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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10/16(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10. 16. 07:07


    18/10/16(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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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SPI가 묻는 다섯 가지 질문-신한


    Q1. 무역분쟁 봉합 기대감은 유효한가?


    G2 대립은 장기적 시각에서 접근하나 중간선거 이후 트럼프의 중국 압박 카드는 대부분 소진. 관세 부과 우려는 정점에 다가서고 있다는 판단. 역발상 대응전략이 필요. 펀더멘탈 훼손과 주가 하락의 괴리를 좁힐 시점


    Q2. 부양책은 시크리컬 반등을 주도하나?


    경기 정점 확인, 중국발 공급 모멘텀 축소로 민감주 상승 렐리 1Q Peak Out. 순환적 기회 모색이 필요. 중국 부양책은 업황 회복 재료로 역부족. 지방정부 연말 감산(공급) 정책이 최대 변수. 소재보다는 산업재 업황이 우호적. 굴삭기판매 전망치 상향, 조선업 구조조정 강화는 새로운 트리거로 작용


    Q3. 중국과 국내 소비재의 디커플링?


    소비재 주가에 G2는 우호적 환경을 조성. 다만 사드는 해소의 단초를 찾지 못하고, 따이공 규제도 강화. 한류를 기반으로 성장한 K-Beauty는 로컬 업체 부상에 점유율 하락. 중국 우선순위를 정해보자면 엔테/미디어>면세점>K Beauty 순이 되겠으나 기업별 경쟁력에 주가 차별화 현상이 목도될 전망


    Q4. 금융시장 불안 통제 가능할까?


    위안화 약세, 기업 부채, 자금 이탈, 부동산 버블 우려 동반 고조. 위안/달러 추가 약세 압력 존재하나 7.0을 상단으로 한 제한적 여력. 자금 이탈 움직임도 미확인. 신용경색이 시스템 리스크로 확대될 가능성도 일축할 필요


    Q5. 중국 주식시장 바닥 잡았나?


    KOSPI와 본토 증시 상관계수는 0.92로 사상 최고치 도달. 무역분쟁 우려는 상당 부분 先 반영. 상해종합 P/B 1.4배 이하로 역사적 저점 1.2배에 근접. 단기 내 'V'자형 반등 가능성 제한적이나 하방은 견고하다는 판단







    ■ 냉정한 투자자들이 보는 증시 - 신한


    ㅇ2018년 2월 이후 벤치마크와 SMFI 스프레드 확대


    세계 금융시장은 하루 24시간 돌아간다. 투자자라면 미국에서 발표한 경제지표나 증시 동향, 유럽 뉴스에 신경 쓸 수밖에 없다. 각국 증시 투자자들도 마찬가지다. 유럽 증시 투자자들은 당일 아시아 증시 동향에 관심 갖는다.


    유럽 증시 동향은 몇 시간 뒤 개장할 미국 증시에 영향을 미친다.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은 동행성이 강하고 투자자들이 해외에 관심가져야 할 만한 유인을 제공한다.


    문제는 투자자들이 너무 많은 정보와 뉴스를 개장 초기 가격에 반영한다는 점이다. 증권 투자에서 많은 정보와 뉴스는 투자 수익률을 올리는데 중요하므로 부정어에 사용하는 ‘너무’라는 단어를 쓰는게 적절할지 모르겠다. 많은 정보와 뉴스가 좋은 점만 있는 건 아니다.


    투자자라면 밤사이 발표한 경제지표나 증시 동향을 다르게 해석해 흐름에 역행하는 매매를 한 경험이 있음직하다.


    숏커버(공매도 주식 매수 상환)와 반대매매(신용융자 매도 처분) 등 시장 흐름과 관련 없는 수급 이벤트가 개장 초기 이뤄진다는 점도 시초가를 오역하는데 원인을 제공한다.


    개장 초기 증시 움직임을 투자 판단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투자 아이디어가 있다. Smart Money Flow Index(SMFI)다. SMFI는 당일 지수 흐름 중 개장 후 30분을 제외한다.


    SMFI 계산식은 [전일 종가 – 개장 후 30분 가격 + 종가]다. 시초가 및 개장 후 30분 증시 등락을 지수 계산에서 제외하는 방식이다. 개장 초기 과열이나 공포를 투자 판단에서 제외할 수 있다.


    SMFI가 벤치마크에 선행한다는 증거는 없고 기술적으로 고점이나 저점을 예상하는데 의미 있는 결과를 제공하지 못한다. 벤치마크와 SMFI 스프레드가 커졌을 때 투자자들이 경계심을 갖는 정도로만 활용해야 한다.


    벤치마크가 SMFI 상승 없이 홀로 상승했을 경우 과열을 떠올릴 필요가 있다. 이런 신호가 올해 초 2월에 나타났다. 2월 시중금리 상승에 따른 증시 조정 이후 Dow 산업 지수는 반등해 전고점을 회복했으나 SMFI는 부진하다.


    낙폭은 최근 조정에서 SMFI가 더 크다. 부화뇌동하지 않는 냉정한 투자자들이 증시를 더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신호다.






    ■ 美 재무부 환율보고서의 본질과 시장 시나리오- 하나


    ㅇ투자전략 측면에선 네 가지 경우의 수를 상정할 수 있겠다.


    1) 10월 중국의 환율 조작국 지정유예와 11월 중간선거 전후 타협안 모색간 결합은 글로벌 교역환경과 금융시장의 명징한 긍정요인이다. EM의 총체적 반격이 재개되는 경우다.


    2) 10월 미지정에도 불구 G2간 파열음이 지속되는 경우라면, 최근 일련의 증시 교착상태가 근본적으로 달라지긴 어렵다. 내년 4월에도 질곡은 반복되기 때문이다.


    3)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이 향후 인민은행의 인위적 환율절하 억제확약과 보다 전향적인 무역협상을 채근하며, G2 무역분쟁이 미국의 승리로 귀결되는 경우다. DM 일방적 우위 속에서 낙수효과 여지에 따라 EM 내 차별화 행보가 좌우될 것이다.


    4)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이 미중 양국간 강대강의 전면전으로 비화되는 경우라 할 수있다. G2간 갈등전선은 무역을 넘어 외교(북한 및 중동)/군사(남중국해 및 양안관계)/금융시장(중국측 미국채 매도 가능성)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고,


    G20국들은 초강세 미 달러화의 약세선회를 위한 공조개입에 동원될 공산이 크다. 글로벌 경기후퇴와 EM 전염 리스크가 현실화되는 경우다. 글로벌 증시의 파국인 셈이다.







    ■ 포트폴리오 전략 : 살아 남는다는 것 -NH


    ㅇ 한방에 공포를 반영한 한국 주식시장, 단기 낙폭과대주와 실적호전주


    신흥국 경기 둔화, 내년 미국 실적 둔화, 내년 중국 수출 절벽 우려 등이 부각되고 있다. 다만, 한국 주식시장은 단기간에 이 모든 공포를 한꺼번에 반영했다.


    2008년 미국 금융위기와 2015년 중국 외환위기 가능성이 부각될 당시 한국 주식시장은 확정된 청산가치(12개월 Trailing PBR 1배)를 하회했고, 미래 순자산 가치도 보수적으로 (12개월 FwdPBR 0.9배) 부여했다.


    현재 한국 주식시장 가치는 이보다도 낮다. 최근 저점인 10월 11일 코스피 종가(2,129p) 기준 12개월 Trailing PBR은 0.92배, 12개월 Fwd PBR은 0.85배이다. 금융위기를 가정해도 평균 회귀의 유인이 나타날 수 있는 가격대이다.


    리바운드 시 상승 종목은 단연 낙폭과대주이다. 최근 낙폭과대 업종은 화장품이다. 그 다음은 실적에 연동된다. 실적 호전주는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라는 확신을 줄 수 있다.


    ㅇ 다운사이드 커플링 우려, 중장기 방어주와 성장주의 바벨 전략


    당사는 단기적으로 달러, 유가, 금리 등 주요 매크로 가격 지표 및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중장기로는 예정되어 있는 미국의 중국산 제품 관세 인상, Fed(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 신흥국 실물 경기 둔화 우려, 그리고 이것이 미국 경기에 미칠 부정적 영향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가치주 내 개별모멘텀이 존재하는 경기방어주와 경기와 무관한 성장주를 혼합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가치주는 싸긴 하지만 경기민감주는 경기 하강기에 의미있게 담기 힘들다.


    가치주 내에서는 개별 모멘텀이 존재하는 경기방어주가 낫다. 성장주의 경우 경기와 무관한 모멘텀이 돋보일 것이다. 금리 변화에 따른 부침이 존재하겠지만, 그에 따라 밸류에이션에도 여유가 생길 것이다.


    지수가 과도하게 하락한 현 시점에서 3분기 양호한 실적과 4분기 및 내년도 견조한 가이던스가 발표된다면, 해당 기업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라는 확신을 줄 수 있을 것.


    단기적으로 달러, 유가, 금리 등 주요 매크로 가격 지표 및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을 것. 중장기로는 예정되어 있는 미국의 중국산 제품 관세 인상, Fed의 금리 인상 불확실성 → 신흥국 실물 경기 둔화 우려.


    경기가 고민이 될 경우, 경기민감주보다는 경기방어주가 낫다. 경기민감 가치주보다는 경기방어 가치주가 낫다. 다만, 개별 모멘텀이 존재해야 한다. 성장주 중에서는 경기와 무관한 성장주가 좋다.






    ■ 멀티전략을 활용한 낙폭과대주 추천  -KTB


    ㅇ 코스피 12MF PBR, 2008년 12월 이후 최저


    코스피 12MF PBR 기준 0.85배(-14.1%,ytd), 12MT PBR 기준 0.95배(-14.4%,ytd)로 2018년 내 최저치 기록.


    코스피 밸류에이션은 12MF PBR 기준으로 2008년 12월 이후 역사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음. 또한 10월 현재 기준으로 올해 코스피 PBR은 2009년 이후 연초대비 최대 하락폭을 보이고 있음. 코스피 12MT PBR 또한 10/8일 이후 1X 아래로 떨어지며 등락을 지속 중.


    급변하는 매크로 환경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지속 중이지만, 코스피 밸류에이션은 역사적(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저점에 다가서고 있어 바닥권으로 판단함. 따라서 현시점에서는 바닥권 탈출을 통한 낙폭과대주 접근이 유효할 것으로 보임.


    ㅇ 특히, 코스피 지수의 지난 10영업일간 낙폭은 과도


    코스피는 최근 10영업일간(9/28~10/`15) 9.2% 하락 했고, 9/28일 이후 8영업일간 이어진 연속 하락일 기준으로는 9.94% 하락 했음.
    과거 비슷한 구간을 찾아 급락 후 회복기간을 백테스팅 한 결과는 다음과 같음.


