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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0(월)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6. 6. 20. 07:23
16/06/20(월)한눈경제정보
본자료는 예쁘게 정리하기보다는 빨리 전달하는게 목표입니다. 장중에 계속 업데이트 되니 중간중간에 들어와 보시기 바랍니다.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원합니다.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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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6월 21일 화요일
1. 재닛 옐런의장 상원 증언(현지시간)
2. ECB 총재 연설(현지시간)
3. 터키 기준금리 결정(현지시간)
4. 씨스타, 컴백 예정5. 美) 페덱스(FedEx) 실적발표(현지시간)
6. 유로존) 6월 ZEW 경기기대지수(현지시간)
7. 독일) 6월 ZEW 경기기대지수(현지시간)
8. 日) 4월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9. 日) 4월 전산업지수
10. 日) 5월 철강생산
11. 日) 5월 슈퍼마켓판매
■ 마감시황 – 리스크 온 무드에도 중국 증시 보합-KR
ㅇ일본 주식시장 : 브렉시트 우려감 완화에 따른 엔화 약세로 상승 출발했다. 지난주 브렉시트 관련 투표 운동이 중단 됨에 따른 브렉시트 우려감 완화로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장중 달러엔은 104.83엔까지 상승하며 증시 상승을 지지했다. 다만, 일본의 무역수지(5월)가 -407억엔으로 적자를 보이고, 수출액(5월)은 -11.3%로 8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증시 상승은 제한됐다. 또한, 구로다 총재의 연설을 앞두고 경계감이 작용하며 등락은 제한됐다.
ㅇ중국 주식시장 : 브렉시트 우려감 완화에도 하락세를 보였다. 장초반,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 고시환율을 달러당 6.5795위안으로 전일대비 +0.13% 절상고시 했지만, 하락출발했다. 지난주 중국 A주 MSCI EM지수 편입이 보류된 가운데 씨티 채권 지수 편입
난항 소식이 이어지면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만, 아시아장에서 국제유가가 $49를 상회하면서 낙폭을 축소하며 이후 보합권 등락을 보였다.
ㅇ한국 주식시장 : 위험자산 선호심리로 상승 마감했다. 브렉시트 우려감 완화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심리로 상승 출발했다. 지난주 조 콕스 노동당 의원의 총격 피살 사건으로 인해 브렉시트 반대여론이 우세해지면서 증시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장중 달러/원은 1,160원 선에서 거래되며 증시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국제 유가 또한 17일 3% 이상 급등하며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 및 기관은 순매수세를 보였다.
ㅇ한국 외환시장 : 달러/원 환율은 브렉시트 우려감 완화로 인한 위험자산 선호심리로 하락했다. 장 초반부터 지난 주 조 콕스 의원의 피살 이후 브렉시트 잔류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심리로 4.70원 하락한 1,168원으로 개장했다. 이후 장중에도 파운드화 강세, 달러 약세, 신흥국 통화 강세, 증시 상승의 흐름이 이어지며 달러/원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후 오후 들어 1,163원대에서의 50일 이평선을 하회하자 낙폭을 더욱 확대했지만, 여전한 브렉시트 우려감과 유가증권시장에서의 외국인 매도세로 1,160원에서 지지를 받으며 1,160.80원으로 마감했다.
ㅇ한국 국채시장 : 브렉시트 우려감이 완화되며 하락했다. 지난 주 조 콕스 노동당 의원의 피살사건으로 브렉시트 잔류여론이 높아 질 것이라는 점에 브렉시트 우려감이 완화되었기 때문이다. 이후 장중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파운드화 강세, 달러약세, 증시 상승, 신흥국 통화 강세 등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지속되며 낙폭을 더욱 확대했다. 금일 있었던 10년물 입찰에서는 낙찰금리가 1.620%, 응찰률이 406.2%를 보이면서 장투 기관을 중심으로 한 견조한 수요를 보였지만 시장에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 투자전략-위험자산으로 자금이동, 저PBR 대형주 위주 반등 예상브렉시트 관련 이벤트가 마무리되고 나면 경제의 펀더멘털과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의 금리인상 여부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브렉시트를 전후해 국내 주식시장의 반등이 나타난다면 어떤 종목과 업종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할까? 우리 예상대로 영국의 EU잔류가 확정될 경우 글로벌 금융시장에는 위험자산으로의 자금이동이 나타날 것이다. 신흥국 주식, 외환시장과 원자재 등이 강세를 보이고, 선진국 국채와 금 등이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능 얘기다.
국채금리 상승은 주식시장 전반의 밸류에이션을 낮추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는 성장주보다 가치주에 주목해야 할 시저기라는 얘기다. 글로벌 경제의 완만한 성장에 대한 기대는 성장주의 밸류에이션을 떨어뜨릴 수 있고, 연준의 금리인상 역시 비슷한 효과를 나타냈다.
소재난 산업재 강세 역시 뚜렷해질 것이다. 원자재 시장의 강세에 더해 중국의 수출입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EU는 중국의 가장 큰 교역대상국이며, 영국의 EU잔류는 그만틈 중국의 교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건설/부동산-한국자산신탁 상장과 투자포인트ㅇ한국자산신탁, 금융시장 특성으로 시총은 한토신 초과할 것
한국자산신탁은 MDM그룹의 부동산신탁회사로 모기업은 시행(디벨로퍼)을 담당하고, 한자신은 부동산신탁을, 한자신의 100% 연결기업인 한국자산캐피탈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자산에셋운영은 장래 부동산AMC(자산관리)부문으로 사업이 확대된다.특히 한국자산캐피탈에서는 신탁계정의 수익증권 담보대출을 진행하며 수탁증가의 핵심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부동산신탁업이 ’16.3월부터 정비시장 진입이 가능하며, 수수료는 분양가 기준임을 고려할 시, 상장을 통한 현금을 토대로 조합영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현재 부동산신탁업은 11개 신탁사의 수수료 수주가 종합적으로 성장하는 국면이다. 성장주 중 대장주를 사라.
■ 삼성디스플레이 7세대 설비 가동 중단 영향 분석ㅇ16년 연말경 7세대 LCD 설비 가동 중단 예상, 디스플레이 산업에 미치는 영향 분석
삼성디스플레이의 7세대 LCD 생산설비 가동 중단으로 17년 중대형 LCD 연간 공급 과잉률이 2%수준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디스플레이는 수급이 전년대비 개선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
ㅇ이와 역의 상관 관계를 보이는 LCD TV패널 가격도 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이제 삼성 디스플레이는 빈 공간을 활용해 Flexible OLED 신규 CAPA 증설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당사는 17년 삼성디스플레이의 신규 설비투자 규모가 전년 대비 다소 축소될 것으로 전망한다. 7세대 LCD설비 가동 중단에도 불구하고 추가 신규 장비를 설치할 공간이 부족하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이다. 따라서 이제 Flexible OLED 신규 CAPA 가동시 꾸준한 수혜가 예상되는 부품/소재 업체들에 주목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 인도네시아, 구조개혁과 경기 부양 정책으로 안정적 성장 기대
인도네시아의 매크로가 최근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조코위 정부의 구조개혁과 경기 부양 정책으로 향후 안정적 성장이 기대되며 주식 및 채권시장은 양호한 성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
안정적 성장 기대, 주식 및 채권 시장 향후 양호한 성과 보일 것. 펀더멘털 개선과 높은 성장잠재력으로 인도네시아는 향후 안정적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S&P의 등급 전망은 ‘긍정적’으로 등급 상향 될 경우 무디스 및 피치에 이어 투자등급으로 변경될 것. 또한 물가 상승률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정부의 경 기 부양 의지로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 높음
인프라 개선과 중산층 성장에 따른 내수시장 확대 등으로 주식 시장 양호한 흐름 이어갈 것. 채권시장도 기준 금리 인하, 등급 상향 가능성으로 타 신흥국을 아웃퍼폼 할 전망
■ 2016년 5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보합(전년동월대비 3.1% 하락)
ㅇ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7% 상승 (전년동월대비 3.5% 하락)
ㅇ 총산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6% 상승 (전년동월대비 3.3% 하락)
■ 중국 수출입의 장기 변동추이 분석 (해외경제 포커스 제2016-22호)ㅇ 중국의 WTO 가입(2001.11월) 이후 장기간 높은 증가세를 지속하던 중국의 수출입이 지난해에 이어 금년 들어서도 큰 폭으로 감소(2016.1~5월중(전년동기대비): 수출 –6.9%, 수입 –10.3%)
o 중국 수출입의 변동 및 구조변화는 세계경제와 대중국 교역의존도가 높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 2000년 이후 기간을 대상으로 중국 수출입의 장기변동 추이를 살펴보고 시사점 도출
◆ 중국의 수출은 2002~08년중 연평균 27.3% 증가하다 금융위기를 거친 다음 2010~14년중에는 14.7%로 증가세가 둔화되었으며 지난해부터는 감소(중국의 세계수출 비중 : 2001년 4.3% → 2015년 13.8%)
o 최근의 중국 수출 감소는 글로벌 경기부진에 따른 수요둔화, 위안화 강세, 주요 수출품목 가격하락, 후발 신흥국으로의 생산기반 이전(off-shoring) 등에 기인
o 수입의 경우에도 2002~08년중 24.8%, 2010~14년중 15.1%의 증가세를 지속한 다음 지난해부터 주로 수입단가 하락에 기인하여 감소세를 지속(세계수입 비중: 2001년 3.8% → 2015년 10.1%)
◆ 2000년 이후 중국 수출입 구조의 변화추이를 보면 다음과 같은 특징을 나타 내고 있음
o 가공단계별로는 수출은 소비재 중심에서 중간재 ‧ 자본재 중심으로 고도화되어 왔으며(2000년 : 소비재 48.8%, 중간재 30.0%, 자본재 18.2% →2016.1/4 : 29.9%, 40.8%, 28.5%) 수입은 중간재 비중이 낮아지고 최근 원자재 비중이 하락하는 가운데 소비재 비중이 꾸준히 상승(2000년 : 중간재62.4%, 원자재 15.3%, 소비재 4.8% → 2016.1/4 : 52.7%, 21.2%, 10.3%)
o 기술수준별로는 수출은 2000년대 초반 섬유 등 저기술 중심에서 전자 ·정보통신 등 고기술 상품 중심으로 변화하고(고기술 비중 : 2000년 26.7%→ 2014년 34.2%) 수입은 화학, 기계 등 중고기술(medium high tech) 상품 비중이 큰 폭 상승(중고기술비중 : 8.0% → 28.5%)
o 지역별로는 대선진국 수출입이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는 가운데 대신흥국 비중이 꾸준히 확대(선진국: 2008년 71.0% → 2015년 65.2% , 신흥국 : 17.3% → 20.7%)◆ 향후 중국 수출입은 당분간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교역구조면에서는 중국정부의 내수중심으로의 성장구조 전환 가속화 등에 따라 중국경제내에서 소비 및 서비스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고 이에 따라 소비재 수입비중이 계 속 확대되는 가운데 중간재 수입은 자급률 상승 등으로 비중이 축소될 전망
ㅇ 중국의 교역규모 축소는 네트워크 효과 등을 통해 세계교역 및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ㅇ 아울러 중국의 수입구조 변화는 대중 중간재 수출비중(2000년 87.3% → 2010년 75.0% → 2014년 78.1%)이 계속 높게 유지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소비재 수출비중(2014년 2.6%)을 확대하는 노력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 2016 하반기 증시 및 산업전망 - 삼성
최근 한국 기업의 매출 정체가 과거 일본과 유사한 모습. 그러나 내용적으로는 다소 차이. 한국 기업의 매출 부진은 나홀로 현상이 아니라, 글로벌 저성장, 저물가에 따라 2013년 이후 신흥국 전반 및 일부 선진국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현상 따라서 향후 한국 기업의 매출 회복은 글로벌 경기 회복 여부가 중요
내수 또는 비제조업은 '비즈니스 모델' 혁신 필요. 제조업은 제품 및 기술 혁신 요구 중장기적으로는 기업의 혁신이 절실히 필요 대외 의존도가 높은 소규모 개방경제인 한국의 경우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과 경쟁력 확보가 관건.
