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06/24(금)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6. 6. 24. 07:54
16/06/24(금)한눈경제정보
본자료는 예쁘게 정리하기보다는 빨리 전달하는게 목표입니다. 장중에 계속 업데이트 되니 중간중간에 들어와 보시기 바랍니다.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원합니다.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
6월 25일 토요일
1. 제86차 BIS 연차총회 개최(현지시간)
2. 푸틴 러시아 대통령 중국 방문(현지시간)3. 日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
4.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연차총회
5. 한강 드론공원 개장
6. 바이브 단독콘서트 개최
7. 유니켐 보호예수 해제
8. YG PLUS 보호예수 해제
9. 보타바이오 보호예수 해제
10. 웰메이드예당 보호예수 해제
6월 26일 일요일
1. 2016 세계경제포럼(WEF) 하계대회
2. 파나마, 확장 운하 개통(현지시간)
3. 황교안 국무총리, 중국 방문
4. 코아스템 보호예수 해제
6월 27일 월요일
1. 한-이스라엘 자유무역협정(FTA) 1차 협상 개시
2. 한국거래소, 킬스위치 제도 도입
3. 유로스톡스50선물 국내증시 상장
4. 전기차리더스포럼
5. 세계사회복지대회
6. 서울 명동 노점실명제 시행
7. 바이오리더스 공모청약
8. 美) 5월 상품수지(현지시간)
9. 美) 6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10. 美) 6월 달라스 연준 제조업 활동(현지시간)
11. 축구) 아르헨티나 vs 칠레
■ 마감시황 – 브렉시트 확정 KR
ㅇ일본 주식시장 : 브렉시트 국민투표 결과로 급락했다. 장초반, 엔화가 달러화 대비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 출발했다. 다만, 개표 진행 중 찬성표가 반대표를 상회하며 증시는 하락 전환했다. 한 때 반대표가 찬성표를 상회하며 낙폭을 축소했지만, 찬성표가 결국 우세한 모습을 보이자, 달러/엔은 장중 99엔까지 하락하며 증시는 급락했다.
ㅇ중국 주식시장 : 브렉시트 국민투표 영향을 받아 하락세를 보였다. 장초반, 인민은행은 위안화 고시환율을 달러당 6.5776위안으로 전일대비 0.18% 절하고시하자 하락 출발했다. 브렉시트 개표 중 찬성측이 반대측 보다 우세한 모습을 보이면서 증시에 부담으로작용했다. 역외 위안화는 절하압박을 받으면서 달러당 6.65위안까지 상승했다. 다만, 외국인 비중이 4% 미만이라는 점에 하락은 제한됐다.
ㅇ한국 주식시장 : 브렉시트 국민투표 결과로 하락세를 보였다. 장초반, 브렉시트 우려감이 완화되며 상승 출발하며 2,000p선을 돌파했지만, 개표 진행 중 찬성 반대 표가 등락을 거듭하며 변동성 장세를 보였다. 개표가 20%에 도달되며 찬성이 우세한 모습을 보이자 KOSPI는 1,900p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달러/원 또한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자 외국인은 1,500억원 가량 순매도를 보이며 증시 하락을 이끌었다.
ㅇ한국 외환시장 : 시장의 예상을 깬 43년만의 브렉시트 결정으로 29.7원 급등한 1179.9원으로 마감했다. 금일 한국시간으로 6시부터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장 초반까지는 잔류와 탈퇴가 접전을 보이면서 1,150원 내외 등락을 보였다. 다만, 하지만 11시부터 브렉시트 탈퇴의견이 잔류를 앞지르고 2%넘게 격차를 벌리자 파운드화가 10%넘게 급락하고, 장중 달러/엔이 99엔까지 급락세를 보였다. 달러/원 역시 장중 30원 넘게 급등하기도 하며 브렉시트 충격을 반영했다.
ㅇ한국 국채시장 : 시장의 예상을 깬 브렉시트 결과에 급등했다. 금일 6시부터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장초반 탈퇴와 잔류가 접전을 보이며 보합권 등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11시경부터 탈퇴가 잔류와의 격차를 벌리면서 브렉시트 가능성이 가시화되자 국채선물은 급등세를 시현했다. 장중 3년물은 53틱 상승한 111.23까지 급등했으며, 100년물도 2빅 가까이 상승하며 장중 132.94까지 고점을 높였다. 이에 장중 3년물은 1.2%대 초반까지 하락하며 재차 기준금리를 하회했으며, 10년물 국채금리역시 1.4%대 까지 하락했다. 다만 장 후반 10년물 에서 외국인의 차익실현이 나오며 상승폭을 축소하며 마감했다.
■ 브렉시트 발생에 따른 단기 시장 전망
ㅇ주가의 급락과 환율의 급등으로 충격 불가피
1) 국내외 경제 : 단기적인 변동성 위험에 유로존 붕괴 우려 더해질 소지
브렉시트 현실화로 인해 영국은 관세 부담 및 투자 심리 위축 등으로 경기후퇴 진입 가능성 높아져. 다만 2년의 협상기간 동안 충격 흡수하기 위한 협상 예상되는 가운데 영국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 강화
중장기적으로 자국 우선주의 등으로 인해 2017년 독일 총선 앞두고 남유럽 퇴출 가능성 증가가 문제
국내 역시 내수 관련 심리 위축 불가피한 한편 對EU(비중 10.4%) 수출 및 글로벌 교역 후퇴 등으로 부정적
2) 주식시장 : 단기 반등 시도 이후 1700p까지 재차 하락할 가능성
단기(1개월): 일시적으로 강한 쇼크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 올해 PBR 하단인 0.84배인 1,850pt까지 급락할 가능성 있음. 다만
급락 이후 연기금을 중심으로 순매수 대응 급락 이후 단기 V자 반등 예상
중기(3개월): 중장기적으로는 EU 결속력 부재로 유로화 매도/달러 매수 현상 지속. 달러 및 금과 같은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
가 높아지면서 주식의 투자매력과 기대수익률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 1,700p로 재차 하락할 가능성
3) 채권시장 : 미국채로의 쏠림과 연동해 국고10년 1.35%까지 급락할 것
영국의 EU탈퇴 현실화 될 경우 전세계적으로 미국채로의 자금 쏠림 심화될 것. 독일, 일본 10년 금리가 최근(-)권에 진입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자본을 보존할 안전자산 마땅치 않아 미10년 금리는 12년 저점인 1.38%를 하향시도할 전망
최근 한국-미국 10년 금리 동조화 심화, 전세계적으로 신용등급이 AA 이상이면서 (+)금리 제공하는 채권 많지 않은 점, 하반기
국내 기준금리 추가 인하기대 등 감안할 때 국고10년 금리는 단기적으로 미 금리 급락을 쫓아 1.35%대까지 하락할 전망
4) 외환시장 : 엔화와 다른 행보 보이는 가운데, 원화 환율 1,300원 터치 가능성
미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 및 중국 정책 혼선에 더해 브렉시트 발생으로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불가피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 가중되며 국내 달러-원 환율 급등(약세), 달러-엔 환율 급락(강세) 예상
이로 인해 달러-원 환율은 단기 1,250원에 근접하는 약세 전개 이후 3/4분기중 1,170~1,300원을 중심으로 등락 전망
■ 브렉시트 현실화, 배경과 전망-NH
