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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5(월) 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6. 12. 5. 07:40
16/12/05(월) 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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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12월 6일 화요일
1.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1차 청문회
2. 금감원, 중소기업 신용위험 평가 발표
3.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제16차 협상
4. 유튜브레드 국내 정식서비스 개시
5. 김필 컴백
6. 신라젠 신규상장
7. 자이글 보호예수 해제
8. 엔에스브이 상호변경(세한엔에스브이)
9. 美) 3분기 비농업부문 노동생산성(현지시간)10. 美) 10월 무역수지(현지시간)
11. 美) 10월 공장주문(현지시간)
12. 유로존) 3분기 GDP(현지시간)
13. 유로존) 11월 소매업 PMI(현지시간)
14. 독일) 10월 제조업수주(현지시간)
15. 日) 11월 수입자동차판매
16. 日) 10월 고용보고서(예비치)■ 임대소득세 납부 언젠가는 가야 할 길 -대신
ㅇ임대소득세 납부 유예되었으나 언젠가는 납세 현실화 불가피
- 2017년부터 부과될 예정이었던 주택 임대소득세가 2년 유예 연장
- 생계형 임대업자 보호 등이 명분이지만 조세정의의 실현, 형평성 문제 제기 등으로 향후 납부 불가피해 이에 대한 대비 필요ㅇ임대소득세 및 준조세 고려하면 운용수익률 1%p 하락
- 기초공제, 필요경비율 도입으로 임대소득세 부담은 예상외로 크지 않지만 건강보험료와 같은 준조세 부담 포함하면 운용수익률 큰 폭 하락 불가피
- 건강보험료 부과 근거가 보유 재산의 총 가액인 것이 원인
ㅇ조세전가는 어려워 매입임대제도 등 절세제도 활용 추천
- 월세운용 임대인 증가 예상되어 늘어나는 소득세 및 준조세 상당부분은 임대인이 부담 할 것으로 전망
- 전가가 가능한 경우는 강남, 역세권 등 수요 탄탄하고 공급 제한된 일부 부동산에 한정
- 취득세, 재산세, 소득세 면제 또는 할인 혜택이 주어지고 임차인 자격 및 최초 임대료에 대한 제약이 없는 매입임대제도를 활용한 운용방식 추천■ 달러강세 진정국면 이어질까 - 하이
■ 원자재가 전망-국제금융[동향] 유가 및 금속부문 중심으로 11월 국제원자재가격지수 상승
중국과 미국의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감으로 산업용금속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유가는 OPEC 감산 합의로 1개월 만에 상승 전환. 농산물은 수급안정 등으로 약세
• 11월 CRB지수 +1.6%, S&P GSCI +4.3%. S&P GSCI 부문별로 에너지 +5.8%(10월 -2.4%), 산업용 금속 +10.5%(+1.3%), 농산물 -2.5%(+2.6%), 귀금속 -7.7%(-3.8%), 축산물 +10.5%(+3.6%) 등
• 품목별로 WTI +5.5%, 대두 +3.0%, 구리 +20.0%, 아연 +9.7%, 납 +14.5%, 니켈 +7.4%, 소맥 -8.6%, 옥수수 -5.1%, 커피 -10.1%, 원당 -8.2%, 금 -8.1% 등[전망] 유가는 리밸런싱 기대감 등으로 상승세 지속. 곡물가격은 수급 상황에 따른 품목별 차별화, 기초금속은 중장기 상승추세에서 조정국면
• 유가: OPEC 및 러시아의 감산 합의에 따른 공급과잉 해소 기대감이 유가 상승을 지지. 중장기적으로는 합의안 이행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과 美 셰일 오일 생산증대 등으로 60달러를 넘기 어렵다는 전망 우세
• 곡물價: 북반구 수확이 마무리된 가운데 생산 및 기말재고 전망이 상향조정됨에 따라 당분간 가격불안 가능성은 제한적. 품목별로 대두와 옥수수는 中 수요 견조, 美 에탄올 수요 증대 등으로 상대적 강세가 예상
• 기초금속價: 최근 투기적 매수로 상승속도가 과도한 것으로 평가되며 단기적으로 조정이 불가피. 증장기적으로는 중국과 미국의 인프라 투자 확대, 글로벌 재고감소 등으로 수급불균형이 심화되어 가격 강세가 이어질 전망
■ 트럼프 캐비닛 Pick - NH트럼프 행정부 내각이 어느 정도 완성단계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공식 지명 된 주요 캐비닛 멤버들을 중심으로 정책 방향성을
가늠해 보고자 합니다.ㅇ국무부 장관 제외하고 주요 캐비닛 멤버 결정
미국 행정부의 주요 인사는 대통령과 부통령 그리고 15개 부서별 장관들로 이루어진다. 대통령의 공식 지명 후 상원 과반 통과 시 확정된다.
현재까지 발표된 트럼프 내각은 총 8명으로 서열 1위인 국무부 장관을 제외하고 재무부, 국방부, 내무부 등 주요 인사들은 지명된 상태이다.
현재까지 지명된 트럼프 캐비닛의 특징은 세가지로 요약이 가능하다① 아웃사이더와 강경 보수파의 적절한 조화
② 월 스트리트 뱅커와 군 장교 등 각 분야별 전문가 등용
③ 역대 가장 배부른 캐비닛전체적으로 트럼프 캐비닛 멤버들은 각 분야별 전문성을 보유하면서도 자신의 신념에 대한 주장이 강한 인사들이 주를 이룬다.
ㅇ트럼프 공약의 실무적 이행을 위한 첫 걸음
트럼프는 미국을 위대하게 만들겠다는 자신의 목표를 달성 시킬 수 있는 유능한 인재는 출신에 무관하게 모두 등용하였다.
스티븐 므누신의 재무부 장관 지명은 신흥국 중심으로 나타난 보호무역 우려와 금리 상승세를 다소 완화시킬 수 있으며 제임스 매티스의 국방
부 장관 지명은 미국과의 동맹을 통한 한국 방위 산업의 도약을 장려할 것으로 판단된다.또한, 제프 세션스 법무부 장관의 불법 이민자 강경책과 일레인 차오 운수부 장관의 미국 인프라 투자 확대 법안은 임금 상승 효과와 소재/산
업재 수요 진작 효과를 발생 시켜 인플레이션을 야기 시킬 수 있다.캐비닛 등용에 따라 정책이 구체적으로 오픈 되면서 불확실성은 점차 해소되고 그 동안 과도하게 작용한 우려가 완화되어가는 과정에서 미국
경기를 중심으로 회복되는 실물경기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 자동차-누가새벽종을 울리는가-이베스트이번 자료에서는 자동차산업 전반에 대한 2017년 전망을 해 보았습니다. 국내시장부터 전세계 각 지역별 시장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했고
2017년 현대차그룹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신흥시장에 대해서도 다뤄 보았습니다.2017년 현대차와 기아차는 상저하고의 패턴의 업황을 경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반기는 개별소비세 인하에 대한 기고가 우려되고 있으나
하반기 들어서는 파업영향에 대한 기저효과가 다시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이후 완성차 차원에서의 브랜드가치 제고에 대한 전략이 현실화 되며 점진적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2000년 전후로 내수에서 선진시장으로 매출발생구간이 나뉘게 됩니다. 2010년 들어서는 여기에 신흥국이 더해지게 되는데 2016년까지는 오히려 신흥국 시작의 판매급감이 최근 다년간 이어진 주가부진의 진앙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한편 2016년 들어서는 바로 이 시장에서의 의미있는 변화가 포착되었는데 2017년에는 이 시장의 경제성장률이 대부분 의미있는 턴어라운드를 나타내며 대표 소비재인 자동차 판매를 드라이브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현대차는 주요 OEM중 독보적으로 신흥국 비중이 높아 턴어라운드 과정에서 가장 큰 폭의 수혜를 입게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한편 타이어 업종의 경우 2017년에는 뚜렷한 상저하고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자재 가격 상승 사이클이 도래하고 있는 만큼 사이클 초반에서는 마진 축소가 불가피한데 그게 바로 2017년 상반기가 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반면 그 이후에는 메이커들의 가격인상이 수반되며 스프레드 개선이 가능해져 2H17부터는 매수시점이 도래할 것으로 보입니다.2017년 Top Picks 종목은 현대차와 만도입니다.
