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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1/08(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1. 8. 07:14


    18/01/08(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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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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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B금융투자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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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지전자 : 2018년 삼지전자에서 5G전자가 될 시간-KTB


    ㅇLG U+내 M/S 1위 메인 벤더로 5G 투자 수혜 전망.


    - 17` PER 9.9배로 타 5G 테마주 대비 매력적인 Valuation 및 실적 안정성 보유
    - 중계기, 네트워크 장비등 통신기기 제조 및 2차 전지용 충방전 시스템 제조 업체
    - 특히, 중계기의 경우 LG U+ 내 약 60% M/S를 점유하고 있는 메인 벤더
    - 3Q17 연결기준 누적매출 비중은 전자부품유통 97%, 통신기기 2%, 기타 1% 수준
    - 중계기등 통신장비 매출은 4G 투자사이클이 끝나며 매년 감소 추세를 기록하며


    ㅇ 3Q17 누적 145억(YoY -32.4%) 기록


    - 5G 신규 투자 사이클 도래 시, 동사의 통신장비 매출은 큰 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 스몰셀에 대한 투자 증가는 동사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


    - 자회사 에스에이엠티 지분가치도 주목. 동사는 에스에이엠티의 지분 49.8%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분가치는 약 980억원 수준. 에스에이엠티는 삼성그룹의 전자부품 유통업체로 3Q17 누적 기준 매출액 9,115억원, 영업이익 259억원 기록


    - 우량 자회사 보유에 따라 동사는 실적 안정성을 확보한 통신회사로 발돋움 성공


    - CES 2018의 핵심 주제 중 하나로 5G가 부각받으며 동사의 주가는 1월 43.1%로 급등. 4거래일만에 급등한 주가는 삼지전자의 적정 기업가치를 찾아가는 과정으로, 아직 주가의 Upside는 유효한 것으로 판단


    - 단기 급등에도 불구, 자회사 에스에이엠티에서 확보되는 실적과 5G에 대한 기대감을 고려한다면 현 시총 1,983억원은 아직 저평가 국면. 다만, 단기 급등에 따른 기술적 조정을 감안한 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


    - 2017년 예상 EPS 기준 PER은 약 9.9배 수준. 타 5G 테마주 대비 매력적인







    ■ 1월 정책효과와 어닝스로 집중- 유진

    ㅇ 신정부 2년차: 주식시장 1월 효과의 발생 가능성 ↑

    - 1월 효과(January Effect, 一月 效果)는 1월의 주가 상승률이 다른 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현상을 일컫는다.

    - 1월 효과의 대표적 원인은 ①정부 정책의 1월 발표, ②경제전망의 낙관적인 수치 제시, ③당해년도 주식시장의 긍정적 전망및 투자자들의 기대심리 고조, ④기업 신년 사업목표(매출액, 판매 및 수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의 낙관적 제시, ⑤연초 풍부한 시중자금 등이 제기된다.

    - 과거 한국증시의 1월 효과는 상승 빈도면에서 볼 때 발생 유의성이 높지 않지만, 1월 효과의 적용대상을 신정부 2년차로 집중할 경우에는 상승 우위의 결과가 발견된다. 1월 효과의 대표적 원인 중 정부 정책의 발표와 이에 따른 수혜가 주식시장에 반영되기에 신정부 2년차가 시기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이다.

    ㅇ 2018년 주식시장은 1월 효과가 발생하기에 더욱 유리한 환경

    - 2018년 1월 한국 주식시장은 1월 효과가 발생하기 유리한 조건에 놓여 있다. 2017년 8월 주식시장 위기설이 확산된 당시 KOSPI 하락의 12M Fwd PER 하단이 8.7배였음을 감안하면, 2017년 12월 주식시장 조정에 따른 12M Fwd PER 8.6배수준은 2018년 1월 반등의 기회를 준다. 또한 한국의 신용위험 부담 완화(5-yr CDS Premium 52bp)도 우호적이다.

    - 또한 문재인 정부의 2년차 경제정책이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낸 가운데, 1월 중 KOSDAQ 활성화 방안이 기대에 부합하며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냄으로써 KOSPI와 함께 2018년 1월 KOSDAQ 반등도 노릴 만 하다.


    ㅇ 4Q17 KOSPI 어닝시즌 Preview: 내수소비, 화장품, 소매(유통), 운송 유망주


    - KOSPI 4Q17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49.5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9.4% 개선될 전망이다. 4분기 영업이익 49.5조원은 직전 3개 분기의 영업이익에 준하는 규모이며, 특히 일회성 비용부담이 크게 발생하는 계절성(2010년 이후 전망치 대비 평균 -12.3% 하회)을 감안하면 상당한 호실적에 해당한다.


    - 또한 1Q18 영업이익도 분기 사상 최대치인 55.2조원(+11.5%yoy)으로 강한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며, 이로써 4Q17 어닝시즌의 KOSPI는 2,500pt 안착을 시도할 만큼 강한 이익모멘텀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한다.


    - 한편 삼성전자의 4Q17 영업이익 전망치의 하향(영업이익 1.2조원 감소), 주요 조선주의 적자 공시(영업이익 0.9조원 감소) 등이 KOSPI 4Q17 추정치에 반영 중이다. 다만 이러한 실적 하향이 반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KOSPI 4Q17 영업이익은 4%이내의 소폭 하향에 해당할 만큼 우려가 크지는 않다.


    - 반면 실적전망이 상향 추세에 있는 업종들(화학, 철강, 내수, 금융, 건설 등)이 이익안정성을 보완하는 양상이다. 특히 어닝시즌을 계기로 2018년 영업이익 턴어라운드가 발견된 내수소비, 화장품, 소매(유통), 운송 등을 투자 유망주로 선별










    ■ 코스닥 활성화 대책의 맥(脈)은 KOSDAQ150으로 흐른다 - 하나


    ㅇ정부 정책 초점은 통합 BM 신설과 차익거래를 통한 연기금 KOSDAQ150 BM 투자확대에 집중


    첫째, 가칭 ‘KRX250’으로 대표되는 KOSPI/KOSDAQ 양 시장 통합 벤치마크(기존 KOSDAQ150 내 30~35% 우선 추출 이후 KOSPI200 내 65~70% 추가 추출을 통한 인덱스 구성) 출범은 주요 연기금/공제회의 코스닥 투자 확대를 견인하는 마중물로 기능할 것으로 본다.


    동 BM을 활용한 중장기 코스닥향 20조원의 추가 자금 배분으로 대표되는 금융위측 장밋빛 미래를 전적으로 신뢰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1) 연기금/공제회 내부 해당 BM 활용시도 증가,


    2) 핵심 수익자 기관의 아웃소싱 기류 변화에 편승키 위한 투신권 신규 라인업 확충 여지, 3) 정부 시장 활성화 의지를 담아내는 리테일권 코스닥 투자심리 제고 가능성 등은 통합벤치 마크 접점에 위치한 KOSDAQ150 BM 전술적 유용성 개선에 일조할 공산이 크다.


    둘째, 정부는 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올 하반기, 주요 연기금의 코스닥 차익거래 문호 개방계획을 밝힌 바 있다. 작년 4월 우정사업본부의 차익거래 시장 복귀 과정을 복기해본다면,


    올 하반기 가이드라인 발표, 연말 ‘2019년 세법개정안’을 통한 대상 기관 및 전개방식 구체화, 해당 법령의 국회통과 이후 2019년 중순께 본격 시행 정도가 정책경로와 정치공학 변수를 고려한 현실적 수순일 공산이 크다.


