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06/16(목)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6. 6. 16. 08:01
16/06/16(목)한눈경제정보
본자료는 예쁘게 정리하기보다는 빨리 전달하는게 목표입니다. 장중에 계속 업데이트 되니 중간중간에 들어와 보시기 바랍니다.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원합니다.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
6월 17일 금요일
1.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 연설(현지시간)
2. 고위 당·정·청 회의
3. 中시진핑, 동유럽 순방(현지시간)
4. 한진해운, 사채권자집회
5. 유로존 재무장관회의(현지시간)
6. 국제 아웃도어 캠핑페스티벌
7. 수원 K-POP 슈퍼콘서트
8. 현대중공업 노조 쟁의발생 결의
9. 보아X빈지노 음원 발매
10. 산이X레이나 신곡 발매
11. 15년 지역별 국제수지(잠정)
12. 스포츠서울 보호예수 해제
13. 보광산업 보호예수 해제
14. 로스웰 공모청약
15. 美) 5월 주택착공, 건축허가(현지시간)
16.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17. 유로존) 4월 경상수지(현지시간)
18. 유로존) Q1 노동비용지수(현지시간)
19. 영국) 5월 나이트프랭크 주택가격동향지수(현지시간)
20. 日) 5월 전국/도쿄지역 백화점판매
21. NBA 파이널) 골든스테이트 vs 클리블랜드
■ 마감시황 – BOJ 정책 유지에 따른 달러엔 급락 KR
ㅇ일본 주식시장 : 미국 및 일본 기준금리 동결에 따른 엔화 강세로 하락 마감했다. 장초반, 미국 기준금리 동결에 따른 엔화 강세로 하락 출발했다. BOJ통화정책회의 발표를 앞두고 일본의 10년 국채 수익률이 -0.21%까지 하락하며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BOJ는 통화 정책을 유지하며 달러/엔은 104엔까지 하락하며 낙폭을 키웠다. BOJ는 필요시 추가완화를 시행할 것이라 하고, 소비자물가지수가 2%대에 도달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완화정책을 펼칠 것이라 발표했다.
ㅇ중국 주식시장 : 브렉시트 불안감 및 유가하락의 영향을 받아 하락세를 보였다. 장초반,세계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작용하며 하락 출발했다. 인민은행은 위안화 고시환율을 달러당 6.5739위안으로 전일대비 0.40% 절상 고시하며 상승 전환하기도 했지만, BOJ 정책회의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작용하며 등락은 제한됐다. 이후, BOJ는 정책금리를 동결함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이어지며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ㅇ한국 주식시장 : 리스크 오프 무드로 하락 마감했다. 장초반, 미국 기준금리 동결 소식에도 불구하고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브렉시트 우려감이 지속되고, BOJ 통화정책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작용하며 증시는 낙폭을 키웠다. 달러/원은 장중 1,170원을 돌파하며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BOJ는 정책금리 및 자산매입규모를 유지한다고 발표했지만, 증시에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장막판, 기관은 2천100억원 가량 순매도세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의 매수세 전환으로 낙폭을 축소했다.
ㅇ한국 외환시장 : 달러/원 환율은 1.90원 하락한 1,171.40원으로 마감했다. 장초반 비둘기적인 FOMC여파로 4.80원 하락한 1,168.50원으로 개장했다. 이후 BOJ를 대기하며 안전자산 선호심리와 호주달러 약세에 영향을 받아 장중 1,172.40원까지 고점을 높이
기도 했다. 금일 BOJ 금정위에서는 기준금리 및 자산매입규모를 현행유지하며 달러/엔이 장중 104엔 선까지 하락했다. 이에 따른 달러약세에 롱스탑 물량이 출회되며 달러/원이 재차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여전한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하락도 제한되며 결국1.90원 하락한 1,171.40원에서 마감했다.
ㅇ한국 국채시장 : FOMC회의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다. 간밤 FOMC에서는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경제전망 하향과 옐런 의장의 발언이 비둘기파로 해석되며 상승 출발했다. 이후 BOJ 대기모드에 진입하며 변동은 제한적이었다. 금일 BOJ금정위에서는 통화정책과 자산매입규모를 현행 유지했다. 이에 국채선물은 상승폭을 축소하기도 했으나, 브렉시트를 앞두고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며 장기물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금일부터 국채선물 롤오버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10선에서의 스프레드 축소가 나타났다.
■ 브렉시트 공포감에 함몰될 필요없다
여론조사와는 달리 베팅업체들이 공표하는 브렉시트 확률은 여전히 40%를 밑돌고 있다.
도박사들은 브리메인을 점치고 있다.
브렉시트가 과거 글로벌 금융시장과 경기에 큰 충격을 주었던 위기와는 성격이 다르다는 점과 브렉시트 충격 역시 장기간 점진적으로 나타날 수 있고 이에 대한 영란은행의 정책 대응 그리고 주가의 선조정 효과 등을 감안할 때 브렉시트가 되더라도 경제와 금융시장에는 공표와 충격이 장기간 이어지지 않을 것
브렉시트 현실화 여부를 속단할 수 없는 상황에서 지나친 공표심리를 경계할 필요가 있고 역으로 국민투표 결과 브렉시트 리스크 소멸시 자금의 급격한 되돌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와 관련 브렉시트 이후 유럽 주요국을 중심으로 한 국채금리 추이를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
■ 건설-고진(苦盡) - 고생은 끝이다
한국 해외건설 역사 – 성장과 침체를 반복해 왔다.
중동 발주 흐름 – 상업용 플랜트 vs. 인프라 발주
중동 시장 전망 – 수주 수익성 개선, 상업플랜트 발주 증가
EPC 전망 – 회사별 경쟁구도 변화 (유럽 ↓, 한국 / 인도 / 중국 ↑)
■ 위로가전(안마의자) 열풍
ㅇ2015년 3,500억원 규모의 안마의자 시장 연평균 43% 성장중
2015년 전체 안마의자 시장 규모는 3,500억원으로 추정되며, 2007년부터 2015년까지 연평균 43%의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안마의자 판매량은 2010년 5만대에서 2011년 7만대, 2012년 10만대, 2013년 15만대, 2014년 20만대가 판매된 것으로 추정된다.
ㅇ롯데하이마트 안마의자 매출액 기여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
현재 국내 안마의자 시장점유율은 1위 바디프랜드 48.0%, 2위 휴테크 8.0%, 3위 LG전자 7.6%, 4위 파나소닉 6.6%를 기록하였다. 과거 안마의자가 국내에 처음 도입되었을 당시 일본제품이 대다수였다. 국내기업에서 저렴한 보급형 안마의자를 출시하기 시작하면서 국내기업의 점유율이 증가하였고, 동양매직, 코웨이 등의 대기업도 안마의자 시장에 진출하였다. 롯데하이마트의 2015년 안마의자 매출액은 전년대비 120% 성장하였고 향후 안마의자의 매출액 기여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ㅇ위로가전 열풍의 선두주자 안마의자
안마의자 시장이 연평균 43%씩 고성장하는 이유는 가사나 직장에서 받은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줄 수 있는 ‘위로가전’이 최근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과거에 구매하기에 다소 부담스러웠던 가격대의 안마의자는 최근 보급형 안마의자 제품이 출시되면서 100만원 초반대에 판매되고 있다. 대형가전마트나 백화점에서 안마의자 구매시,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렌털서비스를 통해 구입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층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ㅇ중국에서도 건강용 의료기기 인기 높아
최근 중국에서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용 의료 기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015년 중국향 마사지용 기기 수출금액은 343만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연평균 13.6% 증가하고 있다. 향후 수출금액 증가율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 '빌'러리 정권을 꿈꾸는 힐러리
1. 2016년 미국 대선 예비경선 동향
• 힐러리 클린턴의 민주당 대선후보 지명이 잠정 확정됨
• 최근 지지율도 반등하며 샌더스와 트럼프 대비 우위
2. 힐러리, 그녀는 누구인가?
