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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11/20(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7. 11. 20. 07:24




    17/11/20(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  금융업 트렌드 7선-키움


    종목별 차별화의 이유: 금융업은 과거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른 변화가요구. 우리는 이러한 변화 트렌드로 아래와 같은 7가지를 선별.


    1. 금리 - 상승 기조 전환: 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리 하락 시기가 마무리되고, 금리 상승 기조로의 전환 시작점에 위치. 1) 금융업에 대한 Discount 해소는 물론, 2) 업황 개선에 따른 이익 증가로도 이어질 전망.


    2. 대형 M&A - 차세대 리더의 결정 요인: 금융산업은 자본집약적 산업. 특히 은행산업의 역사는 M&A가 결정. 앞으로도 대형 금융지주을 중심으로 M&A에 대한 수요가 지속될 전망이며, 자본력에 따른 회사간 양극화 과정에서 추가적인 M&A 기회가 부각될 전망. 여유 자본을 활용할 수 있는 금융지주가 차세대 리딩뱅크에 가까워질 것.


    3. 리스크 재정의 - 회피가 아닌 기회의 대상: 금융위기 이전 시대의 금융은 리스크의 회피가 최대 미덕. 그러나, 이제는 리스크 회피를 벗어나, 적절한 Risk Taking이 금융사의 핵심으로 부상. 국내에서 차별화된 Risk Taking을 통해 이익의 증가 및 업종 내 변화를 선도하고 있는 금융사들의 성공 요인 고찰 필요.


    4. 업태의 변화 - 전통 금융에서 탈피, 하이브리드형 금융사로의 전환: 금융사들은 전통적인 본업에서 벗어나 하이브리드형 사업구조 구축 중. 수수료율 하락 등 전통적 사업모델의 축소가 진행됨과 동시에, 고객들의 금융에 대한 니즈도 각자의 상황에 맞는 상품으로 다양하게 변모하고 있기 때문.


    5. 판매채널의 변화 - 경쟁구도 변화의 핵심: 금융거래의 온라인화로 인해 판매채널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이동 중. 다만, 온라인 판매 가능 상품의 한계를 감안, 오프라인 채널의 일방적인 도외시보다는 오프라인 판매채널의 Reform을 통한 기회 포착이 필요.


    6. 핀테크 - 위기를 기회로: 변화를 선도하는 새로운 형태의 금융사들이 등장. 이에 대한 금융사들의 대응 전략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으나, 금융사들의 최대 장점인 자본력 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 투자에 초점 필요.


    7. 규제 - 자율성 보장 vs 리스크 관리: 새정부의 금융산업에 대한 Stance가 정립되기도 전에 가계부채 종합대책과 실손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등 굵직한 규제 및 정책의 연이은 발표로 관련 우려가 점증. 그러나, 정부의 정책에 대한 조심스러운 태도를 감안, 금융사들에 대한 과도한 우려보다는 실적 개선 가능성에 초점 필요.



    ㅇ 투자전략


    변화 선도 기업에 주목!: 장기 Cycle의 개선과 금융산업의 환경 변화에서 플러스 알파를 창출할 수 있는, 즉 변화를 선도하는 기업에 보다 주목할 필요.


    금융업종 내 Top pick으로 KB금융, 하나금융지주, 한국금융지주, 메리츠종금증권, 삼성생명, 메리츠화재를 추천.

     








    ■ 중국 함수에 따른 2018년 화장품 실적 방향성 - 케이프


    - 세계경제 및 한국경제는 회복국면에서 상승국면으로 진입하였습니다.
    - 화장품 산업의 핵심 경제지표는 수출액과 중국관광객수로 나타났습니다.
    - 계량 모형을 사용한 결과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을 추천합니다.


    ㅇ세계경제는 회복국면을 지나 상승국면으로
     IMF는 세계경제가 2016년을 저점으로 2019년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
    한국경제는 3.0%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며, 선행지수 순환변동치 역시 양호한 수준을 보임


    ㅇ화장품 산업의 매크로 요인
     화장품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은 수출액으로 상관계수는 0.90으로 나타남
     중국관광객수 역시 화장품 산업의 실적 및 주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침(상관계수 : 0.80)


    ㅇ2018년 화장품 산업 전망
     2018년 영업이익(YoY)은 36% 성장이 전망되고 있어 실적은 회복될 것으로 기대
     화장품 수출액이 증가하기 위해서는 한∙중 관계 개선의 가시적인 성과가 필요함
     화장품 업종의 이익 안정성 확보를 통해 벨류에이션의 상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요우커의 귀환”이 화장품 산업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임


    ㅇ지수화 모형을 이용한 종목별 INDEX 측정
     벨류에이션, 주가(모멘텀), 실적, 수급의 멀티팩터를 종합하여 4개의 부 지수와 1개의 최종 지수를 측정함
     화장품 산업의 팩터에서 벨류에이션(SI1)이 가장 높은 비중(32%), 수급(SI4)이 가장 낮은 비중(16%)을 나타냄
     최종 지수(Quant Index) 기준으로 LG생활건강을 추천, 벨류에이션(SI1) 기준으로 아모레퍼시픽을 추천

     






    ■ 유통-유통업의 종말은 없다:신유통(New Retail) 혁신의 물결 -  이베스트


    그동안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은 온라인 유통업체에 맞서기 위해 여러 전략을 펼쳐 왔습니다. 모바일이 전세계에 보급되며 온라인 쇼핑이 빠르게 확산됐고,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오프라인 유통업체들도 자사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점포를 pick up 장소로 활용하는 등 온라인 부문을 강화해 왔습니다.


    미국의 월마트는 지난해 온라인 유통업체와 온라인 기반의 여러 소비재 업체들을 인수했습니다. 월마트와 반대로, 아마존은 오프라인 업체를 인수하고 있습니다.


    과거 고성장하던 온라인 유통이, 성장이 둔화하고 심지어 폐점까지 하고 있는 오프라인 업태를 굳이 인수한다는 것은 과연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이는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가 유별나서가 아니라, 중국도 마찬가지 모습입니다. 알리바바는 최근 백화점 인타임, 대형 수퍼마켓 체인 리엔화, 가전제품 양판점 쑤닝의 지분을 인수했습니다. 당사는 오프라인 온라인,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면서 신유통(New Retail)이라는 포맷으로 진화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신유통은 지난 해 말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이 주장한 포맷으로서, 오프라인 점포와 온라인 네트워크, 그리고 첨단 물류를 융합한 모델을 뜻합니다. 이러한 모델로 진화하기 위해 여러 첨단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하며, 당사는 크게 3無 기술(무인점포, 무인물류, 무노력 쇼핑)으로 구분해 살펴보았습니다.


    상기 기술을 통해 온라인 업체도, 오프라인 업체도 신유통 포맷으로 점차 진화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는 국내 유통업체로 이마트(139340)를 매수 추천합니다. 이마트는 온라인 식품 시장의 성장을 배경으로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가 효율을 내기 시작함에 따라 실적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물류에서는 단연 선도적으로 첨단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판단합니다.