브렉시트가 현실화되며 금융시장도 단기적인 충격을 피할 수 없게 됨. 이로인해 유럽 지역의 정치경제적 리스크가 더욱 높아지며 투자심리 악화. 그러나 2008년과 같은 금융시스템 혹은 매크로의 붕괴가 아니라는 점에서 유럽의 위기대응능력을 점검하며 신중하게 투자 여부를 검토할 것을 권유
ㅇ브렉시트 결정의 원인, 유럽과 다른 정치문화적 배경
치열한 접전 끝 약 52%의 지지로 영국민들은 유럽연합 탈퇴 선택. 이는 파운드화, 주식 등 위험자산의 급락과 채권 강세로 이어져 글로벌 금융시장이 급변동했음. 당초 성급하게 잔류에 베팅했던 글로벌 금융 시장은 브렉시트 현실화로 충격이 불가피. 영국인들의 브렉시트 선택에는 경제적 동기만이 아니라 영국의 정치문화적 배경이 중요하게 작용 했다고 판단됨. 특히 유럽과는 다른 정치문화를 간직한, ‘위대한 영국(Great Britain)’을 기억하는 장년층 및 중산층들이 유럽연합을 통한 혜택보다 자주적 영국의 권리를 선택했다고 보여짐
ㅇ투자전략: 단기 충격은 피할 수 없지만 이슈 진행에 따라 투자 여부 검토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 이후 위험 회피 심리가 높아지면서 글로벌 채권의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특히 노동당 하원의원이 피살된 후 금주 초반부터 파운드화의 회복과 함께 글로벌 금리가 상승했기 때문에 금리의 하락폭은 커질 것으로 판단됨. 이에 따라 주요 선진국 국채와 우량 회사채의 금리가 하락하면서 전반적인 글로벌 채권 투자 수익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 또한 최근의 글로벌 금리 하락
이 브렉시트 외 유럽의 정치경제적 혼란과 양적완화, 기대에 미치지 못한 미국 고용지표와 일본의 경기 회복세 등 다양한 원인에 기인하고 있기 때문에 금리 하락 압력은 가중될 것으로 판단됨
이처럼 단기적으로 테일 리스크 발생으로 인한 금융시장의 충격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임. 다만 2008년처럼 글로벌 대형금융기관의 파산으로 인한 금융시스템의 붕괴도 아니며, 매크로가 급격히 악화되는 크레딧 이벤트도 아니라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음. 이에 따라 브렉시트 현실화로 발생하는 충격은 과거 금융위기와 성격이 상당히 다른 중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치경제 리스크로 판단됨. 따라서 유럽연합과 회원국들의 시장 안정화 및 회원국 단속 대책 마련, 영국과 유럽연합의 관계재설정 등 이슈의 진행상황에 따라 신중하게 투자 여부를 검토할 것을 권유함■ 브렉시트에 따른 House view 수정-삼성
ㅇ주요국 통화정책 및 환율 전망 수정
당사 및 시장 참여자들의 예상과 달리 영국의 국민투표에서 브렉시트가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극단적인 안전자산선호가 나타나며,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기존 baseline 가정과 달리 브렉시트가 확정됨에 따라, 당사 house
view의 주요 전망을 다음과 같이 수정한다.
첫째, Fed 금리인상의 지연이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정책공조의 일환으로 Fed는 최대한 dovish한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이에 따라, 두번째 금리인상 시점에 대한 예상을 기존 7월에서 12월로 수정한다. 또한, 예상과 달리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나 금융시장 불안이 장기화될 경우, 금리인상 시점이 내년으로 지연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둘째, 한국은행의 금리인하이다. 브렉시트 현실화로 Fed의 금리인상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한국은행의 운신의 폭이 확대되었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 통화정책에 대한 전망을 하반기 금리동결에서 3/4분기 중 1차례 추가 금리인하로 수정하며, 이르면 7월 중 금리인하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한다.
셋째, 주요국 환율 전망의 수정이다. 이는 향후 예상되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안전자산선호 지속과 유로화에 대한 부정적 전망 확대를 반영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말 엔/달러와 달러/유로 환율을 각각 100엔과 1.00달러(기존 117엔과 1.07달러)로 수정한다. 다만, 올해 말 원/달러와 위안/달러 환율 전망 1,250원과 6.85위안은 유지한다.
주요국들의 정책공조가 가시화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은 점차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당분간 변동성 확대 국면이 이어지면서 전반적인 안전자산선호 기조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자산배분 관점에서 당사가 지난 5월 이후 유지하고 있는 위험자산 비중 축소와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두는 투자전략을 유지한다. 향후 주요국들의 정책공조 구체화와 금융시장 변화를 긴밀하게 모니터링 하면서 당사의 house view를 지속적으로 수정할 계획이다.
■ 채권시황-글로벌 금융시장 최대 불확실성 현실화, 금리하락 지속 전망-미래에셋대우- 2016년 6월 24일 1시 30분 현재 영국은 EU를 떠나는(leave) 브렉시트를 52% vs 48% 정도로 가결. 영국 브렉시트 가결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되며 극단적인 안전자산 선호 심화. 파운드화는 전일 1.48달러 1.32달러로 10.7% 급락
- 미국채 10년 금리는 브렉시트 부결이 우세하다는 판단 하에 전일 1.75%로 마감되었으나 29bp 급락한 1.46%까지 하락. 미국 증시선물은 3%이상 급락, 일본증시는 엔화 101엔까지 강세로 인해 7% 이상 급락. 주요국 금리는 일제히 사상 최저치를 경신 중
- 국내 채권시장 또한 KTB선물 가격이 31틱 상승하며 국고3년 금리는 10bp 하락한 1.23%, LKTB선물 가격은 125틱 상승하며 국고10년 금리는 14bp 정도 하락한 1.46%를 기록 중. 장중 KTB선물은 50틱, LKTB선물은 190틱까지 상승했지만 단기간 과도하다는 인식 하에 안정심리를 회복 중. 그럼에도 안전자산 선호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
- 국민투표로 브렉시트가 가결되었음에도 영국이 유로존을 나오기까지는 짧게는 2년에서 길게는5년까지 시간이 소요될 것임. 이번 브렉시트를 앞두고 BOE와 ECB는 통화스왑을 체결하는 등 안전망 가동 중. 금일 중 FED와 BOJ 등 주요국 중앙은행은 영국발 충격을 완화시키기 위한 공조모드 가동할 전망
- 그럼에도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의 다른 국가들의 이탈에 대한 위험도는 높아질 수 있는데다 미국의 대선 같은 다른 정치적 이벤트 불안감도 높게 유지될 전망. 때문에 안전자산인 채권에서 자금을 빼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 당사는 영국 브렉시트 관련 현실화 가능성을 낮게 평가. 때문에 브렉시트 부결 이후 7월 초에 미국 지표개선 여부를 점검하면서 연준은 9월에 연내 1차례 금리인상, 국내는 하반기 재정정책 초점 맞춰지며 금리동결을 전망. 이러한 당사의 전망은 브렉시트 현실화로 수정이 필요. 당사 미국 금리인상은 연내 쉽지 않을 공산이 커졌으며, 국내도 추가 1차례 인하 가능성 열어둠
