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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10/31(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7. 10. 31. 07:09



    17/10/31(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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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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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 개혁적인 신정부의 공약실천, 정책 수혜가 본격화 되는 원년!-하나


    ㅇ추천종목


    -포스코 ICT(022100) BUY 9,800원 7,160원
    -에코프로(086520) BUY 35,000원 27,700원
    -웅진에너지(103130) BUY 13,600원 7,960원
    -대명코퍼레이션(007720) BUY 3,800원 2,490원

    ㅇ대내외 리스크로 인해 의미있는 반등에 성공하지 못한 2017년


    2016년 6월 브렉시트, 7월 사드 배치 공식화, 그리고 연말 정부 이슈 등으로 인해 코스닥 시장은 반등에 성공하지 못하고 2016년 연말 큰 폭으로 하락하며 시장을마감하였다. 그러나 2017년 연초 코스닥 시장은 많은 악재의 노출로 인해 추가적인 리스크가 출현하지 않을 것이란 기대로 반등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사드 이슈의 지속, 탄핵 정국 지속, 북핵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인해 추가적인 상승이 하반기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IT업종의 숨고르기, 셀트리온 상승 분 제외 시 부진이 지속되었던 2017년 하반기 신정부 출범 당시 640p였던 코스닥 지수는 670p선까지 상승하였다. 코스닥 전체시가총액의 약 6%를 차지하던 셀트리온이 두 배 가까이 상승한 요인으로 판단한다.


    셀트리온이 코스닥 지수를 30p 이상 상승시킨 것을 고려하면 현재의 코스닥 지수는 연초의 630p와 비슷한 수준으로 판단되며 2017년 중소형주 시장은 투자자들에게는 여전히 척박한 상황이었다고 판단된다.


    또한 그나마 분전하였던 반도체, OLED 관련주의 상승 또한 제한적인 국면에 돌입하였는데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 수주 공백에 대한 불안감, 중국 반도체 기업들의 약진 때문으로 판단된다.


    주도주의 부재와 특정 종목으로의 상승 쏠림으로 인해 2017년 중소형주시장은 여전히 안개 속 국면을 지속하고 있다.



    ㅇ 2018년 5대 관심 테마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중국 관련주, 정부정책, 글로벌 경기개선


    2018년은 신정부의 정책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 해이다. 또한 IT 업종의 상승 주도 일변도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이슈와 테마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완성차 기업의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테마는 중국의 전기차 부양 정책으로 지속적으로 이슈화 될 전망이다. 문재인 정부의 공약 중 하나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활성화이다. 태양광 산업과 REC 판매 업체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사드 이슈는 더 이상 중국 관련 내수주의 주가 부진을 막지 못할 것이다. 펀드멘털이 견고해졌고 중국 이외의 대안을 마련했으며 사드 이슈 또한 해빙 국면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산업재군에서의 실적 회복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특히 고성장 하는 인도 및 동남아 시장과 상관성이 높은 업체들에 집중해야 될 시기로 판단한다.











    ■ 2018 KOSDAQ/중소형주 전망과 전략-하나

    플랫폼과 네트워크 혁신이 주도할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기대가 유효한 이상, 미래혁신과 성장자산의 보고로서 KOSDAQ/중소형주 시장을 한시도 포기할 순 없다.


    주식시장이란 본디 성장을 향한 노스텔지어의 결집체인 까닭이다. 중장기적 견지에서 본다면 KOSDAQ/중소형주 시장 조정은 2017년을 기해 끝이 났다.


    2018년은 본격적인 주가 제자리 찾기 시도와 함께 시장 환골탈태가 본격화되는 원년으로 기록될 공산이 크다. 전인미답의 경지인 KOSDAQ 1,000pt선을 향한 대항해 시대의 출발점인 셈이다.



    ㅇ2018년 KOSDAQ/중소형 성장주 시장 방향선회를 기대케 하는 5가지 이유를 주목한다.


    1) Goldilocks 미국경제는 S&P500 대비 S&P600, 러셀2000의 상대강세를 통해 낙수효과로 발현될 가능성이 높고 이는 글로벌 사이즈 로테이션 시도를 자극하는 긍정요인으로 기능할 것으로 본다.


    2) 내수 활성화와 혁신성장에 집중할 문재인 정부 정책효과는 2018년 이후 본격 발현되며 증시 추동력의 원천으로 기능할 여지가 많다. 3) KOSDAQ/중소형주 시장 분위기 반전을 위한 수급 및 제도환경 측면 고육지책의 현실화 가능성은 시장 투자가의 제도환경 변화에 대한 역발상 전략으로 파급될 것이다.


    4) IT/바이오가 주도하는 실적 펀더멘탈 퀀텀점프 가능성 역시 중소형주 시장의 이익 안정성 제고의 긍정요인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5) 통계적 상방 임계구간까지 확대된 KOSPI-KOSDAQ 12개월 누적 수익률 격차는 KOSDAQ/중소형주 시장의 2018년 Edge Play 가능성을 지지한다. 중소형주 연초효과와 양도세 개정안에 대한 수급적 오해가 존재하나, 관련 수급절벽 우려의 현실화 가능성은 미미하다.



    ㅇ글로벌 Size Rotation Trading 전략대안으로서 KOSDAQ/중소형 성장주 시장을 괄목상대할 시점인 것이다. 궁금한 점은 2018년 KOSDAQ/중소형 성장주 시장을 주도할 전략대안 도출이다.


    1) 전기차: 중국의 전기차 관련 정책 모멘텀이 유효하고 높아진 이익 가시성 및 주가/밸류 메리트는 관련주의 전술적 유용성을 지지한다(일진머티리얼즈/포스코ICT/에코프로).


    2) 신재생에너지: 정부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20%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태양광에너지와 REC 판매 업체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다(웅진에너지).

    3) 중국 수출주: 사드로 촉발된 한중간 갈등구도는 2018년을 기점으로 해빙무드로 전환될 개연성이 높다. 관련주의 낙폭만회 시도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CSA코스믹/대한광통신).

