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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11/28(수)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11. 28. 07:09


    18/11/28(수)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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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감과 반론- SK


    주가가 급락한 만큼 질문과 토론이 많았던 프레젠테이션 시간들이었다. 가장 공감을 받았던 부분들과 질문, 혹은 반론을 받았던 부분들을 정리해보았다. 가장 많은 질문과 대화가 오고갔던 것은 다음의 5가지이다.


    ① 외국인이 주식은 안사고 채권을 산다?

    ② 원화 약세가 되어야 주식이 된다?

    ③ 반등의 논리, 어떤 업종이 주도할 수 있는가?

    ④ 주가 낙폭이 큰 이유

    ⑤ 정치 리스크를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까?



    [공감과 반론 1] 외국인이 주식은 안사고 채권을 산다?


    보호무역, 글로벌 수요 둔화, 미국 긴축도 중요한 이슈이지만, 한국 증시가 주요국 증시와 동떨어진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 더욱 판단을 어렵게 만드는 문제이다.


    씁쓸하지만 가장 큰 공감을 받았던 것은 외국인이 한국 주식은 안사고 한국 채권을 산다는 부분이었다. 한국이 유독 다르게 움직이는 것이 무엇인지를 주로 고민해보았다. 분석 결과 우리가 뽑아낸 키워드는 ‘외형(Size)과 환율’이다.


    올해 이후 마음에 걸리는 데이터는 바로 외국인의 채권과 주식 순매수이다. 채권과 주식 순매수는 같이 갈 때도 따로 갈 때도 있지만, 올해 이후 외국인은 한국 주식을 지속 매도, 한국 채권은 지속 매도하고 있다.


    해외 채권을 투자하는 조건을 꼽아보자면, 건정성이 뛰어나서 신용등급 강등 등의 리스크는 적은데, 물가 상승률이 낮아지고 성장이 정체되는 시점이 해외채권 투자의 적기이다.


    한국은 건전성은 Global 1st Tier 수준이지만, 성장에 대한 기대는 많이 낮아져있고 그만큼 물가 리스크도 적다. 주식은 팔고 채권을 산다는 얘기는 직관적으로, 한국 자산은 건전은 하지만 성장은 없다는 얘기가 된다.


    통상 주가를 이익의 함수라고 하지만, 한국 주식을 보면 이익보다는 외형에 반응하는 경우가 많았다. 한국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이미 높아진 이익보다는 외형 성장에 대한 기대일 것이다.



    [공감과 반론2] 원화 약세가 되어야 주식이 된다?


    가장 많은 질문이 나왔던 것은 환율 부문이었다. 실질실효환율의 정의부터, 원/달러 환율과 갭이 벌어진 이유, 내년에 원화 약세가 가능할 지 여부가 가장 많은 질문이었다. 외형이 성장하기 위해 여러 요인이 필요하지만, 원화 약세가 필요하다는 것이 우리의 의견이다.


    원화 강세 시기에 주식이 좋다는 통상의 경험과는 상반되는 이야기가 될 수 있다. 원화 약세가 필요하다고 보는 이유는 ① 원화가 다른 통화에 비해 강세이기 때문에, ② 환율 약세로 수출이 살아났던 일본의 경험 때문이다.


    ① 2000년 이후 원/달러 평균은 1,123원이다. 최근 수준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다만 한국은 미국하고만 교역을 하는 것이 아니다. 원/위안, 원/엔, 원/유로가 어찌보면 원/달러 보다 더 중요할 수 있다.


    이를 포괄하는 개념이 실질실효환율, 표현은 어렵지만 수출 기업들의 체감환율을 나타내는 실질실효환율이다. 실질실효환율은 원/달러 환율과 원래 동행해서 움직이는데 2015년 이후 원/달러 환율이 횡보하는 가운데 실질실효환율은 강세를 지속했다.


    실제 기업들이 느끼고 있는 환율은 지금의 네자릿수가 아닌, 세자릿수 후반인 셈이다. 다른 통화에 비해 원화는 강세를 띠어왔고 그 결과로 한국의 수출성장이 어려웠다고도 볼수있다. 글로벌 수요, 즉 Q를 컨트롤 할 수 없다면 환율 약세가 그만큼 더욱 절실해 진다.


    ② 환율 효과에 주목하는 이유는 바로 옆 나라 일본의 사례도 한 몫 했다. 글로벌 교역에서 일본의 점유율은 1980년대 후반 버블 붕괴 이후 지속 하락했으나 최근 엔화 약세를 바탕으로 일본 점유율은 반등하고 있다. 30여년 만의 반등이다. 기업 경쟁력이 많이 둔화되었다는 일본의 제품들이 환율 약세를 더해주니 다시 수출이 느는 것은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박스권에서 횡보하는 원/달러와는 달리 실질실효환율이 강세를 이어간 이유는 2014년말 유가 폭락 이후 경상수지 큰 폭 확대, 즉 달러 in-flow의 급증과 지정학적 리스크의 경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의지 등이 더해진 결과였다.


    올해 들어서 위안이 급격한 약세를 보이고, 주식시장이 2,000선을 내주는 가운데서도 원/달러는 1,140 이하의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그러나 내년에는 원화 강세 요인들이 경감, 소멸되며 주변국과 마찬가지로 약세를 보일 것을 전망한다. 원화 약세는 외국인 자금이 재차 이탈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원화 약세의 과정은 불편할 수 있지만 환율 약세로 인한 수출 제품 가격 하락이 필요하다는 것이 우리의 의견이다. 투자자들은 공감하면서도 원화 약세가 가능할지 의문을 품기도 했으며, 글로벌 수요가 둔화되는 가운데 원화가 약세로 돌아선다 한들 외국인 자금이 다시 한국 주식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드러내기도 했다.


    2000년 이후 원/달러 평균은 1,123원이다. 최근 수준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다만 한국은 미국하고만 교역을 하는 것이 아니다. 원/위안, 원/엔, 원/유로가 어찌보면 원/달러 보다 더 중요할 수 있다.


    이를 포괄하는 개념이 실질실효환율, 표현은 어렵지만 수출 기업들의 체감환율을 나타내는 실질실효환율이다. 실질실효환율은 원/달러 환율과 원래 동행해서 움직이는데 2015년 이후 원/달러 환율이 횡보하는 가운데 실질실효환율은 강세를 지속했다. 실제 기업들이 느끼고 있는 환율은 세자릿수 후반인 셈이다.







    ■ WTO 무역지표, 4Q18 글로벌 교역둔화 시사- 교보


    전일 WTO에서 발표된 세계무역 전망지수 98.6pt로 2016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하락. G20 교역성장은 2018년 1분기를 정점으로 둔화되고 있으며, 올해 4분기~내년 1분기 하향추세 진입을 시사. 미-중 무역분쟁이 실제교역 위축 효과를 가속화시키기 이전 경제적인 측면에서 무역협상 필요성은 확대될 전망.


    ㅇ WTO의 WTOI(World Trade Outlook Index) 기준치 하회, 실제교역량 제외 전 구성지표 하락


    전일 WTO에서 발표된 세계무역 전망지수 98.6pt로 이전 100.3pt 대비 하락. 기준치를 미달했으며, 2016년 10월 대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 실제 상품교역량은 횡보했으나, 무역수주, 국제항공 및 해운 선적, 자동차 생산 및 판매, 전자기기, 원자재 등 전 부분 지표가 하락.


    미-중 무역분쟁이 우려되는 가운데, 관세가 인상되기 이전 재고확보에 의한 교역증가 효과가 소멸되고 있음. G20 전체 교역은 2018년 1분기를 정점으로 둔화되고 있으며, 올해 4분기~내년 1분기 교역하향 추세 진입 가능성을 시사


    ㅇ 미-중 무역분쟁 양상은 보복관세 부과에서 정치적 타협점을 찾는 국면으로 전환 예상


    11/30~12/1 G20 정상회담 이후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재개를 앞둔 상황에서, WTO의 교역둔화 우려는 경제적인 측면에서 합의의 필요성을 환기.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무역협상이 타결되지 않는다면 내년 1월부터 중국 산 수입품 2천억 달러에 대한 관세율을 10%에서 25%로 올리고, 나머지 2천 670억 달러에 대해 추가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압박.


    글로벌 교역위축에 대한 환경과 미국의 강경한 입장에 대해 중국의 반응이 어떨 지에 관심. 중국은 표면적으로는 미국과의 대결구도를 지속하고 있으나, 내년 상반기 중국 경제의 빠른 하강 압력을 염두하지 않을 수 없는 여건.


    따라서 중국은 보복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높이기보다는 정치적 타협점을 찾는 노력을 기울일 전망.

     





    ■  BOJ 2000년 8월 vs BOK 2018년 11월  -한국

    일본 중앙은행 (BOJ)은 2000년 8월 금리를 올립니다. 99년 제로금리 도입 이후 미국 IT 과잉투자에 힘입어 일본경제는 반짝 상승세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당시 물가가 시급한 것도 아니었고 일본 대장성 관료가 BOJ정책미팅에 참여해서 반대의견까지 제시했어도 금리인상을 강행합니다.

    미국 IT거품이 붕괴되고 디플레이션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서둘러 단행된 2000년 8월 금리인상은 통화정책이 실패한 대표적인 케이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미국 연준은 2008년 금융위기 직후인 12월 FOMC 회의에서 BOJ의 정책실패 원인을 논의합니다.  결국 BOJ의 조급한 금리인상은 경기침체로 이어졌고 얼마 후인 2001년 3월 BOJ는 양적완화에 나섭니다.

    한국은행이 11월 금리인상을 한다면 BOJ 2000년 8월에 버금가는 정책실패로 남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ㅇ 매크로 주요 News 동향


    기업들의 12월 경기 전망이 88.7pt를 기록하며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악인 것으로 조사. 기업들은 2%대 저성장 고착화 및 금리인상, 민간소비 둔화 등 전반적인 경기 불황을 부정적 경기 전망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 특히 중화학 공업 등 제조업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 내수부진이 지속되고 있고 대외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어 실적 개선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응답.

     외국인 직접투자가 230억4천만 달러(잠정)로 집계되면서 역대 최대치 기록. 남북, 북미 대화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반도체 등 주력산업 호조에 따른 대응투자 등이 외국인 투자확대에 한몫한 것으로 조사.


