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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06/14(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6. 6. 14. 07:57

    16/06/14(화)한눈경제정보

    본자료는 예쁘게 정리하기보다는 빨리 전달하는게 목표입니다. 장중에 계속 업데이트 되니 중간중간에 들어와 보시기 바랍니다.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원합니다.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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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6월 15일 수요일

    1. 중국A주 MSCI 편입 여부 결정
    2. 오바마, 힐러리 유세 동참(현지시간)
    3. 창조경제민관협의회
    4. 서울국제도서전
    5. 5월 고용동향
    6. 5월 수출입물가지수
    7. 로만손 상호변경
    8. 유니켐 보호예수 해제
    9. 한프 보호예수 해제
    10. 엑셈 보호예수 해제
    11. 녹십자랩셀 공모청약
    12. 해성디에스 공모청약
    13. 에스티팜 공모청약
    14. 美) FOMC 회의 발표(현지시간)
    15. 美) 5월 산업생산(현지시간)
    16. 美) 5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17. 美) 6월 뉴욕주 제조업지수(현지시간)
    18.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19.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0. 유로존) 4월 무역수지(현지시간)
    21. 영국) 5월 실업률(현지시간)
    22. 日) 5월 공작기계수주(수정치)
    23. 日) 6월 일본은행(BOJ) 금융정책회의




    ■ 마감시황 – KR

    ㅇ일본 주식시장 : 엔화 강세 및 유가 하락의 영향을 받아 하락 마감했다. 장초반, 브렉시트우려감에 따른 엔화가 달러화 대비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 출발했다. 저가매수세로 상승 전환하기도 했지만, 엔화 강세 기조가 이어지며 증시는 재차 하락 전환했다. 장중반, 산업생산(4월)은 전월대비 +0.5%(예상:+0.4%/이전:+0.3%)로 발표됐지만, 설비가동률(4월)이 -1.0%(이전:+3.2%)로 발표되며 장중 달러엔이 106엔을 하회하자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후 FOMC, BOJ 통화정책회의 및 브렉시트를 앞둔 경계감에 등락은 제한됐다.

    ㅇ중국 주식시장 : FOMC 회의 및 중국 A주 MSCI 편입 이슈를 앞두고 보합권 등락을 보였다. 장초반, 인민은행은 고시환율을 달러당 6.5791위안으로 전일대비 0.02% 절상고시하며 상승 출발했지만, 6월 빅 이벤트를 앞두고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이어지며, 재차하락 전환했다. 이후 15일 발표될 FOMC 회의 및 중국 A주 MSCI 편입 여부 발표를 앞두고 등락을 거듭했다.

    ㅇ한국 주식시장 : 외국인 및 기관의 매도세로 하락 마감했다. 장초반, 브렉시트 우려감이 대두되며 하락 출발했다. 브렉시트 국민 투표 및 FOMC 회의를 앞두고,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이어지며 증시 하락을 이끌었다.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합병설에 상승세를 보였지만, 금통위 기준금리 인하 및 유가 하락의 영향을 받아 화학 및 금융 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ㅇ한국 외환시장 : 달러/원 환율은 1,173.20원으로 마감했다. 장 초반, 전일 대비 0.4원 하락한 1,173원으로 개장했다. 전일 달러 강세 완화와 수출업체 네고 물량에 달러/원 환율은 1,170원대 초반까지 저점을 낮추었다. 다만, 브렉시트 우려감에 따른 증시에서의 외국인 순매도세로 재차 상승 반전하기도 했으나. 일부 롱스탑 물량과 이번주 대기해 있는 FOMC, BOJ등 굵직한 이벤트를 앞두고 경계감이 작용하며 결국 0.2원 하락한 1173.2원으로 마감했다.

    ㅇ한국 국채시장 : 이벤트를 앞둔 조정세로 하락했다. 장시작부터 주문실수로 추정되는 물량이 나오면서 약세로 출발했다. 이후 장중 재료 부재와 FOMC, BOJ를 앞둔 대기모드에 최근 상승에 따른 조정물량이 나오며 약세를 이어갔다. 장중 3년물에서의 외국인 매수전환에 재차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장 전반 3년물에서는 금융투자와 투자신탁에서의 매도세, 10년물에서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나타나며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 6월 미국통화정책 Preview
    ㅇ연준 금리인상 연기는 미국경제의 자신감 약화를 의미
    ㅇ미 통화정책의 방향성 상실은 글로벌증시에 부담요인으로 작용

    1. 미 금리인상 연기는 미국 경기회복 지연 또는 한계를 의미
    미 연준의 지속적인 기준금리 목표치 하향조정(점도표 하향)은 그만큼 미국경제의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저조함을 뜻하는 동시에 경제내부에 구조적 디플레 요인이 존재함을 시사. 만약 이번 주 6월 FOMC(6/14~15)에서 금리가 동결되면 Fed신뢰도의 이슈보다는 하반기 미국경제에 대한 신뢰 문제로 분위기가 선회될 가능성이 있음

    2. 장기금리 하향 안정은 친절한 Fed와 미 경기회복 제한을 동시에 시사
    목표금리 대비 여전히 낮게 형성되고 있는 실질 기준금리와 장기국채금리는 시중유동성 잉여와 (증시에) 친절한 중앙은행, 그리고 경기회복(인플레)의 한계 등을 복합적으로 시사함. 2015년 12월, 11년 만의 금리인상 단행 시 연준이 피력했던 미국경제에 대한 자신감은 최근 계속 다시 낮아지고 있으며 연준의 의도대로 데이터에 의존한 유연한 통화정책 기조가 예상. 하반기 장기금리도 계속 안정되면서(강세기조 지속) 채권시장은 취약한 경기여건과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를 반영할 전망

    3. 미 금리 정상화의 어려움은 하반기 미 증시에 중립 내지 부정적 영향

    연준의 금리인상 연기 또는 연내 1회 정도로 제한된 금리인상은 하반기 글로벌증시에 중립 내지 부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 왜냐하면 2016년말, 1% 정도까지의 기준금리인상(2회 인상)은 금리인상이라기 보다는 ‘금리정상화’에 가까운 개념이며 연준 입장에서 일종의 책무에 가깝기 때문. 하지만 이러한 최소한의 금리인상마저 부담될 정도로 경제여건이 취약하다는 것은 향후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음


    더욱이 인플레가 가속되지 않는 상황에서 11월 대선을 앞두고 9~11월 중에는 미 금리인상 단행이 쉽지 않을 전망. 따라서 현실적으로 올해 중 7~8월, 한차례의 금리인상만이 가능할 전망. 문제는 이 정도의(당초 예상대비 완화적인) 금리정책은 증시에 더 이상 플러스로 작용하기 어렵다는 사실. 과거의 정상적 금리인상기의 주가상승국면 진입을 앞둔 상황에서 완화적 통화정책이 새삼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기는 어려울 듯 

    ㅇ 미국 통화정책을 통한 자산가격 전망
    ① 6~7월 주가변동성은 확대되고 일드커브는 평탄화될 것으로 보임
    ② 6월 금리인상 연기는 증시로 하여금 후속 경제지표에 더욱 민감하도록 만들 것임(부정적 경제지표는 증시에 부정적 영향)
    ③ 달러 및 향후 각국증시는 미 통화정책 불확실성을 반영해, 답보상황 예상




    ■ MSCI 리밸런싱-중국 A 주 편입

    중국 A주의 MSCI 신흥국 지수 편입 가능성 높아짐


    MSCI는 중국 A주 5% 편입시 한국 비중 0.3%p 감소, 100% 편입시 2.9%p 감소할 것이라는 로드맵을 제시하였다. EPFR에서 제시한 MSCI EM 펀드 추종자금 7,425억달러를 적용하면 국내 증시에서 나타날 수 있는 기계적 자금이탈은 5% 편입시 2.7조원 100% 편입시 25.8조원 이다.


    다만, 중국 A주 편입이 결정된다 하더라도 실제 편입 시점은 2017년 7 월이기 때문에 이러한 기계적 자금이탈은 내년 이후 현실화 될 것이다.


    MSCI EM Index내 보유비중이 높은 IT(5.7%), 경기소비재(2.2%), 금융 (1.97%) 업종 순으로 자금이탈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3.5%), 현대차(0.5%), 네이버(0.48%) 순으로 각각 6,027억원, 885억원, 836억원의 자금이탈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 반도체/디스플레이-핵심 데이터로 엿보는 하반기

    [반도체]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과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둔화 추세 지속
    전방산업 수요 개선 조짐 없지만 반도체 업황은 더 이상 나빠질 것도 없는 상황
    핵심 지표인 DRAM, NAND 가격은 하락 속도 완만해지며 공급과잉 완화 알리고 있어

    하반기 설비투자는 3D-NAND 위주로 전개

    [디스플레이/LCD]
    2월 대만 지진 이후 LCD TV 패널 가격 안정세 진입
    향후 공급과잉 재발 가능성 상존. 한국, 대만, 중국에서 생산라인 신규 증설 지속

    [디스플레이/OLED]
    중소형 OLED 패널 시장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독점 지속
    중소형 LCD 패널 대체 위한 OLED 패널 생산라인 증설 지속

    [최선호주]
    대형주: 삼성전자. 목표주가 171만원 제시
    중소형주: 테스. 목표주가 21,000원 제시




    ■ 증권-산업재편의 주인공

    ㅇ 경쟁심화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국내 증권사의 자발적 퇴출 및 M&A가 저조했던 이유는
    매몰비용과 실적의 변동성 때문. 매몰비용이 클수록 퇴출의 지연효과가 강하고 실적의 변동성이 클수록, 즉 불확실성이 크면 미래 이익창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심리로 선뜻 자발적 퇴출이 어려운데 기인. 하지만 2014년 정부는 ‘증권회사 NCR제도 개선방안’을 발표, 이후 불과 2년만에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2개의 초대형 증권사가 탄생했으며 4개의 증권사가 인수. 증권산업은 우리의 예상보다 빠르게 재편되고 있음.