    4) 정부정책 수혜주: 문재인 정권 경제정책 초점은 내수경기 활성화와 혁신산업 집중육성에 집중돼있는 모습이다. 정부정책과 맞
    서기보단 여기서 기회를 엿보는 자세가 필요하다(대명코퍼레이션/파티게임즈).

    5)글로벌 경기개선: 2018년 글로벌 매크로 환경은 그간의 순환적 회복세를 넘어 구조적 선순환 사이클 안착을 모색하는 시도가 전개될 전망이다(흥아해운/디엠씨).





    ■ 문재인 정부 정책효과의 2018년 현실화 가능성-하나


    내수경기 활성화와 혁신 성장산업 집중육성을 표방하는 신정부 정책효과의 2018년 현실화 가능성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이명박/박근혜 정권 경제정책의 노림수가 소수 대기업과 특정 계층 지원에서 출발하는 낙수효과였다면, 문재인 정부 정책 방향성은 일자리 창출과 저소득층 소득보조에서 시작되는 분수효과라 규정할 수 있다.


    경제적 과실이 서민층과 일반 가계로 보다 더 흘러가게 해 내수를 넘어 경기동력 전체를 일신하겠다는 포석인 것인데, 성장과 분배를 동시에 꾀하는 착한 성장이 신정부 경제정책 노선의 핵심 골자다.


    결국, 내수부양 및 신성장 동력 확충에 역점을 둔 신정부 정책기대는 수출경기 턴어라운드에 연유한 내수부문으로의 낙수효과, 일련의 내부 정치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민간소비 및 투자심리 개선 등과 맞물려 중장기 내수경기 방향선회 가능성으로 파급될 공산이 크다.


    경기선행지수를 위시한 일련의 경기지표 개선과 최근 한국은행이 10월 금통위를 통해 올해와 내년께 잠재성장률 수준의 경기회복을 전망했던 이유 또한 상당부분 이에 힘입은 바가 컸다.


    내수경기 저점통과 기대는 시장 투자가 경기 자신감 회복을 경유해, KOSDAQ/중소형주 투자심리 제고로 파급될 공산이 크다. KOSDAQ/ KOSPI 또는 MSCI Korea 성장/가치주 상대주가 모두 전체 경기 방향과 밀접한 상관성을 형성하고 있고, 중소형주 주가 및 밸류에이션 경로 또한 개인/기관 등 내부 수급원의 매크로 눈높이에 따라 달라져왔다.


    업황과 펀더멘탈 측면 당장의 증거보단 장래 성장에 대한 기대를 선반영하는 것이 중소형주 시장의 생리다. 특히, 성장산업 육성에 방점을 둔 정부정책 변화는 그간 중소형주 시장의 추세적 상승을 견인하는 핵심 모멘텀으로 기능해왔다.


    2015년 상반기까지 지속됐던 일련의 KOSDAQ/중소형주 시장의 상승랠리 역시도, 그 연원을 따지고 보면 창조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표방했던 2012년 대선 경쟁과 박근혜 정권 출범에서 비롯됐다.


    문재인 정부는, 1) 일자리 중심 경제, 2) 소득 주도 성장, 3) 혁신성장, 4) 공정경제 창달을 근간으로 하는 ‘경제성장 네 바퀴론’을 정책노선의 핵심강령으로 강조하고 있는데, 백미는 혁신산업 및 중소기업 집중육성을 표방한 혁신성장책이라 할 수 있다.


    대선 공약사항으로 강조했던, 4차 산업혁명 플랫폼 구축과 ‘4차 산업혁명 위원회’ 신설 및 기존 중소기업청의 중소벤처기업부로의 승격 모두 관련 논의의 연장선 상에서 이해 가능하다.


    인상적인 점은 ‘4차 산업혁명 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 신설을 통한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 수립과 관련 혁신 중소기업 집중육성을 위한 컨트롤타워가 구체화됐다는 점일 것인데, 이는 뜬구름 잡기식 모호함으로 점철됐던 과거정권의 혁신성장 및 중소기업 육성책과는 분명히 차별화된 전략으로 평가 가능하다.


    신정부 100대 국정과제나 향후 경제정책 방향 관련 논의 곳곳에서도 관련정책의지가 짙게 묻어난다.


    주목할 점은 2018년은 그간 이연됐던 정책 모멘텀이 본격 발현되는 원년이란 사실이다. 대선승리 이후 정권 인수위 출범을 통한 사전 정지작업을 거쳤던 과거 정권과는 달리, 문재인정권은 일련의 정치 불확실성으로 말미암아 정부조직, 내각 인선, 정책 로드맵을 구체화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결국, 2017년이 혼란을 수습하고 향후의 방향성을 탐색하는 과정이었다면, 목표점을 향한 전력투구는 2018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새로이 기댈 언덕이 가세하는 것을 넘어, 기호지세(騎虎之勢) 내지는 주마가편(走馬加鞭)격 상황변화가 구체화된 단 의미다.


    미래산업의 보고이자 신정부 정책 모멘텀의 핵심 수혜주로서 KOSDAQ/중소형주시장을 다시 주목할 시점인 것이다.







    ■ KOSDAQ/중소형주 시장 활성화를 위한 고육지책(苦肉之策)-하나


    KOSDAQ/중소형주 시장 활성화를 위한 수급 및 제도환경 측면의 다각적인 정책 고려현실화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2017년 상반기 국내증시 대장주가 삼성전자였다면, 올 하반기 대장주는 의심할 나위 없이 셀트리온이라 할 수 있다.


    주가 상승 배경에는 다양한 원인들이 존재할 것이나, 불쏘시개로 기능했던 것은 KOSDAQ No.1 기업의 KOSPI로의 이전상장 결의였다. 셀트리온 소액주주들은 빈번한 공매도 공세와 KOSPI(KOSPI200)대형주 중심으로 전개되는 패시브 수급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을 이유로 사측에 이전상장을 요구하고 나섰는데, 이는 숏커버링 수급선회와 KOSPI200 신규편입 가능성 등을 환기시키며 이벤트 플레이 수급 포커스의 셀트리온 결집을 자극했다.


