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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11/30(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11. 30. 07:11



    18/11/30(금)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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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f the 정치, by the 정치, for the 정치 -NH


    • KOSPI 주간예상: 2,060~2,160p
    - 상승요인: 미중 협상 기대감, 미국 기술주 반등
    - 하락요인: 노딜 브렉시트 우려, 이탈리아 불확실성


    ㅇ 12월 6일 산유국 회담:


    사우디 아라비아가 일평균 100만~140만배럴 감산 논의를 예고. 반면, 러시아는 감산에 부정적 견해 피력. 기존 감산 합의의 시한이 연장되는 정도의 결론일 가능성이 높음. 감산 규모 확대가 아니더라도 기존 감산 합의 시한 연장일 경우, 유가의 하방경직성 확대 예상.


    저유가를 지향하는 미국도 셰일 오일업체의 수익성이 악화되는 WTI기준 50달러/배럴 이하는 선호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 산유국회담 이전 G20회담에서 대략적 가이드라인이 도출될 것으로 예상. 유가는 낮은 수준에서의 박스권 등락 예상. 원유 순수입국 입장에서는 긍정적 요소


    ㅇ 브렉시트 관련 다양한 시나리오:


    영국 내각이 총리를 신임했고, 25일 EU특별정상회의에서 합의안 추인. 남은 것은 영국의회와 EU의회의 비준. 영국 의회는 브렉시트 합의 비준 하원 의회 투표를 12월 11일로 확정. 보수당 내 60~80명의 강경파의 찬성이 관건(320/639명 과반 찬성이 기준).


    영국 의회의 비준이 부결될 경우, 브렉시트 재협상, 제2국민투표, 조기총선, 노딜 브렉시트의 가능성 존재. 현재 합의안은 국경문제 유예 및 소프트 브렉시트(EU단일시장 잔류)임.


    재협상 시 하드브렉시트(EU단일시장 접근성 배제), 제2국민투표 시 브렉시트 무효화, 조기총선 시 소프트 브렉시트로 재협상 등의 향후 시나리오 존재.


    영국 의회 부결 시에도 향후 시나리오가 다양하다는 점에서 불확실성은 높아지겠으나,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요소는 아니라고 판단


    ㅇ 투자전략:


    우려보다 양호한 연말 소비, 유가 하락, 미국 시중금리 하락 등 신흥국 주식시장에 비우호적 요인들이 완화되고 있음.


    다만, 미중 정상회담, 산유국 회담, 브렉시트, 이탈리아 이슈 등 경기 요인보다는 정치적 이슈가 산적. 이에 따른 유로화 약세와 예정되어 있는 금리인상으로 인해 달러화는 좁은 고공 박스권에서 횡보중.


    정치적 이슈는 주식시장의 불확실성 해소차원으로 결론지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이나, 12월 6일 파월 의장의 의회 연설과 같은 날 베이지북 발표에 따른 향후 Fed의 통화 스탠스, 4일 중국 PMI 등의 확인이 필요.


    중 정상회담결과에 따른 소재/산업재의 상승 여부와 한중 항공실무 회담결과에 따른 중국 관련 소비주 모멘텀여부




    ■ 한국 10월 산업활동 : 추석 영향을 배제하면 실물경기 둔화세 지속 -KB

    ㅇ 10월 계절 요인으로 광공업생산은 예상 상회

    10월 광공업생산이 전월대비 1.0% 증가, 전년동월대비 10.7% 증가하여 전년대비 6.9% 증가할 것이라는 블룸버그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10월 생산활동이 증가한 주요 배경은 9월 추석연휴에 따른 기저효과와 조업일수 증가 때문이다.


    9월 광공업생산은 추석 연휴로 인해 전월대비 2.7% 감소, 전년대비 8.4% 감소했다. 따라서 10월 광공업생산의 전월대비 증가폭은 9월 감소폭보다 적으며, 9~10월 생산은 전년동기간 대비 1.2% 늘어 이전 7~8월 증가폭인 1.8%를 하회했다.

    ㅇ 계절요인을 제거하면 생산과 소비활동 둔화, 건설투자는 부진 지속

    10월 제조업 생산은 자동차와 반도체 등에서 늘어 전년대비 11.1% 증가했다. 하지만 9월에는 추석 연휴로 전년대비 8.9% 감소한 바 있어 9~10월 생산은 전년동기간 대비 1.1% 증가에 불과하다.


    서비스업생산은 금융보험업과 도소매업 등이 늘어 전월대비 0.3% 증가, 전년대비 5.4% 증가했다. 소비는 자동차와 의류 등 내구재 소비 증가로 전년대비 5.0% 증가했으나, 9~10월에 2.7% 늘어 이전 7~8월 증가율 5.7%를 하회했다.


    설비투자는 반도체 등 기계류 투자 부진에도 자동차 등 운송장비 투자 증가로 전년대비 9.4% 증가했다. 9월 설비투자의 전년대비 감소로 9~10월은 4.9% 감소했으나, 6월 이후 계속된 두 자릿수의 감소율에 비해 감소폭은 줄었다.


    건설투자는 토목과 건축 모두 공사실적이 줄어 전월대비 2.2% 감소, 전년대비 3.5% 감소했다. 9~10월에도 10.0% 감소하여 이전 7~8월 5.9% 감소폭을 상회,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ㅇ 동행경기 및 선행경기 순환변동치 경기둔화를 시사

    10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2p 하락한 98.4를 기록했다. 2017년 11월부터 12개월 동안 기준치인 100을 하회하고 있으며, 전월차로는 7개월 연속 하락했다.


    10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의 하락은 비농림업취업자수와 서비스업생산 등이 늘었으나, 건설기성액과 소매판매액지수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선행지수 순환변동치 역시 전월보다 0.4p 하락한 98.8을 기록했으며, 2018년 7월부터 4개월 연속 기준치를 하회하고 있다.


    선행지수 순환변동치 하락은 건설수주와 코스피지수 감소 때문이다. 동행경기와 선행경기 순환변동치 모두 기준치를 하회하고 있고, 전월차로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어 실물경기 둔화를 시사하고 있다.

    ㅇ 한은 11월 금리인상 결정, 하지만 실물경기 둔화로 추가 금리인상은 어려울 전망

    한국은행의 11월 금통위에서 1년 만에 금리인상이 결정되었다. 금융불균형 완화, 통화정책 여력 확보, 대외 금리차 확대 등이 이번 금리인상 결정의 주된 배경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실물경기의 부진, 2%를 하회하는 낮은 물가압력, 그리고 미중 무역분쟁, 글로벌 성장 둔화 등 대외 불안 요인을 감안하면 추가 금리인상은 어려울 전망이다. KB증권은 2018년 11월 한은의 금리인상을 예상했으며, 2019년 연말까지 기준금리 동결 전망을 유지한다.




    ■ 다음주에 알아야할 몇가지 -KTB

    ㅇ  KOSPI Target: 2,020~2,220 pt
    - 하단 2,020pt: 미중 무역분쟁 격화 가능성이 낮다면 11월 저점이었던 2,020pt는 지지될 전망
    - 상단 2,220pt: 현재 8.2배 수준인 12M Fwd PER 가 연 평균 수준인 8.7배로 회복 가능하다면 2,220pt

    ㅇ  업종 전략: IT 가전 (연말 특수), 항공 (P&Q 모멘텀) & 통신, 화학 (배당)↑


    ☞ 아시아 증시에 기회가 될 12월 FOMC 회의

    최근 주택과 원유 가격 부침에 물가 하방 압력이 높아지는 중. 이에 연준 내부에서 비둘기파적 목소리가 부각되기 시작할 수 있음. 당장 미 연준 정책금리 점도표가 수정되지는 않겠지만, 미연준의 완화적인 스탠스가 확인 될 시 아시아 증시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함.


    ☞ 미중 무역분쟁 영향력 약화 : 미중 무역분쟁은 트럼프가 추가 관세 카드를 꺼내지 않는 이상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지 않을 전망임


    ☞ 업종 전략, 연말 시즌 수혜 및 배당 업종
    다만 국내 증시는 어닝 모멘텀이 아직까지 증시의 추세적인 상승을 견인하기에는 부족인 상황임. 그렇기 때문에 펀더멘탈보다는 이벤트 드리븐 장세 전개가 진행 될 가능성이 높음. 연말 시즌 수혜 업종인 IT 가전, 항공과 배당 업종인 통신, 화학 업종으로 대응

    ☞ 경제 지표: (12/4) 중국 차이신 PMI
    중국 10월 차이신 PMI는 50.1를 기록하며 중국 제조업 경기 둔화우려에 일조한 바 있음. 그러나 세부항목인 생산 및 신규 주문 항목이여전히 견고한 점을 감안하면 50선이 유지될 것으로 판단함


    ☞ 이벤트: (12/7) OPEC 정기총회
    2019년 석유 수요 전망치 하향 조정에 따른 중동국가들의 재정 수지 악화 우려가 확대 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였을 때, 러시아와 사우
    디가 일정 부분 합의점을 도출할 것으로 판단됨. 해당 결과 도출 시 원유 가격의 하단이 지지 될 것으로 전망함


    ☞ 어닝 & 밸류에이션

    이익 모멘텀은 부재한 상황임. 국내 기업의 18년 4Q 영업이익은 추정치는 10월 대비 하향 조정 (52.9조원 ☞ 50.6조원). 다만 밸류에이션 메리트는 잔존함. KOSPI Trailing PBR은 10월 0.89배 수준에서 0.92배까지 반등하였으나, 저가 메리트 구간으로 간주되는 Trailing PBR 1배 이하 여전히 하회





    ■ 다음주(12/3~7) 전략: 연말 가는 길 - 하나

    ㅇ 다음주 전망: KOSPI 2,100 ~ 2,150pt

    다음주 국내증시는 주요 글로벌 리스크 부각 당시 시장의 의미 있는 하방지지선으로 기능했던, KOSPI 60월 이동평균선(환산 지수대 KOSPI 2,130pt) 탈환을 모색하는 중립 이상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


    재료 및 모멘텀 공백에 신음하던 금주 시장은 G20 미중 정상회담간 무역협상 합의안 도출에 대한 긍정론과 Fed 통화긴축 노선의 경로선회 가능성 부각 영향으로 KOSPI 2,100pt선 안착 시도가 전개.


    이제 시장 초점은 다사다난했던 2018년을 갈무리하며, 연말 가는 길 위에 놓여진 시장측면 기회와 위기 요인에 대한 판단으로 집중될 전망.


    주요 관심사는, 1) 미중 무역협상, 2) 12월FOMC를 기화로 한 연준 통화정책 변곡점 통과 가능성, 3) 중국 정책부양 시도의 전면화 여부 등 세가지.


    각 변수의 EM 및 국내증시 영향은 대체로 중립이상의 긍정론이 우세. 이는 10월 패닉 상흔 지우기와 연말 랠리에 나서는 시장에 추동력을 제공할 전망. 현 지수 레벨에서도 두려움보단 용기를, 관망보단 매수를 주문하는 이유인 셈

    ㅇ 잠복 개별 이슈가 갖는 주식시장 함의 판단

    첫째, G20 미중 정상회담을 기화로 한 무역협상 타결 가능성. 1985년 플라자 합의 당시의 일본(엔화 절상)과 같은 중국의 전향적 입장선회가 전제되지 않는 상황에선 쾌도난마식 문제해결 가능성은 여전히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


    라이트 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의 연이은 강성발언을 염두에 둘 경우, 3차(9/24일) 2,000억$ 품목에 대한 25% 관세추가인상 및 향후 전 수입품에 대한 관세부과 우려가 근본적으로 해소된 것은 아님에 유의할 필요.


    환율 및 지적재산권 관련 요구사항 관철을 위한 미국측 파상공세는 정상회담 이후에도 추세적으로 지속될 개연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


    단, G20 정상회담을 기점으로 추후 지속될 중장기 협상과정 동안 미국 보호무역주의 시도가 한동안 휴지기에 돌입한다는 사실은, 주가 부진에 신음하던 EM 및 국내증시 낙폭만회 시도의 긍정요인으로 일조할 전망

    둘째, 연준 통화긴축 노선의 변곡점 통과 가능성. 시장의 이목은 이미 기정사실화 수순에 진입한 12월 FOMC 금리인상보단 2019년 통화정책 경로에 집중.


    1) 상승일로를 내달렸던 미국 기대인플레 환경의 정체, 2) 9월 FOMC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과 실물 경기지표의 동반부진,


    3) 현 연준리가 중립금리 바로 아래(just below)에 위치해있다는 제롬 파월 의장의 28일 뉴욕 경제클럽 발언과 추가 금리인상은 신중해야 한다는 리처트 클라리다 부의장 발언 등은, 2019년 3회 인상을 암시하는 현 점도표의 용도폐기 가능성을 암시.


    경제지표 의존적(data dependent)인 연준 통화정책 정상화의 대전제가 근본적으로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면, 2019년 금리인상 컨센서스는 현 3회에서 2회 이하로 수정될 공산이 큰 상황.


    글로벌 거시건전성 취약지대인 EM에겐 한 숨 돌릴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한다는 점에선 긍정적으로 평가 가능.


    셋째, 중국 정책 모멘텀 구체화 가능성. 연말연시 시장 초점은 중앙경제공작회의(12월 중순 예정)를 기점으로 하는 중국의 정책부양 이벤트에 집중될 전망.


    글로벌 매크로 피크아웃에 연유한 내외수 복합부진과 대미 통상마찰 심화 현실을 복합 고려할 경우, 향후 중국 정책대응 포커스는,


    1) 경기 연착륙 유인을 위한 경기부양 기조의 강화, 2) 자생적 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중장기 성장전략 변화, 3) 대미 협상/협력 강화 등에 집중될 전망.