실적 기대는 긍정적, 그러나 상반기 중 지나치게 빠른 pricing. KOSPI의 향후 12개월 예상 EPS 성장률은 이미 상당부분 시장에 반영 향후 전망 개선 또는 기대를 상회하는 실적 호전을 확인해야 단계별 시장 상승 가능.
하반기 예상 KOSPI 밴드 1,880~2,080pt 미국 등 주요국의 제조업 회복이 분명하게 확인된다면 주식시장은 빠르게 정상화할 것으로 기대되나, 아직은 신중 다만 상반기에 연간 저점은 통과했다고 판단하며, 하반기 Kospi는 1,880~2,080pt내 등락 전망
하반기 중 3분기에 변동성이 큰 시장 흐름을 예상, 주식 비중 확대 권고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및 향후 정책 스탠스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금융시장의 논란 불가피 4분기 이후 내년까지 주식시장의 완만한 회복 가능성을 기대하며, 이에 따라 3분기 주식 비중 확대 권고
하반기 포트폴리오 전략 업종별로 수출주 (IT, 화장품 선호), 금리민감주 (은행 선호), 구조적 성장주 (미디어 선호) 선별 접근 스타일별로는 대형주, 가치주 선호
■ 2016년 하반기 경제전망 및 자산배분 전략-‘공생(共生)’과 ‘각자도생(各自圖生)’ 사이의 갈림길
ㅇ2016년 상반기 Review
2015년 12월 Fed의 금리인상 이후 유가 하락과 함께 원자재 수출국은 물론이고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 경착륙 우려가 심화되면서 연초부터 금융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
그러나 이후 선진국 중심의 차별적 성장이 초래한 저성장의 폐해를 인식한 주요국들은 ‘자국 중심’에서 ‘공생(共生)’ 차원의 정책적 대응에 나서면서 글로벌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
세계에서 유일하게 견고한 성장을 하는 미국 조차 금리인상 및 신흥국 경착륙에 따른 폐해에서 자유롭지 않음을 인정하며 완만한 금리인상을 시사.
유럽은 지난 3월 회사채 매입 결정, TLTRO 2 시행 등 대규모 부양패키지 발표,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도입 등을 통한 정책 공조에 나섬.
중국은 연초 MLF, SLF 및 지난 3월 지준율 인하를 통한 유동성 공급 및 정부 주도의 재정 투자를 통해 경기 하방 압력을 방어.
한국은 재정 조기집행 및 산업 구조조정에 따른 경기 둔화에 방어하기 위한 선제 대응책으로 지난 6월 기준금리를 1.25%로 인하하며 사상 최저치를 경신.
이는 당사의 2016년 연간 경제전망(저성장 폐해(弊害) 속에 싹트는 ‘공생(共生)’의 묘미(妙味))에서의 예측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으로, 저성장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지만 향후 세계 경기 회복 차원에서 긍정적인 변화로 인식.
ㅇ‘공생(共生)’과 ‘각자도생(各自圖生)’ 갈림길에 서 있는 글로벌 경제
지난 1분기 이후 ‘공생(共生)’에 대한 인식이 강화고 있지만,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 경착륙 우려를 비롯하여 유럽권의 Brexit로 대변되는 정치/경제적 리스크 등 성장을 위협하는 변수들이 여전히 혼재.
더욱이 최근 연준의 매파적 시그널 강화 및 주요국들의 통화 방어 움직임 등은 2016년 하반기 이후 글로벌 경제는 또 다시 각자도생(各自圖生)의 갈림길에 서 있는 것으로 보여짐.
따라서 오는 6월 23일 영국의 EU 탈퇴 국민투표를 시작으로, 미국 연준의 3분기 내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중국의 위안화 국제화 등 자본시장 개방, 그리고 ECB를 비롯한 주요국의 통화당국의 완화적인 정책 스탠스 지속 여부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
작년 하반기 이후로 반복되는 글로벌 불확실성 완화 + 미국 경제 안정 →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 글로벌 변동성 확대(특히 신흥국) 패턴은 글로벌 저성장 흐름이 장기화될 수 있음을 암시.
국내 경제는 이번 6월 전격 기준금리 인하 결정에 이어 한국식 양적완화 논의 본격화 가능성 등에도 구조조정 결론 도출에 따른 경기 하강 압력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연간 2.6% 성장에 그칠 전망.
결론적으로 글로벌 경제는 이번 2016년을 기점으로 공생에 대한 인식이 저변화되고 있어 하방 경직성이 강화될 가능성이 높으나, 향후 2~3년간은 저성장 및 저금리 움직임에서 크게 벗어나기 어렵다는 판단.
ㅇ2016년 하반기 글로벌 자산배분
미 연준의 1~2 차례 금리인상과 국내 채권 금리의 제한된 하락룸을 고려할 때 상반기 대비 낮은 수익률 예상. 하반기는 상반기에 비해 금융시장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되고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글로벌 불확실성 완화와 실물경기 회복 시그널로 판단되므로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주식 시장에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됨.
ㅇ매크로 기반 자산배분 전략
2016년 하반기도 선진국 중심의 완만한 경기회복을 판단함. 미국의 경기 회복세는 지속되는 가운데 ECB의 완화적 정책 지속과 BOJ의 추가적인 부양책을 예상함.
선진국 중심의 글로벌 재조정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머징 국가에서는 내수시장이 큰 중국과 인도 수혜 기대. 매크로를 기반으로 하여 해외주식투자 유망국가로 미국, 독일, 일본, 중국, 인도를 선정, 분산투자를 위해 3개의 채권 상품이 포함된 ‘매크로 기반 자산배분 전략’을 포트폴리오 기대 수익과 위험을 반영하여 수립.
ㅇ글로벌 주식배분
선진국과 이머징 각각 10개국을 유니버스로 하며 8개 팩터를 이용하여 각 국가별 절대적 투자매력도를 산출한 결과 하반기 주식투자 유망국가로 선진국은 미국과 독일, 이머징은 인도와 인도네시아를 선정함.
Risk Parity 모형을 통한 최적 투자비중 포트폴리오는 미국 27.58%, 독일 17.39%, 인도 29.26%, 인도네시아 25.77%를 제안. 각 국가별 리스크 기여도는 2.56%로 동일하며 포트폴리오 위험은 10.25%임.
■ 일본 IT업체 탐방 후기-일본열도를 강타하고 있는 3D NAND와 플렉서블 OLED 열풍 + 삼성전자 독주체제 가속
ㅇ3D NAND 및 플렉서블 OLED 투자 확대에 대한 일본 업체들의 적극적인 대응, 삼성전자의 독주체제 가속, 엔화강세에 따른 일본 IT업체들의 실적 약화, 적극적인 사업재편과 M&A.
ㅇ반도체/디스플레이산업에서 삼성전자의 독주체제 가속ㅇ3D NAND 및 플렉서블 OLED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업체에 주목!!
삼성전자는 우수한 사업부 포트폴리오에서 나오는 뛰어난 이익 창출능력을 바탕으로 3D NAND 및 플렉서블 OLED에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면서 시장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스마트폰과 TV를 중심으로 한 세트시장에서의 높은 점유율과 우수한 부품경쟁력은 IT산업에서 삼성전자의 독주체제를 더욱 가속시킬 것으로 판단됨
당사는 삼성전자의 3D NAND 투자에서 가장 큰 수혜를 받고 있는 국내 반도체 장비업체 중에서 기술경쟁력이 높은 '원익IPS'와 '테스',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주목할 것을 권고함. 2H16부터 2017년, 2018년까지 실적 개선에 대한 가시성이 매우 높은 반도체소재업체 중에서는, NF3 수요 증가에 의한 실적 성장 및 사업영역 확대를 가속하고 있는 'SK머티리얼즈'와 반도체부문 실적이 지
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솔브레인', TFT-LCD용 소재시장에서 안정적인 실적 기반을 바탕으로 반도체용 소재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강화하고 있는 '이엔에프테크놀로지'를 추천함
2016년 디스플레이산업은 플렉서블 OLED라인에 대한 대규모 투자로 새로운 활황기로 접어들고 있음. 당사는 디스플레이업체들의 공격적인 플렉서블 OLED라인 투자와 대형 OLED라인 투자 확대는 한국의 디스플레이 장비업체(원익IPS, 에스에프에이, 비아트론, AP시스템)와 재료업체들에게는 중장기적으로 매우 큰 성장의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됨
■ Tech-굿바이 헤드폰 잭
ㅇ이어폰 단자 없는 iPhone7 출시 전망
ㅇ블루투스 헤드셋 시장 확대 전망
ㅇ제조사 입장에서도 호환성 높은 블루투스 헤드셋 생산이 효율적
ㅇ블루콤, 슈피겐코리아 수혜 전망
블루투스 헤드셋 및 스마트폰 악세서리 시장 확대에 따라 블루콤과 슈피겐코리아의 수혜가 기대된다. 블루콤은 블루투스 넥밴드 타입 헤드셋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고객사에 ODM 100% 납품하고 있으며 최근 HBS-1100 출시로 고가 시장 진입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이 기대된다. 슈피겐코리아는 중고가 스마트폰 케이스를 생산하는 업체로 Apple향 제품과 북미 시장에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슈피겐코리아는 2월 보급형 블루투스 이어폰을 출시하였으며 이미 케이스 시장에서 형성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타 악세서리 매출 증가가 전망된다.
