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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08(월)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7. 5. 8. 07:22
17/05/08(월)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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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떠나야 할 때가 아닙니다-하나
▶ 국제 유가와 환율과 같은 가격 변수의 영향력은 축소됐다. 국제 유가는 4월 중53달러까지(WTI 기준, 4/14일) 상승 이후 현재 46달러로 하락했다.같은 기간 동안 MSCI 전세계 에너지섹터 지수는 -2% 하락했지만, 소재와 산업재는 각각+2%와 +5%나 상승했다. 블룸버그 달러인덱스도 하락(1,221p→1,216p, 달러약세)했지만, 달러대비 원화가치는 보합 수준을 유지했다(원/달러환율 1,130원 후반수준 유지). 그러나 국내 자동차업종 주가는 +5%나 상승하는 강세를 보였다.
▶ 현재 국내외 주식시장이 초점을 맞추고 있는 부문은 경기다. 2016년 하반기 이후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 3개 지역의 OECD 경기선행지수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지난 2011~12년 재정위기로 유럽 경기 부진, 2013년 하반기~2016년 1분기 미국 QE 종료와 구조조정으로 아시아 경기 부진, 2014년 4분기~2016년 상반기 국제 유가 하락으로 인한 제조업 부진으로 미국 경기싸이클이 하락했다. 지금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사실상 처음으로 동반 경기회복이 나타나고 있다.
▶ OECD 경기선행지수의 상승세가 유지 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확산지수(=OECD경기선행지수 전월대비 상승 국가 수/전체 국가 수, 3개월 이동 평균)를 통해 가늠할 수 있다.OECD경기확산지수는 선행지수에 6개월 선행하는 특징이 있다. 현재 확산지수는 0.7 수준(2001년 이후 평균 0.53)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 시 글로벌 경기의 추가적인 확장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된다.
▶ 3개 지역 경기선행지수 동반 상승 국면의 특징: ①국내 수출은 가격보다는 물량지수 상승이 더 높게 나타난다. 2000년 이후 3개 지역 경기선행지수 동반 상승국면에서 수출물량의 월 평균 증가율은 전월대비 +1.1%(물가 -0.05%)다. 참고로 국내 제조업의 손익분기점 물량(=고정비/매출총이익률)은 고점 대비 20% 감소했다.영업레버리지 상승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물량(Q) 판매에도 영업이익은 20%나 더 늘어날 수 있는 구조로 변했다. ②국내 증시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은 강화된다.
경기선행지수가 동반 하락 국면에서 외국인은 월 평균 1.1조원을 순매도 했다. 반면 1~2개 지역만 개선 될 경우 7,900억원, 3개 지역이 동시에 상승하는 국면에서는 9,300억원을 순매수 했다(2000년 이후 KOSPI 기준).
③ 한국이 글로벌 증시 대비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MSCI 한국의 월간 평균 수익률은 +3.5%로 아시아 중에서는 인도(+3.8%) 다음으로 높다.
▶ 최저 수준까지 낮아진 글로벌 금융시장 공포지수와 과열된 국내 투자심리가 불편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국내 증시는 글로벌 경기를 따라가며 상승탄력이 높아질 수 있는 국면이다. 경기민감/수출주 중심으로 KOSPI 신고가 경신이 지속될 것이다.글로벌 증시와 비교 시 이익 대비 가격메리트 높은 IT와 OECD경기선행지수 상승국면에서 부각될 수 있는 산업재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유지해야 한다.
■ 1분기 수출로 글로벌 경기를 보다-유안타
1. 금년 수출은 연중 전년대비 (+)를 유지할 것
ㅇ 최근 한국의 경제지표는 긍정적인 모습이 지속. 4월 기준 수출금액은 510.08억달러를 기록하여 금액 기준으로 2014년 10월의 516.31억달러 이후 두번째로 많은 금액을 수출.
ㅇ 일시적 요인으로 작용하는 선박 수출이 +102.9%를 기록하여 4월 수출실적을 견인한 것 역시 사실이지만, 이와 같은 효과를 제외하고도 16.8%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은 확실히 긍정적인 부분인 것으로 해석.
ㅇ 금년은 실물경기를 해석하는데 있어서 가격보다는 거래량에 좀 더 방점을 두는 것이 적절하다는 판단. 물량기준의 수출확대 역시 기대되는 부분.
2. 원화강세, 두려워하지 않아도 됨
ㅇ 경기회복 국면에서는 통화가치보다는 물량 기준에 좀 더 초점을 맞출 필요. 미국발 수요회복에 따른 낙수효과로 전 세계 국가의 경기호황이
이어지면서 모든 국가들의 수요 및 구매력이 회복되는 국면에 진입.ㅇ 미국의 소비경기에 대한 신뢰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미국소비시장의 90% 수준까지 상승한 중국에서의 소비심리 역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수준을 기록. 주요 수출대상국의 소비 역시 양호함.
3. 국별 수출을 보면 신흥국 경기가 보인다
ㅇ 수출금액 상위 20개국의 1분기 기준 전년동기대비 수출증가율을 비교해보면, 증가율 상위 10개국 중 독일을 제외한 나머지 9개 국가가
신흥국으로 구성되어 있음. 러시아와 동남아 국가의 약진이 눈에 띔.ㅇ 결국 지난해부터 발생한 미국발 수요회복과 경제의 정상화에 힘입어 신흥국의 위기감이 빠르게 진정된 것으로 해석
ㅇ 미국의 2분기에 크게 반등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볼 때, 한국 수출은 글로벌 펀더멘털 개선에 의하여 연간 두자리수 증가율을 기록할 것■ 일본 JGC, FY2016년 실적쇼크 파장 : SK건설, GS건설 - 미래
일본 JGC는 5월 2일 발표를 통해 FY2016년 실적 (2016년 4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전망을 크게 하향하였다. 예상 영업이익을 기존 -95억엔에서 -220억엔으로 수정하였다. 기존 추정보다 예상 적자 규모가 커지는 이유를 중동 정유 플랜트 공사 지연에 따른 원가 상승으로 발표하였다.
공사기간 연장 이유는 세가지로 1) 중동 제도 변화에 따라 외국인 노동자 비자 발급 제한 2) 건설(협력)회사 재무상황 악화 3) 기존 시설 정보 부족으로 인한 원가 투입 증가이다.
JGC 중동 정유플랜트 공사 기간 연장으로 한국업체 해외플랜트 원가율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특히, 쿠웨이트 공사의 경우 한국 업체와 공동수행하기 때문에 추가 원가 부담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현재 JGC가 공사 진행 중인 쿠웨이트 정유 플랜트 CFP Package 3는 GS건설(1.6조원)과 SK건설(1.7조원)이 공동 수행하고 있다. 현재 JGC는 중동에서 2개 대형 정유플랜트 공사를 수행 중이다. 사우디 자잔 정유 10억 달러와쿠웨이트 CFP 16억 달러이다.
사우디 자잔 정유 플랜트(Package 12 – Naptha, Aromatics Complex)는 2012년 10월에 수주하였고, 2018년 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쿠웨이트 CFP(CleanFuels Project MAA Package 3)는 2014년 2월에 공사가 시작되었고 2018년 3월 준공이 예정되어 있다.
