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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2/09(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2. 9. 07:11

    18/02/09(금)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DB금융투자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DB금융투자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  18.1월29~2월9일까지 낙폭이 큰 종목들 순서








    ■ 다음주에 알아야 할 몇가지 -  ktb

    ㅇ KOSPI 2,380~2,430pt: 키워드는 변동성

    미국 증시가 대부분의 낙폭을 만회했음에도 여전히 글로벌 증시의 내재 변동성은 높은 상태임. 금리 텐트럼 risk는 제한적이나, 증시를 비롯한 원자재, 부동산 등 위험자산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에 따른 피로도 누적이 시장 센티먼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

    21일 예정되어 있는 1월 FOMC 의사록 공개 전후 시점이 시장 변동성의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높음. 그 전까지 글로벌 금리 인상 노출에 취약한 아시아 증시는 불안 심리에 따른 변동성 확대 구간 내 머무를 가능성이 상존함. 국내 증시의 대표적 변동성 지수인 V-KOSPI는 8일 기준 18.21을 기록,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중임

    ☞ 주목할만한 경제지표: 미국 1월 소매판매(2/14), 미국 1월 CPI(2/14)

    1월 미국 임금상승률은 09년 6월 이후 최고치인 +2.9%(y/y)를 기록, 미 연준이 CORE PCE 인플레이션 목표(+2.0%)를 달성하기 위해 설정한 임금 상승률 목표치(+3.0%)에 근접한 수준까지 도달하였음.


    미국 임금상승률이 현 수준을 지속할 지 여부는 추세적인 흐름을 지켜봐야겠으나, 직전 11,12월 임금 상승률 지표가 수정 상향조정 된 점 등을 감안하였을 때 인플레이션 압력은 점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됨.


    다만 현재 선물시장(FF) 내 미국 연준의 4회 금리 인상 가능성은 16%로 아직까지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음. 그렇기 때문에 차주 시장은 임금 상승이 미국 내 물가 상승 압력으로 연결될 수 있을지 가늠할 수 있는 미국 1월 소매판매, CPI 호조 여부에 주목할 것으로 판단함.


    미국 1월 소매판매는 추세적 상승흐름을 지속하고 있음. 그 중 소비 경기의 근간이 되는 핵심 소매판매(자동차, 건축자재, 휘발유, 음식서비스 제외)는 17년 7월 이후 소매판매 성장률을 상회하고 있는 중임.


    (12월 기준 소매판매: +5.4%, 핵심소매판매 +5.6%, y/y). 해당 지표 호조 시 미국 내 임금상승이 가계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지속되고 있음을 재확인 할 수 있을 것

    미국 1월 CPI는 미 연준의 연내 4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된 만큼 시장에 중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판단함. 12월 CPI는
    +2.1%(y/y), 근원 CPI는 +1.8%(y/y)을 기록하며 점진적인 상승흐름을 시현하고 있음.


    미국 CPI를 통해 임금 상승이 동반된 물가 압력 강화가 확인 될 시, 미 연준의 연내 4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시장 내 다시금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함

    ☞ 주목할만한 Issue: 코스닥, 올해 두 번째 사이드카 발동

    8일 코스닥 시장에서 올해 들어 두 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됨. 코스닥은 전일까지 7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월 상승 분을 대부분 반납하였으나, 시총 비중이 높은 헬스케어 섹터 위주로 수급 쏠림이 전개되며 +3.85% 상승한 861.94pt로 마감함

    금번 사이드카 발동을 호재로 인식하기 보다는 단기적으로는 경계심리를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함. 변동성이 커지면 시장은 호재보다 악재에 민감해 질 수 밖에 없으며, 고 PER & PBR 종목 군들이 밀집한 코스닥 시장은 변동성 장세에 쉽게 노출 될 수 밖에 없음.


    긍정적인 부분은 연초 이후 매도 공세를 펼치던 기관이 2월 들어 매수 우위로 전환하였다는 점임. 기관 수급이 문재인 정부 정책과 연결되어 추세적으로 개선될 지는 KRX300 지수 활성화 여부가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함







    ■ 다음주(2/12~23) 전략:  설맞이 바겐세일 - 하나

    ㅇ다음주 전망: KOSPI 2,380 ~ 2,450pt

    설 연휴를 전후한 국내증시는 외국인 현선물 투매 정점통과와 함께 KOSPI 2,400pt선 안착을 모색하는 중립이상의 주가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판단.


    금주 시장은 매도(외국인 Sell-off)가 매도(금융투자 프로그램 매도 차익거래)를 자극하며 지수 2,400pt선을 하향이탈하는 긴축발작격 내홍이 지속. 발단은 연준 통화정책 조기 정상화를 우려하는 시장 투자가의 사전적 경계감이었으나, 시장 변동성을 증폭시킨 핵심촉매는 매도우위의 2월 옵션만기주 수급환경.


    이는 변동성(VIX)을 겨냥한 알고리즘 트레이딩 환경이 조정의 빌미로 작용했던 미국증시와 비슷한 맥락으로 평가 가능.

    단, 1) 최근 일련의 기대인플레이션 및 금리상승 모두 본질적으론 매크로 펀더멘탈 자신감의 발로와 다름없고, 2) 글로벌 리플레
    이션 트레이딩 기류 확산은 글로벌 하이 베타 마켓인 한국에게 있어 중장기적 긍정요인이며,


    3) 펀더멘탈 바닥(12개월 선행 PBR 1배 환산 KOSPI 레벨은 2,480pt선)을 하회하는 현 지수 레벨과, 4) 외국인 지수선물 매도 클라이맥스 7부 능선 통과,


    5) 기관권 매수차익잔고 부담 해소 등을 고려할 경우 시장의 추가 가격조정 여지는 미미. 투매보단 보유가, 실익 없는 관망보단 옥석 가리기 저점매수 전략만이 현 장세 파고를 극복하는 절대적 미덕인 셈

    이번 조정은 매크로 펀더멘탈 변인보단 기실 수급 및 심리변수 영향이 우세. 골디락스(Goldilocks) 글로벌 매크로 환경에 대한 신뢰는 여전히 유효하며 EM 내 펀더멘탈 안전지대로서 한국증시 중장기 낙관론은 불변.


    더불어, 연준리는 여전히 균형금리(테일러 준칙) 수준을 크게 밑돌고 있고, 연내 추가 4회 인상을 감안해도 상기 기조가 근본적으로 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 금리인상 리스크에 휘둘려 한국증시를 쉽사리 포기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인 것.

    시장 기류 변화를 가늠하는 중요 매개체로서 외국인 지수선물 20일 누적 순매수 계약수 추이를 주목할 필요. 국내증시 수급환경은 외
    국인 비차익 바스켓 현물과 금융투자 프로그램 차익거래간 대결구도로 전개.


    양자를 모두 관장하는 시금석은 외국인 선물. 통상 외국인 지수선물 20일 누적 순매수 계약은 -3만 ~ +3만 계약 밴드를 순환. 2/8일 현재 동 레벨은 -2만(19,820계약 순매도) 계약 수준.


    과거 경험칙에 따를 경우 현 국면은 외국인 투매 7부 능선 통과와 진배없는 상황. 외국인 선물 투매 정점통과와 이에 연유한 시장 분위기 반전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 두려움보단 용기가 필요한 시점

    궁금한 점은 시장 시장 낙폭만회 시도를 견인할 설맞이 바겐세일 투자대안 판단.

    1) 단기 급락 이후 시장 주도권은 대부분의 경우 낙폭과대순으로 결정. MKF500 지수 안에서 낙폭과대, 이익 모멘텀, 밸류 메리트를 복수 고려해 관련 종목 대안을 압축해본다면 하기한 (표 1)이 해당할 것.

    2) 투자의 시계(視界)를 확장시켜 본다면, 최근 일련의 성장통을 경기민감 대형 가치주 Bottom-fishing의 호기로 활용할 필요. 트럼플레이션 정책 기대감 부활은 그간 개별 및 중소형 성장주에 집중됐던 글로벌 투자전략 포커스의 경기민감 대형 가치주로의 이동 가능성을 암시,

    세제개혁안 통과와 1.7조 달러 인프라 투자로 대표되는 트럼프노믹스 정책 기대감 부활은 Inflation Bull격 철강/건설/조선/기계를 위시한 Deep 씨클리컬 업종의 중장기 환골탈태 가능성을 지지.

    3) KRX300 시대의 수혜주는 非KOSPI200 KOSPI 금융주. 동 BM을 활용한 연기금/공제회 직간접 활용시도와 인덱스 펀드 및 ETF 출시 등은 관련주의 전술적/수급적 유용성을 지지하는 명징한 긍정요인









    ■ 금요일에 미리보는 주간 투자전략-NH


    ㅇŸ 투자전략: 미 인프라 투자의 자극 vs. 부채 증가 우려


    - KOSPI 주간예상: 2,380~2,480p
    - 상승요인: 단기 낙폭과대, 미국 인프라 투자 기대감, 글로벌 경기 호조
    - 하락요인: 미국 국채 금리 상승 속도, 미국 부채 증가 우려


    ㅇ Ÿ 다음 주 주식시장 전망


    - 12일 미 인프라 투자계획 발표: 2월 7일 의회에서 합의한 예산 통과가 마무리되면 1.5조달러 인프라 법안 계획이 12일 공개 예정. 재원 확보 방안에 대한 논란이 많으나, 휘발유세 인상 및 Private Public Partnership(PPP)를 통한 재원확보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


    - 휘발유세 인상은 주별 휘발유세보다 현저히 낮은 연방 휘발유세를 1갤런당 기존 18.4센트에서 25센트(원화기준 리터당 52원에서 70원)로 인상할 것으로 예상. 연방 휘발유세는 1993년 이후 단 한번도 인상이 된 적이 없다는 점에서 이를 인상하는데 있어 반발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


    - 민간주도 인프라 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는 트럼프가 연두교서에서 언급했듯이 건설 인허가 절차를 기존 10년에서 1~ 3년으로 간소화 시키는 방안 제시 전망


    - 15~22일 중국 춘절: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인은 춘절 기간 동안 3.9억명이 국내 여행, 650만명은 해외 여행을 계획 중. 인바운드 관련 과거 춘절 기간 전후에는 중국 관련 소비주의 기대감이 확대되었으나,


    금번 춘절 유커 추정치는 약 8만~9만 2000명으로 2017년 14만 5645명 대비 축소되는 만큼 중국 관련 소비주의 기대감은3월 양회 이후로 이연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 다만, 점진적 한한령 축소 기대감은 지속 예상


    - 투자전략: 미국금리변화에 따라 변동성이 높은 시장상황 지속중. 미금리 상승속도 둔화 및 변동폭 축소되고 있으나 프로그램 매도 등이 가세하며 주식시장의 일간 변동폭이 확대중. 반등시 투자전략은 낙폭과대주 우선.


