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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03/22(수)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7. 3. 22. 08:00


    17/03/22(수)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동부증권에서 투자를 시작하시면 밴드내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초대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band/56966760 

    [주식투자스터디모임] : 2017.3.22(수)19:00~22:00 -밴드내 공지게시물참조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 정치와 다른 유럽의 회복-이베스트


    정치적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유럽시장도 점차 회복의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다. 브렉시트와 함께 유럽의 정치불확실성이 높아진 이후 유럽시장은 계륵에 가까웠다. 여러 다른 경제가 섞여 있다 보니 회복도 더뎠다.


    그런데 유로존 PMI를 보면 지난 11년 유럽재정위기 발생직전의 수치까지 회복되고있다. 더딘 경기회복으로 은행문제가 더 심각하게 불거졌던 이탈리아 PMI도 최근에는 상승하고 있다. 경기회복은 은행과 관련된 불확실성을 완화시킨다.


    지난해 가장 부진했던 시장의 하나가 유럽이었는데 지표가 개선되면서 올해 들어 유럽으로 점차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유럽관련 ETF들의 자금흐름을 보면 빠지기만 하던 흐름이 바뀌고 있다.


    유럽의 회복은 한국시장 상승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시장이 대형주 중심으로 11년이후 박스권을 넘어서고 있다. 유럽 PMI가 재정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면서 유럽리스크로 부진했던 한국 수출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도 유럽의 불확실성 높은 정치이벤트가 많지만 11년 이후 재정위기 구간에서 보여줬던 이벤트에 대한 반응은 유럽 지표회복으로 이제는 다르게 시장에서 반응할 것으로 예상한다. 유럽 정치 이벤트는 시장방향을 바꿀 정도의 리스크는 아니라고 판단한다.











    ■ 현대차그룹은 순환출자를 어떻게 풀까? 지주회사 전환을 통한 해결방안 모색 -미래



    (전망 1) 현대모비스 지주회사 전환 이후 현대차-기아차 순차적 분할·합병을 통한 지주회사 완성 가능


    현대모비스, 현대차, 기아차가 순차적인 인적분할 과정에서 각 사 투자부문끼리의 합병을 통해 ‘현대모비스→현대차→기아차’의 기존 순환출자 고리는 완성된 지주회사 소유의 자기주식으로 내재화가 가능(향후 자기주식은 소각 및 매각 등을 통해 지배주주 지배력 제고를 위한 활용 가능).


    한편 이러한 과정은 계열사에 대한 중복 지분출자에 따른 별도 지분 교환이 필요 없는 한편 자회사에 대한 지주회사 지분율 요건(상장 20%, 비상장 40% 이상)까지 자연스럽게 충족 가능.



    (전망 2) 현대모비스, 현대차 등 지배구조 개편 시 주주가치 제고 예상


    특히 현대모비스 그룹 지분율은 총 30.2% 수준으로 향후 지배구조 개편을 위한 기업분할·합병 (주주총회 특별결의) 진행 시 외부주주 동의가 상당 부분 필요. 당사는 삼성전자(그룹 내 지분율18.1%)가 그룹 내 지배력을 높이기 위해 인적분할을 통한 지주회사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최근 삼성전자 주주환원정책의 의미있는 변화가 향후 인적분할 시 외부 주주들의 동의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선제적 방안으로 판단. 따라서 현대모비스 역시 지배구조 개편을 진행할 경우 삼성전자와 같이 배당, 자사주 매입·소각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펼칠 유인이 높다는 판단.










    ■ 실적은 투자자를 배신하지 않는다-IBK


    당사 리서치센터에서는 2017년 2월 28일까지 발표된 2016년도 잠정실적을 기준으로 1)매출액 YoY +20% 이상 성장, 2)영업이익 YoY 20% 이상 성장 or 흑자전환, 3)당기순이익 흑자 기록 조건에 부합하는 기업들을 선별하였습니다.


