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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05(수)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8. 12. 5. 07:11
18/12/05(수)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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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은 과했던 미국 증시 급락 -SK
12 월 4일 미국 증시 급락이유는 2가지였다. 1) 미중 무역협상에서의 노이즈와, 2) 미국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다.
먼저, 무역협상 노이즈는 장기간 지속될 수밖에 없는 이슈다. 일단 ‘휴전’ 기간을 가졌지만, 협상의 핵심인 ‘중국 제조 2025’에 대해서는 합의하기 힘들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단기 금리 역전에 대한 반응은 다소 과했던 것으로 보인다. 장단기 금리 역전이 경기 침체를 가리키는 신호라고 알려져 있지만, 역전 현상 그 자체가 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 단지 ‘신호(Signal)’일 뿐이다. 과거 사례들을 봐도, 장단기 금리 역전 이후 1~2년 동안 상승랠리가 지속된 바 있다. 상승 모멘텀이 부족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추가적인 급락까지 예상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한다.
문제는 이제 FOMC다. 금리 역전 현상으로 인해 완화적 스탠스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지긴 했다. 그런데 현 상황에서 연준의 완화적 스탠스를 확인하는 것이 과연 주식시장에 좋은 이슈일 지도 의문이다. 유동성 측면에서는 단기 호재이긴 하지만, 경기가 생각보다는 좋지 않다는 것을 연준이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ㅇ 미국 증시 급락의 원인 : 무역협상 노이즈와 5 년-2 년 금리 역전
미국 증시가 급락한 원인은 2 가지에서 찾을 수 있다. 먼저, 무역협상과 관련한 노이즈다. 미중 정상회담에서 완전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노이즈는 장기화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만, 그 노이즈가 좀더 빨리 부각됐을 뿐이다.
‘중국 제조 2025’에 대해서 중국이 양보하지 않는 한, 미중 무역협상은 완전한 합의를 이루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국 5 년물 금리와 2 년물 금리가 역전된 현상이,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이어지면서 주식시장이 급락했다. 이와 관련해서는 미국 증시의 반응이 과했다고 판단한다.
금리 역전 현상이 경기 침체를 알리는 신호이긴 하지만, 그 자체가 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 게다가과거 사례를 보면, 금리 역전 후에도 주식시장은 1~2 년간 상승했다.
ㅇ 조금은 과했던 주식시장 반응, 이제 FOMC 만이 남았다
이제 주목해야 할 것은 FOMC 다(5 일 예정돼 있던 파월 의장의 연설은 연기됐으며, 6 일 연설은 ‘Brief Welcoming Remarks’이기 때문에 일단 챙겨봐야 할 이슈이긴 하지만 그 중요도는 다소 떨어질 수도 있다.문제는 FOMC 에서의 완화적 스탠스는 ‘단기 호재’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완화적 스탠스로 확인될 경우 유동성 측면에서 단기 호재일 수 있으나, 장기적 측면에서는 경기가 생각보다는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 너무 빨리 진행된 금리 역전 -대신
ㅇ미국 국채시장에서 일부 구간에 나타난 만기별 금리 역전
미국 채권시장에서 일부 만기별 국채 금리 간의 역전 현상이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주식시장이 큰 폭의 하락을 보이는 등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4일(현지시각) 기준으로 미국 만기별 국채수익률에 따르면 2년 국채 금리(2.7947%)가 5년 금리(2.7871%)를 상회하는 금리 역전이 발생했다.통상적으로 역전을 언급할 때 주로 활용되는 국채 10년물과 2년물 간의 금리 스프레드나 국채 10년물과 3개월 간의 금리 스프레드는 아직 역전을 나타내진 않고 있으나, 앞서 언급된 금리 역전이 심화될 경우 이들 구간 역시 역전될 가능성은 매우 높다.
ㅇ‘바로 밑(just below)’ 발언 후폭풍, 공격적인 채권 포지션의 구축 심화
우리는 최근 미국 채권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장단기 금리 간의 스프레드축소가 지난 11월 말 파월 의장의 이른바 ‘바로 밑(just below)’ 발언 이후 부각된 통화정책 정상화가 정점에 달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의 연장선에 있다는 견해다.즉 통화당국이 향후 금리 인상 일정에 대해 조율할 여지가 커진 만큼 사전적인 포지션 구축의 심화된 데 따른 것이란 의미다.
당사는 당초 미국 국채시장에서 이른바 의미 있는 만기 구간(10년과 2년,10년과 3개월)에서의 금리 역전이 내년 1분기 경에 나타날 수 있다고 예상했고, 금리 인상 사이클이 종료되는 시점 역시 2019년 1Q에 마무리될 수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따라서 최근 일부 구간의 금리 역전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는데, 그 촉매가 파월 의장의 발언이었다는 입장이다.
ㅇ너무 빠르게 이뤄진 금리 역전, 12월 FOMC 전후로 숨고르기 예상
우리는 이와 같은 채권시장의 공격적인 포지션 구축이 12월 FOMC를 앞두고 향후 통화정책 일정에 대한 확실한 신호를 확인하려는 공격적인 채권투자자들의 행보를 반영했을 여지가 크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중장기적 시각에서 장단기 금리의 역전이 이뤄질 수 있다는 당사의 전망은 유효하나 최근 단기간에 걸친 가파른 금리 하락과 역전은 12월 FOMC를 기점으로 다소 완화될 여지가 커 보인다.동시에 커브 역전으로 변동성이 크게 증폭된 여타 금융시장 역시 FOMC를 전후로 안정을 찾을 수 있다는 판단이다.
■ 미국주식 급락 Comment : 악재 해소에 대한 미심쩍은 시선, 하방 다지는 연준 -KB
ㅇ 미국 주식 3%대 급락
미국 주요 주가지수가 3%대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S&P 500이 전일 대비 3.24% 하락했고, 다우 지수와 나스닥도 각각 3.10%와 3.80% 하락했다. S&P 500은 하루 만에 200일 이평선을 다시 하향 돌파했고, 다우 지수도 200일 이평선을 하회했다.
국채 금리도 급락했다. 30년물 금리가 10.8bp 하락하면서 시장이 주시하던 3.25%를 하향 돌파했고, 10년물 금리도 7.6bp 하락했다. 2년물 금리 역시 3.4bp 급락하면서 10-2년 장단기 스프레드는 11bp까지 축소됐다.
ㅇ 악재 해소에 대한 의구심과 경기확장세 종료 우려
지난 주말 미중 정상회담 이후 봉합됐다고 생각했던 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이 다시 높아졌다. 미국이 대중 강경파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 대표를 중국과의 90일 무역협상의 얼굴로 내세웠다. 향후 협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을 갖게 했다.
정상회담 이후 두 국가의 발표 내용 차이에 시장이 주목하면서 합의에 대한 의구심이 높아졌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 정상회담 이후 공동성명서 대신 각자 성명서를 발표했다. 그런데 세부 사항에서 차이가 컸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미국산 자동차 관세 인하를 합의했다고 했으나, 중국은 이에 대한 언급을 거절했다.
파월 의장 연설 이후 높아진 통화정책 기조 변화에 대한 기대도 의심으로 변했다. 클라리다와 퀄스 등 연준의 두 부의장이 지난주 파월의 발언을 과대 해석하지 말아야 한다고 평가했다. 파월 의장의 발언이 시장 변동성에 대응한 ‘파월 풋’이라는 시장의 평가도 부정했다.
연준의 추가 기준금리 인상 자신감도 시장에 부담이 됐다. 일부 장단기 금리 역전으로 경기확장세 종료 우려가 높아지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가 강하다고 평가했다. 2019년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정당화하면서 매파적 연준에 대한 우려가 다시 높아졌다.
무엇보다 시장을 가장 불안하게 만든 것은 장단기 금리 역전이었다. 시장이 주목하는 10-2년 스프레드는 아직 역전되지 않았다. 그러나 5-3년 스프레드가 역전되면서 경기감속 우려가 높아졌다.시장이 관심 있게 지켜보는 다양한 장단기 금리차는 비슷한 시기에 연이어 역전됐던 전례가 있다. 따라서 5-3년 스프레드 역전은 10-2년을 비롯한 주요 장단기 금리 역전을 예고한다는 불안감이 높아졌다.
장단기 금리 역전 시기에 주식 시장이 고점을 형성하는 것은 아니지만, 고점이 머지 않았다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ㅇ단기적으로 불안감 여전하지만, 긴 관점에서 하방을 다지고 있는 연준
단기적으로는 자동차 관세, 브렉시트, 이탈리아 예산안 등 불안 요인들이 산적해 있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도 부담스럽다. 파월 의장의 연설과 미중 정상회담 이후에도 S&P 500의 지수 예상 범위 상단을 높이지 못했던 이유다.
핵심은 경기감속 우려다. 기업의 마진이 고점을 형성했다는 걱정 역시 주식 투자자들의 불안을 낳고 있다. 경기확장세를 연장하려는 연준의 의지가 다시 확인되어야 한다.
파월 연설에 대한 평가는 다양하지만, 경기둔화와 시장 변동성 확대를 우려하고 있다는 인상을 준 점은 여전히 긍정적이다. 더욱이 연준 내부에서 인플레이션 하방 위험을 부쩍 강조하고 있는 점도 연준의 향후 행보가 완화적일 수 있다는 기대를 갖게 한다.
S&P 500 저점을 2,570pt으로 높인 것과 고점을 2,960pt로 유지한 기존 의견에는 변함이 없다. 유틸리티, 헬스케어, 통신/미디어 등 성장이 있는 방어주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략도 유지한다.
