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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16(수)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6. 3. 16. 07:56
16/03/16(수)한눈경제정보
본자료는 예쁘게 정리하기보다는 빨리 전달하는게 목표입니다. 장중에 계속 업데이트 되니 중간중간에 들어와 보시기 바랍니다.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원합니다.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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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 - 3월 17일 목요일
1. EU정상회의(현지시간)
2. LG프렌즈 개발자 행사 개최
3. 국제의료기기 & 병원설비 전시회
4. 메가쇼 시즌1(중소기업 상품전)
5. 2016 파리 도서전(현지시간)
6. 미래기술교육연구원, 신약개발 세미나 개최
7. 걸그룹 레드벨벳 컴백
8. 데코앤이 보호예수 해제
9. 보광산업 보호예수 해제
10. 아이팩토리 보호예수 해제
11. 파크시스템스 보호예수 해제
12. 백산OPC 상호변경(한프) 및 거래 재개
13. 美) 4분기 경상수지(현지시간)
14. 美) 1월 구인 및 이직(JOLTs) 보고서
15. 美) 2월 경기선행지수(현지시간)
16. 美) 3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17.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18. 美) 어도비 시스템즈 실적발표(현지시간)
19. 유로존) 2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20. 유로존) 1월 무역수지(현지시간)
21. 日) 2월 무역수지(예비치)
22. 日)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 연설
23. CL) 아스날 vs 바르셀로나
24. CL) 유벤투스 vs 바이에른뮌헨
■ 마감시황 – FOMC 통화정책회의의 결과는?
ㅇ일본 주식시장 : 장초반, 15일 BOJ의 통화정책 유지에 따른 엔화강세에 따라 증시는 하락마감했다. 15일 구로다 총재는 양적완화 가능성을 제기하며 증시의 하락폭을 축소하였지만, FOMC회의를 앞두고 변동은 제한됐다.
중국 주식시장 장초반 인민은행은 위안화 환율을 달러당 6.5172위안으로 3거래일 연속 절하고시하며 하락출발했다. 장중반, 16일 리커창 총리 연설을 앞두고 보합세를 보이며 등락을 거듭했다.
ㅇ한국 주식시장 : FOMC를 앞두고, 외국인의 순매수, 기관의 순매도로 강보합 마감하였다. 투자자들은 FOMC에서 매파적인 스탠스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유가는 하락마감 했지만, 마감 이후 새벽에 발표된 API원유재고량에서 +150만 배럴 증가로 발표됐지만, 가솔린은 -120만 배럴, 정제유는 -80만 배럴 감소에 발표되며 유가는 상승했다. 이로 인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화학 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ㅇ한국 외환시장 : 달러/원 환율은 FOMC회의에 대한 경계감으로 상승했다. 장 초반 NDF환율 상승에 따라 강세출발 이후 BIS에서 국고채를 매입했다는 점에 상승폭을 축소했다. 다만, 위안화 절하고시 및 금일 FOMC회의를 앞두고 경계감이 작용하며 1,190원 내외등락을 보였다.ㅇ한국 국채시장 : FOMC회의를 앞두고 외국인의 매도세로 하락했다. FOMC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하지만 다소 매파적인 입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외국인이 3선과 10선을 동반매도하며 약세를 보였다. 다만 FOMC회의에 대한 경계감으로 낙폭은 제한적이었다.
■ 3월 FOMC, 베스트 시나리오는 반반 무 많이
FOMC 회의에서는 금리 동결 +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언급으로 중립적인 반응 예상
관전 포인트는 시장과 연준의 기준금리 전망 괴리차 축소 여부
달러 강세 주춤해도 대형 IT, 경기소비재 차익실현 지속. 대형주, 경기방어주, 저PER주 선호
■ 타이어-글로벌 타이어 2월 판매
ㅇ현황: 2월 RE 판매는 유럽 +7%, 미국 +11%, 중국 +9%
ㅇ분석과 전망: 중국/브라질 OE 제외 양호했던 수요
ㅇ시사점: 원자재 가격 추세에 대한 확인 필요
원자재 가격의 하향 추세가 진정되는 모습이다. 천연고무 가격은 전월 대비 11% (YoY) 상승했고, 합성고무가격도 톤당$1,200 수준이 연초부터 이어지고 있다. 유가가 반등했고,천연고무 생산 국가들의 수출량 축소 정책 등의 영향으로 판단된다. 다, 공급 축소 정책의 지속 여부가 미지수이고,현재의 가격 반등 폭은 장기간 지속된 가격 하락 폭에 비해미미해 판매가격의 상승을 가져올 만큼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다만, 글로벌 RE 수요 증가율이 양호했다는 점과 원자재가하락이 업체들의 판매가격 경쟁을 심화시켰던 요소였던 만
큼 판매가격의 추가적인 하락을 제어한다는 점 등에서 전체적으로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
■ 음식료-왜 지금 이슬톡톡에 주목해야하나요?