■ 스마트카와 자율주행차, 그리고 IoT, 인공지능 -현대
ㅇ 스마트카, 자율주행차, 카쉐어링 : 기술 발전, 안전규제강화, 소비자 니즈 증가로 성장 가속화 전망
▶ 트럼프 대통령 스마트카와 자율주행차 관련 정책 크게 후퇴하지 않을 전망 (일자리 창출. 미국이 이 기술 가장 유리하기 때문)
▶ 기술 발전 속도 빠르고, 안전 규제 강화 지속, 소비자 니즈 증가 속에 성장 가속화 전망. 미국, 유럽, 일본 적극적.
▶ 자율주행차 관련 법안 구체화되기 시작하면서, 업계 행보 빨라질 전망.
- 10월에 미국에서 자율주행차 관련 정부 가이드라인 발표. 연방이나 주별로 법제화 구체화되기 시작할 듯.
- 유럽, 일본도 법제화 서두를 것. 15년에 이미 17년 공동 법규 제정하기로 합의. 자율주행차 관련 보험도 일본에서 출현.
- 중국도 차세대 자동차 산업에 투자 적극적. 중국 IT, 인공지능 기술 높아 활용 가치 높아.
▶ 현재 회피기술의 부분자율주행(2단계. 결합ADAS) 기능 차에 장착 중. 3단계 자율주행은 2020년경 가능. 2025년경 대중화 전망
▶ 현재 완전 자율주행을 위해 인공지능과 통신(V2X) 기술 접목 시도하는 중. 자동차업체들 인공지능 제휴나 M&A 활발.
▶ 대형 IT 업체들 자율주행차 출시 준비하거나 스마트카 시장 확대를 위해, IT-자동차/부품사 간의 제휴나 컨택 증가
- 반면, 현대기아차는 제휴나 M&A 소극적. 독자 추진 경향 높음. 적극적으로 확대할 필요 있다고 판단됨.
- 애플은 완성차보다는 시스템 공급 개념으로 전환 하는 듯. 완성차 사업은 막대한 투자 대비 실익 적다고 판단하는 듯.
▶ Y세대의 경제 주체 부상으로 카쉐어링 고성장. 자율주행차 대중화되면 카쉐어링은 더욱 폭발적으로 성장할 전망
- 자동차업체들 산업 헷지와 인공지능 빅데이타 위해서 카쉐어링 투자 활발. 반면, 현대기아차는 아직 소극적.
▶ 스마트카 확대와 연비규제 강화로 자동차 원가 상승 → 원가 절감 니즈 증가 → 유망 국내업체들 해외 수주 확대 기회
- 중장기적으로 완성차보다는 스마트카 관련 부품사나 해외 수주 확대 기업 주목.
- 스마트카 : 현대모비스, 만도, 한라홀딩스. – 해외수주 확대 : 만도, 한온시스템, 에스엘, 평화정공, S&T모티브 등▶Top picks: 현대모비스 (012330), 만도 (204320), 한라홀딩스(060980)
ㅇ IoT (사물인터넷) : 사활을 건 연결 영토 확장 전쟁. 인터페이스 패러다임의 혁신 올 것. 스마트카도 IoT의 일부분
▶ 스마트카는 크게 IoT의 일부분. 연결성 더욱 확대될 것. 연결성 확대 매우 중요. 지금은 연결성 영토 확대의 사활을 건 전쟁 중
- 글로벌 업체간 제휴 크게 확장 중. 자동차-IT 제휴도 급증. (스마트홈 연결, 스마트카 위한 IT 부품 개발 제휴)
- 국내업체들도 제휴나 M&A 확대해야. 현재는 삼성이 가장 적극적
▶ IoT가 단순 개념에서 실용적 인공지능 기기로 진화 중 : 음성인식 대화형 스마트홈/비서 서비스 시작
▶ IoT OS 플랫폼 전쟁. 구글에 대한 견제와 MS의 부상. 자동차 구동/전장 OS도 안드로이드 채택 없음 (미러링크는 사용)
▶ 센서와 반도체 수요 커질 것 : MEMS 센서는 국내 기술 미흡. 향후 IoT용 비메모리 시장에서 삼성전자 등 국내업체 수혜 가능
▶ 인터페이스 패러다임의 혁신 : 텍스트 → 음성인식. 키보드/마우스/버튼 → AR/VR/제스춰
- IT, 자동차 업체들 인터페이스 변경 중. 2020년경에는 대중화 커질 전망
▶ 사업 영역의 파괴 : IT 회사는 물론, 보쉬와 덴소 같은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들도 IoT, 스마트시티 영역으로 확대 중ㅇ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공지능 : 생각보다 빠른 진화
▶ 인공지능 연구가 3세대 ‘Deep Learning’이 본격 반영되면서 혁신이 일어나기 시작. 업체들 투자 급격히 확대
- 대화형 음성인식, 통번역, 인간과 유사한 시각/화상 정보의 식별, 의료 진단, 법률, 금융, 개인 비서 서비스, 자율주행 등
▶ 글로벌 대형 IT업체들 지금까지는 연구적인 관점에서의 인공지능 경쟁. 이제부터는 비즈니스(사업성) 차원의 경쟁에 돌입
▶ 인공지능 핵심 경쟁력은 빅데이타와 우수 인력 인프라, 그리고 절실한 의지. 국내는 인프라 구축과 마인드셋 전환 절실
▶ 국내는 빅데이타 열세 불가피. 환경 비슷한 일본의 현재 글로벌 대응 전략 잘 살펴볼 필요 있음 (두뇌보다는 몸통, 팔다리!)
▶ 인공지능의 실용화는 2020~2025년에 급격히 확대될 전망. 그 기간 실생활 큰 변화 예상ㅇ 4차 산업 혁명이 시사하는 바는?
▶ 생각보다 빠른 기술 진화. 2020~2025년 급격한 변화 올 전망
- 4차 산업 혁명 : 인공지능, IoT, 헬스케어, VR/AR, 공유경제, 스마트 팩토리 등.
- 통역, 가전, 자동차, 제조, 물류, 엔터테인먼트, 교육, 의료, 법률, 금융, 가정 및 생활 서비스 등에서 전반적인 혁신 변화 예상
- 정보의 양질화와 예측 가능성으로 생산/소비 패러다임 혁명 : “과잉 생산/소비 최적 효율 생산/소비” 로의 변화
▶ 이 패러다임은 미국이 주도하는 기술. 현재 미국의 독보적 주가 상승이 어쩌면 당연?. 중국의 잠재력과 투자 확대도 주목할 사항
▶ 국내업체들은 무조건 위기인가?
- 인공지능과 빅데이타 측면에서 장기적으로 우려되는 것은 사실.
- 그러나,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IBM 등 글로벌 대형 IT 업체들의 AI 두뇌도 사활을 건 영토 싸움 치열.
- 따라서 이들도 제휴 파트너 매우 중요. 국내 기업들 제휴 전략만 잘한다면, 상당기간 공존하면서 성장 가능.
- 삼성과 LG의 장점은 다양한 가전기기를 가지고 있다는 점과 점유율이 높다는 점.
- 현대기아차의 장점도 높은 글로벌 점유율, 높은 품질, 합리적인 제조원가. 글로벌 IT업체들 입장에서 제휴 매력적.
- 글로벌 자동차 및 IT 업체들 구글과 애플에 대한 견제 심해. IoT와 자동차 관련 중요 소프트웨어, 지도 등 채택 안 함.
- IoT 세계에서는 연결이 매우 중요. 인공지능 열세이기 때문에, 국내 업체들 해외 제휴나 투자 확대 등에 적극적이어야 할 듯.
▶ 관련 국내 대기업
- 인공지능. IoT : 삼성전자, 네이버, LG전자 가전 등 주목.
- 자동차분야 : 현대모비스, 만도, 한라홀딩스 등 주목 확대될 전망. 그 기간 실생활 큰 변화 예상ㅇ 스마트카와 자율주행차에서 현대차그룹의 대응 전략과 전망은?
▶ 아직 독자적인 개발에 보다 주력. 아직 일부만 해외와 협력
- 커넥티드카 관련 OS는 독자 개발 추진. 2020년 독자 개발 운영체제 탑재한 커넥티드카 출시 추진.
