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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1/05(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1. 5. 07:24


    18/01/05(금)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DB금융투자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DB금융투자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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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투자전략-금요일에 미리보는 주간 투자전략  -  nh


    • 투자전략: 가치주냐, 성장주냐?


    • KOSPI 주간예상: 2,430~2,480p

    − 상승요인: 미국 인프라 투자 기대감, 밸류에이션 매력, 2018CES가전박람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 하락요인: 4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향 조정, 원화의 가파른 강세, 이란 시위 우려


    • 다음 주 주식시장 전망


    − 9일 삼성전자 실적 가이던스 발표: 9일 삼성전자 실적 가이던스 발표를 시작으로 4분기 어닝 시즌 시작.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최근 하향 조정이 지속되며 15조원을 기록


    − KOSPI 2017년 4분기 실적 추정치는 전월대비 -1.15%감소. 4분기 실적의 관건은 원화 강세의 영향과 통상 나타나는 빅배스(일회성 비용, 누적손실, 잠재손실 등을 4분기에 일시적으로 처리하는 회계 기법) 증가 여부.


    과거 빅배스의 영향으로 전망치 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15%, 35% 하회(과거 5년 평균). 기업이익의 증가에 따른 인센티브 확대, 비용 과대 계상 가능성 등으로 빅배스 규모는 과거와 유사한 수준으로 판단. 다만, 시장의관심은 4분기 보다는 1분기 및 2018년 이익 레벨 증가에 존재. 4분기 어닝쇼크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


    − 코스닥시장 중심의 자본시장 혁신방안 발표 예정:


    코스닥 활성화 대책 발표 예정. 관전포인트는 코스닥 전용펀드 세제 혜택과 신벤치마크 지수(KRX300) 구성 종목임. 코스닥 전용 펀드 세제 혜택의 강도에 따라 단기 차익실현 욕구 확대, 혹은 추가적 수급 모멘텀 확대 여부가 결정 될 것.


    다만, CES2018(1/9~12),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1/8), 2월 중소 벤처기업 협업 활성화 대책 발표, 1~2월 4차 산업혁명 관련 부처 업무보고 등 이슈가 다수 존재한다는 점을 감안, 코스닥 및 중소형주 모멘텀 확대 지속 예상


    − 투자전략


    가치주 성향의 소재/산업재의 상승, 바이오 차익실현 등이 나타나고 있지만, 아직은 정부 정책과 이슈 등을 감안할 때, 성장주의 모멘텀이 지속될 시점으로 판단. 기저효과로 1~2월 글로벌 물가 압력이 크지 않고, 빠른 원화 강세로 수출주의 채산성 우려도 존재하기 때문.
     
    원화 강세 감안, 환변동성이 낮은 정책수혜주, 바이오 등의 성장주로 대응 바람직. 가치주의 기조적 상승은 미국 금리인상확률이 높아지는 시점일 가능성이 높음. 미국 3월 금리인상 여부가 가시화되는 시점이 스타일 변화에 영향 예상







    ■ 지난주에 알았으면 좋았을 몇 가지, 다음주에 알아야 할 몇 가지 - KTB


    ㅇ KOSPI 2,450~2,550pt: 외국인의 추가적인 매수세 유입 기대

    ㅇ추천업종: 삼성전자, POSCO, 팬오션, 두산밥캣, GS 건설, 한화, 기업은행


    통상적으로 글로벌 달러 약세 환경 아래 선진국 대비 신흥국의 증시 자금 유입 강도가 상대적으로 강한 점에 주목. 특히 국내 증시의 매력도가 높다는 판단임. 원화가 신흥국 통화 내에서도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 기업의 4Q 실적 모멘텀이 유효하기 때문


    ☞ 미 세제개편안 대한 회의적인 시각+유로화 강세에 따른 달러 약세 흐름 지속


    달러화는 미국 세제 개편안 통과에도 불구 약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음. (4일 기준: 91.8) 자국민들의 저축률이 최저수준에 머물러있고, 소비심리가 금융위기 이후 가장 양호한 현 상황에서 감세가 중장기적인 미국 성장률을 견인할 것이라는 금융시장의 시각은 회의적임.


    (12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95.9, 11월 저축률: -17.1%(y/y)) 트럼프 지지율은 세제개편안 등 정책 신뢰도가 약화되며 최저수준에 머물러 있음.


    대외적으로는 유로화의 추가적인 강세 가능성이 높음.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로존 경제 회복세에 ECB 긴축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임.


    독일 11월 CPI는 전년동기대비 +1.7% 상승하며 5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하였음. 이에 독일 분트채 10년물 수익률은 4일 기준 0.438%
    를 기록하고 있으며, 미국-독일 10년물 국채 Spread는 200bp까지 확대됨


    ☞ 신흥국 내 환차익 매력도 부각


    외국인 입장에서 환차익은 신흥국 증시에 투자하는 중요 고려사항 중 하나임. 그렇기 때문에 외국인의 신흥국 증시 자금 유입 강도는 선진국대비 강할 것으로 전망함. 펀더멘탈 측면에서도 신흥국은 매력적임. 중국을 중심으로 한 원자재 수요 기대감이 점증되며 원자재 가격은 12월 이후 강세를 보이고 있는 중임.


    경기 선행지표라고 불리는 구리는 7,000달러선을 돌파, WTI는 60달러선에 안착하며 2년반래 최고치를 경신함. 원자재 가격 상승은 생산국뿐만이 아닌 원자재를 가공해 다시 수출하는 한국 기업에게도 우호적


    ☞ 저평가+이익 모멘텀 유효한 국내 증시


    신흥국 통화 내 원화 강세에 따른 국내 증시의 외국인의 추가적 자금 유입을 기대함. 원화 가치가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외환보유고, 경상수지 등 제반여건을 고려하였을 때 여타 신흥국 국가 대비 양호한 펀더멘탈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임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매력적임. 코스피 기준 국내 증시 밸류에이션은 9.1배 수준임. 12M Fwd EPS 상향조정에도 불구 MSCI EM 24개 국가 중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에 대한 저가 매수 기대감이 유효한 상황임


    업종별로는 IT가 여전히 주도주 역할을 하는 가운데, Non-IT 업종으로 상승온기가 확산될 것으로 판단함. 12월 조정을 겪었던 IT주는 견고한 수급이 4분기 원화강세 악재를 상쇄, 여전히 4분기 코스피 영업이익에 압도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판단함.


    Non-IT 업종으로는 산업재, 소재, 에너지 관련 업종을 주목. 약달러+원자재 구매 경쟁력 강화에 따른 해당업종의 4Q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상향트렌드를 지속하는 중임








    ■ 다음주(1/8~12) 전략: 인플레이션 Bull로 가즈아 !  - 하나

    ㅇ다음주 전망: KOSPI 2,450 ~ 2,500pt


    차주 시장은 KOSPI 2,450pt선 하방지지를 시험하는 중립수준의 주가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판단. 쾌조의 스타트를 이어가던 신년벽두 국내증시는 프로그램 매매를 위시한 현선 연계 수급 파장에 발목 잡히며 추세의 연속성에 균열이 발생.