■ 삼성전자 미국(뉴욕/보스턴) 컨퍼런스 후기
삼성전자는 6월 14~ 16일 당사가 주최한 미국 컨퍼런스에 참가하여 현지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자 미팅을 실시.
1) 3D NAND, 2)OLED, 3) 스마트폰 실적 등이 주요 주제였음. 투자자들은 3D NAND 및 플렉서블 스마트폰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견지
■ 중국 시안 변전소 사고 코멘트-대신
ㅇ 중국 시안 남부 변전소에서 폭발사고 발생. 삼성전자 시안 공장에 강압 현상 발생
- 중국 및 국내 언론에 따르면 6월 18일, 중국 시안 남부 변전소에서 폭발사고 발생
- 폭발사고로 인해 인근 지역의 전력 공급 일시적으로 중단
- 시안의 삼성전자 3D-NAND 생산라인에서 강압 (降壓, Step-down) 현상 발생
- 전압이 순간적으로 강하되어 전압 변화에 민감한 장비 가동 일부 영향
ㅇ삼성전자 V-NAND 생산라인 규모는 105K 추정. 전압 강하 영향은 제한적
- 삼성전자 V-NAND 생산라인 규모는 웨이퍼 아웃풋 (Output) 기준 월간 105K로 추정
- 폭발사고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 시안 공장의 전원공급이 전면 중단된 것이 아니라, 전압이 짧은 시간 (1분 이하) 동안 강하되었기 때문
- 가동 중단된 일부 장비는 다음 주 초까지 재가동될 것으로 전망
ㅇV-NAND 생산 차질 영향 4K 미만, 웨이퍼 피해 규모는 200억원 미만으로 추정
- 강압 현상에 따른 생산 차질 영향은 웨이퍼 4K (4,000장) 미만의 수준으로 전망
- 4K는 월간 생산능력 105K 중에서 1일 (하루) 웨이퍼 아웃풋에 해당되는 미미한 수량- 웨이퍼 원가 기준 피해 규모도 제한적. 웨이퍼 1장당 원가를 3,000달러 내외로 추정 시 웨이퍼 4,000장 기준 피해 규모는 원화 기준으로 200억원 미만
- 삼성전자 NAND 부문의 연간 영업이익 (3.2조원) 규모 감안 시 피해 수준은 제한적
ㅇ시사점: 삼성전자는 국내 (화성) 위주의 V-NAND 설비 투자 가속화
- 삼성전자가 NAND 생산라인을 보유한 지역은 국내 화성 (12라인, 16라인)과 중국 시안
- 현재 화성 16라인 중심으로 V-NAND 설비 투자가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중국 시안의 변전소 폭발사고 이후 국내 중심의 V-NAND 설비 투자는 가속화될 전망
- 화성 16라인이 삼성전자의 전체 NAND 생산능력 (400K)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 전략적으로 중요한 생산라인이고, 모바일 기기용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적기반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
- 또한, 기존 2D-NAND 내에서 미세공정 전환이 14나노 수준까지 50% 이상 이루어져,이후에 10나노 초반 수준의 미세공정으로 전환하는 것보다 수직형 적층방식인 VNAND로의 전환하는 것이 효율적이기 때문
ㅇ주가 영향: NAND 산업의 공급부족 기대 심리를 자극하는 긍정적 뉴스
- 과거 유사한 이벤트 (2013년 9월 SK하이닉스 중국 우시 공장 화재사고, 2016년 2월 대만 지진) 고려 시 이번 폭발사고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긍정적 뉴스라고 판단
- 삼성전자 생산 차질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NAND 산업의 공급부족에 대한 기대심리를 전반적으로 자극하기 때문
- NAND 산업의 공급부족 기대감은 제품가격 흐름의 변화로부터 시작. 최근 일부 NAND제품가격이 역사적으로 보기 드물게 안정적 흐름 기록. 3월부터 2D NAND MLC 고정가격은 보합세 유지. 6월 64Gb 용량 MLC 현물가격은 소폭 상승세 기록- 중소형주 중에서는 소재 공급업체보다 장비 공급업체 주가가 긍정적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 국내향 V-NAND 투자에 따른 수혜가 집중되기 때문
■ BREXIT, 개표 전까지 섣부른 예측 불가 신한생각
BREXIT 투표 3일 앞으로 다가와 : 조 콕스 의원의 피격 사건으로 투표일 앞두고 극단으로 치닫던 잔류와 탈퇴 간 의견 대립은 다소 차분해지는 양상. 사건 이후 여론 조사 결과는 잔류 쪽 의견이 높아지는 분위기
타증권사 리서치센터를 책임지는 자리로 영전한 스승이 두 가지 이야기를 해준 적이 있다. 첫째는 사람에 의한 정치적 의사 결정에 대해서는 지레짐작하거나 판단하지 말고 결과 확인 후 대응에 주력하는 편이 낫다는 가르침이다. 둘째는 사람이 죽거나 다친 일이 연관된 일에 대해서는 아무리 주식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더라도 유불리를 단기적으로는 논하지 말라는 가르침이다. 둘 다 공감하는 말이라 마음에 새겨놓고 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투표는 둘 모두에 해당하는 이슈가 됐다. 그래서 분석이 힘들어졌다.
고인이 된 조 콕스 의원의 피살 사건 이후 설문 조사에서 잔류 쪽 의견이 높아졌지만 브렉시트 투표 결과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나는 유럽 연합, 좁게는 유로존이라는 유럽의 바벨탑은 자국 이기주의의 총체가 만들어 낸 허상이고 결국 깨질 수밖에 없다고 본다. 인류공통의 적, 가령 인간 노동의 필요성을 현저히 떨어뜨려 생존을 위협하는 로봇(필연적) 등이 보편화되기 전까지 인류의 바벨탑 만들기 기도는 실패할 수밖에 없다. 시기가 문제다. 지금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한 국가의 탈퇴로 유럽 연합이라는 바벨탑이 아노미에 가까운붕괴를 맞이하면 세계 경제에 미칠 악영향이 너무 크다. 유럽이 경제 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난 이후 건전한 토론을 거치고 유럽 연합이나 유로존의 해체에 대해 장기적으로 생각해봐야 한다. 이제 겨우 숨통을 틘 세계나 유럽 경제를 생각할 때 아직 시기 상조다.
브렉시트 논쟁은 이민을 둘러싼 인종 및 종교 분쟁, 세대 간 갈등, 빈부 격차, 반독일 정서 등이 한데 어우러진 사건이다. 한 젊은 여성 의원의 죽음은 이렇게 극단으로 치닫던 영국내 갈등을 약화시키고 영국인 스스로 되돌아보게 하는 시간을 갖게 했다. 이제 브렉시트
찬성론자와 반대론자들은 차분해져야 한다. 자가당착에 빠진 캐머런과 젊은 여성 의원을 죽음으로 몰고 간 브렉시트 찬성론자 모두 명분이 약해졌다. 조 콕스 의원의 죽음은 천칭을 어떤 쪽으로 틀어놓았을까. 결과가 어떻든 상처만 남은 싸움이다.■ 2016 하반기 증시 및 산업전망 삼성
최근 한국 기업의 매출 정체가 과거 일본과 유사한 모습. 그러나 내용적으로는 다소 차이 한국 기업의 매출 부진은 나홀로 현상이 아니라, 글로벌 저성장, 저물가에 따라 2013년 이후 신흥국 전반 및 일부 선진국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현상 따라서 향후 한국 기업의 매출 회복은 글로벌 경기 회복 여부가 중요
내수 또는 비제조업은 '비즈니스 모델' 혁신 필요. 제조업은 제품 및 기술 혁신 요구 중장기적으로는 기업의 혁신이 절실히 필요 대외 의존도가 높은 소규모 개방경제인 한국의 경우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과 경쟁력 확보가 관건
실적 기대는 긍정적, 그러나 상반기 중 지나치게 빠른 pricing KOSPI의 향후 12개월 예상 EPS 성장률은 이미 상당부분 시장에 반영 향후 전망 개선 또는 기대를 상회하는 실적 호전을 확인해야 단계별 시장 상승 가능
하반기 예상 KOSPI 밴드 1,880~2,080pt 미국 등 주요국의 제조업 회복이 분명하게 확인된다면 주식시장은 빠르게 정상화할 것으로 기대되나, 아직은 신중 다만 상반기에 연간 저점은 통과했다고 판단하며, 하반기 Kospi는 1,880~2,080pt내 등락 전망
하반기 중 3분기에 변동성이 큰 시장 흐름을 예상, 주식 비중 확대 권고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및 향후 정책 스탠스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금융시장의 논란 불가피 4분기 이후 내년까지 주식시장의 완만한 회복 가능성을 기대하며, 이에 따라 3분기 주식 비중 확대 권고
하반기 포트폴리오 전략 업종별로 수출주 (IT, 화장품 선호), 금리민감주 (은행 선호), 구조적 성장주 (미디어 선호) 선별 접근 스타일별로는 대형주, 가치주 선호■ 지주회사-롯데그룹주 위기인가? 기회인가?