    중국을 위시한 EM 매크로에 대한 글로벌 투자가의 구조적 회의가 근본적으로 달라진 것은 아닐 것이나, 정책측면 총력 부양시도가 구체화된다는 점은 과매도 EM 및 한국증시에 대한 시각선회의 단초를 제공할 소지가 다분하단 의미






    미-중 합의 조건과 OPEC 감산 여부 체크-미래대우

    선진국, 신흥국 국채 금리는 대체로 하락세를 보이는 상황.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인플레 부담 완화와 중립금리가 멀지 않다는 파월 의장의 변덕이 기여(파월 의장은 지난 10월 초에는 중립금리까지 거리가 멀다고 했던 반면, 11월 28일 연설에서는 현재 금리가 중립금리 바로 아래(just below)에 있다고 언급).


    특히 국제유가 하락은 아시아에서 상대적으로 금리가 많이 올랐던 인도와 인도네시아의 금리 하향 안정 및 통화 가치 회복에 긍정적인 역할. 아울러, 내년 예산 확대 문제로 이탈리아와 EU의 타협 가능성이 보이면서 이탈리아 국채 금리도 하락세를 보임.

    다음주(12월 3~7일) 금융시장은 미-중 정상회담 결과에 지배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6일로 예정된 OPEC회의에서의 산유량 감산 여부도 중요 체크 포인트.


    일단 OPEC회의에서는 최근 유가 급락을 감안할 때 감산 합의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국제유가 안정 및 반등이 도모될 전망. 미-중 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합의 시 안도랠리를 기대할 수있으나 합의의 조건으로 어떤 것이 따라 붙느냐가 관건이 될 것.

    끝으로 경제지표들 중에서는 최근 미국 경기 둔화를 시그널링하는 지표들이 늘어나고 있어, 11월 ISM 제조업/비제조업 지수의 하락 강도에 주목할 필요.




    ■ 경기가 아니라, 물가가 피크 아웃  - NH

    ㅇ 팩트:


    ① 미국 10월 물가상승률은 전년대비 2.0%,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Core 물가상승률은 전년대비 1.8% 기

    ② 올해 미국 Core 물가상승률 확대 요인은 2017년 통신요금 인하 때문에 2018년에는 기저효과로 통신 서비스 가격 상승률이 높아진 점, 신용카드 및 ATM 수수료가 10% 오른 점 때문. 두 가지 요인은 Core 물가상승률1.8% 가운데 0.5%p를 설명

    ㅇ 해석:


    ① 미국은 유럽과 달리 휘발유 가격에서 세금 비중은 낮고(미국 16%, 유럽 60%), 원유가격 비중(미국 59%,유럽 25%)이 높기 때문에 원유가격이 하락하면, 휘발유 가격과 물가 전반에 반영이 잘 됨. 현재 원유가격은 고점 대비 35% 하락했는데, 이 경우 유럽 휘발유 가격은 10% 하락하지만 미국 휘발유 가격은 20% 하락


    ② 과거 경험상, 통신비나 ATM 수수료처럼 경기와 무관한 품목의 가격상승 효과는 1년 이상 지속되기 어려움. 올해 미국물가는 경기와 무관한 일시적 요인이 상당부분 설명

    ㅇ 결론:


    ① 통신 서비스와 ATM수수료가 끌어올린 물가 상승분 0.5%p는 1년 내에 소멸될 가능성 높음. 경기확장과 오바마 케어 개정에 따른 물가 상승분이 이를 넘어서기는 어려움. 올해 3월~10월과는 달리 11월부터 미국 물가상승률이 2.0%에 안착하기가 어려워질 것.


    ② 미국 GDP 성장률은 잠재성장률 이상을 보이므로 경기가 꺾였다고 보기 어려움. 올해 들어 FOMC의 목표치를 넘는 듯 했던 물가는 오히려 목표를 하회. 경기가 아니라 물가가 피크아웃(Peak-Out)했다고 판단.





    ■  공조 : 트럼프에 맞서지 말라  - 신한


    “트럼프에 맞서지 말자”. 혹독한 한 해를 곱씹으며 새긴 교훈이다. 금융시장 참여자들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아르헨티나에 집결하는 각국 정상들에게도 유효하다. 세계 경기 전망이 잿빛으로 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의 공조가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


    규율은 가장 위대한 국가 총수 트럼프가 정한다. 무역 협상에만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고 있지만 유가와 약달러 공조 가능성도 열려있다.


    하원 패배로 트럼프의 부양 카드는 재정에서 유가와 환율로 무게 중심이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 저유가와 약달러 기조는 한국 증시 유동성에 긍정적이다.


    국제유가 공조 (미국, 러시아, 사우디)


    선거 후 트럼프는 유가 하락에 전력 투구 중이다. 카슈끄지 피살로 공경에 처한 사우디 왕세자를 변호하면서까지. 지난 25일 트럼프의 트위터는 의미심장하다. 유가 하락으로 소비 부양과 연준 금리인상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의도다.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국제유가 열쇠를 쥔 러시아와 사우디 입장 변화가 흥미롭다. 푸틴은 러시아가 만족하는 유가 수준을 기존 $70에서 $60으로 하향 조정했다. 알 팔리 사우디 에너지 장관은 독자적 감산을 단행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트럼프에게 칭찬받아 마땅하며 향후 유가에 대한 가이던스에 협조할 가능성이 높다.


    ㅇ 달러화 약세 공조 (미국, 유로존)


    달러화 약세 공조 협력자는 ECB가 될 가능성이 높다. ECB 통화정책은 중대한 변곡점에 접어들고 있다. 12월 QE 종료 후 보유채권 재투자 정책에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유로화 강세 재료다.


    반면 파월 연설을 계기로 연준 통화정책은 달러화 약세 전망을 지지한다. 다음 수순은 점도표 금리 인하 혹은 금리인상 잠정 중단이다. 환율은 통화정책 변곡점에서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다. Fed와 ECB 통화정책이 동시에 가르키는 방향은 약달러다.








    ■ 비차익 외국인의 감춰진 비밀-NH


    외국인의 현물매매를 파악할 때 반드시 체크해야 할 대목은 비차익거래 여부입니다. 전일까지 외국인의 비차익거래는 5영업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는데 배경을 살펴 보았습니다.


    파월의장의 중립금리 발언으로 미국 주식시장이 급등함에 따라 선물 12월물도 상승으로 출발했다. 선물 외국인은 한때 9,000계약을 상회하는대규모 순매도를 기록했고 선물 12월물의 상승폭도 서서히 축소되기 시작했다.


    여기에 아시아 주식시장의 약세 전환이 나타남에 따라 결국 선물 12월물은 0.3p 상승한 274.3p로 마감했다. 선물 거래량은 24만
    7,000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33만계약을 조금 하회했다.


    ㅇ  비차익 외국인의 감춰진 비밀


    전일 외국인의 현, 선물매매는 엇갈렸다. 현물은 비차익거래 중심으로 3,000억원 이상의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선물은 5,000계약 가량의순매도를 나타냈다. 이러한 엇갈림에 대해 해석이 요구된다.


    먼저 선물이다. 외국인의 선물 수정 포지션은 절대적 매도우위였고 아직 스탠스가 변한 것은 아니다. 다만 11월 이후 행태를 보면 지수 반등 시 매도, 조정 시 매수라는 역추세 매매를 반복하고 있다. 전일도 역추세매매의 연장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현물은 비차익거래의 비중을 통해 접근해야 한다. 외국인 현물거래는 3영업일 연속 순매수인 반면 비차익거래는 23일부터 6영업일 연속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현물거래의 배경으로는 글로벌 EM  ETF의 설정액 증가를 꼽을 수 있다.


    공교롭게도 5월 이후 외국인의 비차익거래 누적과 거의 일치한다. 선물은 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반면 현물은 양호한 EM ETF의 수혜를 받는 듯 보인다.









    ■ [멕시코, 브라질] 다른 이유-한국


    멕시코와 브라질 증시의 차별화 발생. 멕시코는 약세, 브라질은 강세 유지. 멕시코는 큰 정부를 지향. 복지정책 확대와 기업 민영화 재검토를 진행될 것. 브라질은 작은 정부 선호. 내년 공공지출 축소, 세제 개편 등을 시행할 예정.


    ㅇ향후 정책에 대한 기대감 차이


    중남미에는 여러 국가가 있다. 그중에서 멕시코와 브라질이 대표적이다. 두 나라는 공통점이 많다. 독립에 성공했던 19세기 전까지 서구 열강의 식민지 착취를 당했다. 독립 이후에는 순탄치 않은 시간을 보내왔다. 빈번하게 발생했던 경제위기가대표적이다.


    더불어 올해 대선을 통해 신임 대통령을 맞이할 예정이다. 공교롭게도 두 인사 모두 멕시코와 브라질의 트럼프로 불리고 있다.


    물론 양국 사이에 다른 것도 있다. 먼저 언어가 다르다. 알다시피 멕시코는 스페인,브라질은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다. 그래서 전자는 스페인어, 후자는 포르투갈어를 사용한다.


    경제에 대한 기대도 상이하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보듯이 멕시코는 약세, 브라질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추가로 신임 대통령의 정치 성향도 극명하게 상반된다.


    멕시코는 좌파, 브라질은 우파가 집권에 성공했다. 아무래도 눈길이 가는 게 있다면, 바로 주식시장이다. 현재 멕시코 볼사 지수는 연
    초대비 17% 하락했지만, 브라질 보베스파 지수는 오히려 17% 상승한 상태다.


    히 멕시코와 달리 브라질은 신용등급이 내리막임에도 불구하고 증시 차별화 흐름이 확연히 보이고 있다. 물론 여기엔 다양한 변수가 작용했겠지만, 아마도 새로운 정부의 정책 기대감이 선반영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내일 공식 취임하는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 당선인은 큰 정부를 선호한다. G20회의에서 서명이 예정된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을 엎진 않겠지만 나머지 정책들에 대해 우려의 시각이 많다.


    복지정책에 따른 재정 건전성 악화와 이전 정권에서 추진한 에너지 민영화가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그것이다. 멕시코 국경에서 벌어지고 있는 미국과의 갈등도 우려를 높이는 요인이다.


    반면 브라질은 멕시코와 정반대다. 내년 1월에 취임하는 보우소나루 대통령 당선인은 작은 정부를 선호한다. 새로 임명될 경제장관의 성향에서도 특징이 포착된다. 향후 공공지출 축소, 공기업 민영화, 세제 개혁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물론 아직실체는 없다.


    그러나 시장이 좋아하는 요소들이 빼곡히 들어있다. 브라질에선 남미경제 침체의 망령인 페론과 차베스가 보이지 않는 게 가장 큰 호재인 듯하다









    ■ 10월 주요 유통 업체 매출 동향 Review-신한


    ㅇ10월 기존점 성장률 동향: 백화점 > SSM > 편의점 > 대형마트


    전일 발표된 산업통상자원부 10월 주요 유통 업체 기존점 성장률은 ‘백화점(+1.2%) > SSM(-0.1%) > 편의점(-0.2%) > 대형마트(-13.5%)’을 기록했다.


    대형마트는 명절 시점 차이로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백화점 업태의 경우 구매 단가 상승 효과 뿐 아니라 성수기 계절적 영향으로 양호했다. 편의점 업태의 점포 증가율은 +4.9%으로 YoY 8.7%p, MoM 1.2%p 하락했다.


    ㅇ11월, 계절적 영향에의 변동성 확대 예상


    백화점 업태의 11월 매출 동향은 다소 부진하겠다. 주요 판매 품목 군에 대한 계절적 영향이다. 10월 서울 지역 평균 기온은 13.1℃로 YoY 3.4℃ 낮았으나 11월의 평균 기온은 8.1℃로 2℃ 높았다.


    최근 의류 품목 내 주력 제품 군이 패딩 관련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전월대비 외부 변수는 부정적이다. 마트 업태의 경우 이마트가 한달 동안 25주년 행사를 진행 중이다. 다만 구매 건수 하락 등 소비 부진에의 여파 감안 시 마트 업태에 대해서는 보수적 대응을 제시한다.


    ㅇ 아직은 ‘구매단가 > 구매건수’ 흐름에 대한 투자 전략 유지 필요 판단


    최근 동향 감안 시 소비 여력에 대한 불안감은 진행 형이다. 단가 인상을 통한 성장이 그나마 가능한 고가 판매 채널에 대한 선호도를 제시한다. 업종에 대한전략보다 개별 업체에 대한 차별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 2차전지 : 연금술사  - IBK

    과거 배터리 업체들은 수요 예측에 따른 선행 증설을 했었지만 현재는 공급 계약 체결 이후 생산 규모를 확대하는 방향이다 . 따라서 추가 증설 규모는 현재 시장에서 요구하 는 최소물량과 같다고 볼 수 있다 .


    2019년 예상되는 글로벌 배터리 생산 규모는 326GWh로 2018년 대비 약 4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220억달러였던 배터리 시장은 2025년 1,200억달러로 약 4배 이상 증가할 것 으로 예상된다 . 


    ESS의 경우 장기적인 플랜트 산업이고 전기차 시장 대비 7% 밖에 되지 않아 아직 성장이 와닿지 않지만 2020년은 2018년 대비 2배 성장한 20 억달러가 예상된다 .

    배터리업체들의 가장 큰 걸림돌은 수익성이다 . 2018년도 파우치 타입과 각형 타입의 예상되는 2차전지 수익률은 각각 -5%, -11%으로 적자가 예상된다 .  2020년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대량 생산 체제로 돌아설 경우 배터리 업체들의 실적은 흑자전 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2020년 파우치형과 각형의 예상되는 배터리 수익률은 +8%와, +3%가 예상된다 . 파우치 타입의 원가는 2018년 대비 약 30% 감소한 140 달러가 예상되고 각형은 23% 감소한 143달러가 예상된다 .

    이에 따라 배터리 업체들은 설비증설에 따른 큰 폭의 외형 성장과 실적 개선이 예상된 다. 2차전지 섹터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 하고 포스코켐텍 , 코스모신소재를 탑픽 으로 추천한다 .





    ■ 슈프리마 : 미리 보는 2019년 지문인식  - NH

    ㅇ In-Display 지문인식이 주요 트렌드

    향후 스마트폰 지문인식 트렌드는 스크린 면적 증가, 편의성 확대 등을 감안해 기존의 홈 버튼이나 후면에 위치하던 정전식 방식에서 디스플레이 하단에 위치하는 In-Display 지문인식(광학식 및 초음파식)으로 변화할 전망.