    이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제기되고 있으나, 본질적으론 연말연시 시장에서 빈번히 관찰되는 수급 계절성에 연유한 현상으로 이해함이 타당. 즉, 1월 옵션만기(1/11일)를 앞두고 나타나는 12월 선물옵션 동시만기와 연말 수급 포지션에 대한 모종의 되돌림 시도란 의미


    (연말 원월물(또는 SP) 선물 매수를 통한 안정적 롤오버에 집중했던 외국인은 현재 고평가 선물 매도 & 저평가 현물 매수로 기류선회.

    당시 고평가 SP 매도 & 연말 배당부 현물 매수에 집중했던 기관(금융투자)은 현재 배당락 현물 매도 & 선물 매수 포지션으로 방향전환).

    1월 옵션만기일까지 관련 수급 파장의 지속 가능성을 경계할 필요가 있겠으나, 이는 펀더멘탈 변수가 아닌 단기 수급 노이즈에 불과. 삼성전자(9일 잠정실적 발표 예정.


    4Q영업이익 추정치는 15.9조원으로 3Q 14.5조원 대비 +9.4%, ‘16년 4Q 9.2조원 대비 +72.4% 개선 예상)를 중심으로 한 시장의 4Q 실적변수에 대한 의구심 역시 현 주가 및 밸류 여건 고려시 기반영 리스크로 해석함이 타당. 단기 주가변동성 확대 구간을 매도가 아닌 매수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차주 시장 대응전략의 요체인 셈.


    궁금한 점은 작금의 섹터 로테이션 트레이딩 환경에 대한 해석과 투자전략 판단. 통상, 국내증시 섹터 로테이션 환경은 인플레이션 Bull과 디플레이션 Bear간 대결구도로 전개.


    수출 자본재(정유/소재/산업재) 중심의 경기민감 대형 수출주가 인플레이션(물가 및 금리상승) 수혜 황소라면, 내수주/중소형 성장주/배당주 등은 대표적인 경기방어 디플레이션 파이터라 할 수 있음.


    최근 글로벌 매크로 환경은 그간의 순환적 회복단계를 넘어 구조적 선순환 사이클 안착을 모색하는 수준까지 도약했으나, 물가와 시장금리 여건은 이와 상반되는 지리멸렬한 행보가 반복되며 심각한 인지부조화 현상을 야기.


    이는 그간 섹터 로테이션 환경의 회색지대로서 IT가 주도하는 수출 소비재 진영의 총체적 강세의 원천으로 기능. 다만, 1) 세제개혁안 통과와 함께 트럼프노믹스 정책 기대가 되살아났고, 2) OPEC 카르텔 감산합의의 성공적 이행으로 말미암아 국제유가(WTI)의 60$ 안착시도가 전개되고 있으며,


    3) 계속된 弱달러 기조는 미국 수출입 물가 상승을 경유해 Core CPI 반등을 견인할 공산이 크고, 4) 이는 직접적으론 글로벌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전환과 함께, 5) 글로벌 증시 내 리플레이션 트레이딩 기류 부활로 파급될 공산이 크다는 점을 새로이 주목할 필요.


    즉, 그간 숨죽이고 있었던 인플레이션 황소의 역습 가능성을 염두에 필요가 있단 의미인 것.


    인플레이션 Bull의 반격이 제한적 게릴라전으로 마무리될지, 대규모 전면전으로 확대될지 여부는 글로벌 경기 환경과 원유를 위시한 국제 원자 시장의 정상화, 트럼프 정책 부양효과의 구체화 성과 등에 따라 좌우될 전망.


    이를 바라보는 핵심 가늠자는 미국의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일드 커브). 화학/철강/조선/기계/건설 등 인플레이션 Bull 씨클리컬 대표주 옥석 가리기에 주력할 필요





    ■ 게임주 차익실현과 모멘텀 소멸에 대한 우려 - kb


    연초 게임주가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18년 3거래일 동안 넷마블게임즈, 엔씨소프트, NHN엔터테인먼트, 웹젠, 컴투스, 더블유게임즈, NHN엔터테인먼트, 위메이드, 게임빌 등 주요 게임주는 평균 -4.3% 하락하면서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1) 2017년 하반기부터 가파른 주가상승을 보인 데 따른 차익실현, 2) 4Q17 실적부진에 대한 우려 확대, 3) 4Q17 신규게임이 출시되었거나, 1Q18 중 신규게임 출시를 앞두고 있는 기업들의 모멘텀 소멸 이후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할때까지 공백에 대한 우려 등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한다.


    넷마블게임즈는 2017년 11월 테라M 출시, 엔씨소프트는 12월 리니지M 대만 출시 이후1Q18까지 차기작 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이고, 펄어비스, 게임빌, 웹젠 모두 1월 중 대작 MMORPG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모멘텀이 소멸될 것으로 예상한다.


    2016년 하반기부터 게임주의 주가 동향은 대작게임 출시를 앞두고 주가가 상승사이클에 진입하고, 출시 전후로 차익실현하는 양상이 반복되온 만큼 신작모멘텀이 약해진 기간 동안 주가 랠리 역시 쉬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또한 4Q17에 신작을 발표한 넷마블게임즈와 엔씨소프트는 마케팅비, 인건비 등 비용이슈로 인해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하향 조정되었고, 1Q18 중 신작출시가 예정된 대부분의 기업들은 4Q17까지 실적부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4Q17 실적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이후 차기작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는 기업들 위주로 bottom fishing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 


    상반기 중 블레이드앤소울2 출시가 예상되는 엔씨소프트를 게임업종 top pick으로 유지한다.





    ■ CES 5G 이벤트에 대비할 시점 - 하나


    2018년 1월 7일 CES 개최 예정, 5G 핵심 서비스 선보임과 동시에 조기 상용화 이슈 불거질 것으로 보여 5G 관련주 부각 전망. 미국 버라이즌 삼성전자와 5G장비 공급계약 체결, 연내 미국 5개 도시 5G 서비스 상용화 가능성 높아져 전세계 5G 조기 도입 경쟁 심화 예상.


    과기부 세계 최초로 V2X를 적용한 5G 커넥티드카 상용화에 착수, 최소한 국내에선 자율주행자동차가 5G 핵심서비스로 부상할 전망. 시민단체 보편요금제 도입 주장, 하지만 국회 통과 필수이고 야당 반대 심해 도입 가능성은 여전히 희박한 상황.


    2017년 4분기 25% 선택약정요금할인 채택 가입자수 276만명 추정, 신규가입자 중 대략 50% 수준에 달할 전망. 4분기 선택약정요금할인 채택 가입자 비중 예상보다 낮아 4분기 통신사 마케팅비용 감소 폭 예상보다 크지 않을 전망.


    미국 AT&T 버라이즌과 5G 상용화 경쟁에 돌입, 2018년 12개 도시 5G 상용 서비스 예정, 미국 사업자간 5G 도입 경쟁 강도 높아지는 상황. 과기부 2018년 5월 5G 주파수 할당 공고, 6월 주파수 경매 예정, 3.5GHz/28GHz 동시 할당 예정되어 있어 5G 조기 투자 기대감 높아질 듯.