    ㅇ업계 전체의 파이는 증가세, 증권사 5개 감소 시 이익은 13.3%증가
    브로커리지 수익은 연평균 28조원, 집합투자증권판매잔고는 증가세, IB수수료는 연간3~4,000억원에서 최근 소폭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은 성장한다고 판단할 수 있음. 따라서 증권사 감소는 곧 남은 증권사들의 추가 이익, 업계재편에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이유.증권사가 5개씩 감소하였을 때 회사당 순이익은 평균 13.3%씩 증가. 현재 총 51개사인 국내증권사가 31개로 감소한다면, 회사당 순이익은 64.5%증가하는것으로 나타남.

    ㅇ업계 재편, 향후 이원화된 서비스제공이 중요
    미국 증권산업의 특징은 이원화된 구조. 대형 투자은행은 대기업과 해외기업을 주요고객으로 레버리지를 이용한 업무를 영위하며 중소형사는 내수시장 및 중소기업 자문서비스를 주로 제공. 중요한 점은 차별화된 고객층과 특화된 서비스. 국내 증권사도 글로벌 IB를 지향하는 초대형 증권사와 중소형 특화 증권사로 재편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



    ■ 보험 (OVERWEIGHT): 2017년 4월부터 실손보험 상품구조 개편 예정
     
    금융위원회, 상품구조 개편을 골자로 한 실손의료보험 제도 개혁 방안 발표
     특약 보험료 산정의 자율성 확보시 상품구조 개편은 2H17 이후 실손 손해율 안정에 기여할 전망





    ■ 자동차-부산모터쇼, 주요 제조사의 전략을 살피다


    ㅇ현대차: 제네시스, ‘N’ 그리고 친환경차
     고성능 브랜드 ‘N’ 및 신규 인력 도입을 통해 고성능 브랜드 전략 추진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를 신규 론칭하여 고급화 전략 추진
     아이오닉 시리즈를 바탕으로 친환경차 시장 선점을 위한 지속적인 확대 전략 추진


    ㅇ기아차: 친환경차 그리고 SUV
     K5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출시를 통해 친환경차 라인업 추가
     대형 SUV 컨셉트 카 텔루라이드 출품을 통해, SUV 전문 메이커로 거듭나고자 하는 의지 표명


    ㅇ르노: SUV 그리고 전기차
     원래 SUV 비중이 낮은 유럽 메이커, 그러나 이제는 QM6 출시를 통해 SUV 풀라인업 완성
     전기차 개발에 치중하였던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소형 전기차 트위지 공개


    ㅇGM: 말리부 터보 그리고 전기차 Volt
     신형 말리부 터보 출품, 국내 최초로 가솔린 터보 모델로만 출시된 양산 모델
     Volt 출품을 통해 친환경차 시장을 주도하고자 하는 의지 표명


    ㅇBMW: 전기차, 그리고 하이브리드
     전기차 개발에 적극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로,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출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를 통해 친환경 시장을 선도하고자 하는 BMW의 의지 표명


    ㅇToyota: 미라이(Mirai) 공개, 그리고 하이브리드
     적극적인 Toyota, 수소차 미라이 및 하이브리드 모델 출품
     탄탄한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차 시장을 확대하고 향후 수소차 시장 선점 의지 표명




    ■ 통신-안정된 단통법과 IoT 기반 성장 기대
    지원금 상한제가 조기에 폐지된다고 하더라도 과도한 지원금 경쟁이 다시 불거지지는 않을것임. 단통법의 핵심인 차별 금지와 공시 의무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통신서비스업체가 과거와 같은 게릴라식 지원금 지급 경쟁을 할 수가 없기 때문임. 또한 현재 기준으로도 33만원 한도만큼 지원금을 주고 있는 단말이 거의 없어 한도가 풀린다고 해서 보조금이 급격하게 올라갈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임. 통신서비스 업체는 이미 IoT 중심의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있어 기존 사업에서 과도한 비용 지출을 통해 가입자 뺏어오기 경쟁보다는 새로운 성장을 위한 투자에 집중할 것이라고 판단함.



    ■ 브렉시트 총정리


    ㅇ브렉시트에 대한 시각
    6월 23일 영국의 EU탈퇴(브렉시트) 국민투표가 진행된다. 주요 기관의 설문조사를 종합하면 EU 잔류가 탈퇴보다 약간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감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영국 기업의 CFO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브렉시트가 선진국 통화긴축과 중동/동유럽 지정학 리스크보다 우려스러운 리스크 요인으로 나타났다.

    ㅇ예상되는 위험
    브렉시트는 영국 경제에 상당한 부담 요인이다. 영국 재무부는 브렉시트 발생 15년이후에 영국의 GDP가 3.8~7.5%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대외무역 부진, 외국인 직접투자 감소, 런던시티 경쟁력 약화, 노동인구 감소 등이 영국 경제를 위축시키는 주요 요인이 될 것이다. 또한 영국내 산업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서비스업 부진도 경제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ㅇ주식시장에 미칠 효과
    브렉시트 국민투표는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높이는 이벤트다. 단, 투표 결과에 따라시장 반응은 상이할 것으로 판단된다. 영국이 EU에 잔류한다면, 이는 영국 증시에만 한정되는 이슈로 작용할 것이다. 반면, 영국이 EU를 탈퇴한다면, 글로벌 증시는 위험자산 회피심리에 노출될 수 밖에 없다. 한국 증시의 경우, 수급이 얇아진 상황이므로 영국계 자금의 이탈로 촉발된 조정 압력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 중국 5 월 하순 중점철강사 일평균 조강생산량 업데이트 - 미래


    중국강철협회, 5 월 하순(21~31 일) 중점철강사 일평균 조강생산량 177.8 만톤으로 발표함. 이는 직전 열흘 대비 1.8% 증가, 전년비 4.6% 증가한 수치임.
    5 월 하순 조강 생산량 증가는 중국 철강 가격 상승으로 철강사들이 가동률을 높인 결과로 판단됨. 중국 고로 가동률은 1 월 중순 74%에서 5 월 하순 81%로 상승했었음. 하지만 향후 중국 조강 생산량은 더 이상 증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 이유는 중국 철강 가격이 지난 4 월 중순 고점 대비 17.1% 하락해 생산원가 수준에 근접한 가격 수준으로 철강사들이 생산을 증가시킬 유인
    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실제로 6 월 들어 고로 가동률 상승도 둔화되고 있음.


     이슈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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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하반기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최악은 통과, 추세적 상승은 험로(險路)


    글로벌 수요와 한국 수출: 2013년 중반 이후 선진국은 내수 중심으로 성장 회복. 반면 수출 의존형 모델인 신흥국 경제는 부진 지속. 그러나 선진국 경기회복 국면이 지속된다면 결국 최종 수요측면에서 긍정적. 부가가치 측면의 한국의 비 OECD 수출 의존도
    는 51.8%로 명목 수출 비중에 비해 낮음. 이는 선진국 수요회복의 영향이 표면적으로드러나는 것보다는 한국 수출에 긍정적일 수 있음을 시사. 당사는 하반기 글로벌 경제가 선진국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

    한국 기업실적 구조적 침체 우려와 실제: 최근 수년간 한국 기업의 매출이 정체 상태. 이는 일본의 1990년대 버블 붕괴 이후 사례와 표면적으로는 매우 유사. 그러나 내용적으로는 다소 차이. 한국 기업의 매출 부진은 나홀로 현상이 아니라, 신흥국 전반 및
    일부 선진국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현상. 그럼에도 중장기적으로는 한국 기업의 혁신이 절실히 필요. 과거 일본이 그러했듯이 향후 산업변화에 잘 대응하지 못한다면 기업실적 침체가 장기화될 수 있기 때문.

    기업실적 2014년을 바닥으로 회복세: MSCI Korea 기준 2014년에 81.28조까지 감소했던영업이익이 지난 해를 기점으로 턴-어라운드를 시작. 2015년 영업이익은 96.86조원. 특히 기타 경기민감업종의 실적 개선이 크게 기여. 시장에서는 올해도 이러한 이익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영업레버리지가 높은 업종의 특징 상 경비 절감 등을통해 전년 수준의 수익성 개선은 일단 유지할 수 있을 듯. 그러나 2월 이후 상품 가격반등세가 지속되고 있어 당초 가정과 달리 비용 관리에 차질 우려도 잠복.