    글로벌 주식 중에서는 Amazon(AMZN), Alibaba(BABA), KUKA(KU2)가 변화하는 유통업 환경에서 수혜를 받는 종목이라고 판단됩니다. 아마존과 알리바바는 업종 내 선도적으로 혁신을 이루어내고 있고, 쿠카는 유통업 내에서 높아지는 물류 자동화에 대한 수요를 산업용 로봇을 통해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 반도체-CY18 반도체 산업 전망-上高下低  - 하이


    ㅇ현재 활황세를 보이고 있는 Memory 반도체 업황의 모멘텀이 향후 점차 둔화될 것으로 판단됨


    1.향후 반도체 업황 및 주가의 관건은 중국 IT Set 재고의 재감축 개시 시기임. 4Q17의 실수요가 약할 경우 현재 역사상 최고 수준인 중국 IT 업체들의 재고 축소가 ’18년부터 나타날 가능성이 존재함


    2.11월 13일 현재 중국 DT PC, NB PC, Tablet의 판매 지수 YoY 증감률은 각각 -35%, +4%, -19%이며 10월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 YoY 증감률은 -8%임. 성수기인 4Q17에 중국 IT 제품 생산량은 증가 중인 것으로 보임. 단 현재의 부진한 수요가 이어질 경우, ’18년에 재고 감축이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함


    3.한국 반도체 출하-재고 싸이클은 ’09년 12월과 ’15년 1월에 기록했던 역사적 고점 60% 수준에 도달한 이후 최근 하향 혼조세임


    4.’17년 초부터 ’19년 말까지 3년간 820K/월의 NAND, 635K/월의 DRAM Capa 투자가 발생해 공급 부족 현상이 점차 완화될 전망임


    5.내년 하반기에 중국 업체들의 생산 Capa가 20K~40K부터 시작되고 매우 저조한 수율과 불량 문제의 발생이 예상되므로 ’18년 중국 업체들의 시장 진입 영향은 매우 제한적일 듯. 단 불량 반도체도 Wafer 단위로 거래하는 시장이 존재하며 중국 업체들의 초기 물량이 시장을 교란할 가능성이 있음


    6.올해와 ’18년의 DRAM CAPEX는 97%, 26% 증가하는 213억 달러와 268억 달러, NAND CAPEX는 80%, 20% 증가하는 264억 달러와 317억 달러에 이를 듯


    7.최근 Server DRAM 수요 호조는 Server 생산 증가가 아닌 Data Traffic (이하 DT) 상승에 의한 DRAM 내장량 증가 때문. 전세계 DT가 ’16년에 32%나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Server 당 DRAM 내장량 증가율은 ’16년과 ’17년에 35%와 37%에 이른 듯. 단 Cisco에 따르면 ’17년, ’18년 DT 증가율은 27%와 24%로 하락할 전망이며 이는 Server DRAM 내장량 증가율을 ’18년에 하향시킬 가능성이 존재함


    8.역사적으로 DRAM 가격 YoY 증감률을 선행해온 IT Panel 가격 YoY 증감률이 이미 하락세에 접어들었음



    ㅇ’18년 DRAM 업황은 상고하저의 모습을 보일 것으로 판단됨


    1.’18년에는 모든 Set에서 전년 대비 판매 증가율이 개선되는 반면, DRAM 가격의 급등에 따라 Set 당 DRAM 내장량 증가율은 하락할 전망임. 특히 ’18년에는 Smartphone에서의 DRAM 수요 증가율이 크게 하락할 전망이며 이는 DRAM 내장량 증가율의 정체에 따른 것. ’18년 DRAM 수요 증가율은 ’17년의 27.3%에서 19.1%로 하락할 것으로 판단됨


    2. ’17년 DRAM 공급 증가율은 당사 기존 전망치와 동일한 24%를 기록할 전망임. 삼성전자 16%, SK하이닉스 25%, Micron이 38%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18년 DRAM 공급 증가율은 21%로 올해 대비 하락할 듯.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1%, Micron이 18%, 중국 등 기타 업체들이 39%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됨


    3. ’18년 DRAM 수급은 공급 증가율이 21%, 수요 증가율이 19%를 기록함에 따라 극소폭의 공급 과잉으로 전환될 전망이며 기존 업체들의 신규 Capa 및 중국 업체들의 신규 라인에서 양산이 개시될 하반기 수급은 둔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됨


    4.최근 PC DRAM 현물가격 상승은 성수기 진입과 함께 저조한 4Q17 공급 증가율, 낮은 유통채널 재고, Powerchip P3 라인 생산 제품 교체가 원인. 비수기 진입 및 최근 가격 급등에 따라 DRAM 현물가격이 소폭 하락할 가능성은 있으나 타이트한 수급에 따라 1H18 중 큰폭의 하락은 없을 전망임


    5.시장 소식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Q18에도 PC DRAM 5%, Server DRAM 7~8%, Mobile DRAM 10% 가량의 인상을 추진 중. 수급이 타이트하고 삼성전자를 포함한 DRAM 업체들이 제품 믹스 변화를 통해 가격 Control 능력을 극대화한 상황이므로 적어도 소폭의 가격 인상은 가능할 전망임. 1H18까지는 DRAM 고정거래가격이 강세 또는 안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됨. 단 Set 당 DRAM 내장량 증가율 하락 및 신규 라인에서의 공급 증가에 따라 2H18부터는 DRAM 가격 하락이 본격화될 것으로 판단됨


    ㅇNAND 업황은 ’18년 상반기부터 둔화될 가능성이 높음


    1.DRAM의 경우보다는 덜하나 4Q16 이후의 가격 상승에 따라 NAND 채용량의 빠른 증가도 나타나기 어려운 환경임. ’18년 휴대폰에서의 NAND 수요 증가율은 전년의 48%에서 41%로 둔화될 전망임


    2.Enterprise SSD 부문에서는 내장량 및 출하량 증가율이 모두 양호할 전망이나 가격 상승에 따라 이미 노트북용 SSD의 NAND 내장량 정체가 발생하고 있음. ’18년 SSD에서의 NAND 수요 증가율은 ’17년의 41%와 유사한 40%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됨


    3.’18년 NAND 수급은 ’17년의 공급 부족에서 공급 과잉으로 전환될 전망임. ’18년 수요가 36% 증가하는 가운데 공급은 기존 업체들의 공격적인 투자와 YMTC의 시장 진입에 따라 43% 증가할 것으로 판단됨


    4.1Q18부터 NAND 수급은 악화될 전망이며 이에 따라 NAND ASP는 1Q18부터 하락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됨. 일부 Module 업체들은 NAND 보유 재고 규모가 정상 수준을 상회하므로 4Q17 후반부터 재고 축소에 나설 계획임을 밝히고 있음


    5.당초 당사가 전망했던 4Q17 아이폰 출하량은 81.2M대 였으며 이중 아이폰 8 / 8+ 는 25M대, 아이폰 X는 40M대였음. Apple은 아이폰 X 초기 생산분 60M대를 위한 Mobile DRAM, NAND 소요량을 이미 구매한 것으로 알려져 있음.