    1) 코스피가 주간 단위로 4% 이상 하락한 경우는 2008년 이후 총 26번
    2) 과거 26번의 하락 구간 중 낙폭 이후 한달 동안 반등에 성공할 확률 46.2%
    3) 동일 구간 중 하락폭의 50% 및 100% 되돌리기까지 각각 평균 7.2 영업일, 9.8영업일 소요



    ㅇ 멀티전략을 활용한 낙폭과대주 추천


    ㅇ 시장 급변시 자주 사용되는 단기 투자전략으로 낙폭과대주 멀티전략 제시.


    지수 급락구간에 하락폭이 큰 종목이 시장이 반등할 때 상대적으로 상승여력이 크다고 판단하는 것이 전략의 기본 로직. 낙폭과대 선정기준은 ①PER 하락 폭 ②주가 하락폭 모두 사용함. 두 가지 기준을 Z-score의 합으로 표현해 Score 값이 높은 것으로 종목 선정


    ㅇ 최종 종목 선정


    KTB Universe 내에서 낙폭과대주 멀티전략의 Z-Score 가 0 이상인 종목으로 Screening하고 해당 종목의 애널리스트 의견을 반영해 총 20 종목을 최종 선정. : 호텔신라, 동국제강, 원익QnC, 만도, 카카오, 와이솔, 현대건설, 삼화콘덴서 등







    ■ KOSDAQ150 정기변경 예상 : 12월 정기변경 및 유동주식비율 변동예상-삼성


    ㅇ정기변경 대상 10종목 예상


    KRX는 KOSDAQ150 구성종목에 대해 1년 2회(6월, 12월) 정기변경을 실시함. ‘18년 6월 정기변경에서는 14종목(카페24 특례편입 포함)이 교체되었음. 금번 12월에는 10종목이 교체될 것으로 전망함(보수적 추정).


    기술주에서 엔지캠생명과학과 메지온 등 6종목과 기타업종에서 삼표시멘트 등 4종목이 신규편입될 것임. 제외종목은 모다이노칩과 아이센스, 코리아나 등이 제외될 것으로 예상됨.


    ㅇ 유동비율 조정


    정기변경과 함께 유동비율 조정도 동시에 진행됨. 유동비율 감소종목으로 CJ ENM, 티씨케이, 디오와 아이리버, AP시스템이 예상되며, 유동비율 증가종목으로 신라젠과 하림지주, 지트리비엔티, 텔콘RF제약, 안트로젠, 뉴트리바이오텍, 인터플렉스 등이 예상됨.


    유동비율 조정과 정기변경(신규편입)으로 인해 기존 대형주의 비중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추정됨.







    ■ 10월 16일 장 마감


    [한국증시]


    한국 증시는 전일 하락 요인 중 브렉시트 이슈, 미국-사우디 이슈 등이 완화된 데 힘입어 장중 상승세를 이어가기도 했음. 특히 인민은행이 11 거래일 만에 위안화를 절상 고시한 점도 우호적인 영향.


    그러나 중국 증시가 양호한 물가지수 발표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환율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하자 한국 증시 또한 하락 전환하는 등 체력이 약한 모습


    [중국 증시]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yoy 2.6%)를 하회한 2.5%로 발표되고 생산자 물가지수는 예상(yoy 3.5%)를 상회한 3.6%로 발표되자 상해 종합은 한 때 1% 넘게 상승.


    특히 인민은행장이 "쓸수 있는 통화정책 탄환이 남아 있다" 라고 언급하며 향후 지준율 인하를 비롯한 양적완화 기대감을 높인 점이 긍정적.


    그러나 9월 중국내 휴대폰 출하향이 전년 대비 11.7% 감소했다는 소식이 나오자 관련주가 급락하고, 여전히 미국의 환율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있다는 점이 부담이 되며 하락전환.


    특히 기술섹터가 많은 선진지수가 1% 가까이 하락하며 오전장 마감. 오후장에서도 기술섹터 및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증권사 등의 하락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부담


    [미국 기업실적 발표]


    최근 미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관련 프리뷰 보고서에 따라 변화를 보이는 등 실적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음. 오늘 또한 J&J, 모건스탠리 등과 장 마감 후 넷플릭스와 IBM의 실적 발표가 있음.


    넷플릭스의 경우 금리로 인해 성장이 느려질 수 있다는 보고서가 나오는 등 주목받고 있음. 넷플릭스는 지난 분기 가입자 증가가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다고 발표하며 변동성을 키웠음.


    컨퍼런스 내용 또한 중요한 데 아마존, 애플, 디즈니, AT&T 등이 스트리밍 TV 시장에 들어오며 경쟁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 한편, FANG 기업들 중 처음으로 실적을 발표하기 때문에 실적 발표 이후 시장 변화가 커뮤니케이션 섹터 변화를 이끌 것으로 전망


    IBM 또한 주목받을 듯. 사업분야중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한 데이터 분석 등 신사업 매출이 전체 매출의 절반을 넘어섰기 때문에 더이상 하드웨어 회사라기 보다는 클라우드 관련 회사로 볼 수 있기 때문. 이는 반도체 산업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관련 컨퍼런스 내용에 주목





    ■  CJ제일제당 : 대두 부족에 대응하는 중국의 전략 (Reuters)-메리츠


    10/12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국은 가축 사료에서 차지하는 단백질 함량 비중을 축소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산 대두를 수입하는 대신 오히려 사료에 쓰이는 대두의 양을 축소시켜 중국 내 타이트해진 대두 공급 상황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중국돈육 사료의 경우 대두 함량 비중을 기존 20%에서 12%까지 줄이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으며 그 양은 2017년 미국산 대두 수입량의 82%에 달한다.


    중국 사료 업계는 대두 대신 옥수수와 유채씨(카놀라), 목화씨 등을 이용해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1) 대두 대비 2~4배 단백질 함량이 적은 점, 2) 가축 생장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이 상대적으로 결핍된 점, 3) 올해 초부터 중국내환경규제가 강화된 점을 감안하면 사료첨가 제인 라이신에 대한 수요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라이신은 가축이 섭취해야할 단백질양을 줄이면서 생장에 필요한 아미노산을 보완하는 동시에 가축의 질소배출량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CJ제일제당은 전 세계 라이신 시장에서 점유율 23%를 차지하는 1위 기업이다. 동사의 라이신 매출은 바이오 사업 전체 매출의 44%를 차지하고 있는데, 현 상황에서 중국 사료 업계가 제기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이 통과된다면 사료첨가제 판매 확대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강력한 시장 입지력을 바탕으로 판가 인상의 가능성도 열어둘 수 있다고 판단한다.



    ㅇ 물러서지 않는 중국


    미국과의 무역전쟁으로 미국산 대두 수입을 줄인 중국이 가축 사료에 대한 다각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일각에서는 중국이 미국산 대두를 수입할 수 밖에없는 시점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지만,


    10/12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오히려 중국은 가축 사료에서 차지하는 단백질 함량 비중을 축소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산 대두 수입 대신 사료에 쓰이는 대두의 양을 축소시켜 중국 내 타이트해진 대두 공급 상황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대두의 단백질 함량은 다른 곡물 대비 최대 4배 이상 높아 가축 사료의 주된 원료로 사용되고 있는데, 중국 내 돈육 사료의 경우 대두 함량 비중을 기존 20%에서 12%까지 줄이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그 양은 2,700만톤에 이르러 2017년 미국산 대두 수입량의 82%에 달한다.


    ㅇ 대두는 줄여도 단백질은 필요하다


    중국 사료 업계는 대두 대신 옥수수와 유채씨(카놀라), 목화씨 등을 이용해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대두의 단백질 함량은 약 40%인데 비해 옥수수의 단백질 함량은 12%, 유채씨와 목화씨는 20%로 그 함량이 대두 대비 2~4배 부족하다.


    또한 제시된 대두 대체재들은 가축 생장에 필요한 라이신, 쓰레오닌 등의 필수아미노산이 상대적으로 결핍되어 있다. 라이신은 가축이 섭취해야할 단백질 양을 줄이는 동시에 가축 생장 및 체중 증가를 돕는 아미노산인데, 대두박은 2.7%~3.0% 라이신을 함유하고 있는 반면 옥수수는 그 함량이 0.2~0.4% 수준에 불과하다. 쓰레오닌도 라이신과 같은 효능을 발휘하며 라이신과 함께 첨가시 그 효율을 극대화하는 기능을 한다.


    한편 중국정부는 2018년 1월 1일부터 중국 전 지역에서 통일된 징수기준을 마련한 ‘환경보호세법’을 시행했다. 동물 분변을 비롯한 환경 오염물질에 대한 세금징수를 강화하겠다는 것이 목적이다.


    중국은 가축 사육시 자연생성되지 않는 6~7개 아미노산을 보완하기 위해 대두박을 사용해왔는데, 이는 분변에서 발생되는 질소배출량이 많아지는 단점이 있다.


    즉 최근 중국 내 대두 공급이 부족한 상황임을 고려하면 사료첨가제 라이신에 대한 니즈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대두박 사용량을 줄이면서 가축의 질소배출량도 감소시켜 중국의 강화된 환경 규제에도 적합하기 때문이다.


    중국 사료 업계의 단백질 축소 방안은 현재 중국 정부의 승인이 필요한 상태이다. 승인이 될 시 중국 내 강화된 환경규제와 맞물려 친환경 사료 첨가제 제품 중심의 바이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ㅇ 중국 아미노산 시장에 긍정적


    2017년 기준 CJ제일제당의 해외 바이오 매출은 약 2.2조원으로 전체 매출 대비22%의 비중을 차지한다. 그 중 라이신 매출은 바이오 사업 전체 매출의 44%를차지하고 있고, 쓰레오닌 매출까지 감안하면 약 47%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동사는 친환경 사료첨가제 중심의 뛰어난 기술력으로 전 세계 라이신 시장에서 점유율 23%를 차지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시행된 중국 정부의 환경정책으로 중국 현지에서의 라이신 공급은 타이트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최근 중국 내 라이신 가격은 상승하고 있다.


    현 상황에서 중국 사료 업계가 제시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이 통과된다면 CJ제일제당은 이를 사료첨가제의 판매 확대 기회로 삼을 수 있다. 나아가 강력한 시장 입지력을 바탕으로 판가 인상의 가능성도 열어둘 수 있다고 판단한다.















    ■ 무역전쟁의 나비효과, 참치 -NH


    ㅇ팩트:


    돼지고기와 콩 가격이 상승하면서 중국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대비 2.5%로 7개월래 최고치 기록. 10월 15일 현재 중국 돼지고기와 콩 가격은 6월말 대비 각각 30%, 21% 상승.


    중국 정부가 미국산 대두에 25% 관세를 부과하면서 콩 가격이 상승, 그 결과 사료비용이 오르면서 돼지고기 가격도 함께 상승


    ㅇ해석:


    미국에게 보복관세를 부과했는데, 중국인들의 육류 소비가 많기 때문에 부메랑으로 물가 상승 부담이 돌아옴→ 지준율이나 물가를 내리기 위해 물가 안정이 필요→ 중국인들의 단백질 섭취를 억제할 수는 없으므로, 중국 정부가 육류 대신 수산물 소비를 권장하면서 물가 안정을 도모할 가능성. 작년부터 중국의 수산물 수입금액이 급증하고 있음.