    주요 연기금 코스닥 차익거래 증권거래세 면제조치 시행은, 내부 전문인력 부재와 리스크 테이킹에 대한 부담, KOSDAQ150 현선물 지수의 유동성 부족 등을 이유로 정통 차익거래가 아닌, 현물 바스켓과 KOSDAQ150 ETF간 ETF 차익거래 형태로 전개될 확률이 절대적으로 높다.


    이는 주요 연기금에겐 증권거래세 면제조치의 이점을 극대화하는 무위험 차익거래 기회가 새로이 가세함을 의미하며, 정부로선 코스닥 시장과 주요 연기금 패시브 자금간 연결을 통해 애초의 정책복안의 완성을 꾀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 대안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각별하다. KOSDAQ150 BM이 중심에 서는 KOSDAQ 시장의 중장기 대항해 시대가 본격화된단 의미인 것이다






    ■ 주식, 2분기 중반까지 매력 있다-신한


    ㅇ 미국 Yield Gap 역사적 평균인 3%에 근접


    Yield Gap(주식 기대 수익률 – 채권 수익률, 이하 일드갭)은 주식의 채권 대비 상대 매력을 측정한다.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 역수가 주식 기대 수익률로 활용된다. 2000년 이전까지 PER과 금리 간 역의 상관관계는 일드갭의 유용성을 키웠다.


    2000년 이후에는 PER과 금리 간 동행성이 나타나며 일드갭의 설명력이 떨어졌다. 일드갭 추이가 발산했기 때문이다. 평균 회귀가 통하지 않았다. 설명력은 낮아졌지만 주식의 상대 매력을 직관적으로 보여줘 편리하다는 점 때문에 여전히 활용도가 높다.


    미국의 일드갭은 현재 3.2%(S&P500 지수 기대 수익률과 2년 국채 금리 기준)다.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다. 1990년 이후 평균인 3%에 근접한 상태다. 일드갭은 실업률과 동행한다. 일드갭의 추가 하락 또는 주가의 추가 상승은 결국 실업률에 달렸다.


    12월 미국 실업률은 4.09%다. 1970년 이후 최저치 3.84%에 0.25%p 남겨뒀다. 동수준까지 하락하면 일드 갭의 하락(≒주가 추가 상승)은 가능하다. 지난 2년간 실업률 하락 속도를 감안할 때 동 수준에 이르는 시기는 올해 2분기쯤이다.


    이때 Yield Gap은 주식 기대 수익률이 유지된다고 가정할 때 3% 내외까지 하락해 평균에 도달한다. 주식 매력도는 2분기 이후 평균보다 낮아지게 된다.



    ㅇ 금융위기 이후 첫 금리와 배당 수익률 간 역전


    일드갭 외에도 배당 수익률을 통해 주식의 상대 매력을 측정해볼 수 있다. 채권 수익률 대비 배당 수익률이 높을수록 주식 매력이 높아진다. 작년 초 1.2%에 불과했던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정책 금리 인상 영향에 현재 1.97%까지 상승했다. 2%를 목전에 두고 있다.


    배당 수익률은 반대다. 작년 1월 초 12개월선행 DPS(주당배당금) 기준 배당 수익률은 2.2%였으나 지금은 1.9%다. 주가 상승영향에 0.3%p 하락했다. 송환세 인하에 따른 특별 현금 배당 및 자사주 매입 및 소각효과를 지켜봐야겠으나 2% 회복은 당분간 쉽지 않아 보인다.


    배당 수익률과 채권 수익률 간에 역전 현상이 나타났고 이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금융위기 이전 금리 인상기에는 배당 수익률과 채권 수익률 간 역전(배당<채권) 현상이 지속된 바 있으나 빠른 금리 인상 탓이었다. 배당 수익률은 2% 내외를 꾸준히 유지했다.


    최근에는 2.5%까지 높아졌던 배당 수익률이 2% 이하로 하락하면서 발생한 역전 현상이기 때문에 주식의 매력도를 확실히 낮추는 요소다. 배당 수익률이 채권 수익률을 밑돌 때 주식에 투자했을 때 1년 수익률은 -2.2%로 웃돌 때 1년 수익률10.4%를 하회했다.


    이러한 통계치가 주식 매도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2년 국채 금리는 금리 인상과 연계 돼 있다. 과거 배당 수익률보다 국채 수익률이 높았던 2000년대 중반, 0% 이하 구간에서 바로 주식을 매도했다면 2007년까지 이어진 주식 랠리 구간을 향유하지 못했다.


    결국은 금리 인상이 마무리되며 배당 수익률과 국채 수익률 간 격차가 극대화됐을 때수익률은 급격히 악화됐다. 배당 수익률의 국채 수익률 하회는 폭탄으로 치면 도화선에 불이 붙기 시작했을 뿐 실제 폭발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다로 해석할 수 있다.


    금리 인상이 마무리되는 시기(혹은 예상보다 빠른 금리 인상으로 배당 수익률과의 격차가 빠르게 확대되는 시기)에 폭탄은 터질 전망이다.


    아직은 아니긴 하나 Fed(미국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이 빠른지 여부 또는 자산 축소가 본격화되는 하반기에는 폭탄을 안고 있다는 사실은 인지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일드갭으로 보나 배당 수익률로 보나 하반기에는 주식 시장이 무거운 짐을 안고 가야하는 상황이다.


    ㅇ 달러 약세도 최소한 2분기까지는 연장 가능


    일드갭이나 배당 수익률로 따져보면 2분기 중반까지 미국 증시의 상승 흐름이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 글로벌 증시에 전반적인 호재다. 무엇보다 최근 나타나고 있는 약달러 환경이 단기적으로는 주춤할 수 있으나 2~3분기까지는 지속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약달러 환경의 지속 가능성은 실업률과 재정수지를 통해 알 수 있다.


    보통 실업률과 재정수지 적자 비율(여기서 분모는 개인소비지출로 국내총생산을 대체)은 역의 상관관계를 보인다. 실업률 하락은 경기 개선을 의미하므로 세수 확대로 연결돼 재정 수지적자 비율 하락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이와 반대다. 실업률 하락에도 재정수지 적자 비율은 높아지고 있다.


    공화당 집권 시에 재정적자 확대가 나타난다는 속설은 이번에도 어김 없이 사실로 확인 중이다. 세제 개편안을 고려하면 적자 폭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재정수지 적자(0.8 내외)가 실업률(0.6 내외)보다 달러화와 상관계수가 더 높다는 점을 고려해도 실업률보다는 재정수지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고 이는 달러 약세 흐름 지속을 뜻한다


    (실제로실업률 개선에 – 비중을 두고 재정 수지 개선에 + 비중을 둘 때 달러와 매우 밀접한 움직임을 보이는 지표를 만들어낼 수 있음).


    달러 약세 흐름은 2분기, 길면 3분기까지는 이어질 전망이다. 통화 정책이 달러화 강세를 자극할 수 있는 변수로 영향을 미치기 전인 시점이자 미국 중간선거가 이슈로 부각되기 직전까지다. 그 이후 달러화 움직임은 큰 변동성을 보일 수 있어 방향성에 대한 갈피를 잡기 힘들 수 있다.


