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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5/18(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5. 18. 07:06

    18/05/18(금)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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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주(5/21~25) 전략: 반전의 트리거는 유럽, 선택은 Protective Put- 하나


    ㅇ다음주 전망: KOSPI 2,430 ~ 2,480pt


    차주 국내증시는 펀더멘탈 Rock-bottom 레벨(KOSPI 12개월 선행 P/B 1배 환산 지수대)인 KOSPI 2,450pt선 안착을 시도하는 중립수준의 주가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판단.


    글로벌 경기/정책 자신감 약화와 되살아난 달러 강세 파장이 맹위를 떨쳤던 한 주. 관련 파장은 신흥국 내 거시건전성 취약지대인 아르헨티나/인도네시아 등을 관통한 이후, 연이어 EM 연쇄 부실화 리스크를 환기. 내부적으론 특히나 환율변수 영향이 컸는데, 원화 약세와 원화 변동성 확대간의 조우는 Selling Climax 통과 이래 중장기 방향선회 가능성을 타진하던 외국인 수급환경에 대한 냉각기제로 작용하는 양상.


    단, 1) 펀더멘탈 바닥 구간까지 내몰려, 먹은 것이 없어 토해 낼 것도 마땅치 않은 현 지수 레벨과, 2) 매크로 안전지대로서 중장기 EM 내 한국증시 차별화 가능성, 3) 유로존 경기 모멘텀 바닥통과가 암시하는 강달러 현상 및 환율 변동성 완화 기대 등은 시장의 추가 다운 사이드 리스크에 대한 완충기제로 작용할 전망. 최근 일련의 내홍을 섣부른 투매와 실익 없는 관망으로 휘둘리기 앞서, 하반기 반전을 준비하는 포트폴리오 전략 사전포석 확보의 호기로 활용할 필요



    ㅇ 궁금한 점은 시장 분위기 반전을 위한 직간접적 트리거 판단.


    상황변화의 관건은 일련의 강달러 현상의 진정 가능성이 될 것인데, 시금석은 글로벌 매크로 환경의 보조동력이자 연초이후 가파른 하락일로를 내달려왔던 유로존 경기 모멘텀 부활 여부.


    최근 달러 강세는,


    미시적으론 1분기 실적시즌 종료 이후 해외진출 미국기업의 트럼프 세제혜택 (해외법인 이익에 대한 한시적 세제혜택 부과)에 편승키 위한 본국 송금 확대,


    거시적으론 연초이래로의 유로존 매크로 부진에 연유한 유로화 선물 매수 포지션 청산(달러화 매도 포지션 청산)과 유로화 약세반전 영향에서 비롯.


    국제 외환시장 내 상기 포지션 변화가 이제 막 본격화됐다는 점을 고려할 경우, 관련 홍역은 올 2~3분기에 걸쳐 지속될 개연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


    만일, 관련 파장이 달러화 인덱스(DXY)의 기술적/심리적 저항선인 100pt 레벨 돌파로 비화되는 경우라면, 이는 글로벌 교역환경과 골디락스격 글로벌 매크로 환경의 와해적 상황변화를 유인할 공산이 큼.


    이는 신흥국 내 가장 취약한 연결고리의 균열을 지속 자극하는 한편, 국내증시 외국인 현선물 수급환경의 명징한 부정요인으로 기능할 소지가 다분.


    단, 유로존 씨티 매크로 서프라이즈 지수 바닥통과 이후 평균회귀 가능성(Mean-reverting)과 차주 24일 예정된 유로존 재무장관회담은 상기 우려에 대한 완충기제로 기능할 전망.


    5~6월 시장 보릿고개를 넘기 위한 실마리는 유로존의 부활 여하에서 찾을 필요가 있을 것


    달러 인덱스를 기준으로 포트폴리오 전략 축을 수립해본다면, 95pt 부근은 시장 안전지대(Protective Put)인 경기민감 대형 가치주에, 100pt선 임계치 부근에선 Core 내수주 및 경기 방어주 등에 시장 리더쉽이 집중될 것으로 판단.


    현재 시장 바닥에서 해야 할 투자전략 급선무는 중장기 경기/정책 측면 Up-side 포텐셜은 향유하며 주가 Down-side 리스크는 제한된 안전지대 투자대안 Bottom-fishing이 될 것.


    1) 글로벌 IT 밸류체인 내 절대적/상대적 안전지대인 한국 반도체,

    2) 페덱스/UPS 주가반등이 암시하는 항공주 환골탈태 기대,

    3) 씨클리컬 진영 내 양수겸장 투자대안인 정유(고배당)/화학(2차전지),

    4) US/DM향 대표 씨클리컬인 조선(LNG 밸류체인)/기계(굴삭기),

    5) 정부 규제 리스크 안전지대이자 글로벌 금리상승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증권


    등이 상기 관점에 부합하는 전략대안

     

     






    ■ 다음주에 알아야할 몇가지(5/21~5/25)-KTB

    ㅇ KOSPI 2,430~2,520pt: 3% Phobia


    국내 증시는 가격변수(달러, 금리, 유가) 영향권 안에서 제한된 수준의 등락을 지속할 것으로 보임. 4월 미국 소매지표 호조 이후 시장에서 반영하고 있는 미 연준의 연내 4차례 금리 인상확률은 50% 수준까지 근접, 신흥국 시장의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태임.

    다만 국내증시는 북한發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한 상황임을 인지 할 필요가 있음. 신흥국 21개국 평균 CDS 프리미엄은 5월 이후에 상승추세에 접어들고 있는 반면, 국내 CDS 프리미엄은 한미,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19개월래 최저치인 40bp까지 하락한 상황임

    차주에는 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경제지표 발표가 부재한 가운데, 23일 예정되어 있는 5월 FOMC 의사록 공개에 주목해야 할 시점임


    ☞ 주목할만한 Issue: 달러, 금리, 유가의 트리플 강세


    차주 국내 증시는 가격변수 방향성에 따라 2가지 시나리오가 도출 될 것으로 예상함. 첫째는 달러, 금리, 유가의 트리플 강세에 신흥국 증시와 선진국 증시의 수급 디커플링 현상이 지속되는 것임.

    해당 시나리오의 경우 외국인을 필두로 한 패시브 성격 자금 유출 지속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이며,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형주 중심으로 매도 공세가 확대 될 가능성이 높음.

    두번째는 미 연준의 비둘기파적 스탠스가 5월 의사록을 통해 확인되고, 이와 더불어 긍정적인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시장 내 저가 매수세가 유입 될 경우임.

    해당 시나리오의 경우 스타일 측면에서는 상대적으로 편안한 가치주, 남북경협 기대감을 반영한 테마 성격의 업종 순환매 장세 전개가 예상됨

    미 연준이 ‘Data-dependent’를 추구하는 점을 감안하였을 때 해당 시나리오 중 2번째가 유력할 것으로 예상함. 4월 미국 임금상승률과 CPI가 부진한 상황에서 미 연준이 매파적 스탠스를 피력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함.


    한미 정상회담을 통한 한국의 적극적인 중재 노력 또한 최근 북한과 미국 사이의 노이즈를 상쇄할 수 있다고 보이며, 이는 남북경협업종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음


    ☞ 주목할만한 경제지표: 중국인 입국자 통계 발표 (5/23)


    테마 성격의 업종 순환매 장세가 전개될 시, 트레이딩 관점에서는 중국 관련 소비주로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함. 23일 4월 중국인 입국자 통계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데, 해당 지표 호조 시 업황 회복 기대감이 관련 업종의 반등을 이끌 것으로 판단함.


    특히 중국이 충칭지역의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한 기점 이후 상승한 미디어와 호텔 업종의 추가 상승여력이 높다고 판단함.


    미디어, 호텔 업종의 지수 레벨 자체는 15년 호황기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2Q 영업이익 실적 추정치는 해당 이벤트를 기점으로 상향 추세에 접어들고 있음


     

     






    ■ 금요일에 미리보는 주간 투자전략-NH

    • 투자전략: 모멘텀이 우세한 종목 장세도 실적으로 압축해야


    • KOSPI 주간예상: 2,420~2,500p

    − 상승요인: 미국 주도주 재상승, 북미 정상회담 기대감
    − 하락요인: 미중 보호무역 불확실성, 유가와 금리 불확실성


    • 다음 주 주식시장 전망


    − 22일 이후 중국 500억달러 관세부과 효력 발효 가능: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 1,333개 물품에 대한 관세 부과여부에 대해 15~18일 기업 공청회가 진행. 공청회에는 120여개 이상 TV 제조업체,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 철강, 소매 업체들과 재계 단체들이 대거 참석


    − Best Buy(전자제품 소매업체), 로쿠(TV 스트리밍업체) 등의 소매업체 관계자들은 관세 부과시 수입 물가 상승 피해를 우려. 농업 종사자들은 대두와 와인 주문 취소 현실화 등에 대해 피력. 반면, 철강, 풍력, 태양열 관련 업체들은 중국의 지적재산권 침해에 대해 더욱 강력히 대처할 것을 언급


    − 기업 공청회 이후 기업들은 22일까지 서면 의견 제출이 가능하며, 미 정부는 이를 리뷰 검토. 22일 이후 행정메모의 효력 발생이 가능


    − 투자전략1: 1분기 어닝시즌 이후 2017년도말에 추정했던 2018년도 영업이익 대비 현 시점에서 연간 추정치가 상향된 업종은 증권, IT가전, 건설, 은행, 미디어, 반도체, 기계 등.