    낙폭과대주 상승 이후에는 셧다운 불확실성 축소, 12일 미국 인프라 계획 발표 예정 등 인플레이션 플레이어의 집중과 확산 예상. 소재, 산업재, 금융 등의 인플레이션 플레이어와 고밸류이나 고유 성장 모멘텀 존재하는 바이오 관심확대



    ㅇ 다음 주 환율 전망


    -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075원~1,095원
    − 단기적으로 달러화는 제한적 강세를 보일 전망. 우선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가 발표될 예정. 유가 반등으로 2% 초반대 물가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이는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


    − 12일 트럼프의 1.5조달러 규모의 인프라투자 세부계획이 발표될 예정. 이에 따라 미국 경기 개선 기대감이 높아질것으로 예상. 다만 인프라투자 확대를 통해 재정적자 확대 우려가 부각되면서 달러화의 강세 압력을 제한할 전망


    − 한국의 경우, 글로벌 경기 개선 및 수출 증가 등으로 중장기적으로 원화가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 다만 단기적으로는 아직 미국 채권금리 상승 및 3월 FOMC 회의 불확실성 등 시장 불안 요인이 남아있어 원화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 존재


    ㅇ  다음 주 경제 전망 : 1월 CPI가 매파를 자극하기는 어려울 듯


    - 미국 1월 소비자물가 (2/14): 1월 월평균 유가 상승률이 전년대비 21%로 작년 12월(11%)보다 올라옴. 이는 CPI 상승 요인.


    - 반면, 작년 1월 CPI 상승률이 2.5%로 높기 때문에 기저효과가 작용할 것. 이는 CPI 하락 요인. 양방향 요인이 겹치면서 1월 CPI 상승률은 2% 내외에 머물 전망


    -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메스터) 연설 (2/13): 메스터 총재는 금융시장에서 애당초 매파로 분류된 터라 크게 부각되기는 어려울 전망





    ■ 2년 만의 증시 급락, 금리 안정 가능성 우선 체크- 미래대우


    미국 통화 긴축 가속화에 대한 우려가 채권시장과 주식시장에 동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 특히, 주식시장은 그간 큰 변동성 없이 상승했고, 더욱이 연말 연초에 가파르게 올랐던 반작용으로 인해 가파른 되돌림을 겪고 있음.


    이번 한 주(2월 5~9일) S&P500지수의 하락률은 6.6%로(월~목만 반영), 유럽 위기와 미국 신용등급 강등 여파가 동시에 작용했던 2011년 8월 첫주 이래로 가장 큰 것임.


    다만, 미국 경기 및 인플레에 대한 기대감과 재정적자 심화 우려로 연초 들어 가파르게 오르던 미국채 금리에 변곡점 형성 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채권시장에 반영된 인플레 기대심리가 꺾이는 징후를 보였기 때문.


    이는 FRB의 6월 금리인상 확률 반락과 연계된 현상으로 (3월 금리인상 확률은 100%에서 유지), 이른바 파월 풋(Powell put)을 기대하는 것.


    그래서 다음주(2월 12~16일)에는 무엇보다 1월 미국 소비자물가에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음. 현재 형성된 컨센서스로는 1월 물가가 크게 오르지 않을 것 같고 전년비로는 오히려 반락이 기대되는 상황.


    하지만, 금융시장의 경계심리는 실제 데이터 확인 전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음. 연후에는 3월 1일 예정된 제롬 파월 의장의 첫번째 의회 청문회가 중요 이벤트로 대기.

     



    ■ 미국 주식시장 팩트 체크  - nh


    2월 9일 미국 주식시장은 재차 급락을 시현. 이번 급락은 기계적 자금이탈보다는 장중 이렇다 할 반등 없이 하락. 차익실현이 작용한 것으로 판단.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한 요인은 크게 세가지


    1) 센티멘트 : 금리 상승기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 요인. 2월 9일 미국 금리는 0.4% 하락하였으나 상원에서 합의된 2년 예산규모 증액으로 감세 정책 실현과 맞물려 재정적자가 크게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가 작용. 이와 함께 VIX 지수는 재차 30p선을 상회


    2) 수급 : 미국 주식시장을 추종하는 인덱스 ETF 매물 출회 확대. SPDR Dow Jones 인덱스와 SPDR S&P 500 인덱스 4일 연속 매도 지속. 이는 기계적 자금이탈이 아닌 미국 증시에 대한 향후 시각변화로 벤치마크 지수 관련 차익실현


    3) 정치적리스크 : 2월 8일 밤 12시(미국시간)까지 통과 되야 하는 미국 예산에 대해 민주당의 반대가 큰 상황. 더불어 공화당 프리덤 코커스도 공식적으로 반대입장 공시. 이에 따른 미국 셧다운 리스크 재점화


    결론적으로 그 동안 가파르게 상승세를 지속했던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차익실현 욕구가 강한 상황. 작은 이벤트에도 민감하게 반응

    9일 밤(한국시간 기준) 예산안 통과와 12일 인프라 투자 계획 발표 등 향후 이벤트 예정

     

     






    ■  불안의 근원 -  ibk



















    ■ 2월 9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미 증시 급락 여파로 하락 출발. 이후 낙폭을 확대하지는 않음. 한편, 중국 증시가 사모펀드와 관련 대대적인 조사와 더불어 인민은행의 유동성 축소 지속 여파로 한때 6% 가까이 급락. 이 여파로 한국 증시는 잠시 낙폭을 확대기도 했으나, 미국 시간외 선물이 0.4% 상승하자 재차 하락폭 축소. 다만 미국의 2차 셧다운이 되고 난 이후 하락폭 재차 확대


    [중국 증시 급락]


    중국 증시는 지속되어 오던 인민은행의 유동성 축소가 오늘도 발표되자 하락 출발. 여기에 중국 일부 지역의 증감위가 사모펀드에 대한 조사를 시작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급락.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레버리지 상황도 조사한다는 점에서 일부 사모펀드의 매물이 출회.


    한편, 중국 인민은행은 ''임시 준비금 운용 메커니즘''을 통해 상업은행이 2조위안의 유동성을 공급. 춘절을 앞두고 유동성 부족을 겪고 있는 상업은행에 도움이 되기 위한 조치. 이 소식이 알려진 이후 6% 가까이 급락하던 중국 증시는 낙폭을 축소 오전장을 4.11% 하락 마감. 오후에 이 영향이 이어질지 여부는 살펴봐야 할 듯


    [미 행정부 2차 셧다운]


    최근 민주, 공화 양당의 상원 지도부가 합의했던 2년 예산안에 대해 상원에서 표결도 못하고 휴원. 일단 휴원이며 새벽(한국시각 금요일 저녁)에 관련된 예산안을 표결 한다면 셧다운은 해소.

    이번에 셧다운이 되면 2월말에서 3월 초에 다가오는 부채한도 협상과 연계돼 변동성이 더욱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부담. 한편, 백악관은 이번 휴정이 길지는 않고 몇 시간 내에 끝날 것이며 결국 하원도 이번 법안을 통과 시킬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명.

    한편, 휴정을 했기 때문에 2차 셧다운이 확실시 됨. 일단 금요일 오전에 재 투표에 들어가기로 함


    [다음주 주요 일정]


    다음주 주 초반에는 많은 이슈가 복합적으로 시장에 영향을 줄 듯. 특히 국제유가의 변화와 미국의 정치 일정에 주목. 주 중반에는 미국의 소매판매가 기대되며 주 후반에는 미국의 지방 연은 지수 및 소비심리지수와 일부 필수소비재 업종의 실적 발표에 주목

     

    12일(월)

    트럼프, 인프라 투자계획 발표

    EIA 시추활동 보고서, OPEC 원유시장 보고서, 한국, 10일까지의 수출입 동향, EU, 경제전망


    월요일에는 미국의 셧다운 이슈 부각 또는 해소가 관건. 이를 제외하면 트럼프의 인프라 투자 세부 계획 또한 참고. 더불어 국제유가 방향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 기관의 보고서에 주목. 한편, 한국 관세청은 10일까지의 수출입 통계가 발표도 주목


    13일(화)

    IEA 원유시장 보고서, 화요일에도 원유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IEA 원유시장 보고서 결과에 주목


    14일(수)

    미국 소매판매, 수요일에는 미국의 소매판매에 주목.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될 수 있어 시장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듯.





     

    ■ 중국증시 급락조정 코멘트 - nh


    중국 상해종합지수와 심천성분지수는 장중 각각 4.7%, 3.4% 급락. 당일 중국 양대 증시 급락 배경은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으로 보여짐


    (1) 중국 금융당국이 최근 금융 디레버리징을 강화, 시장 우려가 확산되며 투자자의 투매 확대


    - 금주 초반 2017년 11월에 발표한 <금융기관 자산관리 업무에 대한 지도의견> 정식 방안은 양회 전에 발표될 것으로 알려짐. 지도의견의 내용에 따르면 신탁자금의 레버리지 비율은 원칙적으로 1배를 넘으면 안되며 2배 이내로 통제해야 함.


    신탁자금이 규정 기준을 초과할 경우 일정 시간에 레버리지 비율을 의무적으로 축소해야 함. 따라서 일부 자금의 롤오버가 불가능해 강제적으로 주식을 매도해야 하는 상황임


    - 전일(2월 8일) 중국 인민은행이 금융상품 광고 감독 강화 정책을 발표했으며 텐진 은감위가 대형은행 텐젠지점 대상 대출 부정행위 처벌 소식도 전해짐.