    하반기 예상 KOSPI 밴드 1,880~2,080pt: Top down 모델로 추정한 KOSPI의 향후 12개월예상 EPS 성장률은 16%. 다만 상반기 중 주식시장은 시장의 이익개선 기대를 이미상당부분 pricing. 즉 향후 전망 개선 또는 기대를 상회하는 실적 호전을 확인해야 단
    계별 시장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음. 때문에 하반기에 미국 등 주요국의 제조업 회복이중요. 당사는 아직은 신중한 스탠스. 기존 연간 예상 KOSPI 밴드인 1,820~2,080pt를 유지하며, 하반기 밴드는 1,880~2,080pt로 제시.

    3분기 중 변동성 장세, 주식비중 확대: 하반기 중 3분기에 변동성이 큰 시장 흐름을 예상.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및 향후 정책 스탠스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금융시장의논란 불가피. 지난 상반기 중 바닥 통과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는 주요국의 제조업 경
    기의 턴-어라운드 확인 여부도 관건. 4분기 이후 내년까지 주식시장의 완만한 회복가능성을 기대하며, 3분기 중 주식비중 확대. 포트폴리오 전략은 수출주, 금리민감주,구조적 성장주 등을 선별적으로 주목.

    • 첫째, 수출주 선별. 향후 회복 환경에서 선진시장 비중이 큰 IT의 수혜 예상. 삼성전자와 일부 3D 낸드와 Flexible OLED의 Supply chain에 관심. 화장품 업종 수출 급증도주목.


    • 둘째, 금융주 선별. 과잉투자 산업의 기업 구조조정 이슈로 상반기 중 은행주가 할인을 받았으나, 하반기는 개선 예상. 또한 미국이 금리인상을 재개할 시 우호적 영향기대.


    • 셋째, 성장주 선별. 미디어, 인터넷 등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하는 독창적 모델의 산업들도 긍정적으로 평가.





    ■ 자동차-중국, 깡통차들의 전쟁

    ㅇ소형 SUV 주도로 중국 5월 승용차 판매 11.4% 증가
    중국 자동차공업협회가 13일 발표한 5월 승용차 판매량은 1,793,000대로 11.4%(이하 모두 YoY)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세제혜택이 수반되는 1.6L 이하 승용차가 18.8%증가하며 시장을 이끌었다(전체 판매 중 71.6%). 차종별로는 SUV가 36.5% 성장하며 시장을 주도했으며, 국가별로는 중국 현지업체 판매가 12.9% 증가해 40% 점유율을 차지했다(+0.6%p). 주요 업체별로는 GM +17%, Ford -2.5%, Toyota +12%, Honda +24%,Nissan +3.4%, BMW +7.1%, Audi +5.5%, Mercedes +39%를 기록했다. 월초 발표된 현대/기아차의 중국 판매량(+25.4%/+3.1%)을 감안 시 5월 현대/기아 중국 점유율은 5.6%/2.8% 수준이다(+0.6%p/-0.2%p).

    ㅇ 깡통차들의 전쟁
    중국에서 현지업체를 중심으로 옵션사양을 최소화한 차량들(일명 ‘no-frills’)의 판매가 늘어나면서 글로벌 업체들도 앞다투어 사양을 낮추고 있다. GM과 닛산은 각각 Baojun과Venucia라는 저가브랜드를 출시해 가격경쟁에 대응 중이다. 2015년 중국 현지업체 판매량 top 5 차량의 주요 ADAS 기능 20개의 장착률은 평균 7%에 불과하다(표 1). 현대기아차도 중국 내 주요 모델의 ADAS 장착률을 평균 23%까지 낮췄으나(글로벌 장착률 평균50%) 가격 경쟁을 위해선 추가 하향이 불가피하다. 비교적 사양이 낮은 현대 베르나와 기아 KX3를 제외하면 동급의 중국 현지업체 대비 여전히 가격이 높기 때문이다(그림 3).

    ㅇ현대기아차, 구형모델 비중 하락과 SUV 비중 상승으로 판매부진 회복
    현대기아차의 구형모델 판매비중이 하락하고 SUV 비중이 늘어나면서 중국 판매량 반등이 이어질 전망이다. 현대차의 경우 그동안 구형 모델의 판매량이 빠르게 감소하면서 전체판매량을 끌어내렸다. 그러나 중국 전체 판매량 내 구형모델 비중이 2012년 41.1%에서 16년 1~5월 누적 12.4%까지 떨어져 추가 영향이 제한적일 전망이다(그림 4). 한편 중국내 SUV 판매가 시장대비 부진한 점도 현대기아차의 문제였다. 그러나 투싼과 스포티지의 출시로 16년 1~5월 누적 SUV 판매비중이 시장비중을 상회했다(그림 5). 6월부터는 기저효과까지 가세하며 중국 판매량 회복세가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다


    ㅇ완성차 저가매수 시점, 주가 반등 예상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한 저가매수를 고려할 시점이 도래했다. 현재 당사 추정치 대비 두 회사의 2016년 PER은 각각 5.5배, 5.8배로 글로벌 평균 7.3배에 비해 저평가가 심화 된상태다. 밸류에이션 매력 외에 배당증가, 중국 판매량 회복, 2분기 가동률 상승이
    주가 반등을 이끌 전망이다. 현 주가에서 당사의 목표주가 대비 두 업체간 중장기 상승여력은 대체로 동일하나(현대 33%, 기아 35%) 단기 실적 모멘텀이 우수한 기아차가 좀 더 탄력적으로 반등할 전망이다.





    IT : 팬아웃, 첨단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KB
    - 팬아웃 패키징이란, 패키징 공정에서 기판 없이 칩단 에서 패키징하는 것을 말함. 이는 IT기기의 슬림화 추세와 미세공정화 흐름에 따른 요구로, 칩은 빠르게 미세공정화가 진행되나 패키징 기판은 입출력에 한계가 나타나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것. 이를 활용하면 패키지용 PCB가 필요하지 않아 원가 절감이 가능하고 패키징 면적 감소 가능, 입출력 개선 등의 장점을 가짐

    - 최근 애플이 아이폰7용 AP에서 TSMC의 FoWLP(팬아웃웨이퍼레벨패키지) 기술인 InFO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져 시장이 주목.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기와일본의 J-디바이스가 PLP(패널레벨패키지) 방식의 FoWLP 구현 기술을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짐.


    ■ 중국의 원자재 수입 증가, 배경과 의미
    중국의 5 월 대외수입 증가율이 전년비 0% 수준까지 개선된 데에는 원자재 수입물량이 크게 증가한 영향이 컸음. 최근 중국의 활발한 도시화 건설과 완화된 재고 부담은, 비록 5 월과 같은 증가 속도는 아니더라도 원자재 수입이 증가세를 유지할 가능성을 암시하며, 이는 원자재가격 안정성을 제고함으로써 신흥국 경기 전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 한국의 경우, 중국의 가공무역 축소 정책으로 인해 중국향 수출에서 큰 희망을 갖기 어려우나, 중국제외 신흥국향 수출 개선에 대해서는 좀더 기대감을 가질 수 있을 듯하며, 이에, 한국의 통관기준 수출이 4 사분기에는 전년비 플러스 증가율로 반전될 수 있다는 전망을 유지함.




    ■ 5월 중국 실물경제, 올 여름 회복 가시화는 시기상조
    하반기 중국경제 , 수출과 부동산개발투자 주도의 완만한 개선은 유효 하나 올 여름 회복 가시화는 무리  
    인민은행 2016년 GDP성장률 전망인 6.8% 달성을 위해 금융완화 포함 정부 경기부양조치 주목





    국내외 경제이슈         LIG


    ㅇ중국산업생산 증가율 횡보, 월간 주요 경제지표 횡보 흐름 지속.

    - 5월 산업생산 증가율 횡보(6.0%→6.0%,yoy). 예상치(6.0%) 부합. 산업 분야별로 41개 업종 가운데 32개 업종이 증가. 자동차제조업(11.2%), 화학원료와 비철금속제련업(11.2%)의 성장이 두드러짐
    - 5월 소매판매 상승률 둔화(10.1%→10.0%,yoy). 예상치(10.1) 하회. 13개월래 최저치 기록
    - 5월 고정자산투자 증가율 둔화(10.5%→9.6%,yoy). 예상치(10.5%) 하회
    - 중국, 1~5월 주택매매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3.4% 증가. 1~4월 주택매매 증가율(61.4%) 보다는 낮아짐. 상해와 선전, 난진 등을 중심으로 지방정부가 지난 3월부터 규제를 강화한 영향
    - 중국, 5월 신규 승용차 판매량 증가세 개선(6.5%→11.0%,yoy). 올해 들어 최고치 기록
    - 중국, 5월 조강 생산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 증가. 최근 철 생산 능력을 감소시키기 위한 노력에도 생산량은 증가하는 모습을 나타냄
    - 중국, 인민은행은 역RP 거래로 400억위안(약7조1천억원)에 달하는 유동성 공급을 결정

    ㅇ 국내, 한국기업평가는 현대중공업(A+→A), 현대미포조선(A→A-), 대우조선해양(BB+→BB), 삼성중공업(A+→A-) 등 주요 조선사 4곳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강등
    - 국내, 한국기업평가는 지난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부동산신탁사들의 신규 수주가 부동산 경기 조정국면을 맞아 전년 대비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
    - 국내, 무디스는 한국의 정부 계획은 국책은행 자본확충 규모와 방법을 명확히 했고,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에 대한 정부의 강한 책임을 유지했다고 평가
    - 국내,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인터넷전문은행과 거래소 지주회사 도입이 포함된 자본시장법 재입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발언. 또한, 제재개혁을 위한 금융법, 개인연금법, 보험업법 등의 새로운 추진 계획을 밝힘.

