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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1(화)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7. 11. 21. 07:25
17/11/21(화)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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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CC: 동일한 업황, 상이한 주가-하나
ㅇ전년대비 호실적 기록하며 신고가 갱신중인 Yageo
글로벌 스마트폰의 상향 평준화로 고사양 MLCC의 수요 강세가 지속중이고, 전장 및 사물인터넷향 MLCC 도입 확대가 본격화되며 해당 제품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타이트한 수급 밸런스를 기반으로 가격이 상승중에 있으며, 대만의 MLCC 제조업체인 Yageo의 주가는 연초대비 242% 상승하며 연일 신고가를 갱신중이다. 17년 3분기 기준 Yageo의전사 매출에서 MLCC가 차지하는 비중은 48%이며, 전사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0% 증익했다.
ㅇMurat와 TDK는 전년대비 감익
MLCC 글로벌 1위 업체인 Murata의 주가는 동기간 1% 상승에 그쳐 대조적이다. Murata의 17년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8% 감소한 것에 기인하며, 2017년(18년 3월 결산) 연간 영업이익 가이던스를 기존대비 25% 하향했기 때문이다.이는 신규 제품인 다층수지기판의 수율 불안정과 재료비 상승,감가상각비 반영에 의한 것으로 파악된다. MLCC가 속한 컨덴서 사업부의 17년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했고, 전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4%이다.
TDK의 주가는 연초대비 5% 상승해 Murata와 유사한 상황이다. MLCC가 속한수동부품 사업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21%, 34% 감소했다. 다만, 이는 고주파부품의 양도에 의한 것으로 컨덴서 부문은 전년동기대비 16% 증가했다. 최근 전사영업이익 가이던스를 상향하며, 주가가 상승중이다.
ㅇ 삼성전기 호실적 기록중이며, 18년 최대 실적 전망
2017년 추정 기준 삼성전기에서 MLCC가 속한 LCR사업부가전사에서 차지하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비중은 각각 33%, 81%로 절대적이다. 삼성전기는 기저효과이긴 하지만 2017년 전사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884% 증익할 것으로 추정되며, LCR사업부의 영업이익은 7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삼성전기는 Yageo와 유사한 상황으로 MLCC는 물론 전사 이익이 개선중에 있고, 2018년에도 전사 영업이익은 78% 증가할 전망이다. 삼성전기의 주가는 연초대비 114% 상승했는데, 최근 MLCC 업황 고려하면 2018년 연간 실적 상향 여력이 상존한다는 판단이다.
■ 2018년 한국 주식시장 전망-삼성
ㅇ신중한 낙관 - 반보 앞서 가기
글로벌 경기는 확장국면인 반면, 선진국 중앙은행은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과 거의 경우 ‘비이성적 과열’의 잉태 조건이다. 그러나 반복적인 위기를 경험한 투자자들은 흥분하지 않고, 내년에도 '이성적 과열'의 연장을 기대한다. 다만 금융시장이 자제심을 잃는다면 주의해야 한다. 2018년 주식시장을 낙관하되, 신중한 이유이다.
ㅇ투자환경: 골디락스
글로벌 경제 확장 중: 전세계 교역량 증가가 GDP 성장을 추월하고, 주요국의 수출단가가 상승하는 등 글로벌 경제가 호황이다. 이는 Output gap에 의한 투자사이클 구분에 의할 때, 전형적인 ‘Expansion’ 국면이다. 이와 같은 위험자산 선호 환경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선진국 중앙은행 Dovish: 주요 선진국에서 노동시장의 견고한 회복이 확인되고 있다. 때문에 향후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고, 중앙은행의 긴축 스탠스도 변할 수 있다. 그럼에도 중립금리 이하 상태에서 통화정책 강화의 영향은 주식시장의 단기적 조정 또는 상승의 속도조절을 이끌어 내는 데 그칠 것이다.
상반기 강세, 하반기 변동성: 다만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변화는 독립적이라기 보다 주식 등 자산가격의 흐름에도 영향을 받는다. 즉 과도한 위험자산의 랠리가 나타나면, 긴축정책의 속도와 강도는 유동적이게 된다. ‘비이성적 과열’의 출현 시, 하반기부터는 Fed의 긴축 강화 가능성을 ‘반보 앞서’ 대비해야 할 것이다.ㅇ한국 투자 전략: 변화에 대비
성장성에서 안정성으로: 내년 KOSPI는 2,400~3,100pt 범위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한다. 2018년 EPS는 올해 대비 약 8.6%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년의 +53.1%에 비해 성장 폭은 줄어들지만, 크게 우려할 것은 없다. 시장은 '실적 장세' 초기에는 '양적 성장'에 의존하나, 중기 이후부터는 '안정성'을 더 주목한다.
