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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10/10(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7. 10. 10. 07:12

    17/10/10(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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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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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차 전지 : 한국 2차 전지 산업의 위기- KTB

    ㅇ한국 2차전지업계의 삼중고(三重苦): 1) 전고체 전지 기술 격차, 2) 소재 조달, 3) 수주 경쟁 심화

    1) 중국과의 기술 격차는 의미 없음. 오히려 일본과의 기술 격차가 우려됨
    2) 소재 가격의 높은 변동성은 전지 수익성 향상과 전기차 보급의 큰 걸림돌
    3) 중국, 유럽, 일본 업체들의 신/증설로 전기차용 전지 산업 내 경쟁이 심화

    전세계적으로 계속 늘어나는 전기차용 전지 업체들은 몇 안 되는 메이저완성차 업체들과 전지 판매 계약을 맺어야 함. 수주를 위한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전기자동차용 전지 산업의 수익성은 향후에도 개선되기 쉽지 않을 듯


    ㅁ 전고체 전지: 2~3년 앞으로 다가온 상용화. 일본의 전고체 전지 생태계


    -Toyota: 2021년 생산 목표. 황화물 계열 고체 전해질을 통한 상용화 추진중
    -Murata: 2019년 생산 목표. MLCC 생산 노하우와 Sony의 전지 기술력 결합

    -고체 전해질 관련 국가별 해외 특허: 일본 133건, 미국 40건, 우리나라 20건


    ㅁ 리튬, 코발트, 니켈의 높은 가격 변동성은 전지 수익성 향상의 가장 큰 걸림돌


    -VW: 최장 10년간 고정 가격에 코발트를 공급 받을 수 있는 계약을 추진
    -BMW: 전기차용 전지 생산에 필요한 리튬, 코발트 광산에 대한 직접 투자 검토
    -중국: 자원 외교를 바탕으로 전기차용 소재의 세계 시장 점유율 계속 상승
    -우리나라: 삼성SDI의 칠레 리튬 광산 입찰 외에는 뚜렷한 움직임 없는 상황

    -제한된 공급으로 소재 가격이 오르면, 전기차 경제성 하락/판매 부진으로 연결됨


    ㅁ 늘어나는 경쟁자: 예고된 수주 경쟁


    -Panasonic: Toyota, Tesla와 함께 했던 Gigafactory 합작 업체의 증설
    -중국: 소재 조달 문제 해결. 세계 최대 내수 시장. 적극적 M&A를 통한 기술 확보
    -VW: 2025년에 전기차 300만대를 생산하기 위한 전지 조달 대책을 고심 중
    -Daimler-Benz: 향후 독일, 중국, 미국 등지에 10억 유로를 투자할 계획



    ㅇ 결론 및 투자의견


    우리나라 2차 전지 기업들이 넘어야 할 산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


    기본적으로 전기 자동차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매우 낮게 보고 있다. 안정적인 소재 조달이 가장 큰 문제다. 전기 자동차 산업의 성장에 회의적인 입장에서 전지 업체들의 수익성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갖기어렵다.


    Tesla의 2017년 3분기 생산 차질에서 알 수 있듯이, 자동차 산업에 자본과 경험이 부족한 신규업체가 진입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인다.


    그에 반해 기존 완성차 업체들은 축적된 기술과 자본, 인력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전기차 산업에 진입하고 있다. 결국 전세계적으로 계속 늘어나는 전기차용 전지 업체들은 몇 안 되는 메이저 완성차 업체들과 전지 판매 계약을 맺어야 한다. 완성차 업체들은 전지의 In-House 생산도 추진하고 있다.


    세계 어떤 전지 업체도 메이저 완성차 업체 대비 자본 측면에서 앞서 있지 않다. 당연히 핵심 소재와 핵심 인력 확보 측면 등에서 완성차 업체가 우위에 있다.


    전지에는 전기/전자/화학 등의 원리가 섞여 있다. 전지 산업은 IT 산업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기술 수준이 어느 정도 올라왔다고, R&D 투자를 줄일 수 없다. 그동안 경쟁자로 인식되지 않았던 Toyota, Murata, Dyson, Bosch 등은 2~3년 안에 전고체 배터리를 상용화하겠다고 단언하고 있다.


    리튬이온전지의 에너지 밀도가 기술적 한계에 왔다. 이제 전고체 전지 분야의 R&D에 투자해야 된다. 브라운관에서 LCD, LED로 넘어가는 것과 같다. 전고체 전지 생산 라인 역시 새로 구축해야 한다. 특허 출원 건수로만 단순 비교할 수는 없지만, 전고체 배터리 관련 기술은 우리나라가 선진국, 특히 일본 대비 뒤쳐진다.


    전기 자동차 산업에 대해 공부하면 할수록, 최근에 나온 아이디어 대부분이 과거에 이미 실패했던 아이디어라는 걸 깨닫게 된다. 1972년 벤츠가 선보였던 전지 교체(SWAP) 아이디어는 Better Place가 재현했다.


    Better Place는 2012년 파산했다. 그리고 2017년 9월 Tesla는 미국 특허청에 전지 교체 관련 특허를 등록했다. 40년의 시간 차이가 있지만 아이디어에는 큰 차이가 없다.