    해당 업종은 1분기 실적이 서프라이즈를 실현하면 기존 예상했던 올해 이익보다 더욱 높은 이익을 실현할 가능성이 높은 업종이라는 의미. 반면, IT하드웨어, 게임, 호텔/레져, 유통, 통신서비스 등은 전년대비 이익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1분기 실적 발표이후 눈높이가 낮아진 업종


    − 투자전략2: 미 10년물 국채 금리의 상승에도 FANNG주가 견조하게 상승하며, 주도주 고점 논란 완화 중. 반면, 한국은 주도주 부재가 지속되는 가운데 남북 경협주의 변동성 높은 모습 지속 중.


    제한된 수급, 주도주 부재에 따른 종목 장세 지속 예상. 다만, 모멘텀 중심의 종목 장세에서도 증권, IT가전, 건설, 미디어, 반도체, 기계 등 실적 전망이 양호한 업종 관심 유효

     

     




    ■ 남북경협주가 마주한 불확실성- 흥국


    ㅇ 이번주 : 주간 KOSPI -1.2% 하락, KOSDAQ -1.2% 하락.

    - 북미정상회담 불확실성 확대와 함께 유럽發 정치 리스크, 미국채 금리 상승세 지속 등으로 투심이 후퇴


    ㅇ 다음 주


    - 대내적으론 한미정상회담/북한 핵실험장 폐기의 순조로운 진행여부가, 대외적으론 Fed 스탠스 확인이 시장 방향성의 관건
    - 체크 포인트 : 한국 5월 20일 수출, 한/미 정상회담, 5월 FOMC의사록, 북 핵실험장 폐기, 한국 금통위


    ㅇ 남북경협 불확실성 1) 북한의 태도변화


    갑작스러운 북한의 태도변화에 남북경협주 상승에 제동이 걸렸다. 북한은 先핵폐기, 後보상의 리비아식 비핵화가 아닌, 북한과 미국이 동시에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다.


    다만 북한의 태도변화를 중장기 남북 관계 화해/협력 무드의 대대적인 변화로 보기엔 이른 시점으로 판단한다. 협상의 파기보단, 협상을 앞두고 큰 틀에서의 조율이 필요한 시점이다.


    주가 흐름 측면에선, 남북경협주의 상승세가 속도조절에 나설 공산이 큰 데, 단기 상승폭을 감안하면 한편으론 예견된 수순으로 볼 수 있다.


    백악관이 북핵 해법에 과거방식을 고수하지 않는다는 유연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향후 협의과정에 보다 집중할 필요가 있다. 차주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에서 북-미 간 의견조율을 위한 한국 정부의 중재자 역할이 한층 중요해진 시점이다.


    잇따라 예정된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가 순조롭게 진행되기 위해서도, 한미 정상 간 협의될 내용이 우선적으로 확인될 필요가 있다.


    ㅇ 남북경협 불확실성 2) 실제 이익 확인


    한편 북한과의 협상이 재개될지라도, 남북경협주가 마주할 또 다른 불확실성은 ‘실제 이익’이다. 경협에 따른 경제적 이익이 언제 발생할 수 있을지 고민이 크다. 남북교역액 추이를 통해 살펴보면, 예상보다 가시거리가 짧다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14년 추진된 나진-하산 물류협력사업의 전개이다. 사업자 간 MOU 체결부터 1차 시범운송까지 소요기간은 1년에 불과했다. 실제로 2014년 11월, 나진-하산 루트를 이용해 러시아산 석탄 3.5만톤이 운반되었다.


    즉, 정부의 강력한 협력 의지가 유효하다면, 실제 남북 경제협력의 효과는 발생하기까지 그 가시거리가 상당히 좁혀질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 北과 Book의 선별  - 유안타


    1. 개인 수급의 강화, 외국인 매매비중은 감소


    개인의 수급 영향력이 강화된 상황. 대형주 비중이 높은 KOSPI200에서도 최근 1개월 평균 거래대금 비중은 48.1% (16년 이후 평균 38.6%). 외국인 매매비중도 급감. 17년 고점 51.3%에서 현재 27.1%까지 하락. 개인, 기관 수급의 상대적인 영향력 제고로 중소형주 강세가 지속될 여건


    2. 증권에 우호적인 환경과 전망치 재조정에 주목


    KOSPI, KOSDAQ 합산 1Q 누적 거래대금 836.1조원. 높은 베이스에도 불구,+26.3% q-q. 2Q 평균 신용잔고금액도 12.0조원으로 +8.5%. 반면, 증권업종 월간수익률은 +6.2%에 불과


    실적발표 전후 FY18, 2Q 컨센서스 동반 상향조정 업종: 건설, 전자/부품, 철강, 반도체/장비


    3. 인프라 종목 선별은


    투자의견 비율, PBR 괴리율에서 전체 투자의견 대비 Buy 의견 비중을 볼 때, 대북 모멘텀에도 유틸리티 섹터, 현대로템, 두산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등은 여전히 부정적 스탠스가 유지


    FY18-19 평균 컨센서스 PBR과 Target PBR 괴리율 측면에서는 현 주가수준에서도 건설기계, 건설 업종의 업사이드 여력은 충분

     

     





    ■ 현대제철-미래대우








    ■ 이제 전반전이 끝났을 뿐이다 -한국


    [외국인 수급 공백 속에서 이벤트 플레이는 지속될 것. 남북 경협 관련 뉴스 플로우는 이슈 플레이의 중심 역할을 지속.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건설∙시멘트 업종뿐만 아니라 농업 관련주 플레이도 유효]


    ㅇ투자심리 약화 속 이벤트 플레이


    글로벌 시장은 연초 이후 조정국면에서 벗어나 유의미한 반등에 성공했지만 유독 우리 증시는 반등이 더딘 편이다.


    작년 말부터 시장 상승을 주도한 제약∙바이오주에 대한 고평가 인식이 팽배한 상태에서 금융감독원의 신약개발 연구비에 대한 감리 소식이 코스닥 내에서 비중이 큰 제약∙바이오 종목의 하락을 부추겼고 지수 상승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후 투자심리가 약화된 가운데 1분기 실적 발표에 따른 펀더멘털 플레이보다는 이벤트 플레이가 주를 이뤘고 그 중심에 남북 경협주가 있다.


    ㅇ 당분간 이벤트 플레이 국면은 지속될 것


    2018년 1분기 실적 시즌이 막을 내렸고 금융감독원의 제약∙바이오 기업 테마 감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이벤트 플레이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감리 결과가 시장 우려와는 달리 개별 기업의 연구개발비 지출 위축으로 이어지지 않을 경우시장 전반에 반등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겠지만 증권선물위원회의 최종 판단에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당분간은 업종 수급 공백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반면, 대북 관련 이슈는 당분간 이벤트 플레이의 중심 역할을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 16일 남북 고위급회담이 한미 연합공중훈련(Max Thunder 훈련)을 이유로 취소되었지만 이는 북미회담을 앞두고 진행된 일종의 신경전이자 일상적인 주도권 싸움의 성격이 짙다.


    최근 남북 및 북미 관계의 연장선에서 봤을 때 찻잔속의 태풍, 즉 대세적 흐름상의 노이즈일 가능성이 크다. 4.27 남북 정상회담 이후 국내외 언론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다수 쏟아지고 있고 증시 측면에서도 남북 화해 무드가 국내 증시의 고질적인 저평가를 해소하는 트리거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이외에도 4.27 남북정상회담이후 대북 확성기 철거, 풍계리 핵 실험장 폐쇄, 자원개발 공기업의 산업부와의 사업 검토, 트럼프의 북한식 마셜 플렌 제안 등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조치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남북 고위급회담의 취소도 부정적인 측면보다 긍정적인 측면에 주목할 만하다. 지난 16일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미국이 일방적인 핵 포기를 강요한다면 북미정상회담을 다시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미국은 6.12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비핵화에 대한 구체적인 유인책과 함께 북한 체제 보장 및 대북 민간투자에 대한 적극적인 허용안을 밝힐 가능성이 커 남북 경협 이슈는 당분간 이벤트 플레이의 중심 역할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숫자로 표현되는 실적 추정과는 달리 이벤트 플레이에서는 이슈 자체가 주가 변동의 모티브로 작용하기 때문에 그 효과를 계량화 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따라서 조정시 매수 전략을 비롯한 리스크 관리는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다. 개성공단, 시멘트, 철도, 관광, 농업 등 남북 경협 관련주와 연관된 하부 섹터종목이 일제히 상승한 상태이고 남북 고위급회담 취소와 같은 예측할 수 없는 이벤트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옥석 가리기 전략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 현 시점에서 옥석 가리기 전략은 이슈의 강도와 단기 수혜 가시성에서 찾을 수 있다. 먼저 이슈의 강도는 건설∙시멘트 업종을 비롯한 인프라 투자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남북경협이 중장기적으로 북방정책의 거점인 러시아 개발과 교역 확대 가능성이 핵심인 만큼 북한내에 도로건설, 남북한 철도연결, 가스관/수도관 설치 등 인프라 투자에 관심은 장기간 지속될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건설∙시멘트 업종의 선전은 지속될 것이다.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의 강력한 비핵화 의지를 북한이 남북 고위급회담 최소와 같은 변화구로 맞대응 할 때마다 관련 종목의 변동성도 커질 수 있다.


