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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12/10(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12. 8. 23:42


    18/12/10(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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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음과 신호의 구분 필요- 삼성


    ㅇ미국의 중국 IT 기업 때리기, 美中 갈등의 기폭제가 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이미 지난 4월 26일, 美 법무부는 화웨이의 對 이란 제재 위반 가능성을 수사한다는 언론보도가 있었고, 전일(12.6日) 볼턴 美 국가안보 보좌관은 G20 회담 중에 화웨이 CFO 체포 가능성 소식을 인지했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中 정부가 인권침해라는 통상적인 성명만을 내 놓았을 뿐, 여타 상응조치가 부재하단 점에도 주목해보자. 심지어 CFO 체포 소식을 인지했던G20 회담 중에도 중국은 퀄컴의 NXP 인수에 대해 전향적인 검토를 약속하기까지 했다.


    측의 정보 수집력이 비대칭적이지 않을 것이란 점을 감안한다면, 금번 화웨이 이슈가 무역협상을 다시 원점으로 돌릴 가능성은 미미할 것이다. 7일 오전(국내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측 성명서 내용을 일부 소개하며 양측의 협상이 순조로울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이는 해당 사건을 협상 우위를 점하기 위한 신경전 정도로 여겨도 무리가 없음을 방증(傍證)한다.


    ㅇ 장단기 금리차 역전은 아직 멀었고, 美 연준 태도도 변화하는데……


    장단기 금리차 역전은 경기 침체를 명백히 예고한다는 점에서 예의 주시가 필요하고, 이에 근거한다면 최근 시장의 우려 또한 합리적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역전 그 시점부터 침체로 진입하는 것이 아님은 물론, 상당한 시간이 경과한 후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실제 직전 경기침체의 경우 2005년 12월에 최초로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했고(10년-2년물 기준), 경기침체 진입은 2007년 12월에 시작되었다. 즉 2년 정도의 시차가 있었고, 그 이전의 패턴 또한 크게 다르지 않다.


    적어도 현 시점은 서둘러 가격에 반영하기에 이르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더불어 최근 연준의 태도 또한 온건하게 변모하면서 내년도 금리인상 기조는 꽤나 퇴조하고 있다.


    일명 ‘wait-and-see(관망)’ 기류가 내년도 연준의 특색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는 것이다. 90년대 중반 美 연준은 금리인상 과정에서 휴지기를 효율적으로 도입하면서 경기 확장을 연장시킨 이력이 있다. 시장 역시 이에 대한 기억이 환기될 법 하다.


    ㅇ 요철구간은 있겠지만 추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 되감기 式 반등 기대


    물론 낙관론에만 기대기엔 현 상황이 녹록치가 않다. 침묵으로 일관하던 中 정부의 본격적 대응이 어떠할지 주시가 필요할 것이고, 연준의 온건적 태도가 유지될지 여부도 체크 포인트다.


    그러나 최근 외인 수급흐름을 점검해 보면 매도 압력은 한결 완화된 가운데, 그간 과매도 했던 섹터를 중심으로 유입이 관찰되고 있다. 무역 분쟁에 상처가 깊었던 경기 민감주를 중심으로 상대적 매수세가 두드러짐에 주목해보자.


    반도체 업황 우려로 인한 IT 섹터의 자금이탈이 아쉬운 상황이지만, 기 진행된 매물을 고려한다면 추가 하락은 제한될 전망이다.





    ■ 계속되는 미국증시 급락과 한국 투자자 - KB


    12/7 파월 연설은 기대했던 통화정책의 언급은 없이 주택지원협회 행사를 축하한다는 말만 했습니다. 부시 추도일로 의회 연설이 취소된 이후 시장의 기대가 쏠렸는데, 우유부단한 태도로 쏠리는 부담을 피해갔습니다.


    10/3 주가 고점 부근에서 경기과열과 자산버블을 걱정하면서 긴축정책을 외쳤던 것에 이어 또 다시 불안감을 노출했습니다.


    금요일 미 증시는 예상에 살짝 못 미치는 고용지표로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신규고용 15.5만명, 예상치 20만명, 실업률/임금상승 등은 예상치 부합). 그런데 나바로 국장이 90일 내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면 관세인상을 할 수 있다는 CNN 인터뷰가 나온 직후 주가는 하락폭을 확대했습니다.


    미국에선 S&P500의 50일 이평선과 200일 이평선의 데드크로스가 화제가 됐습니다. 기계적 매물이 나올만한 이벤트였습니다. 1년 평균과 1분기 평균의 데드크로스 경험은 아래와 같습니다.


    장기적으로 장단기 금리 역전 이후 데드크로스는 매도의 기회, 역전 이전의 데드크로스는 매수의 기회였습니다. 문제는 단기적인 이벤트들입니다.


    단기적으로 이번 주에는 경계할 이벤트가, 다음 주엔 기대할 이벤트가 많습니다. 12/11 브렉시트, 12/13 ECB 통화정책회의, 12/14 중국 11월 경제 데이터 발표 등은 불안감이 있습니다.


    반대로 다음 주인 12/18 중국 개혁개방 40주년 행사와 12/18~19 FOMC 의 메시지를 지켜봐야 합니다. 2년물 금리의 하락이 추세적인지도 함께 지켜봅니다.


    ㅇ세줄 요약:


    1. 실망스러웠던 파월의 코멘트와 위협적인 나바로 국장의 관세 발언에 주가 충격이 나타났다
    2. 미국증시는 50일선과 200일선의 데드크로스가 나타났는데, 이에 대한 해석을 적었다
    3. 이번 주에는 경계할 이벤트가, 다음 주에는 기대할 이벤트가 많은데, 이를 정리했다






    ■ OPEC 정례회의: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지만... 한투


    OPEC과 비OPEC은 2019년 1월부터 6개월간 120만 b/d을 감산하기로 결정.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유가 반등을 위한 여건은 조성되었음. 하지만 여전히 불확실성 상존. 단기적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의 반응에 주목


    ㅇ감산에 합의한 OPEC과 비OPEC


    결국 OPEC과 비OPEC은 감산에 합의했다. OPEC 정례회의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이 지속되는 가운데 러시아가 감산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애초에 시장은 100만 b/d 이상의 감산은 쉽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다. 하지만 OPEC과 비OPEC은 2019년 1월부터 6개월간 120만 b/d를 감산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총 감산 규모 120만 b/d 중 80만 b/d은 OPEC이 책임지고 나머지 40만 b/d은 비OPEC이 감산하기로 합의했다. 감산의 기준이 되는 생산량은 2018년 10월으로 정했다.

    즉, OPEC과 비OPEC은 2018년 10월 산유량 대비 120만 b/d를 감산해야 하는 것이다. OPEC은 2016년 11월 감산 합의 당시처럼 국가별 감산 할당량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성명서를 통해 OPEC 회원국들과 비OPEC이 각각 산유량 대비 2.5%,2.0% 감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OPEC 의장이자 UAE 석유장관인 수하일 알-마즈루에이는 이란, 리비아, 베네수엘라가 예외를 인정받았다고 언급했다.





    ■ 2019년 KOSPI. 상고하저를 전망하는 이유-대신


    대신증권은 11월 5일 ‘19년 상반기 KOSPI Target 2,300p를 제시했다. 이후 한달여 동안 투자자들로부터 가장 질문이 많았던 부분은 KOSPI 경로였다. 시장 컨센서스는 상저하고인데 반해 우리는 ‘상고하저’를 전망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2019년 KOSPI 경로를 상고하저로 전망한다. 이에 반해 시장 컨센서스는 상저하고로 형성되고 있다. 그 기저에는 미국 통화정책이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금리인상에 대한 부담으로 상반기 중 글로벌 증시는 부진하고, 금리인상 사이클이 종료되는 하반기에는 반등을 이어간다는 그림이다.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는 달러 약세 전환, 금리 하향안정세 등 신흥국 증시에 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신증권도 미국 통화정책에 대한 경로는 유사하다. 당사 채권 애널리스트는 2019년 상반기 중 연준의 금리인상은 한 번에 그치고, 상반기 중 미국 금리인상 사이클이 조기 종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2018년 9월 이후 전망 유지)


    그러나 KOSPI의 경로는 다르다. 우리는 ‘19년 연간 전망의 기본 축을 글로벌 경기흐름과 미국 통화정책 경로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금리인상 사이클 조기 종료의 기저에 미국 경기둔화가 자리할 것이다.


    경기가 나빠짐에 따라 더 이상 금리를 인상하기 힘들다면 글로벌 투자자들은 이를 호재보다는 악재로 해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위험자산 회피심리,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예상된다. 달러화 강세기조도 유지될 것으로 생각한다.


    상반기 중 KOSPI 정상화, 반등국면을 예상하는 이유는 금리인상 사이클이 유효한 상황에서 금리인상 속도, 기울기가 완만해지는 상황이 글로벌 증시에는 우호적인 투자환경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금리인상 사이클이 유효함은 아직 미국 경기가 확장국면에 위치해있고, 금리인상을 견딜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가운데 금리인상 속도, 기울기가 완만해진다는 의미는 유가 레벨다운에 의한 물가 상승압력 완화,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인한 스탠스 변화로 인식할 것이다.


    특히, 10월 쇼크를 통해 2019년 상반기 중 발생가능한 불확실성 변수들을 일정부분 선반영한 지수대에서는 심리적 안정감만으로도 정상화가 충분히 가능하다.


    KOSPI를 비롯한 글로벌(특히, 신흥국) 증시의 반등, 가격/밸류에이션 정상화 국면은 상반기에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 경기 외적인
    변수로 인해 미국 금리인상 속도가 완만해진다는 시장의 해석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 또다시 돌아온 대주주 양도세 시즌 - 한투


    점진적으로 강화되는 대주주 요건(현행 15억원 → 20년 10억원 → 21년 3억원) 개인의 매수세가 활발했고 올해 상승폭이 컸던 중소형주 개인수급 약세 가능성.  대주주 요건 회피성 개인 매도물량 출현시 26일 종가, 27일 시초가 매수 전략


    ㅇ 점진적으로 강화되는 대주주 요건


    사전적인 의미로 대주주란 기업의 주식을 많이 소유하고 있는 주주를 뜻한다. 여기서 ‘많음’의 기준을 정하는 것이 대주주 요건이다. 대주주 요건에 따라 본인과 특수관계자의 지분이 연중 한번이라도 지분율 기준을 초과하거나 주식 보유액이 사업연도 말일 기준으로 시가 기준을 초과한다면 소득세법 제94조에 따라 주식양도세 부과 대상이 된다.