• 학창시절부터 다양한 분야를 이끌어 온 리더십 있는 인물
• 정치적 커리어패스에 초점을 맞추어 인생을 설계
• 다양한 이슈를 아우르는 공약을 제시하는 ‘준비된 대통령’ 후보
3. 제 2의 '빌'러리 정권을 꿈꾸는 힐러리
• 대선 승리를 위해 빌 클린턴의 힘을 빌리는 ‘2 for 1’ 전략 구사
• 실제로 빌의 정책과 힐러리의 공약은 대부분 일치
• 1993~2000년 빌 클린턴 집권 당시 뚜렷한 경제 회복세가 나타남
4. '빌'러리가 만들어 갈 변화
• 힐러리의 공약이 빌의 정책과 상이한 분야는 자본소득세, 무역, 금융
• 그러나 빌의 경험과 힐러리의 과거 발언을 고려할 때, 우려는 과도하다는 판단
■ (16.6월) 아파트거래량 3개월 연속 반등
ㅇ아파트시장: 기존아파트시장은 수도권이, 분양시장은 비수도권에서 강세
5월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56,369건(전월 54,884건)으로 전월대비 회복세 나타냄. 정부의 가계부채대책과 계절적 요인으로 지난 2월 38,225세대까지 하락하였으나, 이후 3개월 연속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음. 단, 수도권이 30,447건(전월 25,828건)으로 반등을 주도하였고, 비수도권은 25,922건(전월 29,056건)로 전월대비 감소하였음. 매매가격지수의 경우, 6/6일 현재 100.33pt로 전년동기대비 3.1%, 연초대비 0.3%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음. 연초대비 상승율은 수도권 0.64%, 비수도권 0.02%로 수도권에 좀 더 높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음2016년 1~5월 누적 아파트 신규분양은 14.3만세대(yoy -4.9%)를 기록중임. 수도권은 5.8만세대(yoy -24.7%)로 전년대비 낮은 상태이나, 비수도권은 8.5만세대(yoy 16%)로 작년보다 신규분양이 오히려 늘었음. 2016년 신규분양 계획은 43.8만세대로, 연초 전망(약 30만세대 중반)대비 상당히 많이 상승하였음. 미분양은 4월말 현재 53,816세대로 지난해 12월 61,512세대까지 급증한 이후 서서히 줄어들고 있음
ㅇ해외건설: 수주부진 지속. 전년대비 -41% 수준 감소
2016년 1~5월 누적기준 한국해외건설 수주금액은 137.2억불(yoy -41%)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중이며, 5월에는 단 13억불에 그침. 2016년 수주실적중 중동에서 받은 의미있는 규모의 수주는 10억불이 넘는 대형공사는 현대건설/현대ENG의 쿠웨이트 아주르 LNG터미널(30억불), GS건설의 톰슨라인 공사(14.6억불)외에는 없음. 5월대표 수주는 두산중공업의 도하 담수(3.9억불), 삼성물산의 싱가폴 법원청사 공사(3.3억불) 정도. UAE POC등 한국업체들이 입찰 참여중인 대형 프로젝트가 다수 있으나 최종 계약단계까지 이르지 못하고 있는 모습. 발주처들이 여전히 저유가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으로 판단됨
ㅇ아파트 시장 강세기조 유지할 듯, 해외는 아직 불확실성 높아
국내 아파트시장은 매매시장, 신규분양시장 모두 양호한 흐름 보이고 있는 상황임. 특히 매매시장은 수도권에서,신규분양시장은 비수도권에서 특히 더 강세를 나타내고 있음. 아파트시장의 호황은 ①금리하락에 따른 전세의 월세화, ②수도권 지역의 여전히 낮은 주택보급율 등이 주요한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6월에만 수도권에서4.8만세대의 대규모 분양이 예정되어 있는데, 별탈없이 소화된다면 강세기조가 하반기까지 무리없이 이어질 가능성. 반면, 해외부문은 상반기대비 하반기 수주증가 가능성은 높으나 여전히 불확실성이 큰 상황. 국내주택비중 높은 업체들에 대한 지속적인 수혜가 예상됨. 특히, 특별한 악재없이 과도한 주가조정 보이고 있는 현대산업에 대한관심 가질 필요
■ IMF의 아프리카 경제 관련 보고서 및 시사점
- 아프리카, 성장 잠재력이 큰 기회의 대륙 -
◇ 박근혜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 ‘18년 AfDB 연차총회유치 등으로 아프리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 최근 IMF는 “Finance & Development”(‘16.6월호)*를 통해 아프리카 경제의 성과와 도전과제에 대해 발표하였다.
* IMF에서 분기별로 발간하는 경제․금융 분야에 대한 분석誌
* ‘16.6월호의 주제 : “Africa: Growth’s Ups and Downs”◇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교역 감소․원자재 가격 하락 등에도 불구, 아프리카의 향후 성장 잠재력은 매우 크며,
◦ 잠재력 실현을 위해서는 농업생산성 향상, 산업 다각화,인프라 투자 확대 등의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된다.
◇ 정부는 ‘16년 KOAFEC 장관급회의, ’18년 AfDB 총회 한국 개최 등을 통한 협력증진 과정에서
◦ 개별국가․국제기구를 통한 협의는 물론 동 보고서와 같은 연구자료들도 면밀히 분석하여 객관적 관점에서 아프리카의 경제상황 및 개발수요를 파악하고,
* IMF 보고서가 지적한 산업 다각화, 인프라 확충 등에 대한 강조는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이 추진하고 있는 5대 중점분야(에너지, 식량, 산업화, 지역통합, 삶의 질 향상)와 유사점이 상당
◦ 아프리카의 "개발수요"에 기반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한국기업들의 진출을 지원함으로써 아프리카 성장잠재력 실현의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3D-NAND/증착장비/퀀텀닷/FO-WLP/EMI-5대 집적화 키워드
ㅇ반도체 집적화 기술 개발은 중국 기업과의 격차 유지 위해 반드시 필요
- 반도체 산업은 자본 집약적 산업. 그러나 의외로 고급 요리와 유사. 식자재와 요리기구도 중요하지만, 기술과 경험과 노하우가 더욱 중요
- 중국 기업의 메모리 반도체 양산 성공 시기를 6~7년 이후로 전망. 한국 반도체 기업 대비기술, 경험, 노하우 부족 때문
- 반도체 기술의 핵심은 결국 ‘집적화’ 능력. 선도기업과 후발기업의 기술력 차이는 결국집적화 능력의 차이. 미세공정 전환 속도 차이도 결국 집적화 속도 차이를 의미
- 국내 반도체 기업은 반도체 집적화를 전공정부터 후공정까지 전방위적으로 추진- 3D-NAND, FO-WLP 등의 기술은 결국 반도체 집적화를 극대화하는 기술
ㅇ반도체 업황 개선 조짐은 아직 없지만 더 이상 나빠질 것도 없는 상황
- 이익 기여도 가장 높은 DRAM 부문에서 원가 하락보다 제품가격 하락이 빠르게 진행
- 삼성전자의 3D-NAND 부문은 흑자 전환했으나 이익 기여도는 여전히 제한적
- 전방산업 수요 개선 조짐은 없지만 반도체 업황은 더 이상 나빠질 것도 없는 상황
- 핵심 지표인 DRAM, NAND 가격은 하락 속도 완만해지며 공급과잉 개선 알리고 있어
ㅇ업황 개선 더디지만 반도체 증착장비 공급 기업의 1분기 실적은 의외로 놀라워
- 장비업체 실적의 선행 지표인 북미 BB율은 2016년 1월부터 1.0 상회하기 시작
- 1분기 반도체 증착장비 공급 기업의 실적 호전은 3D-NAND 설비투자 확대 때문
ㅇ3D-NAND 설비투자 전개는 필연적. 아이폰 탑재량 증가 고려 시 40K 증설 필요
- 인텔부터 SK하이닉스까지 글로벌 NAND Flash 기업이 3D-NAND 설비투자 전개
- 애플 아이폰 신제품의 NAND 탑재량 2배 증가로 40K 규모의 증설 필요
- 안드로이드폰 용량 증가 및 SSD 수요 증가 감안 시 증설뿐만 아니라 전환 투자도 필요
- 생산능력 확보와 의지력 측면에서 앞서는 기업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인텔
- 기술력 측면에서 삼성전자가 우위. 전공정~후공정까지 전방위적으로 기술 집적화 선도
ㅇ반도체 업종 투자의견: 비중 확대 유지. 집적화 키워드 중요성 부각될 것
(1) 3D-NAND: 대규모 설비투자 전개. 모바일 및 SSD향 수요 대비 위해 필요하기 때문
(2) 증착장비: 반도체 집적화 전개될수록 PECVD와 ALD 증착장비 적용 범위 확대
(3) 퀀텀닷: 반도체 발광소자로서 OLED와 공존 가능. OLED TV 내부구조 집적화에 기여
(4) FO-WLP: 후공정 패키징은 PoP (PKG on PKG)에서 CoC (Chip on Chip)로 더욱 집적화
(5) EMI: 전자파 차폐 소재도 반도체 집적화에 기여. 반도체 칩 위에 직접 코팅되기 때문
■ OLED, NAND: 빅사이클 초기 국면ㅇ삼성, OLED와 NAND 투자 주도
향후 3년간 ('16~18년) 글로벌 Flexible OLED와 3D NAND 투자는 각각 40조원 규모로 추정되어 이들 설비투자는 슈퍼사이클에 진입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OLED와 NAND 설비투자 사이클은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주도로 시작되며 내년부터는 중국, 일본, 미국업체 등이 투자를 본격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18년까지 모바일, SSD, 자동차 분야에서 Flexible OLED와 3D NAND의 수요가 공급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ㅇ삼성의 선제적 투자 의도: 공급부족 대비 & 경쟁격차 확대
2016년 2분기 현재 Flexible OLED와 3D NAND의 양산성이 검증되어 생산라인을 보유한 업체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유일하다. 그러나 이러한 제한적 공급구조에서도 글로벌 세트업체들은 ① 모바일 폼팩터 변화와 자동차의 곡면 스크린 구현을 위해 플렉서블 OLED를 요구하고 있으며, ② PC, 서버 등에서도 SSD 채택을 급격히 늘리고 있다. 특히 애플은 ① 아이폰7에서 삼성전자의 256GB 3D NAND 적용이 추정되고, ② 2017년 아이폰7S에는 플렉서블 OLED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어 OLED와 NAND 수급에 긍정적 영향을 줄 전망이다.
ㅇ삼성 밸류체인의 큰 기회
당사는 삼성 밸류체인 (장비, 소재, 부품)에 큰 투자기회가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이는 ① 과거 사례를 볼 때 삼성전자 레벨 업 후 관련 밸류체인의 주가 동조화가 예상되고, ② 애플과 같은 세트업체로의 핵심부품 독과점적 공급은 삼성 밸류체인의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으며, ③ 향후 3년간 대규모 투자 고려 시 ‘16년은 빅사이클시작에 불과해 향후 상승여력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최선호주로 삼성전자를 제시하고 장비 (원익IPS, 테라세미콘, AP시스템, 테스), 소재 (SK머티리얼즈, 한솔케미칼, 솔브레인, 원익머티리얼즈), 부품업체 (삼성전기, 한솔테크닉스)를 선호한다.
특히 한솔케미칼, 테라세미콘은 Flexible OLED와 3D NAND를 동시에 충족하는 업체로 판단된다.