'대형 히트제품을 기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합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제품에 대한 매출 추정을 기대하실 것 같다. 필자가 2월 1일 발간한 '하이트진로 투자자분들께 드리는 편지'에 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자몽의이슬'효과에
주목하자. 허니버터칩과같은 대형신제품이 나오면 좋겠지만, 꼭 그럴 필요는 없다.
연 300~400억 매출이 발생하는 중박 제품들이 여러개 쌓이는것으로도 하이트진로의 맥주/소주설비 가동률이 올라가는데는 의미있는 변화를 줄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고정비가 높은 주류기업으로서 매출 성장에 대한 수익성 상승 민감도가 크다. 이에 하이트진로의 신제품 출시를 주목하는 배경이 존재한다. 이것이 필자가 이슬톡톡의 출시에 주목하는 바다.
■ 중국 특집 완성본: 포기하지 않은 성장
ㅇ시진핑 내각, 미래 5년의 청사진
중국 최대 정치 이벤트인 전국인민대표대회(이하 전인대)가 폐막하며 2016년 청사진이 그려졌다. 이번 전인대는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시진핑 내각이 처음으로 5개년 규획을 확정하는 한 해다. 지난 3년간은 과거 후진타오 정부의 12차 5개년 규획을 완성하고 정권을 견고히하는 시간이었다. 13차 5개년 규획이 시작되는 양회에서 시진핑 내각이 그리는 미래 5년의 윤곽을 확인할 수 있다.
ㅇ안정적 경기(수요)와 구조조정(공급) 가속화의 모순
재정투자 확대와 공급개혁 가속화 기대감은 경기 민감주와 원자재 가격 반등을 주도했다. 다만, 정책 1순위로 부상한 구조조정 정책과 안정적 경기는 시장경제 관점에서 분명한 모순이다. 수요와 공급의 균형점은 눌려있던 위험자산 가격 추세를 결정할 최대 변수다. 구조조정은 긍정적 재료임이 분명하지만 단기간 내 성과가 확인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우리는 상반기 수요의 안정, 하반기 공급개혁의 가속화를 전망하고 있다. 상반기는 구조조정(공급)보다 재정투자(수요)확대가 주도하는 경기 안정화에 주목해야 한다.[양회 폐막일 은행/증권/보험 감독수장 합동 기자회견 요약]<증감회 주석>
Q: 주식시장 폭락 당시 정부의 대응, 즉 시장 구제책에 대한 평가가 엇갈린다, 이에 어떻게 평가하고, 중증금(시장구제기금 or 국가대표기금) 퇴출은 언제 이루어질 것인가?
A: 당국의 시장 구제책은 증시 안정을 위해 비상 상황에 필요한 특별 조치다. 시장구제기금 퇴출시기는 아직 고려해 본적이 없다. 향후 비교적 긴 시간 내 이루어질 것이며 현재 중증금(시장구제기금)의 퇴출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Q: 연초 시행과 중단을 거듭한 서킷브레이커 제도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 또 현재 잠정중단 상태라면 향후 제도 개선 후 다시 시행될 가능성 존재하는가?