    고민은 맏형 부재의 작은집(KOSDAQ)이다. KOSDAQ 대표주 연쇄이탈은 양 시장 상호간 특색을 달리하던 병립구도가 와해되고, 해당 중소형주 시장이 메이저 무대 진출을 위한 채비를 갖추는 마이너 리그로 전락했음에 대한 방증으로 해석 가능하다. 이는 KOSDAQ으로 표상되던 한국 중소형 성장주 시장의 구조적 침체와 함께 쭉정이 시장에 불과하단 심리 및 수급적 소외를 야기할 수 있는 중차대한 사안이기도 하다.


    동서, 카카오에 이어 셀트리온 또한 대열을 이탈하는 상황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메디톡스/CJ E&M 등의 여타 KOSDAQ 대표주에게 자비(?)를 바라는 것은 다분히 감정적인 호소에 지나지 않는다.


    KOSDAQ/중소형주 시장 존립기반을 향한 끊이질 않는 위협과 의구심은 정책당국의 시장활성화를 위한 분명한 의지 확인과 함께 본질적 해법 마련의 필요성을 자극할 공산이 크다.


    수수방관으로 일관하기엔 상처가 너무도 깊다. 막연한 비관론에 함몰되기 앞서 상황변화의 실마리를 살필 시점인 것이다. 제도 환경변수에 대한 역발상 전략이 필요하단 의미다.


    최근 일련의 주요인사 발언과 정책대안들을 살펴보면, 정책당국의 시장 활성화에 대한 확연한 의지와 함께 절박함이 짙게 묻어난다.


    1) 여권 경제통 실세 중 한명인 김진표 전 경기지사는 국민연금을 위시한 주요 연기금 투자가들의 KOSDAQ/중소형주 투자비중 확대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고,


    2)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 개편을 통해 KOSDAQ/중소형주를 겨냥한 공매도 공세 완화를 꾀하는 한편,

    3) 현선물 연계 KOSPI/ KOSDAQ 통합 BM 개발을 추진 중에 있으며,


    4) 신정부 출범과 함께 장관급 부서로 격상된 중소벤처기업부는 총 1.4조원의 벤처펀드 출범을 통해 중소기업 투자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기대하고, 4) 최종구 금융위원장 역시 KOSDAQ 활성화 및 위상제고를 위한 과감한 인센티브 제공 및 시장 재정비 등을 공언한 바있다.


    KOSDAQ/중소형주 시장을 살리기 위한 수급 및 정책환경 측면에서의 총력전이 전개되는 것이다.


    KOSDAQ 주가와 주체별 수급변수와의 상관성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을 위시한 국내 수급원의 중요성이 명징하게 확인된다. 결국, 정책당국 시각선회는 KOSDAQ/중소형주 시장 수급개선과 함께 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폭제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제도 입안과 안착까지 상당기간이 소요될 수 있단 몇몇 문제점들이 엿보이는 것은 사실이나, 극단적 패배주의와 비관론의 끝자락에 서있는 한국 성장주 시장 입장에선 충분히 기댈 언덕이 되고도 남는 환경변화로 판단 가능하다.


    굳이 거창한 경험칙을 들먹이지 않는다 할지라도, 수급 바닥에서 할 일은 자명하다.





    ■ IT/바이오 쌍두마차가 견인하는 펀더멘탈 Level-up 가능성-하나


    시장 일각의 우려와 상치되는 KOSDAQ/중소형주 시장의 견조한 펀더멘탈 개선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본다. 2017년이 KOSDAQ 영업이익 10조원 달성을 통한 실적 안정성 보강의 원년이었다면, 2018년은 중장기 실적 환골탈태 행보의 서막을 알리는 분수령으로 기록
    될 공산이 크다.


    다수의 기업이 어지러이 산재된 KOSDAQ이지만 섹터 구성비로 보면 IT(35%)와 헬스케어(31%) 섹터 비중이 전체의 과반을 넘어서고 있음이 명시적으로 확인된다.


    IT와 바이오/제약/헬스케어 하부 밸류체인의 실적 개선이 곧장 KOSDAQ 중소형주 시장 전체의 실적 성장으로 직결되는 구조인 셈이다.


    실제, KOSDAQ/중소형주 시장의 펀더멘탈 개선 여부는 양 섹터의 성과에 따라 달라져 왔다. 2015년 상반기까지 지속됐던 강세장의 중심엔 바이오/헬스케어가 독보적 실적 모멘텀과 장래 성장성을 무기로 자리한 바 있고, 약세장이 가속화됐던 2016년 이래로는 중소형 IT 밸류체인의 호실적을 방패막이로 삼아 시장의 추가적 하방 리스크에 맞서 고군분투했다.


    2017년 역시 유사한 패턴이 반복될 공산이 큰데, IT, 바이오/헬스케어 양 섹터의 쌍끌이 실적 성장세가 영업이익 10조원 시대 개막을 이끄는 쌍두마차로 나설 전망이다.


    상기 기조는 2018년에도 추세화될 개연성이 높다. 중소형 IT 밸류체인의 경우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수요개선과 대형주 펀더멘탈 개선 및 Capex 투자확대에 연유한 낙수효과가 중장기 실적 성장을 이끄는 추동력으로 기능할 것으로 본다.


    글로벌 IT 핵심 가격지표에 유의미한 선행성을 지닌 미국 설비투자 확대계획 6개월 서베이(뉴욕과 필라델피아 연준 서베이 지표의 산술평균)는 미국 투자경기 환경의 슈퍼 사이클 단계 진입과 함께 IT Bull market의 지속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다.


    현 장세 대장주인 IT의 시장 주도력이 공고한 상황에서, 중소형 밸류체인이라한들 계속해서 찬밥 신세로 남아있긴 어렵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란 의미다.


