권 인수로 급등
    솔브레인(036830) : 지난해 실적 호조에 강세
    SGA솔루션즈(184230) : 지난해 최대 실적 달성에 상승
    JYP Ent.(035900) : 中 CMC와 디지털음악 독점 제공 계약 체결에 상승
    주성엔지니어링(036930) : LG디스플레이 OLED 설비투자의 최대 수혜주 분석에 상승
    인바디(041830) : 매출 성장 가속화 전망에 상승
    파라다이스(034230) : 주당 375원 현금배당 결정에 상승
    에스에프에이(056190) : OLED투자 수혜 전망에 상승
    한국사이버결제(060250) : 금년도 실적성장 기대감에 소폭 상승
    비아트론(141000) : 패널업체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 전망에 소폭 상승
    한국토지신탁(034830) : 안정적 실적 성장 전망에 소폭 상승
    C&S자산관리(032040) :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소폭 상승
    빅텍(065450) : 대표이사 주식 매도에 하락



    [특징 상한가 및 급등주]
    한국큐빅(021650) : 가상현실(VR) 관련주로 부각되며 상한가
    이랜텍(054210) : 가상현실(VR) 관련주로 부각되며 급등
    동운아나텍(094170) : 가상현실(VR) 관련주로 부각되며 급등






    ■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




    [대신증권]


    ㅇLG전자(066570)
    - 16년 1분기 영업이익(연결), 4,013억원(매출은 14조 6,493억원으로 추정)으로 당사 종전 추정치(3,507억원)를 상회할 전망
    - 16년 가전과 TV의 수익성 호전 지속, 2분기에 스마트폰(MC)의 턴어라운드 예상




    ㅇ현대백화점(069960)
    - 1월 기존점 성장률 설 특수 제외 +6% 수준으로 추정되며 연초 출발 매우 양호한 것으로 판단
    - 구조적인 성장 한계에도 불구, 전략적인 투자를 통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이익 회수 기간에 돌입




    ㅇ메가엠디(133750)
    - 의학/치의학/약학/법학 전문대학원 입시 전문학원으로 시장점유율 1위 유지
    - 2016년 공무원시험 시장 진출로 사업영역 다각화, 상장되어 있는 교육주에 비해 밸류에이션 매력 보유





    [신한금융투자]
    ㅇ덱스터(206560)
    - 독보적인 VFX(시각효과) 기술을 보유한 국내 1위 업체, 할리우드 대비 높은 가격 경쟁력으로 중국 영화 적극 진출
    - 완다 그룹이 2대 주주로, 현재 완다가 추진중인 칭다오 영화 테마파크 콘텐츠 공급자 역할 수행할 예정


    ㅇ삼천리자전거(024950)
    - 2016년 한·중 FTA 관세(8%) 철폐 효과로 원가율 4.0%p YoY 개선, 영업이익률 3.1%p 상승 전망
    - 중국에서 유모차, 카시트 판매 중인 쁘레베베 지분(37.9%) 인수로 본격적인 중국 유아용품 시장으로의 확대 기대




    [하나금융투자증권]
    ㅇ메디아나(041920)- ODM 신제품 출시 및 중국 제세동기 수출에 따른 모멘텀 확보
    ㅇ조이시티(067000)- '주사위의 신' 2분기 중국 런칭 예정으로 실적 성장 기대
    ㅇ대한항공(003490)- 일본·중국 여객 수요 회복 및 저유가로 유류비 개선 지속 예상
    ㅇ효성(004800)- 타이어코드와 중공업 부문에서 추가적인 증익 기대
    ㅇ국동(005320)- 멕시코 공장 증설에 따른 오더 증가 여력 및 달러강세 수혜 예상
    ㅇ하이록코리아(013030)- 2016년 예상실적 기준 PER 8.5배로 저평가 매력 부각 전망
    ㅇ한익스프레스(014130)- 주 고객사 외형 확대에 따른 매출 확대 예상
    ㅇLG하우시스(108670)- 건자재 및 차량원단 부분 성장으로 실적 개선 기대
    ㅇ청담러닝(096240)- 청담어학원 실적 정상화 및 자회사(CMS 에듀케이션) 고성장 기대





    [한양증권]


    ㅇCJ CGV(079160)
    - 동사는 전세계적으로 특화관을 확대하고, 전용 컨텐츠 역시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 3D영상, VR 등 다양한 유형의 영상컨텐츠가 제작되는 가운데, 2015년 말 기준 34개국에 223개의 4DX스크린을 보유하고 있고, 2016년 말에는 60개국에 423개의 4DX스크린을 보급할 계획. 특화관에 대한 수요 역시 지속적으로 상승할 전망




    [NH투자증권]
    ㅇ뷰웍스(100120)
    - 2016년 매출액 1,118억원(+19.8%yoy), 영업이익 234억원(+27.1%yoy)으로 호실적 전망.
    - FP-DR의 Carestream 및 Agfa향 매출이 꾸준히 증가할 것이며, 신제품 TDI 카메라도 2/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할 전망. 하반기 동영상용 FP-DR과 치과/이비인후과용 FP-DR의 출시도 기대.