    총 1,902개의 상장업체 중 위의 3가지조건에 부합하는 기업은 195개이며 탐방과 심도 있는 리서치를 통해 이 중 올해도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소형 업체 발굴을 위해 리서치 보고서를 작성하였습니다. IBK투자증권 기업분석팀 11명의 애널리스트가 30개 기업에 대한 자료를 작성하였으며 이 중 Top Picks로10개 기업을 제시합니다. 위의 3가지 조건에 부합하는 기업리스트는 다음 장의 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아직 더 여유가 있는 KOSPI-삼성



    ㅇ곁가지 요인보다 핵심에 주목할 때


    정리하면 현재 국내 증시는 글로벌 경기회복 모멘텀에 연유한 견고한 실적을 근거로 상승을진행 중이며, 이에 영향을 끼칠 외부요인은 아직 그 중요도가 높지 않은 상황이다. 오히려여전히 낮은 가치 부담은 외국인 수급을 이끄는 요소가 될 공산이 크다.


    실제 인플레이션으로 표현되는 경기회복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자산은 신흥국의 주식시장이다. 가장 최근의 美 금리인상 시기인 2004년 6월부터 2006년 6월 구간은 미국의 신(新)경제 체제를 중심으로 신흥 시장의 완연한 경기회복이 관찰되던 때였다.


    해당기간 신흥 주식시장은 70%에 가까운 상승세를 시현했으며, 국내 시장 역시 동기간 65% 내외의 높은 성장을 구가했다. 동일한 매커니즘을 현 시점에 적용해본다면, 전 세계적인 금리인상 기조는 글로벌 경기회복에 근거하고 있으며, 최근 신흥 시장의 상대우위는 신훙국의 높은 인플레이션 반응 승수로 설명될 수 있다.


    국내 증시는 이러한 환경에서 높은 이익성장과 안정적인펀더멘탈을 보유한 시장으로, 장기간 소외국면에서 본격적인 재평가 과정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ㅇ 밸류에이션과 수급 환경은 여전히 대형주에 우호적
    현 증시의 특성 중 하나인 대형주 편중 심화는 당분간 더 진행될 공산이 크다. 1차적으로 현수급 배경이 외국인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외국인 수급 역시 패시브 형태의 자금에 근거한다는 점 때문이다.


     (그림 8)은 2016년 1월 이후 신흥국으로 유입된 주식형 펀드 자금을 패시브와 액티브로 구분한 차트이다. 현 글로벌 투자 트렌드 자체가 패시브 스타일이 대세임을 감안할 때, 신흥국 자금 유입 역시 패시브 스타일이 향후에도 지속됨을 고려해야 할것이다.


    그리고 이는 인덱스 바스켓 매입 시 대형주를 우선 편입해야 하는 특성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더불어 현 섹터 별 EPS 성장률과 밸류에이션 현황 역시 대형주 강세를 지지하는 양상이다. 중소형주 비중이 높은 섹터인 소비재의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P/B와 낮은 이익성장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틸리티와 금융 섹터의 경우 절대적으로 낮은 P/B 자체가 수급을 이끌 공산이 크다. 소재와 에너지 그리고 통신의 경우 이익 성장과 밸류에이션의 균형이 돋보이며, IT 섹터의 경우 압도적인 이익 성장률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시장의 주도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결론적으로 현 KOSPI의 매력요인이 되는 이익 성장과 밸류에이션 매력 역시중소형주가 아닌 대형주로만 설명이 가능하다는 점에 주안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 오늘스케줄-3월 22일 수요일


    1. 더민주 경선, 투표소투표 실시
    2. 韓-美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
    3. 기획재정부, 경제관계장관회의
    4. 4차 산업혁명 전략포럼
    5. 2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6. 에스마크 권리락(유상증자)
    7. 모두투어리츠 보호예수 해제
    8. LS전선아시아 보호예수 해제
    9. 세븐스타웍스 보호예수 해제


    10. 美) 1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11. 美) 2월 기존주택판매(현지시간)
    12.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13.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14. 유로존) 1월 경상수지(현지시간)
    15. 日) 2월 무역수지(예비치)
    16. 日) 1월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17. 日) 1월 전산업지수





    ■ 아침뉴스 점검


    ㅇ 뉴욕증시, 3월21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트럼프 정책 지연 우려에 1% 넘게 하락... 다우 20,668.01(-1.14%), 나스닥 5,793.83(-1.82%), S&P500 2,344.02(-1.24%), 필라델피아반도체 988.42(-2.36%)