    ㅇ LG화학 : 전기차용 전지 사업의 가치에 대한 고민

    - 소재 조달 문제와 리튬이온전지의 기술적 한계로 인해 전기차용 전지산업의 성장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판단됨. 전지 사업은 신규 업체들의
    등장으로 경쟁이 심화되고, 리튬이온전지 분야에서는 우리나라 업체들의기술력이 중국보다 앞서 있지만, 차세대 전지 분야에서는 선진국, 특히
    일본에 비해 뒤쳐져 있는 것으로 판단됨


    - 전기차용 전지 사업을 둘러싼 산업 환경을 고려할 때, 전지 사업부에 대한 높은 Valuation은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확인한 이후 적용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됨. 차세대 전지 개발, 신규 생산 라인 구축 등으로 인해 투자규모 역시 향후 줄여나가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됨


    - 목표 주가 31만원을 유지함. 현재 주가는 목표 주가 대비 26.5% 높음.투자 의견을 Hold에서 Reduce로 하향함. 목표 주가 31만원은 2017년 예상실적 기준 PBR 1.7배, PER 10배. 예상 배당 수익률 1.7% 수준



    ㅇ 2016년 10월의 Volkswagen 코발트 삼각 계약을 통해 추론할 수 있는 것

    VW은 Glencore, CATL과 삼각 계약 체결. Glencore가 매년 2만톤의 코발트를 CATL에게 공급하고, CATL은 VW에 전지를 납품하는 계약. VW의 행보를 통해 유추할 수 있는 것.


    1) VW이 전지 장기 공급 계약을 맺는다면, 해당 업체의 원재료 수급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지에 대한 '보증'을 원했을 것.

    2) 원재료 수급 관련 '보증'을 받지 못했다면, '고정 가격'에 배터리를 공급 받을 수 있는 계약을 원했을 것




    ■ 추석 연휴 간단 정리: 세 개의 데이터와 세 개의 이슈-KB



    ㅇ글로벌 증시


    추석 연휴 동안 글로벌 증시는 대체로 상승했습니다. 미국은 신고가였고, 신흥국도 강세였습니다. 특히아시아 증시가 강세였습니다. 한국 ETF도 1.6% 상승했습니다. 코스피 환산 2,430pt 정도됩니다.


    ㅇ라틴에서 아시아로? 


    특징적인 것은 신흥국증시에서 아시아가 상승 (+2.1%)을 이끌고, 하반기를 주도했던 라틴 (-0.3%)은 부진했다는 것입니다. 다시 아시아로 유동성이 쏠릴지 지켜볼 일입니다.


    ㅇ 부진했던 고용 

    9월 미국 고용은 크게 부진했지만, 앞서 발표된 ADP고용이 견조했고, 허리케인 영향으로 일시적인 것이라 치부되며 주가는 견조했습니다. 05년 카트리나 때도 고용이 일시적으로 급감했다 회복되었습니다

    ㅇ 차기 연준의장

    트럼프가 케빈와시를 만나면서 차기 연준의장도 관심이 급증했습니다. 연휴 초에는 와시가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졌지만, 이번주엔 파웰 가능성이 좀 더 높아졌습니다. 둘 다 금융규제 완화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ㅇ 지준율과 위안화

    10/1 중국은 내년부터 지준율을 인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긴축 일변도였던 모습과는 다릅니다. 흥미로운 것은 이후 위안화가 강세 전환했다는 것입니다. 위안화 강세라면 업종전략도 복잡해집니다


    ㅇ FTA 

    한미FTA가 개정 수순에 들어갑니다. 트럼프를 봤을 때 재협의가 순탄치 못할 것입니다. 철강, 자동차 등이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거론됩니다. 이 가운데 한국 9월 경상수지는 5.5년째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 트럼프 통상압력에 대한 판단과 산업별 대응전략-대신

    ㅇ추석 연휴 이후 KOSPI 사상최고치 돌파시도 예상. 변수는 미국 통상압력

    10일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글로벌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유럽 경제지표 호전과 3/4분기 실적 기대감이라는 펀더멘털 동력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특히, 신흥국 증시의 상대적 강세는 KOSPI 사상최고치 경신 가능성에 힘을 실어준다. 다만, 트럼프발 미국의 전방위적인 통상압력 강화는 한
    국 경제와 증시에 대한 우려감을 자극할 수 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한국산 세탁기에 대해 세이프가드 절차를 진행 중이고, 한/미 정부는 FTA 개정 협상 절차에 들어가기로 했다.

    ㅇ한미 FTA 폐기 쉽지 않아... 트럼프 FTA 압박전략은 선택과 집중. 트럼프발 미국 통상압력의 영향은 일부 산업에 집중될 전망

    단기적으로는 1) 개정 협상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고, 2) 9월 한국 수출 호조가 한미 FTA 개정협상 이슈의 충격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한다. 중기적으로는 미국의 통상압력 빈도와 강도가 강해지는데 따른 심리적 부담은 불가피할 것이다. 다만, 3) 한/미 FTA 폐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최악의 상황으로 전개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


    필자는 한/미 FTA는 상호무역협정이라는 점에 주목한다. 실제로 1) 한미 FTA 이후 한국의 대미 수출뿐만 아니라 수입 또한 증가했다. 2) 협정 종료시 WTO 관세율상 미국의 관세 부담이 더 높아져 피해가 불가피하다. 3) 이에 국제기관뿐만 아니라 미국내 정부 기관 및 정부 관계자들의 반대 목소리도 큰 것이다. 한미 FTA 폐기는 트럼프의 정치적 입지를 좁힐 수도 있는 변수이다.


    트럼프의 개정협상 전략은 선택과 집중이 될 것이다. 한미 FTA 개정협상의 목표가 무역적자 축소이기 때문이다. 적자가 큰 산업과 흑자가 큰 산업에 협상력을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 한미 FTA에 대한 논란은 일부 산업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한다.