A: 주식시장 주된 참여자, 즉 구성원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다. 중소규모의 개인투자자 비중이 대다수인 중국 주식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 제도는 적합한 제도가 아니었다고 본다. 몇 년동안은 주식시장의 참여자의 근본적인 변화가 발생하지 않을것이고 따라서 서킷브레이커 시행에 대한 준비를 하지 않을 계획이다.Q: 주식등록제 시행 여부와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다. 시행 여부와 시기에 대한 조건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A: 등록제는 반드시 실시 한다. 다만, 어떤 방식이 될지는 연구가 필요하다. 13차 5개년 중요. 정책성 문건인 <결정>에서 명확히한 다층적 자본시장 체계 구축, 주식등록제 개혁, 직접금융시장 육성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각 항목들은 독립된 요소들이 아니고 상호연계 및 촉진하는 관계다. 다시 말해, 다층적 자본시장 환경이 구축되면 등록제 개혁에 유리한 조건이 갖춰졌다고 볼 수 있다. 등록제 시행 시기에 대한 오해는 제도전환 과정에서 발생한 기술적인 문제에서 비롯됐다. 입법부에서 해당 법률안 개정안을 마련하고 정식적으로 시행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등록제든 허가제든 투자자 보호나 공시내용에 대한 엄격한 심사는 등록제 실시 후에도 여전히 강화될 계획이다.
<보감회 주석>
Q: 보감회 주석 부임 후 보험자금의 운용방안 개혁이 많이 출시됐다. 보험자금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자본시장 발전과 수급 환경이 기대가 크다. 반면, 보험시장의 적극적인 주식시장 참여에 대한 잠재위험에 대한 목소리도 많다. 어떻게 평가하는가?A: 지난 2년동안 보험기금 투자수익률이 2012년 3.4%에서 2015년 7.6%까지 올라왔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이다. 자산 배분이 비교적 잘 이루어졌다고 본다. 자산 건전성 우수한 편인데 보유 채권의 90%가 AA이상이고 주식형 자산은 대부분 우량주 중심이다. 유동성 역시 양호한 수준이다. 채권, 주식, 펀드 유동성이 양호한 자산이 전체의 56%다. 보험자금의 주식투자 비중 확대는 객관적으로 봐야한다. 2015년 말 기준, 10개 보험사가 보유한 주식 투자금액은 총 3,650억위안 규모로 전체 보험자금의 3.3%에 불과하다. 다만 주식 투자 금액의 93%가 21개 우량주에 몰려있다. 주식 비중 확대는 직접금융 시장 발전이라는 큰 발전 방향에 부합하나 소수회사에 몰려있거나 급진적 비중 확대는 만기불일치 등의 잠재위험이 존재한다. 국제적으로 보험자금은 주식시장에서 중요한 기관투자자다. 국외 자본시장의 75%는 기관투자자 중심이고, 75%중 70%는 보험기관이다. 보험자금은 장기성 자금으로 주식시장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도가 크다.
<은감회 주석>
Q: NIM 축소, NPL 비율 상승, 은행 전반의 신용위험과 체계적 위험 대한 우려가 증대되고 있고 중소기업 자금난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올해 은감회는 어떠한 구체적인 정책 대응이 있을 것인가?A: 최근의 정책들은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고안됐다. 투자-대출 연동제, 민영은행 설립, 기술담보대출 촉진, 기업금융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실물경제에 다양화되고 개성화된 자금조달 수요를 만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최근 은행 전체의 대출총량은 충분하나 대출 회전속도가 둔화되고 있다. NPL 증권화와 부실자산 수익권 양도 정책을 통해 이를 극복할 생각이다. 현장감독과 내부통제 시스템을 개선해 감독 효율성을 높이겠다. 은행 내부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1차적으로 위험을 관리하고 사업 부문 및 자회사별 방화벽 설치로 리스크 전이를 예방하겠다. 공급과잉 산업의 좀비기업에 한해서 실명제 관리제도 및 상업은행 채권단 협의제도 도입할 예정이다. 채권단 공동으로 채무조정을 실시하고 추가 대출여부와 회수에 대한 심의를 강화해