- 전장 관련 OS 플랫폼도 독자 개발. 국내 조달 어려운 핵심 센서와 시스템 S/W (레이다, 화상인식)만 해외에서 조달
- 커넥티드카의 네트워크/보안은 시스코(미국)와 협력 강화
- 중국에 빅데이타센터 구축 추진. 주요 지역에 추가 구축할 듯. 최근 대만 훙하이그룹(폭스콘)과 커넥티드카 협력 가능성 논의
- 인공지능이나 자율주행 관련 IT와의 협력과 투자는 다른 자동차업체들과 달리 현재까지는 상대적으로 소극적.
- 다만, 구글 등에 대한 견제는 폭스바겐, 토요타, GM 등 보다는 덜 한 듯. 향후 대형 IT와의 제휴 길도 열려 있을 듯
▶ 기술력과 전망은?
- 2, 3단계 부분자율주행의 회피기술은 크게 뒤쳐지지 않았다고 판단됨. 핵심 센서 해외 업체 집중 의존은 다른 업체들도 비슷
- 그러나 커넥티드카나 완전자율주행을 위한 협력과 인공지능/V2X에서는 향후 우려가 다소 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
- 제휴나 투자 확대가 필요해 보임.ㅇ 스마트카, 인공지능, IoT에서 삼성의 대응 전략과 전망은?
▶ 향후 삼성의 중점 분야는 반도체(메모리), 스마트폰, 스마트카, IoT 스마트 가전, VR/AR, 헬스케어 일 듯. 완성차 사업은 아닐 듯
▶ 비브랩스, 하만 인수는 IoT 멀티 전략 가능해 인수 잘한 듯. 스마트카는 물론, 인공지능 음성인식의 인터페이스 구축과 사업화가능.
▶ 삼성의 휴대폰/가전과 하만의 시너지 생각보다 클 수 있음. 갤럭시 S8에 비브랩스 음성인식 오픈 플랫폼 적용 본격 시작될 듯
▶ 소프트뱅크와 비슷한 처지 : 인공지능 두뇌를 노릴 수 없다. 대신 그 두뇌를 활용한 하드웨어 기기와 기반 부품에 집중할 듯
▶ IoT 세상에서 메모리반도체, 가전, 스마트폰 등의 역할 크기 때문에, 제휴나 투자만 잘한다면, 기회될 수도.■ 일본의 카지노 해금법안 통과 시 국내 카지노 모두 부정적- 하나
ㅇ복합리조트 내 카지노 설립 법안 통과
3일 일본의 집권당인 자민당을 중심으로 내각위원회를 개최해 ‘카지노 해금법안’을 가결했다. 일본 형법은 도박을 금지(경마와 경륜, 그리고 ‘오락’으로 여겨지는 파칭코 제외)하지만, 이법안은 민간이 운영하는 복합리조트 내 카지노 설립을 예외적으로 허용하자는 것이다.
물론, 민진당과 공산당 등 주요 야당들의 불참 속에서 내각위원회를 통과한 절차상의 문제나 도박 중독이나 치안 등에 대한 대책 등 다양한 우려들이 부각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1) 60% 이상의 높은 지지율을 받고 있는 아베 총리가 강력하게 밀어붙이는 법안이며, 2) 2020년 도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연 2,000만명의 외국인 방문객을 2020년 4,000만명까지 늘리기 위한 하나의 성장 동력으로 발의되었음을 감안할 때 통과 가능성은 결코 낮지 않다.
향후 일정은 6일에는 중의원에서 통과시키고, 임시국회를 마치는14일까지 법안을 성립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당장은 ‘오픈 카지노’가 아닌 ‘외국인 전용’ 카지노로 상정될 예정이며, 아직 법안이 통과되지 않았지만 도쿄, 요코하마, 오사카 등이 이미 유치준비에 나서고 있다. MGM 카지노는 수년 전부터 일본 복합리조트에 최소 5천억엔(약 5조원) 이상의 투자 계획을 밝혔으며, 이 외 LVS(라스베가스 샌즈) 등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향: 법안 통과 시 국내 카지노(외인/내국인) 모두 부정적. 물론, 법안 통과 후 민간 사업자 선정과 카지노 설계, 그리고 다양한 법안들이 상정되는 과정들을 거쳐 실제 완공까지는 최소 5~6년이 걸릴 것이다. 그러나,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외국인 방문객 확대라는 명분을 가지고 밀어붙이는 만큼 이것보다 훨씬 빠른 시간 안에 완공될 가능성도 있다.
완공 시에는 1) 외국인 카지노인 파라다이스/GKL의 중국인 드랍액이 가장 먼저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으며, 중국인 비중이 높고, 복합리조트 완공을 앞둔 파라다이스가 더 부정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2) 강원랜드 역시 약 44% 비중을 차지하는 Mass 드랍액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부산을 예로 들면, 강원랜드까지 약 4~5시간이 걸리지만 일본까지는 비행기로 1시간 반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 정유/화학-여전히 상승을 말하다 -이베스트
16.1Q 평균 $7.7 을 기록하던 싱가폴 크랙마진은 지난 8 월 $2 대까지 하락하였습니다. 이러한 정제마진의 부진한 흐름은 정유제품에 대한 수요보다는 정유업체들의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공급 증가 및 재고 부담 등 공급 측면에 기인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정제마진 하락에 따라 공급 측면에서의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겨울철 성수기 진입으로 난방유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만큼 등경유 마진 상승에 따른 복합 정제마진의 상승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특히 올 겨울은 라니냐에 따라 매우 추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어서 등경유 수요는 더욱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정유 업종에 대해서 비중확대 전략을 추천합니다.
현재까지 화학 업종의 최고점에 대한 논란은 끊이질 않고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 때마다 화학업체들의 주가는 소폭 조정 받아 왔을 뿐, 여전히 업황의 건재함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내년 말 미국 ECC 설비의 신규 가동에 따라 내년 에틸렌 시황은 상고하저로 예상되나 이후 화학 업종의 점진적인 회복세가 예상됩니다.
향후 납사 가격의 하향 안정화, 신규 증설되는 에탄 크래커의 경쟁력 약화, CTO/MTO 설비 증설의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인해
국내 NCC 업체들의 원가경쟁력 우위 국면이 지속될 전망이기 때문입니다.
비에틸렌 계열의 강세 전망 역시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따라서 화학 업종에 대해서 비중확대 전략을 추천합니다.
Top Picks 로 S-Oil 과 롯데케미칼을 제시합니다.
■ 음식료-화려하진 않지만 편안하다 -KBㅇ주가 조정 국면 마무리,
그러나 실적 모멘텀은 여전히 제한적. 이익결정변수는 중립적, 가격인상 기대감 있으나 비용도 증가. 매출이나 이익이 성장하면서 밸류에이션 싼 업체 선별해 투자
ㅇ최선호주는 CJ제일제당과 농심, 차선호주는 KT&G와 매일유업
최선호주로는 CJ제일제당과 농심을, 차선호주로는 KT&G와 매일유업을 추천한다.추천주 선정의 기준은 1)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은 업체들 중에서 2) 판매량 증가 또는 가격인상으로 외형성장이 가능하거나, 3) 마진 개선 또는 낮은 기저효과로 이익 성장성이 높은 업체들을 선별했다. 또한 4) 자산가치 또는 배당수익률 관점에서 주가의 하방경직성을 확보한 종목들도 포함시켰다.
■ 2017.조선/기계-산업재, 봄날은 올까? -유안타
■ 제약/바이오 주가하락에 대한 소고-현대
ㅇRock Bottom은 어디일까?
15년 2월부터 있었던 제약/바이오업종의 급등과 급락은 파이프라인에서 야기됐다. 이를 고려하면 1차 바닥은 re-rating 되기 전인 15년 1월 주가 수준이라 할 수 있다. 이 당시에는 파이프라인에 대한 가치나 기대감이 거의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15년 1월 이후 KOSPI 및 해외 제약업종의 PER 변화 등을 고려해보면 현 주가에서 약 10%의 추가 하락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지금도 부담스럽지 않은 주가 수준이지만 10% 정도 더 하락한다면 보다 적극적인 접근이 가능할 전망이다.