- 브렉시트만으로 글로벌 경기여건을 판단하기 어려우나 당사는 기존에 브렉시트 없이도 하반기 경기여건이 만만치 않아 채권은 매수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 브렉시트가 현실화 되지 않고 적어도 연준이 올해 1차례 인상 정도를 시도할 수 있는 3분기 초에는 채권을 저가매수할 기회 정도를 엿봤으나 이번 브렉시트 현실화로 기회는 없을 전망- 국내의 경우 추경편성과 함께 브렉시트 불확실성을 대비하기 위해 추가정책 공조의 가능성 높아진 상황. 채권은 2017년까지도 매수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 금리는 반등 시 매수관점 유지. 연내 미국금리 인상이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될 경우 미국채 10년 금리는 1.20%까지 하단을 열어둘 필요. 국고3년 금리는 기준금리 1.00% 가정 하단은 1.10%와 국고10년 금리 하단은 1.35%로 연말까지 레벨 하향조정
- 상단의 경우 미국 연방금리 정상화 기대가 회복되어야 미국채10년 1.8%대 회복이 가능할 것인데 그 경우 국내금리는 미국금리 상승폭을 쫓아가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 국고3년 1.35%와 국고10년 1.70%정도를 당분간 유의미한 상단으로 예상- 일드커브의 경우 위험자산 혼란으로 커브플래트닝이 더욱 심화될 것이며, 통화정책 완화 영역으로 단기물이 열려도 장기가 곧 따라가는 형국이 미국지표 개선 전까지 지속될 전망
■ 브렉시트 결정시 향후 일정 및 파급이슈 삼성선물
연구기관 금융시장 영향 전망
골드만삭스 파운드화 11% 하락, 유로 4% 하락, 엔화 14% 절상
HSBC 파운드화 20% 이상 하락
모건스탠리 금리 추가 하락, 장기채 매수 권고
바클레이즈 영국 전체 투자자산가격 10% 내외 하락
블룸버그 조사대상 34명 중 29명이 파운드/달러 연말환율 1.35달러(약 -8%)
조지 소로스 파운드화 20% 이상 하락
■ 브렉시트의 거시적 영향 정리
주요 항목 브렉시트 영향
교역부문 미미한 영향
글로벌 명목 GDP 2.5 ~3.0% 하락
선진시장 실질GDP 0.6%p 하락
이머징 실질GDP 0.5%p 하락
국내 실질GDP 0.4%p 하락
국내 기업이익 3.5%p 감소
국내 ROE 0.3%p 감소
■ 브렉시트와 영국관련 자금의 향방
1) 브렉시트 투표 분위기 반전
영국의 EU 탈퇴를 결정짓는 투표가 23일 실시. 난민 문제 등으로 브렉시트 찬성 분위기가 우세해지면서, 글로벌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높아짐영국의 EU 잔류를 주장하던 노동당의 콕스 의원이 브렉시트 투표 일주일 전 피살되면서, 브렉시트 반대 분위기 강해짐
브렉시트 우려가 완화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을 찾아감
2) 영국주식 ETF, 6월부터 자금 유입
브렉시트 우려가 커진 4~5월경부터 영국 주식에 투자하는 뮤추얼펀드와 ETF에서 자금 유출
브렉시트 우려로 금가격 상승과 파운드화 약세
콕스 의원 피살 이후 브렉시트 우려가 완화되면서 영국주식 ETF로 자금유입 재개
3) 영국 투자자, 안전자산 선호
1분기 영국투자자들은 영국 국내 이슈보다는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등 글로벌 이슈에 영향을 많이 받음
브렉시트 우려가 커지면서, 영국 투자자들은 주식펀드의 투자를 줄이고 MMF와 채권펀드의 투자를 늘렸음
브렉시트 투표에서 반대 결과가 높게 나오면, 영국계 자금의 위험 자산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 우리나라 외국인 수급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음
■ 브렉시트가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 아나톨 칼레츠키 칼럼
23일 영국의 EU탈퇴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앞두고 금융시장에서 급격한 변동성이 나타났다. 이는 투표 결과가 영국의 경제 규모(전세계 GDP의 2.4%)보다 더 큰 영향력을 세계 경제와 정치에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와 관련된 세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브렉시트 국민투표는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현상의 일부다. 취약계층(고령층,빈곤층, 저학력층)의 지지를 얻은 포퓰리스트가 기존 정치세력에 맞서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이들은 정치가와 경제전문가 등의 기득권 세력에 분노한다. 실제로 영국의 잠재적인 브렉시트 찬성자와 미국의 트럼프 지지층, 프랑스의 극우정당인 국민전선(Front national) 지지세력의 특징은 놀랍도록 비슷하다.
여론조사는 영국 유권자의 특징을 보여준다. 고졸 미만, 60세 이상, 블루칼라 직종인 유권자들에게서 확인된 브렉시트 찬성 의견은 65%로 반대인 35%를 압도한다. 반면, 대졸 이상, 40세 이하, 전문직 종사자의 경우, 브렉시트 반대 의견이 60%를 기록해
찬성인 40%보다 높았다.
영국, 미국, 독일에서 대두된 포퓰리즘은 사회적 불만과 민족주의 정서 그리고 유사한 경제 환경에 영향을 받았다. 현재 세 국가의 실업률은 5% 내외로 완전고용에 근접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일자리의 상당수는 임금이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이러한 사회적 병폐와 관련된 희생양은 은행가가 아니라 이민자가 되었다.
기업가, 정치가, 경제전문가들에 대한 불신의 정도는 명백하다. 현재 상황을 뒤엎으면 부의 점진적인 회복세가 훼손될 것이란 전문가의 경고가 무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브렉시트 논란이 시작되고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영국 유권자들의 37%만이 영국의 EU 탈퇴가 경제에 부정적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1년 전의 38%보다 낮은 수치다.
IMF, OECD, 세계은행, 영국정부 그리고 영란은행에서 발간된 레포트가 경고한 브렉시트발 경제 충격도 무시되고 있다. 브렉시트 찬성파의 대표인 보리스 존슨은 구체적 분석을 포함하는 전문가 의견에 반박하는 대신 엄포를 놓거나 트럼프의 반정치적인 수사적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EU 탈퇴를 걱정하는 사람이 누구냐? 나를 믿어라. 괜찮을 것이다” 같은 식이다. 전문가는 과거에도 틀렸으니 이번에도 틀리다는 이야기다.
둘째, 브렉시트 투표 결과는 전세계적 반향을 일으킬 것이다. 최근 설문조사를 보면, 정치 엘리트에 대한 보리스 존슨의 정면공격은 영국에서 놀라울 정도로 효과적이었다. 물론 설문조사가 투표 결과를 정확히 예측했는지는 집계 이후에나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국민투표 결과는 전문가들과 시장 혹은 설문조사 중에서 어느 쪽이 포퓰리즘의 유행 강도를 더욱 정확하게 예측하는지 보여주는 첫 번째 사례가 될 것이다.
지금 대서양 양쪽의 정치인과 금융시장은 성난 유권자들의 의견이 실제 투표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은 포퓰리즘의 압도적인 승리가능성을 낮게 본다. 그 예로 5월말 여론조사는 트럼프의 당선과 브렉시트 확률을 약50%로 예상했다. 반면, 시장과 컴퓨터 분석모델의 확률은 25%에 불과했다.