    이 밖에도 보감위는 ‘중대 행정처벌 및 위법 행위 평가기준 명기 관련 통지’ 발표가 임박했다고 밝힘. 최근 금융규제 강화 분위기 속 투자심리 위축


    - 금일(2월 9일) 오전 광동성, 강소성 증권감독관리위원회가 사모펀드의 높은 레버리징 상품을 조사하겠다고 밝힘. 이로 은행, 보험, 증권을 비롯한 금융업계의 전반적인 디레버리징이 예고된 상황임. 따라서 금융, 부동산, 비은행금융 업종 중심으로 급락 중



    (2) 최근 미국발 글로벌 증시 급락 상황도 올해 들어 가파르게 상승했던 중국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후/선강퉁 이후, 홍콩을 통해 본토에 유입되는 자금이 증가함에 따라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증시와 연관성 높아짐).

    또한 춘절을 앞두고 현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시점에서 중국 증시는 대내외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함


    금번 조정은 펀더멘탈 보다는 시장심리 악화로 인한 변동성 확대 때문. 주식시장이 대외적인 요인외에도 대내적 규제에 따라 하락폭이 심화될 경우, 정책 당국에서는 디레버리징에 대한 속도 조절도 가능한 상황.


    현 시점은 대내적 요인이 크게 작용했다는 점에서 정책 당국의 변화를 지켜봐야 할 시점

     


     


    ■ 미국 새 통화정책 frameworks 논의의 시사점 -삼성


    ㅇ올해 Fed 금리인상 예상 횟수 : 기존 3차례에서 4차례로 상향조정, 새로운 통화정책 Frameworks 논의 본격화,


    ㅇ금융시장 시사점


    새로운 통화정책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이제 막 시작됨에 따라, 무엇이 새로운 운용체계로 채택될 지에 대해서 단언하기엔 이르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향후 어떠한 새로운 통화정책 framework이 채택되더라도 그 정책방향은 기존 inflation targeting하에서 보다 일정 수준의 경기 및 인플레이션 과열(overheating)을 추가적으로 용인함으로써 경기를 부양하려는 정책임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이를 통해 금융위기 이후 크게 하락한 실질 중립금리(r*)를 제고시켜 정책금리가 실효하한선인 0%에 근접하는 상황이 재발하는 것을 방지하게 위함이다.


    만약 미래의 새로운 통화정책 framework에 대한 Fed와 시장 참여자 간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통화정책의 목표와 전달경로에 대한 이해가 완벽히 이루어진다면, 다음 번 금리인하 cycle에서 예상되는 실업률의 상승 궤적과 인플레이션의 하락 궤적은 이전에 비해 그 기울기가 완만해질 것이다.


    이는 새로운 framework이 장기 경제성장 및 기대인플레이션 궤적을 좀 더 안정적으로 유지시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에 따른 금융시장의 반응은 일드커브는 이전 cycle들에 비해 좀 더 steepening되는 반면, 경기둔화 국면에서 위험자산의 하락 폭은 이전에 비해 제한적일 수 있다.




     


    ■ 18년 1/4분기 WTI 유가 전망 레인지: 배럴당 50~65달러-이베스트



    ㅇ 2월 1일을 기점으로 달러인덱스가 다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에너지를 비롯한 원자재 시장 전반에 대한 가격 디스카운트 요인 작용


    ㅇ 미국에 닥쳤던 한파가 해소됨과 동시에, 계절성 요인 하에 원유재고가 반등하면서 미국발 공급확대 우려 부상
    - 지난 1월 美셰일오일 생산 13% 담당하는 Bakken(노스 다코다) 지역에 공급차질 불러 일으킨 한파 해소
    - 美산유량이 이미 1,000만bpd를 상회한 데 이어, 원유 리그카운트 역시 증가세로 전환


    ㅇ 이란발 공급차질 이슈는 이미 해결 완료- 지난 1월 12일 트럼프 美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제재 면제 조치를 연장하면서 OPEC 3대 산유국인 이란의 공급차질 이슈 후퇴


    ㅇ 달러인덱스 반등으로 WTI와 브렌트유 배럴당 60달러와 65달러 선 하회하기 직전


    이미 미국에 닥친 한파 영향이 해소됨에 따라 美산유량 확대 국면으로 전환 중. 계절적으로 1~2월 정유시설 가동률 둔화 시기. 원유 수요 구조에서 가장 큰 비중 차지하는 휘발유 재고 점진적 확대 중


    ㅇ  美산유량이 사우디와 러시아를 압도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가격의 상단 제한적. 그러나 올해 수급 재균형은 점진적 실현 예상 -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와 베네수엘라 경제위기에 따른 공급차질 이슈는 유가의 하단을 지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


    ㅇ 미국의 제재 강화 가능성이 농후한 상황에서 베네수엘라의 대선까지 불확실성은 지속 예상, 유가의 과도한 낙폭은 제한할 것

    ㅇ 2018년 WTI 유가 예상 레인지는 배럴당 50 ~ 70달러 전망, 연평균 배럴당 58달러 전망








    ■ 2018년 1/4분기 산업금속 시장 동향 -이베스트

    ㅇ 2017년 11월 중국 재정부, 2018년 3월까지 PPP 프로젝트(식별단계) 재검토 주문하면서 디레버리징 우려 확산됐으나, 경제공작회의에서 디레버리징에 대한 언급 강도 완화


    ㅇ 2월 12일 트럼프 美대통령은 5만 5천여 곳 교량 재건축 포함한 인프라 투자 세부 계획 및 규제 해소 위한 방침 발표 예정- 중국을 비롯해 글로벌 2대 산업금속 수요처의 인프라 계획 발표 예정에 따라 향후 산업금속 수요에 대한 기대감 연장


    ㅇ 그러나 FOMC와 ECB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그간 달러인덱스 하락 과정 속에서 수혜를 봤던 산업금속은 점차 조정 구간으로 진입
    1월 17일 Ewald Nowotny ECB 정책위원은 유로화 강세가 결코 호재가 아니라 밝힌 데 이어, Vitor Constancio ECB 부총재 역시통화정책 완화 지속 배제하지 않는다고 시사하면서 달러 반등 가능성 부각. 달러 익스포저가 큰 산업금속의 디스카운트 우려 작용




    ■ 구리 가격 동향

    ㅇ 1/4분기 현재 LME 전기동 가격 톤당 평균 7,097달러(2월 7일 기준)


    ㅇ 페루와 칠레 광업부는 2018년 구리 생산량을 각각 250만톤과 574만톤씩 생산할 것이라 발표. 그러나 광산 근로자 파업이 당초 예상과달리 올해도 지속될 것이란 전망 지속


    1월초 글렌코어-칠레 Lomas Bayas 광산노조간 임금 협상 불발. 2017년 11월 13일 가동 중단된 Vale 소유 Coleman(Sudbury 소재) 구리광산 2월 중순까지 중단 예정.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광산기업 30여 곳 파업 예상, 중국 퉁링(?陵)비철과 Freeport MacMoRan은 2018년 TC를 2017년 대비 10달러 축소된 톤당 82.25달러로 결정


    ㅇ 중국 환경보호부, 동 스크랩 수입 규제 강화하는 한편, 1~5차 스크랩 수입쿼터 전년비 축소 지속되면서 전기동에 대한 수요 기대감Up


    ㅇ 그러나 美연준의장 취임선서 이후 의장 교체에 대한 불안감과 함께, 달러인덱스가 반등세로 돌아서면서 구리 가격 연래 최대폭 하락


    ㅇ 현행 환경규제 이후의 공급확대와 중국 지방정부의 고정자산투자 부진 우려는 경계해야 될 부분


    새로운 환경규제(푸른 하늘 사수 작전)가 아직 가시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현행 환경규제가 3월 15일 종료됨에 따라 공급 부담은 경계, 지방정부들 중 2018년 고정자산투자 목표치가 상향 조정된 곳이 없다는 점은 구리 수요에 대한 경계심을 늦춰서는 안될 부분


    ㅇ 달러인덱스 반등에 이어, 위안화 약세 전환은 중국 바이어들의 구매력 축소시킴에 따라 단기적으로 전기동 수요 위축 우려 상존


    그러나 2월 12일 있을 트럼프 美대통령 인프라 계획 발표는 달러인덱스 따른 가격 디스카운트 요인을 상쇄시켜 나갈 것. 3월 있을 중국 전인대에서 징진지 인프라, 새로운 환경규제 등 구체적인 발언들 통해 수급에 대한 재점검 필요


    ㅇ 2018년 구리 가격 예상 레인지는 톤당 6,500 ~ 7,600달러 전망




    ■ 아연 가격 동향


    ㅇ 중국의 징진지 프로젝트 등 글로벌 주요국들의 인프라 기대감 속에 아연 가격 10년래 최고치 경신- 2월 12일 1.5조 달러 규모 SOC 투자 위한 건설 인허가 기간 단축 등 구체적 계획 발표 예정에 따라 인프라 기대감 선반영


    ㅇ 정련아연, 글로벌 수요와 공급 양쪽 모두 긍정적인 모습들이 지속되면서 가격 상승 지지


    11월 글로벌 정련아연 수요우위는 전월(4.12만톤)비 3.89만톤 확대된 8.01만톤으로 집계.  3월 15일까지 있을 중국의 환경규제 영향에 중국의 중대형 기업 아연도금판 생산증가율 (-)구간 갇힌 상태


    ㅇ 그러나 광산공급 단에서 글로벌 주요 생산업체인 글렌코어는 생산 가이던스를 2017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 반면, 글로벌 생산 41%차지하는 중국은 11월 기준 YoY +36% 증가하며 하방 리스크 부상


    ㅇ 2018년 아연 가격 예상 레인지는 기존 톤당 2,800 ~ 3,600달러에서 2,800 ~ 3,800달러로 상향 조정
    - 1/4분기 3,250달러 → 3,350달러, 2/4분기 3,200달러 → 3,400달러, 3/4분기 3,300달러 → 3,500달러로 상향조정


    ㅇ 달러인덱스의 방향성 전환과 중국의 광산공급 추가 확대 여부가 가격의 상승속도를 제한시킬 것


    ECB 정책위원들의 추가 발언들은 당분간 아연 가격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상승속도 제한시킬 것. 11월 글로벌 광산생산 41% 차지하는 중국은 +36.1%yoy 증가. 중국의 광산공급 추가 확대에 대한 부담 상존


    ㅇ 그러나 중국의 징진지 프로젝트, 일본의 도쿄올림픽, 미국의 인프라 기대감 영향 하에 수요에 대한 낙관론 유보


    ㅇ 중국의 환경규제 강도 강화 여부 공급 리스크를 상쇄시킬 수 있을지 관건. 특히, 올해 아연 TC 협상 주목


    1월 13일 환경보호부는 화베이 지역 아연 제련소에 대한 환경감사 돌입됐으나,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은 상황. 2월 11일 예정인 아연 TC 협상에서 올해 TC 지난해(톤당 172달러) 보다 13% 하향 조정된 140~150달러 전망


    ㅇ 1/4분기 현재 LME 아연 가격 톤당 평균 3,422달러(2월 7일 기준)

    ㅇ 1/4분기 아연 가격(평균) $3,350/톤 전망








    ■ 미국 금리, 추가 상승 리스크 점검-한국


    ㅇ 미국 금리, 1월 급등에 이어 변동성 구간 진입


    주요 선진국 채권금리는 지난달 급등하며 전년도 연고점을 돌파했으나, 2월 들어서는 상승세를 마무리하는 모습이다. 일본에서는 7개월만에 재개된 지정가 국채매입에 힘입어 장기금리의 하향 안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유로존 역시 정책 당국자들의 비둘기적 발언을 통해 금리상승 및 유로화 강세를 억제하고 있다.