    ㅇ매년 12월 대주주 요건 회피성 개인 매도물량 출현


    상승폭이 높았던 중소형주는 대주주 요건이 본격적으로 강화되기 시작한 2013년 부터 매년 12월 대주주 요건을 회피하기 위한 개인의 매도물량에 수급적 약세를 보이곤 했다.


    대주주 요건 중 지분율 요건은 연중 내내 적용되지만 시가요건은 12월 결산기업 기준 폐장일에 결정되기 때문에 일부 주주가 대주주 요건을 회피하기 위해 12월 26일까지 일정 지분을 매도하기 때문이다.


    ㅇ 개인의 매수세가 활발했고 올해 상승폭이 컸던 중소형주에 주목


    개인의 매수가 활발했고 올해 상승폭이 컸던 중소형주는 대주주 요건에 근접한 개인의 수가 많을 수 있다. 이러한 종목들은 수급 측면에서 12월 26일까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실제 대주주 요건 회피 매도물량으로 인한 주가조정이 발생한다면 26일 종가나 27일 시초가에 해당 종목을 매수하는 트레이딩 전략을 구사할 수도 있다.


    ㅇ 작년 대비 영향력은 작을 것


    올해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연초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대주주 요건의 영향은 연초 대비 큰 폭 상승한 남북경협주 등 일부 중소형주로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최근 변동성 장세가 이어졌기 때문에 매도 예정 물량을 이미 매도했을 가능성도 있다. 향후 대주주 요건이 보유액 기준으로 10억원까지 하향되는 2020년과 3억원까지 하향되는 2021년에는 대주주 양도세 이벤트에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위클리전망 : 브렉시트 표결결과에 따라 변화 예상 -키움


    한국 증시는 ①브렉시트 영국 의회 표결, ②미-중 무역분쟁 관련 실무 협상, ③ECB 통화정책회의 및 ④중국 실물 경제지표 영향을 받아 변화 예상.


    ① 브렉시트 표결


    현지시각 11일 영국 의회는 영국 정부와 EU간에 맺었던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해표결이 있음. 이 결과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 변화가 예상되기에 주목해야 할 듯.


    특히 12월4일 메이 총리는 의회에 출석해 “합의안이 최선의 방안"이라며 의원들의 지지를 호소. "부결 시 무질서한 브렉시트가 불가피하다"고 경고.


    한편, 12월 5일에는 주요 영국 정부 각료들이 메이총리에게 표결 연기를 설득중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으며 6일에는 메이 총리가 논란이 일고 있는 일부 조항에 대해 의회 의견을 들어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점은 주목.


    ㅇ브렉시트 관련 시나리오


    총 4가지 시나리오가 있음. 문제는 표결을 일주일 앞두고 어느 한 시나리오에도 의회의 과반수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


    1. 메이 총리의 합의안이 통과


    11일 있을 브렉시트 표결은 여야당을 모두 포함 한 650명 의원들이 투표를 하게 되고 이중 과반수인 320명이 승인을 해야 통과 됨.
    그러나 현재 FT 설문조사에 의하면 ‘합의안’이 통과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으며 50~75표 차이로 패배할 것이라고 보도.


    The Sun은 메이가 200표 차이로 패배할 것을 전망했으며, Conservative Home은 64표 차이로 패배를 예상. Buzzfeed는보수당에서 협상안에 반대하는 의원수가 100명까지 늘었다고 보도.


    이러한 조사 결과를 감안 합의안 통과 가능성은 높지 않음. 특히 메이 총리가 속해 있는 보수당이 과반수(324표)를 차지하고 있으나, ‘합의안’에 반대 표명을 한 의원수가 90~100명으로 추정되고 있기 때문.


    2. 메이 총리의 합의안 기각, 2번째 브렉시트 국민투표


    2번째 국민투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 2016년 투표에서 56%가 EU 탈퇴를 선택하며 가까스로 브렉시트가 결정되었기 때문에 국민투표를 다시 실행할 경우 다른 결과가 나타날 수도 있다는 주장. 그러나 메이 총리가 이를 반대하고 있음


    3. ‘노르웨이 플러스’ 모델


    닉 볼스(Nick Bole)가 주장하는 EEA+ EU 관세동맹에 남아 있자는 의견이 주목을 받고 있음. 이 옵션은 UK에 이민자들이 자유롭게 입국을 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메이총리가 강하게 반대.


    4. 노딜 브렉시트


    BOE에 따르면 에 의하면 영국 금융시장은 노딜 브렉시트에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분석하며 노딜 브렉시트가 시행될 경우 세계 2차대전 이후로 국내총생산이 가장 가파른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하지만 몇몇 의원들은 메이의 합의안 보다 노딜 브렉시트가 낫다고 발언을 한 상황. 노딜 브렉시트가 시행될 경우 영국과 EU는 최악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다시 협상을 하게 될 거라는 추측에서 차라리 노딜이 낫다는 주장을 뒷받침. 그러나 EU 집행위는 더 이상의 협상은 없다고 못을 박아 놓은 상태.




    ㅇ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합의안이 부결될 경우


    1) 불확실성 확대: 메이 총리의 합의안 유지, EU와 합의안 수정을 위해 협상 협상기간연장, 노르웨이 브렉시트 모델 제기, 영국 및 유럽 경제전망 하향 조정 등을 두고 금융시장에 큰 불안 요소가 될 수 있음.


    2)메이 총리 퇴진 요구 확대: 메이 총리 불신임안이 제기될 가능성이 높아 영국발 정치불확실성을 배제할 수 없음. 이 경우 조기 총선 가능성도 있어 상반기 금융시장 변동성확대 우려도 있음.


    3)브렉시트 관련 제2국민투표 필요 의견 확대되고 있으나, 영국 정부가 이를 반대하고 있음. 의회에서 문제를 제기 할 수 있어 주목.


    4)노딜 브렉시트 가능성 확대: 표결이 거부되면 협상안의 주체가 메이 총리에서 의회로 넘어가게 됨. 의회는 협상안에 대해 일부 수정을 한 이후 EU와 재협상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으나, EU 집행위는 “더 이상의 협상은 없다” 라고 못을 박아 놓은 상태. 추가 협상이 없다면 영국은 ‘노딜 브렉시트’로 갈 수 있음.


    5) 이러한 변화 요인을 감안하면 외환시장에서 파운드화는 달러대비 약세로 전환할가능성이 높아 달러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특히 통과가 된다고 해서 파운드화가 큰 폭으로 강세를 보일 여지가 높지 않으나 부결 될 경우 달러 대비 크게 약세를 보일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할 듯. 이는 상품시장과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 위험 회피 이슈가 발생할 여지가 높음.



    ②미-중 무역분쟁 관련 실무 협상


    지난 4일 대 중국 강경파인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정책 국장은 “시장은 협상 과정에 필요한 시간을 줘야 하며, 어떤 소문에 즉각적인 반응을 하는 것은 어리석다” 라고 언급. 더불어 “정상회담은 매우 성공적이었으며, 합의 가능성 또한 매우 낙관적이다” 라고 주장. 중국 상무부 또한 “구체적인 합의는 명확한 시간과 로드맵에 따라 신속하게 이어나갈 것이다” 라고 언급하며 미국과 중국 정부는 실무 협상에 대해 낙관적이라고주장.


    이런 가운데 처음 만나는 12~15일 실무 협상은 앞으로 이어질 협상과 관련 일정 및 142개에 달하는 항목 중 우선순위를 정하는 등 격화될 여지가 높지 않은 회담이 예상. 그렇기 때문에 주식시장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③ ECB 통화정책회의


    시장 참여자들은 올해 12월로 자산 매입이 끝난다는 점에서 이번 ECB 통화정책회의 내용에 주목. 현재 시장은 자산매입 중단, 내년 여름 이후 금리인상, 물가는 상승세 등 을 언급 할 것으로 전망. 다만 경제에 대해선 소폭 톤-다운 되는 정도의 언급이 있을 것으로 예상. 이를 감안하면 전반적으로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 될 것으로 전망


    ④중국 실물 경제지표


    최근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시장 참여자들은 14일 한국시각 11시에 발표되는 중국 실물 경제지표에 주목하고 있음. 시장은 11월 중국 산업생산에 대해 전월 발표치(yoy +5.9%)와 같은 전년 대비 5.9%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 소매판매는 전월 발표치(yoy +8.6%) 보다 개선된 전년 대비 9.0%로 예상.


    특히 주목하고 있는 부분은 고정자산 투자인데 지난 9월 발표 전년 대비 5.3% 증가를 바닥으로 한 이후 10월에는 5.4%, 11월에는 5.7%로 지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음. 이번에도 전년 대비 5.8%로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이러한 고정자산 투자자 증가하고 있다는 뜻은 중국 정부가 무역분쟁을 계기로 그 동안 축소해왔던 인프라투자를 다시 늘리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 될 수 있음. 이는 향후 중국성장률 상향 조정 기대감을 높일 수 있으며, 향후 원자재 업종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아질 수 있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듯.





    ■ 이번 주 벌어질 일들-SK




    ㅇ 글로벌 매크로 이슈. 화웨이 사태와 브렉시트 영국 의회 표결


    이번 주는 크게 2 가지 이벤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하나는 중국 기업 화웨이 CFO 체포와 관련한 미국과 중국의 대응이고, 다른 하나는 브렉시트 협상을 두고 벌어지는 영국 의회의 표결이다.


    월말월초 트럼프와 시진핑의 회담은 미국과 중국의 갈등 구조가 완화되는 것을 기대해 금융시장은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나 새로운 악재가 등장한 것이다. 단순히 일개 기업 이슈에 그치기도 엮인 쟁점들이 만만치가 않다.