    그러나 아이폰 8 / 8+ 의 판매 부진과 아이폰 X의 생산 차질에 따라 4Q17 아이폰 출하량은 약 30M정도의 악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 만약 1Q18 아이폰 출하량이 전분기의 출하 차질분 중 절반인 15M대를 회복하는데 그치는 66M대를 기록하는 경우, 1Q18 DRAM 수요는 1.4%, NAND 수요는 4.7% 감소할 수 있음


    ㅇ기업 분석

    1.삼성전자 (BUY/340만원) - 내년 이익 증가와 주주환원정책 강화
    2.SK하이닉스 (HOLD/92,000원) - 상고하저
    3.이오테크닉스 (BUY/130,000원) - PCB, 반도체 장비 중심으로 내년에도 실적 개선 지속
    4.피에스케이 (BUY/34,000원) - 내년에도 큰폭의 실적 개선 지속
    5.유니테스트 (BUY/18,000원) - 4Q17 부터 실적 성장세 재점화

     











    ■ 2018년 전망 (요약#4): 주도주① 중국 관련주에게 오는 기회-KB


    ㅇ극단적 저PBR


    주도주 가능성이 있는 업종으로 두 가지를 꼽았습니다. 하나는 저PBR이고, 다른 하나는 고PBR입니다. 먼저 저PBR을 알아봅시다. 가치주 컨셉으로, 중국의 수요는 반등하는데, 공급은 늘려놓지 못한 섹터를 말합니다. 과거 주도주는 항상 수요 반등과 공급 능력 미비 사이의 극단적 저PBR주에서 나타났습니다.


    ㅇ 중국 국가급 신도시


    중국 수요 관련해선 중국의 국가급 신도시 정책에 주목합니다. 다만 아직 고정자산투자 반등이 없기 때문에 의심하는 이도 있지만, 이는 어쩌면 당연합니다. 우리도 신도시 건설 발표 후 실제 착공까지는 1~2년의 시간이 걸립니다. 중국 신도시는 올해 4월에 발표되었으니, 2018년 하반기에나 데이터로 잡힐 것입니다.


    ㅇ 3선 도시


    그렇다면, 뭘 보고 중국 신도시 계획을 믿을 수 있을까요? 신도시 발표가 나면 곧바로 반응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가격입니다. 중국 3선 도시 가격이 나홀로 반등하고 있는데, 왜 혼자 반등하는 것일까요?


    ㅇ CAPEX


    중국 수요는 반등 시그널이 나오는데, 관련 산업은 CAPEX가 지난 5년간 급감한 상태입니다. 관련 업종 중 철강금속, 기계, 에너지 등에 주목합니다.


    ㅇ 세줄 요약:


    1. 첫 번째로 주목하는 것은 극단적 저PBR주인데, 중국 관련주인 금속/기계/에너지 등에 주목한다
    2. 관련하여 슝안신구 등 국가급 신도시 기대감이 큰데, 내년 하반기부터는 투자 데이터로 확인이 될 것이다
    3. 이에 앞서 3선도시 부동산 급등과 부동산주 주가 급등, 그리고 굴삭기 판매증가, 철강가격 상승 등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 잠자던 개인자금에 코스닥이입맞추다-대신


    ㅇ셀트리온의 KOSPI 이전 상장 움직임에 코스닥 상승 추세 시작


     코스닥 지수의 상승추세는 셀트리온 강세로 시작됐다. 셀트리온이 코스피이전 상장을 추진하자 연기금과 외국인이 셀트리온을 집중 매수했다. 연기금과 외국인의 코스닥 시장에 대한 순매수 금액중 50%가 셀트리온에 집중됐다.


     셀트리온의 KOSPI 이전 상장 소식에 코스닥 시장 활성화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졌다.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정부 정책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코스닥 시장 활성화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ㅇ 코스닥 활성화 대책 기대감으로 코스닥150 ETF에 신규자금 유입


     코스닥 활성화를 위한 대책들이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다. 현재 거래소는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구성종목을 기초로 한 새로운 벤치마크지수를 개발하고 있다. 주요 연기금들이 이 지수를 벤치마크 지수로 채용하여 코스닥주식에 대한 투자비중이 확대된다면 코스닥 대형주는 안정적인 수급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정부의 정책 추진에 대한 믿음 속에 코스닥150 ETF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 코스닥150 ETF의 설정액은 10월 25일을 저점으로 11월 16일까지 2,800억원 늘어났다. 코스닥150 레버리지 ETF에도 같은 기간 2천억원의 신규자금이 유입되었다.


    ㅇ 개인투자자 움직임 본격화. 코스닥에 유리한 투자환경으로 장기전망 긍정적


     단기적으로 12월 발표 예정인 정부의 ‘코스닥 시장 중심의 자본시장 혁신방안’이 나올 때까지 코스닥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코스닥 대형주의 벤치마크 지수 편입 가능성이 높은 만큼 코스닥150ETF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연말 배당확보를 위한 움직임으로 거래소 대형주가 다시 강세를 나타낼 수있다. 대주주 양도소득세 과세 요건 강화 역시 코스닥에는 부담요인이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코스닥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글로벌 경기회복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정부의 혁신성장을 위한 산업육성정책도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다.


    기관투자자의 신규 자금이 코스닥 시장에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관망하고 있던 개인투자자들의 시장 참여 비중도 확대되고 있다. 코스닥에 유리한 투자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 원화환율, 자유낙하하며 1100원대의 심리적 마지노선을 깨다- gksk


    생각보다 세다. 한국 주식시장뿐만 아니라 최근 원화환율도 그렇다는 뜻이다. 17일 원/달러 환율은 1098원으로 마감하며 1100원대를 빠르게 뚫고 내려왔다.


    2016년 9월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셈이다. 물론 앞서 11월 3일자 본고에서 ”원/달러 환율이 저지선으로 여겨지는 1100원대를 하향 돌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 구간이다”라고 언급했던 만큼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은 아니다.


    다만 여타 통화들에 비해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원화 환율의 절상 속도는 고민이다. 실제로 11월 들어 원화환율은 달러대비 2.2% 절상되며 주요 통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가치가 오르고 있다.


    ㅇ최근 원화강세 속도 다소 과도하지만 수급을 이기는 장사도 없다.


    이러한 원화 강세의 주요인은 아무래도 수급여건에서 찾아야 할 것 같다. 사실 원화의강세가 유독 눈에 띈다는 점은 무엇인가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우선 IT 산업의 호황으로 한국 수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한국 등 하이테크 수출비중이높은 주요 아시아 통화는 여타 신흥통화와 차별화된 강세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 의지 등으로 코스피에 이어 최근 코스닥도 동반 급등하는 등 한국 주식시장 호전 역시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을 부추기고 있다.


    마지막으로 트럼프의 아시아 순방 이후 미국의 물리적 개입 가능성을 배제하는 뉘앙스로 인해 북핵 및 사드 관련 긴장감이 완화되며 원화에 부여된 리스크 요인이 희석되었기 때문이다.


    ㅇ기술적 반등 예상되나 연말까지 1070~1120원 사이에서 하락 압력 우위


    결국 외생적인 충격이 가해지지 않는 한 현재 형성된 수급의 힘을 바꾸기는 당분간 쉽지 않다. 따라서 금주에는 전저점인 1089원/달러 아래로 내려올 가능성도 적지 않아 보인다.


    다만 단기 급락에 따른 피로감과 정부의 시장개입 가능성 그리고 최근 신흥국 자금유입 유인이 다소 약화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시 이후 흐름은 다소간의 반등이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준이 매파적인 성향으로 급격하게 바뀌지 않는 한, 원화강세에 상대적 무게감이 실리며 연말까지 1070~1120원 사이의 움직임이 예상된다.