만약 23일 투표에서 브렉시트가 결정된다면, 전문가와 금융시장이 주장한 영미권의 포퓰리즘 실패 전망은 의심받겠지만, 여론조사에 대한 신뢰도는 높아진다. 이는 미국유권자들이 영국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 아니다. 경제, 인구, 사회적 유사성과 양당정치에 대한 실망에서 비롯된 여론조사는 지금 도전과 불확실성에 직면한 상황이다. 심지어 통계학 이론도 브렉시트가 미국 대선 예상에 어떻게 작용할 지를 정량화할 수 있게 한다. 단순한 예를 들어보자. 여론조사는 브렉시트와 트럼프의 당선 확률을 각각 50%, 전문가는 두 사건의 확률을 각각 25%로 예상한다. 만일 브렉시트가 결정되면, 베이즈 정리(Bayes Theorem)에 의해서 여론조사 신뢰도는 50%에서 67%로 상승 하는 반면, 전문가 의견에 대한 신뢰도는 50%에서 33%로 하락한다.
이것이 브렉시트 국민투표의 세 번째 영향이자 가장 걱정되는 것이다. 만일 영국처럼 안정적이고 정치적으로 냉정한 국가에서 브렉시트가 결정되면, 전세계 기업들과 금융시장은 유럽과 미국의 포퓰리즘에 대한 인식이 흔들리게 된다. 시장의 높아진 우려는 결국 경제환경 변화로 이어질 것이다. 2008년처럼 금융시장은 경제적 불안을 증폭시키고, 반체제적 분노와 정치적 저항도 강해질 것이다.
이러한 전염성은 브렉시트 투표가 또 다른 위기의 촉매제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직장을 잃은 근로자, 적립금을 잃은 연금수령자, 깡통주택에 묶인 집주인이 더 이상 은행가를 탓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들의 ‘혁명’이 잘못됐을 때, 포퓰리즘 부상에 투표한 사람들은 자기자신 이외에 그 누구도 탓할 수 없기 때문이다.■ 브렉시트 코멘트ㅇ브렉시트 현실화, 당분간 안전자산 선호 지속
브렉시트 현실화로 파운드화, 금리, 주가 등이 일제히 약세로 전환됐으며, 엔/달러 환율은 장중 달러당 99엔 수준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빠르게 강세로 전환. 브렉시트 현실화로 당분간 안전자산 선호심리는 재차 강화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 그러나 중기적으로 각국들의 정책대응 및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Contingency Plan 발표되고, 영국 탈퇴와 관련된협상 등이 진행되기 시작되면 점진적으로 시장의 변동성은 축소될 것으로 판단
ㅇ브렉시트의 최대 피해자는 결국 영국
영국이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통해 EU 탈퇴를 결정하게 된다면, 탈퇴로 인한 이득보다는 오히려 잃을 수 있는 것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 영국 재무부 보고서에 따르면, EU 탈퇴 시 2년 후 전반적인 경제여건은 크게 악화되는 것으로 추정. 또한 글로벌 금융 허브로서의 입지위축, EU와의 관계 및 교역조건 변경에 따른 리스크 등에도 추가적으로 노출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
ㅇ브렉시트의 부작용 범위, 해결 과정, 그리고 국내 금융시장 영향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는 외환과 금융 등 다양한 경로로 전파될 것으로 보이며, 실물 경제에 간접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 투자환경이 악화될 가능성도 있으나 그 이전에 글로벌 정부, 중앙은행의 공조 체제가 가동될 것으로 예상되어 충격 완화의 시나리오를 고민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국내 증시에는 단기 충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 다만 약세국면 진입과 같은 구조적 변화를 겪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 고환율 환경에서 시작될 교역환경 개선의 효과를 고민하는 자세가 바람직.ㅇ브렉시트 투표 이후 프로세스
시장의 예상과 다르게 브렉시트 투표에서 영국 국민들은 영국의 EU 탈퇴에 표를 던졌다. 영국의 EU 탈퇴가 결정되면서 향후 영국 탈퇴는 리스본 조약 (Article 50)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영국은 앞으로 최소 2년간의 기간을 가지고 EU와 협상에 나서게 되는데, 경우에 따라 이 기간은 훨씬 늘어날 가능성도 존재한다.ㅇ브렉시트 현실화로 당분간 안전자산 선호 지속
6/24 금융시장은 브렉시트 현실화가 가시화되면서 파운드화, 금리, 주가 등이 일제히 약세로 전환됐으며, 엔/달러 환율은 장중 달러당 99엔 수준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빠르게 강세로 전환했다. 때문에 브렉시트 현실화로 당분간 안전자산 선호심리는 재차 강화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중기적으로 각국들의 정책대응 및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Contingency Plan이 발표되고, 영국 탈퇴와 관련된 협상 등이 진행되기 시작되면 점진적으로 시장의 변동성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ㅇ브렉시트의 최대 피해자는 결국 영국
브렉시트가 현실화되면서 글로벌 시장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다만 현재까지의 상황을 놓고 봤을 때, 브렉시트의 최대 피해자는 결국 영국이 될 가능성이 높다. 사실 영국은 지난 2월 EU 정상들이 브렉시트 저지를 위해 영국이 요구했던 EU내 회원국 지위 개정안들을 대부분 수용해주면서 EU 잔류에 대한 명분과 실리를 모두 챙겼다고 판단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국이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통해 EU 탈퇴를 결정했기 때문에, 영국 입장에서는 득보다는 실이 클가능성이 높다.
영국 재무부는 지난 5월에 영국이 EU를 탈퇴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충격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EU 탈퇴 시 2년 후 영국의 GDP는 ‘Shock scenario’와 ‘Severe shock scenario’ 가정하에 각각 3.6%, 6.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고용, 주택, 환율 등 전반적인 경제지표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경제지표 측면 이외에도 글로벌 금융 허브로서의 입지 위축, EU와의 관계 및 교역조건 변경에따른 리스크 등에도 추가적으로 노출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아래 표에서 볼 수 있듯이, 브렉시트가 발생되면 기존에 영국이 EU와 맺고 있는 협약들은 기본적으로 2년간만 유효하게 된다. 때문에 협상 기간 연장 합의를 이끌어 내지 못할 경우, 2년의 시간이 지난 후에는 WTO 룰 등이 적용되면서 현재보다 불리한 조건으로 교역 등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영국의 EU 탈퇴로 인해 높아질 수 있는 프랑스, 덴마크, 네덜란드 등의 탈퇴 의지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강도 높은 보복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는 점도 영국의 EU탈퇴가 영국에 별로 이로워 보이지 않는 이유다.ㅇ탈퇴절차이행에 따른 경우의 수
■ 이경수 메리츠證 "코스피 V자 반등 예상"
이경수 메리츠종금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영국 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가능성에 따른 코스피 급락과 관련, "실제 브렉시트가 나 타나면 증시 충격이 불가피하겠지만, 이후 'V'자 형태로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고 관 측했다.