    Apple은 생체인식 수단으로 3D Sensing을 이용한 Face ID를 채택하고 있으나 지문인식 모듈 대비 높은 단가와 편의성 감안 시 타 스마트폰 업체들은 In-Display 지문인식을 주요 생체인식 수단으로 사용할 것으로 예상


    In-Display 지문인식 구현 방법은 기존의 정전식과는 다른 광학식 및 초음파 방식이 존재. 정전용량 지문인식 센서는 기술적으로 센서와 손가락 지문과의 거리가 0.3mm를 넘을 수 없는데 스마트폰 Cover Glass 두께는 0.45~ 0.7mm이기 때문에 구현이 어려움


    광학식 지문인식 방식은 카메라 기술을 이용해 지문을 사진으로 찍어 인식하는 방법이고 초음파 지문인식 방식은 매우 높은 주파수로 피부의 표면을 통과해 지문의 이미지를 인식하는 방법.


    광학식은 단가가 비교적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인식률이 초음파방식 대비 낮고 물이 묻은 경우 인식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음. 향후 고가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경우 초음파방식의 지문인식을 사용하고 중저가에 광학식 지문인식을 채용할 것으로 예상

    ㅇ 알고리즘 및 카메라 기술 보유한 지문인식 모듈 업체 수혜


    In-Display 지문인식의 경우 영상 이미지를 디스플레이 하단에서 촬영하기 때문에 기존 대비 화질이 현저히 저하됨. 따라서 전체 이미지에서 노이즈를 지우고 지문을 빠르게 인식하기 위한 알고리즘의 중요성이 확대될 전망. 학식 지문인식 센서와 초음파식 센서를 개발한 업체들과 협업하고 있는 슈프리마 수혜 예상.

    지문인식 모듈도 광학식 지문인식의 경우 카메라 기술이 필요해 관련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파트론과 엠씨넥스의 수혜가 기대. 초음파 방식 지문인식모듈의 경우 중국의 O-Film과 GIS가 납품할 것으로 예상










    ■ 한올바이오파마 : 지금부터 주목할 바이오텍 - 대신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2,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목표주가 42,000원은 영업가치 1,482억원(12mF EBITDA=91억원, Target EV/EBITEDA =16.2배 적용)과 주요 파이프라인가치(rNPV= 1조 9,488억원)를 합산하여 SOTP 방식으로 산출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 rNPV=9,989억원(임상 2상 완료/2022년 상용화, peak M/S: 20%, 임상 성공확률:45.2%),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HL161 rNPV=9,499억원(임상 1상/2023년 상용화, peak M/S:25%, 임상 성공확률:17.8%) 적용

    동사 투자포인트는 1)자가면역질환 치료제 HL161 임상 결과 발표로 인한 신약가치 증대 기대 2)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의 글로벌 기술이전 가능성(중국 제외) 3)안정적 실적의 흑자 바이오텍 등


    ㅇ HL161: 임상 1상 탑라인 데이터 확인이 중요 변수. 2018년 말~2019년 초 발표 기대

    동사 HL161은 IgG 매개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하는 FcRn 저해제 계열 항체치료제. 중증 근무력증. 특발성 혈소판감소성 자반증, 천포창 등 희귀 자가면역질환을 타겟

    FcRn 저해제의 매력: 적응증 확대를 통한 새로운 시장 창출 가능. 주요 개발 기업(6개) 모두 적응증 확장에 주력 중이며, 신규 적응증 개발 시 First-mover 도약 가능. 동사는 중증 근무력증을 포함한 최대 6개 적응증으로 미국 임상 2상 진행 예정(1Q19)

    FcRn 저해제의 개발 방향성: 투여 편의성과 비용 효율성으로 피하주사(SC)제형의 수요 증가 전망. HL161은 연내 피하주사(SC) 제형 임상 1상 완료 예정

    영장류 실험 결과, HL161은 정맥주사(IV)와 피하주사(SC) 모두에서 최대 80%의 혈중 IgG 감소 효과 확인. 2018년 말~2019년 초 임상 1상 결과 발표 기대. 특히 선도 기업인 Argenx가 피하주사(SC) 임상 2상 준비 중으로 동사와 격차 크지 않은 상황. HL161의 임
    상 1상 결과에 따라 경쟁 우위 판단 가능

    ㅇ HL036: 안구건조증 치료제 2019년 초 임상 3상 진입

    동사 HL036은 TNF-a를 억제하여 염증을 완화시키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분자 크기를 작게 개량해 점안액 형태로 개발

    HL036의 특징은 1)기존 약물 대비 짧은 치료기간 2)부작용 감소 3)대량 생산이 용이한 대장균 시스템을 이용해 가격경쟁력 확보 4)포도막염, 습식 황반변성의 적응증 확장 기대 등

    미국 임상 2상 결과 안구건조증 환자에서 각막 손상 억제와 건성안 증세 완화 효과 확인

    2019년 초 약 6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 임상 3상 개시 예정이며 상용화 시기는 2022년 전망. 글로벌 기술 수출(중국 제외)에 대한 기대감 유효

    ㅇ 안정적 실적의 흑자 바이오텍

    2018년 매출액 918억원(YoY+ 9.0%), 영업이익 58억원(YoY+ 63.2%, OPM 6.3%) 전망





    ■ 일진머티리얼즈 : 무엇이 두려운가 - IBK

    ㅇ 과도한 주가 하락

    일진멀티리얼즈는 (주)SK가 2차전지 일렉포일 제조업체인 Lingbao 의 모회사 지분 26%를 인수하면서 주가가 하락하였다.


    동사는 SK이노베이션 내 10%의 배터리 일렉포일을 납품하고 있으며 주요 거래처인 삼성 SDI 내 배터리 일렉포일 점유율을 70% 이상 차지하고 있다.


    이미 주요배터리 업체들과 장기 공급 계약이 있고 말레이시아 생산능력 확보로 인한 추가적인 고객 확보도 가능하기 때문에 최근 인수에 대한 이슈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된다.

    ㅇ 오히려 기회가 될 수도

    Lingbao 주요 고객사는 CATL, BYD, LG화학 등이 있다. Lingbao의 LG화학 내 일렉포일 점유율은 20% 수준이다. 최근 SK이노베이션의 적극적인 배터리 투자 상황에서, Lingbao의 경쟁사 물량 납품은 부담스러워질 수 밖에 없다. 배터리 업체간의 경쟁 상황 속에서 일진머티리얼즈가 LG화학, BYD 등 중화권 업체들의 일렉포일 점유율을 확보한다면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말레이시아 공장으로 부터의 생산시설도 확보한 만큼 추가적인 물량 납품도 충분한 상황이다.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2,000원으로 하향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2,000원으로 하향한다. 목표주가를 하향한 이유는 최근 배터리 관련주들의 낙폭에 따른 벨류에이션 조정이다.


    하지만, 본업에 대한 성장성이 뚜렷하고 자회사의 실적개선도 긍정적이기 때문에 2019년은 말레이시아 공장증설을 기반으로 외형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전기차, ESS의 시장성장으로 배터리 셀업체들이 생산증설이 본격화되면 일렉포일의 수요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다.







    ■ 5G 네트워크 상용화 개시 - NH

    KT의 통신 국사 화재 사건으로 인하여 네트워크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된 가운데, 12월 1일 5G 네트워크 상용화 개시. 5G 상용화-가입자 증가


    실적 상승으로 연결되는 5G 모멘텀은 2020년까지 이어질 것이며 이제 초기 국면이라는 점에서 통신서비스 산업에 대한 긍정적 관점 유지

    ㅇ 2018년 12월 1일 5G 네트워크 상용화 개시

    국내 통신 3사는 12월 1일 5G 서비스를 시작. 당초 예상했던 2019년 3월보다 빨리 상용화를 진행함

    아직 휴대폰 단말기가 출시되지 않았고 B2C 소비자가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 없어 완전한 상용화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이번 네트워크 상용화를 시작으로 5G 신호를 켜게 되며, 5G 관련 기업들은 이를 활용하여 각종 서비스를 테스트할 수 있을 전망.


    결국 네트워크 상용화는 5G를 활용한 서비스들이 조금씩 구체화되는 계기가 될 것. 통신 3사는 이번 12월 상용화를 기점으로 5G 기지국 커버리지를 더욱 확장하고, 2019년 3월 5G 스마트폰 출시에 맞춰 개인 가입자 확보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것

    ㅇ 통신주의 5G 모멘텀 – 이제부터 시작이다!

    5G 서비스는 통신사들에게 큰 변화의 시작점이 될 것이며, 관련 모멘텀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통신서비스 산업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 추천


    초연결 시대를 맞아 클라우드 서비스, 고화질 동영상,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 등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필요로 하는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며, 이에 따라 5G 네트워크는 우리 실생활 및 산업 내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자리매김할 것

    또한, 5G 가입자가 늘어나면서 통신사들의 매출액과 ARPU(가입자 당 평균매출액)가 상승하는 등 실적도 긍정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전망. 중장기적으로는 B2B 시장에서 매출이 발생하면 정부의 요금인하 압력에서도 자유로워질 것

    ㅇ SK텔레콤을 Top-pick으로 추천.


    5G 시대에는 무선 시장의 영향력이 더욱커지고 이종산업과의 제휴가 활발해질 예정인데, 무선 시장 가입자 점유율이 50%에 달하며 반도체, 미디어, 보안, e커머스 등 다양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어 SK텔레콤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판단





    ■ 효성그룹: 바닥은 내가 지지해줄게  - 흥국

    ㅇ 배당이 지지해주는 ㈜효성

    효성은 10/26일, “1주당 배당금: 4,000원 이상” 지급 계획을 공시했다. 현 주가(52,500원) 기준, 시가배당률은 최소 7.6%이다.
    효성그룹은 기존 배당 수준을 유지하며 앞으로도 그룹 배당금의 절반 이상을 ㈜효성을 통해 지급할 가능성이 높다.


    유례없는 시가 배당률이지만, 시나리오 분석 결과, 배당금 상향도 가능해 보인다. 참고로, 유가증권시장 공시 규정상 +20%인 4,800원까지 페널티 없이 DPS 상향 조정이 가능하다. 앞으로도 ㈜효성의 고배당 정책이 지속될 것이라는 근거는 다음과 같다:

    1) ㈜효성은 기존 효성 시절부터 쌓아온 배당가능이익이 7,000억원 수준으로 충분하며, 신규 투자가 필요한 사업 계획이 없다. 당연히, 주주이익환원 경영이 우선시된다. 2)스왑 후, ㈜효성의 대주주 지분율은 38.3% => 49.1~57.1%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대주주일가의 ㈜효성 지분율이 높아지는 만큼, 효성그룹의 배당은 대부분 지주에서 할 가능성이 높다. 효성그룹 배당총액에서 ㈜효성의 비중이 높아질 수록 대주주의 몫이 커지기 때문이다. 3) 분할 후 효성그룹주의 주가는 40%나 하락했다.


    결국 효성그룹은 동일한 수준의 배당을 지급하는데, 1) 배당이 지주로 몰리고, 2) 최근 주가가 하락해 시가배당률이 높아진 것이다. ㈜효성의 영업이익은 2019년: 1,139억원에서 2020년: 1,260억원으로 확대, 이후 안정화될 전망이다.


    그룹 내 인원 분배효율화, 자회사 매출 증가에 따른 브랜드 수수료 확대 등에 기인한다. 현재 주가는 2019년 기준 PER 11.1배, PBR 0.4배이며, 시가배당률 7.6~9.1%(2018년) 수준에 해당된다.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6.5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ㅇ ㈜효성이 지지해주는 자회사 4사

    효성은 지주사로서, 공정거래법상 자회사 지분 20% 이상 보유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를 위해, 1) 11월 28일~12월 17일, 상장자회사 4사 주주들로부터 각 사 주식을 현물출자(각사 지분 15~30% 공개매수). 2) 신주발행한 ㈜효성 ⇔ 자회사 4사 주식 스왑을 진행할 예정이다.


    11/26일, 효성 5사(㈜효성/효성티앤씨/화학/중공업/첨단소재)의 스왑 비율이 확정되었다.

    스왑 비율은 ㈜효성 : 효성티앤씨 : 효성화학 : 효성중공업 : 효성첨단소재 = 1.0000 : 3.4193 : 2.5851 : 2.1216 : 0.9084이다
    (이하 소수점 생략).


    효성 상장 4사의 주주들은 최대 30%의 지분을 ㈜효성 주식으로 교환 가능하다. 이에 자회사 4사 주가는 ㈜효성과의 스왑비율 이상에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스왑비율 미달 자회사는 12/17까지 ㈜효성으로 교환 가능하다.

    ㅇ 결론: 무엇을 사야하나?

    7.6~9.1%의 시가배당률은 효성을, 효성은 자회사 4사의 주가의 바닥을 지지한다. 5개사 모두 편하게 매수할 수 있는 시점이라 판단된다. 효성그룹 주 내 Top Pick은 효성화학과 ㈜효성이다. 각 사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다:

    ㈜효성(투자의견: BUY, TP: 6.5만원(신규))은 높은 주당 배당금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으며, 배당금 추가 상향도 가능해 보인다. 토지 등 자산도 풍부하나 성장성이 부족한 점은 아쉽다.


    효성티앤씨(투자의견: BUY, TP: 24만원)는 스판덱스 세계 1위 업체다. 지속적인 증설을 진행 중이며, 4분기부터 시황/마진의 회복도 기대된다.


    효성화학(투자의견: BUY, TP: 24만원)은 석유화학 내 PP의 차별적인 강세와 LPG 가격 하향 안정화에도 주가는 부진한 상황이다. 2021년에 완공되는 베트남 프록젝트의 정상 가동시, 예상 PER은 1.9배 수준으로 매우 저평가되어있는 상황이다.


    효성첨단소재는 타이어코드 세계 1위업체다. 4분기 원가하락에 대한 수혜가 기대된다. 현재 스왑 Arbitrage(4.0%)가 발생하는 자회사는 효성중공업이다.