    ㅇ결론:


    대두에서 출발된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분쟁이 글로벌 수산물(대표적으로 중국인들의 선호도가 높아진다는 참치, 연어 등)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금융시장에도 영향 있을 듯. 일례로 동원산업의 주가는 참치가격과 대체로 유사한 궤적을 보임(2000년 이후 둘 간의 상관계수 0.7)





    ■ IMO 2020: 정유 3사에 모두 호재 -신한


    ㅇ선박용 연료유 규제 도입 시 한국 정유 3사 이익 증가 추세 유사


    IMO 2020(선박용 연료유 규제안, 2020년~)이 시행되면 조선/해운 업계가 취할 수 있는 방안은 세가지다. 1) 현행 유지 및 보완 투자(스크러버=탈황 장치설치), 2) 연료 교체(경유/저유황 연료유 사용), 3) 엔진 교체(LNG 추진선 도입) 등이다.


    여러 제약 요건을 고려하면 단기적으로는 경유나 저유황 연료유사용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한국 정유사들에게는 호재다. 고도화 설비(GS칼텍스, S-Oil), 탈황 설비(SKI)투자를 통해 고유황 연료유(B-C유) 생산 비중을 줄이고, 경유, 저유황 연료유 수율을 높였다.


    각기 상이한 설비 여건을 고려해도 한국 정유 3사의 2019~20년 마진 개선 폭은 유사하다. 2019년의 경우 배럴당 0.6~0.7달러, 2020년에는 2.0달러의 정제마진이 개선될 전망이다.


    ㅇ 3Q18 정유 3사 합산 영업이익 -15% vs. 4Q18 영업이익 +27% QoQ


    단기적인 이익 전망도 밝다. 3Q18의 경우 한국 정유 3사의 합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5.1% 감소할 전망이다. 전분기의 기저효과(유가 급등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를 고려하면 선전하는 셈이다. 정제마진 개선, 석유화학 핵심 제품(PX) 스프레드 상승 덕분이다.


    4분기 이익 전망도 좋다. 3Q18 말부터 유가가 상승(=재고 관련 이익 증가)하고 있다. 정제마진 강세(난방유 성수기), PX 스프레드 개선의 긍정적인 효과도 지속되겠다. 정유 3사 합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7.2% 증가할 전망이다.


    ㅇ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최선호주는 S-Oil 제시


    정유 3사 모두 좋다. 1) 단기 실적 전망, 2) IMO 2020 시행 기대, 3) 배당 매력 등이 정유주 주가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신규 설비 가동에 따른 이익 개선 효과, 기말 배당 매력이 가장 높은 S-Oil을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 신세계: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 전망 - NH


    3분기 컨센서스 수준의 양호한 실적 전망함. 신규면세점 적자는 감내 가능한 수준. 시장의 우려와 달리 영업상황 견조하
    며, 현재 밸류에이션도 바닥권이라고 판단함. 여전히 중장기적 투자매력 높아


    Ÿㅇ  면세점 영업이익 흑자 전망


    3분기 연결기준 순매출 1조3,082억원(33% y-y), 영업이익 750억원(1% y-y)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 전망


    면세점부문은 순매출 5,675억원(110% y-y), 영업이익 45억원(-54% y-y)를 전망함. 신규면세점(강남점, 인천1터미널 DF1, DF5) 오픈에 따른 적자를 150억원으로 추정하나, 기존면세점(명동점, 인천2터미널)에서 200억원의 흑자가 예상되어, 면세점 합산 기준으로 영업이익 흑자달성이 가능할 것


    백화점부문은 순매출 4,310억원(7% y-y), 영업이익 443억원(12% y-y)를 추정함. 3분기 기존점 성장률이 7%로 매우 양호하였고, 판관비효율화도 지속되고 있기 때문


    연결자회사 중에서는 센트럴시티 내 JW메리어트호텔이 지난 8월 리노베이션을 마침에 따라 관련적자가 축소(q-q)될 것으로 예상되며,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부문 영업호조도 긍정적. 단, 까사미아의 경우 라돈사태로 인해 약50억원의 적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함


    Ÿㅇ 흔들리는 심리와 달리 견조한 영업상황


    최근 면세업의 높은 리셀러 의존도에 대한 불안감이 확대되며 주가 변동성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 중장기적으로 한한령이 완화되고,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돌아오면 주가도 안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방한 중국인은 9월 43만명(35% y-y), 국경절연휴기간 8.6만명(36% y-y)으로 뚜렷한 회복세(기획재정부 속보 기준). 면세업 수수료 경쟁의 경우, 일부 리셀러 대상 비인기 품목에 한해 진행되고 있어 전사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됨.


    또한 동사 면세점 앞 대기 줄이 짧아진 것은 동사가 9월부터 혼잡방지를 위하여 입장 번호표를 전날 오후에 나누어주고 있기 때문임.


    ㅇ 리셀러 수요는 여전하며, 10월 면세 매출도 견조한 분위기


    경쟁심화, 중국소비둔화 등의 악재를 예상한다 하여도 현재 주가는 이미 이를 모두 반영한 상황. 2018E PER 10.2배에 불과하여 바닥권이라 판단함






    ■ 현대제철 : 싼 남북경제협력 주식을 찾는다면-NH


    2018년 3분기 (연결)영업이익은 ASP(평균판매단가) 상승으로 전년대비 13%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 남북 경협이 본격화될 경우 국내 1위 봉형강 생산기업인 동사의 가치 부각될 것. Ÿ


    ㅇ 싼 주가, 양호한 실적, 남북 경제협력 수혜 예상


    현대제철(004020.KS)에 대한 조사분석을 재개하며, 목표주가 68,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제시. 목표주가는 2019년 예상실적 기준 PER 10.0배, PBR 0.5배(ROE 5.1%)에 해당하며, 현재 주가대비 상승여력은 37.1%


    동사의 주가는 2016년 초부터 이어진 철강경기 회복에도 불구하고 철강업종내에서 상대적인 부진을 겪음. 이는 1)주요 전방산업인 자동차산업이 부진했고 2)특수강사업 진출과 건설시장 확장세 둔화로 봉형강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제한되었기 때문


    현재 주가는 2019년 예상실적 기준 PER 7.4배, PBR 0.4배로 낮은 밸류에이션 멀티플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연결)영업이익은 2017년 1조3,676억원(-5.4% y-y)에서 2018년 1조4,613억원(+6.9%), 2019년 1조5,064억원(+3.1%)의 양호한 실적 이어질 전망.


    그리고, 남북간 경제협력이 본격화될 경우 국내 최대 봉형강 생산업체인 동사의 경우 판매량 증가와 전기로 가동률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 가능


    ㅇ 2018년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 부합할 전망


    현대제철의 2018년 3분기 (연결)실적으로 매출액 5조1,692억원(+7.2% y-y), 영업이익 3,837억원(+13.0% yy), 지배주주순이익 2,046억원(+16.9% y-y) 예상하는데, 이는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수준


    3분기 제품 판매량은 532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3.8% 감소했을 것이나, 판매단가 상승(톤당 판재류 1만원, 봉형강 2만5천원)으로 전년동기 및 전분기대비 이익 증가 예상. 후판 가격이 상반기에 이어 톤당 5만~6만원 추가 인상되었고, 철근과 형강류 가격도 톤당 2만~3만원 인상된 것으로 추정






    ■ 시멘트산업 :가격 정상화가 주는 투자기회 - NH


    10월부터 시멘트 내수가격 할인율 축소에 따라 가격 인상효과 발생. 건설경기 둔화로 인한 시멘트 출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시멘트 업체들 이익은 개선될 전망. 2019년 비용 절감 효과가 온기 반영되는 쌍용양회 최선호주로 추천


    Ÿㅇ 시멘트 내수가격 할인율 축소는 실질적인 가격 인상


    시멘트 업계는 10월부터 레미콘 업체가 부과받는 시멘트 내수가격을 2016년말 수준으로 인상할 것이라 발표. 이에따라 업체들은 최대 11.5%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


    주택 분양 감소, SOC 예산 축소 등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시멘트 출하량 감소는 불가피함. 그러나 물량 감소보다 가격인상으로 인한 이익 증가 효과가 클 전망.


    물량 증가는 비용 증가와 할인율 확대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실질적인 이익증가로 연결되지 못할 때가 있음. 반면, 가격 인상은 추가적인 비용 증가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이익은 늘어날 전망.


    Ÿㅇ 비용 절감 노력도 계속되는 중


    시멘트 업체들은 산업용 경부하 요금 인상, 유연탄 가격 상승 등에 대비하기 위해 비용 절감 노력도 함께 진행 중. 대부분 업체들이 전기요금 절감을 위한 ESS(에너지저장장치)와 HRSG(폐열회수발전) 설치를 완료.


    ESS 설치 시 1MWh당 1.5억원 전기요금 절감이 이뤄짐. HRSG도 설비용량만큼 전기요금 구매 비용을 줄일 수 있음. 쌍용양회 등
    은 옵션 계약을 통해 유연탄을 고정가격으로 매입해 가격 상승 부담을 완화함.


    ㅇ 시멘트업종 내 최선호주: 쌍용양회


    10월 시멘트 가격 정상화, 유연탄 옵션 계약, ESS와 HRSG 설치를 통한 비용 절감효과는 내년부터 본격 반영될 것.


    내수 시멘트 출하량 감소 전망(2018년 5,100만톤 → 2019년 4,800만톤)에도 불구하고 2019년 영업이익은 2,631억원(+11.4% y-y)로 증가할 전망. 가격 인상, 비용 절감과 관련된 레버리지가 나타남에 따라 투자의견 Buy 제시


    한앤컴퍼니 대주주 하 현행 배당정책은 유지될 가능성 높음. 이에 근거해 DDM(배당할인모형)을 적용해 목표주가 7,200원으로 제시. 2018년 예상 주당배당금은 360원으로 배당수익률 6.5% 수준







    ■ 2차전지 소재 :충전완료! 다시 한번 2차전지-한국


    ㅇ전기차, ESS 시장 확대가 2차전지 산업 견인


    2차전지 산업은 중장기적으로 질적·양적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그 중심에는 전기차의 대중화가 있다. 경제성과 상품성을 갖춘 전기차의 공급과 소비자들의 수요가 만나 전기차 시장이 본격 개화될 것이다.


    전기차 시장 규모는2025닌까지 연평균 23% 늘어나 2자전지 시장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글로벌 ESS시장도 연평균 44% 고성장하며 시장확대에 기억할 것이다.