    다만 진정국면에 접어든 국외 금리와는 달리, 미국 국채 금리는 전반적인 상승세는 약화에도 불구하고 큰 폭의 변동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이번 주 들어서는 통화긴축 가속화 우려가 위험자산 투자심리 악화로 비화되면서, 월요일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일중 10bp 이상 하락했다(2.841 → 2.706%).


    그러나 최근 확대된 금리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미국 채권금리 상승에 대한 리스크 요인들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주식시장에서 촉발된 충격에 따라 일시적인 노이즈가 발생되고 있으나, ‘노출된 충격 요인들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금리 상승세 둔화’, 이후 ‘펀더멘털 요인 등을 반영한 상승 재개’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지난 1월까지의 주요국 금리상승은 (a) 글로벌 경기 호조, (b)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기대 인플레이션 확대, (c) ECB ∙ BoJ의 통화완화 스탠스 후퇴 우려, (d) 미국 세제개편에 따른 경기 모멘텀 추가 확대 및 국채 공급의 증대 가능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였다.


    상기 요인들 이후 미국 채권금리의 추가 상승을 초래할 재료는 크게 (1) 국채 수급충격의 현실화, (2) 물가상승률 확대 우려 및 (3) 그에 따른 연준 정책경로에 대한 전망 변화 등을 꼽을 수 있다.



    ㅇ 리스크 요인 (1): 현실화되는 수급 충격


    지난 31일 미국 재무부는 분기 자금조달 계획을 통해 국채 발행규모를 이전 대비증액했다. 세제개편에 따른 국채공급 우려가 지속되어 왔던 만큼 관련 충격 역시 극심하지는 않은 모습이다.


    다만 금주부터 개시된 미국 국채 입찰에서의 매수심리 둔화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6일 국채 3년물에서의 총 경쟁 응찰률은 지난달 대비 12.5%p 하락한 301.7%에 머물렀으며, 직 ∙ 간접 입찰자들의 낙찰률이 하락하는 구도가 비교적 뚜렷했다.


    이에 따라 PD(Primary dealer)사들은 전월 대비 100%p 이상 둔화된 응찰률(496.4%)에도 불구하고 발행 물량 중 상당부분을 소화할 수 밖에 없었다.


    이 같은 구도는 7일 국채 10년물 입찰에서도 비슷하게 반복되었다. 상기 입찰 실적 둔화에는 당장의 물량 부담 뿐만 아니라, 추가 금리상승 기대에 따른 가격 탐색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판단된다.


    월 후반까지 국채 2년, 5년, 7년물 및 TIPS, FRN 입찰이 연이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추가적인 수급환경 악화가 눈으로 확인되면서, 금리하단은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7일 타결된 의회 지도부 – 백악관 간의 예산 증액 합의(2년간 3천억달러 가량의 지출 증대안을 포함) 역시 규모는 크지 않으나, 추가 국채발행 우려를 자극할 수 있어 경계할 필요가 있다.



    ㅇ 리스크 요인 (2): 물가상승률 확대 우려


    지난해 하반기 이후 급격했던 BEI 확대가 주로 유가 상승과 동행했다면, 향후 수개월 동안은 유가를 제외한 근원 물가상승률 역시 기술적인 확대를 나타낼 것이유력시된다. 지난해 물가둔화의 주범으로 꼽혔던 통신료 인하의 기저효과가 극대화되기 때문이다.


    다만 통신료 부문에서는 관련 업체들간의 경쟁 구도 심화로 기저효과 이상의 물가상승 압력을 기대하기 힘들다. 더불어 현재 근원 물
    가상승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주거 부문과 관련해서도 주택 매매가격 ∙ 임대비용이 부담스러운 수준에 도달해 있음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추후 물가압력 유지를 위해서는 임금상승률의 확대가 선행될 필요가 있다. 지난 1월 임금상승률은 시장 전망을 웃도는 전년 대비 2.9%를 기록하며 상기 선결 조건이 충족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아직까지 업종별 임금상승 차이가 나타나고 있으며, 1월 근로시간 단축의 영향도 배제할 수는 없다. 그러나 법인세 인하 이후 18개 주에서 최저임금이 인상되었으며, 유수 기업들이 임직원 보너스 지급을 이어가고 있어 임금상승률의 하방은 구조적으로 단단하다.


    1월 FOMC 성명서를 통해 드러난 연준의 물가 자신감 확대 역시 위와 같은 흐름에 근거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 불라드, 에반스 등 비둘기 비투표권자를 제외하면, 금년도 FOMC의 주요 인사들이 임금 ∙ 물가와 관련하여 매파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물가상승률의 확대 우려는 지속될 전망이다.



    ㅇ 리스크 요인 (3): 연준 긴축경로에 대한 전망 변화


    앞서 언급한 물가상승 우려는 결과적으로 연준의 긴축 가속화에 대한 공포심으로 연결되고 있다. 특히 금년 세 차례 금리인상에 대한 의구심이 팽배했던 데서 벗어나 네 차례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급속도로 번지면서 2월초 위험자산 시장은 급격한 조정을 나타낸 바 있다.


    연준의 긴축 가속화는 채권시장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리스크 요인이다. 다만 채권금리에 있어 ‘긴축의 속도’보다 더 중요한 것이 ‘긴축의 높이’라고 판단된다.


    특히 만기 10년 이상 장기채권의 경우, 채권의 만기도래 이전까지 금번 금리인상사이클은 물론 다음 경기 순환주기를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통화정책을통해 결정되는 미국 경제의 중 ∙ 장기적인 중립금리(Neutral rate) 수준을 의식할 수 밖에 없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 미국의 단기스왑 금리는 금번 통화긴축기의 종료시점이 2019년 하반기 ~ 2020년 상반기가 될 것이며, 최종적인 기준금리 수준은 2.60% 선에 도달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이는 연방기금 목표금리 상단을 기준으로 했을 때, 현재 대비 다섯 차례의 금리인상(1.50% → 2.75%)을 의미한다. 2017년 12월 FOMC 점도표 상의 장기(Long run) 기준금리가 2.80%임을 감안하면, 현재 미국의 채권금리는 연준이 제시한 장기 균형금리를 대부분 반영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현시점부터의 의미있는 금리상승을 위해서는 펀더멘털 관점에서의 중립금리 상향 인식이 수반될 필요가 있다. 이는 단적으로 미국 경제 펀더멘털 호조에 대한 확인심리로 귀결될 것이다.


    당장 2월 중반을 넘어 확인되는 소비자물가(14일), GDP 개정치(28일) 등을 통해 경제지표가 강세를 이어갈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다.


    이 같은 가능성이 현실화될 경우, 2월말 파월의 통화정책회의 보고 혹은 3월 FOMC를 기점으로 한 연준의 긴축기조 강화 우려가 거세질 전망이다.


    한편 장기 중립금리 이전의 보다 짧은 시계에서도 현재 시장이 기대하는 긴축경로는 상향 조정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12월 점도표 기준 2020년 기준금리 중간 값은 3.10%에 가리키고 있어, 현재 스왑금리가 반영 중인 정책경로를 웃돌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장기 중립금리에 대한 변화가 다소 지연되더라도 당장의 지표 호조 우려가 짙어질 경우, 2020년 점도표를 의식한 정책 기대 변화가 진행되면서 시장금리 역시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ㅇ 적정 대응과 전망의 리스크


    이상을 종합하면 현시점에도 미국 채권금리는 하단 대비 상단이 열려있으며, 연준의 점도표에서 제시된 정책경로를 감안할 때 현수준 대비 20bp 가량의 금리상승 위험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3%대 초반에 진입할 리스크 역시 배제할 수는 없는 시점이다.


    다만 금주 들어 나타나고 있는 채권시장의 분위기는 공포에 따른 투매보다는 가격 매력을 탐색하는 쪽에 가깝다고 판단된다. 미국 국채 투자자들에 대한 서베이결과, 채권투자심리가 추가 악화되기 보다는 금리추이에 대한 관망 국면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특히 현시점부터의 의미있는 금리상승은 연준과 시장의 중립금리에 대한 구조적인 인식 제고를 필요로 하는 만큼, 이를 수반하지 않은 채 진행되는 추가 금리상승은 오히려 매수 조정의 방아쇠가 될 수 있다.


    유로존과 일본 금리의 안정세가 지속될 경우 국가간 금리차 확대로 미국 채권의 금리매력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현시점에서는 추가 금리상승의 리스크를 열어두되, 금리상승폭이 과도할 경우 전술적인 관점에서의 채권매수 가능성을 점검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한다.


    한편 추가 금리상승 전망에 대한 리스크는 다음과 같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금리상승의 경우, 금리상승폭에 비해서 주식시장의 변동성(VIX)이 급격히 확대된 상태이다.


    이는 증시 변동성 관련 파생상품 포지션이 확대됐던 가운데, 최근변동성 급등을 계기로 일부 상품 포지션(Short VIX 상품)에 대한 언와인딩이 (Long VIX 대응) 진행된 결과였다.