한국이 수행중인 중동 플랜트 추가적인 원가 발생으로 해외시장과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한국회사와 JGC는 다른 점이 있다.가장 큰 차이는 한국회사의 경우중동 저 수익공사 플랜트 불확실성을 고려하여 원가 반영을 지속적으로 했다는 점이다. 반면, JGC는 중동 저 수익공사 원가 반영이 이루어지면서 영업적자가 처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구성도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JGC는 플랜트 전문회사인 반면 한국 회사는 플랜트뿐만 아니라 국내 주택사업 비중도 크다. 따라서, 일부 해외 프로젝트 원가 상승이 한국 업체 전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며 감내할 만할 수준이라는 판단이다.특히, 해외 저 수익공사 비중이 감소하면서 전체 실적이 영향을 미치는 영향도 감소하고 있다. 2017년 한국 5개 대형건설회사 해외매출에서 저 수익공사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14%로 2016년 41%보다 감소될 것으로 추정된다.
예상치 못하게 한국 회사와 관련 있는 해외업체 손실 증가로 건설업종에 대한 우려가 있다. 그러나, 한국 업체와 일본 회사는 차이점이 존재하며 원가 상승 규모도 우려보다 적다는 판단이다. 일회성 해외 원가율 상승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해외시장 회복을 전망하면서 건설업종에 대한 비중확대를 유지한다.
■ KOSPI 사상 최고치 행진 이어갈 전망 -IBK
금주에도 KOSPI는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 주말 프랑스대선의 불확실성 해소와 함께 금주 우리나라의 대선과 대선 이후의 정책 기대감 등 그 동안불확실성으로 작용했던 정치적 요인들이 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7일 실시된 프랑스 대선은 출구조사 결과 중도신당 앙마르슈의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가 65.5~66.1%의 득표율로 당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미 글로벌 증시에 상당 부분 기대감이 반영되어 있기는 하지만 프랑스 대선 관련 불확실성 해소는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또한 금주 우리나라는 조기 대선을 앞두고 있다. 역대 대통령 선거 후 취임 1년까지 대부분KOSPI는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대선이 있던 달에는 증시 상승과 뚜렷한 상관관계가 없는데 대선 이전의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연말 배당락 등 영향으로 상승폭이 제한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이번 대선 역시 사전 투표율이 역대 최대를 기록하는 등 관심이 높고 대선 이후 신정부의 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물론 대선이 KOSPI 상승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 대선 이후 신정부의 부양책 및 지배구조 개편과 같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요인들의 해소 기대감은 역시 증시에 우호적인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연휴 동안 국제유가의 급락과 미국 고용지표 호조 및 연준 인사들의 발언에 따른 6월 FOMC에서의 기준금리 인상 (블룸버그 기준 100%) 및 양적긴축(QT;quantitative tightening) 언급에 대한 경계감, 그리고 KOSPI 사상 최고치 경신에 따른 차익 매물, 특히 내수주 등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종목들에 단기 차익매물 출회가능성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또한 지난 주 KOSPI 사상 최고치 경신과 함께 대차거래잔고도 사상 처음으로 60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로 올라섰다. 대차잔고 증가가 모두 공매도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KOSPI 사상 최고치 경신에 따라 향후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투자자 역시도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부분이다.
지수 상승과 함께 개인과 기관의 차익매물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대차잔고의 급증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역으로 생각하면 이렇게 대차잔고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수가 추가 상승한다면 오히려 급증한 대차잔고가 숏 커버링 매수세 유입으로 이어지며 지수 상승폭을 더욱 키우는 요인이 될 가능성도 높다.특히 현시점에서는 최근 KOSPI 사상 최고치를 이끈 외국인 순매수의 성격에 대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3월 들어 동반 순유입되다 주춤했던 외국인의 프로그램 비차익과 비프로그램 동반 순매수는 지난 프랑스 대선 1차 투표 이후 다시 동반 순유입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4월 월간 전략을 통해 언급했듯 이런 외국인의 순매수 변화는 지수의 추가 상승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KOSPI의 박스권 장세가 형성된 지난 2011년 이후 외국인의 프로그램 비차익과 비프로그램 순매수가 동반 유입된 경우는 2차례 모두 KOSPI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구간이기 때문이다.
물론 단기 하락 후 반등 구간이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지만 외국인의 프로그램 비차익과 비프로그램 순매수가 동반 유입된 경우 약 4개월 가량의 상승세가 이어지며 지수가 10~13% 가량의 상승폭을 기록하였다는 점은 향후 지수 상승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판단된다.이런 외국인의 순매수는 우리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과 우리 증시의 저평가 매력이가장 큰 원인이라고 판단된다. 최근 신흥국으로의 글로벌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증시는 신흥국 대비 상대 EPS가 여전히 우상향 추세를 이어가며 2011년 이후 평균+2표준편차를 넘어서는 수준까지 상승하고 있다.
반면 주가 상승은 이에 못 미치면서 신흥국 대비 12개월 선행 P/E는 2011년 이후 평균 -2표준편차를 하회하는 수준까지 하락해 밸류에이션 매력은 더욱 확대된 상황이다.
국제유가 급락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및 양적긴축, 중국 A주의 MSCI EM 편입 가능성,북한 리스크 등 지수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요인들도 분명히 존재하지만 지금 시장은 악재보다는 호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긍정적인 대내외 여건과 함께 우리 기업들의 실적 및 밸류에이션 매력을 감안하면 단기적인 등락은 있겠지만 외국인 순매수 지속에 따른 KOSPI의 사상 최고치 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4차 산업혁명과 의료용 로봇 : 이제 수술도 로봇이 한다-하이
ㅇ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의료용 로봇 시장 성장 가속화 될 듯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하여 초연결, 초지능 사회로 발전함으로써 그간 겪을 수 없었던 다양한 보건의료산업의 변화가 초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에서도 의료용 로봇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이는 의료용 로봇이 환자에게는 수술시간 단축과 더불어 출혈 및 전염 가능성 감소 등의 효과를 주고, 의사에게는 피로감과 수술 시 떨림 현상을 줄여주는 등 긍정적인 요소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병원 입장에서도 환자의 병원 잔류 기간이 감소하므로 더 적은 시간에 더 많은 환자를 치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소 침습 수술 덕에 치료 결과도 더 좋은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의료용 로봇 시장은 2016년 49억 달러에서 연평균 21.1% 성장하여 2021년에는 128억달러 규모에 이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수술용 로봇이 전체 의료용 로봇 시장의 6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이는 로봇시스템의 확장, 영상 플랫폼과의 결합, 캡슐 로봇시스템 등의 기술진보 뿐만 아니라 인구 고령화, 신경 및 정형외과 장애 발생률 상승, 원격 진료 수요 증가 등으로인하여 수술용 로봇 시장의 성장이 클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ㅇ 의료용 로봇 기술 진입장벽 높은 편
뇌, 뼈 또는 근육 내부의 병변을 대상으로 하는 수술로봇시스템으로서 수술 전에 촬영한 의료영상을 기반으로 하여, 수술 중에는 수술 전에 작성한 3D 환자좌표계와 수술대 위에 놓여 있는 환자의 좌표계를 다양한 센서를 활용하여 정합함으로서 안전하게 수술을 수행할 수 있다.ㅇ 의료용 로봇 관련 투자 유망주 : 고영, 큐렉소
3D 측정 장비 제조업체인 고영의 경우 뇌 수술 로봇 제노 가이드(Xeno Guide)가 지난해 12월 식약처로부터 제조판매 허가를 받아 국내 출시 및 미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제노 가이드는 뇌수술 로봇으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수술대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장비를 소형화하는 데 성공하였다.