■ 5월 화장품 수출 데이터 update
2016년 5월 중국+홍콩 합산 수출 금액은 YoY +62.8% 증가(對중국 및 對홍콩수출은 각각 YoY +54.8%, YoY +74.7% 증가). 이와 같이 한국 화장품 전반에 걸친수요 모멘텀이 양호하다는 측면에서 아모레퍼시픽(대표적인 China Player) 뿐만아니라 ODM업체(코스맥스, 한국콜마)의 간접적 낙수효과 또한 유효하다는 판단
- 4월 전체 화장품 수출(HS Code 3304 기준) 금액은 2억7,527만달러(YoY +53.8%)를 기록하였으며, 對중국 5월 수출 금액은 1억421만달러(YoY +54.8%) 기록- 중국 정부의 보따리상 규제 영향이 반영되기 시작한 2015년 5월부터 월별성장률이 급격히 둔화되었기 때문에 올해 5월의 경우 對중국 수출금액 증가율은high-base 부담 일부분 완화
- 한편, 對홍콩 수출 금액이 YoY +74.7%를 기록하여 중국 수요 대응의 새로운alternative(한국 화장품 인기도 제고로 인해 홍콩을 우회한 중국 본토 침투 강해지는 것으로 판단)로 자리 잡은 형국
- 5월 전체 수출 금액 대비 중국+홍콩 합산 수출 금액 비중은 66.8%로 전월의 70.4% 대비 소폭 감소. 이는, 미국 YoY +28.1%, 일본 YoY +63.3%, 대만 27.2%등 기타 주요국의 고른 성장세가 뒷받침 되었기 때문
- 한국 화장품 수요의 main stream인 중화권 비중이 여전히 전체 수출의 65%를 상회. 즉, 이러한 K-Beauty 선호 성향은 중국 onshore에서 가장 공격적인 확장을 감행하는 아모레퍼시픽이 더욱 돋보일 수 밖에 없는 이유- 또한, ODM업체(코스맥스, 한국콜마)는 한국 브랜드숍 제품 수요 증가에 따른 간접적 낙수효과 가능하다는 판단
■ 롯데그룹주 락바텀은?
롯데그룹이 비자금 문제로 시끄럽다. 롯데그룹의 변화를 기대했던 투자자들은 실망이 클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정치 및 도덕적인 판단을 하지 않는다고 보면, 투자자들에게 알파를 만들어 내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연초 이후 롯데그룹주 수익률은 롯데케미칼을 제외하면 모두 부진하다. 롯데제과(- 15%), 롯데칠성(-19%), 롯데쇼핑(-10%), 롯데하이마트(-17%) 등 대부분 부진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비자금 문제가 발생한 이후 하락폭이 더욱 커졌다. 13년 5월 비
슷한 이슈가 있었던 CJ의 경우도 6월말까지 20%정도의 하락을 기록했었다. 일반적인 외부충격으로 하락할 수 있는 정도 수준이다.
영업가치의 훼손이 크지 않다고 가정할 때 롯데그룹주 밸류에이션은 락바텀(rock bottom)에 가까워졌다고 판단한다. 아래 그림처럼 롯데그룹 전체의 PBR도 09년 이후 저점수준에 있다. 개별 기업별로 산정한 현재 PBR도 성장을 가정하지 않은 이론PBR
수준과 비교해 근접해 있거나 낮은 수준에 있다. CJ처럼 높은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기본적인 가치를 벗어난 부분은 충분히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
■ 유럽 Macro update: 브렉시트 국민투표 previewㅇ브렉시트 국민투표 관련 최근 상황
최근 영국 내 다수의 여론조사에서 EU 탈퇴가 잔류 의견을 앞서기 시작하며 브렉시트 우려가 높아지고 있고, 이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현상 심화 및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가 나타나고 있다. 그럼에도 아직 주요 전망기관들은 영국의 EU 잔류 가능성을 더 높게 보고 있으며, 당사 또한 오는 23일 찬반투표에서 영국의 EU 잔류를 전제로 하고 있다. 과거 유럽 내에서 치러진 유사한 형식의 국민투표 사례들을 봤을 때, 투표일에 가까워질수록 여론조사 결과와 무관하게 기존의 부동층이 현상유지의 보수적인 입장 으로 선회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여론조사 결과 브렉시트 찬성입장이 모멘텀을 얻고 있고, 남은 일주일 내에 돌발 변수가 나타날 가능성을 예의주시해야 하므로, 현 시점에서 투표 결과를 쉽게 예단하기는 어렵다.
ㅇ브렉시트가 현실화될 경우 예상되는 절차
국민투표 결과 EU 탈퇴가 우세하여 브렉시트가 현실화되는 상황을 가정했을 때, 회원국의 EU 탈퇴 조항인 리스본협약 50조에 따라 영국은 향후 2년동안 EU와의 관계를 새로 정립하는 협상을 EU 회원국들과 진행해야 하며, 2년 내에 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하면 27개 회원국 모두의 만장일치 동의를 얻어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협상 후 영국이 획득할 수 있는 지위 중 EEA, FTA/양자협약, WTO의 순서로 EU 회원국들과의 무역장벽은 강화되고 EU규제에 대한 구속력은 약화된다. 다만, 실제적인 협상은 2년 이상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으며, 영국과 EU 회원국간에 의견이 상충될 여지가 커서, 영국이 불확실성에 노출되는 기간이 매우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ㅇ브렉시트가 현실화될 경우 경제 및 시장 영향
브렉시트가 현실화된다면 글로벌 금융시장 충격 요인으로, 영국의 자본 유출로 파운드화 약세가 가속화되고, 기타 자산 가격의 하락으로 이어지며 위험회피 성향이 지속될 것이다. 영국이 EU 국가들과 협상을 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중장기 경제전망 하향 요인이 된다.
거시경제 영향은 어떤 조건으로 영국의 탈퇴 절차가 진행되느냐에 따라 좌우될 것이나,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영국이 EU체제 내에 있을 때에 비해 경기위축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데에는 어느 정도 컨센서스가 형성되어있다. 우선 무역 경로를 통한 실물경기 후퇴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이다. 영국의 단일시장 접근 가능성이 불투명하므로 수출기업들의 교역활동이 위축되며, 협상이 타결된 이후 EU 회원국 간 무관세 혜택이 사라지게 되어 무역비용이 가중된다. 또한 단일시장 접근성 약화로 영국에 대한 투자매력이 감소하여 외국인직접투자가 위축될 우려가 있으며, EU 내에서 노동의 자유로운 이동 제한은 노동력 감소를 통해 경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영국의 EU 탈퇴가 일부 EU 국가들에서 연쇄적 정치 이벤트를 촉발하여 EU체제의 통합력을 약화시키게 되면 시장 불안이 심화될 것이며, 이는 잠재적으로 큰 파급력을 지닌 리스크 요인으로 부상할 수 있다.
■ 6월 FOMC의 시사점
전반적으로 예상에 부합; 연내 2차례 인상 전망 유지
올해 2차례 금리인상 전망 유지; Brexit 투표 결과와 신규고용 반등 여부가 향후 변수
ㅇFed 통화정책 전망과 금융시장 시사점
옐런 의장의 기자회견을 종합해 볼 때, 2번째 금리인상 시점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변수는 Brexit 투표 결과와 신규취업자수 반등 여부이다. 당사는 영국의 EU잔류와15만명 내외의 6월 신규고용(7월 8일 발표 예정)을 전제로 7월과 12월 연내 두 차례금리인상을 baseline 전망(확률 50%)으로 유지한다. 그러나 만약 예상과 달리 Brexit가 현실화될 경우,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전망의 수정이 예상된다.
한편, 옐런 의장은 4~5월 신규고용 둔화와 관련해서는 실업수당 청구건수, JOLT(Job Openings and Labor Turnover) 등 여타 고용지표를 감안할 때, 미국 노동시장은 여전히 견고한 확장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최근의 신규고용 둔화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평가하였다. 다만,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지표 반등을 확인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당사는 옐런 의장의 노동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판단에 동의한다. 그 이유는 4~5월 신규고용 둔화가 노동수요의 둔화에 기인한 것이라는 증거를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최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여전히 40년래 최저수준에 근접하고 기업들의 구인자수(Job openings)는 지난 4월에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0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고용자수(Hires)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구인자수와 고용자수의 지속적인 괴리확대는 노동시장이 완전고용에 근접하면서 조건에 맞는 노동력(qualified applicants)을 찾기가 점차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지난 14일 발표된 5월 전미자영업연맹(NFIB) 서베이에서 조건에 맞는 노동력을 구하기 어렵다는 응답의 비율이 48%로 지난 2000년 이후 최고수준을 기록한 것이 이러한 당사의 견해를 뒷받침해 준다. 현재 미국의 실업률이4.7%로 완전고용 수준에 거의 도달한 상황에서 향후 예상되는 신규고용 증가 폭은 이전에 비해점차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 옐런 의장도 기자회견에서 미국 노동시장이 완전고용 수준에 거의근접함에 따라, 신규고용 증가 폭도 이전보다 둔화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참고로 2000년 이후미국의 연평균 노동가능인구 증가율을 감안시, 완전고용 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신규고용 증가폭은 월간 10만명 내외 수준이다.
6월 FOMC 이후, 금융시장에 반영된 7월, 9월, 12월 금리인상 확률은 각각 5.9%, 24.3%, 40.3%로크게 낮아졌다. 이는 2017년 이후의 dot-plot 하향 조정과 Brexit 투표 불확실성을 반영한 것이다. 다만, Brexit 투표 결과(6월 23일)와 6월 고용동향(7월 8일), 그리고 여타 주요 경제지표 추이에 따라 향후 시장에 반영된 금리인상 확률이 크게 변화할 가능성이 높다. 결과를 예단하기 어려운
Brexit 투표를 제외하면, 현재 금융시장에 반영된 연내 금리인상 확률이 FOMC의 dot-plot에 비해 현저히 낮은 점을 감안할 때, 미국 경제지표와 FOMC 참여자 코멘트는 dovish 보다는 hawkish 리스크가 훨씬 큰 상황이다.