스타일 투자: 경기민감주가 방어주를 압도하는 가운데, 소재, 산업재, 경기소비재 등 경기민감주 전반으로 수혜가 '확산'될 가능성을 대비해야 한다.상대적으로 소외된 중소형주로도 관심이 필요하다. 경기회복 효과가 중소형주까지 확산되고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돋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는 가치주보다 성장주로 선호 이동과 동반된다.
선호 업종과 삼성 Top 10 picks: 경기민감업종 중 화학, 철강, 조선, 자동차, 유통 등이 할인되어 있다. IT는 2017년에 랠리를 기록했지만 낙관적 실적 전망으로 밸류에이션의 정당성을 담보 받고 있다.한편 경기방어업종 중에도 SW는 높은 성장성과 4차 산업혁명 등을 바탕으로 더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게 될 것으로 판단한다.
이상의 관점에서 2018년 대형주 top 10 picks로 POSCO, 롯데케미칼, 삼성중공업, 현대모비스, 신세계, KB금융, 한국금융지주, 삼성전자, 삼성SDS, NAVER 등을 제시한다
■ 독일 연정협상 결렬의 시사점 -KB
EU 정치 불확실성 재부각, 그러나 예견된 악재.ㅇ독일 연정협상 결렬 배경
메르켈 총리의 여당 연합은 지난 9월 총선 이후 소위 ‘자메이카 연정’이라고 하는 자유민주당 및 녹색당과의 연정 협상을 벌여왔으나, 지난 11월 19일 최종 협상을 끝으로 결렬됐다.
현지 언론 디벨트 온라인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연정 실패 시 메르켈의 총리직 유지가 어려울 것이라는 응답자가 61.4% (31.5%만 총리직 유지)에 달하는 등 사실상 독일 총선으로 우려했던 EU를 둘러싼 정치 리스크가 재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이는 지난 9월 24일 열린 19대 독일 총선에서 기독민주당과 기독사회당 연합의 득표율이 33.0% (26.8%+6.2%)에 그치고, 사회민주당 (20.5%)이 역대 최악의 성적표를 받으며 야당의 길을 가겠다는 선언, 그리고 무엇보다도 극우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 (AfD)이 무려 12.6%의 지지율로 일약 제 3당이 되면서 이미 어느 정도 예견됐던 결과이다.
이번 협상 결렬의 가장 큰 걸림돌은 난민 문제와 환경규제로 알려졌는데, 애초에 집권 연합은 친기업 및 반난민 성향의 자유민주당과 환경규제 (석탄화력 퇴출 및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 중단 등)에 적극적인 녹색당과는 첨예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ㅇ향후 가능한 3가지 시나리오
첫째, 의회 내 역학 구도가 본질적으로 달라질 수 없다는 측면에서 과반 미달의 소수 정부 운영에 나서는 안이 가장 유력하다.
둘째, 냉각기 이후 다시 ‘자메이카 연정’ 재협상에 나서는 것이다. 독일 헌법은 총선 뒤 정부 구성까지 기한을 규정하고 있지 않아 다시 한 번 정치적 타협에 나서는 안이다.셋째, 재선거에 나서는 것이다. 그러나 총선 이후 지방선거에서의 기독민주당 참패 및 이번 연정 결렬에 대한 여론조사 등이 말해주듯이 기성 정치권에 대한 비판적 정서는 총선에서 약진한 독일을 위한 대안 (AfD)이나 지방선거에서 선전한 사회민주당에 유리하다는 분석이 컨센서스에 해당하는 만큼 가장 가능성이 낮은 시나리오에 해당한다.
ㅇ 독일 연정협상 결렬의 시사점
이번 연정협상 결렬로 브렉시트 협상은 물론이고 EU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독일이 총선 이후 두 달이 넘도록 정부를 출범시키지 못한 것은 EU를 둘러싼 정치 불확실성을 키우는 변수가 재부각된 것으로 분석된다.해당일에 유로화 가치가 급락하고 주요 증시가 조정을 받은 것 역시 이러한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금가격을 비롯한 주요 글로벌 금융지표가 하루 만에 다시 안정세를 찾은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사태는 19대 독일 총선 이후 이미 예견됐던 측면이 크고, 특히, 아직까지는 올 한해 전반적으로 경감된 정치 리스크에 대한 신뢰가 여전한 것으로 보여진다.