    이 같은 시장 충격은 시장 심리 안정차원에서 채권금리 상승의 둔화를 요구할 뿐 만 아니라, 리스크 패리티(Risk parity) 트레이딩을 통해 안전자산에 대한 실제매수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관련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채권금리의 상승 강도는 둔화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호랑이를 잡는다 -신한


    ㅇ 높아진 금리 레벨에 겁먹을 필요 없다


    - 미국 정책금리 인상 사이클 중반부 통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확신으로 금리 인상 속도와 시장 금리 상승이 빨라지는 구간으로 진입
    - 1월 미국 임금상승률 2.9%로 연준 목표 수준(3.0%) 근접. 2~3월에  확인되는 임금 지표도 유사한 속도의 증가세 유지될 전망


    - 미 국채 10년 금리 2.8%의 “불편함”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확신이 높아지면서 “편안”해질 것. 다만, 이를 확인하기 위한 시간 필요 (2~3월, 미국 임금지표 확인)


    - 인플레이션에 대한 두려움(불편함)이 확신(편안함)으로 변해가는 과정에서 주식시장 단기 조정 불가피하나 건전한 조정 관점에서 접근, 인플레이션에 대한 확신은 국내 증시 주도 섹터 변화 가능성을 예고.


    ㅇ 산업재, 금융, 경기소비재 저평가 해소 계기될 듯 - 변동성 높은 단기 1~2개월은 IT 중심 대응, 중기적으로는 산업재, 금융, 경기소비재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할 때







    ■  증시 조정국면 마무리 후 대응 전략-DB


    - 글로벌 실적 개선 기대감을 반영하여 17년 4분기 기업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짐. 이로 인하여 시가총액 상위 500개 종목 중 어닝 쇼크를 기록한 기업 비중이 74%로 매우 높음. 일반적으로 4분기 일회성 비용, 계절성 등을 고려하더라도 최근의 기대감이 높았음을 알 수 있음.


    -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기업비중이 낮은 만큼 매크로 이벤트에 의한 전반적인 하락 이후 반등국면에서는 실적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 상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업종은 화학, 철강, IT 등임.








    ■ 화장품 : 시세이도의 교훈 : 럭셔리와 면세-신한


    ㅇ 시세이도 2017년 영업이익 804억엔(+118.7%, YoY)으로 컨센서스 상회


    - 2015년부터 시작된 VISION 2020(일본 1등에서 세계 1등으로 가기위한 전략) 작업과 엔 약세로 사상 최초로 전사 매출액 1조엔 돌파

    - Bloomberg 컨센서스(매출액 9,910억엔, 영업이익 685억엔)를 상회


    ㅇ 시세이도 호실적의 교훈 : 럭셔리와 면세의 중요성


    - 부문별로 나누어봤을 때 시세이도 호실적의 원동력은 럭셔리(일본+13.1%, 중국 +22.1%)와 면세(+79.3%) 부문 성장

    - 고마진의 럭셔리 제품 판매 집중으로 영업이익이 전 지역에서 크게 개선, 면세 부문이 성장 잠재력이 높아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지위구축의 핵심으로 투자를 강화 중


    ㅇ Top Picks: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 시세이도와 같이 럭셔리와 면세에서 강점이 있는 국내 기업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 럭셔리와 면세의 핵심은 중국. 여전히 중국 현지에서는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은 스킨케어 부문 Top 10에 위치

    - 최근 주가 하락으로 2018년 예상 실적 기준 PER(LG생활건강 23.7배, 아모레퍼시픽 30.6배)도 글로벌 Peer 대비 매력적인 수준











    ■ 두산 : 실적 자신감-NH


    전자, 모트롤 등 기존사업 강세 지속, 면세점 흑자전환, 연료전지 이익 기여 본격화로 2018년 자체사업 영업이익 44%
    y-y 성장 전망. 현 주가는 NAV(순자산가치) 대비 53% 할인된 절대 저평가 영역



    ㅇŸ 예상 수준의 이익 성장을 보인 4분기 실적


    - 두산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6,320억원(-4% y-y), 2,598억원(51% y-y)으로 당사 예상 수준. 자체사업(해외법인 포함) 영업이익은 653억원(157% y-y)으로 당사 예상 소폭 상회


    - 정보통신과 산업차량 제외한 전 사업부가 예상 상회하는 영업이익 시현. 전자는 10월 장기 연휴 영향에도 고부가제품 다변화와 전방산업 시황 강세 영향(284억원, 67% y-y), 모트롤은 중국 굴삭기시장의 빠른 회복 수혜(120억원,400% y-y).


    신사업 중 연료전지는 한국난방공사 동탄지사 연료전지(11MW) 수주 등으로 전분기 적자에서 회복(57억원, 375% y-y), 면세점도 6월 구조조정 시행 효과 본격화로 흑자전환(45억원, 흑전 y-y)



    ㅇŸ 실적 자신감 : 2018년 자체사업 영업이익 목표 4,015억원 (64% y-y) 제시


    - 2018년 경영목표로 자체사업 영업이익 4,015억원(64% y-y)제시. 당사 전망 3,522억원(44% y-y)을 14% 상회


    - 2017년이 전자의 고부가화, 면세점의 손익분기점 도달, 모트롤의 중국시장 급반등 효과 등에 따른 자체사업 영업이익 고성장의 시작이었다면(2,441억원, 97% y-y), 2018년은 연료전지, 면세점 등 신사업이 주도하며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


    연료전지는 이월된 한화토탈 수소발전(50MW) 포함 1.1조원(SK E&S 강동 연료전지발전소(39.6MW)까지 포함할 경우 1.5조원) 수주 통해 528억원(흑전 y-y) 영업이익 기여 가능. 면세점은 1월 일평균 매출액 18억원을 연환산만 해도 전년대비 65% 성장 가능


    - 전자의 연료전지 Stack用전극 및 자동차용 Flexible Flat Cable, 산업차량의 렌탈 및 중고차 사업, 모트롤의 정밀감속기 등 기존사업은 신사업 진출 통해 성장성 강화 추진 중.


    신사업의 개선과 기존사업의 사업영역 확장 통해 자체사업 실적 모멘텀 지속될 전망









    ■ 갤럭시 S9, 경쟁작이 없다  -nh

    ㅇ갤럭시 S9, 카메라 기능 강화 및 DRAM 탑재 용량 증가

    2018년 2월 25일 (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최초로 공개될 갤럭시 S9은 3월 초 예약판매를 시작해 3월 중순 경 정식 출시될 것으로 예상

    주요 하드웨어 변화로는 갤럭시 S시리즈 처음으로 탑재된 1,200만화소 듀얼카메라(S9+모델만 탑재)와 F1.5/F2.4 가변조리개, SLP (Substrate Like PCB) 등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배터리의 경우 전작과 큰 변화는 없으나 S9+ 판매 비중 증가로 기기당 평균 DRAM 탑재 용량은 증가할 전망


    ㅇ낮은 기대치 대비 예상 외 판매 호조세 기대

    당사는 갤럭시 S9이 전작 대비 비교적 낮은 초기 판매량 기대치에도 불구하고 예상 외 판매 호조세가 가능할 수 있다고 예상하는데 이는 1) 주요경쟁사들의 경쟁작 부재와, 2) 2년마다 돌아오는 갤럭시 S 홀수 시리즈 교체주기가 의외의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기 때문

    갤럭시 S9 예상 연간 판매량으로 전작대비 소폭 증가한 4,500만대 추정. 전작과 비교했을 때 한 달 먼저 판매된다는 점만 감안하더라도 연간 판매량은 전작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

    Top Pick으로는 듀얼카메라와 SLP 기판을 모두 공급하는 삼성전기를 제시. 삼성전자와 삼성SDI도 DRAM 탑재 용량 증가, 소형 2차전지 Captive 수혜 전망





    ■ 셀트리온 코스피 이전 상장(2월9일), 카카오 이전 사례 점검- sk

    셀트리온, 2월 9일 코스피 이전 상장.  현재 시총 감안시, 3월 9일 코스피200 특례편입 예정. 카카오 사례 : 상장 후 기관 순매도, 특례편입 시 대규모 순매수

    오늘(2 월9일), 셀트리온이 코스피로 이전 상장한다. 2월 6일, 한국거래소는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 상장일을 2월 9일로 발표했다. 또한, 이전 상장일로부터 15 매매거래일 동안의 일평균 시가총액이 유가증권시장 보통주 기준 상위 50 위 이내인 경우 3월 9일에 코스피200 에 특례 편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셀트리온이 코스피 이전 상장을 하면서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코스피200 편입과, 이에 따른 패시브 자금의 유입 가능성이다. 코스
    피 200 을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이 20~40 조 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셀트리온의 최근 15 거래일 간 시총이 코스피 200 내에서 2.5%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약 7,500 억 원의 패시브 자금 유입이 가능하다.

    코스닥 대형주, 성장업종, 코스피200 편입 가능성 등 셀트리온 이전 상장과 가장 유사한 카카오 사례를 살펴보았다. 2017년 7월
    10 일 코스피로 이전 상장했던 카카오는 상장 직후 5거래일 간 기관 순매도가 지속되었다.


    다만, 그 규모는 총 -160 억 원으로 미미한 수준이었다. 그리고 9월 13 일 코스피200 에 특례 편입 됐는데, 다음날인 9월 14 일 기관의 1,346억 원 대규모 순매수 있었다. 또한, 이전 상장 직후 약 10 거래일 간 부진한 흐름을 보이던 카카오는 이후 50 거래일 동안 40%가 넘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카카오와 셀트리온의 이전 상장 직전 주가 흐름이 비슷하다는 점이다. 두 종목 모두 이전 상장 전 20 거래일 전까지 상승 랠리를 지속하다가 그 이후부터 이전 상장일까지는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는 모습이다.


    다만, 카카오 이전 상장 때와는 달리 최근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급격하게 확대된 점은 향후 셀트리온 주가 흐름에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






    ■ 미국주식 급락 Comment - kb

    ㅇ1차 저점 도달, 2차 저점 2,470pt 이 단기 매수 지점. 기술적으로 조정 영역에 진입한 미국 증시

    - 미국 증시가 다시 급락했다. 다우지수가 전일대비 1,000pt 넘게 하락했고, S&P 500과 나스닥이 각각 3.8%, 3.9% 하락했다. 3대 지수 모두 올해 상승분을 모두 되돌리면서 연초 이후 수익률은 (-)로 돌아섰다. 역사적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하면서, 기술적으로 조정 (correction) 영역에 진입했다.