■ 복잡한 심경이 드러나는 6월 FOMC
전체적으로 톤 다운, 오는 9월 중 연 내 한차례 추가 금리인상 전망
기준금리 동결. 지난 1월 회의 이후 첫 만장일치
가계 소비가 성장(strengthened)하는 등 경제가 호전(picked up)되고 있으나 고용시장 개선세는 둔화(slowed)됐다고 평가
특히, 실업률은 낮아졌지만 고용 창출은 감소(diminished)됐다는 부연 설명이 더해짐
옐런 연준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다음주(6월 23일) 예정된 브렉시트 가능성이 금리 동결의 원인 중 하나라고 언급
옐런은 또한 7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경제지표의 충분한 개선이 있다면 가능하다고 언급했지만 이는 원론적인 수준인 것으로 판단됨
금리 점도표 2016년 중간값은 0.875%로 지난 3월과 동일. 단, 한차례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하는 위원은 1명에서 6명으로 증가. 내년은 1.675%(기존 1.875%), 2018년은 2.375%(기존 2.875%)로 하향조정하면서 매우 완만한 금리인상이 이어질 것임을 시사
올해 성장률은 2.1∼2.3%에서 1.9∼2.0%으로 소폭 하향조정. 2017년은1.9∼2.2%(기존 2.0∼2.3%), 2018년은 1.8~2.1%로 기존과 동일
올해 PCE 전망치는 1.0~1.6%에서 1.3~1.7%로 소폭 상향조정. 2017년은 1.7~2.0%, 2018년은 1.9~2.0%으로 동일
올해 실업률 4.6~4.8%, 내년은 4.5~4.7%로 기존과 동일. 단, 2018년은 4.5~5.0%에서 4.4~4.8%으로 하향 조정
미국 경제 전반의 호전을 얘기했으나 금리인상의 주된 명분 중 하나인 노동시장의 일시적 부진을 인정한 가운데, 점도표, 성장률 등에서의 톤 다운, 그리고 만장일치의 금리동결 결정 등을 감안할 때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비둘기파적 이벤트로 해석 가능
단, 가능성은 낮지만 6월 23일 이후 브렉시트 이슈가 소멸되는 가운데 증시의 안도랠리 및 국제유가의 투기적 오름세 등이 지속된다면 오는 7월 FOMC(28일)를 통한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 FOMC, 2018 년까지 긴축횟수를 크게 줄이다-[이그전]
- 전반적인 FOMC 톤은 완화적이었으며, 시장의 기대에 부합했습니다. 2018 년까지 긴축횟수를 2.5 회(63bp) 낮춰 잡았습니다.
- 금/채권은 랠리를 보였으나, 주가/유가는 막판에 하락했습니다. 신흥국 자산에는 나쁘지 않은 결과였지만, 여전히 시장은 브렉시트를 의식합니다.
ㅇ점도표상 올해 금리인상 2 회, 시장은 내년 인상 예상
-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은 완화적인 FOMC 였습 니다. 몇 가지 주목해야할 점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먼저 볼 것은 점도표입니다. 올해 금리인상 횟수는 2번으로 유지했지만, 올해 1 번 인상하자는 위원이 6 명으로 대폭 늘어났습 니다.
- 이를 반영한 선물시장은 다음 금리인상이 내년 2 월쯤이나 가능할 것으로 반영하고 있습 니다. 7 월 금리인상 가능성도 일주일전 18%에서 7%대까지 하락했습니다.
- 대선(11/8)을 앞두고 금리인상이 나올가능성은 적어보입니다.
ㅇ계속해서 후퇴하는 금리인상 경로 (2014/3 점도표)
- 올해 이후의 점도표는 크게 낮아졌습니다. 위원들 은 2018 년말까지 금리인상 횟수 전망을 2.5 회(63bp) 낮췄습니다. 다시 말해서 2018년말 금리전망 중간값은 2.38%에 불과합니다.
- 참고로 2014 년 FOMC 당시 전망한 올해 말 정책금리는 2.5%였습니다. 실제로는 0.5%에 불과하니, 얼마나 금리인상 속도가 느 렸는지 알수있습니다.
- 그 밖에 고용시장 둔화에 대한 우려도 컸습니다. 한두달 데이터로 과잉반응할 필요는 없지만,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ㅇ채권/금 강세, 투자자의 불안은 여전히 브렉시트
- 기자회견에서 7월 긴축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지만, 시장은 최소한 12월 전에는 금리인상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듯 합니다. 미국 10년물 금리는 1.5%대까지 하락했습니다.-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도 있었습 니다. 분명히 중요한 결정이며,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언급 했습니다.
- 전반적으로 이머징 시장에는 긍정적인 재료들입니다. 다만 주가와 유가는 막판에 오히려 하락했습니다. 연준의 경기판단이 후퇴한 것에 대한 영향이 있었고, 여전히 시장은 브렉시트를 의식하고 있습 니다. 브렉시트가 좋은 쪽으로 결론나야 호재가 반영될 것입니다.
■ 약(弱)달러 되어 약(藥) 되어 달라미국은 무엇을 원하는가 : 달러 강세 억제
하반기 달러와 전망 : 쉬었다 가련다
위험자산시장 : 조심스레 위험을 즐길 차례■ Tech-하반기에 주목해야 할 6 가지 이슈-한화
아이폰7의 성공 가능성은?
삼성전자 주가는 추세적으로 상승?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의 성장과 한계
디램 업황은 하반기에 반등 전망
3D 낸드 기반의 SSD 수요 본격화
중장기적 관점에서 LCD패널 업황 회복은 제한적일듯ㅇ결론
■ Fed가 확인하고 싶은 것
7월 초까지 달러는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음 주에 있을 Brexit 국민투표에서 영국의 EU 잔류가 확정되면 약세 압력은 한층 더 강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7월 초까지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가상승 기대감 회복, 외국인 매수 등의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에서 성과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로 아래 chart은 달러 캐리 트레이드 지수와 KOSPI 추이입니다. 이 chart를 보시면 KOSPI가 Brexit 우려를 과도하게 반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생체인식: 보안은 강화하고 사용은 편리하게 KBㅇ 아이폰 시리 기능 강화:
애플은 세계개발자회의에서 iOS10 공개와 함께 음성인식 기능 강화에 대해 설명. 기존에는 애플이 정한 기본앱에서만 사용되었나 향후 ‘써드파티 앱’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카플레이도 지원
ㅇ 삼성, 홍채인식 기술 탑재 가능성:삼성이 기존 사용자를 대상으로 홍채인식이 포함된 신규UX 베타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8월 출시로 알려진 노트신제품에 홍채인식 탑재 가능성이 제기됨. 인증/보안 강화를 위해 지문, 홍채 등의 생체인식 기술을 중복 활용할 가능성 높아 삼성전자의 홍채인식 탑재 시기가 주목되고 있음. 삼성은 이미 홍채인식을 탑재한 갤럭시 탭 아이리스를 인도에 출시한 바 있음
■ [다볼차] 이제 영국으로 가시죠ㅇ6 월 FOMC에서 기준금리 동결, 고용시장 개선속도 둔화가 발목을 잡아
- 점도표에 따르면 올해 한 차례 금리인상을 주장한 연준 위원은 지난 4 월 1명에서 이번에 6명으로 증가했고, 특히 지난 4 월 FOMC 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주장했던 강경매파 조지 캔자스 연준총재가 이번 회의에서 동결에 동의했다. 미국 경제에 대한 평가가 다소 뒷걸음질 친 것으로 해석된다
- 연준은 완만한 금리인상 속도 주장을 되풀이했지만, 추후 구체적인 인상 시기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경제지표 개선이 선행되어야 하는 만큼 향후 발표될 경제지표가 미국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가늠하는 힌트가 될 것이다
ㅇ연준의 결정에 영향을 끼친 브렉시트, 다음 주로 다가와
- FOMC에서 연준은 브렉시트 국민투표에 대해 따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기자회견에서 옐런 의장은 브렉시트가 연준의 결정에 영향을 미쳤냐는 질문에 금리동결의 원인 중 하나라고 대답했다.
- 현재 찬반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결과를 섣불리 예단하기는 어렵다. 부동층의 향배가 투표결과를 좌우할 것으로 보이는데 캐머런 총리는 이를 의식해 다음주 BBC 방송을 통해 대국민 담화를 발표할 예정이다
- 만약 브렉시트가 발생한다면, 금융시장의 충격은 불가피 할 전망이다. 브렉시트와 관련 높은 기업들의 종목지수는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ㅇ유로존 위기로 자산가격 급락했던 2011 년의 트라우마
- 브렉시트가 발생하면, EU 결성 이후 첫 탈퇴라는 점에서 2011 년 유로존 붕괴의 트라우마가 떠오를 수 있다. 2011년에 자산가격은 급락했었다
- 국내증시 역시 영국 및 유럽계 자금 유입이 줄어들며 수급측면에서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이머징 시장에서의 자금회수가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과거 유로존 당시, 12M fwd PER 이 10~15% 하락했던 만큼, 1,800pt 까지의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 브렉시트 국민투표의 출구조사는 한국시간으로 24 일 6시에 발표된다. 브렉시트 결과 확인 후, 가장 먼저 열리는 시장인 만큼 EU 에 잔류하면 안도감에 상승이, 브렉시트가 발생하면 불확실성과 혼란에 하락이 예상된다
■ 발톱을 숨긴 연준
미 기준금리 동결. 연준 위원들은 3월에 비해 매파적 성향 이완화
미 연준은 6월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0.25~0.50%)에서 동결했다. 기준금리 동결은 ‘미 고용부문 부진’과 ‘BREXIT 혼란 가능성’을 고려한 결정이었다.
점도표(Dot Plot)상에서는, 17명의 연준 위원 중 9명이 연내 2차례의 금리인상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올해 3차례 이상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했던 연준 위원들의 수는 지난 3월 7명에서 6월 2명으로 크게 줄었고, 올해 1차례의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하는 연준 위원이 지난 3월 1명에서 6월에 6명으로 늘어난 점은 연준 위원들의 성향이 지난 3월 FOMC 당시에 비해서는 비둘기파적으로 변하였음을 말해준다.
