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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11/07(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7. 11. 7. 07:10


    17/11/07(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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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  소재/산업재의 2018 년 전망은 ‘회색 빛’ -SK


    2017 년 KOSPI 의 상승세는 실로 대단했습니다.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면서 2,500p 를 넘기도 했었죠. 사실 연초만 하더라도 이 정도의 상승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하는 곳은 많지 않았는데,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증시의 호황 분위기와 ‘삼성전자’라는 글로벌 대표 IT 업체의 힘을 중심으로 예상을 뛰어넘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그런 대단한 분위기와 달리 의외로 소재/산업재에서는 큰 재미를 보지못했습니다. 10 월까지 누적 기준으로 본다면 SK 증권 리서치센터 소재/산업재 파트가 커버하고 있는 주요종목들의 수익률은 +9.4%에 불과한 것으로 산출되네요.


    동 기간 KOSPI 의 수익률이 +24.5%였으니, 결국 섹터 전체로는 무려 -16.4%p 나 underperform을 한 셈입니다. 사실 2016 년도 시장대비 별다른 움직임을 못했기에 이렇게 되면 2 년 연속 cyclical sector 가 재미를 못 봤다고도 할 수 있겠는데,


    전 세계가 4 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 기술주에 대한 관심이 높았기 때문일까요? 어찌되었든 전체적으로 우울했다라고 표현할 수 있는 우리 섹터였습니다.


    2018 년은 어떤 흐름이 이어질까요? 일단 업황 전망부터 알려드리기 위해 섹터별로 이익이 올 해 대비 어떻게 변하게 될 지부터 분석해 보겠습니다.


    SK 증권 리서치센터 소재/산업재 파트의 추정치 기준으로 볼 때 내년 이익 growth 가 가장 두드러질 섹터는 자동차(YoY +24.4%)와 건설(YoY +20.8%)입니다.


    자동차는 물량(해외 생산능력) 증대, 신차출시,2017 년에 작용했던 1 회성 이슈(금융/규제 등)의 소멸 등을 원인으로 꼽을수 있구요. 건설은 내년에도 이어질 여전한 국내주택호황이 기대됩니다.


    다만 이 부분이 주가에 큰 호재가 될 지 의문입니다. 자동차의 주가는 최근 실적보다는 4 차산업혁명, 즉 스마트카/전기차와 연계가 되어야 하는데 국내완성차업체는 이와는 많이 동 떨어져 있고, 건설은 사실 실적보다는 수주 기대감이 더 큰데, 국내부동산이든 해외든 크게 기대할 만한 것은 없죠.


    자동차 부품은 2 년 간 많이 올랐기에 valuation 부담이 느껴질 시기입니다. 어떻게 보자면 저희가 긴 안목에서는 가장 좋아하는 섹터인 철강(YoY+5.0%)은, 장기적인 호황세는 이어진다는 확신만큼은 여전하지만 2018 년만큼은 부담이 됩니다. 역시 지난 2 년 간의 가파른 상승세가 원인이 되겠지요.


    유틸리티(YoY -15.0%)는 한국전력이 가장 중요할 텐데, 올 해 상승한 석탄가격에 의한 원가부담은 분명 존재하구요. 상사도 현재의 commodity
    가격 흐름에서는 딱히 좋아질 요인은 많지 않죠.


    정유/화학(YoY -25.5%)은 이제 down-turn 을 걱정할 때입니다. 화학은 이미 시작됐고 정유는 현재 이익 수준에서 추가 증익을 기대하기란 쉽지 않죠.


    화학은 미국의 수출 속도 및 규모, 정유는 신증설 발표를 주목해야 합니다. 수주절벽과 원가인상의 부담에 직면한 조선은(YoY -57.2%) 큰 폭의 감익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SK 증권 리서치센터 소재/산업재 파트는 시장 컨센서스보다 정유/화학/조선의 감익 폭을 크게 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와 같이 이익흐름과 주가의 모멘텀, 수주의 기대감 등 소재/산업재 섹터전반의 요인들을 감안했을 때 저희가 제시 드리는 2018 년의 방향성은 “재미없는 cyclical sector 의 2018 년, 그리고 best pick 은 건설”입니다.


    건설을 편하게 제시드릴 수 있는 요인은 다른 것보다 valuation 입니다. 현재 2018년 추정치 기준으로 봤을 때 섹터 PBR은 0.65x, PER은 5.24x 에 불과합니다. 일단 bottom fishing 이라는 전략은 여전히 유효한 구간임을 알 수 있죠.


    그리고 건설 주가에 있어서 핵심요인인 수주는 해외수주, 특히 정유(refinery) 수주를 기대해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자동차 역시 이런 안정적인 선택이라는 측면에서는 0.60x PBR 과 신차발표 기대감 등이 있기 때문에 섹터 내에서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철강은 여전히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저희 소재/산업재 섹터의 최고 추천분야입니다. 다만 지난 2 년 동안 POSCO 기준으로 본다면 주가가 2 배오를 정도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왔고, 중국을 중심으로 제품 가격 인상도 빨랐기 때문에 2018 년은 단기 부담이 존재할 수 있어 보입니다.


    유틸리티는 반대로 valuation 매력은 있지만 여전히 영업 측면에서의 호재를 찾기 어렵구요. 그렇기에 이들은 건설/자동차보다는 뒤쪽으로 배치합니다


    정유/화학에서는 일단 순수화학은 warning signal 이 발동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조심하셔야 할 구간이고, LG 화학은 여전히 top pick 이지만 valuation 은 부담되는 영역입니다. 혼자 70% 가까운 상승률을 보였던 대장주 LG 화학이 쉰다면 전체 performance 도 부담이 되겠죠.


    정유는 이익과 배당매력 때문에 상대적으로는 낫다는 생각입니다. 반면 조선은 MR탱커의 미포조선을 제외하고는 여전히 수주절벽과 선가인상부담으로 인해 어려운 구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 가지만 더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렇다면 저희가 내년을 고민했을 때 생각과 달리 흐를 수 있는, 그로 인해서 소재/산업재 섹터 전반의 주가 방향을 다르게 만들 수 있는 결정적인 risk factor 가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아마도의외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텐데, 바로 “유가”입니다. SK 증권 리서치센터는 2014 년 하반기 이후 지난 약 3 년 반의 시간 동안 굽히지 않고 장기 저유가를 주장해 왔습니다. 여러 번의 in-depth paper 도 작성을 했었죠.


    그렇다면 이 장기 저유가라는 view 자체를 바꾸는 것이냐? 그건 아닙니다. Cycle 과 capex, 그리고 지정학적 요인을 고려했을 때 10 년 여의 장기 저유가 cycle 은 불가피하다고 봅니다.


    다만 과거에도 그랬듯이 단기적으로 본다면 일시적인 shooting 이란 분명히 존재할 수 있고, 그 단기적인 타이밍이 2018 년 내에서 한 번쯤은 있을 수도 있어 보입니다.


