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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18(월)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6. 7. 18. 08:05
16/07/18(월)한눈경제정보
본자료는 예쁘게 정리하기보다는 빨리 전달하는게 목표입니다. 장중에 계속 업데이트 되니 중간중간에 들어와 보시기 바랍니다.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원합니다.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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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7월 19일 화요일
1. 여야, "사드 배치" 관련 긴급현안질의 개최
2. 울산 현대차·현대중공업 노조 동시파업
3. 터키 기준금리 결정(현지시간)
4. SKT, T맵 무료 개방
5. NHN엔터테인먼트 신작 게임 출시
6. 신스틸러 페스티벌
7. 6월 생산자물가지수
8. 우리은행 실적발표 예정
9. 두올 공모청약
10. 팍스넷 공모청약
11. 우리손에프앤지 공모청약
12. 엔지스테크널러지 공모청약
13. 美) 6월 주택착공, 건축허가(현지시간)14. 美) 마이크로소프트(MS) 실적발표(현지시간)
15. 美) 골드만삭스 실적발표(현지시간)
16. 美) 존슨앤존슨 실적발표(현지시간)
17. 유로존) 5월 건설생산(현지시간)
18. 독일) 7월 ZEW 경기기대지수(현지시간)
19. 영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20. 영국) 5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1. 영국) 6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 마감시황 – 보합권 등락을 보인 亞 증시 KR
ㅇ한국 주식시장 : 장중 이슈 부재로 보합권 등락을 보이다 강보합 마감했다. 장초반, 터키 쿠테타 이슈에도 불구하고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이어지며 상승 출발했다. 다만, 단기 급등에 따른 기관의 매도세로 증시는 하락 전환했다. 이후, 달러/원은 1,133원까지 하락하자 외국인 매수세 유입으로 증시는 상승 전환하기도 했다. 이후, 장중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등락은 제한된 모습을 보였다. 운수장비 업종은 하락세, 전기전자 업종은 상승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순매수, 기관은 순매도를 보였다.
ㅇ일본 주식시장 : 바다의 날로 휴장
ㅇ중국 주식시장 : 전주 경제지표 개선에도 등락이 제한됐다. 장초반, 인민은행은 위안화 고시환율을 달러당 6.6961 위안으로 전일대비 0.23% 절하 고시하며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다만, 중국 주택가격(6월)이 전년대비 +7.3%(이전:+6.9%)로 개선세를 보이자
낙폭을 축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중국 증시의 60%를 차지하는 민간투자 비중이 둔화된 모습을 보이며 등락이 제한된 모습을 보였다.
ㅇ한국 외환시장 : 달러/원 환율은 2.50원 상승한 1,136.40원으로 마감했다. 금일 서울환시는 3.70원 상승한 1,137원으로 개장했다. 지난 금요일 경제지표 호조로 인한 달러화 강세와, 터키 군사 쿠테타, 니스 테러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재차 부각되었기 때문이다. 장중, 터키 쿠테타 조기진압과 리스크온 무드 지속 및 역외매도세로 재차 1,133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으나 재차 숏커버 물량으로 1,136원대를 회복했다. 이후 이벤트가 부재와 시장 전반적으로 조용한 흐름을 지속하며 결국 2.50원 상승한 1,136.40원으로 마감했다.
ㅇ한국 국채시장 : 미국채 금리 상승과 위험자산 선호심리에 하락했다. 금일 시장에 특별한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미국 금리 상승에 따른 한미 금리 역전차 확대, 글로벌 리스크 온 무드 지속에 약세를 보였다. 이후 10년물 국채입찰에서는 낙찰금리가 1.410%, 응찰률이 398.6%로 예상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10년물은 낙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다만, 외국인의 3선, 10선 동반매수세 지속에 낙폭은 제한되었다. 전반적으로 금일 최근 금리하락과, 커브 플래트닝에 따른 조정 양상을 보이며 금리는 상승, 커브는 스티프닝 되었다.
■ Entertainment Technology
ㅇ Entertainment Technology가 가져올 우리의 미래 -
1. 자동차 Arcade Game ⇒ 무인자동차
2. 인공지능과의 결합 ⇒ AlphaGo
3. Game에 사용되는 AI의 2가지 종류
4. 비몽사몽, 여진여몽의 상태로 이끌어 줄 Technology
5. 기타 Industry로의 파급효과
6. 글로벌 리딩업체의 전략적 제휴 및 M&A
7. Global Top-picks와 Supply Chain 구성도
ㅇSummary - E.T Chipset & Set & Cloud1. 첨단기술 상용화의 시작은 Entertainment Technology에서 출발
- 사용자의 몰입도를 최대한 높이려면, 보다 높은 수준의 Reality와 인공지능(AI) 구현이 기본
- 뛰어난 그래픽 성능 구현 및 병렬컴퓨팅에 의한 인공지능 강화를 위해 필요한 핵심부품은 GPU
- VR, AI, Robotics, Kinect, Sound 그리고 VR Suit의 시너지가 중요 : 몰입도 극대화 통한 수익성 확대
2. 디바이스 H/W Spec 강화를 통한 Reality 향상
- VR 디바이스 보급 확대 명암비와 반응속도가 뛰어난 초고해상도 OLED 및 DRAM 수요 급증 전망
- 과거 PDP TV는 고해상도 구현이 불가 SONY PS2 출시 후 본격화된 FHD TV 경쟁에서 LCD에 도태
- 향후 주목해야 할 기술은 1) GPU에서의 Direct-to-display와 2) VR과 AR 기능이 결합된 Mixed Reality (MR)
3. 강력한 컴퓨팅파워와 뛰어난 알고리즘은 인공지능 향상의 필요충분조건
- 일반적인 게임의 인공지능은 Min-max tree search와 Generic Algorithm의 협업구조로 설계
- GPU에서의 대량 병렬처리를 통해 Tree Search와 Generic Algorithm에서 3~400배 가량 속도 향상 : 1) 저전력 반도체 양산 위한 공정미세화 (L i DRAM) 2) 서버기능 향상을 위한 3D Nd 등이 중요
ㅇSummary - E.T Component
1. 국내에서 E.T 수혜기업을 찾는다면, 정답은 부품사
- Entertainment Technology의 대장주라 할 수 있는 선도기업들은 대부분 해외 업체
- Chipset, 하드웨어, 플랫폼, 컨텐츠 기업들은 해외업체가 다수
- 그러나 E.T 부품 산업에서는 국내 업체들이 핵심적 역할 수행 가능
2. E.T 산업 내 반도체, OLED, 카메라 부품산업의 성장을 전망
- DRAM, NAND, AP, CMOS 등 다양한 반도체 분야에서 선전 중인 삼성전자에 주목
- 카메라 부품사들 또한 수요증가 수혜 받을 것
3. 카메라는 사진, 영상, 심도인지의 중요성 부각되며 채용량 확대 될 것
- 뎁스카메라 시장 성장 전망
- 국내 카메라부품 시장에 내 핵심 카메라 벤더는 약 30개
- 하이엔드 카메라부품을 공급하고, 어플리케이션 다변화 관련 R&D 지속 중인 기업에 주목
(삼성전기, LG이노텍, 파트론, 엠씨넥스, 나무가, 옵트론텍, 세코닉스)
ㅇSummary - Software
1. VR에서도 경쟁력은 컨텐츠가 될 것
- VR 초기 시장은 HMD 등의 HW 투자가 선행될 것으로 예상하나 HW 보급 이후 경쟁력은 컨텐츠가 결정
- 오큘러스 리프트의 국내 전파인증 완료. 소니와 구글의 HW 출시로 VR 시장 확대 가속화 전망
- 쇼핑, 게임 등 다양한 영역에서 VR이 응용될 수 있지만 게임이 킬러 컨텐츠가 될 전망
2. 초기시장의 선점효과에 주목
- pokemon go 의 성공 이후 AR/VR 게임에 대한 시장 관심은 확대. 관련게임 출시가 잇따르고 있음
- 국내의 경우 조이시티, 드래곤플라이, 엠게임, 한빛소프트 등 중견기업을 중심으로 VR 게임을 개발 중
- 모바일게임의 사례에서와 같이 시장선점이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현재 VR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개발사에 대한 관심이 필요
3. 우수IP의 중요성과 통신업체 수혜도 전망됨
- 초기 VR 게임은 대부분 기존 게임 IP를 활용한 게임이 주를 이루고 있음
- IP의 중요성은 VR 게임에서도 유효. 우수 IP를 보유하고 있는 게임사에도 주목할 시점
- 데이터 사용량의 증가로 인해 기가인터넷 확대, LTE 사용량 증가 효과 기대
■ 소비 확대로 미국 증시 천장 뚫기
ㅇ S&P 500 사상 최고치 경신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음. 이는 미국 경제 및 기업 펀더멘털 개선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 올해 하반기 증시는 글로벌 경기의 반등과 유동성 둔화의 힘겨루기 구간인데, 미국을 필두로 글로벌 경기는 개선되고 있으며 글로벌 증시의 상승세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전망
ㅇ 미국 증시 상승 뒤에는 견조한 소비가 있었다
미국 증시가 이와 같이 상승하는 데는 소비재 섹터 상승의 기여가 컸음. 미국 소비재 섹터의 이익은 우상향 흐름을 나타내며 소비재 섹터의 상승을 지지. 한편 결국 이 모든 것은 양호한 소비경기를 바탕으로 하는데, 특히 최근 유가가 반등 후 안정화되면서 고용 및 임금의 개선 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이 확인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미국 소비는 견조한 상황
ㅇ 미국 소비 확대는 이어질 전망
하반기 미국 소비증가율은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 소비자신뢰지수와 기대인플레이션 반등에 따른 소비성향의 확대, 미국 부동산 시장 호황 지속에 따른 부의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 하반기 미국 소비재 섹터의 주가 흐름 역시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
ㅇ 미국 소비 확대가 이머징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미국 소비 확대는 곧 미국의 수입 증가로 이어짐. 결국 對미국 수출 비중이 높은 아시아 이머징 국가들의 수출경기가 개선될 가능성이 높고 이머징 증시의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우리나라의 경우 미국의 반도체 수입 증가에 따른 반도체 주가 상승이 최근 KOSPI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데, 자동차/부품의 對미국 수출비중이가장 높은 점을 감안하면 자동차/부품에 대한 미국 수입 증가시 KOSPI 상승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전망
■ Something New를 찾아서 : 신사업,신고객,신제품,신지역…
ㅇSomething New가 강력하다면 무릎 위라 해도 매수 시점 노려야ㅇ절실/위기감에서 나온 중소종목의 Something New는 더 주목해야
대형 종목 중에도 이러한 Something New는 발견 할 수 있다. 하지만, ‘교토식 경영’의 저자 스에마스 지히로 교토대 교수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언급한 대목은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신사업에 진출하는 건 다른 대기업들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에대한 답에서) “방향이 같을 순 있겠지만, 일본 대기업들은 역량을 한곳으로 모으는 통합이 잘 안 됩니다. 통합이 잘 안되니 흐름을 바꾸는 것도 힘듭니다. 하지만 교토 강소기업 들은 규모가 작고, 혁신에 대한 열망이 강하고 민첩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전환을 훌륭하게 해냅니다. ---중략--- 교토 기업들이 다른 지역과 비교되는 독 특한 특징이 나타난 이유는 ‘절실감과 위기감’ 때문입니다.”