단, 독일의 정부 출범에 따른 중도정치의 안정은 EU 결속을 위한 기본 전제조건에 해당하는 만큼 향후 진행과정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원화 절상과 미국 세제개혁안-삼성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의 주요 이슈들에 대한 당사의 view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원/달러 환율 하락: 17일 원/달러 환율이 1,100원을 하회하며 지난해 9월 말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 특히, 지난 10월 초 이후 원화 가치는 달러화 대비 약 4.4%절상되면서,동기간 아시아 통화지수 상승률 1.2%를 크게 상회함.최근 두드러진 원화 강세는 1)북핵 관련 지정학적 위험 완화(북한 도발 중단과 트럼프의 아시아 순방을 계기로 북-미간 대화 개시 기대감)와 2) 한-캐나다 무기한-무제한 통화스왑 체결 등이 직접적인 배경.
이에 따라, 지정학적 위험 동향에 따라서는 단기적으로 원/달러 환율의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음. 다만, 원/달러 환율이 여타 아시아 통화가치나 신흥국 위험지표인 EMBI 스프레드와 장기간 괴리되어 움직이기는 어려울 전망.
하반기 들어아시아 통화의 절상 폭이 제한적이고, 최근 EMBI 스프레드가 일부 신흥국 위험을반영하여 상승하고 있는 점을 감안시, 한국만의 특수요인 만을 반영한 원화 가치의급격한 절상추세는 점차 진정될 것으로 예상
• 미국 세제개혁안: 16일 법인세 인하를 골자로 하는 세제개혁안이 찬성 227, 반대 205(공화당 13명 반대)로 미 하원을 통과.그러나 하원과는 다른 상원의 세제개혁안에 1) 개인의료보험 의무가입조항 삭제와 2) 개인소득세 및 소기업 법인세 인하에대한 일몰조항 등이 포함되면서 공화당 내부 반대로 현재로서는 상원통과를 위한 51표(공화당 전체 52명) 확보가 불투명한 상황.
향후 상/하원의 조율과정에서 합의도출이 여전히 가능할 전망이지만, 최종 의회 통과시점은 내년 초로 지연될 가능성이 있음.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세제개혁 지연 혹은 무산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을우려하나, 당사는 트럼프 정부의 세제개혁이 tail-risk가 아닌 tail-wind(순풍)이므로 만약 현실화되지 못하는 경우라도 경기침체나 증시급락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
미국 경제는 재정정책의 도움 없이도 이미 잠재성장률을 상회하는 경기확장과 완전고용에 도달한 상황. 오히려 과도한 과도한 재정부양에 따른 경기과열 우려가 높아질 경우, 이에 대응한 Fed의 금리인상 가속화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리스크 요인으로 판단
■ 반도체에 관심을 높여야 할 때-대신
[양호한 펀더멘탈,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 연말 대형주 중심의 수급 환경은 반도체 업종에 유리]
ㅇKOSPI 3/4 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 실적 상향조정 흐름은 다소 주춤- KOSPI 3/4 분기 실적발표 결과,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0.1% 하회. 영업이익은 1.3% 하회, 순이익은 1.6% 하회한 것으로 나타남
- 올해 1/4분기와 2/4분기 연속으로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했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아쉬운 성적
- 상반기에는 IT와 금융, 소재 섹터가 KOSPI 실적 호조를 주도. 기대치가 높아지면서 컨센서스를 상회하기가 점차 어려워짐
- 이번 3/4분기에는 IT와 금융의 컨센서스 상회 수준은 낮아졌고, 소재는 컨센서스를 하회 - 반면, 그동안 기대치를 하회했던 화장품/의류, 호텔/레져, 미디어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
ㅇ4/4분기 실적 컨센서스를 주도하고 있는 업종은 반도체, 건강관리, 호텔/레져, 미디어- 상향조정 추세가 이어지던 4/4분기 실적 컨센서스도 11월 들어 소폭 하향조정으로 전환. 고점대비 0.5% 하락
- 3/4 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한 업종중 4/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향조정 업종: 반도체, 건강관리, 호텔/레져, 미디어
- 건강관리의 4/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전월대비 8.1% 상승. 반도체 +2.1%, 호텔/레져 +1.4%, 미디어 +0.6%
- 코스닥에서는 호텔/레져, 건강관리, IT하드웨어가 컨센서스 상향조정을 주도
ㅇ반도체 업종에 관심을 높여야 할 때: 양호한 펀더멘탈,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 연말 대형주 중심의 수급 환경- 코스닥은 장기적으로 글로벌 경기 회복세와 정부 정책 효과로 강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
- 다만, 단기적으로 기술적 부담과 연말 양도소득세 과세 요건 강화 등으로 12월에는 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 연말 배당 확보를 위한 매매 움직임으로 수급은 대형주 중심으로 점차 이동할 것으로 예상
- 반도체는 양호한 업황 흐름이 이어지고 있고,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아 대형주 강세 흐름을 다시 주도할 수 있을 것
■ 전기전자 : 연말 쇼핑 시즌에 대한 기대와 관전 포인트-키움
ㅇ미국 연말 쇼핑 시즌 긍정적 성과 기대
올해 미국 연말 쇼핑 시즌의 성과가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되고, 선진국 경기와 민감도가 큰 전기전자 업종은 TV 및 모바일 기기 판매 호조, 원활한 재고조정으로 반영되며 수혜가 클 것이다.
