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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11/02(목)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7. 11. 2. 07:09


    17/11/02(목)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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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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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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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rent-WTI decoupling - 메리츠


    ㅇBrent-WTI 유가 스프레드 확대의 의미


    브렌트 유가는 2015년 7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60달러를 넘어섰다. 10월 31일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12월 인도분 종가는 61.37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NYMEX(뉴욕상업거래소)의 WTI 12월 인도분 종가는 54.38달러로 브렌트유와 배럴당 7달러에 가까운 스프레드를 나타내고 있다.


    브렌트유와 WTI 간 가격차가 이 정도 수준으로 확대된 것 역시 2015년 중순 이후 처음이다. 원래 WTI 가격은 브렌트유보다 높았다. 미국은 1980년대초 유가 하락으로 수익성이 나빠지자 유정에 대한 투자를 중단하고 수입산 석유에 의존했다.


    당시 WTI 가격은 대서양을 거쳐 원유를 들여오는 해상운임을 반영했다. 운임이 높아진 2004년에는 WTI-브렌트 스프레드가 4달러대로 확대되기도 했다. 하지만 가격 차이는 통상 매우 작고 변동성도 거의 없었다.


    WTI는 2009년 이후부터 브렌트유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2000년대 중반 이후 고유가를 배경으로 기업들이 셰일가스 추출기술에 투자하면서 미국 석유생산량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미국 원유 수출은 1975년부터 금지되어 있었기에 WTI 가격은 국제 원유 수급보다 미국 상황을 반영하기 시작했다. 2011년 „아랍의봄‟ 사태에 따른 공급 차질 우려로 브렌트유가 급등했을 때, 미국 내에서는 WTI 선물 인도지점인 오클라호마 쿠싱(Cushing) 지역의 병목현상으로 WTI가 브렌트 유 대비 약 30달러 저렴하게 거래된 사례가 대표적이다.


    2013년부터는 미국의 원유 인도 및 저장 인프라가 생산 증대를 따라잡으면서 스프레드가 상당 부분 축소됐다. 2014년 사우디 증산으로 유가가 폭락하자 가격차는 거의 실종됐다. 국제 시장과 미국 시장이 모두 공급과잉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년 말 OPEC 감산 합의 이후 세계 원유 수급은 미국보다 타이트해지고 있다. 지난 8월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 미국 정제설비들의 가동률이 하락하자 미국내 원유 공급 과잉은 심화됐고 브렌트-WTI 가격 스프레드는 추가 확대됐다.


    브렌트유와 WTI의 디커플링은 선물 시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15년 이후 원유 선물시장은 만기가 긴 원월물(遠月物) 가격이 근월물(近月物)을 상회하는 콘탱고 상태다.


    선물가격은 이론적으로 현물가격에 무위험 수익률을 더해서 산출된다. 원유 등 실물 자원은 여기에 보관비용을 추가하고 실물 보유에 따른 효용(보유편익률)을 차감한다.


    따라서 수요가 우세한 경우 보유편익률이 높아져 현물가격 > 선물가격인 백워데이션(Backwardation) 상태, 공급이 우세한 경우 현물가격 < 선물가격인 콘탱고(Contango) 상태일 확률이 높다.


    과거 WTI 선물시장의 콘탱고 정점은 유가 저점과 일치했다. 즉 원유 선물시장의 콘탱고는 유가 약세, 백워데이션은 유가 강세와 연결된다. 최근 WTI와 브렌트 선물 시장은 모두 콘탱고에서 백워데이션으로 변화하고 있으나 브렌트 선물 가격의 백워데이션 전환 분위기가 좀더 뚜렷하다.


    향후 유가는 어떻게 전개될까? 현재는 미국 내 상황을 반영하는 WTI가 점차 국제 수급을 반영하기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 2015년 12월 미국 원유 수출 금지가 해제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브렌트-WTI 가격 스프레드가 벌어지면서 미국 원유 수출은 빠르게 늘어났다. 결국 두 유종의 가격은 향후 수렴할 가능성이 크다. 가격 스프레드가 과거처럼 극단적으로 확대될 수 없다는 뜻이다.


    현재 브렌트유가 반영하는 국제유가 상승세는 지속될까? 최근 브렌트 유가 상승을 견인한 것은 OPEC 감산 연장 기대와 지정학적 위험이다. 최근 이란, 이라크, 리비아, 나이지리아, 베네수엘라 등 취약국의 공급중단 우려가 부각되고 있다.


    정치는 우리의 분석 영역이 아니다. 하지만 트럼프의 신고립주의 정책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지정학적 갈등이 끊이지 않으리라는 전망은 가능하다. 단적인 예로 트럼프의 이란 핵협정(JCPOA) 불인증의 결과 원유 금수 조치가 재개될 경우 큰 폭의 공급부족으로 유가가 급등할 수 있다.


    11월 30일 OPEC 회의에서는 추가 감산이 논의된다. 시장에서는 내년 3월 종료예정인 감산의 9개월 연장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사우디와 러시아의 코멘트를 고려하면 감산은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


    OPEC의 감산 연장은 원유 선물 시장의 백워데이션 전환을 가속화시킨다. 콘탱고 상황에서 셰일업체들은 원월물 선물을 이용해 미래 생산분을 높은 가격에 미리 헤지해둘 수 있다.


    따라서 수급이 재균형점을 찾아 원유 현물가격이 상승하고 선물시장이 백워데이션으로 변화할 경우 미국 기업들은 생산을 늘리는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는 수급을 더욱 타이트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OPEC이 감산을 통해 추구하는바이다.


    미국 셰일업체들의 유연한 생산 조절로 인해 상한이 재설정되겠지만 2018년 유가는 올해 브렌트유 평균 53.1달러, WTI 평균 49.6달러보다 높은 수준에서 움직일 전망이다.


    EIA는 OPEC의 추가 감산을 반영하지 않은 시나리오 하에서 2018년 유가를 50달러대로 제시하고 있다. 2018년 WTI는 브렌트유와의 가격 갭을 메우며 상승한다.




















    ■화학 : 증설랠리, 이제 시작 단계-한국


    ㅇ 미국이 주도하는 첫 번째 물결


    오래 전부터 예정되었던 미국내 에틸렌 설비들의 증설은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 2~3개월 연기됐다. 하지만 지연됐던 주요 프로젝트 가운데 첫 번째 설비가 9월 마지막 주 가동에 들어갔다. 우리는 2018년 3월까지 총 11기(11mpta 규모)의 신규 및 증설 설비들이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전세계 에틸렌 수요의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2020년 이후에도 상당 규모의 증설이 예정되어 있다. 에틸렌 마진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한 에틸렌 신증설 수요는 지속될 것이다.


