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18/05/15(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5. 15. 06:55


    18/05/15(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 하반기 포트폴리오 전략- 하나

    [변한 것과 변하지 않은 것]

    상반기 국내외 증시는 지리멸렬한 주가흐름으로 점철됐다. 매크로 주동력에 이은 보조동력 동반약세에 트럼프/Fed 정책 불확실성이 맞물리며 경기/증시환경에 대한 구조적 회의로 파급된 결과다.


    허나, 소순환 사이클 측면 단기 부침에도 불구 중장기 미국 매크로환경에 대한 긍정론은 유효하고, 글로벌 교역환경은 트럼프 어깃장에 아랑곳 없이 중립이상의 개선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표면적으론 Hawkish 무드가 압도하는 Fed 통화정책 정상화 과정일 것이나 신중하고도 완만한 속도의 Dovish Fed의 본질은 크게 달라진 바 없다.


    아울러, 중립이상의 글로벌 수요환경과 약달러 기조 고착화간의 결합은 원자재가 상승을 경유해 리플레이션 트레이딩 기류 부활로 파급되고 있고, 공세적 외국인 투매 역시 5월을 기점으로 일단락됐다.


    중장기 골디락스 경기/정책 기대는 크게 달라진 바 없겠으나, 시장 투자가의 동상이몽격 매크로 인식과 경기 자신감 약화가 펀더멘탈 Rock-bottom 레벨까지 시장을 내몰았다.


     결국 하반기 증시 초점은 매크로 펀더멘탈 자신감 회복 여부에 집중될 전망인데, 스타일 교착상태에 빠진 하반기 시장의 선택은 Core와 Satellite간 분화시도로 표출화될 공산이 크다.


    [Core : Protective Put]

    ① 반도체: 외국인 IT 투매 가장자리에 삼성전자가 있다. 그러나 액면분할과 함께 외인의 매도 Hedge 이슈는 일단락됐다. 미국 소비환경과 투자 중심의 트럼프 정책기대, FAANG/BAT 주도 서버투자 본격화 가능성은 반도체 Bottom-fishing을 지지하는 명징한 긍정요인이다(삼성전자/SK하이닉스).

    ② 항공: 글로벌 IT 수요환경에 대한 여전한 긍정론,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고마진 중국 여객노선 부활 등은 항공주 환골탈태 가능성을 지지한다. 오너 리스크에 함몰되기 앞서, 항공주를 둘러싼 중장기 매크로/펀더멘탈 제반환경 변화를 주시할 시점이다(대한항공/진에어).


    ③ 정유/화학: Brent유/구리 상대가격의 하방 임계레벨 통과는 글로벌 씨클리컬 진영 내 정유/화학 유가 민감주 차별화 가능성을 암시한다. 시장을 압도하는 배당 메리트 역시 하반기 시장 파고에 맞서는 양수겸장격 안전장치다(S-Oil/롯데케미칼).

    ④ 조선/기계: 중공업 관련주 외국인 수급 및 주가 경로는 EM이 아닌 DM 매크로 펀더멘탈 변화와 밀접한 상관성을 형성한다. 특히,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표방되는 글로벌 리플레이션 트레이딩 기류 부활은 조선/기계 중장기 환골탈태 가능성을 지지한다(대우조선해양/진성티이씨).

    ⑤ 증권: 시장 ERP 하락으로 표방되는 경기/정책/증시 자신감은 증권주 펀더멘탈 개선과 함께 주가 방향선회 가능성을 암시한다(키움증권/한국금융지주).


    [Satellite : 진짜 신데렐라 찾기]

    ① Communication: 9/28일부로 GICS 글로벌 섹터 분류체계가 달라진다. 통신이 커뮤니케이션으로 이름을 달리하고, IT 내 S/W, 경기소비재 내 미디어가 커뮤니케이션 섹터로 자리를 옮긴다. 시장 투자가의 절대적 관심과 향후 전개될 수급 반향을 고려시 S/W, 미디어 대표주의 수혜가 기대된다(NAVER/넷마블/CJ E&M).

    ② 바이오: 시장대비 바이오 상대밸류는 관련주 상승랠리 기점이었던 17년 초반 수준(+1SD)까지 하락했다. 주가 Down-side 리스크보단 바이오/제약주 중장기 프리미엄 밸류에이션 부활 가능성을 주목할 시점이란 의미다(한미약품/유한양행/셀트리온헬스케어).

    ③ 남북 경협주: 펀더멘탈과 유리된 테마성 단기 트레이딩이란 한계에도 불구, 계속될 긍정적 뉴스 플로우는 시장 투자가의 관심을 지속 자극할 개연성이 높다. 남측 ''한반도 신경제공동체 구상''과 북측 ''국가경제개발 10개년 계획''간 교집합에 위치한, 경의/경원선 복원, 개성공단 재가동, 러시아 가스관 건설 등과 관계된 철강/건설/유틸리티 등 중간재 관련 투자대안이 진짜 신데렐라다(현대제철/현대건설/한국가스공사).





    ■ 18년 하반기 글로벌 자산배분전략 : Late Cycle Dynamics - 미래대우

    ㅇ자금 흐름으로 살펴 본 Late Cycle

    • 선진국, 신흥국 제조업 수출 국가의 주식형 펀드는 미국 경기 침체에 선행해서 자금이 이탈. 현재 선진국 내 일본, 독일과 신흥국 내 중국, 한국, 대만의 주식형 펀드는 지속적으로 자금 유입


    •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국 국제수지(BoP)의 포트폴리오 투자 계정에서도 위험 자산으로의 자금유입 강도가 높아짐. 자금 흐름 측면에서는 경기 고점에 대한 징후는 발견되지 않음

    ㅇ기업 실적으로 살펴 본 Late Cycle

    • 주가가 고점에서 하락할 때에는 기업 이익에 선행하여 하락. 핵심은 기업 이익 사이클의 전망. 경기 확장 후반기에는 매출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마진 압박이 나타남


    • 현재 미국, 유럽 등 주요국들의 2018~2020년 순이익률은 완만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 순이익률의 절대적인 레벨이 과거 고점 수준으로 높은 부분은 부담


    • 기업의 현금흐름이 안정적이고, 매출액 대비 Capex도 낮은 수준이라는 점에서 마진 압박은 제한적

    ㅇ주식 투자전략

    • 글로벌 주식: 4차 산업 혁명 속 Tech 중심의 성장주, 산업재(마진 개선, 유럽 Capex 회복 기대)
    • 국내 주식: IT 반도체, 중국 소비주, 화학






    ■ 5월 15일 장 마감

    [한국 증시]


    장 초반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한국 증시는 외국인이 매도로 전환하자 하락 전환. 특히 외국인과 기관은 운수장비, 전기전자, 화학 업종에 대해 매물을 내놓은 점이 부담.


    다만, 여전히 건설, 철강, 섬유의복 등 대북 관련주들의 상승세가 이어지며 KOSPI는 제한적 하락. 한편, 중국 경제지표가 예상을 하회하자 매물이 출회되며 변동성 확대. 


    [중국 경제지표]


    중국의 4월 고정자산 투자는 지난달 보다 둔화된 전년 대비 7.0%(예상치 7.4%), 소매판매도 전년 대비 9.4%(예상치 10.0%)로 예상을 하회. 다만, 산업생산은 전년 대비 7.0%(예상치 6.4%)로 개선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대중국 수출 증가 기대감이 높아 질 수 있어 관련주에 주목해야 할 듯


    한편, 4월 중국의 원유 생산량은 전년 대비 2.3% 감소하는 등 원자재 생산량이 감소. 발전량은 전년 대비 6.9%(지난달 2.1%) 증가 하는 등 양호한 결과.


    중국 도시 실업률은 지난달(5.1%) 보다 하락한 4.7%로 발표. 이 결과가 알려진 이후 중국 증시는 상승폭을 축소.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호주 달러는 방향성 없이 변동성만 확대.


    [미국 경제지표]


    오늘 발표되는 4월 소매 판매에 대해 시장 참여자들은 전월 대비 0.3% 증가 예상하고 있음(지난달 mom +0.6%). 이에 대해 자동차 판매 부진에 따른 결과로 전망하고 있어 자동차를 제외한 수치는 전월 대비 0.5% 증가 전망(지난달 mom +0.2%).


    다만, 가솔린 가격 상승에 따른 소비 증가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 주목. 소매판매 이외에 뉴욕주 제조업지수 가 발표되는데 지난달(15.8) 보다 소폭 둔화된 15.5로 예상.