    그러나 건설 업종은 남북경협 이슈뿐만 아니라 2016년을 기점으로 해외수주를 재개하여 턴어라운드에 성공했고 올해는 합산 영업이익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어 남북 경협 관련주 내에서 대표 섹터의 지위를 공고히 할 것으로 예상한다.


    단기 수혜 가시성 측면에서는 농업 분야도 주목할 만하다. 북미 정상회담이 긍정적으로 마무리 된다면 우리나라와 미국은 민간 투자에 앞서 인도적인 차원의 대북 지원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식량과 의료 지원이 우선될 가능성이 높지만 음식료와 제약 분야는 업종 특성상 대북 지원이 catalyst가 될 여지가 작다. 반대로농약, 비료, 사료, 농기계 지원과 관련된 농업 분야의 수혜가 클 수 있다.


    인도적관점에 따라 지원 우선순위가 높고, 즉각적이고 직접적인 지원이 가능하며, 현재 낮은 설비 가동률에 의해 수익성 개선 여지가 크기 때문이다.


    ㅇ 남북 경협 관련주 중에서 농업 분야 종목들을 정리


    북미정상회담의 성사여부를 확인해야 하고 회담이 성사 된다면 후속 조치 과정에서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기업을 재차 선별해야겠지만, 현재 시장에서 경협이슈에 따라 선제적으로 주가가 반응한 종목들을 관련주로 선정하였다.










    ■ 5월 18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미 증시가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 대한 발언 여파로 하락 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 출발. 이는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된 결과로 추정.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미-중 무역분쟁 우려감이 부각되며 외국인의 순매도 여파로 상승폭 축소. 특히 미 하원이 중국의 통신장비 업체인 ZTE에 대한 제재를 유지한다고 결정 한 점이 부담


    [미-중 무역분쟁]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은 줄 것이 적은 반면 중국은 줄 것이 많다" 라고 언급한 데 이어 전일에는 "중국과의 무역 협상이 제대로 진행되기 어렵다" 라고 주장.


    이 결과 현재 미국에서 진행중인 2차 미중 무역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 더불어 미국의 하원이 중국의 통신장비 업체인 ZTE에 대해 보안을 이유로 제재를 지속하기로 결정하는 등 미국의 대중국 무역 규제를 지속.


    그러나 중국 상무부가 미국산 수수에 대한 반덤핑 관세를 종료 하는 등 무역 분쟁 완화를 위해 노력


    [베네수엘라 선거]


    원유시장 참가자들은 20일(일) 베네수엘라는 조기 대선에 주목하고 있음. 이는 주요 야당이 불참한 가운데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비롯한 주요 아메리카 대륙 국가들은 베네수엘라 조기 대선을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


    문제는 이번 조기 대선이 치뤄진 이후 베네수엘라 정치 불확실성이 확대될 지 여부. OPEC의 산유량 감소의 상당 부분이 베네수엘라 산유량 감소라는 점을 감안해야 할 듯. 결국 대선 결과가 알려지는 다음주 21일(월) 이후 정치 불확실성이 높아질지가 관건.





     



    ■ 현대중공업 조선 3사: 수주 및 선가 개선 가시화- 한화


    ㅇ수주 및 선가 전망


    2018년 4월말 현재 현대중공업 3사 합산기준 48억불(YoY +68%)을 수주해 연간 목표 165억불 가운데 29%를 달성했다. 회사별로는 현대중공업이 13.5억불(달성률 13.2%), 현대미포조선이 6.6억불(21.9%), 현대삼호중공업이 27.8억불(82.5%)을 수주했다.


    4월까지의 수주 실적만으로 보면 계획 달성 속도가 다소 더디게 느껴지나 현대중공업이 실적발표와 함께 초대형 컨테이너선 4척 수주공시(계약금액 약 4억불)를 하는 등 연간 계획 달성은 무난해보인다.


    선가도 향후 수주 선박에 대해서는 본격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4/25일 현대미포조선이 중동 선사로부터 수주한 석유화학제품운반선의 경우 척당 42백만불에 수주한 바 있는데, 이는 클락슨에서 집계한 MR Tanker 선가 35.3백만불 대비 18% 이상 높은 수준이다.


    현대상선이 상반기 중 20척의 대형컨테이너선을 발주할 예정으로, 발주가 마무리되면 조선소별로 2020년 인도 예정 slot이 거의 찰 전망이라서 추후 발주분에 대한 선가인상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 4월 원외처방 +3.4% y-y, 보톡스 성장 둔화 -NH


    ㅇ4월 원외처방 조제액 증가 업체: 한미약품, 종근당


    2018년 4월 원외처방조제액은 1조177억원(+3.4% y-y, -1.1% m-m)을 기록함. 제약사별로는

    한미약품 444억원(+14.7 y-y, +0.8% m-m),

    종근당 397억원(+6.9% y-y, -2.6% m-m),

    대웅제약 307억원(-0.7% y-y, -3.1% m-m),

    동아에스티 194억원(-10.6% y-y, -3.3% m-m),

    유한양행 268억원(-0.8% y-y, -3.2% m-m) 기록


    ㅇ신제품 원외처방액 전월대비 모두 감소


    한미약품 신제품 2종 60억원(-1.3% m-m),

    종근당 신제품 5종 85억원(-3.1% m-m),

    대웅제약 신제품 4종 43억원(-2.5% m-m),

    동아에스티 신제품 2종 13억원(-2.5% m-m),

    유한양행 신제품 2종 38억원(-3.2% m-m) 합산매출 기록


    ㅇ 보톡스 통관 845.4만달러, 바이오의약품 통관 1억5,278.4만달러 추정


    보톡스 데이터로 추정하고 있는 HS코드 3002.90.3090의 4월 통관 수치는 845.4만달러(+5.9% y-y, -58.7% m-m) 기록하며 성장 둔화.

    5월 수치 확인 필요하나, 중국 규제 강화 우려 등 2분기 수출 성장 관련 불확실한 요인 존재


    바이오의약품 데이터로 추정하고 있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HS코드 (3002.14.9000+3002.15.0000)의 4월 통관 수치는

    1억5,278.4만달러 (+690.7% y-y, -15.7% m-m) 기록하며 대폭 성장. 2분기 램시마 미국 물량 공급 시 양호한 수출 성장 지속 전망






    ■ ASCO 초록 발표 직후 Nektar사의 주가하락은 과도하다고 판단  - 하나


    어제 ASCO 포스터 발표 이후 넥타사 주가 7.6% 하락. 이번 ASCO 학회에서 넥타사는 지속형 IL-2와 BMS의 면역관문억제제인 옵디보와의 병용투여 임상 1/2상에 대한 진행 결과발표


    흑색종 결과에서 Overall response (ORR)비율은 23명 중 12명이 반응을 보여 52%가 나왔으나, Disease control rate(DCR) 비율은 23명 중 18명으로 78%가 나옴.


    과거 옵디보 단독으로 ORR은 34%, DCR은 82%가 나왔었음. 여기서 ORR이란 Complete response(CR)과 Partial reponse(PR)의 합으로 실제 임상 2상의 유효성 평가지표임


    이에 비해 DCR은 ORR+SD로 여기서 SD란 stable disease라는 표현으로 종양사이즈가 변함없는 환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유효성을 보기 위한 임상 평가지표가 아님


    다만 임상 초기에는 SD 환자가 향후 PR이나 CR 환자들로 발전 가능하기 때문에 보통 임상 1/2 상 중간결과 발표시 의미있는 지표로 다루기도 함


    ORR 비율이 넥타사의 경우 옵디보 단독 대비 압도적으로 높으므로 DCR이 약간 낮다고 해서 반응율이 낮을 것으로 판단하는 것은 과도한 우려라 사료됨

     

     

     



     

     

     

    ■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 키움


    AMAT 1Q18CY 컨퍼런스 콜: Server 투자 강세, LCD 투자 강세, OLED 투자 약세


    ◎ 1Q18CY 리뷰: 10.5세대 LCD 투자 강세 기록


    > Revenue $4.6B (+9%QoQ, +29%YoY), Operating Profit $1.3B (+11%QoQ, +41%YoY), 컨센서스 상회. Display 부문 중 10.5세대 LCD의 투자가 예상 대비 강세를 보였음. OLED는 예상치 하회


    > 사업부문별 매출액,
    Semiconductor System $3.0B(+5%QoQ, +25%YoY), Applied Global Service $0.9B(+7%QoQ, +30%YoY). Display and Adjacent Market $0.6B(+32%QoQ, +53%YoY)


    > Semiconductor System 비중 변화(4Q17CY → 1Q18CY). Flash(NAND) 37% → 37%, DRAM 25% → 31%, Foundry 25% → 21%, Logic and others 13% → 11%



    ◎ 2Q18CY 가이던스: 반도체 약세, 디스플레이 강세 예상


    > Revenue $4.3~4.5B (-6~-2%QoQ, +15~20%YoY), Gross Margin 46.5%.