연준의 2016년 연간 GDP 성장률 전망치는 2.0%로 지난 3월의 2.2%에 비해 소폭 하향 조정되었으며, 2016년 물가(근원 PCE)상승률 전망치*는 1.4%로 지난 3월의 1.2%에 비해 상향 조정되었다. 경기에 대한 확신은 다소 후퇴한 반면 물가에 대한 우려는 높아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PCE 물가전망치의 Range는 1.3%~2.0%로 일부 연준 위원은 미 하반기 물가가연준이 Target으로 삼는 2.0%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ㅇ하반기에 두 차례 기준금리 인상 가능하다고 판단
연준의 금리인상 의지는 훼손되지 않았다. 그러므로, 고용시장 안정을 확인한다면 연준은 7월에라도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며, 3/4분기와 4/4분기에 각각 한 번씩, 연내 총 두 차례의 기준금리 인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중국경기 불안 혹은 BREXIT 등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이로 인한 위험이 단기간 내로 해소되지 않는다면 미 연준은 연내 한 차례 금리인상에 그칠 수 있다. 연내 금리인상이 한 차례 불과할 가능성을 높게 보지는 않지만 미 연준이 경기회복을 저해하지 않고, 금융안정이 유지되도록 완만한 금리인상을 선호할 것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 가능성을 전혀 무시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예상보다 더욱 느리게 인상한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금융시장에 주는 긍정적 효과는 크지 않을 수 있다. 인플레이션 때문이다. 하반기부터미국 물가는 오름세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하는데, 연준의 금리정책이 물가를 반영하지 않는다면 경기-통화정책-물가 괴리는 확대될 것이다. 이는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연준의 신뢰를 저하시킬 것이며, 금융시장의 가격 지표들은 이를 리스크 요인으로 간주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 현대증권 : 브렉시트 현실화 가능성 및 파급 효과 점검
ㅇ영국의 브렉시트 찬반투표를 앞두고 탈퇴지지 확대
6월 23일 영국의 EU탈퇴 찬반 여부(브렉시트 찬반 여부) 투표를 앞두고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음. 기존에는 각종 주요 여론조사 및 언론기관 설문조사가 팽팽하였음. 6/10일 ORB 여론조사 결과 탈퇴가 55%로 잔류측에 압도적으로 앞서면서 유럽 주요 증시가 1~3%대 폭락하였으며, 아시아 증시도 함께 하락. 이후 8건의 설문조사 중 6건이 탈퇴가 우세하게 발표되면서 글로벌 증시 조정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ㅇ브렉시트 현실화 우려로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미국을 제외한 주요국 증시는 모두 큰폭으로 하락하였으며, 특히 유럽 내에서는 남유럽 국가들의 하락세가 주도(2~3% 급락).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면서 주요국 10년 장기 국채수익률이 하락세를 이어나갔으며 독일 10년 국채수익률은 마이너스대 진입. 엔화를 비롯한 안전 통화 강세. 파운드화는 변동성 급등세를 기록ㅇ그러나 브렉시트는 현실화 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
1) 현재 영국내 브렉시트 이슈는 ‘이민자’ 문제가 주된 이슈. 그러나, 브렉시트가 영국에 가져올 경제적 충격에 대한 여러 기관의 경고를 감안한다면 쉽게 탈퇴 지지 우위로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 영국 재무부는 2년후 GDP 성장률 3.6% 하락 망하고 있으며, OECD에서는 장기적으로 GDP -2.7% ~ - .7%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 2) 또한 중간층이 기존의 상태를 유지하려는 경향성을 가지고 있어 여론조사와 실제투표 결과가 일치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음(FT 분석)ㅇ브렉시트 현실화 될 경우, 글로벌 금융시장에 추가 충격 예상
현재로서는 브렉시트 현실화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23일까지는 조정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이후에는 재차 안도랠리를 전망. 그러나 투표에서 탈퇴측이 우세하다면 현재 조정으로 인하여 우려가 어느 정도 선반영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 충격이 불가피할 것. 남유럽 국가들이나 추가적으로 EU를 이탈할 가능성이 높은 국가들 중심으로 변동성 확대 전망.■ 금일 한국시장 전망 : 제한적인 상승 예상
ㅇ야간선물-0.15p 244.00p
ㅇ미 연준의 금리동결로상승예상
MSCI 한국지수는 1.09% 상승했으며, MSCI 신흥국지수도 1.06% 상승했다. 다만 야간선물은 미 증시하락 영향으로 0.15p 하락한 244.00p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홖율 1개월물은 1,169.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173.30원으로 마감했다. 이를 감안하면 오늘(16일) 달러/원 환율은 5원 정도 하락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오늘 한국증시는 FOMC 금리동결 및 하반기 금리인상 시기 지연 가능성에 상승할 것으로예상한다. 비록, 미 연준은 경기부짂 우려감에 하락했지만, 금리동결과 향후 금리인상 가능성이 제한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신흥국 환율이 달러대비 대부분 강세를보였다. 다만, 다음주 브렉시트 이슈가 남아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승 또한 제한될 것으로 판단된다.■ 6월 16일(목) 리서치 아침회의
ㅇ FX / 박유나 연구원
결국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둔화 가능성이 Key
- 6월 FOMC - 점도표 연내 2회 금리인상 예상 유지, 그러나 향후 속도 둔화를 시사
- 다음 기준금리 인상은 9월 예상, 연 1회를 기본 시나리오로 접근해야
- 단기적으로는 브렉시트가 가장 큰 변수, 그러나 큰 방향의 Key는 결국 Ede가 쥐고 있다
ㅇ 현대해상 / 이병건 연구원
- 자동차보험 손해율, 모든 부분을 가리고도 남을 수준
- 장기위험손해율, 어차피 표나는 개선은 18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
- 실적을 고려하면 이제 다시 저평가 구간, 연말 코스피200편입/배당 3% 이상 기대■ 6 월 FOMC 시사점 및 대응전략
6월 FOMC는 취업자 둔화와 임금상승률 확대가 함께 나타나는 이례적 현상에 답을 못 주었습니다. 하반기를 통틀어 한 번 정도의 금리인상은 글로벌 금융시장이 감내 가능한 수준입니다. 실적장세를 대비하여 경기민감주의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할 것입니다.
6월 FOMC: 매우 밋밋한 회의결과
기자회견과 성장률 전망치 변경까지 있는 FOMC 치고는 매우 밋밋한결과로 끝났다. 소비지표 개선과 취업자 수 둔화 등 이미 시장 참여자들이 알고 있는 내용을 언급하면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2014년부터 미국 이코노미스트들 사이에서 진행된 ‘베버리지 곡선의 상향이동에 대한 대응’이 재차 부각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베버리지 곡선은 실업률과 구인률을 함께 보여주는 차트이다.
즉, 경제 한쪽에서는 취업이 안 되고 있지만 다른 쪽에서는 기업들이 구인난을 겪고 있으며 이 와중에 경제전체 임금상승률은 높아지는 이례적인 현상이 나오고 있다. 6월 FOMC에서 연준은 자신들도 좀더 공부를한 후에 대응하겠다는, 원론적인 답을 내놓았다.
하반기, 미 통화정책에서는 자유로울 수 있는 금융 시장 환경
6월 변화한 점도표에 따르면 하반기 금리인상 횟수는 많아야 1번으로축소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6월 FOMC회의 이후 FF선물 금리에 반영된 미 금리인상 확률은 7월 5.8%, 올해 단 한번 금리를 인상할 확률도 38%로 낮아졌다.
하반기 미 금리인상 가능성이 최대 1번으로 축소된 이상 금융시장은 적어도 미 통화정책에서는 자유로울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하반기 금융시장 불확실성은 옐런에서 캐머런으로 넘어갔다.
브렉시트 등이 현실화되지 않는다면, 달러 약세, 이머징 통화 강세,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이머징 주식시장에 우호적인 환경이 예상된다. Fed의 시장 친화적인 노력은 하반기 유동성 확대 지속과 실적장세로의 진입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6월의 허들을 넘으면, 7월은 실적이다. KOSPI 전체 2분기 실적이 1분기보다 높을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물가의 상승세와 함께 2분기 실적은 경기민감주 턴어라운드에 확신을 심어줄 가능성이 높다.소재, 산업재, IT 등 경기민감주의 비중 확대가 주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기술적 시장분석
증시에서 조정은 흔히 있는 일(兵家常事)!
국내증시, 2월 이후 이어지고 있는 상승추세선에서의 지지여부 주목
글로벌 증시, 단기적으로 안전자산 선호현상 나타나
국내증시, 대형주와 소형주의 주도주 다툼 점차 치열해질 듯
■ 외국인의 한국 러브콜은 계속된다
3~5월 국적별 외국인, 매수 상위는 영국·미국, 매도 상위는 싱가포르·아랍에미리트
아랍에미리트 최대 매도 가능 물량 9,700억원. 싱가포르 추가 매도 가능성 낮음
Brexit 투표 EU 잔류로 결정 시 원화 강세 보이며 외국인 자금 추가 유입 가능
■ Survival Game
1. 3거래일 연속 외국인/기관 동시 순매도 : 쿼드러플 위칭데이 이후 외국인/기관 동시 순매도 지속.
KOSPI는 장 중 1,960p까지 하락하는 등 닷새 연속 하락 중. 시장 전반에 약세분위기가 팽배.
KOSPI 단기 고점인 6월 8일 이후 20개 업종 중 18개가 하락마감했고, 13개가 KOSPI를 Underperform 중
2. 단기 반등시 낙폭과대 & 수급변수 체크 : KOSPI 하락변동성 완화 & 200일선 지지력 기대로 단기 반등 가능.
하지만, 기술적 반등을 노리더라도 가격변수와 함께 수급체크 필수.
KOSPI를 Underperform한 업종 중에서 외국인/기관의 수급부담이 작거나 차별적인 순매수가 유입된 업종은 서비스, 의약품, 기계, 섬유의복.반면, 금융, 화학, 음식료, 유통 등은 수급부담 가중, 외국인/기관의 실질비중 축소 가능성이 높아 반등탄력이 제한적일 전망
■ 브렉시트, 여론조사에 숨겨진 몇 가지 진실브렉시트 정말 일어날까? 여론조사, 내포된 허점에 주목
브렉시트(Brexit)가 초미의 관심사다. 브렉시트에 대한 국민투표가 가까워지면서어느 정도의 변동성 상승은 이미 예견되었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 영국의 ‘탈퇴’지지율이 이전과 달리 더 높게 나오면서 불안심리가 증폭되고 있다. 탈퇴쪽으로기울고 있다는 최근 변화가 시장을 출렁이게 하는 요인이기에 여론조사에 대해서표면상의 숫자보다 깊게 짚고 넘어가야 할 필요가 있다.