    ㅇ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은 지난 8일 3억4,800만 유로(약 3억 9,200만 달러)어치의 회사채를 매입했다고 발표. ECB의 매입액이 시장의 기대보다 더 공격적이라는 평가


    ㅇ 국제, OPEC은 월간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세계 원유 수요는 인도 수요 증가의 영향으로 하루 120만 배럴증가한 9,418만 배럴 기록을 전망
    - 또한, 회원국들이 5월 수준의 산유량을 유지할 시 올해 하반기 하루 16만 배럴의 공급 과잉이 나타날 수 있다고 강조













     ■ 호텔롯데, 상장 철회 공시 -이베스트
    ㅇ6월 13일, 롯데그룹은 호텔롯데 관련 상장 철회신고서 제출 
    ㅇ투자자 보호 등 제반 요건을 고려해 이번 공모를 추후로 연기하기로 결정했으며, 대표 주관회사의 동의 하에 잔여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힘

    ㅇ12일 롯데그룹은 '최근 사태에 대한 롯데의 입장' 이라는 제목의 공식입장 자료를 통해 최근 검찰 수사로 다음달로 예정된 호텔롯데 상장이 현재로서는 어렵다는 입장 또한 밝힘

    ㅇ13일 롯데그룹 관련주는 일제히 약세. 롯데쇼핑은 5.4% 하락 마감, 롯데하이마트 4.4% 하락 마감, 롯데제과 5.9%하락 마감
    ㅇ자본시장법에 따르면 상장심사 유효기간은 6개월 이내고, 호텔롯데는 지난 1월 28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기 때문에 7월 28일까지는 공모절차와 상장을 모두 마쳐야 했던 상황

    ㅇ롯데그룹의 최근 논란 관련, 올해 6월말 폐장을 앞둔 월드타워점의 면세점 운영권 재승인을 장담하기는 어려워진 상황으로 판단
    ㅇ다만, 호텔롯데는 상장일정 철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내 면세사업장 확장 및 해외면세점 신규 오픈 등 면세 사업 확대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힘








    ■ 6월 14일(화) 리서치 아침회의


    ㅇ 효성 / 한승재 연구원
    - 1Q16 섬유/spandex 이익률 역성장으로 주가 급락
    - spandex 시황둔화 우려는 중국에 국한. 중국 시황도 16년 하반기 이후 회복
    - 산업자재, 중공업, 화학 등 타 사업부분은 구조적 이익 개선 기조 지속
    - 섬유/spandex의 peak 우려에 따른 주가 조정은 매수기회





    ■ [2016 하반기 투자전략] 장기침체와 버블 사이에서



    ㅇ2016년은 새로운 패러다임의 원년. KOSPI 타겟 2,200pt

    요컨대 우리는 ‘장기 침체’와 ‘버블’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 받고 있습니다. 답답하게 정체된 것처럼 보이지만 최근에 나타난 일련의 변화들은 성장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등장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 같은 환경에서 금융 자산의 움직임은 지난 몇 년과는 다른 방향으로 전개될 것입니다.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무엇보다 주식의 상대적 밸류가 부각될 것입니다. 하반기 KOSPI 타겟을 2,200pt로 제시합니다. 정체되었던 시간도 의미 없는 역사란 없는 것 같습니다.


    ㅇ2016년 KOSPI 예상 순이익은 98조원. 2015년 88조원에서 약 11% 늘어날 것으로 추정
    한국 예상 기업이익은 매년 하향 조정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올해는 2월 이후 오히려 상향 조정되는 추세 - 4월 중순 이후 반도체 1.6조원, 유틸리티 0.6조원, 조선 0.5조원, 자본재 0.4조원 상향 조정.

    예상 매출액은 1,760조원 수준에서 정체. 즉 예상 마진이 개선되고 있음을 의미 - 전반 수요 개선보다는 비용절감, 구조조정으로 인해 마진이 개선되는 국면인 듯

    KOSPI 타겟은 2,200pt 1) 정책 턴어라운드 사이클 2009~2010년 PER 고점 11.9배 적용 = 2,250pt 2) 유가 급락 이전 2013~2014년 PBR 고점 1.04배 적용 = 2,150pt 3) Average(2,250p, 2,150pt) = 2,200pt

    ㅇ상승에 대한 주요 근거:

    1) 달러 약세로 인한 원화 강세 2) 재정정책 및 인프라 투자 효과 3) 글로벌 주요 국가 가운데 어닝모멘텀 양호





    ■ Brexit에 대처하는 자세


    6/23 브렉시트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가 실시된다. 이미 그렉시트 문제로 홍역을 치른 바 있어 글로벌 금융시장은 브렉시트를 우려 섞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지난 주 온라인 여론조사 결과, 영국의 EU 탈퇴(브렉시트)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자 유럽증시는 급락했고, 전고점을 경신했던 코스피 역시 2000 선이 무너졌다.

    여론조사 결과는 박빙이다. 주요 설문조사 기관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잔류를 희망하는 응답자는 43%, 탈퇴를 희망하는 응답자는 42%로 1%p 에 불과하다. 아직 결정을 하지 못한 나머지 15%가 어떠한 선택을 하느냐가 결과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만큼, 결과를 예측하기는 힘들지만, 캐머런 영국 총리의 향후 행보가 부동층 표심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캐머런
    총리는 잔류를 위해 정치적 사활을 걸고 있다. 최근 런던시장으로 당선된 노동당 출신인 사디크 칸시장이 브렉시트 반대 의사를 밝히자 정치적 이념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손을 맞잡고 브렉시트 반대를 설득하고 있다. 자신이 속한 보수당 지지자들의 EU 탈퇴 여론이 우세하지만(탈퇴 51%, 잔류31%), 20% 가까운 부동층을 설득 중에 있고, 잔류 여론이 높은 노동당(잔류 59%, 탈퇴 23%)의
    인기 정치인인 사디크 칸 런던시장과 손을 맞잡고 EU 잔류를 설득하고 있다.

    영국은 독일에 이어 EU 내 두 번째 경제대국인 만큼, 영국의 EU 탈퇴는 EU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게다가 경제 문제뿐 아니라 EU 체제 붕괴의 불확실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진짜 문제다. 영국이 EU 를 탈퇴할 경우 EU 회원국에서도 EU 탈퇴 관련 국민투표 요구가 거세질 가능성이 높고, 실제 체코에서는 영국이 EU 를 탈퇴할 경우 체코도 EU 탈퇴 관련 논의를 할것이라고 언급했다. 금융시장에서 영국이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해 볼 때, 브렉시트에 따른 영국 금융시장의 충격은 유럽 및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스 사례를 봤을 때, 국민투표와 같은 이벤트는 투자자들이 대응하기 매우 어려운 리스크이다. 특히 브렉시트와 같이 찬성과 반대 비율이 5:5 에 가까울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그리스 국민투표의 예와 같이 브렉시트 반대로 결과가 나온다면 금융자산 가격이 단번에 회복을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식투자자 입장에서는 브렉시트 현실 가능성을 고려해 포지션을 청산하기보다는, 잔류를 가정하고 일부를 헤지하는 전략이 더 효과적이다.

    브렉시트가 발생했을 경우, 국내증시 역시 충격이 불가피하다. 영국을 포함한 유럽계 자금의 이탈 우려가 있고,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며 국내를 비롯한 이머징 국가에서의 자금 회수 압력이 높아질 것이다. 브렉시트 결정 시 1,800pt 정도까지 지지선이 밀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과거 유로존 위기가 발생했을 때, MSCI Korea 12M Fwd PER 은 평균적으로 10~15% 하락했었다.


    전고점인 2,030pt 를 기준으로 생각했을 때 1,800pt 부근까지 하락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 따라서 브렉시트 발생 초기에는 방어주로의 일시적 포트폴리오 변화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반면, 브렉시트가 무산될 경우, 국내증시의 추가 상승이 재개될 것이다. 국내증시는 현재 수급과 펀더멘털 모두 양호한 상황이다. 브렉시트라는 불확실성이 제거된다면 수급과 펀더멘털 매력이 부각되며 증시 상승을 견인할 것이다.