    Semiconductor System +7%YoY, Service +23%YoY, Display and Adjacent Market +75%YoY 10.5세대 LCD 부문의 실적 강세 지속



    ◎ 기타 코멘트


    > 2018년 Top 7 Cloud Service Provider의 CapEx +40%로 기존(+30%YoY)에서 상향 조정함
    2017년 Top 7 Provider의 Data Center 부지 투자는 +250%YoY 급증했음


    > 2018~2019년 WFE Spending $100 예상, 2019년 실적 하락 가이던스 제시.
    2018년 강세를 기록하고 있는 Display 부문의 실적이 2019년 -15~20%YoY 하락할 전망. 10.5G LCD의 투자는 지속되지만, OLED의 투자가 2021년에서 2023년으로 대폭 지연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


    > End Market의 수요 강함. DRAM의 Tight한 수급도 지속될 전망.
    DRAM의 경우 예상 대비 공정전환 효율이 낮아 지고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한 Capacity 확장을 보이는 중. DRAM 업체들은 수요를 기반으로 투자를 집행하며, 신중한 태도 유지 중


    ◎ 투자 아이디어

    > Top 7 Cloud 업체의 CapEx 증가 지속. Server DRAM 및 SSD(3D NAND) 수요 강세 지속될 전망. 반도체 업종 Overweight 의견 유지함

    > 10.5세대 Display 장비 출하량 예상치 상회. LCD패널 공급 과잉 지속될 전망. 디스플레이 업종 Neutral 의견 유지함

     

     





     

    ■ 디스플레이 장비 : 너무 과소평가된 대형 OLED 장비 -한투


    ㅇ광저우 fab 건설 및 장비제작은 상당부분 진행 중


    LG디스플레이가 5조원의 투자를 밝힌 광저우 fab의 대형 OLED라인은 공식 장비 발주 전 장비에 대한 LOI(투자의향서)를 올해초 장비업체들에게 전달했고 대형 OLED 장비업체들의 장비 생산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중국 광저우 fab 건물 착공은 작년 3분기중 시작돼 이미 상당부분 진행된 것으로 보이며 양산시점은 내년 중순으로 예상한다. 전체 capa는 8세대 OLED TV패널 60K/월이며 첫 장비반입 규모는 30K/월이다.


    ㅇ OLED 전환투자는 특정 장비업체에게 수혜가 집중


    LG디스플레이가 LCD TV패널 라인의 OLED 전환투자를 언급한 것은 신규 라인 증설보다 투자기간이 짧고 비용이 적기 때문이다.


    광저우 공장은 Oxide TFT capacity가 없어 전체 신규 라인투자가 필요한 반면 파주 공장은 기존 보유한 TFT 라인에 OLED 증착라인만 추가하면 효과적인 OLED TV패널 capa 증가가 가능하다.


    a-Si TFT 라인의 전환 시에도 공정 수 증가에 따른 추가 장비와 IGZO 스퍼터, OLED 증착라인만 추가하면 된다. 전환투자에 필요한 장비는 OLED라인용 증착장비(야스), 진공/물류장비(아바코, LG PRI), 봉지장비(주성엔지니어링)등으로 관련 장비업체에 수혜가 집중될 것이다.


    ㅇ 대형 OLED 장비업체는 LG디스플레이 투자 관련 최선호주


    LG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 투자는 10.5세대까지 예정되어 있어 OLED용 장비에 대한 요구가 지속될 것이다. 중국 BOE는 10.5세대 LCD 라인에서 면취율이 높은 65인치와 75인치 생산에 집중할 전망이고


    삼성디스플레이도 7세대 라인에서 75인치 패널을 생산하는 등 패널 대형화에 따른 10.5세대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10.5세대 LCD 대신 OLED 투자에 돌입한다면 LCD 공급과잉 우려 감소와 사이즈 대형화 추세에 맞춘 OLED TV패널 생산이 가능하다.


    ㅇ 장기적 수혜가 예상되는 야스, 아바코


    중국의 광저우 OLED fab 승인 지연으로 관련 장비업체들의 수주 모멘텀이 둔화되고 주가가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OLED TV수요 강세에 따른 대형OLED 투자 모멘텀은 광저우 공장뿐 아니라 전환투자, 10.5세대 투자, OLED TV대중화, 중국의 대형 OLED 투자 가능성까지 이어져 장비업체들의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크다. 대형 OLED 투자 시 수주 규모가 큰 야스와 아바코를 매수 추천한다

     

     

     

     



    ■ 신흥국, 가랑비에 젖는다 - 대신


    2017년 강세를 보였던 신흥국 통화가 2018년에는 약세로 반전됐다. 연준 통화정책 정상화 과정에서 미 국채 10년물 3% 상향 돌파, 미국 달러화 강세 전환, 글로벌 경기 둔화 시그널이 신흥국 통화 약세 반전을 이끌고 있다.


    위기 확산에 대한 과도한 우려는 금물이다. 연준 금리인상 속도가 여전히 점진적일 것이고, 달러화의 급격한 강세도 억제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경기도 아직까지는 완만한 둔화 조짐이 표출되는 정도이다.


    하지만, 위험 요인이 하나 둘씩 불거지고 있다는 점에서 위기 관리가 필요한 시기이며, 향후 이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이 요구된다.


    통화약세는 신흥국 내에서도 차별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아르헨티나 페소화와 터키 리라화는 경제 펀더멘털 취약성이 원인이다. 두 나라 모두 쌍둥이(경상 & 재정수지) 적자와 인플레이션이 문제이다. 경제구조 측면의 문제라는 점에서 위기 해소가 쉽지 않다.


    원자재 통화로 분류되는 브라질과 러시아의 경우 개별적인 위험이 독립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브라질 헤알화는 재정적자에 따른 부채 위험과 대내적인 정치 불확실성, 러시아 루블화는 대외적인 정치 불확실성이 부담이다.


    반면, 신흥국 내에서도 차별적인 통화 움직임을 보이는 지역도 있는데, 중국과 한국이 대표적이다. 글로벌 무역거래의 급격한 둔화 위험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위안화와 원화는 다른 신흥국 통화대비 견고성을 유지할 전망이다.


    10개 신흥국을 대상으로 취약도를 측정한 결과 고위험 국가는 아르헨티나, 터키, 남아공이다. 이 국가들은 경상적자, 고물가, 취약한 외환여건 등으로 말미암아 앞으로도 통화약세, 자산가격 변동 위험이 빈번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점에서 투자 부적격으로 판단한다.


    중위험 국가는 브라질, 인도네시아, 멕시코이며, 투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저위험 국가는 중국과 한국으로 분류된다. 다만, 한국과 중국의 경우는 공통적으로 부채 위험이 상존하며, 향후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여파에 따른 시장금리 상승 정도에 따라 부채 위험이 부각될 수 있다.


    5월 현재 올해 글로벌 주식시장 수익률은 지난해 대비 뚜렷이 약화됐다. 3중고(금리 상승, 달러화 강세, 글로벌 경기 둔화)로 대표되는 부담 요인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서 글로벌 주식시장 수익률 회복은 좀더 시간이 걸릴 것이며, 상대적으로 신흥국 시장에 부담을 가중시킬 전망이다.

     

     







    ■ 브라질 증시 코멘트-브라질 증시를 바라보는 시각  - 하나


    정치 불확실성 확대와 EU의 브라질산 닭고기/어류 수입 중단이 부정적으로 작용.


    지난 밤 사이 브라질 보베스파 지수가 하루만에 3.37% 하락. 2017년 5월 이후 최대 일간 낙폭을 보이며 불안감을 확대시키는 상황.


    이번 하락의 이유는 최근 통화 약세로 인해 신흥국 전반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는 가운데, 비교적 변동이 심했던 브라질에서 정치 리스크와 대외 이슈가 부각되었기 때문.


    룰라 전 대통령이 프랑스 일간지를 통해 ‘다시 대통령이 되려는 이유’ 라는 기고문을 보내 대선 출마 의지를 강력히 표출했고, 유럽의 6명의 전 지도자가 룰라의 대통령 출마 의지를 지지하는 의견을 밝히며 브라질 내 정치 불확실성 확대된 상황


    최근 여론조사에서 룰라 전 대통령은 여전히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으며, 룰라 제외 지지율 조사에서는 우파 후보자인 자이르 보우소나루 의원이 1위를 차지해 여전히 브라질 대선에 대한 불안감 남겨져 있는 상황


    EU가 브라질 산 닭고기와 어류 수입을 중단한 점도 브라질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 검역에 필요한 샘플을 허위 제출 하고, 금지된 사료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벌어진 BRF가 조사를 받았으며, 어류는 검역 기준에 미달했기 때문.


    대EU 닭고기 수출량은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었고 어류 수출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BRF가 실적 부진이 예상됨에 따라 하루 만에 주가가 6% 하락.


    장기적으로 정치 리스크 완화되고 실적 기대감 존재하지만, 한동안은 변동성 나타날 수 있을 전망


    브라질에서 정치 리스크가 큰 이유는 지지율이 높은 룰라 전대통령(좌파)와 룰라 제외 지지율 조사 1위인 자이르 보우소나루(우파) 후보의 정치 성향이 달라 향후 브라질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존재하기 때문이고,


    공공부채의 비율이 높은 만큼 다음 브라질 대통령의 정책이 브라질의 향후 방향성을 크게 결정 지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


    하지만 정치 성향은 다르지만 연금개혁과 공공부채 축소에 대한 중요성은 좌파/우파 후보자들 대부분이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며, 국민들의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는 상황.


    7-8월 20명이 넘는 후보들 중 최종 대선 후보자들 윤곽 나타날 전망이고 9월에는 대선 후보자들의 정책이 더 구체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10월 대선 이후에는 정치 불확실성 축소와 함께 향후 브라질 경제 성장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나타날 가능성 높은 상황.


    BRF의 실적 부진은 EU수입 중단 이전부터 계속 예상되고 있었으며 시가총액 규모 역시 크지 않은 상황이지만 투자심리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음. 하지만 부진했던 페트로 브라스등의 주요 기업들에서는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있음.