    ㅇ2차전자 성능 개선의 가장 큰 역할은 역시-소재


    -2차전지 생산량에 비례해 소재 또한 폭발적인, 물량 증가가 예상된다.이에 따라 국내 2자전지 소재업체들의 2020년 매출액은 2017년대비 98.5% 증가하며 양적 성상을 이어갈 것이다.


    고성능 2차전지에 적합한 고부가가치소재의 시장 규모 또한 대폭 커질 진망이다. 소재업체들은 니겔 비중을 높인 하이니켈 양극재와 저장 용량이 큰 실리콘 음극재 개반에 집중하고 있다.


    ㅇ탑픽: 삼성SDI, 포스코켐텍, 엘앤에프


    2차선지 제조업체와 소재업체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한다. 2차전지 제조업제 내 탑픽은 2차전지 매출 기여도가 높은 삼성SDI (006400, 매수/TP 320,000원)다.


    소재업체 내에서는 기술력과 자본력을 바탕으로 경쟁력 우위를 점한 신발업체가 유망하다. 탑픽은 은 2차전지 소재업체로 거듭날 포스코켐텍(003670, 매수/TP 95,000원)과 앙극재 시장 국내선두업체인 엘앤에프(066970, 매수/TP 54,000원)다.




    ■ 최근 임플란트 업체 주가 변동성 확대 관련 코멘트  - 미래대우


    ㅇ치과용 임플란트 업체 변동성 확대


    최근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치과용 임플란트 업체의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더 확대되고 있음.


    2018년 10월이후 코스피 -8.5%, 코스닥 -12.5% 하락하였으나, 덴티움(-20.3%), 오스임플란트(-9.2%), 디오(-12.9%) 등 주요 업체들의 하락폭은 더 컸음


    ㅇ 비중확대 의견 유지: Top-pick 덴티움, 관심종목 오스템임플란트


    성장성과 안정성을 고려할 때, Fundamental이 흔들릴 만큼의 우려는 감지되고 있지 않는 상황. 부정적인 뉴스 플로우도 확인 되지 않음. 이러한 상황에서 주가 하락에 의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발생하고 있음.


    다만, 센티멘트가 악화된 상황에서 급격한 주가 반등은 어려울 수 있음. 실적 발표가 주가 반등의 주요 Trigger가 될 수 있어 보임.


    Top-pick으로 덴티움(145720/매수/TP 114,000원)을 추천함. 동사는 최근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성장성(3년 CAGR 매출액 성장률 22%)과 수익성(18~20년 평균 OPM 26.7%), 밸류에이션 매력(12개월 FWD P/E 19.4x vs. Global Peer 23.8x)까지 겸비
    하고 있음.


    오스템임플란트(048260/매수/TP 64,000원)는 국내 임플란트 자기부담금 축소 정책의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며, 현재 역사적 저점 수준을 밸류에이션(12개월 FWD P/E 21.1배)을 기록하고 있음.






    ■ 공수교대: 이제 통신주는 성장주다! -SK


    ㅇ 2018년 통신서비스 업체의 주가는 높은 수익률 기록 중


    2018년 들어 통신서비스 업체의 주가는 타 산업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통신요금 관련 규제 이슈가 마무리되었고, 불안한 글로벌 경기 속에서 통신서비스 산업이 안정적 대안으로 부각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5G 상용화를 앞두고 이동통신 부문의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결과라 판단한다.


    ㅇ통신서비스의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기대하는 이유


    높은 2018년 수익률에도 불구하고 통신서비스 업체 주가의 추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같이 안정성을 겸비한 가운데 본격적인 성장주로서의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판단한다.


    1)2010년 이후 여전히 KOSPI 대비 낮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KOSPI 내 업종 비중도 LTE 상용화 당시 대비 낮은 상황이고, 2)멀티플 측면에서도 높은 이익성장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지 못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여전하며,


    3)불안정한 주식시장에서 대안으로서 통신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4)향후에도 5G 연내 조기 상용화, CES, MWC 등 5G에 기대감이 18년 4분기와 19년 1분기에 최고조에 달할 것이며,


    5) 19년 3월 5G 정식 상용화 이후 종량제 요금제를 기반으로 ARPU 상승으로 정체되었던 이동통신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되며 실적 개선이 확인될 수 있기 때문이다.



    ㅇ통신서비스 업체에 대한 비중확대 제시. SK텔레콤, LG유플러스 선호


    2019년 본격적인 성장주로의 매력이 부각될 통신서비스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본격적인 5G 상용화를 앞둔 통신서비스 업체의 주가는 대세 상승기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한다.


    SK텔레콤의 경우 5G 상용화 시 가장 많은 가입자를 기반으로 이동통신과 5G 네트워크 기기를 결합한 요금제 출시로 가입자 승수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비통신부문인 옥수수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 ADT캡스와 NSOK의의 시너지, 분사와 유상증자로 인한 11번가의 수익성 개선 등도 주가 상승요인이다.


    LG유플러스의 경우 LTE 가입자가 경쟁사 대비 가장 많은 데이터를 사용한다는 측면에서 5G 종량제 요금제 하에서 가장 빠른 ARPU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KT는 유선부문의 경쟁력과 평창동계올림픽에서의 성공적인 5G 서비스 시현이 경쟁요소이다. CJ헬로는 국내 1위 SO 사업자로서 M&A 대상으로의 매력이 여전한 가운데 가입자 당 가치 기준 여전히 저평가 상태이다.






    ■ 제이준코스메틱: 새로운 영역으로의 확장  - 신영


    ㅇ 회사 개요


    제이준코스메틱은 국내외에서 화장품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임. 주력 판매제품은 마스크팩, 주요 시장은 중국이며, 2018년 반기 누적 매출액 기준 마스크팩은 83.1%, 중국 지역은 87.0%의 비중을 차지하였음


    동사의 최대 주주는 동사 제품을 중국으로 유통시키는 에프앤리퍼블릭이며, 그 뒤를 동사에 제이준에 대한 영업권, 상각권, 상표권 등을 양도하고 로열티 수수료를 지급받고 있는 제이준글로벌이 따르고 있음


    중국으로 제품을 유통시키는 과정은 ‘제이준코스메틱(제조)→에프앤리퍼블릭(한국총판) →제이준차이나(중국 총판) →중국 온·오프라인 유통’임.


    동사는 에프앤리퍼블릭의 주문에 따라 제품을 제조하여 판매하는 방식으로 매출을 인식함. 동사는 제이준글로벌에 중국 매출액의 5% 수준의 로열티 수수료를 지급해야 함(2018년 6월까지는 15%)


    동사는 향후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외 지역에서 영업활동을 확대할 계획. 제품에 있어서는 기존 마스크팩 위주에서 제이준코스메틱 내 화장품 품목 확대와 신규 브랜드(닥터제이준, 아이노아이원 등) 런칭을 통해 종합화장품사로 도약하고자 함


    ㅇ 중국 시장: 온라인→오프라인채널, 마스크팩→기초·색조화장품으로 확대


    동사는 올해 5월부터 2년 간 마스크팩 라인 모델로 중국 연예인 판빙빙을 기용하였고, 이에 따라 2분기 매출액은 586억원으로 전년대비 151.9% 증가하였음.


    그러나 해당 모델 관련 부정적 이슈가 발생하며 2분기에 선 주문된 물량이 중국 내에서 소비되는 데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됨. 이에 광군제 물량이 매출로 인식되는 3분기 매출도 예년과 같은 특수를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


    중국 내 주력 판매 채널은 CFDA 허가에서 자유로운 온라인채널이며, 2018년부터 오프라인 채널 확장을 시작하여 올해 8월 기준 약 2만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확보하였음.


    또한, 중국에서의 제이준코스메틱 내 화장품 품목 확장과 신규 브랜드 런칭은 마스크팩 외 화장품 매출 증가에 기여하고 있음


    ㅇ 국내 시장: 하반기 홈쇼핑 채널에 높은 기대


    국내 시장 유통채널은 크게 면세점, 온라인, 직영점, 대형마트, H&B 등이 있음. 면세점은 2017년 기준 전체 매출의 약 7% 수준을 차지하였고, 2018년에도 이와 같은 흐름을 유지하며 국내 매출 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홈쇼핑 채널의 경우 올해 연말을 시작으로 집중적인 방송편성을 통해 국내에서의 외형성장을 이끌어낼 전략 채널로 활용할 전망임


    직영점은 현재 전국적으로 3개 매장을 보유 중이며, 대형마트의 경우 롯데마트와 이마트에 각각 150여개 매장에 입점할 계획임. 올리브영은 300개 미만 매장에 입점하여 향후 성장여력이 많은 상황


    ㅇ 신 공장 가동: 원가절감에 도움


    동사는 월 1,700만장의 Capa을 보유한 마스크팩 생산 공장을 임대하여 사용하다, 2017년 10월 448억원의 투자비를 집행하여 월 4,000만장 Capa(현재 2,300만장)의 신 공장 준공을 완료하였음.


    기존 공장 임대료가 연 2.5억원, 신 공장 감가상각비가 연간 20억원 수준으로 전체적인 비용은 증가한 것으로 보이나, 임대 공장의 부족한 생산능력 때문에 발생하던 외주가공 비중이 감소하여 매출 원가가 절감되는 효과가 있음





    ■ 반도체관련주 -하나


    ㅇ 삼성전자 : 사막의 오아시스


    - 3Q18 잠정매출은 컨센서스 부합,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상회 기록
    - (1) 원/달러 환율 효과, (2) 부품(반도체, 디스플레이) 부문 성수기 진입 효과 때문
    - 반도체 13.4조원, 디스플레이 1.0조원 추정. IM 2.3조원, CE 0.8조원 추정
    - 2018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49조원, 64조원 전망
    - 반도체 대형주 중 최선호.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0,000원
    - 목표주가 산정 시 SOTP(부문별 사업가치+순현금) 적용. 목표 P/E는 반도체 6.5배, 디스플레이 9.0배, CE 8.0배, IM 10.0배


    ㅇ SK하이닉스 : 겨울잠 자는 황금알


    - 투자포인트

    (1) DRAM 가격 절반 수준에도 연간 영업이익 10조원 (2) 모바일 DRAM 수요 기대: 2018년 +18%, 19년 +21%, (3) 비용 늘어난 2018년에도 FCF 7조원. 주주 환원 확대 여력 증가.
    - 3Q18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7조원, 6.2조원 전망. 영업이익 컨센서스 부합 예상
    - 반도체 대형주 중 차선호.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2,000원
    - 2019년 EPS에 목표 P/E 4.1배 적용. 메모리 및 스토리지(Nanya, Macronix, Micron, Western Digital) P/E 4.5배를 10% 할인
    - 할인폭 10%. SK하이닉스의 배당성향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을 감안