이 센터장은 24일 "글로벌 증시가 투표 막판까지 영국의 EU 잔류에 베팅한 만큼 시장 충격을 피하긴 어렵다"면서도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공조가 이어지며 시 장도 빨리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브렉시트가 몰랐던 이슈도 아니고,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등의 공조 대 응이 재빨리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센터장은 "다만, 금융시장의 V자 회복 뒤 중장기적으로 볼 때는 자국 이기주의 로 나아가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요 국가들이 정책 공조 에 같이 힘 써오던 기류가 깨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특히, 미국에서 트럼프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올라갈 경우 이런 부담은 더 욱 커질 것"이라며 "주요국의 자국이기주의는 증시에도 부담될 수밖에 없다"고 관측했 다. ywkwon@yna.co.kr (끝)
■[LG화학] 미래
ㅇ전기차 배터리 부문 단기 불확실성 확대, 그러나 비관적이지 않은 이유
- 중국 인증 업체에 포함되지 않아 단기 불확실성 발생
- 9월경으로 알려진 5차 인증 여부와 GM Bolt 등 신규 모델 출시 관건
- 그러나 궁극적으로 LG화학이 중국 시장에서 배제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 이는 1) 중국 배터리 업체들이 아직 기술 및 설비 측면에서 부족하고, 2) 배터리의 성능이 전기차 성능에 있어 중요하기 때문.
또한 미국/유럽 시장의 성장성도 클 전망ㅇ화학 부문 호조로 컨센서스 부합하는 호 실적
- 2분기 영업이익 5,788억원으로 컨센서스 부합할 전망
- PE 스프레드 강세로 화학 부문 호실적 예상, 정보소재 및 배터리 부문은 개선 속도 점진적일 전망ㅇ목표주가 40만원, 매수 유지
- 배터리 불확실성으로 단기 반등 탄력은 더딜 수 있으나, 최근 주가 하락으로 우려도 상당 부분 반영
- 화학 시황은 최근 안정화, 3분기 계절적 수요 회복으로 개선 예상■ 음식료 다이제스트(6.23) [한투증권 이경주]
① 술… ‘센 폭탄’ 가고 ‘순한 믹싱’ 뜬다
http://news.donga.com/3/all/20160623/78813576/1
② 법원, ‘억대 금품수수’ 혐의 민영진 전 KT&G 사장 무죄 선고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60623010011769
③ 제주소주 등에 업은 이마트…주류업계 "글쎄"http://www.ebn.co.kr/news/view/836930
④ 검찰 '신격호·신동빈 자금관리' 김현수 롯데손보 대표 소환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6/23/0200000000AKR20160623130400004.HTML?input=1195m
ㅇ곡물 & 라이신 가격(DoD)1. 곡물: 대두 +0.38%, 소맥 +0.05%, 옥수수 -0.82%, 원당 -1.04%
2. 중국 라이신: 23일 가격 9.36위안/kg(보합 DoD, +3.94% WoW)
3. 중국 메치오닌: 23일 가격 28.7위안/kg(-2.38% DoD, -3.14% WoW)
■ 헬스케어 뉴스
ㅇ 상반기 제약-바이오 기술수출 6041억원ㅇ 바이오벤처株 상장 러시에 웃음짓는 종목은
ㅇ 올메살탄 허가변경 확정…약효·부작용 논란 종지부, 식약처, 내달 8일부터 만성흡수불량증 환자 등에 투여금지
ㅇ 젤잔즈, 유럽서도 류마티스관절염 '2차약제' 승격 -EULAR 가이드라인, 생물학적 제제와 동등하게 권고
ㅇ 국산신약 Vs 수입신약…3세대 표적항암제 정면 충돌 -한미 올리타·AZ 타그리소, T790M 내성 환자 경쟁 본격화
ㅇ 바이오의약품, 창조경제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식약처, 2016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개최
ㅇ 글로벌 3상 유전자치료제 '펙사벡', 상용화 가능할까? -신라젠, 긍정적 임상 결과...빅파마와 라이선스 계약 등 타진
■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2016.06.24)
[신한금융투자]
ㅇ한국토지신탁(034830)
- 한국자산신탁의 상장이 임박하면서 신탁사 사업구조에 대한 시장의 관심 증대
- 국내 리츠시장이 활성화됨에 따라 주택판매에 편향된 사업구조가 다각화될 전망ㅇSK이노베이션(096770)
- 7월 라마단 종료로 견조한 수요 지속,과잉 재고 해소 이후 정제마진 본격적 반등 국면 진입 예상
- 2016년 기준 PBR 0.8배로 ROE 10.6% 감안 시 저평가 매력 부각[하나금융투자]
ㅇ청담러닝(096240) - 베트남 교육시장 진출에 따른 실적 성장 기대
[현대증권]
ㅇNHN엔터테인먼트(181710)
- 규제완화 및 신규게임 출시 효과로 웹보드 게임 재성장 궤도 진입하며 2분기 실적 개선 전망
- 페이코 관련 마케팅비용 축소로 영업비용 개선 및 자회사 지분가치 재평가 기대ㅇSK머티리얼즈(036490)
- 국내 및 중국 반도체,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3D NAND와 OLED 투자 확대에 따른 NF3 수요 증가로 2분기 실적 성장 기대
- SK에어가스 인수로 인해 매출 다각화 진행중이며, 2분기부터 실적 반영으로 큰 폭의 외형 성장 전망[NH투자증권]
ㅇ미래에셋증권(037620)
- 자산관리 수익 기여도가 높은 수익 구조상 타사 대비 실적 안정성이 높다는 판단
- 또한 대우증권과의 합병으로 초대형 증권사로서 과거 대우증권이 부여받던 대장주 프리미엄을 향후 동사가 이어갈 것으로 전망ㅇ네오팜(092730)
- 중국의 영유아 기능성 화장품 시장은 성장 가시성이 높은 시장이라는 판단이며, 아토팜의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 경쟁력은 중국 진출 성공 조건을 충족했다는 판단
- 중국에서 관계사인 잇츠스킨 유통망을 통한 판매를 하반기부터 시작할 예정으로, 향후 중국에서의 본격적인 실적 개선 기대.■ If: 브렉시트 잔류로 결정되면 -> 숏커버링
시장참여자는 브렉시트 결과를 앞두고 방향성 배팅보다 확인 후 전략을 펼치는데 무게를 두고있다. 이에 본고는 이벤트 결과가 잔류로 결정될 경우에 대비해서 숏커버링이 예상되는 낙폭과대 종목을 제시하고자 한다.
공매도 현황으로 보는 투자심리: 주식시장이 박스권에 머물면서 공매도를 활용한 전략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일반적으로 주식을 빌려서 파는 행위는 전문투자자가 한다. 이 때문에 공매도추이는 이들의 투자심리와 예측하고 있는 향후 증시 방향을 나타내기도 한다. 공매도 거래대금은 중장기로 늘어나고 있지만, 최근에는 줄어들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브렉시트 결과 발표를앞두고 전망을 바탕으로 한 전략보다 예정된 이벤트 결과를 확인 후 준비된 전략을 펼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한다.
공매도를 역으로 활용한 전략은 단기로 접근할 것: 공매도를 역으로 활용한 숏커버링 투자는성공하면 단기에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올해 1월 철강 업종이 대표적인 예이다. 투자기간은 중장기보다 1개월 내외의 단기전략에 적합하다. 이는 공매도가 집중된 이후 주식상환과 함께 낙폭을 축소하는 과정이 1차로 진행되고, 이후에는 실적 중심으로 상승하기 때문이다.공포지수가 하락하는 국면에서 활용할 것: 백 테스트 해보면, 공매도 비율이 높은 기업은 시장대비 낮은 성과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이 VKOSPI가 상승했을 때에는 오히려 공매도비율이 높은 종목군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 VKOSPI가 상승한 이후 하락하는 국면에서는공매도 비율이 높은 종목의 성과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개선되기 때문이다.