ㅇ당사 선정 10개 종목 추천
당사 리서치는 최근 발간한 종목 중 다음의 10개 종목을 추천한다.공식 목표 주가를 제시한 BUY 종목과 Not rated 종목도 관심종목 으로 추천 한다
(시총 역순, 작은것부터 큰 것 순서)
베셀, 현대통신, 네패스, 아이에이, 청담러닝, 민앤지, 유니셈, 대원제약, 슈피겐코리아, 케어젠
■ 반도체/장비-지난 주 글로벌 반도체 산업 관련 3가지 이슈 업데이트
1) 최근 증권사들의 TSMC 에 대한 투자의견 하향 관련 코멘트: (유안타증권대만 의견)
- 주가상승에 따른 Valuation 부담: PER, PBR 역사적 고점
- 기관 투자자 비중 역사적 고점
- 하반기 아이폰 판매 부진시 주가 하락 리스크가 더 크다고 판단
(스마트폰 시장 성숙기로 보수적인 가정이 합리적이라는 가정이 반영)
(결론) TSMC Short, 삼성전자 Long 논리 근거 제시: TSMC는 확장성이 다소 부족한 스마트폰 (아이폰) 노출이 큰 반면, 삼성전자는 확장성이 명확한 3D NAND 및 OLED 시장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 더불어 당사 리서치센터는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삼성전자 IM사업부의 우호적 환경 예상 (7월13일 보고서 참고) 삼성전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70만원 유지
2) 6월들어 SK하이닉스 반도체 후공정 외주물량 급증하고 있음
- 상반기 극심한 부진을 겪은 SK하이닉스 후공정 외주 물량이 최근 가파른 반등을 하고 있다는 점은 충분한 재고 소진이 진행된 것으로 해석될 수 있음.
(결론) SK하이닉스 재고 우려 해소 국면에 진입할 것, 하반기 메모리 업황 강세 지속될 전망.SK하이닉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2,000원 유지
3) 최근 시장에서 미디어텍의 지난 상반기 가파른 실적 성장이 스마트폰 성장률을 압도했다는 점이 하반기 재고 이슈로 드러날 것이라는 의견이 있지만 일시적 기우에 그칠 것으로 예상함
- 미디어텍은 반도체 설계업체이고 생산을 담당하는 파운드리 업체의 성장률과 비교해야 한다고 판단함. 참고로
미디어텍의 상반기 매출 성장률은 36%인 반면 TSMC의 매출 성장률은 -0.5%에 그침. 즉, 실제 생산된 재고는
건전한 것으로 해석됨
■ 물가연동국채, 하반기에도 달린다!
상반기 물가채는 국제유가의 반등과 거래량 급증으로 가파른 강세를 보임.하반기에도 기저효과에 따른 물가지표의 상승을 감안할 때 여전히 저평가메리트가 남아 있어 추가 강세가 예상되므로 Long 포지션 유지 권고
■ 2Q GDP 성장률 6.7%, 향후 하방압력 확대
중국 2분기 GDP 성장률은 6.7%를 기록하며, 당사 예상치에 부합했고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1차산업과 2차산업의 성장률이 1분기를 소폭 상회하였고, 부동산업의 가파른 성장이 3차산업의 완만한상승세를 견인하며, 2분기 중국 경제 하방압력을 방어했다는 판단이다.
6월 실무지표들 중 고정투자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산업생산은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고,소매판매도 고무적이었다. 6월 고정투자는 전년 동월 대비 9% 상승하며, 시장 컨센서스와 전월치를크게 하회했다. 반면,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6.2% 증가하며 시장 컨센서스와 전월치를 상회했다. 소매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0.6% 기록하며 지난해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6월 M2는 전년 동월 대비 11.8% 증가하며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전월에 이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신규위안대출은 1.38조 위안으로 이전치와 예상치를 상회하며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회융자총액도 1.63조 위안으로 이전치와 예상치를 상회하고 있어 향후 시중 유동성은 확대될 것으로 판단한다.
상반기 중국 경제는 부동산 경기가 하방압력을 방어하여 6.7%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그러나 하반기 부동산 경기가 정점을 지나고, 미국 금리인상에 따라 중국 정부는 신중한 통화정책과재정정책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내년 당대표대회를 앞두고 반부패 정책과 구조조정 강화될 것으로 보여, 하반기 중국 경기는 상반기 대비 하방압력이 커지며 연간 경제성장률은 6.6%를 기록할 전망이다.■ IT-만약 Apple이 삼성을 벤치마킹한다면
애플은 삼성전자를 벤치마킹해 베트남에서 생산비중 확대 예상
2016년 스마트폰 산업은 부진하지만 삼성 IM은 실적 반등에 성공
부품산업 성수기 진입. 3분기는 통상적으로 부품사들의 성수기
■ Brexit 이후 신흥국 중심 유동성 장세 배경 및 전망-유진
ㅇ 글로벌 유동성 장세 = 선진국 중앙은행 통화정책 완화 확산 + 경제지표 악화 우려 현실화 배제
ㅇ Brexit 투표 이후 오히려 두드러지고 있는 선진국 대비 신흥국 증시 및 통화가치 동반 강세. 향후 신흥국 통화가치 추가 강세 여부에 초점을 맞출 필요ㅇ 현 시점은 여전히 유동성 장세 연장을 기대할 만함. 다만 Fed 정책기조에 대한 시장의 시각 변화를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음
■ 안전자산이 안전하지 않다면-삼성
거듭된 금융위기를 맞아 정책당국은 금리 인하 등 완화정책으로, 시장참여자들은 채권을 통해 가치를 저장(value stocking)하고 수익을 추구(hunt for yield)하는 방식으로 대응해왔습니다. 그리고 이런 역사가 길어질수록 채권을 비롯한 안전자산의 몸값은 고공행진을 지속해왔습니다. 과연 이런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을까요? 이번 글은 과연 현재의 금리 수준에서 안전자산이 안전한지, 만약 그렇지 않다면 어떤 일이 발생할 지를 풀어 보았습니다.ㅇ향후 자산시장 국면 변화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
1) 자산시장에서 일시적인 퇴장(Hording) 또는 관망(Wait & See) 모드
2) 자산시장 내부에서는 선진국보다 신흥국이 우위
3) 가치 저장(Value Stocking)의 대안을 찾는 움직임 강화
■ 지금의 2000pt와 4월의 2000pt는 다르다-BNK
ㅇ전주 글로벌 증시 강세
전주 글로벌 증시는 주요국 중앙은행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대감 및 미국의고용지표 호조 등의 영향으로 강세. 그간 부진했던 유로존과 일본의 강세가두드러졌으며, 미국 증시는 사상 최대치를 경신. 우리 증시 또한 대형 가치주를 중심으로 강하게 상승
ㅇ아직 기업 실적 개선을 반영하지 않은 우리 증시
최근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 상승의 배경에는 대외 불확실성의 완화 및글로벌 풍부한 유동성 환경이 지속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음. 사상 최고치를경신한 미국 증시의 경우에도 기업 이익 전망치 개선은 더딤. 하지만 경제지표 개선과 함께 대외적 요인으로 인한 금리 인상 지연 기대감이 증시 상승의원인으로 작용
이에 우리 증시도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심리 확대로 강하게 상승. 다만, 우리나라는 삼성전자를 필두로 기업 이익 개선이 두드러지고 있으나, 아직 증시에 제대로 반영되고 있지 않은 상황. KOSPI의 12M F PER은 여전히 박스권하단에 위치해 있음. 이익 추정치의 가파른 개선에도 대외 불확실성으로 지수 상승이 지연되며 나타난 결과. 2000pt라는 상징적 수치에 매몰돼서 주식비중을 줄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음
ㅇ경기민감 대형 수출주에 대한 선호 지속
대외 경기 및 실적 개선 기대감 확대에 따른 경기민감 대형 수출주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 최근 이익 개선세가 두드러지는 건설, 상사/자본재, 은행, 반도체 등을 선호. 가격 부담 및 싸드 배치 관련 이슈로 투자심리가 악화된 중소형 성장주들의 부진은 KOSDAQ의 상대적 부진을 지속시킬 것
■ 망막질환,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키움
ㅇ망막질환의 개요
최근 인구고령화,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만성질환이 증가, 이로한 요인으로 망막질환도 동반 증가추세. 국내 성인의 실명 원인의 1위는 당뇨병성 망막병증이며 65세 이상의 노인 실명 1위는 황반변성이 주요 원인.