전미소매업협회(NRF)는 올해 연말 쇼핑 시즌의 소매 판매액이 3.6~4.0%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고, 이는 지난해 3.6%, 5년간 평균 3.5%와 비교해 대등하거나 상회하는 전망치다.일자리 창출, 임금 인상, 인플레이션 억제, 순자산 증가 등에 기반한 경제 여건이 우호적이고, 소비자 신뢰가 향상됐으며,지난해보다 하루 빠른 추수감사절 덕도 볼 것이다.
ㅇ관전 포인트
관전 포인트는 1) 최근 수년간 온라인 쇼핑 확대, 프로모션 기간 분산 영향으로 추수감사절 주말 쇼핑 집중도가 완화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주말 지표에 일희일비하기 보다는 연말까지 소비 동향을 점검할 필요가 있고,2) TV 업계는 UHD 프로모션에 집중하는 한편, 초프리미엄인 OLED와 QLED도 정가대비 30~40% 할인하며 공격적 마케팅에 가담하고 있으며, 3) 가격 할인에 인색한 Apple도 아이폰 8/8+의 수요 진작을 위해 200달러를 낮출 계획이고, 소비자들과 시장의 관심이 아이폰 X에 쏠릴 것이다.
최근 3년간 추수감사절 주말 소비액은 전년 대비 역신장해 시장을 혼란스럽게 했지만, 결과적으로 연말까지 소비액은 각각 5.0%, 3.2%, 3.6% 증가하며 당초 예상치에 부합했다. 올해도 NRF 설문 응답자의 59%가 온라인 쇼핑을 계획하고 있어 처음으로 최고 인기 쇼핑처로 부상했다. 11월 초 기준으로 응답자의 56%는 이미 연말 쇼핑을 시작했다.
ㅇ전기전자 업종 매력 부각
연말 쇼핑 시즌의 양호한 성과 다음에는 1분기 아이폰 X향 이월된 부품 출하집중, 갤럭시 S9향 부품 출하 및 사양 고도화 등의 우호적인 상황이 이어져 전기전자 업종의 투자 매력이 부각될 것이다.ㅇ LG이노텍, LG전자, 삼성전기의 비중을 확대할 시점이다
NRF의 조사 내용을 부연 설명하면, 연말 쇼핑 시즌 1인당 소비액은 967달러로서 전년대비 3.4% 증가할 전망이다. 총 1억 6,460만명이 추수감사절 주말과 Cyber Monday에 쇼핑에 나설 예정이다.응답자의 29%가 전자제품을 구매할 계획을 밝히고 있고, 64%는 제품을 구매하거나 조사하는데 스마트폰을 사용할 계획이다.ㅇ TV 업계 올해도 적극적인 마케팅 진행
TV 업계는 올해도 UHD(4K) TV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BestBuy를 기준으로 삼성전자는 전략 모델인 55”와 65” 제품을 각각 897달러, 1,297달러로 낮췄고, Sony는 55”와 65” 제품을 각각 999달러, 1,499달러로 책정했다. LG전자는 보급형 55” UHD 모델을 499달러에 내 놓았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QLED 및 OLED의 맞대결도 흥미롭다. 삼성전자는 QLED 55” 모델을 2,799달러에서 1,599달러로, 65” 모델을 3,999달러에서 2,199달러로 정가 대비40~45% 인하했다.LG전자는 OLED 55” 모델을 2,299달러에서 1,499달러로, 65” 모델을 3,299달러에서 2,299달러로 정가 대비 30~35% 인하했다. 이들 모델들은 직전 할인가 대비로도 20% 내외 더 낮춰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 대형주 vs. 중소형주 : 시장의 눈은 어디에 -한국
ㅇ 신흥국 자금 유입세 둔화, 펀더멘털에는 이상 징후 없어
올 한해 주식과 채권형 글로벌 펀드군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움직임을 보인 펀드군은 글로벌이머징(GEM)에 투자하는 펀드군이다. 올해 초부터 주식형 펀드군에는 약 548억 달러, 채권형에는 633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는데, 이는 2004년 이후 최대규모다.글로벌이머징 주식형 펀드군의 전체 자산 중 약 8.5%, 채권형 펀드군에는 15.6%의 자금이 유입된 셈이다.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개선되면서 신흥 시장에 대한 자금 유입이 어느 때보다 강해진 것이다.