또한 큐렉소는 지난 2007년 미국 회사로부터 인공관절용 수술 로봇 로보닥(Robodoc)을 인수하여 2008년 미국 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았으며, 기존 제품의 성능을 개선한 신제품 티솔루션원(TSolution one)을 순차적으로 승인을 받아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지주사 분할/재상장 : 현대중공업 재상장 4사 모두 매수하라!-유진
ㅇ 분할 전과 비교 시, 지주사 분할 후 합산시가총액은 31.7% 증가 전망
ㅇ 현대중공업 재상장 4사 모두 매수의견 제시
- 당사 최선호주는 현대일렉트릭(267260.KS, TP 340,000원)과 현대건설기계(267270.KS, TP 280,000원). 저PBR(0.7배), 저PER(5.5~5.9배)로 기준주가가 산정되며 기계산업 내 타업체와의 밸류에이션 매력 발생
- 지주사인 현대로보틱스(267250.KS) 및 현대중공업(009540.KS) 역시 투자매력이 존재하는 주가로 상장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함ㅇ 향후 현대로보틱스 중심의 지주사 체제의 안정화를 위한 후속작업 진행 전망
- 기존 지배력(21.3%)보다 강화된 그룹 지배구조 확보가 전망됨
- 지주사인 현대로보틱스에 대한 대주주 지분율은 최소 25%에서 최대 30%에 이를 전망ㅇ신규상장 4사에 모두 매수의견 제시: 4사 합산 기준 기준 시가총액 31.7% 증가예상
현대중공업 신규상장 4사 전 종목에 대한 매수의견을 제시한다. 기존 현대중공업 시가총액(12.54조원)대비 현대중공업 분할법인 4사 합산시총은 최소 31%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합산시총은 16.52조원으로 전망한다. 현대중공업 상장 4사 중 상승여력면에서 현대일렉트릭 > 현대건설기계 > 현대로보틱스 > 현대중공업 순이다.
분할회사 각 사의 투자매력은 바로 저PBR에 있다. 분할 이후 각 종목의 PBR은 0.61~0.71배에 불과하다. 현대로보틱스를 비롯한 현대일렉트릭 및 현대건설기계 등 비조선회사의 투자매력도가 특히 높은 이유는 현재 동종산업 타 종목들의 PBR을 비교했을 때 저평가 매력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한, 조선/해양/육상플랜트 중심의 현대중공업(존속)도 PBR 0.67배로 동종업계 타사(삼성중공업, PBR 0.68배)대비 절대적으로 높은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도 추가하락 가능성은 없다. 즉, 전 종목 주가상승이 예상된다.ㅇ당사 최선호주: 현대일렉트릭(267260.KS), 현대건설기계(267270.KS)
당사는 현대일렉트릭(267260.KS)과 현대건설기계(267270.KS)을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현대일렉트릭은 기준주가(153,000원)를 기준으로 주가수준을 산정하면 PER 5.9배, PBR 0.70배에 불과해 업종 타 종목들과 비교시 현대중공업 분할과정에서 저평가상태로 상장하기 때문이다. 기계산업 내 LS산전의 PBR(1.45배)과 비교했을 때 극명히 낮은 주가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다.
현대건설기계 역시 기준주가(155,000원)는 두산인프라코어(PBR 0.96배) 대비 낮은 PBR 0.71배에 불과해, 최근 저점에서 회복중인 글로벌 건설기계 업황의 수혜가 예상된다. 따라서, 현대건설기계 역시 이번 현대중공업 재상장 과정에서 큰 주가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업체다. 물론,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외에도 현대로보틱스, 현대중공업 모두 기준주가 수준은 충분히 투자매력이 존재한다.■ 철강 : 5월을 기다린 이유-한국
ㅇ 주가 조정의 원인 분석 – 철광석 가격 하락
POSCO 주가는 3월 20일 296,500원을 전고점으로 4월 저점 261,500원까지 12% 조정을 받았었다. 같은 기간 현대제철 주가도 10% 하락했다. 이와 같은 주가 하락의 원인은 철광석 가격 하락에 있다.철광석 가격도 3월 17일 고점을 형성한 이후 25%나 하락하며 철강제품 가격이 동반 하락했다. 단기적인 주가의 향배는 철광석 가격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철광석 가격 하락은 과도한 중국의 철광석 재고에 원인이 있다. 철강 시황 개선으로 수익성이 회복(그림3)되며 철강 생산량이 늘어(그림4) 철광석 수요가 증가했다. 여기에 철광석 가격 추가 상승 우려까지 더해져 철광석을 지나치게 많이 확보한 것이다(그림5).
과도한 재고에 철광석 공급도 늘어 철광석 가격 하락으로 이어졌다. 철광석 가격 하락은 1) 철강 제품 가격 하락(그림6), 2) 유통상들의 빠른 제품 재고 소진(그림7), 3) 철강사 재고 증가(그림8) 등의 연쇄 반응을 일으키며 단기 철강 시황을 악화시켰다.
ㅇ철광석 가격 상향 안정화 예상
사상 최고치 경신이 이어지던 중국의 철광석 항구 재고량이 지난 주에 하락했다. 구매량이 더욱 확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성수기를 맞아 철강 생산량이 늘면서 재고가 소진되기 시작한 것이다.이러한 추세는 2분기 내내 이어질 것이다. 2분기가 분기 중 철강재 수요가가장 많아 철강 생산량이 늘면서 철광석 재고를 소진시킬 것이다. 재고가 정상화되며 철광석 가격은 안정될 것이다.
여기에 중국은 4월까지 1억 1,900만톤의 비규격 제품 생산설비를 폐쇄했다. 수요 증가와 더불어 철광석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고로 업체 생산 증가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철광석 가격이 안정화를 넘어 상승할 것이라고 판단한다.
ㅇ5월, 단기 사이클의 변곡점
철광석 가격 상향 안정화를 통해 철강 제품 가격이 상승 반전할 것이다. 유통상들이 제품재고를 이미 소진한 가운데 수요가 증가해 철강사들의 재고가 감소하며 철강 가격 상승을 견인할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수요가 좋은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그리고 7월부터는 중국의 설비 폐쇄가 본격화될 것이다. 지난해에도 비수기인 3분기에 본격적으로 설비 폐쇄가 시작되었다. 철광석 가격의 방향, 철강 제품 수급 등이 5월을 기점으로 개선되어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ㅇTop pick – POSCO, 비중 확대에 나서야 할 5월
철강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특히 5월은 업황 개선이 예상되어 비중을 확대할 기회라고 판단한다. 그리고 한국 철강업체의 저평가 국면이 해소되고 있지 않은 점도 매력적이다.2017년 기준 POSCO와 현대제철의 PBR은 각각 0.5배와 0.4배로, ROE가 유사하거나 낮은 글로벌 주요 동종 업체들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다(그림1). Top pick으로는 2017년 ROE가 큰 폭으로 개선되는 POSCO를 제시한다.
■ 산업금속시장 전망: 과매도(Oversold) 국면 -NH
지난 4월 산업금속 섹터는 철광석 가격 급락과 트럼프 트레이드 후퇴, 프랑스 대선, 북한 도발 우려까지 맞물려 1분기 상승폭을 상당부분 반납.
프랑스 대선 불확실성 완화와 투자자들의 과매도 인식으로 4월 후반부 구리, 알루미늄, 아연 등에서 저가매수 유입.그러나 중국 정부의 부동산시장 중심 규제 강화가 다시 투자심리를 냉각시키는 산업금속 섹터의 경계요인으로 부각.