    ㅇ 국제유가, 3월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원유재고 발표를 앞두고 하락...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0.88달러(-1.82%) 하락한 47.34달러


    ㅇ 유럽증시, 영국(-0.69%), 독일(-0.75%), 프랑스(-0.19%)

    ㅇ 대선 양자구도땐... 文 52 > 反文 32.2... 민주 결선투표땐 文 66.5, 安 29.6

    ㅇ 검찰, 朴에 뇌물혐의 추궁... 영장청구 여부 곧 결정


    ㅇ 근로시간 단축, 산업현장 들쑤신 국회... 대선 의식, 노사 제쳐두고 합의... 기업 추가 부담·근로자 임금 감소... 정년연장 혼란 사태와 '판박이'

    ㅇ 돌아온 현대차... 단숨에 시총 2위 탈환, 코스피 5년8개월만에 최고


    ㅇ 남산 2배 높이서 허공 걷는 '스릴'... 서울 랜드마크 우뚝, 롯데월드타워 4월3일 공식오픈 앞두고 전층 공개

    ㅇ "손실 분담 안되면 대우조선 법정관리", 임종룡 금융위원장


    ㅇ 저소득층 반값 건보료 2년 앞당긴다... 국회 보건복지위 잠정 합의

    ㅇ 세계 2번째로 공기 나쁜 서울 왜? 21일 대기질 베이징보다 나빠... 대기 정체돼 中미세먼지 쌓여

    ㅇ 급등하는 원화값... 원화값 나흘만에 30원 치솟는데, 손발 꼭 묶인 당국... 내달 美환율보고 앞두고 정부 눈치만 보며 속앓이


    ㅇ 환차익 노린 外人 연일 주식 매입, "내달까지 원화강세... 일시적으로 1100원 깨질수도", 외환 전문가 전망

    ㅇ 박근혜 前대통령 검찰 출석... "국민에 송구" 사과했지만, 조사실선 혐의 대부분 부인

    ㅇ "구속사유 상당하지만"... 檢, 영장청구 놓고 고심


    ㅇ 朴, 사저 나서며 "많이들 오셨네" 지지자 향해 혼잣말

    ㅇ 구속땐 되레 동정여론... 셈법 복잡한 4당, 야권 "철저수사" 외치지만 신중해진 文측, 구속 언급 피해

    ㅇ 촛불은 "범죄자 구속하라", 태극기는 "탄핵 무효·무죄"


    ㅇ 매경·MBN·리얼미터 공동조사... 대세론 文 비호감도 1위, 안희정 높은 호감도가 변수... 민주 경선 참여층서 文 1위, 범보수단일화 57%가 반대

    ㅇ 한국당 후보 관심도 김진태, 홍준표 눌러

    ㅇ 유력주자 만나는 美... 野 안보전략 탐색? 6자회담 수석대표, 안희정·유승민 잇달아 만나... 文·안철수측과도 회동 조율


    ㅇ 안철수-노인공약, 손학규-농촌대책... "호남표심 잡자"

    ㅇ 美 "中은행 압박해 北금융거래 차단", 美 국방부 "신형 로켓엔진 北, ICBM에 장착 가능성"

    ㅇ FBI "대선캠프 러 내통 수사"... 트럼프 취임 두달만에 '휘청'