하지만 최근 몇 주 간은 정반대의 흐름이 나타났다. 신흥시장 향(向) 자금 유입이 둔화된 것이다. 글로벌이머징 주식형 펀드군은 최근 2주 동안 미약하지만 순유출세를 보였고, 채권의 경우 현지통화 채권형 펀드군에서 유출세가 감지되고 있다.특히 패시브 주식형 펀드군에서 유출폭이 더욱 도드라졌다.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반영하는 하이일드 채권형 펀드군의 경우 지난 한 주에만 역대 3번째로 큰 유출폭을 기록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달러 대비 주요 아시아 통화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고, EBMI 스프레드나 매크로 서프라이즈 인덱스 등 펀더멘털 지표가 비교적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다.ㅇ 중소형주 반등세와 KRX250(가칭)의 등장
글로벌 펀드 플로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배경 중 하나로는 최근 중소형주의 회복세를 들 수 있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형주의 상승 온기가 중소형주에도 반영되기 시작한 것이다.중소형주가 비교적 선방했던 일본과 유럽 증시 뿐만 아니라 미국 역시 중소형주의 상대강도가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요 주식형 펀드, 특히 패시브 펀드군에서 자금 유출이 관찰된 것도 이에 무관하지 않은데, 일반적으로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펀드군의 특성상 대형주 비중이 높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최근 한국에서 관찰된 중소형주 강세도 이러한 면을 어느 정도 반영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경우 정책적으로도 중소형주에 우호적이다. 정부가 11월 2일 발표한 ‘혁신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발표하면서 코스닥 시장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기 때문이다.이러한 와중에 거래소가 12월에 출시할 KRX250(가칭) 지수 역시 중소형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다. KRX250 지수는 코스피200과 코스닥 150 상장 종목을 6:4~7:3의 비중으로 편입한다고 알려졌는데, 이는 곧 코스닥 150 상장 종목 중 최소75개의 종목이 편입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해당 지수가 연기금이나 기관의 벤치마크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해당 종목들에 대한 수급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는 없지만 일본거래소에서 지난 2014년 출범한 JPX-Nikkei 400 지수의 구성 방식이 이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하나의 사례로 참고할
만하다.
■ 오늘 스케줄-11월 21일 화요일
1. 美ITC, 세탁기 세이프가드 권고안 발표(현지시간)
2. ASEM 교육장관회의 개최
3. 넷마블게임즈, 페이트 그랜드 오더 출시
4. 중국의 對韓 투자 확대를 위한 기업·전문가 간담회 개최
5. ESS 렌탈보증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식 개최
6. 동부 상호변경(DB)
7. 동부증권 상호변경(DB금융투자)
8. 동부화재 상호변경(DB손해보험)
9. 삼양패키징 공모청약
10.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 공모청약
11. 데코앤이 권리락(유상증자)
12. 아우딘퓨쳐스 권리락(무상증자)
13. 암니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4. 모다 추가상장(유상증자)
15. JW신약 추가상장(CB전환)
16. 제이준코스메틱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7. 캠시스 추가상장(BW행사)
18. 에이디테크놀로지 추가상장(CB전환)
19. 두산중공업 추가상장(BW행사)
20. 두산인프라코어 추가상장(BW행사)
21. 씨트리 추가상장(BW행사)
22. 테크윙 추가상장(CB전환)
23. 큐로컴 추가상장(CB전환)
24. 에스맥 추가상장(CB전환)
25. 아비스타 보호예수 해제
26. 우리로 보호예수 해제
27. 디알텍 보호예수 해제
28. 이더블유케이 보호예수 해제
29. 美) 10월 기존주택판매(현지시간)
30. 美) 휴렛팩커드(HP) 실적발표(현지시간)
31. 日) 9월 전산업지수