    ■ Brexit 우려로 아시아 증시 하락. 단기 변동성 확인 후 대응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습니다. 주말에 영국 내 Brexit 여론조사에서 찬성이 반대를 앞선 것으로 나타난 영향입니다. Brexit는 가능성이 낮지만 현실화될 경우 글로벌 금융시장에 극도의 혼란을 가져올 수 있는 사안인 만큼 확인을 하고 넘어가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이번 주부터 다음 주까지 예정된 Big Event가 국내 증시의 고비, 높은 변동성 불가피
    Brexit는 현실화될 가능성이 낮으나 현실화될 경우 글로벌 금융시장에 극도의 혼란을 가져올 수 있는 변수. 따라서 23일 영국 국민투표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관련 뉴스 플로우에 따라 시장 변동성 확대 불가피. 24일 Brexit 이슈 해소는 글로벌 금융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전환될 전망(영국의 EU 탈퇴 무산)


    Fed가 6월 FOMC에서 금리 동결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음. 이에 따라 BOJ는 6월 금정위를 통해 완화 정책 강화에 나설 수 있는 대내외적 여력(미국 금리 동결, 일본 증시 조정 및 참의원 선거 임박)이 충분히 확보되었음. 미국과 일본의 6월 금융정책 결과는 증시에 우호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KOSPI 예상 지수 하단은 1,940~1,950pt(미국 금리 인상 우려가 희석되기 시작한 시점인 5월 26일 12MT PBR과 현재 BPS를 기준으로 산출). 해당 지수 영역에서는 적극적인 매수 추천


    미국의 6월 고용지표 발표 시점(7월 8일)을 전후해 7월 금리인상 이슈 재부각 예상. 이후 시장 모멘텀 둔화 전망. 해당 시점까지 예상 지수 상단은 2,040(12MT PBR 적용)~2,060pt(12MF PER 적용)



    ■ Brexit와 관련한 3가지 fact

    1. Brexit 우려에 급변한 투자 심리
    중국 A주 편입은 승인되더라도 내년 7월 효력이 발생한다는 점, 6월 FOMC의 기준금리 인상 확률은 0%에 불과하다는 점을 참고하면 이와 관련한 증시 충격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 됨


    반면 최근 내용이 변한 것은 Brexit 관련 여론임. 지난 금요일 집계 된 여론조사 결과 탈퇴 지지율이 크게 우세(탈퇴 55%, 잔류 45%)한 것으로 조사되었고, 유럽과 미국, 월요일 아시아 증시에서 확인된 충격은 작지 않았음

    2. 일부 여론의 조사만 확대 전파. Brexit 현실화는 장기간 소요
    크게 3가지 측면에서 시장 반응은 과도했다고 판단 됨. 첫 번째, 같은 날 다른 조사기관에서 발표한 국민 여론은 여전히 잔류/탈퇴 지지율이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음. YouGov와 Bloomberg tracker는 잔류 42%, 탈퇴 43%, Oddschecker에서는 잔류 가능성이 73.9%인 것으로 조사 됨


    두 번째, 다음 주 EU 탈퇴가 결의되더라도 최종 승인까지는 약 2년의 시간이 소요 됨. 탈퇴 의사 통보 이후 1) 각료이사회 협의(합의 필요) 2) 유럽의회 동의(다수결 찬성 필요) 3) 각료이사회 투표(72%의 찬성 필요)의 과정이 필요하고, 최종 승인까지 영국은 EU의 지위를 유지하게 됨

    3. 투기 포지션은 유로/파운드 약, 엔 강, 달러 중립
    세 번째는 관련 통화에 대한 투기적 포지션임. Brexit가 금융 시장에 미칠 수있는 가장 직접적인 파급경로는 결국 유로, 파운드 약세, 그리고 이로 인한달러 강세 전환(신흥국 자본유출 등)인데, 이미 6월초 Brexit 탈퇴 지지 비중이증가하면서 유로와 파운드에 대한 투기적 순매도 포지션은 빠르게 늘어난상태(약세 베팅 증가)임


    주목하는 것은 달러에 대한 투기적 포지션은 변화가 없었다는 점임. 반면 엔화에 대한 투기적 순매수 포지션은 크게 증가한 것이 확인되는데, 결국‘유로/파운드 약, 엔 강, 달러 중립’을 예상하는 시각이 지배적인 것. 결국 이번 반응은 과도했고 매수 기회로 활용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임. 특히 엔화 강세 전망과 관련해 자동차 업종(저PBR, Revision 양호, 이익성장, 배당확대)에 매력이 더해질 수 있는 환경이라 판단 됨



    ■ 남유럽 금융주 급락 - 키움

    ㅇGlobal 시장 동향 – 선진국 증시 동반 약세


    한국은 대외변수 불안감으로 인한 매물로 하락(-1.91%). 일본은 엔화강세로 하락(-3.51%). 중국은 MSCI 신흥지수 편입 실패 가능성에 하락(-3.21%).


    유럽은 브렉시트 우려감에 코메르츠방크(-3.45%) 등 금융주 하락. 브렉시트는 분담금 재분배로 남유럽에 대한 자금압박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부각. 그리스 알파뱅크(-6.94%), 내셔널 뱅크(-10.40%), 이탈리아 방코포플라레(-10.08%), POP 밀라노(-9.90%) 등 남유럽 금융주가 하락
    주도(독일 -1.80%, 영국 -1.16%, 프랑스 -1.85%, 그리스 -3.89%).


    미국은 유럽증시 부진으로 하락출발 했으나, 국제유가가 상승전환하자 주가지수 반등 성공. 오후 들어 국제유가가 영국 브렉시트 단행되면 글로벌 경기둔화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하락 전환하자 주가지수 또한 낙폭 확대 마감(다우 -0.74%, 나스닥 -0.94%, S&P 500 -0.81%).

    주요 상품동향 –국제유가, 위험자산 회피심리로 하락
    국제유가는 위험자산 회피심리로 하락. OPEC 월간 보고서 영향에 장중
    한때 상승 전환하기도 했음. OPEC에서는 “5월 생산량이 나이지리아로
    인해 하루 10만 배럴 가량 감소했다”고 발표하며, 5월 생산량 속도라면
    “2016년 하반기에는 하루 16만 배럴 가량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발표. 공급 과잉 해소 기대로 인해 상승 전환했지만, 위험자
    산 회피 심리로 재차 하락 마감.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MSCI 한국지수는 1.99% 하락했으며, MSCI 신흥국지수도 1.40%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215계약)에도 불구하고 0.50p 하락한 244.25p로 마감했다. KOSPI로 환산하면 1,975p다.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72.5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위안화 약세와 위험자산 선호심리 약화로 7.90원 상승한 1,173.40원으로 마감했다. 이를 감안하면 오늘(14일) 달러/원 환율은 보합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오늘 한국증시는 반발 매수세로 보합권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글로벌 증시의 특징은 FOMC와 브렉시트 투표를 앞두고 경계감에 하락했다. 유럽증시는 브렉시트 우려로 남유럽 금융주가 급락하며 투자심리 부진으로 하락했다.


    반면, 미국증시는 브렉시트 우려보다는 경기에 대한 우려감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하락했다.특히, 경기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국제유가와 S&P500은 장중 동일하게 움직이는 등 브렉시트 이슈보다 국제유가에 더 민감했다.

    한국증시도 미국 증시의 변화 요인인 국제유가 등락에 따라 변화를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다만, 중국 A주의 MSCI 신흥지수 편입을 하루 앞두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적극적인 저가매수보다는 관망하는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수급적인 부분을 보면, 적극적인 반발 매수세는 국제변수 우려감에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이를 감안하면 외국인 선물동향에 따른 프로그램 매매가 지수 방향성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 브렉시트는 없다-브렉시트 파장은 유로존을 넘어 글로벌 시스템 리스크로 비화 가능

    ㅇ중위투표자 이론(Median Voter Theory)으로 보면 브렉시트는 없다
    궁금한 점은 브렉시트 현실화 여부에 대한 판단이다. 그러나 중위투표자 이론(Median Voter Theory)으로 본다면, 브렉시트 현실화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 중위투표자 이론은 여러 대안에 대해 다수결 찬반투표를 붙였을 경우, 정치성 향상 가장 중간에 위치한 중위투표자의 선택에 따라 대안이 결정된다는 통계이론이다.


    즉, ① EU 시스템 불만 + EU 이탈에 따른 정치경제적 파장도 불사(극렬 찬성론자), ② EU 시스템 불만 + EU 이탈에 따른 파장은 부담(중도 찬성론자), ③ EU시스템 불만 + EU 잔류(중도 반대론자), ④ EU 시스템 만족 + EU 잔류(극렬 반대론자) 네 경우를 가정했을 때, 여론조사 과정에선 ①, ② 모두 브렉시트 찬성론으로 집계되나, 실제 투표 과정에선 ①만 찬성진영에 남고 ②, ③, ④ 모두 반대론으로 집결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역사적으로 잉글랜드와 불구대천지 원수관계였던 스코틀랜드 역시도(영화 ’브레이브 하트’ 참고) 2014년 9월에 있었던 분리독립 투표 당시, 경제적 득실에 주목했던 중도파의 시각선회에 힘입어 영국 잔류를 결정한 바 있다. 최근 막말을 일삼던 재벌출신 미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연일 친서민적 경제정책을 쏟아내는 일련의 아이러니 또한 중위투표자 이론에서 보면 중도층 표심 잡기를 위한 고도의 정치공학적 접근임을 이해할 수 있다.