■ 미국 주식 하락 : 아직 안도하기는 이르다-NH
미국 주식시장이 급락했습니다. 아직 무역갈등 완화를 기대하기는 이르지만 점차 시장 반응은 무뎌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미국의 견조한 경기 펀더멘털을 감안할 때, 주가지수의 하단은 지지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ㅇ 전일 급락의 배경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 가능
①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 전일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무역협상 대표로 강경파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를 임명. 또한 트럼프는 자신을 관세맨이라고 지칭하며, 협상이 순조롭지 않을 경우 중국에 강경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언급
또한 당초 90일간의 유예기간이 2019년 1월부터라고 언급했지만 이날 백악관은 지난 12월 1일부터 시작된다고 발표. 이에 따라 무역협상 기간이 단축될 것이라는 우려도 부각
② 경기 둔화 우려: 이날 주택건설 업체인 톨 브라더스가 경기 둔화로 2019년 1분기 주택판매가 부진할 것이라고 언급. 또한 미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되며 경기 침체가 가시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높아짐.이날 국채 장기물 금리가 하락하면서 장단기 스프레드가 축소. 10년물과 2년물, 10년물과 5년물 금리차는 각각 11.8bp, -0.8bp까지 축소
ㅇ 현재 미국의 경기 침체 가능성은 제한적으로 판단.연준의 금리인상 후반기 진입을 확인한 이후 시중금리가 안정화되면서 주택 수요가 개선될수 있기 때문. 또한 글로벌 선행지수가 2019년 1분기를 저점을 통과하면서 하반기 중에 경기 회복 기대감이 높아질 수 있음.
이를 종합하면, 단기적으로 무역갈등에 대한 노이즈가 발생할 경우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음.
그러나 무역협상이 장기화 될수록 시장의 반응은 다소 무뎌지며 공포심리가 약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이와 더불어 미국의 견조한 경기 펀더멘털을 감안할 때 주가의 하단은 지지받을 것으로 예상
■ 2019년 채권시장 전망 -신영
글로벌 경기는 내년 상반기까지 부진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다만 미국을 제외한 주요국 경기 흐름은 상저하고 경로가 우위일 것으로 전망(미국은 상고하저 흐름).
미국 경기가 밋밋한 둔화를 겪을 경우 달러화 강세가 둔화되며 글로벌 경기 일부 반등 가능. 미국은 내년 두 차례 금리 인상으로 인상 사이클을 사실상 마무리할 전망이며 주요 선진국의 통화정책 정상화는 속도조절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 보임
따라서 미국채 장기물 금리 상승 구간을 투자기회로 적극 활용할 것을 권고하며, 국내 채권시장에서는 단기물의 레벨 대응과 캐리 추구가 필요. 국내채권 투자 관점에서 자본차익의 기대는 예년 대비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 급락하는 미 국채금리, 급등하는 위안화 - 리딩
ㅇ 위안화 가치 , 추가 절상될까
4일 위안화 일간 절상폭은 지난 17 년 6월 이후 가장 큰 절상 폭으로 금융시장에 주는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음 . 관심은 위안화 가치의 추가 절상여부인데 당사는 위안화 가치가 최소 단기적으로 6.8위안 이하로 하락할 여지가 여지가 생각함 .
위안화 강세를 예상하는 가장 큰 이유는 중국측의 협상수단 혹은 분위기 유지 차원에서 위안화 강세 기조를 당분간 유지할 공산인 높아 보이기 때문
ㅇ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 축소 , 아직 우려할 단계는 아님
이머징 경기 추가 둔화 리스크로 제기되었던 미국 금리인상 사이클과 미-중 무역갈등 리 스크가 완화되었다는 점은 이머징 경기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임 . 즉 글로벌 자금의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제한적 수준이지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됨 .
미국 장단기 스프레드 축소에 따른 미국 경기둔화 리스크가 더욱 부각되고 있지만 아직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 축소를 크게 우려할 국면은 아님. 무엇보다 장단기 스프레드의 설 명력이 과거에 비해 약화되었음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결론적으로 미-중 실무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 및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 축소리스크가 있 는 것은 분명하지만 미국 시중금리 급락과 위안화 가치 급반등은 이머징 주식시장에는 나 쁜 환경은 아니라고 여겨 짐.
■ 반환점 앞둔 트럼프의 전략-신한
ㅇ트럼프 남은 2년 임기 동안 경제 공약 시행에 주력할 전망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685일째로 첫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있다.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서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력은 컸다. 후보 시절 실행 가능성을 의심하게 하는 공약들을 발표했으나 대통령 당선 이후 꾸준히 이행 중이다.남은 2년도 성실히 공약을 이행할 듯하다. 트럼프는 재선을 위해 정치와 종교적부담이 큰 공약보다 경제 공약 시행에 주력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 유권자들은전통적으로 경제 성과를 가장 중요하게 여겼다. 고통지수에 주목할 만하다.
ㅇ경제 정책 주안점은 물가 관리와 고용 안정
고통지수는 실업률과 핵심 소비자물가 상승률 간 합이다. 대선 때 고통지수 6개월 이동평균이 전년 대비 상승할 경우 집권 정당이 교체됐다. 고통지수는 1964년 이후 정확도 86%로 대선 결과를 예측했다. 볼커가 Fed(미국중앙은행) 의장 자리에 오른 1979년 이후 변동성은 줄었으나 예측력은 여전하다.
트럼프 정부 향후 2년 경제 정책 주안점은 물가 관리와 고용 안정이 될 전망이다. 트럼프 정부는 물가 관리를 위해서 저유가 유도를 지속할 개연성이 높다.
낮은 실업률 유지를 위해서 제조업 경기 유지가 필수적이지만 제조업 지수는 고점을 통과한 듯한 모습이다. 달러 약세 유도 가능성을 지지한다.
ㅇ 인프라 투자 관련 예산을 우선할 가능성 높아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직전 핵심 공약 60가지를 담은 공약집을 발표했다. 핵심공약에서 이행하지 못한 경제 공약은 7가지다. 이 중 1조달러 인프라 투자가 향후 경제 정책 핵심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 지위를 차지한 관계로 2019년 예산안 통과는 진통을 겪을 듯하다.공화당은 인프라 투자 관련 예산과 남부지역 국경 장벽 건설 관련 예산을 수호할 가능성이 높다.
■ 내년 주도주에 대한 소고 - 하나
ㅇ베트를 길게 잡는 습관을 들이자
기관 순매수가 높았던 종목의 성과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감익 1년 차인 내년까지 이러한 시장성향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극단적인 가정으로 최근 1년 동안 기관들의 순매수강도가 높아진 종목군들을 매수(롱)하고 반대로 순매도강도가 높은 종목군을 매도(숏)하는 상당히 후행적인 전략이 성과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에스모, 테스나, 한국카본, 인크로스, 아프리카TV, JYP Ent., 에스엠, 두산밥캣, HSD엔진, 이수페타시스, 신세계 I&C, 동성화인텍, 티엘아이, 태광, 성광벤드, 씨에스윈드, 서울반도체, 네오팜, 큐브엔터,게임빌 등
1년 간 기관 순매수가 전 종목 중 가장 높았던 종목군으로 이루어진 포트폴리오가 추가적으로 상승할 수도 있다는 얘기이다(모두가 오른다는 얘기는 절대로 아님을 유의).
ㅇ 감익시기 기관들이 유읷하게 관심있는 것은 내 종목의 성과 도모
새로운 종목에 대한 수요는 항상 있지만 이러한 전략이 대세로 보기는 어렵다(Core가 아닌 Satellite 전략). 기존 주력 종목을 다 정리하고 새로운 종목으로 의미있는 수준으로 올라타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이다.물론 연말까지는 모두가 윈도우드레싱에 혈안이라고 가정하고, 내년 1월의 수급이 이슈이긴 하지만 기존 미디어/엔터, 조선 등의 주력 섹터가 새로운 테마로 로테이션이 되기 위해서는 그 만한 '대안'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현재 국내외 경기 상황이 새로운 테마가 형성되기 어려운 환경이다. 향후 당분간 지속될 국내 기업이익 '감익' 시기에서는 대형주로부터 수급의 낙수효과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 수급은 매우 알파 지향적인 특징일 가질것이다.
지수를 헷지하기 위해 운용자 본인의 성과에 도움이 되는 수급으로 활용한다는 얘기이다. 글로벌 경쟁력이 있고 향후 스토리텔링이 주가로 유연하게 반영되기 좋은 미디어/엔터와 조선 섹터는 내년에도 주도주의 역할을 지속할 것으로 판단한다.
ㅇ Late Cycle 후 한국 기업이익 증익 시기까지 성장 핵심 주도주에 집중
물론 대형주의 수급을 내려받은 개별종목군은 버블이 형성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실적만큼 주가가 올라가는 것이 아닌 자의적인 타깃 밸류에이션 상향 등의 액션을 통해 주가 상승이 정당화되는 과정인 것이다.이러한 액션은 낮은 박스권에 갇힌 코스피 지수를 방어하는 알파전략으로 기관 수급의 담합을 묵인하게 한다. 한 마디로 베타(지수)를 쥐어짜서 알파(종목)를 생성시키는 것이다.
공매도가 우려스러울 수 있겠지만 시총이 상대적으로 작고 기관들의 수급집중력을 끌 수 있는 핵심 성장테마에 속한 종목군은 오히려 숏커버를 이끌어내며 추가 성과를 낼 수도 있을 것이다.
감익 시기의 특정 성장테마의 버블은 대형주의 증익 시기가 도래했을 때, 비로소 대형주로 흡수시킬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중장기적으로 기관들의 수급이 이미진입되어있는 쪽에 대한 알파는 Core 전략으로 유망하고 단기적으로 기관 수급모멘텀이 높아진 종목군에 대한 중장기 가능성에 대한 베팅은 Satellite 전략이 될 수 있겠다.
■ 브라질,사람들이 돈을 쓰기 시작했다 -NH
이제 브라질은 트럭파업에 따른 기저효과 이상의 성장이 중요합니다. 향후 1) 가계 레버리지 확대, 2) 고용과 심리개선, 3) 물가안정등을 고려하면 GDP의 65%를 차지하는 민간소비의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합니다. 은행주의 돋보이는 이익개선 역시 긍정적입니다.
ㅇ이제는 기저효과 이상의 성장이 중요, 핵심은 민간소비
브라질의 3분기 GDP는 파업에 따른 기저효과와 경기회복세에 힘입어호조를 나타냈다. 중장기적으로 자산가격이 펀더멘털에 수렴할 것이라는 점에서 향후 트럭파업에 따른 기저 효과 이상의 플러스 성장이 중요하다. GDP의 64.3%를 차지하는 민간소비의 개선 여부가 핵심이다.