    ㅇ 트럼프의 1차 타겟은 자동차, 농산물. 안전지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한미 FTA 개정협상의 1차 타겟은 자동차/부품과 농산물이 될 것이다. 미국무역적자에 기여하는 자동차에는 무역장벽 강화,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 중인 농산물에는 개방확대 및 가속화를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철강, 화학 업종은 FTA 개정협상의 직접적인 타겟은 아니지만, 통상압력의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반면, 반도체, 디스플레이 업종은 통상마찰에서 한 발 빗겨나 있다. FTA로 대부분 제품이 무관세이고, 미국 노출도도 낮다.

    KOSPI는 IT와 국내 정책관련주(제약/바이오, 전기차 등) 주도로 사상최고치 경신에 나설 전망이다. 통상압력을 넘어설 차별적인 상승동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 코스피도 상승대열에 동참할수 있을까? -하이



    ㅇ지금 달러의 반등은 리스크확대를 의미하지 않는다


    당장 달러가 상승하고 있는 것은 미국과 유럽 중앙은행의 약간의 온도 차이를 반영하고 있는 것이지 통화정책 리스크의 확대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 이머징 주식, 원자재 등 위험자산의 반등을 만들어 내었다는 판단이다.


    Citi 매크로 리스크 지표의 하락이 이를 방증한다. 덧붙이자면 글로벌 증시가 3분기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지금 시점에서 MSCI EM 이익수정비율이 (+)권으로 상승한점도 이머징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ㅇ KOSPI도 반등 대열에 합류할 전망


    26일 10월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내년 통화정책의 방향을 확인해야 달러의 추가 행보를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여전히 신중해야 하는 구간이지만, 연휴 기간의 글로벌 금융시장 상황들을 종합해 봤을 때 KOSPI도 반등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물론 북한 리스크가 남아있어 강한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CDS 프리미엄이 9월 고점 대비 하락하며 연휴 전보다 안정되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또한 반도체 가격이 또 한 번 큰 폭으로 상승하며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역시 증시에 긍정적인 요소라고 판단한다.






    ■ 금리와 환율상승세 진정예상-우리금융경영연구소 경제연구실

    (9월 동향) 미국의 연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과 북핵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진 가운데 10월초 장기 연휴를 앞두고 외국인이 원화 채권을 대규모 매도하며 국고채 3년물 금리는 1.89%까지, 원/달러 환율은 1,149원까지 상승


    (10월 전망) 북핵 리스크가 심각하게 악화되지 않는다면 외국인의 원화채권 투자가 재유입되며 금리와 환율이 조정을 받겠으나, 전월 대비
    상승세는 유지될 전망


    (금리) 국내 경기 회복세와 해외 금리 상승세에 따른 금리의 추세적상승세가 유지되며 국고채 3년물 금리는 1.8%대 초반에서 등락이 예상


    (환율) 달러화 강세가 예상되고 지정학적 리스크도 단기간내 해소되기는 어려워 주거래 구간이 9월 1,130원 내외보다 상승할 전망


























    ■ 관심이 확대되는 샛별, 우선주- 교보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선순위 변제권을 가지며, 의결권이 없는 대신 일정 비율만큼 배당을 더 받을 수 있는 주식의 한 종류이다. 즉, 우선주의 내재가치는 보통주의 내재가치에서 의결권 프리미엄만큼 할인, 배당 우선권만큼 할증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국내 증시에서 우선주 괴리율(우선주 시총 상위 20개 기업의 괴리율 평균)은 2006년~2013년 상승세를 지속했다. 하락하기 시작한 것은 2013년 이후이고, 현재는 40%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다.

    우선주 괴리율 하락은 거래 증가 시점과 맞물리는데, 증시의 박스권 등락이 이어지는 가운데 저금리 장기화 전망, 기업 이익 성장 정체 등으로 인해 배당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것도 하나의 이유로 보인다.

    그러나 가장 큰 원인은 정부 정책 변화로 본다. 2013년 말 신규 순환출자 금지 등을 담은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통과되었다. 점차적으로 기업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기업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들이 등장하면서 보통주가 갖고 있던 의결권 프리미엄에 대한 가치가 축소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우선주가 재차 관심을 끌기 시작한 것도 같은 이유일 것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시사로 의결권 프리미엄이 재차 희석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연초 이후 성과만 비교할 경우 KOSPI 지수가 +17.1% 상승한 데 비해 KOSPI 우선주 지수는 +15.2% 상승하는 데 그쳤다. 2013~2015년 상대적 강세를 시현한 이후 최근 2년간 성과는 만족스럽지 못하다.

    그러나 타 배당 지수 대비 상대 성과가 우수했다는 점에 주목한다. (K200 고배당 지수 BM 대비 -3.69%p, KOSPI 고배당 지수 -8.49%p, KOSPI 배당성장50 지수 -13.2%p 기록 중)




    ㅇ 기업 이익 성장 기대되면서, 최근 괴리율 확대된 우선주

    현재 상장되어 있는 112개의 우선주 중 ① 연 평균 시가총액 300억 원 이상, ② 연 평균 거래대금 2억 원 이상, ③ 최근 3사업연도 중 2번 이상 배당 지급 조건을 충족하는 종목은 27개에 불과하다.