    전세계 각국이 5G를 IoT의 핵심, 더 나아가 4차 산업의 핵심으로 지목하는 양상, 통신 3사 Multiple에 긍정적 영향 미칠 전망. 통신주 2018년 리레이팅, 2019년 이익 모멘텀 출현/멀티플 확장 예상, 통신주 향후 6개월 내 30% 수준의 주가 상승 충분히 가능할 것.






    ■ 2018년 1월 1주: 중국 태양광 보조금 인하폭 예상보다 축소- 한화


    ㅇ 유틸리티급 기준 FIT 지원금 전년대비 12~15% 인하


    지난해 말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가 확정한 2018년 태양광 발전차액지원(FIT) 보조금을 kWh당 0.55~0.75위안으로 확정하였다. 크게 3개 지역군으로 구분되어 지급되는 보조금은 전년대비 12~15% 인하되며, 당초 시장에서 예상되던 18~20% 수준보다는 인하폭이 축소되어 시장의 우려를 해소하였다.


    2017년 FIT 보조금 인하폭이 13~19%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태양광 발전설비 신규 설치량이 2016년 34.5GW 대비 50% 이상 성장한
    54.0GW로 추정되는 것을 고려하면, 2018년 중국 태양광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하였다.


    특히, 당초 50% 넘는 큰 폭의 삭감이 예상되었던 분산형 시스템의 경우 전년대비 12% 인하된 0.37위안/kWh로 확정되며, 중국 태양광시장에 대한 투자 심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2016년 전체 신규 설치량의 12%에 불과하던 분산형 시스템이 2017년 40% 이상으로 확대되며 태양광 시장을 견인한 모습이 2018년에도 재현될 것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ㅇ 2020년까지 국가 공식 목표 설치량을 2017년에 이미 달성


    중국 정부는 2020년까지 태양광 누적 설치량 공식 목표를 기존 150GW에서 105GW로 하향 조정하였고, 아직까지 수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2017년까지 누적 설치량은 131.8GW로 추정되어 이미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였다.


    또한, 지난해 말 분산형 시스템형 태양광 발전의 합리적인 사업 모델 구축을 위하여 신규 도매 시장 프로그램을 올해 1분기 중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Top-Runner Program, 지방정부 지원금 등 FIT 보조금 이외에도 다양한 태양광 지원 제도가 활성화되어 있지만, 이는 지속적으로 중앙정부 주도의 시장 육성 보다는 지방 정부 및 분산형 위주의 시장으로의 정책기조의 변화를 반영한 결과라고 판단된다.


    신장지구 등 일부 지역의 환경규제로 인한 폴리실리콘 가동률 하락으로 보수적인 공급환경이 이어지며 현물가격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설치 수요 증가율 둔화 및 셀/모듈과의 가격 괴리율 확대로 추가적인 가격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ㅇ 폴리실리콘 가격 동향


    폴리실리콘 현물거래가격은 전주대비 1.48% 상승한 17.83$/kg에 거래되며 6주 연속 상승하였다. 환경규제 강화로 인한 신장지구 등 일부지역의 폴리실콘 제조업체들의 가동률 상승에 대한 제한적인 환경이 지속되고 있고, 주요 웨이퍼 업체들의 단결정 전환, Diamond-saw 비중 증가 등이 가속화 되면서 생산 능력 확대가 계속되고 있는 것도 폴리실리콘 현물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중국 분산형 시스템, 미국 Residential 시장 등 태양광 효율에 민감한 시장이 성장하면서 고효율 태양전지 생산을 위한 Top-tier 폴리실리콘 업체들의 수요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작년 하반기부터 지속된 유가 강세 기조도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의 요인 중 하나라고 판단된다.


    단결정 PERC 셀/모듈 생산능력 확대속도에 비하여 설치 수요 증가는 여전히 더딘 환경이다. 그러나, 다결정 셀/모듈과의 가격차이가 축소되고 있고, 미국 세이프가드 발현 시 상대적으로 거주용 수요가 영향을 덜 받는다는 것을 고려하면 웨이퍼/셀/모듈 업체들의 단결정 생산 비중의 선제적 확대 기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 화학의 단기반등을 기대한다면, “중국 춘절”-sk


    2017년 KOSPI 대비 underperform한 순수화학은 2018년 역시 시작부터 하락 중. 시황 down-turn 진입 우려감이 가장 큰 악재. 다만 2011년 이후 case study 결과로 보면, 중국 춘절은 단기반등 모멘텀 가능함


    • 화학업종의 주가가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이미 LG화학을 제외한다면 2017년에도 KOSPI 대비 underperform을 했는데,
    2018년도 시작하자마자 지속 하락 중입니다


    • 사실 틀린 그림은 아닙니다. 여전히 호실적이지만, 美 신규설비 진입이 목전으로 다가오면서 공급과잉이 현실화되고 있죠. 이미 꽤
    하락한 PE spread, 낮아진 4Q 실적이 이를 대변합니다


    • SK증권 리서치센터는 2017년부터 지속 주장한 “순수화학의 downturn 진입 + top pick은 배터리의 LG화학 + 고무의 금호석유 기대”라는 의견은 2018년에도 유지할 예정입니다


    • 다만 화학은 하락만 할까요? 단기 반등의 기회는 없을까요? 굳이 찾아본다면 2월 중순으로 예정된 “춘절”이 모멘텀이 될 수 있습니다


    • 2011~17년까지 지난 7년 간 중국의 춘절과 국경절 전후의 화학 제품가격 움직임을 살펴보면 흥미로운 패턴이 나타납니다. 통상 D-day 이전 6주 간 상승 & 이후 6주 간 하락을 보입니다


    • 특히 대표적인 중국 관련 아이템인 MEG와 BD는 이런 측면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요, 2017년도 역시 그랬었습니다.


    • 당연히 중국이 긴 연휴 이전에 재고를 쌓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흔히 re-stocking이라고 표현을 하죠


    • 금번 춘절은 2/15~22입니다. 6주 전이라면 대충 지금 쯤에 해당하는데, 이미 MEG는 12월 한 때 $905/t까지 하락했다가 1/3에는 $967/t까지 반등했습니다


    • 단기 트레이딩이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분야이긴 하지만, 만약 기회를 노려 본다면 춘절이라는 모멘텀은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 이슈 분석-현재 환율에서 사야할 주식 - 신영



    최근 원/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글로벌 경기 확장세가 지속되고, 북핵 및 사드와 같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는 점을 감안할 때 원/달러 환율은 추가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다른 신흥국 통화는 이미 원화 대비 더 많이 절상되었기 때문이다.


    원화 강세 환경에서 투자하기 유망한 종목 선정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원/달러 환율과 주가의 역상관성이 강한(환율 하락 시 주가 상승) 기업 중에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폭 대비 주가가 덜 오른 종목을 선정했다.


    선정된 종목은 현대비앤지스틸, CJ오쇼핑, TBH글로벌, 세종공업, 평화정공, 삼천리, 동성화인텍, 포스코대우, 성우하이텍, 한진중공업홀딩스, 루멘스, 현대미포조선, 대원강업, 일진전기 총 14개이다.