    그리고 11 일에는 영국 의회에서 지난 11 월 임시 EU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브렉시트 협상안을 가지고 표결에 들어간다. 보수당 내 강경파들, 기타 야당들은 원천적으로 메이 총리의 협상안에 반대 입장을 밝히는 중이라는 점에서 가결 가능성은 낮다. 파운드화 경로를 통한 달러 강세도 예상할수 있는 부분이다.




    ㅇ화웨이를 둘러싼 노이즈


    화웨이를 둘러싼 악재성 뉴스들이 나오고 있음. 미-중 무역분쟁의 일환으로 중국 기업 환경의 어려움을 대변하는듯.

    1) 우선 화웨이는 12 월 중으로 3D 카메라를 장착한 휴대전화를 곧 선보일 예정이라 밝힘. 소니 기술을 채용해 '
    프린스턴'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는 3D 카메라 스마트폰 이달 안에 공개 예정.

    2) 영국도 결국 화웨이 5G 설비를 쓰
    지 않기로 결정. 외신에 의하면 영국 이동통신 대기업 BT 는 5 일, 대변인을 통해 5G 네트워크 경매에 화웨이 응찰을 고려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힘.

    BT 는 기존의 4G 네트워크 부문 핵심 부품 공급 대상에서 화웨이를 빼는 작업도
    이뤄지고 있다고 전함. 호주와 뉴질랜드에 이어 영국도 화웨이 5G 설비를 거절한 셈.

    3) 캐나다 당국이 화웨이의
    CFO 를 체포했다는 소식. CFO 는 미국의 이란 제재 위반 혐의로 체포되었으며, 미국으로의 범죄인 인도 요청 받음. 멍 CFO 는 화웨이 창업주의 딸이라는 점에서 미중 무역협상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옴


    CNBC 는 “많은 이코노미스트들은 현재 갈등을 ‘관세 전쟁’ (tariff war)보다는 ‘기술 전쟁’ (techwar)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실 미국은 중국의 환율 및 무역에 관한 비판과 더불어 지적재산권 침해에 대한 불만을 지속적으로 표현해왔다.

    중국 기업들의 기술 이전, 사이버 침입 및 절도
    문제 등에 대한 반대 의견을 강력하게 제기했던 것이다. 이와 더불어 미국은 다른 나라들에게 화웨이의 기술을 사용하지 말라고 설득하는 등 중국 IT 기업들에 대한 견제를 드러내기도 했다.

    실제로 뉴질
    랜드, 호주에 이어 영국이 화웨이의 5G 설비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무역 분쟁에서는 90 일간의 휴전 상태로 돌입했지만 미-중 마찰은 여전히 증시에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



    11 월 중국의 수출입 동향

    11 월 중국의 수출입 동향은 2018 년
    평균 대비 형편없었다. 수출입 각각전년대비 5.4%, 3.0% 증가하는데 그쳐 연간 평균인 12.9%, 18.8%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대미국 수입은 전년대비 25.0%나 감소한 결과를 보였을 정도다.


    이처럼 본격적으로 무역분쟁의 여파가 무역 지표에 반영될 것이 불가피한 가운데 중국 경제는 수출 보다 내수를 확대시키기 위한 재정금융 정책의 완화가 2019 년을 관통하는 경제정책의 키워드가 될 것이다.


    2018 년 하반기에 계속해서 봐온 것처럼 지방정부의 부채 단속을 풀고, 통화 정책은 완화로 보다 무게를 둘 것이다. 중장기 중점 과제로 추진했던 디레버리징의 강도가 2019 년에도 약화될 것이라 보는 이유다. 일부 지역의 부동산 규제의 해제 조짐을 비롯해 내수 확대를 통한 경기 방어 조치가 예상된다.









    ■ 신흥국과 소비재에 관심을 갖는 이유 - 하나금융
     
    국내, 미국, 중국 증시의 거래대금이 동반 감소하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 관련해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뉴스 플로우 (국가경제위원장 래리 커들로: 협상 기간은 기존 90일에서 추가 연장 가능↔무역제조업 정책국장 피터 나바로: 90일 이내 협상실패 시 관세 인상)


    와 브렉시트 합의안 표결(11일), EU정상회담(14일), FOMC회의(19일), 중국 경제공작회의(12월 중순) 등과 같은 남아 있는 이벤트에 대한 경계심리 확산이 반영된 결과라고 판단된다.



    우선 12월 FOMC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인상하겠지만, 향후 금리 인상을 서두를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기존 중립적인 태도를 유지했던 제롬 파월, 리처드 클라리다, 랜들 퀄스의 코멘트를 보면, 비둘기적인 성향이 강해졌음을 알 수 있다.


    12월 기준금리 인상을 가정할 경우 2019년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확률이 11월 초 10%대에서 현재 40%까지 높아졌다. 향후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가 낮아지면 달러약세의 진행 속도는 빨라질 수 있다.


    달러인덱스에 대한 투기적 포지션 중 매수비중이 경험상 최고치인 90%에 육박하고 있어 매수강도의 축소 가능성이 오히려 높아진 상황이다.


    최근 8주 연속 신흥국 주식형 펀드로 자금 순유입, 11월 말 이후 신흥국 지수 ETF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달러약세를 바탕으로 한 신흥국 증시의 외국인 수급 개선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한편 중국은 경제공작회의를 시작으로 2019년 3월 양회(전인대와 정협)까지 정책기대감이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화웨이 CFO 체포로 인해 미/중 무역분쟁 해결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되긴 했지만,


    상무부는 화웨이 CFO 체포와 상관없이 무역협상을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경제성장률 하락과 같은 내부적인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경기 부양책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채비율이 높아 부양책 효과가 낮은 기업(GDP대비 부채 비율 164%, 투자) 부문보다는 부채비율이 낮은 가계(49%, 소비)와 정부(48%, 재정지출 확대/세금 인하)가 부양책 중심에 설 가능성이 높다. 부진한 소비심리와 기업 체감경기의 회복 여부가 관건이다.


    최근 씨티 중국 경기서프라이즈지수가 6월 초 이후 처음으로 기준선(=0)을 상회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국내 증시 측면에서는 ① 외국인 수급 개선과 ② 중국 경기모멘텀 개선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즉, 씨티 중국경기서프라이즈지수가 기준선 이상에서 상승하는 국면에서 수익률과 상승확률이 높았던 업종(2013년 이후 월간 기준) 중 6월 이후 외국인의 순매도 강도가 강했던 호텔/레저, 필수소비재, 자동차 등과 같은 업종에 관심을 갖는 전략이 필요하다.





    연준과 무역 협상, 그리고 펀더멘탈 환경 진단-신한


    ㅇ연준발 금리 상승 공포 완화 vs. 위험 프리미엄 등락 지속


    연준발 금리 상승 우려는 완화됐다. 12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더라도 연준 위원들의 내년 점도표 전망은 후퇴를 예상한다. 기준금리가 중립금리 수준에 가까워진 만큼 “추가적인 점진적 금리 인상”이라는 성명서 문구까지 수정될 수 있다.


    위험 프리미엄의 추세적 반락을 속단하기엔 이르다. 무역 협상 초기에 힘 겨루기는 이어진다. 다만 중국 경기 및 금융시장은 무역 분쟁의 상처가 심각하며,미국도 피해가 동반된 만큼 일방적으로 강경 대응을 고집할 수 없다.


    브렉시트의 기본 시나리오는 영국과 EU 간 금융 및 관세 동맹을 유지하는 소프트 브렉시트, 최선은 2차 국민투표, 최악은 노딜 브렉시트로 보인다.


    11일 영국 의회에서 비준을 얻지 못할 경우 노딜 브렉시트 우려가 고조되지만, 역으로 금융시장악화 시 2차 국민투표 기대가 동반된다. 이탈리안 예산안 논란은 EU 집행위원회 권고안을 일부 수용할 가능성이 높다.


    ㅇ 경기 침체 우려 과도, 추세적 하강 국면에도 순환적 반등 가능


    경기 침체(Recession)에 대한 걱정은 지나치다. 2000년대 두 차례 미국의 장단기 금리 역전 구간(2000년 초, 2006년 초)에서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나타낼 때까지 1~2년 가량 시차가 존재했다. 현재 10년과 2년 국채 금리는 적어도 역전되지 않았다. 뉴욕 연은이 발표하는 미국 경기 침체 확률은 이제 겨우 10%를 넘었다.


    공급 축소에 따른 재고 소진과 미국 및 독일의 양호한 고용 여건, 중국 부양책(인프라 투자, 소득세 구간 조정) 등을 고려 시 1~2분기 내에 완만한 경기 반등을 전망한다. 추세적 하강 국면에도 순환적 반등은 가능하다.

     





    ■ 2019년 제약/바이오 업황은 글로벌 경쟁력이 핵심 -유안타


    ㅇ 결론: 2019년 제약/바이오 업황은 글로벌 경쟁력이 핵심


    2019년 국내 보툴리눔톡신 시장의 경쟁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19년 상반기 국내시장 판매를 시작하는 휴온스의 ‘리즈톡신’ 출시로 경쟁제품이 늘어나며, 18년 수출감소의 큰 원인이 되었던 중국규제 강화도 단기간 완화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9년 업체별 미국, 유럽 및 중국 진출이 예상되어 시장확대, 가격 및 마진율 개선이 기대된다. 2019년 상반기 미국, 유럽 및
    캐나다 보툴리눔시장 진입에 대한 기대를 가질 수 있는 대웅제약(목표주가 22만원)을 추천한다.






    ■ 또다시 돌아온 대주주 양도세 시즌 - 한투


    점진적으로 강화되는 대주주 요건(현행 15억원 → 20년 10억원 → 21년 3억원) 개인의 매수세가 활발했고 올해 상승폭이 컸던 중소형주 개인수급 약세 가능성.  대주주 요건 회피성 개인 매도물량 출현시 26일 종가, 27일 시초가 매수 전략


    ㅇ 점진적으로 강화되는 대주주 요건


    사전적인 의미로 대주주란 기업의 주식을 많이 소유하고 있는 주주를 뜻한다. 여기서 ‘많음’의 기준을 정하는 것이 대주주 요건이다. 대주주 요건에 따라 본인과 특수관계자의 지분이 연중 한번이라도 지분율 기준을 초과하거나 주식 보유액이 사업연도 말일 기준으로 시가 기준을 초과한다면 소득세법 제94조에 따라 주식양도세 부과 대상이 된다.