    바이오/헬스케어는 글로벌 정책 불확실성 완화와 관련산업 어닝 파워 회복이 실적 성장의 원천으로 작용할 것이다.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섹터 주가 경로에 밀접한 상관성을 지닌 미국 바이오제약품 마진(PPI – CPI)환경은 업황 턴 어라운드와 함께 중장기 낙관론의 현실화 가능성을 지시하고 있다.


    시장 일각에선 셀트리온의 KOSPI 이전상장 이후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으나, KOSDAQ 및 해당 섹터 차원에서의 실적 펀더멘탈 영향은 미미하다.


    쌍두마차 IT, 바이오/헬스케어의 펀더멘탈 Level-up 시도는 2018년 KOSDAQ 영업이익13조원 달성과 함께, 2019년 대망의 15조원 시대 개막 가능성으로 연결될 전망이다.


    세상못 믿을 것이 KOSDAQ/중소형주 실적 전망이라곤 하지만, 국내외 경기 모멘텀과 혁신산업및 중소기업 집중육성을 표방한 문재인 정부 정책효과는 상기 기대감의 현실화 가능성을 지지는 긍정요인으로 평가 가능하다.


    흥미로운 점은 KOSDAQ-KOSPI간 이익수정비율(실적 모멘텀) 차이가 KOSDAQ/KOSPI 상대주가 경로에 약 12개월 가량 선행한단 사실이다. KOSDQ/중소형 성장주 시장의 실적펀더멘탈 환골탈태 가능성은 주가 안정화 및 밸류에이션 메리트 강화를 암시하는 강력한 증거인 동시에, 2018년 전략 초점의 다변화 필요성을 지지하는 긍정요인으로 해석 가능하다.







    ■ 통계적 특이점과 수급절벽 우려에 대한 전술적 접근-하나


    KOSDAQ/중소형주 시장에서 감지되는 통계적 특이점과 수급 계절성 역시 주목할필요가 있다. 10월 말 현재, KOSPI-KOSDAQ 지수간 12개월 누적 수익률 격차는 +18.8%에 달하고 있다.


    최근 10년래 평균치인 +3.7%를 크게 넘어서는 수치로, 통계적 상방 임계구간이라 할 수 있는 +1SD(+17.9%)에 준하는 수준이라 할 수 있다.


    훈풍이 가득했던 KOSPI 대형주 시장과 엄동설한에 신음했던 KOSDAQ/중소형주 시장간 상대적 온도 차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해석해도 무방할 것이다.


    궁금한 점은 상기 통계적 특이점이 암시하는 투자전략 함의 판단이다. KOSPI-KOSDAQ 지수간 12개월 누적 수익률 격차와 KOSDAQ 인덱스 및 KOSDAQ/KOSPI 상대주가 경로를 살펴보면, 정반대의 상관성이 뚜렷이 확인된다.


    즉, KOSPI와 KOSDAQ 수익률 격차가 통계적 상방 임계구간까지 확대되는 국면은, 1) KOSDAQ/중소형주 시장의 저점권 주가 방향선
    회의 변곡점으로 작용했고, 2) KOSPI에 쏠렸던 시장 주도권이 재차 KOSDAQ쪽으로 이동하는 분기점이었단 의미로 해석 가능하다.


    결국, 통계적 임계구간에서 취해야 할 선택지는 하나다. 2018년 포트폴리오 전략에 엣지를 더할 수 있는 전략대안으로서 KOSDQ/중소형성장주 시장을 괄목상대할 시점인 것이다.


    2000년 및 2010년 이후 국내증시 월 평균 주가 퍼포먼스를 살펴보면, 연말 KOSPI 대형주 강세, 연초 KOSDAQ 중소형주 상대적 강세구도가 확연하다. 시장 통념과 별반 다르지 않은 결과다.


    이례적으로 개인 투자가의 연말 중소형주 러브콜이 집중됐던 2011년(2012년 1월 KOSPI +7.1%, KOSDAQ +2.8%) 사례를 제외하곤 대부분의 경우 관련 경험칙은 정상작동했다. 연말 배당투자향 자금의 대형주 결집과 양도세 대주주 요건 회피를 위한 중소형주 개
    인 매물출회 및 연초 재매수 영향 때문이다.


    계절적 이례현상인 중소형주 1월 효과는 2017년 세법개정안에 반영된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기준 강화와 맞물려, 연말 KOSDAQ/중소형주 시장 수급절벽 우려를 자극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상기 현상이 2017년 말에도 고스란히 재현될 가능성은 낮다. 금융투기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시장의 오해에서 비롯된 주가 및 수급 왜곡현상은 대부분의 경우 저가매수의 호기로 연결됐다.


    시장 투자가들이 갖는 KOSDAQ/중소형주 시장 수급 계절성과 양도소득세에 대한 오해를 면밀히 되짚어 2018년 사전포석을 준비하는 것이 합당할 것이다.


    1) 연말 대주주 요건 회피를 위한 개인 투매는 상당수준의 시세차익을 전제한다. 올해 KOSDAQ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7.0%란 점에선 관련 우려 현실화에 대한 일말의 여지가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나,


    대장주 셀트리온 폭등(YTD +66.01%) 영향을 제외하고 보면 실상 빛 좋은 개살구에 지나지 않는다. 연말 양도세 회피를 위한 실익보단 연초 재매수에서 수반되는 거래 및 기회비용이 보다 더 클 수 있단 의미인 것이다.


    2) 8/2일 발표된 양도소득세 과세기준 변경 또한, 곧장 개인 투자가 엑소더스를 야기할 확률은 극히 희박하다. KOSDAQ 대주주 요건이 현행 2% 또는 20억원 초과에서 2% 또는 3억원초과로 크게 강화된다고는 하지만,


    그 적용시점은 2021년 4월부터이며 기보유 지분은 이에 해당되질 않는다. 시장 일각에선 기관투자가 양도세 부담에 대한 우려 또한 제기하고 있으나, 실제 집합투자기구가 부담할 과세소득은 배당소득에 불과하며, 매매/평가차익은 그 대상이 아니다.