    ㅇ 늘어나는 공급을 소화하기 어려운 수요


    유가가 상승하지 않는 한, 에틸렌 수요탄력성이 세계 GDP 성장률 대비 2배까지 확대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좀 더 현실적으로 가정해 수요탄력성 0.8~1.6배 추정시, 2018년 에틸렌 스프레드는 전년대비 11~34% 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 가동 지연이나 투기수요를 배제할 경우, 2018년 1분기 에틸렌 스프레드는 가파르게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


    ㅇ 차별화된 업체에 주목할 시점


    중국이 재고축적과 재고소진을 오가며 변동성을 키웠고, 신규설비들의 가동이 지연되면서 에틸렌 사이클의 가시성이 악화됐다. 대규모 증설 물량의 가동 시기가 다가오면서 우려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를 감안하면 석유화학 증설의 직접적 수혜가 예상되는 송원산업, 에틸렌 사이클과 상관관계가 낮고 실적 모멘텀이 뚜렷한 롯데정밀화학에 주목할 때다.



    ㅇ 투자의견 : LG화학 중립, 롯데케미칼 중립, 금호석유화학 중립, 롯데정밀화학 매수, 송원산업 매수











    ■ 지트리비앤티, 美 FDA 2차 3상 성공적 완료, 1월 FDA 미팅 예정-유화


    ㅇ RGN-259, 美 FDA 2차 3상 성공적 완료, NDA 미팅 진행


    임상결과 정리, Sign과 Symptom 모두에서 통계적 유의차 확인, 2주만에 치료효과 확인

    대규모 600명 임상, 빅파마의 니즈 충족, 라이선스 아웃 가능성 증가
    Global Effect 확인 가능 NDA 미팅 시 충분한 근거자료 확보


    자트리비앤티의 안구건조증(Dry Eye Syndrome) 美 FDA 2차 3상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다. 국내 소규모 바이오텍으로써 미국 2차 3상(Arise-2)을 완료하고 NDA(New Drug Application) 단계에 진출한다는 점에서 시사점이 크다. 동사 측에서는 NDA 등 향후 진행단계를 위한 美 FDA와 미팅을 오는 1월 중 예정하고 있다.


    600여명 환자 대상 임상에서 Sign과 Symptom의 대표 평가항목 모두에서 통계적 유의차를 확인하였고, 약물의 안전성과 환자들에게서 뛰어난 점안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냈다.


    또한 눈여겨 볼 부분은 지트리비앤티의 RGN-259는 투여 후 2주만에 효과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쟁약품인 Restasis(6개월 치료 허가)와 Xiidra(3개월 치료 허가) 대비 뛰어난 약효가 있다고 판단된다.


    이번 2차 3상임상은 600명 대규모 임상이었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깊다. 빅파마들이 라이센스 아웃 계약시 약물의 시장성과 얼마나 많은 환자들을 커버할 수 있는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동사는 대규모 임상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환자군을 모집단으로 확보할 수 있었고, 그 안에서 약의 효과를 보였다는 점에서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이 집중될 만하다고 판단된다.


    또한 안구의 특정부위에서만 약효가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안구 전체에서 약효가 드러나는 Global Effect를 확인할 수 있어 약의 가치는 더욱 고무적이라고 판단된다.


    1차임상과 2차임상의 결과가 많은 Parameter들에서 동일한 효과 혹은 경향성 재현이 확인되었고 1차/2차 임상을 하나의 Data Set으로 분석한 토털 임상 데이터(Pooled Data)에서도 동일한 효과의 재현이 일치되며 나왔기에 NDA 진행시 충분한 근거자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임상단계 진전에 따른 조인트벤처 지분율도 향후 최대 75%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일어날 라이센스 아웃 거래는 ReGenTree를 통해서 전개될 예정이지만 ReGenTree의 운영주체인 지트리비앤티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는 안구건조증(DES) 파이프라인 RGN-259에 대하여 빅파마를 통한 기술이전 계약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이제 NDA만 남은 시점에서 미국의 안구건조증 시장에 대해서 알아 볼 필요가 있다. 미국의 안구건조증 시장은 매년 급격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미국 안구건조증 처방약 시장은 2016년 14억 7,300만달러에서 2024년 27억 2,600만 달러 시장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는 단 2개의 안구건조증 처방약만이 사용되고 있다. 앨러간社의 Restasis와 샤이어社의 Xiidra가 위 두 개 약물이다. 앨러간社의 Restasis는 특허가 만료되어 제네릭 약품들이 다수 출시될 예정이므로, 실질적인 RGN-259의 경쟁제품은 샤이어의 Xiidra로 판단된다.


    위 두 약물 모두 항염을 작용기전으로 하기 때문에 전체 안구건조증 환자 중 반응률은 20~25%에 불과하다. 그러나 지트리비앤티 RGN-259의 경우 멀티 기능을 작용기전(항염, 항균, 상처치료, 세포보호/이동촉진/자연사억제)이 2차 3상임상(Arise-2)의 결과를 통하여 확인되었고,


    실제 시장 출시가 되었을 때 보다 많은 환자에게서 높은 반응률을 보일 수 있어 파이프라인의 가치는 더 높다고 판단된다.


    작년 3분기 샤이어社의 Xiidra가 미국 시장에 새롭게 출시 되었다. 기존의 앨러간社의 Restasis가 미국시장을 13년간 독점하였었는데 출시 4분기만에 매출액 기준 시장점유율 14.5%를 달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는 13년 동안 독점 시장이었던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에서 신약에 대한 니즈가 높음을 알수 있다. 지트리비앤티의 RGN-259 또한 타 경쟁약물 대비 뛰어난 강점 때문에, 빠른 시장 장악능력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 [KOSPI 전망] 밸류에이션 정상화 국면. Way to 2,600p-대신


    KOSPI 2차 상승추세를 위한 조건들이 완성되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펀더멘털(경기/실적) 동력이 강해지고 있다.


    1) IT 주도의 KOSPI 상승추세 : 반도체 사이클 논란은 비중확대 기회였다. 아직 반도체 수요는 견고하고, 3/4분기 실적시즌을 통해 실적 동력과 밸류에이션 매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2) 제조업 수출국인 한국에 우호적인 글로벌 매크로 환경과 J노믹스 정책효과 : 3/4분기 한국 GDP 성장률은 전분기대비 1.4% 성장을 기록했다. 수출과 정부지출의 힘이 컸다. 4/4분기 역성장(전분기대비)만 아니라면 3%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3) 수급 개선 기대 : 외국인과 연기금의 순매수가 KOSPI 2,500p 돌파를 주도했다. 11월에는 1) KOSPI 디스카운트 완화, 2) 매출액 개선에 대한 신뢰도 강화, 3) 프로그램 / 숏커버링 매수가 유입되며 상승추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국 금리인상은 단기 교란요인이 될 수 있겠지만, 경기회복의 근거로 판단한다. 투자심리, 수급변수보다 펀더멘털(경기/실적) 개선과 주도주 상승추세에 주목해야 한다. 연내 2,600p 돌파시도 가능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 [투자전략] IT, 정책수혜주 비중확대 유지. 중국 소비주, 변동성 활용한 분할매수 제안


    11월에도 KOSPI 시장에서는 대형주 중심의 선택과 집중전략이 유효할 전망이다. 4/4분기 KOSPI 투자전략의 3대 축인 실적 / 정책 / 배당이슈에 근거한 투자전략은 유효하다.