    ㅇ매년 12월 대주주 요건 회피성 개인 매도물량 출현


    상승폭이 높았던 중소형주는 대주주 요건이 본격적으로 강화되기 시작한 2013년 부터 매년 12월 대주주 요건을 회피하기 위한 개인의 매도물량에 수급적 약세를 보이곤 했다.


    대주주 요건 중 지분율 요건은 연중 내내 적용되지만 시가요건은 12월 결산기업 기준 폐장일에 결정되기 때문에 일부 주주가 대주주 요건을 회피하기 위해 12월 26일까지 일정 지분을 매도하기 때문이다.


    ㅇ 개인의 매수세가 활발했고 올해 상승폭이 컸던 중소형주에 주목


    개인의 매수가 활발했고 올해 상승폭이 컸던 중소형주는 대주주 요건에 근접한 개인의 수가 많을 수 있다. 이러한 종목들은 수급 측면에서 12월 26일까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실제 대주주 요건 회피 매도물량으로 인한 주가조정이 발생한다면 26일 종가나 27일 시초가에 해당 종목을 매수하는 트레이딩 전략을 구사할 수도 있다.


    ㅇ 작년 대비 영향력은 작을 것


    올해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연초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대주주 요건의 영향은 연초 대비 큰 폭 상승한 남북경협주 등 일부 중소형주로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최근 변동성 장세가 이어졌기 때문에 매도 예정 물량을 이미 매도했을 가능성도 있다. 향후 대주주 요건이 보유액 기준으로 10억원까지 하향되는 2020년과 3억원까지 하향되는 2021년에는 대주주 양도세 이벤트에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





    ■ 빙그레-베스트셀러의 가격 인상이란 -한국투자


    베스트셀러의 가격 인상이란


    ㅇ바나나맛우유 공급가격 8% 인상 예상


    빙그레가 2018년 1월말~2월초에 최대 매출 품목인 바나나맛우유의 내수 공급가격을 7.7% 가량 인상할 계획임을 지난 7일 밝혔다. 2013년 이후 6년 만의 가격인상이며, 우리의 기존 예상치인 5.6%보다 인상 폭도 크다. 8월에 원유의 가격이0.43% 오른 이후, 서울우유와 남양유업이 흰우유가격을 올렸고, 가공우유부문에서는 점유율이 가장 높은 동사가 처음으로 가격을 올린 셈이다. 소비자가격도
    CVS 기준으로 현행 1,300원에서 1,400원으로 약 7.7%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ㅇ강한 브랜드력 감안시 물량 저항 작을 것


    바나나맛우유의 매출액은 이번에 가격을 올린 내수만 연간 1,700억원, 중국 등지 로의 수출을 포함하면 연간 2천억원에 달한다. 영업이익 기여도도 연결 실적의 절반 정도로 매우 크다. CVS의 최대 매출 품목인 바나나맛우유는 과거에 가격 인상과 CVS의 확대와 성장의 궤를 같이 했다. 세월호와 메르스로 순간적인 판매 둔화를 경험하기도 했지만 지난 10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 7%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2013년의 가격 인상 때도 판매 저항은 1~2개월에 그쳤으며, 현재도 브랜드 파워가 강하고 가격 인상도 6년 만에 이루어진 만큼 판매 감소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EPS 개선 효과 20%에 달할 듯


    물량 감소가 없다고 가정하면 이번 가격 인상으로 인한 매출액 증가는 연간 130억원 규모이다. 이것이 모두 이익으로 전환될 경우 EPS 개선 효과는 2018년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약 28%에 달한다. 실제로는 변동비가 일부 올라갈 것으로 보이는데, 이를 감안해도 EPS 개선 효과는 20%로 추정된다.


    ㅇ목표주가 96,000원으로 상향하며 Top pick 유지


    이번 가격 인상으로 실적 추정치를 상향하고 peer 그룹의 주가 지표 상승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87,000원에서 96,000원으로 높인다. 바나나맛우유의 가격






    ■ 포스코켐텍-합병가치 반영되며 가파른 상승 전망


    ㅇ국내 유일 양극재+음극재 제조 업체


    포스코켐텍이 포스코ESM과의 합병을 공시했다(합병 비율 1 : 0.2172865). 국내 유일 음극재 생산 업체인 포스코켐텍이 존속법인으로, 양극재 생산 업체인 포스코ESM이 소멸법인이 되면서, 포스코켐텍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양극재와 음극재 사업을 모두 영위하는 2차전지 소재 업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합병기일은 2019년 4월 1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019년 4월 15일이다.


    ㅇ포스코ESM 가치 반영되며 주가 상승 전망


    포스코 ESM의 양극재 CAPA는 현재 증설 중인 라인까지 합산시 12,000톤 수준이다. 이외 2022년까지 50,000톤을 추가로 증설해 총 62,000톤 CAPA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62,000톤 CAPA 가정 시 예상되는 매출액은 약 2조원 수준으로, 양극재 업체들의 평균 영업이익률인 7% 적용시 예상 영업이익은 1,400억원이다.


    합병공시 내용 중 ‘외부평가기관의 평가의견서’의 2022년 포스코ESM 예상 영업이익이 430억원인 것 감안하면 합병비율 산정의 산출근거 중 하나인 포스코ESM의 수익가치는 저평가됐다고 판단된다.


    향후 포스코ESM의 적정가치가 포스코켐텍 주가에 반영되며 포스코켐텍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된다.





    ■ 아스트 : 고성장은 지속 -신한


    ㅇ4분기 매출액 343억원(+20.5%, 이하 YoY)으로 20%대 성장 지속


    4분기 매출액 343억원(+20.5%), 영업이익 33억원(+103.4%)을 전망한다. 3분기에 이어 20%대의 매출 고성장이 전망된다. 매출 성장은 B737 MAX1)向 Section482) 납품 개수 증가(단가 3억원, +13개/월)가 견인하겠다.


    Section48 매출액은 124억원(+97.1%)이 예상된다. Section48외 B737向 매출액은 납품 품목 다각화, 보잉의 생산대수 확대(+20.2%)로 130억원으로 증가가 전망된다.


    ㅇ 19년 매출액 1,655억원(+39.8%), 영업이익 168억원(+62.3%) 전망


    2019년 매출액 1,655억원(+39.8%), 영업이익 168억원(+62.3%)을 전망한다. 1) 매출 비중의 60.9%(2017년 기준)를 점유하는 B737 생산대수 증가
    (4Q18F 52 → 4Q19F 57기/월), 2) 기수주한 신규 품목들의 매출 반영, 3)Section48 생산 확대가 지속될 전망이다.


    기수주분인 E23) 동체4)는 2019년216억원의 매출 발생을 예상한다. 4Q18 10기/월 납품 예정인 B737 MAX向Section48은 4Q19 19기/월로 생산 확대가 예상된다.


    수주액은 6억달러(-5.9%)가 전망된다. 주요 추진 수주건으로는 유럽向 고객확보, Section48 물량 확대가 있다.


    ㅇ 목표주가 13,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3,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20년 예상 EPS 867원에 Target PER 15배(기체부품 업체 평균 8.5% 할인)를 적용했다. 할인 이유는 E2 반제품 증가에 따른 재고자산 증가(4Q17 715억원 → 3Q18 1,020억원),전환사채 청구에 따른 EPS 희석(희석률 18.8%) 우려다.


    재고자산 감소 시점은 E2가 본격적으로 납품되는 2Q19가 전망된다. 투자포인트는 1) 신규 수주품목들의 납품 개시, 2) 보잉의 B737 인도 대수 증가다.






    ■ 이엠텍-12월 12일, 전자담배 시장을 석권한다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3,100원 유지


    이엠텍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3,100원을 유지한다. 이엠텍은 고성장하는 전자담배 시장에 혁신적인 기기 를 생산하는 제품 경쟁력을 갖췄으며,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에 사용되는 액상카트리지를 생산한다.


    전자담배 시장 성장에 따른 기기 매출(기기 적정 수명 1년)과 소모성 제품인 액상카트리지 매출(20개비당 1개의 액상카트리지 필요)이 궐련형 전자 담배 출하와 동행하는 만큼 안정적인 우상향 실적을 전망한다.


    ㅇ‘릴 하이브리드’ 출시로 전자담배 시장 강자 확인


    이엠텍의 전자담배 및 음향기기를 생산하는 제품사업부문 실적은 2017년 11월 말 릴(lil)의 첫 출시 후 2018년 3월 서울지역 모든 편의점으로 유통망이 확대되면서 1분기 매출액 148억원, 2분기 전국으로 유통망이 확대되면서 2분기 매출액은 380억원(QoQ, +157%)을 시현하였다.


    2018년 12월12일 서울지역 편의점으로 신제품인 릴 하이브리드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2019년 1월에는 전국적으로 유통망이 확대될 예정이다.







    황금 돼지와 민스키 모멘트 -DB


    금융시장을 바라볼 때는 언제나 구도가 중요하다. 지금 산적한 현안들 역시 하나의 틀 속에 넣어 조망할 수 있는데, 그것은 바로 “민스키 모멘트”다. 즉, “금융자산에 의한 수익보다 차입비용이 높아지며,금융시스템이 위협받을 수 있는 시점”에 대하여, 최근 일련의 사건들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ㅇ  장단기금리차 축소:


    이번 미국의 장단기금리차 축소는 10년마다 거론되는 일이다. 직전에는 2008년 금융위기 직전에 나타난 바 있다. 이것이 금융시스템을 위협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장기금리는 흔히 일국의 장기성장률 즉, 잠재성장률에 수렴해간다.


    물론 그 나라의 금융자산 수익률은 평균적으로 잠재성장률에 가까워진다. 한편, 단기금리는 일국의 미래 기준금리를 예단하여 움직인다. 그러므로 장단기금리차가 축소된다는 것은 그 나라의 금융자산 수익보다 차입비용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을 뜻한다. 이를 통해 금융시스템이 위협받는 것이다. 바로 지금 이러한 우려가 일고 있다.


    ㅇ OPEC+ 회의에서의 감산 합의:


    OPEC+ 회의에서의 일일 120만 배럴 감산 합의는 미국의 차입비용 경감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미국의 가솔린 소매판매 가격 추이는 그들의 물가에 앞서 미리 등락하는 경향이 있다.