투자전략: 브렉시트 결과 발표 이후 변동성 지수가 하락한다면 숏커버링이 예상되는 종목으로접근할 필요가 있다. 관련 종목으로 SK텔레콤, S-Oil, 롯데쇼핑, 한샘 등 10개를 선정했다.
이들 종목은 공매도 비율 상위 10%에 해당하는 낙폭과대 종목이기 때문에 브렉시트 결과가잔류로 결정되면 숏커버링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한다.
■ 하이일드 채권에서 나타나고 있는 Risk-On
영국이 EU 잔류로 결정될 경우, 글로벌 위험 자산 반등. 우호적인 유동성 환경 속 외국인자금 유입되며 안도 랠리 나타날 것으로 예상. 반대로 EU 탈퇴가 결정될 경우, 금융 시장일시적 쇼크 현상 나타나며 변동성 확대 국면 나타날 것(2011년 유로존 재정위기).
글로벌 하이일드 채권은 2010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음. 이는 글로벌 금융 시장의 Risk-On이 나타나고 있음을 시사
7/1일 미국 6월 ISM제조업지수. 6월 필라델피아, 뉴욕 등 지역 제조업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고, ‘신규주문 – 재고 Spread’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ISM제조업지수는 견조한 모습 나타낼 것으로 예상
7/1일 중국 6월 PMI 제조업지수. 중국 내 고정자산 투자 부진과 PMI 제조업 지수 내 신규주문, 신규수출 등 주요 지표가 2개월 연속 둔화됬고, 재고 수치가 반등했다는 점에서 PMI제조업지수는 부진할 가능성에 무게
■ 영국인의 선택은 Bremain!
ㅇ브렉시트 리스크는 영국의 EU 잔류로 결정날 것
- 브렉시트 국민투표가 종료되었다. 현재로선 영국의 EU 잔류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공식적인 출구조사는 시행되지 않았지만, 여론조사 업체의 출구조사 결과, 영국의 EU 잔류(Bremain)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 5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장조사 업체 유고브의 출구조사에 따르면, 52%가 영국의 EU 잔류를, 48%가 탈퇴를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플러스의조사는 55%대 45%로 영국의 EU잔류가 높게 나타났다
- 물론 브렉시트를 주장해 온 독립당(UKIP)의 여론조사는 52%가 브렉시트를지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조사대상과 방법을 공개하지 않았다는 점에서신뢰성에 의문이 든다. 실제로 파라지 독립당 대표 역시 잔류를 예상했다.
ㅇ그리스 국민투표를 생각하면 코스피의 단기랠리 기대감 높아
- 당초 SK 증권 리서치센터가 예상했던 대로 영국의 EU 잔류로 국내증시는 단기랠리를 재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 최근 있었던 두 차례의 국민투표(스코틀랜드 독립, 그리스 구제금융)를 살펴보면 주가의 상승을 예상해 볼 수 있다. 우선 스코틀랜드 국민투표 당시 리스크가 해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하락했다. 당시 실적 전망치가 하향조정되면서 스코틀랜드의 영국 잔류는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 반면, 그리스 국민투표 이후, 주가는 반등했다. 대외 리스크 해소와 함께 국내증시의 실적 개선 기대감의 호재가 겹치며 2,100pt에 육박했었다.
ㅇ실적시즌 돌입을 앞두고 실적개선 기대감은 국내증시에 우호적
- 최근 국내증시의 실적 개선 기대감 또한 높은 상황이다. 코스피에 상장된국내기업들의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17.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시즌이 시작되는 만큼 기업실적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 현재, 삼성전자의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삼성전자와 관련 업체의 이익추정치 상향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미 주가가 상승해 밸류에이션이 부담일 수 있지만, 작년에도 잠정실적발표 당시까지 상승했었다
- 삼성전자의 밸류에이션이 부담이 된다면, 브렉시트 리스크 이후 낙폭이컸던 종목 중에서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업종도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 철강업종과 호텔레져 업종이 여기에 해당된다
■ Q. 기아차가 신차품질조사(IQS)에서 1위를 했다구요?
A. Non premium 브랜드로서 27년만에 전체 1위 차지
2016년 J.D.POWER IQS 기아차 1위, 현대차 3위
향후 VDS 순위도 후행해 개선될 것으로 전망
VDS 는 조사방법상 IQS 대비 3 년을 후행한다. 따라서 최근의 품질과 소비자만족도를 판단하기에는 VDS 보다 IQS 가 적합하다. 최근 현대, 기아차의 VDS 가부진한 이유는 11 년 이후 판매된 차량에 무선통신 시스템 ‘블루링크’가 새롭게적용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컸던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불만은11~13 년 IQS 순위에 이미 반영된 바 있다. 개선 노력 후 2 년 연속 IQS 순위가높게 유지되었기에, 14 년 이후 판매차종이 평가대상이 되는 시기부터 VDS 순위역시 큰 폭 개선이 가능하리라 전망한다. 전반적 판매가 부진한 상황에서 이번 조사결과가 긍정적 역할을 해주길 기대해본다.
■ 미 금융주 강세 키움 데일리아시아시장은 브렉시트 투표 결과를 앞두고 관망 심리 우세. 한국과 중국은 약보합, 일본은 엔화약세로 상승(한국 -0.29%, 일본 +1.07%, 중국 -0.47%).
유럽은 파이낸셜 타임즈와 유고브가 “브렉시트 반대 55% 찬성 45%”라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자 상승. 코메르츠방크(+4.21%), 유니크레딧(+7.24%), 방코 포폴라레(+6.47%) 등 금융주가 상승 주도. 툴루오일(+5.39%), 아르셀로 미탈(+6.04%) 등 원자재주도 강세(독일 +1.85%,영국 +1.23%, 프랑스 +1.96%, 이탈리아 +3.71%).미국은 영국의 일간지 이브닝 스탠더드가 출구 예측조사 결과 “브렉시트 반대가 52%, 찬성이 48%”라 보도를 하자 상승. BOA(+3.16%), 씨티그룹(+4.17%) 등 금융주가 상승 주도. 한편, 마이크론(+10.46%)이투자의견 상향으로 상승하자 인텔(+2.17%) 등 반도체주도 강세(다우+1.28%, 나스닥 +1.59%, S&P 500 +1.34%).