    이 기업들을 ① 전년 대비 영업이익 증가, ② 7월 이후 컨센서스 변화, ③ 주간 평균 괴리율과 연간 평균 괴리율 스프레드 등 세 가지 조건으로 점수를 부여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대신증권 2017년 영업이익 컨센서스 부재 감안)







    ㅇ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고배당주


    배당 수익률이 높은 고배당주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할 경우 배당부일까지의 주가 하락으로 인해 자본이득 측면에서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이에 따라 전년도 배당성향이 높은 종목 중 올해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종목을 추렸다.

    이미 배당성향이 높아 이익 증가에 따른 추가적인 배당성향 증가는 기대하기 어려워보이나, 기존 배당성향 유지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스크리닝 조건: ① 올해 예상 순이익(지배)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 ② 2016년 배당성향 50% 이상, ③ 2016년 잉여현금흐름 (+)총 23개 기업이 스크리닝 되었다.

    해당 기업의 2017년 예상 연간 DPS를 기준으로 한 현 시점의 배당수익률은 1.90%(단순 평균 2.89%)로 KOSPI 예상 배당수익률인 1.61%를 상회한다. 이 중 배당 수익률이 높은 10개 기업의 경우 예상 배당 수익률은 4.18%(단순 평균 4.22%)로 더 높은 배당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주가 흐름에 따른 배당수익률 등락을 고려(52주 최저~최고 수정주가) Top10 포트폴리오의 배당 수익률 기대 범위는 3.43~5.38%로 높다.





















































    ■ 경기를 믿고 간다 : 미국 고용지표와 ISM 제조업, 한국 수출-한국


    6일(금) 고용지표 발표 이후 12월 미국 금리인상 확률이 78%까지 올라갔다. 허리케인 때문에 신규 일자리는 3만건이나 줄었지만 일시적인 현상으로 치부됐고, 대신 실업률이 4.2%까지 하락하고 임금 상승률이 2.9%까지 반등한 것에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이번에는 유통 업종의 임금 상승률이 반등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그간 아마존을 필두로 온라인 쇼핑이 확대되면서 오프라인 유통 업체들의 입지가 급격하게 악화, 서비스업 전반의 임금 상승률이 정체되었다. 그러나 이번 지표에선 전반적인 경기 호조가 그러한 영향을 상쇄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미국 전체 일자리 창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서비스업 임금 상승률이 0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는 수요 견인형 인플레이션(demand-driven inflation) 및 본격적인 경기회복 국면 진입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다.






    미국 경기 호조로 인한 달러 강세와 자금 유출이 신흥국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경우도 많았지만 최근엔 더 없이 안정적이다. 10월 1일(월) 발표된 한국 수출도 매우긍정적이었다.


    일단 ▲ 선박 제외 일평균 수출 증가율이 지난 달에 이어 20%를 웃돌았고 ▲ 상반기수출 호조는 단가(P) 상승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했으나 하반기 들어 물량(Q) 증가가 확인되고 있다.


    실제로 물량 증가율은 8월에 7.8%를 기록한 데 이어 9월에는 17.4%로 큰 폭 상승했다. 또한 ▲ 중국 의존도가 줄어들고 아세안, 인도, CIS 등으로 수출시장이 다변화되는 조짐이 확연하다.


    연휴 동안 삼성전자와 LG전자 세탁기 세이프가드 발동 및 한미 FTA 재협상 이슈로 가전, 자동차, 철강, 태양광 등 대표 업종에 대해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분위기이나 기술력을 갖춘 부품/소재는 큰 영향을 받지 않는데다 ASEAN, 인도, 중남미 등 수출시장 다변화로 수출 호조가지속되고 있어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실제로 고용지표와 ISM 제조업 지표 호조 등으로 미국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본격 거론되고 있으나 크레딧 시장의 대표적인 Risk on-off 판단 지표인 하이일드 스프레드(OAS; Option Adjusted Spread)는 축소되고 있다. 경기가 좋기 때문에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하이일드 채권의 가산금리가 하락하고 있는 것이다.


    몇 달 간 주춤했던 유럽 제조업 PMI도 재차 반등했고, 신흥국 위험지표로 불리는 JP모건 EMBI스프레드 역시 300bp 대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카탈루냐 분리 독립 투표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을 우려하는 시각이 있으나, 스페인-독일 국채 스프레드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물리적인 마찰이 심화되고 있지만 분리 독립시 EU 가입 여부가 불확실하고 유로화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점 등으로 인해 정치적 구호에 그칠 것이라는 의견이 대다수다.


    실제로 무디스와 피치 등 국제 신용평가기관은 그간 중앙정부 통제에 있던 조세 징수와 재정 지출, 항만, 공항, 철도관리 등에 대한 자치권을 카탈루냐 정부에 상당폭 이양하는 선에서 정치적 타협을 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 10월 주식투자전략-삼성


    ㅇ실적과 정책이 인도하는 ‘바른 길’


    주가만 따진다면, 한국증시는 9월에도 상승추세에 재진입했다고 보기 어렵다. 그러나 주가를결정하는 최종 변수인 실적을 본다면, 모멘텀은 다시 시동이 걸린 상황이다. 심리적 변수들에 의해 벌어진 주가와 실적 간의 괴리는 10월 실적시즌을 맞아 그 괴리를 좁히고, 주가의 방향성 또한 실적 성장세를 추동(追動) 할 것으로 본다.


    아울러 이러한 괴리를 만들었던 정치·정책적 변수들에 대해서도 새로운 해석이 진행될 것이다. 통화 긴축에 대한 두려움은 경기 확장에 대한 자신감으로 바꿔야 한다. 규제라는 부정적인 단어에 집중했던 정책 우려는 글로벌 공통분모를 찾는 노력으로 전환될 것이다.