ㅇ5월, 투자심리에 다소 부정적인 매크로 지표로 시작
ㅇ 중국 당국의 규제 강화로 산업금속 경계심리 확대중국의 부동산시장은 인프라 투자와 함께 지난해 산업금속 투자심리를 개선시킨 최대 수요처
부동산시장 과열을 방지하기 위한 중국 정부의 규제 강화는 산업금속 투자에서 잠재적인 리스크로 부각. 5월 들어서도 단기 대출금리 인상, 중국 재무부의 지방정부 부채발행/자금조달 규제 강화가 산업금속 가격 악재로 작용
선진시장 실물 경기 개선 하, 중간재를 수출하는 중국의실물지표는 아직 기대요인. 다만, 중국 거시지표 변화를 예의주시할 필요. 최근 중국
당국의 금융 규제가 심리지표를 넘어 실물지표까지 훼손할 경우 산업금속 투자심리도 더욱 위축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둘 것■ 구리(전기동), 무거워지는 상단. 그러나 아직 바닥은 견고! -NH
구리 가격, 지난 4월 톤당 5,530~5,944달러 구간에서 전약후강(前弱後强) 연출하다 5월 들어 다시 하방압력 직면. 1분기 공급차질 동 광산들의 조업 재개와 트럼프 행정부의 인프라 투자 기대 후퇴로 구리 가격이 톤당 6,000달러를 하회한 가운데 프랑스 대선, 북한 도발 우려까지 더해져 투자자들 4월 위험자산 노출 축소, 차익실현 매물 유입. 그나마 기대요인이던 중국(최대 소비국)도 5월 들어 부동산시장 중심의 규제 강화에 나서 산업금속시장의 투자심리 위축
한편, 톤당 5,500달러 수준까지 내린 구리 가격의 과매도 인식은 유효. 올해 들어 빈번한 글로벌 동 광산 공급차질 하 2분기 성수기 동안의 양호한 실물지표(제련수수료, 실물 프리미엄, 재고 등)는 단기 구리 가격의 하방경직성 강화 기대요인ㅇICSG, 올해와 내년 구리시장 공급부족(Deficit) 전망
ICSG(국제구리연구학회), 지난 4월 말 회동에서 ‘올해 글로벌 동 광산 생산 연간 0.87% 축소’ 전망. 지난해 10월 당시연간 -0.03% 성장을 전망한 이후 올해 연초부터 촉발된대형 광산들의 파업/공급차질을 반영한 결과로 판단
구리 가격이 톤당 6,500달러를 회복하기 전까지 프로젝트 제한 불가피한 가운데 2018년에도 광산 생산은 둔화 전망
한편, 올해 글로벌 정련구리 수급에 대한 ICSG 전망은 지난해 10월 당시 16.3만 톤 공급우위에서 14.7만 톤 공급부족(deficit)으로 조정. 광산생산 성장이 제한된 가운데 2018년 정련구리 수급도 16.9만 톤 공급부족 전망
글로벌 수급 상의 공급부족전망은 구리 가격 하방경직성 강화와 더불어 모멘텀 발생 시 상승폭 확대 지지 예상
ㅇ성수기 수요 반영한 실물지표가 구리 가격 하방경직성 강화
지난 4월에도 톤당 70달러까지 하락한 동(銅) 제련수수료(TC/RCs)는 구리 가격의 하방경직성을 강화하는 지지요인.
43일간의 Escondida(세계 최대) 동 광산 노조 파업/생산차질로 3월 칠레 동 광산생산은 전년대비 23.1% 급감. 5월에도 인도네시아 Grasberg, 페루 Cerro Verde 광산이 다시 공급차질 빚을 수 있어 제련수수료 하방 압력 유지 전망.
2분기 성수기로 진입하며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구리 실물 프리미엄도 반등. 타이트한 광산 수급이 중국 정련구리 생산 확대를 제한한 가운데 중국 내수 구리 가격은 국제가격 대비 강세 유지.
국제가격 대비 높은 중국 내수가격은 바이어들의 수입 수요를 견인하는 구리 실물 프리미엄 상승요인.ㅇ중국 재고 감소세도 향후 재비축(Restocking) 기대감 확대요인
지난 4월부터 중국 SHFE(상하이선물거래소) 구리 재고가 계절적 성수기(2분기) 실물 수요를 반영해 감소세 나타냄에 따라 중국 내수시장의 공급과잉 우려 완화
타이트한 광산 수급 하 동(銅) 제련수수료 하락, SHFE 재고 감소는 국제가격 대비 견고한 중국 내수가격을 지지글로벌 수급을 반영하는 LME(런던금속거래소) 구리 재고는 4월까지는 감소. 반면 5월초에는 크게 증가해 가격 하방압력 키움. 다만, 영향은 단기에 그칠 전망. 대량 재고 유입은 4월 가격 약세 하 실물펀드 청산 기인한 것으로 추정
한편, 현재 SHFE 재고 감소세는 향후 중국 바이어들의 재비축(Restocking) 가능성을 확대하는 구리 가격 지지요인ㅇ투자자들, 중기 공급부족 하 순매수 유지 전망
2분기 들어 산업금속 투자심리 위축된 가운데 최근까지 구리 투자자들 매수 포지션 차익실현 연장.
약 5만 계약을 초과해 1분기 동안 과매수 부담을 키운 COMEX(뉴욕상업거래소 하위 상품거래소) 구리 선물 상의 비상업(투기적)포지션도 최근 1만 계약 수준까지 순매수 축소.
중기 실물 수급 상 공급부족(Deficit) 전망이 유효한 가운데 투자자들이 다시 지난 5개년과 같은 순매도 포지셔닝으로 전환할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단기 과매도 수준까지 내려온 현재 가격 하에서 중장기 수급 전망을 기반으로 한 투자자들의 순매수 재구축으로 구리 가격 하방경직성 강화 전망.
ㅇ당분간은 톤당 5,500달러 수준에서 구리 가격 하방경직성 강화 기대
■ 아연: 아직 가격 하단은 굳건하다! - NH
ㅇ 지난 4월 대량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아연 가격도 하락.
철광석 가격 급락으로 제철向금속인 아연 투자심리도 다소 위축. 중국 당국의 화북(Hebei)지역 환경 감사 또한 아연도금강판용 아연 수요 둔화우려 키워 가격 약세 일조 반면, 타이트한 성수기 수급지표 토대로 톤당 2,500달러수준에서 유입된 저가 매수세는 아연 가격 지지력 강화.한편, ILZSG(국제납ㆍ아연연구학회)는 지난 4월 말 회동에서 ‘2017년 글로벌 정련아연시장이 22.6만 톤 공급부족 겪을 것’ 전망. 올해 정련아연 소비는 1,430만 톤으로 연간2.6% 성장 예상 (지난해는 연간 3.1% 성장).
연간 공급부족분은 LME, SHFE 등 거래소 재고 감소로 나타나 실물 프리미엄과 아연 가격 강세 지지 기대.ㅇ 아연 광산/정련시장은 여전히 타이트한 수급지표 연출
■ 국내외 유틸리티 산업 이슈를 시리즈로 발간 예정 - KTB
첫째, 우리나라의 전력 공급과잉은 심화될 전망이다.