    금리 움직임과 달러화 패턴을 감안하면 2분기까지는 증시의 긍정적 흐름을 기대해볼 만하다. 그 이후 금융 시장의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다. 미국 VIX(S&P500 지수) ETF(상장주식펀드)를 2분기 중반 이후부터 서서히 모아보는 전략도 괜찮아 보인다. 일단 지금은 올라가는 주식을 즐길 때다.











    ■ 삼성전기 : 1분기 MLCC 공급부족 불가피

    언론보도에 따르면 2017년 MLCC 가격을 4번 인상했던 대만 야교 (Yageo)는 2월 춘절 연휴를 앞두고 1분기 MLCC 수급불균형 심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대만 MLCC 업체들의생산라인이 대부분 중국에 위치하고 있어 춘절 연휴에 따른 장기 휴가 영향으로 중국 생산라인 가동률이 1월 80%, 2월 40%, 3월 60%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1분기 MLCC 공급부족은 불가피해 보인다.


    일본 경제 산업성에 따르면 11월 MLCC 출하량은 전년대비 4.8% 증가해 전년대비 출하 증가가 이어지고 가격상승 추세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① 글로벌 MLCC 업체들이 스마트 폰 대비 MLCC 소요원수가 15배 (MLCC 소요원수: 아이폰X 1,000개 VS. 전기차 15,000개) 많은 전기차 MLCC 신규라인 증설에만 집중하고, ② IT용 MLCC는 공급부족에도 불구하고 생산능력을 축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MLCC 가격은 2~3개월 후에 실적에 반영되기 때문에 2018년 1분기 삼성전기 MLCC 사업부는 큰 폭의 실적 개선 추세가 기대된다.


    2017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4% 증가한 1,173억원으로 6년 만에 4분기 증익이 예상되며 2018년 3분기까지 (영업이익 1Q18E: +14%, 2Q18E: +17%, 3Q18E: +30% QoQ)1년간 증익 추세가 전망된다.


    이는 ① MLCC 평균 판매단가 (blended ASP)가 분기 평균 6~8% 상승하며 LCR (MLCC) 부문의 수익성 개선 추세가 예상되고, ② 갤럭시S9 출시에 따른 고부가 부품 출하비중 확대로 연간 3조원 이상 매출을 기록하는 DM (카메라모듈) 부문의 마진 상승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 부동산정책과 은행주  - 케이프


    ㅇ2018년 첫번째 부동산정책 세부안 발표


    - 4월부터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최고세율 60%로 상향조정(서울 등 조정대상지역), 조정대상지역 내 분양권 매도시
    일괄 50%의 양도세 적용(30세이상 무주택자 예외) 등을 내용으로 한 2017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 1월말부터 신DTI적용, 하반기 보유세 도입논의 등 부동산 및 대출 규제스탠스 지속


    ㅇ 성장여력 제한요인이나 부정적 영향 미미- 부동산 규제스탠스 강화 이후 거래량 감소세 지속되고 있으나 서울 및 핵심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흐름은 견조. 연초 이후 일부 지역의 가격 상승폭은 확대


    ㅇ 신 DTI와 도입예정인 DSR의 경우 은행권 주택대출 성장 제한요인. 산업은행에 따르면 주담대 15조원 감소영향 추정
    (2017년 11월말 예금은행 주담대 잔액 567조원 대비 2.6%)


    ㅇ 다만 금리상승세가 병행되고 있어 은행 이자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ㅇ 2018년 이후 주택시장 호조세가 은행수익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는 과거 대비 축소될 가능성이 높으나 가격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부정적 영향 또한 크지 않을 전망


    ㅇ 과거 경험상 규제 및 정책보다는 금리수준이 부동산 가격에 주요 변수. 여전히 절대 금리수준이 높지 않은데다 파급력이 높은 보유세 도입은 하반기 이후로 예정되어 있어 상반기 중 부동산시장 환경은 대체로 은행주에 우호적일 듯


    ㅇ 지방 부동산의 경우 최근까지 미분양 적체가 진행되고 있어 시중은행 대비 상대적으로 불리한 여건 지속








    ■ 제4차 산업혁명과 CES  - 하이


    CES 2018 슬로건은 스마트시티의 미래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5G .



    스마트시티는 제4차 산업혁명의 표상이므로 제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성장주들이 부각이 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우선 스마트시티에 관련하여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수요 확대 (엔텔스), 클라우드(비트컴퓨터), 가상현실(덱스터),


    5G 등 통신인프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대한광통신, 오이솔루션, 케이엠더블유, 이노와이어리스, 엔텔스, 쏠리드, RFHIC), 보안(지란지교시큐리티 ) 등이 유망하다.


    또한 스마트 시대 도래로 스마트카 관련해서는 전기차(포스코켐텍 , 에코프로 , 엘앤에프 , 일진머티리얼즈, KG케미칼, 삼화콘덴서 등), 수소연료전지차 (뉴로스) 등이, 스마트팩토리 관련해서는 에스엠코어 등의 수혜가 예상된다 .


    무엇보다 제4차 산업혁명으로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블록체인(삼성 에스디에스), 양자정보통신 (SK 텔레콤), 마이크로 LED(루멘스) 등이 유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콘텐츠 확장성 측면에서 게임빌, 덱스터, 스튜디오드래곤, CJ E&M, 지니뮤직, 엔씨소프트, 에프엔씨엔터, SM C&C 등의 수혜가 예상된다 .






    ■ 쩐(錢)의 전쟁, 2막 오르다- 케이프


    ㅇ 미국 증시가 장기 강세장을 유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 2008년 금융위기로 연준은 막대한 양의 유동성 공급, 이 유동성이 미국 증시로 흘러들면서 장기 강세장을 이끌어 냈다는 주장이 일반론


    - 그러나 이 기간 중 연준 내 초과지준금이 급증한 가운데 시중 유동성(M2) 증가율 하락, 미국 내 주식형 펀드 순유입액 역시 감소해 일반론에 의문 제기


    - 반면 해외에서 미국으로 유입된 주식자금은 증가, (여타 국가 대비) 미국 증시의 상대적인 투자 매력이 부각됐기 때문


    - 디플레이션 우려에도 빠른 고용 회복으로 소비가 안정화 됐다는 점이 미국 증시의 매력을 부각시킴. 경제 내 소비비중이 높다는 점이 이점으로 작용


    - 유럽 등 기타 선진국 완화 정책과 신흥국 경기 부진에 따른 달러 강세 역시 외국인 자금 유입에 따른 미국 증시 강세의 주요 원인 중 하나


    ㅇ 쩐의 전쟁, 2막이 오르다


    - 글로벌 교역량은 2011년 미국 신용등급 강등 이후 급감,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 증시에 직접적인 충격을 가함 : 글로벌 유동성은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으로 유입 : 쩐의 전쟁 1막은 미국의 승리


    - 2017년 이후 미국을 중심으로 생산 압력 강화, 글로벌 설비투자 증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반전 :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 패러다임 변화


    - 설비투자 증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은 신흥국 증시의 상대 매력을 강화 시키는 요인, 향후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으로 자본 유입 가속화 될 전망 : 쩐의 전쟁 2막은 신흥국 우위