    주택시장 지수는 지난달과 같은 69로 전망. 시장 참여자들은 대체로 미국의 경제지표에 대해 견조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미 증시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은 제한


    [존 윌리엄스 연은 총재 발언]


    6월 뉴욕 연은 총재로 내정된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의 발언이 있음. 지난 4월 22일 "미국의 물가는 연준이 목표로 하고 있는 2%에 근접해 있어, 금리 인상을 지속하는 것이 적당하다" 라고 언급.


    최근 파웰 연준의장을 비롯한 많은 연준위원들이 봄에는 인플레이션율이 올라갈 것이라고 언급 했던 점을 감안하면 지난번과 비슷한 주장을 할 듯






    ■ 시진핑 시대, 정책 수혜주를 보다! - 키움

    ㅇ시진핑 시대의 국가발전전략

    중국 정부와 시진핑 정권의 목표인 샤오캉(小康) 사회 달성을 위해서는 상대적 빈곤층에 속하는 농촌지역 인구의 가처분소득 증가와 해당 지역 발전이 최우선이라고 할 수 있다.


    여타 정책의 경우 대외 환경과 세부 요인에 따라 진행 여부가 변경되기도 하지만, 샤오캉 사회 건설 목표에 직결되는 빈곤 구제를 위한 농촌진흥정책과 인프라투자는 꾸준하게 추진될 것으로 생각한다.

    ㅇ미·중 무역분쟁과 내수 중심의 성장

    미국이 중국에 대해 강력한 견제를 하는 배경에는 강화된 중국 기업 및 산업의 경쟁력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 반면, 중국 정부가 미국과의 협상에 자신감을 갖고 당당하게 임하는 것은 현재 중국 경제의 성장 동력이 수출 위주에서 내수 집중 형태로 이동했기 때문으로 판단한다.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 부과를 결정한 철강 산업을 보면, 미국 상위 10대 철강 수입국 내에서 중국의 미국 철강 수입 시장 점유율은 단지 2% 수준에 불과하다.


    GDP 성장률 측면에서 봐도, 무역 의존도가 극심한 한국과는 달리 이미 중국은수출 일변도의 성장 터널을 빠져 나왔다. GDP 대비 수출 비중으로 보면 2006년35.08%를 정점으로 현재는 WTO 가입 이전 수준인 18.88%까지 하락한 상황이다.

    ㅇ지급준비율 인하와 자산관리규제안 발표의 의미

    인민은행은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5차례 지준율 인하를 단행하였는데, 그때마다 상승장에서는 추가 동력으로, 하락장에서는 바닥 지지선으로 작용한 바 있다.


    지준율 인하(4/25) 이후 현재(5/10)까지 상해종합지수는 1.81% 상승 중으로, 미국과의 무역 분쟁과 금융리스크 방지라는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다시 한번 중국 증시의 구원투수가 될 것을 기대해 본다.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 인하를 단행하고 이틀 후인 4월 27일 자산관리규제에 대한 최종안이 확정되었다. 이번 발표로 금융리스크의 배경인 신탁회사 자산관리상품(WMP)의 기초 자산이 조정되는 한편 지속적인 규모 축소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시행 시기까지 2년이 넘는 기간이 존재 함에도 WMP 발행 주체인 은행(특히 중소형 은행)들의 수익 확장에 제한적인 부분이 생길 것이며, 이를 위해 인민은행이 선제적인 지준율 인하 조치를 취했다고 판단된다. 향후 유동성 우려가 확대된다면 추가적인 지준율 인하 가능성 역시 존재한다.

    ㅇ중국 증시의 반전을 기대한다

    현재 중국 증시는 경기둔화 우려와 미·중 무역분쟁, 그리고 자산규제안으로 대표되는 금융 규제로 인해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연초 고점 대비 약 12.8%(CSI 300 Index 기준)하락한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 조정을 통해 대내외 악재가 대부분 반영되었으며, 향후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





    ■ 신흥국 금융위기, 이번엔 다르다  - 신한

    ㅇ 신흥국 통화 4월 이후 가파르게 평가 절하. 자금 유출 우려 고조

    4월 한달 동안 명목달러지수(DXY 기준) 3.5% 반등하며 강 달러 압력 확대. 이에 신흥통화지수 5% 하락하며 평가 절하. 신흥국 채권지수 EMBI와 선진국 채권지수 간 차이를 의미하는 EMBI+ 스프레드 금년 1월 310bp에서 5월 380bp대 상승.


    신흥국 금융시장으로부터 자금 이탈 및 금융시장 건전성 의구심 고조. 금융위기 현실화에 대한 우려 확산. 아르헨티나 IMF에 구제금융 신청. 재정취약국으로 확산 가능성 제기

    아르헨티나 마크리 대통령은 IMF의 탄력대출제도(Flexible Credit Line)을 활용한 300억달러 구제금융 신청. 연초 이후 페소화 가치가 달러화 대비 19% 절하된 가운데, 리보 금리 40% 대로 급등하며 은행 유동성 위험 확대.


    금융시장 불안 속에 올해 만기도래하는 300억달러 규모의 단기채권 상환을 위한 국채 발행이 어려워졌기 때문. 고위험 국가가 글로벌 실물경제 및 금융시장에 차지하는 비중 미미

    고위험군 이상으로 분류되는 국가는 멕시코, 터키, 아르헨티나, 미얀마로 합산한 규모는 세계 GDP에서 3.5% 차지. 금융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더욱 미미. 주식시장은 모든 국가를 합쳐도 1% 미만, 채권시장은 2% 미만에 불과.


    외국인 익스포저는 아르헨티나가 500억달러로 금융시장 영향 미미. 멕시코와 터키도 각각 3천억달러, 2천억달러에 불과.






    ■ 예루살렘에서 달러의 미래를 보다 -신한



    예루살렘은 3대 종교(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성지다. 역사적 상징 때문에 오랜 기간 중동 분쟁 지역이었다. 이스라엘은 1967년 중동전쟁 이후 예루살렘을 점거하고 수도로 선포했지만 분쟁 우려로 국제 사회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예루살렘은 국제법에서 어느 국가에도 속하지 않던 도시다.


    지난해 12월 6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으로서 처음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했다. 중동과 아프리카 소재 이슬람 국가들은 반발했다. 예루살렘은 이슬람 최후이자 최고 예언자 마호메트가 꿈에서 알라 앞까지 갔다는 승천 장소로 신성하게 여기는 곳이다.


    EU(유럽연합) 5개국(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웨덴)은 긴급 공동 성명을 발표하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밤사이 결국 뜻을 관철했다. 이스라엘 미국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관했다.


    유태계 쿠슈너 백악관 수석 고문과 므누신 재무 장관을 파견하는 등 성대한 이관식을 가지며 아랍 국가들을 자극했다. 충돌은 불가피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간 국경에서 유혈사태가 있었다. 로이터는 이날 충돌로 52명 사망자와 2,400명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얘루살렘 수도 인정은 미국 상류층을 구성하는 유태계의 숙원이었다. 트럼프가 이전 미국 대통령이 하지 못했던 과업을 달성하면서 유태계 지지를 얻게 됐다. 이스라엘 최대 위협인 이란과 핵협정 파기도 동일선 상에 있다. 트럼프는 밤사이 트위터를 통해 환호했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소탐대실일 가능성이 높다.


    예루살렘 사태는 미국 리더십에 부정적 영향을 줬다. 세계 경찰 국가 미국이 분쟁 지역에서 이스라엘 입장을 일방적으로 들면서 중재자로서 지위가 퇴색했다. 지난해 이후 친미 성향 국가를 제외한 아랍계는 미국과 대화를 단절했다. 미국 외교 리더십 약화는 장기적으로 기축통화 달러 위상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


    달러 가치 기반은 세 가지다. 미국이 지닌 경제, 군사, 외교다. 달러는 100년 넘게 기축 통화 지위를 유지 중이지만 미국은 경제와 외교에서 힘을 잃고 있다. 미국 GDP(국내총생산)와 국무부 예산이 세계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하락 추세다.


    예루살렘 사태는 미국이 달러 패권을 잃어가는 상징이다. 기축 통화 기한이 역사적으로 100년 내외였다는 사실은 의미심장하다. 이번 이슈로 트럼프 노벨 평화상 수상에는 먹구름이 끼게 됐다.

     






    ■ 채권 수급으로 본 증시 -sk


    ⊙ 가격을 확인하는 일은 두말할 것 없이 중요한 일이다. 특히 뚜렷한 상승도, 하락도 아닌 등락을 거듭하는 장세에서 가격의 위치는 더욱 중요해진다.