2016년 설비예비율 17.6%로 3년 연속 15%를 넘었다. 발전소 이용률은 60.1%로 6년 만에 13.8%pt나 하락했다. 여기에 발전용량이 올해에만 10% 증가하므로 전력 공급과잉 심화는 필연이다둘째, 전기사업법 개정, 석탄발전 축소의 영향 크지 않다.
개정된 전기사업법에서 환경급전 강제성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정부의 노후 석탄발전소 폐쇄, 대선주자의 석탄발전소신설 금지는 원래 순리대로 진행될 성격의 사안이었다.
노후발전소는 용량이 미미하기에 실질적인 효과는 거의 없다고 볼 수있다. 석탄발전소 가동률을 기본 가정 17년 79%, 18년 87%에서 각각 65%, 70%까지 낮춰도 이로 인한 비용 증가를 커버하기 위해선 약 5% 전기요금 인상이면 된다.
석탄발전과 LNG발전의 비용이 많이 줄어든 탓이다. 정부와 유력대선주자가 요금현실화, 연동제 도입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요금 5% 인상은 버거운 과제가 아니다.
셋째, LNG발전과 IPP에 의존도는 이미 짧은 피크를 치고 하락세에 진입했다.
16년 10월 경주 지진, 17년 초에 몰렸던 계획예방정비로 원전 가동이 줄면서 16년 하반기부터 SMP 상승세가 탄력을 받았다. 여기에 CP 인상, 전기사업법 개정, 대선정책까지 LNG중심 IPP 실적개선 기대가 고조되었다.그러나, SMP는 LNG 가격하락과 전력 공급과잉에 따라 4월부터 하락하기 시작했다. 정상적인 하락세의 시작이다.
업체별 영향: 한국전력이 Top pick이다. 친환경발전 확대로 인한 비용증가 부담은 크지 않다. 4월부터 기저설비 확대가 본격화되고, 새 정부 출범 후에 전기요금 현실화 혹은 연동제 도입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다. 예측 가능한 요금제 도입은 re-rating 요인이다.
IPP 전반은 고전이 예상된다. 단, SK E&S와 GS EPS는 회사 고유의 요인으로 좋다. CP 인상이나 LNG 직도입의 영향은 전력공급과잉이란 큰 물결 앞에선 작게 느껴진다.한전의 IPP로부터 전력 구입비중은 19%에서 12%로 하락이 예상된다. IPP 업계 전체, 특히 14년 이후 진출한 민간과 한전자회사 합작법인의 고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하지만, SK E&S와 GS EPS는 고효율의 대규모 설비증설, 직도입을 통한 원가(LNG sourcing) 경쟁력 우위로 실적개선이 가능해 보인다. GS EPS는 PPA와 REC로 기본적인 실적을 깔고 간다. 역시 증설 모멘텀이 있다.
이들은 각각 지주회사 SK(034730), GS(078930)의 100%, 70% 종속회사이다
■ 선진국 증시 60억 달러 순유출-미래대우
ㅇ 선진국 주식형 펀드는 60억 달러 순유출. 특히 북미 주식형 펀드에서 95억 달러가 순유출된 것이 주된 영향. 하지만1) 미국 1분기 GDP 둔화는 일시적이고 2) 고용 호조 등 미국 경제지표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과 3) IT 기업들을 중심으로 기업 실적 개선도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선진국 증시로의 자금 유입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
ㅇ 신흥국 주식형 펀드로 24억 달러 순유입. 중국과 한국의 1분기 GDP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며 7주 연속 순유입 지속. 특히 GEM 펀드로 24억 달러 순유입되며 자금 흐름을 주도 (패시브 +19억 달러, 액티브 +5억 달러)
ㅇ 선진국 채권형 펀드와 신흥국 채권형 펀드는 각각 72억 달러, 25억 달러 순유입 기록. 신흥국 채권형 펀드는 GEM 펀드와 콜롬비아, 태국, 한국, 인도를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되는 모습
ㅇ 한국배분액은 3.6억 달러 순유입으로 17주 연속 순유입 지속. KOSPI는 1분기 국내 기업실적 호조와 외국인들의 순매수 규모 확대로 2011년 5월 기록했던 2,231p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 경신. 외국인은 업종별로 전기전자와 금융, 운수장비를 중심으로 순매수■ 6월 금리 인상 뒷받침 -신한
ㅇ 4월 비농가취업자 MoM 21.1만명 늘어 컨센서스 상회
- 4월 고용지표 전반적으로 예상을 넘어서는 긍정적 내용. 비농가취업자는 전월대비 21.1만명 증가해 컨센서스(19.0만명)를 상회
- 서비스업과 정부부문의 고용 증가가 두드러지는 모습. 소매업은 3개월만에 증가 반전했으며 도매업 또한 증가폭 확대
- 정부부문 취업자는 연방정부 고용 감소세 지속에도 지방정부 고용확대에 힘입어 1.7만명 증가
ㅇ 실업률은 2007년 이후 최저치, 임금 견조한 오름세 이어가며 양호
- 실업률은 3개월 연속 떨어져 4.4%를 기록
- 경제활동 참가율이 전월보다 0.1%p 낮아진 점은 부담이나, 실업률이 2007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한 것이 눈 여겨 볼만한 점
- 불완전취업자(비자발적 단기근로자)를 포함한 U-6 실업률도 8.6%로 하락해 마찬가지로 10년 내 최저치 기록
-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월대비 0.3% 올라 견조한 상승세
ㅇ 6월 금리 인상 확률 100%로 급등. 통화정책 정상화 꾸준히 진행 전망- 4월 고용지표 호조는 1/4분기 성장률 부진에 따른 불안감 상쇄
- 다음 FOMC 회의까지 한달 이상 남아 변수들이 상존하나, 전반적인 물가 및 고용 여건은 6월 기준금리 인상 지지
- 연방기금 선물금리에 내재된 6월 금리인상 확률은 100%까지 올랐으며, 올해 3회 이상 기준금리를 인상할 확률도 57%까지 상승
- 실물경기의 개선 흐름 속에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는 기존 전망대로 진행될 전망. 24일 공개될 5월 FOMC 의사록에 주목할 필요■ KOSPI 2,300p가 합리적 과열의 기준선
KOSPI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011년 하반기 이후 진행된 장기 박스권 형태의조정 국면에 마침표를 찍었다. 새로운 강세장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라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지만 중기 기술적 부담은 존재한다.새로운 추세를 알리는 강한 랠리 또는 하락을 확인하면 대개 되돌림 국면이 진행된다. 중기 과열의 기준선을 상회하면 차익 실현 이후 현금 확보, 이후 조정 국면 막바지에서 재차 비중 확대의 관점이 바람직하다.
KOSPI 주간 RSI(Relative Strength Index, 상대강도지수)는 75%까지 상승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에 주간 RSI가 80을 상회한 적은 없다. 2007년의 활황 국면 막바지에서 주간 RSI가 80을 상회한 바 있다.중기 과열의 기준선을 설정하기 위해 2007년과의 비교는 합리적이다. 향후 지수가 매주 20p(1% 남짓)씩 상승한다고 단순 가정할 경우 KOSPI가 6월 초 2,300p를 넘어섬과 동시에 주간 RSI가 80을 상회한다. 중기 과열의 합리적 기준선으로 2,300p를 설정할 수 있는 이유다.
삼성전자의 시세 분출로 인해 약간의 오버슈팅 가능성은 존재한다. 결국 조정 국면 진입은 삼성전자의 하락이 뒷받침될 필요가 있기에 모멘텀 투자자라면 삼성전자의 조정시작을 확인하는 관점도 유효하겠다.