    원인은 사우디 때문입니다. 2018 년에는 세계 금융시장에 아주 큰 이슈가있죠. 하반기 국영석유회사 사우디 아람코의 상장이 진행됩니다. 연기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얼마 전 현 사우디 정권의 실세인 왕위계승서열 1위 “Mr. Everything” 모하메드 빈 살만이 직접 언급을 했듯이 상장은 예정대로 갑니다. 당연히 상장 시 가치를 올리기 위해서는 유가 상승이 필요한데요,


    그 때문인지 당시 살만은 “유가를 지지하기 위한 모든 일을 하겠다”고 구두언급까지 했었습니다. 이를 볼 때에는 충분히 2018 년에는 유가에 긍정적인 이슈들을 사우디가 뽑아낼 것처럼 보이죠. 다른 국가도 아니고 사우디가 그런다면, 충분히 단기 수준의 유가 반등은 가능하다는 판단입니다.


    사우디가 유가를 올리려고 한다면 그 의도는 OSP(Official Selling Price)에서 드러날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OSP 는 현재 시장석유가격에 사우디가 어느정도의 할증/할인을 할 지 공개하는 지표죠.


    1 개월 선행해서 발표하기에 단기 유가 방향성을 짚어내는 데에는 꽤나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데요. 그래서 내년에는 OSP 추이를 더욱 주목해야 합니다. 12 월 OSP 는 14 년래 최고치인 $1.25/bbl 까지 이미 끌어올리기도 했습니다. 간과할 요인은 분명 아닙니다.


    석유역사에서 7sisters 의 패권을 한 세기 만에 탈취해오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던 사우디가 단기적으로 유가를 올리겠다면 아마 그렇게 될 것입니다. 만약 이에 의해서 유가가 단기적으로 반등하게 된다면 그 온기는 조선/건설/정유에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조선은 LNG 와 해양플랜트 기대감이 살아나면서 특히 삼성중공업이 수혜를 보겠죠. 건설 역시 해외수주 이야기가 많이흘러나올 것이고, 정유는 실적호재 반영이 가능합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risk factor 로서 말씀 드리는 것임을 감안해주시기 바랍니다









    ■  건설 -SK


    Valuation: KOSPI 대비 건설섹터 밸류에이션은 지난 8 월 부동산 종합대책이후 할인율 낙폭이 매우 커졌습니다. 건설주 주가가 몇 달째 힘이 없었지요.


    정부의 SOC 예산감축 소식 역시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도사실입니다. 다만, 밸류에이션이 눌릴대로 눌렸다 보니 건설사들의 3 분기우량한 실적을 확인한 이후 주가는 바닥을 다지는 모습입니다.


    부동산 규제로 인해 실적 가시성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냉정하게 섹터 멀티플 상방은 제한적이겠지요. 다만, 건설주는 현 시점에서 Bottom Fishing 하기 좋은구간으로 보입니다.


    2018 년 전망: 2018 년 대형 건설사의 매출액은 3.3% YoY, 영업이익은17.3% YoY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을 제외한 건설 5
    개사 가중 평균 ROE 는 12.6%로 추정되며, 이는 최근 6 년래 최고 수준입니다.


    올해 역시 주택부문이 매출액, 영업이익의 성장을 강하게 주도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시 말해 주택 부문이 만들어주는 확정적 이익이 밸류에이션의 하방을 지지하고 있는 셈이죠.


    이러한 실적 증가에는 그 동안 애를 먹였던 해외 저가현장의 준공 효과 역시도 한 몫을 톡톡히 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2009~2012 년 해외 건설 수주 중흥기에 수주했던 저가 프로젝트들이 순차적으로 준공되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모멘텀은 어떨까요? 기 발간한 ‘Cyclical Bulletin Release 3: Refinery 신증설, 위기의 건설을 구해줘!’ 보고서에서도 강조했듯이, 해외 정유 설비 신증설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보고있습니다.


    또한 사우디의 공격적인 투자 기조 역시 현 시점에서 여전히 건설 주가를 끌어올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2015 년부터 공격적으로 공급했던 아파트 분양 물량의 준공이 2018 년에 많이 몰려있습니다. 2018 년 입주물량은 최고치를 달성하며, 건설사의 매출액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매출총이익률은 유지되면서, 절대 매출 볼륨이 커지는 부분이 이익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2019년 Pick-out 하는 입주물량과 더불어 녹록치 않은 분양공급 환경이 섹터 멀티플 상방에 한계를 짓는 요소로는 분명히 작용할 것입니다. 주택 익스포져가 타 사 대비 높은 현대산업과 전국 분양물량 추이를 비교해보면, 이러한 멀티플 상방 한계를 더욱 체감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현 시점에서 현대산업을 포함한 부동산 유관주의 멀티플이 리먼 사태 이후와 유사한 수준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주택이 만들어주는 확정적 증익과 현금을 감안하면, Bottom Call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유효해 보입니다.


    건설업 특성상 레버리지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분양대금 유입에 따라 5 개사 합산 기준 2018 년 순현금 기조로 돌아서게 됩니다. 기준금리가 인상되는 시장 환경에서 이러한 부분 역시도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의 요소가 될 수 있겠죠.






    주택 실적 견인과 더불어, 해외 저가 현장의 순차적 준공에 따라 2018 년실적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렇다면 건설주의 모멘텀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해외 수주 턴어라운드에서 그답을 찾고 있습니다. 올해 해외 수주 턴어라운드는 가히 5 년만에 나타난 턴어라운드라 유의미했다고 보는데요, 이러한 해외 수주 증가 기조는 내년에도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건설의 주요 발주처인 글로벌 에너지 기업의 EBITDA 는 사상 최고를 향해 달려가고 있기에, 높은 확률로 CAPEX 의 집행이 조만간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에너지 기업의CAPEX 추정치 상향 리비젼이 일어나는 순간이 글로벌, 국내 건설사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의 출발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 밖에 건설사의 주요 발주처인 중동의 건설 투자 확대 기조 역시 2018 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사우디에서 560 억원 규모의 신도시 ‘NEOM’ 투자 계획을 발표했던 것과, 대우건설이 사우디 주택청과 지난해 MOU 를 맺은 부분도 일맥상통 하겠지요? 2018 년 역시 우호적 발주 여건을 기대해봅니다.



















    ■ 제롬파월의 시대 -대신증권


    경제회복을 배경으로 선진국 중앙은행은 통화정책 정상화에 본격 나서고 있다. 연준은 자산축소를 시작하는 것과 함께 연내에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고, ECB는 자산매입 규모를 축소할 계획임을 밝혔으며, 영란은행(BoE)은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선진국 통화정책이 긴축적인 방향으로 선회하고 있지만 신흥국으로부터의 자본유출, 신흥국 통화 불안 등과 같은 현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신흥시장을 비롯해 전세계 자산시장이 크게 동요하지 않는 것은 1) 선진국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가 완만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 2) 신흥국의 제반 경제여건 개선 3) 재정정책역할 확대 등의 영향으로 선진국 통화정책 변화에도 불구하고 자산시장의 안정은 이어질 전망이다.