32. 日) 10월 슈퍼마켓판매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11/20(현지시간) 세제개편안 기대 속 통신주 강세 등으로 상승… 다우 +72.09(+0.31%) 23,430.33, 나스닥 +7.92(+0.12%) 6,790.71, S&P500 2,582.14(+0.13%), 필라델피아반도체 1,322.80(+1.21%)ㅇ 국제유가($,배럴), 다음주 OPEC 회동 앞두고 하락 … WTI -0.46(-0.81%) 56.09, 브렌트유 -0.50(-0.80%) 62.22
ㅇ 국제금($,온스), 美 달러화 강세에 하락... Gold -21.20(-1.66%) 1,275.30
ㅇ 달러 index, 獨 연정협상 실패에 상승... +0.42(+0.45%) 94.09
ㅇ 역외환율(원/달러), -3.29(-0.30%) 1,097.17
ㅇ 유럽증시, 영국(+0.12%), 독일(+0.50%), 프랑스(+0.40%)
ㅇ CJ제일제당·대상·하이트진로·KT&G... '성장 레시피'로 입맛 되살린 음식료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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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셀트리온·포스코켐텍·동진쎄미켐·에스에프에이... 외국인·기관 '쌍끌이' 코스닥株
ㅇ 방산株, 수리온 등 주요사업 의결 소식에 강세... KAI 1.9%·LIG넥스원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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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미증시ㅇ 반도체 관련주 등 기술주 강세 주도.독일 정치 불확실성
유럽증시는 독일 정치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하락 출발 했으나, 유로화 약세에 힘입어 폭스바겐(+4.19%),르노(+2.14%) 등 수출주가 강세를 보이자 상승 전환에 성공.미 증시는 독일 정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10 월 경기선행지수가 2013 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 하는 등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되며 상승.
이후 반도체 관련주의 강세와 바이오주의 약세 등 업종별 등락을 보이며 강보합권에 머무는 모습. 여전히 독일 정치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어 부담(다우 +0.31%, 나스닥 +0.12%, S&P500 +0.13%, 러셀 2000 +0.71%)19 일(일) 독일은 지난 9 월 24 일 총선 이후 논의되어 오던 연정 구성에 결국 실패. 이 결과 메르켈 총리의 입지가불투명 해졌고, 소수정부 구성이나 재선거를 통한 정부 구성을 할 가능성이 높아짐.
이는 유로존의 강력한 지도력을 보여왔던 독일의 입지 약화로 이어질 수 있음. 그렇게 되면 향후 영국과의 브렉시트 협상 등 많은 부분에서 불확실성이 부각 될 수 있어 글로벌 금융시장에 부담.
20 일(월) 메르켈 총리는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에게 연정 협상 결과 보고. 이후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모든 정당은 정부 구성을 위해 타협해야 한다” 언급. 이와 함께 재선거에 대해서는 요구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주장.반면 메르켈 총리는 “소수 정부 구성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 라고 이야기 하며 재선거 가능성을 보임. 그렇지만 재선거까지 가기에는 의회 해산과 향후 정치 지형 변화 등 불확실성이 확대 될 수 있어 메르켈 총리 또한 부담.
한편, 유로화는 독일 연정 구성 실패 이후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이 대타협을 언급하자 강세로 전환. 그러나 메르켈 총리의 재선거 가능성 언급과 미국 경제지표 개선에 따른 달러 강세 여파로 재차 달러 대비 약세로 전환하는 등 변동성 확대.
반면, 주식시장은 아직은 독일 정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지 않아 변화는 제한. 다만 향후 브렉시트 등 모든 것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 해야 할 듯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ㅇ 반도체 관련주 상승
마이크론(+3.21%)는 헤지펀드 Appaloosa가 3분기 적극적인 매입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했다. 반면, 앨러간(-2.15%)은 3분기 보유물량 중 16%를 매각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 했다.이결과 브로드컴(+1.11%), AMAT(+2.00%), 아나로그디바이스(+2.93%), N비디아(+1.29%) 등 반도체 관련주는 상승 했으나, 길리어드사이언스(-0.43%), 멀란(-2.90%), 바이오젠(-1.44%), 암젠(-0.71%) 등 바이오 관련주는 부진했다.