    ■ 중국 전기차 의무 생산제 1년 유예-NH


    - 전일 중국 공신부(MIIT)는 기존대비 완화된 NEV Credit 정책안을 확정/발표했음. NEV Credit 프로그램은 일명 전기차 의무생산제도로 중국내 자동차 제조사에 대한 Credit 쿼터는 18/19/20년 각각 8%/10%/12%였음


    - 확정안에서는 Credit 쿼터를 적용받는 자동차 제조사의 범위(연간 5만대에서 연간 3만대)를 일부 확대. 그러나, 시행시기를 2019년으로 1년 유예(Credit 쿼터는 2019/2020년 10%/12% 유지)했음.


    Credit 활용관련, 기존안에서는NEV Credit 적자/흑자 발생시 Credit 이월은 불가하며 거래등을 통해 당해에 해소해야 했음. 확정안에서는 2019년 Credit의 2020년으로의 이월이 가능하며, 반대로 2019년의 Credit 적자를 2020년의 Credit 흑자로도 해소 가능.


    즉, 2019년까지 완성차 기업에 NEV(New Energy Vehicle) 생산/개발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부여한 것


    - 단기적으로는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의 정책완화에 따른 실망감 등으로 올해들어 주가 상승폭이 컸던 2차전지(소재/장비)/전기차(부품) 기업의 주가 변동성 확대 가능성 존재.


    그러나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저가 매수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 자동차 동력원의 전기화는 장기적으로 진행될 변화이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의 전기차 생산/개발 계획 등을 고려할 때 전기차 시장의 중장기 성장 추세는 유효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












    ■ 우리가 빠지면 파티가 아니지-하나


    코스닥까지 최고치 경신 대열에 합류하며 코스피와의 수익률 격차를 축소했다(17년 YTD 코스피 +25%/코스닥 +23%). 글로벌 증시 주도국인 미국과도 엇비슷한성과를 기록하고 있다(S&P500 YTD +15%/나스닥 +26%).


    단 11월 중 코스피는이격 과열을 해소한(20일 이격도 기준: 과열 103% 초과. 11/4일 103.5%→현재100.3%) 반면 코스닥은 이격 과열 수준에 진입해 있다(20일 이격도 기준 과열104% 초과. 11/16일 110.2%→현재 108.8%).


    단기적으로는 코스닥을 중심으로 한 이격 과열 해소 국면 진입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그러나 2018년 주식시장 전망 자료를 통해 제시했던 것과 같이 ① 글로벌 경기확장 국면 지속, ② 달러약세 기조 유지, ③ 국내 기업 순이익 절대 수준 레벨업 이후 안정화 국면 진입(PER 재평가), ④ 선진국과 신흥국 모두 IT와 헬스케어 섹터를 중심으로 한 성장(산업 성장 가속화로 인한 수요 확대)을 감안 시 ‘강세장에서주도섹터는 변하지 않는다’는 논리가 적용될 것이다.


    OECD경기선행지수는 신흥국을 중심으로 보다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글로벌 경기싸이클 개선의 확산과 달러약세 지지). MSCI 선진국과 신흥국의 2018년 IT와 헬스케어 섹터 EPS 증가율 전망치는 각각 15%와 16%로 여타 섹터 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선진국과 신흥국 동반 수요 성장을 통한 IT와 헬스케어의 수출 성장 지속).


    MSCI지수 기준으로 전세계 증시 내 국내 순이익 비중은 3.3%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시가총액 비중은 1.9%(이전 강세장 고점 2.1%)로 상대적으로 낮다. 글로벌투자가 관점에서 보면, 국내 증시에 대한 관심은 확대될 여지가 충분히 있다.


    2017년 코스피 순이익 전망치는 10월 말 143조원에서 현재 144조원, 18년 순이익은 159조원에서 162조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코스닥의 2017년 순이익 전망치는 하향 조정됐지만(7.2조원→7.1조원), 1


    8년은 8.9조원에서 9.1조원으로 상향조정됐다. 실적의 절대 강자는 IT다. 2018년 코스피와 코스닥 IT섹터의 순이익 증가율은 각각 16%와 53%다.


    순이익 비중은 코스피에서는 2017년 41.7%에서 18년 43.0%, 코스닥은 39.7%에서 47.2%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코스피
    와 코스닥 헬스케어 섹터의 총 순이익은 2017년 1.8조원에서 18년 2.5조원으로 3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증시는 과거 강세장과 마찬가지로 주도섹터를 중심으로 이익 레벨업 이후 안정화 국면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주도섹터와 벤치마크(KOSPI)간의 수익률 격차는 시간이 지날수록 확대되는 특징이 있다는 점을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


    주도섹터 2년차 국면에서는 보다 안정적인 주가 상승세, 특히 3년차 국면에 진입하는 경우 주도섹터 (수익률)집중화 현상이 가장 강하게 나타난다.


    내년 헬스케어는 주도섹터 2년차, IT는 3년차 주도섹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을 생각한다면, 헬스케어와 IT섹터로 집중하는 액티브 전략이 필요할 것이다.





























    ■ 넷마블게임즈 : 글로벌 확장과 신작 모멘텀에 주목-한국


    ㅇ 모바일 RPG 불모지에서 거둔 긍정적인 결과


    지난 15일 북미/유럽 54개국에서 출시된 ‘리니지2 레볼루션’은 RPG 장르에 비우호적인 시장 특성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만족스러운 성과를 시현했다. 출시 첫 날 60위를 기록한 매출 순위는 25위권까지 상승했으며 국내와 이용자 특성이 유사한 러시아의 매출 순위는 3위까지 상승했다.


    미국 지역 일매출액은 iOS 매출 순위 30위권을 유지 중인 ‘더블유카지노’가 분기 200억원 초반의 모바일 매출액을 기록 중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3억원 수준에달할 것으로 추정한다.


    7,000억원에 달하는 러시아 게임 시장 규모와 유럽 주요 국가 내 매출 순위를 고려할 시 신규 지역의 일 매출액은 5억원을 상회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출시 직후 상위권에 진입한 아시아 시장과 비교할 시 다소 실망스러운 결과이나 과거 ‘서머너즈워’ 등의 흥행작들이 초기 성과가 ‘리니지2 레볼루션’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할시 점진적인 매출 수준 상승이 예상된다.


    ㅇ 향후 신작들의 해외 흥행에 대한 가시성 개선


    ‘리니지2 레볼루션’의 일정 수준의 성과를 시현함에 따라 향후 출시될 신규 MMORPG들의 흥행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설령 ‘리니지2 레볼루션’의 매출 수준이 현 수준에 머문다고 가정해도 서구권 운영 및 현지화 노하우의 축적에 대한 결과물이 추가 신작에 활용될 수 있다.


    실제로 ‘세븐나이츠’를 통해 시행 착오를 겪은 일본의 경우 ‘리니지2 레볼루션’이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높은 다운로드 순위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한다.


    문화적 차이로 초기에 따른 초기 ARPPU의 격차로 매출 순위가 기대치를 하회한 것으로 해석되지만 성공적으로 이용자를 유입하며 서구권 모바일 MMORPG 시장의 문을 열었다.


    또한 향후 출시될 ‘테라 M’과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의 경우 IP 영향력이 ‘리니지’ IP대비 높아 해외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 확대될 전망이다.