ㅇ향후 소비 측 지표를 낙관하는 세 가지 이유
1) 가계 신용사이클 회복: 지난 2015~2016년 마이너스 성장 시기, 부채를 줄여왔던 가계는 경기 회복과 사상 최저수준인 기준금리 등을 이유로 다시금 레버리지 확대에 나서고 있다. 특히 부문별로는 신용카드, 차량구매 등 소비성 대출의 높은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2) 고용과 소비심리 개선: 신규고용 증가세 돋보이는 가운데 소매업 고용 개선 폭이 가파르다. 심리지표 내 향후전망 지수가 실질 소매판매에 선행하는 점을 고려하면 추후 실물지표의 개선세가 기대된다.
3) 물가안정: 11월 소비자물가는 유가 하락에 16개월 만에 전월대비 하락했다. 이는 중앙은행의 완화적 정책과 실질지표 개선을 뒷받침할 것이다. 석유제품 수입이 원유수출보다 커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이다.ㅇ은행주에서 살펴본 힌트, 펀더멘털 개선은 지속될 것
최근 브라질 주가의 이익개선을 주도하는 부문은 어디일까? 보베스파지수에서 금융 섹터가 35%로 가장 큰데, 최근 금융 섹터의 이익수정비율 개선이 돋보인다.주요 은행들도 향후 적극적 대출 태도, 개인대출강화 등을 언급하고 있어 레버리지 확대에 따른 수혜 역시 기대된다. 종합하면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른 단기적인 자산시장 변동성 확대에도불구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자산가격 역시 펀더멘털에 수렴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한다.
■ FAANG : 선별적 접근과 긴 호흡이 필요한 때 -NH
최근 글로벌 Big Tech 기업들의 주가 큰 폭으로 조정. 불확실한 매크로 환경과 각종 규제 리스크가 차익실현 심리를 자극했다고 판단. 다만,
1)비즈니스 모델과 이익 창출력이 견고하고 2)성장성이 우수하며, 3)기술 혁신이 지속되고 있는 Microsoft, Amazon, Google(Alphabet) 등 소
위 MAG 기업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시각 유지ㅇ불확실한 매크로 환경과 각종 규제 리스크가 차익실현 심리를 자극
미국 기술주를 대표하는 FAANG(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은 10월부터 2달 동안 평균 15% 하락함. 불확실한 매크로 환경과 각종 규제 리스크가 차익실현 심리를 자극했다고 판단.시장에서는 향후 주가 향방과 관련한 우려가 큰 상황. 각종 규제가 주요 IT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은 팩트. 다만, 이것이 구조적 변화와 중장기 성장에 영향을 줄만한 요인은 아니라는 판단.
규제로 인한 일시적인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대응할 것을 추천. 참고로 과거 유사한 규제와 벌금으로 인해 조정 받았던 주요 IT업체 주가는 빠른 복원력을 보여왔음
ㅇMAG(Microsoft, Amazon, Google)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 유지
당사는 MAG(Microsoft, Amazon, Google)로의 선별적인 접근을 제시. 페이스북의 경우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고 애플과 넷플릭스에 대해서는 신중히 접근할 것을 권고.클라우드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고 높은 수준의 AI(인공지능)와 데이터 컴퓨팅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Microsoft,Amazon, Google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
-Microsoft: 운영체제 및 오피스, 엔터프라이즈 SW, 서버, 게임 영역에서 강력한 현금흐름을 창출하고 있는 가운데 클라우드 사업부의 고성장이 전사의 실적 성장을 이끌 전망
-Amazon: 견고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1) 수익성 개선과 함께 2) AWS(아마존웹서비스)와 신사업(온라인 광고, 헬스케어)의 고성장이기대됨
-Google(Alphabet): 7가지 플랫폼(검색, 안드로이드, 맵스, 유튜브, 지메일, 플레이, 크롬)에서 나오는 강력한 광고 매출과 풍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와 클라우드, 자율주행차, 바이오 등 신사업 분야 투자를 확대하며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
■ 12월 5일 장 마감
[한국 증시]한국 증시는 미 증시 급락 여파로 하락 출발 했으나, 전일 이미 일부 반영이 되었다는 분석과 더불어 중국 증시가 낙폭을 축소하자 낙폭 축소. 그러나 장 후반 다음주 브렉시트 관련 영국 의회 표결을 앞두고 파운드화가 변동성을 확대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매물 출회된 점도 특징
[베이지북]
미 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중요했던 파월 연준의장의 연설 또한 취소. 국채금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베이지북은 그대로 발표됨. 시장에서는 관세 발효에 따른 기업들의 고충이 녹아 들어있을 것으로 전망. 한편, 경제에 관련된 내용은 크게 달라질 가능성이 제한된 가운데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부분에 주목할 듯
[브렉시트 이슈]
4일부터 진행중인 브렉시트 관련 영국 의회 논쟁 중. 전일 메이 총리는 “합의안이 최선의 방안"이라며 의원들의 지지를 호소. "부결 시 무질서한 브렉시트가 불가피하다"고 경고.
11일 있을 브렉시트 표결은 여야당을 모두 포함 한 650명 의원들이 투표를 하게 되고 이중 과반수인 320명의 투표를 받아야 영국 의회를 통과할 수 있음.메이 총리가 속해 있는 보수당은 과반수 324표를 갖고 있지만 메이의 합의안에 반대 표명을 한 의원수가 90~100명으로 추정 되고 있어 브렉시트 협상안 통과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전망.
다만, 여전히 메이 총리가 의원들을 설득하고 있어 통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합의안이 부결될 경우1) 불확실성 확대. 2)메이 총리 퇴진 요구 확대. 3)브렉시트 관련 제2국민투표. 4)노딜 브렉시트 가능성 확대 등 변화 요인을 감안하면 외환시장에서 파운드화는 달러대비 약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아, 달러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이는 상품시장과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음
■ 건설주를 보는 외국인의 눈 - 흥국
최근 한달간 유가의 급락에도 건설 대형주들의 주가는 견조했다. 왜냐하면 외인들은 유가에 아랑곳없이 건설주를 매입해왔기 때문이다.외인들이 유가에 관계없이 1)실적과 2)수주기대감으로 건설주를 매입해 왔을 것으로 판단한다. 기존의 유가를 보는 논리가 약해지면서 다른 주가 지표인 실적과 수주잔고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다.
그동안 우리가 유가를 건설업종에서 모니터링한 이유는 유가의 움직임을 통해 해외 수주의 방향성을 가늠할수 있었기 때문이다. 유가→발주→수주/수주잔고→실적으로 연결되는 과정에서 발주가 유가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하지만 현시점에서 ''유가→발주''의 논리가 약해졌다. 왜냐하면 발주에 미치는 유가의 영향력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1)국내기업의 플랜트 주 무대인 O&G는 중동이 ''생각보다'' 꾸준히 투자(발주)해왔었고, 2)향후 발주 방향은 유가의 영향력이 덜한 화학/가스 공종이며, 3)유가와 크게 관계없는 아시아 시장에서의 발주 규모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외인들이 유가보다 수주를 보는 이유는 수주를 잘하는 기업은 유가에 영향이 없다는 것을 과거 경험을 통해서 알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가 이탈리아의 EPC업체인 테크니몽(Maire Tecnimont)과 스페인의 TR(Tecnicas Reunidas)다. 두 기업 모두 2014~15년 유가가 급락한 시점에도 수주잔고를 꾸준히 증가시켰고, 주가는 상승 반응했다.반면 수주를 못하는 기업들이 유가에 영향을 받는다. 대표적인 예가 일본의 JGC와 치요다(Chiyoda)다. 매출액 대비 수주를 못채워 수주잔고가 계속 하락하자, 최근에는 유가상승에 따른 발주 기대감 모멘텀으로 주가가 상승했다. 하지만 유가 급락 + 실적 부진으로 주가는 기존기대감으로 오른 상승폭을 모두 반납한 상황이다.
외인들이 실적을 보는 이유는 수주를 아무리 잘해도 실적이 부진하면 주가는 하락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가 이탈리아의 사이펨(SAIPEM), 스페인의 TR이다.최근 TR과 사이펨은 수주잔고가 유지되고 있음에도 실적이 부진하자, 주가 또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최근 일본의 치요다도미국 Cameron LNG에서 1조원 규모의 빅배스를 보이자, 주가가 크게 부진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외인들이 국내 건설기업을 사고 있는 이유는 실적 지지 + 해외수주 모멘텀을 보기 때문으로 판단한다. 외인들은 해외 부진 현장들이 종료됨에 따라 실적이 안정적으로 회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에서의 수주에 따른 수주잔고 증가를 기대한다.특히 태국 타이오일,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프로젝트수주 소식과 같이 중동과 더불어 아시아에서의 수주 또한 기대하고 있다.
2019년은 매 분기 대기중인 해외 프로젝트 수주 소식과 실적 결과들이 건설업종 주가 상승의 트리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따라 실적과 수주/수주잔고 증가 기대감이 가장 큰 삼성엔지니어링을 TOP PICK으로 제시한다.삼성엔지니어링이 중동뿐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수주할 수 있는 여력을 보여줬고, 미국/유럽 기업들과의 컨소시엄 입찰을 활발하게 전개 중이다. 차선호주로 현대건설을 제시한다.
현대건설과 함께하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아시아에서의 수주 경쟁력을 기대할만 하다.
■ 미디어 : 절정의 봄보다 초봄이 더 설레는 법 -하이
[인터넷/게임 업종]
2019년 인터넷 업종은 신기술 투자에 따른 성과의 과실이 점진적으로 드러날 것으로 예상. 검색시장은 기존 포털 중심의 텍스트 검색에서 영상을 활용한 검색 활동이 증가하여 시장 패러다임 변화 속 신규 광고 수익원 창출할 수 있는 기회 마련
국내 동영상 광고 시장 점유율은 유튜브 40.7%, 페이스북 32.4%, 네이버 8.7%로 국내 기업의 점유율 미미한 상황이나 네이버는 네이버TV, 브이라이브, 카카오는 카카오TV,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동영상 콘텐츠를 강화하여 동영상 시장 내 영향력 확대시킬 전망.
네이버는 ‘스튜디오N’ , 카카오는 ‘카카오M’ 이라는 신설 법인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웹툰/웹소설 IP의 영상화를 위한 기획, 투자, 제작을 총괄하여 웹툰 콘텐츠 선순환 고리 구축할 예정.