    하반기 이후에는 정치 리스크 완화 나타날 전망이고, 주요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은 존재하지만 현재의 환율/정치 불확실성으로 한동안은 변동성 확대될 수 있을 전망 

     








    ■ 순위가 갈리는 신흥국 인프라  -NH

    ㅇ 신흥국 인프라 투자: 태국과 말레이시아는 둔화, 인도와 중국은 확대.


    신흥국이 인프라 투자를 실행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지표에는 자본재 수
    입이 있다. 애당초 자국의 산업 기반이 부족하다면, 자본재를 수입해서인프라 투자를 하고 경제개발을 실행할 것이다.


    작년에 대부분 아시아 신흥국은 자본재 수입 증가율이 높아졌는데, 올해 들어 순위가 갈리고 있다. 태국과 말레이시아는 자본재 수입 증가율
    이 둔화(인프라 투자 부진)되는 반면, 인도와 인도네시아는 인프라 투자증가율이 높아지고 있다.


    인도는 2014년, 모디 총리가 인프라 계획을 발표했는데 실제로 집행은 작년부터 진행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은 고속도로, 철도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보통, 신흥국이 경제발전 초기 단계에서 외채에 의존해 투자를 늘리면서 외화가 부족해지기 쉬운데 인도는 현재 외환보유고도 늘고 있다.


    건설중장비 및 부품, 석유화학제품 수출을 견인신흥국 내에서 국가별로 갈리는 인프라 투자는 한국 수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태국과 말레이시아처럼 인프라 투자가 부진한 국가에 대한 건설중장비 수출 증가율은 둔화되고 있으나 인도와 중국에 대한 건설중장비 수출 증가율은 견조하다.


    4월 한국 수출이 선박부문의 노이즈 등으로 인해 전년대비 1.5% 감소했지만 건설중장비부품, 윤활유, 텔레프탈산, 폴리프로필렌, 폴리아미드
    수지 등의 수출은 전년도의 높은 증가율에도 불구하고, 10%를 넘는 수출 증가율을 보였다.


    여기에는 인도처럼 인프라 투자가 늘어나는 국가들의 기여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역사적으로, 관련 종목의 주가 흐름도 수출과 비슷한 궤적을 보였다.


     수 년 전에 발표된 인프라 계획이 본격적으로 집행되고 있으므로, 건설중장비 및 부품과 석유화학제품의수출의 향후 전망은 밝다.

     

     

     










    ■ 한국알콜 : 중국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수혜


    -용제부문(초산에틸, 초산부틸) + 주정부문(정제, 합성, 무수)이 주된 사업
    -중국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수혜: 원재료 가격 상승이 마진 확대로 연결
    -원재료 가격 급등은 구조적인 현상: 중국 LNG 공급 부족 지속
    -1 분기 매출액 18% 증가, 영업이익은 91% 급증
    -PER 은 6 배 수준에 불과, 자산가치 부각 가능성도 있음


    ㅇ상반기 실적이 지난해 연간 실적을 상회할 것


    중국 환경규제강화에 따른 수혜가 본격화되고 있다. 용제부문(초산에틸, 초산부틸)의 수익개선에 힘입어 1 분기 매출액은 595 억원으로 2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84 억원으로 91% 급증하였다.


    제품가격과 생산량을 고려할 때 상반기 실적이 지난해 연간실적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2018 년 예상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8%, 117% 증가한 2,514 억원, 373 억원이다.


    ㅇ 원재료 가격 급등은 구조적인 현상


    원재료 가격 급등은 구조적인 현상으로 당분간 고공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이 석탄사용을 줄이면서 LNG 수요가 급증하였고 공급부족이 발생하였다.


    이에 따라 산업용 LNG 공급을 제한하면서 이를 활용해 만드는 주요 원재료인 초산(Acetic Acid) 가격이 급등(또 다른 원재료인 에틸알콜은 하향 안정)하고 있다.


    2017 년 9 월까지만 해도 톤당 400 달러대에 머물렀던 초산 가격이 최근에는 750 달러까지 상승하였다.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라 제품가격이 동반 상승하면서 마진이 확대(65%에 달하는 시장점유율, 일부 국가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로 가격 전가 가능)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99 만원/MT 이었던 용제부문 평균제품가격이 1 분기에는 121 만원까지 상승하였다. 원재료가격 동향을 고려할 때 2 분기에는 130 만원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ㅇ 밸류에이션 매력 보유


    1 분기는 실적개선의 시작이다. 제품강세에 힘입어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증가폭이 커질전망이다. 금년 예상실적기준으로 PER 은 6 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매력은 충분하다. 보유 부동산(국내 및 해외) 등 자산가치도 부각될 수 있다.








    ■ 모트렉스 : 알리바바와 제휴, 글로벌 다각화의 시작점-유진

    ㅇ 중국 최대 IT 기업 알리바바와 제휴를 통해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공급 예정


    전일 보도에 따르면, 동사는 알리바바그룹의 자회사인 오토나비(Auto Navi)와 제휴를 맺고,알리바바의 AMAP(고덕지도)이 탑재된 최신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오는 하반기부터 중국시장에 공급할 계획임.


    동사는 동 제품을 중국으로 수출되는 국내 완성차에 3년간 600억원 규모로 공급할 예정이며, 추가적인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로컬 업체와 협의중에 있다고 밝힘


    ㅇ 진화하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공급자


    동사는 AVN(Audio, Video, Navigation) 시스템 등 카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현대/기아차의 이머징 수출 차량에 PIO(Port Installation Option) 방식으로 주로 공급하고 있음.


    2016년부터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을 본격화 하고 있으며, HUD(Head-up Display), 대쉬캠,ADAS 관련 부품군으로 아이템을 확장해 나가고 있음.


    최근 러시아의 최대 포탈 업체인 얀덱스(Yandex)와 커넥티드카 플랫폼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중국의 알리바바와
    제휴를 맺는 등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제품에 적극적으로 도입 중임


    ㅇ 1Q18Review: 완성차 판매 둔화에도 성장 지속


    동사는 1분기 매출액 631억원(+3.1% yoy), 영업이익 58억원(+1.4% yoy, OPM 9.3%), 지배이익 58억원(+29.0% yoy)를 기록함.


    주요 고객사인 현대/기아차의 출고량은 감소하였지만, 이머징 시장의 신차 판매 성장세가 지속되었고, 동 지역의 AVN 시스템의 옵션 장착률이 높아지고 있어 유기적 성장이 가능하였음.


    동사의 1분기 기준 공장 가동률은 97.9%로 현재 생산능력의 한계가 있지만, 상반기 3,4라인 추가 증설이 진행되고 있어, 4분기부터는 매출 성장세가 본격화될 전망임


    ㅇ 글로벌 OEM으로 매출처 다변화 가시화 될 전망

    알리바바, 얀덱스 등 대형 IT업체와의 협업 강화로 글로벌 OEM으로의 매출처 다변화 가시화될 전망. 동사는 적극적인 협업 관계 구축으로 제품 경쟁력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수주를 위한 사전 포석임.


    글로벌 OEM 및 중국 로컬 OEM으로의 매출처 다변화가 기대되며,현대/기아차 중심의 매출 구조에서 탈피할 전망. 2018년 매출액 2,676억원(+5.0% yoy), 영업이익 271억원(+2.0% yoy), 당기순이익 243억원(+21.3% yoy)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됨







    ■ 황금에스티 : 황금이 된 니켈-NH


    2018년 니켈 가격은 전기차향 수요 증가와 투자 기대감으로 전년대비 상승 중. 니켈 가격 상승으로 인한 본업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개선과 자
    회사 턴어라운드로 매력적인 Valuation 보유


    ㅇ 니켈 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


    황금에스티는 국내외 제강사로부터 스테인리스 코일을 공급받아 절단, 가공하는 업체임. 대부분 제품을 유통 대리점에 공급하며, 최종 수요처는 자동차, 건축, 조선, 식품, 반도체, 기계 등으로 다양해 안정적인 매출구조 보유.


    스테인리스 코일을 구성하는 스테인리스강의 가격은 원재료인 니켈의 가격과 연동됨. 따라서 니켈 가격과 동사의 주가간 상관관계(2016년 이후
    78.8)는 높음. 니켈 가격이 상승하면 판가 상승 및 보유재고 효과로 이어져 동사 매출액이 증가하고 수익성 개선되기 때문


    니켈 가격은 작년 연평균 10,411달러/톤 기록. 2017년 하반기 이후 전기차(EV)향 황산 니켈 수요 증가와 미국 인프라 투자 모멘텀으로 우-상향 추세를 형성하며 2018년 2분기 중 한때 톤당 15,000달러/톤까지 상회. 상승한 니켈가격이 본격적으로 판가에 반영되는 2분기 실적 개선 기대


    ㅇ 자회사 턴어라운드와 매력적인 Valuation


    자회사인 인터컨스텍(지분율 70.8%)은 IPC Girder, SegBeam 방식의 콘크리트 교량을 제작하는 국내 대표 업체. 현재 인터컨스텍의 설계가 반영된 교량은 3,043개로 국내 고속도로 및 철도 콘트리트 교량의 대부분을 인터컨스텍이 시공하였음.


    2014년 이후 SOC(사회간접자본) 투자가 감소하며 매출이 하락하였지만, 투자 증가 시 수혜 전망.