    ㅇ기대 신작들의 출시 가시화


    기대 신작들의 출시 시기가 임박함에 따라 상승 모멘텀이 지속 강화될 전망이다. 11월 28일 출시를 앞둔 ‘테라 M’의 경우 ‘리니지2 레볼루션’ 출시 이후 IP 기반 3D MMORPG 출시 부재가 지속됨에 따라 대기 수요가 충분할 것으로 예상한다.


    산업 특성 상 흥행 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려우나 9월 출시된 넥슨의 ‘액스’ 외에는 동일 장르 내 경쟁 신작이 없다는 점은 명확하다. 21일 출시가 예정된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경우 ‘테라 M’ 대비 기대감은 낮다.


    하지만 최근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공급이 MMORPG로 집중되어 신규 수집형 RPG에 대한 일정 수준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유사한 게임인 ‘소녀전선’과 ‘붕괴’의 흥행을 감안할 때 의미있는 매출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지스타 2017에서공개된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이카루스 M’, ‘세븐나이츠2’의 출시도 2018년으로 예정되어 있어 국내 모바일 MMORPG 시장 내 입지가 지속 강화될 전망이다.


    ㅇ 매수의견 유지 및 목표주가 220,000원 유지


    넷마블게임즈에 대한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20,000원(18F EPS에 target PER 24.1배 적용)을 유지한다. 서구권 모바일 게임 시장 특성 상 아직 성패여부를 판단하기 이르며 현수준의 성과도 모바일 MMORPG 볼모지인 서구권에서는 만족스러운 결과다.


    ‘리니지2 레볼루션’ 출시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가 향후 출시될 신작들의 흥행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한편 2017년 2종의 기대작 출시 시점 임박, G-Star에서의 신작 공개로 높아진 2018년 신작들에 대한 기대감, 중국 판호 관련 분위기 개선 등의 긍정적인 요인들을 고려할 시


    ‘리니지2 레볼루션’ 신규 지역 성과에 따른 하락 Risk는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









    ■ 삼화콘덴서 : 주가가 너무 빠르다-대신

    ㅇ투자의견 시장수익률로 하향, 목표주가 40,000원(+21.2%)으로 상향


    - 삼화콘덴서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하향. 목표주가는 40,000원으로 상향함
    - RIM으로 산출한 동사의 적정 주가는 36,684원
    - 투자의견 하향은 단기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추가 상승여력이 낮다고 판단
    - 목표주가 상향은 2017년 3분기 실적이 당사 추정치를 상회, 2018년 설비증설에 따른 추가적인 외형성장 등을 감안하여 실적 추정치를 상향하기 때문


    ㅇ2017년 3분기 실적은 당사의 예상을 상회한 어닝서프라이즈 시현


    - 실적 서프라이즈 이유는 주요 제품가격 인상효과가 당초 예상보다 크게 나타났으며, 가격인상에 따른 수익성 호전으로 매출원가 및 판관비 등 비용 증가는 예상보다 적었기 때문임


    ㅇ2017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517억원(+12.4% yoy), 영업이익 71억원(+193.5%yoy), 지배주주순이익 54억원(+406.2% yoy)로 예상


    - 주요 제품가격 인상효과 및 타이트한 업황으로 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
    - 부문별로 1)MLCC부문 199억원(+10.6% yoy), 2)FC부문 83억원(+20% yoy), 3)DCLC부문 47억원(+25% yoy) 등으로 예상
    - 타이트한 수급상황과 2018년 Capa증설효과로 실적 개선흐름은 이어질 가능성 높음





    ■ 2018년 중국 A주의 MSCI 신흥국 지수 편입과 액티브 전략 -한국


    2018년에는 패시브(Passive) 전략보다는 액티브(Active) 전략이 유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이 제시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도 그 중 하나다.


    인덱스 투자 중심의 패시브 전략은 벤치마크 지수에 편입된 대형주 위주로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하는 경우 유리하다. 그러나 액티브 전략은 밸류에이션 저평가 상태인 종목의 턴어라운드나 EPS 증가율이 높은 중소형주를 집중 편입하기 때문에 운용역의 종목 및 팩터 선별력(screening)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2018년에는 중국 A주가 처음으로 MSCI 신흥국 지수에 편입될 예정인데 이 역시 패시브보다는 액티브 전략의 유용성을 높이는 요소다.


    중국 A주 222개 종목의 유통 시가총액 5%가 MSCI 신흥국 지수에 편입되어 한국시장의 비중이 15.6%에서 15.3%으로 0.3%p 가까이 줄어들 것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시가총액 상위주에 대한 매물 출회는 일정 부분 불가피해 보인다.


    시점이 중요한데 MSCI는 후강퉁/선강퉁의 일일 매매한도를 고려해 A주를 2018년 5월, 8월 두 번에 걸쳐 편입한다. 최초 편입 시가총액의 50%가 2018년 5월 말 반기 리뷰에 들어가고, 나머지 50%는 8월 말 분기 리뷰 적용에 맞춰 들어간다.


    국내 투자자들의 입장에서는 A주의 MSCI 편입에 따른 한국물 비중 축소와 매도로 인한 수급 영향이 우려된다. 2018년 5월과 8월에 222개 중국 A주의 시가총액 5%가 편입되면 중국 A주는 MSCI 신흥국 지수에서 0.7%를 차지하게 되며, 이로 인한 한국의 신흥국 지수 내 비중 감소는 0.2~0.3%p 수준2으로 추정된다.


    MSCI 신흥국지수를 추종하는 자금 규모를 1.5조 달러로 가정하면 이로 인한 한국물 매도 수요는 37.5억 달러이며 원/달러 환율을 1,100원으로 가정하면 4.1조원 정도다.



    ▲ 외국인 매도 물량 4조원이 아주 크다고 보긴 어렵지만 무시할 수준은 아니다. 또한 ▲ 5월과 8월에 나누어 출회되므로 실질적인 매도 압력은 이보다 적을 수도 있겠지만


    MSCI 측에서는 중국 정부가 일일쿼터 폐지 등 투자한도 조정을 빠르게 진행하면 5월에 한꺼번에 일괄 편입할 수도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어 관찰이 필요하다.


    특히 현재 EM 추종 자금 중 패시브 펀드와 액티브 펀드의 비중은 2 : 8 정도이므로 동 이슈로 인해 상반기에 상시 출회될 수 있는 외국인 물량은 예상보다 커질 수도 있다.


    액티브 펀드는 운용역 재량으로 미리 비중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응은 각 펀드마다 다를 것이고 시기도 분산될 가능성이 높지만 2018년 상반기에는 중국 A주 편입으로 4조원 상당의 대형주 매도 수요가 발생한다는 점은 비교적 분명하다.


    또한 중국 A주의 MSCI 편입으로 중국 시장으로 매수세가 몰릴 경우 한국시장이 수급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그리고 <표 2>에서 확인되는 것처럼 MSCI 한국 지수는 상위 20종목이 전체 시가총액의 63%를 점유하는 형태이므로 4조원의 외국인 매도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주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전술했다시피 2018년 액티브 전략의유용성이 높아지는 작은 계기가 될 수 있다.


