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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12(금)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7. 5. 12. 07:12
17/05/12(금)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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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주 전망: KOSPI 2,250 ~ 2,300pt 예상 -하나
차주 시장은 KOSPI 역사적 신고가권인 2,250pt선 안착 테스트와 함께 추가 상승동력을 비축하는 숨 고르기 무드 전개 가능성에 무게. 5월 초 시장은 징검다리 연휴에도 불구, KOSPI 2,300pt선에 근접하는 역사적 신고가 랠리가 전개.이는 글로벌 투자가 EM Bottom Fishing에 기초한 외국인 프로그램 비차익 매수세에 5월 만기주간 미니선물 6월물 롤오버 대신 5월물 청산에 집중했던 금융투자 프로그램 매수선회가 가세했던 결과.
단, 차주 이후 금융투자 프로그램매도선회 가능성과 시장의 중기 추세판단 지표인 Balance of Market Power의 추세대 상단저항 가능성 염두에 둘 경우, 다음주 시장은 중장기 Bull Market 속 작은 쉼표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음
그러나, 1) 한국 수출경기 회복과 내수경기 저점통과 기대, 2) 1분기 실적시즌 및 2017년 기업실적 퀀텀 점프에 대한 긍정론, 3) J노믹스 정책 기대, 4) 중국을 위시한 EM 매크로 바닥통과, 5) DM에서 EM으로의 글로벌 자금 로테이션 가능성 등 시장의 중장기 환골탈태 랠리 가능성을 암시하는 긍정요인은 불변.이익수정비율로 대표되는 실적 모멘텀 역시 국내증시의 상대적 우위가 뚜렷. 그간 시장의 중장기 하방 지지선으로 기능해왔던 Trailing PBR 1배 환산 KOSPI는 2,170pt 수준. 시장 숨 고르기에 연유한 단기적 출렁임이 지수 2,200선 밑으로 추세화될 여지는 극히 제한적이란 의미
시장의 추세적 부진 속 제한적 반등과 조정이 교차하는 Bear Market 국면에서의 투자전략 초점은 Sell in rally(반등시 매도)에 집중. 즉, 단기 랠리를 활용한 고점매도 결과에 따라 전체 투자성과가 판가름. 그러나, 국내외 경기와 정책환경,실적 펀더멘탈 및 밸류에이션 여건이 암시하는 현 장세의 본질은 Bull Market. 단기 고지전(高地戰) 국면을 섣부른 차익실현보단 중장기 주도주 비중확대와 실적주 옥석 가리기 압축대응의 호기로 활용할 필요
투자전략 초점은 여전히 바벨 포트폴리오 구축에 집중.1) 글로벌 매크로와 실적 펀더멘탈 환경 모두 현 시장 주도주군인 IT 및 소재/산업재 씨클리컬 섹터의 추세적 강세 가능성을 지지. 실적 및 밸류에이션에 근거한 업종 및 종목별 옥석 가리기에 집중할 시점.
2) 내수경기 바닥통과 가능성은 낙폭과대 소외 내수주에 대한 키 높이 맞추기격 로테이션 트레이딩을 자극할 전망. 유통/화장품/바이오/SW 등 1Q 실적 모멘텀 보유 핵심 내수주 압축대응에 주력할 필요.
3)KOSDAQ 중소형주 시장의 중장기 바닥통과 징후가 뚜렷. 신정부 정책 수혜와 글로벌 기술 및 산업 트렌드 변화의 동반수혜 기대되는 스마트 팩토리, 로보틱스 등 한국형 4차 산업혁명 중소형 기술주 주목
■ 한국의 반전, 중국의 조정- 미래
높아진 기업이익 전망에 대한 신뢰도 상승과 새정부 정책 기대감 등이 결합되면서 한국 증시는 상대적 약진이 돋보이는 상황. 최대 300포인트까지 벌어졌던 S&P500 지수와 KOSPI간 격차는 이제 100포인트 내외, 미국 대선 전 수준으로 돌아왔음. 아울러, 한국 금리도 상대적으로 오르면서 중장기물 국채에서 한-미 금리 역전 현상도 완화되고 있음.주식시장 낙관론이 확산되고 있지만, 중국 4월 생산자물가가 10개월 만에 전월비 하락 반전(전월비 -0.4%)한 점은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 올해 기업이익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친 물가 효과가 줄어든다는 시그널일 뿐만 아니라, 생산자물가 하락은 중국의 산업생산 증가세 둔화로 이어질 소지가 크기 때문.
다음주(5월 15~19일) 발표되는 중국 4월 산업생산 증가율은 전월에 조금 못 미치는 결과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요컨대, 단기적으로 중국발 모멘텀 약화가 주가 상승 속도 조정 요인으로 작동할 가능성에 주목함.
한편, 다음주 미국 경제지표들은 1사분기에 저조한 성장세에 그쳤던 미국 경제가 2사분기에 조금 개선될 가능성을 대체로 지지하는 내용일 듯하며, 19일 예정된 멕시코 통화정책회의에서는 최근 페소화 약세 진정에 따라 금리인상 기조를 멈출 가능성이 높아 보임.■ 금요일에 미리보는 주간 투자전략-NH
• 투자전략: 중국 경기 우려?