■ 5월 옵션만기: 중립, 리버설이 변수 - 신한
ㅇ 5월 옵션 만기 주간, Basis 약세로 중립 이하의 차익거래 환경
- Basis는 3월 만기 이후 지속적으로 약세 구간에 머물러
- Basis 0.6p 이상은 차익거래 매수, -0.1p 이하는 매도 구간 진입
- 금융투자 미니선물 연계 잔고는 매매가 제한되며 1천억원 규모
- 4월 28일 이후 거래 시작한 우정사업본부는 매도잔고 3천억원 설정
ㅇ 우정사업본부의 귀환: 3천억원 규모의 매도잔고 설정
- 0 basis 이하 구간에서 국가는 3천억원 규모의 매도차익거래
- 절반 이상의 매도잔고가 -0.2~0.0p 구간의 basis에서 설정
- Deep backwardation 환경에서 설정되지 않아 청산 욕구 높아
- Basis 반등이 제한되고 있음을 감안시, 빠른 매수 전환 가능성은 낮아
- 변수는 리버설 수익 개선과 맞물려 합성선물과 연계된 청산 가능성
- 리버설 수익 0.4p 이상에서는 매도잔고의 청산 욕구 높아질 전망
- 전반적으로는 중립적인 환경이 예상되는 가운데 변수는 리버설 개선
ㅇ 리버설 수익 0.4p 상회는 만기일 종가 매수 우위를 의미
- 리버설 수익은 0.3p 내외의 등락 양상
- (리버설-진입basis) 수익은 리버설 0.4p 이상부터 확연한 개선
- 리버설 0.5p 이상에서는 신규 매수 차익거래 설정도 가능한 구간
- 만기일 리버설 개선 여부에 주목할 필요■ 오늘스케줄-5월 8일 월요일
1. 현대,기아차 리콜 청문회
2. BGF리테일 실적발표 예정
3. 웅진씽크빅 실적발표 예정
4. 선데이토즈 실적발표 예정
5. SBI액시즈 신주상장(유상증자)
6. 이엘케이 권리락(유상증자)
7. 자연과환경 권리락(유상증자)
8. 엔에이치스팩5호 상호변경(이노인스트루먼트)
9. 신양오라컴 상장폐지
10. 비엔씨컴퍼니 상장폐지
11. 독일) 3월 제조업수주(현지시간)
12. 영국) 4월 할리팩스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13. 中) 4월 무역수지
14. 日) 4월 콘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5월5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고용지표 호조 및 국제유가 반등 등으로 상승... 다우 21,006.94(+0.26%), 나스닥 6,100.76(+0.42%), S&P500 2,399.29(+0.41%), 필라델피아반도체 1,011.03(+0.42%)ㅇ 국제유가, 5월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감산 연장 기대감에 상승...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0.70달러(+1.54%) 상승한 46.22달러
ㅇ 유럽증시, 영국(+0.68%), 독일(+0.55), 프랑스(+1.12%)
ㅇ '상장사 대주주'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 강화한다... '스튜어드십 코드' 연내 도입, 용역 입찰접수 오늘 마감
ㅇ 최신 스타일러(LG전자 의류관리기)까지... 中 도넘은 '한국 베끼기'
ㅇ 대선 D-1 민심의 선택은... 변수는 일자리·복지·안보
ㅇ 프랑스 대선... 마크롱 역대 최연소 프랑스 대통령 당선
ㅇ 금융위 "공제회 재무건전성 직접 감독할 것"
ㅇ 신설법인 3년만에 최다... 1분기 2만5447개
ㅇ "年 5억 대줄테니 마음껏 해봐", 아모레퍼시픽 사내벤처 실험
ㅇ '황사·미세먼지 폭탄' 황금연휴... 관광지·쇼핑몰 썰렁, 최악 미세먼지 탓 외출 자제 '연휴 특수' 누리기는커녕 꽃박람회 관람객 반토막... 백화점 매출 전년比 5%↓, 9일 비오며 미세먼지 주춤... 이달 말까진 지속적 영향권
ㅇ 美 신규고용 '쑥' 6월 금리인상 임박... 4월 실업률 10년來 최저
ㅇ 주한미군, 北 정보 수집 '휴민트 부대' 만든다
ㅇ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 강화... 대선후보에 코드 맞췄나... 상장사 350여곳(국민연금 지분 5% 넘는 기업) '긴장'
ㅇ 도넘은 중국 짝퉁... 한류 금지속 '짝퉁 韓流'는 인기몰이, 삼시세끼·영재발굴단 등 표절해 프라임 타임에 방송
ㅇ 대선 D-1... 굳건한 韓美동맹 과시 한목소리, 文측 "당선땐 美 먼저 갈것", 洪 "美항모 칼빈슨호서 트럼프 만나 직접 협상"
ㅇ 깜깜이 표심... 여론조사 공표 막아 가짜뉴스 활개... '아전인수 해석'에 혼란
ㅇ 밀봉된 26% '얼리버드 표심', 내일 '본판'까지 영향 줄까
ㅇ 대선 D-1... 막판 유세, 오늘 유세 피날레는 文 광화문, 洪 대한문, 安 대전
ㅇ 당선자 10일 새벽 2~3시 윤곽, 오전 9시께 임기 시작, 정확성 위해 계수기 속도 늦춰... 선관위서 개표 전과정 생중계
ㅇ 가입자 20억명 페북 "우리도 TV프로 직접 만든다", SNS까지 번진 콘텐츠 제작... 넷플릭스·아마존과 격전 예고
ㅇ 日, 한반도 대피 4단계 계획... 북한도발 '위기론' 부채질
ㅇ 英지방선거 메이 압승... 6·8총선도 탄력받나, 보수당 1900석 세불리기... 노동당은 1151석으로 위축
ㅇ 장인은 입국막고 사위는 비자팔고... 쿠슈너 가족기업 중국서 美투자이민 마케팅 논란
ㅇ 투자의 귀재 버핏 "구글 샀어야 했는데... ", IT주 투자 판단 실수 고백
ㅇ 韓, 對美 무역흑자 25%↓... 트럼프 눈치보기?