    한편 코스닥 시장 영향은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다. <표 2>는 현재 MSCI Korea ETF 기준으로 정렬했기 때문에 11월 30일자로 편입이 확정된 셀트리온헬스케어, 아이엔지생명, 신라젠은 들어가지 못했지만 동 종목을 포함하면 MSCI Korea 편입종목 중 코스닥 상장사는 셀트리온(2018년 1월 KOSPI 이전),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CJ E&M, 메디톡스 등 5개이다.

















    ■ 음식료, 금융, 호텔/레저, 그리고 운송


    저환율이라는 trigger에 주가 상승으로 반응할 섹터를 추려보도록 하자. 작금의 저환율 환경을 조성하는 주요 요인들을 공유하면서, 영업 및 영업외적인 요인에서 환율 하락의 수혜를 볼 수 있는 업종들이다.


    음식료와 금융, 호텔/레저 업종은 저환율 환경을 조성하는 내수소비 진작 환경의 대표적인 수혜주들이다. 여기에 음식료는 원재료 수입금액 절감효과에 의해서, 호텔/레저는 저환율 환경에서 여행객 증가를 통해 영업적인 수혜를 받는다.


    운송은 영업적인 측면에서 유류비절감효과를, 영업외적인 측면에서 외화부채를 통한 외화환산이익을 누릴 수 있다. 최근 유가 상승에 대한 부담을 고려할 수 있으나, 항공의 경우 유류할증비를 통해 상당 부분 부담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 버퍼(buffer)로 작용한다.


    상기 업종 대표주들을 중심으로 저환율이라는 trigger에 의한 주가 상승을 향유하길 바란다.













    한국 CDS프리미엄 지수




    반도체가격지수




    반도체현물가



    BDI











    ■ 오늘스케줄-11월 20일 월요일


    1. 롯데면세점 코엑스점 입찰마감 기한
    2. KT&G, 궐련형 전자담배 릴 출시
    3. ECB 총재 연설(현지시간)
    4. 10월 생산자물가지수
    5. CJ헬로비전 상호변경(CJ헬로)
    6. 동부하이텍 상호변경(DB하이텍)
    7. 삼양패키징 공모청약
    8. 두산 변경상장(주식소각)
    9. 트레이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0. ITX엠투엠 추가상장(유상증자)
    11. 알비케이이엠디 추가상장(BW행사)
    12. 아이진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3. 덱스터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4. 이디 추가상장(CB전환)
    15. 美) 10월 경기선행지수(현지시간)
    16. 독일) 10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17. 日) 10월 무역수지(예비치)

    18. 日) 10월 철강생산









    ■ 아침뉴스 점검


    ㅇ 뉴욕증시, 11/17(현지시간) 세제개편안 불확실성 지속 등으로 하락… 다우 -100.12(-0.43%) 23,358.24, 나스닥 -10.50(-0.15%) 6,782.79, S&P500 2,578.85(-0.26%), 필라델피아반도체 1,306.93(-0.47%)


    ㅇ 국제유가($,배럴), 감산연장 기대에 상승 … WTI +1.41(+2.56%) 56.55, 브렌트유 +1.36(+2.22%) 62.72

    ㅇ 국제금($,온스), 세제개편 불확실성에 따른 달러 약세에 상승... Gold +18.30(+1.41%) 1,296.50


    ㅇ 달러 index, -0.27(-0.29%) 93.66

    ㅇ 역외환율(원/달러), +0.70(+0.06%) 1,094.35


    ㅇ 유럽증시, 영국(-0.08%), 독일(-0.41%), 프랑스(-0.32%)

    ㅇ 게임3인방(엔씨·컴투스·더블유게임즈), 영업이익률 삼성전자 제쳤다

    ㅇ CJ E&M·더블유게임즈·콜마비앤에이치·진성티이씨... 많이 오른 IT·바이오 빼고, 연기금이 탐낼 '코스닥 실적 유망株'


    ㅇ 연기금, 코스닥서 아직 몸도 안풀었다... 기관, 이달 1조1,274억 순매수, 절반 이상은 금융투자업계 자금

    ㅇ 캐주얼 옷 만들던 '지엔코', 한국판 테슬라 도전한다... 포스코가 투자한 전기차 기업, '아이티엔지니어링' 인수 결정

    ㅇ "상장사(유가증권) 사상 최대 실적 행진, 4분기 넘어 내년까지 간다"... 내년 전체 영업이익 213조 예상, 코스닥 상장사 실적도 대폭 개선


    ㅇ 대원·체리부로... 코스닥 상장 풍년, 이번주 공모주 청약... 올 신규상장 60건 '훌쩍'

    ㅇ 美 금리인상 앞두고 뱅크론펀드 '기지개'... 수익률 반등 시도

    ㅇ 실적부진 우려에 주춤했던 현대홈쇼핑... T커머스·모바일 쇼핑 성장 타고 반등할까


    ㅇ CJ CGV '스타워즈'가 산타클로스 될까... 성탄 시즌 대작 잇달아 개봉, '추석' 겹쳐 4분기 호실적 전망

    ㅇ 포스코·롯데 넘어선 셀트리온그룹 시총... 바이오 과열론 일각서 대두, 신라젠 시총은 대한항공 넘어

    ㅇ 코스닥 뜨니... 스팩 '찬밥 신세', 합병 대상 찾아도 줄줄이 퇴짜... 상장 폐지 위기 스팩만 15개


    ㅇ LG생건 '이영애 화장품'에 투자... 지분 40억원어치 매입

    ㅇ 최정호 넷마블엔투 대표, 넷마블게임즈 지분 280억 처분... 보호예수 풀리자 지분 일부 현금화... 방준혁 의장 등도 매도할지 관심

    ㅇ 레드오션된 보톡스... 제살 파먹기 출혈경쟁


    ㅇ 한미약품 올리타, '뇌전이' 폐암환자 효과 임상

    ㅇ "脫석탄"... 신흥국 눈돌리는 국내 발전社... 정부 친환경정책에 '유탄', 中·인니·아프리카 공략, 한전은 15조 베트남 사업 착수

    ㅇ 美, KAL·델타항공 합작사 승인... 태평양시장 확대 청신호, 韓 국토부 승인만 남겨둬


    ㅇ LG전자·네이버 'AI 동맹'... LG AI 스피커에 네이버 플랫폼, 삼성·카카오 연합에 대결구도

    ㅇ 애플, AI스피커 출시 또 연기

    ㅇ '평창 패딩' 대박 비결... 가성비 甲에 아이돌 효과


    ㅇ 개량신약·만성질환 등에 특화... 잘나가는 중견제약사들, 한국유나이티드 개량신약 원조약보다 매출 많아져... 삼진제약 3분기 최대실적, 휴온스는 해외시장서 선전

    ㅇ 내년 2월 美 세이프가드 결정 앞두고 기업들 초긴장... 삼성, 부품사 동반 진출... LG, 美 공장 조기가동

    ㅇ 中 '방산 골리앗'도 대구공장 보고 감탄... 사드 뚫고 첫 합작 결실, 이래오토모티브 中 최대 항공방산기업과 합작


    ㅇ 벤社에 수수료 인하 요구한 KB국민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 정책에 수익성 악화되자 계약 변경 요청

    ㅇ "원·달러 균형환율은 1184원", 현대경제연구원 보고서... 환율 10% 하락할때 1.9%P는 수출가격에 전가, 나머지 8.1%P는 기업 손실