    IT로 포트폴리오 중심을 잡고, 정책수혜주로 플러스 알파 수익률, 배당주로 안정성을 높이는 전략을 유지한다


    한편, 최근 급등세를 보인 중국 소비주는 시각의 전환이 필요해 보인다.사드 불확실성 완화를 넘어 업황/실적 턴어라운드 관점에서의 접근이 유효하다.


    중국 소비확대가 예상되는 시점에서 사드불확실성 완화는 중국 소비주의 업황/실적 턴어라운드 강도에 플러스 요인이 될 전망이다.


    다만, 사드 불확실성 완화에 근거한 급반등세는 일단락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추격매수보다는 매물소화과정을 저점 분할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것을 제안한다.




    ■ [Quant. MP 전략] 화학, 의류, 소프트웨어 비중 확대


    11월 MP에서는 화학, 의류, 소프트웨어의 비중을 확대했다. 화학에서는 한화케미칼을 신규편입했다. 한화케미칼은 미국의 수입산 태양광 모듈에 대한 세이프가드 시행으로 주가가 하락했지만, 가성소다 가격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주가 반등이 기대되고 있다.


    국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여 의류 업종의 한섬을 신규편입했고, 최근 주가가 부진했던 카카오는 주가 반등을 기대하며 편입 비중을 확대했다.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진 현대제철과 한화도 신규편입했다. 현대제철의 현재 PBR(2017년 2/4분기 BPS 기준)은 0.46배로 POSCO의 0.60배 대비 20% 이상 낮은 상황이다.


    최근 현대차 그룹의 중국공장 가동률 상승과 한-중 관계가 개선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밸류에이션 격차는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한화의 현재 주가는 주당 순자산가치대비 약 55~56% 할인되고 있다. 과거 5년 평균 할인율인 38.1% 대비 과도하게 저평가되고 있다. 또한 브랜드 로열티 수익 증가와 한화건설의 해외사업장 관련 부실 리스크 해소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그 밖에 중국 고객의 고성장과 현대차 회복으로 호실적이 예상되는 만도, 중국 생산라인 정상화와 인도 판매량 증가가 기대되는 현대건설기계, 11월 임상결과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 제넥신을 신규편입했다.


    반면, 10월에 적극적으로 비중을 확대했던 IT는 시장대비 비중확대 전략을 유지하지만 편입비중은 전월대비 소폭 축소했다. 주요 기업의 3/4 분기 실적발표가 마무리되면서 실적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4/4분기는 IT섹터 특히 부품관련 기업에게 비수기라는 점도 고려했다.


    신규편입 종목 : 한화케미칼, 영풍, 현대제철, 현대건설기계, 만도, 한섬, 오리온, 한미약품, 제넥신, 한국전력, 한화 등 11개

    제외 종목 : 고려아연, 두산밥캣,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차, KT&G, 셀트리온, 한전KPS, 두산 등 8개






















    ■ IT Big Cycle: New Technology-신한



    1. 휴대폰/전기전자 산업 ‘비중확대 의견, 최선호주: 삼성전기, LG이노텍


    IT 부품은 절대적 주가레벨이 오르며 밸류에이션 멀티플도 높아졌다. 17년 순이익 기준 IT 부품 평균 PER은 4월 11.6배 → 6월 12.8배 → 현재(10월) 17.5배로 올라왔다.

    공격적이었던 연초 전망치가 하향되는 가운데 주가는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통상적으로 10배 수준의 PER을 적용 받는 IT부품사는 장비사와 소재사들과 비교해도 고평가 받고 있다.


    주가가 이미 가파르게 상승했음에도 IT 부품주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1) 다수 기업들의 18년 순이익 기준 PER 매력도(LG이노텍, 비에이치, 인터플렉스 등)가 돋보인다. 2)2019년에도 성장(삼성전기, LG전자 VC 전장, SLP, PLP 등)이 지속되는 기업들도 적지 않다.


    2. 2018년 전망: IT 부품 신기술(New Technology) 트렌드


    IT 산업은 Big Cycle에 돌입했다. IT Big Cycle은 두 가지로 정의한다. 먼저, 1) DRAM, MLCC와 같이 구조조정이 일단락된 산업에서 생산/공급자들이 주도권을 가지고 공급 부족 상황을 유지해 가는 공급 제약의 경우다.


    그리고 2) NAND, OLED처럼 New Technology(신기술)가 기존 IT 제품의 패러다임을 뒤엎고 대체함에 따라 부품의 가격 상승이 나타나는 경우다.


    17년 11월에 출시될 애플의 아이폰X는 이러한 변화가 다수 반영된 스마트폰이다. 아이폰X의 성공은 애플을 넘어 IT 산업에도 중요하다. 부품의 원가 상승이 스마트폰의 판가 상승으로 이어진 상징성 있는 제품이기 때문이다. 아이폰X의 성공과 2018년 새로운 부품기술을 바탕으로 또 한번 진화할 차기 아이폰을 주목한다.


    서플라이 체인에서 가장 큰 변화를 맞이하는 국내 부품사는 OLED 모듈 부품과 카메라 부품이다. 2018년 아이폰의 출하량이 예년 수준인 2.2억대만 기록해도 삼성디스플레이, FPCB 업체들, LG이노텍은 신규 부품의 채용률이 올라감과 동시에 판가 상승으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삼성전자도 애플과 같이 스마트폰의 부품 기술 혁신을 시도 중이다. S9의 마케팅 포인트는 진일보한 듀얼카메라와 스피커로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삼성전자의 본격적인 하드웨어 변화는 18년 하반기 스마트폰에서 예상된다.


    3. 중장기 전망: ① Foldable 기기, ② 5G, ③ 전장부품


    시장이 고대하는 신규 세트는 폴더블 디바이스다. 태블릿 또는 스마트폰의 일부 수요를 잠식할수도 있다. 그러나 편의성과 제품 안정성을 증명해 낸다면 제품의 판가 상승 효과는 기존 모바일 기기 산업 규모를 격상시킬 수 있다.