[게임 업종]
출시가 지연되었던 대형 신작 출시로 게임 시장 파이가 확대될 경우 실적 개선과 더불어 Valuation Premium 적용으로 시가총액 상승
국내 모바일 게임은 성장 둔화 우려가 존재하나 넷마블의 ‘A3: Still Alive’, 펄어비스의 ‘프로젝트 K’등 차별화된 장르로 신규 시장 개척할 수 있는 여력 여전히 존재. PC, 모바일 플랫폼에서 벗어나 콘솔, 스팀, H5 등 플랫폼 다변화로 신성장 동력 확보
[미디어/광고 업종]
2019년에는 5G 상용화, 대형 게임 신작 출시, 폴더블폰 출시에 따른 마케팅 투자 확대가 예상되어 광고 시장의 안정적 성장 기대.디즈니 등 넷플릭스를 위협하는 신규 동영상 플랫폼 출시가 지속, 단말기 제조사와 이커머스 사업자도 콘텐츠 제작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글로벌 OTT 시장 경쟁 심화, 콘텐츠 제작 업체 관점에서는 판매 단가 상승 및 판매 채널 확대로 긍정적.
5G 상용화, 폴더블폰 출시는 콘텐츠 생태계를 더욱 강화시킬 전망
■ 2019년 스타일 전망: 가치에서 성장으로 - 한투
ㅇ 성장주: 매크로 변화를 반영할 필요
2018년 주식시장은 전반적으로 약세였다. 스타일 전략 역시 뚜렷한 성과를 나타내지 못했다. 그나마 가치주가 성장주에 비해 수익률이 양호했다.
그러나 2019년에는 이전과 달라진 모습이 나타날 것이다. 경기, 금리 등 매크로변수는 성장주에 유리한 방향으로 전개될 것으로 판단한다. 스타일 모델의신호도 성장주에 대한 선호를 나타내고 있다.
성장주는 시가총액 3,000억원, 투자의견 3개 이상인 코스피, 코스닥 종목중에서 12개월 선행 매출액, 영업이익, EPS 증가율의 혼합 점수가 높은 순서로 분류한다.
대형 성장주는 삼성전기, 펄어비스, 휠라코리아 등이고, 중소형 성장주는 RFHIC, JYP Ent., 아프리카TV 등이다.
■ 한국 유통, 합리적 소비의 대표 주자- KTB
ㅇ 유통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Overweight 제시
중국 단체관광객 회복, 주거비 하락 등 우호적인 영업환경과 함께 온라인 통합몰 가치 확대 및 적자사업부 구조조정에 따른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데에 반해, 업종 Fw12M PER은 13.1배로 연초대비 18% 하락한 수준에 머물러 있기 때문. 1월 면세점 실적을 시작으로 분기별 호실적 확인되며 업종 주가 회복 가능할 전망
업종 Top pick은 실적 턴어라운드 강도가 가장 강할 롯데쇼핑(TP 27만원), 차선호주는 on/offline에서 집객력을 높여가는 이마트(TP 28만원)로 제시. 2019년 유통업종의 본사 실적과 투자심리(면세점) 모두 개선 예상
ㅇ 2019년 전국 면세점 총 매출액 YoY+17.0% 성장하며 호실적 지속 전망
① 전자상거래법 개정에도 따이공 산업 건재 예상: 국내 면세점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 각종 세금 부담을 고려해도 웨이상(따이공)의 사업성은 높음. 시나리오 테스트 결과, 구매단가 3천달러 이하의 소규모 상인들은 타격을 받을 수 있겠으나, 중국 내 화장품수요가 증가하는 한 남은 따이공들의 객단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
② 중국 단체관광객 재개 임박: 업계에 따르면 단체관광객 위한 전세기 계약 검토 중. 향후따이공 수가 10% 감소하더라도 중국인 입국객이 월평균 45만명 수준을 유지 한다면, 면세점 실적은 YoY 증가 가능. Mix 변화로 면세점 이익 개선까지 기대
ㅇ 부동산 가격 변화로 백화점, 대형마트 소비 성장률 개선 전망
① 백화점 부문, 2019년에도 자산효과 이어지며 호실적 지속 예상 :연이은 주택 규제에도 불구하고, 이주/철거 단계에 있는 도시정비 사업이 많아 서울 내주요 지역의 신규분양 증가 및 가격 상승 전망. 다주택자들의 cash flow 악화 우려 있으나, 다주택자들 증가 지역(경기,전라,충청)과 백화점 소매 집중 지역은 다름. 서울 중심의 자산효과가 백화점 소비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
② 대형마트 부문, 주거비 축소 및 온라인 통합몰 가치 확대 효과 기대 :공급 과잉으로 2019년 지방 전세가격 하락 전망. 가계 가처분 소득 증가하며 마트 소비 증가 예상. 2019년에도 온라인몰 경쟁 심화되겠으나, 주요 유통사는 온라인 통합몰 출시로 집객력 방어 가능. 1,800만 ~3,800만명에 달하는 멤버십 정보를 활용시 경쟁사와 확연한 제품 차별화도 가능
■ 비싸지는 미국산 LNG-하나ㅇ11월 들어 Henry Hub 가격과 LNG선 Spot 운임 급등
미국산 LNG가 갖는 장점은 유연성이다. 의무인수나 목적지 제한 등 경직적의 조항이 없어 자유롭고 재판매나 차익거래가 가능하다. 일부 패널티를 지불하면 도입물량 취소도 가능하다.유가에 연동되는 다른 계약들과는 달리 미국산 LNG는 Henry Hub 현물가격에 연동된다. Sabine Pass 매매계약은 HenryHub 연동계수가 1.15로 알려져 있고 연동가격에 액화비용과 수송비용을 더하면 계약가격이 된다.
최근 11월부터 Henry Hub 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LNG선 Spot 운임도 급등하면서 미국산 LNG 도입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ㅇ 국제유가 하락으로 유가연동계약 LNG의 경쟁력 우위 확보
Henry Hub 가격이 11월부터 급등한 반면 국제유가는 빠르게 하락했다. 유가 하락구간에서는 유가연동계약 기반의 LNG가 미국산 LNG 대비 경쟁력 우위를 갖는다.
최근 아시아 LNG스팟가격은 10달러/mmbtu 수준이다. 대부분 유가연동 계약이며 두바이유 기준 3~4개월 시차가 존재하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유가 하락이 반영되어 약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두바이유 대비 LNG 가격 비율을 미국산 LNG에 적용해 역산하면 현재 미국산 LNG의 유가환산은 80달러/배럴 수준이다. 3개월 전 두바이 가격이 75달러/배럴이기 때문에 현재 형성된 미국산 LNG 가격의 프리미엄은 지금보다 확대될 수 있다.
ㅇ유가연동계약 비중 높은 가스공사 물량의 가격경쟁력 부각
무역협회 기준 미국산 LNG는 올해 10월까지 누적 380만톤을 수입했다. 한국가스공사의 도입계약 물량이 연간 280만톤임을 감안하면 최소 100만톤 이상 민간직도입 물량으로 판단된다.미국산 LNG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사업자들은 발전시장에서 급전순위 하락 등 경쟁력이 낮아지는 모습이 나타날 수 있다.
물론 한국가스공사에게도 미국산 LNG 가격의 강세는 연료비 상승요인이다. 하지만 요금으로의 가격전가가 수월하고 비중도 10% 미만으로 크지 않아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 유가하락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1분기부터 가격경쟁력이 부각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 오해와 진실-키움
SNE Research 발표에 따르면, 올해 1~10월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은 Panasonic 23.7%, CATL 20.2%, BYD 12.4%, LG화학 8.0%, AESC 5.0%, 삼성SDI 3.6% 순 기록
전년 동기 대비 Panasonic, CATL, BYD의 점유율 상승 돋보인 반면, LG화학과 삼성SDI 점유율은 각각 2.4%p,1.8%p 하락.
이는 국내 업체들의 경쟁력 하락이 아니라 올해 전기차 시장에서 Model 3와 중국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함에 따른 고객 Mix 차이. 국내 업체들은 중대형 전지의 생산능력을 상대적으로 ESS에 할당한 측면도 반영.중국은 정부 보조금 정책이 고밀도 배터리에 집중되는 형태로 변화하면서 삼원계 배터리 대응력이 우위에 있는 CATL과 BYD에 대한 쏠림 현상 심화, 반대로 Optimum 등 LFP 배터리 기반 업체들은 도태 위기에 처함.
국내 업체들은 내년부터 점유율 상승세 전망. Tesla를 제외한 글로벌 OEM 대상 수주는 국내 양사에게 집중되는 상황
내년에는 기존 모델 증량 수요, 모델 다변화에 따른 고성장 실현, 20~21년부터는 Mega 프로젝트 본격화, 삼성SDI 경우 내년 전기차 배터리 매출 50%(용량 기준 70%) 증가하며 시장 성장률 상회할 전망.
중국 정부 보조금 소멸되는 21년부터는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점유율 하락 및 국내 업체들의 지배력 확대 예상.
■ 신한 헬스케어 Corporate Day 후기
ㅇ12월 3~4일 신한 헬스케어 Corporate Day 진행
한미약품 등 상위 제약업체와 메디톡스 등 피부 미용 업체, 제넥신 등 바이오 업체가 행사에 참여했다. 올 하반기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는 기술 이전 계약이 내년에도 이어질 지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또한 보툴리눔 제제의 중국 등 해외시장 공략에 대해서도 질문이 이어졌다. 신약 개발 업체의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진전에도 문의가 많았다.
ㅇ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전에 따른 성과 기대
15년 한미약품의 4건의 대규모 기술 이전 계약 이후 가장 활발히 기술 수출이이루어지고 있다. 초기 계약금 100억원 이상의 딜이 하반기 5건이나 나왔다. 유한양행 등 상위 제약사 뿐만 아니라 코오롱생명과학 등 바이오 업체도 기술 수출에 성공하였다.국내 업체의 신약 파이프라인이 풍부해졌으며 해외에서의 임상도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어 향후에도 기술 수출 등 R&D 투자 성과가 기대된다.
ㅇ 보툴리눔 제제 중국 정식 진출 등으로 경쟁 극복
필러에 이어 보툴리눔 제제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가장 큰 시장인 미국과중국으로의 진출이 경쟁 극복 방안이 되겠다. 메디톡스는 올 2월 중국에 품목 허가 신청을 하였기에 내년 하반기 중국에 정식으로 제품을 출시할 전망이다.