ㅇ망막질환의 종류
망막에 주로 생기는 질환으로 황반변성, 당뇨병성 망막병증, 근시성 맥락막 신생혈관, 결절맥락막 혈관병증, 중심장액 맥락막 망막병증, 미숙아 망막병증 등 매우 다양한 질환이 존재,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도 다양.
ㅇ망막질환의 치료법
망막질환은 다양한 치료요법의 적용이 가능, 같은 질환이라 하더라도 환자마다 받게되는 치료가 다를 수 있음. 지금까지 망막질환은 일차적으로 수술요법이 가장 많이 사용. 최근에는 레이저요법, 항체약물 주사요법 등의 치료형태가 증가. 일부 초기단계에서 안구주사가 아닌 피하주사의 형태로 예방 및 치료, 줄기세포 활용, 업그레이드된 레이저 요법 등 다양한 치료제 및 의료기기 개발 중.
ㅇ망막질환 치료제 시장현황
전 세계 안과질환 치료제 시장은 2012년 약 19조원 규모에서 2021년 32조원 규모로 성장 전망, 이중 망막질환 치료제 시장은 2012년 8조원 규모에서 2021년 19조원규모로 연간 평균 10.7% 성장 전망. 대표적인 치료제로는 루센티스(Lucentis), 아일리아(Eylea), 오쥬덱스(Ozurdex), 아바스틴(Avastin - off label) 등이 존재.
ㅇTop Pick
세계 최초로 비증식성 당뇨망막병증(NPDR, Nonproliferativediabetic neuropathy) 치료제 ‘EGMirotin’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프랑스에서 임상2a 상을 진행 중인 ‘아이진’을 Top Pick으로 선정.
■ 익숙한 것과의 이별-KTB
ㅇ글로벌 클린테크 스타트업 21選
1) 세계 석탄 산업은 수급이 아닌 Fracking 기술 발전으로 인해 붕괴됐음
2) 세계 에너지/석유화학 소비를 주도하던 중국의 성장 속도도 급격하게 둔화
3) 전통 방식의 수급 예측은 기술 발전으로 점점 의미가 없어질 가능성 높음
4) 2차 전지 성능 향상으로 태양광 발전 시장 성장 속도는 더욱 빨라질 듯
ㅇ정유/석유화학/중앙집중형 전력 산업의 변화를 이끌 글로벌 스타트업
• 이산화탄소로 휘발유/플라스틱 생산: Joule, Newlight Technology, LanzaTech
• 옥수수로 부타디엔 생산: Genomatica, GreenBiologics
• 전고체배터리: 24M Technologies, SAKTI3, SEEO, Quantumscape
• 나트륨이온/액체금속/초박막전지: Aquion Energy, AMBRI, IMPRINT Energy
• 태양광/풍력 발전의 혁신 기술: 1366 Technology, SolarEdge, Vortex Bladeless
• 핵융합 발전: General Fusion, Tri-Alpha Energy, Helion Energy
ㅇ수처리 산업과 농/축산업의 변화를 이끌 글로벌 스타트업
• 해수담수화: Oasys Water
• 오/폐수 처리: EMEFCY, Cambrian Innovation
• 농축산업: Beyond Meat, Impossible Foods
ㅇTop pick: OCI(010060), 6월에도 우리나라의 폴리실리콘 수출 가격 상승목표주가 16만원 유지, 투자의견 Strong Buy로 상향•2016년 6월 우리나라의 폴리실리콘 수출 가격은 $17.6/kg
•PV Insight의 가격 흐름과 달리 우리나라 수출 가격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음
•폴리실리콘 증설 역시 우려만 있음. 2016년에 증설을 발표한 업체 없음
■ 화학-전기차 및 태양광 전성시대-하이
ㅇ에너지 신산업 및 미세먼지 대책등으로 전기차 및 태양광 성장성 부각 될 듯
ㅇ전기차 시장 성장에 힘입어 이차전지는 성장기 도래할 듯
ㅇ태양광 시장 성장 환경하에서 셀/모듈 업체 수혜 가능할 듯
ㅇ투자유망주 : 일진머티리얼즈, 로스웰, 신성솔라에너지
■ 中 6월 수요 지표 부진, 단 공급 조정과 위험자산 선호가 지지-유진
ㅇ주요 이슈 1: 中 6월 고정자산투자(FAI) 및 부동산 지표 부진
중국의 6월 누계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이 9.0%yoy를 기록, 전월 9.6%와 연간 목표치인 10.5%를 크게 하회함. 이에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6월에만 인프라투자 프로젝트 23건(151.1십억위안 규모)을 승인함. 이는 상반기 승인된 프로젝트들의 24%에 해당하며 프로젝트들은 운송, 하이테크, 서비스 산업 관련으로 파악됨.
6월 누계 국영기업 투자가 23.5%로 견조했던 반면 민간 투자가 부진했던 것으로 판단함. 이는 부동산 시장과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6월 누계 부동산 판매 금액이 42.1%yoy로전월 50.7% 대비 둔화됨. 착공면적 역시 누계 14.9%로 2개월 연속 모멘텀이 둔화된 모습. 1선 도시 부동산 규제 여파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함. 하반기 중국 부동산 경기 조정속도는 2선 도시의 타격 여부가 관건임.
ㅇ 부동산 재고는 증가율 8.6%yoy(거주용 1.8%)로 완만히 축소되고 있는 모습.
6월 산업생산(6.2%yoy)과 소매판매(10.6%)가 견조했던 만큼 중국의 성장률 방어를 위한 고정자산투자 투자 강화 노력이 다소 약화된 모습으로 판단함. 이는 큰 그림에서 중국의 철강재수요의 방향성에 변화가 없음을 시사함. 다만 하반기 경기 지표 개선의 지속 가능성을 확신할수 없는 만큼 개혁의 속도 조절 노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함.한편, 지난 6월에 이어 7월 12~31일에도 실시되고 있는 당산 지역의 감산 명령과 같이 공급차질 역시 지속될 전망으로 낮은 재고 수준은 유지될 가능성.ㅇ주요 이슈 2: 위험자산 선호가 견인하는 기초금속 가격
브렉시트 이후 각국의 통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 미국 금리 인상 시점 지연 가능성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모습. 이에 따라 전반적인 Base Metal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음.
전기동 역시 예외가 아닌데 4월 누계 전세계 원광 생산량은 전년동기비 31만톤 증가함. 칠레, DRC, 중국 등의 감산에도 불구하고 페루, 카자흐스탄 등의 증산 여파. 다만 전기동 과잉공급은 25만톤으로 전년동기비 83% 감소하였는데 중국발 수요 증가 영향. 중국 수입은 6월 누계로 21.6%yoy 증가했는데 달러 약세에 따른 교역조건 개선 및 투기적 수요 증가 영향으로 판단함.
■ 곡물가격, 라니냐/엘니뇨가 전부일까?-키움
ㅇ올해 라니냐 발생 가능성 높아져
작년 엘니뇨 발생에 이어, 올해 라니냐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 일반적으로 엘니뇨와 라니냐 등의 기상이변이발생할 경우, 미국, 호주, 브라질 등 주요 곡물 생산국가의생산차질이 벌어지며 곡물가격이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음.
ㅇ‘기상이변=가격상승’ 등식 성립하지 않아
과거 50년 동안의 곡물가격 추이를 살펴보면, 라니냐나 엘니뇨의 발생 여부가 곡물가격에 미친 영향은 지배적이지 않은 것을 발견. 따라서 곡물가격 전망에 있어, 공급 요인에만 포커스를 맞출 필요는 없는 것으로 판단됨.