    지난 2015년 외국인 직접투자가 최초로 200억 달러를 넘어선 뒤 장기적인 상승추세 유지. 국가별로는 유럽연합, 미국, 중국발 투자가 증가했고, 업종별로는 기계장비·의료정밀, 운송용 기계 등 제조업과 유통, 정보통신 등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업 모두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

    중국으로 수출하는 화장품의 허가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국내 화장품업체가 중국 시장에 진입하는 데 걸리는 기간이 최대 3개월 단축. 중국은 한국의 화장품 수입 절차 개선 요청을 받아들여 지난해 상하이를 시작으로 올해 10개 도시에서 등록제 시범사업을 실시했으며 이번에 전국으로 확대.

    커들로 NEC 위원장,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달 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만찬에서 무역갈등의 돌파구를 찾지 못할 경우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을 강행할 각오가 돼있다고 재확인. 양측이 공식 의제를 두고 합의를 이뤘는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은 상황.

    미국의 각종 온라인 쇼핑몰에서 할인 행사를 하는 '사이버먼데이' 매출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 추수감사절 주말 오프라인 매장으로의 트래픽은 줄어들었지만, 더 많은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쇼핑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고 미국 소비자들의 자신감은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

    중국 금융당국이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금융기관(SIFI), 이른바 대마불사(too big to fail) 금융기관의 수를 늘릴 것으로 발표. 자산이나 사업의 복잡성, 그리고 다른 금융기관들과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 등을 토대로 은행과 증권사, 보험사를 포함한 후보군을 평가해 대마불사 금융기관으로 지정할 것이며 SIFI로 지정되면 추가 자본 충당 및 차입과 리스크 익스포저, 정보 공개 등에 대한 추가 규제 대상이 될 것으로 설명.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이 27일 현재 금리 수준이 중립금리에 얼마나 근접했는지에 대해 연준 내에서도 다양한 견해가 있다고 발언. 그는 “지표가 새로 나올 때마다 중립금리에 대한 평가를 재점검해야 한다”고 덧붙여 설명. 전반적으로 균형 잡힌 톤을 나타냈지만 일부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덜 비둘기파적이었다는 평가.

    WSJ은 연준이 지난 2년간 분기 당 한 번씩 규칙적으로 금리를 올리며 부양책을 없애왔지만, 앞으로는 더욱 예측하기 어려운 단계에 접어들게 된다고 분석. 이제 연준은 금리를 올릴 때 향후 경제 전망이 아닌 현재 물가 상황, 실업률, 성장 등에 의존해서 결정을 내릴 것이라는 입장. 이는 시장에는 향후 금리 인상 경로와 관련해 불확실성이 커지게 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




    ■ 대구서 메르스 의심-뉴시스


    대구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28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최근 중동에서 여행을 다녀온 A씨가 이날 오후 12시 30분께 발열 증상을 보여 대구 달서구 모 병원을 찾았다.


    병원 측은 곧바로 응급실을 폐쇄하고 환자를 대구의료원으로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의료원은 의심 환자에 대한 메르스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러스 1차 검사 결과는 8∼10시간 이후 나올 것으로 보인다. 병원 관계자는 "매뉴얼에 따라 격리조치 후 의심 환자를 대구의료원으로 이송시켰다"고 말했다.





    ■ 11월 28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미중간의 무역분쟁 이슈가 완화되는 경향을 보인 데 힘입어 상승 하기도 했음. 그러나 커들러 백악관 국가경제 위원회 위원장의 발언 중 "시진핑 주석은 더 많은 이야기를 해야 한다" 라고 언급한 점을 감안 여전히 무역분쟁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어 상승 제한.


    한편, 중국 증시가 금융주 및 통신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을 한 점도 강세 요인. 다만, 외국인이 현선물 순매도 하는 등 수급적인 부담이 부담을 주며 상승은 제한. 오후장에서는 외국인의 수급이 더욱 중요해짐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하락 출발 했으나, 무역분쟁 우려감이 완화될 수 있다는 점에 힘입어 상승 전환에 성공. 특히 노무라 등 일부 해외 펀드가 통신주에 대한 비중을 크게 확대하는 등 외국 자금의 유입이 투자심리 개선 효과를 줌.



    [파월 연준의장 발언]


    파월 의장은 뉴욕 이코노믹 클럽에서 강연을 함. 지난 10월 초 파월 의장이 중립금리까지는 아직 멀었다고 주장한 이후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고, 미 국채금리 또한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는 글로벌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요인 중 하나 였음.


    시장에서는 그 뒤로 많은 연준위원들이 중립금리에 다가서고 있어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주장 했기에 파월 또한 매파적인 스탠스를 약화 시키는 정도의 발언이 예상.


    한편,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내년 연준의 금리인상 횟수에 대해 연준의 3차례와 시장이 전망하는 1차례(fedwatch) 사이에서 균형을 줄 수 있는 발언도 예상하고 있음. 이 또한 파월 의장의 발언이 온건한 통화정책 언급 가능성을 높이는 이슈.


    여기에 주목할 부분은 중국과 유로존 경기 약화 등을 언급 한다면 금리 인상 횟수를 줄이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 관련 문구가 나오는지 여부 또한 중요.


    이를 감안 파월 의장의 발언이후 미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달러화가 약세를 보일 수 있어 주식시장에는 나쁘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한편, FOMC 의사록도 공개 된다는 점에서 오늘 미 증시에서 주목할 부분은 금리 및 달러화의 향방.


     


     

    ■ 공매도 이후엔 숏커버링(Short Covering)- 삼성


    ㅇLG생건(051900):


    화장품 업종 내에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전자상거래법 개정 이슈와 위안화 약세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로 지난 6월 고점 이후 약 20%조정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중국 정부가 전자상거래법 개정안 시행을 유예하면서 단기적으로 규제 리스크는 해소된 것으로 판단한다.


    동사 매출의 30%에 육박하는 ‘후(Whoo)’ 브랜드가 중국에서 1위 브랜드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최근 전자상거래법 이슈로 인한 공매도는 의외로 빠르게 정리될 가능성이 있다.


    ㅇ현대중공업(009540):


    최근 유가 조정과 내년 실적 하향 조정에 따른 영향으로 공매도가 늘었다. 하지만 이미 올해 매출 이상의 신규 수주를 확보하였고, 수주 잔고 역시 올해 매출 기준으로 약 2년치 일감에 근접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양한 선종 건조 능력을 바탕으로 업종 회복 시 강력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선제적인 구조조정과 재무구조 개선으로 지난해와 같은 대규모 손실 인식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향후 주가는 단기 수익성보다 미래 이익을 결정하는 수주와 선가에 반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역사적 하단 수준에 있는 현재 주가는 매력적이다.


    ㅇ메디톡스(086900):


    중국 미허가 제품 시장 규제 강화로 인한 수출데이터 부진으로 급락하였다. 최근 공매도는 실적보다 중국 미허가 제품 시장 규제로 인한 단기 실적 우려 때문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2019년 하반기 중국 톡신 시장 정식 출시를 통해 이러한 우려는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톡신 제품 중 최초로 중국 허가 시장에 진입하여 규제 이슈가 해소될것이며, 이후 빠른 시장 침투와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아울러 필러 수출 지역이 다변화되며 중장기적으로 시장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다. 성장에 대한 프리미엄으로 높은 밸류에이션이 부담이었다면 이번 노이즈 국면은 좋은 매수 기회이다.


     


     






    ■ 한국전력 : 밸류에이션 정상화 구간 돌입-NH


    Ÿ원전이용률이 변수이나 내년 상반기까지는 실적 개선이 분명해 밸류에이션 하단은 정상화될 전망


    내년 상반기 발전자회사 발전단가는 이미 결정. 변수는 원전이용률, 유가, 석탄가 등이 발전자회사의 발전단가에 적용되는데 5-6개월 시차 발생. 석탄가격은 올해 4분기, LNG가격은 내년 1분기를 고점으로 하락할 것.


    ㅇ내년 상반기까지의 발전단가는 결정되었으므로 실적 가시성은 높은 편


    일회성 요인들을 제외한다면 상반기 실적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원전 이용률. 원자력발전 계획예방정비 스케줄 상 1월 한빛 1, 2호기(1,900MW), 2월 한울 6호기(1,000MW) 계획정비가 종료되고, 이후 월별 3-4기 정도만 계획예방정비가 진행되는 정상 구간으로 돌입할 예정.


    상반기 원전 이용률 81.2%, 석탄 이용률 74.8% 가정 시 영업이익은 1분기 4,011억원, 2분기 -3,265억원으로 추정. 내년상반기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분기당 3,000억원 이상 개선되는 모습이 예상됨에 따라 점진적으로 밸류에이션 하단은 과거 수준인 PBR 0.3배로 정상화될 전망


    ㅇ 운영자금도 빠듯해 전기요금 인상이 필요한 상황


    올해 이미 전기요금 인상을 시도했으나 여론, 기업들의 반발로 무산됐기 때문에 내년 전기요금 인상을 예상하는데 있어 시기나 방법 등 변수가 많음.


    그러나 분명한 것은 발전자회사 실적이 눈에 띄게 악화되는 중. 한수원 제외 발전자회사의 EBITDA는 3분기 누적 3.6조원. 반면 3분기 누적 연료비 매입액은 13.5조원으로 운영자금조차 부족.


    신재생에너지, 석탄 발전 리트로핏(Retrofit) 등 대규모 신규 투자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의미있는 실적 개선이 없다면 회사채 발행이 불가피한 상황(지난 2년간 이미회사채 7.1조원 발행).


    한국전력의 재무구조가 악화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중장기적으로 전기요금 인상은 반드시 진행돼야 함









    ■ SK이노베이션  : 2차전지 미국 설비 투자 발표-NH


    Ÿ (결론) 2차전지 Top Tier 진입을 위한 첫 단계. 유럽 등 지역에서 추가 수주가 필요하며, 앞으로 1년이 골든타임


    전일 전기차 배터리 미국 생산법인 설립과 설비 투자 사항 공시. 미국 현지법인 SK Battery America(가칭)을 설립하고, 2018년 12월부터 2024년까지 총 1조 1,396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자 예정.