    ■ 롯데관광개발 : 2019년 제주도 복합리조트가 완공된다 - 하나

    매출의 대부분이 여행업에서 나오나 복합리조트 개발에 따라 카지노 사업자로 분석.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사업 중단에 따른 손실을 2018년 최종 상각. 현재는 내년 4분기 완공 목표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개발 중.

    ㅇ사드규제 완화시 안정적 안정적 이익창출 기 대
    - 제주국제공항 3km, 제주국제크루즈터미널 7km 거리
    - 제주도의 5개 주요도로가 교차하는 노형로터리에 위치
    - 외국인 관광객들이 주로 들르는 들르는 신라, 롯데 면세점 , 바오젠 거리에 인접(500~600m)


    서귀포 권역에 위치한 제주신화월드,중문단지(편도 기준 공항에서 40~50분 소요)에 비해 위치 매력적. 제주도심내 여타 카지노 대비 월등히 큰 규모 예정

    개발 및 운영 : 중국건축 및 중국 녹지그룹


    호텔은 IR 의 주요 캐파 중 하나 : 그랜드 하얏트 유치 및 1600실 올 스위트 운영




    ■ 식료품 : 관심의 조건 - 유안타

    ㅇ 음식료  최선호주로 CJ 제일제당 , 차선호주로 KT&G, 오리온 제시

    CJ 제일제당은 연평균 20% 수준 성장하는 국내 가공식품 시장에서 견고한 브랜드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 2019년은 진천공장 가동 본격화로 외형 확대가 기대된다 . 또한 미국 가공식품 기업인 쉬완스 인수 등을 통해 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한 것도 긍정적으로 판단한다 .

    KT&G는 내수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로 blended ASP 상승을 통한 마진 개선이 예상된다 . 부진했던 중동향 수출이 유통상의 유통상의 재고가 점차 소진됨에 따 라 회복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한다 .

    오리온은 신제품의 견고한 수요로 국내에서는 시장 성장을 상회하는 성과를 달성하고 있으며 , 중국에서는 사드 이전 수준으로 회복국면으로 고성장이 기대된다 . 또한 유통 구조를 개선함에 따라 수익성 개선여력도 존재한다 . 중국 경기 불확실성은 우려사항이나 업종이 상대 적으로 경기 비탄력적으로 추가적인 이익 하향은 제한적으로 판단한다 .








    오늘스케줄-11월 30일 금요일


    1. 금융통화위원회
    2. G20 정상회의 개최 예정(현지시간)
    3.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남북 철도공동조사 예정
    5. 중앙·지방 정책협의회 개최 예정
    6. LA오토쇼 개막(현지시간)
    7. 한화손해보험 노조 총파업 예정
    8. 글로벌 지식공유 포럼 개최
    9.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개최
    10. 경기도 VR·AR 기업육성 프로그램 "데모데이" 개최
    11. 월드식품박람회
    12. KDI 북한경제리뷰
    13. 10월 산업활동동향
    14. 레드벨벳 컴백 예정

    15. 윙입푸드 신규상장 예정

    16. 하나머스트스팩6호 신규상장 예정
    17. KJ프리텍 거래재개
    18. 솔트웍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9. 제일파마홀딩스 추가상장(유상증자)
    20. 웰바이오텍 추가상장(유상증자)
    21. 인터로조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2. 루트로닉 추가상장(주식전환)
    23. 금호에이치티 추가상장(BW행사)
    24. 씨티젠 추가상장(CB전환)
    25. 데코앤이 추가상장(CB전환)
    26. 비츠로시스 추가상장(CB전환)
    27. KH바텍 추가상장(CB전환)
    28. 엠씨넥스 추가상장(CB전환)
    29. 핸디소프트 추가상장(CB전환)

    30. 美) 11월 시카고 PMI(현지시간)
    31. 유로존) 10월 실업률(현지시간)
    32. 유로존) 11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33. 독일) 10월 소매판매(현지시간)
    34. 독일) 10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35. 中) 11월 제조업 PMI
    36. 中) 11월 비제조업 PMI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11/29(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경계감 속 소폭 하락… 다우 -27.59(-0.11%) 25,338.84, 나스닥 -18.51(-0.25%) 7,273.08, S&P500 2,737.76(-0.22%), 필라델피아반도체 1,221.43(-0.81%)


    ㅇ 국제유가($,배럴), 러시아 감산 동참 기대감에 상승… WTI +1.16(+2.31%) 51.45, 브렌트유 +0.75(+1.28%) 59.51

    ㅇ 국제 금($,온스), 美 증시 하락 속 소폭 상승… Gold +0.60(+0.05%) 1,230.40


    ㅇ 달러 index, 11월 FOMC 의사록 공개 속 강보합... +0.00(+0.01%) 96.79

    ㅇ 역외환율(원/달러), -4.19(-0.37%) 1,117.38

    ㅇ 유럽증시, 영국(+0.49%), 독일(-0.01%), 프랑스(+0.46%)


    ㅇ 美 금리인상 감속 시사... 美 경기하강 속도에 놀란 연준... 내년 인상 3회 → 1~2회 '무게'

    ㅇ 인상 깜빡이 켰는데... 이주열, 또 시험대... 오늘 韓銀 금통위 결정 주목

    ㅇ '한은보다 파월' 그 입에 춤추는 채권값... 국고채 금리 22개월來 최저


    ㅇ 12월 한국증시... 주말 두 남자 입에 달렸다, 코스피 나흘연속 상승세

    ㅇ 美 금리 악재는 진정... 코스피 불안한 상승

    ㅇ 삼바 거래정지 더 길어진다... 거래소, 상폐심사 상정 가닥


    ㅇ 금융사업 강화에 탄력... 네이버 7일새 22%↑

    ㅇ "신흥국 증시 저평가" 자금 유입... 선진국보다 성과 좋네... 11월 MSCI지수 '희비'

    ㅇ 자본硏 "내년 코스피 상저하고"... 기준금리 연말 인상후 동결될듯, 경제성장률은 2.6% 전망


    ㅇ 해외 수주 기대감에 건설株 '방긋'

    ㅇ 低유가에 친디아·북미 인프라펀드 '명암'

    ㅇ 10월 조정장 거치며 시총 20위권 종목 지각변동... SKT, 12위 → 6위 '껑충'... 포스코는 '하락'


    ㅇ 신작 기대로 반등하는 넷마블... "中 출시 허가 리스크는 부담"

    ㅇ 동양피스톤이 수소전기차 부품사업에 눈돌린 까닭

    ㅇ 물류社 인수로 출렁인 동원산업 주가... "물류부문 강화로 재평가" 기대 속 수산부문 부진 만회할지 주목


    ㅇ 내달 12일 코스닥 상장 '이노메트리' 김준보 사장... "中 BYD가 고객사... 전기車용 2차전지 검사장비 성장 수혜"

    ㅇ LG유플러스, 5G기대감에 주가 껑충... 일진머티리얼즈, 10일새 22%↓

    ㅇ 롯데카드·롯데손보 매각 본격화... 새 주인은? MBK VS 금융지주 대결 구도


    ㅇ 오일뱅크·바디프랜드... IPO 내년엔 봄날?

    ㅇ 미니스톱 새주인 놓고, 롯데 VS 신세계 '격돌'

    ㅇ KT 화재 후폭풍... 딜라이브 매각 '차질'


    ㅇ 내년엔 샐러드·작은 과일·편의점 디저트가 뜬다

    ㅇ CU 편의점, 셀프계산 단말기 全점포 도입... 삼성·카카오 등 페이결제도 가능

    ㅇ 이웅열 "절대 경영 복귀 안해... 아들, 능력없으면 주식 1株도 안물려줄 것"


    ㅇ 통신 3社, 내달 1일부터 5G시대 연다... 기업 고객부터 5G 서비스

    ㅇ 독도~해운대~송도, 20배 빠른 5G 전국망 시대 열린다

    ㅇ 하드웨어로 보폭 넓히는 아마존웹서비스... 소형 자율주행車·머신러닝 칩셋 선보여


    ㅇ 리니지 20주년 리마스터 공개... 엔씨소프트 "역대급 업데이트"

    ㅇ 기능성 화장품 심사기간 단축한다... 식약처 화장품 정책간담회

    ㅇ 전기차 배터리케이스 세계1위 노린다... 한화첨단소재 상하이공장 가보니


    ㅇ 정의선 "新車 팰리세이드 잘나왔다... 美반등 지켜볼것"

    ㅇ 박정원 회장 "디지털 혁신으로 中서 승부수"... 상하이서 열린 건설기계展 참석...880km 떨어진 인천 굴착기 원격 조종

    ㅇ 최태원 "美 전기차 배터리공장, 최대 50억弗까지 투자 확대"... 하이닉스 워싱턴사무소 개소식


    ㅇ '여의도 162배' 광산서 리튬캐는 포스코... 전기차 배터리 핵심원료, 2021년부터 본격 생산 계획

    ㅇ 롯데, 印尼 유화단지 4조 투자 본격화... 내달 7일 반텐주 공장 조성식

    ㅇ 수수료 인하의 역습... 카드사 모집원 절반 일자리 잃을 판


    ㅇ 국민은 보육시설 원하는데... 거꾸로 간 低출산 대책

    ㅇ 대기업·지식서비스업도 국내로 U턴 땐 세제혜택

    ㅇ "대출자산 5% 성장 목표? 절반이라도 채웠으면"... 내년 실적 목표 줄줄이 낮춰잡는 은행들


    ㅇ 순이익 급감한 한화생명, 내달부터 상시 희망퇴직 도입... 15년 이상 장기근속 직원 대상

    ㅇ "가짜 일자리에 혈세 못쓴다"... 국회 예산심사서 줄줄이 삭감 예고

    ㅇ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 FDA 승인... 5조원 美혈액암 치료시장 뚫었다


    ㅇ 삼성전자 임원 10% 줄인다... 최대 실적에도 위기 선제대응

    ㅇ 반도체 내리막에 스마트폰까지 꺾여... 불안한 삼성, 내일 이건희회장 취임 31주년... 성장 둔화되나

    ㅇ 메모리반도체 내년 '역성장 공포'... 세계반도체통계기구 전망


    ㅇ 삼성 OLED 핵심기술, 중국 BOE에 통째 유출

    ㅇ 국가 핵심기술 '엣지 디스플레이' 통째 넘어가... "中과 격차 더 좁혀져"

    ㅇ 사장 등 전·현직 임직원 구속... 톱텍 주가 20% 급락, 회사측 "내용 확인후 재공시'


    ㅇ UAE 원전 장기정비 돌연 '경쟁입찰'... 한수원 '독점 운영권' 날아갈 위기

    ㅇ 기업 재고 '사상 최대'... 대기업도 재고 쌓여간다... 환차손·인건비까지 '3중 한파'에 몸살

    ㅇ 반도체 투톱 빼면... 투자지출 7.5% 줄었다


    ㅇ 또 바뀌는 최저임금 시행령... 최저임금 산정때 토요일만 제외, 주휴일은 방치... 땜질 처방하나

    ㅇ 車 업계 벼랑끝 내모는 '車관리법'... 개정안 국회통과 앞두고 비상

    ㅇ BMW화재 유탄맞은 국내 車산업... 5배 징벌적 배상 폭탄


    ㅇ 적자허덕 쌍용차, 친환경차 개발비용 대느라 휘청

    ㅇ 충청·중도층도 등 돌려... 文 지지율 48.8% '취임후 최저'

    ㅇ '유치원 3법' 與野 이견 못 좁혀... 민주당은 공공성 강화에 방점... 한국당, 별도 회계시스템 주장


    ㅇ 윤창호법·김성수법, 국회 문턱 넘었다... 민생법안 60개 본회의 통과

    ㅇ GM에 뒤통수 맞고... 트럼프 "수입차에 25% 관세 검토"

    ㅇ NYT "트럼프, 中과 휴전 가능성"


    ㅇ "정책금리가 중립금리 바로 아래 있다"... 파월 한마디에 월가 '시끌벅적'

    ㅇ 美 성장률 '年 3% 고지' 13년 만에 달성 눈앞

    ㅇ 사드 44대 사들여 美 환심 산 사우디, 16조원대 규모... 美 의회, 격앙


    ㅇ "영국, 노딜 브렉시트땐 GDP 10%가까이 줄어"... 英 정부, 합의안 표결앞두고 향후 15년 경제전망 발표

    ㅇ 그리스, IMF졸업 석달만에 또 총파업

    ㅇ '입주 48년' 이촌동 한강맨션 건축심의 통과


    ㅇ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20% 늘어, 4만3255가구 중 강동구에만 1만

    ㅇ 서울시의 파격... 세운 주거비율 90%로 확대

    ㅇ 지연되는 도시개발사업... 직권해제한다는 인천시


    ㅇ "내년에도 서울 집값 1.1% 상승할듯"... 주택산업硏 부동산시장 전망

    ㅇ '불꺼진 아파트(준공 후 미분양)' 1만5천가구... 3년10개월만에 최대, 지방에만 85% 몰려

    ㅇ [오늘의 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 서울 최저 -2도... 남부 미세먼지 '나쁨'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5,338.84pt (-0.11%), S&P 500지수는 2,737.80pt(-0.22%), 나스닥지수는 7,273.08pt(-0.25%),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21.43pt(-0.81%)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FOMC 의사록이 비둘기파적인 것으로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관련 긴장이 지속되면서 소폭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산업재. 경기소비재, 금융, IT, 유틸리티를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ㅇ 유럽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나타났으나, 파월 연준 의장이 비둘기적 신호를 내비쳐 악재가 일부 상쇄되며 대부분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러시아가 감산에 찬성할 것이란 기대로 전일대비 배럴당 $1.16(+2.31%) 상승한 $51.45를 기록


    ㅇ FOMC에서 대부분의 위원은 향후 입수되는 고용과 물가 등 지표가 전망에 부합하거나 더 강하다면 조만간 추가 금리 인상이 단행될 것이라는 의견을 표함. 또한 위원들은 추가적인 점진적 금리 인상이 적절하다는 내용의 포워드 가이던스가 수정될 수 있다고 말함 (Reuters)


    ㅇ 미국과 중국이 내년 봄까지 추가 관세 부과를 보류하고 무역 ''구조''와 관련 추가적인 협상을 진행하는 방안에 합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됨. 무역의 ''구조''는 지식재산권 보호, 핵심 기술 이전, 국영기업 보조금 문제 등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답을 듣기 원하는 문제들을 포괄하는 개념이라고 설명함 (WSJ)


    ㅇ ECB는 반기보고서에서 지난 5월부터 유로 지역의 금융 안정을 위한 환경이 더욱 나빠졌다고 지적함. 글로벌 기업과 금융 사이클에 만기가 가까워지고, 세계 자산 가격이 내려갈 수 있다는 증거들도 나오고 있다고 지적함 (Reuters)


    ㅇ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는 10월 펜딩 주택판매지수가 전월보다 2.6% 감소한 102.1을 나타냈다고 발표함 (Reuters)


    ㅇ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전주에서 1만 명 늘어난 23만4천 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함. 지난 5월 이후 최고치임 (Reuters)


    ㅇ 프랑수아 빌루아 드 갈로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 겸 ECB 정책위원이 글로벌 경제 위험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상황이 "심각하게 변했다"고 말함 (WSJ)


    ㅇ 브렉시트는 어떤 시나리오에서도 영국 경제에 손상을 줄 것이라고 영국 정부가 확인했음.정부 분석 보고서에서는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협상안이 의회에서 통과되더라도 앞으로 15년 동안 GDP가 EU에 잔류했을 경우에 비해 3.9%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음. BOE도 ''노딜 브렉시트''의 경우 2008년 금융위기 당시보다 더 심각한, 2차 대전 이후 최악의 경기침체를 각오해야 한다고 경고했음.