ㅇ하나씩 풀리는 롯데 미스터리─
롯데의 지배구조 미스테리가 풀렸다. 지배구조의 핵심은 일본에 있었다. 지난 2007년 일본 롯데는 대규모 그룹 구조조정을 단행하면서 지주회사와 사업 자회사로 분리했다. 일본 롯데의 지주회사는 순수지주회사인 롯데스트래티직인베스트먼트와 일본롯데홀딩스다. 결국 롯데의 지배구조는 국내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의 구조와 다르게 일본 법에 의해 탄생한 셈이다. 일본 지배구조를 자세하게 분석했다.
ㅇ호텔롯데 상장 이벤트(현재 철회)로 드러난 신동빈 회장의 의중
호텔롯데 상장 이벤트로 신동빈 회장의 의중이 드러났다. 첫째, 광윤사의 호텔롯데 지분이 4.1%로 감소한다. 둘째, 상장 구주매출로 일본롯데홀딩스는 현금이 유입되고 향후 여러가지 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 셋째, 일본롯데홀딩스와 L4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최대주주의 지위를 잃는다. 넷째, LSI가 호텔롯데의 최대주주가 된다. 신동빈 회장은 LSI 지분을 취득할 것으로 예상한다.■ 브렉시트에 대한 모든 것
ㅇ브렉시트가 글로벌 매크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최근 브렉시트 찬성 여론이 증가하며 이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찬성 투표결과가 나와도 실제 EU 탈퇴까지 2년이 소요되며 실제 실물경기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이를 염두에 두고 브렉시트에 따른 경제적 영향을 분석해 보면 1) 교역은 미미한 수준 2) 글로벌 명목 GDP는 통화량 위축에 따라 2.5~3.0%p 하락 3)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선진시장 실질 GDP는 약 0.6%p 하락 4) 이머징 GDP는 약 0.5%p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1) 국내 GDP와 기업이익은 각각 0.4%p 및 3.5%p 감소 2) 원/달러 환율은 연말 1,250원으로 상승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여론조사 결과는 영국과 유럽 시장에 어느 정도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여론조사 흐름이 과거와 같은 패턴으로 변화하거나 실제 브렉시트 투표 결과 잔류로 결정이 날 경우 영국과 유럽시장에 반영되어 있는 할인율은 빠르게 하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된다.
ㅇ매크로 체크포인트 (6/20~6/24)
상반기 유동성과 부동산을 통해 경기 부양을 단행한 중국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유동성 관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유동성 관리 대상이 그림자 금융에 집중되어 은행 대출은 견조 할 것으로 판단되며 하반기 중국 부동산 시장은 소프트랜딩 구간에 진입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5월 미국 핵심 자본재 주문은 대외변수들로 전월비 소폭 증가한 0.1% MoM를 예상한다. 6월 미시간대 5-10년 기대인플레이션(확정치)은 향후 임금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소폭 상향 조정될 것으로 판단된다.
ㅇ높아진 정책 불확실성, 높아진 신흥국 자금흐름 변동성
지난 주 신흥국에서 총 10.8억 달러(주식 -11.3억 달러, 채권 0.5억 달러)가 순 유출되었다. 지난 주 중국의 MSCI 신흥국 지수 편입 결정 이슈를 시작으로 미국FOMC, 일본의 BOJ 회의가 연이어 이어졌으며 브렉시트 찬성여론이 상승하면서 시장의 경계심리 역시 동반 상승했다. 이러한 정책 불확실성으로 위험자산 회피현상이 나타나며 신흥국 자금 유출이 나타난 것로 판단된다.■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주식시장은?
ㅇ브렉시트 배경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은 브렉시트(Brexit) 관련 뉴스에 일희일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금융시장이 이토록 브렉시트를 우려하는데, 영국 국민의 브렉시트 지지 여론 이유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영국 국민의 브렉시트 지지 여론이 40%에 이르는 이유는 ‘집단기억의 퇴색’과 경제난 때문. 유럽연합은 거대시장의 창출과 같은 경제적 목적뿐만 아니라, 다시는 전쟁을 겪지 않겠다는 정치적 목적을 함께 가지고 있음. 즉, 경제공통체를 형성함으로써 전쟁 가능성을 낮추자는 것. 그러나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경제난이 심화되며 이상과 같은 대의보다는 영국이 구제금융 등에 투입해야 할 비용, 그리고 이민자 유입 등을 이유로 탈퇴 여론이 부각되기에 이르렀음.
ㅇ브렉시트 가능성은?
브렉시트 여론은 6월 초까지 40%선을 지속하회 하다, 2015년 이민자의 총 숫자가 정부 목표인 10만 명을 크게 상회한 30만 명 이상이라게 밝혀진 후 급격히 상승. 그러나 최근 ‘브렉시트 반대’ 비율이 높은 영국 청년층의 투표 참여의사가 높아지고 있어, 브렉시트의 현실화 가능성은 30%이하인 것으로 판단됨.
ㅇ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주식시장은?
과거 결정적인 정치이벤트 이후 주식시장의 흐름은 극단적으로 엇갈린바 있음. 예를 들어 2015년 7월 5일 그렉시트 국민투표 이후에는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글로벌 증시가 조정을 크게 받은 바 있음. 만일 낮은 가능성(30% 이하)에도 불구하고 브렉시트가 현실화될 경우, 글로벌 증시는 2015년 7월과 같은 높은 변동성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 때 KOSPI도 일시 1,900pt를 하회할 것으로 우려. 그러나 브렉시트의 가능성이 대단히 낮다는 점에서, 2012년 12월 말의 미국 재정절벽 투표 이후의 시장 상황이 실현될 가능성이 높음. 당시 미 의회는 재정지출이 전면 중단될 경우 2013년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이라는 IMF의 경고가 제기되는 가운데 투표를 진행해, 결국 재정절벽을 억제한 바 있음. 긍정적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가능성 70% 이상) 3분기 KOSPI는 최대 2,180pt까지 도전하는 반등장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 브렉시트-하나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을 야기하고 있는 브렉시트 선거가 이번주로 다가왔다. 정치적인 속성을 갖고 있는 선거 이벤트의 특성상 쉽게 예측할 수 있는 변수는 아니다. 그리고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가 EU 탈퇴에 힘을 실어주고 있어 이로 인한 경계감은 계속될 것이다. 이와 같이 불확실성이 높아지자 위험자산의 성격이 강한 글로벌 주식은 하락하는 반면 국채시장은 근래 보기 드문 강세장이 연출되고 있다.
ㅇ 비록 선거 결과에 묻히겠지만 괴로운 주변국의 체감경기
주요 기관의 전망을 참고하면 브렉시트가 현실화될 경우 영국 경제성장은 장기적으로 -3% 정도의 손실이 야기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물론 각국 정부의 대응이 나타날 것이기 때문에 이를 그대로 수용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브렉시트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실제로 지난주 FRB와 BOJ에서 나타난 정책 불확실성과 엔화 강세의 원인으로 브렉시트를 지목하고 있다. 그리고 금주 발표될 유로존, 일본, 미국 제조업 PMI 지표의 약화를 통해 주요 국가들 역시 브렉시트의 영향권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도 확인될 것이다.
ㅇ 하지만 침묵했던 사람들의 고요한 외침을 기대하며
이제 여론조사의 공표와 관련 캠페인이 중지되는 만큼 브렉시트의 향방을 예단하기 보다는 결과를 지켜보려는 움직임이 나타날 것이다. 물론 브렉시트 발생으로 야기되는 경제적인 손실을 생각해 보면 브렉시트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리고 연준의 금리 정상화 유인 약화와 엔화 강세 그리고 유가 하락은 영국 국민에게도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수 있다는 인식이 나타날 것이다. 또한 불행스러운 영국의 총격 사건이 여론조사에서 침묵하고 있던 10% 내외의 유권자들의 이성을 일깨워줄 수 있다면 브렉시트는 소멸된 꼬리 위험으로 역사에 남게 될 것이다.
■ [헬스케어 주간 이슈] 미래에셋대우 김현태
1. 전주(6/13~6/17) 주요 이슈
-주요 이슈: 크리스탈, 트룩시마, 벨로라닙, 램시마, 암젠, 한미약품, 공모주 청약, 램시마 SC제형, 원외처방
-크리스탈: 한미약품 그룹은 크리스탈지노믹스(크리스탈) 지분 매각. 한미약품의 2분기 실적에 크리스탈 지분 매각 차익 반영 예상
-트룩시마: 셀트리온의 트룩시마(CT-P10) 임상 연구결과 유럽류마티스 학회에서 공개. 트룩시마는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본 임상 자료는 향후 처방 확대에 긍정적일 것
-벨로라닙: 후기임상2상 결과 미국당뇨학회에서 발표. 임상 결과, 체중과 혈당, 체지방 등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 벨로라닙은 FDA로부터 완전 임상 보류를 받았음. 종근당이 벨로라닙을 자프겐에 기술수출. 벨로라닙의 임상 개발 재개 성공은 종근당의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일 것
-램시마: 램시마는 캐나다에서 염증성장질환(IBD) 적응증 허가를 추가로 획득. IBD 적응증 관련 오리지널 제조사 얀센은 특허-허가 제도 빌미 허가 지연 꾀함. 셀트리온은 법적 대응. 본 IBD 적응증 허가 추가는 셀트리온의 법적 대응 능력을 입증한 사례
-암젠: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FDA 관절염 자문위원회 소집 예정. 암젠의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는 항체 바이오시밀러로 미국 내 두번째로 허가 획득 가능성 점증. 미국 시장 내 항체 바이오시밀러 경쟁 심화 중
-한미약품: 미국당뇨학회에서 지속형 당뇨-비만신약의 주요 연구결과 발표. 에페글레나타이드, LAPSinsulin115, LAPS GLP/GCG 등의 임상개발 진전은 동사의 기업가치 제고에 긍정적일 전망
-공모주 청약: 23일 상장을 앞둔 녹십자랩셀과 에스티팜이 공모주 청약에서 대성공 기록. 양사는 23일 상장일에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
-램시마 SC제형: 램시마 SC제형의 글로벌 임상3상 개발 돌입. 본 제형은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개선하는 것이고, 이는 휴미라 및 엔브렐 시장 침투에 도움이 될 것
-원외처방: 5월 원외처방 9,209억 원(+8.8% YoY). YTD +6.8% YoY. 원외처방 시장 16년 들어 전년 대비 성장 중
2. 금주 주요 이벤트/이슈
- 신규 상장: 에스티팜(6/23), 녹십자랩셀(6/23)
- 보고서 링크 <http://www.miraeassetdaewoo.com/bbs/maildownload/2016062000191241_154>
■ 6월 20일(월) 리서치 아침회의
ㅇ Stock Story / 강현기 연구원
- 최근 주식시장의 본질은 미국을 비롯한 주요 경제 광역권의 경기모멘텀 후퇴
- 브렉시트는 시장의 방향성 결정요인 아닌 방향성 가속요인
- 브렉시트의 단기적 영향력은 존재 : 브렉시트 결정 시 달러 강세 & 주식시장 약세
- 중요한 것은 경기모멘텀과 주가 사이에 괴리가 확대된 것 : 리스크관리 필요ㅇ 한미약품 / 구자용 연구원
- 북경한미 탐방 : 역성장 예상, 기대감 낮출 필요 있다
- 16년 매출 1963억(E)으로 전년대비 감소(-4.1%) 전망
1) 중국의 일괄 약가인하 정책
2) 허가 규제로 인한 신제품 출시 지연
- 북경한미의 신제품은 2018년 이후에나 출시 가능
■ 브렉시트 투표, Too big to fail
한국시간 기준으로 24일(금요일) 06시에 브렉시트 국민투표 마감과 함께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당사의 기본 시나리오는 EU 잔류입니다. Out vs. In 으로 나눠서 대응전략을 세웠습니다.