    미국 현지 공장은 내년 착공해 2022년 가동 목표로 연간 9.8GWh 규모 생산설비를 구축할 계획.최근 폭스바겐그룹 MEB(Modulear Electronic Drive) 플랫폼 미국향 2차전지 공급사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짐.


    미국 설비 투자는 수주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판단되며, 동사 2차전지 설비로는 한국 이외 첫번째 대규모 해외 생산 기지가 될 전망. 국내 생산 capa 4.7GWh와 합해 총 15GWh 규모 2차전지 생산 설비를 확정하게 된 것


    또한, 유럽과 중국에도 2차전지 생산설비 건설 계획 중. 유럽에는 2022년까지 20GWh capa, 중국에는 2020년까지 총 20GWh capa 구축 계획으로 2022년까지 총 55GWh의 2차전지 생산 capa를 확보한다는 계획.


    다만 유럽과 중국은 수주에 기반했다기보다는 향후 목표치를 밝힌 것으로 EV OEM으로부터 구체적인 수주 계약을 맺는 것은 숙제로 남아있음.


    이번 미국 2차전지 설비 증설 발표는 2차전지 글로벌 Top Tier 진입을 위한 첫 번째 단계임. 향후 유럽과 중국 등에서 2차전지 추가 수주를 확보하고, 계약에 기반한 설비 증설이 필요함.


    Top Tier의 2차전지 증설 계획이 빠르게 진행 중으로 앞으로 1년이 Top Tier로 진입하기 위한 골든타임(Golden Time)이 될 전망







    ■ 제약 : 2019년, R&D 열매를 맺을 시기 -SK



    2019년 제약/바이오 섹터는 R&D 열매를 맺을 시기인 것으로 전망. 2019년 1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모멘텀으로 주가 상승세가 예상되어 연초에 주목해야 하는 섹터임.


    2018년에는 회계이슈로 변동성이 컸는데 금감원의 회계처리 관련 감독 지침으로 불확실성은 해소되었고 바이오시밀러는 경쟁심화 지속, 보톡스는 최악을 지난 것으로 판단.


    2019년은 무엇보다 R&D이벤트가 다양한 한해가 될 것으로 판단되는데 대웅제약, SK바이오팜, 한미약품의 미국 FDA 허가 예상, SK케미칼, 바이로메드, 신라젠 등의 미국 임상 결과 및 진행, 추가적인 L/O 등이 긍정적인 모멘텀임.


    연초에 주목해야 하는 섹터 2019년 제약/바이오 산업은 R&D모멘텀에 따른 주가 상승세 예상. 2019년 미국 임상 3상 결과 및 FDA 허가가 예상되면서 이에 따른 모멘텀 play 가능할 것으로 판단.


    특히 2019년 1월 JP모컨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코스닥 지수의 상승세도 예상됨. 이는 반복되는 패턴으로 2019년 연초에 더욱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


    변동성이 컸던 2018년 2018년은 회계이슈로 변동성이 컸던 한해였는데 9월 금감원의 제약/바이오 기업의 연구개발비 회계처리 관련 감독지침을 발표하면서 관련 이슈에 대한 불확실성은 해소됨.


    바이오시밀러는 경쟁심화가 본격화되고 있어 수익성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데 지켜봐야 할 부분은 미국에서의 시장점유율 상승임. 보톡스 해외수출 부진은 2018년 9월을 저점으로 10월부터는 감소폭이 축소되어 최악은 지난 것으로 판단. 향후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미국 및 중국에서의 시판허가인 것으로 판단됨.


    R&D 결실이 다가온다 2019년은 무엇보다 R&D 이벤트가 다양한 한해가 될 것으로 판단되는데 우선 2019년 1분기 대웅제약(나보타)을 시작으로 SK바이오팜의 솔리암페톨, 한미약품의 롤론티스와 포지오티닙의 미국 FDA 허가가 기대됨.


    주요 임상 진행 사항으로는 바이로메드의 VM202 미국 임상 3상 결과, 신라젠의 펙사백 글로벌 임상3상 결과, 메지온의 유데나필 임상 3상 결과 그리고 SK케미칼의 폐렴구균백신 글로벌 임상1상 진입이 주목됨. 또한 2018년에 이어서 2019년에도 임상결과가 좋은 후보물질은 L/O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어 관련된 종목에 대한 관심 유효.


    당사 Top Pick으로는 한미약품, SK케미칼, 대웅제약을 추천하고 유망 바이오종목으로는 한올바이오파마를 추천함.

     




    ■ 중소형주 스타일러는 유가?-신한


    ㅇ과거 유가 상승 둔화 국면에서 중소형주 상대 수익률 강세


    국내 증시가 반등 중이다. KOSPI와 KOSDAQ은 11월 들어 각각 3.4%, 8.0%상승(27일 기준)했다. 부침은 있었으나 무역 분쟁 완화 기대, 미국 통화정책스탠스 변화 기대가 반등을 이끌었다.


    유가는 50달러대 초반까지 하락하며 증시 변동성을 키웠으나 하락세가 둔화하는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저유가를 유도하는 상황에서 당분간 횡보할 가능성이 높다. 유가 상승 둔화 환경에서 중소형주 상대 수익률 강세에 주목할 만하다.


    ㅇ 유가 하락은 수출주 비중 낮은 KOSDAQ에 유리


    유가 등락률과 대형주의 중소형주 대비 상대 강도는 유사하다. 유가 상승이 의미하는 대외 경기 개선과 전반적 물가 상승은 수출주 비중이 높은 KOSPI에 유리하다. 유가 상승률과 KOSPI 12개월 선행 EPS(주당순이익) 증가율 간 상관계수는 0.7이다.


    낮은 유가는 수출 단가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중소형주 수익률이 과거 유가 하락 국면에서 상대적으로 양호했던 이유다. 유가하락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수출 업종은 반도체 등 IT 섹터 정도다.


    ㅇ 레벨 자체에 대해 눈높이 낮출 필요. 펀더멘탈 양호한 미디어에 주목


    9월 말 5.9조원에서 11월 26일 4.7조원으로 감소했다. 신용융자 잔고는 2017년 10월 KOSDAQ 주가 레벨 업 이전 수준으로 회귀했다. 지수 반등에 우호적이다.


    지수 반등 시 중소형주 수익률이 더 양호할 수 있다. KOSDAQ 지수 레벨 자체는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다. 시가총액 상위 섹터인 중소형 IT와 헬스케어 이익 예상이 하향 중이다. 업종별 수익률 차별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는 업종은 미디어다. 미디어 업종은 대외 변수 영향에 하락했던 1월 말 이후 KOSDAQ 수익률을 아웃퍼폼했다.
    KOSDAQ 불안 요인으로 작용했던 신용융자 잔고는 빠르게 감소했다.





    ■ 현대상사 : 예멘 종전시 LNG 사업 가치 회복-신한


    ㅇ 2020년초 예멘LNG 재가동시 실적 및 밸류에이션 Level-up 가능


    언론보도에 따르면, 12월 초 예멘 내전 종식을 위한 평화회담이 열릴 예정이다. 카슈끄지 피살 사건으로 궁지에 몰린 사우디는 예멘 내전 종식을 위기 탈출의 돌파구로 삼을 가능성이 높다.


    예멘 종전시 YLNG(생산능력 690만톤) 프로젝트 재가동이 기대된다. 현재 주가는 기존 사업가치 2,695억원(적정 PER 7배) 과 YLNG 지분 3%의 장부가치 1,338억원을 반영한 4,033억원과 유사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2020년초 예멘LNG 재가동 성공시 사업가치 2,204억원(두바이 유가 60달러/배럴 가정)으로 반영 가능하다. 예멘 종전에 대한 불확실성이 아직 해소되는 않은 점을 감안해 목표주가는 산정하지 않았다.


    ㅇ 무역: 차량 및 철강 사업 확대로 사업구조 개편 성공, 실적 안정화 기대


    2018~19년 기존 무역 및 자원개발 사업은 영업이익 520억원, 순이익 380억원 내외가 예상된다. 상대적으로 고마진의 차량 및 철강 매출 확대를 통한 사업구조 개편에 성공했다.


    향후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원자재 시황 부진에도 인도 차량 DKD 생산법인(생산능력 18,000대, 2018년 4월 가동), 철강코일센터(8만톤 → 18만톤, 2018년 11월 가동) 등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 창출이 기대된다.


    2018년 차량 매출 비중은 35%, 철강은 35%, 차량 영업이익 비중은 52%, 철강은 42%로 2개 사업이 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할 전망이다.


    ㅇ 예멘LNG 지분법이익: 20F 74억원, 21F 179억원, 22F 315억원


    2018년 오만/카타르LNG 관련 지분법이익/배당수익은 187억원(+27% YoY)이 기대된다. 2019년에는 유가(LNG가격은 유가에 3~5개월 후행) 하락 영향으로 149억원(-21%)이 예상된다.


    예멘 LNG가 재가동될 경우 2020년 74억원, 2021년 179억원, 2022년 315억원 등 2039년까지 총 6,404억원의 지분법이익이 기대된다. 총 세후현금흐름은 5,629억원, 할인율 10%로 계산한 사업가치는 2,204억원으로 추정된다. 유가 5달러/배럴당 지분법이익 민감도는
    37억원, 사업가치 민감도는 277억원으로 예상된다.







    ■ 자동차 : TaaS 3.0의 시대 -하이


    해외의 유니콘기업 중 이들 Ride sharing 업체들은 유니콘에 비해 10배가 더 큰 데카콘기업으로 대규모 IPO에 나선다. Uber가 원화기준 135조, DiDi가 90조 기업가치로 회자된다. 이들 기업은 Disruptive Innovation(파괴적혁신) 요소를 상당히 많이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CPS(Cyber, Physical System)를 기초로 한다는 측면에서 많은 산업과의 연계도 갖는다.


    내년에 계획되어 있는 Lyft, Uber의 연이은 IPO로 전세계의 이목과 돈이, 공유경제로서의 운송수단, TaaS(Transportation as a Service)에 쏠릴 것 같다.


    한국은 아직 공유경제에 대한 인식이 정립되지 않고, 규제로 산업이 활성화되지 못한 상황에서, 택시업계의 반대로 Car Hailing(P2P/C2C) 플랫폼이 전혀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만일 더 지연된다면 DiDi, Uber, Grab 같은 거대 플랫폼이 전세계를 서비스 대상으로 영역을 확대하는 가운데, 앞선 기술을 바탕으로 한 AV (Autonomous Vehicle) TaaS로의 진화를 넋놓고 지켜볼 수 밖에 없다.