[종목 시가총액(십억원) 투자포인트]
ㅇ한미약품(5,374)
지속형(LAPSCOVERY), 이중항체(PENTAMBODY) 등 자체 플랫폼 기술 보유, 기술 수출한 당뇨비만치료제 ''HM12525A''와 항암제 ''HM95573'' 순조로운 임상 진행, 비만, 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 ''HM15211'' 등 향후 기술 수출 가능한 파이프라인 보유
ㅇ 메디톡스(3,410)
분말형 보툴리눔제제 ''뉴로녹스'' 19년 중국 CFDA 품목 허가 승인 기대액상형 보툴리눔제제 ''이노톡스'' 미국 임상 3상 순조롭게 진행. 연구개발 확대하여 피부 미용 외에도 바이오 및 합성 신약 파이프라인 강화
ㅇ 제넥신(1,665)
자체 개발 HyFc 플랫폼 기술 기반의 신약 개발 기업. 지속형 IL-7인 ‘HyLeukin-7’ CAR-T, 면역항암제와 글로벌 임상 진행 중
19년 지속형 성장호르몬 ‘HyTropin’ 미국 임상 3상 신청 예정.
ㅇ 종근당(1,047)
연간 천 억원이상 연구개발투자를 하면서도 연간 800억 수준의 영업이익 창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CKD-506'' 유럽에서 임상 2상 순조롭게 진행. 이중항체 항암 신약인 ''CKD-702'' 19년 하반기 국내 임상 1상 진입 예정.
ㅇ 동아에스티(866)
2012년부터 감소하던 전문의약품 매출 회복 예상(18F +0.5%, 19F +4.1%)새로운 기전의 당뇨병치료제 ''DA-1241'' 미국 임상 1b 순조롭게 진행. 16년 AbbVie에 기술 수출한 ''DA-4501'' 후보물질 도출 후 면역 항암제 개발 기대
ㅇ 메지온(786)
폰탄수술환자 치료제 ''유데나필'' 미국 임상 3상 순조롭게 진행 중 ''유데나필'' 19년 하반기 미국 FDA 신약 품목 허가 신청 예상. 매년 천 명 이상의 폰탄수술환자가 신규 발생하는 미국의 환자수는 5~7만명 추산.
ㅇ 크리스탈(766)
분자표적항암제 ''CG-745'' 19년 면역관문억제제와 미국 병용 임상 진행 예상. 임상 2상 진행 중인 ''CG-745'' 췌장암 치료제로 19년 국내 품목 허가 신청 예정. 골관절염 치료제 ''아셀렉스'' 내수 점유율 확대와 수출 시작으로 매출 증대 기대
ㅇ 휴온스(601)
보툴리눔제제 ''휴톡스'' 19년 하반기 국내 출시 기대. 올해 미국 FDA 품목 승인 받은 리도카인 주사제 수출 증가 기대. 연속혈당측정기와 건강기능식품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한 지속적 성장
■ 쉬완스 컴퍼니를 찾아서(미국 마트 탐방기) -NH
미국 식료품점 탐방을 통해, CJ제일제당이 인수를 확정한 Schwan’s Company 제품의 실제 매대 현황을 확인함. Schwan’s
Company는 주요 품목인 냉동 피자와 냉동 파이 매대에서 점포당 20~25%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음.
CJ제일제당은 Schwan’s Company 인수를 통해, 영업이익 17.8% 증가와 함께 유통채널과 물류망 및 매대 공유가 가능해질 전망
ㅇ CJ제일제당 Schwan’s Company 인수 확정
쉬완스 컴퍼니의 18년 기준 판매액 2조2,641억원, 영업이익 1,763억원, EBITDA 2,465억원 예상됨. Consumer Brand, Food Service, Home Service 3가지 사업 영위. 홈서비스(HS)사업은 인수대상에서 제외됨.
전체 인수 규모는 총 21.8억 달러(약 2.4조원)이고, 인수 구조는 CJ제일제당 투자 13.4억 달러, 인수금 5억 달러(약 5,500억원이고 조달금리는 3% 중반), 기존주주 재투자 3.4억 달러임(CJ제일제당 지분 80%, 기존 주주 지분 20%).
ㅇ Schwan’s Company 제품 매대 현황
★ 탐방설계: 서부 2개 도시(Seattle, LA), 중부 2개 도시(Austin, Panama City) 의 주요 식료품점 방문냉장고 문1칸당, 선반 1개를 “1”로 간주하여 매대 점유율 확인했을 때, 냉동피자는 평균 20%, 냉동파이는 평균 25% 수준의 매대 점유율을 기록함.
★ 탐방결과: 쉬완스 컴퍼니의 1) 매대 점유율(평균 20% 이상), 2) 영업 및 유통망(지방 소도시까지 입점), 3) 매대 근접성(판매 가능성이 높은 CJ제일제당 제품 매대와의 근접성) 확인
ㅇ Schwan’s Company 인수 효과 및 CJ제일제당 연간 전망
쉬완스 컴퍼니 인수로 인해 CJ제일제당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11.6%, 영업이익 17.8%, 순이익 18.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됨.CJ제일제당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70,000원 유지. 19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1.0% 증가할 전망 (물류, 제약 제외, 쉬완스 컴퍼니 실적 반영 전 기준)
■ 넷마블 : 블소 레볼루션의 서프라이즈 흥행 기대 -BNK
ㅇ 블소 레볼루션 일매출 45억원 전망
블소 레볼루션의 12월 일평균 매출 45억원, 1Q19 분기 일평균 매출 30억원기록하며 시장기대치 상회할 전망. 1Q19 DAU 250만명, ARPU 35,000원 가정.서버 100대중 50대의 수용인원 확대하면서 사전예약자 수는 400만명 상회한 것으로 추정. 사전모객은 L2R 대비 호조세로 일매출 규모는 결국 리텐션과 ARPU 수준에 따라 좌우될 전망.
경공/연계기 등의 액션 조작성과 500VS 500 대규모의 세력전 등 기존작들과 차별화된 요소들로 인해 리텐션 견조하게 유지될 것. 또한 작년말 과도한 BM으로 테라M의 실패를 경험한 만큼 블소 레볼루션은 효율적인 과금모델 적용해 적절한 ARPU 유지될 전망.
ㅇ 흥행 기대요인: 1) 주요 경쟁작의 매출감소, 2) 500 VS 500 규모 세력전
블소 레볼루션의 흥행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주된 이유는 1) 기출시된 주요 모바일 MMORPG의 매출 감소 현상과 2) 500 VS 500 대규모의 세력전 콘텐츠 때문.블소 레볼루션의 사전예약이 시작된 10월부터 검은사막 모바일을 비롯한 동종장르 게임들의 매출이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흥행기대감
확대.또한 500 VS 500 세력전은 기존작들과의 차별화 요인으로서 유저간의 경쟁을 유도하는 핵심콘텐츠로 견조한 트래픽과 매출 견인할 것으로 예상.
ㅇ 1H19까지 지속되는 신작모멘텀
올해 출시가 지연된 주요 기대 신작들의 정식 론칭이 1H19까지 지속되는 만큼 실적개선 기대감도 확대될 전망. 1Q19 BTS World를 비롯해 2Q19 일곱개의 대죄 RPG, A3: 스틸 얼라이브, 세븐나이츠2 등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전망.올해 부진한 실적과 판호 발급 중단으로 인해 컨센서스가 낮아진 상황에서 기대 신작들의 출시가 가시화되면서 실적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
■ 코오롱티슈진 : 인보사, 글로벌 블록버스터에 도전 -KB
ㅇ 기업개요
코오롱티슈진은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를 개발하는 회사다. 인보사는 2017년 11월부터 한국에서 허가를 받아 시판 중이며, 미국에서의 허가를 위해 지난 11월 20일 임상 3상 환자 투약을 개시하였다. 미국 임상 3상은 60개의 병원에서 무릎 골관절염 중기 이후 환자 1,0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022년 상반기 완료 예정이며, 2022년 하반기 중 BLA (Biologic License Application, 바이오의약품 허가 신청)를 제출할 계획이다. 허가 과정에 문제가 없다면, 2023년 하반기 판매 개시가 가능하다
ㅇ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
골관절염은 점진적인 관절연골의 손상으로 인하여 관절자체의 손상이나 변형이 발생하고, 그에 따라 통증과 운동의 제한을 유발하는 만성 질환이다. 가장 흔한 근골격계 질환의 하나이며, 노인인구에서 발생하는 장애의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하다. 전 세계 인구의 3.8%가 무릎 골관절염을 앓고 있다. 인보사는 무릎 골관절염 중기 이후의 환자를 대상으로 병증을 완화하는 것과 관절 치환술 등 수술적 치료법의 시점을 미룰 수 있는 효과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에서 진행한 임상 3상과 미국에서 진행한 임상 2상을 통해 통증과 기능성의 유의미한 개선을 입증했다
ㅇ 체크 포인트
1) 높은 시장 잠재력
2) 높아진 DMOAD 획득 가능성
3) 아시아 판매국가 확대를 통해 신뢰도 상승
체크 포인트는 1) 미국의 무릎 골관절염 환자 수는 3,087만명으로 규모가 큰 시장이지만, 현재 진통제 이외에 적절한 약물적 치료제가 없어 높은 시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 2) FDA의 가이드라인 조정 및 임상시험 평가지표의 조정으로 DMOAD (Disease Modifying Osteoarthritis Drugs, 질병을 조절하는 골관절염 치료제) 지위 획득 가능성이 높아진 점, 3) 한국에서 이미 출시되어 견조한 누적 처방 건수 기록하고 있으며, 전 세계 8개 국가에 대해 공급계약 혹은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상품성에 대한 신뢰도가 상승했다는 점 등이다.
■ 삼천당제약 :전화위복 - 약가인하 집행정지가 기회 -케이프
ㅇ일회용 점안제 약가인하 집행정지로 가격인하 전으로 회복
서울고등법원 제11부의 집행정지 판결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11월 29일에 점안제 299품목의 약가인하 고시 효력을 정지하고 기존 상한금액으로 적용한다고 공지
9월 22일부터 평균 27% 가량 인하된 상한금액으로 2개월간 영업이 진행되었으며, 회사별로 재고소진 및 품목변경을 통해 약가인하에 대한 대응을 진행하여 왔음.