    ㅇ와이솔(122990)
    - 2016년 실적은 매출액 4,395억원(+23.8% YoY), 영업이익 409억원(+12.4% YoY)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
    - 모듈비중증가에 따른 제품믹스효과, 진동모터사업의 이익기여, 엔화강세/달러강세에 따른 가격경쟁력향상 및 환차익효과 기대





    ■ 오늘의 주요 일정



    ㅇ MWC 2016(현지시간)


    세계 최대 모바일 산업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가 현지시간으로 2월22일부터2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될 예정. 글로벌 가전 업체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며, 글로벌 통신사들과 핀테크 업체 등이 대거 참여할 예정.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 버전 등을 공개할 예정. LG전자 역시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 G5, 노트폰인 스타일러스2 등을 공개할 예정. SKT는 이번 행사에서 20Gbps 속도의 통신 기술을 시연할 예정이며, KT는 5G 기술을 공개할 예정.




    ㅇ IBKS제4호스팩 공모청약
    -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IBKS제4호스팩이 19, 22일 이틀간 공모청약을 진행함.
    - 대표주관사 : 아이비케이투자증권
    - 시장구분 : 코스닥
    - 희망공모가 : 2,000원
    - 총공모주식수 : 1,750,000주
    - 액면가 : 100원





    ■ 국내외 주요 이슈
    * 뉴욕증시, 2월19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국제유가 급락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물가지수 호조 등으로 혼조 마감
    * 국제유가, 2월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공급 과잉 우려 등으로 하락
    * 유럽증시, 영국(-0.36%), 독일(-0.80%), 프랑스(-0.39%)


    * 최종병기 G5, LG 명운을 걸다… 오늘 개막 MWC서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첫 공개… 삼성전자도 IoT•가상현실 결합 갤럭시S7 선보여
    * 내부순환로 7.5km 전면 통제… 구조물 결함… 오늘부터 한달간
    * 만능통장 ISA, 금융사간 이동 가능… 가입 석달 후 수수료 없애


    * 의료기기 신제품, 허가 기간 대폭 단축
    * 美대선 3차 경선… 샌더스 돌풍 겨우 물리친 힐러리… 대세론 굳히는 트럼프
    * 젭 부시 '하차'… 공화, 루비오 밀 듯… "막말 트럼프 본선서 져" 지도부, 루비오 지원태세


    * 美•러 "시리아 휴전 잠정 합의"… 수일 내에 적대행위 중단 협상
    * 블룸버그, 대선 출마 마음 굳혔나… 트럼프•샌더스 겨냥 정치적 발언 쏟아내
    * 英, 공식적으로 EU내 따로 떨어진 섬 됐다… 브렉시트 막기 위해 EU, 영국요구 대폭 수용… EU통합 약화되고 회원국 예외조치 요구 늘 듯


    * 中증시 파동 책임 증권당국 수장 경질… 후임에 위기해결사 류스위, 초강력 증시부양책 내놓을지 관심
    * 與, 이한구 '현미경 심사'에 현역 대폭 물갈이?... 마포갑 안대희•강승규 등 공천 면접심사… 김무성 대표 등 지도부도 예외 없이 실시
    * 眞朴 낭패… 최경환 지원 등 오히려 역풍… 반등 기미 없어 위기감


    * 한미연합, 北 내륙 진격작전 등 압박에 김정은, 백령도 포사격•평양훈련 맞불
    * 규제 줄인다고 위원회 또 늘린 정부… 규제개혁 절차 총 4개로 늘어 기업들 혼란… 산업부•미래부•중기청 등 민원기관 중복
    * 25일 출범 3년 맞는 朴정부 경제정책… 대내외 악재 속 경제 선방… 구조개혁은 미완성