ㅇ기후 이외에도 ‘수요’가 더 중요
곡물 가격은 공급보다는 수요의 영향이 더욱 큰 것으로 판단됨. 대표적인 사례가 중국의 육류 소비가 급증한 영향으로 빚어진 2000년대 초∙중반의 곡물가격 상승. 또한 2000년대 중∙후반, 국제유가 급등을 전후해 바이오 연료 개발이 진행되며, 옥수수 등의 곡물 가격은 국제유가와도 상관성이 높아짐. 특히 2008년 이후 국제유가가 급락한후 바이오 연료 수요가 감소하며, 곡물 가격이 하락한 바있음.
ㅇ달러강세 국면에 곡물가격 약세
세계 금융시장 환경도 곡물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 미 금리인상 가능성이 대두되며 달러가 강세를 보인, 2014년 하반기 이후 곡물가격이 급락했음.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달러강세 국면에 곡물 등 ‘비’ 달러자산에 대한 수요가 감퇴된 데 따른 것으로 판단됨.
ㅇ전망: 곡물가격 제한적 상승 예상
라니냐 출현에 따른 생산 차질 가능성을 감안할 때, 올해 하반기 곡물가격의 반등 가능성을 부인할 수 없음. 다만, 드라이빙 시즌 종료 후 국제유가의 조정 가능성이 높고 미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연말을 전후해 부각될 여지가 있는 만큼, 곡물가격은 급등보다는 제한적 반등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됨.
■ 이슈 종목 레포트
ㅇ 바디텍메드-2Q16 Preview: 가파른 실적 증가세 지속
ㅇ 에코마케팅-Value for Money!
ㅇ 삼성물산-하반기 그룹 내 자원 재배치에 초점
ㅇ 삼양사-‘삼양패키징’ 상장시 기업 가치 Level-up 기대
ㅇ 이지바이오-과거가 아닌,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라!
ㅇ 쇼박스-흥행 기대작들이 몰려오기 시작
ㅇ NAVER-LINE 상장 이후의 전망
ㅇ 로스웰-신뢰성 회복으로 전기차 부품 사업 성장성 부각 될 듯
ㅇ LG디스플레이-OLED TV로 돈을 벌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
ㅇ LIG넥스원-[탐방노트]해외 마케팅 7년,열매 거둘 시기■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까?-NH
주요국의 리플레이션 정책 때문에 주식, 채권, 부동산, 금 등 주요 자산이 강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주요국 통화당국은 경기침체 우려 때문에 리플레이션 정책을 멈추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ㅇ멈추지 못하는 리플레이션 정책, 더 커져버린 자산시장 버블주기적으로 발생하는 블랙스완 변수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자산시장은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총 수익기준으로 전세계지수는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고, 글로벌 채권시장과 부동산시장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중이다. 최근에는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하락했고, 브렉시트 우려가 진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도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자산시장에서 자산들이 처한 상황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일제히 강세를 지속하는 원인은 넘쳐나는 돈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유동성의 낙수효과가 여러 자산에 폭넓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처럼 넘치는 유동성은 각국 중앙은행의 돈 풀기 정책 때문이다. 미국, 유로존, 일본, 중국 중앙은행의 자산규모는 6월말 지준으로 17.2조 달러로 지난해 말 대비 무려 10.6%나 증가했다.
ㅇ유동성의 낙수 효과, 유동성은 신흥국 자산으로 향할 전망
버블이 전세계 자산시장에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장기적으로 후유증을 낳을 것은 분명해 보인다. 다만, 경기 우려 때문에 주요국 중앙은행의 리플레이션 정책이 멈출 가능성은 높지 않다. 따라서 당분간 글로벌 주식시장의 수익률 게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유동성이 확산되면서 진행되는 수익률 게임에서는 가격과 모멘텀이 중요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상대적으로 가격 측면과 재정정책 모멘텀이 있는 아시아 신흥국 주식시장이 매력적이다.
당분간 글로벌 유동성이 한국을 포함하여 아시아 신흥국으로 유입될 것을 염두에 두고 대응하는 전략이 유리하다.한국 주식시장은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실적 발표 시즌에 진입한다.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는 IT 하드웨어, 에너지, 화학, 운송, 유틸리티, 생활용품, 기계 업종을 중심으로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한다.
■ 터키 쿠데타에 따른 오바마, 아베, 에르도안의 동상이몽
터키에서 쿠데타가 발생했다. 장기집권 중인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에 대한 반독재를 주장하며 군부가 일으켰지만, 6 시간만에 진압되었다.
이로써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권력은 더욱 공고해 질 것이다. 반독재를 주장한 쿠데타였지만, 미국과 EU 정상은 에르도안 정부를 옹호했다. 터키가 IS 퇴치를 위한 전략적 요충지이기 때문이다. 이번 쿠데타로 엔화는 강세를 보였다. 아베로선 달갑지 않다. 7월 BOJ 통화정책회의에서 통화 완화정책에 대한 압력은 여전히 유효하다
■ 위험자산에 최고의 조합
ㅇ위험자산에 최고의 조합 = 낮은 수준의 금리 + 글로벌 리스크 지표의 안정
ㅇ펀더멘털도 위험 자산의 강세를 지지하는 모습
ㅇ유럽에서 빠져나가는 자금은 북미와 신흥국으로 유입되고 있는 모습
ㅇ신고가 분석: 소재, IT,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실적 개선이 나타나는 종목에 관심
■ 인공지능/자율주행, 차세대 먹거리 KB
- 주요 기업들, 인공지능/자율주행 기술을 차세대 먹거리로 선정
- 언론에 따르면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지난 ‘앨런앤드코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IBM과 인공지능 분야의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짐. 또한 삼성 ‘펠로우 서밋’(최고기술협의체)에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율주행, 지능로봇을 미래 먹거리 기술로 선정
- 소프트뱅크는 인공지능 사업을 위해 혼다와 AI를 활용한 운전지원시스템 개발에 나설 계획.
차내에 설치된 카메라와 마이크를 통해 운전자의 행동과 음성을 인식, 이를 분석해 운전자가 필요로 하는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
- 도요타는 5년간 1조1300억원을 투자하여 자동운전기술과 딥러닝 능력을 키울 계획을 발표
■ 이번 주에는 무엇을 볼까? : ECB 통화정책회의
ㅇBOE의 금리동결에도 불구 중앙은행에 대한 기대감은 계속
브렉시트의 혼란을 일으킨 장본인인 영국의 중앙은행이 시장 예상을 벗어나 0.5%에서 금리를 동결했다. 비록 글로벌 금융시장이 빠르게 안정되었기에 가능한 결정이었겠지만, 자칫 금융시장의 훈풍을 잠재울 수도 있는 대담한(?) 결정이기도 하다.그러나 BOE가 주택지표 등의 위축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브렉시트로 인한 경제적파장을 확인할 시간이 필요해 금리인하 시점을 8월로 잡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ㅇ글로벌 통화완화 스탠스로 강화되고 있는 위험선호 심리
글로벌 통화완화 스탠스의 기류가 변하지 않게 되면서 금융시장은 중앙은행을 믿고 보다 공격적인 성향을 취하고 있는 듯하다. 글로벌 변동성 위험을 반영하고 있는 매크로 리스크 지수는 0.375로 지난 2014년 3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지고 있다. 기준치인 0.5을 하회하면 변동성 위험이 낮아지며 그 만큼 위험선호 현상이 커진다고 받아들일 수 있다. 중앙은행에 대한 시장의 의존도가 다소 과도하다는 인상을 받고 있지만, 어쨌거나 최근 국내외 주식시장의 상승이나 원/달러 환율의 급락은 이와 같은 중앙은행발 위험선호가 자금의 유입을 통해 나타나고 있는 결과로 여겨진다.
ㅇECB, 서두르지 않겠지만 충분히 준비하겠다고 언급할 듯
이러한 관점에서 자연스럽게 금융시장의 시선은 ECB에 모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현재로서는 7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인하나 자산매입 확대와 같은 가시적인 변화가 나타나지는 않을 것 같다. 지난주 BOE의 금리인하 타이밍 조절에도 영향을 받겠지만, 이미 6월에 회사채 매입을 통한 통화완화 정책을 펼친 만큼 BOE보다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럽의 경기지표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이탈리아 은행 문제가 걸림돌이 되고 있는 만큼, ECB는 추가적인 통화완화를 펼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언급을 잊지 않으며 시장을 달랠 것이다.■ 주가 랠리를 검증하는 시간에 들어서다
- 브렉시트 이후 글로벌 정책공조와 완화정책 기대감으로 금리는 급락하고 증시는 급등했습니다. 이제는 검증의 시간입니다.