    ㅇ추가 급락 이유

    1) 매파적 영란은행:
    영란은행이 금리를 동결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 보고서에서 성장률 전망을 상향조정했고, 마크 카니 영란은행 총재는 견조한 성장을 이유로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예상보다 앞당겨질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은 5월 기준금리 인상 확률을 전일 38%에서 60%로 높여서 가격에 반영했다.


    영란은행의 매파 기조는 영란은행 뿐만 아니라 연준을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의 매파 기조 전환/강화우려를 낳았다. 유가가 하락하면서 기대인플레이션이 전일대비 3.4bp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국채금리는 보합세였다. 연준의 매파적 통화정책 기조에 대한 우려로 텀 프리미엄이 상승했기 때문일가능성이 높다 (뉴욕 연은에서 계산하는 텀 프리미엄은 하루 시차를 두고 발표한다).

    2) 유가 하락: 미국 에너지정보청 (EIA)은 미국의 전주 원유 생산량이 일평균 1,025만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OPEC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 아라비아의 원유생산량보다 많은 수치다.


    미국만 놓고 보면 1970년 초 이후 최대 생산량이다. 한동안 잠잠했던 ‘유가 상승 → 미국 원유생산 증가 → OPEC 감산무력화’ 시나리오가 재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유가가 하락했다. 이전 고점 대비 약 9% 하락한수준이다. 유가가 하락하면서 위험자산 전반의 투자심리가 움츠러들었다.

    ㅇ1차 저점 도달, 2차 저점은 2,470pt

    지난 화요일 ‘미국주식 급락 Comment’에서 설정한 1차 저점 2,585pt에 도달했다 (금일 종가2,581pt). 작년 연말 이후 빠르게 상승한 부분을 큰 폭으로 되돌리지만, 트럼프 당선 이후 상승 추세는 유지하는 지수 수준이다. 일단 작년 말 이후 단기 급등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많이 해소했다.

    기술적으로도 RSI (14일)가 30을 하회했고 Stochastic (14,3,3) 역시 30을 하회하고 있어 과매도 국면에 진입했다. 그러나 장 종료 시점까지 낙폭을 확대하면서 투자심리는 아직 위축되어 있다.


    오늘 하락 이유들이 급락을 야기할 정도의 무게를 갖고 있지는 않았다. 개인투자자 이탈 등이 변동성을 높였을 가능성이 크다. 단기 변동성이 높아 전고점 대비 15% 하락하는 2차 저점 2,470pt까지 하락할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

    ㅇ 급락 후 단기 급반등 가능성을 낮게 보는 이유

    - VIX Inverse ETF 가격 급락으로 최근 주가지수 하락세가 과도했고 그에 따라 급반등 전망이 시장에서 많이 나왔다. 하지만 급락장에서는 이런 사고들이 왕왕 일어난다. 변동성 확대 요인일 수는 있지만 급락의 결과이기도 하다는 뜻이다. 최근 낙폭의 의미를 과소평가하기 어려운 이유다.

    - 위험자산 가격이 흔들리면서 시장은 또 다시 중앙은행의 시장 방어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통화사이클이 중반을 넘어섰고 3월 이후 물가가 꿈틀거리면 FOMC의 분위기가 마냥 부드러울 수만은 없다. 이미 텀 프리미엄은 위로 고개를 들었다. 적어도 3월 FOMC 즈음까지는 이전보다 매서운 연준에 대한 우려가 가격에 반영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 아직은 변동성 구간, 확인할 것들이 있다

    1. 아직은 금리 발 변동성 구간

    기존 상승 국면의 기저에는 성장률의 점진적인 상승에도 불구하고 낮은 인플레이션으로 금리 부담이 크지 않았다는 인식이 존재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의 확대는 성장률의 폭발적 상승 기대가 난망한 가운데 금리의 급등이 확인되며 이 같은 배경의 변화가 우려되었기 때문

    2. 3월 FOMC까지 금리에 대한 민감도는 다소 높을 듯

    이미 금리 레벨에 대한 부담이 느껴지기 시작한 상황인 만큼 관련된 우려가 완화되는 것이 변동성 국면 탈출의 열쇠가 될 것. 이는 결국 연준의 3월 FOMC를 통해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태도와 금리 전망치에 대한 확인을 통해 결정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결과적으로 다소 시차가 존재하나, 3월 FOMC까지는 금리에 대한 증시 민감도가 꽤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개연성이 존재

    3. 높아지는 금리만큼 성장성에 대한 확신이 필요

    당분간은 성장률에 대한 기대치가 훼손되지 않는 것도 중요한 사안. 14일 발표될 예정일 소매판매액 지수도 단기에는 성장성 유지에 대한 확인이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질 듯.


    이와 관련해 긍정적 전망을 가지게 만드는 소재가 미국의 활발한 경제활동의 결과로 나타난 무역수지 적자폭 확대. 최근 미국의 항목 별 수입 증감률을 보면, 금속류와 기계류의 수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함께 눈여겨 볼 부분.





    ■ 변동성과 VIX 투자-이베스트

    ㅇ VIX 매도 관련 상품의 수익 원리

    최근 변동성 급등으로 인한 시장충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VIX를 기초물로 하는 상품들의 원리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변동성 지수 VIX를 기초상품으로 하는 ETN은 VIX 선물을 매수/매도하면서 매일 정산을 하여 일간 수익률을 추종한다.


    핵심은 가장 가까운 2개 월물 선물에 포지션을 구축함으로써 단기간 시장의 변동성에 배팅/헤지를 하는 것이다. VIX 지수 선물은 결국 선물 상품의 일종이다.


    선물가격은 원월물의 경우 위험에 대한 프리미엄을 더 받는 경향이 있는데 여기에 더해 기초상품이 변동성이라면 이러한 현상은 더욱 뚜렷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변동성(위험)을 기초로 하는 VIX 선물가격들은 결국 콘탱고(원월물의 가격이 근월물보다 비싼 현상)를 항상 보인다.


    게다가 변동성 지수는 만기가 가까워질 수록 위험에 대한 프리미엄은 줄어들고 원월물에 대한 위험 프리미엄은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근월물 매도 포지션을 청산하고 원월물에 매수 포지션을 구축할 경우 그 차액만큼 롤오버 수익을 얻게 된다.


    따라서 어느 상품보다 롤오버 수익이 극대화 될 수 있는 상품이며 이를 이용하여 변동성이 적은 시기일수록 많은 사람들이 VIX 매도 포지션 상품을 매수하게 된다.

    위의 기본 원리 외에도 VIX 투자는 단기적인 이슈로 시장 변동성이 급등했을 때 수익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변동성이 상승할 때 매수 포지션을 갖는 경우 당연히 그 만큼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변동성이 급등하는 경우를 예상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반대로, 시장 변동성이 단기적인 이슈라면 변동성 완화를 예상하고 변동성이 이미 상승한 고점에서 매도 포지션을 구축하여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실제로 브렉시트나, 북한 리스크, 트럼프의 탄핵 이슈 등은 시장 펀더멘탈에 대한 변화가 아닌 단기적 이슈로 작용해 당시 시장의 변동성이 급등했으며 시장 펀더멘탈에 집중하는 투자자의 경우 VIX 매도 전략을 이용하여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


    이번의 글로벌증시 충격도 충분히 시장의 펀더멘탈이 안정적이며 지속적으로 경제 확장이 지속될 것이란 점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다면 충분히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전례 없는 경우이긴 했지만 이번 사건처럼 매우 변동성 수준이 낮은 상황에서 VIX가 급등을 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면 상승률
    이 100%를 초과할 수 있고 이는 투자자가 전액에 가까운 금액의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특히, 매일 포지션 매수/매도 갱신을 하는 상품들은 매일 포지션 청산을 한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 일반 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경우는 일시적인 충격으로 주가가 급락할 수 있으나 일정 시간 후에 다시 본질가치에 수렴하여 Buy&Hold 전략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급등한 지수가 다시 안정적인 상태로 회귀는 하지만 문제는 일간 수익률을 추종한다는 사실이다.


    이번 사건의 처럼 -90%의 수익률이 발생한 경우 100달러 상품이 10달러가 되며 다시 100%로 상승을 해도 20달러가 되기 때문이다. VIX 지수가 0이 되지 않는 한100% 상승을 할 리도 없다. 심지어 상황이 심각한 경우에는 해당 상품을 운용하는 운용회사도 손실을 입을 수 있다.


    ㅇ 2월 5일 VIX 지수 급등과 VIX Short 포지션 상품들의 가격 급락

    2018년 2월 초부터 미국 증시는 시장금리 급등과 이에 대한 증시에 대한 밸류에이션 우려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연내 세 차례 이상 금리 인상단행 전망은 시장 금리 상승에 가속도를 붙였고 2월 5일 미국 시장 마감 시간 근처에 다가와
    급격한 변동성 확대가 촉발되었다.


    이에 VIX 선물 가격은 +113% 상승하였고 이는 다시 시장의 불안을 야기하여 시장의 급락세를 확대시켰다. 이전에 가장 VIX지수 상승률이 높았던 사례는 2007년 2월 27일로 64% 급등한 사례가 있으나 매우 드문 사례였고 이번 파급력은 더욱 컸다. 이는 최근에 시장이 워낙 저변동성을 보여 왔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ㅇ VIX 급등의 원인

    이번 VIX 급등의 원인으로 시장의 기본적인 체계적 위험 외에도 다른 이유들이 언급되고 있다. 설득력이 있는 2가지를 들 수 있는데


    첫째, 알고리즘 매매의 경우 시장의 급락에 대처하기 위해 위험지표로 VIX지수를 설정하고 이 지수가 어느 수준에 도달하거나 상승률이어느 수준을 보일 경우 보유 물량을 매도하는 알고리즘 설정해 놓는 경우이다.