    ㅇ 한국 증시 2017년 4분기 실적 시즌은 도약을 위한 준비 기간


    - 한국 증시는 2017년 11~12월 중 조정, 4분기 실적에 대한 부담이 뒤늦게 작용하였기 때문


    - 글로벌 교역액 증가는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요인, 교역액 증가에 따른 매출액 증가 추세가 2016년 하반기 이후 확연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 한국 경제의 구조적 특성 상 수출 및 투자 기여도 증가는 경기 사이클이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는 가장 명확한 증거


    - 수출 및 투자 관련 업종의 이익이 비관련 업종의 이익을 압도하는 국면이 상당 기간 이어질 전망


    - 반도체 업종 사이클은 끝나지 않았다는 판단. 다만 과도한 비중 확대는 지양할 필요.  반도체 업종 주가 상승 모멘텀 둔화 시 대체 업종으로 시장 금리 상승 및 인플레이션 민감도가 높은 소재 및 금융 업종 제시


    ㅇ1분기 추천 업종: 소재, 금융, IT 순







    ■ KOSPI, 미운 오리 백조되기 - 대신


    ㅇ‘18년 초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국면에서 소외된 KOSPI


    1) 기관 프로그램 매물, 2) 원화 강세로 인한 3) 4/4분기 실적 불확실성이 원인 : LG전자(8일) / 삼성전자(9일) 잠정실적 발표, 옵션만기(11일) 지나며 KOSPI 상승탄력 강화 예상.


    ㅇ수급 부담 완화, 실적기대 /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KOSPI를 억눌러 온 수급/실적부담은 이번주를 기점으로 완화될 전망이다. 극도로 저평가된 IT와 KOSPI 밸류에이션 매력을 재평가하는 전환점으로 판단한다.


    8일 LG전자, 9일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 이후 ‘18년 실적 기대감이 커질 것이다. 지난 12월 이후 삼성전자, LG전자 ‘18년 영업이익전망치는 각각1.9%, 3.2% 상향조정되며 KOSPI ‘18년 영업이익전망 상향조정금액의 68.7%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8년 KOSPI 이익증가와 최근 이익기대를 주도하고 있다.


    연말 배당프로그램 매물 압박도 1월 옵션만기(11일)를 지나며 점차 잦아들 가능성이 높다. ‘17년말 유입된 프로그램 매수 규모가 과거 평균보다 작고, 1월 옵션만기 전후 단기 매물압력의 정점을 통과하기 때문이다.


    한편, 외국인은 연초 이후 IT 중심으로 KOSPI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원화 강세 부담보다 KOSPI와 IT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더 큰 구간으로 진입한데 따른 변화로 생각한다. 이번주를 지나며 외국인 수급의 힘과 IT의 시장주도력은 강해질 전망이다.




    .
    ■ 2018년 실적 기준의 재정립 - 하나


    지난해 12월 이후 미국과 국내 증시의 방향성은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S&P 500과 나스닥지수는 미국의 경기모멘텀 강화(미국 경기서프라이즈지수 11월 말 51p에서 12월 중 85p까지 상승하며 경험적 최고치 기록)기반으로 상승했다.


    반면 국내 증시는 KOSPI 중심의 외국인 매도(12월 1.8조원 순매도)와 4분기 이익추정치 하향 조정(영업이익 12월 초 50.3조원→현재 49.2조원) 영향으로 고전했다.


    지금부터 미국(12일부터 금융업종 실적 발표 예정)과 국내(9일 삼성전자 잠정실적발표 예정)는 ‘실적’이라는 변수가 공통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국면으로 진입할 것이다.


    S&P500/나스닥/KOSPI의 공통점 중 하나가 12개월 예상EPS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KOSPI 12개월 예상PER은 8.9배다. 단순하게 보면 국내 증시는 ‘실적’ 변수가 작동하는 국면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다만 기업 실적과 관련된 전반적인 시각을 정리하면, 2018년은 경제성장률/금리/물가/유가가 오른다라는 생각이 일반적이다. 매크로 변수들의 절대적인 수준은 다르지만, 2005~07년과 같은 방향성이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가 높은 편이다. 기업은 원가절감을 통한 순이익 증가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결론적으로 2018년 기업 실적을 투자전략 관점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매출증가율은 상대적으로 높아야 하고(외형 성장), 매출 보다는 FCF 증가율이 더 높아야 한다(투자 회수)는 점이다.


    매출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FCF와 매출 증가율 스프레드가

    ①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반도체와 IT S/W

    ② 지난해 4분기 이후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반전): 헬스케어와 IT H/W,

    ③ 모멘텀이 개선되고 있는(마이너스 폭 축소): 운송과 음식료 업종을 꼽을 수 있다.








    ■ 한국광물자원공사법 부결의 의미-신한


    ㅇ 크레딧 스프레드 전반적인 강보합 흐름


    - 지난 주 회사채 3년(AA-) 크레딧 스프레드는 40.7bp로 전전주대비0.6bp 축소. 다만 회사채 단기물 스프레드는 확대
    - 여전채 3년(AA-) 스프레드는 66.5bp로 0.1bp 축소. 여전채 역시단기물 스프레드는 확대되는 모습
    - 은행채(AAA) 3년물 역시 0.2bp(22.7bp) 축소. 연초 연기금 등 자금 집행 본격화 되며 크레딧 스프레드 축소 흐름 전망


    ㅇ 한국광물자원공사법 일부 개정 법률안 부결


    -지난 12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한국광물자원공사 자본금 확대 개정안(2조원 → 3조원)이 부결 :한국광물자원공사는 현행 법정자본금 기준으로는 한도까지 추가출자를 받더라도 완전자본잠식 상태를 벗어나기 힘든 상황. 현재 상황으론 추가적인 사채 발행 여력도 제한적. 법정자본금을 증액하여야 사채도 추가로 발행 가능


    -한국광물자원공사법 제14조, 정부는 공사가 발행하는 사채의 원리금상환 보증 가능. 제15조, 정부가 공사의 손실을 보전 가능 :한국광물자원공사의 채무불이행이 발생한다면, 정부 및 다른 공사의 신용 훼손으로 전이될 가능성. 특히 해외자원개발과 관련이 있는 공사(가스/석유)들은 조달이 어려워질 것


    -현재로선 한국광물자원공사의 채무불이행 가능성은 제한적 :여당인 민주당이 정부에 부담을 주면서까지 한국광물자원공사의 존속을 흔들지 의문







    ■ 경기와 유동성(=금리)의 일시적인 동조화-신한


    ㅇ 경기 개선에도 연준 통화정책 기대에 장기금리 상승 제한


    - 작년 4/4분기부터 미국 장기금리 상방경직적 흐름 계속. 미국 경기 회복세 강화에도 Fed 통화정책 정상화에 대한 의구심이 금리 상단 제한


    - 12월 FOMC에서 1) 물가 상승률 전망치 유지, 2) 옐런 의장의 저물가 우려 표명 등이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된 여파


    ㅇ 연준 통화정책에 대한 비둘기파적 시각 조정 필요


    - 연초 공개된 12월 FOMC 의사록 매파적 성향 강해. 1) 장단기 금리차 축소 역사적으로 관찰 가능한 수준이라 언급 → 경기 침체 우려 제한


    - 세제개편에 따른 성장세 확대 가능성 대부분 동의. 소비와 투자 제반여건 양호해 세제개편 효과 기대 유효


    - 물가 부진 요소 약화되며 상승 압력 확대 기대. 재정부양 정책, 완화적인 금융시장 환경으로 물가 상방 위험 거론. GDP 갭 기준치(100) 상회하는 가운데, 재정부양 정책으로 상승세 확대 가능