    ㅇ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미국과 중국 양국의 경제관리들이 정상회담을 앞두고 긴밀히 접촉하고 있으며 중국은 이번 주말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힘.


    ㅇ 콤 켈러허 모건스탠리 사장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두 나라는 올해 어려운 관계를 유지해 왔지만, 이것이 경제 냉전 시대의 시작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두 나라는 서로 공존하기 위해 배우는 두 마리의 큰 동물과도 같다고 보며 쉽지는 않겠지만, 양국이 무역 분쟁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느 정도 합의를 이뤄낼 것”이라고 덧붙임


    ㅇ 말레이시아 국립대 정치안보연구센터의 후추핑 박사는 싱가포르 일간 스트레이츠타임스주최 포럼 행사에 참석, "북한이 최근 미얀마의 한 ''싱크탱크''와 접촉해 내달 중순쯤 한반도 문제를 다루는 원탁회의를 열자고 요청했다"면서 이같이 밝힘.


    ㅇ 미국 연준이 금융시장의 불안요소로 GDP 대비 최고수준으로 치솟은 기업부채를 강조함.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의 뇌관이 됐던 금융기관의 차입자본, 가계부채 등은 개선됐으나 기업부채의 규모와 수준이 악화하고 있다고 판단함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MSCI 한국 지수는 1.00% MSCI 신흥 지수도 0.87%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1,950계약)에 힘입어 1.05pt 상승한 275.35pt 를 기록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16.1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과 중국 정상회담을 앞두고 관련 소식에 따라 금융시장이 변화를 보이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현재 상태를 유지한 가운데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나 현재 관세율 인상 등을 유보하는 정도의 합의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전일 중국 상무부가 “정상회담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라고 주장한 데 이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협상 타결을 원하고 있다” 라고 언급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반면, 대 중국 강경파인 피터 나바로 미국 무역정책 국장이 정상회담 테이블에 배석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은 부담이다.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이 “수십억 달러가 유입되는 현재 상태도 나쁘지 않다” 라고 언급하는 등 여전히 무역분쟁 협상 타결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어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 한다.


    한편, 전일 중국 증시는 무역분쟁 불확실성과 함께 미국에 이어 영국, 독일 등이 화웨이에 대한 규제 가능성이 높아지자 통신, 전기전자 업종 등이 하락을 주도 했었다.


    이러한 중국 증시 하락 여파로 한국 증시가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었다. 이러한 변화를 감안하면 오늘도 한국 증시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어 여전히 중국 증시의 변화에 주목할 것으로 전망한다.








    ■ 전일 미 증시,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하락 마감


    ㅇ 국제유가 급등과 트럼프의 협상 의지 표명은 긍정적

    미 증시는 장 초반 피터 나바로가 정상회담에 배석 한다는 보도 여파로 하락.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분쟁협상 의지를 표명하고 국제유가 급등하자 낙폭 축소.


    한편, FOMC 의사록 공개 이후 한 때 상승 전환에 성공하기도했으나 장 막판 매물 출회되며 하락 마감(다우 -0.11%, 나스닥 -0.25%, S&P500 -0.22%, 러셀 2000 -0.33%)


    미 증시는 ①미-중 무역분쟁 ②국제유가 ③FOMC 의사록 공개 영향을 받아 변화.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시장 참여자들은 관련 소식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경향. 장 초반 권한이 축소되었다고 알려진 대 중국 강경파인 피터 나바로 미국 무역정책국장이 미-중 정상회담에 배석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 여파로 하락폭 확대.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과 협상 타결을 원하고 있으나, 수십억 달러가 미국에 들어오고 있어 현재 상태도 좋다” 라고 언급.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지수는 하락폭 축소.


    한편, 국제유가가 급등한 점도 미 증시에 영향. 전일 국제유가는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언론인 살인 사건에 사우디 왕세자가 개입한 증거는 없다” 라고 언급한 이후 50 달러 위협.


    그러나 오늘은 러시아가 OPEC 과 함께 감산의 필요성을 인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장중 4% 가까이 급등. 12 월 6 일 있을 OPEC 정례회담에서 회원국들은 하루 100~140 만 배럴 감산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OPEC 과 접축중이며 필요할 경우 감산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 라고 주장하자 상승


    이와 더불어 연준이 11 월 FOMC 의사록을 통해 ‘점진적인 금리인상’ 문구 수정 가능성을 표명한 점도 영향. 한편, 연준은 관세 및 기업부채가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


    특히 무역분쟁으로 농민들의 경제활동이 위축되었다고 발표. 이와 함께 2 명의 위원이 이미 중립금리에 도달 했다는 의견 표명하는 등 추가적인 금리인상 기조에 신중한 모습. 의사록 공개 이후 달러 및 국채금리 변화는 크지 않았으나 주가지수는 상승 전환에 성공.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대형기술주 강세



    엑손모빌(+0.78%), 셰브론(+0.60%), 코노코필립스(+0.78%), EOG 리소스(+1.64%) 등 에너지 업종은 러시아가 감산 의지를 표명한 데 힘입어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상승 했다.



    JP모건(-0.79%), BOA(-1.37%), 웰스파고(+0.57%) 등 금융주는 연준이 12월 금리인상을 시사한 이후 낙폭이 축소되었다.


    페이스북(+1.40%), 알파벳(+0.26%), 아마존(-0.25%), 넷플릭스(+2.16%) 등 FANG 기업들은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이 유입되며 투자심리 개선 영향으로 상승하거나 낙폭이 축소되었다.


    퀄컴(+2.58%)은 애플(-0.77%)과의 법적소송이 끝날 수 있다고 발표한 데 힘입어 상승 했다. 인텔(-2.37%)은 퀄컴과 애플의 소송이 끝나면 향후 퀄컴 칩을 애플이 다시 사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 자 하락 했다.


    트위터(-4.37%)는 11월 8일 이후 1,830만명의 가입자가 트위터를 올리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오자 급락했다.


    암젠(+0.47%), 길리어드사이언스(+0.72%) 등 바이오업종과 화이자(+1.36%), 일라이릴리(+1.27%) 등 제약업종은 약가인하 정책 지연 기대감과 일부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미국 10 월 개인소득은 전월 대비 0.5% 증가하며 지난달 발표치(mom +0.2%)는 물론 시장 전망치(mom +0.04%)를 상회했다. 개인 지출은 전월 대비 0.6% 증가하며 지난달 발표치(mom +0.2%)를 크게 상회 했다.


    핵심 PCE 디플레이터는 전월 대비 0.1% 증가에 그쳤으며, 전년 대비로는 1.8% 상승에 그치는 등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었다.


    10 월 잠정 주택판매는 전월 대비 2.6% 감소했다. 지속적인 주택지표 둔화 가능성이 높아진 모습이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급등


    국제유가는 러시아가 OPEC 과 함께 감산의 필요성을 인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장중 4% 가까이 급등했다.


    12 월 6 일 있을 OPEC 정례회담에서 회원국들은 하루 100~140 만 배럴 감산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OPEC 과 접축 중이며 필요할 경우 감산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 라고 주장한 데 힘입은 것으로 추정한다.


    달러화는 정상회담을 앞두고 좁은 범위안에서 등락을 보였다. 특히 파운드화가 ‘노딜 브렉시트’ 이슈가 부각된 여파로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점이 강세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연준이 FOMC의사록 공개를 통해 12 월 금리인상을 표명 했으나, 변화는 제한적이었다. 다만, 유로화와 엔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자 달러화 강세폭은 제한 되었다.


    국채금리는 핵심 PCE 디플레이터가 전년 대비 1.8% 상승에 그치는 등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아졌다는 발표로 하락 했다. 한편, 연준은 FOMC 의사록을 통해 12 월 금리인상을 시사 했으나 관세 및 기업부채를 이유로 경제가 둔화될 수 있다고 발표 했다.


    그러나 국채금리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다만, 단기물은 낙폭을 소폭 줄였다.


    금은 변화가 크지 않은 가운데 소폭 상승에 그쳤다.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은 정상회담을 앞두고 보합권 혼조 양상을 보였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4%, 철근은 0.33% 하락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 지표 요약


    ㅇ 미10년국채금리 : 중기횡보밴드 하단 지지선 근처에서 전일국채금리 3.030%로 추가하락(전일 국채가격 0.47%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5~97.5사이 상승밴드에서 전일상승하여 96.705(전일 달러가치 0.02% 강보합세)
    ㅇ원달러환율 : 우상향 추세 상단 1150원, 하단 1110원 사이에서 중기 상승추세 중 전일 환율 하락하여 1117.71원, 우상승추세밴드 하단 지지선에 닿음 (전일 원화가치 0.51%강세)
    ㅇ WTI유가 : 상단저항선 77달러 근처에서 연속 하락하여 50달러수준에서 전일 51.40달러로 반등, 상승추세로 변곡점이 발생했다고 볼수없음 (전일 2.21%반등)





    ■ 전일 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비둘기 연준에도 혼조…10년물 3%대 시험


    미 국채 가격은 비둘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과 무역협상 기대가 맞서며 혼조세를 보였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6주래 최저치로 떨어지며 장중 3%대를 내주기도 했다.


    29일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 종가보다 1.1bp 내린 3.033%를 기록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0.8bp 오른 2.813%

    10년물과 2년물의 가격 격차는 전장 23.9bp에서 이날 22.0bp로 축소됐다.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미 국채시장은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비둘기 연준에서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도모로 관심이 이동하며 방향성을 모색했다.


    매파에서 비둘기파로 변신한 제롬 파월 의장 영향이 지속하며 장 초반 미 국채 값은 상승했다. 시장은 연준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금리 인상을 중단할 수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였다. 당초 계획된 내년 금리 인상 횟수도 줄어들 수 있다는 기대도 퍼졌다.


    이날 공개된 11월 FOMC 의사록 역시 12월 금리 인상 이후 신중을 기할 것을 암시해 비둘기 연준에 대한 믿음은 더욱 강해졌다.


    연준이 주목하는 인플레이션은 시장 예상을 하회하면서 가속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미국의 10월 소비지출은 0.6% 늘어나며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


    비둘기 파월과 연준에 과도하게 반응했다는 반발 심리 속에 장 후반 무역 긴장 경감 기대가 나와 안전자산인 미 국채 선호도가 줄어 미 국채 값은 상승폭을 반납하고 혼조세로 돌아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의 만남을 앞두고 협상에 진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ㅇ 전문가의견


     "파월 의장이 미국 경제가 현재 호황이라고 말한 점을 볼 때 확실히 12월에 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는 게 우리의 결론"이라며 "내년에는 상반기 언젠가 1번만 더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


    "파월 의장의 발언은 투자자들이 듣고 싶어 했던 것과 일치하는 좋은 톤의 변화"라며 "지금까지 내년 가장 큰 위협은 연준이 경제를 훼손할 때까지 금리를 올릴지 여부였는데, 국채와 회사채 시장을 고려한 신중한 발언이었다"


    "의사록을 볼 때 12월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라며 "연준이 더는 미리 정해진 경로가 없다고 말하는 만큼 위원들은 올해 이후 매번 회의에서 토론할 것이며, 위원들은 자신에게 많은 여지를 남겨뒀다"


    "불균형이 없는 곳을 찾으라면 그것은 소비"라며 "약간 더 단단한 4분기 성장을 향해 소비는 잘 쌓아가고 있다". "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가 희미해지며 투자자들은 연준의 말을 골라 듣고 있다"며 "파월 의장은 연준이 전망 변경을 고려하고 있다는 어떤 암시도 주지 않았다"





    ■ 전일 중국증시 : 파월 비둘기 발언에도 하락…홍콩도 약세


    상하이종합지수는 34.29포인트(1.32%) 하락한 2,567.44

    선전종합지수는 29.95포인트(2.21%) 떨어진 1,325.43
    항셍지수는 231.53포인트(0.87%) 하락한 26,451.03

    H지수는 49.78포인트(0.47%) 떨어진 10,584.93


    29일 중국증시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에도 다소 큰 폭으로 내렸다. 지수는 장 초반 미국증시가 급등세를 나타낸 데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장 중반께 약세로 방향을 틀어 낙폭을 꾸준히 늘렸다.


    파월 의장의 발언에 대한 해석이 엇갈린 데다 주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동을 앞두고 경계심이 커지면서 주가는 내림세로 방향을 틀었다.


    지난 10월 금리가 중립금리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고 발언한 파월 의장은 이번 발언에서 현 금리 수준이 중립금리 추정치 "바로 아래에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발언에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가 2.5% 오르는 등 급등세를 나타냈다.