    ㅇ SK머티리얼즈(기체소재 가스) : 날개를 펼치는 알바트로스

    - 투자포인트 (1) 계단식 이익 성장, (2) 신속한 제품 다변화
    - 3Q18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812억원, 490억원 전망.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회 예상
    - 특수가스 제품가격 전분기보다 상승 예상. 반도체 성수기 효과 기대. 주요 고객사의 신규 생산라인 가동
    - 산업가스(SK에어가스) 부문은 28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연간 1,000억원 매출을 초과 달성할 가능성을 높여줄 것
    - 전구체(SK트리켐) 매출은 분기 최초 100억원을 상회하여 166억원 추정. 지르코늄계 및 실리콘계 전구체의 매출 기여 때문
    - 2018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681억원, 1,753억원 전망
    - 목표주가 23만원. 2019년 EPS에 P/E 20배 적용. 20배는 글로벌 경쟁사 Air Products & Chemical, Linde의 평균 P/E


    ㅇ 원익머트리얼즈(기체소재 가스) : 남모르게 차오르는 곳간


    - 투자포인트: (1) 식각 가스 수요 증가, (2) 무상증자와 배당여력
    - 3Q18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29억원, 141억원 전망.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회 예상
    - 3분기 영업이익은 사상 처음으로 100억원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추정. 3D-NAND 식각할 때 사용되는 불산계 가스 수요 증가
    - 반도체 성수기 효과에 힘입어 제품가격 흐름은 예상보다 견조할 것으로 전망
    - 2018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313억원, 422억원 전망
    - 목표주가 36,000원. 목표 P/E 13배 적용. 13배는 반도체 및 OLED용 특수가스 공급사 SK머티리얼즈의 2019년 P/E


    ㅇ 티씨케이(고체소재 소모품) :  반지의 제왕


    - 투자포인트 (1) 넘사벽 기술력, (2) 2019년 상반기 재고비축 효과, 하반기 증설 효과
    - 3Q18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52억원, 161억원 전망.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 예상
    - 2019년 대비 재고비축분이 매출원가에 반영. 영업이익률 35.5% 가정
    - 2018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754억원, 604억원 전망
    - 목표주가 75,000원. 2019년 EPS에 목표 P/E 13배 적용. 13배는 신에츠화학(일본)과 Entegris(미국)의 2019년 P/E


    ㅇ 원익큐엔씨(고체소재 소모품) : 소모품 본업과 M&A 효과의 이중창


    - 투자포인트 (1) 증설 지속, (2) 고마진 세정, (3) 모멘티브 인수 효과
    - 3Q18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74억원, 131억원 전망.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회 전망
    - 반도체 성수기 진입 효과로 쿼츠 부문 및 세정(자회사 나노윈 포함) 수요 견조
    - 2018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601억원, 436억원 전망
    - 목표주가 20,000원. 2019년 EPS에 P/E 12배 적용. 12배는 신에츠화학(일본)과 Entegris(미국)의 2019년 P/E를 10% 할인한 값


    ㅇ 고영(검사용 광학장비) : EV용 매출 시작되면 게임 끝판왕 등극


    - 투자포인트 (1) GPU 탑재된 AOI 매출 성장, (2) MOI 실적 기여
    - 3Q18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23억원, 131억원 전망.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 전망
    - 매출(탑라인) 성장 지속되나 마진 상대적으로 낮은 모바일향 검사장비 매출 증가 때문
    - 2018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439억원, 499억원 전망
    - 목표주가 120,000원. 2019년 EPS에 목표 P/E 32배 적용. 32배는 스웨덴 Hexagon의 P/E를 50% 할증한 값


    ㅇ 리노공업(검사용 소모품) : 작디작은 핀으로 쌓은 견고한 첨탑


    - 투자포인트 (1) 업계 평균보다 1/3 더 좁은 0 .1mm 기술 우위 확보, (2) 2차전지와 지멘스향 매출 성장
    - 3Q18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06억원, 151억원 전망.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 전망
    - 국내 주요 고객사향 모바일용 소모품 수주 둔화 때문
    - 2018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571억원, 541억원 전망
    - 목표주가 82,000원. 2019년 EPS에 목표 P/E 24배 적용. 24배는 2차전지 부품 공급사 신흥에스이씨, 일진머티리얼즈의 평균 P/E






    ■ 오스코텍 : 연말 다수 모멘텀.. 오스코텍을 주목할 때- 토러스


    ㅇ WCLC서 임상 결과는 역시 좋았다.


    지난 9월 개최된 WCLC(세계폐암학회)에서 유한양행은 ‘레이저티닙’의 임상 1/2상 결과를 발표했다. 115명 전체 환자를 대상으로 한 ORR은 65%였으며, T790M돌연변이 환자의 ORR은 69%에 달했다.


    지난 ASCO에서의 발표 결과보다 더 좋은 수치다. 6월 ASCO에서는 91명 전체 환자 ORR 64% 및 T790M돌연변이 환자의 ORR 67%를 발표한바 있다. 경쟁약인 ‘타그리소’의 경우 임상 1상(AURA Study)에서 전체 환자 ORR은 51%였으며, T790돌연변이 환자의 ORR은 61%였다.


    더 중요한 것은 부작용 부분인데, ‘레이저티닙’은 이번 WCLC에서도 3등급 이상의 독성이 6% 환자에서 밖에 발생하지 않았다. 20mg~320mg까지 투여량 증가 임상 과정에서 용량을 제한하는 독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따라서 최적투여용량을 비교적 고용량인 240mg용량으로 확정하여 임상 2b상을 진행 중이다. 압도적인 임상 1/2b상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 2상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 임상 2상 종료 예정. 조건부 시판허가 가능성도 있다.


    ‘레이저티닙’의 임상 2상 환자투여가 올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상이 상당한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이유는 여전히 환자들 사이에서 ‘레이티닙’ 임상에 대한 반응이 뜨겁기 때문이다.


    치료제가 부족한 한국 폐암 환자들 사이에서 ‘레이저티닙’이 한가지 치료 옵션이 되어가고 있다. 유한양행은 임상 2상 이후 조건부 시판허가를 계획하고 있다.


    주가 측면에서 임상 2상 종료 이벤트 이후 조건부시판허가 이벤트도 주요 모멘텀이 될 수 있다. 실제 매출까지의 일정이 생각보다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ㅇ 주가는 계속 좋을 듯..


    연말 류머티스관절염 치료제(SKI-O-703)의 글로벌 임상 2상 환자투여도 시작될 계획이다. 압도적인 효능을 보이고 있는 ‘레이저티닙’의 임상 2상은 종료되어 간다.


    WCLC발표로 L/O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현재 시장은 하락 국면이나, 제약/바이오 섹터는 투자심리가 돌아서면 언제든 반등할 수 있다. 동사를주목할 때다.





    ■ 2018년 IPO 시장 3분기 결산 및 4분기 전망 - 유진


    18년 IPO 시장 4분기 전망


    ㅇ 2018년 4분기 예정 상장기업 수
    과거 3개년 추이(4Q15 76개, 4Q16 54개, 4Q17 36개)를 고려하면 올해 IPO시장은 전반적으로 지난 3개년에 비해 상장기업의 수가 감소해 4분기 상장기업의 수는 약 40~50개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ㅇ2018년 4분기 공모시장 규모


    4분기 공모시장규모는 현재 진행중인 현대오일뱅크, CJ CGV 베트남 등의 IPO가 성공한다면 약 2.5조의 시장 규모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 IPO시장에서 공모규모 1000억원을 넘어선 기업들의 흥행 부진이 이어지면서 4분기 공모시장 역시 ''대어급'' 기업들의 공모 관련 불확실성이 커졌다.


    상반기 예정되었던 SK루브리컨츠의 자진 상장 철회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논란 등에 따라 공모 기업에 대한 감리과정이 강화되고 있어, IPO 시장에 대한 명확한 전망이 다소 어려운 상황이다.


    ㅇ2018 년 4분기 IPO 예정기업


    4분기 IPO 예정 주요기업으로는 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인 CJ CGV 베트남과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인 아시아나 IDT 등이 있다 .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현대오일뱅크가  연내 상장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현재 4분기에 수요예측일정이 발표된 기업으로는 로보티즈 , 옵티팜 , 프라코 , 노바텍 , 엘앤씨바이오 , CJ CGV 베트남 , 대보마그네틱, 셀리버리 , 노바렉스 , 드림텍 , 윙입푸드 등이 있다 .





    ■ 자동차 CAS의 현대/기아차 리콜 요구 관련 코멘트  - 유진


    ㅇ 미 비영리 기관  CAS, 현대 /기아차 차량 화재 관련 리콜 요구


    미국의 비영리 자동차 안전단체인 CAS(The Center For Auto Safety)는 엔진 화재와 관련해 미국에서 판매된 현대 /기아차 기아차 기아차 290 만대를 리콜할 것을 요구하였음 .


    CAS가 리콜을 요구한 차량은 2011~2014년 사이에 판매된 기아차 쏘렌토 , 옵티마 , 현대차 쏘나타 , 싼 타페 , 2010~2015년 판매된 기아차 쏘울임


    현대 /기아차는 지난 해 쏘렌토 , 옵티마 , 쏘나타 , 싼타페에 대해 쎄타 엔진 리콜을 시행 하였 으며 , 감마 엔진을 장착한 쏘울이 새롭게 리콜 대상으로 언급됨 .


    기존 리콜은 쎄타 엔진 일부의 생산 결함으로 한정되었으나 한정되었으나  감마 엔진에서 엔진에서 새로운 결함이 발견될 지가 관건


    ㅇ 리콜 여부 는 아직 미확정


    엔진 화재는 조사가 진행중인 사항으로 리콜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사항임 . 또한 , 대상 차종들이 2017년 쎄타 엔진 결함 리콜과 일치하기 때문에 , 리콜이 결정되더라도 추가 비용과 대상 차량이 제한될 가능성이 높음 . 기아차 쏘울은 리콜 시 신규로 비용이 반영될 것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해 , 대상 차종 전부에 대해 리콜이 결정될 경우 , 총 비용은 7,450억원 에 달할 전망 . 현대차는 121 만대 리콜 , 3490 억원 , 기아차는 170 만대 리콜 , 3,960억원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 (쏘울 단독으로는 69만대 리콜 , 1,610억원의 비용이 발생 )


    ㅇ 단기 투자 심리 악화 불가피


    새로운 리콜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자동차 업종에 대한 투자 심리 악화가 불가피할 것. 현대 /기아 /모비스 3사는 에어백 리콜 과 관련된 대규모 일회성 비용을 3분기에 반영할 전망으로, 이미 리콜로 인한 실적 부진 우려가 강한 상황 .