자회사(디에치피코리아) 통해 일회용 점안제 제조설비를 갖춘 동사의 경우, 신속한 생산응대가 가능해 약가인하 집행정지로 인한 시장점유율 확대 등의 수혜가 예상
ㅇ계획대로 진행중인 신사업(글로벌제네릭, 바이오시밀러)
2020년 미국과 독일에 수출을 위해 개발 중인 글로벌제네릭(14개 품목)은 빠른 등록을 위해 품목 개발은 삼천당제약이 완료하고 생산은 현지 CMO를 통한 전략도 검토 중
아일리아(Eyelea) 바이오시밀러는 CMO업체인 대만 Mycenex에 생산기술이전을 완료. 내년 1분기까지 2,000리터로 생산용량을 늘리는 작업을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글로벌 임상3상 시험을 시작할 예정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만원 유지
일회용 점안제 약가인하 집행정지로 매출하락 제한적이고 자회사(디에이치피코리아)를 통한 신속한 응대가 가능. 신사업은 시간이 지날수록 기업가치를 상승시킬 전망.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만원 유지
■ 파라다이스 11월 월별 실적-신한
ㅇ결론
- 파라다이스시티 Drop액 사상 최대
- 전체 Drop 5,203억으로 5천억 이상 유지
- Hold율 9.1%로 평균 하회
- 10월 국경절 이후 11월 쉬어가는 구간
- 12월~2월까지 연말연초 프로모션 기대
ㅇ 국적별 Drop
- 중국VIP Drop 1,506억원(-32.7% MoM, -1% YoY)
- 일본 VIP Drop 1,634억원(+7.1% MoM, +25.7% YoY)
- Other VIP 및 Mass Drop +10% MoM 증가세
- 10월 국경절 이후 11월 쉬어가는 구간
- 12~2월까지 연말연초 프로모션 기대
ㅇ 사이트별 Drop
- P시티 Drop 2,453억(+11.7% MoM, +73.3% YoY), 사상 최대
- 워커힐 Drop 1,941억원(-15.6% MoM, +9.4% YoY)
- 제주, 부산 Drop 하락
ㅇ Hold율, 매출액
- 11월 Hold 9.1%로 12개월 평균 10.5% 하회
- 10월 Hold 12.0%로 평균 상회했었음
- Hold 하락으로 11월 매출 516억원(-26.5% MoM)
- Hold는 향후 평균 회귀 가능
ㅇ 투자전략
- 10월 국경절 이후 11월 Drop 하락은 예상됐었음
- 12월~2월까지 연말연초 프로모션 기대감 존재
- P시티 Drop성장세 유지되어 긍정적
- 일본 VIP 증가세 지속
- 중국 VIP는 연말연초 증가 가능
- 19년 중국인 Drop 성장 기대감 유효
■ SK하이닉스 : 업황 둔화 속도가 예상보다 빠름 - 하이
당사는 11월 12일자 보고서 <주가 저점은 확인했으나 본격 상승에는 시간이 좀더 필요>에서 향후 동사 실적에 대한 시장 전망치가 추가 하향 조정될 필요가 있으며 본격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시간이 좀더 필요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그런데 현재 확인되고 있는 반도체 업황 및 동사 실적 둔화 속도는 시장 내에서 가장 보수적인 편이었던 당사 예상보다도 더 빠른 것으로 판단된다.
SK하이닉스의 4Q18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의 11.5조원과 5.9조원에서 10.6조원과 5.3조원으로 하향한다. 동사 4Q18 DRAM, NAND ASP 하락률은 9%, 21%로 당초 당사 전망치였던 8%, 15%를 상회할 전망이다.또한 4Q18 DRAM, NAND 출하증가율도 동사 가이던스였던 한자리수대 중반 증가, 30%대 초반 증가에 크게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4Q18 초부터 고객들이 재고 축소에 들어가면서 반도체 구매량을 크게 줄이고 가격 인하를 적극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ㅇ 2019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15조원에서 14.1조원으로 하향함
비수기로 접어드는데다 고객들의 재고 정리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므로 1Q19 DRAM, NAND 출하량의 역성장과 ASP 하락 지속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DRAM의 경우에는 1Q19 ASP의 낙폭이 4Q18 대비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현재 지속 하락 중인 주력 제품 현물가격이 고정거래가격을 이미 16% 하회하고 있는데다 구매를 꺼리는 고객들에게 판매를 하기 위해서는 큰폭의 가격 인하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1Q19와 2019년 동사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의 4.1조원, 15.0조원에서 3.6조원과 14.1조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ㅇ 단 전저점 수준에서의 매수 전략은 여전히 유효
그러나 당사는 실적 전망치 하향에도 불구하고 전저점 주가 수준에서의 매수 전략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미-중 경제 전쟁이 2008년 금융 위기 (최저 P/B 배수 0.6배 기록)와 같은 경기 붕괴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전제 하라면, 동사 P/B 배수가 지난 2005년과 2016년에 기록했던 0.8배를 하회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시장에서 가장 보수적인 당사의 내년 동사 예상 BPS에 P/B 0.8배를 적용하면 62,000원의 주가가 도출되며 이는 지난 10월 26일에 기록된 동사 전저점 주가 62,900원과 유사한 수준이다.
■ 오늘스케줄-12월 5일 수요일
1. 미국 증시 휴장
2. 필립 해먼드 英 재무장관 연설(현지시간)
3. 한중일 FTA 제 14차 공식협상 개최 예정
4. 韓-UAE 국방장관 회의 개최
5.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통지 예정
6. 천리안 2A호 발사 예정
7. 블랙핑크, 日 첫 정규 앨범 발매
8.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
9. 검은사막 모바일 "각성" 업데이트 적용 예정
10. 10월 온라인쇼핑동향
11. 11월 외환보유액
12. 에코캡 신규상장 예정
13. 머큐리 공모청약
14. 전진바이오팜 공모청약
15. 삼강엠앤티 추가상장(CB전환)
16. 디알텍 보호예수 해제
17. 美) 연준 베이지북 공개(현지시간)
18. 美) 3분기 비농업부문 노동생산성 확정치(현지시간)
19. 美) 11월 ISM 비제조업지수(현지시간)
20. 美) 11월 ADP취업자 변동(현지시간)
21. 美) 11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2.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3.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4. 유로존) ECB 정책위원회 비통화정책회의(현지시간)
25. 유로존) 11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6. 유로존) 10월 소매판매(현지시간)
27. 독일) 11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8. 영국) 11월 외환보유액(현지시간)
29. 영국) 영란은행(BOE) 금융정책위원회(FPC) 보고서(현지시간)
30. 영국) 11월 CIPS / 마킷 서비스업 PMI(현지시간)
31. 영국) 11월 협의통화 및 준비잔고(현지시간)
32. 中) 11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12/4(현지시간) 美/中 무역 휴전 회의론 및 장/단기 금리 역전 등으로 급락… 다우 -799.36(-3.10%) 25,027.07, 나스닥 -283.09(-3.80%) 7,158.43, S&P500 2,700.06(-3.24%), 필라델피아반도체 1,209.35(-4.98%)ㅇ 국제유가($,배럴), OPEC 정례회의 주시하며 소폭 상승... WTI +0.30(+0.57%) 53.25, 브렌트유 +0.39(+0.63%) 62.08
ㅇ 국제금($,온스), 달러 약세에 상승... Gold +7.00(+0.56%) 1,246.60
ㅇ 달러 index, 美 장/단기 금리 역전 우려감 등으로 하락... -0.06(-0.07%) 96.97
ㅇ 역외환율(원/달러), +3.34(+0.30%) 1,111.14
ㅇ 유럽증시, 영국(-0.56%), 독일(-1.14%), 프랑스(-0.82%)
ㅇ 10년 만에 역전된 美 국채 3년·5년물 금리…짙어지는 '불황 그림자'
ㅇ 美 국채 10년물 3% 하회 지속…커브 역전 우려
ㅇ 美 단기물 국채금리 역전…"10년물도 곧 역전"
ㅇ '매파' 美연준 넘버3 "점진적 금리인상이 최선"
ㅇ 골드만삭스 "내년에도 투자수익률 낮아…현금 선호"
ㅇ 올 중간·분기배당 80%는 삼성전자
ㅇ 막오른 5G시대... 통신장비株 '귀한 몸', 韓이어 美中 글로벌 수요 기대
ㅇ "펀드매니저 못 믿어"... ETF에만 돈 몰린다
ㅇ KB운용, 모두투어·동원산업 지분 대거 늘린 까닭은...