    이렇게 진화된 글로벌 플랫폼들은 수도권지역에 2천만명이 밀집되어 활발한 이동을 전개하는, 황금시장 한국까지 넘볼 것이 확실하다.


    한국형 플랫폼의 부재상황에서 이미 앞선 서비스와 기술력을 앞세운 해외기업들의 한국진출이 허용된다면 이용자들의 집중으로 플랫폼의 주권을 잃을 수 밖에 없다. 시기의 문제지, 결국 한국형 플랫폼은 허용될 수 밖에 없다.


    함께 막고 있었던 일본도 서서히 빗장을 풀고 있다. 무지와 아집으로 한국형 플랫폼은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인다. 바꿔 얘기하면 이 분야에서 급하게 많은 기업들이 생겨나고 통합되고 대형화 되는 과정이 전개될 것이다. 돈이 여기에 머무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해외 플랫폼 기업들이 왜 대규모 적자를 감수하면서도 지역의 확대, 서비스 범위의 확대, 기술의 확대에 이렇게 매달리는지, 그리고 이러한 투자가 왜이렇게 압축적으로 몰리는지 이해할 수 있다면 이 자료를 작성한 보람으로 충분하다.


    한국은 많이 늦었다. 설상가상으로 전통적 자동차 제조업도 삐걱거리고 있다.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더 이상의 지연은 쇄국정책으로 개화를 미룬 큰 과오로 남게 될 것이다.


    미래 후손들의 기회를 현시대 우리의 판단착오로 봉쇄해버릴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투자자도, 정부도, 기업도 이젠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행동해야 할 때다.


    ㅇ Uber _플랫폼을 재정의하는 선도기업
    ㅇ Lyft_첫 IPO에 나선 미국 2위 업체
    ㅇ DiDi Chuxing_13억 거대시장 중국의 독점기업
    ㅇ Grab_ Platform 기업의 모범적 사례
    ㅇ 쏘카_한국의 1위 Car Sharing 기업
    ㅇ 그린카_롯데가 지원하는 Car Sharing
    ㅇ SK네트웍스(001740) _스마트 모빌리티 날개를 달다
    ㅇ AJ렌터카(068400)_SK그룹 스마트 모빌리티 전략적 요충지
    ㅇ 카카오모빌리티_2,020만명, 한국 최대 플랫폼

     





    ■ 조선 : 유가 하락으로 최근 VL탱커 운임 5배 상승 - 하나


    ㅇ유가 하락으로 3개월간 VL탱커 운임 5배 급등


    유가가 하락하면서 최근 3개월 사이 VL탱커 운임은 5배, 수에즈막스 탱커 운임은 4배, 아프라막스 탱커 운임은 2배 이상 상승했다. 유가 하락은 석유 수요를 늘려 탱커 수요를 높이기 때문이다. 지난 2014년과 동일하게 유가가 더 내려갈수록 석유수요는 더욱 증가되고 탱커 운임은 더욱 상승하게 된다.


    최근의 운임 상승으로 탱커 신조선 발주에 따른 선가 회수기간은 VL탱커 7.5년, 수에즈막스 탱커 4.0년, 아프라막스 탱커 6.3년으로 크게 하락했다. 통상적으로 선가회수기간이 10년이하로 내려오면 선주들은 발주를 늘리는 모습을 보여왔다.


    체되어 있는 중고선가에 비해 해체선가 상승폭이 높은 것을 고려하면, 중고선 탱커 해체량 증가와 신조선 탱커 발주 증가의 모습이 상당기간 지속될 전망이다.


    ㅇ 유가 하락에도 조선업 주가는 차별적 상승


    지난 1년간 WTI는 12.4% 하락했다. 같은 기간 현대중공업 주가는 -8.9%, 삼성중공업 -39.5%, 대우조선해양 +99.4%,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12.5%의 변동률을 보였다.


    유가의 하락은 한국 조선업의 주력선박인 탱커 발주량을 늘려 준다는 점에서 주가는 견조함 움직임을 보여왔다. VL탱커 누적 건조 1위조선소인 대우조선해양과 MR탱커 1위 조선소 현대미포조선의 주가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더 컸다.


    특히 대우조선해양은 LNG선 수주 경쟁을 주도하고 있어 유가 움직임과 상관없이 가장 높은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ㅇ 유가 내려갈수록 한국의 주력선박인 탱커 발주량 증가


    한국 조선업의 합계 수주잔고는 445척이며 이중 탱커는 196척으로 절반에 가까운 수준이다. 탱커와 같은 종류라 할 수 있는 가스 운반선(LNG와 LPG)까지 포함하면 전체 수주잔고에서 탱커가 차지하는 비중은 67%에 달하게 된다. 탱커는 한국조선업의 핵심이자 주력 선박인 것이다. 유가가 내려갈수록 한국 조선업의 주력선박인 탱커 발주량은 더욱 늘어나게 된다.


    미국 Shale의 등장으로 저유가 기조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서 한국 조선소들의 탱커 수주량 증가와 주가 상승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서울반도체 : WICOP이 이끄는 우호적 환경 변화-키움


    내년 실적 개선을 낙관하는 근거는 자동차 헤드램프 매출 확대와 신규 베트남 법인의 정상화에 있다.


    추가로 주요 TV 고객의 Vendor 정책 변화로 인해 점유율이 상승할 여지가 생겼고, 중국의 MOCVD 발주가 감소하고 있어 공급과잉이 완화될 전망이다.


    동사가 업황 대비 선전할 수 있는 결정적 계기는 패키지가 없는 WICOP이다. WICOP이 TV를 넘어 자동차, 모바일 등으로 적용처가 확대되고 있다.




    ㅇ 내년 사업 환경의 우호적 포인트


    내년 사업 환경을 우호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포인트로서 1) S사의 TV용 LED Vendor 정책 변화에 따라 S사 내 동사의 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2) Veeco, AMEC 등 주요 MOCVD 업체들의 실적 동향에서 향후 중국의 MOCVD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공급과잉이 완화될 것이며, 이는 미중 무역 분쟁의 여파로 해석된다.


    기존의 투자 포인트로서 1) 자동차 헤드램프용 매출 확대와 함께 제품 Mix가 개선되고, 2) 베트남 법인의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일반조명 분야 대응력이 향상되는 동시에 고정비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는 점이 여전히 핵심이다.


    ㅇ WICOP 선전 돋보여


    동사의 패키지 없는 LED인 WICOP이 충분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TV의 고화질(UHD) 및 슬림화 Trend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인식되며, TV 시장 점유율 상승을 이끌고 있다. 때마침 S사가 자체 LED 사업의 조직을 개편하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 고객사 내 동사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수도 있다.


    WICOP은 내년에 스마트폰, Tablet 등 모바일 분야에도 본격적으로 채택될 것으로 기대된다. 패키지가 없어 원가가 절감되는 대신, 판가는 높기 때문에 수익성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WICOP을 앞세워 자동차 헤드램프 채용 모델 수가 9개로 늘어났고, nPola가 처음으로 채택된 모델도 곧 양산할 예정이다. 적외선 LED, VCSEL, 마이크로 LED 등 차세대 제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R&D 투자도 적극적으로 병행하고 있다.


    ㅇ 4분기도 호실적 예상


    3분기 호실적에 이어 4분기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 IT 부문의 비수기 영향을 넘어설 것이며, 전년 동기 대비 이익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다. WICOP 비중이 전사 매출의 15%에 도달할 것이다.








    ■ 롯데케미칼 : 인도 국영 화학기업 인수 보도 관련. 기대되는 투자 -NH


    인도국영회사 OPAL 경영권 인수 진행 중이라는 언론 보도. OPAL 기업 가치는 약 2조원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롯데그룹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고, 1월 우선협상대상 선정 후 3월 거래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도


    상기 거래가 성사될 시 동사는 또 다른 큰 성장의 축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판단. 이는 1) 인도는 중국 다음으로 많은 인구를 보유한 시장으로 글로벌 석유화학제품 수요 증가의 핵심 지역이고, 2) 에틸렌 등 석유화학 생산설비 규모가 중국에 비해 크게 작아(에틸렌 기준 중국 capa 2,400만톤, 인도 capa 750만톤) 향후 추가적인 설비 확대가 요구되고 있으며, 3) 동사의 설비 운영 노하우를 접목할 시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기 때문


    OPAL은 인도 국영 석유공사(ONGC)의 자회사로 Gas 사용 비중이 높은 NCC 110만톤 설비를 보유. 기초유분으로 에틸렌 110만톤, 프로필렌 40만톤, BD 10만톤 및 다운스트림으로는 HDPE 55만톤, LLDPE 50만톤, PP 35만톤 capa 보유. 설비 증설에 약 5조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16년 말 완공하여 작년부터 상업가동을 시작했음


    OPAL 설비의 현재 가동률은 디자인 capa 절반 수준으로 가동률 상승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됨. 경영권을 인수하게 된다면 동사의 설비 운영 노하우를 이전하여 설비 가동을 정상화, 기업 가치 상승 가능함.


    이는2010년 말레이시아 Titan를 저렴하게 인수 후 설비 정상화를 통해 기업 가치를 상승시킨 것과 유사한 것으로 판단(지분 100% 1.5조원 인수 후 2017년 7월 약 4조원 가치로 상장)


    동사의 해외 사업 확대는 ''저렴한 원재료 확보'' 및 ''수요 시장 확보'' 기조 하에 진행 중. 말레이시아 Titan 인수와 우즈베키스탄 ECC 건설, 미국 ECC/EG 프로젝트, 인도네시아 NCC 프로젝트가 원재료와 수요처 확보를 위해 진행(중)됐고, 인도 OPAL 인수전 참여 또한 대규모 수요 시장 확보 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음.