    - 주택가격과 S&P500지수 전년동기대비 6.4%, 18.6%씩 상승. 물가상방 위험 응답한 연준위원 수 3명으로 증가. 하방 응답 수 2명 감소


    ㅇ 3월 FOMC 전후 금융시장 단기 불협화음 경계


    - 매파적 성향의 FOMC 의사록 공개에 이어 투표권 가진 연준위원 성향 매파적으로 변화함을 감안 시, 올해 3차례 이상 금리 인상 가능


    - 2016년 하반기 당시 경기 개선에 힘입어 연준 기준금리 인상 확률 상승. 당시 우상향 보였던 금융시장 흐름 정체기 진입


    - 물가 지표 개선세 확인되는 1/4분기말(=3월 FOMC) 전후로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비둘기파적 시각 조정 전망. 금융시장 잠시 휴지기 접어들 전망






    ■ 1월 만기: 배당 차익거래의 청산 규모 추정-신한


    ㅇ KOSPI, KOSDAQ 매물 부담과 청산 조건


    - 연초 이후 금융투자(증권)의 주식 매도 증가. 투자자들은 연말 배당 차익거래의 청산 규모에 관심
    - KOSPI. 연말 배당차익거래 누적 max 2조원. 배당락 이후 1.3조원주식 순매도. 5~6천억원 매물 잔존
    - KOSDAQ. 연말 배당차익거래 누적 1조원. 배당락 이후 8,500억 주식 순매도. 남은 매물 max 1,500억원
    - 이론 하회하는 선물 베이시스에서 남은 물량 청산 가능. KOSPI200 선물 이론 베이시스는 0.9p 부근


    ㅇ 주식을 파는 사람이 있으면 사는 사람도 있다


    - 12/15~12/26일까지 증권이 KOSPI 주식 2.7조원을 순 매수할 때 KOSPI는 오히려 40p 하락. 배당락 이후부터는 증권 주식 매도에도
    불구하고 지수 상승
    - 수급적으로 배당 차익거래가 가격을 주도하는 주체가 아니었다는 뜻


    ㅇ 외국인과 달러, 커머디티


    - 연말, 연초 주가는 증권 차익거래보다 외국인의 매매 방향에 더 좌우

    - 달러 약세, EM 주식 강세, EM 주식 자금유입 재개되고 있어 외국인수급 긍정적
    - 만기 주 초반까지 증권 주식 매도 이어지면 매물 부담은 추가로 더 감소할 것











    ■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인플레 기대감 - 한국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는 다소 실망스러웠다. 민간부문 신규 일자리는14만 8천명을 기록해 월가 전망치인 18만명을 밑돌았고 임금 상승률도 전년동월대비 2.5%로 전월과 비슷했다.


    그러나 발표 직후 국채금리는 오히려 상승했고, 채권시장의 기대 인플레이션은 재차 슈팅했다. 세제 개편안 통과 이전 데이터인데다 유가 상승, ISM 제조업 지수 호조 등을 감안하면 고용 상황은 더 좋아질 것이라고 본 것이다.


    당사의 스타일 국면 모델도 실로 오랜만에 4사분면에서 1사분면으로 이동하고있다. 4사분면은 경기는 바닥을 쳤지만 수요가 부족해 물가와 금리 상승 압력은 적은 국면이며, IT와 바이오 등 성장주 중심으로 시장이 전개된다. 2017년이 전형적으로 그랬다.


    그러나 1사분면은 수요 회복으로 물가 압력이 전방위로 확산, 금리 상승에 대한 시장 기대가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2018년은 시클리컬과 경기소비재 등 전통적인 경기민감 업종이 우위를 점하게 될 것으로 본다.


    물가 압력은 크게 1) 지정학적 불안 등으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해 나타나는 공급발 인플레와 2) 경기회복, 레버리지 등으로 초과 수요가 발생해 나타나는 수요견인 인플레로 나뉘는데 현재는 후자의 형태인 것 같다. 각국 정부의 적극적인 규제완화로 기업투자 활성화 조짐이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위기 이후 8년 동안 중앙은행이 돈을 풀었지만 자산가격만 올랐을 뿐 일자리 증가는 정체였다. 이에 작년부터 법인세를 인하하고 규제를 풀어 기업투자를 촉진하는 정부 정책들이 지속 발표되고 있다.


    미국도 얼마 전 법인세를 인하했지만 영국은 이미 작년 4월 법인세를 19%로 내렸고 2020년에는 17%까지 인하할 계획이다. 일본도 30% 수준인 법인세 실효세율을 10%p 내릴 계획이다.


    프랑스도 작년 5월 대통령에 당선된 마크롱 주도 하에 현재 33.3%인 법인세 최고세율을 2022년까지 25%로 인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프랑스공항공사(ADP),르노, 프랑스전력공사(EDF) 등 81개 공기업 지분을 매각해 100억 유로 규모의 혁신 펀드를 조성, 스타트업 투자도 지원한다.


    신흥국인 중국은 법인세율이 25%라 이러다 제조업 기반 유출이 심각해지겠다 싶었는지, 작년 말 외자기업 세제 혜택을 긴급 발표했다. 중국 내 외국 기업이 중국에서 벌어들인 이익을 중국에 재투자할 경우 원천징수 세율 10%를 면세키로 한 것이다.


    2017년 1월 1일로 소급 적용되는데다 면세되는 산업의 대부분이 외상투자 산업지도 목록에서 권장 사업으로 분류된 348개 핵심 산업(반도체 LCD, OLED, 민영 항공기, 전기차 배터리, VR/AR 설비)들이며 중국 산업구조 고도화에 필요한 항목들이다.


    한국의 경우 법인세 최고세율이 25%로 인상되었으나 현 정부의 기조인 중소기업 중심 혁신 성장은 기업투자라는 측면에서 글로벌 트렌드와 정확히 일치한다


    미국, 중국, 유럽 등 글로벌 전반적인 제조업 지표 강세는 이러한 흐름을 방증하고 있다. 당사 이코노미스트인 박정우 위원 역시 선진시장 투자의 키를 쥐고 있는 미국의 정책 방향이 기업 투자에 맞춰지고 있는데다, 실제 자본지출을 결정하는 CEO들의 서베이 지표도 회복 중인 것을 보면 글로벌 투자 사이클 전망이 매우 밝다고 지적하였다.