    이를 통하여 미국 연준이 물가를 제어하기 위한 기준금리 변화를 진행해갔던 것이다. 이를 인지한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유가 하락을 위하여 부단히 노력했다.


    다만, 산유국들의 입장은 미국과 달랐다. 이번 OPEC+ 회의에서의 감산 합의에 따라, 미국의 차입비용이 높아지는 현상은 지금의 흐름대로 진행될 수 있는 것이다.


    ㅇ 미중 무역분쟁 실무협상에서의 잡음:


    미중 무역분쟁 실무협상에서 잡음이 나타나는 것도, 미국으로서는 차입비용 관점에서 여간 껄끄러운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중국과의 무역분쟁이 이어질 경우 미국은 수입물가 상승이 나타나는 부분이 뼈아프다. 이를 협상으로 조율해보겠다는 심산이다.


    하지만 이번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분쟁과 관련하여 서로의 입장은 다를 수밖에 없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특히, 중국은 미국과 협상을 거친 이후 G2가 겪는 모습을 일본의 사례로 배운 바 있다. 중국이 일정 수준의 버티기로 나간다면, 이 역시 미국의 차입비용 상승으로 연결될 수 있는 것이다.


    여러모로 보나 미국의 차입비용은 높아질 수 있다. “민스키 모멘트”가 도래할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현재의 구도 아래에서는 황금 돼지의 해인 2019년 중반부터 미국이 본격적인 “민스키 모멘트”에 돌입하게 될 것으로 본다.





    ■ 장단기금리차 역전을 대하는 방법 - BNK


    ㅇ장단기금리차 역전을 대하는 방법


    이제는 금리상승보다 금리하락이 두려워 올해 2월과 10월 금리상승을 두려워했던 시장이 이제는 금리하락을 두려워 하고 있음.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금리하락과 함께 나타난 장단기 스프레드축소를 시장은 두려워하고 있는 모습.


    12월 6일 미국채 5년물과 2년물이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역전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이미 12bp 수준으로 줄어든 10년물과 2년물 스프레드 마저도 곧 역전될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되며 ‘경기침체’ 우려가 높아지고 있음

     

     ㅇ 장단기 스프레드의 분해 → 이번 장단기스프레드 축소는 비경기적 요소에서 기인


    명목금리 = 미래단기기대금리 + 텀프리미엄(Term Premium) 금리를 분해해 보면 상기와 같음. 여기서 미래단기기대금리는 경기적 요소, 텀프리미엄은 경기역행적 혹은 경기와 무관한 요소임.


    이번 장단기스프레드 축소를 금리구조 분해를 통해 살펴본 결과 미래단기기대금리 보다는 텀프리미엄 축소에 따른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나, 과거 장단기스프레드 역전시기 에 미래단기금리 축소가 두드려졌던 시기와는 차별점이 있다는 것을 알 수있음


    ㅇ 장단기 스프레드의 추세적 역전 가능성은 낮아


    미국채 선물시장에 내재된 장단기스프레드를 살펴보면 반등을 보이고 있음. 12월 FOMC 이후로 장단기스프레드는 다시 회복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 게다가 과거 장단기 스프레드 역전 후, 향후 1년 동안 주가흐름은 오히려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이번 미국채 5년물과 2년물의 역전만으로 과한 포지션 변동은 성급한 판단일 수 있음

     

     

    ㅇ 이제는 금리상승보다 금리하락이 두려워


    올해 2월과 10월 금리상승을 두려워했던 시장이 이제는 금리하락을 두려워하고있다.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금리하락과 함께 나타난 장단기 스프레드 축소를 시장은 두려워하고 있는 모습이다.


    12월 6일 미국채 5년물과 2년물이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역전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이미 12bp 수준으로 줄어든 10년물과 2년물 스프레드 마저도 곧 역전될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되며 ‘경기침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ㅇ 갑작스러운 스프레드 축소의 원인: Powell-ful 한 Powell 의장의 발언


    사실 장단기 스프레드 축소는 금리인상기에 자연스레 나타나는 현상이다. 일반적으로 기준금리 인상은 단기금리를 상승시키는 한편, 장기 경제성장률 전망이나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는 장기금리에 반영된다.


    과열된 경제를 조절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할 경우 장기 성장전망은 낮아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금리인상기에는 자연스럽게 장단기스프레드 축소가 나타난다.


    그러나 이번 장단기 금리차가 급격한 속도로 줄어든 배경에는 연준의 급작스런 기조변경이 있다. 11월 28일 파월연준의장은 현재 기준금리가 중립금리 바로 아래에 있다라고 발언하면서 장기중립금리(Terminal rate) 수준에 대한 기대가 낮아진 점이 있다.


    갑작스러운 연준의장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으로 10월 초까지만 해도 3.2%를 웃돌던 10년물 금리가 한달새 2.8%까지 하락하였고, 이에 반해 단기금리 하락은 미미한 수준에 그치면서 장단기스프레드의 급격한 축소가 일어난 것이다.

     

    과거 장단기스프레드가 역전을 보일쯤, 연준의 금리인상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이러한 기억 때문에, 미국채 5년물과 2년물이 역전을 보이자, 곧 10년물과 2년물도 역전되면서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도 곧 종료될 것이라는 기대가 시장에 형성된 것이다.


    시장에서는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 직후 12월 FOMC를 포함하여 지금부터 2회정도 금리인상에 그칠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되었다.






    미국 장단기 금리 차 추가 축소 여지 제한-신한


    ㅇ고용 지표 부진에 단기 금리 속락하며 2년 국채 금리 2.75% 하회


    미국 고용 지표가 부진했다. 비농가 고용자수가 기대치에 못 미쳤다. 고용 부진은 국채 금리 하락으로 이어졌다. 2년 국채 금리는 9월 10일 2.72% 이후 처음으로 2.75%를 하회했다. 2.75% 하회는 투자자들이 Fed(미국중앙은행)가내년에 금리 인상을 두, 세 차례가 아닌 한 차례만 하리라고 본다는 뜻이다.


    ㅇ 장단기 금리 차 추가 축소 여력 제한


    미국 10년 및 2년 국채 금리 간 차가 10bp대로 좁혀졌다. 0bp 하회 시 경기 침체 전조로 해석되는 지표다. 추가 축소는 제한되리라 본다. 단기 금리는 추가상승 여지가 장기 금리는 추가 하락 여지가 적기 때문이다.


    2년 국채 금리는 정책 금리에 큰 영향을 받는다. 최근 Fed 내 인사들은 금리인상 또는 중립 금리에 대해 비둘기파 태도를 취하고 있다. 향후 3개월 이내 점 도표 하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2년 국채 금리 상승 속도 조절을 뜻한다.


    10년 국채 금리는 최근 기대 인플레이션율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 기대 인플레이션율은 유가에 달렸다. 유가는 50~60달러에서 등락을 예상한다. 현 수준에서 추가 하락이 제한되리라는 의미다.


    ㅇ고금리, 고유가, 강달러 분위기 변화 조짐


    2017년 이후 KOSPI는 유가와 금리,달러화의 종합적 움직임에 2~3개월 가량후행해 반대로 움직여왔다. 올 들어 KOSPI는 고유가, 고금리, 강달러에 힘든시간을 보냈다.


    최근 금융 시장 움직임은 이들의 정상화다. 유가는 10~20달러 내려앉았고 금리도 고점 돌파 흐름을 멈췄다. 이제 달러만 멈춰준다면 KOSPI도 기지개 펼 수 있다. 이 흐름의 변화는 2~3개월 후부터 KOSPI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리라 판단한다.

















    오늘스케줄-12월 10일 월요일


    1.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시행 예정
    2. 삼성전자, 갤럭시A8S 공개 예정
    3. 영국, 브렉시트 일방적 철회 여부 판결 예정(현지시간)
    4. 재외공관장회의 개최 예정
    5. 에어포항, 포항~제주 노선 운항 중단 예정
    6. KDI 경제동향
    7. 골든브릿지이안스팩5호 신규상장 예정
    8. 와이디온라인 거래재개
    9. 한국스팩8호 공모청약
    10. 삼성머스트스팩3호 공모청약
    11. 대신밸런스스팩6호 공모청약
    12. 키이스트 추가상장(유상증자)
    13. 두올산업 추가상장(유상증자)
    14. 디지캡 추가상장(무상증자)
    15. 핸디소프트 추가상장(CB전환)
    16. 데코앤이 추가상장(CB전환)
    17. SDN 추가상장(CB전환)
    18. 삼강엠앤티 추가상장(CB전환)
    19. 램테크놀러지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0. 스튜디오드래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1. 美) 10월 구인 및 이직(JOLTs) 보고서(현지시간)
    22. 독일) 10월 무역수지(현지시간)
    23. 영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추정치(현지시간)
    24. 영국) 10월 무역수지(현지시간)
    25. 영국) 10월 제조업 생산(현지시간)
    26. 영국) 10월 산업생산(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12/7(현지시간) 美 고용지표 부진 및 美/中 무역협상 우려 등으로 급락… 다우 -558.72(-2.24%) 24,388.95, 나스닥 -219.01(-3.05%) 6,969.25, S&P500 2,633.08(-2.33%), 필라델피아반도체 1,157.86(-3.74%)


    ㅇ 국제유가($,배럴), OPEC 감산 합의 등에 급등... WTI +1.12(+2.18%) 52.61, 브렌트유 +1.61(+2.68%) 61.67

    ㅇ 국제금($,온스), 美 11월 고용지표 예상치 하회에 따른 달러 약세에 상승... Gold +9.00(+0.71%) 1,252.60


    ㅇ 달러 index, 美 11월 고용지표 예상치 하회 등에 하락... -0.29(-0.31%) 96.51

    ㅇ 역외환율(원/달러), -0.80(-0.07%) 1,124.70

    ㅇ 유럽증시, 영국(+1.10%), 독일(-0.21%), 프랑스(+0.68%)


    ㅇ 외국인의 콘텐츠株 사랑... 두달째 집중매수, 코스닥 순매수 10위내 40%

    ㅇ "油價 박스권... 원유 DLS 투자, 지금이 적기"