    ㅇ EU-터키 난민협정 1년만에 파기 위기

    ㅇ 反이민, 관광객도 막았다... 美 올 관광수입 12억 달러 줄듯

    ㅇ D-day 못박은 英메이, 브렉시트 내부분열 단속


    ㅇ 日 '졸업=취업' 내년 채용 10% 확대, 기업들 8년 연속 늘려

    ㅇ 대만 '日에 손짓'... G2회담 앞둔 위기감에 외교보폭 넓혀, 中은 '중동 밀월' 사우디 이어 이스라엘 정상도 초청

    ㅇ 弱달러로 금값↑, 비과세 金통장 가입해볼가... 야금야금 오르는 金테크 관심


    ㅇ 사드보복에도 수출 '이상無'... 3월 1~20일 수출 14.8%↑, 對中 수출도 16% 급증

    ㅇ 마힌드라 회장은 쌍용 'Y400' 홍보맨... 서울모터쇼 참석차 이달말 방한

    ㅇ 삼성 QLED TV 국내 출시... 1.8㎜ 투명 광케이블, 선 어디갔니? 40㎝만 떨어져도 배선 안보여...뒷면 '움푹' 벽에 완전히 밀착


    ㅇ 조환익 '3연임' 주총통과... 한전 사장 최장수 기록

    ㅇ '금호타이어 매각' 정치권 외풍에... 中더블스타 "인수후 고용보장"

    ㅇ 정치권 졸속 '근로시간 단축'에 재계 거센 반발... "中企 추가 인건비 부담에 일자리 되레 줄수도"


    ㅇ 아시아나, 국내 항공료 5% 올려... 5년만에, 내달 18일부터

    ㅇ 한화큐셀, 터키 최대 태양광발전소 '잭팟'... 컨소시엄으로 1조5천억 수주

    ㅇ "1이번 대선 가짜뉴스 유혹 클 것... 24시간 자동검색으로 철저단속"


    ㅇ 웰크론, 전문가 영입 '에너지 강화', 현치웅 부회장·이범용 부사장 "소비자중심 사업셰르파될 것"

    ㅇ 패션업체들 속속 홈퍼니싱 진출... 형지 '까스텔바쟉 홈' 선봬... LF는 헤지스 홈 매장 확대, 시장규모 13조원으로 급성장


    ㅇ 지배구조 개편 급부상…주가 불붙은 현대차 3형제, "브랜드 사용료 받는다" 공시에 3형제 분할뒤 지주사 합병설... 현대차 21일 8.6% 큰폭 올라, 오너 지분율 낮아 합병땐 지배력 약해져 가능성 '글쎄'


    ㅇ 기대감 높은 바이오株, 실적 나오는건 성형株... 메디톡스·휴젤 이익 급증, 올해 주가 10% 넘게 올라

    ㅇ 관리종목 꼬리표 뗀 기업들 잘나가네... 소리바다 흑자소식에 11%↑ 현대상선·조이맥스도 강세

    ㅇ 거래소 금현물지수 개발... 금ETF·ETN 상품 나온다


    ㅇ 해외투자로 눈 돌리는 국내 헤지펀드, 국내시장 롱쇼트전략 쩔쩔... 대안으로 글로벌상품 속속

    ㅇ 'GE 이멀트 효과'... 포스코ICT 주가 '반짝' 스마트팩토리 수주 기대... 회동 10일만에 주가 5%↑

    ㅇ 올해 9300가구 이주... 강동 전세시장 '요동'


    ㅇ 강동 분양시장 6파전, 롯데캐슬·힐스테이트 등 올해만 4300가구 일반분양

    ㅇ 하루만에 '더블'... 숨은 로또, LH토지청약... 청약통장 필요없어 과열 조짐, 웃돈 전매 불법이지만 편법 성행

    ㅇ 화성산업, 알짜 백화점 과감히 접고 대구 건설名家로... 12년째 TK지역 시공능력 1위, 유통업계 경쟁 심해지자 7년전 동아백화점 매각... 건설호조에 작년 최대매출


    ㅇ 영동고속도로 신갈~여주, 주말 버스전용차로 추진

    ㅇ 지인 능욕·카톡 감옥방... '사이버 왕따'에 멍드는 학생들

    ㅇ 대형마트 3사 "브라질산 닭고기 판매 중단"


    ㅇ [오늘의 날씨] 아침 쌀쌀, 큰 일교차 주의... 미세먼지 걷혀











    ■ 전일 미 증시, 23 일 의회 표결 주목하며 하락


    ㅇ ‘오바마케어 대체 법안’ 부결시 성장정책 멈춰질 가능성 제기, 금융주 낙폭 확대

    ㅇ다우 -1.14%, 나스닥 -1.83%, S&P500 -1.24%, 러셀 2000 -2.71%

    유럽증시는 프랑스 대선 불확실성 완화로 상승 출발. 그러나 오후 들어 국제유가가 하락 전환하자 글렌코어(-4.03%), 리오틴토(-2.69%), 아르셀로미탈(-3.19%) 등 원자재주가 하락 전환.