    이에 더해 , 추가적인 리콜 이슈가 불거짐에 따라 4분기 이후 실적에 대한 신뢰도 역시 낮아 짐. 단기 부진한 주가 흐름 불가피할 전망이며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 . 업종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함















    ■ 오늘스케줄-10월 16일 화요일


    1. 韓美 방위비분담특별협정 8차 회의 개최
    2. 국내 메르스 상황 공식 종료
    3. 라인, 범용 암호화폐 "링크" 공개
    4. 현대차, 프랑스 에어리퀴드,엔지 3자 MOU 체결 예정(현지시간)
    5. 2018 서울 국제금융컨퍼런스 개최 예정
    6. 이탈리아, EU 예산안 제출 예정(현지시간)
    7. 화웨이, "메이트20" 공개 예정(현지시간)
    8. 기업구조조정촉진법 시행 예정
    9. 국제 3D프린팅 전시회(TCT Korea 2018) 개최 예정
    10. 9월 수출입물가지수
    11. 옵티팜 공모청약
    12. 뉴보텍 거래재개
    13. 오리엔탈정공 추가상장(유상증자)
    14. 상신전자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5. 와이엠씨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6. 바디텍메드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7. 루트로닉 추가상장(주식전환)
    18. 와이솔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9. 美) 8월 구인 및 이직(JOLTs) 보고서(현지시간)
    20. 美) 9월 산업생산(현지시간)
    21. 美) 10월 NAHB 주택시장지수(현지시간)
    22. 美) 모건스탠리 실적발표(현지시간)
    23. 美) IBM 실적발표(현지시간)
    24. 美) 넷플릭스 실적발표(현지시간)
    25. 美) 존슨앤존슨 실적발표(현지시간)
    26. 美) 블랙록 실적발표(현지시간)
    27. 美) 골드만삭스 실적발표(현지시간)
    28. 美) 크리(Cree) 실적발표(현지시간)
    29. 유로존) 8월 무역수지(현지시간)
    30. 독일) 10월 ZEW 경기기대지수(현지시간)
    31. 독일) 8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32. 영국) 9월 실업률(현지시간)
    33. 中) 9월 소비자물가지수
    34. 中) 9월 생산자물가지수
    35. 축구 평가전) 한국 vs 파나마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환율 보고서 주목


    MSCI 한국 지수는 1.09% 신흥 지수도 1.07%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1,391 계약)여파로 0.15pt 하락한 277.7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31.2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브렉시트 협상 우려감, 중국 환율 조작국 지정 가능성, 미국-사우디 관계 악화 등이 부각되며 하락 했다.


    그러나 밤사이 브렉시트 협상과 관련 해서는 영국의 메이총리가 “북아일랜드 국경문제가 어려움이 있으나, 브렉시트 협상이 곧 타결될 것이다” 라고 주장한 점은 긍정적이다.


    비록시장이 기대하는 협상 결과 가능성이 높지는 않지만, 18~19 일 있을 EU 정상회담에서 타결이 안된다면 11 월에 긴급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등 영국과 EU 는 브렉시트 협상을 위한 조치가 이어진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인이다.


    한편, 미국과 사우디 관계가 악화된다면 국제유가 급등 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 한국 증시에는 부정적이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언론인이 불한당에게 살해됐을 가능성도 있다” 라고 주장하자 관련 이슈가 완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더불어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사우디를 방문해 국왕과 만날것이라는 소식 또한 관련 이슈 완화 기대감을 높였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국제유가는 상승폭을 반납하고 강보합으로 마감 했다.


    미 재무부의 환율보고서가 미 증시 마감 후 발표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11 일 미 재무부 관계자들은 중국에 대해 환율 조작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를 감안 이번 보고서에서 중국은 물론 한국 등 국가들은 환율조작국에 포함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 또한 긍정적이다. 포함되지 않으면 중국 위안화는 물론 한국 원화 또한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외국인수급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10/15(현지시간) 기술주 약세 등으로 하락… 다우 -89.44(-0.35%) 25,250.55, 나스닥 -66.15(-0.88%) 7,430.74, S&P500 2,750.79(-0.59%), 필라델피아반도체 1,241.82(-0.94%)


    ㅇ 국제유가($,배럴), 美/사우디 갈등 우려 등에 상승... WTI +0.44(+0.62%) 71.78, 브렌트유 +0.35(+0.44%) 80.78

    ㅇ 국제금($,온스), 세계 증시 불확실성 및 달러 하락에 상승... Gold +8.30(+0.67%) 1,230.30


    ㅇ 달러 index, 美 소매판매 부진 등으로 소폭 하락... -0.15(-0.16%) 95.06

    ㅇ 역외환율(원/달러), -0.40(-0.04%) 1,132.67

    ㅇ 유럽증시, 영국(+0.48%), 독일(+0.78%), 프랑스(-0.02%)


    ㅇ 韓채권도 판다... 외국인 이탈 '비상', 지난달 1.9조 순매도로 전환 올들어 처음

    ㅇ 외국인 자금 이탈... 韓美금리차 확대 → 외국인 매도 → 원화 하락... 악순환 빠지나

    ㅇ 한국 기준금리 언제 올리나 18일 韓銀 금통위에 쏠린 눈


    ㅇ 신흥국은 지금 '눈물의 금리인상'... 자본유출 방지책으로 추진, 경기침체에 빠뜨릴 가능성

    ㅇ 기술株우려에도... 美기업실적 여전히 '굿'

    ㅇ "코스피, 이론적 바닥이지만... 공포에 짓눌려", PBR 0.9배 금융위기후 최저... 추가 하락 가능성 열어둬야


    ㅇ 정부지원 기대 수소차株 '들썩'

    ㅇ 低변동에 베팅하는 '옵션매도형 ETN'... 널뛰기장에도 선방

    ㅇ 몸값 비싼 FAANG 주식 단돈 6만원이면 다 산다


    ㅇ 한샘, 또 어닝쇼크... 영업이익 71% 급감, 주가 한 달 만에 30% 하락

    ㅇ 개인 큰손에 '투자 허들' 낮춰... '모험자본 활성화' 민간 역할 늘린다

    ㅇ 최저임금에 힘 못쓰던 편의점株, 점포 수 증가 '웃음'


    ㅇ 경협주 부진 속 철도주만 나홀로 상승... 미·북회담 교착 우려 커져

    ㅇ 조선株 담을까 말까... 고민에 빠진 펀드매니저들

    ㅇ 오렌지팩토리 매각 본격화... 전략적 투자자들, 인수 타진


    ㅇ 30% 수익 내고도 고민... 애증의 베트남펀드

    ㅇ 기관들, 매도 공세... 넥센·HCN·일신방직은 샀다

    ㅇ 롯데관광개발, 2158억 유상증자 성공... 제주드림타워 개발 청신호


    ㅇ 서울도시가스, 내년 4월 지주사 전환키로

    ㅇ 제일기획, 디지털광고 확대로 주가 탄력... TV광고 위축에도 실적 훈풍

    ㅇ 대형마트 매장 살짝 바꿨더니 매출 '대반전'


    ㅇ 드디어 문 여는 현대百 첫 면세점... 내달 1일 무역센터점 오픈

    ㅇ 삼성물산도 홈퍼니싱 시장 진출... 스웨덴 '그라니트' 亞 최초 론칭

    ㅇ '트룩시마' 출시 1년만에 유럽시장 점유율 30% 돌파\


    ㅇ AI로봇이 DNA분리해 5만번 항체테스트... 신약 속도전

    ㅇ 메르스 상황 공식 종료 선언... 질병관리본부, 오늘 0시부터

    ㅇ 한국에도 엄습한 '중국 스파이칩 공포'... KAIST "슈퍼마이크로 서버, 반품·환불 검토"


    ㅇ SKT·삼성 "5G 상용화 눈앞"

    ㅇ "5G는 보안이 생명... 아차하는 순간 대재앙 터질수도"... 라지브 수리 노키아 회장

    ㅇ 한국선 '셀프충전' 불법... 수소車규제 확 풀어야


    ㅇ 현대차 '아반떼'의 부활... 한달새 1만대 판매 기염

    ㅇ 제주항공, 국내 LCC 1위 굳히기 나섰다... 대구출발 국제선 3개 추가, 연내 취항노선 60개 넘을 듯

    ㅇ '가성비' 좋고 디자인 뛰어나 기아차 스팅어, 해외서 더 '씽씽'


    ㅇ 신규자금 지원받기로 한 지 6개월도 안됐는데... 파업 찬반투표 돌입한 한국GM노조

    ㅇ 빛바랜 ISA... 원금보장 신탁형만 불티

    ㅇ KB금융, 7개 계열사 손잡고 연내 중금리대출 시장 출격


    ㅇ 이재갑 고용부 장관 "최저임금 인상률, 경제가 감당 가능한지 봐야"

    ㅇ 통계청장 "10월 취업자수, 마이너스 가능성"... 강신욱 청장 첫 단독 국감서

    ㅇ "간부 업무배제 직권 남용" 야당, 김상조에 집중포화


    ㅇ 남북 철도·도로 연결, 내달말 착공식... 고위급회담서 합의

    ㅇ 남북도로 연결 '첫삽' 약속했지만... 대북제재 옥죄는 美 설득이 관건

    ㅇ "김정은 위원장 폼페이오 방북때 핵리스트 제출 거부"... 日 요미우리신문 보도


    ㅇ '원전 두뇌'가 떠난다... 벌써 20여명 중동行

    ㅇ 脫원전 1년만에 핵심인력 205명 짐싸... "원전 생태계가 다 무너질 판"

    ㅇ "한국선 원전 일감 언제 끊길지 불안불안... 인력유출, 이제 시작에 불과"


    ㅇ 일손없어 기업접는 日... 일감 없어 문닫는 韓... 올들어 구인난으로 도산한 日기업 299개社

    ㅇ 30년 된 동인천역사 파산절차... 신촌·창동역사는 법정관리行

    ㅇ 文 "한반도비핵화에 佛협력 기대"... 마크롱 "건설적 역할 할 것"


    ㅇ "나갈 사람은 나가라" 보수통합론에 발끈한 손학규

    ㅇ 낮엔 이력서 밤엔 운전대... '대리' 뛰는 20대들... 카카오 보고서, 사상초유 취업난에 청년대리기사 급증

    ㅇ 집값·교통비·식비 안오른게 없어... 중산층까지 "먹고살기 힘들다", 생계비 인상 쓰나미... 위기의 가계


    ㅇ 쌀 시장 수급예측 사실상 실패한 정부... 가격 1년새 47% 올라

    ㅇ '이슈몰이' 이해찬, 존재감은 높였지만... 여당 대표 취임 50일... "전략적 발언" VS "너무 나갔다" 공방

    ㅇ 국제유가 불질렀던 사우디... 돌연 "내달 산유량 늘릴 것"


    ㅇ "트럼프 재선 가능" 46%, 美 유권자 전망 늘어

    ㅇ 무역전쟁에 초토화된 중국車시장... 美포드, 中판매 43% 급감

    ㅇ 신흥국 금리 딜레마... 올리자니 저성장, 내리자니 자금유출


    ㅇ 브렉시트 협상 또 교착... 내일 타결 발표 물거품

    ㅇ 美 고소득자에 세금 집중... 상위 1%가 37% 냈다

    ㅇ 세계 최대 헤지펀드의 경고... "미국 경제 꼭지 쳤다"


    ㅇ 美·日 환율갈등 점화... 닛케이 1.8% 급락

    ㅇ 메르켈 지방선거 참패... 리더십 위기오나

    ㅇ 공짜라더니... 강남재건축 곳곳 특화설계 갈등


    ㅇ 10년 기다린 GTX 또 연기... 경기·인천 '분통'

    ㅇ 서울 '지구단위계획' 빨라진다... 실무협의회 구성, 2~3개월 단축

    ㅇ 48년차 여의도 시범 "재건축 사업 지연, 못 참겠다"


    ㅇ '유가 상승'에 중동 찾은 김현미... UAE·쿠웨이트·카타르 등 인프라 공기업과 전략 점검

    ㅇ 세종市 특별공급 '먹튀' 막는다... 이전기업 종사자 기준 강화

    ㅇ 전국 경매시장 '찬바람'... 9월 낙찰건수 사상 최저

    ㅇ [오늘의 날씨] 미세먼지농도 '나쁨'... 일교차 크고 쌀쌀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국 국채금리 동향을 주시하는 가운데 소폭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산업재,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 하락 마감


    ㅇ 유럽 증시는 브렉시트 협상 등 지정학적 우려에도 불구하고, 3분기 실적시즌에 대한 기대감에 소폭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언론인 실종사건을 둘러싼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 간 긴장 등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0.44(+0.62%) 상승한 $71.78를 기록.