    한반도 지정학적 위기는 변수에서 상수로 발전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시장의 내성도 그만큼 커지고 있음에 주목하자. 노이즈를 훌훌 털고 이제 다시 실적과 정책 모멘텀에 집중할 시기다.


    ㅇ Follow Earnings


    9월에도 한국증시의 어닝 모멘텀은 이어졌다. 7월 하순 이후 주춤하던 시장 전체의 추정실적 상승세가 재개되었으며, 핵심섹터인 반도체와 IT 하드웨어의 영업이익 추정치의 합은 연간 70조 원 수준까지 상향되고 있다.


    실적 개선세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역주행하면서, 코스피의밸류에이션은 다시 저평가 영역에 진입한 상황이다(그림 1, 2).





    9월 증시 관련 뉴스 플로가 온통 정치·정책 관련 이벤트 일색이었다면, 10월의 메인보드에는 ‘실적’이 자리 잡게 될 것이다. 연휴 직후 삼성전자 3분기 실적가이던스 발표가 예정되어있고, 이후 본격적인 3분기 실적시즌에 진입하게 된다.


    연휴간 발표된 9월 수출이 서프라이즈 (YoY 35% 증가)를 기록한 부분 또한 고무적이다. 경기 회복 구간에서 실적에 대한 주가 민감도가 높아지는 점을 감안한다면(그림 3), 10월의 코스피는 9월에 벌어진 실적과의 간극을 좁히는 동시에, 실적 개선세를 추종하여 상승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ㅇ 재(再)해석이 필요한 시기


    9월 증시를 뒤덮었던 정치/정책 리스크에 대해서도 새로운 해석이 필요하다. 통화긴축에 대한 재해석: 9월 FOMC의 회의 결과는 분명 매파적이었다. 여기에 연준뿐만 아니라 유럽과 일본 또한 그간의 부양 규모를 축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긴축이라는 단어에만 집중하면 최근 이러한 변화는 두려울 수 있다. 그러나 통화정책 당국이 긴축에 나설 수 있는 근거에 주목해보자.


    9월 FOMC의 결론은 기본적으로 강해진 경기 전망을 바탕으로 두고 있다. 글로벌 통화당국들이 일제히 긴축에 나선다는 것은, 글로벌 경기가 전반적으로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의미다(그림 5). 또한 긴축의 속도를 높이는 기저에는 경기 모멘텀의 강화가 있음을 믿어야 한다.


    - 정부정책에 대한 재해석: 하반기 들어 정부정책에 대한 관심은 온통 ‘규제’에 쏠려 있는 편이었다. 그러나 규제도 정책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수단 중 하나일 뿐, 최종 목표는 아니다.


    각국 정부가 규제와 촉진책 등을 병용하여 이루고자 하는 공통분모를 뽑아보자. 한국의 에너지 정책, 중국의 환경규제, 유럽의 전기차 도입 가속화 공히 이제는 너무 커진 ‘환경 비용’의 절감하려는 공통 목표를 가지고 있다.


    환경 비용을 비롯하여 경제 전반을 짖누르는 사회적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글로벌 정부의 행보에 편승하여, 실적 성장을 누릴 수 있는 기업들을 선별할 필요가 있다.


    - 지정학적 위기에 대한 재해석: 과거 한반도 관련 지정학적 위기는 일종의 ‘변수’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제 북핵 관련 이슈는 점점 ‘상수(常數)’가 되고 있다. 상수화된 리스크에 대한 적절한 기준점(anchor) 설정과 대응전략이 마련되어야 할 시점이다.


    과거 변수였다가 상수가 된 대표적인 이벤트로 브렉시트(Brexit)가 있다. 현재도 영국의 EU 탈퇴는 ‘진행형’이지만, 지난해 6월 국민투표 이벤트에 닻(anchor)을 내린 시장은, 해당 이슈에 상당한 내성을 축적했다.


    한반도 지정학적 위기 또한 지난 8월 북한의 ‘괌 포격 위협’에 닻을 내려둔 상황이다(그림6). 당시처럼 ‘준(準) 전시 상황’에 이르는 이벤트가 다시 발생하지 않는 한, 미사일 도발이나 핵실험 등 반복되는 이벤트에 대해서는 우리 시장 역시 점점 내성을 쌓아갈 것으로 본다





    ㅇ 10월 전략: 불이 밝혀진 길로만 가자


    - IT 전인미답의 길: 반도체를 중심으로, IT는 과거에 없었던 독보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수요는 감히 예측이 어려울 정도로 좋고, 경쟁자는 제한적인 상황이기 때문이다. 또한 과점적 사업자인 삼성전자의 보수적인 Capex로 고수익성 또한 지속될 전망이다.


    - China Player의 새로운 길: 경기민감업종을 Cyclicals로 표기하는 이유는 이들 업종의 업황이 사이클을 타기 때문이다. 사이클은 강하되 짧은 것이 정설이었으며, 사이클 정점에서는 오히려 비중 축소로 대응하는 것이 항상 옳았다.


    그러나 경기민감업종 중 철강과 화학 등 이른바 China Player들의 호황은 환경규제라는 중국 정부의 장기적인 계획의 수혜를 받고 있다는 점이 과거와 다르다. 10월 주요 이벤트 중 하나인 ‘19차 당대회(10/18)’에서 추가적인 정책이 시사될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 글로벌 정책공조의 길: 몇몇 국가가 아닌,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공히 추진되고 있는 정책에 주목해보자. 그만큼 지속력이 높고 파괴력이 크다. 전기차는 환경비용 절감과 스마트 산업육성 등을 위해 주요국 정부가 내연기관 퇴출을 강제하면서까지 육성하는 산업이다.