구조조정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Q: 시스템 위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A: 현재, 은행 전체 운영상태는 안정적이며 위험 역시 통제 가능한 수준이다. 작년 연말 기준 자기자본비율 13.45%로 연초대비 소폭 상승했고 전체 수준도 비교적 높다. 상업은행 NPL 비율 역시 1.67%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제수준에 비교시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NPL커버리지 비율은 181%이다. 충당금 설정 잔액도 상대적으로 충분하다고 본다. 은행의 이익이 둔화되고 있지만 이익의 절대금액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은행 자체적인 자본완충 능력 역시 비교적 강하다고 판단된다. 은행 자산의 ROA는 1.1%, ROE 14.98%로 선진국 평균 수준보다 우위에 있다고 본다. 최근 국제신용평가기관의 국가신용등급과 몇몇 금융기관 신용 전망하향 조정은 중국 은행업 현황에 대한 오판이라고 생각한다.Q: 중소 민영은행의 자산(비표준화된 대출 자산)이 급증했다, 일각에서는 WMP 관련 자산, 투자성 매출채권, 비표준화된 자산 모두 본질적으로 대출이라고 보는 견해가 있다. 이러한 비표준화된 대출과 관련 WMP상품의 잠재 위험성, 부실여신 산정 방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A: 부분적으로 감독에 잡히지 않을 수도 있다. 다만 우리는 이미 관련 세칙에 근거, WMP상품의 실질 기초자산을 파악 후 충분한 대손 충당액을 쌓았다. WMP상품도 다양하다. 사모 방식의 PB형태로 발행된 WMP 상품은 대손충당금을 계상할 필요가 없다.[양회 폐막일 리커창 총리 기자회견 요약]
Q: 중국 금융시장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와 도전이 무엇이고, 시장 변동성 확대가 개혁속도에 영향을 주는가? [로이터통신]
A: 금융의 첫 번째 임무는 실물경제 발전에 대한 지원이다. 실물경제가 발전하지 않는 것이 금융최대 위험이다. 작년에 단행한 기준금리와 지준율 인하는 양적 완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실물경제의 자금조달 비용을 낮춰주는데 있다. 따라서 금융기관은 실물경제 지원에 주력해야 하며, 중소기업의 건강한 발전에 힘써야 한다. 작년 부분적으로 산업과 기업의 경영난이 가중되면서 금융기관의 NPL비율이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위험을 흡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상업은행 자기자본비율은 13%로 국제기준보다 높고, NPL커버리지비율 역시 180%로 기존에 자체적으로 설정해놓은 150%보다 높은 수준이다. 또한 시장화 수단을 통해서 기업의 부채비율을 낮춰주고 있다. 중국은 간접금융 중심의 금융시스템 하에서 비교적 높은 가계저축률을 유지하고 있다. 때문에 시장 변동성이 어떻든 다층적 자본시장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본다.
Q: 중국 경제 하방압력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고 6.5% 성장률에 대한 의구심이 크다. 6.5%를 지키지 못하면 세계 경제성장에도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신화사]
A: 확실히 세계 경제 회복력은 부족한 상황이고 중국경제 역시 세계 경제와 깊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영향과 충격은 불가피하다. 중국 경제는 구조 전환 중이고 장기간 누적되어온 모순이 심해 하방압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다만, 한가지 명확한 특징은 지역 및 산업간 차별화다. 중화학 기업은 불경기지만 과학기술 업종은 폭발적인 성장을 보인다. 경제에 희망과 어려움이
공존하지만 전반적으로 여전히 희망이 더 크다고 본다. 우리는 중국경제 성장에 대해 장기적 확신을 가지고 있고 개혁개방을 견지하기만 한다면 결코 경착륙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경제성장률은 둔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취업은 양호하다. 작년에 도시지역 신규 취업자만 1,300만명이 넘고 올해 1~2월 서비스업 성장률 역시 8.1%에 달한다. 고부가가치 기술 발전이 기존 전통산업의 혁신과 업그레이드를 촉진할 수 있다고 본다. 특히 중서부 지역에 유효 투자수요가 많다. 신성장산업과 전통산업의 업그레이드를 결합시켜 경제성장의 두가지 엔진으로 활용하겠다.