    외국인 양도세 과세 확대 여지도 존재하겠으나, 이중과세 방지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을 고려할 경우 관련 노이즈가 수급 쇼크로 비화될 여지는 극히 미미하다.












































    ■ 삼성전기 : MLCC, 2018년 확실한 믿음(이익 증가)을 주다.-대신

    ㅇ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125,000원 유지


    - 연결, 2017년 3분기 영업이익(1,032억원 / 706% yoy, 46% qoq)은 종전 추정치(1,070억원) 및 컨센서스(1,113억원)를 소폭 하회였으나 전분기, 전년대비 호실적 기록. 매출은 1조 8,411억원(25.5% yoy / 7.7% qoq), 순이익(지배주주) 719억원(3,152.9% yoy /
    114.4% qoq)은 컨센서스 상회


    - 글로벌 전략거래선향 연성PCB 신규 공급, MLCC 점유율 증가로 8분기 만에 1천억원규모의 영업이익 기록. 갤럭시노트8에 처음으로 듀얼 카메라 채택하여 카메라모듈 매출 증가도 긍정적으로 평가


    - 2017년 4분기 영업이익은 992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3.9% qoq) 예상. 비수기 진입과 삼성전자향 물량 감소로 전분기대비 매출, 이익은 줄어들 전망.


    그러나 MLCC 고용량 비중 증가 및 전략 거래선의 신모델 출시 효과로 영업이익률이 개선되어 전년대비 큰 폭의 이익 증가를 예상, 과거대비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으로 판단


    -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125,000원 유지. 장기적 관점에서 비중 확대, 잔여이익모델의 적정주가 100,687원 제시


    ㅇ 2018년 MLCC, 기판(연성PCB, HDI), 카메라모듈 등 모든 부문의 수익성 호조


    - 2018년 영업이익(연결)은 5,516억원으로 84.7%(yoy) 증가하여 수익성 확대 전망. 이는 1) MLCC 마진율 확대. 고용량 비중이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 증가 및 공급여력의 제한적으로 평균가격 상승 예상


     2) 연성PCB 매출 증가 및 SLP 적용으로 HDI 부문의 수익성개선(2018년 2분기에 흑자전환 추정) 3) 듀얼 카메라 적용이 갤럭시S9 및 준프리미엄 영역까지 확대 예상



















    ■ 오늘스케줄-10월 31일 화요일


    1. 독일 증시 휴장
    2. 삼성전자 실적발표 및 주주환원 정책 발표 예정
    3. 韓-中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
    4. 2016년 기업경영분석
    5. 9월 산업활동동향
    6. 10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7. 테이팩스 신규상장 예정


    8. 삼성SDI 실적발표 예정
    9. 삼성화재 실적발표 예정
    10. 현대중공업 실적발표 예정
    11. 현대일렉트릭 실적발표 예정
    12. 현대로보틱스 실적발표 예정
    13. 현대건설기계 실적발표 예정
    14. 이노션 실적발표 예정
    15. 금호석유 실적발표 예정
    16. 유한양행 실적발표 예정
    17. 일동제약 실적발표 예정


    18. 비디아이 공모청약
    19. 아이원스 권리락(유상증자)
    20. 엠에스오토텍 권리락(유상증자)
    21. 주연테크 권리락(유상증자)
    22. 퓨전데이타 권리락(무상증자)
    23. 비덴트 신주상장(유상증자)
    24. 삼부토건 신주상장(유상증자)
    25. 포워드컴퍼니스 추가상장(유상증자)
    26. 루트로닉 추가상장(주식전환)
    27. 제넥신 추가상장(주식전환)
    28. 씨트리 추가상장(BW행사)
    29. 알비케이이엠디 추가상장(BW행사)
    30. 와이지-원 추가상장(주식전환)
    31. 우진비앤지 추가상장(CB전환)
    32. 스킨앤스킨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3. 내츄럴엔도텍 추가상장(CB전환)
    34. 대성엘텍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5. 파루 추가상장(BW행사)
    36. 리켐 보호예수 해제
    37. 인크로스 보호예수 해제


    38. 美) 8월 S&P 코어로직/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39. 美) 10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40. 美) 10월 시카고 PMI(현지시간)
    41. 美) 화이자 실적발표(현지시간)
    42. 美) 마스터카드 실적발표(현지시간)
    43. 유로존) 3분기 GDP(현지시간)
    44. 유로존) 9월 실업률(현지시간)
    45. 유로존) 10월 소비자물가지수 예비치(현지시간)
    46. 영국) 10월 콘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47. 中) 10월 제조업 PMI
    48. 中) 10월 비제조업 PMI
    49. 日) 9월 가계지출
    50. 日) 9월 실업률
    51. 日) 10월 무역수지(예비치, 1~10일)
    52. 日) 9월 산업생산(예비치)
    53. 日) 9월 자동차 생산/수출
    54. 日) 9월 석유통계보고서(예비치)
    55. 日) 9월 건설수주
    56. 日) 9월 신규주택착공건수
    57. 日) 일본은행(BOJ) 자산매입 규모 및 금리 결정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10/30(현지시간) 세제개편안 불확실성 등으로 하락… 다우 -85.45(-0.36%) 23,348.74, 나스닥 -2.30(-0.03%) 6,698.96, S&P500 2,572.83(-0.32%), 필라델피아반도체 1,265.91(+0.19%)


    ㅇ 국제유가($,배럴), 감산 연장 기대에 상승 … WTI +0.25(+0.46%) 54.15, 브렌트유 +0.46(+0.76%) 60.90

    ㅇ 국제금($,온스), 달러화 약세에 상승... Gold +5.90(+0.46%) 1,277.70


    ㅇ 달러 index, 美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 하락... -0.42(-0.45%) 94.49

    ㅇ 역외환율(원/달러), -0.19(-0.02%) 1,124.83


    ㅇ 유럽증시, 영국(-0.23%), 독일(+0.09%), 프랑스(-0.01%)