    연준의장으로 지명된 제롬 파월은 유연한 정책성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통화정책 정상화를 일관성 있게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다만, 그는 어느 정도 금융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한다는 점에서 옐런 전 의장과 대조된다. 현재 연준이사인 랜달 퀄스와 라엘 브레이너드 역시 금융규제 완화 필요성에 동조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연준 이사회의 금융규제에 관한 스탠스가 다소 완화쪽으로 기울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파월 의장 취임 후에도 부의장과 이사 2석은 공석이고 옐런마저 이사직을 사임할 경우 공석은 총 4자리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새로 지명할 인물의 성향에 따라 연준 정책성향도 변화할 수 있는데, 다수가 매파적 성향을 가진 인물로 채워진다면 통화정책 정상화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질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연준의 보유자산 축소는 소극적이고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이루어질 것이고, 기준금리 인상 시에는 경기상황이 고려될 것이다. 연준 구성에 있어 불확실성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18년 본격적으로 진행될 통화정책 정상화는 점진적인 속도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으며 경기회복을 저해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 NAVER : AI 플랫폼으로의 초대-흥국














    ■ 추천주: 고영, 하이비젼시스템, 브이원텍 -유진


    ㅇ고영(098460)은 전자기기 대부분에서 사용하는 PCB의 SMT 과정에서 납 도포 검사 및 자동광학검사 분야에서 글로벌 1위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고, 최근 스마트폰 금속케이스 정밀검사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출하여 연간 매출액 20%대의 성장지속, 영업이익률20%초반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ROBO index에 포함되어 외국인 비중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주가는 지속 상승하고 있어 긍정적이다.


    ㅇ 하이비젼시스템(126700)은 카메라 검사장비 업체로 LG이노텍을 통하여 글로벌 A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 아이폰X의 3D센싱카메라가 출시되었는데, 차기폰으로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실적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국내 삼성전자향 검사장비도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도 긍정적이다.


    ㅇ 브이원텍(251630)은 디스플레이 모듈의 압흔검사 장비업체로 국내 SDC, LGD는 물론 중국업체까지 공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2차전지 검사장비까지 글로벌 배터리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사업다각화에 성공했다. 2차전지 시장은 이제 열리는 시장으로 시장을 선전했다는 것은 긍정적이다.







    ■ 신세계 : 면세점 정상 궤도 진입으로 valuation 확장 예상


















    ■ EX-O, 오일과의 작별 의식


    ㅇ 지구 환경의 급변, 원유에게 작별을 고하게 하다


    파리 기후 협약을 통한 각국의 온실가스 절감 노력은 자동차와 석유 산업에 큰 변화의 물결을 가져오고 있다. 변화의 물결에 앞장 서 있는 곳은 유럽이다. 영국과 프랑스, 네덜란드 등은빠르면 2025년, 늦어도 2040년부터 디젤 및 가솔린 차 판매 금지를 예고했다.


    중국도 이들처럼 원유 자동차에 대한 규제책을 꺼내들 전망이다. 원유 중심의 에너지 판도가 가스와 수소, 신재생 에너지 등 원유보다 친환경 에너지원 중심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전통 에너지 자동차 시장에서 수위를 다투는 독일, 미국의 입장은 이들과는 조금 또는 크게다르다. 독일 메르켈 총리는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 전까지만 해도 전통 자동차 산업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표명했었다.


    분위기가 다소 바뀌긴 했으나 전향적이라기보다는 아직은 검토 단계다. 하나의 유럽을 표방하는 유럽 내 환경에 관심이 많은 국가 중 독일도 빠지지 않는다.


    이를 고려 시 독일이 다른 유럽 국가들의 행보에 동참하는 건 시간 문제이긴 하다. 문제는 미국이다. 자동차 뿐만 아니라 석유 기업에 대한 정부의 애정이 깊다. 트럼프 행정부의 기반인 공화당은 특히 그렇다.


    이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파리 기후 협약을 탈퇴했고 연비 규정은 완화시켜주려 하고 있다. 자동차와 석유 기업에 유리하다. 정부가 벌어준 시간에 미국 자동차와 석유 기업들은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가스, 수소 개발에 박차를 가할 가능성이높다. 미국은 풍부한 셰일 가스를 기반으로 긴 시간을 두고 수소 경제로 넘어갈 듯하다.


    결국은 수소인데 과도기에서 가스와 신재생 에너지가 부각 50년쯤 지나 인류의 에너지원은 수소가 될 듯하다. 화석 에너지보다는 자원의 부존량 측면에서 월등하다.


    그 과도기에서 유럽과 중국 중심의 신재생 에너지, 미국 중심의 가스가 원유를 대체할 전망이다. 대체재의 부상까지는 유가 안정이 필요하다. 대체재들은 우선 점유율이 늘어난 이후 가격 상승이 뒤따를 전망이다. 단기적으로 원유, 중장기적으로 가스를 선호한다.




    ㅇ 미국은 전기보다 가스와 수소를 선택할 가능성 높아


    자동차와 석유 기업의 공통된 이익은 최대한 차세대 자동차 시장의 성장을 막는 것이다. 트럼프가 기후 변화 협약 탈퇴와 연비 규제 완화로 시간을 벌어준 사이 자신들이 경쟁력 우위를 가진시장으로 전환하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미국 자동차와 석유 기업이 원하는 차세대 자동차, 또는 에너지 산업은 가스(차), 수소(차)다.


    가스는 기존 내연기관차와 구동 방식이 거의 동일하다. 기름 대신 가스를 주입하면 된다. 에너지 효율은 비슷하지만 CO2 배출량은 크게 감소한다.


    기존 원유 자동차의 경우 1,000km 당 대략 0.35t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 가스의 경우 0.22t으로 크게 줄어든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3/5 수준으로 뚝 떨어지는 셈이다.


    풍부한 셰일가스를 활용한 가스 자동차 확대는 미국 자동차와 석유 기업(엑슨 모빌이 미국 전체의 14%에 해당하는 가스를 보유)에게 모두 유리하다.


    수소차는 엄밀히 내연기관차는 아니나 동작 원리가 비슷해 기존 자동차 업체들의 경쟁력이 높은 분야다. 내연기관처럼 원료인 수소를 싣고 가면서 수소가 물이 되는 화학 과정에서 얻어지는 전기 에너지를 이용해 구동된다는 점에서 내연기관과 전기차를 복합해놓은 성격을 가진다.


    수소는 원유나 가스 처리 과정에서 생산되는 방법과 전기 분해 방식으로 생산된다. 전자가 현재더 효율적 방식이다. 석유, 가스 회사들이 유리한 생산 방식이기에 엑슨 모빌 같은 기업이 선호하는 차세대 에너지원이다.