    미 증시는 23일 오바마케어 대체법안과 관련된 의회 표결을 앞두고 하락. 23일 표결에서 대체법안이 통과되지 못하면 ‘규제완화 정책 지연’ 우려가 높아진다는 점에 금융주가 하락 주도. 특히 S&P500은 109일만에 1%넘게 하락하며 투자심리 위축.


    미국의 은행주는 지난 6개월간 예대마진이 상승하고 규제환경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로 BOA가 60% 넘게 급등하는 등 우호적인 움직임. 그러나 지난 3월 8일 미 연준이 발표하는 은행 자산 및 부채 통계 결과 그 동안의 기대와달리 대출 증가율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임.


    지난 해 4월 10.6%에서 지난 2월에는 5.3%까지 하락. 이후 금융주 실적에 대한 우려가 확산. 더 나아가 트럼프가 언급했던 ‘도드-프랭크 법’ 완화 기대가 약화된 점도 하락 요인.


    특히, 23일 ‘오바마케어 대체법안’ 표결 우려가 부각된 점도 금융주 하락 촉발. 23일 있을 의회 표결에서 대체 법안이 통과가 되지 않는다면 ‘세제개혁’, ‘규제완화’ 시기가 뒤로 연기될 여지가 높기 때문. 한편, 트럼프는 23일 하원표결을 앞두고 한국시각 21일 오전 8시 30분에 켄터키주에서 연설.


    이 자리에서 그는 “23일 오바마케어 대체법안이 통과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내년에 켄터키 주민들의 과도한 보험료를 지불해야 한다” 라고 주장. 문제는 23일 하원에서 통과가 된다고 해도 상원에서 통과될지 여부 불투명. 공화당 상원 일부가 이번 법률안도 오바마케어와 같은 종류라며 공공연하게 반대의사를 표명했기 때문.


    결국 시장 참여자들은 지난 3월 1일 트럼프는 의회에서“오바마케어 대체법안 처리 이후 세제개혁과 규제완화에 들어갈 것이다” 라고 주장한 부분에 주목. 이를 달리 해석하면 23일 법안 통과가 되지 않으면 규제완화 등 대부분의 트럼프 성장정책이 미뤄질 우려가 높다고 판단.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원자재주 급락


    BOA(-5.81%), 웰스파고(-3.09%), JP모건(-2.93%) 등 금융주는 ‘도드-프랭크 법률’ 완화 가능성 약화와 국채금리 하락 여파로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폭이 확대되었다. 코노코필립스(-1.48%), EOG리소스(-1.76%) 등 에너지주와 누코어(-5.16%), 알코아(-4.81%), US스틸(-9.00%), AK스틸(-10.40%) 등 원자재주는 국제유가 및 금속가격 하락 여파로 부진했다.


    한편, 포드(-4.56%), GM(-3.25%) 등 자동차 업종도 하락했다. 모건스탠리의 비중축소 의견과 더불어 중고차 가격 하락, 자동차 대출 부도 증가가 이어지는 등 산업 주변도 그리 낙관적이지 않다는 점이 부담이었다. 장 마감 후 실적 발표한 페덱스(-0.22%)는 분기매출이 18.5% 증가했으나 4년만에 처음으로 수입이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시간외로 4% 내외 하락 중이다.


    반면, 듀크에너지(+1.85%), 넥스테라에너지(+1.51%), PPL(+1.82%) 등 유틸리티 업종과 리얼티 인컴(+0.98%) 등 리츠금융업종은 국채금리 하락에 힘입어 상승 했다. 더불어 코카콜라(+0.76%), 펩시코(+0.56%), P&G(-0.03%) 등 필수 소비재업종도 동반 상승했다.







    ■ 상품 및 FX시장 동향 : 국채금리 및 달러 하락


    국제유가는 달러약세에도 불구하고 미 산유량 증가 가능성이 제기되며 하락했다. 특히 OPEC-비OPEC 쿼터합의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공급과 수요가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부담이 되었다.