ㅇ시나리오 1: EU 잔류
“Too big to fail”, 매우 중대한 변수가 발생확률이 낮다가 높아지면, 신속하게 대응정책이 수립된다. 선거의 경우, 부동층이 움직여 변화보다는안정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노동당 조 콕스 하원의원의 피살 이후 부동층이 브렉시트 반대로 기울고 있는 모습이다. 영국 도박사이트 베트페어(Betfair)를 살펴보면, 한국시간 17일 오후 3시 기준으로 영국의 EU 잔류 베팅은 조 콕스 의원 피살 직전 60%에서 12%p 높아진 72%를 기록하고 있다.
ㅇ시나리오 2: EU 탈퇴
브렉시트 찬성으로 결론나면, 금융시장은 미래 예상 가능한 부정적인시나리오를 일시적으로 반영하게 될 것이다. 질서 없는 브렉시트, 스코틀랜드 지역의 반발, 체코 등 다른 EU 회원국의 연쇄적인 탈퇴 우려 등이 공포심리를 극대화 할 수 있다.
다만 단기 충격 이후에는 영국의 EU 탈퇴까지 2년이 소요되고, 나머지 EU 회원국이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재정여력이 높은 독일의 역할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블랙스완 이벤트에 대한 대응전략은 결국 선택의 문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주식시장은 주기적으로 블랙스완 발생 상황을 맞이했다. 그러나 실제로 발생하지는 않았는데, 위험이 고조되면 대응책이 나왔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브렉시트 여론과 관련해서 중장년 층은 탈퇴 여론이 우세하고, 청년층은 잔류 여론이 우세하다. 부동층이 많은 청년들이 조 콕스 의원의 피살을 계기로 이번에는 그녀의 숭고한 죽음을 애도하면서, 영국의 잔류를 위해 투표장에 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안도랠리를 염두에 둔 대응전략이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 우리가 모르는 외국인의 진실① 파운드화에 대한 매도가 집중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현재 파운드화에 대한 투기적 순매도 포지션과 글로벌 환율시장의 변동성을 나타내는 CVIX(12p)는 남유럽 재정위기가 극성을 부렸던 2011년 9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브렉시트 국민투표 결과가 (시장 기대대로) 반대 우세로 나올 경우 파운드화매도 포지션 축소와 CVIX는 하락세로 전환될 여지가 커 보인다.
② 금가격 대비 유가 약세 현상도 관심 있게 봐야 한다. WTI 가격이 배럴당 50달러 수준에서 투기적 매수 포지션 비중이 이전 고점인 80%까지 상승한 이후 하락전환했다. 유가가 새로운 수준(50달러)에서 추세적으로 상승하기 위해서는 원유생산량 및 재고량 감소 이외에 (수요 증가와 같은)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을 경우 금가격 대비 유가의 상대적 약세 현상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③ 중국 경제지표 개선 여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월초(7/1일, 5월 49.2)에 발표될 예정인 6월 차이신 PMI제조업지수의 반등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다만제조업의 체감경기와 연관성이 높은 위안화 환율과 은행업종지수를 감안 시 낙관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위안화는 약세(달러당 6.60위안)를 보이고 있다.CSI300 은행업종지수도 6월 들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6월 -2.1% 하락).
브렉시트 이후 글로벌 환율시장 변동성 축소 가능성은 외국인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금가격 대비 유가의 상대적 약세 지속과 중국 경기개선에 대한 신뢰 약화는 본질적인 외국인 수급 개선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반증하고 있다. 한국 증시에 외국인 매수 강도는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개별종목별로는 차별화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국내 증시의 외국인 시가총액 비중은33.4%로 2010년 이후 고점(35.7%)과는 차이가 있지만 한국전력의 외국인 비중은 33%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만도와 현대위아는 자동차부품 업종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연초 이후 만도의 외국인 비중은 8.2%p 증가한 반면 현대위아는 -2.2%p나 감소했다.
한국전력과 만도의 공통점은 자금 투자에서 회수 국면으로 진입했다는 점이다. 재무활동을 통한 현금흐름이 양수(+)에서 음수(-) 값으로 전환했다는 점이 이를 반증하고 있다(영업활동을 통한 현금흐름 양수 값). 반면 현대위아는 재무활동을 통한 현금흐름이 양수 값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 시 자금 투자가 지속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외국인은 자금 투자에서 회수 국면으로 진입한 기업들이 보다주주친화적인 성격(배당금 지급, 자사주 매입 등)이 강해질 것으로 보고 있고, 이러한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만도 이외에도 NAVER, 롯데쇼핑, 한국항공우주, 한세실업, 한솔케미칼과 같은 기업은 2016년 투자 자금 회수기에 진
입할 수 있는 기업으로 꼽을 수 있다. 삼성전자, 한국전력, 고려아연, 에스원, 풍산과 같은 기업은 2년 연속 투자자금 회수하고 있는 기업들로 분류할 수 있다.
■ 증시 교착 국면(=비추세) 진입 가능성
6월 초반 미 고용 쇼크와 애매한 연준 통화정책 스탠스에 대한 신뢰 부족 그리고 예상과 다른 결과의 브렉시트 연론 조사 결과 등으로 증시 변동성 확대되며 KOSPI 1,950선으로 빠르게 후퇴. 역 발상 심리와 함께 추세 이탈 우려 심리 공존하는 혼란스러운 국면.
우리는 증시 교착(=비추세) 상태를 예상. 6월 FOMC 이후 경기 둔화 우려 증가, 브렉시트관련 정치적 불협화음 및 불확실성 연장 가능성, 사후 실적 검증 등으로 긴 호흡을 가지고 확인후 대응의 필요성 증가. 단기 시각은 변동성 하락에 대한 Pull & push 전략.
■ Chart of the Week : 1차 저점
브렉시트 관련 금융시장의 컨틴전시 플랜 진행중, 이제부터는 매도 실익 없는 구간V2X 등 변동성 지수와 독일/미국 장기채 금리 등은 우려가 기반영됐음을 시사. 설사 브렉시트 찬성표가 과반 이상으로 나오더라도 충격 최소화를 위한 긴 협상 필요
■ Buying Volatility. 변동성을 사야 할 때-NH
대외 불확실성 8 부 능선을 넘어 저점매수 기회
산업재, IT, 은행주에 대한 저점매수 고려
■ KOSPI, STRONG BUY-BNK전주 글로벌 증시는 우호적이었던 FOMC 회의 결과에도 불구하고, 브렉시트관련 우려 확대 등의 영향으로 약세를 이어감. 국내증시는 대외 불확실성 확대 및 전주의 상대적 강세로 인한 급락세를 보임
ㅇ지금은 KOSPI를 사야하는 시점
브렉시트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지면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확대. 우리는 금번의 조정을 저가매수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판단. 그렇게 보는 이유는 ①브렉시트 현실화 가능성이 여전히 높지 않고, ② 비둘기파적이었던 FOMC회의로 인해 외국인의 추가적인 자금유입이 가능하다는 점, ③ 국내 기업들의 실적 추정치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음
ㅇ낙폭과대주의 반등이 가장 강할 것
증시가 단기 급락세를 보인 이후 반등시에는 낙폭과대주의 성과가 가장 뛰어남. 브렉시트 이벤트 이후 지수 반등을 감안한다면 현재 낙폭이 큰 업종에대한 비중을 늘릴 필요. 최근 1개월 및 지수가 고점을 기록 한 6월 8일 이후 가장 낙폭이 큰 업종은 에너지, 보험, 철강 등이 있음
ㅇ경기민감주/가치주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 유지
브렉시트 이슈 이후 대외 불확실성 해소 및 실적 모멘텀으로 외국인 자금 증시 유입 재개되며 3분기 중 연중 최고점 경신 전망 유지. 최근의 급락세로 인한 밸류에이션 메리트 및 미국발 리플레이션 기대를 등에 업은 경기민감/가치주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 유지. 단, 구조조정 관련 이슈의 중심에 있는 조선/운송 업종에 대한 투자는 높은 변동성을 감안해 지양해야할 것■ 모닝 타사 시황리포트 - 신한금융투자 투자분석부 정리
▪ 신한금융: Brexit 시나리오별 자산가격 전망
Brexit 시나리오: ① 잔류, ②-a 탈퇴 후 관세 동맹 유지, ②-b 탈퇴 후 EU 해체 자극
외환: ①은 파운드 반등 및 원/달러 하락, ②는 파운드 절하 및 원/달러 상승
실물: ①은 회복세 재개. ②는 부정적이며 ②-b는 부정적 영향 유럽, 한국까지 파급
▪ 유안타증권 : 추가 하락 보다는 반등 가능성이 높은 시점1) 첫 번째 반등 요인, 리스크 지표들의 하락 움직임
- 지난 주 BREXIT 우려는 심화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주 후반 브렉시트 반대운동 중 노동당 의원의 피습 사건 등으로 인해 오히려 BREXIT에 대한 우려가 경감되고 있는 상황
- 파운드화는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와 함께 Macro Risk Index도 하락 반전하는 모습이 나타남
-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지연 결정으로 달러는 다시 하락 전환. 직전 주까지의 투기적 포지션도 여전히 하락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2) 두 번째 반등 요인, 경기 모멘텀 지표들의 개선
- 5월 고용지표 쇼크 이후 미국 경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형성되고 있었으나, 지난 주 발표된 지방 연준의 경기 심리 지표들은 일제히 큰 폭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임
- 미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주요 지역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가 단기 저점을 형성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 최근 조정 원인이 BREXIT 우려와 경기 모멘텀 둔화였다는 점에서 두 조건 모두 완화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현 시점은 반등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3) 소재 및 증권업종을 활용한 대응도 생각해 볼 필요
- 연준은 올해 물가 전망치를 상향 조정. 이와 함께 금리 인상 경로는 기존에 비해 완만해 질 것으로 전망
- 완만한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의 조합은 원자재, 특히 귀금속 투자에 적합한 환경. 소재 섹터에 대한 관심 지속 필요
- 국내 증권업종은 리스크 지표의 등락에 민감하게 반응. 리스크 지표 하락전환 시 증권 업종에 대한 관심 필요
▪ 한국투자증권 : Chart of the week : 1차 저점브렉시트 관련 금융시장의 컨틴전시 플랜 진행 중, 이제부터는 매도 실익 없는 구간
- 지난 주 금요일 파운드 환율(1파운드 당 달러)의 1주짜리 옵션 내재 변동성은 2008년 리만 파산 당시를 훌쩍 넘긴 상태.