    현재 시장은 브렉시트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일희일비를 반복하고 있으나 이는 투표라는 정치 의사결정에 나서기 앞서, 누적된 불만을 토로하는 국민여론 수렴과정으로 이해함이 타당하다. 선거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진 브렉시트 노이즈는 여론조사 추이와 궤를 같이하며 글로벌 증시의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 그러나 실제 결과가 펀더멘탈 리스크로 비화되는 것이 아니라면 심리적 파장은 이내 곧 만회될 것이다.

    "There is only one side to the stock market: and it is not the bull side or the bear side, but the right side"라 일갈했던 위대한 투자자 제시 리버모버의 가르침을 깊이 되새길 시점이다. 맹목적 비관론과 막연한 낙관론에 함몰되기 앞서 흔들림 이후의 시장 지형도 변화와 관련 투자기회를 고민해볼 필요가 있겠다.



    ■ 스마트홈 산업 – 개화하는 스마트홈 시장, ‘패밀리 허브’와 ‘스마트씽Q’가 판을 키운다.


    삼성전자의 패밀리 허브 냉장고, LG전자의 스마트 씽크Q가 국내 스마트홈 시장을 빠르게 성장시키고, 스마트홈 생태계를 확장시켜 나갈 것으로 전망
    국내 스마트홈 시장 규모는 연평균 20%이상 성장하여, 2019년에는 19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융합가전시장, 홈엔터테인먼트 중심으로 성장 할 것

    스마트홈 시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융합가전 생산 능력과 IT기술이 기반이 되어 예상보다 빨리 확대 될 것이며, 관련 기업들의 실적도 가시적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




      ■신규 스몰캡

    ㅇ동원산업
    생산성 향상에 주목
    해당 분야에서 국제적인 경쟁력 보유
    신형 어선 조업에 따른 가시적인 실적 개선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5만원 / 전일종가: 28만5000원
    신영증권 김윤오

    ㅇ티에이치엔
    턴어라운드와 함께 찾아온 성장
    투산 신차 효과로 올해 매출액 7% 증가 예상
    브라질 법인은 환율 안정화로 수익성 개선
    단기 밸류에이션 높지만, 중장기 개선 방향은 긍정적
    투자의견: 없음
    하나금융투자 송선재

    ㅇAJ렌터카
    턴어라운드의 시작
    올해 2분기부터 실적 개선 사이클 도래
    지금은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이는 시점
    투자의견: 없음
    NH투자증권 백준기

    ㅇ덕성
    합성피혁 실적개선 전망
    화장품 매출 본격 발생
    올해 매출액 1218억원(+58.4% YoY), 영업이익 112억원(+1966.7%, YoY) 전망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9000원 / 전일종가: 1만1750원
    하나금융투자 이정기

    ㅇ유비쿼스
    해외 수주 성과가 주가 좌우
    올해 이익 감소는 불가피할 전망, 내년에는 실적 개선 예상
    목표주가 하향, 장기 전망은 낙관적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4000원 / 전일종가: 1만500원
    하나금융투자 김홍식

    ㅇ제너셈
    반도체 후공정 장비 업체
    국내 레이저 마킹 장비 1위 기업
    전자파 차폐 기술의 변화, EMI Shield 장비 수주 본격화
    올해 매출액 425억원(+25.4%, YoY), 영업이익 88억원(+63.0%, YoY) 전망
    투자의견: 없음
    하나금융투자 이정기 외 3

    ㅇ삼광글라스
    고공 성장 중인 자회사 군장에너지
    현재 주가는 군장에너지 보유 가치에도 못 미쳐
    투자의견: 없음
    교보증권 김갑호

    ㅇ한솔제지
    유상증자 부담은 실적호전으로 상쇄 가능
    낮은 펄프가격의 축복
    인쇄용지 구조조정의 시작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원 / 전일종가: 2만3700원
    SK증권 김기영

    ㅇ보령제약
    카나브 복합제의 출시 임박
    하반기 이익성장 모멘텀 강화 전망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원 / 전일종가: 6만6000원
    SK증권 하태기

    ㅇ흥국에프엔비
    올해는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재투자의 해
    중장기 성장 모멘텀은 여전히 매력적
    중국 시장 진출 확대 기대감 유효
    올해 이익 개선폭은 제한적, 본격적인 성장은 내년부터 전망
    투자의견: 중립
    IBK투자증권 김태현












    ■ 전일시장특징


    [특징 섹터]


    ㅇ 영남권 신공항 관련주 - 영남권 신공항 발표 임박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정부가 영남권 신공항 입지를 빠르면 이번 주, 늦어도 오는 24일쯤에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이에 부산시는 여야 정치권까지 나서 유치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대구와 경북, 경남, 울산은 밀양 유치를 위해 공동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13일 세우글로벌, 영화금속, 삼강엠앤티, SWH 등 신공항 부지로 거론되는 부산 가덕도 및 밀양 등 영남권에 토지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업체들의 주가가 동반 상승 마감.



    ㅇ 증권 - 코스피지수 2,000선 하회로 동반 하락. ▷브렉시트 우려와 국제유가 약세 등으로 글로벌증시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피지수 역시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1,979.06에 마감. ▷이와 관련 13일 삼성증권, 미래에셋대우, 유안타증권 등 증권주들도 동반 하락 마감.




    [특징 종목]


    ㅇ 신일산업(002700) : 경영 투명성 개선 기대감에 소폭 상승

    ㅇ화승인더(006060) : 아디다스 신발부문 성장에 따른 수혜 전망에 소폭 상승

    ㅇ호텔신라(008770) : 롯데그룹 비자금 수사에 따른 반사익 기대감에 소폭 상승

    ㅇ유수홀딩스(000700) : 최은영 회장 구속영장 소식에 소폭 하락

    ㅇNAVER(035420) : 라인 상장에 따른 단기 주가 부담 분석에 하락

    ㅇ아이마켓코리아(122900) : 성장동력 부재 분석에 하락

    ㅇ롯데쇼핑(023530) : 호텔롯데 상장 무산 및 검찰 수사 강화 소식에 하락

    ㅇ마니커(027740) : 신용등급 하향 소식에 약세

    ㅇ오리엔트바이오(002630) : 지난 사업연도 실적 부진에 약세


    ㅇ 한솔신텍(099660) : 미세먼지 대책의 수혜주 분석에 급등

    ㅇ토필드(057880) : 자금조달 기대감에 급등

    ㅇ한국테크놀로지(053590) : 간접적 미세먼지 저감기술 재부각에 급등

    ㅇ파캔OPC(028040) :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급등

    ㅇ네오팜(092730) : 중국시장 본격 진출 기대감에 강세

    ㅇ연우(115960) : 신공장 준공에 따른 실적 성장 기대감에 상승

    ㅇ우노앤컴퍼니(114630) : 실적 성장 기대감에 상승

    ㅇ이엔에프테크놀로지(102710) : 저평가 분석에 상승

    ㅇ옴니텔(057680) : 모바일 방송시스템 관련 알제리 특허 취득에 소폭 상승

    ㅇ스포츠서울(039670) : 상장폐지 사유 발생에 하락

    ㅇ대한과학(131220) : 서은택 부회장 지분 매도 소식에 하락

    ㅇ큐브엔터(182360) : 포미닛 해체설에 하락

    ㅇ트레이스(052290) : 120억원 규모 CB 발행 결정에 약세

    ㅇ아리온(058220) :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및 CB 발행 결정에 약세





    ■ 전일 주요공시



    ㅇ 케이엠더블유(032500) - ㈜블루카이트와 88.45억원(매출액대비 4.0%) 규모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조명 공급 및 설치 계약 체결


    ㅇ 프로스테믹스(203690) - 나노구조체 및 이의 제조방법 관련 특허권 취득


    ㅇ 삼호(001880) - SK바이오텍㈜로부터 220억원(매출액대비 2.46%) 규모 SK바이오텍 세종공장 신축공사 수주


    ㅇ 동성화인텍(033500) - 현대중공업과 323.34억원(매출액대비 9.3%) 규모 LNG수송선 초저온 보냉재 공급계약 체결


    ㅇ 파마리서치프로덕트(214450) - 화장품 사업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Dr. J Skinclinic, Inc.(미국) 지분 75%(933,800주)를 45.50억원에 신규 취득키로 결정


    ㅇ 비츠로셀(082920) - ROKETSAN과 19.07억원(매출액대비 2.3%) 규모 Thermal Battery(VT-2011) 공급계약 체결


    ㅇ 옴니텔(057680) - 애플리케이션 자동 실행이 가능한, 셀 브로드 캐스팅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바일 방송 시스템 관련 알제리 특허권 취득


    ㅇ 디오(039840) - 임플란트 제조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는 DIO PARS CO.,Ltd (이란) 지분 51%(15,300주)를 10억원에 신규 취득키로 결정







    ■ 오늘의 주요 일정


    ㅇ 힐러리-샌더스 저녁 회동(현지시간) - 미국 민주당의 사실상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과 경쟁자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6월14일(현지시간) 회동할 예정.
    - 현재 샌더스 의원은 힐러리 클린턴이 7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자신의 진보적 공약을 수용한다면 패배를 인정하고 지지를 선언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것으로 알려짐.