    ■ 지주회사/바이오-분할로 부각되는 제약가치 - sk


    ㅇ SK케미칼 분할 재상장


    지난해 6월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인적분할을 결정한 SK케미칼이 1월 5일 분할 재상장하게 된다. SK디스커버리는 순수지주회사로서 SK가스, SK신텍, SK플라즈마, SK건설 등의 지분을 보유하게 될 예정이다.


    분할 재상장 이후 지주회사 행위제한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대주주의 SK케미칼 지분현물 출자가 유력시되며, SK디스커버리의 SK건설 지분 및 SK신텍의 SK가스 지분처리가 2년 내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ㅇ SK디스커버리의 기업가치는 중장기적으로 상승할 가능성 높음


    SK디스커버리의 기업가치는 브랜드로열티를 수취하지 않으므로 보유지분가치와 동일하다. SK디스커버리가 보유한 지분의 가치는 1조 602억원으로 계산되며, 순차입금 1,747억원을 고려할 경우 SK디스커버리 NAV는 8,855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SK케미칼의 실적개선과 SK가스의 안정적인 배당, SK플라즈마의 높은 성장 등 중장기 관점에서 SK디스커버리의 기업가치는 상승할 여지가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ㅇ SK케미칼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1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10,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동사의 목표주가 110,000원은 영업가치와 신약가치를 나누어 합산한 sum of the parts 방식으로 산정되었다.


    영업가치는 Green Chemical 사업과 Life Science 사업부를 나누어 각각의 업종평균 EV/EBITDA 멀티플을 적용하여 산정되었다. 신약가치에는 혈우병치료제와 국내백신이 현재가치로 각각 나누어서 산정되었고 목표 시가총액은 1.2조원이다.


    ㅇ 핵심 투자포인트는 대상포진 백신과 앱스틸라의 로열티 인식


    동사에 대한 가장 큰 투자포인트는 백신부분과 앱스틸라의 로열티 인식이다. 백신부분에서는 2017년 12월에 출시된 대상포진 백신이 2018년에 온기로 반영되면서 200억원의 신규매출이 예상되며, 대상포진 이외에도 독감백신 3가, 4가가 WHO PO 인증 절차를 거치고 있어 2019년에는 개발도상국으로 수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임상3상 중인 수두백신은 2018년말에 허가 예정, 2019년부터는 시판 가능. 예정에 있어 2018년 대상포진 백신에 이어 2019년까지 이어지는 백신 신약 출시의 라인업이 매력적이다. CSL로 기술수출된 4세대 혈우병 치료제 앱스틸라는 2018년부터 본격적인 로열티 발생이 예상되어 긍정적이다.





    ■ 조선-유상증자에 대한 몇 가지 의문들 -   한화


    1. 재무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가?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 모두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유상증자 자금의 대부분을 차입금 상환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기 이후 차입금 의존도가 높아지긴 했으나, 2017년에는 전년대비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회사채 금리스프레드도 동일등급 평균에 수렴하고 있어 채권 시장에서 이상 징후가 감지되지도 않았다. 다만 대규모 영업적자와 수주부진으로 영업현금창출능력은 2000년대 초반보다 약해졌는데, 늘어난 차입규모가 부담스러운 수준이 되었다.


    2. 금융권으로부터의 차입조달 여력이 저하된 데 따른 유상증자가 맞나?


    한국은행은 지난 11월30일 기준금리를 1.5%로 25bp 상향조정했다. 일반적으로 기업들은 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은행에서의 차입조달보다는 회사채나 주식발행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경향이 있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모두 지난 4월 신용등급이 하향조정되었으며, 현대중공업은 ‘부정적’ 등급전망을 받고 있고, 삼성중공업은 ‘하향검토’ 대상에 올라있다. 회사가 발표한 것처럼 금융권으로부터의 차입조달 여력이 과거보다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라고 판단된다.


    3. 장기적인 관점에서 조선업에 대한 투자는 유망한가?


    최근 몇 년간 선박의 발주가 급감했고 중국·일본과의 경쟁도 심화되면서 장기적으로 조선업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큰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선박 발주 시장 규모를 추정해본 결과 2018년부터 2027년까지 글로벌 선박발주시장은 연평균 약 1,113억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는 2007년과 같은 peak 수준에는 못미치지만 2010년부터 2014년 시장 평균 수준이다. 한국이 현재 점유율 20%를 유지한다면 연평균 220억불 가량 수주가 가능한데, 이는 2017년 국내 조선소의 조선부문 수주금액보다 37% 높은 수준이다. 장기적 관점에서 조선업에 대한 자본참여는 유망하다고 판단된다.


    4. 국내 조선사별 이익 및 수주는 개선될 수 있는가?


    2016년의 수주부진, 강재가격 상승 및 원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고정비 부담이 가중되고, 공사손실충당금까지 설정하면서 2017년 4분기 대규모 적자가 예상된다. 영업적자 기조는 올해 2~3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수주규모인데,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의 올해 수주목표는 매출 가이던스보다 30% 이상 높은 수준이며, 당사가 Top down 방식으로 추정한 수주규모도 매출액을 상회한다. 즉 2019년부터 매출은 성장세로 돌아설 수 있다.


    5. P/B 1배 미만의 저평가 국면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


    조선주 주가는 실적보다 수주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을 보여왔다. 즉 수주가 매출보다 많아지게되면 실적이 부진하더라도 밸류에이션에서 프리미엄을 받아왔으며, 수주가 줄어들게되면 실적은 양호해도 밸류에이션상 할인을 받아왔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올해 수주는 매출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가 상승 영향을 제외하더라도 P/B 1배 수준까지의 회복은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현대중공업 실적조정 및 유상증자 희석효과 반영하여 목표주가 18만원으로 하향. 투자의견 BUY 유지






    ■ 코스닥 강세 요건 지속 - ktb


    ㅇ코스닥 어닝과 관련 정책변수가 관건


    연초 국내증시 화두 중의 하나는 ‘코스닥시장’의 강세지속 여부다. 코스닥은 태생적으로 중소형 성장주를 품고 있으며 따라서 다양한 스타일의 코스피보다 변동성이 큰 편이다.


    즉 코스닥은 코스피에 비해 이벤트에 민감하고 성장가치가 높은 대신 수익가치와 성장가치가 낮아 약세장에서 위험에 크게 노출되는 약점이 있다.


    지금이 과거 코스닥 강세국면과 비교할 때 완벽한 강세환경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으나 유사점은 많은 편이다. 예전 코스닥 강세장 뒤에는 늘 새로운 성장동력에 대한 시대적 요구와 정부정책 지원, 미국발 기술주 랠리가 뒷받침되었다.


    ‘97년 외환위기 이후 2000년 닷컴버블이 그랬고 카드채 위기 이후 ‘04~’05년 랠리도 비슷했다. 가장 최근인 ‘14~’15년에도 코스닥은 중국의 성장둔화 우려와 나스닥 강세가 함께 맞아 떨어져 코스피대비 강세를 보였다.


    지금 한국경제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절실하고 혁신성장이란 이름의 정책지원이 예고돼 있다. 해외증시의 지원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물론 경기모멘텀이나 금융환경의 탄력은 지난 해보다 약해질 전망이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이점이 오히려 코스닥에는 긍정적이다.