    ⊙ 지난 주 글로벌 증시가 2% 넘는 상승을 기록했다. 2월 급락 이후 급반등 했던 시기를 제외하면 1년을 돌아보아도 주간으로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한 셈이다. 선진국 증시는 물론, 자금유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신흥국 증시 역시 2%가 넘는상승세를 기록했다.


    ⊙ 오랜만에 의미 있는 상승을 기록한 것은 긍정적이나, 선진 증시의 경우 2월 이후 고점에 근접한 수준까지 높아진 것이 눈에 들어온다. ‘이전 고점’이라는 것은 반드시 추가 상승세가 제한될 것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추가 상승에는 새로운 모멘텀 혹은 상승제한 요인의 해소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 최근 주요 자산가격의 흐름을 살펴보면 지난 2개월은 원자재와 채권가격이 극명하게 역의 관계를 보였던 시기였다. 유가를 필두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며 관련 증시 및 업종들의 상승탄력이 높아졌으나, 금리가 상승하며 멀티플이 조정될 수 있는 상황이었음을 의미한다.


    ⊙ 지난 2월 증시 조정의 시작이 금리 상승에 따른 부담이었던 것을 감안할 때, 증시의 추세적 반등에는 금리의 유의미한 안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최근 지표 부진에도 미국 국채 금리가 3% 내외에 머무는 것이 증시의 상승세를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 채권 ETF 로의 자금 유입, 상품거래소의 채권 선물 포지션을 볼 때 당장 금리의 뚜렷한 하락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상승보다는 하락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에 주목한다.


    ⊙ 채권 ETF(Vanguard Bond Market ETF, BND)의 fund flow가 ‘유입’으로 전환되었다. 유출과 유입의 전환이 빠르게 전환되고 있어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렵지만 국채선물의 비상업적 선물 순포지션까지 보면, 금리 상승에 베팅하는 힘이 오히려 약화될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해진다.


    ⊙ 미 국고 10 년의 비상업적 선물 순포지션은 지난 해 초 최고(숏포지션 최고)치를 넘어섰다. 지난 주, 일주일 간의 데이터이기는 하지만 채권가격 숏포지션의 소폭 축소가 나타났다. 추가로 금리 상승에 베팅하기에는 부담스럽다는 시각이 등장했음을 의미하는부분이다.


    ⊙ 금리 관련 자금 흐름을 종합해 볼 때 주식의 경우 당분간 부진한 흐름을 보일 것이나 재 상승을 준비하는 기간이 될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 남북 경협의 상징 개성공단에 대한 Fact Check   - 유안타


    ㅇ 남북 경협의 상징적 존재 개성공단


    남북 정상회담 이후 북한의 전향적인 태도들이 확인되고 있으며, 지난 주 방북했던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북한이 과감한 비핵화 조치를 한다면 한국 수준의 번영을 달성할수 있도록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언급을 했다.


    그간 찾아보기 힘들었던 경제 지원언급인 만큼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고 있다. 물론 실제로 제재 조치들이 철회되기까지 과정은 장기화될 수 있고, 변수들도 많은 만큼 무조건적 낙관론은 경계할 필요가 있지만, 적어도 북한의 실상이나 경제 협력과 관련된 팩트들은 확인해 둘 필요가 있다.


     향후에도 관련 내용들을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금일 자료에서는 남북 경협의 상징적인 존재이면서, 최근 다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개성공단에 대한 내용들을 확인해 보고자 한다.


    00년 6.15공동선언 이후 진행되어 03년 6월 착공식을 가졌던 개성공단은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에 의해 16년 2월 이후 중단된 상황이다. 언론에 따르면 최근 경협분위기의 개선과 함께 개성공단기업협회나 현대아산 측으로 개성공단 관련 입주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개성공단기업 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으로 기존 개선공단 입주 기업들에게 조사한 설문이 있어 먼저 살펴 보고자 한다. 설문은 124개사를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총 101개사의 응답이 확보됐다.







    ㅇ 개성공단의 가장 큰 경쟁력은 인건비


    기존 개성공단에 입주해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던 기업들의 95%는 재입주를 희망하고 있으며, 무조건 재입주 하겠다고 응답한 비중도 26.7%에
    달한다.


    총 97개사가 재입주 의사가 있다고 언급한 것인데, 이 같은 응답을 한 기업들중 79.4%의 기업들은 개성공단이 국내, 외 여타 공단 대비 우위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개성 공단의 국내외 공단 대비 경쟁력 우위 요소를 묻는 질문에 있어서는 저렴한 인건비와 풍부한 인력이라는 응답이 전체 응답의 80.3%를 차지했고, 지리적 편리성과 저렴한 물류비도 14.5%와 13.2%를 차지했다.


    실제로 저렴한 인건비란 측면에서 개성공단과 같은 북한 내에서의 제조업 경제협력은 상당한 메리트를 가지는 것으로 볼 수 있을 듯 하다. 임금의 대용치로써 북한의 GNI를 참고해 보면, 2015년 기준 북한의 GNI는 652$ 수준에 불과하다.


    월드뱅크의 글로벌 주요국 GNI를 기준으로 보면, 북한의 GNI는 총 190개 국 가운데 175위 수준이다. 에티오피아(660$), 우간다(630$)등과 유사한 수준이다.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기업들의 경우 인건비 중요성이 높은 섬유, 의복류 업종 기업들의 비중이 높은데 이들이 주로 생산공장을 가지고 있는 동남아 국가들과 비교해 보더라도 절반 이하의 임금 수준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ㅇ 개성공단 개발, 아직은 미완 상태


    개성공단의 현 상태를 살펴 보자. 통일부에 따르면 중단 전까지 총 125개 기업이 입주를 했었던 것으로 확인되는데, 이 중 상장사는 태광산업, 신원, 인디에프, 좋은사람들,자화전자, 한국단자, 재영솔루텍, 제이에스티나, 쿠쿠홀딩스 등이 있다.


    북한과 관련해서 전력난에 대한 우려들이 많지만, 개성공단의 경우 과거 가동 당시에도 남한에서 10만Kw를 송전해 주면서 진행된 바 있어 재개된다면 이와 관련된 부담은 크지 않아 보인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인건비가 싸고, 물류 측면에서의 장점이 있으며 언어가 통하는 풍부한 노동력이 존재한다는 측면에서 정치적 리스크만 해소될 경우 관심은 늘어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한편, 개성공단은 개발이 완료된 상태가 아니다. 16년 2월 중단 전까지도 1단계 조성 공사만 진행된 상황이다. 1단계 공사는 공단 구역 100만평에 대해 진행이 된 것이며, 2단계 250만 평 그리고 3단계 550만평 등 총 2천만평(65.7Km2)의 규모로 계획되어 있다.


    해당 단지에 대한 개발권은 현대아산 측이 가지고 있으며 50년 간의 토지 이용권을 확보하고 개발을 진행했다. 1단계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16.2월까지) 정부와 민간의 총 투자 금액은 1.02조원(민간: 5613억원)에 달했다.


    앞서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당장 경협과 개발 재개된다는 성급한 기대는 주의해야 하겠지만, 관련된 제반 사항들에 대해서는 파악을 해 둘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 [2018년 하반기 남북 경협] 만남 그리고 시작 - 신한

    ㅇ종전 선언과 경협 기대가 고조될 하반기

    한반도 정세 변화가 숨가쁘다. 종전 선언과 북한 비핵화 협상이 본격화되고 있다. 상반기 남북, 한미, 북중, 북미 간의 협상 과정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하반기 4자(남, 북, 미, 중), 6자(4자+일본, 러시아) 정상회담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역사적인 종전 선언과 비핵화 협상이 현실화될 경우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 국가들과의 대북 경협 사업이 구체화가 기대된다. 북한 비핵화 협상을 위한 6자 회담 테이블은 이제 “경협” 테이블로 변모할 것이다.

    ㅇ경협 우선순위는 접경 지역에서 시작

    10·4 남북 공동선언(2007년)에서 경협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경협의 시작은 접경 지역에서부터일 가능성이 높다. 군사 접경지역을 평화 협력지대로 전환하는 상징적 의미와 경제적 효과를 동시에 내포한다.


    지리적 이점과 개성 지역을 선점한 우리 기업들의 수혜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인천, 개성, 해주, 평양, 남포 지역 프로젝트에 주목해야 한다.