    당초 '비둘기파'로 해석된 이 발언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파월 의장의 입장은 거의 바뀌지 않았으며 결국 지표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장의 관심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회동에 쏠려 있다. 싱가포르은행(BOS)은 미국과 중국이 협상을 타결하지 못할 확률이 50%라고 평가했다.


    은행은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의 휴전을 선언할 가능성을 45%로 봤고, 광범위한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은 5%로 희박하다고 말했다.
    다음 날에는 중국 국가통계국이 11월 제조업 및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를 발표할 예정이다.


    업종별로 보면 상하이증시에서는 통신업종이 정보기술(IT) 업종이 3% 안팎의 약세를 나타냈고, 선전증시에서도 통신과 미디어, IT업종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까지 25거래일 연속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운영을 중단했다.






    ■ 전일주요지표





















    ■ 금요일에 미리보는 주간 투자전략                                  nh

    • 투자전략: Of the 정치, by the 정치, for the 정치
    • KOSPI 주간예상: 2,060~2,160p
    − 상승요인: 미중 협상 기대감, 미국 기술주 반등
    − 하락요인: 노딜 브렉시트 우려, 이탈리아 불확실성

    • 다음 주 주식시장 전망
    − 12월 6일 산유국 회담: 사우디 아라비아가 일평균 100만~140만배럴 감산 논의를 예고. 반면, 러시아는 감산
    에 부정적 견해 피력. 기존 감산 합의의 시한이 연장되는 정도의 결론일 가능성이 높음. 감산 규모 확대가 아니
    더라도 기존 감산 합의 시한 연장일 경우, 유가의 하방경직성 확대 예상. 저유가를 지향하는 미국도 셰일 오일
    업체의 수익성이 악화되는 WTI기준 50달러/배럴 이하는 선호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 산유국회담 이전 G20회
    담에서 대략적 가이드라인이 도출될 것으로 예상. 유가는 낮은 수준에서의 박스권 등락 예상. 원유 순수입국 입
    장에서는 긍정적 요소
    − 브렉시트 관련 다양한 시나리오: 영국 내각이 총리를 신임했고, 25일 EU특별정상회의에서 합의안 추인. 남은
    것은 영국의회와 EU의회의 비준. 영국 의회는 브렉시트 합의 비준 하원 의회 투표를 12월 11일로 확정. 보수
    당 내 60~80명의 강경파의 찬성이 관건(320/639명 과반 찬성이 기준). 영국 의회의 비준이 부결될 경우, 브렉
    시트 재협상, 제2국민투표, 조기총선, 노딜 브렉시트의 가능성 존재. 현재 합의안은 국경문제 유예 및 소프트브
    렉시트(EU단일시장 잔류)임. 재협상 시 하드브렉시트(EU단일시장 접근성 배제), 제2국민투표 시 브렉시트 무
    효화, 조기총선 시 소프트 브렉시트로 재협상 등의 향후 시나리오 존재. 영국 의회 부결 시에도 향후 시나리오
    가 다양하다는 점에서 불확실성은 높아지겠으나,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요소는 아니라고 판단
    − 투자전략: 우려보다 양호한 연말 소비, 유가 하락, 미국 시중금리 하락 등 신흥국 주식시장에 비우호적 요인들
    이 완화되고 있음. 다만, 미중 정상회담, 산유국 회담, 브렉시트, 이탈리아 이슈 등 경기 요인보다는 정치적 이
    슈가 산적. 이에 따른 유로화 약세와 예정되어 있는 금리인상으로 인해 달러화는 좁은 고공 박스권에서 횡보
    중. 정치적 이슈는 주식시장의 불확실성 해소차원으로 결론지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이나, 12월 6일 파월 의장
    의 의회 연설과 같은 날 베이지북 발표에 따른 향후 Fed의 통화 스탠스, 4일 중국 PMI 등의 확인이 필요. 미
    중 정상회담결과에 따른 소재/산업재의 상승 여부와 한중 항공실무 회담결과에 따른 중국 관련 소비주 모멘텀
    여부



    ■ 2차전지-연금술사                                                ibk

    과거 배터리 업체들은 수요 예측에 따른 선행 증설을 했었지만 현재는 공급 계약 체결 이후 생산 규모를 확대하는 방향이다 .
    따라서 추가 증설 규모는 현재 시장에서 요구하 는 최소물량과 같다고 볼 수 있다 . 2019년 예상되는 글로벌 배터리 생산 규모는 326GWh로 2018년 대비 약 4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2018년 220억달러였던 배터리 시장은 2025년 1,200억달러로 약 4배 이상 증가할 것 으로 예상된다 . 
    ESS의 경우 장기적인 플랜트 산업이고 전기차 시장 대비 7% 밖에 되지 않아 아직 성장이 와닿지 않지만 2020년은 2018년 대비 2배 성장한 20 억달러가 예상된다 .

    배터리업체들의 가장 큰 걸림돌은 수익성이다 . 2018년도 파우치 타입과 각형 타입의 예상되는 2차전지 수익률은 각각 -5%, -11%으로 적자가 예상된다 .  2020년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대량 생산 체제로 돌아설 경우 배터리 업체들의 실적은 흑자전 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2020년 파우치형과 각형의 예상되는 배터리 수익률은 +8%와, +3%가 예상된다 . 파우치 타입의 원가는 2018년 대비 약 30% 감소한 140 달러가 예상되고 각형은 23% 감소한 143달러가 예상된다 .

    이에 따라 배터리 업체들은 설비증설에 따른 큰 폭의 외형 성장과 실적 개선이 예상된 다. 2차전지 섹터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 하고 포스코켐텍 , 코스모신소재를 탑픽 으로 추천한다 .



    ■ 미디어-2019 연간전망: BIG ISSUE                             한화

    I. 엔터 /콘텐츠 BIG ISSUE

    1. ‘글로벌 플랫폼 확대 ’ 수혜 강화 
    2. 대기업 자본의 엔터 /콘텐츠 시장 진출 
    3. 본업의 글로벌화 
    4.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상장

    II. 카지노 BIG ISSUE 

    1. 중국인 인바운드 회복
    2. 파라다이스시티 턴어라운드 
    3. 일본 카지노 합법화

    III. 여행 BIG ISSUE 

    1. 본업 ‘특급 회복기 ’ 기대
    2. 기타사업 개선

    IV. 분석대상종목

    1. 스튜디오드래곤 
    2. 와이지엔터테인먼트 
    3. 에스엠 
    4. 제이콘텐트리
    5. 파라다이스





    ■ 식료품-관심의 조건                                   유안타

    음식료  최선호주로 CJ 제일제당 , 차선호주로 KT&G, 오리온 제시

    ▶ CJ 제일제당은 연평균 20% 수준 성장하는 국내 가공식품 시장에서 견고한 브랜드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 2019년은 진천공장 가동 본격화로 외형 확대가 기대된다 . 또한 미국 가공식품 기업인 쉬완스 인수 등을 통해 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한 것도 긍정적으로 판단한다 .

    ▶ KT&G는 내수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로 blended ASP 상승을 통한 마진 개선이 예상된다 . 부진했던 중동향 수출이 유통상의 유통상의 재고가 점차 소진됨에 따 라 회복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한다 .

    ▶ 오리온은 신제품의 견고한 수요로 국내에서는 시장 성장을 상회하는 성과를 달성하고 있으며 , 중국에서는 사드 이전 수준으로 회복국면으로 고성장이 기대된다 . 또한 유통 구조를 개선함에 따라 수익성 개선여력도 존재한다 . 중국 경기 불확실성은 우려사항이나 업종이 상대 적으로 경기 비탄력적으로 추가적인 이익 하향은 제한적으로 판단한다 .




    ■ 한올바이오파마-지금부터 주목할 바이오텍                        대신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2,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목표주가 42,000원은 영업가치 1,482억원(12mF EBITDA=91억원, Target EV/EBITEDA =16.2배 적용)과 주요 파이프라인가치(rNPV= 1조 9,488억원)를 합산하여 SOTP 방식으로 산출

    -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 rNPV=9,989억원(임상 2상 완료/2022년 상용화, peak M/S: 20%, 임상 성공확률:45.2%),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HL161 rNPV=9,499억원(임상 1상/2023년 상용화, peak M/S:25%, 임상 성공확률:17.8%) 적용

    - 동사 투자포인트는 1)자가면역질환 치료제 HL161 임상 결과 발표로 인한 신약가치 증대 기대 2)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의 글로벌 기술이전 가능성(중국 제외) 3)안정적 실적의 흑자 바이오텍 등
    HL161: 임상 1상 탑라인 데이터 확인이 중요 변수. 2018년 말~2019년 초 발표 기대

    - 동사 HL161은 IgG 매개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하는 FcRn 저해제 계열 항체치료제. 중증 근무력증. 특발성 혈소판감소성 자반증, 천포창 등 희귀 자가면역질환을 타겟

    - FcRn 저해제의 매력: 적응증 확대를 통한 새로운 시장 창출 가능. 주요 개발 기업(6개) 모두 적응증 확장에 주력 중이며, 신규 적응증 개발 시 First-mover 도약 가능. 동사는 중증 근무력증을 포함한 최대 6개 적응증으로 미국 임상 2상 진행 예정(1Q19)

    - FcRn 저해제의 개발 방향성: 투여 편의성과 비용 효율성으로 피하주사(SC)제형의 수요 증가 전망. HL161은 연내 피하주사(SC) 제형 임상 1상 완료 예정

    - 영장류 실험 결과, HL161은 정맥주사(IV)와 피하주사(SC) 모두에서 최대 80%의 혈중 IgG 감소 효과 확인. 2018년 말~2019년 초 임상 1상 결과 발표 기대. 특히 선도 기업인 Argenx가 피하주사(SC) 임상 2상 준비 중으로 동사와 격차 크지 않은 상황. HL161의 임
    상 1상 결과에 따라 경쟁 우위 판단 가능

    HL036: 안구건조증 치료제 2019년 초 임상 3상 진입

    - 동사 HL036은 TNF-a를 억제하여 염증을 완화시키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분자 크기를 작게 개량해 점안액 형태로 개발

    - HL036의 특징은 1)기존 약물 대비 짧은 치료기간 2)부작용 감소 3)대량 생산이 용이한 대장균 시스템을 이용해 가격경쟁력 확보 4)포도막염, 습식 황반변성의 적응증 확장 기대 등

    - 미국 임상 2상 결과 안구건조증 환자에서 각막 손상 억제와 건성안 증세 완화 효과 확인

    - 2019년 초 약 6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 임상 3상 개시 예정이며 상용화 시기는 2022년 전망. 글로벌 기술 수출(중국 제외)에 대한 기대감 유효

    안정적 실적의 흑자 바이오텍

    - 2018년 매출액 918억원(YoY+ 9.0%), 영업이익 58억원(YoY+ 63.2%, OPM 6.3%) 전망





    ■ 일진머티리얼즈-무엇이 두려운가                           ibk

    과도한 주가 하락

    일진멀티리얼즈는 (주)SK가 2차전지 일렉포일 제조업체인 Lingbao 의
    모회사 지분 26%를 인수하면서 주가가 하락하였다. 동사는 SK이노베이
    션 내 10%의 배터리 일렉포일을 납품하고 있으며 주요 거래처인 삼성
    SDI 내 배터리 일렉포일 점유율을 70% 이상 차지하고 있다. 이미 주요
    배터리 업체들과 장기 공급 계약이 있고 말레이시아 생산능력 확보로 인
    한 추가적인 고객 확보도 가능하기 때문에 최근 인수에 대한 이슈에 너
    무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된다.

    오히려 기회가 될 수도

    Lingbao 주요 고객사는 CATL, BYD, LG화학 등이 있다. Lingbao의
    LG화학 내 일렉포일 점유율은 20% 수준이다. 최근 SK이노베이션의 적
    극적인 배터리 투자 상황에서, Lingbao의 경쟁사 물량 납품은 부담워질
    수 밖에 없다. 배터리 업체간의 경쟁 상황 속에서 일진머티리얼즈가 LG
    화학, BYD 등 중화권 업체들의 일렉포일 점유율을 확보한다면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말레이시아 공장으로 부터의 생산시설도
    확보한 만큼 추가적인 물량 납품도 충분한 상황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2,000원으로 하향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2,000원으로 하향한다. 목표주가를 하향한
    이유는 최근 배터리 관련주들의 낙폭에 따른 벨류에이션 조정이다. 하지
    만, 본업에 대한 성장성이 뚜렷하고 자회사의 실적개선도 긍정적이기 때
    문에 2019년은 말레이시아 공장증설을 기반으로 외형성장이 가능할 것
    으로 판단된다. 전기차, ESS의 시장성장으로 배터리 셀업체들이 생산증
    설이 본격화되면 일렉포일의 수요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다.





    ■ 키움 - 11월 30일 장 마감 준비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 특히 10시 중국의 제조업 PMI가 예상을 하회하는 등 중국 경제지표 둔화 이후 하락세가 이어진 양상. 다만, 미-중간의 무역협상이 휴전으로 합의 된다면 12월에 중국 협상단이 미국을 방문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낙폭은 제한.