- 영국 주요 은행들의 CDS프리미엄은 지난 2월 고점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 영란은행은 브렉시트에 대비해 6월 14일, 21일, 28일 등 3차례에 걸쳐 6개월짜리 특별 긴급 유동성 공급에 나설 계획V2X 등 변동성 지수와 독일/미국 장기채 금리 등은 우려가 기반영 됐음을 시사
- 독일 국채와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과도하게 확산
- 이미 역사적 저점 수준까지 떨어진 상태. 두려움을 사고 변동성을 팔 때.
- 분할 매수 관점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여설사 브렉시트 찬성표가 과반 이상으로 나오더라도 충격 최소화를 위한 긴 협상 필요
- 탈퇴 시 EU와 무역협정을 체결한 여타 국가(53개 경제권)에 대해서도 무역 장벽이 동시에 강화되기 때문에 ‘단일시장 접근권’을 포기하기는 어려울 것.
- 브렉시트 이후 영국과 EU의 관계는 EU 입법 투표권은 없지만 EEA 가입국 지위가 유지되는 노르웨이형이 거론되고 있어.
- EEA 탈퇴 후 개별국과 무역 관련 양자협정을 체결하는 스위스/캐나다 형 등이 유력하게 거론.단기 유망종목: 블루콤, 정상제이엘에스, 아비코전자, 디지털대성, 엔에스, 아진산업
중장기 유망종목: 삼광글라스, LG생활건강, SK머티리얼즈, 한섬, 유한양행, 더존비즈온▪ 대신증권 : Brexit 전망과 대응전략
6월 16일 기점으로 EU잔류 여론 결집. 6월 23일 투표에서 EU잔류 가능성 확대.
EU 잔류 시 : 글로벌 위험자산 안도랠리 전개. 그러나 G2 불확실성 & 미국 금리인상 이슈 유입 예상. 단기 안도랠리는 위험자산 비중 축소 & KOSPI 안정적 포트폴리오 강화 기회
EU 탈퇴 시 : 단기 충격 불가피. 글로벌 위험자산 UnderShooting 시 단기 매수기회. 1) 단기, 직접적 거시경제 충격 제한적. 2) 미국 금리인상 후퇴 불가피. 3) 주요국 정책적 대응 강화 Brexit 투표 앞두고 KOSPI 반등시 방어적 포트폴리오 강화 추천. 1) Brexit 현실화 가능성과 함께 2) 영국의 EU잔류 결정 이후 불거질 G2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
▪ 현대증권 : 증시 교착 국면(=비추세) 진입 가능성
6월 초반 미 고용 쇼크와 애매한 연준 통화정책 스탠스에 대한 신뢰 부족 그리고 예상과 다른 결과의 브렉시트 언론 조사 결과 등으로 증시 변동성 확대되며 KOSPI 1,950선으로 빠르게 후퇴. 역 발상 심리와 함께 추세 이탈 우려 심리 공존하는 혼란스러운 국면우리는 증시 교착(=비추세) 상태를 예상. 6월 FOMC 이후 경기 둔화 우려 증가, 브렉시트 관련 정치적 불협화음 및 불확실성 연장 가능성, 사후 실적 검증 등으로 긴 호흡을 가지고 확인 후 대응의 필요성 증가. 단기 시각은 변동성 하락에 대한 Pull & Push 전략
▪ 미래에셋대우 : 이슈분석 - 가상현실(VR), 하드웨어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2016년, 개화기를 맞이한 가상현실(VR)
글로벌 IT기업은 왜 VR에 주목할까? 다양한 산업으로의 확장과 게임체인저의 가능성
IT제품 보급 초기에는 하드웨어 주가가 강세
VR 하드웨어 종목 내 엔비디아, AMD, 라간정밀 관심. 페이스북은 장기적으로 접근■ 전일시장특징
[특징 섹터]
ㅇ 철도 - 70조원 규모의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확정 소식에 상승. ▷국토교통부는 향후 10년간(2016~2025년)의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17일 확정함. 이번 중장기 안에 따르면, 국토부는 추진 중인 고속철도 사업의 적기 완공과 일반철도 고속화를 통해 고속·준고속 철도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철도망 확충에 총 70조원이 소요될 것으로 국토부는 추산했으며, 부문별로는 고속철도 8조원, 일반철도 38조원, 광역철도 24조원이 들어갈 전망. ▷이 같은 소식에 17일 대호에이엘, 특수건설, 대아티아이 등 철도주들이 동반 상승 마감.
[특징 종목]
ㅇ 두산엔진(082740) : 저평가 분석에 강세ㅇ한솔테크닉스(004710) : 갤럭시 J시리즈 판매 호조에 따른 실적 개선 전망에 상승
ㅇ화승인더(006060) : 올해 실적 개선 전망에 상승
ㅇ진흥기업(002780) : 331억원 규모 오피스텔 등 신축공사 수주에 상승
ㅇ에스원(012750) : 2분기 실적호조 기대감에 상승
ㅇ현대글로비스(086280) : 한국산車 수출시 美 선박 이용 요구에 대한 긍정적 분석에 소폭 상승
ㅇ쌍방울(102280) : 中 증대그룹과 유통사업 추진 소식에 소폭 상승
ㅇ삼성전자(005930) : 조이언트 인수 긍정적 평가 및 2분기 실적 기대감 등으로 상승, 52주 신고가
ㅇ서원(021050) : 대규모 신주상장 우려감에 하락
ㅇ 이화전기(024810) : 100억원 규모 신주인수권 행사 소식에 상한가
ㅇ삼보모터스(053700) : 프라코 상장예비심사 통과 소식에 급등
ㅇ아이티센(124500) : 2분기 흑자전환 전망에 급등
ㅇ제룡산업(147830) : 무상증자 결정에 상승
ㅇ엑시콘(092870) :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
ㅇ크린앤사이언스(045520) : 국내기업 공기청정기 필터 OIT 검출 소식에 상승
ㅇ이엘케이(094190) : 지문인식센서 사업 진출 소식에 소폭 상승
ㅇ하츠(066130) : 실적 성장 기대감에 소폭 상승
ㅇ제닉(123330) : 홈쇼핑 기저효과 및 마스크팩 ODM 확대 기대감에 소폭 상승
ㅇ조이시티(067000) : 해외진출에 따른 외형성장 전망에 소폭 상승
■ 전일주요공시
ㅇ 테스(095610) - 삼성전자와 170억원(매출액 대비 16.9%) 규모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 체결
ㅇ 지스마트글로벌(114570) - G-Smatt America Co., Ltd.와 100억원 규모 G-Glass(LED투명전광유리) 미국지역 독점총판계약 체결
ㅇ 한창(005110) - 신규사업 투자를 위한 타법인 지분 취득과 관련하여 실사 진행 중 * KMH하이텍(052900) - 반도체 칩 트레이에 관한 특허 취득
ㅇ 현대중공업(009540) - 16년5월 매출액 1조6,401억(전년동월대비 -13.96%)
ㅇ 현대미포조선(010620) - 16년5월 매출액 2,819.75억(전년동월대비 -13.50%) * 안국약품(001540) - 409주(973여만원)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기간:2016-06-20~2016-06-30)
ㅇ 한국토지신탁(034830) - 키스톤에코프라임스타 기업재무안정 사모투자합자회사 주식 700억주를 700억원에 취득키로 결정(취득예정일:2016-06-24)
ㅇ 키스톤글로벌(012170) - 관리종목 지정 해제
ㅇ 화승인더(006060) - PT. Hwa Seung Indonesia 주식 294,000주(343.98억원)를 추가 취득키로 결정(취득후지분율:100%, 취득예정일:2016-07-31)
ㅇ 다날(064260) - 박성찬씨가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 담보제공 계약 해제
■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
[삼성증권]ㅇ원익IPS(240810) - 3D NAND 투자 사이클 초기 국면에서 고객사 Capax 증가 수혜 - 장비 라인업 다변화와 고객사 다변화의 장기적 전략 기대
[신한금융투자]
ㅇ국동(005320) - 2016년 1분기 영업이익 23.2억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74.4% 증가 - 올해 하반기부터 ‘언더아머’ 향 실적 반영 예정
[하나금융투자]ㅇ삼성전자(005930) - S7 판매 호조 및 J시리즈 수익성 개선으로 IM사업부 증익 전망
ㅇ제주항공(089590) - 기재 확장, 단거리 노선의 높은 수요 증가, 원가 하락에 따른 기대
ㅇ롯데케미칼(011170) - 유가하락에 따른 에틸렌 사이클 수혜. 견조한 마진 지속될 전망. 6월 말 PE 가격 반등 예상
ㅇ현대위아(011210) - 디젤 엔진 공장 증설, FA 부문 수익성 회복 등으로 성장스토리 유효
ㅇC&S자산관리(032040) -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따른 안정적 매출 성장 예상
ㅇLG유플러스(032640) - 2Q 영업이익 성장, 이동전화 ARPU 상승 가능성으로 실적 부각
ㅇ이지바이오(035810) - 자회사(우리손F&G, 정다운 등) IPO 통한 재무구조 개선 긍정적
ㅇ풍산(103140) - 견조한 방산매출 증가세, 구리가격 안정화 등 실적 모멘텀