우선, 최근 조사가 실제 투표를 얼마나 대변할 수 있느냐다. 브렉시트 여론조사는전화방식과 온라인 조사 결과가 다르며 최근 발표는 주로 온라인결과다. 전화조사의 경우 연초대비 차이는 줄었지만 여전히 EU내 잔류가 탈퇴보다 뚜렷하게 우세(50% vs. 40%)한 반면 온라인조사는 최근 탈퇴가 평균 1~2ppt 앞서고 있다. 전화의 경우 부동층이 잔류를 선택한 비중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교육수준, 지지정당 등 응답자에 대한 현지 언론 분석에 따르면 ‘탈퇴’ 지지층이 온라인조사에 더 많이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비용이나 편의성을 이유로 온라인조사가 전체 조사에서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발표되는개별조사의 경우 모두 온라인조사다. 5월 후반에 전화조사 비중이 높았다가 6월에온라인 비중이 커지면서 숫자상으로 탈퇴 지지율 상승이 크게 부각되는 것으로 해석된다. 주목할 점은 솔직하게 응답하기 쉽기에 온라인조사 정확도가 더 높을 것이라는 통념과 달리 15년 영국총선에서는 전화조사 정확도가 더 높았다.
두 번째는 온라인 조사에서 부동층의 비중이 높은데 실제 투표에서 현상유지(잔류)쪽을 선택하는 경우가 높다는 점이다. 과거 투표 결과 역시 이를 잘 보여준다.14년 스코틀랜드 독립에 대한 국민투표와 15년 영국총선 역시 여론조사 부동층이 투표에서는 현상유지 쪽을 선택했다. 또한 최근 탈퇴 지지율 상승이 이슈가 되면서 오히려 잔류 지지층의 결집과 탈퇴를 우려하는 부동층의 투표참여로 이어질 가능성 역시 생각해볼 수 있다. 베팅업체들의 배당을 기준으로 한 확률도 잔류가 72%로 크게 우세하다. 따라서 최근 여론조사에서 보이는 탈퇴 지지율 상승이 실제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ㅇ미국 주식시장 영향 제한적, 그러나 리스크 회피 심리로 방어주 우세 예상
지난 한주간 글로벌 주식시장은 브렉시트 우려에 큰 타격을 받았다. 특히 유럽시장은 7% 넘게 급락했다. 투표 실시로 불확실성이 제거되기 전까지 변동성 리스크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시장은 브렉시트 관련 영향이 비교적 제한적일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글로벌 변동성 증가에 따른 리스크 회피심리가 커지면서미국 시장에서도 방어주적인 유틸리티, 통신, 필수소비재 등이 시장대비 좋은 수익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 6월 FOMC, 이것은 사실상 금리인하
ㅇFOMC 금리 동결
우리의 전망과 시장의 기대처럼 6월 FOMC에서 금리는 동결되었다. 금리 동결의 주요 원인은 최근 둔화되고 있는 고용시장 때문이다. 6월 FOMC 성명서는 아래 <표1>에서 보듯이 4월과 달리 고용시장이 둔화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또한 옐런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언급되었듯이 브렉시트 등 경기 외적인 불확실한 요인들 때문에 연준은 경제 전망자체에 대한 확신이 낮은 상태다.
그러나 기자회견 초반에 언급한 가구형성의 둔화가 보다 근본적 원인이라고 판단된다. 가구 형성은 미국 중장기 주택수요의 핵심인데 2015년 1.1% 증가에서 올해 1분기 0.5%로증가율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향후 25~34세 연령층의 고용회복이 가구형성으로 이어지는지 여부가 미국 경기회복의 진폭과 통화정책 속도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ㅇ6월 FOMC 경제 및 기준금리 전망 특징 및 향후 전망
6월 FOMC는 매우 조심스러운 전망치를 제시했다. 성장률은 낮추고 물가는 기술적조정에 그친 반면 기준금리 경로는 대폭 낮췄다. 우선 지난 3월 회의와 비교했을 때 2016~2017년 성장률 경로는 기존 보다 각각 0.2%p,0.1%p 낮춘 2.0%를 제시했다. 미국 경제의 중장기 잠재성장률이 2.0%인 것을 감안하면올해와 내년은 모두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에 그친다는 뜻이다. 따라서 실업률과 물가전망 역시 큰 폭으로 달라진 부분은 없다. 물가 전망은 지난 번과 비교했을 때 유가 상승분을 반영한 수준의 기술적 조정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실업률의 경우 2018년 실업률이 기존 4.5%에서 4.6%에 그쳤다. 매우 중요한 변화는 기준금리 전망 경로다. 우선 올해 기준금리 중간값은 0.9%로 제시했지만 동결을 예상하는 FOMC 위원이 지난 3월 회의 1명에서 이번 회의 때는 6명으로 늘었다.
한편 2016~2018년 기준금리 경로의 중간값으로 보면 올해는 0.9%로 변화가 없으나 내년에 1.6% (기존 1.9%) 2018년 2.4%(기존 3.0%)로 지난 3월에 이어 6월에도 대폭 낮춘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물가를 차감한 실질 기준금리의 경로는 더욱 경기부양적 스탠스로 변화했다. 2017년 실질금리는 -0.3%로 낮아지면서 사실상 경기부양의 의미를 갖는다. 따라서 향후 미국 기준금리는 12월 1회 인상에 그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 올해 상반기 미국 통화정책 스탠스는 매우 경기부양 기조로 전환하고 있다.
■ 연준, 금리동결!-브렉시트에 발목 잡힌 미 연준
ㅇ연준, 경제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
매년 4차례 열리는 1박 2일의 FOMC 이후 연준은 경제전망을 발표하는데, 연준은 2016년 GDP 성장률을 지난 3월(2.2%)보다 낮은 2.0%로조정. 실업률 전망은 지난 3월과 같은 4.7%를 유지했지만, 핵심 PCE인플레는 3월(1.6%)보다 높은 1.7%로 발표.
한편 연방 기금금리 전망치는 2016년 0.9%로 유지했지만, 2017년(1.9%→1.6%)과 2018년(3.0%→2.4%), 그리고 장기 전망(3.3%→
3.0%)은 하향 조정. 함께 발표된 ‘점 도표’에서도 올해 한 차례의 금리인상을 예상한 위원이 1명에서 6명으로 증가. 그러나 두 차례의 금리인상을 예상한 위원이 9명으로 여전히 다수를 차지하고 있음.
ㅇ옐런 연준의장, “브렉시트, 금리동결 요인 중 하나”
기자회견에서 옐런 의장은 “브렉시트가 오늘 회의 내용을 결정한 요인중 하나”라고 발언. “노동시장 개선 모멘텀이 줄어든 것은 맞으나, 노동시장은 여전히 양호하다”고 주장했으며, “FOMC는 ‘live meeting’이기에, 7월 금리인상 결정도 아예 불가능한 선택은 아니다”고 발언.
ㅇ연내 1~2차례 금리인상 예상
연준이 인플레 전망을 상향하고 더 나아가 옐런 의장이 7월 금리인상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음을 감안할 때, 연내 단 한 차례의 금리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확신하는 것은 리스크가 있는 것으로 판단됨.
■ 미국 FOMC-완화적 스탠스 확인, 9월 인상에 무게
기준금리 0.25~0.50% 동결. 고용 부진, Brexit 이슈, 저인플레이션 기대가 배경
다음 인상 시기는 9월 FOMC에 무게. 연내 한 차례 인상에 그칠 가능성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은 예견된 재료. 23일 Brexit 투표 향방에 주목 필요
■ 신규 스몰캡
ㅇ한신공영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
올해부터 회계 문제에서 탈피
사옥매각 및 안정적인 실적흐름
투자의견: 없음
NH투자증권 김형근
ㅇ제주항공
2분기 비용 이슈 마무리, 성수기 전력질주 기대
2분기 Preview: 일본 지진피해 여파와 비용 이슈로 기대치 하회
매출 성장과 마진을 정상화하는 하반기에 기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9000원 / 전일종가: 3만850원
유진투자증권 방민진
ㅇ오로라
주가는 바닥권, 실적은 사상최대 전망
IT기기와 미디어 플랫폼 확대
유료 캐릭터 콘텐츠 이용자 증가
국내 완구유통사업 지속 확장,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강화
투자의견: 없음
교보증권 최성환
ㅇ크리스탈신소재
2분기 전년동기대비 실적 소폭 증가 전망
3분기 본격 Capa 증설 예저
배당정책에 대해 긍정적
투자의견: 강력매수
목표주가: 6300원 / 전일종가: 4310원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ㅇ비아트론
2분기 매출 218억원(+79.9% QoQ), 영업이익 53억원(122.3% QoQ) 예상
응용 제품 확대 가시화 필요
해외 OLED 투자 확대 필요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2000원 / 전일종가: 2만4800원
신한금융투자 김민지
ㅇ파트론
재고조정으로 2분기는 쉬어가는 국면
3분기는 다시 안정적인 흐름으로 돌아갈 전망
여름동안 갤럭시노트7 본격적인 재고축적 예상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4500원 / 전일종가: 1만850원
신한금융투자 하준두
ㅇ이녹스
본업 IT소재는 무난한 실적 기록
미세먼지로 인해 알톤스포츠 수요 부진 악재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7000원 / 전일종가: 1만2650원
신한금융투자 하준두
ㅇ웅진씽크빅
북클럽 스터디 비중 점진적 상승
교육플랫폼 기업으로의 변신 기대
하반기부터 점진적인 규모의 경제 예상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7000원 / 전일종가: 1만1750원
SK증권 김기영
ㅇ농우바이오
영업실적 정상수준 회복
글로벌 채소종자 기업으로 진화 중
해외부문에서 연평균 15% 성장 목표
미래형 성장기업, 국내 절대적 1위 종자기업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4000원 / 전일종가: 2만6550원
SK증권 하태기
ㅇ국일신동
이구산업 계열의 동합금제품 생산업체
구리가격 약세, 원가개선을 통한 타개
올해 예상실적 매출액 320억원(+6.3% yoy), 영업이익 12억원(+33.3% yoy)
투자의견: 없음
IBK투자증권 김종우■ 개장전 주요이슈 점검
ㅇ 뉴욕증시, 6월15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美 경제 불확실성 및 브렉시트 우려 지속 등으로 소폭 하락
ㅇ 국제유가, 6월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공급과잉 우려와 브렉시트 우려 지속에 하락