    가스처럼 충전은 쉬우나 압축 및 보관 비용에 대한 문제가 있어 가스차보다 상용화는 느리다. 기술력에 있어 배터리가 핵심인 전기차보다 자동차 내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방식이어서 신규 기업들에게는 진입 장벽이 높다.












    ■ 중소형주의 계절이 오고있다-KB



    ▶ 코스닥 시장, 긍정적 이벤트로 700선 회복


    - 15년 하반기 이후 약 30개월 동안 코스닥ㆍ중소형주의 소외국면이 지속되어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에는 16년 8월 이후 14개월 반만에 코스닥 지수가 700pt를 돌파하며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음.


    현재 실적보다는 미래 성장에 대한 기대가 높게 반영되는 것이 중소형주의 특성이라는 점에서 신정부의 정책과 4차 산업혁명시대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투영되기 시작되었다고 판단


    - 과거 5년, 10년간의 코스닥 시장의 월별 수익률을 살펴보면 9월 이후 탄력이 둔화되었음. 정책 및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연초 상승세를 연출한 후 9~10월에는 차익실현이 진행된 것.


    그러나 올해는 대형주의 호실적 과 연기금 등 수급 이슈가 더해지며 코스닥 시장의 소외가 극심했으며 탄력 둔화시기도 앞당겨졌음.


    그런데 최근 중국과의 관계 개선, 지정학적 우려 감소, 문재인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방안 발표 등으로 인해 코스닥 지수는700pt를 돌파하며 연중 최고가를 경신하였고 ADR도 반등하며 특정 종목 쏠림현상도 완화되는 모습임.


    즉, 과거 10~12월의 모습과는 다른 흐름이 연출되고 있어 중소형주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




    ▶ 18년은 문재인 정부의 정책 모멘텀이 본격화되는 시기


    - 문재인 정부는 내수 활성화와 혁신성장에 집중한다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특히 혁신산업 및 중소기업육성을 표방하고 있음.


    이미 ‘4차 산업혁명 위원회’의 신설과 기존 중소기업청의 중소벤처기업부로의 격상 등을 통해 이러한 정책 방향을 확고하게 보여주었음.


    다만 올해는 다수의 정치적 혼란을 수습하고 조직 및 정책 로드맵을 구체화하는 시기였기에 주식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판단됨. 그러나 2018년은 정책 모멘텀이 본격화되는 시기로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전망됨


    - 이미 지난 2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가 코스닥, 코넥스, K-OTC 시장 기능 회복 및 활성화를 위한 제도정비 내용을 발표하였으며 연기금의 코스닥 시장 투자확대를 유도하겠다고 밝히는 등 수급 측면의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됨.


    12월 중에는 코스닥 시장 중심의 자본시장 혁신 방안이 추가 공개될 예정


    - 양도세 개정안에 따른 수급적 우려는 존재하나, 지난 몇 년간의 학습효과에 의해 수급 절벽의 사태까지 나타내지는 않을 것으로 기대됨. 오히려 이러한 수급 이슈로 주가가 하락한다면 내년 1월 효과를 주도할 핵심 종목에 대한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임








    ■ 미국 세제개편안 발의와 시사점-삼성


    ㅇ31년 만의 법인세율 인하


    지난 주 미국 공화당이 세제개편안을 발의했다. 전체적으로 9월에 발표된 초안과 크게 다르지않다는 평가다. 원안대로 통과될 경우, 1986년 레이건 행정부의 세제개혁1 이후 31년 만에 미국의 법인세가 큰 폭으로 낮아지게 된다.


    향후 일정은 본회의 상정(11월 셋째 주) → 상원 금융위원회 개최(11월 넷째 주) → 상/하원 합동위원회 의결(12월 8일까지)이다.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은 연내 입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실적 제약은 있다. 올해 개회일이 24~27일 밖에 남지 않았고, 12월 8일까지 정부 부채한도 상향 협상 또한 끝내야 한다.


    세제개편안 중 주식시장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법인세 최고세율은 현행 35%에서 20%로 낮추는 안이 제시되었다. 단순히 계산하면 세후이익을 23% 가량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공약부터 15%를 목표로 했었으나 9월에 발표된 초안부터 20%로 조정되었다. 개인소득세는 소폭 완화된 내용이 담겼다. 세율 구간은 7단계에서 4단계(12%, 25%, 35%,39.6%)로 축소했고, 개인소득세 최고세율은 39.6%로 유지했다.


    당초 대선 공약, 4월 세제개편안 및 9월 협의안은 개인소득세 최고세율을 35%로 낮추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시장의 관심 중 하나는 법인세율 인하가 영구적일 것인지 한시적일 것인지 여부이었다. 세수 감소의 부담이 과제로 남아 있지만 행정부와 의회는 최대한 영구적인 인하를 추진하려는 입장이었다. 그리고 실제로 영구적 인하 방안이 발의되었다.


    세수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이자비용과 기부금 공제를 제외한 기타 소득/세액공제들을 폐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법인세가 크게 낮아진 만큼 기업이 미국 내에서 생산하는 것에 대한 소득공제제도(Section 199)를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인세 과세원칙은 전세계소득과세체계(Worldwide System)에서 원천국가과세체계(TerritorialSystem)로 전환2된다. 미국 기업이 해외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은 현지에서 과세되고, 해외 기업이 미국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은 미국에서 과세되는 것이다.


    국경조정세를 도입하지 않는 대신, 법인세 인하와 원천국가과세체계로의 전환을 통해 기업의 미국 본토 회귀를 유도하려 한다. 해외에서 창출한 수익을 국내로 이전하면 현금자산 12%, 기타 유형자산 5%의 저율로 일회성 세금을 부과한다.


    또한 미국 기업이 해외 자회사로부터 배당금을 수취할 경우 모두 비과세된다.



    ㅇ 투자전략 시사점


    이번 세제개편안이 원안대로 통과될 경우 미국의 법인세 최고세율은 G7 국가들 중 거의 최저수준에 이르게 된다. 35%에서 20%로의 세율 인하는 단순히 계산해도 세후이익을 23% 가량 증가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미국의 Tax Policy Center와 Tax Foundation은 본 감세안이 법인의 세후이익을 각각 7.1%와 10.2% 증가시킬 것으로 진단했다. 해외 IB와 언론 등에서도 10% 내외의 주당순이익 부양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세제개편안이 연방정부 부채부담을 확대할 가능성이 크지만 기업이익에는 긍정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감세정책은 중장기적으로 리스크 요인 또한 내포하고 있다. 지금처럼 경기가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법인세율이 대폭 인하되면 경기가 과열 양상을 띨 가능성이 있고, 물가가 급등할 수 있다.


    물가 상승 압력이 생각보다 높아져 연준이 금리인상의 속도를 높일 경우 문제가 된다. 기준금리가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하면 경기 위축과 대출 부담 확대 등을 초래하여 기업의 이익증가가 예상만큼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


    과거 1960년대 감세정책 당시, 베트남 전쟁 특수 효과가 더해져 수요가 급증하고 물가가 대폭 상승했었다.