• KOSPI 주간예상: 2,280~2,330p
− 상승요인: 한국 수출 호조 지속 예상, 1분기 실적 호조, 삼성전자 주주가치제고
− 하락요인: 미국 경제 지표(소프트데이터) 하락 가능성, 중국 경제 지표 하락 가능성
• 다음 주 주식시장 전망
− 중국 경제지표 발표: 중국 PPI가 예상(6.8%)을 하회한 6.4%로 2개월 연속 부진하게 발표되었고, 중국 4월 서비스업 PMI, 중국 4월 수출입 등도 둔화. 여기에다 부동산 시장을 냉각시키려는 정부 조치와 급증한 부채를 줄이기 위한 통화 긴축, 금융시장의 규제강화가 지속되면서 철광석, 석탄 등의 가격 하락이 지속 중. 주요 이머징의 경기가 개선세를 보이는 반면, 중국 경기에 대해서는 우려 확대
− 다음주 15일 발표될 주요 중국 지표로는 산업생산(예상치 7.0%y-y, 전월 7.6%y-y), 소매판매(예상치 10.9%yy, 전월 10.9%y-y), 고정자산투자(예상치 9.1%ytd, 전월 9.2%ytd) 등으로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지속될 가능성 존재
− 다만, 중국 4월 수출증가율 하락은 조업일수 감소에 따른 영향이 크며, 유럽향 수출은 2개월 연속 증가했다는 점에서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 규제가 경기를 하락시킬 만큼 과도하다는 우려가 존재하나 이는 중국당국의 투기적 세력 억제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해석해야 함. 미국, 유럽, 주요 아시아 등 글로벌 경기가 공히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서 중국은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보다는 공급측개혁 지속, 일대일로 포럼을 통한 성장 동력 확충, 혼합소유제에 따른 국유기업 개혁 등의 목표를 원활히 진행하고 있다고 판단
− 투자전략: 코스피 사상최고치의 경신이 지속되고 있고, 대선 이후 코스닥의 모멘텀도 확대되고 있는 양상. 차익실현 욕구 확대로 주식형 펀드 환매 지속되나, 양호한 실적으로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점에서 추가 상승 지속 예상. 수출 호조 등을 감안 경기민감주 중심 속에 중소형주 종목 확산 전망 유지ㅇ 다음 주 환율 전망 : 한국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1,115~1,165원
− 5/15일, 중국의 4월 실물지표가 발표될 예정. 최근 중국 정부의 부동산 규제 및 긴축정책 등으로 경기 회복세가 다소 약화되고 있는 모습. 중국의 4월 산업생산 및 고정자산투자 증가율 등이 모두 전월보다 소폭 둔화될 것으로 예상
− 다만 최근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과 위안화 환율의 상관관계는 낮아지고 있는 상황. 따라서 중국의 4월 실물지표가 다소 부진하게 발표되더라도 원/달러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
− 한편 4월 OECD 선행지수가 3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상회한 가운데, 한국 및 프랑스 대선 종료 등으로 정치적 불확실성도 완화. 이에 따라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면서 한국 금융시장으로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도 지속되는 상황. 이를 감안할 때, 원화는 완만한 강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 다음주에 알아야 할 몇 가지 (5/15~19)-KTB
ㅇ KOSPI 2,270~2,320pt. 지수 숨고르기 과정, 낙폭과대+고멀티플업종으로의 순환매 지속
ㅇ 추천업종(Top Picks): 롯데칠성, 대웅제약, 한샘, 에스엠, 신세계푸드, SK
ㅇ실적모멘텀에서 유동성 모멘텀으로
☞ 국내 상장기업 1Q 실적(기발표된 기업실적과 컨센서스 종합)은 분기기준 사상최대치 경신. KOSPI 상장기업들의 1Q 영업이익과 지배주주 순이익은 각각 49조원과 36조원(전년동기대비 +28%상향) 수준. 반도체 호황, 재고축적(restocking)수요, 국제유가 기저, 글로벌 리플레이션 등의 영향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
☞ 다만, 2Q실적 모멘텀은 1Q대비 둔화가 불가피. 글로벌 리플레이션 모멘텀과 국제유가 기저효과가 소멸될 뿐 만 아니라, 1Q 실적 개선세가 너무 강했기 때문. 따라서 실적시즌이 마무리되는 차주부터 국내증시 모멘텀은 실적에서 유동성으로 옮겨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ㅇ단기 유동성 모멘텀 긍정적. 낙폭과대+고멀티플+실적턴어라운드 모멘텀 갖춘 제약, 음식료 최선호☞ 1)트럼프노믹스 기대소멸, 2)미국 리플레이션 모멘텀 둔화, 3)연준의 인플레이션 오버슈팅 정책, 4)프렉시트 risk해소 조합은 "달러화 약세"
압력을 높임과 동시에 "금융시장 변동성을 역대급으로 낮춰줌으로써" 국내증시 유동성 모멘텀 강화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 유동성 모멘텀 배경, 최근 5거래일간 외국인 순매수는 1.25조를 기록하였으며, 동 기간 KOSPI 지수는 2,200pt에서 2,300pt수준으로 급
등함. 기존매수업종(IT하드웨어,은행)외에 낙폭과대 및 성장(고멀티플)업종으로의 고강도 자금유입이 이뤄졌다는 점이 특징적인데, 1)~4)재
료를 되돌릴만한 매크로 이벤트가 부재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차주에도 국내증시는 계속해서 유동성 모멘텀에 따른 멀티플 확장국면이 이
어질 것
☞ 증시모멘텀이 경기보다 유동성에 의해 지배되는 구간에서는 저멀티플보다 고멀티플업종군들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우세. 단기관점에서 낙
폭과대+고멀티플업종군으로의 자금유입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며, 이에 해당하는 제약과 음식료업종 최선호 관점 유지 (당잠사
-아직은 고멀티플이 더 유리한 국면, 5/12발간 참조)■ 아직은 고멀티플이 더 유리한 국면-KTB
ㅇ 트럼프 트레이딩의 소멸은 1)트럼프노믹스에 대한 실망과 2)미국 리플레이션 모멘텀 약화에 기인
ㅇ 1)+2)와 더불어, 양적고용 회복에도 여전히 정체되어 있는 미국의 임금상승률(월간 +0.2%, 연간 +2.5% 전후수준)은 3)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기조를 지지
ㅇ 4)마크롱 대통령 당선으로 프렉시트 risk 해소
ㅇ 1)~4)는 공통적으로 "달러화 약세"재료임과 동시에 금융시장 변동성을 역대급으로 낮춰줌으로써, 국내증시 유동성 모멘텀 강화 요인으로 작용ㅇ "유동성모멘텀 > 경기모멘텀", 낙폭과대와 고멀티플업종 외국인 자금 유입
- 유동성 모멘텀 배경, 최근 5거래일간 외국인 순매수 1.25조 기록. 동 기간 KOSPI 지수는 2,200pt에서 2,300pt수준으로 급등
- 기존매수업종(IT하드웨어,은행)외에 낙폭과대 및 성장(고멀티플)업종으로의 고강도 자금유입이 이뤄졌다는 점이 특징적
- 1)~4)재료가 단기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2Q 국내기업 실적모멘텀이 1Q 대비 둔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증시는 계속해서 유동성 모멘텀에 의한 멀티플 확장국면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 경기모멘텀보다 유동성모멘텀이 우월한 구간에서는 저멀티플보다 고멀티플 업종군들의 수익률이 우세
ㅇ 그래서 우리의 결론은?