    ㅇ "韓-中 증시 추가 상승 기대... 제약·바이오株 가장 유망", 코스피 2500시대

    ㅇ 셀트리온 빼면 620선... 코스닥에도 '온기' 퍼질까


    ㅇ 제일기획, 영업익 22%↑... 아모레퍼시픽은 39%↓, 3분기 기업 실적 발표... 주성엔지니어링, 영업익 5% 증가

    ㅇ 위험천만... 바이오株 '묻지마 투자' 경보, 특허 취득 등 단기호재로 '제2 셀트리온' 현혹... 이달 167% 급등 앱클론, 수년째 영업손실 기록


    ㅇ 15개월만에 돌아온 대우조선, 고평가 부담 주가 13% 급락... 주식전환 가능한 영구채에 투자자 손배소송도 악재

    ㅇ 전자 앞장선 삼성株펀드 랠리... 호텔신라·SDS가 힘 보태나

    ㅇ 삼성전자, 반도체 소재업체에 800억 투자... 솔브레인·동진쎄미켐 유증 참여, 삼성도 안정적 공급처 확보 '윈윈'


    ㅇ 롯데그룹株, 재상장 첫날 엇갈린 희비... 롯데지주 '함박웃음', 4개 사업회사는 '울상'

    ㅇ 달러화 가치 치솟는데... 원·달러 환율 안오르는 까닭, 외국인 국내 주식·채권 매수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 낮춰 "연말까지 1100원 초·중반 예상"

    ㅇ 車 와이퍼업체 캐프, 엔피디-SG컨소시엄에 팔린다... 매각 가격 800억원, IMM PE 7년 만에 투자금 회수


    ㅇ 최대 실적, 롯데케미칼 주가는 뒷걸음... 3분기 영업익 20% 올라, 기대치 못미쳐 주가 5%↓

    ㅇ 금리호재 만난 은행株 '들썩'... KB·하나금융 목표가 상향

    ㅇ 바디프랜드, IPO추진... '몸값' 2조원대까지 거론


    ㅇ 현대重, 대출채권 유동화... 500억 조달로 차입구조 개선

    ㅇ 외국인 주식보유액 사상 첫 600조원 돌파, 코스피 신기록 잇달아

    ㅇ 네이처셀, 줄기세포치료제 호재로 급등... 판매권 가진 '조인트스템', 美 임상 1년 추적결과 '효과 개선'


    ㅇ 스튜디오드래곤, 국내 1위 드라마 제작사... 기업가치 1조, CJ E&M에서 분사후 실적 쑥... 미생·도깨비 등 히트 제조기, 높은 모회사 매출의존도 부담

    ㅇ 국제유가 60달러 돌파 2題... 해양플랜트 수주 꿈틀대고, 好실적 정유업계 '조마조마'

    ㅇ JW중외, 탈모치료 신약 개발한다... 美 펜실베이니아大와 공동, 동물실험 착수


    ㅇ 삼성전기, 8분기 만에 영업익 1000억 돌파... 듀얼 카메라·MLCC 가격 상승

    ㅇ 서버시장서 약진하는 인텔, 인텔칩 장착 x86 서버 "비용 싸고 범용성 좋아", 금융권 중심 도입 확대

    ㅇ 인도, 美 제치고 세계2위 스마트폰 시장으로


    ㅇ 수소전기버스 연료탱크, 일진복합소재 독점 공급

    ㅇ 재건축 수주 '錢의 전쟁' 막는다... 건설사 이사·이주비 금지, 금품·향응 땐 2년간 퇴출 "주변 집값 자극 차단"

    ㅇ 부활하는 프랑스 제조업, 제조업 지표 10년 만에 최고... "마크롱 정책이 기업들 野性 되살렸다"


    ㅇ 檢, 신동빈 회장... 징역 10년 구형

    ㅇ 국회 불려나온 이해진... 뉴스독과점 횡포 비판에 "고민하겠다"

    ㅇ 과기정통부 국감... 이통3사 CEO "단말기 완전자급제 찬성"


    ㅇ 강경화 외교 "사드 갈등 완화 소식 곧 발표"... 中(외교부 대변인) "건강한 관계로 복귀 원해"

    ㅇ 트럼프, 방한때 북핵 집중... 기업인과 간담회는 '패싱'

    ㅇ 한중 사드갈등 풀리나... '시진핑2기' 다양한 대화 신호 한꺼번에 쏟아내는 中


    ㅇ 자전거·숙박 이어 택시까지... 日 공유시장 '차이나 공습'에 떤다

    ㅇ 벌써 1000여곳... 中 '공자학원' 확산

    ㅇ 월가 경고 비웃듯 비트코인 훨훨... 투자심리 활활


    ㅇ 왕치산 저리가라... 中 '反부패' 군기잡는 새 칼잡이 자오러지

    ㅇ 美 '마리화나 맥주' 등장하나... 코로나 유통社, 재배업체 투자

    ㅇ '다스' 실소유주 의혹, 검찰 수사 본궤도


    ㅇ 미분양 주택 6개월만에 증가세로... 9월 5만4천가구, 전월비 2.4%↑

    ㅇ 국정원, 매년 박근혜 靑에 10억씩 특활비 상납... 청와대 흘러간 국정원 특활비 → 선거 불법지원 확인땐 파장 커질듯

    ㅇ [오늘의 날씨] 쌀쌀한 아침, 낮부터 누그러져... 서울 아침 4도












    ■ 전일 미 증시, 세제 개편 내용 우려로 하락.


    ㅇ미국 법인세율 “2018 년 부터 매년 3%씩 하향 조정”, 점진적인 세율 조정


    유럽증시는 스페인 카탈루나 이슈가 완화될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 일부 기업들의 실적 부진 여파로 혼조 마감.특히 스페인 은행인 BBVA(+3.02%)와 방코 산탄데르(+2.25%)가 상승 주도.