ㅇ언제 다시 사야 할까?
12월 중순 미국의 금리인상이 결정된다면 서서히 비중을 늘리자는 의견이다. 다른 악재는 이미 어느정도 반영됐다. 제약/바이오업종의 밸류에이션이 타 업종 대비 높기 때문에 금리인상 정도가 부담으로 남아있다. 내년 다양한 바이오업체의 기술수출과 임상 중인 파이프라인의 결과 공개가 기대된다.
상위 제약사의 경우 R&D비용은 증가하겠지만 매출액 증가와 마케팅비용 감소로 실적은 16년 대비 개선될 전망이다. 주가가 충분히 하락해 부담도 크지 않다. 투자심리가 회복되면 시장 대비 높은 수익률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ㅇ무엇을 사야 하나?
악화된 투자심리, 사노피의 임상 지연 등이 남아 있기에 당분간 방어적인 포트폴리오를 추천한다.
상위 제약사 중 Top picks는 안정적인 실적이 장점인 종근당과 유한양행이다.바이오업체는 임상 데이터가 우수하고 복수의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는 레고켐바이오, 오스코텍, 제넥신, 큐리언트를 선호한다. 저평가 종목으로는 17년 PER이 10.8배에 불과한 에스티팜을 제시하고, 시장 상황으로 대형호재에도 주가가 하락한 코오롱생명과학과 바이넥스도 내년 주가 재평가가 가능할 전망이다.
■ 바텍, 포스코ICT, 민앤지, 크리스탈신소재 추천 -유진
바텍은 4분기 성수기에 진입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에너지, 전기차 분야에서는 포스코ICT를 추천하며, 올 상반기까지 진행된 구조조정과 부실 사업 축소에 따른 원가율 개선과 포스코의 IT 투자확대 등에 따라 이익률 개선 등에 따른 실적 성장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수, 소비재 부문에서는 민앤지를 추천드리며, 자회사 세틀뱅크 인수효과가 반영됨과 함께 계단식 분기 매출 성장도 시현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IT부문에서는 크리스탈신소재를 추천주로 제시합니다. 4분기 설비의 증설이 완료되어, 일부 가동이 시작됨에 다라 관련 매출이 반영이 기대됩니다.
■ 주간전략: 두려움에게 대답하다 -SK
ㅇ 유가전망
당사가 OPEC 의 감산합의를 예상했던 배경은 ‘게임이론’이다. 원유시장은 게임이론이 적용되는 대표적인 시장인데, 게임 시작을 위해선 ‘감산합의’라는 전제조건이 필요하다. 그래야 그 다음에 게임이론에 따라 이를 지키든 말든 전략을 세울테니깐 말이다.
같은 관점에서 생각한다면, 비 OPEC 산유국들과의 감산(12/9)도 일단 감산 합의 쪽으로 결론날 가능성이 높다. 다만 게임 이론의 결과가 그렇듯 장기적으로는 감산 약속이 지켜지기 어려운 구조이다.
결론적으로 단기적으론 유가 상승 가능성이 높으나, 장기적으로는 박스권을 크게 벗어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ㅇ 금리급등 영향
시장에서는 최근 금리 급등현상을 마치 경기 회복의 신호탄처럼 받아들이고 있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현재 시장에서 형성되어 있는 자연이자율은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지금처럼 금리가 급등할 경우 통화정책 측면에서는 긴축적인 환경이 된다. 유사한 판단으로 진행된 정책이 12/1(목), 우리나라의 채권시장안정펀드 재가동이다. 금융위기 이후 처음인데, 금리급등에 따라 자금 경색을 겪을 수 있는 기업들의 회사채를 인수하여 자금공급을 원활하게 해준다는 목적이다.
주식시장은 금리상승을 반가운 일처럼 받아들이지만, 실물경제에서는 벌써 이런 일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금리가 계속 오를 경우 (이자율로 할인한) 투자의 기대수익률이 하락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되면 아무리 미국 트럼프 정부가 대규모 인프라투자를 한다고 해도, 민간투자는 오히려 위축될 수 밖에 없으며, 정부 주도의 투자 역시 심각한 부채/비용 문제에 직면하게 될 수 밖에 없다.
ㅇ2017 년 정부 예산, SOC 분야 큰 폭 축소
2017 년 정부 예산안이 국회 승인을 받아 확정되었다. 교육과 복지 부문 예산이 증가하는 반면 SOC 분야는 큰 폭으로 축소된다. 이에 공공부문 수주 감소가 예상된다. 한편 내년 소득세율 체계가 바뀐다. 과표 구간으로 5 억원 이상이 신설되고 40%의 최고소득세율이 적용된다. 건설투자의 성장기여도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ㅇ 누리과정(무상보육) 예산 배정
누리 과정 예산은 편성 주체를 두고 정부와 지방교육청의 첨예한 대립이 있었다.국회에서는 중앙정부와 지방교육청의 분담을 원칙으로 무상보육 확대를 승인했다.
누리과정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3~5 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무상보육 과정으로, 아이들에게 공평한 교육과 보육 기회를 보장해 주는 제도이다. 지난 2012 년 5 세 과정이 시작되었고, 2013 년부터는 3~4 세까지 확대되어 시행 중이다.하지만 2014 년 이후 예산 편성/심의 때마다 예산 편성 주체가 정부인지 지방교육청인지를 두고 갈등이 반복되었다(지난 2 년간 지방교육청 전액 부담).
합의된 결과는 2017 년 누리과정 예산으로 3년 한시 특별회계를 설치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지방교육청 부담)과 일반회계(중앙정부 부담)로부터 전입금을 받기로 했다.
중앙정부는 일반회계에서 8,600 억원을 누리과정 특별회계로 전입시켜 비용을 부담한다. 총 2 조원정도로 추산되는 누리과정 예산을 중앙정부(45%)와 지방교육청(55%)이 절반 정도씩 나누워 부담하게 된 것이다.
해당자는 유아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나 온라인(www.bokjiro.go.kr)으로 신청하면 되는데, 6 만원(국공립)에서 22 만원(사립)까지 지원액이 결정된다.ㅇ 법인세율과 소득세율
당에서 강력히 추진하고자 했던 법인세인상은 철회되었다. 결국 2017 년에도 현재 법인세율 체계가 그대로 유지된다. 대신 종합소득세에서 과표구간을 추가하고 최고세율을 인상하기로 했다. 현행 소득세법은 지난2014 년 개정으로 최고소득세율(38%) 구간을 3 억원에서 1.5 억원으로 낮춘 바 있다.
2017 년부터는 5 억원 이상에 대해 40%의 세율을 적용해 누진성을 강화하기로 했다.이와 관련해 해외 사례를 참고해볼 필요가 있다. 미국은 트럼프 당선인이 법인세 최고세율을 35%에서 15%로 인하하겠다고 공언했다.