    ㅇ "맥쿼리, 올 배당 수익률 6.8%" 연기금·자산가, 연말 집중 쇼핑


    ㅇ 장기 국채 ETF 수익률 '껑충'... 한 달간 8%대

    ㅇ 욕심 과했나... SNK, 코스닥 상장 철회

    ㅇ 간편식 시장 커지자 흐뭇한 식음료株


    ㅇ 삼바 상장폐지 심사 본격화... 기업심사위 이르면 10일 개시

    ㅇ 高위험 高수익 하이일드의 눈물... 기업들 신용등급 하락에 최근 수익률 곤두박질

    ㅇ 금융지주에 3월 2302억 이어 1600억 배당... 한투證, 계열사 구원투수로 재등판


    ㅇ '경영난' 폐광지대 리조트, 잇따라 매물로... 강원 영월 동강시스타 이어 충남 보령 웨스토피아도 진행

    ㅇ 이마트, 식품社 '굿푸드' 인수... 북미 거점 확보

    ㅇ 文정부들어 개미 순매수 1위, 국가대표株 삼성전자인데... 최대실적 불구 주가 11%↓\


    ㅇ 주식형펀드 설정액 5년來 최대... 수익률은 적자

    ㅇ 신동빈의 글로벌 경영... 인도네시아서 '4조 버튼'

    ㅇ 4435억 해군 함정 수주한날, 대우조선 노조는 전면 파업


    ㅇ 현대글로비스, 헬스케어 물류 도전... 英 표준협회서 ISO 인증 획득, 해상운송으로 비용 절감 포석

    ㅇ "사업 더는 못 늦춰"... '카카오 카풀' 시작... 기본료 3000원, 택시보다 싸

    ㅇ '카카오 카풀' 하루 2회로 운행 제한... 운전자는 13종 서류심사 거쳐야


    ㅇ 교보생명 상장 내일 최종결정... 이사회서 IPO 의결하기로

    ㅇ 셀트리온·대림산업... 공매도 울린 실적株

    ㅇ 얼어붙은 증시에 다시 군불때는 외국인... 하나투어·셀트리온·CJ CGV... '수은주' 다시 오를 종목 찜하라


    ㅇ 금리인상 호재에도 주가 부진... 보험株, 내년에는 반등할까

    ㅇ 외국인 러브콜 받는 파라다이스... 비결은 '드롭액' 증가

    ㅇ 이번주 공모주... 에이비엘바이오·디케이티 등 4곳 일반청약


    ㅇ 리서치센터 추천종목, 올해 5개 중 4개 '손실'

    ㅇ 코넥스서 코스닥으로... 올해 이전상장 12社로 역대 최대

    ㅇ 코오롱티슈진 임직원들 '스톡옵션 잭팟'... 최고 3000% 수익률 '함박웃음'


    ㅇ 이번주 뉴욕증시... 美 경기둔화 우려, CPI·소매판매지표 '주목'

    ㅇ 유럽서 날개 단 삼성 바이오시밀러... 온트루잔트, 佛·덴마크 공급계약.... 임랄디도 영국서 이달부터 처방, 유럽서만 올 매출 5000억 예상

    ㅇ "쌍십이절에 한국화장품 사세요"... 中 왕훙 100명 라이브 방송


    ㅇ 체외진단기기 규제완화 또 물건너가나... 의료계·시민단체 반발에 국회, 법안 통과 차일피일

    ㅇ 태광그룹 정도경영委 신설... 인적쇄신 나선다

    ㅇ "호출받는 기사님께 현금 드려요"... T맵 택시-카카오T '콜 전쟁'\


    ㅇ 정부, 친환경 재생에너지 비중 늘리는데... 정작 국내 풍력발전사는 '수주제로'

    ㅇ 삼성전자, 화웨이 잡으려 네트워크사업부장 바꾼다

    ㅇ 삼성전자 이번주 조직개편... AI·전장·5G 강화


    ㅇ 국내 친환경차 100,000대 시대... 올 1~11월 10만9602대 팔려, 코나는 전기차가 내연기관車 제쳐

    ㅇ SKC, 中 산둥성에 PO 공장 건설 추진

    ㅇ 해외점포수 1등 '우리' 알짜 장사한 '신한'... 5대 시중은행 글로벌 성적표


    ㅇ 내년 2분기 '규제샌드박스'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 예고

    ㅇ 한파 덮친 금융권... 농협·하나銀 잇단 희망퇴직

    ㅇ 새해 예산안 국회 통과... 한국당 예산 5조원 감액 성과, 민주당 실리·한국당 명분 챙겨


    ㅇ 野 '고강도 칼질' 벼르더니... 되레 與와 복지 '퍼주기 경쟁', 삭감 시늉만 낸 470조 초팽창 예산... 국회, 정부안 거의 그대로 확정

    ㅇ 경기침체 우려에... SOC 예산 2015년 이후 첫 증액

    ㅇ 논란 부른 가계소득통계 예산 130억 통과


    ㅇ 소주 한 잔만 마셔도 면허 정지... '대리게임'도 처벌... 190개 민생법안 통과

    ㅇ 저출산 대책 방향 전환... 13년간 153조 쓰고도 '출산율 1.0명' 붕괴... 정부 '1.5명' 목표 포기

    ㅇ 경제활력회의로 첫발... 성장불씨 살릴까... 2기 경제팀 홍남기號 출범


    ㅇ 이런 市까지... 본예산 4424억인데 추경이 4407억, 연 45조 편성... '추경 중독'에 빠진 지자체

    ㅇ 3주 새 11번 사고... 열차 타기 겁난다, 김현미 "코레일 책임 묻겠다 이런상황서 남북철도 연결 민망"

    ㅇ 비상경영에도 KTX 탈선... 낙하산 사장 '코드' 맞추다 안전관리 구멍


    ㅇ 경찰특공대 제주 현장점검... 김정은 답방 대비 실무준비, 지난달 컨벤션센터 체크

    ㅇ 김정은 투숙 거론되는 '제주신라호텔' 스위트룸 새단장, 속속 드러나는 답방준비 정황

    ㅇ 12~14일 일정 비운 靑 "김정은 답방, 진척 없다"... '김정은 연내 답방' 여전히 오리무중


    ㅇ 공정위, 항공마일리지 실태조사 착수... 대한항공·아시아나 2곳 대상 "마일리지석 제대로 배정 안해"

    ㅇ OPEC감산에 유가 2% 넘게 급등... 내달부터 하루 120만배럴

    ㅇ 與野 현안 수두룩... 12월 임시국회 열릴 듯


    ㅇ 내일 한국당 원내대표 선거... 나경원 VS 김학용 2파전으로

    ㅇ '예산안 처리' 큰 산 넘었지만, 선거제 개편·유치원 3법 놓고 고심하는 與

    ㅇ 中 "미국은 졸렬한 깡패"... 美 "트럼프, 만찬당일 체포사실 몰라"


    ㅇ 美와 보조 맞추는 日... "화웨이·ZTE 배제"

    ㅇ "대입제도 반대" 佛 고교생까지 거리로... 벼랑끝 마크롱

    ㅇ 美 Fed, 금리인상 급제동 분위기... WSJ "이달 한 차례 올린 뒤 시장 움직인 관망 가능성"


    ㅇ 中 기업들, 미국산 불매운동... 美 기업들, 中 출장 자제령

    ㅇ 美 "화웨이 사태와 무역협상은 별개"... 中, 캐나다에 화풀이

    ㅇ '트럼프는 멍청이' 구설수 켈리 비서실장 결국 경질


    ㅇ 달 뒷면 탐사 中 '창어 4호' 발사 성공

    ㅇ 獨 집권 기민당 새 대표에 '미니 메르켈'

    ㅇ 합산 20억 2주택자 보유세 1천만원 늘어... 종부세 인상상한 年200%로 내년 보유세 변화 추산해보니


    ㅇ 11일부터 청약제도 개편 시행... 성남 대장·북위례 등 미뤄졌던 '알짜분양' 쏟아진다

    ㅇ 재개발 재추진 늘고 있지만... 입주 자격 '암초'

    ㅇ 부담금 갈등에... 잠실우성 재건축 좌초 위기


    ㅇ 잠실 국제교류복합지구 'GBC 심의 지연'에 삐걱

    ㅇ 임대주택 등록하라더니... 稅 부담 늘어난다... 통과된 세법개정안 살펴보니

    ㅇ [오늘의 날씨] 아침까지 강추위... 낮부터 한파특보 대부분 해제, 서울 낮 2도






    ■ 미드나잇뉴스


    ㅇ다우지수는 24,388.95pt (-2.24%), S&P 500지수는 2,633.08pt(-2.33%), 나스닥지수는 6,969.25pt(-3.05%),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157.86pt(-3.74%)로 마감.