ㅇ "내년 드라마 10편" IHQ 주가 반등
ㅇ 배당·밸류에이션 매력... 효성그룹株 '기지개'
ㅇ 속 끓인 신흥국 펀드 투자자 이제야 '휴~'
ㅇ 코스닥 상장 앞둔 '스마트기기 부품 강자' 디케이티 "폴더블폰 부품이 성장 이끌것"
ㅇ 한투 '22억 연봉킹' 2인방, 미래에셋行 택한 까닭은
ㅇ 내부정보 쥔 공매도, 개미 피해 가장 컸다... 증권학회 불법 유형 공개
ㅇ 외국인 지갑 닫아 돈 안돌고, 기관마저 발빼는 '3無 증시'... 거래대금·신용잔액 올 최저치, 연기금도 투자비중 축소 전망
ㅇ '간편송금' 토스, 증권사 직접 만든다
ㅇ 증권사 3분기 순이익 23% 감소... "10월 급락장 반영되는 4분기엔 실적 더 부진할 것" 우려
ㅇ 삼성전자, 메모리 둔화 파운드리로 넘는다... "2020년 세계 첫 3나노 적용" 정은승 사장 美학회서 밝혀
ㅇ 정부 '클라우드 장애' AWS 내일 조사
ㅇ 삼양 글로벌 경영 시동... 4세 김건호 상무 전략총괄
ㅇ 국지성 집중호우도 2시간 前탐지... 천리안위성2A호, 우주로
ㅇ 세계 최대 'DC 아일랜드' 실험... 전기 걱정 없는 '에너지 자립섬' 만들다, 한전·LS산전 서거차도 '직류전기' 프로젝트
ㅇ SK네트웍스, 말레이시아 가전렌털 '도전장'
ㅇ 김승연의 뚝심... 한화토탈 매출 10조 시대
ㅇ 삼성전자 이르면 오늘 인사... 대표이사 3인은 유임될듯, 스마트폰부문 승진 적을 듯
ㅇ 삼성전자, 올림픽 후원 2028년까지 연장... 재계 "2032년 남북한 올림픽 유치에 힘 보태기 위한 것"
ㅇ 정부 규제에도... 5대은행 주담대 첫 400조원 돌파
ㅇ "개인 신용등급, 우리가 올려드려요"... 카뱅·토스 등 '신용관리' 경쟁
ㅇ "카드 소비자 혜택 9000억 줄어든다" 여신금융硏, 수수료 인하로 향후 3년간 감소치 추정
ㅇ 내년 4월부터 종신보험료 6~7% 인하... '평균수명 2년 연장' 반영, 연금보험 보험료는 인상될 듯
ㅇ '서민연료' 등유 7년 만에 최대폭 상승... 유류세 인하 대상에서 빠져, 11월 소비자물가 2% 뛰어
ㅇ 美 GM 사장, 산은회장 만나 "R&D 법인분리 반드시 필요"
ㅇ 홍남기 "최저임금 인상속도 빨라... 결정구조 바꿀 것"
ㅇ 더 빨라진 내수하강... 올 2.7% 성장 '빨간불', 韓銀 3분기 GDP 잠정치 속보치보다 내수기여 0.2%P↓
ㅇ 대기업 외식업마저... 폐점 속출, 최저임금·주52시간 직격탄
ㅇ "광주형 일자리 잠정합의" 현대車노조 반발이 변수
ㅇ 광주서 소형 SUV 생산... 반값임금·임단협유예는 쟁점
ㅇ 뚝... 뚝... 생산절벽... 車 '400만대 마지노선' 9년만에 무너질듯, 11월까지 367만대 생산에 그쳐
ㅇ 급기야... '가맹점 사장님 노조' 허용한다는 黨政, '점주단체 신고제' 입법화 합의
ㅇ 경쟁 편의점 100m 內 신설 금지... 경영악화로 폐점땐 위약금 면제, 편의점 자율규약 제정
ㅇ 文 "金 답방시기보다 비핵화가 더 중요", 韓·뉴질랜드 정상회담
ㅇ 트럼프, 北中 밀착 의식한듯 "북핵해결은 中에 위대한일", 막혔던 美北대화 재개조짐
ㅇ 강경화장관, 폼페이오와 회담 추진... 부시 조문사절단 이끌고 訪美
ㅇ 靑상춘재 대대적 수리... 김정은 답방 준비하나
ㅇ 환노위 파행... '청년고용' 내팽개친 국회... 탄력근로제 입법놓고 대치, 청년고용촉진법 '일몰' 위기
ㅇ 규제 샌드박스법 소위 통과... 네거티브 방식으로 신기술 활용... '유치원3법'은 6일 재논의키로
ㅇ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이낙연-황교안 '양강구도'... 박원순 8.7% 3위
ㅇ 일자리 등 5대 예산 '원내대표 담판' 나섰지만... 4일 심야회의서 이견만 재확인
ㅇ* "전기료 2배 올리자"... 여당發 파격 인상론... 정부 자문위 "누진제 폐지·연료비 연동제 도입"
ㅇ 美·러·사우디 원유놓고 '이합집산'... 불확실성 커진 유가\
ㅇ 美, 휴전 이틀만에 "구체시한·목록 내놔라"... 中에 '항복문서' 요구
ㅇ 독일車 '美·中휴전' 어부지리
ㅇ 스무살 유로화, 달러 패권에 도전장
ㅇ 트럼프 이어 커들로 "전기차 보조금 없애겠다"... 美 공장 문닫는 GM 겨냥, 하원 동의 쉽지 않을듯
ㅇ '미국 텃밭' 중남미 파나마 간 시진핑, 16.6조원 돈 보따리
ㅇ 노란조끼 시위에 마크롱 후퇴... 佛 유류세 인상 6개월 연기, 車 배기가스 규제도 보류
ㅇ EU 예산안 압박에 伊, 재정적자 줄인다
ㅇ 中, 지난달 회사채 부도 3.3조 연중 최고... 신용시장 '꽁꽁'
ㅇ 재건축 빼고는... 강남·노도강 속속 최고가
ㅇ 내년 건설일자리 6만5천명 줄어... 블루오션은 '용접공·배관공'
ㅇ 강남·강북 모두 펄펄 끓는 청약열기
ㅇ '대규모 입주' 헬리오시티發 전셋값 하락 일파... 송파·위례까지 만파
ㅇ GTX-C 복합환승센터 창동역 개발 시동 걸었다... 서울시, 실시계획인가 고시
ㅇ '래미안리더스원' 미계약 26가구 오늘 청약
ㅇ 서울시 '재건축 스카이브리지' 제동... 신반포15차 특화 설계안 차질 "규모 축소하거나 삭제하라"
ㅇ [오늘의 날씨] '출근길 한파' 전국 곳곳 영하...어제보다 10~15도 뚝 떨어져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5,027.07pt (-3.10%), S&P 500지수는 2,700.06pt(-3.24%), 나스닥지수는 7,158.43pt(-3.8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09.35pt(-4.98%)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주요 지수는 장단기 국채금리 역전 우려로 큰 폭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유틸리티를 제외한 전 업종 하락 마감
ㅇ 유럽 증시는 미중간 무역전쟁 휴전에 대한 의구심이 높아지며 하락 마감
ㅇ WTI유가는 OPEC과 주요 산유국 회동을 앞두고 전일대비 배럴당 $0.30(+0.57%) 상승한 $53.25을 기록
ㅇ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가 견조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면서 추가적인 점진적인 금리 인상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함 (Reuters)
ㅇ 뉴욕증시가 급락세를 보인 가운데,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이를 두고 ''투자자들이 미국과 중국의 무역합의 가능성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씨름하고 있다''고 밝힘 (Reuters)
ㅇ 무디스가 미국과 중국은 계속 불편한 관계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그에 따라 글로벌 신용환경에도 먹구름이 낄 것이라고 전망함 (Bloomberg)
ㅇ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CEO가 미국 경제에 대해 낙관한다고 밝힘. 투자 콘퍼런스에 참석한 다이먼 CEO는 "최근 경제 성장 둔화 우려에도 미국 경제는 좋은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함 (WSJ)ㅇ 비잔 잔가네 이란 석유장관이 OPEC은 일부 산유국들과 문제가 있으며, 카타르가 OPEC 탈퇴 결정을 내린 이유가 무엇인지 조사해야 한다고 이란 국영통신 IRNA를 통해 밝힘 (Reuters)
ㅇ 미국의 메이저 정유사들인 엑손 모빌과 셰브론이 아제르바이잔의 최대 유전에 대한 지분 매각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Reuters)
ㅇ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포함한 미 행정부 관료들이 중국이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 인하를 약속했다고 언급하고 있지만, 중국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어 의구심이 커지고 있음ㅇ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EU가 부과한 ''초과 재정적자 시정절차(EDP)''를 피할 계획으로 새 예산안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힘. 새로운 예산안에는 재정적자 목표치가 당초 계획보다 낮게 책정될 것으로 보임. 콘테 총리는 EU가 새로운 예산안에 대해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함
ㅇ S&P의 앤디 크리치로우 EMEA에너지 담당은 카타르 탈퇴는 매우 큰 사건이라며 카타르의 OPEC 탈퇴로 인해 이제 OPEC은 없어진 것이나 다름없으며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간의 모임이 돼버렸다는 분석을 내놓음. 여기에 이는 OPEC의 미래에 있어 시스템적 리스크에 가깝다고 지적함
ㅇ 호주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연 1.50%로 동결함. 회의 후 발표한 성명에서 지난 성명과 마찬가지로 "낮은 수준의 금리가 지속해서 호주 경제를 지탱한다"며 "실업률이 더 낮아지고 물가상승률은 목표치에 다시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이 과정은 점진적일 것"이라고 금리동결 배경을 설명함
ㅇ 에두아르도 필리페 프랑스 총리가 인상 중단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힘. 유류세 인상에 반대하며 프랑스 전역에서 일어난 ''노란조끼'' 시위를 진정시키기 위해 정부가 추가 조치도 취할 것이라고 덧붙여 밝힘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중국 증시 변화 주목
MSCI 한국 지수는 2.47% MSCI 신흥 지수는 2.10% 하락 했다. 야간 선물은 외국인이 순매수(+94 계약) 했으나 3.35pt 하락한 270.40pt 로 마감 했다.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1,110.4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실무협상 불확실성과 국채금리 역전에 다른 경기둔화 우려감이 부각되며 하락했다. 이는 한국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미-중 무역분쟁 관련 불확실성과 미국 국채금리 역전에 따른 경기 둔화 이슈는 전일 한국 증시에 일부 반영이 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미국 증시 하락폭에 비해 낙폭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오히려 미 증시 하락요인인 경기 침체 우려로 한 때 하락했던 국제유가가 장 후반 상승 전환에 성공하는 등 경기 침체우려가 장중에 일부 완화된 점은 한국 증시에 반발 매수세 유입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한편, 중국 차이신 서비스업 PMI 도 주목된다. 지난 3 일 리커창 총리가 대규모 감세 조치를 실시해 내수 진작 효과를 이끌 것이라고 주장하는 등 중국 정부 관계자들이 지속적인 내수 시장 활성화 정책을 언급했기 때문이다.이는 중국 경기 둔화 우려를 완화 시킬 수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현재 시장 참여자들은 전월(50.8) 보다 둔화된 50.7 로 전망하고 있다.
더불어 트럼프를 비롯한 미 행정부 관계자들이 중국에 대해 압박을 가한 점을 감안 중국 증시의 변화가능성도 있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하락 출발 후 중국 증시 변화에 따라 등락을 보일 것으로예상한다.