월마트(+0.01%)는 임원들이 1,100만 달러의 주식 매도했다는 소식과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 하향 조정하자 장중 하락했으나 연말 쇼핑시즌 기대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GM(+2.28%)은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에 기대 구겐하임이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자 포드(+1.00%) 와 함께 상승 했다. 버라이존(+1.72%)은 웰스파고가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자 상승 했다.반면, 카디날헬스(-4.36%), 맥케슨(-2.74%)는 모건스탠리가 아마존의 약국 진출에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발표하자 월그린부츠(-0.66%)와 함께 하락 했다.
반도체칩 제조업체 마벨(+6.41%)은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확대를 위해 캐비움(+10.80%)을 인수한다고 발표하자 두 회사 모두 상승 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ㅇ 미국 경기 선행지수 상승
미국의 10 월 경기 선행지수는 전월 대비 1.2% 상승 했다. 허리케인 피해 이후 복구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모습이다. 특히 건축 허가, 노동 시간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독일의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달 대비 0.3% 상승 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75 상승했다. 특히 주요 산업 대부분이 상승세를 이끄는 등 양호한 움직임을 보였다.
중국의 10 월 경기 선행지수는 지난달 대비 1.3% 상승 하며 양호한 움직임을 보였다.■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달러 강세 확대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와 러시아가 추가 감산 기간 연장에 대해 불확실한 모습을 보이자 하락 했다. 더불어 독일 정치 불확실성이 향후 유로존 경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부각 된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한편, 중국이 최근 규제 강화를 표명하고 있어 성장률이 주춤 할 수 있다는 우려도 부담이었다.
달러는 10 월 경기선행지수가 2013 년 이후 월간 상승률이 최고치를 보이는 등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특히 4 분기 GDP 성장률이 허리케인 피해 복구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도 달러 강세 요인이었다. 더불어 유로화가 독일 정치불확실성 여파로 약세를 보인 점도 달러 강세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엔화는 독일 정치 불확실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유입되기도 했으나, 미국 경기 개선에 따른 달러 강세 영향으로 달러 대비약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독일 정치 불확실성이라는 하락 요인보다는 경기 개선이라는 상승 요인에 힘입어 상승했다. 또한 유럽과 미국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부각 된 점도 상승 요인이었다.한편, 옐런 연준의장이 연준 의장뿐만 아니라 연준 이사 자리에서도 사임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단기물의 상승폭이 장기물에 비해 더 커지는 경향을 보였다. 현재 미국의 장단기 금리차는 6.1%대까지 좁혀진 모습이다.
금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했다.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은 중국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이어가자 상승 하기도 했으나 달러 강세 여파로 상승폭은 제한되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18%, 철근도 1.09% 상승 했다. 중국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이어진 데 따른 결과로 추정한다.
■ 금일 한국시장 전망 : 수출 증가세 지속 기대감
MSCI 한국 지수는 0.14% MSCI 신흥 지수도 0.51%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 (790 계약)에 힘입어 1.40pt 상승한 334.20pt 로 마감했다.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096.68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5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독일 정치 불확실성이 부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했다. 특히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을 주도한 반면 제약 바이오주는 부진했다.스타일별로 보면 소형 성장주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이러한 경향은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미
증시의 상승은 반도체 업종의 강세 및 미국 경기 개선 기대감에 따른 결과이기 때문이다. 한편, 전일 한국 증시의 하락 요인 중 하나였던 중국 증시가 장 후반 상승 전환한 점도 우호적이다.
전일 중국은 자본시장 규제 강화 여파로 한때 1.3% 넘게 하락하기도 했으나,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에 성공하는 변화를 보였다.
여기에 지난 11 일 한국의 관세청이 11/10 일까지의 수출에 대해 전년 대비 15.6% 증가했다고 발표했었다. 오늘은 11/20 일까지의 수출에 대해 발표한다. 11 월 변화요인이 많지 않았던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두자리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기업들의 이익 전망치를 높이는 이슈라는 점에서 주식시장에 우호적이다.
다만, 독일 정치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점은 적극적인 대응을 제한할 수 있지만 아직은 주식시장에는 영향이 적은 모습이다. 또한 국제유가가 러시아 행보에 대한 불확실성과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한 점도 부담이다.한편, 트럼프가 북한에 대해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 해야 된다고 언급하며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부각 된 점 또한 부담이다.