ㅇKB금융(105560) - 자회사 현대증권 자사주 매입 결정 및 2분기 실적 기대감 상승
ㅇLG하우시스(108670) - 고마진 제품군 중심 투자효과, 상반기 착공 물량 매출 가시화
ㅇ나노신소재(121600) - 신규 제품 공급에 따른 하반기 실적 개선 본격화
ㅇ엘아이에스(138690) - 대형 신규 매장 오픈에 따른 매출 성장 전망
[NH투자증권]
ㅇ두산인프라코어(042670) - 환경규제 강화로 인해 제품가격이 상승하면서 중국 건설장비 시장은 역성장 했으나 동사의 시장점유율은 확대 - 북미지역 건설장비 판매도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어 긍정적인 2/4분기 실적이 기대됨
ㅇ후성(093370) - 동사는 냉매가스, 반도체용 특수가스, 2차전지 전해질 등을 생산하는 기업 - 3D 낸드 공정 전환으로 인해 반도체용 특수가스 수요 확대에 따라 실적 개선 가속화 될 전망
ㅇAK홀딩스(006840) - 주력 자회사인 제주항공 실적 호조 기대 - 화장품 부문 매출 증가에 따른 비상장 자회사 애경산업 가치 증가도 예상되는 부분
■ 개장전 주요이슈 점검
ㅇ 뉴욕증시, 6월17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기술주 약세 및 브렉시트 불확실성 지속 등으로 하락
ㅇ 국제유가, 6월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우려 완화와 달러화 약세로 급등
ㅇ 유럽증시, 영국(+1.19%), 독일(+0.85%), 프랑스(+0.98%)ㅇ 30년째 판박이 경영으로 禍 자초한 중후장대산업... 길잃은 산업 재편, 답 못찾는 한국... 조선·해운·철강·유화 14개 대기업 매출 3년새 24%↓
ㅇ 돈이 한국을 떠난다... 제조업 이어 금융투자도 해외로, 해외주식·펀드·채권·부동산 투자 모두 사상 최고
ㅇ 잔류 45% VS 탈퇴 42%... 브렉시트, 英 여론 역전... 콕스 의원 피살뒤 급반전
ㅇ 서울·수도권 집값 상승세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 전문가들 "지방은 2~3년 조정"
ㅇ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한진해운-현대상선 합병 논의 시기상조"
ㅇ 정운호 수사상황 현직 검사가 누설... 검찰, 1억 받은 朴검사 이어 李검사 단서 포착... 李검사 "명의 도용" 반박
ㅇ 김희옥 복귀했지만... 권성동 경질 또 충돌, 與 "복당 갈등" 불안한 봉합
ㅇ 김영란법 시행땐 경제손실 한해 11조... 한경연 보고서, 음식업 타격 8조5천억으로 가장 커
ㅇ 금리인하에도 은행에 돈 물려... 일주일간 수신액 10조 증가
ㅇ 한국 위협한 IS... 국정원 "美공군기지(오산, 군산)·민간인 1명 테러대상 지목"
ㅇ 氣 꺾인 EU 탈퇴론... 브렉시트 텃밭서도 기류 변화, 2개 여론조사 모두 역전
ㅇ 허울뿐인 1등, 핵심기술은 외국에 의존... 실패한 조선산업, 상조업까지 진출 "대마불사 모럴해저드"
ㅇ 실패한 해운산업, 글로벌 선사 몸집 키울때 우린 주인만 바꿨다
ㅇ 글로벌 경쟁력 좌우하는 1만8천TEU급 컨테이너선... 머스크 20척 VS 국내선사 0척
ㅇ "집안싸움 그만·민생부터" 朴대통령 메시지에 金 화답했지만... 하태경 등 비박계 김희옥 비난 목소리, 친박계 오늘 회동
ㅇ 의원 6명중 5명 "개헌 필요" * 巨野의 교과서 亂, 국정화 금지법 발의... 역사교육 논쟁 재점화, 우상호 "당론 아직 미정"
ㅇ 국민의당 미세먼지 개선책... "경유값·전기료 인상 검토"
ㅇ 파나마운하 확장개통 D-6, 뉴욕서 부산 45→35일... 세계 바닷길 새로 그린다, 초대형 선박 통과 가능... 세계 에너지·물류 지각변동
ㅇ 와타나베 부인 몰리는 日로봇펀드... 닛코에셋 글로벌 로보틱스 펀드 1년새 5배 성장, 무인차·로봇도우미 투자
ㅇ 김영란 시행땐 경제손실 한해 11조6000억원 "상한액 3만 → 5만원땐 음식점 피해 4조 줄어"
ㅇ 한·인도 교역門 넓힌다... CEPA 개정 장관급 협상, 원산지기준 완화 등 논의
ㅇ 뉴스·광고 등 지식서비스업 고용창출, 제조업의 2.5배
ㅇ 원샷법 시행 발 맞춰 M&A 심사 간편해진다... 경쟁제한 우려 낮은 경우 서류제출 부담 85% 줄어
ㅇ 쪼그라든 일자리... 남자의 눈물, 17개월째 男고용률 감소... 도소매업 부진이 주원인
ㅇ 우리은행, 모바일쇼핑몰에 도전장... 은행권 첫 서비스, 8월초부터 1000개 우량 中企 제품 판매
ㅇ 1분기 요구불예금 20조↑... 17년 來 최고
ㅇ 조합원 자금지원 외면한 상호금융사(농협·신협·새마을금고), 신용대출 비중 10%도 안돼 설립취지 무색... 전용보증기관 설치 필요
ㅇ 가전·자동차산업 판도 바꾸는 "센서혁명", 센서가 IoT·자율주행차 발전 이끌어... 6년만에 40% 성장, 100조원 시장
ㅇ 삼성 中반도체 라인 일부 가동 중단... 시안 공장 인근 변전소 폭발사고 여파, 100억원대 피해
ㅇ STX조선해양 노조도 파업 결의... 조선 빅3 이어 가세
ㅇ 블리자드 "게임의 제왕" 귀환... 지난달 말 출시 온라인게임 오버워치, 4년 1위 LOL 제쳐... PC 게임 부활 주목
ㅇ 폭스바겐, 3천억 과징금 폭탄 맞을까... 검찰, 휘발유차도 불법조작 확인... 개정법 적용땐 천문학적 과징금
ㅇ 28년 만에 문닫은 맥도날드 자리에 할리스... 종로2가점 높은 임대료 감당 못해 폐점, 공격경영나선 커피전문점이 패스트푸드점 대체
ㅇ 26일 영업종료·30일 폐점 롯데월드타워 면세점... 내부시설 그대로 유지, "부활" 의지
ㅇ 브렉시트 겁먹은 시장... ELS 대란 또 오나, 유로스톡스50 기초자산 상품 43조 달해... 10% 하락땐 손실구간 진입
ㅇ 블랙스톤 VS 브룩필드 VS 인베스코... 여의도 IFC 인수 3파전, 매각가 2조 중반 예상
ㅇ 자회사 아이마켓코리아 삼성 계약 종료 악재에... 인터파크홀딩스 주가 뚝
ㅇ 中 차부품사 로스웰인터 오늘 공모청약
ㅇ 국토부 단속에 분양권시장 관망... 위례 분양권·개포 재건축 호가 500만~1000만원 하락
ㅇ 서울시 성냥갑 아파트 손본다... 압구정 등 고밀도 지구 재건축 본격화, 디자인혁신방안 마련
ㅇ 중부 내일부터 장마... 7월 하순까지 이어질 듯 * "꽃게 흉년 내년 봄까지"... 서해5도의 눈물
ㅇ 신격호 37억(전 재산관리인이 보관) 정조준하는 검찰... 회계처리 안된 비자금 의혹 집중 수사
ㅇ 65~70세도 임플란트·틀니 반값... 복지부, 건보적용 연령 낮춰
ㅇ [오늘의 날씨] 장마전선 북상, 제주와 남부지역 비... 서울30도, 한낮 찜통더위
■ 글로벌증시 전일마감시황
[뉴욕 마감]- 뉴욕주식시장은 기술주 약세 및 브렉시트 불확실성 지속 등으로 하락.
- 뉴욕증시는 애플 등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3대 지수 모두 하락. 헬스케어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인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한편,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인 '쿼드러플 위칭데이’를 맞이했지만 시장에 별다른 영향은 없었음.
- 브렉시트 우려가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하루 만에 다시 비관적으로 돌아서면서 증시에 악재로 작용. 영국 시장조사업체 입소스모리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브렉시트 찬성이 53%로, 반대47%를 여전히 앞서는 등 불확실성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음.
-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비둘기파’적인 모습을 보인 점도 미국 경제회복세가 예상보다 나쁜 것 아니냐는 우려를 키웠음. 제임스 불라드 총재는 “앞으로 2년 반 낮은 실업률과 약한 인플레이션 압력, 현재 2% 수준인 미약한 경제성장률 등의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오는 2018년까지 적절한 기준금리 수준은 0.63%”라고 밝혔음.
- 한편, 5월 미국의 주택착공건수는 소폭 둔화세를 나타냈으나, 예상보다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음. 美 상무부는 5월 주택착공건수가 116만4,000건(계절조정치)으로 전월대비 0.3% 감소했다고 발표. 다만, 마켓워치 조사치 114만8,000건을 웃도는 수치임.-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기술장비, 헬스케어, 제약, 복합산업, 소프트웨어/IT서비스, 자동차, 보험, 경기관련 서비스업, 식품/약품 소매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중국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브렉시트 우려 완화에 소폭 상승 마감.