자칫 투자심리가 더욱 위축될 가능성을 차단하려는 의도이다. 소득세율은 지난 2014 년일본 사례를 상기해 봐야한다. 당시 일본은 심각한 재정적자를 보전하기 위해 소비세를2%p 올려 즉각 소비 절벽을 야기한 바 있다. 직접 비교는 어렵겠지만 최고소득세율 인상도 소비심리에는 부정적일 가능성이 있다.■ S&T모티브(064960) – 핵심은 자동차다! -유안타
• 2017년, 2015년에 준하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규모 회복할 전망
• 2016년 이익 감소의 원인은 (1) 기타(방산 등)부문 기저효과 (2) 현대/기아차 파업 및 공장이전으로 인한 모터부문 부진
• 기타(방산)부문의 부진 지속되더라도 글로벌GM 향 오일펌프 납품 증가 / 모터부문 기저효과(파업, 공장이전) /전장부문(클러스터) 신규납품으로 전체적인 믹스 개선될 것으로 기대, 2015년에 준하는 영업이익 회복할 것으로 판단• [파워트레인] 글로벌GM(상해GM, 북미GM) 향 오일펌프 매출 증가로 17년 2,157억원 18년 2,990억 매출 기록전망
-2017년 매출액 증가분 : 상해GM 향 엔진용 가변형 오일펌프 신규 납품 <연간 200억원>
-2018년 매출액 증가분 : 북미GM 향 차세대 변속기용 오일펌프 신규 납품 <연간 800억원>
• [모터] 현대/기아차향 모터(HSG, 구동모터, DCT 모터) 납품 증가로 17년 3,401억원 18년 3,697억원 매출 기록 전망
-최근 현대모비스/위아가 친환경 모터(HSG, 구동모터) 등을 내재화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 <밸류에이션 하향>• [전장] 현대차 신형 소형SUV, 신형 벨로스터 Cluster(계기판) 신규 납품으로 17년 1,381억원 18년 1,481억원매출 전망
최근 수요 증가세 가장 뚜렷한 소형 SUV 판매 확대 시 추가적인 매출 성장 가능하다고 판단
• [방산] K2C1 소총 2016년 하반기 납품 분(+300억원) 2017년으로 이연, 방산예산 제외 분(-500억원) 소폭 상쇄할 것ㅇ전장부문 매출
• S&T모티브 밸류에이션 하락의 원인은 (1) 방산 매출 감소 우려 (2) 모터 부문의 제한적 성장 우려. 그러나 S&T모티브는 국내 부품사 중 글로벌 부품사의 특징과 가장 유사한 부품사
• 글로벌 부품사의 특징은 (1) 고객 다변화 (2) 제품 다변화, 실제로 일본 Denso는 다양한 제품/고객 포트폴리오를 보유
• S&T모티브 역시 다각화 고객(현대차그룹, GM 등) 및 제품(파워트레인, 모터 등) 포트폴리오 보유
ㅇ기타(방산) 매출 감소하더라도 글로벌 부품사에 근접한 밸류에이션 부여하기 충분하다고 판단• S&T모티브 투자의견 Buy(유지) 목표주가 55,000원(하향)
• 방산관련 매출 감소 반영하여 목표주가 하향
• 목표주가 하향에도 이미 낮아진 주가 수준, 신규진입 가능한 영역으로 보여, 에스엘과 더불어 2017년 관심주로 제시■ 브라질국채: 긍정적 모멘텀 유효 - 한국
ㅇ브라질, 정치 노이즈와 재정 우려에도 긍정적 시각 유지
재정개혁에 대한 반발로 정치 노이즈가 다시 부각되고 있으나, 브라질의 긍정적 모멘텀은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물가상승률이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기조가 지속되고 있으며, 더딘 속도이기는 하지만 경제는 개선되고 있다. 정책금리가 인하되는 가운데 최근 고려되고 있는 정부의 부양책까지 현실화된다면 브라질의 경기회복 기조는 더욱 견고해질 전망이다. 정치 노이즈에 따른 일시적 투자심리 위축은 가능하겠으나 우파 정당들의 결속력이 급격히 약화되지 않는 한, 실제영향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수 밖에 없다. 브라질국채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캐리우선순위의 접근과 금리하락을 고려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ㅇ신흥국 성장률 컨센서스 하향조정으로 선진국과의 스프레드 축소
2017년 글로벌 성장률 컨센서스 확산지수는 전주비 1.2p 하락한 49.3을 기록하며 기준점 50을 다시 하회했다. 신흥국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이어지면서 선진국 대비 신흥국 확산지수의 하락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 12월에도 이탈리아 국민투표와 오스트리아 대선, 주요국 통화정책 회의가 예정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른 신흥국 불안요소는 지속될 전망이다.
ㅇ트럼프 당선 이후 4주 연속 자금 순 유출, 유출 규모는 둔화세
지난 한 주간(11.24-11.30) 선진국은 주요 12개 신흥국에 총 6.4억 달러(주식-3.3억 달러, 채권 -3.1억 달러)를 회수하며 트럼프 당선 이후 4주연속 신흥국 자금 순 유출이 이어지고 있다. 유출 규모는 11월 중순 대비 큰 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달러화 강세기조가 이어지고 있어 신흥국 자금유출 압력에 자유롭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주에는 무엇을 볼까? : ECB 통화정책회의-하나
ㅇ이탈리아 국민투표와 ECB 회의 등 유로존의 이벤트가 많은 이번주
이탈리아의 상원 의석수와 권한 축소 등 정치 개혁의 타당성을 국민에게 직접 묻는투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장의 예상을 벗어난 브렉시트와 트럼프의 당선 등을 비춰볼 때 정치적인 사안과 경제적인 이슈를 분리하기 어려운 시점이고, 남유럽 국가의 핵심이자 부실은행 처리가 시급한 이탈리아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벤트라는 점에서 간과하기는 어려운 변수이다. 현재로서는 이탈리아 내에서 개헌 반대 여론조사 결과가 우위에 있어 변동성 리스크를 일정부분 유발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이탈리아 정치개혁에 대한 기대가 애초부터 낮았다는 점에서 자체적인 리스크는 제한적이다.
ㅇ역내 변동성 위험과 FOMC 등으로 ECB는 자산매입 기간 연장을 택할 듯
다만 이탈리아의 국민투표 부결시 내년에 예정된 프랑스 대선이나 독일 총선에서 남유럽 지원에 대해 영향을 미칠 소지가 크다는 점에서 잠재적인 부담이 될 것이다. 이탈리아 부실은행 정리가 지연될수록 정치적으로는 북유럽이 남유럽 재정 지원에 대해 거리감을 둘 수 밖에 없을 것이고, 그 과정에서 재정이 통합되지 않은 유로존의 구조적인 한계가 드러날 것이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12월 FOMC에서 금리인상을 앞두고 있어, ECB로서는 자연스럽게 통화정책 정상화를 진행하는 데 걸림돌이 될 것이다. 결국 ECB는 내년 3월에 종료하기로 했던 자산매입을 6개월 정도 연장할 것이다.
ㅇ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시장금리의 상방위험 자체가 해소되지는 못할 전망
전반적으로는 트럼프 당선 이후 전개된 글로벌 시장금리의 상승을 부추길 소지도 있는 변수들인 만큼 이탈리아 선거와 ECB의 결정 등을 확인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나타날 것이다. 정치적 리스크를 반영한 남유럽의 시장금리 상승 가능성이 있는 데다, ECB가 시점을 지연시킨다 하더라도 최근 유로존의 경기지표 흐름 역시 테이퍼링 이슈를 처음 촉발한 2013년 5월의 미국과 별반 다르지 않지 때문이다. 여기에 플러스 반전한 중국 생산자물가가 11월에는 2%대로 오를 수 있다는 점도 채권에 부담이다■ 투자매력도가 높은 경기민감주 찾기 -대신
ㅇ 지난주 OPEC의 감산 합의로 유가 50달러 안착 기대. 내년 1분기까지 인플레이션 사이클 지속 가능성 높아짐
유가의 전년동월대비 증가율이 상승할 때 경기민감 업종 주가 강세. 기관투자자도 OPEC 감산 합의 이후 경기민감 업종에 대한 매수 움직임이 나타나는 모습
밸류에이션, 실적 전망 변화, 연말 대차잔고 감소 현상을 고려할 때 경기민감 업종내에서는 화학, 비철금속, 건설, 기계 업종의
투자매력도가 높다고 판단ㅇ내년 1분기까지 경기민감 업종에 유리한 환경 조성
OPEC의 감산 합의로 내년 1분기까지 인플레이션 사이클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향후 유가가 50달러를 유지한다고 가정하면, 월평균 유가의 전년동월대비 증가율은 내년 2월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게 된다.
월평균 유가의 전년동월대비 증가율은 2015년 8월에 저점을 기록한 후 상승세로 전환되었다. 2015년 8월말 이후 업종별 수익률을 살펴보면 IT와 에너지, 소재, 산업재, 금융 등 경기에 민감한 섹터내 주요 업종들이 KOSPI대비 초과 상승세를 기록했다. 인플레이션 사이클이 이어지는 동안에는 이와 같은 경기민감 업종의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기관투자자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12월 1일과 2일 기관 투자자의 업종별 매매 흐름을 살펴보면 KOSPI 전체로는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소재, 산업재, 금융, IT 등 경기민감 업종에 대해서는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대비 기관 순매수 비중이 가장 높았던 업종은 조선이었다. 그 뒤를 이어 IT하드웨어, 화학, 건설, 기계 등이 상위권을 기록했다.