    [다음주 주요 일정]

    다음주는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지표를 비롯해 중국 무역수지, 미국 고용보고서 등 경제지표와 함께 연준의 베이지북은 물론 파월 연준의장을 비롯한 연준위원들의 발언에 주목. 더불어 OPEC 정례회의가 있어 국제유가 변화 또한 시장에 영향을 줄 듯




    ■ 미리 보는 2019년 지문인식                               nh

    In-Display 지문인식이 주요 트렌드

    향후 스마트폰 지문인식 트렌드는 스크린 면적 증가, 편의성 확대 등을 감
    안해 기존의 홈 버튼이나 후면에 위치하던 정전식 방식에서 디스플레이 하
    단에 위치하는 In-Display 지문인식(광학식 및 초음파식)으로 변화할 전망.
    Apple은 생체인식 수단으로 3D Sensing을 이용한 Face ID를 채택하고 있
    으나 지문인식 모듈 대비 높은 단가와 편의성 감안 시 타 스마트폰 업체들
    은 In-Display 지문인식을 주요 생체인식 수단으로 사용할 것으로 예상
    In-Display 지문인식 구현 방법은 기존의 정전식과는 다른 광학식 및 초음
    파 방식이 존재. 정전용량 지문인식 센서는 기술적으로 센서와 손가락 지문
    과의 거리가 0.3mm를 넘을 수 없는데 스마트폰 Cover Glass 두께는
    0.45~ 0.7mm이기 때문에 구현이 어려움

    광학식 지문인식 방식은 카메라 기술을 이용해 지문을 사진으로 찍어 인식
    하는 방법이고 초음파 지문인식 방식은 매우 높은 주파수로 피부의 표면을
    통과해 지문의 이미지를 인식하는 방법. 광학식은 단가가 비교적 저렴하다
    는 장점이 있으나 인식률이 초음파방식 대비 낮고 물이 묻은 경우 인식하
    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음. 향후 고가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경우 초음파방식
    의 지문인식을 사용하고 중저가에 광학식 지문인식을 채용할 것으로 예상

    알고리즘 및 카메라 기술 보유한 지문인식 모듈 업체 수혜

    In-Display 지문인식의 경우 영상 이미지를 디스플레이 하단에서 촬영하기
    때문에 기존 대비 화질이 현저히 저하됨. 따라서 전체 이미지에서 노이즈를
    지우고 지문을 빠르게 인식하기 위한 알고리즘의 중요성이 확대될 전망. 광
    학식 지문인식 센서와 초음파식 센서를 개발한 업체들과 협업하고 있는 슈
    프리마 수혜 예상

    지문인식 모듈도 광학식 지문인식의 경우 카메라 기술이 필요해 관련 기술
    을 확보하고 있는 파트론과 엠씨넥스의 수혜가 기대. 초음파 방식 지문인식
    모듈의 경우 중국의 O-Film과 GIS가 납품할 것으로 예상



     
    미-중 합의 조건과 OPEC 감산 여부 체크-미래대우


    선진국, 신흥국 국채 금리는 대체로 하락세를 보이는 상황.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인플레 부
    담 완화와 중립금리가 멀지 않다는 파월 의장의 변덕이 기여(파월 의장은 지난 10월 초에는
    중립금리까지 거리가 멀다고 했던 반면, 11월 28일 연설에서는 현재 금리가 중립금리 바로
    아래(just below)에 있다고 언급). 특히 국제유가 하락은 아시아에서 상대적으로 금리가 많이
    올랐던 인도와 인도네시아의 금리 하향 안정 및 통화 가치 회복에 긍정적인 역할. 아울러, 내
    년 예산 확대 문제로 이탈리아와 EU의 타협 가능성이 보이면서 이탈리아 국채 금리도 하락
    세를 보임.

    다음주(12월 3~7일) 금융시장은 미-중 정상회담 결과에 지배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
    되는 가운데, 6일로 예정된 OPEC회의에서의 산유량 감산 여부도 중요 체크 포인트. 일단
    OPEC회의에서는 최근 유가 급락을 감안할 때 감산 합의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국제유가
    안정 및 반등이 도모될 전망. 미-중 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합의 시 안도랠리를 기대할 수
    있으나 합의의 조건으로 어떤 것이 따라 붙느냐가 관건이 될 것.

    끝으로 경제지표들 중에서는 최근 미국 경기 둔화를 시그널링하는 지표들이 늘어나고 있어,
    11월 ISM 제조업/비제조업 지수의 하락 강도에 주목할 필요.



    ■ 한국 10월 산업활동 - 추석 영향을 배제하면 실물경기 둔화세 지속                                 kb

    10월 계절 요인으로 광공업생산은 예상 상회

    — 10월 광공업생산이 전월대비 1.0% 증가, 전년동월대비 10.7% 증가하여 전년대비 6.9% 증가할 것이라는 블룸버그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10월 생산활동이 증가한 주요 배경은 9월 추석연휴에 따른 기저효과와 조업일수 증가 때문이다. 9월 광공업생산은 추석 연휴로 인해 전월대비 2.7% 감소, 전년대비 8.4% 감소했다. 따라서 10월 광공업생산의 전월대비 증가폭은 9월 감소폭보다 적으며, 9~10월 생산은 전년동기간 대비 1.2% 늘어 이전 7~8월 증가폭인 1.8%를 하회했다.

    계절요인을 제거하면 생산과 소비활동 둔화, 건설투자는 부진 지속

    — 10월 제조업 생산은 자동차와 반도체 등에서 늘어 전년대비 11.1% 증가했다. 하지만 9월에는 추석 연휴로 전년대비 8.9% 감소한 바 있어 9~10월 생산은 전년동기간 대비 1.1% 증가에 불과하다. 서비스업생산은 금융보험업과 도소매업 등이 늘어 전월대비 0.3% 증가, 전년대비 5.4% 증가했다. 소비는 자동차와 의류 등 내구재 소비 증가로 전년대비 5.0% 증가했으나, 9~10월에 2.7% 늘어 이전 7~8월 증가율 5.7%를 하회했다. 설비투자는 반도체 등 기계류 투자 부진에도 자동차 등 운송장비 투자 증가로 전년대비 9.4% 증가했다. 9월 설비투자의 전년대비 감소로 9~10월은 4.9% 감소했으나, 6월 이후 계속된 두 자릿수의 감소율에 비해 감소폭은 줄었다. 건설투자는 토목과 건축 모두 공사실적이 줄어 전월대비 2.2% 감소, 전년대비 3.5% 감소했다. 9~10월에도 10.0% 감소하여 이전 7~8월 5.9% 감소폭을 상회,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동행경기 및 선행경기 순환변동치 경기둔화를 시사

    — 10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2p 하락한 98.4를 기록했다. 2017년 11월부터 12개월 동안 기준치인 100을 하회하고 있으며, 전월차로는 7개월 연속 하락했다. 10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의 하락은 비농림업취업자수와 서비스업생산 등이 늘었으나, 건설기성액과 소매판매액지수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선행지수 순환변동치 역시 전월보다 0.4p 하락한 98.8을 기록했으며, 2018년 7월부터 4개월 연속 기준치를 하회하고 있다. 선행지수 순환변동치 하락은 건설수주와 코스피지수 감소 때문이다. 동행경기와 선행경기 순환변동치 모두 기준치를 하회하고 있고, 전월차로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어 실물경기 둔화를 시사하고 있다.

    한은 11월 금리인상 결정, 하지만 실물경기 둔화로 추가 금리인상은 어려울 전망

    — 한국은행의 11월 금통위에서 1년 만에 금리인상이 결정되었다. 금융불균형 완화, 통화정책 여력 확보, 대외 금리차 확대 등이 이번 금리인상 결정의 주된 배경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실물경기의 부진, 2%를 하회하는 낮은 물가압력, 그리고 미중 무역분쟁, 글로벌 성장 둔화 등 대외 불안 요인을 감안하면 추가 금리인상은 어려울 전망이다. KB증권은 2018년 11월 한은의 금리인상을 예상했으며, 2019년 연말까지 기준금리 동결 전망을 유지한다.




    ■ 지난주에 알았으면 좋았을 몇가지 다음주에 알아야할 몇가지                          ktb

    * KOSPI Target: 2,020~2,220 pt
    - 하단 2,020pt: 미중 무역분쟁 격화 가능성이 낮다면 11월 저점이었던 2,020pt는 지지될 전망
    - 상단 2,220pt: 현재 8.2배 수준인 12M Fwd PER 가 연 평균 수준인 8.7배로 회복 가능하다면 2,220pt

    * 업종 전략: IT 가전 (연말 특수), 항공 (P&Q 모멘텀) & 통신, 화학 (배당)↑


    12월 증시 전망

    ☞ 아시아 증시에 기회가 될 12월 FOMC 회의
    - 최근 주택과 원유 가격 부침에 물가 하방 압력이 높아지는 중
    - 이에 연준 내부에서 비둘기파적 목소리가 부각되기 시작할 수
    있음. 당장 미 연준 정책금리 점도표가 수정되지는 않겠지만, 미
    연준의 완화적인 스탠스가 확인 될 시 아시아 증시 수급에 긍정
    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함
    ☞ 미중 무역분쟁 영향력 약화
    - 미중 무역분쟁은 트럼프가 추가 관세 카드를 꺼내지 않는 이상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지 않을 전망임
    ☞ 업종 전략, 연말 시즌 수혜 및 배당 업종
    - 다만 국내 증시는 어닝 모멘텀이 아직까지 증시의 추세적인 상
    승을 견인하기에는 부족인 상황임. 그렇기 때문에 펀더멘탈보다
    는 이벤트 드리븐 장세 전개가 진행 될 가능성이 높음. 연말 시즌
    수혜 업종인 IT 가전, 항공과 배당 업종인 통신, 화학 업종으로
    대응

    12월 체크 포인트

    ☞ 경제 지표: (12/4) 중국 차이신 PMI
    - 중국 10월 차이신 PMI는 50.1를 기록하며 중국 제조업 경기 둔화
    우려에 일조한 바 있음. 그러나 세부항목인 생산 및 신규 주문 항목이
    여전히 견고한 점을 감안하면 50선이 유지될 것으로 판단함
    ☞ 이벤트: (12/7) OPEC 정기총회
    - 2019년 석유 수요 전망치 하향 조정에 따른 중동국가들의 재정 수
    지 악화 우려가 확대 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였을 때, 러시아와 사우
    디가 일정 부분 합의점을 도출할 것으로 판단됨. 해당 결과 도출 시
    원유 가격의 하단이 지지 될 것으로 전망함
    ☞ 어닝 & 밸류에이션
    - 이익 모멘텀은 부재한 상황임. 국내 기업의 18년 4Q 영업이익은 추
    정치는 10월 대비 하향 조정 (52.9조원 ☞ 50.6조원)
    - 다만 밸류에이션 메리트는 잔존함. KOSPI Trailing PBR은 10월
    0.89배 수준에서 0.92배까지 반등하였으나, 저가 메리트 구간으로 간
    주되는 Trailing PBR 1배 이하 여전히 하회


    ■ 다음주(12/3~7) 전략: 연말 가는 길 - 하나

    다음주 전망: KOSPI 2,100 ~ 2,150pt

     다음주 국내증시는 주요 글로벌 리스크 부각 당시 시장의 의미 있는 하방지지선으로 기능했던, KOSPI 60월 이동평균
    선(환산 지수대 KOSPI 2,130pt) 탈환을 모색하는 중립이상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 재료 및 모멘텀 공백에 신음하던
    금주 시장은 G20 미중 정상회담간 무역협상 합의안 도출에 대한 긍정론과 Fed 통화긴축 노선의 경로선회 가능성 부각
    영향으로 KOSPI 2,100pt선 안착 시도가 전개. 이제 시장 초점은 다사다난했던 2018년을 갈무리하며, 연말 가는 길
    위에 놓여진 시장측면 기회와 위기 요인에 대한 판단으로 집중될 전망. 주요 관심사는, 1) 미중 무역협상, 2) 12월
    FOMC를 기화로 한 연준 통화정책 변곡점 통과 가능성, 3) 중국 정책부양 시도의 전면화 여부 등 세가지. 각 변수의
    EM 및 국내증시 영향은 대체로 중립이상의 긍정론이 우세. 이는 10월 패닉 상흔 지우기와 연말 랠리에 나서는 시장에
    추동력을 제공할 전망. 현 지수 레벨에서도 두려움보단 용기를, 관망보단 매수를 주문하는 이유인 셈

     궁금한 점은 잠복 개별 이슈가 갖는 주식시장 함의 판단

    첫째, G20 미중 정상회담을 기화로 한 무역협상 타결 가능성. 1985년 플라자 합의 당시의 일본(엔화 절상)과 같은 중
    국의 전향적 입장선회가 전제되지 않는 상황에선 쾌도난마식 문제해결 가능성은 여전히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 라이트
    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의 연이은 강성발언을 염두에 둘 경우, 3차(9/24일) 2,000억$ 품목에 대한 25% 관세
    추가인상 및 향후 전 수입품에 대한 관세부과 우려가 근본적으로 해소된 것은 아님에 유의할 필요. 환율 및 지적재산권
    관련 요구사항 관철을 위한 미국측 파상공세는 정상회담 이후에도 추세적으로 지속될 개연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 단,
    G20 정상회담을 기점으로 추후 지속될 중장기 협상과정 동안 미국 보호무역주의 시도가 한동안 휴지기에 돌입한다는
    사실은, 주가 부진에 신음하던 EM 및 국내증시 낙폭만회 시도의 긍정요인으로 일조할 전망

    둘째, 연준 통화긴축 노선의 변곡점 통과 가능성. 시장의 이목은 이미 기정사실화 수순에 진입한 12월 FOMC 금리인
    상보단 2019년 통화정책 경로에 집중. 1) 상승일로를 내달렸던 미국 기대인플레 환경의 정체, 2) 9월 FOMC 이후 글로
    벌 금융시장과 실물 경기지표의 동반부진, 3) 현 연준리가 중립금리 바로 아래(just below)에 위치해있다는 제롬 파월
    의장의 28일 뉴욕 경제클럽 발언과 추가 금리인상은 신중해야 한다는 리처트 클라리다 부의장 발언 등은 2019년 3회
    인상을 암시하는 현 점도표의 용도폐기 가능성을 암시. 경제지표 의존적(data dependent)인 연준 통화정책 정상화의
    대전제가 근본적으로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면, 2019년 금리인상 컨센서스는 현 3회에서 2회 이하로 수정될 공산이 큰
    상황. 글로벌 거시건전성 취약지대인 EM에겐 한 숨 돌릴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한다는 점에선 긍정적으로 평가 가능

    셋째, 중국 정책 모멘텀 구체화 가능성. 연말연시 시장 초점은 중앙경제공작회의(12월 중순 예정)를 기점으로 하는 중
    국의 정책부양 이벤트에 집중될 전망. 글로벌 매크로 피크아웃에 연유한 내외수 복합부진과 대미 통상마찰 심화 현실을
    복합 고려할 경우, 향후 중국 정책대응 포커스는, 1) 경기 연착륙 유인을 위한 경기부양 기조의 강화, 2) 자생적 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중장기 성장전략 변화, 3) 대미 협상/협력 강화 등에 집중될 전망. 중국을 위시한 EM 매크로에 대
    한 글로벌 투자가의 구조적 회의가 근본적으로 달라진 것은 아닐 것이나, 정책측면 총력 부양시도가 구체화된다는 점은
    과매도 EM 및 한국증시에 대한 시각선회의 단초를 제공할 소지가 다분하단 의미



    ■ 5G 네트워크 상용화 개시                                   nh

    KT의 통신 국사 화재 사건으로 인하여 네트워크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
    된 가운데, 12월 1일 5G 네트워크 상용화 개시. 5G 상용화-가입자 증가
    - 실적 상승으로 연결되는 5G 모멘텀은 2020년까지 이어질 것이며 이
    제 초기 국면이라는 점에서 통신서비스 산업에 대한 긍정적 관점 유지

    2018년 12월 1일 5G 네트워크 상용화 개시

    국내 통신 3사는 12월 1일 5G 서비스를 시작. 당초 예상했던 2019년 3월
    보다 빨리 상용화를 진행함

    아직 휴대폰 단말기가 출시되지 않았고 B2C 소비자가 가입할 수 있는 상
    품이 없어 완전한 상용화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이번 네트워크 상용화를 시
    작으로 5G 신호를 켜게 되며, 5G 관련 기업들은 이를 활용하여 각종 서비
    스를 테스트할 수 있을 전망. 결국 네트워크 상용화는 5G를 활용한 서비스
    들이 조금씩 구체화되는 계기가 될 것

    통신 3사는 이번 12월 상용화를 기점으로 5G 기지국 커버리지를 더욱 확
    장하고, 2019년 3월 5G 스마트폰 출시에 맞춰 개인 가입자 확보에도 본격
    적으로 나설 것

    통신주의 5G 모멘텀 – 이제부터 시작이다!