    투자전략 측면에서는 유효세율을 점검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유효세율이 높은 기업들이 이번 세제개편안으로 상당한 이득을 누릴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S&P 500 상장사들 중 유효세율이 가장 높은 상위 20%와 하위 20%의 격차가 2002년 10%포인트 수준에서 현재 21%까지확대되었는데, 이는 큰 폭의 조세개혁이 단행되었던 지난 1986년 레이건 행정부 이전 수준이다.


    섹터별로 최근 12개월 기준 유효세율을 계산해 보면 에너지, 통신, 경기소비재 섹터에서 수혜를누릴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보인다.


    이상의 미국의 법인세제 개편이 한국 주식시장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은 불분명하다. 그러나 간접적인 경로 효과는 존재한다. 우선 미국 주도의 글로벌 주식선호 현상의 연장이 기대된다.


    법인세 인하로 인한 EPS 개선은 역사적 밸류에이션을 상회하고 있는 미국 주식시장에 추가 상승 여력을 제공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기 및 인플레이션 급등 가능성은 결국 양날의 칼이 될수 있다.


     아직은 낮은 물가로 미국 등 선진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은 신중하다. 하지만 향후 자산가격의 과도한 랠리를 자극해, 정책변화와 위험자산 가격의 고점을 앞당길 수도 있다.







    ■ Gamble 2.0-대신


    ㅇ Summary


    ▪ 2018년 투자환경은 2017년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금융시장의 변화가 실물경제와 비교해 빠르다는 느낌을 갖게 하지만, 수년 간 저성장에 발목이 잡혀있던 응집력이 단기간에 분출하는 과정이라고 이해하면 지금의 상황을 부정할 수 만도 없다.


    ▪ 2017년 주식시장은 상장기업의 실적 증가, 수출회복 이 두 가지의 모멘텀 만으로도 충분히 설명이 가능하다. 이제 관심은 지난 1년의 변화가 추세적 의미로 ‘얼마 동안(How long)’ 지속될 수 있는지 자문하고 답을 얻어야 한다.


    ▪ 2018년 시장 전망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거시적 환경 변화가 금융지표와 동행적 모습을 나타내는지 관건이다.


    ▪ 2017년 하반기 상품시장의 변화와 선진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기조 변화는 2018년 세계경제가 성장을 지속할 것이란 것을 예고한다. 이 과정에 경기회복을 방해하는 ‘환경적 변질’이 있지 않다면 안정된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 2017년 상장기업의 최대이익 달성에 IT업종 기여가 높았다는 점은 분명한 사실. 소재와 산업재, 소비재 산업의 정상화 가능성을 고려할 때 기업이익이 최대규모를 한 번 더 갱신할 수 있다는 믿음은 상존





    ㅇ글로벌 경제회복을 선제적으로 반영하는 모든 금융지표


    ▪ 자산시장의 가치 상승을 비정상적 투기활동으로 단정짓기에는 어려운 상황
    ▪ 뚜렷한 침체징후가 발견되지 않고, 설사 등장하더라도 유연한 대응 가능
    ▪ 경제확장국면의 속도와 지속기간을 설정하고, 동참하는 자세가 필요


    ㅇ버블과 날카로운 모서리

    ▪ 과잉투자 및 초과수요에서 시작되는 ‘버블’은 경제성장의 자연스러운 과정
    ▪ 당분간 버블팽창의 경로가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규모도 확대 가능
    ▪ 버블 붕괴 징후는 경제성장을 위한 필수요소가 실물경제에 부담이 되는 순간
    ▪ 2018년 리스크 키워드는 ‘실질금리’. 통화정책과 인플레이션 모니터링 필요


    ㅇ2018년 주식시장 전망

    ▪ 2018년 Kospi 예상밴드는 2,300p~2,800p
    ▪ 2018년 Kospi 평균지수는 전년대비 약 9% 상향되어 2,500p 전망
    ▪ 모멘텀 약화의 경우 박스권 가능성이 높지만, 하락추세 전환은 시기상조
    ▪ 거시모멘텀 영향력이 확대될 경우 경기소비재, 소재섹터를 우선 선호



    ㅇ 2018년 Kospi 예상밴드는 2,300p~2,800p


    ▪ Kospi fair value는 기업이익 증가로 인한 기대수익률 상승이 무위험이자 수익률 상승의 부담을 상쇄하며 저평가 매력을 유지시키는 상황


    ▪ Kospi fair PER은 10.7배로 산출. 지수로 전환할 경우 2,660p 수준으로 이 수준 이하는 투자비중 확대가 가능

    ▪ 코스피 3,000p는 현재 대비 약 20% 높은 수준. 거품에 의한 상승이 아니라면10년 안으로 안착할 가능성은 큰 것으로 판단


    ▪ 2018년 성장형 가치주에 관심 : 2018년 실적증가가 기대되고, 업종 PBR 대비 저평가된 시가총액 상위 종목, Active 전략 변경을 대비해 업종 대표주의 고른 관심이 바람직


    ▪ 2017년 한국 주식시장은 시가총액 기준 1,700조원을 돌파해 올해 예상 명목GDP를 뛰어 넘는 성과를 얻어 냄. 과거 시가총액과 명목GDP의 수렴현상은 주식시장 과열 징후로 분석되었지만,지금은 시가총액을 기업이익으로 충분히 설명할 수 있음, 현 추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프리미엄 요소를 추가해야 가능




















    ■ P만큼 빨라지는 Q-NH


    2016년 4분기 이후 진행된 글로벌 경기회복은 주로 단가(P) 상승에기인. 그러나 8월부터 글로벌 수요(Q)가 빠르게 올라오면서 경기회복을 견인하고 있음. 글로벌 경제는 수요가 늘고 있는 구간에 위치


    ㅇ  글로벌 경기회복, 단가(P)보다 수요(Q)가 올리는 힘이 확대


    글로벌 경기회복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작년 4분기부터 이어지는 경기회복은 주로 단가(P) 상승에 기인한다. 수요(Q)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변화가 보인다. 올해 8월과 9월에 걸쳐 수요(Q)가 올라오고 있다.


    글로벌 교역이 정체된 2012년~2016년 사이, 3.7%에 불과했던 한국의 수출물량 증가율은 8월에 8.5%, 9월에 19.8%까지 올라왔다. 글로벌 무역이 활발했던 2010년 수출물량 증가율(23%)에 근접했다.


    수요(Q) 확대는 반도체 뿐만 아니라 기계, 화학, 철강 등 대부분 업종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단가(P) 상승에 이어 수요(Q) 확대가 글로벌 경기를 이끌고 나갈 확률이 높아졌다.


    ㅇ한국 수출물량(수요)는 빠르게 올라오는 가운데 중국 고정투자(공급)는 천천히 올라가는 국면


    8월부터 글로벌 수요(Q) 확대가 뚜렷해지는 배경에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 글로벌 제조업 내에서 완제품 재고의 가격이 하락했다. 창고에 쌓여 있는 재고의 장부가치가 하락하면서, 기업들이 재고압박의 부담을 덜게 되고 투자를 늘릴 유인이 커졌다. 완제품 재고의 가격 하락을 전후로 설비투자가 늘어난 것은 2009~2010년에도 나타난 현상이다.