ㅇ 로봇이 굴리는 펀드... 내 돈 믿고 맡겨도 될까, 로봇이 투자자산 조정, 성과는 미흡하지만 진화는 계속된다
ㅇ 은행 텃밭 해외송금 무한 경쟁 시작됐다... 기재부, 7월 시행 외국환거래법 수정
ㅇ 직접세비중 사상 첫 55% 돌파... 소득세 급증하며 3년 연속↑
ㅇ "국내 첫 인터넷은행, 금융판 편의점 될 것", 심성훈 케이뱅크 초대 행장
ㅇ 産銀·내부출신들, 대우조선 또 쥐락펴락? 오늘 출범 관리위 명단 보니... 現사외이사·前산은 부행장 등 대우조선 관련인사 대거 포진
ㅇ 車 튜닝 3년후엔 4조원 시장, 맥스크루즈 개조율 19% 달해... KC노블 등 중소브랜드 급성장
ㅇ 눈뜨면 가족처럼 "굿모닝"... 방마다 음성비서 두는 시대
ㅇ 가전시장서도 AI 경쟁... 삼성, 2020년 전제품 적용... LG, AI생활용 로봇 개발중
ㅇ 이마트 은평점의 부활... 매출 1위 탈환, 전문점 앞세운 대대적 리뉴얼로 지난달 매출 전년대비 50%↑
ㅇ 美·獨주가 사상최고행진... 코스피 훈풍부나, 프랑스 대선 불확실성 해소
ㅇ '4차 산업혁명 펀드' 잘나가네... 넉달새 평균 수익률 11.2%, 구글·아마존·애플 등 투자... 올해 750억원 신규자금 몰려, 전문가 "지금도 투자 안늦어"
ㅇ '중국판 우버' 베팅한 한투파트너스, 잭팟 예고... 디디추싱에 2천만 달러 투자... 1년새 기업가치 33% 올라
ㅇ "한화 태양광 올해 1분기 흑자 전환... 주가 악재 턴다", 유영인 한화케미칼 전무
ㅇ 배터리 투톱 '엇갈린 성적표'... LG화학, 배터리 적자에도 생명과학 등 사업 탄탄 1분기 6년래 최대 이익... 배터리 업황 부진에 삼성SDI 5분기 연속 적자, 2분기엔 갤럭시S8 효과 기대
ㅇ 넷마블게임즈 12일 상장... 목표가 20만원
ㅇ 진에어 상장 소식에 한진그룹株 '훨훨'... 기관, 대한항공·한진칼 순매수
ㅇ 서울 아파트값 상승에 '갭투자' 고개드는데... 강북구 전세가율 80% 첫 돌파, 강북·동대문 갭투자 수요 늘어... 분양·대출 규제에 '풍선효과'... 3분기째 하락 성북구 리스크↑
ㅇ 몸값 높아진 여의대방로... 신길뉴타운에 신안산선 호재
ㅇ '국정농단 재판' 차은택 11일 첫 선고
ㅇ 강릉서 대형산불로 이재민 300여명 발생, 민가까지 덮친 산불... 재난경보는 깜깜이... 관련부처인 국민안전처 등 긴급문자 전혀 발송 안해
ㅇ 황금연휴 영화 흥행 승자는 '보안관'... 누적 관객은 '가오갤' 1위
ㅇ [오늘의 날씨] 중국 황사 영향, 미세먼지↑... 낮동안 따뜻
■ 전일 미 증시, 국제유가 반등에 힘입어 상승
ㅇS&P500 기업이익 개선세 지속도 상승 요인
ㅇ국제유가(WTI), 전주 대비 6.3% 급락
유럽증시는 프랑스 대선 불확실성 완화 및 국제유가 반등에 힘입어 상승. 특히 글렌코어(+4.26%), 아르셀로미탈(+4.19%) 등 원자재주가 전일 급락을 딛고 상승 주도.미 증시는 고용지표가 개선되었으나 보합권 혼조세 출발. 다만 오후 들어 기업이익 개선세와 국제유가 상승이 이어진데 힘입어 상승전환에 성공(다우 +0.26%, 나스닥+0.42%, S&P500 +0.41%, 러셀 2000 +0.59%).
미 증시는 ①기업이익 개선세 지속 ②국제유가 반등으로 상승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판단. 먼저 기업이익 개선세인데 지난 금요일(5일)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이 S&P500기업들의 1분기 기업이익 전망을 지난주에 비해 상향 조정(12.5%→13.5%). 특히 금융(+2.0%), 경기소비재(+2.1%), 필수소비재(+1.9%)가 주도.S&6P500 종목중 지난 5월 5일까지 발표되지 않은 기업은 87개 이며 이중 25개가 소매업체라는 점을 감안 향후 소매업종의 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에 힘입어 미국 기업들의 기업이익 개선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
두번째 국제유가 반등인데 최근 국제유가는 미국 산유량의 증가 및 미국-중국 제조업지표 부진에 따른 수요 부진우려로 하락. 더불어 25일 OPEC 정례회의에서 감산시기 연장 불확실성이 부각된 점. 원유시장 최대 헤지펀드인 피에르 안듀란드가 원유 롱 포지션 청산했다는 소식도 하락 요인.이 여파로 한때 WTI는 44달러도 하회하는 등 4월 중순 고정 대비 20% 넘게 하락. 그러나, 국제유가는 사우디 아라비아 OPEC 이사가 “러시아도 감산에 동참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라고 주장하자 반등에 성공.
그동안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 등 주요 OPEC 국가들은 감산기간 연장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러시아 등 비OPEC 국가들은 이와 관련된 언급을 자재. 이로 인해 25일 OPEC 정례회의에 대한 불확실성 확대.그러나 러시아가 감산에 합의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국제유가 반등에 성공. 다만, 국제유가의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음.
미국 원유 시추공 수가 16주 연속 증가하는 등 미 산유량 증가 기대가 높기 때문. 이러한 여파로 이번주 화요일(9일) 발표되는 EIA 단기에너지 전망 보고서와 수요일(10일) OPEC 원유시장보고서가 더욱 중요해짐.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원자재주 강세
코노코필립스(+1.8%), EOG리소스(+2.57%), 데본에너지(+2.81%) 등 에너지주는 국제유가 반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알코아(+2.51%), 뉴몬트마이닝(+1.39%), 프리포트-맥모란(+1.03%)등 원자재주도 동반 상승했다. US스틸(+0.99%), AK스틸(+1.39%) 등 철강업종도 상승했다.IT서비스 공급업체인 코그니전트(+4.07%)는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상승했다. 건강보험업체인 시그나(+2.25%)도 실적 개선 발표로 상승했다. 애플(+1.66%)은 해외에 보유한 자금유입으로 주주가치 재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재기되며 상승했다. 특히 분기배당금이 주당 57센트에서 63센트로 상향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부각되었다.
반면, IBM(-2.52%)는 워렌 버핏이 보유주식 일부 처분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했다. 한편, 일명‘FANG’으로 이야기 되는 페이스북(-0.40%), 아마존(-0.36%), 넷플릭스(*0.41%), 알파벳(-0.47%)등 대형 기술주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JP모건(-0.12%), BOA(-0.46%) 등금융주는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상승 출발했으나 국채금리 하락 전환 여파로 부진했다.■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 미국 실업률 4.4%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비농업고용자수(7만9천건→21만 1천건)는 지난달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특히,보건, 광산, 보험, 음식 서비스 등이 주도했다. 실업률도 4.4%로 하락했으며 시간당 임금은 0.3% 증가했다. 주간 노동시간도(34.3시간→34.4시간) 증가했다. 다만,장기실업자(27주 이상)는 160만명으로 변화가 없었으며 고용참여율(63.0%→62.9%)은 감소했다.
뉴욕연은은 Nowcasting을 통해 1분기 GDP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2.33%→1.80%) 했다. 반면2분기 성장률은 상향 조정(2.65%→2.70%) 했다. 애틀란타 연은은 지난 4일 GDPNow를 통해 2분기 GDP성장률 전망치를 4.2%로 전망했다.■ 상품 및 FX시장 동향 : 국제유가 반등
국제유가는 전일 급락세를 뒤로하고 반등에 성공했다. 장 초반 원유시장 최대 헤지펀드가 그동안 유지하던 롱 포지션을 청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지난 11월 14일 이후 최저치를 보이는 등 44달러를 하회했다.그러나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OPEC 이사가 “러시아도 감산 연장에 동참할 것이다” 라고 주장하자 반등에 성공했다. 더불어 최근 급락세를 보인데 따른 과매도 상황 인식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점도 상승 요인이었다.