    더 큰 화면이 요구되는 이유는 모바일 기기에서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하고 주고 받기 때문이다. 폴더블의 경우 Flexible OLED에서 가장 앞선 기술을 보유 중인 삼성전자(SDC)가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예상되나 최근 중국 제조사들의 Two-Panel 폴더 제품의 공세가 뜨겁다.


    5G를 주목하는 이유는 데이터 전송 속도 뿐 아니라 응답속도도 대폭 개선되기 때문이다. 전송속도 상승은 더 많은 데이터 처리를 가능하게 한다. 그리고 응답속도의 개선은 더 빈번한 데이터 교류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전송속도와 응답속도의 개선을 위해서는 하드웨어 기술에서도 변화 예상된다. 전송장비, 스위치, 라우터, 중계기 등 통신장비 뿐 아니라 통신 모듈, 케이블, 커넥터, 수동부품 등 전자부품도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자동차 시장의 연간 출하량은 약 0.9억대다. 약 15억대인 스마트폰과 비교 시, 16배 차이다. 그러나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자동차 부품의 특성 상, 차량용 부품은 모바일 대비 훨씬 강화된 품질기준을 요구하고 가격도 수배에서 수십배 높다.


    향후 전기차 또는 자율주행차 시장이 개화될 경우, 자동차에 쓰이는 IT 부품은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IT 기업들은 포화된 전통 IT보다 시장
    규모(금액 기준)가 스마트폰 대비 2.7배 큰 자동차 산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ㅇ 삼성전기





    ㅇ 엘지이노텍





























































    ■ 소형주를 마냥 외면해야 할 시기는 지났다-한국


     봉합국면으로 전환된 한중간 갈등, 중소형 성장주의 선별 잣대로 재사용이 가능해진 ‘China Story’
     대형주와 스몰캡간의 괴리도를 감안할 때 성장 가시성이 높은 중소형 성장주들의 반등 여지 충분
     중기적 관점에서 주도 업종 내 성장성이 제고되는 중소형주에 대한 선택과 집중 필요


    ㅇ 한중 갈등 봉합은 중소형주 반등의 물꼬를 여는 계기


    코스피가 2,500P선이라는 기술적 저항선을 가볍게 넘어서며 2,550P선을 돌파한데 반해 코스닥시장은 아직 2016년 8월에 무너진 700P선 조차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그동안 대형주 장세를 이끌었던 세 축인 반도체, 바이오시밀러, 게임주들이 10월중 차익매물로 주춤거리는 사이에 10월중 코스닥지수가 가격 메리트를 기반으로 6%가 넘는 상승세를 시현했지만 대부분의 상승폭은 코스닥 시총 1위주인 셀트리온의 급등세에 기반하고 있다.


    기존 주도주였던 삼성전자의 신고가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급등세가 재연됨에 따라 소형주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주춤거리는 양상이다.


    그렇지만 이처럼 공고한 대형주 장세 속에서도 10월 13일 한중 통화스와프 연장 결정을 계기로 대표적인 소외주였던 중국 소비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 기조에 진입하는 모습이었다.


    10월 31일에는 양국간 협의를 통해 ‘한중 관계 개선 관련 양국간 협의 결과’를 중국 측과 공동으로 발표했으며, 11월 10~11일중 개최되는 APEC회의에서 한중 정상회담이 예정됨에 따라 지난해 7월 정부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공식 발표 이후
    15개월간 계속된 중국의 경제보복과 이를 둘러싼 양국간 갈등국면이 봉합국면으로 급격히 전환되는 양상이다.


    코스닥시장이 2015년 7월을 기점으로 2년 4개월이 넘게 유가증권시장 대형주 대비 상대적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코스닥 및 소형주지수가 약세를 보이는 와중에도 2016년10월초까지 개별종목 흐름을 대변하는 코스닥스몰캡지수는 역사적 신고가를 지속하면서
    개별종목장세의 불씨는 살아있었다.


    사드 문제가 본격 표출되기 전인 작년 상반기까지 코스닥스몰캡지수가 역사적 신고가를 보일 수 있었던 이유는, 저성장의 고착화로 인해 ‘성장’에 목 말랐던 투자자들이 중국시장 진출이라는 시장 다각화를 통한 성장성 제고에 호의적으로 평가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정황을 감안할 때 작년 7월 6일 국방부의 사드 부지에 대한 공식 발표는 여행/레져 화장품 등 중국 노출도가 큰 종목에 대한 투자심리를 급격히 위축시킬 수 밖에 없었고, 이로 인해 코스닥스몰캡지수는 유가증권시장 대형주 대비 상대적 약세 전환은 불가피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역사적 신고가 행보를 보이던 코스닥스몰캡지수의 추락과 함께 코스닥지수가 700P선을 완전히 이탈했던 시기가 작년 10월로 한국에 대한 중국의 사드 보복이 전방위로 확산되던 시기와 일치한다는 사실은 곱씹어 볼 필요가 있겠다


    한중간의 갈등으로 인해 중국시장 진출을 통한 성장성 제고 가능성이 제한됨에 따라 중소형주들은 소외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투자자들은 중국시장이 아니라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대형주에 대한 선호도를 꾸준히 높여 왔고, 금년 하반기 들어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반도체, 바이오시밀러, 게임주들에 대한 재조명 과정이 연출되는 모습이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저성장 구조의 고착화로 인해 시장 다변화, 제품 혁신, 시장 점유율 확대, 인수합병 등을 통해 성장성을 제고한 종목들에 대해서 ‘프리미엄’을 부여하는 것이 시장 내부의 주류적 흐름인 것으로 풀이된다.


    결국 사드 갈등이 중소형주 약세의 계기를 제공했던 것과는 반대로 사드 갈등의 봉합은 중소형주의 일방적 소외를 제어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적어도 중국시장을 통해 성장 가시성을 높일 수 있는 중소형주들의 경우에는 주가 복원 현상이 연출될 여지가 크다.








    ㅇ 결국에는 소형주들도 수익 개선세 싸이클에 수렴


    최근 성장률 호조에 비추어 볼 때 스몰캡들의 반등 여지는 커 보인다. 3분기 성장률이 분기성장률로는 29분기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0.77%)를 두 배 가까이 상회했다는 것은 우리 경제의 회복세가 기대 이상으로 강하다는 방증이자 경기가 쉽게 꺾이지 않을것임을 시사한다.


    경기와 주가는 동행적이기 마련이라는 점에서 경기 싸이클과 괴리된 스몰캡 주가는 결국에는 경기가 꺾이지 않는다면 스몰캡 주가의 상승을 통한 수렴과정이 연출될 수 밖에 없다.