    다만 올해 코스닥 랠리가 제한된 미니랠리에 그칠지, 아니면 상상 이상의 대담한 랠리로 더 이어질지는 향후 소속기업들의 어닝 모멘텀과 관련 정책변수에 달려 있다. 상반기까지는 적어도 코스피보다는 상대적 강세가 예상된다.







    ■ 인텔 멜트다운 게이트와 시사점- 유진


    결국 문제는 PC 나 스마트폰보다 서버 및 데이터센터 캐팩스에 어떤 영향이 있을 것인지가 우리 시장의 관심사이다 . PC 나 스마트폰과 같은 개별 제품들의 경우 성능의 악영향이 미미하다는 점에서 수요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


    보안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데이터센터 관련 투자는 위축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미 이에 대한 대비가 수개월전부터 이루어지고 있었고 , 클라우드 서비스의 경우 최소한의 시스템 성능을 맞추기 위해 오히려 서버 투자를 늘릴 가능성이 커 보인다 .


    특히 , 캐쉬메모리의 성능 공백을 일부 라도 메꾸기 위해 DRAM 용량을 더욱 늘리는 방식이 필요할 수 도 있다. AMD도 이번 이슈에서 자유롭다고 할 수는 없겠으나 , 서버 시장에서 1% 도 되지 않는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
     
    NAND는 NVMe SSD 수요가 영향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다소 부정적 일 것으로 보인다 . 그러나, DRAM은, 특히 서버 DRAM은 수급이 더욱 타이트해질 것으로 예상 된다 . DRAM 비중이 높은 업체들에게는 긍정적인 판단 한다 .





















    ■ 탑다운 관점에서 건설주 볼 타이밍- 현대차


    ㅇ 유가 상승하는데, 건설주는 하락한다?


    유가와 건설주의 상관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는 없지만 건설사 해외 수주가 유가 및 중동지역과 연동된다는 점에서 일정 부분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판단된다. 국제유가가 6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건설주는 크게 하락해 있는 상황이다. 유가와 건설업종지수의 2년 스프레드는 역사적 하단에 근접한 상황이다. 최근 2년의 유가 상승 기간 동안 건설주는 하락한 영향이다.


    ㅇ 악재를 상당 부분 반영한 상황


    2017년 하반기 건설주는 부동산 규제, 금리 인상 우려, 해외 손실 우려 지속, 유가 60달러 저항가능성 등으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와 같은 악재를 상당 부분 반영한 것으로 보여진다. 규제 후 부동산 시장의 기대감은 다소 낮아졌으나 글로벌 경기가 회복 중에 있어 시장이급격히 안 좋아질 가능성은 낮다.


    첫 금리 인상이 센치멘트 상 건설주에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실제 첫 금리 인상을 전후로 건설주의 주가가 의미 있게 혹은 뚜렷하게 일정한 패턴을 보이지 않았다. 건설업종의 12M F. P/E는 5.7배, 12M F. P/B는 0.65배에 거래되고 있어 매우 저 평가된 상황이다.


    ㅇ 유가가 더 오를까?


    유가는 글로벌 경기 회복 및 달러 약세 환경, 이란 소요 사태 및 트럼프의 예루살렘 수도 발언 등에 따른 중동발 긴장감 확대, OPEC 감산 등의 영향으로 상승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 더욱 유가는 미국 드라이빙 시즌 선 수요로 상반기에 오르는 경향이 강하다.


    2000년 이후 상반기유가 상승 확률은 72%로 높게 나타나고 있고 2012년과 2017년을 제외하고는 소폭 하락에 그친바 있다. 올해는 달러 약세 환경에 더해 과거 어느 해 보다 경기 기대감이 높은 만큼 상반기 유가상승 가능성이 더욱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ㅇ ‘하반기 하락, 상반기 상승’ 패턴의 건설주


    건설주는 하반기에 해외 손실 우려가 부각되면서 빠지다가 상반기는 유가 상승 기대감으로 오르는 패턴을 최근 수년간 보여왔는데 올해도 그와 같은 흐름이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조선업체들의 적자 및 증자 우려로 최근 산업재 주가가 최근 동반 부진했지만 건설주 어닝 전망은 크게 나쁘지 않다. 건설주의 실적 전망 흐름이 상향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시장 수준과 유사한 보합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4분기 실적의 윤곽이 드러나고 그래서 직전 해 실적과 해외 손실 등이 노출되는 연초가 건설주 매수 타이밍 국면이었던 패턴이 현 시점에서도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추세적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의미 있는 수주 소식과 실적 개선 등의 확인 작업이 추가로 필요하겠지만 일단 트레이딩 관점에서의 매수 대응 필요성이 높은 시점으로 판단된다.










    ■ CES 2018 Preview -  미래대우


    1967년 이래 매년 초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한해의 IT 산업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이다. 과거 필립스의 VCR(1970년), 소니의 캠코더(1981년), OLED TV(2008년) 등의 IT 신제품이 CES를 통해 공개되었다.


    최근에는 스마트워치(2012년), UHD TV(2013년), 웨어러블(2014년), 사물인터넷(2015년), 스마트카 및 VR(2016년), 스마트홈 과 자율주행차(2017년) 등이 주요 이슈였다.


    1월 9일 ~ 12일 진행될 CES 2018에서는 매년 주목 받는 주제인 TV 및 디스플레이의 경쟁 구도가 한층 심화될 전망이다. OLED vs. QLED의 경쟁구도를 넘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적인 측면 모두에서 기존과는 다른 유형의 제품이 등장이 예상된다. 진화된 OLED 디스플레이(롤러블, 8K), Mini-LED TV, 그리고 스마트홈 허브 역할 TV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CES 담당기관인 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미국 소비자기술협회)가 제시한 CES 2018의 주요 키워드는 ①5G이동통신, ②자율주행차, ③사이버 보안, ④로봇, ⑤IoT가전이다. CTA가 CES의 주제를 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참가 업체들이 선보일 제품과 기술에 대한 트렌드를 전반적으로 예측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CES 2018의 공식 슬로건은 ‘스마트시티의 미래(The Future of Smart Cities)’다. 5G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의 건설 가능성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해 CES 2017에서 관심이 집중되었던 주제는 ‘스마트홈’과 ‘자율주행차’였다.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5G 기술의 ‘연결성’을 고려하면 자연스러운 주제의 확장이다.


    5G와 관련하여 Qualcomm, Intel 등의 모바일 칩셋 업체와 ZTE, Ericsson 등 네트워크장비업체가 관련 기술과 어플리케이션을 공개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스마트시티의 실현에 필요한 자율주행차와 제반시설의 자동화 솔루션이 공개되며, 스마트홈을 구성하기 위한 로봇과 IoT 가전이 지속적으로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IoT 플랫폼의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주요 IT 업체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CES2018에서 이루어질 삼성전자, LG전자의 IoT 가전 플랫폼 경쟁도 눈 여겨 볼 부분이다.

































    ■ 달러의 살신성인(殺身成仁)-삼성


    최근 3개월간 원/달러 환율의 하락폭이 8%에 근접하면서, 원화 강세로 인한 수출업의 경쟁력 약화 우려와 KOSPI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달러 약세’입니다.