    ㅇ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2018 회계연도의 재정적자가 7천79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힘. 재정적자는 2017년보다 17%(1,130억 달러) 증가했고, 이는 6년래 가장 큰 적자 확대 규모임 (CNBC)


    ㅇ 이탈리아 정부가 2019년 예산안을 승인함.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와 장관들은 이 예산안이 빈곤층을 위한 시민소득제, 은퇴연령 하향을 포함하며 세금분쟁 해결을 위한 부분 사면도 제공한다고 밝힘 (CNBC)


    ㅇ 미국 달러화 약세가 나타남. 9월 미국 소매판매 지표가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지난주 7년 만에 최고치까지 올랐던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조정양상을 이어감 (Bloomberg)


    ㅇ 이강 인민은행 총재는 발리에서 열린 ‘G30 국제은행 세미나’에서 “미•중 무역마찰이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과 경기 하방 리스크를 키우고 있다”며 “중국은 금리 정책이나 지준율을 조정할 충분한 정책적 공간이 있다”고 밝힘 (WSJ)


    ㅇ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코스틴 미국 주식 수석 전략가는 "추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지난주에 나타났던 주가 후퇴는 일반적"이라고 주장함 (WSJ)


    ㅇ 유통 공룡으로서의 명성을 자랑했던 미국 백화점 체인 시어스가 매출 감소와 자금난 끝에 파산보호를 신청함 (Reuters)


    ㅇ 이탈리아 재정적자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투자심리를 억누르면서 이탈리아 국채에 대한 매도 포지션이 올해 들어 최고치에 다시 도달함. 이달 초 현재 350억달러 이상의 이탈리아 국채가 대차 중인 것으로 집계됨. 이는 지난해 말의 230억달러에서 120억달러 넘게 증가한 수치며 지난 6월 초 이탈리아 포퓰리즘 정권이 수립되던 시기와 같은 수준임


    ㅇ 중국 증권당국이 주가가 4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는 폭락 장세를 연출하자 투자자들 민심 달래기에 나섰음.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전날 중신증권 베이징 사무소를 찾아 시장 개혁과 안정화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에서 투자자 보호를 약속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자본시장을 보장하겠다고 말함


    ㅇ 125년 전통의 미국 백화점 Sears가 뉴욕주 화이트 플레인즈 파산법원에 챕터 11을 신청함. 시어스는 그동안 점포 정리와 자산 매각 등 광범위한 구조조정을 단행해왔으나 자금난을 극복하는 데는 실패함


    사우디아라비아 위기가 더 고조돼 국제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옴. 사우디 정부 당국이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암살의혹을 전면 부인하면서 국제사회가 제재에 나설 경우 더 강하게 대응할 수 있기 때문임. 애널리스트들은 유가 문제 등 사우디를 국제사회에서 고립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국제사회 일원 모두가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함


    ㅇ RBA 통화정책 위원은 향후 호주 기준금리가 인하보단 인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함. 호주 경제의 소비부문 전망이 구름에 가려져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이같이 말함. 하퍼 위원은 다만, 주택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임금상승률도 둔화한 현 상황에서는 단기적으로 금리를 올리는 것이 소비자들을 놀라게 할 수 있다고 우려함



     



    ■ 전일 미 증시, 실적 둔화 우려 부각되며 하락


    ㅇ애플(-2.14%), 아마존(-1.55%), 실적 둔화 가능성 제기,  실적 가이던스 중요도 높아질 듯


    미 증시는 애플(-2.14%)을 비롯한 일부 기술주에 대해 실적 둔화 우려감이 높아진 가운데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마감. 애플은 골드만삭스가 중국에서 새로운 아이폰에 대한 수요가 위축 될 수 있어 실적 둔화 우려감을 표명.


    아마존(-1.55%) 또한 우체국 배송비 인상에 따른 실적 둔화 가능성 제기로 부진을 보이는 등 기술주가 하락을주도. 다만, 소비 관련주 강세로 낙폭은 제한(다우 -0.35%, 나스닥 -0.88%, S&P500 -0.59%, 러셀 2000 +0.42%)


    미 증시는 3 분기 본격적인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은행들의 실적 프리뷰에 따라 등락을 보이는 등 방향성이 상실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은 S&P500 기업들의 3 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9.1%증가했을 것으로 전망.


    에너지(yoy +93.6%), 금융(yoy +33.7%), 소재(yoy +25.0%) 등이 이를 주도. 그러나 시장에서는 이러한 3 분기 실적 보다는 미국이 2 천억 달러에 달하는 대 중국 수입제품에 대해 관세 부과 이후 2019 년 실적 가이던스 변화에 주목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음.


    최근 실적을 발표했던 마이크론을 비롯한 기업들이양호한 업황을 언급 했으나, 미-중 무역분쟁을 이유로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 하며 부진을 보였던 점에 주목.


    골드만삭스 등 주요 투자은행들은 관세 발표로 2019 년 S&P500 영업이익 전망치가 최대 15% 하향 조정 될 수 있다고 주장. 이를 근거로 2019 년 1 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0% 감소하는 등 실적 둔화 가능성 제기.


    다만,중국의 대미 수출물가가 관세 부과에도 불구하고 하락 중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미국 기업들의 실적 둔화가 급격하게 진행될 가능성은 높지 않음.


    한편, 미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적에 악영향을 줄 이슈에 대한 조사 결과 임금상승(14.8%), 관세(11.1%) 등 비용관련 내용이 56%나 되며 달러 강세(27.8%) 또한 우려하고 있음.


    그렇기 때문에 최근 미국 증시가 국채금리, 달러 강세 등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이유. 이를 감안 향후 실적 발표시 가이던스 결과와 비용관련 이슈, 달러 변화 등이 미 증시의 방향성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기술주 하락


    애플(-2.14%)은 골드만삭스가 중국에서의 소비자 수요가 급격히 둔화되는 여러 징후가 있다고 지적하며 관련 이슈가 애플의 실적 둔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발표하자 하락 했다.


    특히 하이엔드 시장에서 애플의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2%는 판매량으로 보면 100만대에 이른다. 다만, 아이폰XS 맥스 플러스 등 대화면 관련 제품의 경우는 여전히 중국에서 성장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 했다. 이에 힘입어 스카이웍(-0.18%) 등 부품주는 견조했다


    아마존(-1.55%)의 경우는 지난 주 미국 우체국이 2019년 1월 27일부터 운송료를 인상할 것이라고 발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했다. 바클레이즈는 우체국의 배송비 인상을 감안하면 아마존의 영업이익은 예상보다 5%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넷플릭스(-1.89%)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골드만삭스와 레이먼드 등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했다. BOA(-1.90%)는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향후 전망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했다.


    N비디아(-4.53%)는 AI에 대한 성장세가 여전하지만, 실적 둔화 가능성이 제기된 이후 하락했다. 특히 일부 헤지펀드가 자사의 포트폴리오에서 N비디아를 모두 매각했다고 발표한 점도 부담이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결과 : 허리케인 여파로 미국 소매판매 예상치 하회


    미국 9 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1% 증가에 그쳤다. 시장 전망치(mom +0.7%)를 크게 하회한 결과였다. 세부적으로 보면 식료품 판매가 전월 대비 1.8% 감소하며 소매판매 둔화를 야기 시켰다.


    한편, 음식서비스 둔화는 허리케인 영향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 관련 지표가 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 되었다.


    미국 8 월 기업재고는 전월 대비 0.55 증가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되었다. 한편, 판매대 재고 비율은 전월(1.39 개월) 보다 감소한 1.34 개월로 발표돼 향후 재고 증가 기대감을 높였다.


    뉴욕주 제조업지수는 전월(19.0)이나 예상치(18.8) 보다 개선된 21.1 로 발표되었다.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상승폭 축소


    국제유가는 미국과 사우디 갈등이 부각되며 상승 했다. 다만, 사우디 왕실이 배후가 아닐 수 있다는 트럼프의 발언과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폭이 감소했다.


    한편, EIA 는 시추생산성 보고서를 통해 셰일오일 기업들의 11 월 산유량이 771.4 만 배럴로 전월보다 9 만 8 천 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달 발표치(7 만 9 천배럴) 보다 증가폭이 소폭증가했다는 점을 감안 상승폭 축소 요인 중 하나였다.


    달러화는 소매판매가 예상을 하회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한편, 파운드화는 영국의 메리 총리가 브렉시트 협상 타결 기대감을 높이는 발언을 하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여전히 보합권 관망세가 짙은 모습이었다.


    엔화는 므누신 재무장관이 환율 조작에는 예외가 없다고 언급한 이후 달러 대비 강세를 이어갔다. 역외 위안화는 미 재무부의 환율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달러대비 0.2%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여타 신흥국 환율은 달러화 약세에 힘입어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소매판매가 예상을 하회하기도 했으나 뉴욕주 제조업지수가 예상보다 양호한 결과를 내놓은 데 힘입어 하락폭은 제한되었다..


    금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했다.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자 향후 수요 둔화 가능성이 제기되며 약세를 보였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 가격은 0.78% 하락 했으나, 철근은 0.02% 상승 했다.







    ■ 전일 뉴욕유가 :  美·사우디 갈등 우려 0.6% 상승


    뉴욕 유가는 언론인 실종사건을 둘러싼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 간 긴장 등으로 상승했다. 15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44달러(0.6%) 상승한 71.7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터키에서 실종된 사우디 언론인 사건을 둘러싼 미국과 사우디의 갈등 가능성을 주시했다. 이란산 원유 수요 감소 우려도 지속해서 관심을 끌었다.