    경기지수와 코스닥100지수간의 괴리(divergence)가 금년 초부터 축소되기 시작한 것처럼 코스닥 스몰캡지수와 유가증권시장 소형주지수도 결국에는 경기 호조에 수렴할 수 밖에 없다.


    아래 [그림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듯이 코스닥시장의 수익도 가파른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이익 개선세에도 불구, 코스닥지수는 여전히 제한된 상승세에 그치고 있다.


    주가는 결국에 수익에 연동될 수 밖에 없는 바 코스닥 혹은 스몰캡이라고 해서 예외일 수는 없다는 사실을 시사하고 있다. 수익 개선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대형주 장세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중소형주들에 대한 전향적 접근은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다.






    ㅇ 대형 성장주에 집중된 시장 매기의 확산경로는 소형 성장주


    최근 금리상승세가 전개되며 대형주 장세의 지속 여부와 함께 성장주냐 가치주냐에 대한 논란도 만만치 않게 전개되고 있다. 대형주와 소형주간의 차별화 속에 매출에 따른 차별화가 극명하게 진행되고 있다.


    주지하다시피 주가 고점에 대한 예단보다 추세에 순응하는 전략이 비교우위에 있듯이 성장주냐 가치주냐 선택의 문제는 일단은 모멘텀 플레이에 기초해현재 추세를 인정하는 전략이 유리하다. 즉 전술적 측면에서 보면 투자자들이 특정 스타일을 선택해 투자하고 있는 경우, 과열부담과 함께 고평가되더라도 실적 모멘텀이 담보되고 있다면 Buy & Holding 전략이 유리하다


    하반기 들어서도 성장주의 강세는 공고한 모습이다. 상반기 실적 발표일 이후부터 시가총액별 성장주와 가치주의 등락률을 보면, 성장주를 중심으로 시가총액에 따른 차별화가 뚜렷하게 진행(그림4)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다. 또한 매출 증가율에 따라 5분위화하여 연간및 상반기 실적 발표일 이후의 주가 등락률 비교해 보면 매출에 따른 주가 차별화가 뚜렷하다.


    이는 하반기 들어서도 시장이 여전히 성장에 ‘프리미엄’을 부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매출성장이 담보되거나 예상되는 종목에 대해서는 과감한 플레이가 필요해 보인다.


    대형주 위주의 장세로 인해 소형주라는 점 때문에 불가피하게 소외된 성장 가시성이 높은 개별종목들에 대한 전향적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대형 성장주에 집중되어 있는 시장 매기가 확산될 경우 일차적으로는 소형 성장주로 몰릴 개연성이 크기 때문이다.


    하반기 들어 시장을 주도했던 반도체, 바이오시밀러, 게임주 등은 성장에 대한 의구심이 없는 상태이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금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인 반도체 시장이 내년에도 7%에 달하는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오는 2020년까지 약 90조원 규모의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 특허 만료(8개 블록버스터급)를 감안할 때 가파른 성장세가 예고된 상태다. 또한 국내 게임업체들이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게임시장의 세계 랭킹 상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게임산업에 대한 규제도 완화될 여지가 있다.


    대형주에 집중된 온기도 주도 업종을 중심으로 확산경로를 밟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중소형주 강세국면에 대비한 개별 종목들에 대한 선별 작업은 일차적으로는 반도체장비, 바이오/제약, 게임 관련주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아 보인다.


    또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관련 중소형 성장주에 대해서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해 보인다. 특히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전기전자업종지수의 흐름에서 알 수 있듯이


    업종지수가 역사적 신고가를 돌파할 경우 상승 관성은 상당기간 유지되는 것이 경험칙이라는 점에서 10월에 업종지수가 역사적 신고가를 돌파한 제약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중소형주들에 대해서는 보다 전향적인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

    고강도 주주환원 정책에 힘입어 삼성전자가 역사적 신고가 행진을 재개함에 따라 대형주위주의 장세가 한층 더 공고해지며 시총 규모에 따른 수익률 서열화의 전열은 재강화되는 모습이다.


    하지만 코스피의 신고가 행진이 지속될 경우 시장 온기도 결국엔 개별종목으로 확산될 수 밖에 없고 부지불식간에 주가는 수렴과정을 거치기 마련이라는 점에서 투자시계를 보다 길게 가져가는 것도 리스크 대비 리턴 차원에서 보면 좋은 대응이 될 수 있다.


    참고로 게임, 반도체, 헬스케어 등 주도업종 내 시장 컨센서스 상 고성장세가 예상되는 중소형주를 선별하였다.











    ■ 미국기업들의 2017년 상반기의 데자뷰-삼성



    8월 중순 이후 9월말까지의 기간 동안 조금 주춤하는 듯 했던 ‘IT 업종의 독주’ 현상이 계속될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한다. 동 기간 중 IT 업종의 상대적인 수익률이 다소 부진했던 원인에 대해 ‘상반기 중 가격 상승폭을 의식한 기술적 부담’에 불과하다는 기존의 의견에 변화를 줄 만한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다.

    IT업종 대비 다른 업종의 투자매력이 분명하게 부각되는 Event가 나타나기 이전까지는 FANG(Facebook, Amazon, Nvidia(반도체 업종 전반을 상징), Google)으로 표현되는 IT산업의 선도기업들이 일차적인 Trading 대상이라는 의견은 물론 유지한다.

    IT 업종이 주도하는 시장흐름을 전망하는 가장 큰 근거는 IT 업종을 제외할 시 높아진 Valuation부담을 극복하면서 추세적 주가상승을 유지할 만한 업종이 딱히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가격 부담이 크지 않고 나름 주가상승의 모멘텀도 갖춘 대안을 대라면 금융업종 정도인데, 금융업종의 추세적 상승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금리상승이라는 전제조건이 필요해 보인다.

    가격 매력의 관점에서 접근 가능한 업종은 경기민감소비재 정도이나, 이 또한 사실 IT 업종으로 간주해도 큰 무리가 없는 AMAZON이나 Netflix 등이 주도 종목으로 부상하는 상황이다.

    이미 일부 업종의 경우 분명 호재가 나타나고 있음에도 주가흐름이 부진을 면치 못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에너지 업종이 좋은 예이다. 에너지 업종의 경우 2016년 하반기 이후 2017년 초 반까지 국제유가의 상승에 힘입어 상당한 주가 상승폭을 보여준 바 있다.

    그런데, 9월 이후 에너지 업종의 주가수익률을 보면 국제유가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주가의 상승탄력이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이는 국제유가의 지속적인 상승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의구심과 함께 과거 대비 상당히 높아진 Valuation에 대한 부담이 겹친 결과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런 상황이라면 향후 시장을 주도할 만한 업종으로 에너지 업종을 제시할 만한 논리가 약해지게 된다.