    이는 미국의 셰일오일 기업들의 산유량 증가에 따른 재고 증가의 영향이 컸다. 이러한 경향이 이어지자 러시아도 감산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점도 하락 요인이었다.


    달러는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물가는 큰 폭으로 상승하기 보다는 2% 아래에서 머물 가능성이 더 크다” 라고 주장하는 등 Dovish한 발언으로 약세를 보였다. 더불어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가 “연준의 보유 자산 축소가 빠르게 진행되지 않을 것이다” 라고 주장한 점도 달러약세 요인으로 추정한다.


    유로화는 프랑스 대통령 후보 1차 토론회 이후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다. 마크롱 후보가 여론조사 결과 우호적인 평가를 받으며 1차 대선 투표 관련 여론조사에서 양호한 움직임을 보인데 따른 결과다.


    한편, 파운드화도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대비 2.3% 상승하자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다. 인플레 압력이 강화되고 있어 BOE의 긴축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국채금리는 연준 위원들의 Dovish한 발언과 함께 주가지수 하락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며 하락했다. 더불어 번스타인의 디스펜펠드가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채권 투자는 여전히 유망하다” 라고 언급하는 등 주요 투자회사에서 채권시장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이라는 기대도 국채금리 하락 요인이었다.


    금은 미 증시 하락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구리는 인도네시아 구리 광산이 생산이 재개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미국의 4분기 경상수지 적자는 투자소득 증가로 전분기 대비 3.1% 감소한 1,123억 8천만 달러로 발표되었다.


    영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2.3%로 발표되었다. 지난달 1.8% 보다 상승했다. 핵심 소비자물가지수도 전년대비 2.0% 상승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외국인 매매 동향 주목 -키움


    MSCI 한국지수는 0.64% MSCI 신흥지수도 1.19%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미 증시 약세 여파로 1.75pt 하락한 282.30pt로 마감했다. 이는 KOSPI로 환산하면 2,164pt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23.0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23일 오바마케어 대체법률안에 대한 표결을 앞두고 하락했다. 특히 금융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한편, 철강업종을 비롯 원자재주도 약세를 보이는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한국증시도 미 증시의 영향으로 부진할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미 증시가 23일 의회 표결을 앞두고 하락했지만 그 동안 상승이 컸던 업종과 종목 위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점이 부담이다.


    이는한국 증시가 3월들어 4.15%나 상승하는 등 여타 국가에 비해 상승폭이 컸기 때문이다. 이를 감안하면 오늘 한국 증시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전일 관세청에서 3월 20일까지 수출이 전년대비 14.8% 증가했다고 발표한 점은 한국 증시 하락을 제한할 것으로 판단한다. 서프라이즈했던 1,2월 수출 증가에 이어 3월 수출도 양호한 수준을 보인다면 1분기 수출기업들의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는 4월 초 삼성전자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긍정적인 1분기 어닝시즌을 기대하며 반발 매수세가 유입될 여지가 높다.


    이를 감안하면 오늘 한국 증시는 조정을 보이겠지만 23일 의회 표결과 함께 옐런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낙폭을 확대하기 보다는 저가매수가 이어질 여지는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그러하기에 외국인의 매매 동향에 주목해야 되며 이들이 매수세에 가담하지 않으면 잠시 쉬어가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보여진다.









    ■  미드나잇 뉴스


    ㅇ 다우지수는 20,668.01pt (-1.14%), S&P 500지수는 2,344.02pt(-1.24%), 나스닥지수는 5,793.83pt(-1.8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988.42pt(-2.36%)로 마감.