    워싱턴포스트에 기고하는 사우디 언론인인 자말 카슈끄지는 최근 터키의 사우디 대사관을 방문했다 실종됐다. 터키는 사우디가 그를 암살했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말 사우디 왕실의 개입이 밝혀지면 "매우, 매우 세차고 아주 강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해 시장의 긴장을 키웠다.

    사우디는 이에 외무부 성명을 통해 "사우디의 경제력은 세계 경제에 영향력이 크고 필수적이다"면서 관영 언론을 통해서는 어떤 위협에 대해서도 보복할 것이라고 맞섰다.


    이 사건을 둘러싼 갈등으로 사우디가 원유를 '무기'로 사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유가도 빠르게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지만 이날 긴장을 다소 완화하는 발언을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을 즉시 사우디로 보내 해당 문제를 논의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살만 국왕은 그것(사우디 정권 배후설)을 매우 강하게 부인했다"면서 "어쩌면 (범인이)불한당 살인자들일 수도 있는 것처럼 들렸다"고 말했다. 사우디 왕실이 배후가 아닐 수 있다는 발언으로 해석되면서 시장도 다소 안도했다.


    어게인 캐피탈의 존 키들루프 공동 창립자는 "(트럼프 대통령은)사우디 왕실이 빠져나갈 길을 제시했다"며 "원유 시장에서 주말 동안 커졌던 불안이 완화됐다"고 진단했다. 이란 원유 수출 감소에 대한 우려는 유가에 상승 압력을 제공했다.


    우리나라가 9월에 이란산 원유 수입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원유 매수 심리를 지지했다. 셍다 선물의 첸 카이 수석 연구원은 "한국의 움직임이 유가 반등에 자신감을 제공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최근 국제에너지기구(IEA)와 석유수출국기구(OPEC) 등이 원유 수요 전망을 잇달아 하향 조정한 점은 유가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중이다.


    원유 시장 전문가들은 언론인 실종사건에 대한 논란이 지속하면 유가가 다시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프라이스 퓨처 그룹의 필 플라얀 연구원은 "만약 이란 제재가 시작됐을 때 사우디가 이를 보충하지 않는다면 정말로 공급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는 유가를 크게 밀어 올릴 수 있는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  전일뉴욕환시 : 달러화 가치, 지정학적 우려·지표 부진 하락


    달러화 가치는 지정학적 우려로 위험 회피가 짙어진 가운데 미국 소매판매 지표가 부진한 영향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15일 오후 4시(현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지수는 0.22% 하락한 95.047을 기록했다.


    동시다발적인 지정학적 우려에 시장에서는 위험 회피 성향이 두드러졌다. 안전통화인 엔화와 스위스 프랑이 강세를 보이지만, 달러화는 미국의 사우디와 중국 위협, 시장 예상을 밑돈 소매판매 지표, 한풀 꺾인 미국 국채금리 상승세 영향으로 안전통화 가운데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사우디 언론인 실종에 사우디 왕실의 개입이 밝혀지면 "매우, 매우 세차고 아주 강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불한당에 의해 살해됐을 거라며 한발 뒤로 물러나기도 했지만, 충돌 우려는 가시지 않았다.


    또 CBS 방송 '60분'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우리와 공정한 협상을 하길 원한다. 우리처럼 시장을 개방하길 바란다"며 중국에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might)도 제기했다.


    지난달 미국의 소매판매가 시장 기대에 크게 못 미친 점도 달러 약세에 일조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 9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1% 늘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는 0.7% 증가였다. 전년 대비로는 4.7% 상승했다.


    미 소매판매는 일곱 달 연속 증가했지만, 지난 8월부터 증가 폭이 크게 떨어졌다. 지난 7월에 0.7% 증가했지만, 8월에는 0.1% 증가에 그쳤다.


    BBH의 윈 틴 통화 전략 글로벌 대표는 "예상보다 약한 소매지표가 달러 매도의 또 다른 원인이 되고 있다"며 "미국 국채금리가 한 단계 더 도약하지 않는다면 달러는 일종의 림보게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지난주 장중 3.26%도 넘으며 달러 랠리를 이끌던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이날 3.16% 선을 나타냈다. JP모건은 "미국 국채수익률이 공정 가치와 비교하면 과도하게 오른 것 같다"며 미국 국채수익률 상승이 달러화를 끌어올리는 단기 '금리 효과'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사우디와 중국 외에도 임박한 이탈리아 예산안 제출, 국경을 둘러싼 브렉시트 우려, 독일의 정치적 불확실성 등 지정학적 우려가 부상했다.


    테리사 메이 총리는 유럽연합(EU) 지도자와의 회의를 앞두고 "아일랜드 국경을 둘러싼 새로운 여러 어려움 등에도 브렉시트 협상이 곧 타결될 것이라는 희망은 여전히 살아있다"고 주장했다.


    오안다의 딘 파플웰 부대표는 "이번 주 중반에 있을 회의 결과를 기다리자는 심리에 다시 1.31달러선을 회복했다"며 "이번 회의에서 충분한 진전이 없으면 결렬 가능성도 있어 파운드화는 단기간 변동성을 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이탈리아 예산안이 EU 집행위원회에 이날 제출될 예정이어서 어떤 결론이 날지 주목된다.


    독일에서는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기독민주당의 자매당인 기독사회당이 1950년 이래 최저 득표율을 나타내면서 기성 정치권의 위기를 보여줘 유럽 우려를 키웠다.


    소시에테 제네럴의 알빈 탄 외환 분석가는 "독일 지방선거 결과가 대단한 정치적 위협이 될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지만, 유럽 내의 정치적 위험이 아직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아시아 주가가 약세를 보인데 이어 유럽 주가가 22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위험자산 회피에 안전통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스위스프랑은 0.5% 내린 0.9871프랑을 기록해 2주래 최저치에 근접했다. 달러-엔은 장 초반 한 달래 최저치를 찍기도 했다.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동요약


    ㅇ미10년국채금리 : 전고점 3.25%에서 반락조정후에 전일 소폭 상승. 진행중인 상승추세가 바뀌었다고 볼수없음.(전일상승)


    ㅇ달러인덱스 : 93.5~95.5 사이 박스권 상단에서 하락조정사이클을 타고있는중 전일 소폭하락하여 94.77. 달러약세가 박스권하단까지 추가로 진행될것으로 기대 (전일 달러약세)


    ㅇ위안달러환율 : 6.80~6.93 위안의 박스권 상단에 위치 전일하락 (전일 위안화 강보합세)


    ㅇ원달러환율 : 박스권상단 1145원, 하단 1110원 사이에서 전일 미미하게 상승하여 1132.61원, 전고점 수준으로 내려 단기하락추세 계속 예상 (전일 원화 약보합세)


    ㅇWTI유가 : 상단저항선 78달러, 하단 지지선 68달러의 장기상승 밴드, 중기상승밴드 내에서 단기하락세를 끝내고 중기상승추세로 변화될 듯, 전일소폭 상승하여 71.72달러 (전일 유가상승)






    ■ 전일 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증시불안 진정 하락…10년물 금리 3.163%


    미 국채 가격이 주가가 다소 안정세를 되찾으면서 하락했다. 15일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 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 종가보다 2.3bp 상승한 3.163%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2.1bp 상승한 2.861%를 보였다. 10년물과 2년물의 가격 격차는 전장 30.0bp에서 이날 30.2bp로 소폭 확대됐다.


    이날 국채 값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주식시장 움직임에 영향을 받았다.


    지난주 미국 주식시장이 수개월 만에 최대 주간 하락률을 기록한 뒤 이번 주 초 안정을 되찾자, 지난주 반등했던 국채 값은 다시 하락세를 보였다.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국채수익률이 가파르게 오르면 무위험자산인 채권에 비해 위험자산인 주식의 상대적인 투자 매력이 떨어진다. 최근에는 주가 민감도가 더 커졌다.


    시포트 글로벌증권의 톰 디 갈로마 이사는 "향후 몇 주간 주식시장의 방향성이 국채 값 흐름을 결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소매판매 등 경제지표는 다소 부진했지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강한 미국 경제 성장 등이 계속될 것이라는 믿음이 탄탄하게 국채시장에 깔렸다.


    특히 8월에 20bp대로 2007년 이후 최저로 좁혀졌던 10년물과 2년물 가격 격차가 최근 30bp대로 빠르게 벌어지면서 경기 침체 우려도 덜었다. 1975년 이후 이 격차가 뒤집히는 수익률 곡선 역전이 미국 경기 침체의 신호로 인식됐다. RBC 캐피털의 마이클 클로세티 금리 전략 대표는 "결국 경기침체 두려움은 사라졌다"고 평가했다.


    또 미 국채 값 하락의 한 축을 형성한 공급 우려도 지속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지난달 30일로 끝난 2018 회계연도의 재정적자가 7천790억 달러를 기록, 2017년보다 17%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6년래 가장 큰 적자 확대 규모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적자 비율은 3.9%를 기록해 지난해 3.5%보다 높아졌다. GDP 대비 적자 비율은 3년 연속 상승했다.

    재정적자가 확대되면 미국은 국채 발행을 늘릴 수밖에 없다. 시장에서는 지난해 감세에 따라 재정적자를 보조하기 위해서는 국채 발행 확대가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전일 중국증시마감

    중국증시가 증권당국의 투자 민심 달래기에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가라앉지 않으면서 지난주 폭락장세를 나타낸 이후 투자심리가 계속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38.81(1.49%) 하락한 2,568.10에 장을 마감했다. 마감가 기준으로 지난 2014년 11월25일(2,567.60) 이후 4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선전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5.28포인트(1.18%) 떨어진 1,281.08에 마쳤다. 상하이증시에서는 소비재와 부동산, 농산물 관련주가 큰 폭으로 내렸다.

    상하이 지수는 장 초반 소폭 오름세를 보였고, 선전지수는 오전장 내내 상승세를 유지함에 따라 지난주 증시를 흔든 패닉 매도세는 잦아든 것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장 중반께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두 지수도 낙폭을 키웠다.

    중국 증권당국은 이례적으로 기관과 개인 투자자들을 만나 투자자 이익 보호와 시장 개혁 및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으나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지속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류스위(劉士余)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SCRC) 위원장은 전날 중신증권 베이징 사무소를 찾아 15명의 헤지펀드 매니저와 개인투자자를 만났다.

    그는 이 자리에서 투자자 보호를 약속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자본시장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개별종목 가운데서는 시총 1위기업인 공상은행이 1.6% 떨어졌고, 페트로차이나, 귀주모태주는 각각 0.9%, 0.7% 하락했다.

    홍콩증시 역시 중국과 비슷한 수준의 낙폭을 보였다.

    항셍지수는 전장대비 356.43포인트(1.38%) 하락한 25,445.06에 마쳤고, H지수는 154.75포인트(1.50%) 떨어진 10,144.34에 마감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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