OPEC의 감산 합의 결정으로 경기민감 업종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었고, 기관투자자의 경기민감 업종에 대한 선호도 또한 높아졌다.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역시 경기민감 업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다. 인플레이션 사이클이 이어지는 내년 1분기까지 경기민감 업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ㅇ화학, 비철금속, 건설, 기계 업종내 실적전망 양호 +밸류에이션 매력 높은 기업
롯데케미칼, 대한유화, 효성, 고려아연, 풍산, 대림산업, 현대건설, LS산전
■ 유럽발 리스크의 리트머스 시험지
ㅇ이탈리아 국민투표를 바라보는 우려의 시각. 역발상 투자가 필요하다
12월 4일 이탈리아 국민투표 결과에 따른 유럽권 불확실성, 유럽 금융권 / 금융시스템 리스크에 대한 우려감 증폭.그러나 이번 이탈리아 국민투표는 '이탈리브'(Italeave이탈리아의 EU 탈퇴) 여부를 묻는 것이 아님. 헌법 개정에 대한 찬반투표. 이탈리아 헌법개정 반대로 인한 단기 변동성 확대는 저점매수의 기회로 판단ㅇ 이탈리아 국민투표 부결이 저점매수 기회인 이유 네가지
1)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가능성 낮음
2) ECB의 적극적인 대응 기대
3) 이탈리아 주변국으로 확산 가능성 제한적
4) 우호적인 대내외 환경(유가 50달러 회복, 글로벌 경제지표 호전, 연말 소비시즌 기대, 쿼드러플 위칭데이 통과)ㅇ유럽 불확실성 확대의 시기는 2017년 3월부터… 지금은 테스트 국면
이번 이탈리아 국민투표는 지금보다는 2017년 유럽 정치적 리스크에 대한 강도와 파급력을 가늠할 수 있는 리트머스 시험지. 2017년 유럽 각국의 선거가 예정되어 있어 본격적인 리스크 유입은 지금보다 2017년 3월부터로 판단. 일단, 이탈리아 국민투표를 통해 반 EU정서, 자국우선주의 정서 확산의 속도와 강도를 가늠하고 결과에 따라 2017년 유럽발 불확실성에 대한 대비전략을 세워야 나가면 될 것.
■ 시간과의 싸움이 되고 있는 연말 주가 회복 기대 - 현대증권
우리 증시 방향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미 기대인플레-미 국채금리’ 스프레드 개선 여부 및 달러 약세 전환 여부 등이 여전히 불확실하고 정치 불안 지속과 함께 국내 경제에 대한 신뢰 형성 여부도 취약하지만 남은 12월 1,950선 전후에서의 KOSPI 하방 경직성 확보와 함께 12월 중반 이후 주가 회복이라는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음.
특히, 삼성전자를 제외한 KOSPI 200 시가총액이 기술적 측면에서 추세선 하단부 진입으로 반등 예상되고 P/E, P/B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삼성전자를 제외한 KOSPI 200 지수가 Deepvalue 구간에 진입해 있기 때문임. 이러한 삼성전자를 제외한 KOSPI 200지수의 Deep-value 진입으로 12월 증시 수급도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 보임.
■ 12월 전략: 기본으로 돌아간다- 한국
ㅇ정치적 불확실성과 주식시장: 달러 강세 좀 더 지속
이른바 정치의 계절이다. 국내 정치불안은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트럼프 당선으로 글로벌 자산가격은 좌충우돌하고 있다. 일단 지금은 달러 강세와 금리 상승이 언제쯤 멈출 것인지를 전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안타깝게도 달러 강세는 좀 더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2014년 테이퍼링 종료 당시 달러 인덱스는 하락 삼각형 패턴 완성 후 목표치인 100pt를 찍은 후에야 상승세를 멈췄다. 이번엔 하락 삼각형 패턴 시작점을 어디로 잡느냐 등의 기술적인 문제는 있지만, 박스권 하단인 94pt 수준을 스타트 포인트로 설정하면 1차 목표치는 106pt 가 된다. 갈 길이 먼 것이다.
14일(수) FOMC 회의에서 옐런 의장이 ‘고압경제’를 강조하고 비둘기적인 태도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가 있지만 이 역시 경계가 필요하
다. 물가 하락 구간에서는 중앙은행이 디플레이션 파이터의 역할을 담당하지만, 물가 상승 압력이 돌아오기 시작하면 가면을 벗고 인플레이션 파이터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는 법이다. 2017년 점도표는 예상보다 매파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대형가치 스타일 중심의 시장 추세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다. 금리 상승, 달러 강세 환경에서는 밸류에이션, 배당 등을 고려해 방어적 관점에서 주식을 고르게 되기 때문이다. PR 배당차익거래 매수 유입 가능성도 있어 지수 하방은 비교적 단단하다. 우리는 달러 인덱스의 방향 전환을 1월 전후로 판단하며, 12월은 막판 변동성을 인내하는 시기가 될 것이다.12월 KOSPI 예상 밴드는 1,950~2,050p이며 한국투자증권 유니버스 추정이익 기준 밸류에이션은 12MF PER 9.96~10.47배,12MF PBR 0.91~0.95배다.
ㅇ12월 top picks: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SK이노베이션
12월 주식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는 환율이다. 환율은 한국증시에서 양면성을 갖는다. 고환율은 수출주에 유리하지만 수급 환경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환율 변화를 감안하면 해외 매출비중이 높고 수급이 안정적인 대형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12월 아이디어 바스켓에는 가치 스타일에 부합하고 달러 강세에 충격을 덜 받는 대형주를 선정했다.
해당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현대모비스, POSCO, SK이노베이션, LG디스플레이, 하나금융지주, KT, 동부화재 등이다.
■ 주간전망: 유로존에서 시작된 두 번째 승부처(이탈리아 투표 부결 유력)-SK
출구조사 결과 이탈리아 투표가 부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반대(54~58%), 찬성(42~46%) 이후 대응 방안을 살펴봤습니다. 아마도 최근 이탈리아 국채금리 움직임이 향후 방향에 힌트를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가지 고민에 전략의 길을 묻는다 - 하나
ㅇ국내 정치싸이클을 감안 시 지금은 주식을 파는 것(Sell)이 아니라 사야(Buy) 할 시점이다.
① 급락한 코스닥 투자전략은 이익추정치가 개선되면서 코스피 대비 상대PER이 과거에 비해 낮은 코스닥 반도체 (12개월 예상 PER 10.3배/코스피 대비 110%/2010년 이후 평균 126%)업종을 중심으로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관심은 14~15일 FOMC회의로 이전될 것이다. 12월 기준금리 인상 이후 현재 컨센서스인 내년 1~2차례 정도의 추가 인상(Baby Step)이 점도표(dot plot)를 통해 확인될 경우 현재와 같이 12월 기준금리 인상을 선반영하며 급등했던 미국 2년물 국채금리 상승(고점 1.15%/현재 1.10%)과 달러강세(고점 101.7p/현재 100.8p)는 진정될 것이다.
장단기금리차(10년물-2년물 국채금리)는 재정적자 증가와 기대인플레 개선을 반영하며 확대 기조를 유지할 것이다. 미국 장단기금리차 확대국면에서 소재와 산업재(씨클리컬)가 글로벌 증시에서 강세를 보인다.
② 미국 장단기금리차가 확대되는 국면에서 국내 소재와 산업재의 강세가 1등주(예: POSCO YTD +52%/현대중공업 +73%)에서 2등주(예: 현대제철 +3%/삼성중공업 -4%)로 확산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감안 시 씨클리컬 업종은 1등주 대비 주가수익률과 PBR이 낮은 2등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다.