1)트럼프노믹스 기대소멸, 2)미국 리플레이션 모멘텀 둔화, 3)연준의 인플레이션 오버슈팅 정책, 4)프렉시트 risk해소 조합은 "달러화 약세"압력을 높임과 동시에 "금융시장 변동성을 역대급으로 낮춰줌으로써" 국내증시 유동성 모멘텀 강화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1)~4)효과가 단기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국내기업 2Q 실적모멘텀이 1Q대비 둔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증시는 계속해서 유동성 모멘텀에 의한 멀티플 확장국면이 이어질 전망
증시모멘텀이 경기보다 유동성에 의해 지배되는 구간에서는 저멀티플보다 고멀티플업종군들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우세. 단기관점에서 낙폭과대+고멀티플업종군으로의 자금유입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며, 이에 해당하는 제약과 음식료업종 최선호■ 다음 주에 주목해야 할 세가지 -SK
①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SK 증권은 코스피의 추가 상승여력이 여전히 높다고 판단합니다.
② 하지만 다음주는 일대일로 정상회담, MSCI 리뷰, 이란 대선의 결과를 지켜보며 숨 고르기를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대외 이벤트 해소 이후에 높은 실적개선 기대감, 낮은 밸류에이션, 매크로 지표의 반등, 신정부 출범에 따른기대감이 총체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 SK 증권은 코스피의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한다. 하지만 다음 주에는 세 가지 변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우선 중국에서 개최될 일대일로 정상회의(5/14)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올해 중국 최대의 외교행사로 각국 정상들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대규모 인프라 투자 확대에 대한 논의가 나온다면 최근 부진한 흐름을 보이던 철강업종에는 반등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 PPP,슝안신구와 함께 3 대 인프라 프로젝트인 만큼 가능성은 높다.- 두 번째로 MSCI 반기 리밸런싱에도 관심이 쏠린다(5/16 예정). MSCI는 1 년에 네 차례 리밸런싱을 하는데 2 월과 8 월의 분기 리밸런싱 보다 5월과 11 월의 반기 리밸런싱에서 편입과 편출이 활발하다.
- 특히 중국A 주의 MSCI EM 지수 편입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중국A주는 시장 접근성과 자본 이동에 대한 제한 등을 이유로 3 년연속EM 지수 편입이 무산되었지만 올해 글로벌 대형 운용사들은 중국 A주의 편입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 만약 중국 A 주가 MSCI EM 지수에 편입된다면 중국으로 자금 이동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 글로벌 증시 랠리에서 소외된 만큼 가격메리
트가 높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이란 대선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로하니 現대통령이 재선에 도전하는데 이란 대선은 사전 여론조사가 없는 만큼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다.
- 특히 이번 선거는 이란과의 핵 협상을 재검토하라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가 있는 가운데 열리는 선거인만큼 관심이 높다. 트럼프의
이 같은 행보로 인해 강경파인 라이시 후보와 칼리바프가 지지세를 확장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이란 대선의 선거 결과에 따라 중동 정세가 불안해 질 수 있다. 특히 5월 OPEC 정례회의를 앞두고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연장 가능성이 제
기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유가의 행방에 영향을 줄 만한 변수다.■ 한국자산신탁 : Buy! 부동산업종 최선호주 유지:
역시 서프라이즈 그 이상! 1Q17 Earnings Review
시장 기대치 대폭 상회: 앞서 발표한 한국토지신탁과 마찬가지로 한국자산신탁의 17년 1분기 실적도 서프라이즈 그 이상이었다. 한자신의 17년 1분기 영업수익은 486억원(+82.0% YoY), 영업이익 369억원(+99.6% YoY), 세전이익 358억원(+93.6% YoY)으로 집계되었다. 컨센서스 영업수익 346억원, 영업이익 257억원과 비교할 때 40% 이상의 차이가 발생했다.
신탁 수수료 수익 증가와 성공보수비 발생: 한자신의 1분기 수수료수익은 3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4.2%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도 14.2% 증가했는데, 계절성을 무시하는 결과물이었다. 전년동기대비 156.5% 증가한 차입형 신탁 수수료 수익이 어닝 서프라이즈의 주된 원인이다. 일회성 수익이기는 하지만 40억원 발생한 성공보수도 어닝 서프라이즈에 한 몫 했다.
예상보다도 더 많은 신규수주: 한자산의 1분기 신규수주는 747억원(+46.8% YoY)이었다. Preview 자료에서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수치이다. 17년 신규수주 감소를 우려했던 시장의 시각과는 다른 결과물이다. 이 중 차입형 신탁수주는 675억원(+128.8% YoY)인데, 신탁사의 확실한 성장동력임을 입증했다. 아직 주요 재건축현장이 수주로 인식되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2분기 이후에도 수주 증가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한국자산신탁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2,000원을유지한다. 수주잔고 회전율이 빨라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에 17~18년 실적 기대치가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 신규수주도 시장 기대치를 충분히 상회하고 있고, 따라서 성장성 약화에 대한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 주택 공급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시각에서 한국자산신탁을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다. 주택사업에서의 신탁형 사업 확대, 그리고 재건축 시장으로의 신탁사 진입은 현재 진행형이다.