■ 미드나잇뉴스ㅇ 다우지수는 23,430.33pt (+0.31%), S&P 500지수는 2,581.79pt(+0.11%), 나스닥지수는 6,790.71pt(+0.1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22.81pt(+1.22%)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버라이즌 등 통신주 강세와 기업인수 합병 호재 소식에 상승 마감. 미국의 반도체 기업인 마벨(Marvell) 테크놀로지가 동일 업종 기업인 캐비엄(Cavium) 인수 협상을 타결했다는 소식에 해당 주가가 7.3% 상승. 업종별로는 통신이 1.0%로 가장 큰 폭 상승했으며 금융, 산업재, IT, 소재, 경기소비재 등도 상승함.
ㅇ 유럽 주요 증시는 독일의 연립정부 구성 협상 결렬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글로벌 경제 활동에 대한 신뢰에 힘입어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월말 OPEC 정례회의를 앞둔 경계감에 전일대비 배럴당 $0.46(-0.8%) 하락한 $56.09를 기록
ㅇ 유럽연합이 브렉시트 이후 유럽 은행감독청(EBA)과 유럽 의약품청 (EMA)을 각각 파리와 암스테르담으로 이전하기로 결정 (Reuters)
ㅇ 일본의 10월 무역흑자 규모가 전월비 21% 증가함. 엔화 약세와 중국 수요 개선이 수출 확대를 견인함. 수출과 수입은 각각 전월비 2%, 1.2%씩 상승했으며 중국향 수출은 전년비 26% 증가함 (FT)
ㅇ 데이브 램스덴 영란은행 부총재는 11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실질 임금 상승의 근거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금리인상에 반대했다고 밝힘. 영국은 실업률이 40년래 최저치를 기록한데다 브렉시트 후 물가가 가파르게 올랐음에도 실질임금은 좀처럼 상승하고 있지 못하고 있음 (FT)
ㅇ 네브래스카 당국은 트랜스캐나다사의 키스톤XL 송유관 루트에 승인 결정을 내림.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직후 허가를 내줬지만 오래동안 지연됐던 해당 프로젝트의 최대 과제가 해결된 셈 (Reuters)
ㅇ 블랙록은 컴퓨터가 직접 종목을 구분하고 선정하는 ETF 상품을 출시할 예정. S&P Dow Jones 지수나 MSCI 등 기존 인덱스의 섹터 구분을 따르지 않고 컴퓨터가 데이터 사이언스를 통해 섹터를 구분하는 형식 (Reuters)
ㅇ 우버는 볼보의 자율주행차를 최대 24,000대 매입할 예정 (Reuters)
ㅇ 한화에너지는 씨엔피브이파워코리아와 새만금 경제자유구역 내 새만금 햇빛누리 발전소 연계형 에너지 저장장치(ESS)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힘. 본 사업은 국내에서 가장 큰 태양광발전소 연계형 ESS 프로젝트로, 한화에너지는 이번 수주로 새만금 산업연구용지에 위치한 햇빛누리 태양광발전소 인근 부지에 19㎿h 규모의 ESS를 구축해 태양광발전소와 ESS를 통합 운영하게 됨
ㅇ 화장품 업체 토니모리는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에 있는 사옥을 자산운영 효율화를 위해 처분하기로 했다고 20일 공시함. 처분금액은 163억원으로, 지난해 말 기준 토니모리 자산총액의 8.96%에 해당함. 토니모리는 향후 서울 양재동에 있는 건물을 임차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힘ㅇ SK는 중고차 유통 자회사 SK엔카닷컴 지분전량을 매각하기로 20일 공시함. 앞으로 SK는 차량공유 시대를 맞아 카 셰어링 사업을 키워 플랫폼 사업자로 변신하겠다고 밝힘. 앞서 SK는 국내 1위 차량 공유 서비스업체 쏘카에 지분 투자를 했고 국내 카풀 업체 풀러스에도 지분 투자 20%를 단행한 바 있음
ㅇ 정부가 이달 중 1조9,000억원 규모 소액•장기연체 채권에 대한 소각 방안을 내놓을 예정. 국민행복기금이 보유한 연체 채권 중 규모 1,000만원 이하, 연체 기간 10년 이상인 채권이 대상이며 현재 면제 대상 차주의 소득 기준 등을 두고 막바지 조율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 해당금액을 전액 탕감한다고 가정할 경우 1인당 441만원의 빚을 탕감해주게 됨
ㅇ 삼성전기는 인도 R&D 사무소를 법인으로 확장 운영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힘. 삼성전기는 내년 1월 법인 설립을 목표로 현지 관공서 등과 관련 절차를 진행 중. 2001년부터 운영해온 현지 사무소 규모가 커지면서 법인 설립 필요성이 커졌다는 설명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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