    이런변화에 생존하기 위하여 기존 완성차 업체들 또한 속속 전기차 보급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바이오시밀러 산업의 육성에는 ‘절박함’이 존재한다. 전 세계적으로 복지 확대와 건보재정 부담 축소가 절실한 상황에서, 과거 신약개발회사들이 가졌던 헤게모니가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플레이어들로 이동하는 상황이다.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또한 2010년대 들어 주요국들이 일제히 도입에 나서고 있는데, 도입국 공히 배당 확대와 주가 리레이팅의 열매를 얻었다는 점을 명심하자.


    - 소비 트렌드 변화의 갈림길: 소비 트렌드 변화로 다양한 산업의 부가가치가 플랫폼 기업으로 집중되는 양상이다. 국내 핵심기업들의 성장은 장기적인 스토리다.


    필수소비재의 경우, 중국발 노이즈를 감안하여 유럽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보이는 기업을 선별하여 접근함이 좋겠다.










    ■ 주식시장전망 -NH



































    ■ 삼성전기-키움








    ■ SK하이닉스-KTB
















    ■ 오늘스케줄-10월 10일 화요일


    1. 대만 증시 휴장
    2. 北, 노동당 창건일
    3. 동부라이텍 추가상장(CB전환)
    4. 에스엔텍 추가상장(CB전환)
    5. 제이준코스메틱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6. 트레이스 추가상장(CB전환)
    7. S&K폴리텍 추가상장(BW행사)
    8. 파루 추가상장(BW행사)
    9. 다날 추가상장(CB전환)
    10. 미투온 보호예수 해제
    11. 美) 9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10/9(현지시간) 어닝시즌 관망세 속 소폭 하락… 다우 -12.60(-0.06%) 22,761.07, 나스닥 -10.45(-0.16%) 6,579.73, S&P500 2,544.73(-0.18%), 필라델피아반도체 1,199.86(+0.71%)

    ㅇ 국제유가($,배럴), OPEC 감산 연장 기대감에 소폭 상승 … WTI +0.29(+0.59%) 49.58, 브렌트유 +0.17(+0.31%) 55.79

    ㅇ 국제금($,온스), 달러화 약세 등에 상승... Gold +10.10(+0.78%) 1,285.00


    ㅇ 달러 index, 콜럼버스의 날을 맞은 가운데 약보합... -0.075(-0.08%) 93.72

    ㅇ 역외환율(원/달러), -1.00(-0.09%) 1,143.58


    ㅇ 유럽증시, 영국(-0.20%), 독일(+0.16%), 프랑스(+0.11%)

    ㅇ OCI, 구조조정 끝내고 4년만에 흑자전환... 볕드는 태양광사업, 신용등급 상향 '청신호'

    ㅇ "금호타이어 연내 재매각", 채권단, 신주발행 유상증자 방식 검토


    ㅇ 공모가보다 40%오른 ING생명... 비결은 高배당

    ㅇ 올 하반기 영업익 추정치 한달새 1조 '쑥'... 北 리스크 넘나

    ㅇ 올 대박 공모주 키워드는 '4차 산업혁명株'


    ㅇ 삼성그룹株 시가총액 올들어 111조 늘어

    ㅇ 日 달군 리니지2... 넷마블 주가 'V자 반등'... 리니지2 해외실적 3분기 반영, 국내매출 감소 해외서 만회

    ㅇ 전기차株 VS 수소차株, 친환경車 경쟁 후끈


    ㅇ 반도체·LCD 소재업체 천보, 내년 하반기 상장... 2차전지 소재 신성장 동력으로

    ㅇ 추석연휴, 백화점 매출 최대 23%↑

    ㅇ 삼성전자 '시네마LED 천국' 태국서 큐~... 출시 3개월만에 첫 수출


    ㅇ SK케미칼, 8000억 대상포진 백신시장에 도전장

    ㅇ 아키에이지·테라·검은사막... PC게임들 모바일서 격돌... 리니지M 아성 넘을지 관심

    ㅇ SK 11번가, 신세계와 투자유치 협상 재개


    ㅇ KT, 판교에 자율주행車 실증단지 만든다

    ㅇ 박정원 승부수 통했다... 두산 연료전지 올 1조 수주... 그룹 신성장동력으로 '낙점' 올 영업익 흑자전환 전망

    ㅇ 獨 재무장관 "유동성 파티가 거품 키웠다"... 글로벌 경제에 '일침'


    ㅇ 日 이번엔 알루미늄 스캔들... 대형 철강업체 고베제강소 도요타 등 200개社 납품 제품, 품질검사 자료 조작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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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각국 중앙은행들 속속 채권매입 중단... 경기회복에 돈풀기 중단, GDP 대비 보유자산 비중 올 2.4%서 내년 0.8%로 급감

    ㅇ 韓 원전기술 美 이어 EU 인증 통과

    ㅇ 中 국경절 특수 260조원 잔치... 실속 못챙긴 韓... 중국, 연휴기간 소비 10% 늘어 미니 경기부양 효과 톡톡... 韓, 사드 보복에 유커 '뚝'


    ㅇ 국산차에 부담금 걷어 수입차에 보조금 주나... 환경부, 친환경차 협력금 재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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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오늘의 날씨] 차차 흐려져 밤부터 수도권·강원 '비'... 서울 최대 40mm









    ■ 미국 뉴욕 : 연휴 기간 중 글로벌 증시 강세


    ㅇ미 ISM 제조업지수, 60.8(2004 년 5 월 이후 최고치)

    ㅇ10 월 9 일 미 증시는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으로 약보합 마감


    연휴 기간 중 글로벌 증시는 대체로 강세를 보였음. 10 월 2 일(월) 미국 라스베가스 총격사건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가 60.8 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경기 호조세가 확인된 데 힘입어 카지노주식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동반 강세를 보였음.