    ㅇ 이젠 평창... "韓 퀀텀점프 기회로", 경제효과 64조원 달해, 國富 확 키울 촉진제, 숙박·교통·국민적 관심 등 마지막2%가 성패 좌우


    ㅇ '보편복지' 아동수당, 저소득층에 불리... 소득 상관없이 月 10만원 지급, 아이 덜 낳는 저소득층 몫 줄어

    ㅇ 전북 고창 오리 AI '고병원성' 확진... 전국 가금농가 48시간 이동중지

    ㅇ 中企 맞춤형 회생지원 'S-트랙' 나온다... 법원, 종결까지 원스톱 지원... 경영권 보호방안도 신설


    ㅇ 冬장군이 효자... 백화점, 모처럼 웃다... 패딩 등 외투 수요 급증, 겨울 세일 3일간 매출 작년대비 6~10% 늘어

    ㅇ 평창올림픽, 시진핑·아베·푸틴 참석 가능성... 北 참여땐 진정한 평화축제場, 한반도 긴장완화 시발점

    ㅇ 이낙연 총리 "설 대목엔 실감할 것", 김영란법 개정 시사... 농축수산물 선물 5만원 → 10만원, 상향 등 청탁금지법 개정 속도낼듯


    ㅇ '시진핑 특사' 쑹타오, 최용해·이수용 만났지만 '김정은과 만남' 北·中 모두 침묵

    ㅇ '美 수출차에 美 부품 더 사용' 압박하는 트럼프

    ㅇ 전자담배 열풍... 7개월만에 7000만갑 팔렸다


    ㅇ 검찰發 사정정국... 갑자기 탄력받는 공수처, 내일 법사위 소위 첫 상정

    ㅇ 中 금융부실 급제동... '1경 7천조원' 자산관리시장 손본다

    ㅇ 美 '미디어 공룡들' 21세기폭스 인수경쟁 치열... 컴캐스트·버라이즌도 가세


    ㅇ "저금리가 금융회사 기초체력 떨어뜨려", 달라진 구로다... 日 통화정책 바뀌나, '금융완화 부작용' 언급 늘어

    ㅇ "美 경제, 내년에 더좋다... 기준금리 4번은 올릴듯", 골드만삭스 보고서

    ㅇ 中, 전기차도 공급과잉? 정부 독려로 생산 늘렸는데 비싼車 가격에 판매는 줄어... 보조금 중단 앞두고 업체들 '비상'

    ㅇ 꽁꽁 얼어붙은 분양시장, 부산지역 추가 전매제한 시작

    ㅇ 하남·과천·성남서 내달 4800가구 공급, 분양가상한제 적용, 청약자 관심

    ㅇ [오늘의 날씨] 중부지방 영하권... 눈·비까지, 오늘도 꽁꽁, 서울 최저 -4도








    ■ 전주말 미 증시, 정치 불확실성 여파로 부진


    ㅇ뮬로 특별검사, 트럼프 대선 캠프 관계자 12 명 소환, 불확실한 세제개편 표결


    유럽증시는 독일 연정 구성에 난항을 겼으며 재선거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정치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하락. 의료기기 및 의약품 제조업체 프레제니우스(-5.43%)가 UBS 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 여파로 급락한 점도 부담.


    미 증시는 뮬러 특별 검사가 지난 10 월에 트럼프 대선 캠프 관계자 12 명을 소환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 특히 이러한 정치 불확실성 여파로 연말까지 세제 개편안 통과가 쉽지 않다는 점이 부각된 점이 부담.


    다만,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양호한 실적과 전망을 발표한 경기 소비재 업종의 강세에 힘입어 하락폭은 제한(다우 -0.43%, 나스닥 -0.15%, S&P500 -0.26%, 러셀 +0.40%)


    지난 16 일(목) 미 하원은 세제개편안에 대해 227-205 표로 통과. 이 법안은 추수감사절 이후 상원에 제출돼 표결에 들어감(미 의회 휴원 11/20~26 일). 그러나 상원 자체적으로 세제개편안을 제시 했기에 하원의 세제개편안은 큰 의미가 없음.


    한편, 상원의 세제 개편안은 하원과 다르며 예산과 관련된 중요 법안이라는 점을 감안 ‘버드룰’에 의해 2/3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통과. 이를 회피 하기 위해 공화당 상원은 상, 하원의 법률을 하나로 통일 하거나, 재정적자 규모를 10 년간 1.5 조 달러 이하로 줄여야 함.


    그렇게 된다면 과반으로도 세제개편안 통과. 공화당이 오바마케어 관련 조항을 삽입하며 약 3 천억달러의 재정적자 감축 효과를 보려고 한 이유.


    문제는 7 명의 주요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이번 법률안에 대해 반대를 하고 있다는 점. 2018 년 재선에 나가지 않겠다고 발표한 밥 코커는 “재정적자에 1 페니라도 더하는 모든 세금 법안에 반대 할 것이다” 라고 주장.


    이와 함께 존 매케인과 수잔 콜린스 등 7 명의 공화당 상원의원은 반대할 것으로 전망. 결국 상원의 세제 개편안 통과에 필요한 50 표에 부족. 이를 감안하면 세제개편안이 올해 안에 통과되기 쉽지 않음.



    한편, 로이터에 따르면 올해 안에 법률안이 통과 되지 못할 것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2/3 을 넘어 기대치가 높지 않아 변동성은 크지 않음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경기 소비재 상승 주도


    운동화 판매회사인 풋락커(+28.16%)가 양호한 실적과 상향 된 가이던스 발표에 힘입어 급등했다. 나이키(+3.42%), 파슬그룹(+4.33%) 등도 동반 상승 했다.


    로스스토어(+9.99%)는 허리케인 피해에도 불구하고 고마진 제품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 발표하자 급등 했다. 갭(+6.99%)도 양호한 실적과 동일점포판매 증가가 예상을 상회하자 상승했다. L브랜드(+2.77%), TJX(+2.84%), 콜스(+3.48%).타겟(+5.52%)도 동반 상승 했다.


    식료품 판매 업체 크루거(+5.07%)는 아마존의 식품판매 산업 진출이후 약세를 보였으나 낙폭이 과하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데본에너지(+1.36%) 등 에너지주는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으나 코노코필립스(-0.18%) 등 일부 업체는 부진했다.


    반면, AMAT(-2.33%)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로 3% 넘게 상승하기도 했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마감 했다. 램리서치(-1.29%), KLA-테크(-2.98%)도 동반 하락했다.


    월마트(-2.16%)는아마존(-0.65%)과의 경쟁이 점차 심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하락했다. 애플(-0.56%)은 AI스피커 발매를 내년으로 연기했다는 발표 여파로 부진했다. 알파벳(-1.20%), MS(-0.96%), 넷플릭스(-1.18%), 인텔(-2.23%)등 대부분의 IT 기업들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경향을 보였다.






    ■ 새로나온 주요 경제지표


    미국 10 월 건축 착공 건수는 지난달(113 만 5 천건) 보다 증가한 129 만 건으로 발표되었다. 전월대비 13.7% 증가했다. 허리케인 피해 복구에 힘입은 결과로 추정한다.


    한편, 미국 10 월 건축허가건수는 지난달(122 만 5 천건)보다 증가한 129 만 7 천건으로 전월 대비 5.9% 증가했다.