    특히 글로벌 투자의 선행지표라고 볼 수 있는 독일 해외 자본재 주문지표, 일본의 공작기계 주문지표는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 중이며 선진국의 자본재 수입 동향과 신흥국 자본재 수출 동향 모두 회복 일로다. 글로벌 투자 사이클의 상승 추세는 그 어느 때보다도 명확해 보인다


    이에 오랜만에 인플레 기대가 강화되고 있다. 주식 투자자 입장에선 매우 반가운일이다. 국제유가(WTI)가 오랜만에 60달러에 안착한 것도 영향을 미쳤겠지만 원자재 가격 강세도 수요 회복의 결과물이다. 최근 나타나기 시작한 인플레 기대는 지속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실제로 금융시장 내에서는 연초부터 인플레 베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1)지난 주 인플레이션 헷지 채권인 TIPS로의 자금 유입은 1년래 최대치를 기록했고 2) CFTC가 집계하는 미국채 10년물 비상업성(non-commercial) 포지션이 순매도로 전환되었다. 트럼프 취임 직후였던 작년 4월 이후 처음이다. 장기금리상승에 대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는 증거다





















    ■ 달러 약세가 주는 호기(好機)-삼성


    ㅇ 약한 달러는 또 다른 완화의 시그널 - 신흥시장 자산가치 부각


    12월 미국 ADP 민간고용지표의 서프라이즈는 Fed의 금리인상 명분으로, 분명 달러 강세요인이었다. 그러나 기대와 반대로 달러는 약세로 반응했다. 주요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정상화, 감세정책에 따른 미국의 재정수지 적자 확대 우려 등이 약(弱) 달러 배경으로 설명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미국 중심의 경기 회복 신호가 글로벌 전반으로 확산된 까닭이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다. 미국의 회복 사이클은 이미 과거인 반면,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전반은 상대적으로 젊고 생기가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를 포함한 신흥시장의 경우, 1)달러 약세에 기인한 원자재, 중간재 가격 상승 수혜와 2) 이로 인한 국제수지 개선과 통화가
    치 상승, 3) 그리고 달러 약세를 회피하고 신흥 통화 절상을 추동(推動)하는 글로벌 유동성유입의 영향으로 신흥시장 자산가치가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


    ㅇ 소규모 개방경제의 특성 – 글로벌 호(好)경기에 원화는 강세


    외풍에 한없이 나약한 국내 경제구조이지만 글로벌 경기 확장국면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중간재 및 최종재 수출을 산업의 근간으로 삼고 있는 국내 경제는 글로벌 경기에 대해 민감도가 높을 수 밖에 없다.


    최근의 원화강세는 이를 방증하는 것으로, 글로벌 교역량 증가에 따른 수출과 국제수지 개선이 통화가치 절상으로 귀결되고 있다. 그리고 경기의 방향과 속도를 감안한다면 이러한 추세는 더 연장될 공산이 크다고 판단한다.


    일각에서는 원화강세 에 따른 수출기업의 채산성 악화를 우려하지만, 1) 과거 대비 국내 기업 환헤지 전략이 고도화 된 점 2) 환율 효과를 상쇄할 수 있는 글로벌 수요가 자리 한다는 점 3) 수입 원가 절감효과도 반영 될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한다면, 이는 섣부른 기우(杞憂)라고 볼 수 있겠다.


    ㅇ 지수의 레벨 업 기대 – 유가 민감주, 신(新)성장동력 산업에 관심 필요


    지난해 여름에 관찰됐던 IT와 경기민감주의 동반 강세가 재개될 전망이다. 차이점은 소수종목에 한정되던 온기가 섹터 내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실적 개선 기업의 숫자가 지난해를 통과하면서 확연히 늘어났고 시장의 위험선호 역시 더욱 견고해진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특히 IT의 경우 차주 CES 이벤트를 앞두고 신 성장동력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고양 될 것이다. 자율주행, AI 등의 기술과 유관된 기업으로 관심이 환기될 소지가 높다.


    더불어 전방수요 증가, 중국 공급조절, 달러 약세의 3단 지지를 받고 있는 원자재 가격은 당분간 상승흐름을 유지할 전망으로, 국내 민감주 역시 해당 흐름과 궤를 함께할 것으로 본다. 조선, 철강, 화학, 건설 업종간의 상승 순환매를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 BDI 1월5일자













    ■ 오늘의스케줄-1월 8일 월요일


    1. 일본 증시 휴장
    2. 韓-日 북핵 6자 회담 수석대표 협의
    3. UAE 칼둔 청장 방한
    4.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개최(현지시간)
    5.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중국 방문
    6. 인피니트 새 앨범 발표
    7. JYP엔터, 스트레이 키즈 데뷔
    8. 성지건설 거래 정지(주식병합)
    9. 코웰패션 변경상장(주식소각)
    10. 메디프론 추가상장(유상증자)
    11. 삼보산업 추가상장(무상증자)
    12. 코오롱인더 추가상장(BW행사)
    13. 테라젠이텍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및 CB전환)
    14. AP시스템 추가상장(주식전환)
    15. 美) 11월 소비자신용지수(현지시간)
    16. 유로존) 12월 경기체감지수 ESI(현지시간)
    17. 유로존) 11월 소매판매(현지시간)
    18. 독일) 11월 제조업수주(현지시간)
    19. 영국) 12월 할리팩스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1/5(현지시간) 고용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상승 마감, 사상 최고치 재차 경신… 다우 +220.74(+0.88%) 25,295.87, 나스닥 +58.64(+0.83%) 7,136.56, S&P500 2,743.15(+0.70%), 필라델피아반도체 1,325.71(+0.64%)


    ㅇ 국제유가($,배럴),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 ... WTI -0.57(-0.91%) 61.44, 브렌트유 -0.45(-0.65%) 67.62

    ㅇ 국제금($,온스), 美 고용지표 부진 속 소폭 상승... Gold +0.70(+0.05%) 1,322.30


    ㅇ 달러 index, 美 고용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 +0.09(+0.10%) 91.95

    ㅇ 역외환율(원/달러), +0.30(+0.03%) 1,062.35


    ㅇ 유럽증시, 영국(+0.37%), 독일(+1.15%), 프랑스(+1.05%)

    ㅇ 韓경제 버팀목, 반도체 슈퍼 호황 꺾이나... D램익스체인지 보고서, "도시바·인텔 생산라인 확충, 내년초 낸드 공급과잉 우려"


    ㅇ 코스닥 '신라젠' 대주주 매도 쇼크... 대표·친척 2100억 팔아, 공시전 정보유출 논란

    ㅇ 글로벌 '황소랠리'... 다우 25,000돌파, 코스피 31P 상승... 英·日 증시도 동반 신기록


    ㅇ 10년만에 전성기 돌아온 코스닥시장... 코스닥, 덩치 커지고 실적 개선... "美·中·日보다 저평가"

    ㅇ 증시 훈풍에... 비수기 1월에도 IPO 풍년, 이달에는 7곳 상장 채비, 평년보다 2배 이상 많아


    ㅇ 메리츠 3천억 지원사격, 이랜드 자금수혈 가속도

    ㅇ 현대차 부진에도... 기관·외국인 주식 쟁였다, 작년 순매수 3위에 올라 '실적 반등에 베팅' 분석


    ㅇ '분할 재상장' SK케미칼 주가 뚝... 실적 호조에 주가 반등 가능성, 지주사 SK디스커버리는 급등

    ㅇ 평창 수혜株라더니... 강원랜드, 정부 규제로 '털썩'


    ㅇ 작년 ELS 발행액, 81조원 사상 최대

    ㅇ LG전자, 사모 회사채로 1300억원 조달, 8년물 1200억·10년물 100억


    ㅇ 금융위, 엔씨소프트 부사장 檢 고발...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

    ㅇ 양도세 회피 매물 쏟아낸 '큰 손' 돌아오나... 셀트리온·CJ E&M·원익QnC 등 개인이 많이 판 종목 반등 주목


    ㅇ 카카오, 체크카드로 오프라인 결제시장 도전장

    ㅇ 정유업계 원유수입 북미로 눈돌린다... 두바이유보다 상대적 저렴, 1년새 도입비중 2배 '껑충'