    ㅇ2018년 하반기, 한국 금융시장 변화 기로

    한반도 정세 변화는 한국 경제와 금융시장 전반에 중장기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한국 경제의 구조적 변화보다 신시장 개척 관점에서 경제적 의미를 내포한다. 연간 5조원 규모의 프로젝트가 시행될 시 약 0.2%p 성장률 제고가 가능하다.


    인프라 투자와 별개로 북한 내 경제 특구 개발은 한국 기업의 생산 확대로 이어져 북한과의 교역을 증진시킨다.

    금융시장은 실물경제에서 다가올 긍정적 변화를 선제적으로 반영한다. 지정학적 위험 해소와 외국인 자금 유입 효과로 KOSPI와 원화 가치는 각각 5% 내외로 높아질 전망이다. CDS 프리미엄 하락과 신용등급 상향은 채권시장에도 강세 재료로 작용한다.









    ■ 삼성SDI : 디스플레이 월별 베트남 수출액 반등 - 하나

    ㅇ 디스플레이 부문 3월 베트남 수출액 MoM 반등 시작


    18년 3월 베트남향 디스플레이 부문 월별 수출액은 6.7억달러(YoY +29%, MoM +26%)를 기록했다. 17년 10월 9.9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4개월 연속 전월 대비 감소했으나 삼성전자 신제품 출시 효과로 반등에 성공했다.


    이는 1분기 삼성전자 갤럭시 S9 출시를 앞두고 삼성디스플레이 V1 라인(갤럭시 S 시리즈 모듈 라인) 가동률 상승으로 인한 패널 및 관련 부품 출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예상보다 저조한 성적이지만 여전히 월별 300만대이상(2월 607만대, 3월 370만대) 출하 중인 아이폰X의 4,5월 예상 출하 물량 관련 패널 및 부품 수출이 상당 부분 포함된 것으로 추정된다.


    ㅇ 삼성디스플레이 실적 개선 가시화


    삼성디스플레이의 실적과 직결되는 베트남향 디스플레이 부문 월별 수출액이 반등하면서 향후 삼성디스플레이 실적 역시 상승세를 탈 것으로 판단된다.


    아이폰X 및 갤럭시 S9 출하 부진으로 2분기 실적 기대감이 낮은 상황에서 베트남 월별 수출액 반등 및 5월중 Flexible OLED 패널 Supply Chain 업체 가동률 상승 등 감안하면 향후 실적 추정치 상향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ㅇ 삼성SDI 주가 호조 지속 전망


    연초 삼성디스플레이 지분법 이익 감소에 대한 우려로 큰 폭의 조정을 받았던 삼성SDI 주가는 현재 전기차 배터리 기대감을 반영하며 하락폭을 상당 부분 만회했다.


    ESS 실적 호조에 따른 중대형 전지 사업부 실적 개선 및 전기차 배터리 추가 수주 기대감 이외에 기존 주가 상승 동력이었던 삼성디스플레이 지분법 이익 추정치 상향 기대감이 추가되면서 삼성SDI 주가 역시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2018년연간 삼성디스플레이 지분법 이익 추정치 4,215억원).










    ■ 메디톡스-가짜 보툴리눔 톡신 이슈, 중국 시장의 성장성을 보자 - 미래대우


    ㅇ 중국에서 가짜 보툴리눔 톡신 유통 이슈로 주가 급락


    전일 오후 중국에서 가짜 보툴리눔 톡신이 불법으로 유통됐다는 기사가 알려지며 메디톡스주가는 7.6% 급락했다. 중국 경찰은 해외에서 가짜 보툴리눔 톡신을 구입해 온라인으로 판매해 온 일당 8명을 체포했으며, 대량의 가짜 제품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가짜제품이 동사의 메디톡신으로 알려지며 동종 업체 대비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ㅇ항상 있어왔던 이슈, 중국 시장의 높은 성장성에 주목해야


    가짜 보툴리눔 톡신 유통은 빈번하게 발생하기에, 이번 이슈는 전혀 새로울 것이 없고 동사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이라는 판단이다. 16년 이후 매년 2~3건의 비슷한 사건이 발생하고 그때마다 징역과 벌금형 등 처벌이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국내 업체의 보툴리눔 톡신 수출은 빠르게 증가하는 등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매력은 높은 상황이다.중국 보툴리눔 톡신에 대한 구체적인 시장 데이터와 성장률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1) 관세청에 따르면 국내 보툴리눔 톡신의 중국 수출은 16년 +290% YoY, 17년 +254% YoY 증가했다는 점


    2) 보톡스 원개발사인 앨러간은 17년 중국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60% 증가했다고 밝히며 향후 5년간 연평균 22.7%의 성장을 목표로 한다는 언급.


    또한 현재 300명이던 중국 보톡스 관련 인력을 올해 200명 더 충원해 500명까지 늘릴 계획이라는 점을 통해 중국 시장의 보툴리눔 톡신 성장률이 매우 높다는 사실을 짐작할 수 있다.


    매번 불법 유통과 처벌이 이루어지는데도 이러한 이슈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는 점은 시장이 워낙 매력적이라는 방증으로도 볼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번 이슈로 인한 중국 당국의 규제보다는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 성장 자체에 주목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ㅇ 이번 주가 급락을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권고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20,000원을 유지한다. ① 우수한 1분기 실적이 예상되며, ② 뉴로녹스의 유럽 및 미국 판권 계약을 기대해 볼 수 있고, ③ 예상보다 지연되고는 있지만 앨러간의 이노톡스(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임상3상 신청 모멘텀이 아직 유효하다는 점이 투자포인트다.


    전일 주가는 최근 제약/바이오 업종의 투자심리 악화로 하락폭이 컸다는 판단이다. 향후 가짜 제품에 대한 중국 당국의 규제가 더욱 심해진다면, 이미 중국에서 임상3상을 마치고 출시허가를 신청한 동사에게 유리해질 것이다. 따라서 이번 주가 급락을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권고한다.

     

     



     



    ■ 셀트리온 : 트룩시마(CT-P10) 단일판매 공급계약 체결 - 이베스트


    ㅇ단일판매 및 공급계약 공시


    5월 셀트리온 헬스케어향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 711억원(2017년 연결 매출액의 7.5%) 단일판매 및 공급계약 체결 공시. 셀트리온헬스케어로부터 해당 제품의 공급 요청에 따라 2018년 2분기 중 발생할 물량중 일부를 조기 공급하는 건으로 트룩시마 유럽 침투율 증가에 따른 생산 물량으로 추정


    로슈의 1Q18 리툭산 유럽매출은 282mCHF(3,092억원) 기록. 환율고려 전년동기 대비 44% 감소하며, 트룩시마 출시 시점인 3Q17 이후 연속 4분기째 역성장 중 트룩시마 연내 미국 시장 승인 가능


    ㅇ 트룩시마, 허쥬마는 올해 4월 5일 FDA로부터 CRL(Complete Repond Letter) 수취


    CRL을 수령한 이유는 생산설비 이슈인 것으로 추정되며, 이러한 경우에는 올해 1월에 발부된 Warning Letter 관련 공장 재실사 결과 고지 이후 Resubmission 필요. 재실사 및 Resubmission 상반기 내로 진행되면 트룩시마 및 허쥬마 연내승인 가능


    산도즈의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릭사톤(rixathon) 역시 5월 3일 미 FDA로부터 CRL 수취함에 따라, 동사 트룩시마의 미국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시장 퍼스트무버 위치 선점 가능성 높음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50,000원 유지


    오리지널 리툭산 매출 지속적으로 감소 전망. 트룩시마 유럽 시장 침투 가속화 예상. 국내 업체 중 미국 약가 인하 정책 및 바이오시밀러 장려 정책의 가장 큰 수혜를 받을 업체라고 판단

     

     





    ■ 삼성엔지니어링, 에이치엘비, 바이로메드, 셀트리온제약,펄어비스 - SK


    [ 2018년 5월 MSCI 반기 리뷰 ]


    2018 년 5월 MSCI 정기 리밸런싱. 신규 편입 종목 5개, 편출 종목 3개. 지수 편입일(6 월 1일) 이전까지 단기 주가 상승 기대. 특이한 점은 편입 종목 5개 중 제약/바이오 업종이 3개인 점


    이번 MSCI 반기 리뷰에서는 상당한 리밸런싱이 발생했다. MSCI Korea Index에 새롭게 편입된 종목은 5개, 편출된 종목은 3개이며, 리스트는 아래와 같다.