    미국의 ECRI 주간 경기 선행지수는 지난주 대비 3.3% 증가했다.


    뉴욕연은은 Nowcasting 을 통해 4 분기 GDP 성장률에 대해 3.82% 증가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주발표했던 3.15%를 상회한 모습이다. 애틀란타 연은은 GDPNow 를 통해 4 분기 GDP 성장률을 3.4%증가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15 일 발표했던 3.2%에서 상향 조정된 수치다.


    중국의 10 월 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5.4% 상승 했다. 이는 지난달(6.3%) 상승폭에 비해 상승세는둔화된 모습이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상승


    국제유가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함께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장관이 OPEC 정례회의에서 감산합의 기간 연장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점도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또한 캐나다 에너지 회사인 트랜스 캐나다가 송유관 가동을 중단하였으며 이는 쿠싱지역의 원유 재고 감소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영향도 상승 요인이었다.


    달러는 주택지표 개선에 힘입어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정치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약세로 전환했다. 특히 뮬러 특별 검사가 지난 달 트럼프 캠프 관계자 12 명을 소환 하고 더 많은 자료 제출을 요구 했다는 점이 알려지며 정치 불확실성이 부각된 점이 약세 요인이었다.


    더불어 이러한 정치불확실성이 확대되자 세제개편안이 올해 통과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점도 약세 요인이었다. 엔화는 미국과 독일 정치불확실성이 부각되며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자 112 엔까지하락하는 등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경제지표 개선 및 정치불확실성이 부각되며 혼조세로 마감 했다. 단기물인 2 년물은 주택지표 개선에 힘입어 금리인상 기대감이 높아지며 9 년내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장기물은 미국정치불확실성이 부각되며 채권가격이 상승하자 반대로 움직이는 국채금리는 하락 했다.


    이 결과미국의 장단기 금리차는 0.62%까지 줄어들며 수익률 곡선의 평탄화는 지속되었다. 금은 달러 약세 및 미국과 독일 정치 불확실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에 힘입어 상승 했다.


    구리를비롯한 니켈 등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와 구리 재고가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 했다. 한편,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86%, 철근도 0.16% 하락 했다.


     곡물시장은 달러 약세 및상품가격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독일 연정 구성 주목


    MSCI 한국 지수는 0.49% MSCI 신흥 지수도 0.74%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653 계약)에 힘입어 0.05pt 상승한 334.35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097.2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정치불확실성이 부각되며 하락했다. 그러나 이러한 정치 불확실성은 이미 지난 금요일(17 일) 한국 증시에 영향을 줬다는 점에서 월요일 한국 증시에 영향력은 제한된다.


    더불어 미국의 세제개편안 관련 불확실성도 미 의회가 휴원(20~26 일) 이라는 점을 감안 잠시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미국은 그 동안 상승폭이 컸던 IT 업종에 대해서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었다. 이는 한국증시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이 3 분기 IT 기업들의 영업이익추정치를 지난주 보다 0.2%p 상향 된 전년 대비 19.7% 증가했다고 밝힌 점을 감안하면 상승세는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21 일 관세청이 발표하는 20 일까지의 수출 증가율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높다는 점도 우호적이다. 이와 함께 국제유가가 2% 넘게 상승하고 비철금속 또한 강세를 보이는 등 상품가격 상승도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일요일 독일의 연정 구성 협상이 한국 시장 월요일에 마감되는데, 연정구성에 실패한다면 유럽발 정치 불확실성이 부각될 수 있어 주목해야 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3,358.24pt (-0.43%), S&P 500지수는 2,578.85pt(-0.26%), 나스닥지수는 6,782.79pt(-0.15%),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06.93pt(-0.47%)로 마감.


    ㅇ 금요일 하락 출발한 미국 증시는 세제 개편안 통과에 대한 우려가 지속된 영향으로 장중 내림세를 이어가며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소재, 통신 등이 올랐고, 금융과 헬스케어, 산업, 부동산, 기술 등은 하락


    ㅇ 유럽 주요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부진과 유로화 강세가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미국 원유재고 장비수가 전주와 같은 수치를 기록하고 감산 논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짐에 따라 전일대비 배럴당 $1.41(2.6%) 상승한 $56.55를 기록


    ㅇ 스티브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세제개편안을 크리스마스까지 서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 세제개편안은 상원과 하원 간 조정 작업을 거친 후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될 예정 (CNBC)


    ㅇ 미 10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월대비 13.7% 급등한 129만 채를 기록하며 예상치 5.6% 증가를 크게 상회함. 이는 전월 허리케인에 따른 부진을 만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됨 (Bloomberg)


    ㅇ 유럽중앙은행이 발표한 유로존 9월 경상수지는 378억 유로를 기록하며 전월대비 33억 유로 증가함. 은행은 상품 수지와 서비스 수지, 본원소득 흑자가 경상수지 흑자를 이끈 요인이라고 설명(Bloomberg)


    ㅇ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17일 유로존 경기는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부양책은 여전히 필요하다고 밝힘. 그는 고용 호조가 민간 소비와 투자를 부양하면서 경제 성장이 유로존 전반에 확산되고 있으나 물가가 약하기 때문에 경기 부양은 필요하다는 견해를 피력 (Bloomberg)


    ㅇ 반도체업체 브로드컴은 네트워크 장비 제조업체 브로케이드 커뮤니케이션스 인수를 완료했닫고 17일 밝힘. 이는 양사가 인수에 합의한 이후 1년 만으로, 인수 대금은 55억 달러에 달함(Reuters


    ㅇ 해양수산부는 13∼16일 중국 충칭에서 진행한 ''제17차 한중 어업공동위원회''와 양국 고위급 회담 결과, 올해 한중 어업협상이 타결됐다고 17일 밝힘. 회의 결과 양국은 EEZ 내 상대국 어선의 입어규모를 전년 대비 40척 감축한 1500척으로 합의하고, 조업질서 위반행위 근절을 위해 양국의 공동대응을 강화한다는 내용 등에 합의함


    ㅇ 지난 9~10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3만 5,000원에 확정한 스튜디오드래곤이 16~17일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최종 청약 경쟁률이 320.11 대 1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힘. 스튜디오드래곤은 21일 증거금 납입으로 모든 공모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


    ㅇ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은 17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잠정 집계한 결과 연간 수출액 누계가 5012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힘. 이는 1956년 무역통계 작성 이래 최단기간 5000억 달러 돌파 기록. 현재 잠정 집계 결과는 수출 5012억 달러, 수입은 4166억 달러로 올해 무역 1조 달러 달성 가능성도 높아짐


    ㅇ  ㈜동양은 내년 1월1일자로 섬유 사업부문을 분할해 새로운 회사를 만든다고 17일 공시함. 분할은 단순•물적분할의 방법으로 진행되며 분할 후 지분 100%를 동양이 갖게됨. 신설 회사의 이름은 이전과 같이 한일합섬을 유지할 예정


    ㅇ 17일 두산그룹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IT시스템 및 디지털혁신 전략을 총괄하는 ‘최고디지털혁신’ 조직을 신설하고 형원준 SAP코리아 대표를 신임사장으로 영입함. 두산은 각 계열사별로 분산되어 있는 디지털 기술이나 데이터를 융합해 계열사간 업무 협업을 활성화하고 사업 시너지도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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