■ 시장의 관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시점-유안타
1. KOSPI, 기술적 부담 있지만 단기 상승 추세 유효
ㅇ KOSPI, 5월 8일 60일 이평선 기준 이격도 107.28%까지 상승. 2015년 고점대인 107.72% 이후 최대 수준으로 기술적 부담 부각될 수 있는 상황ㅇ 그러나 종가 기준으로 3일 이평선도 이탈하지 않는 등 단기 추세 견조한모습. 일반적으로 5, 7일 등 단기 이평선 이탈해야 조정 국면 진행 가능성부각
ㅇ외국인 투자자들 여전히 연속적 매수세 형성 중. 외국인 매수세가 단기적으로 중단되는 모습 보여야 조정 나타날 수 있음
2. 주도주는 시장보다 오래 간다
ㅇ 경험적으로 주도는 시장보다 강한 흐름 보이고, 장기추세가 전환되는 과정에서도 견조한 모습 보임ㅇ 2011년 고점대 형성 과정에서 운송장비, 화학업종이 그런 모습 보였고, 2015년 고점대 형성 시점에는 화학, 의약품 업종에서 관찰됨
ㅇ 최근 시장을 주도한 전기전자, 금융업종 등이 단기적인 상승으로 인한 조정 있을 수 있지만 중장기로 시장 주도할 가능성 높다고 판단됨
3. 점차로 개선되고 있는KOSDAQ 지수
ㅇ KOSPI지수보다 강한 흐름을 보이지 못했지만 KOSDAQ지수도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음ㅇ 주요 종목들의 이익 전망치가 증가하고 있고, 외국인 매수세 유입되는 가운데 외국인 매매 비중도 높아지는 모습
ㅇ 1월 초 고점대를 돌파했고, 60일 이평선 기준 이격도 역시 104.46%로 그다지 부담스런 수준은 아닌 상황
■ 안으로 들여다보기-신한
ㅇ 글로벌 경기 모멘텀 단기 휴식기와 내수 부양 기대 조합에서 내수주 반등 여부 관심
KOSPI가 2011년부터 이어졌던 박스권을 돌파했다.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증시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5~6월 단기적으로 대내외 호재와 악재가 혼재된 가운데 변수의 교집합 속에서 관심 가질 만한 투자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다.
대외적으로는 글로벌 경기 모멘텀의 단기 휴식기가 이어지고 있다. 4월 미국 ISM(전 미공급관리자협회) 제조업 지수는 54.8pt로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고 중국 통계청 집계 PMI(구매관리자지수)는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51.2pt를 기록했다.
경기에 민감한 상품 가격도 약세다. 국제 유가와 구리 가격은 전월 말 대비 각각4.0%, 4.2% 하락했다. 대내적으로는 10일 신(新)정부가 출범하면서 내수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경기 모멘텀이 잠시 쉬어가는 동안 내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조합에서 내수주의 상대적 강도 반등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내수주는 2015년 제약/바이오 및 화장품 업종 수익률 호조에 힘입어 KOSPI 대비20%p 아웃퍼폼했다. 2016년부터는 소재, 산업재 중심 경기 민감주와 삼성전자 상승랠리에 가려져 부진한 수익률이 지속됐다. 2017년 5월 초 내수주의 KOSPI 대비 상대 수익률은 2001년 이후 세 차례 저점 평균인 -22%p에 근접한 후 반등하고 있다ㅇ내수주 이익 개선 및 양호한 수급에 추가 반등 기대 가능할 전망
내수주 반등은 지속될 전망이다. 이익 개선세가 긍정적이다. 1/4분기 사드(THAAD)이슈로 인한 화장품, 호텔/레저 등 업종의 실적 악화 영향이 2/4분기를 저점으로 약화되고 원화 강세와 제품 가격 인상 등에 따른 필수소비재의 이익 개선이 맞물린 영향이다.내수 업종 전체의 1개월 전 대비 이익 추정치 변화는 2/4분기 -2.9%에서 3/4분기 1.0%, 4/4분기 2.4%로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은행, 증권 업종도 이익 추정치변화는 제한적이나 각각 전년 대비 분기 평균 11.9%, 20.8%의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외국인 자금 유입도 긍정적이다. 연초 이후 외국인의 내수주 순매수 규모는 4조원으로 최근 1개월에도 1조원 이상 유입됐다. 통신, 헬스케어 등 최근 이익 추정치가 개선된 업종 뿐 아니라 화장품, 미디어, 은행 등 추정치 개선이 뚜렷하지 않은 업종에도 자금이 유입됐다. 내수주의 추가 반등을 기대케 하는 요인이다.다만 내수주가 정부정책 및 규제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점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신(新)정부의 통신비 절감, 골목 상권 강화 등 서민 경제 활성화 정책에 따라 통신 및 유통 업종은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선별적 전략이 필요하다.
■ 환율과 주가 관계의 역동성-한국
국내 증시에서 원/달러 환율은 일종의 유동성 지표로 읽힌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영향력이 강하기 때문이다. 외국인이 국내 주식 매수에 나서면서 달러화가 들어오는 원화 강세 기간에 주가가 오르고 외국인이 주식을 팔아서 달러화 유출이 발생하는 원화 약세 기간에 주가가 나쁘다는 인식이 대표적이다.
실제 아래 그림을 보면 보다 분명해진다. 이것은 코스피 월간 수익률과 원/달러 환율을 나타낸다. 직관적으로 알 수 있듯이 환율 하락기(원화강세)에는 주가가 오르고 환율 상승기(원화 약세)에는 주가가 하락했다.
이러한 현상을 간단히 분석하기 위해 월간 주가수익률과 환율 변화율간의 24개월 상관계수를 구했다. 아래 [그림 2]에서 보듯이 금융위기 이후 주가와 환율간의 상관계수는 평균 -0.6에 이른다. 결과는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과 부합한다. 즉 환율이 떨어지는 구간에서 국내 증시가 오르고 환율이 상승하는 구간에서 국내 증시가 하락했다.그러나 금융위기 이전으로 눈을 돌려보면 다소 다른 그림이 나타난다. 특히 97년IMF 위기 이전에는 오히려 원/달러 환율이 오를 때 주가가 오르는 현상도 발생했다.