    3 일(화) 유럽증시는 스페인 정치혼란이 다소 진정된 데 힘입어 동반 강세. 미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세제개편안 및 기업들의 3 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며 주요 지수 동반 사상 최고치 갱신.


    4 일(수) 유럽증시는 BMW 등 자동차 주식의 강세 영향으로 랠리 지속. 미 증시는 9 월 ADP 민간고용이 예상보다 부진했으나, ISM 서비스업지수가 59.9 포인트를 기록하는 호조를 보인 영향으로 강세.


    5 일(목) 유럽증시는 ECB 의사록에서 양적완화 관련해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않은데 힘입어 강세를 보였으며, 미증시는 세재개편안 기대가 지속되며 4 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갱신.


    6 일(금) 유럽증시는 영국과 스페인의 정치적 불안에 대한 우려가 부각된 영향으로 약세. 미 증시는 9 월 비농업부문신규 고용이 허리케인 영향으로 감소한 영향으로 혼조 마감.


    9 일(월) 유럽증시는 영국 테레사 메이 총리가 개각을 단행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브렉시트 협상이 난조를 겪는 것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며 약세. 미 증시는 콜럼버스 데이로 채권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3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부각되며 약 보합 마감.


    연휴 기간 중 글로벌 증시의 강세 흐름이 이어진 것을 감안할 때, 10 일한국증시는 북한 발 돌발 악재만 없다면 강세 흐름을 지속할 전망.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에너지/소재주 상승


    10월 9일 미 증시에서 에너지 및 소재주는 국제 상품가격 상승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다. 모하메드 바르킨도 석유수출국기구(OPEC) 사무총장이 감산 합의를 내년 3월 이후로 연장하는 안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영향으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배럴당 29센트 상승한 49.58달러로 마감했다.


    한편 9월 자동차 판매 발표 이후 급등세를 보였던 GE는 JP모건의 부정적 보고서 발표 영향으로 4%하락했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도 일론 머스크 CEO가 “테슬라 세미(트럭) 공개를 11월 중순으로 연기한다”고 발표한 영향으로 4.0% 하락했다.







    ■ 새로나온 주요 경제지표



    9 월 미국 고용보고서는 비농가신규고용이 전월보다 3.3 만 명 감소하며 시장 예상(8.0 만 명)과 전월(16.9 만 명)을 모두 크게 하회했다. 하지만 8 월말과 9 월 초 허리케인에 따른 일시적인 요인이작용했을 것이라는 시장 평가로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이보다 실업률이 4.2%로 추가하락하고, 시간당 임금상승률이 전월대비 0.5%로 큰 폭 상승하면서 12 월 정책금리 인상 확률확대되었다.


    유로존 10 월 센틱스 투자기대지수는 29.7 로 전월(28.2)와 시장 예상(28.5)를 모두 상회했다. 유로존경기에 대한 긍정적 기대 지속되고 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소폭 반등


    국제유가는 OPEC 의 감산 시기 연장 가능성에 따라 소폭 상승. 연휴 기간 중 미국의 증산 우려 속에 WTI 는 배럴당 50 달러 선을 하회. 사우디와 러시아에서는 감산 시기 연장을 논의하고 있어 하락이 제한되고 있지만 금일도 여전히 50 달러 선을 하회하면서 마감. 최근 미국의 원유 수출이 급증한 데 따라 미국의 증산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


    달러화는 지난 주 강세 이후 속도 조절 과정이 이어지며 소폭 하락한 가운데 파운드화는 정치불확실성이 완화되며 달러 대비 강세. 달러화는 지난 주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임금 상승폭이 확대된 영향으로 12 월 정책금리 인상 확률이 높아진 가운데 트럼프 정부의 세제개편안 기대가 더해지면서 강세를 보임.


    한편, 파운드화는 사임 위기에 몰린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자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클 것이라는 시장 전망이 이어지면서 달러 대비 강세를 보임.


    유로화는 ECB 집행이사가 내년 초 채권매입 규모를 줄이기 시작해야 한다는 매파적인 발언이 이어지면서 달러 대비 상승


    철광석은 중국의 긴 연휴 기간 동안 재고가 증가했으며, 중국 정부의 철강 생산 감소 명령에 따라 수요 감소 우려 속에 하락.


    한편, 구리도 소폭 하락. 인도네시아 정부가 프리포트 맥모란에 대해 채굴 사업권 허가 기간을 3 개월 연장했으며, 수출 또한 허가한 것으로 발표됨. 지난 8 월 31 일 인도네시아 정부와 프리포트 간에 지분 이동 합의가 있었던 만큼 구리 생산 및 수출은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판단.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상승 예상


    MSCI 한국 지수는 -0.07% MSCI 신흥 지수는 -0.07%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1.30pt 상승한 318.95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44.8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2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9 월 미 고용보고서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임금상승률이 전월에 비해 0.5% 상승한 영향으로 12 월연방공개시장 위원회(FOMC)에서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이는 연휴 기간 중 은행 등 금융주 랠리 원인으로 작용했다.