주요 경제지표 동향 – 고용지표 개선
미국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전주(27만 7천건)보다 개선(25만 9천건)
미국 5월 신규주택판매건수 전월(58만 6천건)보다 감소한 55만 1천건,
기저효과에 따른 부진. 시카고 국가활동지수는 -0.51로 위축.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브렉시트 우려 완화로 상승 예상
MSCI 한국지수는 1.71% 상승했으며, MSCI 신흥지수도 2.42% 강세였다. 야간선물은 외국인 순매수(725계약)로 2.15p 상승한 249.35p로 마감했다 KOSPI로 환산하면 2,003p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44.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4.20원 하락한 1,150.20원으로 마감했다. 이를 감안하면, 오늘(24일) 달러/원 환율은 7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오늘 한국증시는 브렉시트 투표 결과에 따라 변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먼저 브렉시트 반대가 예상보다 큰 표 차이로 승리한다면, 영국발 정치불안 우려가 해소되며 KOSPI 2,000p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다음으로 브렉시트 반대측이 승리하지만 표 차이가 크지 않은 50% 초반 지지율일 경우,영국발 정치불안 요인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보수당의 카메론 총리와 존슨 전 런던시장의 정치적인 대결이라는 또 다른 정치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유고브, 이브닝스탠더드 등의 출구조사 결과(잔류 52%, 이탈 48%)와 달리 브렉시트 찬성측이 승리한다면, 시장은 충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글로벌 증시가 브렉시트 반대 기대감에 상승했기 때문이다. 다만, 이러한 경우가 생긴다면 당장 28일 있을 EU외교안보관련 정상회담에서 대책이 마련 될 것이며, ECB, BOJ 등 각국 중앙은행에서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단기적인 충격으로 해석된다. 한국 증시는 미국의 반도체주 강세에 따른 관련기업들 상승과 국제유가 강세, 브렉시트 우려 완화에 따른 외국인 수급 개선 기대감으로 2,000p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 유럽, 대출 증가에 따른 투자 및 소비 개선 기대
6월을 기점으로 회사채 매입, TLTRO2등 ECB의 추가정책 모두 시행. Brexit 우려로 주식시장 변동성은 확대되었으나 회사채 매입 영향으로 채권시장은 안정적.
TLTRO2는 2014년 시행된 TLTRO보다 은행들 입장에서 매력적. 파급효과도 더 클 전망. 향후 관건은 추가 정책들이 대출 증가에 따른 소비 개선으로 이어지느냐 여부
■ HI Emerging Monitor 브렉시트 투표 결과, 잔류 가능성에 무게
지난 23일 22시(현지시간) 브렉시트 투표가 종료됨
투표 마감시간을 40분 정도 남겨두고 발표된 시장조사업체인 포플러스의 출구조사 결과는 잔류 55%, 탈퇴 45%로 나옴
유고브(YouGov)가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는 잔류 52%, 탈퇴 48%, 입소스모리는 잔류 54%, 탈퇴 46%로 나옴
다만 현재 발표되는 출구조사 결과는 영국 선거관리위원회의 정식 출구조사도 아니고 투표 결과의 일부분만을 반영하기 때문에 결과가 나올 때까지 확답을 할 수 없는 상황. 개표는 382개 개표센터에서 실시하며 최종 개표 결과는 24일 오전 7시(한국시간 오후 3시)께 발표할 것으로 예상투표가 종료되자 영국 파운드화 가치는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며 브리메인의 가능성을 시사했음. 안전자산 선호현상은 후퇴하는 반면 위험자산의 가격은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
시장에서는 이번 투표에서 투표율이 높을수록 영국의 EU 잔류 가능성이 높을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음. 지난 24일 영국 일간지 미러에 의하면 영국령 지브롤터 지역의 잠정 투표율은 83.65%, 스코틀랜드의 예상 투표율은70~80%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 이에 따르면 브리메인의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임
■ 신규 스몰캡
ㅇ아스트
ASTG 설립을 통한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
고객 다변화를 통한 지속적인 수주 잔고 증가
1분기 수익성 강화 통한 성장 가능성 확인
투자의견: 없음
KB투자증권 강태신
ㅇ하이즈항공
보잉 B787, B737 중심의 항공기 종합부품 기업
독점적 지위와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 통한 성장
올해 하반기부터 해외 수주 매출 기대
투자의견: 없음
KB투자증권 강성진
ㅇ스카이라이프
가입자 순증세 터닝
하반기부터 월 순증 1만명 이상의 추세 전망
플랫폼 매출의 기조적인 성장세 지속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4000원 / 전일종가: 1만6150원
HMC투자증권 황성진
ㅇ진도
국내 시장점유율 1위 모피업체
원가 하락으로 수익성 개선 가능한 환경
요우커 수요 증가에 따른 중국 진출 예상
올해 라니냐 영향 확대 시 겨울철 높은 한파 가능성
투자의견: 없음
이베스트투자증권 오린아
ㅇ유비쿼스
2분기 예상실적은 전년동기수준 달성 전망
하반기 국가재난안전통신망 구축 및 해외 수출 가능성
주주친화정책 확대 중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2000원 / 전일종가: 9210원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ㅇ실리콘웍스
국내 대표 반도체 Fabless 업체
2분기 태블릿PC 공급단 이슈 해소로 관련 매출 하락 전망
LG전자 G5 포함 스마트폰 판매부진
OLED TV향 D-IC 수요 증가 및 자동차용 신규 부품 공급 전망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 / 전일종가: 3만4450원
이베스트투자증권 어규진
ㅇ레드캡투어
범 LG계열의 여행·렌터카 전문회사
지난해 부진했던 계약만기차량 매각 회복 전망
차량 대여관련 계약의 지속적인 증가
외부악재로 부진했던 여행 부문은 하반기 회복 기대
투자의견: 없음
HMC투자증권 유성만
ㅇ멀티캠퍼스
과매도 구간 진입
삼성그룹의 교육서비스 전문업체
삼성그룹 계열사 제외 가능성은 희박
향후 삼성 그룹 관련 매출은 보다 확대 전망
투자의견: 없음
SK증권 이승욱
ㅇ락앤락
점차 가시화 되는 구조조정 효과
중국 온라인 매출의 큰 폭 성장
베트남은 직원 복리용 특판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
올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각각 4450억원, 440억원 추정
투자의견: 없음
SK증권 이승욱
ㅇ아이센스
2분기 영업이익 68억원(+28.1%, YoY)으로 양호한 실적 기대
외형 성장을 이끄는 혈당측정기
올해 영업이익 256억원(+32.0%, YoY)으로 성장 전망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원 / 전일종가: 3만6550원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영국의 EU 잔류시 -삼성
기본적으로 불확실성 해소에 의한 일정 부분의 상승 시도가 예상된다. 다만 펀더멘털(2분기기업실적) 및 센티멘털(7월 FOMC) 요인에 대한 경계 심리는 여전히 남아 있을 것으로 보여, 2분기 들어 형성되고 있는 박스권(KOSPI 기준 1,930~2,030pt)의 상향 돌파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판단이다.
2분기 실적이 양호하거나 구조적 성장 모멘텀을가지고 있는 섹터나 종목으로 압축함이 좋겠다. 실적 개선세가 확인되고 있는 화장품(코스맥스, 아모레G)과 편의점(GS리테일), 성장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는 전기차(만도)와 3D낸드(SK머티리얼, 유진테크), 안정적 배당수익률이 기대되는 고배당 종목(SK텔레콤, 효성, 기업은행)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전일 주요상품및 환율
■ 전일 뉴욕 마감
6월23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브리메인(영국의 유럽연합 잔류) 기대감에 1% 넘게 상승.
이날 뉴욕증시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인 브렉시트(Brexit)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에서 유럽연합 잔류 의견이 우세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3대 지수 모두 1% 넘게 상승. 특히, 다우지수는 18,000선을 넘어섰음.