    당장 나타나는 실적으로 봐도 그렇고, Valuation을 고려해도 그렇고, 최소한 내년 상반기까지는 대형 인터넷 기업들을 중심으로 한 IT 업종이 Trading의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중 미국 시장의 주요 테마로 부상했던 ‘원자재 가격상승이 견인하는 인플레이션’이나 ‘미국 행정부의 인위적인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심리가 내년 이후에도 지속될 것을 예상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개별 기업의 경우 대형 인터넷 기업 3총사(Facebook, Amazon, Google) 및 핵심 반도체 기업들이 가장 합리적인 매매 대안이라는 기존의 의견을 유지한다. IT 업종 이외, 차선의 대안을 찾는다면 경기민감소비재 및 금융업종을 제시하고 싶다.





















    ■ 오늘스케줄-11월 2일 목요일


    1. 美 연방준비제도(Fed) 차기 의장 지명 예정(현지시간)
    2. BOE 통화정책회의(현지시간)
    3. 방송문화진흥회, 정기 이사회
    4.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 국제 컨퍼런스 개최
    5. 제주항공, 인천-마쓰야마 신규 취항

    6. SK이노베이션 실적발표 예정
    7. LG유플러스 실적발표 예정
    8. 지역난방공사 실적발표 예정
    9. 대림산업 실적발표 예정
    10. 대우건설 실적발표 예정
    11. 두산인프라코어 실적발표 예정
    12. 두산밥캣 실적발표 예정
    13. 두산엔진 실적발표 예정
    14. 대림씨엔에스 실적발표 예정
    15. 고려개발 실적발표 예정
    16. 삼호 실적발표 예정

    17. IBKS스팩7호 공모청약
    18. GMR머티리얼즈 거래 정지
    19. 페이퍼코리아 권리락(유상증자)
    20. 현대상선 권리락(유상증자)
    21. 크라운해태홀딩스 추가상장(유상증자)
    22. 지에스이 추가상장(BW행사)
    23. 코스온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4. 미동앤씨네마 보호예수 해제
    25. 지니언스 보호예수 해제


    26. 美) 3분기 비농업부문 노동생산성 잠정치(현지시간)
    27.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8. 美) 스타벅스 실적발표(현지시간)
    29. 美) 애플 실적발표(현지시간)
    30. 美) 다우듀폰 실적발표(현지시간)
    31. 美) 얌브랜즈 실적발표(현지시간)
    32. 美) 폴로랄프로렌 실적발표(현지시간)
    33. 유로존) 10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4. 독일) 10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5. 독일) 10월 실업률(현지시간)
    36. 영국) 10월 CIPS / 마르키트 건설업 PMI(현지시간)
    37. 日) 10월 본원통화
    38. 日) 9월 철강수출입
    39. 日) 10월 소비자신뢰지수
    40. CL) 토트넘 vs 레알마드리드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11/1(현지시간) 12월 기준금리 인상 시사 속 혼조 마감… 다우 +57.77(+0.25%) 23,435.01, 나스닥 -11.14(-0.17%) 6,716.53, S&P500 2,579.36(+0.16%), 필라델피아반도체 1,271.51(-0.32%)


    ㅇ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 생산량 증가에 소폭 하락 … WTI -0.08(-0.15%) 54.30, 브렌트유 -0.45(-0.74%) 60.49

    ㅇ 국제금($,온스), 연준 결정 및 옐런 후임 지명 앞두고 상승... Gold +6.80(+0.53%) 1,277.30


    ㅇ 달러 index, 美 Fed 금리인상 시사 속 상승... +0.21(+0.23%) 94.77

    ㅇ 역외환율(원/달러), -5.48(-0.49%) 1,112.0


    ㅇ 유럽증시, 영국(-0.07%), 독일(+1.78%), 프랑스(+0.20%)

    ㅇ 삼성전자 몸값 400조... 역사를 쓰다, 우선주 포함 시총 414조... 올 주가상승률·영업실적, 애플·인텔 등 경쟁사 압도... 코스피 2550 넘어 또 최고치


    ㅇ 내수주 비중 늘려둘 걸... 고개 떨군 펀드매니저들, 코스피와 격차 더 벌어진 주식형 펀드 수익률

    ㅇ 한투證, 글로벌PEF에 450억 출자... 투자영토 넓힌다


    ㅇ 원유가격이 고점? 유가 하락에 베팅하는 투자자들... WTI, 한달간 5.2% 상승... 개인들 레버리지 원유 ETN팔고, 인버스 원유 ETN 순매수

    ㅇ KT, 영업익 6% 감소한 3,773억... SK네트웍스, 32% 늘어난 528억... 한라, 영업익 466억 '사상 최대'


    ㅇ '중고차 거래 1위' SK엔카, 한앤컴퍼니에 팔린다... 인수가격 2000억원 안팎

    ㅇ '중후장대(조선·소재·석유화학)'의 귀환... 3분기 깜짝실적 이끌었다, 현대重 4社 일제히 호실적, LS산전 전망치 26% 웃돌아, 철강·화학 등도 실적 반등


    ㅇ 동아에스티, 700억 규모 미국 기술 수출 '물거품'

    ㅇ 효성, 지주사 전환 결국 올해 넘길듯

    ㅇ 녹십자 회장 일가, 한일시멘트 지분 잇달아 처분


    ㅇ SK이노베이션, 전자투표제 도입한다... 시총 상위株 중 한전 이어 두번째, 주주들 인터넷서 의결권 행사

    ㅇ 매일유업, 好실적·사드갈등 해소... 주가반등 기대, 분유 중국수출 재개 전망, 유기농 우유·발효유·커피 차기 신성장동력 기대 커

    ㅇ 1조 클럽 시대... 신약의 힘, 제약사 실적 사상 최대... 바이오시밀러도 1조 수출 초읽기


    ㅇ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 주중 단행할 것"... 그룹 창립 48주년, 대대적 세대교체 예고

    ㅇ 美, 태양광패널 최고관세 검토... 1조 수출 국내기업 '직격탄'... ITC, 수입제한조치 권고... 내년1월 트럼프가 최종 결정

    ㅇ 국내 첫 가상화폐 '보스코인' 출시... 초기투자자 15배 수익


    ㅇ 레벨업 한국증시, 증시로 몰리는 돈... 하루 거래대금 10조 돌파, 고객 예탁금 26조원 육박... 외상거래도 빠르게 증가

    ㅇ 아이폰X 한국소비자는 '봉'... 가격 美보다 30만원 비싸

    ㅇ 제넥신, 차세대 '면역항암 신약' 개발 속도낸다... '하이루킨' 美 정부기관과 개발


    ㅇ 유전자치료제 '인보사' 8일 출시... 관절염 환자 사전예약 줄이어

    ㅇ '스마트' 장착한 현대일렉트릭... 올 수주액 두 배 달성 '거뜬'