    1) 편입 종목 : 삼성엔지니어링, 에이치엘비, 바이로메드, 셀트리온제약, 펄어비스
    2) 편출 종목 : 한화테크윈(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위아, SK네트웍스


    이번 MSCI 리밸런싱은 2가지 이유에서 이전보다 더욱 기대되는 결과이다. 첫 번째는 당연하게도 패시브 자금 유입이 기대된다는 점이고, 더욱 중요한 두 번째 이유는 제약/바이오 종목들이 상당수 신규 편입되면서 제약/바이오 섹터에 대한 투자심리를 제고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다.


    첫째, MSCI Korea Index에 편입될 경우 패시브 자금의 유입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수급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한편, 신규 편입 종목들의 경우 장기적으로는 패시브 자금 유입에 따라 수급 관점에서 긍정적인 이벤트임이 분명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지수에 편입되기 전까지가 수급, 주가 관점에서 더욱 기대되는 기간이라 판단한다.


    이전 정기 리밸런싱 후 수급, 주가 등을 살펴보면, 특히 편입 결정일 직후에 수급과 주가 관점에서 더욱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지수에 편입된 이후에도 외국인 수급이 지속 유입되긴 했으나, 주가상승률은 오히려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둘째, 편입 종목 중심으로 보면, 특이한 점은 제약/바이오 종목들이 상당수 편입되었다는 점이다. 일단, 2017년 11월 리밸런싱 때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편입된 이후 이번에 셀트레온 제약까지 편입되면서 셀트리온 3인방이 모두 MSCI Korea Index에 편입되었다.


    그 외에도 바이로메드, 에이치엘비(바이오사업 부문 자회사 보유) 등이 편입되면서 최근 부진한 제약/바이오 부문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 CSA 코스믹 (083660)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8,200원 유지


     CSA코스믹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8,200원을유지한다. CSA코스믹은 면세점 채널 확대(5월 두산면세 두타점, 롯데면세 제주점, 제주관광공사 면세점 등), 월별 아이매거진 신규 제품 출시(4월 말 기준, 4호까지 출시/ 10호까지 출시 예상), 해외 신규 수주로 월별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하나금융투자에서 추정한 2018년 영업이익 120억원은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숫자로 판단하며 현 주가수준은 2018년 기준P/E 16.6배로 브랜드 화장품 업종 대비 현저한 저평가 국면으로 사료된다(국내 브랜드 화장품 업체 평균 P/E 30배).


    ㅇ 1Q<2Q<3Q<4Q로 가파른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


    CSA코스믹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53억원(YoY, +146.8%), 영업이익 6억원(흑자전환)으로 호실적을 시현했다. 화장품 부문은 매출액 110억원(YoY, +587.5%),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하며 전사 실적을 견인하였다.


    세부적인 매출 비중은 중국向 직수출(온라인) 26.9%(29억원), 면세점 20.2%(22억원), 국내유통52.9%(59억원)이다. 1분기에는 ‘아이매거진’ 1호부터 4호까지 연이은 출시로 상품 개발 및 관련 마케팅 비용이 일부 발생하였다.


    추가적인 매출 증가는 CAPA 문제로 제한적이었지만 3월30만개에서 4월 60만개 → 5월 90만개로 주요 OEM사의 CAPA 증설 효과로 큰 폭의 매출액 증가가 예상되는 바이다.


    2분기는 면세 채널 추가 확대 효과 및 신제품 출시, 중국向 ‘아이매거진’ 생산을 통해 실적 상승 추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신제품은 클렌저 제품으로 성공한 ‘슈퍼 베지톡스(클렌저)’ 마스크팩 및 ‘아이매거진 글로벌(가칭)’이 이끌 전망이다.


    중국向 전용 ‘아이매거진’은 기존 스케줄보다 앞당겨져 늦어도 6월초부터는 중국 현지 생산이 진행될 전망이다. 화장품 부문 매출액은 173억원(YoY, +540.7%), 영업이익 25억원(흑자전환)을 예상한다.









    ■  차이나 CSI300 : 투자 자신감을 회복하세요 -삼성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ZTE의 사업 재개를 위해 중국의 시진핑 국가 주석과 논의 중”이라고 언급했다. 동시에 “중국에서 너무나 많은 일자리들이 사라졌다. 상무부에 일을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라는 우호적인 발언을 덧붙였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말부터 지속적으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던 중미 무역 갈등이 완화 국면으로의 전환 기대감에 금일 중국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ㅇ 3가지 우려의 해소, 분위기 전환 이벤트 도래


    지난 3개월 간 중국 증시의 주요 하락 요인은 크게 3가지로, 1) 내수경기 둔화 우려, 2)금융규제 강화, 3) 중미 무역마찰 심화였다.


    내수경기 둔화 우려는 1분기 GDP 성장률 6.8% 발표, 4월 17일 인민은행의 지준율 인하, 4월 23일 정치국 회의에서 시진핑 주석이 개혁ㆍ개방, 경제 구조조정, 내수확대, 첨단기술 확보 등을 강조하며 안정적인 경제성장의 정책의지를 발표함에 따라 점차 해소되었다.


    금융규제 강화 우려는 4월 27일 발표된 ‘자산관리 新규정’이 작년 11월 발표되었던 의견수렴안 대비 완화 기조를 보이면서 점차 수그러들었다. 그리고 전일트럼프 대통령의 ZTE 발언에 따라, 금일 중미 무역마찰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완화 국면으로 전환되었다.


    주요 악재가 해소되는 현시점에, 중국 A주의 MSCI 편입 이벤트는 분위기 전환의 트리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익일 새벽(한국시간) 편입 목록이 발표되고, 편입종목 유통 시가총액의 5%가 1차(5월 15일 공표/6월 1일 편입)와 2차(8월 13일 공표/9월 3일 편입)에 걸쳐 최종적으로 편입된다.


    ㅇ 지난 한달, 외국인들이 집중 매수한 종목은?


    시장 분위기 호전에 편승하여, 이제 투자자들은 과도한 우려에서 벗어나 포트폴리오를 점검할시기다. 후/선강통을 수급 추이를 보면(표1), 중미 무역마찰 우려가 팽배하던 지난 4월에 외국인들이 저가 매수를 단행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순매수 규모가 2017년 이래 최대라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 최근 일주일 및 한달 간의 매수 상위 종목은 음식료/금융/가전/제약섹터
    에 집중되어 있다. 이 네가지 섹터는 어떤 공통점이 있었을까?


    지난 4월은 A주 기업들의 2017년 연간실적 발표와 2018년 1분기 실적 발표가 집중되었던 시기다. 전체 A주 상장사의 2017년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8.4% 증가하였고, 2018년 1분기순이익은 14.4% 증가하며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대부분의 우량주들은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투자심리 위축으로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주가가 하락하는 양상을보였다. 하지만 동기간에 외국인들이 집중 매수한 종목들을 보면, 장기 투자는 실적에 근거한다는 공식을 재확인하게 된다.


    2018년 중국 CSI 300 상장사의 예상 이익 성장추세는 변함 없으나, 주가 하락으로 P/E 밸류에이션 부담은 2017년 연초 수준으로 낮아졌다. 따라서 악재는 해소되면서 A주의 MSCI 편입 이벤트가 부각되는 지금이 상대적으로 우량주를 저렴하게 담을 수 있는 시점이라 판단된다.












    ■ 철강금속 : 지나친 우려는 금물 -신한


    ㅇ 하반기 전망: 수급 밸런스 개선세 지속


    - 18년 中 철강 수요 1% 이상 증가 전망. 중국의 철강 순수출 감소는 동아시아 시장 공급 측면에서 긍정적
    - 원재료 가격 전망: 철광석은 보합, 원료탄은 20% 하락 예상


    ㅇ 중장기 전망: 인도와 ASEAN-5를 주목하자


    - 인도: 생산능력을 1.2억톤에서 2030년 3억톤으로 확대할 계획
    - ASEAN-5: 인프라 투자 확대로 18~19년에는 6% 이상의 수요증가 기대


    ㅇ ‘비중확대’ 유지, Top Pick: POSCO


    - 이익의 질과 성장성에 대한 재검증이 이루어질 전망 → 저평가 매력도가 높은 기업을 찾자
    - POSCO: 11~12년 평균 ROE 8.1%/PBR 0.9배 vs. 18~19F ROE 8.2%/PBR 0.65배







    ■ 솔브레인:어닝써프라이즈! -하나


    ㅇ 1Q18 Review: 영업이익 379억원으로 컨센서스 대폭 상회


    솔브레인의 18년 1분기 매출액은 2,177억원(YoY +19%, QoQ +6%), 영업이익은 379억원(YoY +44%, QoQ +48%)으로 컨센서스를 각각 11%, 31% 상회했다. 마진률이 양호한 반도체 소재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8% 증가해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파악된다.