또 하나 흥미로운 사실은 2005~2007년 원화 강세기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은 국내증시를 떠났다는 사실이다. 외국인은 2005년 32.8억 달러 순매수에서 2006년 79.5억달러 매도로 돌아선 후 2007년에는 283억달러를 매도한다. 요즘 상식으로는 원화강세가 예상되면 외국인은 엄청나게 국내 주식을 매수해야 되는데 말이다.
즉 환율과 주가, 그리고 외국인 매수의 관계는 고정적으로 정해진 것이 아니다. 시기마다 그 관계는 다르다. 환율과 주가의 관계는 1) 글로벌 경기 사이클의 특징, 2) 글로벌 유동성 환경으로 나눠 살펴 볼 수 있다.
첫째, 글로벌 경기 사이클 특징을 보자. 2000년대 중국이 주도하는 투자 사이클에서는 신흥국으로 자금이 이동하면서 달러화 약세(원화강세)와 원자재 가격 강세가 동시에 나타났다. 이에 따라 2005~2007년 원화는 강세를 보였지만 외국인은 매수하지않았다. 코스피 영업이익 규모는 오히려 2004년에서 2006년까지 3년동안 감소했다[그림 3].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가계가 예금에서 주식으로 이동하면서 펀더멘털방향성보다 국내 유동성 효과로 인해 국내 증시는 상승했다. 반면 90년대 미국 주도 소비사이클에서는 달러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은1993~1996년 국내증시에서 매년 꾸준히 매수세를 이어나갔다. 이것은 대미 수출이93년 0.6%에서 95년 17.6%까지 증가하면서 국내 경기를 뒷받침했기 때문이다.
즉 90년대 미국 주도 소비사이클에서 달러화 강세는 미국 수입수요 증가에 따른 국내수출경기 개선이라는 논리로 작용했다. 따라서 다시 90년대처럼 미국의 소비 사이클이 글로벌 경기를 이끌게 되면 달러화 강세의 영향력 역시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것과 다르게 될 것이다.
둘째, 주지하다시피 금융위기 이후 전세계적으로 글로벌 유동성이 자산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확대되었다. 이것은 글로벌 유동성 증가율의 6개월 차분과 국내 코스피의 전년비를 비교해 보면 단적으로 드러난다[그림 5].
2001~2008년까지 글로벌유동성 증가율의 6개월 차분값과 국내 코스피 전년비 증감률간의 상관계수를 구해보면 0.2에 불과하나 2009년 이후는 0.6으로 크게 확대되었다[그림 6].
이에 따라 국내 증시는 글로벌 유동성의 유출입에 민감해진 상태이다. 이로 인해 환율과 주가의 관계 역시 매우 밀접해졌다. 글로벌 유동성이 외환시장을 통해 국내 증시에 영향을주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연준이 테이퍼링을 시작한 2013년 이후 글로벌 유동성과 주식시장간의 상관계수는 다시 -0.14로 떨어졌다. 즉 글로벌 유동성 영향력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뜻이다. 따라서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에 따라 글로벌 유동성 영향력이 점차줄어들게 되면 환율과 주가의 관계 역시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것과 다르게 될 것이다.이번 경기사이클을 주도하는 것은 2000년대 신흥국 투자가 아니라 미국이 주도하는 소비사이클과 공급측면에서 구조조정이다. 따라서 현재 시장에서 환율과 주가를 2000년대 이후 패러다임으로 해석하게 되면 달러화의 방향성에 대해 인위적인 편견을 갖게 된다.
따라서 그 동안 달러화 약세가 국내 증시의 상승을 의미했던 적이 많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 은행: 순이자마진(NIM) 개선과 충당금 부담 완화로 재평가 기반 마련-삼성
NIM 개선 기대가 주가 견인 전망: 지난해 하반기 시작된 은행 순이자마진(NIM) 개선이 확산되는 상황. 6월 FOMC에서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며 국내외 금리의 상승 재개. 금리 연동인 대출금리의 상승과 저원가성 수신 증가에 따른 은행들의 추가적인 NIM 개선 기대리스크 요인이었던 대손충당금 우려는 1분기 대우조선 부담 반영 이후 완화: 1분기 대우조선관련 충당금 반영으로 관련 손실 일단락. 대우조선 관련 충당금 제외시 지난해 평균대비Credit cost는 하향 안정화 지속. 대우조선 부담 해소와 경상적 Credit cost 하락으로 인한 어닝 파워 개선 긍정적
핵심이익 개선과 리스크 완화로 은행업 밸류에이션 재평가 기반이 마련된 가운데, 비은행부문 이익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KB금융과 밸류에이션 매리트가 큰 하나금융지주 주목또한 KOSPI 상승 지속 및 하반기 신규 업무 추가 등을 감안한 증권업으로의 매수 확산 필요
■ IT: 4차 산업 혁명 밸류체인 종목의 글로벌 증시 약진-삼성
글로벌 주식시장내 H/W, S/W, 플랫폼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밸류체인 기업들의 주가 강세글로벌 IT 대장주이자 시가총액 1위기업인 애플은 연초이후 33% 수준의 주가 상승세 기록중.또한 글로벌 시가총액 10위권내에 4차 산업혁명 관련 밸류체인 기업들이 6개 자리를 차지(표 2).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서비스, 자율주행 등 4차 산업 혁명의 빠른 확산과 더불어밸류체인 핵심주에 대한 글로벌 주식시장 선호도가 지속될 전망
삼성전자 역시 연초 글로벌 시가총액 순위 26위에서 13위까지 상승(보통주 기준). 10위권 진입을 눈앞에 둔 상황. 삼성전자의 경우 1) 어닝 서프라이즈와 2) 대규모 자사주 매입 등의 주주환원 확대, 3) 밸류에이션 매력 등의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한 상황또한 글로벌 IT섹터 강세와 4차 산업혁명 관련 밸류체인 기업에 대한 주식시장 선호도를 감안시 삼성전기, LG전자, 삼성SDI 등으로의 낙수효과 기대
■ 오늘 스케줄-5월 12일 금요일
1. 넷마블게임즈 신규상장 예정
2.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삼성생명 실적발표 예정