■ 전일 미 증시, 경기 둔화 우려로 3%대 급락 : 미-중 무역분쟁 실무 협상 불확실성도 영향
ㅇ 미 일드커브 축소 부담
미 증시는 트럼프를 비롯한 미 행정부 관계자들이 무역협상과 관련해 중국에 대한 압박을 가하자 하락 출발. 이런가운데 오후 들어 미국 장단기 국채 금리 역전 현상이 이어지자 경기 둔화 이슈가 부각되며 낙폭 확대.특히 JP 모건(-4.46%)을 비롯한 금융주가 하락 주도(다우 -3.10%, 나스닥 -3.80%, S&P500 -3.24%, 러셀 2000 -4.40%)
미국 단기채권과 장기채권의 금리 차이를 말하는 일드커브(yield curve)가 금리역전 상태(인버전 inversion)에 근접. 전일(3 일) 중도 매파 성향의 랜들 퀄스 연준이사가 “중립 금리에 근접했다는 파월 의장의 발언은 정확하다” 라고 언급하자 3 년물과 5 년물 국채금리가 역전되었으며 10 년물도 3.0%를 하회.클라리다 연준 부의장,브래이너드 연준이사,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한 점도 역전 현상에 영향을 줌
3 년물과 5 년물의 금리차이는 시장에서 덜 주목 받는 경향을 보이며 경기 전망에 대해서도 말해주는 게 별로 없음.
그러나 마지막으로 3 년물과 5 년물 금리역전 현상이 나타났던 때가 2007 년이었고 곧 이어 중요하게 참고하는 2 년물과 10 년물의 금리도 역전을 기대하게 함.
이러한 금리 역전 현상이 과거 사례에서 보듯 경기 침체를 예고했다는 점에시장은 부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 물론 역전 발생 시점과 경기 하강 시점 사이에는 6 개월에서 최대 2 년까지의 간격이 있어 그 시점을 논하기는 쉽지 않음.
한편, 오늘은 중도성향의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경제는 강하지만 위험 요인이 나타나기 시작 했고, 물가급등 요인은 많지 않다” 라고 언급하자 국채금리 하락.이는 지난 11 월 19 일 “금리는 여전히 매우 낮다” 라는 주장보다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이후 2 년물과 10 년물 금리차는 10bp 초반까지 축소되자 오후 들어 미 증시는 하락폭을 확대 했음. 시장 참여자들은 5 일(수) 베이지북, 7 일(금) 고용보고서 결과 주시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금융주, 산업재, 반도체 업종 급락
JP모건(-4.46%), BOA(-5.43%), 씨티그룹(-4.45%) 등 금융주는 미국 일드커브가 축소되자 실적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며 하락세를 보였다.보잉(-4.85%)과 캐터필라(-6.93%), 디어(-6.55%) 등 기계업종, 3M(-3.14%) 등 산업재는 미국과 중국 무역 분쟁 관련 실무협상에 대한 부담이 부각되자 하락 했다.
마이크론(-7.87%), 인텔(-4.75%) 등 반도체 업종은 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 부각과 애플 아이폰 매출 둔화 가능성이 부각되자 하락 했다. 이 여파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98% 하락 했다.
애플(-4.40%)은 HSBC가 아이폰 판매 둔화에 대한 우려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BUY→HOLD) 하자 하락 했다. 시러스로직(-1.86%)도 부진한 전망을 발표한 점도 애플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이 여파로큐로브(-5.30%), 스카이웍(-3.68%), 브로드컴(-4.14%) 등 애플 부품주도 동반 하락 했다. 한편, 아마존(-5.87%)은 미 행정부가 우체국 택배 서비스에 대한 개편을 촉구 하는 보고서를 발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락 했다.
UPS(-7.37%), 페덱스(-6.31%) 등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자 하락 했다.
■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경제지표 둔화
11 월 뉴욕 비즈니스 여건 지수는 전월(69.8) 보다 둔화된 67.8 로 하락 했다.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현재 매출 지수(72.2→65.6), 매출 기대 지수(80.6→78.1) 등이 하락을 야기시켰다.미국 동일 점포 매출은 전년 대비 7.0% 증가하며 지난번 발표치(yoy +7.9%)를 하회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엔화 강세 지속
국제유가는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되고, 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이 재차 높아지자 하락 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OPEC 의 감산 기대감이 높아지며 반등에 성공 했다.특히 사우디와 러시아는 물론 캐나다의 앨버타주 등이 감산을 시사하고 있어 6 일(목) OPEC 정례회담을 앞두고 상승세는 이어질것이라는 분석이 제기 된 점도 긍정적이다.
다만,달러화는 엔화 강세 여파로 하락 했다. 그러나 유로화와 파운드화를 비롯해 신흥국 환율에는 강세를 보였다. 엔화는 경기 침체 우려감이 부각되자 전일에 이어 달러 대비 강세폭을 확대 했다.
파운드화는 11 일 있을 영국 의회의 브렉시트 합의안 표결이 부결될 경우 관련 통제권이 영국 의회로 넘어갈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달러 대비 약세폭이 축소되었다.
한편, 야당이 정부가 브렉시트 합의안법률검토 보고서 전문을 공개하지 않고 요약본만 공개한 것은 '의회 모독' 이라는 표결에서 통과되었다는 소식 또한 달러 대비 약세폭 축소 요인 중 하나였다.
국채금리는 뉴욕연은 총재가 “경제는 강하지만 위험 요인도 나타나기 시작 했으며, 물가 급등 요인은 많지 않다” 라고 주장한 이후 하락했다.더불어 장기물과 단기물의 일드커브가 축소되자 주식시장이급락 했으며,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된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특히 전일 3 년물과 5 년물 일드커브가 인버젼 된데 이어 오늘은 2 년물과 5 년물도 인버젼 되었다.
금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상승 했다.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은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자하락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29%, 철근도 1.98% 상승 했다.■ 전일 주요 매크로지표 요약
ㅇ 미10년국채금리 : 하락추세 진행속에 전일 2.912%로 추가하락 (전일 국채가격 2.65%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 상단근처에서 전일하락하여 96.900(전일 달러가치 0.07% 약세)
ㅇ 위안달러환율 : 상단저항선 7위안 근처에서 미중 무역협상의 결과로 역외위안화 강세로 돌변, 전일 6.8370위안으로 급락, 하단지지선까지 내려옴 ( 전일위안화가치 0.67% 강세)
ㅇ원달러환율 : 상단 1150원, 하단 1110원 횡보추세 밴드의 하단지지선 근처에서 전일상승, 전일1111.59원 (전일 원화가치 0.18%약세)
ㅇ WTI유가 : 상단저항선 77달러 근처에서 연속 하락하여 50달러 저점 근처에서 상승추세로 변곡점이 발생, 전일 보합으로 52.90(전일 0.09%하락)
■전일 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 장기물 급등…커브 역전 우려
미 국채 가격은 미국 경제 둔화 우려에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9월 이후 처음으로 3%대를 밑돌았던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더 내렸고, 11년 만에 최대로 좁혀진 수익률 곡선은 더 평탄해졌다.
4일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종가보다 6.9bp 내린 2.921%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2bp 내린 2.811%
10년물과 2년물의 가격 격차는 전장 15.7bp에서 11.0bp로 축소. 최근 11년 동안 가장 좁다.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비둘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다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로 미 국채 값은 최근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연준이 기정사실로 된 12월 금리 인상 이후 금리 인상을 멈출 수 있다는 신호를 주면서 미 국채수익률 하락세는 깊어졌다.
제롬 파월 의장이 "금리가 중립금리 바로 아래에 있다"고 말한 뒤 미 국채시장에 비둘기 연준 영향은 계속되고 있다. 특히 관세 부담으로 내년 경제 성장 우려가 커지며 장기물로 랠리가 집중됐다.전일 2년과 3년 국채수익률이 5년 국채수익률보다 높아져 역전됐다. 2007~2009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처음이다.
수익률 곡선 평탄화는 투자자들의 전망이 암울하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평탄화가 심해져 단기물 수익률이 장기물을 뛰어넘으면 발생하는 수익률 곡선 역전은 경기 침체의 정확한 예측자로 활용돼왔다.
실제 1975년 이후 경기 침체 이전마다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을 하회했다. 이미 일부 구간에서는 수익률 곡선 역전이 발생했다.
뉴욕증시가 급락한 점 역시 안전자산으로 미 국채 수요를 높였다.
ㅇ전문가의견들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200일 이평선 근처를 유지할 수 있다면 그때 3%대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반면 그 수준을 지속해서 밑돈다면 향후 몇 주간 3% 이하에 머물 수밖에 없다"
"이전에는 미국 경제 성장이 약 3%의 도약 속도에 도달해 그곳에 머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며 "이제는 그렇게 될 것 같지 않다"
"연준 내부의 심리적 범위는 커 보인다"며 "연준이 어디로 가는지 추정치 범위가 넓어서 더 많은 변동성을 보게 될 것"
"주식시장의 폭락 영향으로 안전자산 매수 움직임이 시작됐다"며 "이 점이 수익률 곡선을 움직이는 주요 동인이 될 것"
■ 전일 중국증시마감 : 오락가락 장세 끝 막판 상승…홍콩, 강보합
4일 중국증시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 끝에 막판 상승세로 마감했다. 전날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휴전 소식에 큰 폭으로 오른 데다 양국이 90일 안에 무역협상을 타결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제기되면서 훈풍은 오래가지 못했다.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11.16포인트(0.42%) 상승한 2,665.96
선전종합지수는 5.94포인트(0.43%) 높아진 1,387.49
항셍지수는 전장대비 78.40포인트(0.29%) 상승한 27,260.44
H지수는 25.38포인트(0.23%) 오른 10,907.54이날은 미중 무역전쟁 휴전을 둘러싸고 합의 내용과 협상 전망을 둘러싸고 혼란이 빚어졌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3일(현지시간) 관세 유보 기간 시작일이 내년 1월 1일이라고 밝혔으나 이후 백악관이 지난 1일로 정정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일 밤 트위터를 통해 "중국이 현재 40%인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줄이고 없애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으나 중국 외교부는 이에 대해 직접적인 답변을 피했다.
여기에다 트럼프 대통령이 로버트 라이트 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무역협상의 미국측 대표로 지명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대표적인 대중 매파로 꼽히고 있어 협상의 난관이 예상된다.
한편, 지급준비율(RRR·지준율)이 추가로 인하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중국 국채금리는 내림세를 지속했다. 인민은행은 이날까지 28거래일 연속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운영에 나서지 않았다.
업종별로 보면 상하이 증시에서는 건강관리업종과 산업재, 소재업종이 강세를 나타냈고, 통신과 정보기술(IT) 업종은 소폭 밀렸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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