    ㅇ 한국GM, 10월 내수 판매 반토막... 수출도 30% 감소


    ㅇ 현대·기아車, 5년 내 新엔진 16종 내놓는다... "2025년까지 내연기관차 대세"

    ㅇ 低물가에 수출둔화... 11월 금리인상 '이상기류'... 10월 소비자물가 1.8% 올라 韓銀 물가안정목표에 미달

    ㅇ 이동걸 産銀 회장 "KDB생명 고통 분담해야"... 증자안 퇴짜


    ㅇ 文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 평화 5원칙 제시 '한반도운전자론' 고수

    ㅇ 429조 슈퍼예산 '큰 정부' 선언... 재정건전성 지켜낼까, 일자리·복지 예산 크게 늘려, 가계 소득 늘어야 소비 여력, 민생 살리기 위해 재정 확대

    ㅇ 벤처 스톡옵션 비과세 부활키로... 黨政,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案


    ㅇ 트럼프, 부시 이후 최장 아시아 순방... 中 견제·북핵공조·무역압박 시동

    ㅇ 韓中 사드봉합 이후... 정의선, 일정 바꿔 베이징行... 롯데백화점, 中마케팅 재개

    ㅇ 홍준표, 朴 제명 강행하나 "내일 최고위 연기는 없다"


    ㅇ 9.11 악몽의 뉴욕, 지옥이 됐다... 車돌진 테러 최소 8명 사망

    ㅇ 비트코인, 연내 시카고상품거래소 선물 거래

    ㅇ 엔低·수출 날개... 日 기업 10곳 중 7곳 순익 늘어


    ㅇ 美 주택건설업 공룡 탄생... 레나, 캘애틀랜틱 57억달러 인수

    ㅇ 부진한 동탄2... 광교처럼 반등할까, 정부 규제 직격탄 맞은 동탄2, 상승일로 광교도 초기엔 비슷, 최대 인구유입이 동탄2의 강점

    ㅇ 6억 넘는 임대주택도 세제혜택... 정부, 주거복지로드맵에 검토


    ㅇ 신격호 총괄회장 징역 10년·벌금 3000억 구형

    ㅇ 檢 "朴 국정원, 靑 총선 여론조사비용 5억 대납", 여론조사업체 압수수색

    ㅇ [오늘의 날씨] 전국 대체로 흐리고 일부지역 빗방울... 낮 기온 포근







    ■ 전일 미국 다우, FOMC 이후 상승 확대


    ㅇ연준,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 FOMC 결과


    유럽증시는 폭스바겐(+4.78%)이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자 다임러(+2.40%) 등 자동차주가 상승 주도. 특히 이영향으로 독일(+1.78%)의 상승세가 특징. 반면, 소매업체인 넥스트(-9.14%), 마크엔스펜서(-4.45%) 등은 실적부진으로 하락하며 영국 증시는 부진.


    미 증시는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변화는 제한. 한편, 오후 들어 미 연준이 FOMC 를 통해 ‘미국 경제의 견고함’을 언급하자 재차 상승폭 확대. 다만 나스닥은 애플의 약세로 부진(다우 +0.25%, 나스닥 -0.17%, S&P500 +0.16%, 러셀 2000 -0.67%)


    연준은 만장일치로 정책금리를 현재의 1~1.25%로 동결. 연준은 FOMC 성명서를 통해 “허리케인이 영향을 주었지만 경제활동이 확고한 속도로 개선되고 있다” 라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 한편, “허리케인으로 인해 고용이 감소하기는 했으나 실업률은 하락 했다” 라며 고용에 대한 자신감 또한 언급.


    인플레이션에 관련 해서는 “허리케인으로 인해 가솔린 가격이 상승 하며 전반적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졌다. 그러나 올해 인플레이션 지표는 모두 부진하고 상승에 대한 기반은 여전히 낮다” 라며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해서는 부담을 가진 모습.


    이러한 결과를 통해 미 연준은 “점진적인 통화정책을 통해 경제활동은 완만한 개선세가 이어지고 고용시장 여건도 다소 강화를 기대한다” 라며 점진적인 통화정책 정상화를 시사.


    FOMC 이후 달러는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폭을 확대. 국채금리는 하락폭 축소. 미 증시는 상승폭을 확대했고 나스닥도 낙폭이 축소. 이는 연준의 경기 자신감 표명이 12 월 금리인상 기대를 높였으나, 여전히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시사한 데 따른 결과로 추정. 다만 예견된 내용이었기에 변화폭은 제한.


    한편, 미국의 제조업지표가 양호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고용지표 또한 허리케인 피해 이후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미 연준의 경기 판단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 CME 는 FedWatch 를 통해 12 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98.2%로 제시.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애플 관련주 부진


    퀄컴(+4.80%)은 전일 애플이 퀄컴의 반도체 칩을 향후 아이폰에서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급락했었다. 그러나 이는 애플의 협상 전술일 뿐 애플이 나아가려는 5G 경쟁에서 우위에 있기에 여전히 주요 고객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자 재차 상승 했다.


    경쟁업체인 인텔(+2.68%)도 상승세를 지속했다. 한편, 퀄컴은 장 마감 후 양호한 실적발표 했으며 시간외로 1%대 상승을 하고 있다.
    페이스북(+1.44%)도 장 마감 후 양호한 실적 발표 이후 1%대 상승 중이다.


    코노코필립스(+1.86%), 데본에너지(+5.91%) 등 에너지주는 국제유가가 견조한 흐름을 보인 데 힘입어 상승 했다. JP모건(+0.31%), BOA(+0.51%) 등 금융주는 금리인상 기대로 상승 했다.


    제약업체인엘러간(+4.15%)과 철강업체인 US스틸(+7.82%)은 실적 호전을 바탕으로 강세를 보였다. 반면, 최근상승세를 이어오던 애플(-1.27%)은 아이폰X의 공급물량 부족 사태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했다. 브로드컴(-1.75%), 코르보(-1.78%), 스카이웍(-2.23%) 등 부품주도 동반 하락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미국 10 월 ADP 민간고용보고서에 따르면 민간부문 고용이 전월(13 만 5 천명) 보다 개선된 23 만5 천 건이 증가했다. 허리케인 피해로 인한 일시적인 부진에서 해소된 결과로 특히 건설부문의 고용이크게 증가했다.


    미국 10 월 ISM 제조업지수는 전월(60.8) 보다 둔화된 58.7 로 발표되었다. 신규수주(64.6→63.4),고용지수(60.3→59.8), 생산지수(62.2→61.0) 등 세부항목 모두 둔화되었다. 다만 여전히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어 나쁘지 않은 모습이었다.