    ㅇ미국 증시는 미국의 고용지표 부진으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와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큰 폭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유틸리티를 제외한 모든 업종 하락 마감


    ㅇ유럽 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중단하고 관망 모드로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위험 자산을 지지하면서 혼조세 마감


    ㅇ WTI 유가는 감산합의에 전일대비 배럴당 $1.12(+2.18%) 상승한 $52.61을 기록


    ㅇ 라엘 브레이너드 연방준비제도 이사는 연준의 통화정책이 더욱 지표 의존적으로 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힘. 점진적인 금리 인상은 정책 효과를 점검할 수 있다는 시간을 줬다는 점에서 성공적이었지만 향후 정책 방향은 경제가 어떻게 진화하는가에 더욱더 의존적이 될 것이라고 언급함 (FT)


    ㅇ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협상 기간인 90일을 연장할 수도 있다고 언급함. 화웨이 멍완자우 최고재무책임자가 체포된 것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함 (CNBC)


    ㅇ 연방준비제도는 7일 미국의 10월 소비자신용이 전달 대비 253억8천만 달러 늘어났다고 발표함.  10월 소비자신용이 급증한 것은 신용카드의 리볼빙 신용이 급증한 영향인 것으로 분석되며, 리볼빙 신용은 연율로 10.75% 증가했고 1조 달러를 넘어섬 (WSJ)


    ㅇ 중국 정부와 연관된 해커들은 미국의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들의 프로그램에 몇 년간 접근해 고객들의 정보에 접근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미국의 연방 검사들이 빠르면 이번주 중국 해커들을 기소할 것이라고 밝힘 (FT)


    ㅇ 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비 OPEC 산유국이 하루평균 120만 배럴 감산에 합의함 (WSJ)


    ㅇ 중국 상무부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사법부 등은 외국인 투자에 관한 네거티브 리스트 이외의 규제에 대해 정리 작업을 시작함.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다른 부문과 함께 여러 분야의 관련 규제를 검토해 "2019년말까지 수정할 것은 수정하고 폐지할 것은 폐지하겠다"고 밝힘


    ㅇ 일본 정부는 10일 정부 기관의 통신회선과 컴퓨터 등에 대한 조달 내규를 개정해 기술력과 가격 이외의 요소를 포함해 낙찰자를 결정하는 ''종합평가식 입찰''을 도입하기로 함. 낙찰자 결정 기준에 ''국가 안전 보장에 관한 위험 감소''를 새로 넣어 기밀정보 유출과 사이버 공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업체를 제외하기로 결정함. 일본 정부 관계자는 "현 단계에서 배제 대상 업체는 화웨이와 ZTE 두 곳뿐"이라고 설명함


    ㅇ기획재정부가 `3분기 해외 직접투자 동향`을 통해 올해 7∼9월 해외 직접투자액이 131억1000만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3.0% 증가했다고 밝힘. 지난해 1분기(61.4%) 이후 6분기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임


    ㅇ삼성중공업이 아시아지역 선사로부터 4004억원 규모의 LNG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밝힘. 삼성중공업은 올해 LNG 운반선 13척과 컨테이너선 13척, 유조선•셔틀탱커 15척, 특수선 3척 등 총 44척(54억달러)을 수주함. 올해 수주 목표치(82억달러)의 66%를 달성했음


    ㅇ 이마트는 브리스틀 팜스, 레이지 에이커스, 메트로폴리탄마켓 등 3개 프리미엄 슈퍼마켓 브랜드를 보유한 굿푸드홀딩스의 지분 100%를 2억7500만달러(약 3242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함. 이마트는 인수 후 현지 경영진을 그대로 유지해 운영할 계획임

     

     

     




    ■ 월요일 한국시장 전망 


    MSCI 한국 지수는 2.17%, MSCI 신흥지수는 1.87% 하락.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332계약)에도 불구하고 3.15pt 하락한 265.35pt로 마감. KOSPI로 환산하면 2,050pt. 


    금요일 미국시장의 지수들이 2~3% 하락은 새로운 악재성 뉴스가 아니라 기존에 알려진 뉴스들이 반복생산되면서 추가 하락한 것이며, 미국경기둔화 전망이 주가에 반영되는 과정으로 판단.


    한국증시에는 이미 반영된 것들이며, 장 초반에 외인의 지수에 영향이 큰 대형주 중심 매도가 있겠으나, 미국만큼 낙폭이 크지 않을 것이며,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 


    미국증시 하락사유가 한국과 중국 등 신흥국 증시에는 이미 반영된 사안이어서 시스템적 리스크로 작용하기보다는 경기민감주 하락에 대한 풍선효과로 경기방어주 반등을 기대할수 있겠음.  

      

    금요일 미국시장의 주요 매크로지표 변화는 미10년 국채금리 0.64% 추가하락, 달러인덱스0.12%약세/원화가치 0.55%약세, 국제유가 1.26%상승으로 요약됨.


    미국경제 둔화징후가 일부지표로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국채금리의 하락은 소재, 산업재, 경기소비재, 정보기술 등 경기민감주에 부정적임. 다만 미, 중 무역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고, 화웨이CFO의 체포가 미, 중 무역협상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당사자의 발언은 긍정적임.     


    김정은의 남한 답방에 대한 발표가 지연되는 가운데, 핵심 남북협력 사안인 철도사업이 강릉 KTX 사고 영향으로 남북경협주에 대한 기대가 일시적으로 감소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


    음원, 게임, 방송, 통신 등 커뮤니케이션서비스섹터, 화장품, 음식료, 가정용품 등 필수소비재섹터, 한국전력과 전력설비, 가스주 등 유틸리티섹터, 바이오제약 등 헬쓰케어섹터,  인터넷 등 소프트웨어 업종, 유커소비주들은 현재 글로벌 경기둔화와 매크로변수상황을 고려할때 풍선효과로 상승을 기대할수 있는 섹터로 판단한다.


    연말을 앞둔 현시점에서 예년과 큰 차이가 나는 수급상황을 살펴보면, 


    금융투자의 배당투자가 거의 실종되고 있는데, 이는 선물 고평가에 기반한 금융투자의 "선물매도-현물매수"의 차익거래용 헤지포지션을 확보할 기회가 별로 없었다는데 기인한다. 


    또 공매도잔고의 숏커버링진행이 더디다는 점이 예년과 다르게 특별하다고 볼수 있는데, 이 또한 외인이 미국증시와 중국증시에 대해 비관적 관점에서 "선물매도-현물매도" 행태를 지속하면서 숏커버링에 서둘러 나설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은 이번주 목요일 선물옵션만기일을 지내면서 외인들의 선물매도포지션을 롤오버시킬 유인이 크지않으면서 예년의 경우처럼 숏커버링과 배당투자가 유입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ㅇ2018년 연말 금융투자의 배당투자 (금융투자의 누적합계란 2017년과 비교)




    ㅇ2017년 연말 금융투자의 배당투자 (금융투자의 누적합계란 2018년과 비교)







    ■ 금요일 뉴욕시장에 영향을 미친 주요 요인들


    트럼프는 “중국과의 협상은 잘 진행되고 있다” 라고 주장하는 등 미-중 무역분쟁 관련 실무협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임. 더불어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협상이 좋은 진전이 이어진다면 90일 이후로 관세 유예 기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고려중이다” 라고 언급. 이는 장 초반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


    그러나 대 중국 강경파인 피터 나바로는 지난 4일 “협상 타결을 낙관한다” 라며 긍정적인 발언을 했었으나 오늘은 “90일간 회담이 타결되지 않으면 즉각적으로 2천억 달러에 대한 관세율을 25%로 인상할 것” 이라고 주장. 시장은 알고 있는 사항이지만, 무역분쟁 해소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에 관련 발언이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 


    더불어 미 검찰이 중국 정부와 연결된 해커들을 기소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점도 화웨이 CFO 체포와 더불어 향후 협상에 대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


    OPEC은 시장 예상(130~140만 배럴)보다 적은 하루 80만 배럴 감산에 합의. 러시아를 비롯한 비OPEC은 40만 배럴 감산에 동의해 OPEC+비OPEC 산유국들은 하루 120만 배럴 감산에 합의. 


    특히 이란은 감산에서 예외로 적용 되었으며, 러시아가 감산에 동의 한 점이 타결 요인. 국가 별로는 사우디가 25만 배럴, 러시아가 23만 배럴에 그쳐 처음 제기되었던 감산 규모에 비해 크게 축소된 점은 부담


    미국 11월 비농업고용자수는 15.5만건으로 전월(23.7만건) 발표치는 물론 시장 예상치(19만건)에 비해 감소. 그러나 제조업 고용이 전월(2.6만건) 보다 개선된 2.7만건으로 발표되었으며 실업률은 3.7%를 유지. 


    고용 참여율은 62.9%로 전월과 같으나 예상치(62.8%)는 상회. 시간당 임금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예상치(mom 0.3%)를 소폭 하회. 12월 소비심리지수는 97.5로 전월과 같았으나 시장 예상치(97.4)는 상회. 




    ■ 금요일 뉴욕주식시장


    다우지수 558.72포인트(2.24%) 하락한 24,388.95

    S&P 500 지수 62.87포인트(2.33%) 하락한 2,633.08
    나스닥 지수 219.01포인트(3.05%) 하락한 6,969.25


    지난 한주동안 다우지수는 -4.5%,  S&P 500 지수는 -4.6%, 나스닥은 -4.9% 급락.


    미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 섞인 발표에 힘입어 일부 차익매물 불구 보합권 출발. 특히 OPEC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 소식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에너지 업종이 상승 주도. 


    그러나 애플이 투자의견 하향여파로 하락하자 대형 기술주 및 반도체 업종이 낙폭을 키웠으며, 미국 검찰이 중국 해커들을 기소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무역분쟁 우려가 재부각 되며 매물 출회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예상보다 부진한 지표 발표 직후 시장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고용 둔화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이 완화적으로 전환될 것이란 기대가 우선 반영됐다. 


    이에따라 주요 지수는 장초반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고 가파르게 낙폭을 확대했다. 고용지표 부진으로 향후 미국 경제가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다시 우위를 점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불안감도 확산했다. 양측 당국자들은 낙관적일 발언을 지속해서 내놓고 있지만, 화웨이 CFO의 체포 소식 등으로 시장의 우려는 커졌다. 이날은 미국 연방 검찰이 중국 정부와 연관된 해커들을 기소할 것이란 보도도 더해지면서 양국의 마찰 우려가 더욱 확산했다.


    WSJ은 중국과 연관된 해커들이 미국의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 프로그램에 몇 년간 접근해 고객들의 정보에 접근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만약 무역협상과 관련해 견고하고 좋은 진전이 이뤄진다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90일인 관세 유예 협상 기간을 연장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화웨이 CFO가 체포된 것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12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74.9% 반영했다.








    ■ 주요종목 변동


    국제 유가가 급등해 에너지주도 다른 섹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폭이 적었다. 무역정책에 민감한 캐터필러가 3.75% 하락했고, 보잉도 2.6% 내렸다. 업종별로는 0.4% 오른 유틸리티를 제외하고 전 업종이 내렸다. 기술주가 3.53% 급락했고, 임의 소비재도 3.08% 내렸다. 에너지주는 0.64% 하락했다.


    애플(-3.57%)은 이번에는 모건스탠리가 아이폰 판매 둔화를 이유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부진. 큐로브(-2.54%), 스카이웍(-4.30%) 등 부품주도 동반 하락. 


    보잉(-2.62%), 나이키(-2.91%)와 캐터필라(-3.75%). 3M-(2.19%) 등 산업재 그리고 GM(-2.83%), 포드(-2.22%) 등 자동차업종은 무역 협상 불확실성 여파로 하락. 