    미 증시는 양호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정치불확실성 우려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출발. 이후 공화당이 세제개편안에서 세율을2022 년에 20%를 목표로 하는 ‘점진적인 세율 조정안’을 발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낙폭 확대.


    다만 애플의 상승 지속에 힘입어 나스닥은 낙폭 제한(다우 -0.36%, 나스닥 -0.03%, S&P500 -0.32%, 러셀 2000 -1.15%)


    11 월 1 일 발표되는 공화당의 구체적인 세제개편안이 일부 언론에 보도. 트럼프와 공화당이 원하는 법인세율 인하는 시장의 기대와 달리 35%의 법인세율을 2018 년부터 매년 3%씩 인하하여 2022 년 20%에 도달할 것이라는 ‘점진적인 세율 조정안’이 될 것이라고 보도.


    다만 하원에서는 이 안건도 여전히 고려 중일 뿐 최종적인 안건은 아니라고 언급. 지난 9 월 트럼프는 “법인세를 20%로 조정한다면 경제성장을 가속화 할 것이다” 라고 주장.


    백악관 경제자문 위원회에서도 “법인세 인하하면 미국 GDP 는 3~5%의 성장을 할 것이다. 또한 가계소득도 연 4,000 달러 이상 증가할 것이다” 라고 발표. 이렇듯 기대감이 높았으나 점진적인 조정은 시장 기대와 다른 모습.


    한편, 최근 골드만삭스는 “미국 증시가 2018 년 법인세율 20%로 하향 조정 되면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되며 이러한 실적 개선이 현재 주가에 반영이 되고 있다” 라고 언급.


    당시 골드만삭스는 “세제개편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현재 미 증시는 버블이다” 라고 주장. 그러나 점진적인 세율 조정이 된다면 기업들의 실질적인 이익 개선 기대감이 낮아질 수 있어 부담.


    특히 내수에 집중하고 있는 중소형주의 실적 기대감이 낮아질 수 있어 보도 직후 중소형 지수인 러셀 2000 지수가 1% 넘게 하락.


    결국 공화당은 법인세율 인하로 인한 세입감소에 대한 우려로 ‘점진적인 법인세율 조정안’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이는 미 증시에 부담이 되었음. 결국 11 월 1 일 실제 발표 내용에 주목 해야 할 듯







    ■ 주요업종 및 동향 : 애플 관련주 상승


    애플(+2.25%)은 아이폰 X 선주문이 크게 증가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 했다. 특히 대만의 언론사가 “애플이 대만의 부품 업체들에게 긴급히 재고 확대를 요청 했다” 라고 발표한 점도 우호적인 영향을 줬다.


    한편, 이 내용이 알려지자 유럽 증시에서 애플 관련주인 다이알로그 세미콘덕터(+5.60%)를 비롯해 부품주들이 급등 했다. 미 증시에서도 브로드컴(+3.29%), 큐로브(+3.43%), 스카이웍(+3.79%)등 애플 부품주가 상승했다.


    1일 실적을 발표하는 페이스북(+1.12%)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상승 했다. 셰브론(+0.75%), 데본에너지(+0.33%) 등 에너지주도 국제유가가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반면 GM(-2.85%)은 골드만삭스가 이익 개선 기대 약화를 빌미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하락했다. AMD(-8.02%)도 모건스탠리가 핵심사업의 둔화에 대한 우려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급락했다. TI(-1.48%), AMAT(-1.39%) 등 반도체 관련주도 동반 하락 했다.


    제약업종이 머크(-6.06%)도 실적 발표 이후 모건스탠리, 바클레이등이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여파로 부진했다. 메이시스(-4.32%),
    JC페니(-8.01%) 등도 시티그룹이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약세를 보였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미국 9 월 개인 소득은 전월 대비 0.4% 증가로 전월(+0.2%) 보다 개선되었다. 특히 개인 지출은 전월(+0.1%)이나 시장 예상치인 0.8%를 상회한 전월 대비 1.0% 증가로 발표되었다. 허리케인 피해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교체수요 급증하는 등 내구재가 3.2% 증가한 데 따른 결과다.


    미국 9 월 PCE 디플레이터는 전년 대비 1.6%로 발표되었다. 다만 핵심 PCE 디플레이터는 전년 대비 1.3% 증가에 그쳤다.


    10 월 달라스 연은 지수는 전월(21.3) 보다 개선된 27.6 으로 발표되었다. 세부항목 중 신규주문이 상향 조정(18.8→24.8) 되는 등 양호한 모습이었다. 허리케인 피해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결과 였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상승세 지속


    국제유가는 JP 모건이 2018 년 WTI 의 가격 전망을 상향 조정(43.23 달러→54.63 달러)로 발표하고 브렌트유의 가격 전망 또한 상향 조정(47 달러→58 달러) 하자 상승 했다.


    JP 모건은 수요 증가 및 OPEC 회원국의 감산 합의 노력을 바탕으로 상향 조정 했다. 한편, 11 월 30 일 OPEC 정례회담을 앞두고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주도하며 감산합의 기간 연장을 할 것이라는 소식이 지속적으로 이어진 점도 상승세를 보인 요인으로 추정한다.


    특히 사우디 왕세자가 “사우디아라비아는 감산 기간 연장을 지지할 준비가 되어 있다” 라고 주장한 점도 국제유가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다만, 여전히 이라크의 수출 증가 우려가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판단한다.


    달러는 11 월 2 일 트럼프가 차기 연준 의장으로 파월 연준 이사를 지명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더불어 트럼프 대선 캠페인 매니저가 뮐러 특별검사로부터 기소를 당했다는 소식 또한 달러 약세 요인이었다.


    이와 함께 미국의 법인세율에 대해 점진적인 하향 조정 할 것이라는 보도도 달러 약세 요인이었으며 유로화가 스페인 이슈 완화 기대감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점 또한 달러 약세 요인 중 하나였다.