ㅇ씨클리컬 업종은 1등주 대비 주가수익률과 PBR이 낮은 2등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
-현대제철
-삼성중공업
■ 동부증권 리서치 아침회의ㅇ 대한민국 격동의 시대 : 주주행동주의 확산 / 장화탁 팀장
- 사회정의라는 프레임 설정하에 투자민주화 컨셉과 주주행동주의 확산 가능성 높다
- 전세계 사회시스템의 급격한 변화는 신자유주의의 한계 봉착의 표출
- 문제 원인을 찾는 방식 미국은 트럼프식(외부), 한국은 샌더스식(내부) -> 국민행동주의
- 기업지배구조개편 관련 법안들이 17년 일제히 실행되므로 기업들의 선제적 반응은 가속화될 것ㅇ 통신 : 외풍보다 중요한 건, 내실 / 박상하 연구원
- 16년은 비용통제, 17년 통신업종 이익성장 지속 여부의 관전포인트는 'Top-line' 성장
- 17년은 유/무선 사업의 콜라보로 16년보다 긍정적이며, 매출증가를 통해 충분히 비용상쇄 가능
- 16년 대비 비용통제 효과는 다소 제한적, 주파수 이용권 추가상각 부담도 존재
- Top-pick은 KT : 이익성장과 수익성 개선 동반■ 개장전 주요이슈 점검
ㅇ 뉴욕증시, 12월2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고용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 국민투표 불안감에 혼조 마감
ㅇ 국제유가, 12월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감산 합의 효과가 지속되며 상승
ㅇ 유럽증시, 영국(-0.33%), 독일(-0.20%), 프랑스(-0.70%)ㅇ "한국 하면 떠오르는 단어, 스캔들·샤머니즘·스폰서"... 최순실사태 두 달, 국가브랜드 날개없는 추락
ㅇ 탄핵정국 '운명의 1주일'... 非朴 '탄핵 열차' 탔다... "퇴진 시점 밝혀도 9일 표결 참여", "여야 최선 다해 협상해야" 촉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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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특징 섹터
ㅇ 자동차 대표주 - 11월 자동차판매 호조에 관련주 상승.▷현대차는 11월 자동차판매가 472,052대를 기록하며 전년동월대비 4.4% 증가했다고 공시. 아울러 같은 기간 기아차는 304,086대를 기록하며 전년동월대비 6.3% 증가를 기록. 또한, 쌍용차는 13,728대를 기록하며 전년동월대비 10.6% 증가를 기록.
▷한편, 언론에 따르면 11월 미국 자동차판매가 1,378,635대를 기록하며 15년 만에 월간 신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알려짐. 이중 현대/기아차는 전년동월대비 9.0% 증가한 총 115,011대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현대차, 한온시스템, 쌍용차 등 자동차 대표주들의 주가가 소폭 상승 마감.
■ 전일주요공시
ㅇ LIG넥스원(079550) - 대한민국 방위사업청과 327.22억원(매출액대비 1.72%) 규모 16년 보병용 중거리 유도무기(현궁) 체계 초도양산 상품공급 계약 체결
ㅇ 쎌바이오텍(049960) - 과민성 대장 증후군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관련 특허 취득
ㅇ SK(034730) - 대성산업가스㈜ 인수와 관련하여 2016년12월2일 예비입찰제안서 제출
■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
[삼성증권]ㅇ롯데케미칼(011170) - 석탄/천연가스 가격 강세로 NCC 경쟁력 우위 지속 - 해외 거점 생산능력 확대로 지역 및 원재료 다각화 경쟁력 보유
[하나금융투자]
ㅇ현대산업(012630) - 자체사업 물량 12월 5,000세대 예정으로 고수익성에 따른 실적 지속 개선 - 수원 망포 청약 결과 6:1 발표, 청주가경 청약 결과 13:1로 성공적 서원(021050) - 3Q16 영업이익 YoY 흑자전환 - 전기동 가격 상승으로 이익 증가 전망
ㅇNAVER(035420) - 압도적인 시장지배력 바탕으로 국내 모바일광고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 - 쇼핑검색광고 도입에 따른 성장 가속화, 일본 '라인' 중심의 실적 견인
ㅇKB금융(105560) - 높은 자본력을 바탕으로 비은행 확대가 지속되며 기업가치 제고 - 주가가 '16년 저점에서 50% 이상 상승, 조정시에도 가장 안정적ㅇ대성산업(128820) - 반도체 등 산업용 특수가스 1위업체인 대성산업가스 매각 흥행 기대
ㅇSK하이닉스(000660) - DRAM 21나노 공정 안정화 단계 진입으로 수익성 개선 전망 - 48단 3D NAND의 고객사 승인 기대감에 경쟁력, 실적에 대한 제고 필요
ㅇ삼성화재(000810) - 403.4% RBC비율, 3Q 순익 호조 불구, 자사주 취득 지연으로 주가 하락 - 지분 제외한 Operating ROE는 12.3%로 업계 최고
ㅇ한화(000880) - 자체사업 이익 호조 지속. 연간 자체사업 영업익 41.1% 증가 전망 - 리스크 기반영된 주가. 12월 중 브랜드로얄티 요율 인상 검토 예정
ㅇ대상(001680) - 기저효과, 라이신 사업부 흑자전환, 베스트코 개선 등 이익 개선 전망 - 현 주가 17년 예상 PER 10.9배 거래 중, Trading BUY 유효 구간
ㅇ현대중공업(009540) - 선박 건조원가 개선으로 선박 건조마진 개선세 - 파리기후변화협약 및 해운업 규제 강화 등으로 선박 교체수요 증가할 것
ㅇ고려아연(010130) - 4Q 가동률 증가세, 기저효과 기대. 원/달러 환율 주변국 통화 약세 - 아연 글로벌 광산업체들 감산효과로 연말까지 타이트한 수급 예상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한국증시, 양호할 것으로 예상
MSCI 한국지수는 0.32% 하락한 반면 MSCI 신흥국지수는 0.11% 상승했다.야간선물은 외국인순매수(218계약)로 0.35p 상승한 253.00p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67.50원으로 마
감했다. 이를 반영하면 KOSPI는 소폭 강세, 달러/원 환율은 6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이탈리아 국민투표 우려에도 불구하고 혼조 마감했다. 이는 미 고용보고서 발표이후 시장이 우려했던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제한될 것이라는 점이 부각된 결과다.특히 시간당 임금이 전월에 비해 0.1% 감소한 점이 이러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한다.
한국증시는 미 증시 결과만 놓고 보면 양호할 것으로 판단한다. 미 고용보고서 발표 후 신흥국 통화가 달러대비 강세를 보이는 등 미 연준의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더불어 국제유가도 OPEC 합의에 이란과 관련된 지정학적 리스크로 상승이 이어졌다는 점도 우호적이다.
한편, 미 증시에서 한국 증시에 영향력이 큰 반도체주가 전일 하락을 뒤로하고 상승을 주도했다.
이렇듯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이슈가 많았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건 월요일 결과가 발표되는 이탈리아 국민투표다. 그렇지만, 이미 이탈리아 증시는 연초대비 20% 넘게 하락하는 등 반영 된 것으로 추정된다.더 나아가 이로 인해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지면 ECB에서 이와 관련된 조치를 내놓을 것이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이러한 변화요인을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양호할 것으로 판단한다.■ 전일 글로벌 증시
유럽 증시는 이탈리아 국민투표를 앞두고 하락 출발 했으나 미 연준의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 기대로 낙폭을 축소하며 마감.한편, 미 증시는 고용보고서 발표 후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가 부각되며 상승 출발 했으나, 이탈리아 국민투표를 앞두고 관망세로 전환 혼조 마감(다우 -0.11%, 나스닥 +0.09%, S&P500 +0.04%).
금요일(2일) 글로벌 증시는 이탈리아 국민투표 앞둔 부담에도 불구 미 연준의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로 혼조 양상.이탈리아 국민투표는 이미 시장에 반영이 된 것으로 추정. 영국의 ‘브렉시트’와 미 대선의 ‘트럼프 당선’과 달리 여론조사에서는 ‘반대’ 예측이 높았기 때문. 대부분 해외 IB들은 이탈리아 관련 포지션축소는 이어졌다는 판단.
한편, 국민투표 우려에도 불구 2일 이탈리아 증시는 0.07% 하락에 그쳤고, CDS 프리미엄도 6.79 하락한 170.21로 마감
이론적으로 이탈리아 정부 해산에 따른 우려가 높지만 드라기 ECB 총재가 지난 28일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산될 경우 조치를 취하겠다”고 언급했다는 점은 이러한 우려 제한. 다만, 이탈리아 은행이라는 개별 문제에 ECB가 적극적으로 대응을 할 가능성이 제한된다는 점은 부담.