    2018년 매출액 2,538억원, 영업이익 318억원 전망. 현재 주가 기준 PER 7.0배, PBR 0.69배로 타 비철금속 기업 대비 저평가. 정부의 SOC(사회간접자본) 투자 증가 기대 및 니켈 가격상승에 따라 실적 추정치 상승뿐 아니라 Valuation Re-rating 기대








    ■ 롯데정밀화학 : 가파른 성장 대비 현저한 저평가-한국


    ㅇ개선되는 펀더멘털 대비 하락한 주가


    3월 이후 가파른 유가 상승으로 석유화학제품 마진이 축소 될 것이라는 우려로 롯데정밀화학을 포함한 화학섹터가 전반적으로 주가 조정을 받았다.


    하지만 이는 심리적 우려일 뿐 금번 주가 하락은 절호의 매수 기회라고 판단한다. 2분기에 들어서며 전체 제품에 걸쳐 펀더멘털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이에 2분기 예상 영업이익과 순이익 추정치를 각각 9%, 11% 상향했고,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31%, 전년동기대비 94% 증가해 컨센서스를 17%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


    ㅇ ECH는 호황기 초기 cycle 진입… 스프레드 확대 지속 중


    ECH는 유가와 연동된 제품이나 직접적인 원재료는 원유가 아닌 프로필렌이다. 급격한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프로필렌 가격은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낮았다.


    이유는 전체 프로필렌 수요의 65%를 차지하는 프로필렌 파생상품인 PP의 마진 악화가 프로필렌 가격에 하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2분기 ECH 판가는 전분기대비 10% 상승해 스프레드가 19%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ECH가 6년동안 이어진 불황에서 탈출하여 지난 4분기부터 호황기에 이제 막 진입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향후 3년간 유의미한 증설이 없어 수급이 더욱 타이트 해질 것으로 판단한다.


    ㅇ 가성소다 판매가격 상승 추세 지속


    가성소다 spot 가격은 작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타이트한 수급과 공급부족을 오가며 변동성이 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롯데정밀화학의 가성소다 판가는 아시아 수급 shortage와 향후 PVC, ECH 증설 계획 부재로 인한 ECH의 구조적 장기호황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가성소다는 PVC와 ECH 설비의 부산물). 판가 상승과 전분기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성소다 판매량을 감안할 때,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26%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ㅇ셀룰로스 부문 또한 매출증가 가세


    2분기 셀룰로스(펄프기반의 과점적 정밀화학제품) 판매량은 강화된 중국의 환경규제에 의한 중국생산업체 공급차질에 힘입어 전분기대비 2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높은 가동률과 견조한 외형 성장을 기반으로 제품마진 또한 확대 될 것이다. 따라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판단한다.


    ㅇ 전자재료 부문 구조적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


    반도체 현상액 원료로 쓰이는 TMAC은 다운스트림업체 생산능력 확대로 매출이 20% 이상 증가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향후 레이저 프린터의 토너 사업 성장 가능성도 보다 뚜렷해지고 있다.


    롯데정밀화학은 HP의 S-Print 레이저 프린터(삼성전자의 프린팅 사업부 17년 인수)에 정품 토너를 공급하여 HP의 레이저 프린터 매출과 동반 성장하는 구조로, HP의 적극적인 프린터 시장 성장 계획에 수반해 토너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HP는 1분기 실적발표에서 2020년까지 A3 하드웨어 시장 점유율 최소 12%를 달성하는 목표에 근접해 나가고 있다고 발표했다. HP는 A3, A4용 레이저 프린터 설비시설을 중국 산동 지역의 웨이하이로 옮기고 있으며 2019년에 본격적인 가동을 계획 중이다.


    ㅇ 초산 스프레드 강세로 순이익 강화


    2018년 영업외이익은 초산 스프레드 개선으로 작년 40억 적자 대비 대폭 상승한 7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분법이익으로 인식되는 자회사 롯데비피화학의 주요 제품인 초산은 개선된 마진에 힘입어 2분기 지분법이익을 전년동기대비 334% 이상 끌어올릴 전망이다.


    또한 현수준보다 초산 스프레드가 더욱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예상치 못한 공급 차질과 불가항력(Force majeure) 선언 등으로 최근 수급은 더욱 타이트해졌기 때문이다.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BP의 초산 설비(600ktpa 생산능력)는 이번 달 초에 불가항력을 선언했으며, 대만 장춘석유화학의 초산 설비(700ktpa)도 예정 없이 지난 달 말부터 가동을 중단한 상태며 재가동까지 한달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600ktpa)의 셀라니스(Celanese) 설비는 기계적 결함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생산 업체들의 대규모 정기 보수 또한 6월에 집행될 계획이다.


    ㅇ매수관점을 강화할 때


    결론적으로 현재 주가 하락 움직임은 지나친 우려에서 비롯되었고, 이에 매수 관점을 강화할 시기라 판단한다. 주요 제품 전반에 걸친 펀더멘털 개선으로 영업단과 영업외단 모두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


    작년 4분기에서 올해 초까지 주가는 주요 제품의 시황강세로 실적에 앞서 빠른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현재상황과 반대로 주가는 최근 오히려 하락했다. 이제는 장기적으로도 주요 제품들이 모두 다년간의 상승기 초입에 진입한 것에 주목할 시기다.














    ■ 오늘스케줄-5월 18일 금요일


    1. 트럼프 美 대통령, UN 사무총장과 회동 예정(현지시간)
    2. 독일 메르켈 총리 러시아 방문 예정(현지시간)
    3. 검찰, 수사지휘권 논란 관련 자문단회의 예정
    4. 여야, 특검·추경 동시 처리 예정
    5.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회 개최
    6. 방탄소년단 정규 3집 공개 예정
    7. 美 호흡기학회(ATS 2018) 개최(현지시간)
    8. 中 화동 국제 당주회 개최 예정
    9. IMF 이사회, 아르헨티나 긴급 구제금융 협의 예정(현지시간)
    10. 산은-GM 경영회생 방안 관련 기본계약서 체결 예정
    11. LG전자, G7 씽큐(ThingQ) 출시 예정
    12. 삼양식품, 까르보불닭볶음면 정식 출시 예정
    13. 산업부, 공급의무화(RPS) 공청회 개최
    14. 신세계 제주소주, 푸른밤 담금주 4종 출시
    15. 에어서울, 베트남 다낭 신규 노선 취항 예정
    16. 세종메디칼 공모청약
    17. 러셀, 스팩합병 상장 예정
    18. 효성오앤비 추가상장(무상증자)
    19. 와이디온라인 추가상장(유상증자)
    20. 에코마이스터 추가상장(BW행사)
    21. 휴스틸 추가상장(CB전환)
    22. 유진기업 추가상장(CB전환)
    23. GS건설 추가상장(CB전환)
    24. 씨트리 추가상장(CB전환 및 BW행사)
    25. 두산건설 추가상장(BW행사)
    26. 루트로닉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7. 우리로 추가상장(CB전환)
    28. 제이스테판 추가상장(CB전환)
    29. 대정화금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0. 엘아이에스 추가상장(CB전환)
    31. 디알텍 추가상장(CB전환)
    32. 스킨앤스킨 추가상장(BW행사)
    33. 제이티 추가상장(CB전환)
    34. 유니켐 추가상장(CB전환)
    35. 코디엠 추가상장(CB전환)
    36. 신원 추가상장(CB전환)
    37. 엔케이물산 추가상장(CB전환)
    38. 덱스터 추가상장(CB전환)
    39. 미래SCI 추가상장(CB전환)
    40. 필룩스 추가상장(CB전환)
    41. 디엠씨 보호예수 해제
    42. 강스템바이오텍 보호예수 해제
    43.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44. 유로존) 3월 경상수지(현지시간)
    45. 유로존) 3월 무역수지(현지시간)
    46. 독일)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47. 日) 4월 전국 소비자물가지수(CPI)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5/17(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등으로 소폭 하락… 다우 -54.95(-0.22%) 24,713.98, 나스닥 -15.82(-0.21%) 7,382.47, S&P500 2,720.13(-0.09%), 필라델피아반도체 1,364.87(-0.38%)


    ㅇ 국제유가($,배럴), 미국의 이란 제재 우려 지속 속 보합 마감 … WTI 0.00(0.00%) 71.49, 브렌트유 +0.02(+0.03%) 79.30

    ㅇ 국제금($,온스), 美 국채 금리 상승에 하락... Gold -2.10(-0.16%) 1,289.40


    ㅇ 달러 index, 美 국채금리 상승 속 강보합... +0.08(+0.09%) 93.47

    ㅇ 역외환율(원/달러), +4.93(+0.46%) 1,082.75

    ㅇ 유럽증시, 영국(+0.70%), 독일(+0.91%), 프랑스(+0.98%)


    ㅇ SK 등 韓·美·日 연합... 도시바 메모리 인수 확정, 中 정부 매각 승인

    ㅇ "美 바이오젠, 콜옵션 행사"... 삼바 '분식논란' 새 국면... 김태한 삼성바이오 사장 "어제 오전 의향서 받아"

    ㅇ 삼바 첫 감리委... 한밤까지 '벼랑 끝 공방', 금감원 '4가지 의혹' 제시... 김태한 사장 "투명하게 밝힐 것"


    ㅇ '모비스 합병' 트러스톤 찬성, 지배구조원 반대

    ㅇ 코스피200 변경일 성큼... 두산밥캣·대우조선 주목

    ㅇ "실적 바닥 쳤다"... 반등하는 CJ그룹株


    ㅇ GS건설, 해외수주 증가로 '씽씽'