    이미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매도 알고리즘이 작동되면 이는 또 다시 시장의 급락세를 연출하여 변동성 확대를 재유발한다. 이러한 매도 물량이 많을 경우 시장 하락을 부추기고 다시 시장변동성을 확대시켜 VIX의 추가상승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둘째, 확대된 변동성은 기존에 Short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던 투자자들에게 증거금 부담으로 작용한다. 특히 이번에는 VIX 지수가 100%가 넘는 상승률을 보였기 때문에 많은 추가증거금이 요구되었고 마진콜도 없이 장 중에 캐시콜이 대량으로 발생하며 많은 숏커버 물량이 출회되었다.


    이에 VIX 선물 숏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던 매매자는 증거금 압박과 시장 변동성 확대라는 심리적 부담으로 포지션 청산을 해야 했고 이는 다시 VIX 선물 가격 상승을 유발하며 변동성을 재확대시켰다.

    ㅇ시장의 변동성 추이

    최근에 확대된 변동성은 소폭 완화되었지만 아직까지도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미 높은 수준에서 추가적으로 변동성 지수가 높은 상승률을 보이긴 어렵겠지만 시장 전반적으로 변동성이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아직까지는 변동성 장세를 염두에 두고 투자판단을 할 필요가 있다





    ■ 뉴욕시장 2차 급락에 대한 코멘트-KB

    ㅇ 2차 급락 

    미국증시가 또 다시 급락했습니다. S&P500은 -3.75%급락하며, 올해 고점 대비 10% 넘게 하락했습니다. 전날 영란은행 성명서에서 빠른 긴축 표명으로 금리가 상승하며 증시를 눌렀습니다.


    금리에 미국증시가 이처럼 민감한 이유는, 지난 7년간 밸류에이션 확장에 의한 랠리가 금리 상승으로 끝날 것이라는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KB증권은 미국 10년물 3% 이상에서 주식 저가매수 대응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ㅇ 금리 

    그런데 금리는 별로 많이 상승한 것도 아닙니다. 정말 금리 때문에 급락했을까요? 그렇습니다. 어제 유가가 급락했기 때문에 기대 인플레에 의해 금리는 급격히 하락했어야 합니다. 하지만 금리는 오히려 다소 상승했습니다.


    이는 곧 텀 프리미엄이 급등했다는 뜻입니다. 아래는 이를 추정하여 참고할 수 있는 인덱스를 만든 것입니다. 지난 이그전(2/6 발간)에서와 같이 더블 바텀 (쌍바닥)을 기다리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ㅇ 세줄 요약:

    1. 미국시장은 밸류에이션으로 7년간 상승한 증시가 금리 상승사이클로 종료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2. 금리가 왜 주가 하락에 핵심요인인지 이해를 해야 향후 주가 흐름도 읽힌다
    3. 저가매수는 미국 10년물 3%나, 주가 더블 바텀을 이용할 것을 제시하고 있다








    ■ 시장
    급락에 따른 긴급 시황 진단 - DB금융투자 자산전략팀



    • 글로벌 증시 급등락 시발점: 미국 고용지표 호조
    - 최근 글로벌 증시 급등락의 시발점은 미국의 시간당 평균임금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것. 추가로 전월 발표치도 상향수정되며 인플레이션 상승 기대감 증가.

    • 미국 국채 수익률 급등으로 금리인상 속도 가속화 가능성 제기


    - 금융위기 이후 전반적인 추세로 하락세를 지속하던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빠르게 상승하기 시작하며 2.80%를 상회. 최근 4년 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


    - 재닛 옐런 연준의장이 2월 3일 퇴임, 2월 8일 제롬 파월 연준의장 취임을 앞두고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이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가속화 가능성이 제기.

    • 달러 강세 전환 및 유가 하락 전환- 약달러를 바탕으로 한 원자재 가격 상승 랠리, 미국 글로벌 IT 기업들의 실적 호조 등 위험자산 선호를 지지하던 요인이 달러강세 반전으로 인해 되돌려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

    • 지속된 밸류에이션 부담감을 해소하기 위한 트리거- 글로벌 경기 호조, 미국 세제개혁. 기업실적 개선 기대감 등을 기반으로 위험자산 선호 지속. 이익 추정치 증가속도보다 빠른 주가지수 상승으로 인해 글로벌 전반에 걸친 밸류에이션 부담 누적.

    • 높아진 밸류에이션 부담 해소 과정에서 변동성 급증


    - 미국 국채 수익률 급등에 따른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진행되며 시장 변동성 급등. ETF, ETN 등을 통해 시장을 추종하는 자금이 증가하며 증시가 조정을 받는 과정에서 변동성이 단기간에 급등하는 경우 발생. 프로그램을 통해 움직이는 자금 증가로 헷지시장에서 왜곡이 발생하는 등 시장이 하락방향성을 띌 경우 과거대비 급등락을 보이는 상황이 발생.

    • 국가별 차별화가 아닌 매크로 이벤트 영향으로 글로벌 증시 동조화, 증시는 동반 하락


    - 글로벌 증시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미국의 매크로 이벤트로 인해 연초 이후 기준, 최근 3개월 고점 기준으로 미국, 유럽, 일본 등 대부분 10%대의 급락세를 기록 중. 국가별 개별 이슈에 따른 하루, 이틀간의 차이는 있으나 기업 펀더멘털에 기반한 하락으로 보기보다는 기술적인 움직임에 따른 하락으로 판단 가능.

    - 연초 이후 중국은 대형 은행을 중심으로 고배당, 저밸류에이션, 저변동성 등 안정적 스타일 선호. 유럽, 일본은 1월 4주 차부터 공격적 스타일 선호에서 안정적 스타일 선호로 전환. 미국, 한국은 2월 1주 차부터 안정적 스타일 강세가 나타남.

    - 특징적인 것은 실적발표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실적 개선 기대감에 따른 기업 간 주가 수익률 차별화가 약화. 실적 기대감이 강한 기업들은 이익실현 움직임으로 하락. 실적 기대감이 약한 기업들은 리스크 관리로 인해 하락.


    위험회피 심리가 극에 달하여 추가조정은 단기간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 KOSPI, Trailing P/B 1배 적용하여 증시 하단 2350pt 제시

    - 글로벌 위험자산 회피 심리에 의한 조정국면은 펀더멘털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조정을 마무리 할 것으로 전망 . Trailing P/B 1배를 적용할 경우 KOSPI는 2,350pt에서 지지가 될 것.


    프로그램 매매에 따른 수급 쏠림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지수 하단이 낮춰질 가능성도 있으나 동 레벨 수준에서 증시의 바닥을 확인할 것으로 전망 .

    - 달러강세에 따른 원화 약세는 수요일 이후 진정세를 보임 . 원화 약세에 따른 외국인 자금 유출 우려 완화될 것.

    - 시장 참가자들은 국내증시도 이익실현 및 하락 리스크 관리 관점으로 접근.


    당일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적은 업종이 익영업일에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큰 움직임이 반복해서 발생 . 전 업종에 걸쳐 하락폭이 축소되는 것을 시장바닥을 다지는 신호로 활용 가능 .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2/8(현지시간) 금리 인상 우려 및 채권금리 상승 여파 지속 등으로 급락… 다우 -1,032.89(-4.15%) 23,860.46, 나스닥 -274.82(-3.90%) 6,777.16, S&P500 2,581.00(-3.75%), 필라델피아반도체 1,218.68(-4.23%)


    ㅇ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 생산 증가 우려에 닷새째 하락 … WTI -0.64(-1.04%) 61.15, 브렌트유 -0.70(-1.07%) 64.81

    ㅇ 국제금($,온스), 美 증시 급락 등 금융시장 불확실성 부각에 상승... Gold +4.40(+0.33%) 1,319.00


    ㅇ 달러 index, 뉴욕증시 급락 속 혼조세... +0.07(+0.08%) 90.33

    ㅇ 역외환율(원/달러), +7.66(+0.70%) 1,095.12


    ㅇ 유럽증시, 영국(-1.49%), 독일(-2.62%), 프랑스(-1.98%)

    ㅇ 호반, 대우건설 인수 포기... 3000억 숨은 부실 터지자, 연 매출 1.2조 호반건설 "감당 못하겠다"


    ㅇ 대우건설 매각 작업 무기한 보류될 가능성

    ㅇ 대형 건설사 '실적악화 주범' 해외사업... 무리한 덤핑 입찰 경쟁 '부메랑', 대부분 업체들 수천억원 적자

    ㅇ 동부대우전자, 대유위니아 품으로... 매출 3배 동부대우 품는 '딤채 신화'... 박영우 회장의 종합家電 승부수


    ㅇ 코스닥 폭풍 반등했지만... 안심하긴 이르다, 올 들어 두번째 사이드카... 美 증시 하루만에 다시 약세

    ㅇ 주요 상장사 실적... 3000억 손실 털고도, 우리銀 작년 순익 20%↑... 한투證 순익 122%↑ 5244억

    ㅇ CJ대한통운, 年매출 7조원 넘어... 이마트 영업익 1416억 4.6%↑, 로엔 영업익 268억 32.6% 늘어


    ㅇ 재테크 화두로 떠오른 '변동성 대응'... "내수株·회사채·부동산펀드 등 관심 가질 만"

    ㅇ 증시 변동성 키우는 '빚테크'... 신용융자 사상 최대... 주가 급락땐 반대매매 쏟아져

    ㅇ '테슬라 상장 1호' 카페24, 산뜻한 출발... 첫날 8만4700원으로 마감, 공모가보다 48.6% 올라


    ㅇ 美 변동성 ETF 쪽박이라는데... 혹시 내것도? 美선 조기청산 사례 나와... 국내 ETF는 가능성 낮아

    ㅇ 막 오른 'KRX300 전쟁'... 지수추종 상품 '봇물'

    ㅇ 레이젠 → KJ프리텍 → 지와이커머스... 코스닥기업들, 물고 물리는 M&A


    ㅇ 실적 좋아진 CJ헬스케어... 매각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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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일 미국 다우지수, 4.15% 급락


    ㅇ대형기술주 및 금융주가 하락 주도, 긴축 우려 확대


    유럽증시는 영국 영란은행이 통화정책회의에서 긴축을 시사하는 내용을 발표하자 하락. 인피니온테크(-5.39%) 등기술주와 아르셀로미탈(-3.97%) 등 원자재주가 하락 주도.