    둘째,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는 과정에 있지만 글로벌 금융시장 상황은 안정적이다. 아시아 금융상황지수(Financial Condition Index)는 기준선(0)보다 높다.


    수요(한국 수출물량)가 올라오는 속도에 비해 현재 관련 산업의 중국 고정자산투자가 올라오는 속도는 더디다. 투자가 급하게 올라왔다면 결국재차 공급과잉을 야기하겠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이번 설비투자 확대가 천천히 오래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 오늘스케줄-11월 7일 화요일


    1. 韓-美 정상회담
    2. 재닛 옐런 美 연준 의장 연설(현지시간)
    3.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현지시간)
    4. KT&G, 궐련형 전자담배 릴 공개
    5. 엔씨소프트, 미디어데이 개최
    6. 자율주행차 시험장 K-City 고속도로 구간 우선 개방
    7. 걸그룹 EXID 컴백
    8. 3분기 전력소비동향


    9. 한국전력 실적발표 예정
    10. 삼성중공업 실적발표 예정
    11. 제주항공 실적발표 예정
    12. 넷마블게임즈 실적발표 예정
    13. 컴투스 실적발표 예정
    14. 파라다이스 실적발표 예정
    15. GS리테일 실적발표 예정
    16. CJ프레시웨이 실적발표 예정
    17. CJ오쇼핑 실적발표 예정
    18. 더블유게임즈 실적발표 예정
    19. 오이솔루션 실적발표 예정


    20. 엔터메이트 권리락(유상증자)
    21. 우리종금 권리락(유상증자)
    22. 잉크테크 권리락(유상증자)
    23. 이엠텍 추가상장(BW행사)
    24. 나이벡 추가상장(CB전환)
    25. 에스마크 추가상장(CB전환)
    26. 티플랙스 추가상장(BW행사)
    27. 제이준코스메틱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8. 코디엠 추가상장(CB전환)


    29. 美) 9월 소비자신용지수(현지시간)
    30. 美) 9월 구인 및 이직(JOLTs) 보고서(현지시간)
    31. 美) 10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현지시간)
    32. 美) 징가(Zynga) 실적발표(현지시간)
    33. 유로존) 10월 소매업 PMI(현지시간)
    34. 유로존) 9월 소매판매(현지시간)
    35. 독일) 9월 산업생산(현지시간)
    36. 영국) 10월 할리팩스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37. 日) 9월 임금 등 고용조사(예비치)
    38. 日) 10월 수입자동차판매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11/6(현지시간) M&A 기대감 및 국제유가 급등 등으로 상승, 사상 최고치 재차 경신… 다우 +9.23(+0.04%) 23,548.42, 나스닥 +22.00(+0.33%) 6,786.44, S&P500 2,591.13(+0.13%), 필라델피아반도체 1,317.34(+1.34%)



    ㅇ 국제유가($,배럴), 중동 정치적 불안에 급등 … WTI +1.71(+3.07%) 57.35, 브렌트유 +2.20(+3.54%) 64.27

    ㅇ 국제금($,온스), 유가 강세에 따른 물가 상승 전망에 상승... Gold +12.40(+0.97%) 1,281.60


    ㅇ 달러 index, 美 국채금리 하락 속 하락... -0.21(-0.22%) 94.73

    ㅇ 역외환율(원/달러), -3.89(-0.35%) 1,112.42


    ㅇ 유럽증시, 영국(+0.03%), 독일(-0.07%), 프랑스(-0.19%)

    ㅇ 700돌파 코스닥... 중소형株 펀드 날개펴나, 지난주 펀드수익률 톱5에 중소형株 펀드 대거 포진

    ㅇ 증시 뛰는데 증권株 잠잠한 까닭... 3분기 양호한 실적에도, 4분기 부진 우려 반영


    ㅇ 쉬어가는 코스피... 계속가는 코스닥,... 코스피 기관 매도로 8P하락, 신한금투 "코스닥 내년 850까지 가능"

    ㅇ 티슈진, 상장 첫날 코스닥 시총 6위 '껑충'... 공모가보다 58% 급등

    ㅇ 2년째 1조클럽 유력... 거침없는 네이버, 검색광고·라인 실적호조에 글로벌 IT社 대비 저평가, 로봇 신사업이 향후 실적 좌우


    ㅇ 상승장에도 못 웃는 통신·유통·건설株... 통신비 요금할인 상향, 부동산 규제 리스크... 3개월간 주가 마이너스

    ㅇ 기대작 출격 앞둔 게임株, 주가도 '두근두근'

    ㅇ 종합상사 好실적에도 외국인은 외면... 4社 3분기 영업익 86% 늘어, 주가는 잘해야 제자리걸음... "일부 종목만 관심 쏠린탓"


    ㅇ 대주주 바뀌면 채권 되사주겠다는 기업들... 오리온·대웅제약 등, 투자자 요구시 즉시 상환 조건 붙인 회사채 발행

    ㅇ 썰렁한 동부대우전자 인수전, 매각 강행한 FI들 "난감하네"

    ㅇ 점점 벌어지는 브렌트유-WTI 가격 차이 탓에... 원유 재테크 상품 수익률도 '천차만별'


    ㅇ (주)한화, 회사채 흥행 성공... 1000억 모집에 1360억 몰려

    ㅇ "혁신성장 기업 상장 늘려 연기금, 코스닥 투자 유도할 것"... 최종구 금융위원장 "연말까지 코스닥 활성화案 마련"

    ㅇ 삼양패키징, 국내 PET병 1위... 물량 적어 '귀하신몸', 개인주주 배정 주식 4% 불과 상장 후 차익 매물 부담 적어... 20~21일 청약, 이달 코스

    피행


    ㅇ 3분기 실적발표... 한국타이어, 영업익 2140억 29% 감소... 현대리바트, 영업익 48% 증가... 롯데손보, 흑자전환 성공

    ㅇ SK그룹에 피인수, 흑자전환 호재에도... 에스엠코어 주가 급락한 이유는?