- 이번주 ECB 회의를 시작으로 다음주 BOE/BOJ/FOMC 등의 회의가 대기 중입니다. ECB 회의에 대한 시장의 생각을 알아봅시다.■ 모닝 타사 시황리포트
▪ 신한금융: 직전 고점을 넘어
터키의 정치적 불안 요소 떠올랐지만 군부의 정권 장악 시도 실패로 최악의 상황 면해유동성 환경 지속. 미국 실적 우려를 가중시켰던 에너지 섹터 흑자 전환 예상
한국은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IT, 에너지, 소재 섹터 양호한 주가 흐름 전망▪ 미래에셋대우 : 시황전망 - 위험자산에 최고의 조합
- 위험자산에 최고의 조합 = 낮은 수준의 금리 + 글로벌 리스크 지표의 안정
- 펀더멘털도 위험 자산의 강세를 지지하는 모습
- 유럽에서 빠져나가는 자금은 북미와 신흥국으로 유입되고 있는 모습
- 신고가 분석: 소재, IT,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실적 개선이 나타나는 종목에 관심
52주 신고가, 사상 최고가 종목 중 실적 상향 조정 종목: 삼성전자, NAVER, 고려아연, CJ대한통운, 한화테크윈
코오롱인더, NHN엔터테인먼트, 휴젤 등▪ 현대증권 : 어닝시즌, 추가 상승을 위한 모멘텀 확인 과정
- 다우지수의 사상 최고치 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당초 브렉시트를 전후로 미 증시에서는 추가적인 증시 우상향이 가능하다는 낙관론(강세론)과 추세 반전의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는 비관론(약세론)이 상충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변곡점에서 브렉시트의 발발은 오히려 증시의 최대 변수인 미 금리인상 시기를 지연시키는 효과를 유인하면서 낙관론에 손을 들어주고 있는 상황이다.
- 국내 증시의 추가적인 지수 상승을 위해서는 1) 국내 수급 개선과 2) 삼성전자의 의존도 약화, 즉 기타 섹터의 선전이 필요하다. 이번 주부터 본격화될 2분기 어닝 시즌은 이러한 모멘텀 회복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이 될 것이다.
▪ 대신증권 : 외국인 수급모멘텀 정점 통과 가능성
KOSPI를 비롯한 신흥국으로 글로벌 유동성 대규모 유입. 글로벌 정책 기대 & Risk on 시그널 & 신흥통화 강세의 힘
이번주 ECB 통화정책회의를 정점으로 글로벌 주요국들의 통화정책/유동성 확대정책 등의 윤곽이 들어날 것. 글로벌 리스크 지표들은 이미 2015년 이후 저점권에 위치한 상황에서 정책 기대감이 더 강화되기는 어려울 전망
특히, 이번주부터 Brexit 충격이 반영된 7월 경제지표 발표. 글로벌 경기불확실성을 자극할 수 있는 변수로 Risk on시그널 둔화 예상. 신흥국 통화 추가적인 강세는 제한적일 전망. 약세반전을 경계해야 할 때
글로벌 환경, 유동성 변화 & 원/달러 환율 반등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KOSPI에서도 외국인 순매수 정점통과 예상
KOSPI의 추가적인 상승폭과 상승탄력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는 판단
▪ 한국투자증권 : 터키 쿠데타와 이머징마켓
ㅇ터키 쿠데타와 시장 영향 : 중장기 부정적 vs 단기 중립
- 터키 쿠데타가 시장에 미치는 당장의 충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 터키의 쿠데타가 가진 불안요소와 중장기적 함의(친 이슬람주의 강화로 비롯된 EU의 불안)를 분명히 인지 하는 것은 필요. 그러나 당장의 시장 리스크 요인으로 발전하지는 않을 것
- iShare MSCI Emerging Market ETF에서 터키가 차지하는 비중은 1.38%로 매우 낮은 편. 신흥국 주식시장 전반적인 매도로 연결되지는 않을 것ㅇ장기 국채금리 상승세, 신흥국 상승에 걸림돌 아닐 것
- 지난 주 금융시장에서는 독일과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한 것이 화제거리. 특히 독일 10년물 국채금리는 마이너스에서 플러스권으로 돌아섰다
- 이는 1)위험회피 심리가 과도하게 확산된 데 따른 되돌림 2)경제지표 호조 3)각 국이 통화정책보다 재정정책을 우선시하면서 추가 금리인하 제한적일 것이란 관측 때문
- 그러나 미국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매우 느릴 것이라는 전망은 전혀 변화가 없다
- 이는 신흥국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에 나쁜 이슈가 아니다. 또한 신흥국 입장에선 정책적 선택지가 많아진다는 장점ㅇ투자전략 : 점진적 상승 관점 여전, 패시브 자금 흐름이 시총 상위 대형주 상승 주도
- 위와 같은 큰 그림 하에서 움직이는 패시브(passive)형태의 자금흐름이 시가총액 상위, 지수 관련 대형주의 아웃퍼폼을 주도하고 있다
- 성장주보다는 가치주, 중소형주보다는 대형주의 강세 현상은 좀 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유안타증권 : 중국, 추세를 제거하면 사이클이 보인다
1) 중국의 경제성장, 시장의 예상보다 양호
- 중국의 경제성장은 2분기 성장률은 1분기 수준과 동일한 전년대비 6.7%를 기록하여 시장전망치인 6.6%를 넘어서는 수준을 기록함. 전분기 대비로 지난 1분기에 급격히 하락한 부분은 일시적 충격에 불과함
- 통상적으로 경제성장 경로는 둔화될 수 밖에 없는 한계수확 체감의 법칙이 적용됨. 따라서 여전히 6~7% 수준의 성장을 하고 있다는 것은 결국 우려에 대한 걱정을 크게 덜었다고 판단. 고성장 회복보다 안정화 여부에 주목2) 중국 주요 경제지표의 사이클 분해
- 중국의 광공업생산은 시장전망치 5.9%를 상회하는 +6.2%를 기록하였으며, 소매판매 역시 컨센서스 9.4%를 넘는 10.6%로 발표
- 세부 실물경기 역시 점차 안정되고 있으며, 중국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당분간 완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
- 추세를 제거한 후 사이클만을 추출하여 단기적인 중국의 실물경기를 판단하면 생산과 소비는 모두 확장기에 진입. 단기적 모멘텀 상 저점을 통과한 것으로 해석됨3) 결국 G2 국가 주도의 경기방어가 이어질 것
- 여전히 미국의 경제상황은 낙관적으로 보는 것이 중론임. 지역 연준에서 발표하는 각종 경기와 제조업지수에서 긍정적인 결과들이 연일 발표됨
- 미국의 소비자물가의 상승은 중국의 생산자물가와 수출물가를 자극. 저성장 상황에서 물가는 경기회복을 의미하므로 세계경제에서 미, 중의 역할 증대
- 실제로 미국, 유로존, 일본, 중국, 한국 모두 1분기 경제성장률은 컨센서스 대비 실제값이 높은 수준으로 발표. 결국 시장에서의 경기둔화 우려는 과도한 것으로 해석됨■ 우호적인 시장 환경, 무엇을 골라야 하는가?-LIG
ㅇ영국 국민투표 後 시장 상승세,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가?
지난 주, 주요국 증시가 호조를 보였습니다. 특히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미국 증시가 Brexit라는 대형 악재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이어갈 수 있는 원인으로는 두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일단 미국 경기 펀더멘탈이 안정적이라는 점입니다. 6월 고용지표를 비롯한 경제지표들이 일관된 개선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연기,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정책 공조로 최근 금리가 상당히 낮아졌다는 점을 두번째 원인으로 지목할 수 있습니다.
연준의 7월 금리인상이 사실상 물 건너간 상황에서 경기 펀더멘탈 개선과 금리 하락은 주식시장의 상대적인 매력을 부각시켰습니다. 다음 문제는 이런 분위기가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ㅇ미국 증시, 펀더멘탈은 양호하나 일시 조정은 필요
당사는 대체적인 시장의 견해와 마찬가지로 연준이 7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다만 양호한 미국 경기 펀더멘탈과 Brexit 우려 해소를 근거로 가까운 시일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힌트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미국의 일드갭(=12MF PER의 역수-국채금리)은 거의 균형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내비치고, 이에 따라 시중금리가 상승(혹은 최소한 하락세 멈춤)한다면 증시에 고평가 부담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증시가 고평가 부담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EPS가 증가하거나 주가가 조정을 받아야 합니다. 미국의 EPS 전망치는 최근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 다시 상승세를 재개할 것으로 전망합니다만 연준이 금리 인상을 예고하고 실제 인상하기 전까지, 원자재와 달러의 투기적 움직임이 해소되는 과정에서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7~8월 중 금리와 EPS 전망치 간 방향의 불일치로 시장이 일시적으로 조정을 받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습니다.
다만 Brexit 후 지난 3주 간 시장 하단이 그리 낮지 않다는 점이 확인된 만큼 조정폭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는 국내 증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2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는 업종을 중심으로 매수에 나서야 할 타이밍이라는 판단입니다.
ㅇ2분기 실적 전망치 상향 속도가 빠른 업종에 관심을 둘 필요
대외적인 시장 모멘텀이 일단 확보된 상황에서 실적 시즌을 맞아 2분기 실적 추정치 추이가 양호한 업종들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습니다. 상사∙자본재 및 화장품∙의류 업종은 전년동분기 대비 올해 2분기 실적 추정치의 증가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에너지, 화학, 반도체, 유틸리티는 전년동분기 대비 올해 2분기 실적 추정치의 상향 속도가 빠르다는 점에서 눈여겨 볼 만하다는 판단입니다.■ 코스피 목표주가 상향 조정: IT가 중심에 서다-하나
지난주 자료를 통해서 브렉시트로 인한 전세계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을 감안해 하반기KOSPI 하단을 기존 1,850pt보다는 높은 1,900pt로 수정했다. 금주 자료를 통해서는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국내 IT 섹터의 성장성과 투자매력을 고려 해 하반기 KOSPI 상단을 기존 2,100pt에서 2,200pt로 상향 조정한다.