- 상해종합지수는 강보합권에서 장을 출발. 오전장중 지수는 상승세를 나타내며 1% 가까이 상승. 상승세를 유지하던 지수는 오후장 들어 상승폭을 소폭 축소하며 2,885선에서 거래를 마감. 시장은 브렉시트 우려 완화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소폭 상승 마감.
- 한편, 중국 정부는 G20 정상회담 기간 중 오염물질 감소를 위해 최소 255곳의 산업시설에 대해 14일간 부분 및 전면 가동중단 명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짐.
- 업종별로 은행주, 증권주, 보험주, 항공주, 자동차주, 철강주 등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마감.
[일본 마감]- 일본 닛케이지수는 브렉시트 우려 완화와 엔화 강세 진정으로 상승 마감.
- 닛케이지수는 15,631엔에서 상승 출발. 이후 상승폭을 키워 오전 중 2% 넘는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장 후반으로 갈 수록 상승세가 다소 둔화되는 흐름을 보인 끝에 15,599엔에서 거래 마감.
- 지수 상승은 영국의 유럽연합(EU) 잔류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과 엔화 강세 완화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음. 영국의 유럽연합(EU) 잔류를 지지했던 조 콕스 영국 노동당 국회의원이 피살되면서 브렉시트 국민투표 연기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브렉시트 논란이 일시적인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음.
- 엔화 가치는 16일 구로다 총재의 발언으로 하락세를 보임. 구로다 총재는 16일 일본은행의 금융정책결정회의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필요하다면 주저 없이 추가 양적완화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음.
- 업종별로는 엔화 약세에 자동차와 전기/전자 등 수출주들이 강세로 마감.
■ 영국 국민투표 이후 바뀔 수 있는 것들 -삼성
브렉시트가 만약 영국이나 EU 시스템에 심각한 붕괴를 초래할 이슈라면, 투표 결과가 탈퇴(Leave)로 귀결되기 힘들 것이다. 투표 주체인 영국인들이 누구보다 그 실체와 영향력을 잘 알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역으로 탈퇴로 결론이 난다면, 그들 스스로가 브렉시
트를 새로운 변화의 기회로 판단하고 이를 선택한 것으로 보는 것이 옳다.
우리는 영국인들만큼 이 이슈에 대해 잘 알고 느끼지 못한다. 그러므로 그들의 선택을 두고 ‘잔류하면 다행이고 탈퇴하면 큰일난다’는 이분법적 논리로 판단하는 것을 깊이 경계하는 바이다. 오히려 금번 이슈의 근간에는 무엇이 있는지, 이후 어떠한 것들이 바뀔 수 있을 지를 판단하고 대응하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 될 것이다.
1) 불확실성(Uncertainty) 해소에 의한 주식시장 반등
주식시장은 불확실성을 싫어한다. 누구도 그 결과를 자신할 수 없다는 점, 누구도 그 영향력을 제대로 짚어내기 힘들다는 점에서 동 이슈는 ‘불확실성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설사 이를 자신 있게 전망하는 기관이 있더라도,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이를 믿고 따르기보다는 위험을 줄이거나 ‘지켜보자(Wait & See)’는 자세를 취하기 마련이다.
역으로 생각하면, 주식시장 입장에서 브렉시트의 ‘유통기한’은 투표일까지라고 볼 수 있다. 어쨌든 투자자들이 결과를 손에 쥘 수 있기 때문이다. 투표가 탈퇴로 귀결되더라도 일시적 인 추가 하락 정도로 그칠 공산이 크다. 오랜 주식시장의 역사를 되짚어보더라도 정치 이슈에 의해 시장의 큰 추세가 뒤집어진 적은 없었다는 점을 상기하자.
2) 채권과 금 가격의 되돌림
투기적 플레이어들은 주로 외환시장에서 파운드화에 대한 숏포지션을, 엔화에 대한 롱포지션을 취함으로써 수익을 취하고 있다(그림 3 참조). 또한 위험 회피 심리를 활용하여 ‘안전국가’로 분류되는 국가들의 국채와 그렇지 못한 국가들의 국채에 대한 롱숏 전략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6월 들어 독일과 일본의 국채수익률의 마이너스 폭은 깊어졌고, 독일과 스페인의 수익률 스프레드는 확대되었다(그림 4 참조). 위험 회피 심리의 강화, 금리의 하락은 곧바로 금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졌다.■ 지금의 안전자산쏠림은 브렉시트 결정이후 재정비가 필요
2008년 9월을 기준으로 ‘New Normal’이라는 단어는 이전과 다른 세상을 이야기하고 있다. 정책은 한계를 넘어서고 있는 반면, 경제개선은 매우 더디고 정치는 혼란스럽다. 올해이러한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사건이 바로 브렉시트이다. 불과 한 달 전만 하더라도
‘설마’라고 생각했으나 최근에는 ‘혹시’라는 우려가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을 뒤덮고 있다.
우리는 브렉시트가 현실화될 것으로 보고 있지 않다. 그럼에도 금융시장이 가장 싫어하는 불확실성 측면에서 최근까지 사상 최저수준을 경신하며 내려온 글로벌금리는 인정한다. 영국금리는 미국금리와 거리를 40bp 이상 확대한 상황이다. 이번 주 영국이 유로존에 잔류(bremain)한다면 안전자산 선호심리는 약화될 것이다. 당장 독일10년 금리는 0.1%대는 회복할 것이다.■ 전주말 종가기준
■ 글로벌 경제 미드나잇뉴스
- 다우지수는 17,675.16pt (-0.33%), S&P 500지수는 2,071.22pt(-0.33%), 나스닥지수는 4,800.34pt(-0.9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89.09pt(-0.82%)로 마감.
- 미 증시는 브렉시트 캠페인 중단 효과가 하루를 가지 못하고 우려가 부각,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좋지 못하다는 진단으로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헬스케어 업종이 -1.1% 하락, 애플(-2.3%)등 IT 업종도 -0.9%의 낙폭을 기록
- 유럽 주요 증시는 존 콕스 노동당 의원 총격 사건으로 인한 브렉시트 캠페인 중단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상승 마감.
- WTI 유가는 3주 연속 증가한 오일채굴장치 수 발표에도 불구하고 달러 약세가 유가를 끌어올리며 전일대비 $1.77 (+3.83%) 배럴당 $47.98에 마감
- 제임스 블러드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기준금리는 오는 2018년까지 한 차례 인상하는 것으로 충분하며 이 기간 미국 경제가 뚜렷하게 성장할 것으로 더는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힘(WSJ)
- IMF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브렉시트가 현실화될 경우 영국 경제는 내년에 0.8%, 2019년까지는 최대 5.5% 위축 될 수 있다고 전망(Bloomberg)
- 홍콩 쇼핑센터 급격한 내리막길 시작. 올해 1분기 홍콩 전체 소매 매출은 12.5%감소했으며, 홍콩관광진흥청은 올해 홍콩 관광객 숫자가 3.2%줄어들 것으로 예상(Bloomberg)
- 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가 특허권 침해 판정을 받아 중국 내 판매 중단될 위기. 베이징시 지적재산권국은 애플 스마트폰이 중국 바이리의 '100C' 외관 설계를 도용했다며 이들 제품의 판매 중단을 명령(Bloomber)
-폭스바겐은 배출가스 조작 논란 관련 차량 48만2천대의 수리에 앞서 미국 규제 당국 측에 100억달러의 보상 계획안을 우선 제출. 1대당 1만3,500달러 지급되는 셈(Bloomberg)
- 미국 화장품회사 레블론이 엘리자베스아덴을 현금 4억2천만달러에 인수. 엘리자베스아덴을 주당 50%의 프리미엄을 얹어 주당 14달러에 사들이기로 결정(Bloomberg)
- SK하이닉스가 올해 하반기 현재 제품보다 전력효율이 개선된 차세대 D램 솔루션을 내놓을 예정. 이는 현재의 LPDDR4보다 전력효율을 20%가량 높인 LPDDR4X이며 시장에는 내년께 출시될 것으로 보임
- 삼성, 아시아에서 가장 신뢰할만하고 평판 좋은 기업으로 뽑혀. 캠페인 아시아퍼시픽(Campaign Asia-Pacific)과 닐슨이 17일 발표한 ‘2016 아시아 톱 1000 브랜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성이 애플, 소니 등을 제치고 5년 연속 1위에 랭킹.
- 롯데면세점, 중국 주도시에서 관광객 유치에 열중. 16일 중국 상해의 한 호텔에서 롯데물산 롯데호텔 롯데월드어드벤처와 함께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혀. 오는 18일에도 톈진(天津)에서 현지 관광객 유치 행사를 진행할 예정
- 오리온, 농협과 식품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혀. 농협이 국산 농산물을 공급하고 합작법인에서 생산한 제품을 오리온이 판매하는 형태. 프리미엄 가공식품 생산 협력을 강화할 예정
- 한화케미칼, 일본 신용평가사인 JCR에서 역대 최고 수준인 ’A-’ 회사채 신용등급을 받았다고 밝혀. 동사는 그 배경으로 석유화학 시황 개선, 삼성그룹 화학사 인수를 통한 포트폴리오 강화, 한화큐셀 실적 개선 등을 언급
- 녹십자, 브라질 정부 의약품 입찰에서 2570만달러(약 301억원) 규모의 면역글로불린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혀. 이는 역대 최대 규모 혈액제제 수출
- 한진해운 주요 선주인 캐나다 컨테이너선사 시스팬이 용선료 인하 방침은 없다고 선을 긋고 나서. 게리 왕 시스팬 회장은 용선료를 인하(rate cut)할 바에는 한진해운에 대여한 컨테이너선을 모두 거둬들일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표명
- 국내 초저금리 기조와 전세난이 맞물리며 이른바 ‘미니 아파트’로 불리는 전용 59㎡ 이하 소형 아파트로 뭉칫돈이 쏠림. 동면적 오피스텔 대비 전용률이 높아 실면적이 넓은 데다 각종 에너지 절감 특화설계가 적용돼 관리비가 저렴한 것이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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