    미국 9 월 건설지출은 전월 대비 0.3% 증가로 발표되었다. 다만 전월 수치가 하향 조정(mom +0.5%→ +0.1%) 된 점은 부담이다. 한편, 공공부문은 2.6% 증가한 데 반해 민간부문은 0.4% 감소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달러 강세


    국제유가는 EIA 가 지난주 원유재고가 240 만 배럴 감소하고 가솔린도 400 만 배럴, 정제유 또한 30 만 배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락 했다.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어 다음주 발표되는 OPEC 의 세계원유시장 전망 등 주요 보고서를 기다리는 관망세의 영향도 받았다.


    달러는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여타 환율에 강세 출발 했다. 이후 큰 변화 없이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다. 한편, FOMC 이후 강세폭을 확대하는 경향을 보였다. 미 연준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며 12 월 금리인상을 시사한 데 따른 결과로 추정한다.


    한편, 엔화는 FOMC 결과 이후 달러 대비 약세폭을 확대했다. 이는 글로벌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약화시킨 데 따른
    결과로 판단한다.


    파운드화는 약세를 보였는데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은 BOE 통화정책회의를 하루 앞두고 이미 반영이 되었다는 판단속에 매물이 출회된 모습이다.


    국채금리도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하기도 했으나 뉴욕 테러 여파로 장중 하락 전환하였다. 그러나 미 연준이 FOMC 에서 12 월 금리인상을 시사하자 하락폭이 축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단기물은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금은 파월 연준 이사가 차기 연준의장으로 지명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데 힘입어 상승 했다. 점진적인 금리인상 속도에 대한 기대감에 따른 결과로 판단한다.


    비철 금속은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수요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했다. 특히 니켈은 전일에 이어 오늘도 2%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 가격은 2.08%, 철근도 0.69% 상승 했다.


    밀은 겨울철 악천후로 겨울밀 재배면적이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상승 출발 했으나 여전히 재고가 많다는 점이 부각되며 재차 하락 전환했다. 옥수수와 대두는 수요 증가 기대감속에 상승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업종별 순환매 전망


    MSCI 한국지수는 1.97% MSCI 신흥 지수는 0.52%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453 계약)에도 불구하고 0.35pt 상승한 340.25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1,111.3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양호한 경제지표 및 미 연준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에 힘입어 상승 했다. 다만나스닥은 애플과 관련주의 하락 여파로 부진했다. 특히 실적이 개선된 US 스틸과 엘러간 등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으나 최근 상승이 컸던 반도체 및 애플 관련주가 부진한 모습이었다.


    한국 증시도 이러한 경향을 받아 최근 상승이 컸던 업종에 대한 차익실현 욕구가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약세를 보였던 종목군에 대해서는 반등을 하는 경향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미 증시 마감 후 Wsj 는 백악관이 파월 연준 이사에게 차기 연준의장으로 지명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 했다. 목요일 트럼프는 이에 대해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보도는 현재 연준의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점에서 한국 증시에 우호적이다.


    이를 감안하면 오늘 한국 증시는 일부 업종에 대해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될 수 있으나 차기 연준의장 지명(2 일)을 앞두고 반발 매수세가 유입될 여지가 높아 보합권 혼조 양상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3,435.01pt (+0.25%), S&P 500지수는 2,579.36pt(+0.16%), 나스닥지수는 6,716.53pt(-0.17%),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71.51pt(-0.32%)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FOMC 회의에서 연준이 경기에 대한 진단을 개선한 가운데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1%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다음 소재 0.6%, 필수 소비재 0.3% 등으로 상승. 반면 유틸리티, 통신 등은 하락


    ㅇ 유럽 주요 증시는 중국 제조업 지표 호조가 광산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가운데 미국 증시가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상승 출발한 것이 증시를 끌어올리며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 전일대비 배럴당 $0.08(-0.1%) 하락한 $54.30를 기록


    ㅇ 미 연준은 11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만장일치로 1%~1.25%로 동결. 연준은 허리케인에도 불구하고 경제활동이 탄탄한 속도로 증가했다고 밝히며 경제에 대해 9월 대비 개선된 시각을 보임(Bloomberg)


    ㅇ WSJ는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연준 이사에게 차기 연준 의장으로 지목할 것이라는 통보를 했다고 1일 보도.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이사와 이미 지난달 31일 이와 관련된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WSJ)


    ㅇ 미국 10월 ISM 제조업 PMI는 58.7을 기록하며 전월 60.8대비 하락하고 예상치 59.5를 하회. 지수는 전월에 2004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었음(Bloomberg)


    ㅇ 미국 9월 건설지출은 전월대비 0.3% 증가한 연율 1조 2,200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예상치 0.2% 감소를 상회. 부문별로는 공공부문 지출이 2.6% 증가한 반면 민간부문은 0.4% 감소를 기록(Bloomberg)


    ㅇ 고용분석업체 ADP가 발표한 미 10월 민간부문 고용자수는 전월대비 23만 5천명 증가하며 예상치 20만명 증가를 상회함(Bloomberg)


    ㅇ 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한국GM,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이 10월 한 달간 판매한 자동차수는 총 69만32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이는 역대 최장이었던 10월 추석 연휴와 중국 국경절 등 영향으로 분석됨


    ㅇ SK이노베이션은 1일 이사회를 열고 전자투표제 도입을 의결했다고 밝힘.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2018년에 개최하는 제 11차 정기 주주총회부터 전자투표제를 시행할 예정. 이번 전자투표제 도입은 국내 시가총액 30위권 기업 중에서는 공기업 한전이 도입한 이후 첫 사례임


    ㅇ 1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SK㈜와 매각 주관사 삼일PwC는 이날 SK엔카를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를 선정함. 인수가는 2천억원 수준으로 알려짐


    ㅇ 국내에서 개발된 첫 가상화폐 ''보스코인''이 1일 출시됨. 보스코인 개발사인 블록체인OS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밤 보스코인의 블록체인이 오픈돼 첫 블록이 생성됨. 블록체인OS는 지난 5월 보스코인에 대한 암호화폐공개를 진행했으며, 여기에 참여한 개인들은 첫 블록이 생성된 시점부터 코인을 지급받게 됨


    ㅇ 1일 태양광업계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미 국제무역위원회 ITC는 10월 31일(현지시간) 한국•중국산 태양광 패널 등을 견제하기 위한 세 가지 시나리오의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 권고안을 마련함. 권고안의 핵심은 태양광 모듈 등에 최대 35% 고율 관세를 부과한다는 것으로, 미국 태양광 수출 비중에서 말레이시아(36%)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의 수출이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예상됨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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