[첫째, 전세계 IT의 이익성장률이 높아지고 있다] MSCI IT 섹터의 12개월 예상 EPS(주당순이익) 증가율은 10%로 2015년 12월말 8.3%에 비해 높아졌다. 현재 에너지(31%), 산업재(13%), 소재(11%) 섹터는 이익증가율은 높지만, EPS 수준이 2000년 이후 최고 수준 대비 50% 이하 수준에 불과하다(IT 사상 최고 수준). 글로벌 소비경기가 저금리와 저유가 등으로 인해 양호한 확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전체적으로 중국 보다는 미국 중심으로 글로벌 경기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 시 IT 섹터의 이익증가세와 관심은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한국 IT에 대한 관심은 높아질 것이다] 최근 미국 IT ETF로는 자금이 유입되고 있고, 글로벌 IT 펀드로의 자금 유입 가능성은 높다. 국내 IT 섹터에 대한 외국인 순매수는 2분기부터 시작됐고, 예상EPS는 1분기말 대비 +17% 증가했다.반도체/장비의 외국인 시가총액 비중은 50.6%(고점 52.9%), 하드웨어/장비9.2%(12.8%), 디스플레이 18.6%(24.1%)로 매수 여력은 남아 있다. 기관의 경우 IT섹터의 비중을 늘리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2013년 이후 기관은 IT섹터 비중을 줄이고, 필수소비재와 건강관리 섹터를 늘렸다. 필수소비재와 건강관리 섹터의 EPS가 하락 전환했다는 점을 감안 시 IT 섹터에 대한 비중 확대 가능성은 높다.
[셋째, IT 하드웨어 이익증가 국면에서 한국 IT는 유리하다] 한국 IT 섹터는 성장성 대비 가격메리트가 높다. 특히 IT 하드웨어 산업의 경우 소프트웨어 산업의 이익성장 이후 투자가 진행될 때 수요 증가로 인해 진가를 발휘한다. 미국 소프트웨어 업종의 올해 투자금액은 전년대비 2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순이익 대비투자금액 비중은 33%로 2008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IT 하드웨어 업종의 EPS추이는 소프트웨어 업종의 투자에 다소 후행한다는 점을 감안 시 이익증가에 대한기대는 높아질 것이다. 한국 IT 섹터(하드웨어 중심)의 특징은 글로벌 IT 하드웨어의 이익증가 국면에서 PER이 리레이팅(Re rating) 된다는 것이다.
국내 IT 섹터의 이익비중(현재 24%/최고 수준 34%)과 시총비중(27%/31%) 추이는 유사한 흐름을 보인다. 최근 2016년 2~4분기 IT 섹터의 이익추정치가 전반적으로 상향 조정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 시 이익비중 확대 가능성이 높다. IT 섹터의 이익추정치 상향 조정은 기대수익률(12개월 예상PER: 11.1배)과 현재수익률(현재 PER: 14.4배)간의 격차 축소로 이어질 것이다.■ KOSPI 추가 상승 여력 점검-IBK
대외 불확실성 완화에 글로벌 증시는 물론 KOSPI도 반등세 지속, KOSPI는 6월 8일(2,027.08P) 전고점
부근까지 상승
연초 이후 12개월 선행 EPS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2개월 선행 PER은 하향세를 보이고 있
어 상승 여력은 유효한 것으로 판단
장기간 KOSPI 박스권에 대한 학습효과로 2,000P선 위에서는 기관과 개인의 차익매물 출회. 따라서 특히
더 외국인 수급이 중요한 시기
외국인 수급에 영향을 미치는 캐리수익지수 및 리스크 요인들 아직 긍정적
외국인 추가 순매수 유입으로 KOSPI 상승세 이어갈 전망. 최근 외국인 순매수 유입 업종에 관심 필요■ 7/18 주간 - 곡물가격, 라니냐/엘니뇨가 전부일까?키움증권
ㅇ올해 라니냐 발생 가능성 높아져
작년 엘니뇨 발생에 이어, 올해 라니냐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 일반적으로 엘니뇨와 라니냐 등의 기상이변이 발생할 경우, 미국, 호주, 브라질 등 주요 곡물 생산국가의 생산차질이 벌어지며 곡물가격이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ㅇ ‘기상이변=가격상승’ 등식 성립하지 않아
과거 50년 동안의 곡물가격 추이를 살펴보면, 라니냐 혹은 엘니뇨의 발생 여부가 곡물가격에 미친 영향은 지배적이지 않았음. 특히 라니냐의 경우, hit ratio가 53%에 불과했음(엘니뇨 59%). 따라서 곡물가격 전망에 있어, 공급 요인에만 포커스를 맞출 필요가 없는 것으로 판단됨.ㅇ 기후 이외에도 ‘수요’가 더 중요
곡물 가격의 변동은 공급요인보다는 수요요인의 영향력이 더욱 큰 것으로 판단됨. 대표적인 사례가 2000년대 초∙중반의 곡물가격 상승으로, 당시 중국의 육류소비 증가 영향으로 사료용 곡물 수요가 크게 늘어났었음.또한 2000년대 중∙후반, 국제유가 급등을 전후해 바이오 연료 개발이 진행된 것도 곡물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 특히 2008년 이후 국제유가가 급락한 후 바이오 연료 수요가 감소하며, 곡물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음.
ㅇ 달러강세 국면에 곡물가격 약세
세계 금융시장 환경도 곡물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 미 금리인상 가능성이 대두되며 달러가 강세를 보인, 2014년 하반기 이후 곡물가격이 급락했음.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달러강세 국면에 곡물 등 ‘비’ 달러자산에 대한 수요가 감퇴된 데 따른 것으로 판단됨.
ㅇ 전망: 곡물가격 제한적 상승 예상
하반기 라니냐 출현 가능성이 부각되는 만큼, 올해 하반기 곡물가격의 반등 가능성을 부인할 수는 없음. 다만, 드라이빙 시즌 종료 후 국제유가의 조정 가능성이 높고 미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연말을 전후해 부각될 여지가 있는 만큼, 곡물가격은 급등보다는 제한적 반등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됨.■ 금일 한국시장 전망-차익실현 매물로 조정 예상-키움
ㅇ야간선물+0.30p 251.55p KOSPI 환산 2,019p
ㅇ한국증시는 차익실현 매물로 조정예상
MSCI 한국지수는 0.26% 하락했으며, MSCI 신흥지수는 0.22%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 순매수(705계약)로 0.30p 상승한 251.55p로 마감했다. KOSPI로 환산하면 2,019p다.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41.5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 주말 서울환시에서 달러/원환율은 3.50원 하락한 1,133.90원으로 마감했다. 이를 감안하면 월요일(18일)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6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금요일 중국에 이어 미국의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결과가 양호했다. G2 경제지표 개선으로 한국 수출 증가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기업실적 개선 가능성도 높아졌다. 반면, 터키에서 군사쿠테타가 발생했다. 비록 조기에 진압되었으나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위축될 여지가 있다.
이를 감안하면 월요일 한국증시는 차익실현 매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G2의 경제지표 개선으로 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판단한다.■ Global 시장 동향 – 유럽증시, 여행주 부진
프랑스 ‘니스테러’로 호텔 체인점임 아코르(-3.04%)를 비롯 에어프랑스(-1.60%), 이지젯(-2.65%), 라이언에어(-2.32%) 등 여행주가 유럽증시하락 주도. 반면, 중국과 미국 경제지표가 개선되자 저가매수 유입으로 하락은 제한(독일 -0.01%, 영국 +0.22%, 프랑스 -0.30%, 이탈리아 -0.29%).
경제지표 개선으로 상승 출발한 미국 증시는 씨티그룹(-0.27%)과 웰스파고(-2.51%) 실적발표 실망감에 금융주가 부진했고, 프랑스 ‘니스테러’ 영향으로 델타항공(-2.44%), 카니발(-2.16%) 등 여행주가 하락 주도. 반면, 바이오젠(+2.94%), 길리어드사이언스(+1.32%) 등 바이오주가 2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로 상승(다우 +0.05%,나스닥 -0.09%, S&P 500 -0.09%).
주요 경제지표 동향 – G2 산업생산, 소매판매 개선
중국 2분기 GDP 성장률 시장 예상(yoy 6.6%)보다 양호(yoy 6.7%). 중국 6월 산업생산(yoy 6.0%→6.2%), 6월 소매판매(yoy 10.0%→10.6%), 중국 6월 신규대출(9,855억 위안→1조 3,800억 위안) 전월보다 개선. 반면, 중국 6월 고정자산투자는 부진(yoy 9.6%→9.0%).