특히 4월 고점대비 20% 넘게 급락한 점이 반등 요인이었다는 판단이다. 더불어 미국 고용보고서 개선에 힘입어 경기 개선에 따른 수요 증가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달러는 고용보고서 개선으로 한때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결국 유로화와 파운드화에 약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프랑스 대선 최종 여론 조사 결과 여전히 마크롱 후보가 르펜 후보에 비해 25~30%우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정치 불확실성 완화로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다.
파운드화도 영국의 지방선거에서 보수당이 압승을 거두며 향후 ‘브렉시트’ 협상에 대한 기대로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특히 영국 독립당의 몰락(64석→0석)도 파운드화 강세에 영향을 줬다.이로서 6월 조기총선에서도 보수당이 압승을 거둘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EU와의 ‘브렉시트’ 협상 과정에서 영국 행정부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스코틀랜드 국민당이 31석 증가하며 향후 스코틀랜드 독립 투표 우려가 있어 파운드화 강세폭을 제한했다.
국채금리는 고용지표 개선으로 CME의 Fedwatch에서 6월 금리인상 확률(70.6%→78.5%)이 높아지자 상승하기도 했다. 그러나 시장 참여자들은 금리인상 기조보다는 최근 원자재주의 급락에 집중하는 양상이었다. 이 여파로 안전자산인 채권가격 상승을 불러왔으며 10년물 국채금리는 소폭 하락했다.
금은 미국 고용지표 개선과 프랑스 대선 불확실성 완화 여파로 하락했다. 구리는 페루 광산의 파업과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국제유가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여타 비철금속도 동반 상승했다.곡물은 대두는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했으나, 옥수수와 밀이 숏커버링 영향으로 상승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원자재 시장 변동성 확대 우려-키움
MSCI 한국지수는 0.63% MSCI 신흥지수도 0.83%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휴장이었다. NDF 달러/원환율 1개월물은 1,135.8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 상승 출발 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지난 4일 국제유가가 4.8% 급락한 여파로 에너지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다만 프랑스 대선불확실성 완화 및 기업실적 개선세가 이어지며 하락폭은 제한되었다. 한편,5일에는 국제유가가 반등에 성공하고 경제지표 개선과 기업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한국 증시는 이러한 미 증시의 영향을 받아 약 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목요일 외국인의 순매수가 이어지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투자심리는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원자재 시장의 변동성 확대는 한국 증시에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국제유가가 지난 4월 중순 고점대비 20% 하락하고 비철금속을 비롯한 원자재 가격의 변동성 확대는 한국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외국인 순매수 기조의 약화를 불러올 여지가 높기 때문이다.다만, 일요일(7일) 있었던 프랑스 대선에서 무난히 마크롱 후보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유럽발 정치 불확실성 완화는 투자심리에 우호적이다. 영국의 지방선거에서 주목했던 영국 독립당의 몰락(64석→0석)으로 영국발 정치 불확실성이 완화된 점도 나쁘지 않다.
결국 한국 증시는 원자재 시장 변동성 확대로 차익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지만, 유럽발 정치 불확실성 완화로 낙폭은 제한될 것으로 판단한다.중국 수출입 발표도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 영향으로 원자재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1,006.94pt (+0.26%), S&P 500지수는 2,399.29pt(+0.41%), 나스닥지수는 6,100.76pt(+0.4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011.03pt(+0.42%)로 마감.
ㅇ 5일 미국 증시는 혼조세 출발했으나 장중 발표된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유가가 반등한 영향으로 상승 마감. S&P 500 및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1.6%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하였고, 그외 소재, 통신, 기술, 유틸리티 등도 강세를 보임. 반면, 금융과 헬스케어는 하락 마감
ㅇ 5일 유럽 주요 증시는 7일 프랑스 대선을 앞두고 중도 성향 마크롱 후보의 당선 기대감이 부각되며 상승 마감. 프랑스 증시는 1.12% 상승하며 2008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함
ㅇ 5일 WTI 유가는 전일 수요 둔화 우려에 따른 5% 급락세를 딛고 감산 연장 기대감 및 달러 약세 영향으로 상승 마감함. WTI 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0.70(+1.54%) 상승한 $46.22에 마감
ㅇ 7일 열린 프랑스 대선에서 중도 성향의 마크롱 후보가 출구조사에서 60%대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30%대의 득표율을 기록한 극우 성향의 르펜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사실상 확정지음 (WSJ)
ㅇ 4월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은 21만 1천명 증가하며 시장예상치 19만명 증가를 상회함. 실업률은 전월에서 0.1%p낮아진 4.4%를 기록하며 2007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함(Bloomberg)
ㅇ 유로존 3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3% 상승하며 시장예상치 0.1% 상승을 상회함. 비식품 부문 판매는 전월대비 0.4% 증가하고 식품 부문은 0.2% 증가를 기록함(Bloomberg)
ㅇ 4일 마르키트가 발표한 유로존 4월 합성PMI는 56.8을 기록하며 전월치 56.4와 예상치 56.7을 모두 상회하며 6년래 최고치를 기록함(Bloomberg)
ㅇ 4일 발표된 미국 3월 무역적자는 전월대비 0.1% 감소한 437억 1천만 달러로 집계되어 5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함. 1분기 전체 무역적자는 전년동기대비 7.5% 증가를 기록함(Bloomberg)
ㅇ 17년 1분기 미국 비농업부문 생산성은 전분기대비 연간환산 기준 0.6% 하락을 기록하며 시장예상치 0.1% 하락을 하회함. 이로써 비농업부문 생산성은 2개 분기 동안의 상승세를 접고 하락 전환함. 산출량이 1.0% 증가했으나 노동시간이 1.6% 증가하며 지수 하락을 이끔(Bloomberg)
ㅇ 통계청은 해외 역직구 판매액이 1분기 7,71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0.9% 증가하고 전분기 대비로 6.2% 증가했다고 밝힘. 국가별로는 중국 6218억원(80.6%), 미국 458억원(5.9%), 일본 339억원(4.4%)순으로 집계되었고, 상품군별로는 화장품 5932억원(76.9%), 의류•패션 1025억원(13.3%) 순으로 나타남
ㅇ 4일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월 우리나라는 59억3천만 달러의 경상 흑자를 기록하며 12년 3월 이후 61개월째 사상 최장 흑자 행진을 이어감. 다만 흑자규모는 전월 84억달러보다 24억7천만 달러 감소함. 1분기 전체 흑자 규모는 196억1천만 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22% 감소함
ㅇ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항공사업을 영위하는 중국의 하이난 그룹이 도이체방크 지분을 9.9% 확보하면서 블랙록을 제치고 도이체방크의 최대 주주로 올라섬. 하이난그룹은 중국 국영 기업은 아니지만 정부와 깊이 연관돼 있다고 알려져있음
ㅇ 넥슨은 위레드소프트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4일 밝힘. 넥슨은 글로벌 모바일 게임 라인업 확대를 위해서라고 투자목적을 밝힘
ㅇ 3일 WSJ은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가 런던에 근무하는 직원 500~1000명을 유럽 내 다른 지역으로 재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함. 이는 브렉시트 여파로 탈(脫) 런던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됨
ㅇ 삼성중공업은 노르웨이 석유사 스타토일이 추진하는 FPSO 건조 사업의 2차 입찰초청서를 지난주 수령했다고 4일 밝힘. 2차 입찰제안서를 받은 국내 조선사는 삼성중공업이 유일하며, 삼성중공업 외에 노르웨이 2개, 싱가포르 1개 업체도 입찰제안서를 받은 것으로 알려짐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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