    재정정책 발휘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약세 기조를 유지하는 달러 덕분에, 원자재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인플레이션 기대가 회복되고, 이를 기반으로 하는 위험 선호가 강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모쪼록 달러가 베푸는 ‘살신성인’이 지속되길 바랍니다.



    ㅇ 달러 약세는 곧 非 미국의 강세


    통상 특정 국가의 재정 확대와 통화 긴축은 해당 국가의 금리 상승 및 통화 강세 요인이다. 작년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결국 약속한 세제 개혁을 이루어내었고, 연준 또한 연초 전망한 횟수(3~4회)에 근접하는 3차례의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하였다.


    그러나 작년 이맘때와 비교하면 시중금리는 제자리걸음에 머물고 있고, 달러화지수는 오히려 8%가량 하락한 상황이다. 도데체 무슨 이유 때문일까?


    미국의 경기가 회복되고, 정책 모멘텀이 유지된 것은 맞다. 그런데 이번에는 비(非) 미국의 그것이 더욱 인상적이다. 미국의 경기 회복과 정책 발휘가 이제는 ‘후반기’에 접어들고 있다면, 유럽과 아시아의 그것은 이제 막 시작한 ‘팔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글로벌 GDP에서 미국의 비중이 줄고 비(非) 미국의 비중이 늘어나기 시작한 것이 이를 방증한다. 즉 달러 약세는 미국의 약세가 아닌 유럽과 아시아 약진(躍進)의 산물인 것이다.



    ㅇ 달러 하락이 밀어올리고 있는 것들: 원화도 ‘One of Them’


    비(非) 미국의 경기 회복에 기반을 둔 달러 하락은 다양한 경로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먼저 석유, 구리, 금 등 달러 표시 자산 가격의 상승이다.


    공급자들의 수급 조절 노력까지 더해지면서 최근 한 달간 석유는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기준 6.8% 상승했고, 구리는 5.4% 올랐다. 금 또한 2.3% 상승했는데 최근 상승 속도가 더해지고 있는 양상이다.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 입장에서는 달러 하락기에 비(非) 달러 자산을 선호한다. 유럽과 아시아의 채권 및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는 추세이며, 경기 회복과 자금 유입이 아우러진 결과, 유럽과 아시아의 통화가치가 일제히 상승했다.


    원화 강세 또한 큰 틀에서 상기 양상의 결과물 중 하나다.


    더욱 주목할 부분은 ‘위험 선호(risk-taking)’의 강화다. 과거에는 상대적으로 안전한 미국 주식과 채권으로도 충분한 수익을 달성할 수 있었으나, 회복의 온기가 비 미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이상 추가적인 자본차익과 환차익을 노리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위험자산에 대한 베팅이 이루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러한 위험 선호 확대는 주식시장의 사이즈(size) 측면에서 중소형주에 대한 투자 확대로도 연결되고 있다.



    ㅇ 달러 약세 또한 ‘골디락스(Goldilocks)’: 위험 선호 국면을 즐기자


    달러 약세가 주는 큰 그림보다 원화 강세의 작은 그림을 보는 입장에서는 수출주의 가격 경쟁력 약화와 수익성 훼손이 두려울 것이다.


    그러나 원화 강세의 초기 구간에서는 이러한 우려보다는 원화 강세를 주도하는 요인, 즉 수출 호조와 실적 성장, 이를 겨냥한 외국인 투자자금의 유입에 보다 주목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일정 시간이 지나면 결국 수출주 실적 악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마저 지우기는 힘들 것이다. 과거 2000년 중반에 펼쳐졌던 수출호조와 주식시장 랠리도 결국 원화의 지나친 강세에 발목이 잡혔던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시와 지금의 실질실효환율(Real Effective Exchange Rate)를 비교해보면 상황이 다름을 알 수 있다. 미국 달러와 한국 원화 간의 상대가치만을 비교한 원/달러 명목환율(Nominal Exchange Rate)과 달리, 실질실효환율은 일본과 유럽, 중국 등 주요 교역국 통화와 원화의 상대가치를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지난 2000년대 구간을 보면, 명목환율만큼 실질환율 또한 절상되며 수출 기업에 ‘실질적인’ 부담을 주었다. 그러나 최근 구간을 보면, 명목환율에 비해 실질환율의 절상 속도는 제한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명목환율 또한 과거와 같이 세 자릿수대에 안착할 가능성이 낮다. 당시에는 미국 외 지역의 상대적 GDP 팽창 속도가 가팔랐지만, 지금은 완만하다.


    비(非) 미국 경기회복에 기반을 둔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달러 약세, 그리고 안정적인 실질실효환율 수준의 유지 구도는, IT/자동차와 같은 대형 수출주에 미치는 악영향은 최소화시키고 오히려 원자재 강세가 반가운 경기민감주(Cyclicals)와 위험선호 국면이 반가운 중소형주 랠리를 튼튼히 뒷받침할 것으로 본다.


    최근 조선주를 시작으로 운송주, 건설주까지 산업재의 ‘바닥 잡기’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고, 중소형주 랠리 또한 탄탄하다. 여기에 지금은 명목환율 하락에 눌려 있는 IT/자동차 또한 외환시장 변동성이 진정되는 순간 빠른 반등에 나설 수 있다고 본다. 약 달러가 만들어준 기회를 적극적으로 즐기길 바란다.





















    ■ 오늘스케줄-1월 5일 금요일


    1. 韓-中 6자 수석 회동
    2. 한미FTA 개정 1차 협상(현지시간)
    3.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공청회 개최
    4. 삼성전자, 갤럭시A8 출시
    5. 11월 국제수지(잠정)
    6. 레이젠 거래 재개
    7. SK케미칼 변경상장(회사분할)
    8. 한국테크놀로지 추가상장(유상증자)
    9. 이디 추가상장(유상증자)
    10. 잉크테크 추가상장(유상증자)
    11. 웅진에너지 추가상장(CB전환)
    12. 트레이스 추가상장(CB전환)
    13. 동양네트웍스 추가상장(CB전환)
    14. 신라젠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5. 알비케이이엠디 추가상장(BW행사)
    16. 두산중공업 추가상장(BW행사)
    17. 중앙오션 추가상장(CB전환)
    18. 씨큐브 추가상장(BW행사)
    19. 에이치엘비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0. 랩지노믹스 추가상장(CB전환)
    21. 셀루메드 추가상장(CB전환)
    22. 투비소프트 추가상장(CB전환)
    23. 펩트론 추가상장(주식전환)
    24. 웅진 보호예수 해제
    25. 골드퍼시픽 보호예수 해제
    26. 에스트래픽 보호예수 해제
    27. 美) 11월 무역수지(현지시간)
    28. 美) 11월 공장주문(현지시간)
    29. 美) 12월 고용동향보고서(현지시간)
    30. 美) 12월 ISM 비제조업지수(현지시간)
    31.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2. 유로존) 12월 소매업 PMI(현지시간)
    33. 유로존) 11월 생산자물가지수 PPI(현지시간)
    34. 유로존) 12월 CPI 예비치(현지시간)
    35. 독일) 11월 소매판매(현지시간)
    36. 日) 12월 본원통화
    37. 日) 12월 자동차판매
    38. 日) 12월 서비스업 PMI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1/4(현지시간) 고용지표 호조 등으로 상승, 사상 최고치 재차 경신… 다우 +152.45(+0.61%) 25,075.13, 나스닥 +12.38(+0.18%) 7,077.91, S&P500 2,723.99(+0.40%), 필라델피아반도체 1,317.24(+0.56%)