    ㅇ 미 증시는 상승 출발했으나 이번주 예정된 ''트럼프케어''의 법안 통과 불확실성이 새정부의 친성장정책 지연 우려로 이어지며 하락 마감


    ㅇ 업종별로는 금융업종이 2.8%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 유틸리티업종이 1.4% 오른 것 외에 전 업종이 하락 마감. 유럽 주요 증시는 미국 공화당에서 오바마케어를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는 소식이 나온 뒤 헬스케어 관련주(-1.2%)가 내린 영향으로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OPEC의 원유 감산 기간 연장 합의에 대한 불확실성과 다음날 발표되는 미국 주간 원유 재고 지표의 증가 전망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0.67(-1.37%) 하락한 $48.24에 마감


    ㅇ 미국 지난해 4분기 경상수지 적자, 전분기대비 3.1% 감소한 1,123억8천만달러를 기록. 투자 소득의 증가가 상품수지 적자 증가분을 상쇄했기 때문으로 풀이(Bloomberg)


    ㅇ 영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 상승하며 2013년 9월 이후 최고치 기록. 마크카니 BOE총재는 물가 목표치가 2% 상회했으나 투자자들에게 과도한 반응을 자제할 것을 촉구(Bloomberg)


    ㅇ 미국 캔자스시티 연준 에스더조지 총재, 워싱턴비지니스그룹 세미나에서 연준의 보유 자산 축소가 빨리 단행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언급(Bloomberg)


    ㅇ 일본 아베 신조 총리, 최대한 빠른 시점에 EU와 FTA 협상 타결할 것이라고 발표. 이에 EU측 집행위원장은 FTA 최종 체결 시점을 9개월 이내로 제시하고 2017년이 EU와 일본에게 역사적인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Bloomberg)


    ㅇ 사우디 아람코, 총 100억달러 규모의 이슬람채권 발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 중 20억 달러 규모의 첫 회사채는 이르면 다음 주 발행 예정(FT)


    ㅇ 애플, 9.7인치 화면의 신형 아이패드와 아이폰7, 아이폰7플러스 레드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발표하며 장 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1.1% 내림세로 마감(Bloomberg) (WSJ)

     

    ㅇ 셀트리온은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50만주를 457억 5천만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함. 셀트리온은 22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자사주를 장내 매수할 예정


    ㅇ 아시아나항공이 5년만에 국내 항공권 가격을 평균 5% 인상한다고 발표함. 제주항공•진에어•티웨이•이스타•에어부산 등 국내 5대 저비용항공사(LCC)는 이미 국내 항공권 가격을 5~11% 일제히 올렸거나 인상 방침을 밝힌 상태임


    ㅇ 중국 정부가 사드 보복의 일환으로 한국 관광을 전면 금지한 뒤 1주일여가 흐르면서 면세점 매출이 30%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주말 롯데면세점 매출(18~19일)은 전년 동기대비 25% 감소함. HDC신라는 30%, 신세계면세점은 35% 가량 하락함


    ㅇ 한화그룹의 한화큐셀이 터키 칼리온 에너지와 설립한 컨소시엄이 터키의 1GW 규모 태양광발전소 사업자로 선정됨. 해당 컨소시엄은 터키 정부와 30년 장기계약을 맺었으며 주요 외신은 이번 사업 투자금액이 13억 달러를 웃돌 것으로 추정하고 있음


    ㅇ 정부가 국내 유통된 브라질산 닭고기엔 문제가 없다는 점을 확인했지만 대형마트 3사는 소비자 우려를 고려해 브라질산 닭고기 판매를 중단함. 편의점 업계 역시 도시락과 즉석 조리식품 등에서 브라질산 닭고기 사용을 중단함


    ㅇ 미 상무부가 한국산 페로바냐듐에 3.22-54.69%의 반덤핑 최종판정 결과를 발표함. 페로바냐듐은 절삭공구, 엔진부품 등에 들어가는 물질로 미국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 미국 내 한국제품 수입액은 2013년 960만 달러에서 2015년 1625만 달러로 3년새 2배 가까이 증가함


    ㅇ 금융감독원이 재무제표 정정을 통해 1300억원 가량의 손실을 뒤늦게 반영한 한진중공업에 대한 회계감리에 착수함. 한진중공업은 16년 반기보고서를 제출하면서 15년과 14년 재무제표를 수정해 15년 당기순손실이 당초 2600억원에서 3900억원으로 늘어남


    ㅇ 한국거래소가 대체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27일부터 금현물지수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발표함. 금현물지수는 2015년 1월 2일의 금 현물 가격을 1000으로 가정하고 이후 금 1kg의 일별 수익률에서 실물 보관에 따른 비용을 차감하는 순수익률 방식으로 지수 산출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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