    * 5대 금융그룹 사외이사 물갈이 예고… 신한•하나•농협 등 3월 주총 때 대거 임기만료… 계열사 CEO도 교체
    * 롯데,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진출… 살림그룹과 합작법인 설립… 내년 초 오픈마켓 등 운영 시작
    * 작년 한국 조강 생산 6위로 한단계 하락… 6,967만톤… 중국 1위, 일본 2위


    * 해운공룡 초대형 발주에 조선 빅3 '반색'… 15억불 규모 컨테이너선 수주가뭄 단비로
    * 개성공단 경협보험금 25일부터 받는다… 유일호 부총리 "보험 미가입 中企엔 별도 지원"
    * 우량 회사채 이번주 잇단 발행… SKT 3,000억•한라홀딩스 1,000억


    * 증권가 '사드 공포'… 中 경제보복때 관련주 위험 보고서 잇따라
    * 삼성 등 11개 그룹 전계열사 임금피크제 시행… 전경련, 지난달 조사 GS 등 3개 그룹 연내 실시
    *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첫 우승… 울산모비스에 상대전적 앞서


    * [오늘의 날씨] 정월 대보름, 전국 대체로 흐리고 일부지역 눈 또는 비




    ■ 전일 글로벌 증시 마감시황


    [뉴욕 마감]- 뉴욕주식시장은 국제유가 급락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물가지수 호조 등으로 혼조 마감.


    - 뉴욕증시는 국제유가가 급락세를 보이며 30달러선 밑으로 밀려났지만,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호조를 나타낸 영향으로 혼조세로 장을 마감. 나스닥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낸 반면, 다우지수는 소폭 하락했으며, S&P500지수는 약보합 마감.


    - 국제유가는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기대감 약화와 미국의 원유 재고 사상 최대치 기록 등으로 공급 과잉 우려가 지속되면서 급락, 30달러 밑으로 밀려남.


    -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호조를 나타냄. 美 노동부가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월대비 1.4% 상승해 2014년 10월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1월 근원 소비자물가 역시 전년동월대비 2.2% 상승해 2012년 6월 이후 최대를 나타냄. 또한,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로는 변화가 없어 마켓워치 조사치 0.1% 하락을 웃돌았으며, 1월 근원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3% 상승해 월간 기준으로 2011년 8월 이후 최대를 기록. 다만, 소비자물가지수가 호조를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다소 높아졌음.


    -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소프트웨어/IT서비스, 개인/가정용품, 보험, 제약, 식품/약품 소매, 기술장비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에너지, 복합산업, 유틸리티, 자동차, 화학, 금속/광업 업종 등은 하락.


    - 업종별로 부동산주, 항공주, 전력주, 철강주 등이 하락한 가운데, 증권주는 상승세를 은행주, 보험주는 혼조세를 기록.






    [중국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투자자들의 관망세에 약보합 마감.


    - 상해종합지수는 소폭 하락한 2,854선에서 장을 출발. 지수는 장중 내내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시초가 근처에서 등락을 거듭. 결국 지수는 약보합권인 2,860선에서 장을 마감. 19일 시장은 뚜렷한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며 거래량 감소를 나타냄.


    - 한편, 중국은 3월3일부터 13일까지 전국정치협상회의와 전국인민대표회의(양회)를 개최할 예정. 이번 회의에서는 사이버 보안을 골자로 한 인터넷 강국 전략이 `13.5계획`의 주요 구성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알려짐. 특히, 중국 정부는 인터넷 관련 국가급 핵심 기술과 정보보안을 강화할 것으로 알려짐.
    - 업종별로 부동산주, 항공주, 전력주, 철강주 등이 하락한 가운데, 증권주는 상승세를 은행주, 보험주는 혼조세를 기록.




    [일본 마감]- 일본 닛케이지수는 엔화 강세에 하락.


    - 밤사이 미증시가 하락 마감한 영향 속에 닛케이지수도 16,050선에서 하락 출발. 이후 지수는 장중 15,799엔까지 밀려나는 등 2%넘는 약세를 보이기도 했음. 오후 들어 일부 낙폭을 회복하는 흐름을 보였으나 16,000엔선 회복은 실패하며 15,967엔에서 거래 마감.


    - 엔화 가치 상승에 따른 수출 기업들의 실적 부진 우려가 일본 증시 하락 원인으로 작용. 18일(현지시간) 국제 유가가 소폭 상승하는데 그친 가운데 세계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됐고, 이에 따라 안전자산인 엔화 가치가 상승세를 보였음.