    향후 기업 실사를 통한 설비 가치 상승 가능성 평가, 거래 금액 협상 등 최종 인수까지는 여러 단계가 남아 있음. 다만 성장 잠재력 높은 국가에 단시일 내 진출할 수 있는 장점과 M&A를 통해 건설기간 단축 및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는 점, 가동률 낮은 설비의 정상화를 통해 가치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대되는 투자로 판단





     ■ 엔씨소프트-2~3년 짜리 랠리 시작,


    ㅇ투자자에게 엔씨소프트는 매력적인 글로벌 게임 종목으로 어필되고 있다. 1) 높은 성공 확률, 2) 긴 라이프 싸이클, 3) 최상의 마켓 포지션닝.


    1) 과거 출시 대작게임 성공 확률이 85.7%(7개 중 6개 성공)이고 국내 스튜디오 개발 게임의 흥행 확률은 100%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학습 효과로 5개 대작 모바일게임 출시 예정인 2019년에는 기대감이 주가에 선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


    2) 2008년 출시된 PC게임 ‘리니지’에 이어 2017년 출시된 모바일게임 ‘리니지M’의 긴 라이프 싸이클이 지난 3분기 실적에서 검증되었다. ‘리니지’와 ‘리니지M’은 금번 4분기에도 업데이트 효과로 또 한번의 실적 모멘텀을 기록할 전망이다.


    3) 글로벌 게임 시장 매출의 과반을 차지하는 RPG(역할수행게임) 장르를 선점하였다. 특히 MMORPG 장르는 수백억원에서 천억원 이상의 개발비와 긴 개발 기간, 전문 개발 및 운영인력풀이 필요하여 높은 진입 장벽을 가지고 있다.


    ㅇ 언제 사야 하나? 지금, 게임 출시 해 연초에 사면 벌었다.


    게임주 투자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또 하나의 리스크인 출시 일정이 자주 변경되기 때문이다. ‘리니지2M’의 2019년 상반기 출시는 확정적으로 보인다. 이미 1년 이상 연기된데다 회사 경영진이 출시 의지를 여러 경로를 통해 확인해주었고, 홈페이지도 개설되었다. 이제 사전 마케팅이 임박한 것으로 해석된다.


    게임 출시 이전에 기대감이 선 반영되거나, 흥행 성적 확인 이후에 주가가 상승하거나, 게임 흥행이 초대박이거나 기대치보다 못 하여도 게임 출시 연도 엔씨소프트는 언제나 좋은 투자 기회였다.


    ㅇ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구간,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70만원 제시


    엔씨소프트는 지금 산업 구조적으로도 좋은 진입 시점에 위치 해 있다. 5개의 모바일게임 뿐만 아니라 TL 등 4개의 PC와 콘솔게임 등 출시 라인업이 향후 수년간 순차적 출시가 기대된다.


    해외 시장 진출에 있어서도 온라인 유통망 확산과 크로스플랫폼(여러 플랫폼에서 동시에같은 게임을 하는) 등 우호적인 산업 환경 변화가 전개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규제로 주가가 급락한 중국 게임기업이나, 2019년 기대감이 과하게 반영된 미국 게임 종목 대안으로 엔씨소프트가 선택되는 모습이다. 게임기업은 불경기와 52시간 근무 수혜도 기대된다.


    보수적으로 계산한 2019년 예상EPS에 최근 게임 출시 년도 PER 상단인 24.1배 대입한 목표주가 70만원과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한다.

     

     



    ■ SK : 신사업 포트폴리오, 2차전지用 전지박으로까지 확장


    SK가 중국 동박제조업체 Lingbao Wason Copper Foil Co., Ltd의 지분 26% 출자 결의(출자금액 2,712억원). 이로써, SK는 지분 39%인 중국 D&R Asset Management Group에 이은 2대 주주


    Wason은 중국 유일의 글로벌 동박업체로 한국 LG화학, 삼성SDI, 일본 Matsushita, 중국 CATL, BYD 등에 동박 및 전지박 공급(전지박 라인업 6/8/10/12미크론).


    언론보도에 따르면, 2017년 매출액 3,400억원, 영업이익 620억원, 총 capa 3만톤, 2차전지用전지박 capa 1.6만톤이며, 향후 전지박 capa 7만톤 내외까지 증설 계획


    2차전지 사업 영위하는 SK이노베이션 대신 SK가 출자한 이유는 현재 Wason 고객사들과 SK이노베이션의 경쟁구도 때문으로 추정.


    그러나, 향후 증설capa는 SK이노베이션으로 우선 공급 예상. 즉, 삼성SDI-일진머티리얼즈, LG화학-KCFT(舊LS엠트론)/두산, SK이노베이션-Wason 등 2차전지업체-전지박업체 간 관계가 공고해질 전망


    SK는 신사업 포트폴리오를 2차전지用전지박으로까지 확장. 안정적 수요처를 바탕으로 증설에 따른 성장, 향후 IPO 가능성 등을 통해 SK의 NAV모멘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현재 주가는 NAV대비 45% 할인 거래되어 밸류에이션 매력 충분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Corp Day 후기: 성장 동력 재확인 -신한

    ㅇ Corp Day 후기: 방산/엔진 성장 지속, 민수 원가 경쟁력 확보


    - 방산: 19F K-9 수출액 2,996억원(+76.3% YoY)으로 성장
    - 엔진: 베트남 공장 준공, 신형 엔진 원가율 개선 → 외형과 이익의 동반 성장, 적자 폭 축소
    - RSP 비용: 19F 901억원(-5.2%)으로 감소
    - 테크윈(CCTV): 중국산 CCTV 보안 이슈로 미국向 B2B(고마진) 매출비중 상승
    - 파워시스템: 고마진(OPM 15~20%) A/M 매출 비중 확대
    - 정밀기계: (주)한화 공작기계 사업 인수 영향으로 OPM 개선(+1.9%p)

    ㅇ 19년 영업이익 1,942억원(+150% YoY) 전망, M&A+본업 개선


    - 19년 매출액 5.3조원(+16.7%) 전망
    - 한화S&C 합병, ㈜한화의 항공/공작 사업 양수 → 전년 대비 423억원 이익 증분 효과
    - 고마진 K-9 자주포 수출 증가, RSP 비용 감소 효과


    ㅇ 목표주가 45,000원, 투자의견 ‘매수’, 기계업종內 탑픽 유지


    - Target PER 23.9배(GTF엔진 사업 가치를 일부 반영해 글로벌 피어 21.9배 10% 할증) 적용
    - 투자포인트
    1) 한화그룹內 지배/사업구조 재편의 수혜
    2) 지속적인 방산부문 매출 성장(19F +15.2%)
    3) RSP 비용 감소(-5.2%)
    4) CCTV부문 턴어라운드





    ■ 고배당, 목표주가 상향으로 기관이 간택한 종목에 집중 -하나 

    기관 수급에 간택받은 종목이 정답인 장세, 高배당주 플레이 유효
    향후 추세성을 보일 팩터는 목표주가 관련 팩터와 배당수익률 상위 팩터라고 판단합니다.

    일단 배당수익률 팩터는 매년 12월 마지막주(배당락) 전까지는 꾸준한 성과를 보이는 계절성이 있고 올해 현금배당도 늘어나고 주가는 하락하여 현재 코스피의 배당수익률은 2.6%까지 높아져 기말 배당을 취하려는 현물 매수세도 그만큼 높아질 것입니다.

    무엇보다 감익 싸이클에서는 기관 수급의 담합(기관 수급모멘텀 팩터)이 핵심 알파스킴이라고 강조하고 있는데 최근 배당수익률 상위와 기관 수급모멘텀 팩터의 상관성이 높아 기관 수급은 배당수익률 상위 종목을 선택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올해는 컨센서스 변화 관련 팩터보다 목표주가 관련 팩터의 성과가 더 높았는데 이는 실적 숫자의 검증보다 스토리텔링에 대한 아이디어가 주가의 핵심 드라이버였다는 것입니다. 또한 3년째 대형주에 묶였던 수급은 개별종목군으로 이동하는 낙수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급을 간택받는 쪽은 실적이 꼬박꼬박 잘 나오는 종목군이 아니라 실적은 간간히 미스(Miss)나더라도 중장기 스토리텔링으로 목표주가를 유연하게 올려잡을 수 있는 종목군(ex 미디어/엔터, 바이오)인데, 이는 감익 싸이클을 견디기 위한 주력 알파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4분기 실적시즌의 실적에 대한 전망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매번 빅베스가 반영되는 시기로 추정치가 너무 높았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컨센서스 상하향의 정보는 주가의 드라이버가 되지 못합니다.

    핵심 팩터는 목표주가 변화, 배당수익률, 기관 순매수강도 상위 등이 될 것이고 이를 모두 만족(And조건)하는 종목군은 메리츠종금증권, JB금융지주, 이수페타시스, 뷰웍스, 롯데지주, CJ제일제당, 현대글로비스, 신한지주, 한국전력 등입니다.

    위의 조건을 모두 충족치는 않지만(Or조건) 특정 팩터에 상위 점수를 받은 종목군은 AJ렌터카, 현대해상, 강원랜드, SK텔레콤, 롯데쇼핑, 삼천당제약, 쌍용양회, 에스엠 등입니다.






    ■ 18년 10월 스마트폰 판매량 잠정치 업데이트 -하나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1% 감소했습니다. 전월까지 2% 감소에서 소폭 반등했는데, 역성장 유지되었습니다. 미국의 역성장폭은 -10%로 다시 확대되었고, 중국의 역성장폭도 -13%로 확대되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전년동월대비 역성장폭이 연중 두자릿수대 유지되고 있습니다. 인도가 다시 14% 성장세로 전환되었고, 기타 지역은 여전히 4%로 견조하게 성장세 시현하고 있습니다.

    결국, 미국과 중국의 예상보다 크고 길어진 역성장이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Apple 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5% 증가해 신모델 효과를 누리고는 있지만, 그 폭은 전월 22%에서 상당부분 둔화되었습니다. 10월 말에 출시된 아이폰 XR은 224만대로 집계되어 Xs, Xs MAX의 첫달 판매량인 393만대, 341만대보다 적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역성장이 지속되고 있어 수요에 대한 불안감은 가시지 않을 것 같습니다.