4. CJ CGV 실적발표 예정
5. CJ프레시웨이 실적발표 예정
6. NHN엔터테인먼트 실적발표 예정
7. 코오롱인더 실적발표 예정
8. 롯데하이마트 실적발표 예정
9. 롯데쇼핑 실적발표 예정
10. 컴투스 실적발표 예정
11. 게임빌 실적발표 예정
12. SBI액시즈 실적발표 예정
13. 국동 권리락(무상증자)
14. 신화콘텍 권리락(유상증자)
15. 경동가스 상호변경(경동인베스트)
16. 케이피엠테크 신주상장(유상증자)
17. 태양씨앤엘 보호예수 해제
18. 美) 3월 기업재고(현지시간)
19. 美) 4월 소매판매(현지시간)
20. 美) 4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21. 美) 5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잠정치(현지시간)
22.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23. 美) JC페니 실적발표(현지시간)
24. 유로존) 3월 산업생산(현지시간)
25. 독일) 1분기 국내총생산(현지시간)
26. 독일) 4월 소비자물가지수 확정치(현지시간)
27. 日) 4월 공작기계수주(예비치)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5월11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소매업체 실적 부진 등으로 소폭 하락... 다우 20,919.42(-0.11%), 나스닥 6,115.96(-0.22%), S&P500 2,394.44(-0.22%), 필라델피아반도체 1,042.43(+0.34%)ㅇ 국제유가, 5월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 원유재고 감소 여파에 상승...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0.50달러(+1.06%) 상승한 47.83달러
ㅇ 유럽증시, 영국(+0.02%), 독일(-0.36%), 프랑스(-0.32%)
ㅇ 靑개편... 정책실 부활·안보실 강화, 4실 8수석 2보좌관 체제... 일자리·사회혁신수석 신설, 외교안보수석은 폐지
ㅇ 文, 美·中·日·러 특사단 보낸다... 中에 이르면 오늘 박병석 급파, 美 홍석현, 日 문희상, 러 송영길
ㅇ 4월 청년실업 11.2% '최악'
ㅇ 삼성 임원인사 시작... 5개월 지각, 스마트폰·TV·가전 54명 승진
ㅇ 文대통령-트럼프, 6월께 정상회담... 頂上외교 복원 '가속도', 7월 G20회의 이전 유력
ㅇ 韓-日 정상 첫 전화통화서 '위안부 합의' 파열음
ㅇ 文, "中진출 韓기업 어려움 많다"... 시진핑 "조만간 만날수 있기를"
ㅇ "청년실업 국가 재난수준"... 文 '10조 일자리 추경' 명분 커져
ㅇ 文 대통령 "국정농단, 제대로 수사하고 세월호도 다시 조사를"... 민정수석에 재수사 지시
ㅇ 靑 트리오수석(조국·조현옥·윤영찬) 키워드는 '개혁·균형·소통'
ㅇ 靑 비서실·정책실 '견제와 균형'... 금융 전담없어 홀대 우려
ㅇ 인수위 대신할 국가기획委, 버릴공약·살릴공약 거른다
ㅇ "근로시간 급격한 단축땐 中企 문닫는다... 단계적 시행을" 文대통령 공약은 근로 週68 → 52시간... 최저시급은 1만원(2020년까지)
ㅇ 호남출신 이낙연 총리후보... 野 "발목잡기식 청문회 않겠다"
ㅇ 任비서실장 국회서 소통행보... 與野 4당 지도부에 협력 당부
ㅇ 트럼프 발등 찍은 'FBI국장 해임'... '제2워터게이트'로 번지나, FBI 수사 저지한 정황 속속... 후임엔 측근 물색, 의혹 더해
ㅇ 109년 역사의 FBI 해임된 국장은 2명, 1993년 클린턴 대통령 당시 리더십의문·공금 유용 세션스 국장 첫 파면
ㅇ CIA '북핵 전담 특별팀' 만들었다... 핵과 미사일 정보 수집, 특정국가 타깃은 처음
ㅇ "먹구름 걷혔다" 유럽 채권시장 활기
ㅇ 국채매입 줄인 日銀, 양적완화 출구 찾나
ㅇ 손정의, 美통신시장 '강자' 되나... 소프트뱅크 자회사 스프린트, T모바일과 합병 재추진
ㅇ 램시마 날개달고... 셀트리온, 영업익 두배 넘게 급증... 美·유럽 순항, 1분기 매출 81%↑... 오리지널 제약사 머크는 매출 줄어
ㅇ 출자전환 마지막 퍼즐 푼 대우조선... 법원, 사채권자 항고 기각
ㅇ 판매부진 고민 깊은 정의선, 105개국 영업맨들에게 묻다... 현대차 전세계 대리점 대회, 마케팅·디자인 전략 등 논의
ㅇ "갑을오토텍 직장 폐쇄는 정당" 법원, 노조 가처분신청 기각
ㅇ LS전선, 이동식 전차선 개발... 2년 연구, 세계 첫 성공... "화물운송시스템 획기적 개선"
ㅇ '100% 국산 센서' 만도 자율주행차 달린다, 국내 첫 자체제작 센서 장착... 18번째 국토부 면허 취득
ㅇ 최태원, 8개월만에 중국행... 27일 상하이포럼 참석, 정·재계 인사들과 인맥쌓고 반도체 등 中사업장 점검
ㅇ 2.8조 베트남 사업권 포스코에너지가 따냈다... 2015년 이어 두 번째 수주
ㅇ 항공유 가격상승에 고전한 조원태 첫 1분기 성적표... 대한항공 영업익 40%↓
ㅇ 도요타·벤츠 자율차의 두뇌는 '엔비디아 GPU'... 젠슨 황 CEO, 차세대 GPU '볼타100' 공개
ㅇ AI 비서 '클로바' 네이버 오늘 공개... 음성으로 '지식인 검색' 가능, 카카오는 7월 AI앱 출시
ㅇ 팬택 휴대폰사업 중단... 고강도 구조조정
ㅇ 악재 만난 '리니지2레볼루션' 게임위, 청소년이용불가
ㅇ 아울렛도 月2회 휴업? 떨고있는 유통업계... 文 공약 '복합쇼핑몰 휴업' 아울렛 포함되나 전전긍긍, 신규출점 제한도 업계 타격
ㅇ "지금 들어가도 되나요" 개미들 투자문의 쇄도, 연일 코스피 랠리 이어지며 왕초보 개인도 증권사 노크
ㅇ 도로公, 새정부 첫 해외채권 발행... 국내기업 사상 최저 금리로 성공
ㅇ 잘나가던 엔씨 1분기 '어닝쇼크' 영업익 60% 급감... GS는 정유 호조에 깜짝실적, 셀트리온·카카오도 선전
ㅇ 여행업 호황에도 하나투어 쓴웃음... 1분기 영업익 7% 늘었지만 시장전망치엔 크게 밑돌아, 면세점 사업 적자 지속 탓
ㅇ 상장 첫날 공모가 밑돈 ING생명
ㅇ 기부채납 '땅' 대신 '돈'으로... 서울서 첫 추진
ㅇ 강남4구 집값, 상승폭 확대
ㅇ 서울 '알짜땅' 용산 유엔사용지 나왔다, LH, 4만5천㎡ 복합용지 입찰... 27층 아파트 780가구 건설 가능, 예정가 8천억... 낙찰 1조 넘을듯
ㅇ 새정부 공약·수험생 설문 엇박자... 학생들 "수능이 공정한데 비중 줄이겠다니..."