    - 업종별로는 유틸리티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수출주와 에너지 관련주가 증시 약세를 이끌었음.





    글로벌경제 미드나잇뉴스

    다우지수는 16,391.99pt (-0.13%), S&P 500지수는 1,917.78pt(0.00%), 나스닥지수는 4,504.43pt(+0.38%),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05.46pt(+0.49%)로 마감

     

    - 미 증시는 이날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 밖의 회복세를 보이면서 3월 금리인상 전망을 지지한 데다 유가가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영향 등으로 약세를 보였으나 바닥을 다지는 모습을 보이며 보합권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소재업종이 1% 이상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 이외에 에너 지업종과 헬스케어 등이 소폭 하락한 반면, 금융업종과 소비재 등은 상승


    - 유럽 주요국 증시는 난항을 겪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협상 결과에 대한 어두운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하락 마감


    - WTI유가는 미 주간 원유재고 사상 최고 기록과 주요 산유국들의 의미 있는 합의 가능성 약화로 공급 과잉 우려가 지속되며 전일대비 배럴당 $1.13(-3.7%) 하락한 $29.64에 마감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1.4% 상승해 연율 기준으로 '14 10월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 근원 물가 역시 전년 대비 2.2% 상승해 '12 6월 이후 최대를 나타내며 미 금리인상 가능성을 지지 (Bloomberg)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최근 미국 경기침체 우려를 증폭시키는 금융시장 혼란에도 경제 기본 여건이 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 (Bloomberg)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의 '15 4분기 경제성장률이 3년 만의 최저치인 0.2%로 잠정 집계 (CNBC)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지티 애널리틱스(SA) 19일 지난해 4분기 스마트워치가 전세계 810만대 출하돼 같은 기간 790만대에 그친 스위스 시계를 처음으로 추월했다고 발표 (Bloomberg)


    씨티그룹이 경기 침체로 고전하는 브라질 ,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의 소비자 은행부문을 매각하기로 결정. 이번에 매각되는 부분은 소매 영업과 신용카드를 포함하며 자산가치가 약 60억달러로 평가됨 (WSJ)


    중국 최대 영화관 체인업체 완다시네마를 이끌던 예닝(葉寧) 사장이 사임한다고 20일 중국매체가 보도. 예 사장이 영화사업에 진출한 텐센트로 자리를 옮긴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어 완다를 긴장시키고 있음 (Bloomberg)


    -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 연매출이 35년 만에 처음 감소, 달러 강세로 인해 환차손이 커진 데다 경쟁업체인 아마존 부상으로 시장지배력이 줄어든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


    - 애플페이 출시 당일 공상은행을 비롯한 중국 내 은행 계좌와 아이폰 애플페이를 연동한 사용자는 3000만명 기록,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 중국 내 모바일결제 시장은 작년 110조위안까지 성장한 것으로 추산. 삼성 역시 중국 모바일결제 시장이 본격적으로 뛰어들 계획


    - 미·일 항공당국은 올 가을부터 하네다공항과 뉴욕 등 미국 동부도시를 연결하는 직항편을 하루 12편 운항하기로 합의, 나리타공항과 듀얼 허브공항경쟁이 본격화할 전망


    -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인 우버가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10억달러 이상 적자 기록, 공격적인 투자로 중국 시장을 개척하고 있지만 중국 당국의 규제와 1위 중국 업체의 텃세 탓에 좀처럼 기를 펴지 못하고 있는 상황


    - LG전자는 세계적 오디오 기업인 `뱅앤올룹슨(B&O)` `B&O PLAY` 부문과 공동 개발한 하이파이 오디오 기술을 곧 출시하는 LG G5 스마트폰에 적용


    - 한국전력공사는 카카오톡을 활용한 전기요금 청구 수납 서비스를 개발해 19일부터 시행, 카카오톡 메신저로 전기요금 청구서를 받고, 신용카드와 연계된 카카오페이를 통해 자동으로 납부하는 방식


    - 필립스는 18(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올해 하반기 자사 첫 OLED TV를 내놓겠다고 공식 발표, 자체 기술로 LG 제품보다 더 나은 화질의 TV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


    - 미국 시장조사기업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아이폰 판매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4.4% 감소한 7152만대를 기록, 분기별 아이폰 판매량이 줄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아이폰 시장점유율도 20.4%에서 17.7%로 감소


    - SM엔터테인먼트가 자회사에 대해 중국 내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며 현지화 전략에 속도, 중국 증시 상장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보이며 상장 시기 현재 조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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