    디스플레이 부문의 Thin Glass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증가한 것이 실적 상회의 주요인으로 지목된다. 우호적 단가와 고객사의 중저가 스마트폰향 OLED 출하량 증가, 감가상각비 축소로 인해 이익 에서도 기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해액도 전분기대비 매출액이 증가했는데, 전동공구향 물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연결자회사 멤시스는 계절성으로 1분기 적자폭이 축소되었다.


    ㅇ 2Q18 Preview: 영업이익 373억원으로 전분기 수준 전망


    솔브레인의 18년 2분기 매출액은 2,190억원(YoY +19%,QoQ +1%), 영업이익은 373억원(YoY +51%, QoQ -2%)으로 추정한다. 고객사의 신규 증설분은 18년 2분기부터 가동되는데, 본격 양산은 분기말이 될 것으로 파악된다. 본격적인 물량 증가는 18년 3분기에 가능할 전망이다.


    Thin Glass 가동률은 18년 2분기까지 현재 수준이 유지될 것이지만, 하반기 불확실성이 상존한다고 판단해 보수적으로 전망한다.


    ㅇ 반도체 소재만 보면 심플하다


    솔브레인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5,0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 상향은 2018년과 2019년 영업이익을 기존대비 각각 13%, 3% 상향조정하기 때문이다.


    2018년 연말까지 매분기 증익하지 않는데, 이는 연결자회사와 Thin Glass의 하반기 실적을 보수적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반도체 소재의 매출액은 2016년 3,581억원, 2017년 4,884억원, 2018년 5,663억원으로 매년 증익폭이 확대되고, 비중은 63%에 달해 반도체 소재의 실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18년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7% 증가해 3년만에 1,000억원대의 영업이익에서 한단계 레벨업 할 것으로 전망한다. 12m Forward 기준 PER 9.26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매력 높다는 판단이다.







    ■ 한화케미칼 : 우려 감안해도 지나친 저평가


    ㅇ 우려 감안해도 지나친 저평가, 매수 유지


    최근 주가 약세의 배경: 한화케미칼의 주가는 미국의 태양광 관세 부과에 따른 태양광 부문의 실적 불확실성, 유가 상승에 따른 화학 업종의 상대적 투자 매력 저하, 화학 제품 스프레드 둔화에 따른 실적 우려 등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 컨센서스 소폭 하회했으나 태양광 부문 개선 돋보여: 한화케미칼의 1분기 영업이익은 환율 하락, 스프레드 둔화 등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하였다. 다만 태양광 부문은 원재료인 웨이퍼 가격이 크게 하락한 반면 모듈 가격은 적게 하락해 실적이 개선되었다.


    2분기 영업이익 1,862억원으로 점진적 개선 전망: 2분기 영업이익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전반적인 화학 스프레드는 3월 이후 둔화되었으나 가성소다 가격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태양광 부문은 전분기대비 이익 규모가 다소 줄어들 수 있으나, 웨이퍼 업체들의 공격적인 증설이 지속되는 가운데 예년대비 견조한 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다.


    우려 감안해도 저평가, 향후 주요 변수는? 현 주가 수준은 여러 변수를 감안하더라도 지나치게 저평가되어 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6,000원(12개월 Forward PER 9배)를 유지한다.


    향후 주가 변수는 유가의 상승 속도 및 화학 스프레드 확대 여부가 될 전망이다. 유가가빠르게 상승할 경우 주식 시장 내 상대적인 투자 매력도는 낮을 수 있다. 그러나 스프레드는유가 레벨보다는 제품의 수급에 따라 결정된다.


    단기적인 수요 부진으로 스프레드가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재고 소진이 마무리되면 스프레드도 반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경우 한화케미칼은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 중기적으로 우호적인 PVC, 가성소다, PE 사이클, 예년보다 견조한 태양광 부문 실적 등으로 인해 탄력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ㅇ 1Q Review: 화학 스프레드 축소로 컨센서스 소폭 하회, 태양광 부문 선전


    1분기 영업이익 1,721억원 기록: 한화케미칼의 1분기 영업이익은 1,721억원으로 컨센서스를소폭 하회하였다. 기초 소재 부문이 전분기대비 소폭 개선되는데 그쳤는데, 원재료인 에틸렌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수요는 부진해 스프레드가 둔화되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태양광 부문은 예상보다 크게 개선되었는데, 원재료인 웨이퍼 가격이 하락한 반면 모듈 가격 하락은 제한적이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ㅇ 컨퍼런스 콜 주요 내용: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한화케미칼은 유가 상승 영향에도 불구,가성소다 가격 상승으로 인해 2분기 기초소재 부문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태양광 부문에서는 모듈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출하량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PE는 미 에탄 크래커 영향으로 하반기 다소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PVC/가성소다는 견조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5/14(현지시간) 美/中 무역갈등 해소 기대감 등으로 소폭 상승… 다우 +68.24(+0.27%) 24,899.41, 나스닥 +8.43(+0.11%) 7,411.32, S&P500 2,730.13(+0.09%), 필라델피아반도체 1,367.50(+1.26%)


    ㅇ 국제유가($,배럴), 글로벌 산유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중동 불안에 소폭 상승 … WTI +0.26(+0.37%) 70.96, 브렌트유 +1.11(+1.44%) 78.23

    ㅇ 국제금($,온스), 안전자산 수요 감소에 하락... Gold -2.50(-0.18%) 1,318.20


    ㅇ 달러 index, 美 연준위원 매파적 발언 등으로 소폭 상승... +0.15(+0.16%) 92.68

    ㅇ 역외환율(원/달러), +4.64(+0.44%) 1,070.77

    ㅇ 유럽증시, 영국(-0.18%), 독일(-0.18%), 프랑스(-0.02%)


    ㅇ 신흥국 통화가치 하락에 국채수익률 '비상'... "환율 변동성 커진 신흥국 채권 비중 줄여야"

    ㅇ 에스티큐브·에이스테크... 사모펀드가 찜했네, 주요 코스닥벤처펀드가 담은 CB살펴보니

    ㅇ "해외선 로봇회사"... 고영, 4차 산업혁명株로 뜬다


    ㅇ 이번엔 종합상사株 '들썩'... 경협株 '2차랠리' 시작되나

    ㅇ 현대모비스, 합병주총 카운트다운

    ㅇ 가스공사, 영업이익 16.6% 늘어 9635억... 1분기 기업 실적발표


    ㅇ "벤처기업 상장 적극지원, 한국판 잡스법 건의할 것", 취임 100일 권용원 금투협회장

    ㅇ 나노스, 수상한 시총3위... 요지경 코스닥

    ㅇ 수익률·설정액 '두 토끼'... 중소형株 펀드 다 잡았네


    ㅇ 금감원, 삼바 평가기준 감리 착수...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때 회계처리 왜 달랐나 주목

    ㅇ 블랙록, SK하이닉스 3대 주주 됐다

    ㅇ 韓·中 관계 개선 조짐... 명동·남대문 상권 회복 기대, 매물로 나온 AK타워 외국계 '큰손'들 눈독


    ㅇ 가격제한폭 없어 주가 롤러코스터... '폭탄돌리기' 정리매매 투자 주의

    ㅇ 매각 앞둔 동양생명도 해외 영구채 발행, 내달 말 최대 5억 달러 계획, 새 회계기준 앞두고 자본확충

    ㅇ '주력' 한세실업 실적 부진... 다른 자회사는 성장 지속, '날개 꺾인' 한세예스24홀딩스 다시 오를까


    ㅇ 케이에스피, M&A로 새 주인 찾는다... 내달 말까지 인수의향서 접수, 3자배정 유상증자로 자본유치

    ㅇ OLED키우는 LG디스플레이... 실적 기대감

    ㅇ 수익률도 高高한 '럭셔리 펀드'... 3개월 수익률 7.45%... 42개 테마펀드 중 1위


    ㅇ 블록딜 시장 '독주하는'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현대로템·셀트리온 등 잇단 주관