ㅇ 'CJ onE' 아이디 중국서 버젓이 불법거래, 아이돌 뽑는 TV프로 투표위해 한국인 카드 개인정보 빼돌려... 中쇼핑몰서 2000원 선에 팔려
ㅇ 졸음운전 버스 덮쳐... 영동고속도로 또 참극, 승합차와 추돌 8명 사상
ㅇ 테일러메이드 4800억원에 팔렸다... 美 KPS 캐피털에 매각
ㅇ[오늘의 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비... 중국발 황사 영향, 미세먼지 기승
■ 전일 미 증시, 기업 실적 부진 여파로 하락
ㅇOPEC, “미국도 감산에 동참 해라” 주장
유럽증시는 BOE가 통화정책회의에서 2017년 영국 경제성장률을 하향 조정(2.0%→1.9%) 한 여파로 부진. 유니크레딧(+3.67%) 등 실적 개선에 힘입어 강세를 보인 일부 종목 영향으로 낙폭 제한.미 증시는 메이시스(-17.01%)와 스냅(-21.45%)의 부진한 실적 발표로 하락. 더불어 트럼프의 FBI 국장 해임 이후 정치적인 불확실성이
확산된 점도 부담.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이자 낙폭을 축소하며 마감(다우 -0.11%, 나스닥 -0.22%,S&P500 -0.22%, 러셀 2000 -0.67%).
OPEC은 ‘원유시장 보고서’를 통해 “셰일 오일 생산 증가로 유가 상승이 제한되고 있다” 라고 주장. 특히 2017년OPEC의 생산량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비OPEC 국가들은 하루 95만 배럴 이상 원유 생산량을 늘릴 것으로 전망.국가별로 보면 미국은 82만 배럴, 캐나다, 브라질 등도 증산할 것으로 예상. OPEC의 4월 하루 산유량이 1만 8천배럴 감소한 3,173만 배럴 기록 했다고 발표. UAE, 리비아, 이라크, 이란의 산유량 감소에 기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앙골라의 산유량은 증가했는데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는 4만 9,200배럴 증가한 994만 6천 배럴로 발표.
글로벌 원유 수요와 관련해서는 지난 보고서와 동일하게 하루 약 127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비OECD 국가104만 배럴/일, OECD 국가 23만 배럴/일). 한편, OPEC은 “미국도 여타 원유 생산국과 함께 공급과 수요를 맞추기 위한 공동 노력에 동참해야 한다” 라고 주장. 다가오는 25일 OPEC 정례회담에서 OPEC과 러시아는 글로벌 원유시장 안정을 위해 공통의 정책을 발표 할 것으로 전망. 이러한 가운데 미국의 산유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은 부담.
이러한 점을 감안, 미국의 동참이 이뤄지지 않는 이상 국제유가의 상승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 다만, 이라크와 알제리도 OPEC 감산합의 연장에 대해 지지를 시사했기 때문에 하락세도 제한될 것으로 판단. 25일 이전 국제유가는 현재 가격대에서 큰 변화 없이 등락을 보일 것으로 판단.■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소매판매 업종 부진
백화점 업체 메이시스(-17.01%)와 콜스(-7.84%)는 실적 부진으로 급락했다. 다음주 실적 발표하는 L브랜드(-4.79%), 타겟(-4.02%)을 비롯 TJX(-1.55%), 노드스트롬(-7.60%), 로스스토어(-1.24%) 등 도 동반 하락했다. 시만텍(-5.07%)과 스냅(-21.45%)도 부진한 실적 발표로 하락했다.N비디아(+4.29%)는 실적개선에 이어 ‘볼타(Volta)’라 불리는 인공지능 관련 새로운 칩 디자인 발표하자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여파로 인텔(-0.8%) 등 일부 경쟁업체들은 부진했다. MS(-1.23%)는 전일 CEO가 재무브리핑을 통해 부진한 실적 전망을 언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했다. 다만 분기배당 상향 조정 영향으로 낙폭은 제한되었다.