    ㅇ 중소형 IT부품株, 2분기 전망도 '먹구름'

    ㅇ ELS 상환·배당 증가에... 稅폭탄 맞을라... 금융소득 종합과세 신고대행 금융사들 "전년비 최고 3배"


    ㅇ 한달새 40% 쑥... LS쾌속 질주... 호실적 타고 주가 우상향

    ㅇ OLED 장비 업체 한송네오텍, 코스닥 상장후 中 시장 공략

    ㅇ 强달러에 金펀드 빛바랬네... 11개 상품 평균수익률, 연초이후 2%대로 부진


    ㅇ 아이리버, 콘텐츠 기업으로 부활 시동... 디지털 음원 유통사업 출사표

    ㅇ 부진하던 일본펀드 '기지개'... 3개월 수익률 6.68%

    ㅇ 韓 조선주 손절매 나선 글로벌 가치투자 운용사들


    ㅇ 한국타이어, 극동유화 지분 19.4% 매입... 사실상 2대 주주에

    ㅇ 두산건설 BW 인기몰이 왜... 이자수익+자본차익, 기대수익률 年9%달해

    ㅇ 삼성ENG, 해외수주 순풍... 일주일새 주가 14%↑


    ㅇ BGF리테일 최저임금 인상에 수익↓

    ㅇ 글로벌사업 속도내는 신한금투, 베트남기업 회사채 발행 첫 주관

    ㅇ 광동제약, 8년만에 회사채 발행 나선다... 23일 100억 규모 사전 청약


    ㅇ 630조 굴리는 국민연금 CIO에 곽태선(베어링자산운용 前대표) 내정

    ㅇ '스타벅스 청정기' 전쟁... 공기청정시스템 수주전, 삼성전자·LG전자 맞붙어, 글로벌 납품 노리고 격돌

    ㅇ "인천공항공사·면세점 담합 무혐의" 일부 명품, 면세점 갈아타기에 '재입점금지' 확약서 작성 논란... 공정위 "효과 없었다" 판단


    ㅇ LF, 남성 화장품 시장 진출

    ㅇ 유진로봇, 新사업 진출... 물류로봇 '고카트' 공개

    ㅇ 삼천리자전거, 미세먼지에 '콜록'... 알톤스포츠는 흑자 전환 '선방'


    ㅇ 의류 수출 대표기업마저... 한세실업, 9년 만에 '적자'... 환율하락에 1분기 어닝쇼크

    ㅇ 가짜뉴스 신고땐 게시물 삭제... 네이버·다음 자율신고센터 오픈

    ㅇ '철통 보안' 클라우드... 드루킹 수사도 끙끙


    ㅇ 카카오, 카카오M과 합병한다... 카톡-멜론 결합 시너지효과, 음악·영상 담당법인 별도 설립

    ㅇ '배그M' 첫날부터 돌풍... 기대작 '피파4'도 출격, 흥행기록 세우는 대작게임들

    ㅇ LG G7 씽큐, 오늘 통신3사·자급제폰 출시


    ㅇ 현대차·이통3사 만난 文대통령 "혁신성장 막는 규제 걸림돌 제거", 마곡서 '혁신성장 보고대회'

    ㅇ 삼성전자 '홈 IoT 미디어데이'... "AI, 2020년까지 모든 IoT 제품에 적용할 것"

    ㅇ 25개센서가 360도 완벽감지... '똑똑한 M.빌리(현대모비스 자율주행차)'


    ㅇ KAI, 치누크 헬기 사업 나선다... 美 록웰 콜린스와 MOU 체결

    ㅇ 현대·기아차, 유럽 진출 41년만에... '밀리언셀러' 달성할 듯

    ㅇ 로봇의 완승... 9개월 투자 수익률, 코스피 웃돌아... KEB하나은행 '2018 로보어드바이저 보고서'


    ㅇ 외환개입 매분기 공개, 美 추가압박 배제못해... 외환정책 투명성 제고안 확정, 하반기부터 반기별 공개로 내년부턴 공개주기 단축

    ㅇ 임지원 한은 금통위원 "나는 비둘기도 매도 아닌 원앙새"

    ㅇ 무디스 "韓 생명보험업 전망 긍정적"


    ㅇ 신한은행·카카오뱅크, 저소득층 대출금리 깎아준다

    ㅇ 스마트시티, 대기업 진입 허용... 정부 혁신성장 지원방안

    ㅇ KIC "엘리엇 이해상충 확인 땐 투자금 회수", 최희남 사장 기자간담회... 삼성물산 지분매앱 과정 공시의무 위반도 관건, 운용자산 2천억달러로 확대


    ㅇ LG '4세 경영' 시동... 장자 구광모 승계, 내달 (주)LG 사내이사로 선임... "와병 구본무 회장 역할 제약, 후계구도 사전 대비하는 일환"

    ㅇ 경영전면 나서는 구광모... LG 신사업·투자 그룹전반 챙긴다

    ㅇ 月 지급 상여금·숙식비 최저임금에 포함 '가닥'... 민주당·한국당 잠정 합의, 이달 임시국회서 처리키로


    ㅇ '탄력근로' 외면한채 혈세로 땜질? 근로시간단축 대책 논란

    ㅇ 장하성·김동연·김광두... J노믹스 편대 '불협화음'

    ㅇ 文 정부 경제라인 '경기진단' 놓고 충돌... 김동연 부총리 "월별 통계로 경기 판단은 성급하다", 김광두 부의장 "경기 침체국면 구조적 문제 왜 안보나"


    ㅇ 北 리선권 "사태 해결않는 한 대화 못해", 文대통령 김정은과 통화 추진

    ㅇ 볼턴 "CVID 절대 후퇴 없다"... 백악관 "비핵화 목표 협상준비 계속"

    ㅇ 美·北 사이에 낀 靑... "상호 존중의 정신으로 역지사지해야", NSC 상임위원회 개최


    ㅇ 北 비핵화 트럼프모델 급부상... 비핵화 일괄타결後 단계별 보상, 美北회담 '제3의 길' 가나

    ㅇ 트럼프 "김정은에 기꺼이 많은 안전보장 제공... 보호 받을 것"

    ㅇ 트럼프 대통령 "리비아식 모델 북한에 적용 안 해"


    ㅇ 北, 맥스선더훈련 강하게 비판... 韓·美 정상회담 앞두고 기싸움

    ㅇ "포털, 뉴스장사 손 떼든지 언론의무 지든지", 野 포털 제도개선 토론회

    ㅇ 김문수 "안철수 신념 확실하면 같이 할수도"... 후보단일화 미묘한 발언에 安 "살펴보고 말씀드릴 것"


    ㅇ 여야, 상법개정안 물밑 협상... '엘리엇 방지법' - '소액주주권강화' 빅딜하나

    ㅇ 트럼프 "줄건 적고 받을건 많다"... 美中 2차 무역협상 기선제압

    ㅇ 트럼프 "중국, 너무 버릇없어져... 무역협상 성공 의심" 연일 압박


    ㅇ 마크롱, 또 글로벌 기업인 50명 초대... 거침없는 '프랑스 세일즈'

    ㅇ 反트럼프 '의기투합'... 눈맞은 푸틴과 메르켈, 오늘 소치서 회동

    ㅇ EU, 이란 核협정 준수 선언한 날... 佛 토탈 "美 제재 못 막으면 철수"


    ㅇ 백악관 "북미정상회담 준비 계속할 것, 우리측 입장 변화 없어"

    ㅇ "이탈렉시트"에 화들짝... 증시 급락·채권금리 급등

    ㅇ 美 상원 "대선때 러시아가 트럼프 도와", 뮬러 특검수사에 영향 줄듯


    ㅇ 부영 '35년 임대사업' 철수 검토... 경영환경 악화, 작년 적자 전환

    ㅇ 도로쪽 층수 낮추고, 공원 나누고... 은마 4번째 도전

    ㅇ 헬리오시티 1401가구 등 행복주택 연내 2만가구 공급


    ㅇ'재초환 부담' 강남4구 6주째 내리막

    ㅇ 첫 완판(1000가구 이상 단지 기준)... 재조명 받는 신탁방식 재건축

    ㅇ 양도세 중과로 주택거래 급감... 서울 4월 거래량 48.8% 줄어


    ㅇ '88 올림픽 성지' 잠실 주경기장... 스포츠·문화 복합단지로 탈바꿈, 서울시 '리모델링 청사진'

    ㅇ [오늘의 날씨] 전국 비 낮부터 그쳐... 서울 낮20도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4,713.98pt (-0.22%), S&P 500지수는 2,720.13pt(-0.09%), 나스닥지수는 7,382.47pt(-0.21%),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64.87pt(-0.38%)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한 비관적인 발언을 내놓은 데 따라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 산업재, 필수소비재, 소재, 헬스케어를 제외한 전 업종 하락 마감. 그 중 유틸리티가 0.9%로 가장 큰 폭 하락 마감


    ㅇ 유럽증시는 고유가로 석유 관련 주가 강세를 보이며 대부분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에 따른 주요 석유 기업의 대 이란 투자 철회 우려로 전일과 같은 배럴당 $71.49를 기록


    ㅇ 트럼프 미 대통령은 "중국과 무역협상이 성공할지 의심"이라며 "협상의 성공을 의심하는 이유는 중국을 너무 잘못 길들었기 때문"이라고 발언함. 또한 북한의 비핵화 이후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권좌에서 몰아내는 이른바 ''리비아 모델''을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Bloomberg)


    ㅇ 콘퍼런스보드는 4월 미국 경기선행지수가 전월대비 0.4% 상승했다고 발표함. 아타만 오질디림 디렉터는 "4월에는 주가와 주택 허가 지표만 부정적인 기여를 했다"며 "3월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던 노동 관련 지표는 개선됐다"고 설명함 (Bloomberg)


    ㅇ필라델피아 연은은 5월 필라델피아연은 지수가 전월의 23.2에서 34.4로 상승했다고 발표함 (WSJ)


    ㅇ 유럽연합의 통계당국인 유로스태트는 유럽중앙은행이 보유한 이탈리아 국채를 국가부채 산정에서 제외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밝힘 (Reuters)


    ㅇ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통화 약세 방어 등을 위해 기준금리를 4.50%로 인상했다고 발표함 (WSJ)


    ㅇ 멕시코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7.5%로 동결했지만, 페소화 약세에 대해 경고함 (WSJ)


    ㅇ 미국에 도착해 2차 미중 무역협상을 준비 중인 류허 중국 국무원 부총리는 중국이 무역 갈등과 관련해 미국과 적극적으로 결의안을 찾고 있다고 발언.