    5G 서비스는 통신사들에게 큰 변화의 시작점이 될 것이며, 관련 모멘텀이 주
    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통신서비스 산업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 추천
    초연결 시대를 맞아 클라우드 서비스, 고화질 동영상, 스마트팩토리, 자율
    주행 등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필요로 하는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
    할 것이며, 이에 따라 5G 네트워크는 우리 실생활 및 산업 내 필수불가결
    한 요소로 자리매김할 것

    또한, 5G 가입자가 늘어나면서 통신사들의 매출액과 ARPU(가입자 당 평균
    매출액)가 상승하는 등 실적도 긍정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전망. 중장기적으
    로는 B2B 시장에서 매출이 발생하면 정부의 요금인하 압력에서도 자유로
    워질 것

    SK텔레콤을 Top-pick으로 추천. 5G 시대에는 무선 시장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고 이종산업과의 제휴가 활발해질 예정인데, 무선 시장 가입자 점유율
    이 50%에 달하며 반도체, 미디어, 보안, e커머스 등 다양한 자회사를 보유
    하고 있어 SK텔레콤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판단



    ■ 효성그룹: 바닥은 내가 지지해줄게                                    흥국

    1. 배당이 지지해주는 ㈜효성

    효성은 10/26일, “1주당 배당금: 4,000원 이상” 지급 계획을 공시했다. 현 주가(52,500원) 기준, 시가배당률은 최소 7.6%이다.
    효성그룹은 기존 배당 수준을 유지하며 앞으로도 그룹 배당금의 절반 이상을 ㈜효성을 통해 지급할 가능성이 높다. 유례없는
    시가 배당률이지만, 시나리오 분석 결과, 배당금 상향도 가능해 보인다. 참고로, 유가증권시장 공시 규정상 +20%인 4,800원까
    지 페널티 없이 DPS 상향 조정이 가능하다. 앞으로도 ㈜효성의 고배당 정책이 지속될 것이라는 근거는 다음과 같다:

    1) ㈜효성은 기존 효성 시절부터 쌓아온 배당가능이익이 7,000억원 수준으로 충분하며, 신규 투자가 필요한 사업 계획이 없다.
    당연히, 주주이익환원 경영이 우선시된다. 2)스왑 후, ㈜효성의 대주주 지분율은 38.3% => 49.1~57.1%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대주주일가의 ㈜효성 지분율이 높아지는 만큼, 효성그룹의 배당은 대부분 지주에서 할 가능성이 높다. 효성그룹 배당총액에서
    ㈜효성의 비중이 높아질 수록 대주주의 몫이 커지기 때문이다. 3) 분할 후 효성그룹주의 주가는 40%나 하락했다.

    결국 효성그룹은 동일한 수준의 배당을 지급하는데, 1) 배당이 지주로 몰리고, 2) 최근 주가가 하락해 시가배당률이 높아진 것
    이다. ㈜효성의 영업이익은 2019년: 1,139억원에서 2020년: 1,260억원으로 확대, 이후 안정화될 전망이다. 그룹 내 인원 분배
    효율화, 자회사 매출 증가에 따른 브랜드 수수료 확대 등에 기인한다. 현재 주가는 2019년 기준 PER 11.1배, PBR 0.4배이며,
    시가배당률 7.6~9.1%(2018년) 수준에 해당된다.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6.5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2. ㈜효성이 지지해주는 자회사 4사

    효성은 지주사로서, 공정거래법상 “자회사 지분 20% 이상” 보유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를 위해, 1) 11월 28일~12월 17일,
    상장자회사 4사 주주들로부터 각 사 주식을 현물출자(각사 지분 15~30% 공개매수), => 2) 신주발행한 ㈜효성  자회사 4사
    주식 스왑을 진행할 예정이다. 11/26일, 효성 5사(㈜효성/효성티앤씨/화학/중공업/첨단소재)의 스왑 비율이 확정되었다.

    스왑 비율은 ㈜효성 : 효성티앤씨 : 효성화학 : 효성중공업 : 효성첨단소재 = 1.0000 : 3.4193 : 2.5851 : 2.1216 : 0.9084이다
    (이하 소수점 생략). 효성 상장 4사의 주주들은 최대 30%의 지분을 ㈜효성 주식으로 교환 가능하다. 이에 자회사 4사 주가는
    ㈜효성과의 스왑비율 이상에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스왑비율 미달 자회사는 12/17까지 ㈜효성으로 교환 가능하다.

    결론: 무엇을 사야하나?

    7.6~9.1%의 시가배당률은 효성을, 효성은 자회사 4사의 주가의 바닥을 지지한다. 5개사 모두 편하게 매수할 수 있는 시점이라
    판단된다. 효성그룹 주 내 Top Pick은 효성화학과 ㈜효성이다. 각 사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다:

    ㈜효성(투자의견: BUY, TP: 6.5만원(신규))은 높은 주당 배당금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으며, 배당금 추가 상향도 가능해 보인다.
    토지 등 자산도 풍부하나 성장성이 부족한 점은 아쉽다. 효성티앤씨(투자의견: BUY, TP: 24만원)는 스판덱스 세계 1위 업체다.
    지속적인 증설을 진행 중이며, 4분기부터 시황/마진의 회복도 기대된다. 효성화학(투자의견: BUY, TP: 24만원)은 석유화학 내
    PP의 차별적인 강세와 LPG 가격 하향 안정화에도 주가는 부진한 상황이다. 2021년에 완공되는 베트남 프록젝트의 정상 가동
    시, 예상 PER은 1.9배 수준으로 매우 저평가되어있는 상황이다. 효성첨단소재(NR)는 타이어코드 세계 1위업체다. 4분기 원가
    하락에 대한 수혜가 기대된다. 현재 스왑 Arbitrage(4.0%)가 발생하는 자회사는 효성중공업(NR)이다.




    ■ 롯데관광개발-2019년 제주도 복합리조트가 완공된다                                    하나

    매출의 대부분이 여행업에서 나오나
    복합리조트 개발에 따라 카지노 사업자로 분석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사업 중단에 따른 손실을 2018년 최종 상각
    현재는 내년 4분기 완공 목표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개발 중

    사드규제 완화시 안정적 안정적 이익창출 기 대
    - 제주국제공항 3km, 제주국제크루즈터미널 7km 거리
    - 제주도의 5개 주요도로가 교차하는 노형로터리에 위치
    - 외국인 관광객들이 주로 들르는 들르는 신라, 롯데 면세점 , 바오젠 거리에 인 접(500~600m)
    서귀포 권역에 위치한 제주신화월드,중문단지(편도 기준 공항에서 40~50
    분 소요)에 비해 위치 매력적
    제주도심내 여타 카지노 대비 월등히 큰 규모 예정

    개발 및 운영 : 중국건축 및 중국 녹지그룹
    호텔은 IR 의 주요 캐파 중 하나
    : 그랜드 하얏트 유치 및 1600실 올 스위트 운영




    ■ 강원랜드-매출총량 증가로 19년 이익 확대 기대                             신한

     매출총량 합리적 상향: 총량 기준 변경, 외국인 카지노 제외
     
     보수적 가정으로 19년~23년까지 매년 순매출액 최소 8.1%씩 성장 전망
     
     목표주가 40,000원으로 8.1%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매출총량 합리적 상향: 총량 기준 변경, 외국인 카지노 제외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에서 3차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19년~23년)을 확정 발표했다. 84조원이 넘는 불법도박 확산 차단 및 해외 원정 도박 감소 등을 유도하고자 한다. 강원랜드에 적용되는 주요 내용으로는, 1) 7대 사행산업 매출총량 계산 기준을 전년도 GDP 대비 0.54%(2017년 9.236조원)에서 0.619%(10.686조원)로 약 15.7% 상향 조정, 2) 외국인 카지노를 사행산업에서 제외하고 그 매출(1.2조원)을 다른 사행산업에 재분배해서 산업별 총량 증가(강원랜드는 비중대로 분배 받으면 매출 15% 상승 추정) 등이 있다.

    보수적 가정으로 19년~23년까지 매년 순매출액 최소 8.1%씩 성장 전망

    총량은 상향되지만 세부적인 연도별 매출액은 아직 제시되지 않았다. 총량 기준 상향, 외국인 카지노 제외, 한국 GDP 성장 가정으로 19년도 강원랜드 순매출액을 계산했다. 18년 대비 19년 카지노 순매출액은 30.7%를 올려야 한다. 그 후 23년까지 매년 GDP 성장률 2.5%를 가정하면 5년간 47.9% 증가하게 된다. 보수적으로 가정해서 매년 단계적으로 8.1%씩 올려서 5년간 꾸준히 카지노 순매출액이 증가한다고 계산해보았다. 당사의 기존 19년 실적 성장률(% YoY)은 카지노 매출 +3.8%, 전체 매출 +4.5%, 영업이익 +8.0%, 순이익 +12.5%였다. 새로운 19년 강원랜드 성장률은 최소한 카지노 매출 +8.1%, 전체 매출 +8.3%, 영업이익 +16.7%, 순이익 +21.7% 이상의 개선은 가능해 보인다.

    목표주가 40,000원으로 8.1%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매출총량 증가 효과를 가장 보수적으로 가정해도 19년 순이익은 기존 추정치 대비 약 8% 추가로 성장하게 된다. 목표주가도 8.1% 상향한다. 새롭게 계산된 2019년 예상 EPS 2,002원에 Target PER 20배(정상적인 실적이 나왔던 12~16년 평균)를 적용했다. 1) 1Q19부터 향후 5년간 매출, 영업이익 꾸준히 성장할 전망, 2) 19~20년 매출총량 초기 가속 성장 가능성 존재, 3) 18년 배당수익률 2.63%(DPS 850원, 배당성향 49%) 등으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 경기가 아니라, 물가가 피크 아웃                                   nh

    팩트: ① 미국 10월 물가상승률은 전년대비 2.0%,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Core 물가상승률은 전년대비 1.8% 기
    록 ② 올해 미국 Core 물가상승률 확대 요인은 2017년 통신요금 인하 때문에 2018년에는 기저효과로 통신 서비
    스 가격 상승률이 높아진 점, 신용카드 및 ATM 수수료가 10% 오른 점 때문. 두 가지 요인은 Core 물가상승률
    1.8% 가운데 0.5%p를 설명

    해석: ① 미국은 유럽과 달리 휘발유 가격에서 세금 비중은 낮고(미국 16%, 유럽 60%), 원유가격 비중(미국 59%,
    유럽 25%)이 높기 때문에 원유 가격이 하락하면, 휘발유 가격과 물가 전반에 반영이 잘 됨. 현재 원유 가격은 고
    점 대비 35% 하락했는데, 이 경우 유럽 휘발유 가격은 10% 하락하지만 미국 휘발유 가격은 20% 하락 ② 과거
    경험상, 통신비나 ATM 수수료처럼 경기와 무관한 품목의 가격상승 효과는 1년 이상 지속되기 어려움. 올해 미국
    물가는 경기와 무관한 일시적 요인이 상당부분 설명

    결론: ① 통신 서비스와 ATM수수료가 끌어올린 물가 상승분 0.5%p는 1년 내에 소멸될 가능성 높음. 경기확장과
    오바마 케어 개정에 따른 물가 상승분이 이를 넘어서기는 어려움. 올해 3월~10월과는 달리 11월부터 미국 물가
    상승률이 2.0%에 안착하기가 어려워질 것 ② 미국 GDP 성장률은 잠재성장률 이상을 보이므로 경기가 꺾였다고
    보기 어려움. 올해 들어 FOMC의 목표치를 넘는 듯 했던 물가는 오히려 목표를 하회. 경기가 아니라 물가가 피크
    아웃(Peak-Out)했다고 판단





    ■ [멕시코, 브라질] 다른 이유                       한투

    멕시코와 브라질 증시의 차별화 발생. 멕시코는 약세, 브라질은 강세 유지
    멕시코는 큰 정부를 지향. 복지정책 확대와 기업 민영화 재검토를 진행될 것
    브라질은 작은 정부 선호. 내년 공공지출 축소, 세제 개편 등을 시행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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