    ㅇ '경영권 분쟁' 동양네트웍스 주총서 이기태勝... 안건 모두 부결, 장기전 돌입


    ㅇ 통신3社 분기 영업익 올해 첫 1조 밑 '추락'... 2조 넘는 마케팅비 '발목', 4분기 통신비 인하 '먹구름'

    ㅇ 유커귀환 신호탄? 광군제 특수 노리는 유통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한-중 해빙무드에 기대감

    ㅇ 제주공항 면세점에 롯데·신라·신세계 입찰... 임대료 매출 연동돼 유리, 면세점 업계 '빅3' 도전장


    ㅇ 제약사 블록버스터급 신약 출시경쟁... 신약효과 사상 최고 실적, 제약사들 앞다퉈 신약개발

    ㅇ 돌아온 아우디... 프리미엄 수입차 3파전, R8로 2년만에 판매 재개

    ㅇ 삼성전자 40대 부사장 나올까... 非전자계열 사장 세대교체도 주목


    ㅇ 한국산 전기車 배터리 '고립무원'... 中 보조금 제외 이어, 美 세액공제 폐지안 발의... 파나소닉등 경쟁사 증설에도 韓 배터리업계는 '냉가슴'

    ㅇ '사드 해빙'에 사업 급물살... 현대엘리베이터 中공장 3월 착공, 연산 2만5000대 상하이 신공장

    ㅇ 예보, 우리은행장 인선 관여 안할듯... 내부 출신에 무게?


    ㅇ 은행 실적잔치... 신탁은 'KB국민'·방카는 '우리' 1등

    ㅇ "對日 적자로 오랜 고생" 트럼프에 허찔린 아베... 오늘 訪韓, FTA 공세 예고

    ㅇ 비즈니스 야성 드러낸 트럼프 "日과의 무역, 공평하지 않다", 美-日 정상회담 무역불균형 공방


    ㅇ 오늘 韓美 정상회담... 외교안보 관전포인트, 文-트럼프 북핵해법 공조 모색... FTA선 치열한 '샅바싸움'

    ㅇ 韓美 FTA 개정·세이프가드... 에어포스원타고 통상 쓰나미? 세탁기·태양광패널 등 난제, 철강·반도체업계도 초긴장, 한미 통상장관회담 예정

    ㅇ 中 공산당 대표단 이달 온다... 사드 해빙후 첫 고위급, 시진핑 최측근 인사가 인솔... 당대회 설명 방한은 이례적, 한중간 대화 줄줄이 재개


    ㅇ 반토막 난 바른정당, 추가 이탈이냐 연대냐... 야권發 정계개편 가속

    ㅇ 비트코인 거래 막은 中 정부, 통제 가능한 '중국판 가상화폐' 만든다

    ㅇ 또 총기난사... 美, 이번엔 텍사스 교회서 탕!탕!탕!, 라스베이거스 참사 한달만


    ㅇ 사우디 '피바람' 애플·씨티그룹에 불똥? '투자큰손' 알왈리드 왕자 숙청, 글로벌기업들 자금유치 우려... 만수르 왕자 헬기사고로 사망

    ㅇ 옐런의 '복심' 더들리 美 뉴욕 연은총재 조기퇴진, FOMC 이사진 지각변동

    ㅇ 베네수엘라 채권 헐값 매입, '부메랑' 맞은 골드만삭스... 디폴트 임박에 보유 채권값 폭락, 닷새 만에 5400만달러 손실


    ㅇ 도시재생에 매년 5조 쏟겠다더니... 당초 계획의 17%인 8500억 배정, 국토부 내년 예산안

    ㅇ "수주 과열 뒤엔 조합"... 5년來 최대 조사, 강남권 재건축 비리 정조준

    ㅇ [오늘의 날씨] 전국 밤부터 비... 입동 추위 없을 듯






    ■ 전일 미 증시, 기업들의 M&A 에 힘입어 상승


    ㅇ브로드컴-퀄컴, 마벨테크-캐비움, 21 세기폭스-디즈니, M&A 사례 증가


    유럽증시는 국제유가를 비롯한 상품가격 상승에 힘입어 리오틴토(+1.30%), 앵글로아메리칸(+1.55%), BP(+0.83%)등 원자재주가 상승 주도. 다만, 유로화 강세 여파로 아이다스(-2.14%), 다임러(-0.63%) 등 수출주가 약세를보이며 혼조 마감.


    미 증시도 변화 요인이 제한된 가운데 보합권에서 출발. 그러나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 전환에 성공. 이후 기업들의 M&A 협상 소식들이 이어지며 상승폭 확대.


    다만,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상승폭 제한(다우 +0.04%, 나스닥 +0.33%, S&P500 +0.13%, 러셀 2000 +0.20%)


    브로드컴이 퀄컴에게 1,030 억 달러 규모의 인수금액을 공식적으로 제시. 특히 브로드컴은 싱가포르 반도체회사였던 아바고에게 피 인수되었기에 본사가 싱가포르에 있음.


    그런데 최근 CEO 가 트럼프와 만남을 가진 이후 본사를 미국으로 이전할 것이라고 발표하는 등 정치권에게도 협력을 구한 모습. 한편, 브로드컴이 퀄컴을 인수하게 된다면 퀄컴이 인수중인 NXP 와 함께 자동차 관련 반도체 부문에서는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음.


    다만, 퀄컴 주주들은 인수가격이 싸다며 거절할 것이라는 분석이 많은 상태. 이러한 가운데 다른 반도체 업체인 마벨테크가 캐비움을 인수할 것이라고 보도되며 10% 넘게 급등. 더불어 AMD 는 엔비디아와 경쟁하기 위해 인텔과 노트북용 칩 개발 위한 협력 발표.


    이렇듯 최근 반도체 산업 내에서 부문별 협력이 이어지고 있으며, 일부는 아예 기업을 인수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음.


    트럼프 정부의 규제완화 및 세제개편 등이 이러한 M&A 증가 요인으로 작용. 한편, 오후 들어서는 디즈니가 21 세기 폭스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련 종목 상승. 미디어 산업도 넷플릭스 등이 오프라인 컨텐츠 회사들을 인수하는 경향이 많아지며 산업 재편이 빨라지고 있음.


    다만, T 모바일과 스프린트 사례에서 보듯 언제든 실패할 가능성이 많은 M&A 시장이라는 점을 감안 일시적인 상승에 그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추가적인 움직임에 주목.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원자재 관련주 상승


    브로드컴(+1.42%)이 퀄컴(+1.15%) 인수를 공식화 했으나 퀄컴이 거절할 것이라는 분석이 이어지며 상승은 제한되었다. 또 다른 반도체 업체인 마벨테크(+9.13%)가 캐비움(+11.95%)을 인수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급등 했다. 한편, AMD(+7.28%)는 인텔(+1.37%)과 노트북용 칩 개발을 위해 협력 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했다.


    오후에 발표된 디즈니(+2.03%)의 21세기 폭스(+9.93%) 인수 협상 소식으로 21세기 폭스가 급등했다. 비아콤(+3.91%)도 동반 상승 했다. 애플(+1.01%)은 회사채 발행 소식에힘입어 상승 했다. 아마존(+0.82%)은 연말 쇼핑시즌 기대속에 상승 했다.


    셰브론(+1.78%), 데본에너지(+4.05%), 코노코필립스(+1.34%) 등 에너지 시추업체들와 슐룸베르거(+5.50%), 할라버튼(+4.28%) 등 원유서비스업종 은 국제유가 강세에 힘입어 상승 했다.


    반면, 스프린트(-11.54%)와 T모바일(-5.72%)은 합병이 무산된 여파로 급락 했다. CVS헬스(-3.54%)는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아마존의 영향으로 비용 증가가 예상된다는 소식으로 하락 했다.