ㅇ 유럽증시, 영국(+0.73%), 독일(+0.92%), 프랑스(+1.00%)ㅇ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달 말 귀국... 호텔 연내 상장할 것"
ㅇ 브렉시트 투표 D-7... 집집마다 찬반 현수막, 혼돈의 런던... "9.11만큼 큰 충격" 각국 중앙은행들 통화스왑 체결 채비
ㅇ "수출車, 미국 배에 실어라" 美, 전방위 통상압력... 오늘 韓美 해운협력회의, 현대글로비스 관계자 호출
ㅇ 산업은행이 대우조선 부실 키웠다... 감사원 "수출입은행, 성동조선 헐값 수주 방치"
ㅇ 삼성중공업 회사규모 절반으로 줄인다... 10조 매출 5조에 맞춰 인력 40% 감축, 全임원 사직서 제출
ㅇ 몸집 키우는 바이오벤처... M&A 금액 1년새 7.5배
ㅇ 조선소 많은 경남, 실업 증가 "전국 최고"
ㅇ 정진석 "부정청탁 잡으려 한국경제 다 태우려나"... 김영란법은 농가소득 절벽법
ㅇ 역외탈세 36명 세무조사... 대기업·유명 인사 포함
ㅇ 장관 설득도 안 먹히는 조양호... 현대상선 해운동맹 재가입 도움 요청에 난색, 채권단 "받아줘야" 한진 압박
ㅇ 조선·해운 구조조정... 돈줄 조여오는 시중은행, 삼성중공업 대출 연장 "1년 → 3개월" 축소
ㅇ 조선3社 파업 움직임에 "지원중단" 초강수
ㅇ 롯데그룹 비자금 수사... 檢 "롯데케미칼, 日롯데물산 통해 대금 30~40% 부풀려"
ㅇ 檢, 日 사법당국과 공조 검토... 롯데측 "수입대행 수수료 낸 것"
ㅇ 모습 드러낸 신동빈... 檢 수사 정면돌파 의지, "호텔롯데 연내 상장 노력 日 주총 전혀 걱정 안한다"... 辛회장 핵심 측근에 "비자금 만든적 없어 동요하지 말아라"
ㅇ 새누리 8월 전당대회 다자구도로 속도전... 이주영·이정현 "무조건 Go" 박터지는 親朴, 최경환 "결심" 따라 친박 단일화 가능성, 비박은 정병국 원톱
ㅇ 양승조 복지위원장... "퇴직자 건보료 폭탄 안돼 건강보험체계 개편 추진"
ㅇ 국민의당 "당에 유입된 돈 없다" 김수민·박선숙 조사도 하지않고 서둘러 발표
ㅇ 불붙는 개헌논의... 우윤근 "내년4월 국민투표", "연내 논의 마무리" 정종섭·박주선도 거들어... 남경필 "국회·청와대 세종시 이전도 논의"
ㅇ "맞춤형 보육" 둘러싼 오해 파헤쳐보니... 종일반 이용 줄어도 어린이집 손실無, 종일반 전년대비 50%돼도 보육료 되레 늘어... 내달 시행에 맞춰 보육료 6% 올려 손실 보전, "맞춤반 지원금 감소 불구 어린이집 문 안 닫아"
ㅇ 청년실업 9.7%... 5월기준 사상최고, 조선소 밀집 경남道 껑충
ㅇ 브렉시트 세대갈등 증폭, 2040은 "잔류" 5070은 "탈퇴"... 노년층 "연금복지재원 이민자들에게 뺏긴다" 불만, 청년층 "탈퇴땐 자유무역 위축... 일자리 잃어" 걱정
ㅇ 中 상해디즈니랜드 오늘 개장... 年8조원 소비창출
ㅇ 커피, WHO 발암물질서 제외... 지정 25년 만에 20여종 암 유발 증거 불충분
ㅇ 노후준비 충분, 10명중 1명뿐... 은퇴후 암담한 한국, 집값·교육비 부담에 10명중 6명 노후준비 못해
ㅇ 주행중 스스로 시동 끄고 켜는 "똑똑한 車", 디젤차 "오토스톱 앤드 스타트" 탑재 대세로... 브레이크 밟으면 시동꺼져 공회전 방지, 연비절약되고 배기가스 배출도 줄어
ㅇ 한전 "나주 에너지밸리"... 133개社 6500억 투자, 28곳 신규협약
ㅇ 반쪽 된 롯데 "글로벌 화학사 꿈", 검찰 고강도수사에 엑시올 인수 철회... 에틸렌 美 합작공장은 예정대로 가공
ㅇ 올해 첫 야간조업 들어간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무풍에어컨 대박에 24시간 풀가동, 모듈방식 채택해 생산성 10% 이상 높여, 때이른 더위에 올 여름 야근 두 달 넘길 듯
ㅇ SKT-CJ헬로 합병 빨리 결론을, 케이블SO협의회 이례적 성명... 정부가 구조개편 나서야
ㅇ 한화테크윈, GE와 가스터빈 공동생산
ㅇ 이달 말 국내 출시 예정인 벤츠 신형 E클래스, 사전예약 7천대
ㅇ 우주는 진화한다... 두번째 중력파 발견, 14억년전 블랙홀 2개 합쳐지며 발생 "중력파 흔하게 발견될 날 머지 않아"
ㅇ 2003·2004년생 숙녀 자궁경부암 백신, 20일부터 무료 접종
ㅇ 앞날 캄캄한 韓... MSCI 선진지수 높은벽 또 확인, 외국인 ID제도만 개선... 원화 환전성·지수 개방은 낙제수준, 금융위 "단기간내 편입 어렵다" 실토... 코스피 3P 하락 그쳐
ㅇ 희망 보이는 中... 본토주 신흥지수 연내 편입 가능성, 적극적인 정부 노력 덕분... 유보불구 수시편입 여지, 상하이지수는 되레 올라
ㅇ 대상, 베트남 육가공업체 인수
ㅇ 빅배스(대규모 부실털기)에도 조선·해운 2분기 실적 암울... 구조조정 업종 경기회복 더뎌, 에너지·반도체·디스플레이 등은 "맑음"
ㅇ "로보어드바이저 활성화 위해 비대면 투자자문규제 풀어야"... 자본시장硏 보고서
ㅇ 한전, 자회사 상장호재 불구 주가 "뚝"... "남동·중부발전 등 상장해도 제값 받을까" 우려
ㅇ 키움증권, 티에스저축은행 지분 인수 추진... 대한제당과 MOU 체결
ㅇ 서울 중소형빌딩 수익률 3%대로 추락... 저금리로 수요 늘며 매매가는 급등, 수익률 추가하락 우려
ㅇ 영종하늘도시 점포주택땅 "후끈"... 청약경쟁률 최고 9204대1
ㅇ 서해5도 어민들 단단히 뿔났다... "대규모 해상시위도 불사" 中선장 수산업법 첫 처벌 * 고입시험 "역사 속으로" 시험유지 5개 교육청 2018년까지 모두 폐지
ㅇ 흉악범 얼굴, 영장발부 즉시 공개
ㅇ [오늘의 날씨] 오전까지 전국 흐리고 비... 낮에는 대부분 그쳐
■ 전일시장특징
ㅇ 반도체 장비/재료 -삼성, 3D 낸드플래시 생산 증설 보도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경기 화성의 반도체공장 16라인 일부를 3D 낸드용으로 전환하는 데 이어 17라인 2단계 공장에도 3D 낸드 라인을 설치하기로 하는 등 내년까지 3D 낸드플래시 메모리에 25조원을 투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금일 HB테크놀러지, 피에스케이, 테스, 원익IPS, 솔브레인, 원익머트리얼즈 등 반도체 장비 및 재료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 마감. 한편,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3D 낸드 투자 및 생산규모는 언론 보도 내용과 사실과 다르며,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힘.[특징 종목]
ㅇ 지에스인스트루(007630) : 1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상한가ㅇ동부건설(005960) : M&A 본계약 기대감에 급등
ㅇSWH(025620) : 제이준코스메틱으로 최대주주 변경 기대감에 급등
ㅇ키스톤글로벌(012170) : 파나마운하 인근 항만보유 부각에 급등
ㅇLG디스플레이(034220) : 2분기 흑자 기조 유지 전망에 상승
ㅇ만도(204320) : 실적 성장 기대감에 상승
ㅇSK하이닉스(000660) : 2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 전망에 상승
ㅇLG이노텍(011070) : 하반기 실적 반등 기대감에 소폭 상승
ㅇ한섬(020000) : 2분기 실적 기대감에 소폭 상승
ㅇ삼영전자(005680) : 가치주 분석에 소폭 상승
ㅇ한국카본(017960) : 310억원 규모 공급계약 해지 소식에 하락
ㅇ대우조선해양(042660) : 직원 180억원 횡령 소식에 하락
ㅇ삼부토건(001470) : 기업 재매각 공고 소식에 약세
ㅇ 파세코(037070) : 모기퇴치기 롯데홈쇼핑 론칭 방송 실시 소식에 급등
ㅇ 코데즈컴바인(047770) : 거래재개 첫날 급등
ㅇ 젬백스(082270) : 치매 치료제 개발 기대감에 급등
ㅇ 이녹스(088390) :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
ㅇ 비츠로셀(082920) : 방위사업청과 리튬전지류 공급계약 체결에 소폭 상승
ㅇ 다날(064260) : 결제한도 상향에 따른 실적 급증 소식에 소폭 상승
ㅇ 유니테스트(086390) : SK하이닉스와 반도체 장비 공급계약 체결에 소폭 상승
■ 전일주요공시
ㅇ 비츠로셀(082920) - 방위사업청과 115.14억원(매출액대비 14.0%) 규모 리튬전지류(BA-6086K 등 11종) 공급계약 체결
ㅇ 빅텍(065450) - 수집 레이더 신호의 클러스터링 방법 관련 특허권 취득
ㅇ 대우조선해양(042660) - 직원 180억원 횡령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에 고소장(고소금액 : 60억원)을 제출했으며, 고소장 접수 후 추가로 120억원의 비리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자료를 수사기관에 추가 제출했다고 밝힘
ㅇ DMS(068790) - HKC(Chongqing HKC Optoelectronics Technology Co., Ltd.)와 193.51억원(매출액대비 10.69%) 규모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용 공정장비 공급계약 체결 * HB테크놀러지(078150) - 장비 공급계약 체결
ㅇ 유니테스트(086390) - SK하이닉스와 148.80억원(매출액대비 11.1%) 규모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계약 체결
ㅇ 코데즈컴바인(047770) - 주권 매매거래 정지(2016-06-16~23)
■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
[NH투자증권]ㅇ 현대미포조선(010620) - 중소형 조선사 구조조정으로 인해 동사에게 수주가 집중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됨 - 비핵심자산 매각과 희망퇴직 등 선제적인 구조조정으로 인한 재무구조 개선도 긍정적인 부분
ㅇ한섬(020000) - 2/4분기에도 전년비 15% 전후의 매출 고성장세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신규브랜드의 안정화에 따라 영업이익률 역시 지속적인 상승 전망 - 최근 소비트렌드의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브랜드력 제고 중이며, 중국 진출도 차근차근 준비 중에 있어 주목
ㅇLG디스플레이(034220) - 상반기에 부진했던 애플 관련 매출은 하반기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 - 하반기에도 LCD 패널 가격 하향안정세와 대면적 패널 출하 증가세 지속될 것으로 전망
ㅇ에스앤에스텍(101490) - 동사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에 사용되는 포토마스크 소재 제조 기업으로 디스플레이 업체 OLED 캐파 증설에 따른 수혜가 예상됨 - 기존 고객사 MS 확대 및 신규고객 확보에 따른 이익 증가도 기대. 이에 실적호조세는 1/4분기에 이어 2/4분기에도 지속될 전망
■ 전일 글로벌 증시 마감시황
[뉴욕 마감]- 뉴욕주식시장은 美 경제 불확실성 및 브렉시트 우려 지속 등으로 소폭 하락.