Q: 현재 일부 지방도시의 양로금 지급이 이미 어려움에 봉착한 것으로 알고있다. 심지어 일부 현급 도시에선 양로금을 대출 받아서 지급한다고 하는데 중앙정부는 어떤 대책을 가지고 있나? [중국 신화사, 중국 신문망 기자]
A: 실제로 일부 지방도시에서 양로금 지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이는 일부 지방정부에 국한된 일이고, 현행 중국의 양로금 조달과 지급은 성(省)급 지방정부에서 직접 관리하고 책임진다. 중앙정부는 간접적으로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해 양로보험수지를 약 3,400억위안 이상 절약했고, 누적으로 3조 4,000억위안 이상에 달한다 여기에 사회보장기금 저축액이 1조 6,000억위안에 달하며, 국유자산으로 양로기금을 보충할 수있다. 따라서, 중앙정부는 지방정부를 도울 수 있는 자금 여력이 충분하다.Q: 올해 정부공작보고에서 중국 경제는 최소한 6.5%의 경제성장을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 동시에 주요 정부부처 인사들은 구조조정 과정에서 경제의 급격한 하락과 대량 실업사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어떻게 안정적 성장과 실업자 문제를 해결할 생각인가? [블룸버그]A: 중국은 개혁을 확고히 추진할 것이다. 개혁과 발전은 모순되는 것이 아니다. 구조개혁은 시장에 활력을 넣어주고, 경제 발전을 지탱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우리가 지정한 철강, 석탄 산업의 구조조정은 더욱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다. 실업 문제에 대해선 중앙정부가 이미 1,000억 위안의 실업기금을 마련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Q: 최근 2개월 동안 한반도를 둘러싸고 미국과의 군사적 긴장감이 극에 달했다. 앞으로 아태지역에서 이러한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계속될 것으로 보는지? [인민일보]A: 최근 발생한 문제들은 중국 주변에서 발생했다. 중국은 시종일관 주변 환경의 안정을 주장하며, 주변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 안정과 주변국과의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역간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
Q: 향후 홍콩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정책 스텐스를 알려달라. [봉황위성티비]
A: 중앙정부의 일국양제(一国两制, 한 국가에 두체제), 항인치항(港人治港, 홍콩사람이 홍콩을 다스리다) 원칙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경제 발전 측면에서도 홍콩 스스로 충분히 발전해나갈 수 있으리라 본다. 또한 홍콩의 발전은 중국 본토의 발전에도 큰 기회이므로 중앙정부는 전력을 다해 이를 지지하고 도와줄 것이다.
Q: 정부업무보고에서 밝힌 “신경제”가 신형 전자상거래 및 소형기업을 의미하는 것인가? 이것이 “대중창업”과 어떠한 관계이며 경제 하방 압력과 어떠한 상관관계를 가지는가? [재경기자]
A: “신경제”의 발전은 새로운 동력 육성을 통한 중국의 산업구조 전환의 가속화를 의미한다. 인터넷+, 사물인터넷 같은 신흥 3차산업 뿐만 아니라 1~3차 산업 전반을 포함한 광범위한 의미다.선진국에서 이미 알 수 있듯이 전통산업의 둔화 부분은 새로운 동력이 채워주면서 혼합형 성장 동력이 발휘된다 할 수 있다. 특히 우리는 고용 유발이 높은 과잉산업에 대해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다. 신흥산업의 발전과 대중창업을 통해 이러한 고용 문제가 일부 완화될 수 있다.Q: 중국과 러시아는 대규모 투자 합작을 진행하기로 한 바 있다. 그럼에도 중국 투자자들의 대 러시아 투자는 낮은 수준이다. 이유가 무엇인가? 서방국의 러시아 경제제재와 상관이 있는가? 중국 기업들에게 미국 등 서방 국가의 압력이 작용하는가? [러시아국제통신]
A: 중국은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대외 정책을 고수한다. 중-러관계에 대외 형세 변화 및 제3자가 영향을 줄 수 없다. 또한 경제적 측면에서도 중-러 관계의 경제 합작은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해 러시아로부터 수입한 석유는 약 800만톤 증가했다. 또한 석유가스 일체화 합작도 진행되고 있다.
Q: 최근 중국 5대 보험(五险一金)에 대해 기업과 직원은 보험 과다 납입으로 인해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하지만 납입금 축소 시 사회보험기금의 수지 불균형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본다.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중국중앙방송]
A: 지난해 국무원은 공상, 실업, 의료보험에 대해서 이미 납입 비율을 하향한 바 있다. 또한 사회보장기금은 충분하며, 지방정부에 각 지역의 상황에 맞게 납입 비율을 조절할 수 있도록 자주권을 줄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과, 직원들의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이다.