    ㅇ 작년 4조 팔린 브라질 채권, 석 달 새 12% 손실... 시름 깊어지는 신흥국 채권 투자자들

    ㅇ '1월 효과' 기대로 다시 뛰는 증권株... 한국금융지주 올들어 5% 상승, NH·삼성·메리츠證 등도 강세

    ㅇ LG화학, 재규어 전기車에 배터리 공급... 폴란드 공장서 배터리 생산, 재규어 첫 럭셔리 전기차 장착, 올 배터리 매출 50% 늘듯


    ㅇ 작년 선박펀드 14개 무더기 상장폐지... 한진해운 파산 여파

    ㅇ 조정받는 고배당株... 반등은 언제쯤, 한전·KT&G·에쓰오일 등 약세

    ㅇ 두루마리형 TV패널 나왔다... LGD, 2년전 18인치 공개 이어 65인치 롤러블 디스플레이 선보여


    ㅇ 전기차 VS 수소차, 친환경차 패권 격돌... 미래차 전쟁터 된 CES

    ㅇ LG전자 '자율주행車 동맹' 구축... 美 NXP·獨 헬라와 솔루션 개발, 전장사업 '판키우기' 본격화

    ㅇ 교촌치킨 IPO 나선다... 성사되면 치킨 프랜차이즈 1호


    ㅇ KB, 은행·증권 시너지 본격화... 복합점포 1년새 두배 증가

    ㅇ 백화점들 "고맙다 추위야"... 패딩 덕에 신년세일 호실적, 롯데·현대 등 최고 10% 신장

    ㅇ 새해부터 불붙는 T커머스 시장... 올해 거래액 2조8천억 전망, 각업체들 채널번호 앞당기고 서비스 개편에 채널명도 변경


    ㅇ 팅크웨어, ADAS 단말기 선봬

    ㅇ AI(인공지능)가 알아서 화질 챙기는 삼성 TV, 8K QLED TV 세계 첫 개발... 음향도 영상에 따라 최적화

    ㅇ 가상화폐 계좌 일제 점검, 자금 세탁방지 현황 조사


    ㅇ 현대해상 VS DB, 손보업계 넘버2 경쟁 치열

    ㅇ 이달말부터 '新 DTI' 시행, 두번째 주택 구입부터 대출원금도 부채로 계산... 신규차주 34%에 영향

    ㅇ 美 "車 시장 더 열라"... 한미 FTA 개정 1차 협상


    ㅇ 9일 판문점 남북 고위급 당국 회담, 南北 대표단 5명씩 만난다

    ㅇ 양도세 중과 다주택대상 지방 3억원 이하는 제외

    ㅇ "사드 보복 충격 해소도 전에"... 엎친데 덮친 국내 車 업계, "처음부터 세게 나올것 예상하지 못했다" 당혹


    ㅇ 변곡점 맞는 삼성전자... "삼성 타도 지금이 적기", 美中日 기업·정부 사실상 한패

    ㅇ 애플 이어 인텔까지 '수난'... CPU게이트 美서 집단 소송

    ㅇ '상승장'에 베팅하는 투자자들... 돌아온 외국인, "두 달간 조정 거친 한국 증시 매력 커졌다"


    ㅇ 포스코·삼성전자·현대차... 수출株 쓸어담는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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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요일 미 증시, 4 분기 어닝시즌 기대감 확산


    ㅇ팩트셋, 2018 년 영업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 실적 개선 기대감 유입


    유럽증시는 크라이슬러(+6.35%), BMW(+1.17%) 등 자동차 관련주가 상승 주도. 골드만삭스가 자동차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 데 따른 결과. 다만, 도이체방크(-5.16%) 등 금융주는 미국의 세제개편안에 따른 손실액이15 억 유로에 달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급락.


    미 증시는 부진한 고용 지표에도 불구하고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진 데 힘입어 상승. 특히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이 2018 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며 시장에 우호적인 영향(다우 +0.88%, 나스닥 +0.83%, S&P500 +0.70%, 러셀 2000 +0.28%)


    각 금융업체가 세제개편에 따른 해외 이익 환류 등으로 4 분기에 대규모 손실이 불가피하다고 발표(세제개편 영향: 모건스탠리 -12.5 천만 달러, BOA -30 억 달러, 골드만삭스 -50 억달러, 도이체방크 15 억 유로).


    실제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은 지난 5 일(금) 금융섹터의 4 분기 영업이익 전망을 12 월 22 일에 비해 하향 조정(yoy11.7%→9.4%). 이 영향으로 4 분기 S&P500 영업이익 또한 하향 조정(yoy 10.5%→10.9%).


    그러나 주식시장은 상승폭을 확대했는데 이는 팩트셋이 2018 년 S&P500 영업이익에 대해 전년 대비 13.3% 증가(12/22 11.8%)할
    것으로 전망한 데 따른 결과. 시장 참여자들은 4 분기 영업이익도 중요하지만 2018 년 실적에 대해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판단


    이와 함께 씨티그룹 등 일부 해외 증권사가 아마존, 페이스북 등 주요 IT 업종에 대해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점도 미 증시 상승 요인. 한편, 아마존 발 M&A 기대감도 투자심리에 우호적인 영향.


    2017 년 훌푸드를 137 억 달러에 인수한 이후 업계에서는 소매, 식료품, 약국, 미용, 물류 및 자율 주행 업체 등 다방면으로 인수합병 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 특히, 아마존은 새로운 자회사를 만들기 보다는 기존의 약국체인점을 비롯한 헬스케어 업체 등을 인수 할 것이라는 전망이 부각 되며 관련 기업들이 상승 확산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은 기술주 상승


    아마존(+1.62 %), 페이스북(+1.37%), 이베이(+2.90%), 프라이스라인(+0.90%) 등은 씨티그룹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상승 했다. 넷플릭스(+2.12%), 알파벳(+1.33%) 등도 동반 상승 했다.


    한편, 월그린부츠(+1.84%) 등 약국체인점과 오토존(+1.87%) 등 자동차 부품 판매 업체 등은 아마존의 인수가능성이 제기되며 상승 했다. 카디날헬스(+4.42%)는 모건스탠리가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자 상승했다. 유나이트드헬스(+1.91%), 에트나(+1.33%), 휴마나(+2.31%) 등도 동반 상승 했다.


    시스코시스템즈(+1.38%)도 BOA-메릴린치가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자 상승 했다. 펩리스 업체 자일링스(+5.19%)도 이익 개선 기대감이 높다며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자 상승 했다.


    마스터카드(+2.07%)는 배당금을 14% 늘릴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했다. 비자카드(+2.40%) 등 도 동반 상승 했다. 반면, 엑손모빌(-0.08%), 셰브론(-0.16%), 코노코필립스(-0.19%) 등 에너지주는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부진했다.


    JP모건(-0.64%), 골드만삭스(-0.51%) 등 은행업종은 4분기 어닝쇼크우려로 하락 했다. 다만 2018년 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입되며 낙폭을 축소하거나 상승 전환했다






    ■ 새로나온 주요 경제지표


    미국의 12 월 비농업공용자수는 전월(25 만 2 천건) 보다 둔화된 14 만 8 천 건에 그쳤다. 실업률은4.1%, 주간 노동시간은 34.5 시간, 고용 참여율은 62.7%로 변함이 없었다.


    한편 시간당 임금은 전월 대비 0.3%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와 부합되었다. 제조업 고용은 지난달 3 만 1 천 건 보다 소폭 둔화된 2 만 5 천 건에 그쳤으나 이는 예상치(1 만 5 천건)을 크게 상회한 결과다.