    ㅇ 한국신용평가는 17일 LG디스플레이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춤. 신용등급은 ''AA''를 유지함. 한신평은 LCD 산업 공급과잉으로 인한 패널가격 약세와 OLED 부문 투자에 드는 재무부담 등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


    ㅇ 삼성SDS가 1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4대 전략사업 중 하나인 클라우드 분야의 사업대상을 그룹 관계사에서 대외 고객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힘. 삼성SDS는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삼성SDS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를 통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


    ㅇ 카카오와 카카오M은 17일 각각 이사회를 개최하고 양사의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힘. 카카오는 오는 7월 5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합병에 대한 최종 승인을 거친 뒤 9월 1일 합병을 마무리할 예정. 카카오톡 플랫폼과 멜론을 강하게 연결해 멜론 이용자를 40,50대까지 확대하고, 카카오M의 음악.영상제작부를 분사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식재산권의 핵심 자산으로 키우겠다는 전략


    ㅇ SM상선은 17일 부산신항만에서 아시아와 북미 서안을 잇는 PNS(Pacific Northwest Service) 노선 취항식을 가짐. 이로써 SM상선은 2번째 미주 노선을 확보하게 됨



     






    ■ 전일 미 증시, 트럼프 대통령 발언 여파로 하락


    ㅇ 트럼프, “중국과의 무역 협상이 성공할지는 의심스럽다”


    유럽증시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영국 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


    미 증시는 최근상승세를 이어가던 반도체 업종에 대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출발. 그러나 양호한 경제지표와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장중 상승 전환에 성공.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자산 버블 신호는 없다” 라고 주장한 점도 상승 요인. 다만, 국채금리 상승세가 이어지자 매물 출회되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무역 협상이 성공할지는 의심스럽다” 라고 언급하자 하락 전환(다우 -0.22%, 나스닥 -0.21%, S&P500 -0.09%, 러셀 2000 +0.55%)


    미 증시 변화는 ①국제유가 상승 ②국채금리 상승 ③미-중 무역분쟁 우려 등이 영향.


    국제유가가 브렌트유 기준80 달러를 넘어서며 2014 년 11 월 이후 최고치 경신. 전일 세계에너지기구가 미국의 산유량 증가 및 수요 감소우려감이 높다고 언급 했으나, 이보다는 이란 중앙은행에 대한 미국의 제재 발표 등 중동 발 지정학적 우려가 높아지자 상승세 유지.


    한편, 이러한 유가의 상승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인다는 점에서 미국의 국채금리 상승 원인 중 하나. 국채금리 상승은 유가와 더불어 양호한 경제지표 발표도 영향.


    이 결과 6 월 FOMC 에서 연준이 매파적인 내용을 언급 할 수 있다는 우려감이 높아지며 주식시장 매물 출회


    미-중 무역분쟁 우려는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중국과의 무역 협상이 성공할지는 의심스럽다” 라고 주장. 전일 “미국이 줄 것은 적지만, 중국이 줄 것은 많다” 라고 언급한 데 이어 이틀째 미-중 무역분쟁 우려감을 높임.


    한편, 이는 미 국가경제주문위원회 위원장인 래리 커들로가 최근 “미-중 정상의 우정 때문에 협상은 좋은 결과가 가능 할 것이다” 라고 주장한 점과 배치.


    현재 중국 대표단이 미국을 방문해 2 차 미-중 무역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압박하고는 있지만, 해외에서는 트럼프의 이러한 발언이 협상의 기술이라며 미-중 무역 협상 기대감은 여전히 높다고 분석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에너지 업종 강세


    코노코필립스(+1.16%), EOG리소스(+3.83%), 데본에너지(+2.32%)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월마트(-1.90%)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 했으나 가격 하락과 운임 상승 여파로 마진이 여전히 압박을 받고 있다고 발표되자 하락 했다.


    다만, 전자상거래 매출이 예상을 크게 상회한 33% 증가하자 낙폭은 제한 되었다. 한편, 코스트코(+0.45%), 타겟(+0.80%), TJX(+1.27%), 메
    이시스(+2.02%) 등은 실적 기대감이 유입되며 상승했다.


    한편, 장 마감 후 반도체 장비 업종인 AMAT(-2.19%)가 실적을 발표했다. 예상치 보다 양호한 주당 1.22달러를 기록했다. 매출도 예상치인 45억 5천만 달러에 부합된 45억 7천만 달러로 발표되는 등 양호한 결과였다.


    한편, 다음분기 매출은 43.3억달러~45.3억 달러로 소폭 둔화를 예상했다. 이러한 결 과가 알려지자 AMAT는 시간외로 3%대 하락을 보이고 있다. 램리서치(-1.735)도 시간외로 소폭 하락중이다.


    소매 유통업체인 노드스트롬(+0.45%)는 부진한 실적 발표후 시간외로 6%대 하락 중이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제조업지표 개선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는 지난달(23.2)를 크게 상회한 34.4 로 발표되었다.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신규수주가 지난달(18.4) 보다 크게 상향 조정 된 40.6 으로 발표되며 이날 발표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고용지수(27.1→30.2), 출하지수(23.9→25.8) 등이 상승 한 반면 재고지수(9.5→8.1)는 둔화되었다.미국 신규실업 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21 만 1 천건) 보다 소폭 증가한 22 만 2 천 건으로 발표되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상승세 지속


    국제유가는 미국이 이란의 중앙은행에 대한 제재를 가하자 상승 했다. 이는 향후 이란의 원유 수출을 제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일요일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들이 반대했던 베네수엘라 대통령 조기선거가 진행된다. 많은 야당이 불참했다는 점에서 대선 이후에도
    정치 불확실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이는 대선 후에도 베네수엘라 산유량 감소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공급 감소 가능성이 높아지며 국제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달러지수는 양호한 경제지표에 힘입어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더불어 미국 10 년물 국채금리가 3.1%를 상회 한 점도 강세 요인 중 하나였다. 다만, 파운드화 강세 여파로 약세로 전환하는 등 전반적으로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다.


    유로화는 이탈리아 정치 불확실성이 불거졌음에도 불구하고 관망하는 양상을 보이며 달러 대비 소폭 약세를 보였다. 파운드화는 영국 정부가 2021 년이후에도 EU 관세 동맹에 머물기 원한다는 소위 Soft Brexit 를 주장하는 보고서 발표로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미국의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가자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질 수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했다. 10 년물 국채금리는 2011 년 이후 3.1%에서 등락하고 있다.


    금은 경제지표 개선 및 국채금리 상승 여파로 하락 했다. 구리는 제조업지표 개선에 힘입어 수요 증가 기대감속에 상승 했다. 여타 비철금속도 동반 상승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31% 상승 했으나 철근은 0.57% 하락 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종목별 이슈에 주목


    MSCI 한국 지수는 0.73% MSCI 신흥 지수도 1.53%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403 계약)에 힘입어 0.70pt 상승한 315.2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081.78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국채금리 상승과 미-중 무역분쟁 우려감이 높아지자 하락 했다. 다만, 국제유가 상승과 카시카리 연은 총재가 “자산 버블 신호는 없다” 라고 주장하자 낙폭은 제한 되었다.


    이러한 미 증시변화는 한국 증시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미국 국채금리 상승은 전일 아시아시장에서부터 이어져 왔기에 영향력이 제한될 것으로 판단한다.


    한편, 트럼프의 발언으로 미-중 무역 분쟁 우려감이 높아진 점은 부담이다. 그러나 이 또한 현재 진행중인 미-중 무역 협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일환이지, 무역협상을 중단 시키려는 의도는 아니라는 분석이 많다.


    이를 감안 미-중 무역분쟁 격화 우려감 또한 한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서도 발언이 이어졌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에게 기꺼이 많은 안전을 제공하고 보호 받을 것이다” 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리비아 모델을 적용하지 않을 것이다” 라며 북한의 의구심을 잠재우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트럼프의 발언으로 한국 증시에서 대북 관련주의 변화가 예상된다.


    한편, 미 증시 마감 후 반도체 장비업종인 AMAT 가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으나 시간외로 3%대 하락중이다. 이 결과가 알려진 이후 램리서치 등 주요 반도체 장비 업종이 시간외로 하락하고 있어 관련주의 변화도 주목된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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