    ㅇ "아침식사 재료 배달 왔어요"... 이마트도 새벽 배송 스타트, 16일부터 예약배송 신설... 오전6~9시, 7~10시 유료로

    ㅇ KT&G 릴·핏, 전국 64개 도시로 판매 확대


    ㅇ 고가 항암제 대거 건보 적용... 환자부담 준다

    ㅇ 가상화폐로 의료서비스 결제, 헬스벤처 블록체인 서비스 봇물

    ㅇ 올해 對美 철강쿼터 업체별 배분 확정


    ㅇ UAE 48兆 정유단지 조성... 떨고 있는 석유화학사

    ㅇ 유진 건자재유통 불발에 美 거래사 에이스하드웨어, "韓 정부 부당" 항의 서한

    ㅇ 현대차 '미세먼지 킬러' 수소버스 키운다... 서울시와 손잡고 연내 시범운행


    ㅇ 에어서울, 업계 첫 '무한리필 항공권' 출시

    ㅇ SKT, 삼성전자와 함께 차세대 패킷 교환기 개발

    ㅇ "환경시설 투자 稅공제 높여야", 정유·화학·철강업계 한목소리


    ㅇ 중·장거리 '프레미아 항공', 7월 항공면허 신청 계획

    ㅇ 현대차, 브라질·러시아·인도 판매 15% 늘었다

    ㅇ MG손보에 내일 '경영개선권고', 금융위 "지급여력 개선하라"


    ㅇ '오너 리스크'도 기업 재무평가에 반영한다... 금감원·은행聯, 운영준칙 개정, 사회적 평판 등 정성평가 강화

    ㅇ '국민 행복경영' KB... 돌봄교실 1700개 신설

    ㅇ 미래에셋생명, 베트남 합작법인 출범


    ㅇ '4000억' 부동산공매 큰 장 선다... 예보, 29일부터 4주간 개최

    ㅇ 4월 신용대출 증가 '역대 최대'... 주택대출 억제 '풍선효과'

    ㅇ 정부, WTO에 美 세탁기·태양광 세이프가드 제소


    ㅇ "농협, 편의점 본격 진출 내년까지 매장 300개로",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

    ㅇ 脫원전 정책에 2분기 연속 '적자 수렁'에 빠졌는데... 에너지절감 사업 비용도 한전이 부담하라는 정부

    ㅇ 이스라엘 軍 발포... 40명이상 숨져, 美대사관 예루살렘 이전 후폭풍


    ㅇ 文 "지도층 재산 은닉·탈세, 국민들 분노... 모두 환수", 국세청·관세청·檢 합동조사단

    ㅇ 정부 "초과근로수당 일괄지급 안돼... 3년치 소급 지급하라" 이번엔 '포괄임금 폭탄'... 기업들 초비상

    ㅇ 신흥국債 수익률 급락... 투자자 '한숨', 브라질·터키 국채 등 換손실 '눈덩이'


    ㅇ "北 핵포기 대가, 주변국 부담 2137兆"... 美 경제전문지 포천, 北 경제 10년 생존비용 추산

    ㅇ 北 원조보다 투자 '트럼프 플랜'... 비핵화 전제 경제협력 논의, 볼턴 "최대한 빨리 투자 지원", 靑도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ㅇ 볼턴 "北 핵무기 해체해 美로 가져와야", 리비아 핵물질 보관중인 테네시 오크리지로 옮겨야


    ㅇ 북·미 회담서 핵우산 논의? 靑 "양국 협의할 것" 밝혔다가 논란일자 "잘 모른다" 해명

    ㅇ 先비핵화 後지원 '트럼프 플랜', 北 전력망·관광 산업에 美민간기업 '통 큰' 투자 길 터준다

    ㅇ 韓中 합작해 '북한판 산은' 설립 필요... 금감원 북한금융보고서 발표


    ㅇ '닮은 듯 다른' 美 북핵 투톱 폼페이오-볼턴

    ㅇ 유경식당 女종업원 강제북송 논란에... 불안감 커지는 탈북자들

    ㅇ 6.12 美北 정상회담... 美의 비핵화 그림은, 1.직접해체 2.생화학무기 포함 3.보상前 매듭


    ㅇ 與野, 진통 끝 '드루킹 특검-추경' 맞교환... 18일 동시처리 합의

    ㅇ '5대 핵심공약' 내놓은 민주당... "청년구직지원금 300만원으로"

    ㅇ 청년실업률 치솟는데... 재탕·삼탕에 그친 '일자리 대책'


    ㅇ 노원병·송파을 후보, 결정 못한 바른미래당

    ㅇ 아이코스에도 혐오그림 넣고, 기존 담배엔 경고문구 더 세게

    ㅇ 24시간 깨있는 글로벌기업... '52시간'은 일하다말고 퇴근하란 꼴


    ㅇ 영업시간 줄인 백화점·마트, 소비자만 불편

    ㅇ 伊 연정협상 타결... 극우 포퓰리즘 정권 탄생

    ㅇ "이란과 거래 유럽기업 제재", 美 '핵합의 탈퇴' 동참 촉구


    ㅇ 북한접경 중국도시 집값... 미북정상회담 앞두고 폭등

    ㅇ 트럼프 돌변... "中 ZTE 사업 재개 돕겠다"

    ㅇ 후지필름, 제록스 인수 무산, '기업 사냥꾼' 칼 아이칸 개입


    ㅇ 美 제재 틈타... 이란 유전·철도 쓸어담는 중국

    ㅇ 깜빡하고 시동 안 꺼... 車 스마트키 사람 잡네, 美 일산화탄소 중독 사망자 28명

    ㅇ 반포현대, 초과이익 부담금 8배나 뛰었다... 재건축 부담금 예상액 첫 사례


    ㅇ '닥치고 한강'... 반포·잠원, 조망권 극대화 바람... 한강 조망권 집값 최대 8억원

    ㅇ '전월세 대장株' 타워팰리스도 휘청, 세입자 못구해 대출로 보증금 내줘... 강남권 전셋값 약세 심화

    ㅇ 행복주택 해당구 비율 축소, 타구 거주자 강남 기회 확대


    ㅇ 김포도시철도 개통 내년 7월께로 늦어진다... 김포시, 11월 개통일정 연기...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도 논의

    ㅇ "두 채로 쪼개 월세 수입"... 신도시 중대형의 재발견

    ㅇ 北西進하는 연예인 빌딩투자, 신민아 삼각지 건물 55억 매입


    ㅇ [오늘의 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초여름 날씨, 서울 낮28도... 미세먼지 '나쁨'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4,899.41pt (+0.27%), S&P 500지수는 2,730.13pt(+0.09%), 나스닥지수는 7,411.32pt(+0.11%),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67.51pt(+1.26%)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이 부상한 데 따라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 소재, 헬스케어 등이 상승. 반면 부동산, 산업재, 경기소비재  등은 하락 마감


    ㅇ 유럽증시는 이탈리아 극우정당의 연립정부 협상 타결과 미 대사관 예루살렘 이전을 둘러싼 중동 분쟁에 주목하며 대체로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이란 경제 제재에 대한 우려 지속되며 전일대비 배럴당 $0.26(+0.37%) 상승한 $70.96을 기록


    ㅇ 이탈리아에서 반체제 정당 오성운동과 극우정당동맹 간 연립정부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됨. 대통령이 승인할 시 서유럽 최초로 포퓰리즘 정권이 탄생하게 될 예정(Bloomberg)


    ㅇ 메스터 미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경제 성장세는 추세를 웃돌고 있으며, 개선된 경제 전망으로 인해 추가 금리 인상을 지지한다고 발언 (Bloomberg)


    ㅇ IMF 이사회는 18일 아르헨티나 측과 비공식적으로 만나 구제금융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힘 (Bloomberg)


    ㅇ 유로존 3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8% 하락하며 시장 예상치 0.7% 상승를 크게 하회함 (Bloomberg)


    ㅇ 미국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에 회사를 등록하며 첫 번째 해외 생산 공장 설립 과정을 밟음. 테슬라는 상하이 푸둥에 테슬라 상하이라고 불리는 자본금 1억 위안(1천580만 달러) 규모의 신규 회사를 설립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WSJ)


    ㅇ 미-중 무역협상에서 미국이 중국 통신기업 ZTE에 대한 규제를 유예하는 대신 중국은 미국산 농산물에 대한 고율 수입 관세를 철폐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WSJ)



    ㅇ 일동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혈압•고지혈증을 동시에 치료하는 3제복합제 텔로스톱플러스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고 밝힘. 텔로스톱플러스는 혈압강하제인 안지오텐신Ⅱ수용체차단제(ARB) 계열의 텔미사르탄,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의 암로디핀, 지질저하제인 스타틴(statin) 계열의 로수바스타틴을 조합해 단일정으로 만든 제품임