    미국의 11 월 공장 주문은 전월 대비 1.3% 증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mom +1.1%)를 상회한 결과다. 다만 이는 민간항공기 주문이 14.75 증가한 데 따른 결과로 시장에 대한 영향력은 제한됐다.


    12 월 ISM 서비스업지수는 지난달(57.4) 보다 둔화된 55.9 로 발표되었다. 신규주문이 (58.6→54.2) 이를 주도 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달러, 고용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강세


    국제유가는 트럼프가 미국 알라스카를 비롯한 근해의 시추를 허용하며 향후 미국 산유량이 증가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부담이 되며 하락 했다. 특히 미국의 산유량이 증가하면 6 월 OPEC 정례회담에서 연말까지 이어질 감산합의 기간을 조기 종료할 수 있다는 점이 부담이 됐다.


    한편, EIA 는 지난주 미국의 산유량이 일 평균 978 만 배럴이라고 발표 했다.


    달러지수는 미국 비농업 고용자수가 둔화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로 출발 했다. 이번 고용보고서 결과가 3 월 FOMC 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 부각된 데 따른 결과로 추정된다.


    더불어 지난 2012 년 9 월 FOMC 에서 연준이 QE3 를 발표할 때 차기 연준의장인 파웰이 이 결정을 마지못해 지지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로 전환 했다.


    국채금리는 고용보고서 발표 직후 하락하기도 했으나 상승 전환하며 마감 했다. 이는 비농업고용자수가 비록 감소했으나 유통업이 2 만건, 무역 및 운송이 1 만 건 감소했다는 점을 감안 향후 비농업 고용자수가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부각된 데 따른 결과다.


    한편,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올해 두 차례 금리인상이 적절하다고 주장 했다.


    금은 부진한 고용지표 결과로 소폭 상승 했다. 구리는 중국 춘절을 앞두고 수요가 둔화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 했다. 다만 아연은 재고가 250 만톤 감소하며 2008 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였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했다.


    중국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19%, 철근도 0.03% 상승 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코스닥 활성화 대책을 기다리는 시장


    MSCI 한국 지수는 1.32% MSCI 신흥 지수도 0.86%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1,679 계약)에 힘입어 1.10pt 상승한 330.55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1,061.5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입되며 상승 했다. 특히 각 증권사들이 헬스케어, IT 업종들에 대해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 점이 우호적인 영향을 줬다. 이 결과 비록 고용지표 둔화에도 불구하고 미국 3 대 증시는 사상 최고치 경신을 지속했다.


    지난 12 월 말 이후 글로벌 증시는 여타 이슈 보다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상승세를 지속했다. 이 결과 2018 년 첫 주 주요 국가들은 2~4% 상승했다. 한국 증시 또한 KOSPI 가 1.22%, KOSDAQ 이 3.71% 상승했다. 이러한 변화는 이번주에도 지속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5 일(금) 미 증시에서 마이크론(-2.30%)이 하락한 점은 부담이다. 금융서비스업체 Keybanc 가 NAND 가격은 1 분기에 완만한 조정(qoq -3~-5%)이 예상되지만 2 분기에는 두자리수 조정이 예상된다고 발표한 여파다. 더불어 DRAM 또한 상반기에 가격 상승이 예상되지만 하반기에 둔화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감안하면 최근 상승을 주도했던 반도체 관련주가 잠시 쉬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지수 상승은 제한 될 것으로 판단된다. 오히려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8~11 일)와 코스닥활성화 대책(10 일)을 기다리며 KOSDAQ 종목들의 상승이 상대적으로 더 클 것으로 판단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5,295.87pt (+0.88%), S&P 500지수는 2,743.15pt(+0.70%), 나스닥지수는 7,136.56pt(+0.8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25.71pt(+0.64%)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5일 발표된 고용지표에 주목하며 상승 마감. 3대 지수는 4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유틸리티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 기술주가 1.2% 상승했으며 그 외 업종들의 등락폭은 1.2% 미만


    ㅇ 유럽 주요 증시는 자동차 업체들이 증시 강세를 이끌며 상승 마감. JP모건이 투자의견을 상향한 피아트크라이슬러가 6.4%, 그외 폭스바겐 2.7% 푸조 4.4% 상승


    ㅇ WTI 유가는 최근 가격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 움직임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0.57(-0.9%) 하락한 $61.44를 기록


    ㅇ 5일 미 노동부가 발표한 12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전월대비 14만 8천명 증가하며 예상치 19만명을 크게 하회함. 다만 시간당 임금 상승률은 전월대비 0.34% 상승하며 예상치에 부합함. 실업률은 4.1%로 3개월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함(Bloomberg)


    ㅇ 유로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는 전년동기대비 1.4% 상승하며 예상치에 부합함. 음식료와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동기대비 0.9% 상승(Bloomberg)


    ㅇ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은행 총재는 5일 2018년에 두차례 금리 인상이 적절하다고 발언. 그는 미 경제를 낙관적으로 평가하며 2019년에 물가가 목표치인 2%를 넘어섰다가 2020년에는 그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밝힘(WSJ)


    ㅇ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가 이르면 오는 6월 말 첫 달러 표시 채권을 발행할 예정. 관계자는 예상 발행규모는 10억 달러 수준, 만기는 3~5년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함(Reuters)


    ㅇ 미 11월 공장재 수주는 전월대비 1.3% 증가하며 예상치 1.4% 증가를 소폭 하회함(Bloomberg)

     

    ㅇ  SK디앤디는 부동산자산관리 계열사인 디앤디인베스트먼트 신규 설립을 위해 70억원을 출자한다고 5일 공시함. 이는 자기자본대비 2.45%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취득 주식수는 140만주(100%)임


    ㅇ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헬스케어 매각주관사인 모건스탠리는 한국콜마와 칼라일•CVC캐피탈•한앤컴퍼니 등 4곳의 후보를 인수적격후보(쇼트리스트)로 선정함.


    ㅇ 파리바게뜨 본사가 제빵기사 고용 논란과 관련해 한국노총이 제안한 해피파트너즈 자회사 전환 요구를 5일 받아들임. 하지만 해피파트너즈에 대한 지분을 추가적으로 매입해야 하고, 합작법인 신설을 주장하는 민주노총과의 협의가 불발될 경우 최대 50억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어 난항이 예상됨


    ㅇ 삼성전자 신임 경영진들이 연말 연초 잇따라 자사주를 매입함. 책임 경영으로 중장기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로 해석. 삼성전자는 5일 김현석 소비자가전(CE) 부문장(사장)이 삼성전자 주식 1095주를 총 26억9609억원에 매입했다고 공시함. 고동진 IT•모바일(IM) 부문장(사장)도 지난달 28일과 이달 2일 두차례에 걸쳐 삼성전자 주식 총 1000주를 24억2650만원에 매입함


    ㅇ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5G 서비스가 내년 상반기에 조기 상용화에 들어갈 것"이라며 "이통 3사가 같이 쓰는 필수 설비는 공동으로 투자해 중복 투자 방지가 국민의 통신비 경감으로 연결되기를 바란다"고 밝힘. 이에 대해 황창규 KT 회장은 "KT가 필수 설비를 공유하는 것은 적정한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지고 적정한 대가를 받을 수 있는 상태에서 진행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이와 관련한 협의에는 언제든 참여할 용의가 있다"고 답변함.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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