    페이스북(-1.58%)과 알파벳(-2.92%)는 6월 정점 이후 최근 2개월 동안 고용을 줄이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자 매출 피크 논란에 휩싸이며 매물 출회. 넷플릭스(-6.27%)도 동반 하락. 


    아메리칸에어라인(-9.12%)은 국제유가 급등과 투자의견 하향 조정 소식 여파로 하락 했다. 유나이티드 콘티넨탈(-5.16%)도 국제유가 급등 여파로 하락. 


    브로드컴(+0.58%)은 양호한 실적과 투자의견 상향 소식으로 급등 했으나, 주식시장 부진으로 상승폭 축소










    ■ 상품 & FX 동향


    국제유가는 OPEC 정례회담 결과 회원국이 80만 배럴, 비OPEC 국가들이 40만 배럴 감산하기로 결정 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한 때 5% 가까이 급등. 그러나 주식시장이 급락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위축되자 상승폭이 축소돼 2.2% 상승으로 마감. 


    달러화는 비농업고용자수 둔화 여파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임. 한편, 일부 투자은행들이 2019년 달러화 전망에서 달러 강세 요인들이 완화되어 가고 있다며 달러 약세를 전망한 점도 영향. 


    한편, 파운드화는 브렉시트 표결(11일)을 앞두고 부결 가능성이 높아지자 달러 대비 약세. 여타 신흥국 환율은 국제유가 상승과 달러 약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임. 


    국채금리는 국제유가가 장중 5% 가까이 급등하자 상승하기도 했음. 그러나 고용지표가 부진하고주식시장이 급락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위축되자 하락 전환. 


    한편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는 “경제 전망이 변화하면 통화정책 경로도 조정되어야 한다” 라고 주장했음.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정책금리는 현재 수준이 적절하기 때문에 12월 금리인상은 연기해야 한다” 라고 주장하자 단기물의 하락폭이 더 컸음. 


    금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상승. 고용지표 부진도 상승 요인 중 하나.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은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강세. 그러나 지수 부진으로 상승폭은 축소





    ■ 금요일 주요매크로지표 요약


    ㅇ 미10년국채금리 : 하락추세 진행속에 전일 2.858%로 추가하락 (전일 국채가격 0.64%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 상단근처에서 전일하락하여 96.650 (전일 달러가치 0.12%약세)


    ㅇ 위안달러환율 : 상단저항선 7위안 근처에서 미중 무역협상의 결과로 역외위안화 강세로 돌변후 전일 6.8744위안으로 하락 (전일위안화가치 0.12%강세)


    ㅇ원달러환율 : 상단 1150원, 하단 1110원 횡보추세 밴드의 하단지지선 근처에서 전일1124.86원으로 상승 (전일 원화가치 0.55%약세)


    ㅇ WTI유가 : 상단저항선 77달러 근처에서 연속 하락하여 50달러 저점 근처에서 상승추세로 변곡점 발생, 전일 52.14로 상승(전일 1.26%상승)






    ■ 금요일 뉴욕 채권시장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2.1bp 내린 2.851%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4.9 bp 내린 2.721%


    10년만기국채와 2년만기국채의 금리차이는  13.06 bp로 확대됐다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최근 계속되는 상승에 대한 반발로 하락세로 출발했던 미 국채시장은 고용지표 발표 후 낙폭을 줄이다 오후 들어 상승 반전하는 등 큰 변동성을 보였다.


    12월 FOMC 회의를 앞두고 관심을 끈 고용은 시장 예상보다 부진했다. 고용지표가 비교적 완화적이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 초 금리 인상 사이클을 멈출 가능성이 커졌다는 투자자들의 기대에 힘을 실었다.12월 FOMC 회의에서 통화정책에 '관망' 접근 신호를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오후 들어 주식시장이 낙폭을 키우자 국채수익률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 국채시장은 지난 몇 주간 주식시장 불안에 따라 안전자산인 미 국채로 몰리며 상승 흐름을 보였다.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인플레이션 경계감이 다시 생겨난 점은 국채가격상승(국채금리하락)을 제한했다. 이날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 등 산유국들이 하루 120만 배럴의 감산에 합의하며 국제유가는 급등했다. 유가는 채권시장이 단기 인플레이션을 측정하는 지표로 자주 사용되기 때문이다. 


    그동안 국제유가가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이 급격하게 꺾일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채권 만기별 수익률 곡선의 평탄화에도 영향을 미쳤다.


    ㅇ잔문가 의견

    "고용보고서가 미지근해 경제가 튼튼하다는 주장을 뒷받침하지 않았다"며 "연준이 더 비둘기적으로 변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증거를 제공했다". "이번 달에는 연준이 변하지 않겠지만, 향후에는 더 유연한 접근에 열린 자세로 임할 것"








    ■ 금요일 뉴욕 외환시장


    오후 4시(현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지수는 0.14% 내린 96.595를 기록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에 중요한 요소인 고용보고서가 시장 예상을 밑돌며 달러화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비교적 완화적인 고용지표는 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를 낮춘다. 연준은 오는 18~19일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연다. 12월에 금리를 인상하겠지만, 내년 금리 인상 강도는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웰스파고 증권의 닉 베넨브록 외환 전략 대표는 "고용보고서에도 연준은 12월 금리 인상 경로를 유지할 것"이라며 "다만 향후 연준의 긴축 속도에 대한 논쟁은 더 가열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통화정책에 '관망' 접근 신호를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날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는 통화정책이 더욱 지표 의존적으로 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히는 등 비둘기파적인 스탠스를 보였다. 오랜 기간 금리 인상을 반대해왔던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현 수준의 정책 금리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재차 주장했다. 


    최근 잇따른 경제 지표 부진에 시장은 내년 하반기 미국 경제 둔화를 인식하기 시작했고, 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도 줄며 달러는 이번 주 하락세를 보였다. 


    달러는 장 초반 뉴욕증시가 강하게 반등하며 위험 자산 투자심리가 살아나 더 안전통화인 엔화에는 소폭 강세였지만, 결국 약세로 돌아섰다. 증시는 하락 반전해 큰 폭 떨어졌다.



    ㅇ 전문가 의견


    "미국 금리가 정점을 찍었다는 인식이 늘어남에 따라 달러는 새로운 압력에 놓이게 됐다"며 "달러가 현재 수준에서 대폭 약해지지 않는 유일한 이유는 글로벌 경제 우려 역시 커지는 데 있다"


    "연준의 가이던스가 국채수익률과 주식시장 움직임의 키가 될 것"이라며 "외환시장은 당장 이를 반영하고 있다". "중기적으로 유로 약세 견해를 유지하지만, 상당한 악재가 이미 유로에 반영됐다는 점도 인정한다".


    "성장률 숫자가 부진해 유럽중앙은행(ECB)이 곤란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며 "다음주 ECB는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완전한 자산매입 종료를 발표하거나 3개월을 연장하는 결론을 낼 것"





    ■ 금요일 뉴욕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1.12달러(2.2%) 상승한 52.6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원유시장 참가자들은 산유국 감산 결정, 미국 고용지표 및 증시 동향 등을 주시했다.


    OPEC과 러시아 등 10개 비(非)OPEC 주요 산유국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정례회동에서 내년 1월부터 하루평균 120만 배럴 감산을 단행키로 합의했다. OPEC 회원국은 하루평균 80만 배럴, 러시아 등 비OPEC 산유국은 하루평균 40만 배럴 감산에 나선다.


    전일 산유국들이 감산 규모를 결정하지 못한 가운데, 하루평균 100만 배럴 감산에 그칠 것이란 언급도 나온 것과 비교해서는 감산 규모가 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은 러시아가 감산 규모를 늘리기로 하면서 이런 최종 합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감산 규모가 우려했던 것 보다는 크게 결정되면서 시장도 안도했다. 미국의 원유채굴장비가 큰 폭 줄어든 점도 유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베이커휴즈는 이번 주 미국 내 운영 중인 원유채굴장비 수가 10개 줄어든 877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뉴욕증시가 큰 폭 하락하면서 위험자산선호가 위축돼 유가 상승 폭은 제한됐다.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산유국 감산 규모가 작지는 않은 만큼 유가 하락세도 다소 진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ㅇ전문가 의견 

    "이번 감산 결정으로 내년 3분기까지 시장 수급이 타이트해 지고 브렌트유가 배럴당 70달러 선 위로 오를 것", "산유국들이 미국의 가파른 생산증가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울 것"


    "감산 규모가 내년 초 글로벌 원유 재고 증가를 완벽하게 해소하기에는 부족하다". "하지만 수급 불균형이 더 커지는 우려는 누그러뜨릴 것"






    ■ 금요일 중국증시 : 화웨이發 충격 진정에 보합세


    7일 중국증시는 전날 주가를 큰 폭으로 떨어뜨렸던 화웨이발 충격이 다소 진정되면서 보합세로 마감됐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71포인트(0.03%) 상승한 2,605.89
    선전종합지수는 0.06포인트(0%) 떨어진 1,350.70


    지수는 전날 크게 하락함에 따라 상승장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미중 무역협상을 둘러싼 우려가 지속되면서 상승장과 하락장을 오가는 불안정한 흐름을 보였다.


    전날 중국 상무부가 90일 이내에 무역합의 달성을 자신한다고 밝힌 것이 이날 투자심리에 다소 도움을 줬다.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농업제품과 에너지, 자동차 분야를 시작으로 주요 20개국(G20) 합의를 즉각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런홍빈 중국 상무부 부장조리(차관보급)는 무역마찰을 적절히 처리하고 적극적 수입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상무부의 브리핑 내용에 대해 '동의한다'고 화답했다.


    화웨이 사태에 대해 어느 전문가는 "미국과 양국에 시기가 매우 민감하다. 정상들이 회담할 때 화웨이 CFO는 구금 중이었으며 이것이 무역전쟁을 둘러싼 협상에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약업종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구매량 기준 약품 조달 협상 입찰 결과 가격이 큰 폭으로 내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상하이증시에서는 건강관리업종이 3.8% 떨어졌다. 정보기술(IT)업종과 통신업종은 0.8%가량 상승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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