    ㅇ SK하이닉스는 미국계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단순투자목적으로 장내에서 주식을 매수해 지분 5.08%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함. 이번 지분 취득으로 블랙록은 20.07%(1억4610만주)를 보유한 SK텔레콤과 국민연금관리공단 10%(7281만주)에 이어 SK하이닉스의 3대주주가 됨


    ㅇ 한국전력공사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천276억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고 공시함. 당기순손실도 2천505억원이 발생해 적자 전환함. 매출액은 15조7천60억원으로 3.7% 증가함


    ㅇ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기존 사업 확대 및 사업 다각화를 목적으로 화이브라더스코리아와 유정훈 전 쇼박스 대표가 설립한 컨텐츠 제작 및 배급업체 메리크리스마스의 주식 30만주를 94억9980만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함. 취득금액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의 20.71%로 취득 후 지분율은 75%임


    ㅇ 무디스는 신한금융지주에 대한 기업신용등급을 ‘A1’,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각각 부여했다고 밝힘. 이와 함께 상각형조건부자본증권 등 채권 발행시 기준이 되는 신용평가등급인 독자등급(BCA)은 그룹사인 신한은행과 동일 수준인 ‘A3’등급을 부여함


     







    ■ 전일 미 증시, 대외 여건 여파로 상승폭 축소


    ㅇ 미-중 무역분쟁 우려 완화 기대감은 상승 요인. 이탈리아 정치 불확실성


    유럽증시는 이탈리아가 반 EU 정당의 정부 구성 가능성이 높아지며 하락. 다만, 일부 투자회사가 이탈리아 정치가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언급하자 하락폭 축소하며 마감.


    미 증시는 미-중간의 무역분쟁 우려감이 완화된 데 힘입어 상승 출발. 특히 반도체, 소매유통업체 등이 상승 주도. 반면,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등 일부업종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 축소 되는 등 업종별 차별화 장세 지속.


    더불어 이탈리아 정치불확실성 또한 시장에 부담(다우 +0.27%), 나스닥(+0.11%), S&P500(+0.09%), 러셀 2000(-0.40%)


    지난 3 월 이탈리아 총선에서 우파연합이 37% 득표를 얻었으나, 과반의석 확보를 하지 못해 연정 구성 협상이 이어졌음. 결국 우파 연합의 정부구성에 실패하자 극우 정당이자 단일 정당으로는 가장 많은 득표를 얻었던 오성운동이 정부 구성 협상을 시작.


    이후 사민당 등 좌파 연합과 연정 구성을 시도했으나 실패. 이 결과 금융시장에서는 7 월 재선거 가능성이 부각되는 등 이탈리아 정치 불확실성 여파로 변동성이 확대.


    이러한 가운데 5 월들어 우파연합의 수장이었던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가 우파연합의 한 축이었던 ‘(북부)동맹’과 오성운동과의 연정 구성을
    반대하지 않겠다고 발표 한 이후 두 정당간의 정부 구성 가능성이 높아짐


    한편, 반 EU 정당간의 정부 구성이라는 점을 감안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정부 구성이 된다면 이탈리아의 EU 탈퇴가능성을 언급. 그렇지만, 소시에테제네랄은 “두 정당의 공약을 감안하면 국가 재정을 크게 악화시킬 가능성은 제한된다” 라고 발표 하는 등 우려감 완화.


    RBC 또한 “이탈리아 정치 이슈가 채권시장에 영향을 줄 정도로 불안정하지 않다” 라고 주장. 오늘 이탈리아 주가지수는 반 EU 정당들간의 정부 구성 가능성이 높아지자 이탈리아 주가지수는 한때 0.83% 하락하기도 했으나, 시장에 영향력이 크지 않다는 분석이 제기되자 상승 전환에 성공.


    그러나 이탈리아 정부 구성이 막판 진통으로 지연되자 미 증시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 축소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26%


    바이두(+0.87%), 알리바바(+2.20%), JD닷컴(+0.60%) 등 미 증시에 상장된 중국 업체들은 미-중간의무역 분쟁 우려감이 완화된 데 힘입어 상승 했다. 타겟(+3.77%)은 배당 기준일(5월 15일)을 앞두고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했다. 더불어 온라인 판매를 위해 오프라인 재고를 줄일 것이라는 소식이 나온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월마트(+1.21%), TJX(+1.01%), L브랜드(+2.78%), 갭(+4.08%) 등 소매유통업체들도 동반 상승 했다.


    CVS헬스(+3.74%), 유나이티드헬스(+1.94%), 암젠(+1.19%), 길리어드사이언스(+1.35%) 등 바이오, 헬스케어는 트럼프의 약가 정책 발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갔다.


    웨스턴디지털(+2.94%)은 JP모건이 마이크론(+0.00%)은 데이터센터 증가를 이유로 ‘Overweight’로 투자의견을 개시한다고 발표하자 상승 했다. 마이크론(+2.28%), 브로드컴(+0.57%) 등 반도체 업종도 동반 상승 했다. 퀄컴(+2.73%)은 NXP 인수에 청신호가 켜진 데 힘입어 상승 했다.


    반면, 북-미간의 수교 가능성이 제기되자 록히드마틴(-1.53%), 레이시온(-2.17%) 등 방산업종이 하락 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상승세 유지


    국제유가는 산유량 증가 소식에도 불구하고 중동 리스크 확산 여파로 상승했다. OPEC 은 원유시장 보고서에서 회원국의 산유량이 지난달 보다 하루 1 만 2 천 배럴 증가한 3,190 만 배럴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EIA 또한 미국 셰일 오일 기업들의 6 월 산유량이 하루 14 만 4 천 배럴 증가한 717 만 8 천배럴에 달한다고 발표 했다. 이러한 공급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는 상승 했다.


    이는 미국의 이스라엘 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으로 중동 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산 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데 따른 결과다.


    달러지수는 유로화 강세 여파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출발 했으나, 장 후반 반등에 성공했다. 이는 이탈리아 정부 구성 가능성이 지연되자 유로화가 약세로 전환한 데 따른 결과다.


    한편, 아르헨티나페소화는 IMF 구제금융 협상을 앞두고 달러 대비 9% 약세를 보이는 등 변동성이 큰 점도 외환시장 특징이었다. 엔화는 미-중 무역분쟁 우려감이 완화 된 데 힘입어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가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시사하는 발언을 했으나 상승 했다. 이는 연준 위원들의 발언 결과 보다는 미-중 무역분쟁 우려감이 완화된 데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완화된 결과가 더 컸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더 나아가 국제유가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 또한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한다.


    금은 미-중간의 무역분쟁 우려감이 완화된 여파로 하락 했다. 다만, 중동 사태가 여전한 가운데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락폭은 제한 되었다.


    구리는 재고량이 증가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했다. 여타 비철금속 또한 동반 하락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45%, 철근도 0.79% 상승 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중국 실물경제지표 주목


    MSCI 한국 지수는 0.63% 하락했으나 MSCI 신흥 지수는 0.13%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802 계약)에도 불구하고 0.35pt 하락한 317.6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1 개월물은 1,069.94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글로벌 증시가 미-중 무역분쟁 우려감이 완화되며 상승하기도 했으나,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이슈가 부각되며 소폭 하락하거나 상승폭이 축소되었다. 그러나 영향력이 크지 않았던 점을 감안 한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된다.


    더불어 미국의 중국 통신장비 업체인 ZTE 에 대한 규제를 유예하고, 중국은 미국의 농산물 고율 관세를 철폐 하는 등 미-중 무역분쟁 우려감이 완화된 점이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다.


    이와 함께 웨스턴디지털과 마이크론을 비롯한 반도체 업종이 상승한 점도 우호적이다. 또한 매파 성향의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가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가파르게 성장하면 인상 속도가 빨라질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급격하게 상승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 라고 강조 한 점도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다.


    한편, 한국시각 11 시 중국의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 투자 등 실물경제지표 결과도 주목해야 한다. 시장 참여자들은 지난달 보다 소폭 하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데 결과에 따라 금융시장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18/05/17(목)한눈경제정보   (0) 2018.05.17
    18/05/16(수)한눈경제정보   (0) 2018.05.16
    18/05/14(월)한눈경제정보   (0) 2018.05.14
    18/05/11(금)한눈경제정보   (0) 2018.05.11
    18/05/10(목)한눈경제정보   (0) 2018.05.10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