    1. 글로벌 판매량 1.37억대
    MoM +6%, YoY -1%
    미국 판매량 MoM +9%, YoY -10%
    중국 판매량 MoM -1%, YoY -13%

    2. 삼성: 2,673만대(MS 20%)
    MoM +11%, YoY -8%
    미국 MS 9월 22%에서 24%로 확대
    중국 MS 9월 1% 유지

    3. Apple: 2,017만대(MS 15%)
    MoM +14%, YoY +5%
    미국 MS 9월 46% 유지
    중국 MS 9월 9%에서 13%로 확대

    4. LG: 337만대(MS 3%)
    MoM +3%, YoY -39%
    미국 MS 9월 14% 유지

    5. 글로벌 YoY 성장률 -1% 기록
    미국, 중국 역성장 속에 인도와 기타 지역은 성장

    아이폰XR 첫달 224만대로 집계
    (참고: Xs 393만대 Max 341만대







    12월 모델포트폴리오 변경 -삼성



    ㅇ 12월 주식시장: 방어적 대응 유지


    글로벌 환경은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다. Fed 금리인상과 무역갈등, 유럽 정치불안 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극적인 호재 출현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베팅하기는 어렵다. 한국 증시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최저이나, 저평가 매력이 작동하려면 실적 모멘텀 둔화가 멈춰야 한다.



    한국 기업의 예상 EPS 모멘텀은신흥 대비 부진한 상황이며, 주요 기관들은 한국의 경제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있다. 따라서 12월
    에도 가치주와 경기방어주 중심의 보수적 대응을 유지한다.


    업종별로는 실적 턴어라운드 신뢰가 높은 조선, 연말 높은 배당수익률이 예상되는 에너지와 은행이 관심이다. 견조한 실적 대비 최근 주가 하락이 과도했던 철강과 IT하드웨어 업종의 경우, 단기 아웃퍼폼 가능성이 있다.



    ㅇ 12월 모델포트폴리오 변경


    업종별로는

    산업재(전월 10%→금월 12%),

    경기소비재(전월 10%→금월 11%),

    필수소비재(전월 6%→금월 7%)의 비중을 늘렸고

    소재(전월 8%→금월 5%),
    헬스케어(전월 7%→금월 6%)의 비중은 줄였다.

    종목별 변경 내역을 살펴보면, 소재에서 POSCO와 에코프로를 제외하고 고려아연을 편입했으며 LG화학을 확대했다.

    산업재에서 CJ대한통운을 제외하고 아시아나항공을 편입했고, 현대중공업지주와 삼성중공업을 확대했다.


    경기소비재에서는 신세계를 제외하고 롯데쇼핑과 호텔신라를 신규편입했으며 스튜디오드래곤은 축소했다. 필수소비재에서 KT&G를 확대했고, 헬스케어에서 유한양행을 축소했다. 금융에서 삼성화재를 확대했고 하나금융지주는 축소했다.


    트폴리오 베타는 전월 대비 하락한 1.06이다.
















    오늘스케줄-11월 28일 수요일


    1. 韓-칠레 FTA 개선 1차협상 개최
    2. 美 폼페이오,매티스 상원 브리핑 예정(현지시간)
    3. 제약ㆍ바이오 업체 테마감리 제재안 심의 예정
    4.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 연설(현지시간)
    5. 연준, 금융안정보고서 발간(현지시간)
    6. 정부, 액티브X 관련 가이드라인 발표 예정
    7. 동북아평화협력포럼 개최 예정
    8. 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 공개(현지시간)
    9. 골드만삭스 무차입 공매도 제재 예정
    10. 누리호 시험발사체 발사 추진 예정
    11. 영화 "국가부도의 날" 개봉
    12. 9월 인구동향
    13. 10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14.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15. 법정관리 스틸플라워, 본입찰 예정

    16. 네오펙트 신규상장 예정
    17. 티앤알바이오팹 신규상장 예정
    18. 대유에이피 공모청약
    19. 골든브릿지이안스팩5호 공모청약
    20. 에스케이에이씨피씨스팩4호 공모청약
    21. 이에스브이 추가상장(유상증자)
    22. 유바이오로직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3. 텔콘RF제약 추가상장(CB전환)
    24. 에이아이비트 추가상장(CB전환)
    25. 제노레이 보호예수 해제
    26. 액트로 보호예수 해제


    27. 美) 3분기 GDP 수정치(현지시간)
    28. 美) 10월 신규주택매매(현지시간)
    29. 美) 10월 상품수지(현지시간)
    30. 美) 11월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현지시간)
    31.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32.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3.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34. 독일) 12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35. 영국) 영란은행(BOE) 금융안정 보고서(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11/27(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등으로 소폭 상승… 다우 +108.49(+0.44%) 24,748.73, 나스닥 +0.85(+0.01%) 7,082.70, S&P500 2,682.20(+0.33%), 필라델피아반도체 1,204.08(+0.20%)


    ㅇ 국제유가($,배럴), OPEC, G20 등을 앞둔 관망세 속 약보합... WTI -0.07(-0.14%) 51.56, 브렌트유 -0.27(-0.45%) 60.21

    ㅇ 국제금($,온스), 달러 강세에 하락... Gold -9.00(-0.74%) 1,213.40


    ㅇ 달러 index, 美/中 무역 긴장 속 Fed 부의장 발언 등으로 상승... +0.30(+0.31%) 97.37

    ㅇ 역외환율(원/달러), +0.88(+0.08%) 1,130.51

    ㅇ 유럽증시, 영국(-0.27%), 독일(-0.40%), 프랑스(-0.24%)


    ㅇ '한발 물러선' 연준 2인자... "FOMC 내부서 중립금리 다양한 의견"... 클라리다 부의장, 면밀한 지표분석 전제로 '점진적 금리인상' 지지

    ㅇ 백악관 "미중 정상회담서 타결 가능성…안되면 관세 추가부과"

    ㅇ 외국인·기관 '쌍끌이'... 코스피 장중 2100 회복, 한국증시 저평가 매력 커져... MSCI 中 비중 확대는 '악재'


    ㅇ 한전 '脫원전 악재' 벗어나나... 원전가동률 회복, 유가는 하락... 기관 매수에 이달 주가 10%↑

    ㅇ 글로벌 LNG선 수요 급증... 조선株 '뱃고동'

    ㅇ 사면초가 신창재... 풋옵션 행사 대비 착수... FI, 풋옵션 행사 고수하자 신회장측 제시가격 산정키로... IPO도 지속 추진·설득 방침


    ㅇ 황사까지 겹쳐... 미세먼지株 '고공행진'

    ㅇ 금호전기, 주식·CB·BW 발행한도 대폭 늘린다... 대규모 자금유치 나설 듯

    ㅇ 증시 하락으로 배당수익률↑·한 달만 투자해도 수익... '매력 커진' 배당주 펀드에 투자금 몰린다


    ㅇ SK, 中 1위 동박업체 2대 주주로

    ㅇ 美 기술주 ELS 봇물... 年 수익 25%도 등장

    ㅇ 스마트폰·車전장 적자 축소... LG전자 4분기 실적 기대 쑥


    ㅇ 한컴MDS 투자했던 린드먼... 4년 만에 '본전치기'

    ㅇ 외국인 러브콜 몰리는 대림산업... 7일째 순매수, 주가 20%↑

    ㅇ 코스톤 '숨은 진주' 디비아이 인수... 1년 만에 1억弗 수주


    ㅇ 내달 14일 상장 '전진바이오팜' 이태훈 사장... "연어 에이즈 치료제 내년 출시"

    ㅇ "코스콤, 자산관리플랫폼 회사 변신" 정지석 사장 포부 밝혀

    ㅇ 카드수수료 인하에 웃는 편의점株... 본사 지원비용 절감... 이익 늘 듯


    ㅇ 국민연금, PEF 위탁사에 IMM·스틱 등 선정

    ㅇ 롯데 금융업 철수... 정공법 택했다

    ㅇ 제주 삼다수 생산 재개... 고용부, 가동정지 부분 해제


    ㅇ 올해도 핫한 롱패딩... '가심비 저격' 아이더, '출근길 대세' K2·블랙야크

    ㅇ 이제는 삼한사미... 난방기보다 공기청정기 '특수'

    ㅇ 그래도 5G시대는 열린다... 내달 1일부터 20기가급 속도, 통신3사 주파수 송출 시작


    ㅇ 라인, 일본서 인터넷은행 설립

    ㅇ 액티브X 완전제거 아직 멀었다... 정부, 오늘 가이드라인 공개

    ㅇ GS 젊은 오너 전면에... 주력CEO 대거 교체, GS그룹 53명 임원인사


    ㅇ LS엠트론 구자은, 회장 승진

    ㅇ 정의선 "외부의 우려 잘 알아... 내년 美·中시장 실적 나아질 것"

    ㅇ '제네시스 끝판왕' G90이 왔다... 공식 출시행사 열고 본격 판매, 사전계약 6700대... 흥행 예고


    ㅇ LG그룹 오늘 인사... 키워드는 '세대교체'

    ㅇ 美 사업현장 챙기는 최태원... 美 재계 상대로 투자계획 설명

    ㅇ 삼성 금융계열사 CEO 모두 유임... 이르면 내일 금융사 임원 인사


    ㅇ 화장품 中수출·판매 3개월 단축... 中정부 허가절차 간소화

    ㅇ 새 보험사 감독제도 2022년으로 1년 연기... 금융위, IFRS17 연기 반영

    ㅇ "수수료 인하로 카드사 신용등급 하락 우려" 나이스신용평가 보고서


    ㅇ 최규성 사장 ' 태양광 사업 전력'에 발목... 7조짜리 농어촌公 '수상 태양광' 좌초하나

    ㅇ 실적 괜찮은 美 GM, 1년내 7개공장 가동 중단·1만 5천명 감원... GM "미래급변 대비 선제적 구조조정"

    ㅇ GM공장 7곳 가동중단... 美GM "車사업 완전히 바꿔야 생존"... 한국은 불구경만


    ㅇ '텃밭' 구조조정에 발끈한 트럼프 "상대 잘못 골랐다"

    ㅇ 최악 실적에도 감원은 꿈도 못꿔... '거꾸로 가는' 한국 자동차 산업

    ㅇ 상법 바꾸면 간판기업 7곳 투기자본들 '먹잇감' 된다


    ㅇ 상법 개정땐 투기자본이 30대 기업중 19곳 감사위원 '싹쓸이'

    ㅇ '공정거래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기업현실 반영 안돼... 경영차질 우려"

    ㅇ '한국판 구글세' 법안에... 통상압박 카드 꺼내는 미국, 주한 美대사관 반대여론 '총대'