    ㅇ 국방장관, 프랑스 방문(현지시간) -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6월14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인 프랑스를 방문해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할 예정.


    ㅇ FPS게임 아이언사이트 오픈베타 - 네오위즈게임즈는 위플게임즈가 개발한 FPS(일인칭 슈팅)게임 ‘아이언사이트’의 비공개 베타테스트를 6월14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할 예정. - 아이언사이트는 근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일인칭 슈팅게임 임.


    ㅇ 알엔투테크놀로지 공모청약 - 무선통신 소재 및 부품 제조업체 알엔투테크놀로지가 13, 14일 이틀간 공모청약을 진행함. - 대표주관사 : 하나금융투자 - 시장구분 : 코스닥 - 희망공모가 : 5,100~5,800원 - 총공모주식수 : 670,000주 - 액면가 : 500원


    ㅇ 한국스팩4호 공모청약 -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한국스팩4호가 13, 14일 이틀간 공모청약을 진행함. - 대표주관사 : 한국투자증권 - 시장구분 : 코스닥 - 희망공모가 : 2,000~2,000원 - 총공모주식수 : 5,000,000주 - 액면가 : 100원 (관련섹터 :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ㅇ 이노칩 상호변경(모다이노칩) - 변경전 : 이노칩 -> 변경후 : 모다이노칩 - 변경상장일 : 2016년6월14일




    ■ 개장전 주요이슈 점검
    ㅇ 뉴욕증시, 6월13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브렉시트 우려 지속 및 FOMC 회의 경계감 등으로 하락
    ㅇ 국제유가, 6월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브렉시트 우려 및 산유량 증가 우려로 소폭 하락
    ㅇ 유럽증시, 영국(-1.16%), 독일(-1.80%), 프랑스(-1.85%)


    ㅇ 신격호·동빈, 계열사서 매년 300억 받아... 검찰 "롯데 회계자료 분석 통해 비자금 여부 파악중", 롯데측 "공시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배당금·급여" 주장 

    ㅇ STX조선, 영국서 471억원 분쟁 패소... 승소한 해외선주들 "채권자협의회에 넣어달라"

    ㅇ "과감한 구조조정 없인 全산업 미래 기약없다"... 朴대통령, 20대 국회 개원 연설


    ㅇ 브렉시트 공포에 아시아 금융시장 화들짝... 日 증시 3.5%↓ 中3.2%↓ 韓1.9%↓... 엔화 105엔대로 수직상승

    ㅇ 中·日에 없는 新산업·서비스업 족쇄 35개... P2P 대출·藥 인터넷 판매 한국만 "불허"

    ㅇ 위례 분양권 거래 "올스톱"... 다운계약 단속에 중개업소 일제히 문 닫아


    ㅇ 신중호(라인플러스 대표), 라인 스톡옵션 2400억 "잭팟"

    ㅇ 동성애 빌미로 방아쇠 당긴 "IS 테러리스트"... 美총기테러 용의자 IS에 충성서약

    ㅇ "총기규제 VS 이민규제" 美 대선 핫이슈로


    ㅇ 롯데그룹 검찰 수사... 비자금, 일감몰아주기, 부동산 거래... 롯데를 겨냥한 3개의 劍

    ㅇ 檢-롯데 "300억" 공방... 향후 주요쟁점 격돌 예고, 그룹 정책본부 회계담당 임직원 4명 추가 소환조사

    ㅇ 제2롯데월드 금품로비 의혹... 檢, MB때 이미 한차례 수사... 윗선·사용처 못밝혀 추가 수사 여부 주목


    ㅇ 기업 구조조정, "한진해운 1조2천억(내년까지 필요한 유동성) 조달 못하면 법정관리"... 정부·채권단, 그룹 압박... 임종룡 "양대 해운사 합병은 정상화후 검토" 첫 시사

    ㅇ "제 코가 석자" 대한항공... "한진해운 지원땐 우리도 망한다"

    ㅇ STX조선 저가수주의 덫... 외국선주와 3천억대 소송


    ㅇ 20대 국회 개원... "말뫼의 눈물(스웨덴 조선 쇠락의 상징)" 우리 눈물 될수도... 국정 동반자인 국회가 도와달라, 朴대통령 개원 연설 29분, 국민 34회·구조조정 11회 언급

    ㅇ 개원일에 "개헌론" 불붙인 정세균...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할 일" 개헌 세미나에도 與野 몰려 대선 앞둔 정국에 소용돌이

    ㅇ 기재위·외통위에 거물급, 정무위엔 저격수... 짙어진 대선 戰雲, 여야 상임위 배치 마무리


    ㅇ 與 8월9일 전당대회... 대표·최고위원 따로 뽑을듯 

    ㅇ 국민의당, 김수민 의혹 "셀프 조사단"... 민감한 공천과정 조사엔 "미적", 安 지지율 급락

    ㅇ 더민주, 사무총장제 부활... 최고위원제 → 대표위원제로


    ㅇ 브렉시트 공포에 亞증시 줄줄이 급락·금리 또 사상최저... "불확실성 일단 피하자" 신흥국서 자금 이탈

    ㅇ 브렉시트 현실화땐 韓경제도 원화약세·외자유출 위험

    ㅇ 폐지 원가는 후려치고 판매땐 가격 부풀리기... 제지업체 사상최대 담합 덜미, 올해 과징금만 2148억


    ㅇ "한-미 FTA 美 평가보고서 적극 대응" 이인호 통상차관보

    ㅇ 베트남 도이머이 30년... 오바마가 불지른 스타트업 열기, 2020년까지 5천개 육성

    ㅇ 日 금융의 진화... 뇌과학 활용한 AI상품 "봇물"... 미쓰이, 투자패턴 파악 주택론·투자상품 제안... 미쓰비시신탁, AI가 100% 운용하는 펀드 출시


    ㅇ 빚으로 성장한 중국 부채비율 美보다 커... GDP 대비 254%

    ㅇ 상하이 보험거래소 문열었다... 연말부터 상품거래

    ㅇ 부동산 몰려간 글로벌 국부펀드, 오일투자 손실 만회할까... 작년 투자액 30%가 부동산


    ㅇ 실손보험 대대적 손질 40% 싼 기본형 나온다... 금융위, 내년4월부터 도수치료 등 비급여는 특약 선택으로 개편

    ㅇ 통합 대장정 끝낸 KEB하나은행 "이젠 메가뱅크로"... 하나·외환 전산통합 성공 선언, 자산규모 338조 국내 1위

    ㅇ 뚝뚝 떨어지는 예적금 금리, 우리은행 1년예금 1.6 → 1.4%


    ㅇ 위기의 현대중공업 찾아온 45년전 "첫 고객"... "거북선 발주" 그리스선주 리바노스 회장, 현대중공업 명명식 참석 "좋은날 다시올 것"... 외아들 동행해 정기선 전무와 3代 인연

    ㅇ 대우조선 노조 파업땐 채권단 "지원중단" 경고... 임종룡 위원장 "고통분담을"

    ㅇ 현대차 "질주 본능" WRC 또 우승... 신형 i20 랠리카 투입 쾌거, 제조사 부문 2위


    ㅇ 제주항공 日 하늘길 확대... 내달 인천~삿포로 취항, 9개노선 구축

    ㅇ 삼성그룹, 제일기획 안판다... 해외 매각협상 중단, 자생력 키워 글로벌 광고시장 입지 강화 주력

    ㅇ LG화학 수처리필터 "中東대박"... 유럽·북미 이어 오만과 2만개 공급계약, 미래먹거리 물사업 탄력


    ㅇ BMW5 수리·부품비 싸진다... 벤츠 E클래스 등 차량 등급평가 신청, 수입차 보험료 인하 전망

    ㅇ 온라인 수산물 매출 팔딱 뛰네... G마켓서 84% 껑충, 가격 싼데다 신선 포장기술도 한몫

    ㅇ 다국적 제약협회 전격 압수수색... 리베이트수사 전방위 확산, 검·경·국세청 조사받는 제약사 50곳 넘어


    ㅇ 검찰 수사·상장 무산 "쇼크"... 계열사 지분 많은 쇼핑·제과 5~6% 급락... 롯데그룹주 시총1조 허공으로, 롯데물산·칠성음료 등 회사채 발행 어려워져... 신용등급에도 빨간불