한편 미국 6월 소매판매(mom 0.2%→0.6%), 미국 6월 산업생산(mom-0.3%→0.6%), 공장가동률(74.9%→75.4%) 개선. 반면, 미국 6월 뉴욕주 제조업지수(6.01→0.5), 미국 7월 소비심리지수 잠정치(93.5→89.5)부진
미 증시 마감 후 터키에서 ‘군사쿠테타’ 발생. MSCI 터키 ETF(시간외-4.95%)가 시간외로 한때 7% 넘게 급락. 터키 리라화(4.73% 달러대비 약세)도 한때 5% 넘게 약세. 달러화 및 엔화 그리고 미 국채선물도 강세를 보이는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 강화. 미 증시 선물 시간외로 0.6% 내외 약세를 보이는 등 위험자산 위축. 반면, 터키 군사쿠테타는 6시간만에 진압되었으며 시리아 난민(270만명) 수용이 많은 국가라는 점에서 빠르게 정세 불안이 해소되는지 여부가 관건.■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
[삼성증권]
ㅇ한국전력(015760) - 유가 하락에 따른 연료비 감소효과 및 사상 최대 영업이익 기대 - 공기업 배당성향 확대정책으로 16년 연결기준 5.3%의 배당수익률 기대ㅇSK머티리얼즈(036490) - DRAM 미세화공정, 3D 낸드 투자 사이클에서 타이트한 NF3 수급 전망 - SK에어가스 인수와 SK트리켐 합작법인 설립을 통한 신사업 성장 가능성
[신한금융투자]
ㅇKCC건설(021320) - 2016년 건축 7,000억원 가량 및 토목 1,000억원 이상 수주로 실적 개선 전망 - KCC계열의 캡티브 물량 1,500억원 확보, 추가 가능성도 보유 - 영종도 복합리조트 카지노 시행 사업자가 KCC로 선정되면서 관련 물량 확보 가능성
ㅇLG디스플레이(034220) - 고객사의 신규 스마트폰용 LCD 패널 공급 시작, OLED TV 패널 판매 확대 - 대형 LCD라인 생산 중단으로 2017년 상반기까지 LCD 패널 가격 강세 전망 - 외국인 투자자의 공매도에 따른 숏 커버링 예상
[하나금융투자]
ㅇ한국가스공사(036460) - 유가 배럴당 50달러까지 상승으로 해외자원개발사업 회복 예상
ㅇ나노신소재(121600) - 하반기부터 신규제품 출시 본격화. 내년 큰 폭의 실적 성장 전망
ㅇ선데이토즈(123420) - 신작 ‘애니팡 포커’ 출시 및 흥행 기대감 고조
ㅇ한국자산신탁(123890) - 현금 유입으로 재건축 시장 진입 기대. 신탁수수료 수주액 급증 전망ㅇ휴젤(145020) - 국내외 필러, 보툴리눔 톡신 수요 확대 기반 실적 고성장 기대
ㅇ삼양사(145990) - 식품, 화학 부문 영업이익 호조 전망. 삼양패키징 계절적 성수기
ㅇ한국전력(015760) - LNG단가 하락으로 연료비, 전력구입비 감소에 따른 이익 극대화
ㅇ삼성전자(005930) - IM 사업부 이익 개선, 비용구조 개선, 중저가폰 이익 레벨업 동반
ㅇ대한유화(006650) - PE/PP, BD의 래깅마진 호조. 7월 이후 제품 가격 반등세 기대
ㅇ고려아연(010130) - 아연, 귀금속가격 상승, 제2비철단기 증설완료 등으로 매출 성장
ㅇLG생활건강(051900) -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부문 M/S 상승 및 실적 개선 기대감
ㅇ유앤아이(056090) - 생체 흡수성 임플란트(K-MET) 국내외 판매 본격화 전망
ㅇ우주일렉트로(065680) - 자동차용 커넥터 매출 규모 증가 등으로 양호한 실적 달성 전망
ㅇ엠케이트렌드(069640) - 중국 NBA 매장 증가에 따른 외형성장 기대
ㅇ두산엔진(082740) - 선박 인도량 증가로 실적 회복 지속. 2Q 영업이익 연속 흑자 예상
[현대증권]
ㅇSK이노베이션(096770) - 석유 및 화학사업 모두 양호하여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 - 하반기 중국의 구조조정 지속으로 PX증설이 예정에 없는 상황이며, 전반적인 정제마진 개선으로 PX스프레드의 구조적 상승 예상
ㅇPOSCO(005490) - 중국 보산철강 구조조정 계획 발표 및 중국 철강 유통가격 반등에 따른 국내 철강업체 수혜 전망 - 16년 2분기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되며,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현재 P/B 0.4배로 저평가 매력 부각
[NH투자증권]
ㅇ현대미포조선(010620) - 고선가 매출비중 증가 및 원가절감 효과로 2/4분기 호실적 기대 - 화학제품운반선 수요는 하반기부터 개선되어 내년 정상화 예상
ㅇ화신(010690) - 시장수요 부진과 힘께 헤알화 환율 약세 여파로 부진했던 브라질 법인 턴어라운드 기대(환율 진정으로 외환손익 개선 중) - 실적 회복과 함께 밸류에이션 매력(PBR 0.5배 수준, 2010년 이후 최저)도 부각될 수 있다고 판단
ㅇLG디스플레이(034220) - 상반기에 부진했던 매출은 하반기 고객사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인해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 - 부진했던 LCD 패널 가격 하향 안정화. 대면적 패널은 출하 증가세 지속될 것으로 예상■ 개장전 주요이슈 점검
ㅇ 뉴욕증시, 7월15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경제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차익실현 매물 및 프랑스 테러 영향 등으로 혼조 마감
ㅇ 국제유가, 7월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경제지표 호조에 소폭 상승
ㅇ 유럽증시, 영국(+0.22%), 독일(-0.01%), 프랑스(-0.30%)ㅇ한국경제, '포용적 성장'서 답 찾을 때... 사유재산·공정경쟁·인센티브·선택자유, 자유시장경제의 4대축 심각하게 흔들려
ㅇ사외이사 60% 물갈이 '김종인 상법' 파장 예고... 法개정땐 임기 6년 제한
ㅇ 터키쿠데타 '6시간 天下'로 끝났지만... 군인·법조인 6000명 체포, 피의 숙청 예고 * 총리 '성주 봉변'... 커지는 사드 갈등,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대한민국 용기있는 정치인이 없다
ㅇ 4년 새 33% 오른 최저임금... 내년 7.3%↑, 시간당 6,470원... 영세 중소기업·자영업자 반발
ㅇ 고소득 외국인 '세금혜택' 손본다... 5년간 17% 단일세율로 조정키로
ㅇ 진경준, 현직검사장 첫 구속... 金 법무 "부끄럽고 참담"
ㅇ 세계 10대 자원부국 몽골과 FTA 추진... 양국 정상회담, 5조원대 경제협력 프로젝트에 韓 참여
ㅇ LG화학 배터리, 美 나사 우주복에 장착... 日 기업 독점체제 무너뜨려
ㅇ 김종인표 상법 파장... CEO가 좋아해서, 출석0%에도(2011년이후) 14년째 고임금 사외이사
ㅇ 전직 임원 사외이사, 한화 4명·KCC1명... '김종인 상법' 퇴직후 5년간 못해
ㅇ SNS로 무장한 시민들, 탱크·총부리 맨몸으로 막아냈다
ㅇ 터키 쿠데타 왜 실패했나... 군부지지 규합 실패, 쿠데타 실시간 중계 SNS 위력, 국제사회도 즉각 반대
ㅇ 쿠데타 배후는 에르도안 정적 '귈렌'?... 터키, 美에 "당장 소환하라"... 귈렌 "에르도안 자작극" 주장
ㅇ 철권통치 '술탄' 에르도안은 누구... 軍 숙청후 독재자 행보, 언론·쿠르드족 탄압
ㅇ 테러에 쿠데타까지...터키 휘청, 리라화 4.7% 폭락... 관광산업도 타격 불가피
ㅇ IS "니스테러범 우리 전사, 무자헤딘(이슬람전사) 못 막는다"... 佛 "범인, 극단주의 영향받아 급진화"
ㅇ 브렉시트/테러/쿠데타까지... 혼돈의 소용돌이 유럽
ㅇ 美 전당대회 극과극... 트럼프 가족잔치된 공화당 VS 거물급 총출동하는 민주당
ㅇ '포켓몬고' 열풍에 美대선도 '들썩'
ㅇ 中 곡물굴기... 중량·중방그룹 합병
ㅇ 미래 초고속철 '하이퍼루프' 中서 처음 실현되나... 美개발사 "中 대도시와 협의중"
ㅇ 사드 전자파 논란... 軍레이더 정비만 30년, 전자파 괴담 맞다면 난 벌써 죽었어야... 전·현직 軍정비사들 직격 인터뷰
ㅇ 총리 불법 억류에도 눈감은 야당... "정부 위기관리 한계", "이해 구하지 않은 정부 책임"... 김종인만 "총리 저고리 벗기는 건 있을 수 없는 짓"
ㅇ 새누리 총선 패배 원인 '국민 백서' 우여곡절 끝에 발간... "靑불통·이한구독단·옥새파동... '개누리' 전락"
ㅇ 불붙은 與野 최고위원 경선... 새누리 정용기·함진규 공식 출마 선언, 더민주는 시도당위원장 놓고 '물밑 경쟁'
ㅇ 정세균 "2년 내 새 헌법 공포 바란다" 제헌절 기념 축사
ㅇ 내년부터 시간당 최저임금 6470원... 인상액 440원 역대 두번째
ㅇ "우리은행 지분매각후 주가 올라야 성공한 민영화" 한국경제학회 세미나... "헐값매각 비난 말라" 주장, 우리은행 민영화 앞두고 실적개선 100일 작전 돌입
ㅇ 하나은행-삼성전자 '핀테크 의기투합'... 모바일인증·R&D·해외진출 제휴키로
ㅇ 확 줄어든 디젤차 인증... 속타는 수입차 업계, 4월 이후 59개 승인모델중 디젤은 7개... 벤츠 E클래스 등 인증 안나와 발동동
ㅇ 해양플랜트 모처럼 '단비'... 삼성중공업 3조 플랜트 수주 유력, 현대중공업 시추설비 인도
ㅇ 노후 경유차 교체때 할인... 현대·기아차, 최대 120만원... 개소세 감면 더하면 그랜저 213만원 혜택
ㅇ 유럽·中 항공부품시장도 뚫었다... 아스트, 美보잉 이어 스위스 루악·중국 에빅선양에 고급
ㅇ 식품은 홈쇼핑 찬밥신세? 이젠 '귀한손님'... 불황에 쿡방·혼밥 열풍 타고 매출 쑥... 단독 프로·주요시간대 편성
ㅇ 신용평가 3사 '30년 과점체제' 깨지나... 금융위 28일 공청회서 제4 신평사 논의, 한신평 지분 100% 확보한 무디스發 지각변동 예고 ㅇ 회계법인 중간간부에도 분식 책임 묻는다... 금감원, 회사감사도 제재 대상에 포함
ㅇ 車 부품업체 두올, 19일 공모청약
ㅇ 오늘부터 ISA계좌이동 가능
ㅇ 수서역 일대 롯폰기힐스식 복합개발 추진... 그린벨트 해제 후 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 차량기지 개발 등 내년 본격 '시동'
ㅇ "성주 폭력사태 외부인 개입 있었다" 경찰, 전담반 꾸려 수사 착수... SNS 사드 유언비어 유포자 등 조사
ㅇ KP케미칼 前대표... 檢, 내일 소환조사... 롯데 법인세 270억 환급 사기
ㅇ [오늘의 날씨] 전국 구름 많음... 서울 낮 최고 30도, 강원 영서 '소나기'
■ 전일 마감시황
[뉴욕 마감]
- 뉴욕주식시장은 경제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차익실현 매물 및 프랑스 테러 영향 등으로 혼조 마감.