한편, 글로벌 증시에 영향을 준 다른 이슈는 미 연준의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 유지. 미 고용보고서에서 비농업고용자수는 전월보다 양호한 결과를 보였으며, 실업률도 4.6%로 하락. 그러나 시간당 임금이 전월보다 0.1% 감소. 이를 감안하면 12월 금리인상은 당연시 되지만, 시장이 우려하고 있는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은 제한.
금융시장에서는 이탈리아 이슈보다는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 영향을 더 받는 양상. 즉 달러 및 국채금리는 약세인 반면 금은 강세. 더 나아가 미 증시에서 금융주는 부진했으나, 유틸리티 등 고배당주는 강세를 보이는 등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에 부합한 변화를 보임.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반도체주 강세
웰스파고(-1.40%), BOA(-1.26%), 씨티그룹(-2.18%) 등 금융주는 미 연준의 점진적인 금리인상 가능성 유지에 따라 하락했다. 반면, 사이몬 프로퍼티(+1.44%), 제너럴 그로쓰 프로퍼티(+2.50%) 등 리츠금융회사들은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대에 힘입어 상승했다.
듀크에너지(+0.92%),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0.93%), 넥스트라 에너지(+1.29%) 등 유틸리티 업종은 국채금리 하락에 힘입어 상승했다.
한편, 전일 낙폭이 컸던 반도체주는 반발 매수세로 상승했다(마이크론 +1.68%, 퀄컴 +2.62%, 인텔+1.19%, 브로드컴 +0.88%, AMAT +4.45%).■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미국 11월 비농업부문 고용증가량은 전월(14만 2천명)보다 늘어난 17만 8천명을 기록했다. 상품부문이 1만 7천명 증가하였으며, 서비스업 부문은 13만 9천명 증가하였다. 특히, 헬스케어, 사회복지에서 3만 4천여개의 신규고용이 발생하였다. 미국 11월 비농업부문 민간근로자 시간당임금은 전월대비0.1% 감소하였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2.5% 증가하였다. 상품부문의 시간당임금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영향이 컸다.
뉴욕연은은 4분기 GDP성장률을 전주(2.50%)에 비해 상승한 2.67%로 전망했다. 제조업과 고용지표개선에 따른 결과다.
영국 건설 PMI지수는 전월(52.6)보다 개선된 52.8로 발표되었다. 브렉시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양호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한편, 유로존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0.1%)보다 0.8% 상승했다.
■ 상품 및 FX시장 동향
국제유가는 미 상원이 이란 제재법 시한 연장을 가결 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다. 이러한 미 상원의 연장안과 관련 이란은 “명백한 미-이란 협상 위반이며 응당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발표했다.미국의 시추공수가 이날도 3개 증가하였다고 발표했으나, OPEC 협상 합의에 이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달러는 비농업 고용자수는 양호했으나, 시간당 임금이 전월대비 0.1%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했다. 시간당 임금 감소로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시장의 우려와 달리 점진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었기 때문으로 추정한다.더불어 파운드화가 건설업 PMI지수가 전월(52.6)보다 양호한 52.8로 발표되며 영국 경제 개선 기대가 이어졌다는 점이 부각되며 달러대비 강세를 보인 점도 달러 약세원인중 하나였다.
한편, 호주달러, 남아공 란드화 등 상품 및 신흥국 환율은 미 연준의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대에 힘입어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고용지표가 양호하게 나왔으나, 시단당 임금이 전월대비 0.1% 감소로 하락했다. 시간당임금 감소로 2017년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약화되었기 때문으로 추정한다.더불어, 이탈리아 국민투표를 앞두고 안전자산 선호심리 부각에 따른 국채가격 상승도 국채금리 하락요인으로 판단한다.
금은 고용보고서 발표 후 미 연준의 2017년 금리인상 기조가 점진적일 것이라는 분석에 힘입어 상승했다.■ 전일 글로벌 주요지표
■ 글로벌경제 미드나잇 뉴스
- 다우지수는 19,170.42pt (-0.11%), S&P 500지수는 2,191.95pt(+0.04%), 나스닥지수는 5,255.65pt(+0.09%),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847.70pt(+1.30%)로 마감.- 미 증시는 2일 발표된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였지만 4일 이탈리아 개헌 국민투표를 앞둔 경계감으로 인해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으며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부동산이 1.1% 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고 소재와 기술, 유틸리티, 헬스케어, 에너지, 필수소비도 상승. 반면 금융업종이 0.9% 하락하고 통신과 산업, 임의소비 등도 하락
- 유럽 주요 증시는 4일 예정된 이탈리아 개헌 국민투표를 앞두고 불확실성 우려가 부각되며 이틀 연속 하락 마감
- WTI 유가는 OPEC 감산 합의 영향 지속으로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전일대비 배럴당 $0.62(+1.21%) 상승한 $51.68로 마감
- 미 11월 고용, 17만8천명 증가로 시장예상치 18만명 증가에 거의 부합. 실업률은 4.6%로 2007년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다만 시간당 임금 상승률은 -0.12%로 시장예상치 0.2% 증가를 하회(WSJ)
- 중국 당국은 중국내 해외기업의 해외송금한도를 기존 5,000만 달러에서 500만 달러로 대폭 하향함. 위안화 약세로 인한 자본유출을 막기 위해 최근 발표된 해외 M&A규제, 금수입 제한 등과 궤를 같이 하는 조치라는 분석(WSJ)
- 트럼프 당선인, 해외에 공장을 이전하는 기업에 대해 페널티 부과를 경고함. 2일 공장방문에서 "기업들이 미국을 떠나기 위해서는 대가를 치러야 하고 것"이라고 발언(WSJ)
- 애플, 자사 지도앱 '맵스'에 드론을 활용할 예정. 이를 위해 최근 로봇전문가로 구성된 팀을 꾸린 것으로 알려짐(Bloomberg)
-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CEO가 사임하고 케빈 존슨 스타벅스 COO가 후임을 맡을 예정으로 알려짐. 슐츠 CEO는 고급 커피 대중화 추세에 대응해 스타벅스 하이엔드 커피사업에 전념할 예정(FT)
-오바마 대통령, 중국 푸젠 그랜드칩 펀드(FGC)의 아익스트론 인수에 대해 안보저해를 이유로 반대의사 표명. 아익스트론은 독일 반도체 업체로 미국 군사, 항공 기업들에 반도체 부품 공급 중(FT)-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3분기 GDP 성장률(전분기대비) 잠정치는 전분기보다 0.6% 로, 지난 10월 발표한 속보치 0.7% 대비 하락함. 전분기 대비 GDP 성장률은 이로써 4개 분기 연속 0%대에 머무르게 됨. 전년동기대비 성장률은 2.6%로 전년동기 성장률인 3.3%보다 크게 하락함.
-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는 오는 4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6.6% 인상한다고 2일 밝힘. 가격이 오르는 품목은 파리바게뜨가 취급하는 총 569개 품목 중 약 34%에 해당하는 193개 품목임
- 2일 베이징 현지 소식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지난달 19일 각 지역 방송사들에 내린 금한령(한국 연예인, 제품 등 출연이나 구매 금지)로 인해 홈쇼핑을 통한 한국 제품 판매도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현재 베이징 톈진 등 일부 중국 홈쇼핑 방송사들이 한국 제품 판매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짐
- 면세점 특허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는 법안이 결국 무산됨. 2일 기획재정위원회는 관세청 개정안을 본회의에 제출키로 의결했으나 면세점 특허 연장 법안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짐
- 2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희망퇴직 신청 대상을 근속연수 5년차 이상의 직원들로 늘려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는 부서 수의 22%를 줄인 지난 조직개편의 후속조치
- 반도체 낸드플래시시장 점유율 1위 삼성전자가 2위 도시바와의 격차를 역대 최대 수준으로 벌린 것으로 나타남. 2일 반도체 시장조사업체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낸드플래시시장에서 37억4400만달러(약 4조3820억원)의 매출로 점유율 36.6%를 기록하여 도시바와의 격차를 2분기16.2%포인트에서 16.8%포인트로 확대함
- 의료용품업체 이노테라피가 자체 개발한 혈관중재술 후 지혈용품 ‘이노씰’이 지난달 29일 미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고 2일 밝힘. 이노테라피는 지난해 7월 설립한 미국법인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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