    ㅇ 호텔롯데 상장 철회... 공모주펀드 흥행 제동? 한달새 2600억 몰렸는데 투자자들 허탈

    ㅇ 롯데케미칼 인수 포기한 美엑시올 주주들 "대박"... 웨스트, 주당 33달러에 인수... 종전 제안가보다 46% 올려


    ㅇ 현대증권 "K뱅크 지분" 누구에게? 매각가 250억 넘을듯... NH투자증권 등 인수 후보로

    ㅇ 삼성전자 랠리 예고 로봇이 인간 앞섰다... 티레이더·홀트 5월말 매수 추천... 애널리스트는 2주 후에나 "뒷북"

    ㅇ "딤채"로 김치냉장고 정복한 대유위니아... 공기청정기 등 공략, 2020년 매출 1조로


    ㅇ 10대 건설사 수도권 분양 빅매치... 이달 2만3303가구 공급

    ㅇ 北 유령쥐(해킹 프로그램)에 무차별 뚫린 대기업... 문서 4만건 빼갔다, 대한항공·SK·정부기관 등 160여곳 당해

    ㅇ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檢, 獨본사 방조정황 확보... 임직원 소환조사 

    ㅇ [오늘의 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 오후 흐리고 곳곳에 소나기






    ■ 글로벌증시 전일 마감시황



    [뉴욕 마감]- 뉴욕주식시장은 브렉시트 우려 지속 및 FOMC 회의 경계감 등으로 하락.


    - 뉴욕증시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우려가 지속되면서 글로벌 증시가 약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하루 앞둔 경계감에 3대 지수 모두 하락.


    -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인 ‘브렉시트(Brexit)’에 대한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증시는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냄. 일본과 중국증시가 3% 넘게 급락한 것을 비롯해 주요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유럽 주요증시도 일제히 하락. 뉴욕증시 역시 하락세를 이어감. 영국 일간 가디언이 공개한 ICM과의 공동설문조사에 따르면, 브렉시트 찬성이 53% 지지율로 반대 의견 47%를 웃돌았음. 인디펜던트와 파이낸셜타임스(FT) 등 다른 신문사 여론조사에서도 브렉시트 찬성이 반대에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집계됐음. 한편, 영국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23일 브렉시트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할 예정임.


    -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둔 경계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회의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최근 美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달 고용보고서가 부진한 모습을 보임에 따라 6월 FOMC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함. 한편, 재닛 옐런 Fed 의장이 FOMC 기자회견에서 금리인상 시점에 대한 힌트를 새롭게 줄지 주목되고 있음.


    - 국제유가는 브렉시트 우려 및 산유량 증가 우려로 소폭 하락.


    -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자동차, 경기관련 소비재, 운수, 음식료, 소매, 통신서비스, 식품/약품 소매, 산업서비스, 기술장비, 화학, 에너지, 복합산업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중국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부진한 경제지표에 급락 마감.


    - 단오절 연휴를 마치고 거래를 재개한 상해종합지수는 1% 이상 하락한 2,897선에서 장을 출발. 오전장중 지수는 낙폭을 만회하는 듯 했으나, 오후장 들어 재차 내림세로 전환. 특히 오후장 후반 들어 지수는 급격히 낙폭을 확대하며 3% 이상 폭락. 상해종합지수는 결국 2,833선에서 거래를 마감.


    - 중국 국가통계국은 5월 산업생산이 전년동기대비 6.0% 증가했다고 밝힘. 이는 시장전망치이자 전월 증가율인 6%와 동일한 수준임. 아울러 같은 기간 소매판매는 전년동기대비 10.0% 증가를 기록해 시장전망치인 10.2%를 밑돌았으며, 지난해 4월 이후 1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함. 한편, 5월 고정자산투자는 전년동기대비 9.6% 증가를 기록해 시장전망치이자 직전월 기록인 10.5%를 하회함. 이에 대해 시장에서는 중국 경기의 하방압력이 증가했다고 평가.


    - 업종별로 은행주, 증권주, 보험주, 항공주, 자동차주, 전력주, 철도주 등 대부분의 업종의 하락 마감.




    [일본 마감]- 일본 닛케이지수는 브렉시트 우려 등 글로벌 불확실성 속 엔화 강세로 3% 넘게 급락.


    - 닛케이지수는 16,319엔선에서 갭하락 출발. 이후 글로벌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엔화가 강세를 나타내자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확대해 결국 16,0919엔선에서 장을 마감.


    - 브렉시트 우려로 안전자산인 엔화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엔/달러 환율이 장중 105엔대로 떨어지는 등 엔화가 강세를 나타낸 점이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아울러 이번주 美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중국 A주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신흥국시장(EM) 부분 편입 여부 등 대외 이벤트를 앞둔 경계감이 커진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복합산업, 제약, 보험, 기술장비, 통신서비스, 유틸리티, 은행/투자서비스, 소프트웨어/IT서비스, 자동차, 금속/광업, 에너지, 화학, 산업서비스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 글로벌경제 미드나잇 뉴스 


    -다우지수는 17,732.48pt (-0.74%), S&P 500지수는 2,079.06pt(-0.81%), 나스닥지수는 4,848.44pt(-0.9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95.42pt(-0.52%)로 마감.


    - 미 증시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FOMC회의와 23일 브렉시트 결정 투표 그리고 영국, 일본, 스위스 등도 곧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라는 점이 불확실성을 키우며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일제히 내림세를 나타낸 가운데 산업재, 소재, IT 업종이 각각 1% 넘게 하락


    - 유럽 주요 증시는 브렉시트를 결정할 국민투표를 앞두고 여론이 비등하자 브렉시트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며 하락 마감


    - WTI유가는 브렉시트 우려감과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으로 기준금리 인상이 미뤄지고 있는 점이 불안 요인으로 지목된 영향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0.19(-0.39%) 하락한 $48.88에 마감


    중국 5월 산업생산이 전년동기보다 6% 증가하며 4월과 동일한 수치. 소매판매도 전년동기대비 10% 상승하며 전달과 비슷한 수치 (Bloomberg)


    블룸버그 경제전문가 40명중 55%는 일본은행이 오는 15~16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추가완화를 실시하지 않고, 오는 7월 회의에서 실시할 것으로 전망(Bloomberg)


    - 9년 만에 일선에 복귀한 '헤지펀드 제왕' 조지 소로스가 현재 그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들을 정리하고 금과 금광회사들에 투자하면서 앞으로 세계 경제를 비관적으로 전망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분분함(WSJ)


    애플이 인공지능 기술 경쟁을 위해 자사 음성인식 서비스 '시리'를 선봉에 내세움. 택시, 레스토랑 예약 등도 시리 음성인식으로 가능하게되며 애플TV PC OS에도 시리를 탑재할 예정(WSJ)


    중국 1위 보험업체 차이나라이프보험이 디디추싱에 6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힘. 디디추싱은 차이나라이프, 애플을 포함해 35억달러 투자 유치했으며 기업가치 250억달러 이상으로 상승 전망(WSJ)


    마이크로소프트는 세계 최대 비지니스네트워크 사이트 링크드인을 262억달러에 매입하기로 합의. 주당 196달러로 현금 매입 예정(Bloomberg)


    - 호텔롯데는 금융위원회에 상장 철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13일 밝혔음. 한편, 호텔롯데는 상장 철회와는 별개로 국내 면세사업장 확장, 해외 면세점 신규 오픈 등 면세 사업 확대 등은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


    - 금융위원회는 13일 실손보험 정상화를 위해 실손보험의 상품구조를 ‘기본형’과 ‘기본형에 다양한 특약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음. 이로써 내년 4월부터 현재보다 40% 가량 보험료가 싼 실손의료보험이 출시될 전망


    - 검찰이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계열사를 통해 수백억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포착했음. 롯데그룹측은 이 돈이 두 회장의 배당 수입과 급여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검찰은 300억원이 넘는 자금 규모를 감안할 때 비자금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자금 출처 조사하고 있음


    - 북한이 SK그룹과 한진그룹 계열사 전산망을 뚫고 내부문서 등 자료를 무더기로 빼낸 것으로 드러났음. 이 중에는 미국의 F-15 전투기, 중고도 무인정찰기 관련 문서와 우리 군 내부 전산망 자료 등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음


    - 공정거래위원회는 태림포장·아세아제지·삼보판지·신대양제지 등 45개 제지사들에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적용, 10394500만원의 과징금과 시정명령(향후 법위반행위 금지명령)을 부과하고 42개 법인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힘

    -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넥스 시총은 총 589억원으로, 시장 개설 이후 처음으로 5조원을 돌파했음. 이는 2013 7 1일 개설 당시 시총(4690억원)의 약 11배 수준. 거래소는 상장 기업과 주식 수가 개설 당시의 6배로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음


    - 제일기획이 프랑스 광고회사 퍼블리시와의 매각협상이 결렬됐으며 현재 진행 중인 사항도 없다고 13일 공식 확인했음. 이날 금융감독원에 보고한 자율공시에서 "주요 주주와 글로벌 에이전시와의 기존 다각적 협력방안 논의는 구체적인 결론 없이 결렬됐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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