    이는 채권에서 주식으로의 자산 배분 변화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 증시에도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미 정책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며 달러가 강세를 보인 것이 부담이나, 역외선물환 시장에서달러/원 환율이 하락한 것을 감안할 때 외국인 투자자금의 대규모 이탈 가능성 역시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한국 증시는 북한발 지정학적 이슈만 부각되지 않는다면, 연휴 기간 중 글로벌 증시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2,761.07pt (-0.06%), S&P 500지수는 2,544.73pt(-0.18%), 나스닥지수는 6,579.73pt(-0.16%),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199.86pt(+0.71%)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세제개편안에 대한 기대로 상승 출발했으나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하락 전환함. 톰슨 로이터는 올해 3분기 기업들의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4.9%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 업종별로는 헬스케어가 0.7%로 가장 큰 폭 하락했으며 산업재, 경기소비재, 필수소비재, 금융 등도 하락함

    ㅇ 유럽 주요 증시는 스페인 카탈루냐의 분리독립 관련 정치적 위험이 완화된 영향으로 대부분 상승 마감함. 독일 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


    ㅇ WTI 유가는 주요 산유국간 감산 연장 합의 가능성이 주목받으며 전일대비 배럴당 $0.29(+0.6%) 상승한 $53.72를 기록


    ㅇ OECD 선행지수에 따르면 글로벌 경제는 2018년에도 강한 성장세를 이어나갈 전망. 중국, 이탈리아, 브라질이 빠른 성장세를 보일 수 있고 미국, 유로존, 일본은 최근 몇 달간의 강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임. 다만 영국과 러시아는 다소 부진할 수 있음 (WSJ)


    ㅇ 유럽중앙은행은 111개의 유로존 은행을 스트레스 테스트한 후 이들이 급격한 금리인상 또는 기타 금리 쇼크에도 견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ECB에 따르면 금리가 2%p 인상될 경우 17년 은행이자수익은 4.1% 증가하고 은행의 주식가치는 2.7% 하락할 전망 (WSJ)


    ㅇ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은 중앙은행이 시장에 주입하고 있는 유동성으로 인해 "새로운 버블"이 형성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함. 또한 은행 대차대조표가 유로존 경기 안정성에 위험요소가 될 수 있음을 경고함 (FT)


    ㅇ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는 현재의 경기 회복을 단축시킬 위험을 피하기 위해 점진적으로 완화적 통화정책을 제거해야 한다고 밝힘 (Reuters)


    ㅇ GM이 LiDAR 기술을 보유한 스트로브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이로써 GM은 자율주행차 개발을 가속화하고 물체 감지 센서 개발 비용을 대폭 절감할 방침 (Reuters)




     ■ 연휴기간중 글로벌 경제 리뷰: 양호한 경기회복 모멘텀


    ㅇ 9월 한국 수출: 전년대비 35% 증가. 전년대비 70% 증가한 반도체 수출도 견조하나, 반도체를 제외한 수출 증가율이 전년대비 29%라는 점이 눈에 띔. 한국 수출이 반도체에 편향된 성장이라 보기 어려움


    ㅇ 9월 미국 고용: 과거 허리케인이 지나가면, 피해가 발생한 다음 달에 미국 고용규모가 위축된 패턴이 이번에도 반복. 비농업고용규모가 전월대비 3.3만명 줄어든 것은 경기적 요인에 의한 것이 아님. 전월대비 0.45% 상승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웃돈 임금 상승률이 좀 더 중요


    ㅇ 9월 미국 ISM 제조업: 9월 중 발생한 허리케인 하비 이슈에도 불구하고 9월 ISM 제조업지수는 60.8p로 시장 예상(58.0p)을 상회한 가운데, 전월대비 상승. 하위지표인 신규주문 및 공급자운송지수도 각각 64.6p, 64.4p로 전월대비개선되며 미국 제조업 경기가 회복세를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


    ㅇ 9월 중국 제조업 PMI: 중국의 국가 통계국 제조업 PMI는 52.4p로 전월대비 0.7p 상승. 중국의 경기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는 모습. 특히 지난달 부진했던 수출주문 PMI가 51.3p로 2개월 만에 다시 반등. 위안화 강세 압력이 다소 완화되면서 수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개선된 것으로 판단



    ■  글로벌 주요 이슈
    ㅇ 스페인 카탈루냐주의 독립 이슈: 1일 진행된 스페인 카탈루냐주의 분리독립 국민투표에서 약 90%의 찬성을 기록. 카탈루냐 주정부는 독립 선포를 주장하는데 반해, 라호이 총재 및 스페인 국왕 등 중앙정부는 투표의 무효를 언급하며 독립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언급. 이에 따라 카탈루냐주에서 분쟁이 발생하는 등 리스크가 확대


    ㅇ 미국 주요 지역 연준의장 발언: 5일 샌프란시스코 연준 총재는 물가 부진은 일시적 현상이며, 경기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언급. 반면 6일 애틀랜타 연준 총재는 실업률이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고용시장의 질적인 회복세가 부진 하다고 언급하며 비둘기파적인 스탠스를 시사


    ㅇ 북한 추가 미사일 발사 우려: 최근 북한을 방문했던 모로조프 러시아 하원의원은 북한이 강력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준비 중이라고 언급. 특히 10일이 북한 노동당의 창건 72주년으로, 과거 주요 기념일에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던 사례를 감안할 때,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부각될 가능성 존재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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