    장 마감 후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스카이웍(+2.77%)은 다음 분기 순이익도 15% 증가 전망 했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3% 넘게 하락 중이다. 마이크로칩 테크(+1.82%)도 시간외로 1% 하락 중이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독일의 서비스업 PMI 지수 확정치는 전월(55.6)이나 예비치(55.2) 보다 둔화된 54.7 로 발표되었다.


    프랑스 서비스업 PMI 지수 확정치도 예비치(57.4) 보다 소폭 둔화된 57.3 으로 발표되었다.


    유로존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6% 상승 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0.4%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유로존 인플레이션 기대감을 높였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3% 넘게 상승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정치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상승 했다. 특히 이를 주도한 빈살만 왕세자는 감산합의를 지지해 왔다는 점에서 향후 감산합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이 “감산 합의 연장이 만족하게 이뤄지고 있으나, 아직 타결된 건 아니다”라고 주장했었기에 이번 빈살만 왕세자가 주도한 정치적인 단행은 감산 합의 타결 가능성을 높였다는 판단이다.


    달러는 트럼프가 아시아 순방을 통해 무역 적자 감소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뮬러 미 대선 관련 특별 검사가 미 대선 전후 러시아와 접촉한 트럼프측 인사 9 명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약세로 전환했다.


    한편, 파운드화는 이번주 브렉시트 재협상 재개 소식에 힘입어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뉴욕 연은이 더들리 뉴욕연은 총재에 대해 2018 년 중반에 사임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단기물 위주로 상승 했다. 대표적인 비둘기파 중 하나가 사임하기 때문이다.


    또한 신용평가사인 피치가 각국의 중앙은행들은 양적완화의 부작용을 우려해 관련된 정책을 중단할 것이라고 언급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그러나 장기물은 더들리 총재가 과도한 규제 완화를 중단해야 한다고 언급한 이후 하락세로 전환했다.


    금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 했다. 비철금속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한편,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 가격은 3.52%, 철근도 1.00% 상승 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업종별 순환매 예상


    MSCI 한국 지수는 0.17% MSCI 신흥 지수는 1.12%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 순매수(304 계약)에 힘입어 0.85pt 상승한 338.35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12.2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반도체 관련주들의 M&A 와 더불어 디즈니의 21 세기 폭스사 인수 등 기업인수 소식에 힘입어 상승 했다. 특히 국제유가 강세에 힘입어 에너지 및 원자재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다만, 여전히 세제개편안 불확실성이 제기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 상승세는 제한되었다. 한국 증시는 반도체관련주의 상승, 국제 원유시장의 강세 등에 힘입어 양호한 출발을 예상한다.  특히 비철금속을 비롯한 철광석 가격 등의 상승 또한 소재업종에 우호적인 이슈다.


    다만, 미국의 세제개편안 불확실성,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트럼프는 FTA 재협상을 언급 등 무역분쟁 우려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여기에 미 증시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애플 관련주 스카이웍, 반도체 업종인 마이크로칩 등이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1~3%내외 하락하고 있어 부담이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업종별 순환매 속에 보합권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3,548.42pt (+0.04%), S&P 500지수는 2,591.86pt(+0.16%), 나스닥지수는 6,786.44pt(+0.3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17.34pt(+1.34%)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기업 M&A 소식에 주목하는 한편 세제 개편안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면서 세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2.2%로 가장 큰 폭 상승했으며 부동산, 경기소비재, IT, 산업재 역시 상승함


    ㅇ 유럽 주요 증시는 개별 기업 실적이 부진했으나 경제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된 영향으로 혼조세 마감


    ㅇ WTI 유가는 사우디 왕세자 모하마드 빈 살만의 반대파 숙청 소식에 전일대비 배럴당 $1.71(+3.1%) 상승한 $57.35를 기록


    ㅇ 유로존의 10월 Sentix 투자자 기대지수가 34.0으로 집계돼 전월치와 시장 예상치를 모두 상회했을 뿐만 아니라 2007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FT)


    ㅇ 미국의 10월 고용추세지수가 135.57로 집계돼 전월의 132.86에서 상승. 전년비로도 5.4% 상승해 고용시장 호조를 암시 (Bloomberg)


    ㅇ 지난주 ECB는 양적완화의 일환으로 총 79억 2,300억 유로의 공공부문 채권을 순매입함. 전 주의 114억 3,200만 유로에서 규모 감소 (Bloomberg)


    ㅇ 윌리엄 두들리 뉴욕 연은 총재의 임기가 2019년 초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2018년 중순 조기 사퇴할 예정. 이로써 내년도 미국의 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더욱 높아짐 (FT)


    ㅇ 애플이 2년, 3년, 5년, 7년, 10년, 30년 만기의 채권을 발행할 예정. 애플이 통상적으로 하반기에는 차입에 적극적이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공화당이 목표로 하는 18년 1월 1일 세제 개혁 발효가 어렵다고 보고 있다는 평가(Reuters)


    ㅇ 브로드컴이 퀄컴 인수에 1,030억 달러, 주당 70달러를 제안 (Reuters)


    ㅇ SK㈜는 최근 캐나다 프리미엄 다운 브랜드 맥케이지(Mackage)와 미국 유명 의류브랜드인 앨리스올리비아(Alice+Olivia)에 총 6000만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힘. 두 브랜드 모두 미국 니먼마커스(Nieman Marcus)와 노드스트롬(Nordstrom) 등 고급 백화점에 입점돼 있으며 향후 전자상거래 유통 강화 등을 통해 성장 가속화가 기대됨


    ㅇ 무디스가 SK하이닉스의 신용등급을 ''Ba1''에서 ''Baa3''로 상향함. 무디스는 "SK하이닉스는 글로벌 D램 시장의 우호적인 구조 변화 속에 보수적 재무관리를 한 것을 토대로 경기 변동 시에도 지속적으로 견조한 재무건전성과 매우 우수한 유동성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했다"고 설명함


    ㅇ 피치는 KB국민카드에 장기신용등급 ''A-''를 부여하며 신용등급 전망에 대해서는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함. 이는 국내 여신전문금융사가 피치로부터 받은 국제신용등급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임.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해외 진출을 위한 인허가 과정에서 현지 감독당국이 국제신용등급을 요구하는 사례가 많다"면서 "앞으로 원활한 해외 진출은 물론 안정적인 외화자금 조달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ㅇ 한국공항공사가 제주공항 면세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호텔롯데, 호텔신라, 신세계디에프 등 ''빅3''가 모두 참여함. 공사는 오는 9일께 제안서•입찰가격 평가 등을 거쳐 이번주 중 후보 사업자 2곳을 선정해 관세청에 통보할 예정


    ㅇ 금호타이어는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유동성을 확보하고자 기존에 보유하던 대우건설 주식 1천827만7천29주를 1천245억원에 처분한다고 공시함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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