- 뉴욕증시는 기준금리 동결 소식에 장중 상승세를 나타내기도 했으나, 재닛 옐런 美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 이후 美 경제에 대한 우려감이 제기됨에 따라 3대 지수 모두 소폭 하락.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 연방준비제도(Fed)는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현재의 0.25%∼0.50%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힘. 특히, 이번 성명에서 기준금리 동결은 지난 1월에 이어 다시 만장일치로 결정됐음. 다만, 기준금리 전망치와 경제 전망치를 모두 하향 조정했음. 올해 말까지 기준금리가 0.5%포인트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2017년과 2018년 말의 기준금리 중간값 전망치를 각각 1.625%와 2.375%로 하향 조정.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와 2017년 성장률 중간값 전망치를 각각 2.0%로 하향 조정.
- 한편, 재닛 옐런 Fed 의장은 FOMC 성명 발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경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음.
- 주요 경제지표는 엇갈린 모습. 美 연방준비제도(Fed)가 발표한 5월 미국의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4% 감소했음. 반면, 美 노동부가 발표한 5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4% 상승했음.
-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유틸리티, 보험, 식품/약품 소매, 에너지, 통신서비스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자동차, 금속/광업, 소매, 경기관련 소비재, 기술장비 업종 등은 상승.[중국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MSCI 편입 불발에도 불구하고 상승 마감.
- 상해종합지수는 1% 가까이 하락한 2,814선에서 장을 출발. 장 초반부터 지수는 급격한 상승세를 나타내며 상승전환에 성공. 이후 지수는 저가 대비 3% 가까이 상승하며 급등세를 기록. 오후장 들어 다소 소강상태를 나타냈으나 지수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기록하다 2,887선에서 거래를 마감.
- 상해종합지수는 14일(현지시간) MSCI 신흥국 지수 편입 유보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장을 출발. 그러나 장 초반부터 낙폭과대 인식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견인. 결국 지수는 시초가 대비 2% 이상 급등하며 장을 마감. 한편, 시장에서는 이 같은 가파른 주가 상승 배경에 중국 정부의 개입이 일부 있었을 것으로 추정.
- 14일(현지시간) MSCI는 중국 A주의 MSCI 신흥국 지수 편입을 유보한다고 밝힘. MSCI 측은 중국 주식시장의 접근성에 대한 추가 개선을 보고싶다며, 2017년 시장분류에서 다시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힘.
- 한편, 중국 인민은행은 15일 위안/달러 기준환율을 6.6001위안으로 고시. 이에 따라 위안화 가치가 5년래 최저치를 기록. 이는 MSCI의 중국 A주 신흥시장지수 편입 유보에 따른 위안화 약세움직임을 반영한 것으로 알려짐.
- 업종별로 증권주, 부동산주, 항공주, 자동차주, 원자재주, 정유/석유화학주 등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마감.
[일본 마감]- 일본 닛케이지수는 엔화 약세로 5거래일만에 반등.
- 닛케이지수는 15,799엔선에서 하락세로 출발. 장 초반 지수는 美 FOMC 회의 결과 발표, 일본은행(BOJ)의 금융통화정책회의,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국민투표 등을 앞두고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임. 이후 최근 강세를 이어오던 엔화가 약세로 돌아서자 지수는 상승세로 방향을 잡은 뒤 상승 흐름을 이어가다 결국 15,919엔선에서 장을 마감.
-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복합산업, 제약, 소프트웨어/IT서비스, 통신서비스, 보험, 의료 장비/보급, 은행/투자서비스, 기술장비, 자동차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 글로벌경제 미드나잇뉴스
- 다우지수는 17,640.17pt (-0.20%), S&P 500지수는 2,071.50pt(-0.18%), 나스닥지수는 4,834.93pt(-0.18%),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94.86pt(-0.09%)로 마감.
- 미 증시는 이날 발표될 FOMC 회의 결과에서 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 출발했으나, 금리 동결 발표 이후 7월 금리인상 가능성 및 경제전망 하향 등이 부각되며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소재와 경기소비재가 강세를 나타낸 반면 헬스케어와 유틸리티가 약세를 나타냄
- 유럽 증시는 미국 FOMC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기대감 및 지난 5일간의 하락세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6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
- WTI 유가는 주간 미국 원유재고가 4주 연속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미국 경제 전망 및 브렉시트 투표 우려에 5거래일 연속 하락. 전일대비 $0.48 (0.99%) 하락한 배럴당 $48.01에 마감
- 미 연준, 6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 옐런 연준 의장은 동결 배경으로 더딘 고용시장의 개선 속도 및 브렉시트 투표 관련 불확실성을 언급. 7월 금리인상에 대해서는 불가능하지 않다며 가능성을 열어둠 (Bloomberg)
- 6월 FOMC에서는 기존의 경제전망을 하향. 올해와 내년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2.2%와 2.1%에서 모두 2%로 하향 조정 (Bloomberg)
- 23일 브렉시트 투표를 앞두고 영국 파운드화가 $1.35를 하회하는데 투자한 금액이 250억 파운드로 3개월만에 두 배 증가. 파운드화는 09년 위기 당시 $1.3503까지 하락했으며, 그 이하는 85년 9월 이후 최저 수준 (Bloomberg)
- 크레디트스위스(CS)는 올해 헤지펀드 중 인공지능 퀀트가 유일하게 주식에 대한 투자 비중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 시장조사업체 프레킨에 따르면 퀀트 펀드는 1분기에 137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었음. (Bloomberg)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공무원의 사치품 소비를 억제하면서 중국 내 나이키, 아디다스 등 해외 스포츠 브랜드가 수혜를 보고 있음 (Bloomberg)
- 트위터, 최근 창작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온라인 음악 플랫폼 '사운드 클라우드'에 7천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발표. 동사는 지난 2013년 트위터 뮤직을 개시했으나 1년만에 실패한 바 있음. (Marketwatch)
- 이랜드는 킴스클럽 매각과 관련해 지난 13일 미국계 사모투자펀드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이하 KKR)와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BINDING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힘. 이랜드와 KKR은 앞으로 약 한 달간 최종 매각가와 매각구조를 결정한 뒤 본 계약을 체결할 계획
- MSCI가 중국 A주의 신흥시장지수 편입을 보류. MSCI는 14일 '2016년 시장 분류 검토' 결과 발표에서 최근 몇 달 동안 중국 당국이 중국 A주 시장에 대한 세계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상당히 증가시켰지만, 추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며 편입을 보류한 점에 대해 이같이 전함
- 롯데케미칼은 최근 원료 수입을 통해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사실과 매우 다르다"고 밝힘. 롯데케미칼은 "해외 지사의 업무는 제품의 판매에만 있다"며 "롯데케미칼의 원료 구입은 해외 지사에서 전혀 취급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음
- 삼성전자가 내년까지 3차원(3D) 낸드플래시 메모리에 25조원을 투자할 것이라는 일부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힘. 삼성전자는 15일 공시를 통해 "기사에 게재된 3D 낸드 투자 및 생산규모는 사실과 다르며,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전함
- 영국의 브렉시트 여부를 결정지을 국민투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 불안이 지속. 글로벌 투자자들은 불안감에 증시에서 자금을 빼내 국채, 금 등 안전자산을 매입. 일본 10년물 국채 금리는 -0.193%로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금값도 고공행진을 이어가
- 카카오는 게임 파트너사들과 광고 수익을 나누는 새 사업모델인 '카카오게임 AD+'를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서비스한다고 밝힘. 카카오게임 AD+는 기존 모바일게임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해온 부분 유료화 모델에서 벗어나 게임 내 광고 수익을 파트너와 카카오가 공유하는 신규 사업임
- 지난달 2일 한국제약협회가 대통령과 함께 이란을 방문해 현지 제약협회와 MOU를 체결하자 제약주 주가가 강세를 보인바 있음. 하지만 한달 반이 현 시점 해당 기업들은 이렇다 할 가시적인 성과가 없는 것에 대해 관계자는 “매출 발생까지는 이후에도 6개월~1년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함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16/06/20(월)한눈경제정보 (0) 2016.06.20 16/06/17(금)한눈경제정보 (0) 2016.06.17 16/06/15(수)한눈경제정보 (0) 2016.06.15 16/06/14(화)한눈경제정보 (0) 2016.06.14 16/06/13(월)한눈경제정보 (0) 2016.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