이날 영국의 브렉시트 국민투표에서 유럽연합(EU) 잔류 전망이 커지고 있음. 영국 시장조사업체 입소스 모리가 지난 이틀 동안 진행한 여론 조사에서 52%가 영국의 EU 잔류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아울러 시장조사업체 포플러스 조사 결과에서도 잔류 지지가 55%로, 탈퇴(45%)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음. 한편, 브렉시트 투표는 한국시간으로 23일 오후 3시(영국기준 오전 7시)부터 24일 오전 6시(영국기준 오후 10시)까지 진행됐으며, 최종 결과는 24일 오후3시(영국기준 오전 7시)쯤 발표될 예정.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는 대체로 양호한 모습. 美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대비 1만8,000건 감소한 25만9,000건(계절 조정치)을 기록. 이는 시장 전망치인 27만건을 밑도는 수준으로 8주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 미국의 제조업 활동도 시장의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였음. 시장조사업체 마르키트에 따르면, 미국의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51.4를 기록. 이는 전월 50.7은 물론 시장 예상치 50.8을 크게 상회한 수치임.
한편, 지난 5월 미국 신규 주택판매는 예상치를 밑돌았으나 주택 시장 회복세를 뒷받침했음. 美 상무부는 5월 신규 주택판매가 6.0% 감소한 연율 55만1,000채(계절 조정치)로 집계됐다고 발표. 이는 시장 전망치인 56만채를 밑도는 수준임.
이날 국제유가는 브렉시트 우려 완화로 상승. 미국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0.98달러(+1.99%) 상승한 50.11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화학, 제약, 은행/투자서비스, 금속/광업,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IT서비스, 기술장비, 의료 장비/보급, 산업서비스, 경기관련 서비스업, 에너지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투자등급 상향 조정 소식에 10.46% 급등. 국제유가 상승 속 셰브론이 2.10% 상승했으며, 체사피크 에너지와 마라톤오일도 2.88%, 3.53% 상승. 영국이 유럽연합에 잔류할 것이란 전망이 커지면서 은행주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골드만삭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가 각각 3.05%, 3.16% 상승. 반면, 레드햇은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1.71% 하락.
다우 18,011.07(+1.29%), 나스닥 4,910.04(+1.59%), S&P500 2,113.32(+1.34%), 필라델피아반도체 716.67(+2.64%)■ 글로벌경제 미드나잇뉴스
- 다우지수는 18,011.07pt (+1.29%), S&P 500지수는 2,113.32pt(+1.34%), 나스닥지수는 4,910.04pt(+1.59%),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716.67pt(+2.64%)로 마감
- 미 증시는 브렉시트 결정투표에서 영국이 EU에 잔류하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며 한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 마감
- 업종별로는 금융업종이 2% 넘게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 기록. 이외에 에너지업종과 헬스케어업종, 소재업종, 기술업종, 통신업종이 1% 이상 상승하는 등 전 업종이 일제히 강세 마감
- 영국의 EU 잔류 전망에 힘이 실리며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한 유럽 주요 증시는 투표 당일에도 오름세로 출발한 뒤 장중 상승폭 키우며 마감
- WTI 유가는 브렉시트 우려 완화로 위험자산 랠리가 펼쳐진 데다 달러화가 유로화와 파운드화에 약세를 보인 영향 등으로 전일대비 $0.98(+2%) 상승한 배럴당 $50.11에 마감
- 여론조사기관 유고브가 투표 당일인 이날 투표자를 상대로 벌여 투표 마감 시간인 오후 10시(현지시간) 이후 공개한 최종 여론조사 결과, EU 잔류가 52%, EU 탈퇴가 48%로 각각 집계됨 (CNBC)
- 이브 메르시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이사는 현재 ECB가 단행하고 있는 저금리정책 경로를 전환한다면 물가 상승률이 둔화할 수 있다며, 다만 이러한 저금리정책은 필요한 짧은 기간에만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 (Bloomberg)
- 미국 상무부는 지난 5월 신규주택 판매건수가 연간 환산 기준 55만1천 건으로 한달 전보다 6.0% 감소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발표. 시장에서는 지난 4월 수치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기 때문에 이번 감소는 대체로 예상됐던 일이며, 이를 주택시장 부진 신호로 간주하기는 어렵다고 평가 (Bloomberg)
- 신용평가사 피치가 나이지리아의 신용등급을 기존 'BB-'에서 'B+'로 강등.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부여. 이번 등급 하향은 재정과 대외 취약성이 원유 수출 급감으로 심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 (Bloomberg)
- 신용평가회사인 피코(FICO)에 따르면 지난 4월 미국 성인 중 서브프라임 등급은 20.7%로 나타남. 이는 6년 연속 낮아진 것으로, 이 회사가 신용등급을 매기기 시작한 2005년 이후 수준임 (WSJ)
- 새로 재편되는 글로벌 해운동맹 합류를 추진해 온 현대상선이 세계 최대 해운동맹인 `2M`(머스크·MSC)에 가입할 전망. 3사 최고경영자는 이미 이번주 초 현대상선 가입 동의안에 서명했고 세부 절차를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짐
- 두산DST를 인수해 간판을 바꾼 한화디펜스가 한화그룹 방산기업 대열에 본격적으로 합류. 한화디펜스 임원·팀장급이 한화인재경영원에 입소해 교육받으며, 한화디펜스 대표는 한화테크윈과 한화디펜스간 활발한 기술교류를 주문
- 대유위니아의 프리미엄 IH전기압력밥솥 ‘딤채쿡’이 중국 시장 진출이 임박. 딤채쿡은 이달 말 중국강제인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중국 수출길에 오를 예정. 중국 내에서 판매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CCC 마크를 획득해야 함
- 코스맥스USA가 미국 내에서 가장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킨케어 브랜드의 대표적인 4개 제품군을 입찰 끝에 수주. 내년 7월부터 생산할 예정이며 2020년까지 2천원가량의 누적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
- 휠라코리아는 자회사인 휠라 USA가 최근 미국, 영국, 프랑스 등의 유명 백화점과 편집샵에 줄지어 입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힘. 해외 유수 백화점 입점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층 높아진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는 것이라고 휠라코리아 측은 설명
- SK플래닛의 11번가가 아모레퍼시픽그룹과 ‘아모레퍼시픽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이번 협약을 통해 11번가 내 유통되는 ‘헤라’, ‘설화수’, ‘마몽드’ 등 아모레퍼시픽 전 브랜드 30여 개에 대한 지식재산권 보호활동 및 위조품 의심상품에 대한 신속한 조치 등 상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
- 내년 2월 서비스 예정인 지상파 UHD 방송이 `무료 보편 방송`이라는 당초 취지와 달리 시청자 부담이 우려. 지상파 방송사들 시청자에게 비용 부담이 전가될 수 있는 다양한 요구를 정부와 TV 제조사·케이블 업계 등에 하고 있기 때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24일 총회를 열고 `지상파 UHD TV 표준안`을 확정할 예정
- 네이버와 카카오가 ‘미용실’로 정면 승부. 네이버는 오는 7월부터 검색 서비스를 통해 헤어숍 추천과 예약을 원스톱으로 지원. 카카오는 7월 중순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 내 `더보기` 탭에 헤어숍 코너를 신설 예정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16/06/28(화)한눈경제정보 (0) 2016.06.28 16/06/27(월)한눈경제정보 (0) 2016.06.27 16/06/23(목)한눈경제정보 (0) 2016.06.23 16/06/22(수)한눈경제정보 (0) 2016.06.22 16/06/21(화)한눈경제정보 (0) 2016.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