반면, 엑손모빌(+0.85%)은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다만 전일 상승이 컸던 코노코필립스(-0.40%), EOG리소스(-0.28%), 데본에너지(-1.53%) 등 여타 에너지주는 약보합권에 머물렀다.AIG(+0.68%)는 CEO 연임소식으로 상승했으며 멀란(+0.00%)은 실적 개선소식으로 강세를 보였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 미국 물가지수 상승
미국의 4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5% 상승했다. 근원 생산자물가지수 또한 전월대비 0.4%상승했다. 전년대비로는 1.9% 상승하는 등 물가 상승 압력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23만 8천건)에 비해 감소한 23만 6천건에 그쳤다. 시장 예상치(24만 5천건)을 하회하는 등 고용시장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반증한다.
영국의 3월 건설생산은 전월대비 0.7% 감소했다. 전년대비로는 2.4% 증가에 그치는 등 브렉시트 이후 영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확산되는 양상이었다.
영국의 3월 산업생산도 전월대비 0.55 감소했다. 전년대비로도 1.4% 증가에 그쳤다. 제조업생산은 전월대비 0.6% 감소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개별 기업 실적 주목-키움
MSCI 한국 지수는 1.62% 상승했으나 MSCI 신흥 지수는 0.22% 상승에 그쳤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매도(461계약)로 0.10pt 하락한 300.10pt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24.4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4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소매판매업종 실적 부진으로 하락했다. 다만 국제유가가 상승하는 등 최근 시장의 발목을 잡던 원자재 가격이 반등을 보인데 힘입어 낙폭을 축소하며 마감했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보합권에서 일부 차익실현 매물과 중국 증시 변화에 주목하며 등락을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
오늘 한국 시장에서 주목해야 되는 부분은 기업들의 실적 발표다. 특히 옵션만기일이 지나고 나서 선물 매매에 따른 왝더독 현상이 완화될 가능성이 높아 이러한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따른 변화가 더주목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국제유가가 반등하고, 전일 장 후반 중국 증시가 상승 전환에 성공한 점을 감안하면 투자심리는 나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다음주 월요일(15일) 중국의 산업생산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어 중국 증시의 변화가 확대될 여지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상품 및 FX시장 동향- 파운드화 약세
국제유가는 OPEC이 월간보고서를 통해 산유량이 전월대비 1만 8천 배럴 감소한 3,173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하자 상승했다. 더불어 알제리와 이라크도 OPEC 감산합의 기간 연장에 대해 지지를표했다는 소식도 상승 요인이었다. 다만, OPEC은 올해 미국의 원유생산량이 하루 82만 배럴 증가할것으로 전망하자 상승세가 축소되며 마감했다.
달러화는 생산자물가지수 상승 등 양호한 경제지표 결과로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출발 했다. 그러나트럼프가 FBI 코미 국장을 해임한 이후 공화당 내부에서도 이와 관련 비판이 이어지고, 민주당 일부에서 탄핵 언급 소식도 나오자 약세로 전환했다. 엔화는 미국의 정책 불확실성 우려가 높아지자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다.
파운드화는 BOE가 통화정책회의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을 하향 조정한 영향으로 달러대비 약세를 보였다. 특히 BOE의 인플레이션 보고서를 통해 영국의 금리인상 기조가 2년 내에는 없을 것으로 확인된 점도 약세 요인이었다.
국채금리는 양호한 경제지표 결과에도 불구하고 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하락 출발 했다. 한편, 30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올 들어 최저수준인 2.19배에 그쳤음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는 유지되었다.
금은 FBI 국장 해임에 따른 정책불확실성이 확대되자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 구리는 최근 하락에 따른 숏커버링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한편, 전일 중국 증시가 장 막판 상승에 성공하는 등 중국 우려감이 완화된 점도 우호적인 영향을 줬다. 대두와 옥수수 등 주요 작물은 남미의 추수 확대 가능성이 제기되자 하락했다.■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0,919.42pt (-0.11%), S&P 500지수는 2,394.44pt(-0.22%), 나스닥지수는 6,115.96pt(-0.2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042.43pt(+0.34%)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백화점 체인인 메이시스 등 미국 소비를 가늠할 수 있는 기업 실적이 부진하게 나온 것이 부담으로 작용해 일제히 하락 마감. 메이시스 주가는 1분기 실적 실망에 17% 급락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금융, 산업, 소재, 부동산, 기술, 통신 등 대부분 업종이 약세 마감. 다만 업종별 하락폭은 1% 미만에 머물렀음.
ㅇ 유럽 주요 증시는 기업 실적 증가와 프랑스 대선 불확실성 제거 등에 따른 최근 상승폭이 컸던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혼조세 마감. 범유럽 지수인 STOXX50유럽지수는 0.7%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전일 발표된 미국 주간 원유재고 급감 소식에 따른 긍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진 가운데 전일대비 배럴당 $0.50(+1.1%) 상승한 $47.83에 마감
ㅇ 영란은행(BoE)는 11일 통화정책결정회의에서 7:1 표결로 기준금리를 기존 0.25%로 유지. 이날 공개된 성명서는 최근 중앙은행 목표치를 넘어선 인플레에도 아직 금리인상이 급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 카니 총재는 브렉시트 협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언 (Bloomberg)
ㅇ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11일 유로존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6%에서 1.7%로 상향 조정. 2018년 전망치는 1.8%로 유지. 위원회는 또 올해 실업률 전망치를 9.6%에서 9.4%로 하향 조정하며 유럽의 경제회복세가 견조함을 시사 (Reuters)
ㅇ 중국 자동차 제조사 협회는 11일 4월 전체 자동차 판매가 전년대비 2.2% 감소한 208만대를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약 2년 만에 가장 큰 감소폭임. 다만, 1~4월간 전체 자동차 판매는 여전히 전년대비 4.6% 성장 (Bloomberg)
ㅇ 미 상무부는 미국의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예상치 0.2%를 큰 폭 상회한 것. 전년 대비 PPI 상승률도 2.5%를 기록해 2012년 이후 최대치 기록. 전제 PPI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서비스 분야가 큰 폭 상승하며 생산물가 상승을 견인 (WSJ)
ㅇ 미국 연준은 2018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8회 일정을 11일 발표.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내년 2월에 임기 만료 예정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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