    파운드화는 2 일(목) BOE 통화정책에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차기 연준 의장으로 파월 연준이사가 지명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 영향을 받아 하락 했다. 파월 연준이사는 비둘기파로 분류되며 현재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점진적인 법인세율 인하 가능성 제기도 금리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금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했다. 구리는 달러 약세 영향으로 상승 했다. 일부 비철 금속 또한 중국 국제금융공사가 중국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라고 발표하자 수요 증가 기대로 상승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70%, 철근도 0.70% 하락했다.












    ■ 금일 한국시장 전망 : 상승세 유지 예상 -키움


    MSCI 한국 지수는 0.53%, MSCI 신흥 지수도 0.63%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261 계약) 여파로 0.35pt 하락한 330.45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24.8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세율 조정이 단계적으로 시행 될 것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하락 했다. 특히 소형주위주로 약세를 보인 점이 특징이었다.


    한편, 애플과 애플 관련주는 대만의 언론사가 “아이폰 X 부품업체들에게 긴급하게 물량 증가를 요청했다”라는 보도가 나오자 상승 했다.


    이 영향으로 한국의 애플 관련주들의 반등이 예상된다. 반면, 반도체 칩 제조업체인 AMD 에 대해 모건스탠리가 핵심사업 둔화
    우려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이 여파가 반도체 업종에 어떤 영향을 줄지 여부도 관건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실적 발표 이후 컨퍼런스 콜에서 주주환원 정책, 설비투자 규모 등도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더불어 차기 연준의장으로 파월 연준이사 지명 기대감이 높아진 점 등 또한 우호적이다.


    더불어 한국시각 오전 10 시에 중국 통계국이 발표하는 중국 PMI 제조업지수도 주목해야 한다. 전일 중국 증시가 장중 1.6% 넘게 하락 하는 등 변동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중국 기업들의 이익이 개선되고 중국 국제금융공사가 중국이 성장 가속화 조짐이 보인다고 주장한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 미드나잇뉴스


    ㅇ다우지수는 23,348.74pt (-0.36%), S&P 500지수는 2,572.83pt(-0.32%), 나스닥지수는 6,698.96pt(-0.0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65.91pt(+0.19%)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미국 하원에서 법인세율의 점진적 축소가 고려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함. 하원 세입위원회가 현행 35%인 법인세율을 2018년에는 3%포인트만 낮춘 후에 2022년까지 20%로 점진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됨. 업종별로는 부동산이 0.6%로 가장 큰 폭 상승했으며, 에너지, IT, 유틸리티도 상승함


    ㅇ 유럽 주요 증시는 스페인 카탈루냐를 둘러싼 안도감이 확산되면서 대체로 상승함. 특히 카탈루냐 기반의 은행주가 큰 폭 상승함. 카이사은행(+4.17%), 사바델은행(+5.67%)


    ㅇ WTI 유가는 주요국을 둘러싼 감산 연장 기대 지속되며 전일대비 배럴당 $0.25(+0.5%) 상승한 $54.15를 기록


    ㅇ 미국의 9월 소비지출이 1.0%로 집계되며 2009년 8월 이후 가장 크게 성장함. 하지만 저축률이 2008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해 9월의 양호한 소비지출 성장세가 지속가능하지는 않은 것임을 시사 (Reuters)


    ㅇ 유로존의 10월 경기기대지수가 전월대비 0.9pt 증가한 114.0로 집계돼 2001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데다 14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음. 전월치는 113.0에서 113.1로 상향조정됨 (FT)


    ㅇ 독일이 집계한 EU종합 10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비 1.5%로 집계돼 시장예상치(1.7%)와 전월치(1.8%)를 모두 하회함. 에너지 물가 하락이 지표 하락을 견인한 가운데 서비스 물가 역시 1.6%에서 1.2%로 둔화됨 (FT)


    ㅇ 미 증권산업의 올 상반기 수익이 123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30% 이상 증가함. 성과급 역시 전년동기대비 4% 이상 증가할 것 전망 (Reuters)


    ㅇ 네덜란드 페인트 제조기업 악조 노벨이 미국의 경쟁업체 엑솔타와 합병을 논의 중임. 소식 전해지며 액솔타 주가는 17% 상승 (Reuters)


    ㅇ HSBC는 브렉시트 이후 1,000명 미만을 파리로 이전시킬 예정.  또한 브렉시트 관련 이전 비용으로 총 2-3억 달러 소요될 것으로 전망 (Reuters)


    ㅇ 30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19년부터 중국 국가통계국은 국가 전체 국내총생산(GDP)과 지방 정부 GDP 간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GDP 회계 기준 통합 개혁을 시행할 예정. 새로운 회계 기준은 2019년부터 도입되며, 새로운 회계 기준이 적용되면 국가통계국은 지방 정부로부터 각각 자료를 취합해 한 번에 GDP 수치를 발표하게 됨


    ㅇ 30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전자전문위원회 산하 소위원회는 이날 LG디스플레이의 중국 투자 승인을 논의하는 마지막 3차 회의에서 긍정적인 의견을 도출한 것으로 전해짐. 이에 따라 소위원회에서 정리된 의견을 바탕으로 늦어도 다음달 중에는 최종 결정이 내려질 전망


    ㅇ 머크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의약품 제조 및 공정 개발 분야 제휴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힘. 이번 제휴는 머크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바이오의약품 생산 장비 등을 제공한다는 내용으로 2014년 체결한 공급 계약의 연장선


    ㅇ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유위니아와 메이디(美的•중국), 베스텔(VESTEL•터키) 등 3개 업체가 동부대우전자의 예비실사에 참여하며 인수전이 3파전으로 최종 압축됨. 매각 칼자루를 쥐고 있는 재무적 투자자는 현재 3개 업체를 대상으로 예비실사를 진행 중인 만큼 내달 본입찰을 거쳐 연내에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


    ㅇ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2년 미국 트랜스오션으로부터 수주한 6200억원 규모의 드릴십 1척을 인도했다고 30일 밝힘. 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인도예정이었던 5척의 해양플랜트를 모두 성공적으로 인도함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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