    ㅇ 與 의원 '구글 서버 국내 설치법' 발의에... 美 "FTA 12조 위반" 견제구

    ㅇ 文대통령, 체코서 '원전 세일즈'... G20선 '비핵화 외교' 주력

    ㅇ '성장 마중물' 신규사업 예산 반토막... 내년 정부 예산안 분석, 성과 낮은 기존사업에 밀려


    ㅇ 나라곳간 축내는 '좀비사업'이 경제성장 발목... 경제 어려운데... 정부, 내년 신규사업 반토막

    ㅇ 폭주하는 촛불권력... 정부 뒷다리 잡고, 법 무시하고... "민노총은 文정부의 악덕 채권자"

    ㅇ 文정부에 '선전포고'한 좌파진영... 재벌 청산·민중헌법 개헌까지 요구


    ㅇ 홍남기 경제부총리 후보자 ' 사전 청문회' 하겠다는 참여연대... 국회청문회 앞두고 '질의서'

    ㅇ 거꾸로가는 유통규제... 쇼핑몰 입점 70%가 中企·자영업... "일요일 쉬면 이익 반토막"

    ㅇ 文, 경제장관들에 직접 전화 '자영업 대책' 지시하고 출국


    ㅇ 與 "광주형 일자리, 공모제 전환 검토"

    ㅇ '4조 세수결손' 공방... 예산소위 이틀째 파행

    ㅇ 트럼프 막판까지 中 협박... "협상 결렬땐 2670억弗 추가 관세"


    ㅇ 시진핑 국내선 '중국몽', 유럽선 우군 확보 나서

    ㅇ 이스라엘 7년만에 금리인상... EU는 내달 양적완화 종료

    ㅇ 미래車로 갈아타는 GM... 한국 공장 또 구조조정說


    ㅇ MS, 美 시총 1위 탈환... 8년 만에 애플 제쳤다

    ㅇ 美·러, 우크라이나 사태 충돌... '크림반도 함정나포' 후폭풍

    ㅇ '노란조끼'에 한발 물러선 마크롱... 유류세 인상 폭·시기 조정, 원전감축 10년 연기도 확정


    ㅇ 김수현(靑 정책실장)이 꽂힌 역세권 재생... 곳곳 '닻' 올려

    ㅇ 내년 집값 전망 극과극... "꺾인다" VS "8% 상승"

    ㅇ 은행주공 재건축 '용의 혈투'... 대우건설 "단독 시공... 공사비·기간 줄일 것", GS·현대산업 "명품브랜드로 35층 짓겠다"


    ㅇ 공공택지, 전매제한·의무 거주기간 내달부터 강화

    ㅇ 서희건설, 민간임대 '새 강자'로

    ㅇ '디에이치 라클라스' 분양가 3.3㎡ 당 4687만원


    ㅇ [오늘의 날씨] 내륙 곳곳 황사... 찬바람 불며 황사 차츰 물러가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다시 커지면서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 소재, 산업재를 제외한 전종목 상승 마감


    ㅇ다우지수는 24,748.73pt (+0.44%), S&P 500지수는 2,682.20pt(+0.33%), 나스닥지수는 7,082.70pt(+0.01%), 필라델피아 반도체지

    수는 1,204.08pt(+0.20%)로 마감.


    ㅇ 유럽 증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브렉시트 합의안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미중간 무역분쟁의 우려가 커진 영향에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G20과 OPEC 정례 회동 등 대형 이벤트들을 앞두고 초과 공급 우려와 감산 기대가 맞서면서 전일대비 배럴당 $0.07(-0.14%) 하락한 $51.56를 기록


    ㅇ 커들로 위원장은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참모들에게 중국과 협상 타결이 가능하다는 말을 했다고 전함. 이번 정상회담이 협상의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함 (Reuters)


    ㅇ 클라리다 연준부의장은 통화정책은 지표 의존적이어야 한다면서, 이는 점진적인 통화정책 정상화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함 (WSJ)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미 공장 생산 중단, 감원 계획을 발표한 GM에 "정부 보조금을 중단할 수도 있다"고 경고함 (WSJ


    ㅇ 볼턴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보좌관은 백악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기간에 문 대통령을 만날 것"이라고 말함 (Reuters)


    ㅇ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인상 계획을 강행할 뜻을 밝히며 공세 수위를 높인데 대해 중국 정부가 즉각 정면으로 반박함. 류허 중국 부총리는 관세는 경기침체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함 (Reuters)


    ㅇ 크레딧사이츠는 미-중 무역갈등에 대한 우려로 애플 회사채 등급을 ''시장수익률''에서 ''시장수익률 하회''로 하향 조정함 (Reuter)


    ㅇ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은 통화신용정책 주요 고려사항에 미•중 무역분쟁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근원물가 오름세 둔화를 꼽았음. 가계부채 증가 등 최근의 금융 불균형 상황도 점검하는 게 좋다는 의견을 냄


    ㅇ 중국이 자국 기술로 세 번째 항공모함을 건조하기 시작함. 신화통신은 "중국이 만든 첫 번째와 두 번째 항공모함이 시운행되고 있으며 정식 취역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서 "조선대에서 새 항공모함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밝힘


    ㅇ OPEC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일일 산유량을 100만~150만 배럴 정도 감산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옴. 에너지 산업 컨설팅업체 JBC에너지그룹은 "OPEC은 다음 주 회의에서 정확한 표현을 사용해 원유 시장을 안정시키려 할 것"이라며 "그들은 아마도 일일 산유량을 100만~150만 배럴 줄이겠다고 밝힐 것이고 그것은 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봄


    ㅇ 테슬라의 중국 판매가 지난달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남. 중국 승용차 협회 집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달 중국에서 211대를 판매하는데 그침. 이는 한해 전에 비해 70% 감소한 것으로 분석됨


    ㅇ 대만 지방선거에서 여당인 민진당이 참패함으로써 대만독립 운동의 추동력이 현격하게 약화된 것은 물론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대만을 중국에 맞설 카드로 활용할 수 없게 되었다는 분석이 나옴.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대만을 중국을 움직이게 하는 지렛대로 이용함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외국인 수급 주목


    MSCI 한국 지수는 0.50% MSCI 신흥 지수도 0.70%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130계약)에 힘입어 1.10pt 상승한 273.5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29.6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커들로 백악관 국가 경제위원회 위원장이 미-중 무역분쟁 타결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자 상승 전환에 성공 했다. 이는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본격화 되었던 지난 6 월 이후 한국 증시는 13% 넘게 하락하며 글로벌 주요 증시에서 중국 다음으로 낙폭이 컸다. 이는 미-중 무역분쟁이 한국 증시에 가장 큰 부담을 줬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미-중 무역분쟁이 완화되는 경향을 보인 11 월에는 여타 국가들에 비해 상승폭이 컸다. 이러한 변화를 감안하면 무역분쟁 완화 가능성을 높인 커들로 위원장의 발언은 한국증시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이 여전히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주장하는 등 연준위원들의 발언과 국제유가가 무역분쟁 우려가 완화되자 상승 전환에 성공하기도 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점 또한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달러화가 유럽 정치 불확실성과 무역분쟁을 빌미로 강세를 보이고 있어 외국인 수급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한다.






    ■ 전일 미 증시, 커들로 발언 이후 상승 전환 성공


    ㅇ 커들로 및 클라리다 발언 :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여전히 ‘점진적인 금리인상’ 시사

    미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브렉시트 발언과 미-중 무역분쟁 언급 여파로 하락 출발. 이후 큰 변화 보다는 일부 금융주와 제약,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인 반면 에너지 및 대형 기술주가 하락하자 약보합권 등락.


    다만, 오후들어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 위원장이 미-중 정상회담에 대해 긍정적인 타결을 언급하자 상승 전환에 성공(다우+0.44%, 나스닥 +0.01%, S&P500 +0.33%, 러셀 2000 -0.87%)


    미 금융시장은 ①커들로 위원장 발언 ②연준위원들의 발언 등의 영향을 받아 변화를 보임.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 정부와 많은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 라고 주장. 특히 “우리는 완전히 대화가 멈춰 있으나, 실망스러운 협상을 극복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라고 언급.


    더 나아가 커들로 위원장은 “이번 회담에서 중국과 무역협상이 체결될 가능성이 있다” 라고 주장하며 무역분쟁 우려감을 완화. 한편, 이번 회담의 주요 안건은 ‘지적 재산권’과 ‘무역 장벽 및 관세’ 라고 언급.


    연준 위원들의 발언 또한 금융시장에 변화 요인. 먼저 장 시작전 비둘기파로 알려진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연설이 있었음. 지난 11 월 16 일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정책금리가 중립금리에 가까워 졌다” 라고 주장.


    그러나 오늘은 “중립금리에 얼마나 가까워졌는지 연준 내에서 여러 의견이 있다” 라고 언급하며 한발 물러선 모습. 다만, “견조한 경제 성장에도 불구하고 물가는 2% 목표 부근에서 머물 것으로 전망한다” 라며 여전히 온건한 통화정책을 주장.


    채권 금리는 클라리다 부의장 발언 이후 하락폭이 소폭 축소되는 경향을 보임. 오후에는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라파엘 보스틱 연은 총재,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가 Clearing House Conference 에 패널로 참석해 경제, 규제 등에 대해 논의.


    대체로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 및 점진적인 금리인상 표방 했으나 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GM, 트럼프 대통령 발언 여파로 하락


    GM(-2.55%)은 트럼프 대통령이 구조조정에 반발해 보조금 삭감등을 언급하자 하락폭을 확대 했다. 포드(-1.28%)도 동반 하락했다.


    애플(-0.22%)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서 제조한 제품에 대해 관세 부과를 언급하자 2% 넘게 하락 출발 했다. 그러나 장중 무역분쟁 우려가 완화되자 낙폭이 축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유나이티드테크(-4.14%)는 구조조정 비용이 부담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자 하락 했다.


    페이스북(-1.01%)은 직원에 대한 인종차별 이슈가 부각된 여파로 하락 했다. 더불어 영국 의회에서 주커버그를 비난한 여파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반면, 화이자(+1.68%), 유나이티드 헬스(+1.87%), 에브비(+1.67%) 등 제약주는 브리스톨마이어스(-3.00%)가 임상시험이 충족하지 못하자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 의회 교착화가 지속될 수 있어 향후 약가 인하 기간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데 힘입은 것으로 추정한다.