    ㅇ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재고 감소에 상승 ... WTI +0.38(+0.61%) 62.01, 브렌트유 +0.23(+0.34%) 68.07

    ㅇ 국제금($,온스),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상승... Gold +3.10(+0.23%) 1,321.60


    ㅇ 달러 index, 美 민간 고용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하락... -0.30(-0.32%) 91.87

    ㅇ 역외환율(원/달러), -4.64(-0.43%) 1,062.25


    ㅇ 유럽증시, 영국(+0.32%), 독일(+1.46%), 프랑스(+1.55%)

    ㅇ 환율에 발목 잡힌 삼성전자... 증권사 '실적 눈높이' 잇단 하향, 4분기 영업익 16조→15조로


    ㅇ 질주하던 코스닥시장 '급브레이크'... 기관 차익실현에 14P내려 808

    ㅇ 4분기 실적 훈풍 예고... 영업익 62% '껑충', 막오른 어닝시즌


    ㅇ 차기 금투협회장 25일 결정... 勢늘린 운용사 표심이 관건

    ㅇ '코스닥 활성화 대책' 앞두고 새 펀드 출시 잰걸음... 중소형株 펀드, 재테크 시장 돌풍 일으키나


    ㅇ 미래에셋대우, 연금자산 업계 첫 10조 돌파

    ㅇ 어닝쇼크 고백에도 주가 오른 조선株... 저가매수 긍정론에 주가힘받아, 일각선 추가매수 부담 '신중론'


    ㅇ 지주사 약발 안통하나, 효성 주가 3.73% 하락

    ㅇ 中 사막개발업체 엘리온그룹, 대우건설 인수전 뛰어들었다... 호반건설과 양강구도 형성, PAG 컨소시엄 구성도 변수


    ㅇ 케이프의 SK증권 인수 '난기류'... 금융당국 대주주 적격성 심사서 "자금조달 구조에 문제" 일부 의견

    ㅇ 동아타이어·디티알오토모티브, 가치주 펀드 운용사들 '러브콜'


    ㅇ OCI, 中 태양광 수요에 주가 '탄력'... 넷마블게임즈 공매도 '몸살'

    ㅇ 락앤락·휴젤... PEF 인수기업 잘나가네... 경영효율화 기대감에 고배당 정책도 영향 미쳐, PEF에 간접투자 효과도


    ㅇ 이랜드, 2천억 조달 성공... "상반기내 1조 유치"

    ㅇ 불닭볶음면 글로벌 히트로 10년 매출 정체 깨고 '날갯짓'


    ㅇ 삼성전자, 5G 주도권 잡는다... 美 버라이즌에 통신장비 공급

    ㅇ 美 통상압박 피하자, 삼성 미국 세탁기공장 앞당겨 준공


    ㅇ LG전자 로봇 3종 CES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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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일 다우, 역사상 처음으로 25,000pt 돌파


    ㅇS&P500 과 나스닥도 사상 최고치 경신 지속, 12 월 미국 고용보고서 Preview


    유럽증시는 크레딧아그리콜(+4.52%)에 대한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힘입어 금융주가 상승 주도. 다만, 마크스앤스펜서(-3.65%), 버버리(-2.01%) 등 의류 및 신발 업체 등이 부진하며 상승폭 제한.


    미 증시는 양호한 고용지표 발표에 힘입어 상승. 특히 이 결과 국채금리가 상승하자 금융주가 상승을 주도. 더불어 IBM(+2.03%) 등 일부종목들이 낮은 밸류에이션에 기대 상승 한 점도 우호적인 영향.


    다만, L 브랜드(-12.31%)가 부진한 연말 매출을 발표하자 소매판매업종이 부진(다우 +0.61%, 나스닥 +0.18%, S&P500 +0.40%, 러셀 2000 +0.20%)


    4 일(목) 민간 조사기구인 ADP 가 고용지표를 발표. 시장에서는 18 만 8 천 건 증가 전망. 그런데 이를 크게 상회한 25 만 건 증가했다고 발표.


    ADP 민간 고용보고서 결과가 금요일 발표되는 고용보고서와 다소 차이를 보이기도하지만 기대이상의 고용자수 증가 예측은 가능. 한편, ADP 는 상품생산 부문은 2 만 8 천건, 특히 건설이 1 만6 천건 증가했다고 발표.


    제조업은 9 천건 증가에 그쳤으며 자원 및 채광은 3 천건 증가. 서비스 부문은22 만 2 천건 증가했는데 무역, 운송, 유틸리티가 4 만 5 천건, 금융이 1 만 9 천건, 전문직이 7 만 2 천건 증가. 그러나 정보통신은 4 천건 감소 발표.


    결국 ADP 의 고용지표를 보면 연말 쇼핑시즌을 앞두고 서비스업 관련 부문은 증가 했으나 제조업은 부진했다는 판단. 실제 3 일(수) 발표된 ISM 제조업지수의 세부항목에서 고용 지수는 전월보다 둔화(59.7→57.0). 이러한 요인들을 감안하면 5 일(금) 발표되는 노동부의 비농업고용자수는 지난달 보다 감소 예상.


    현재 시장 참여자들은 비농업고용자수에 대해 지난달(22 만 8 천건) 보다 감소한 19 만 1 천건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 그렇지만 여전히
    견고한 고용시장이라는 점을 감안 시간당 임금은 전월 대비 0.3%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국채금리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금융주 상승


    BOA(+1.31%), JP모건(+1.43%), 웰스파고(+1.25%) 등 금융주는 양호한 고용지표 결과에 따른 국채금리 상승에 힘입어 상승 했다. IBM(+2.03%)은 전일 RBC가 낮은 밸류에이션에 기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자 상승세를 이어갔다.


    GE(+2.09%) 또한 낮은 밸류에이션에 기대 상승했다. GM(+3.08%)은 테슬라(-0.83%)가 모델3 생산 지연 가능성이 제기되자 상승 했다. GM이2023년까지 20개의 새로운 전기 자동차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경쟁업체의 부진이 호재로 작용한 결과로 판단된다. 포드(+1.72%), 크라이슬러(+7.61%)도 동반 상승 했다.


    마이크론(+4.22%),AMAT(+0.57%), 램리서치(+0.46%) 등 반도체주는 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입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인텔(-1.83%)은 프로세스 칩의 보안이 취약하다는 점이 부각되며 전일에 이어 하락했다. 반대 급부로 AMD(+4.94%), N비디아(+0.53%)는 전일에 이어 상승 했다.


    한편, L브랜드(-12.31%)는 12월 매출이 예상을 하회했다고 발표하자 급락했다. 메이시스(-3.32%), 콜스(-1.76), 타겟(-1.97%) 등 소매판매 업종들은 동반 하락했다. 셀진(-2.25%) 등 바이오주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ADP 는 12 월 민간 고용자수가 지난달(18 만 5 천건) 보다 크게 증가한 25 만 건으로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8 만 8 천건을 상회하는 등 견조한 고용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였다. 특히 연말쇼핑시즌을 앞두고 서비스업종이 고용 증가를 주도했다.