■ 철강금속-미국 상무부, 열연강판에 반덤핑 관세부과 예비판정 NH
- 미국 상무부는 한국을 비롯해 호주와 브라질, 일본, 네덜란드, 터키, 영국산 열연강판(HR: Hot Rolled Steel Flat Products)에 대해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는 예비판정을 발표. 조사대상 기간은 2014년 7월부터 2015년 6월이며, 본 건에 대한 최종 판정은 오는 8월 3일경 할 계획
- 이번 예비판정에서 한국 철강업체에 부과된 관세율은 POSCO 7.33%, 현대제철 3.97%, 기타업체 5.65%로 상대적으로 낮아. 일본은 신일철스미토모주금에 대해 11.29%, JFE 6.79%, 기타업체에 10.24%를 부과했고, 브라질업체에는 33.91~ 34.28%, 호주와 영국업체에는 각각 23.25%, 48.05% 부과. 그밖에 인도 5.07%, 터키7.07% 등
- 미국향 열연강판 판매는 POSCO가 연간 약 85만톤, 현대제철은 약 40만톤 수준. 2015년 판매량 기준 전체 판매에서 이번 관세부과에 해당되는 열연강판 물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POSCO와 현대제철이 각각 2.4%, 2.0%이며, 열연강판내 비중은 9.4%, 11.6%
- 예비판정에서 부과된 관세율을 반영해도 국내업체의 판매 및 수익성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판단. 국내업체의 수출가격이 미국 내수 열연강판 가격보다 5~10% 낮고, 최근 미국내에서도 철강가격 인상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 최근 미국 내수 열연가격은 연초대비 11.0% 상승했고, 전월대비로는 5.0% 상승
- 미국 상무부는 최근 냉연강판에 대해서도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 바 있음. 미국 정부가 수입 철강재에 대해 반덤핑 관세 부과를 지속하는 것은 수익성 악화로 고전하는 미국 철강업계를 보호하기 위한 방안. 보호무역 장벽은 점차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나, 철강제품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가 미국내 철강가격 인상으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
■ 유통-시내 면세점 추가허용 추진은 현대백화점그룹과 롯데그룹에 호재
ㅇ 정부는 시내 면세점 사업권을 3개~6개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 중. 아울러 사업권 기간을 현행 5년에서 10년(갱신 가능)으로 연장하고, 사업권에 대한 수수료을 현행 매출의 0.05%에서 5배~10배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ㅇ 동 정책은 롯데그룹을 제외한 기존 면세점 사업자들에게는 경쟁심화 요인으로 부정적. 현재 사업권이 없는 현대백화점 그룹에 가장 큰 기회인 동시에 2015년에 사업권을 상실한 롯데그룹(호텔롯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
■ 조이시티-아워팜과 ‘프리스타일’ 모바일게임 서비스 계약 체결 NH
- 조이시티는 중국 4위권 모바일게임 업체인 아워팜(Ourpalm)과 ‘프리스타일’의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 및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 아워팜은 프리스타일의 모바일 버전(가칭, 가두농구)을 개발 및 서비스하고, 조이시티는 로열티 매출을 share하는 구조임. Revenue share 비율이 높지는 않겠지만, 비용도 크게 수반되지 않는 순매출임을 감안할 때 성공시 동사의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클 것. 참고로, 당사가 추정하고 있는 조이시티의 2016년 매출액은 1,040억원, 영업이익 302억원이며, 프리스타일 모바일 버전에 대한 매출 추정치를 반영하지 않음
- 프리스타일 PC버전이 중국 내에서 여전히 연간 100억원 수준의 로열티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어 IP로서 가치가 높고, 아워팜이 중국 게임 시장 내에서 영향력을 빠르게 키워가고 있다는 점에서 프리스타일 모바일 버전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날 수 있을 것. 참고로 프리스타일 모바일 게임은 빠르면 2분기 중 CBT(Closed Beta Test) 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연내 출시될 예정임
- 아워팜은 최근 NHN엔터테인먼트로부터 웹젠의 지분 19.24%를 2,039억원에 매입하기도 하였음. 참고로 2015년 기준 매출액 11.2억위안(약 2,038억원), 영업이익 5.2억위안(약 946억원), 당기순이익 4.8억위안(약 874억원) 및 시가총액 305.9억위안(약 5.8조원, 3월 16일기준)을 기록 중임■ 3월-(2)-최근 반등과 2가지 논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