    JP모건(+0.42%), BOA(+0.65%) 등 금융주는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 발언 이후 국채금리가 낙폭을 축소한 데힘입어 상승 했다







    ■ 새로나온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경제지표 둔화


    11 월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는 전월(137.9) 보다 둔화된 135.7 로 발표 되었다. 특히 기대지수가 전월(115.1) 보다 크게 감소한 111.0 으로 하락한 점이 둔화 요인 중 하나였다.


    9 월 케이스 쉴러 주택가격 지수는 전년 대비 5.1% 상승에 그쳐 지난달 발표치(yoy +5.5%) 보다 낮았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달러 강세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 및 무역분쟁 우려가 높아진 여파로 하락 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11 월 원유 생산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부정적인 요인 중 하나였다.


    그러나 OPEC정례회담에서 감산 합의 기대감이 여전히 높다는 점을 감안 하락폭은 제한 되었다. 더불어 장 후반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을 높인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의 발언도 낙폭 축소 요인 중 하나였다.


    달러화는 경제지표 둔화에도 불구하고 유로화와 파운드화 약세 여파로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다만, 장 후반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이 높아지자 강세폭이 축소되었다.


    유로화는 프랑스 소비자신뢰지수(95→92), 이탈리아 소비자신뢰지수(165.5→114.8) 등 경제지표가 둔화된 여파로 달러대비 약세를 보였다. 파운드화는 트럼프 대통령이 브렉시트 합의에 대해 “EU 에는 훌륭한 합의인 것 같으나 영국이 우리와 무역을 할 수 없을 지도 모른다” 라고 언급하며 향후 미-영 무역협상에 대한 부담으로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소비자신뢰지수 등 주요 경제지표가 예상을 하회하자 하락 출발 했다. 그러나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이 지난 16 일 “정책금리가 중립금리에 다가섰다” 라고 주장한 데서 한발 물러선 “연준안에 중립금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다”라고 주장하자 낙폭이 축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5 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율이 12 개월 평균(2.47 배) 보다 높은 2.49 배를 기록 했다.


    금은 달러화 강세 여파로 하락 했다.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 또한 달러 강세 영향으로 하락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43% 상승 했으나, 철근은 0.71% 하락 했다.









    ■  주요매크로변수 요약


    ㅇ 미10년국채금리 : 중기횡보밴드 하단 지지선 근처에서 전일국채금리 3.057%로 하락(전일 국채가격 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5~97.5사이 상승밴드에서 전일상승하여 97.265(전일 달러가치 강세)
    ㅇ 위안달러환율 : 7위안의 심리적 저항선근처로 꾸준히 상승하여 7위안 돌파를 앞두고 전일 환율 상승으로 6.9517(전일 위안화가치 약보합세)
    ㅇ원달러환율 : 우상향 추세 상단 1150원, 하단 1110원 사이에서 중기 상승추세 중 전일 환율 하락하여 1129.57원 (전일 원화가치 강세)
    ㅇ WTI유가 : 상단저항선 77달러 근처에서 연속 하락하여 50달러수준으로으로 내려옴. 전일 51.88달러로 상승 (전일 0.48%상승)







    ■ 전일 뉴욕환시 : 달러화 가치, 무역긴장·연준 영향 상승



    달러화 가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긴장 속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의 발언에 안도하며 상승했다. 27일 오후 4시(현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지수는 0.32% 오른 97.355를 기록했다.


    이번 주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과 관련해 우려와 기대가 교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산 제품에 관세 부과 유예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말했으며 추가관세 부과도 위협했다.


    무역 분쟁이 심해지면 내년 경제 성장 전망은 더욱 어두워진다. 글로벌 경제 성장이 둔화하면 안전통화이면서 유동성이 좋은 달러의 수요를 높인다.


    위험 회피로 이날 유로는 이번 달 중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갔으며 무역에 민감한 호주와 뉴질랜드 달러가 하락했다. 브렉시트 관련 우려가 짙어진 영향으로 파운드-달러가 0.63% 내리며 달러 강세에 일조했다.


    한편에서는 중국과의 협상 타결 가능성도 제기되는 등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만남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커졌다. 블랙록은 무역 분쟁이 거세지면 중국 통화의 평가절하 공포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고 예상했으며 크레디트 스위스는 위안은 내년 말 달러 대비 7.20위안으로 10년래 최저치로 약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날 관심을 끈 리처드 클라리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의 발언 이후 달러는 상승 폭을 확대했다. 중립금리에 대해 연준 위원들 사이에도 이견이 많다며 지난 발언보다 덜 비둘기파적으로 한 발 뒤로 물러난 영향이다.


    2주 전 클라리다 부의장의 "중립금리에 가까워졌다"는 비둘기파적인 발언으로 달러는 하락 압력을 받았다. 오는 28일에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이 예정돼 있다.



    ㅇ전문가의견


    "양국 정상의 만남이 연말 가장 중요한 이슈이며 글로벌 성장 전망에서도 둔화 신호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회담에서 돌파구를 찾지 못하면 더 많은 관세가 부과되고 무역 관련 하락 위험을 키우게 될 것"


    "달러는 무역 긴장에도 다른 나라에 비해 미국 경제가 크게 손상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반영해 강세를 보인다"며 "다만 내년 미국 성장이 둔화할 가능성이 있어 이런 인식이 바뀔 여지도 있다"


    "트럼프의 발언은 주식시장에 더 직접적인 영향을 줬고, 외환시장의 영향이 크지 않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일을 처리하는 방식이라는 인식도 나왔기 때문"


    "시장이 주목하는 단어 중 하나는 중단"이라며 "파월 의장이 연준의 중단을 말해 비둘기파적으로 인식될지, 중단하지 않겠다고 말해 매파적으로 인식될지 관심이 쏠린다"


    "연준 위원들은 매파적인 발언과 달러 강세가 위험자산 선호를 얼마나 줄일지 의식해야 해 중간 정도를 선택할 것"이라며 "중립적인 톤의 가능성이 가장 크다"







    ■ 전일 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파월 발언 대기 소폭 상승


    미 국채 가격은 리처드 클라리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의 덜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소화한 뒤 제롬 파월 의장 발언을 기다리며 소폭 상승했다. 27일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 종가보다 1.3bp 하락한 3.057%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0.6bp 내린 2.831%


    10년물과 2년물의 가격 격차는 전장 23.3bp에서 이날 22.6bp로 축소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클라리다 부의장은 이날 뉴욕에서 열린 은행 규제 관련 콘퍼런스 강연에서 금리를 너무 빨리 올리는 데 따른 위험은 인정했지만, 전반적으로 균형 잡힌 톤을 나타냈다. 일부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덜 비둘기파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클라리다 부의장은 현재 금리 수준이 중립금리에 얼마나 가까운지에 대해서는 연준 내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현재 금리가 중립 수준에 가까워졌다고 발언해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전환 기대를 키운 데서 한 발 뒤로 물러난 셈이다.


    향후 정책은 지표 의존적이어야 한다면서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해 더 조심스러운 시각도 드러냈다. 앞서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인터뷰에서 "향후 2년 미국 경제의 회복 과정에서 충격이 있을 것이고, 연준의 금리 인상 계획은 좌절될 수 있다"고 말한바 있다.


    ㅇ전문가의견



    "클라리다 부의장의 연설에서 연준이 어떤 종류의 중단에도 기대고 있지 않다는 점을 알 수 있었으며 특히 다음 달은 더욱 그렇다"

    "클라리다 부의장의 발언은 여러 가지 혼재된 메시지를 줬다"며 "연준이 실제로 정책을 많이 바꾸지는 않을 것 같다"

    "연준이 조금 더 지표에 의존할 수 있지만, 12월에 금리 인상을 주저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며 "또 내년 3월과 6월에 금리 인상 계획에서 물러난 이유 역시 찾을 수 없다"
    "국채시장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대규모 입찰 규모를 보고 있는데, 외국인 투자가 상당히 줄어들고 있어서 물량 부담은 지속할 것"이라며 "특히 중국 투자가 단기물을 중심으로 줄고 있는데, 달러 강세와 더불어 미 국채시장의 매력은 더 떨어질 것"

    "파월 의장과 연준 위원들은 통화정책과 경제를 둘러싼 모든 위험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야 한다"며 "그러나 불행히도 연준이 어떻게 할지 누구도 알지 못한다"


    이제 시장은 오는 28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뉴욕 이코노믹 클럽 강연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에서는 파월 의장이 12월 이후 금리 인상 사이클을 중단할 것이라는 힌트를 줄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다른 쪽에서는 강한 경제와 타이트한 고용시장에 힘입어 파월 의장이 통화정책 정상화를 고수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만남이 예정된 가운데 무역 긴장은 팽팽한 상황이다.







    ■  전일 중국증시 : 트럼프 발언에도 보합권 혼조…홍콩 약보합



    상하이종합지수는 1.13포인트(0.04%) 하락한 2,574.68
    선전종합지수는 5.75포인트(0.43%) 오른 1,336.68

    항셍지수는 44.22포인트(0.17%) 하락한 26,331.96

    H지수는 6.23포인트(0.06%) 낮아진 10,515.30


    27일 중국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 1월에 예상대로 대중 관세율을 인상할 수 있다고 시사했음에도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했다. 지난주 중국증시가 큰 폭으로 밀린 데다 전날까지 약세가 이어지면서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주말 미중 정상회담에서 무역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을 내비친 것도 주가의 하락을 제한했다.


    중국본토 지수는 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오후 장 들어 소폭 약세로 돌아섰다. 선전증시만 재차 반등에 성공했다. 미중 정상회담이 일주일도 남지 않으면서 투자자들이 다소 신중한 행보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6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산 제품 2천억달러에 대한 관세율 인상을 중단해 달라는 중국의 요청을 받아들일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무역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발언이다.


    그는 또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무역합의 가능성을 묻는 말에는 "그럴 수 있다(It could happen)"고 언급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중국은 우리를 공정하게 대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업종별로는 상하이증시에서 통신업종이 2%가량 큰 폭 상승했으며, 정보기술(IT)업종과 농산물 관련주가 상승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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