    미국 12 월 챌린저 대량 해고자수는 지난달(35,038 건) 보다 감소한 3 만 2,423 건으로 발표되었다. 대체로 고용이 안정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24 만 7 천건) 보다 소폭 증가한 25 만 건으로 발표됐다. 4 주 평균수치 또한 지난주(23 만 8,250 건) 보다 증가한 24 만 1,750 건으로 발표됐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상승 지속


    국제유가는 EIA 가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8 월 이후 최대치인 742 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한 데 힘입어 상승 했다. 다만, 가솔린이 480 만 배럴, 정제유도 890 만 배럴 증가했다는 점이 부각 되며 상승폭은 제한 되었다.


    더 나아가 트럼프가 미국 근해의 시추를 허용하는 초안을 발표하자 향후 미국 원유 생산 증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는 점도 상승 제한 요인 중 하나였다.


    달러지수는. 고용지표가 양호한 결과를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특히 ADP 민간 고용보고서 결과가 금요일 발표되는 미 노동부의 고용보고서 결과를 이끌 것이라는 근거로는 약하다는 점이 부각된 결과다.


    더 나아가 전일 FOMC 의사록에서 달러 강세를 야기시킬만한 내용이 없었으며, 차기 연준 부의장이 비둘기파적인 인물이 될 가능성이 제기된 이후 달러 약세기조가 이어진 점도 영향을 줬다.


    국채금리는 ADP 가 견고한 고용지표 결과를 발표하자 상승 했다. 특히 단기물의 상승폭이 컸으며 이 결과로 미국의 장단기 금리차는 50bp 미만으로 하락했다.


    한편,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총재가 “연준의 자산 축소가 10 년물 국채금리를 많이 올릴 가능성은 낮다” 라고 주장한 점도 장기물상승을 제한 했다.


    금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했다. 구리도 달러 약세와 더불어 남아프리카 공화국 발 공급 감소 가능성이 제기로 상승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65% 상승했으나 철근은 0.16% 하락 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반등 예상


    MSCI 한국 지수는 0.72% 하락했으나 MSCI 신흥 지수는 0.50%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순매수(2,548 계약)에 힘입어 1.15pt 상승한 326.65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1,061.7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일부 종목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했다. 특히 장 막판 코스닥의 바이오주에 대한 매물 출회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점이 부담이었다. 오늘 한국 증시는 이러한 일시적인 차익실현 매물을 뒤로하고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견고한 고용지표를 기반으로 금융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유럽 증시 또한 일부 은행주에 대한 실적 개선 기대감을 토대로 투자의견이 상향 조정 되며 금융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한국 증시 또한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금융주가 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 최근 실적 개선기대감이 높아지며 미 증시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반도체주가 오늘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또한 한국 증시에 우호적이다.


    더불어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최근 주식시장 상승은 기업이익 전망 개선과 연관이 있다” 라고 주장하며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버블논란을 완화 시킨 점 또한 투자심리에 우호적이다.


    그렇지만 9 일(화)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와 ‘코스닥 활성화 대책’ 발표를 앞두고 있어 여전히 관련주들에 대한 기대감과 우려감이 혼재되어 있어 시장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대응을 제한할 것으로 판단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5,075.13pt (+0.61%), S&P 500지수는 2,723.99pt(+0.40%), 나스닥지수는 7,077.92pt(+0.18%),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17.24pt(+0.56%)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민간 고용 호조 등 경제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 다우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25,000선을 돌파.

     업종별로는 금융이 0.9%로 가장 크게 상승한 가운데 유틸리티와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함


    ㅇ 유럽 주요 증시는 서비스업 PMI가 양호하게 발표된 영향으로 은행과 산업재를 중심으로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미국 원유재고가 시장 예상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전일대비 배럴당 $0.38(+0.6%) 상승한 $62.01를 기록


    ㅇ 유로존의 12월 서비스업 PMI가 56.6을 기록해 6년래 최고치를 기록. 종합 PMI 역시 57.5에서 58.1로 상승해 11년 2월 이후 최고치 경신 (FT)


    ㅇ 중국의 12월 Caixin 서비스업 PMI는 53.9로 전월의 51.9에서 상승해 14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기업들은 15년 5월 이후 신규주문이 가장 견고한 상황이며 이로 인해 고용을 늘리고 있다고 답변함 (FT)


    ㅇ 미국의 12월 민간부문 고용자수는 25만 명 증가해 3월 이후 최대로 증가. 다만 11월 수치는 19만 명 증가에서 18.5만 명으로 하향조정됨 (Reuters)


    ㅇ 미 CFTC는 디지털 통화 선물의 상장 및 거래를 위한 절차 및 운영 통제 방안에 대해 1월 두 차례의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힘. 12월 선물산업협회는 변동성이 큰 가상화폐가 전통적인 금융상품과 함께 거래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에 대해 CFTC에 우려를 표명함 (Reuters)


    ㅇ AT&T, 미국 12개 도시에 연내 5G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발표 (Reuters)


    ㅇ GM의 12월 중국 자동차 판매대수가 전년비 13.1%, 전월비 13% 증가한 49.2만 대 기록. 17년 연간 판매량은 404만 대로 전년비 7.1% 증가 (Reuters)


    ㅇ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판 우버로 불리는 디디추싱이 브라질 최대 차량공유업체 99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짐. 디디추싱은 이번 인수 거래가를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중국 매체는 브라질 매체를 인용하며 인수 거래가가 3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보도


    ㅇ 중국 당국이 비트코인 채굴 기업에 대한 전기, 세금, 토지 관련 우대 정책을 점진적으로 거둬들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중국 현지 언론이 보도함.


    이번 소식은 중국 인민은행이 전날 비공개 회의를 열고 비트코인 채굴장을 폐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는 루머가 도는 가운데 나왔으며, 매체는 또한 인민은행이 일부 비트코인 채굴장에서의 비정상적인 전기 사용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도 보도


    ㅇ 국세청이 한진그룹 계열 부동산업체 정석기업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함. 한진그룹이 총수일가가 최대 주주로 있는 정석기업에 일감을 몰아주고 조 회장이 세금 탈루 등 부당이득을 취했을 가능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ㅇ 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지난 3일 한국산 송유관에 대한 반덤핑 관세 재심에서 원심대비 관세율을 높인 것으로 나타남.


    상무부는 현대제철에 19.42%, 세아제강에 2.30%, 기타 업체에 10.86%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함. 현대제철의 반덤핑 관세는 지난 원심 때 6%대에 불과했으나, 이번 재심 때 3배로 늘어났으며, 미 상무부는 수입국의 시장상황이 비정상적이라고 판단될 때 고율 관세를 매길 수 있는 규정을 근거로 관세를 높인 것으로 알려짐


    ㅇ 신세계는 보세판매 및 무역사업을 하는 신세계면세점글로벌을 계열사로 새로 편입했다고 4일 공시함. 신세계 측은 신세계조선호텔의 면세사업 물적분할을 통한 신규계열회사 편입이라고 설명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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