- 뉴욕증시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등 주요 경제지표가 호조를 나타내면서 장중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데다 프랑스 테러 영향 등으로 혼조세로 장을 마감. 다우지수가 강보합으로 마감한 반면,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는 약보합 마감.
- 경제지표는 대체로 호조를 나타냄. 美 상무부는 6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6% 증가해 3개월째 상승했다고 밝힘. 자동차나 휘발유 같이 변동성이 큰 분야를 제외한 핵심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5% 증가했음. 美 연방준비제도(Fed)가 발표한 6월 산업생산도 전월대비 0.6% 증가하면서 약 1년전 수준을 회복했음.
- 다만, 美 노동부가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에너지 가격과 주거비용 상승 영향으로 0.2% 증가하며 4개월 연속 상승했음. 이는 전월과 같은 수준이지만 시장 예상치 0.3% 증가를 다소 밑도는 수준임.- 한편, 프랑스 니스에서 발생한 트럭 테러 소식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 국제유가는 경제지표 호조 등으로 소폭 상승. -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에너지, 개인/가정용품, 복합산업, 경기관련 소비재, 유틸리티, 은행/투자서비스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식품/약품 소매, 소프트웨어/IT서비스, 보험, 통신서비스, 의료 장비/보급 업종 등은 하락.[중국 마감]
-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투자자들의 관망세에 강보합 마감.- 상해종합지수는 강보합권에서 장을 출발. 지수는 장중 내내 3,05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며 부진한 흐름을 기록. 등락폭 역시 0.6% 이내를 기록하며 제한된 움직임을 나타냄. 지수는 결국 3,054선에서 거래를 마감. 시장은 양호한 경제지표 발표에도 불구하고 관망세가 짙어짐.
-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동기대비 6.7% 증가를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1분기 6.7% 증가와 같은 수치이며, 시장예상치 6.6% 증가 보다는 소폭 높은 수치임. 한편, 이에 따라 경제성장률은 2009년 1분기 6.2% 이후 7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 이에 대해 시장에서는 예상보다 양호한 경제지표에 경기부양책이 감소할 거라는 우려감에 투자심리가 위축.
- 업종별로 보험주, 부동산주, 항공주 등이 상승한 가운데, 은행주, 자동차주, 전력주 등은 혼조 마감.
■ 글로벌경제 미드나잇뉴스
- 다우지수는 18,516.55pt (+0.05%), S&P 500지수는 2,161.74pt(-0.09%), 나스닥지수는 5,029.59pt(-0.09%),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723.64pt(-0.08%)로 마감.
- 미 증시는 긍정적인 경제지표에도 불구, 최근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데 따른 부담이 작용하며 장중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원자재업종이 0.4% 상승했고 유틸리티와 통신업종도 각각 0.29%, 0.16% 상승. 반명 소비재와 금융업종은 각각 0.45%, 0.17% 하락
- 유럽 주요 증시는 프랑스에서 발생한 트럭 테러로 인해 여행 관련주들이 타격이 입으며 하락 마감
- WTI유가는 원유채굴장치가 다시 증가했다는 소식에도 불구,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 영향으로 영향으로 전일대비 $0.27(+0.59%)상승한 배럴당 $45.95
- 미국 6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6%늘어난 4,569억8천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 전망치(0.1% 증가)를 크게 웃도는 수치며 3개월째 상승(Bloomberg)
- 미국 6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0.6% 증가. 마켓워치 전망치(0.5% 증가전망)를 웃돈 것으로 지난해 7월 이후 최대 증가율을 보인 것(Bloomberg)
- 중국 국가통계국은 2분기 GDP가 전년동기대비 6.7% 성장했다고 발표. 전문가 예상치 6.6%를 소폭 웃도는 것으로 지난 1분기와 같은 수치. 반기 기준으로는 지난해보다 6.7% 성장(Bloomberg)
- 다국적 회계법인 EY는 영국이 브렉시트로 단기적인 경기침체에 빠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영국의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6%에서 0.4%로 대폭 하향 조정. 영란은행이 올해말까지 기준금리를 '제로'로 하향할 것이라고도 전망(Bloomberg)
- BGC는 유럽 60개은행을 분석한 보고서에서 브렉시트 여파로 유럽 은행업계가 영국 법인을 유지하는 데 최소 300억~400억유로를 추가 투입해야한다고 분석. 자본시장에서 쓰는 연간비용을 8~22% 높일 것이기 때문(FT)
- 미국 웰스파고는 2분기 순이익이 55.6억달러(주당 1.01달러)를 기록. 09지난해같은 기간 57.2억달러(주당 1.03달러)에 비해서는 감소했지만 시장 예상치와는 부합. 매출은 222억달러로 예상치 소폭 상회(Bloomberg)
- 삼성전자가 세계 1위 전기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지분투자에 나설 예정. 투자 규모는 5천억원가량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중국 내 협의 절차가 남아 있어 아직 최종 확정되지는 않았음
- 구조조정이 마무리 단계인 현대상선이 15일 대주주 지분에 대한 추가 감자안을 확정. 감자의 효력 발생일은 8월 19일이며 9월 1일 최종 변경돼 상장됨
- 미래에셋대우와 한진중공업은 대륜E&S·대륜발전·별내에너지 등 발전 계열 3사에 대한 주식매매계약을 10월 말까지 체결하는 것을 목표로 매각을 추진. 미래에셋대우는 최근 잠재 인수후보군을 대상으로 투자제안서를 발송하고 본격적인 매각 작업에 돌입
- 한국가스공사는 지난달 도시가스 판매실적이 전년 대비 1.7% 줄어든 87.3만t, 발전용은 3.5% 감소한 108.7만t으로 집계. 총 판매실적은 196만t으로 2.7% 감소
- 에어서울이 오는 10월 7일부터 아시아나항공의 일본 노선을 차례로 인수하기로 결정. 아시아나항공이 주 3회 운항하던 인천에서 시즈오카, 인천에서 다카마쓰 노선을 주 5회로 늘리고 인천에서 나가사키, 인천에서 야마구치 우베로 가는 노선을 정기편으로 신규 취항할 예정
- 현대차와 기아차가 올해 상반기 유럽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한 판매 실적을 나란히 기록. 양사를 합친 상반기 판매 실적은 49만1천17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 증가
- 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정기검사 및 종합검사 수수료를 다음달 1일부터 평균 6.7% 인상하겠다고 밝힘. 승용차는 1,000~3,000원, 중·대형 자동차는 1,000~4,000원 인상될 예정
- 디저트 카페 설빙은 중국 허난성 등 5개 지역으로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서안설빙찬음관리유한공사와 마스터프랜차이즈 업무협약을 체결. 현재 중국 산시성 시안 1호점을 포함해 현지에서 10개 매장을 운영 중인 설빙은 이번 MOU를 계기로 허난성과 푸젠성, 하이난성, 후난성, 후베이성 등 중국 중남부 지역에 진출, 올해 50개 매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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