    미 증시는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긴축 우려감이 부각되며 하락. 여기에 미 의회의 예산안 처리 이슈가 부각 된 점도 부담. 특히 작년 한해 동안 시장을 이끌었던 대형 기술주와 금융주가 하락을 주도하는 등 상승폭이 컸던 종목들에 대해 매물이 집중된 모습(다우 -4.15%, 나스닥 -3.90%, S&P500 -3.75%, 러셀 2000 -2.54%)


    최근 글로벌 증시 변동성 확대의 촉발 원인은 지난 2 일(금) 고용보고서 결과.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점이 부각. 이후 국채금리의 변화에 따라 주식시장의 등락이 결정.


    문제는 미국의 긴축만이 영향을 준건 아니라는 점. 중국 상해 종합이 이번 주 들어 5.8% 하락. 인민은행이 11 거래일 연속으로 역 RP 거래를 중단하는 등 유동성 축소에 따른 결과.


    한편, 8 일(목) 영국의 BOE 분기 인플레이션 보고서에서 “경제가 광범위하게 개선되고 있어 통화정책은 11 월 보고서 당시 예상했던 것 보다 다소 일찍, 그리고 큰 범위로 강화되어야 한다” 라고 발표.


    여기에 네덜란드 중앙은행 총재 등 일부 ECB 위원들도 자산매입을 조기 중단하고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


    이러한 각국의 긴축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점이 투자심리에 부담이 되었으며 이 결과 시장은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고 있음.


    한편, 지난 2013 년 테이퍼탠트럼 사태 당시 지수 변동성이 확대되자 파웰 당시 연준 이사가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는 등 연준위원들의 발언이 잇달아 이어지며 지수 변동성을 완화시킨 예가 있음.


    결국 문제의 원인이 금리인상 속도라면 연준위원들의 발언이 중요. 파웰 연준의장은 다가오는 28 일(수) 하원에서 경제전망과 통화정책을 주제로 청문회가 있는데 여기에서 시장이 원하는 내용을 언급할 것으로 전망. 취임식에서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주장했기 때문.


    이를 감안하면 그 이전까지는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다만, OECD 경기선행지수가 여전히 기준선을 상회하고 있으며, 각국의 경제지표 또한 양호하고 기업이익 개선도 이어지고 있어 의외로 그 시점이 빨라질 수 있다는 점도 배제할 수 없음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ㅇ애플 관련주 상대적으로 낙폭 제한


    애플(-2.75%)은 BOA가 아이폰X 판매량은 낮을 수 있지만 ASP(평균 판매가격) 성장률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매수의견을 유지하자 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낙폭은 제한 되었다.


    큐로브(-1.59%), 스카이웍(-2.28%) 등도 낙폭이 제한되었다. 한편, 트위터(+12.15%)은 상장 후 처음으로 분기 흑자 발표에 힘입어 급등 했으나, 테슬라(-8.63%)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지속적인 손실 확대로 하락했다.


    옐프(-14.04%)도 향후 전망을 하향 조정한 여파로 하락 했다. 켈로그(+2.76%)는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상승 했다. TEVA제약(-10.60%)는 기대치를 하회한 실적 발표 영향으로 하락 했다.


    알파벳(-4.52%), 페이스북(-4.77%), 아마존(-4.68%), 넷플릭스(-5.47%) 등 일명 ‘FANG’ 기업들과 마이크론(-4.78%), AMAT(-6.04%), 램리서치(-5.48%) 등 반도체 관련 업종도 하락 했다.


    그 동안 상승폭이 컸던 종목들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 출회가 주요 요인이라는 판단이다. JP모건(-4.42%), BOA(-4.83%), 씨티그룹(-4.16%) 등 금융주도 매물이 출회되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 OECD 경기선행지수 기준선 상회 유지


    OECD 경기 선행지수는 지난달과 같은 100.2 로 발표되며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여전히 기준선(100)을 상회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글로벌 경기 개선이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한국의 OECD 경기선행지수는 지난달 기준선을 하회한 99.87 로 발표된 데 이어 이번달에도 99.61 로 소폭 하향 조정 되었다.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23 만건) 보다 감소한 22 만 1 천 건으로 발표되었다. 고용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 유가 하락


    국제유가는 각국의 긴축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했다. 특히 지난 주 미국 산유량이 하루 1,020 만 배럴을 넘어섰다는 소식이 부담이 됐다. 더 나아가 글로벌 주식시장이 위축되자 위험자산 선호심리 약화도 매물 출회 원인이었다.


    달러지수는 파운드화 강세 영향을 받아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장 초반 달러화는 고용지표개선에 힘입어 상승 하기도 했으나 파운드화가 강세를 보이자 약세로 전환했다.


    더불어 오늘 있을 2 년 예산안 처리가 하원에서 통과가 쉽지만은 않다는 전망도 유입되며 약세가 이어졌다. 파운드화는 BOE 가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질 수 있어 긴축을 확대해야 한다고 발표하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다만, 국제유가가 하락하는 등 상품가격이 하락하자 인플레 압력이 완화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강세폭은 제한 되었다. 한편, 호주달러를 비롯한 신흥국 환율은 선진국 긴축 우려감이 부각되며 달러 대비 약세였다.


    미국 국채금리는 장중 변동성이 확대된 이후 소폭 하락 마감했다. 영국 및 유럽중앙은행의 긴축 우려및 연준의 금리 인상이 예상보다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 등으로 금리는 상승했다.


    하지만 글로벌 중앙은행의 긴축 움직임으로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이자 안전자산 선호가 부각되며 국채금리는 하락전환하기도 하는 등 방향성은 혼재 되었다.


    금은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 급락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상승 했다. 구리는 달러 강세로 하락 했다. 다만 비철금속은 중국 무역지표 결과에 힘입어 혼조세로 마감 했다.


    중국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81% 상승 했고 철근도 0.18% 상승 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중국 증시 변화에 주목


    MSCI 한국 지수는 3.17% MSCI 신흥 지수도 3.46%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3,577 계약) 여파로 6.30pt 하락한 306.70pt 로 마감했다. 이는 KOSPI 환산 지수로 2,360pt 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097.7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9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가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며 하락 했다. 특히 그 동안 상승폭이 컸던 대형기술주와 반도체 업종 및 금융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이는 한국 증시에 부담이다.


    국제유가 또한 미국 산유량 증가 가능성이 제기되며 60 달러 초반까지 하락한 점 또한 좋은 흐름은 아니다. 한편, 영국 BOE 는 통화정책 회의 결과와 함께 발표한 인플레이션 보고서를 통해 긴축을 시사하는 발표를 했다.


    이렇듯 각국의 긴축이 이어지고 있어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렇지만, 애플과 애플 관련주가 장중에 상대적으로 낙폭이 제한되었던 점은 그나마 우호적이다.


    오늘 한국 증시는 중국 인민은행이 여전히 유동성을 축소하는지 여부가 중요하다. 전일 한국 증시가 오전에 하락 전환했던 요인은 중국 증시 하락에 따른 매물 출회가 주요 요인이었기 때문이다.


    오늘 한국 증시는 중국 증시의 변화와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 인민은행의 유동성 축소 여부 등 중국 관련 이슈에 따라 하락폭이 결정 될 것으로 전망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3,860.46pt (-4.15%), S&P 500지수는 2,581.00pt(-3.75%), 나스닥지수는 6,777.16pt(-3.9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18.66pt(-4.23%)로 마감.


    ㅇ 뉴욕 증시는 금리인상 우려가 부각되며 주요 지수가 8일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 업종별로는 금융이 4.5%로 가장 큰 폭 하락했으며 전 업종이 약세 시현


    ㅇ 유럽 주요 증시는 금리 인상에 대한 불안감이 이어지면서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미국의 원유지표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전일대비 배럴당 $0.64(-1.0%) 하락한 $61.15를 기록


    ㅇ 최근 미국 증시 급락에도 경제학자들이 미국 경제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고 발표함. 올해 미국 경제가 평균 2.8% 성장하며, 실업률은 지난 1월 4.1%보다 더 내린 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Bloomberg)


    ㅇ 월가 공포지수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VIX 지수가 최근 이틀간 약세 이후에 급등함. 전장보다 13.09% 오른 31.36까지 상승 (Bloomberg)


    ㅇ S&P가 미국의 세제개편으로 인해 기업들의 신용등급 상향뿐 아니라 하향도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함. 기업들이 세제개편으로 얻어지는 수익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거나 M&A에 쓸 것이라고 언급 (WSJ)


    ㅇ 그리스 재무부가 8년만에 연 3.75%의 금리에 7년물 채권 판매를 개시함. 목표액은 약 30억 유로(약 4조100억원) (Bloomberg)


    ㅇ 멕시코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7.5%로 25bp 인상하면서 2009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Bloomberg)


    ㅇ 유럽의회가 집행위원회에 서머타임제의 장단점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폐지 여부를 검토할 것을 건의하는 결의안을 채택함 (WSJ)


    ㅇ 티웨이항공이 올 상반기 내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 국제 여객 수요가 확대되면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어 업계에선 기업가치 8000억원 이상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


    ㅇ CJ제일제당은 식품 통합 생산 공장 증설 및 추가 부지 확보를 위해 3613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8일 공시함. 회사측은 투자 목적에 대해 "식품 핵심 사업 성장 대응을 위한 생산 인프라 신축"이라고 설명함


    ㅇ 대한항공은 7년만에 배당을 실시. 2014년 이후 지속되는 영업실적 호조 및 개선 추세와 재무구조 개선을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액면가 기준 5% 현금 배당을 결의


    ㅇ 한국거래소는 알리코제약과 아시아종묘의 코스닥 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 주식 매매거래는 12일부터 시작됨. 알리코제약은 제네릭 의약품 전문기업으로, 88개 전문의약품과 32개 일반의약품 등 다양한 품목을 소량 생산하는 체제를 갖춤. 아시아종묘는 양배추, 단호박 등의 종자를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ㅇ 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1터미널 매장 사업권을 부분 반납하고 일부 매장만 유지하기로 결론지음. 이르면 이달 말 인천공항공사에 철수를 통보할 전망. 롯데면세점이 매장 철수를 택한 것은 예상 밖 악재로 영업이 타격을 입자 임차료 부담을 견디지 못했기 때문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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