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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12/12(수)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12. 12. 07:07




    18/12/12(수)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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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명의 12월 18일, 두 가지 이벤트에 주목하자 -KB

    ㅇ 18일 FOMC 


     KB증권은 2019년 1분기 말을 저점으로 반등한다는 전망을 가지고 있
    습니다. 반등의 시작은 연준의 긴축기조 완화에서 시작될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 연준 스탠스가 생각보다 빠르게 변화할 가능성이 발생한 상황입니다. 이것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바로 다음 주 18~19일에 예정된 FOMC입니다.


    ㅇ 시장의 의심

    파월의 애매한 스탠스에 더해 어제 핵심 P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서, 2년물 금리는 다시 추세선 위로 튀어 올랐습니다. 아직 시장은 연준 스탠스가 확실히 바뀐 것인지 의심을 완전히 거두고 있지는 못했는데, FOMC가 이것을 확인시켜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ㅇ 개혁개방 40주년

    또한 18일에는 중국 개혁개방 40주년 행사가 있습니다. 이미
    2017년부터 중국에서 주요 행사로 준비하던 것인데, 여기에서 중국의 개방의지가 어느 정도 되는지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흐름을 보면 중국의 무역협상 타결 의지가 매우 강한 것처럼 보입니다.

    ㅇ 중국제조 2025


     WSJ에 따르면 중국이 무역전쟁을 끝내기 위해 ‘중국제조 2025’까지도 변화를 줄 계획을 세웠다고 합니다. 사실이라면 한국 관련산업에도 13억 시장을 대상으로 한 엄청난 기회가 열릴 것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류허 부총리는 새해 미국을 방문해 무역협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 전초전이 18일 행사일 수 있습니다

    세줄 요약:
    1. 2019년 1분기 말이 주가 저점이라는 기본 전망을 앞당길 가능성이 있는 18일 두 가지 이벤트에 주목한다
    2. 12/18~19, FOMC에서는 2년물 금리가 2.75%를 추세적으로 하회할지 지켜본다
    3. 12/18 중국 개혁개방 40주년 행사는 2019년 초 류허의 방미를 앞두고 개방의지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본다





    ■ 중립금리, 변할수도 변하지 않을 수도 있는 연준의 기준-이베스트


    장단기금리차 그리고 연준에 대한 걱정은 중립금리에 대한 인식에서 출발한다. 중립금리는 경제가 균형상태에 있을 때 장기 시계에서 경제내 자금의 공급(저축)과 수요(투자)를 일치시키는 단기실질금리로 정의된다. 경제의 기초체력에 부합하는 금리로서 경기를 부양하지도 위축시키지도 않는 경기중립적인 금리 수준으로 볼 수있다.


    실제 연준은 기준금리를 결정할 때 통화정책의 스탠스를 평가하는 준거로 기준금리와 중립금리간 차이를 활용한다. 중립금리에 대한 연준 인식과 스탠스는 시장센티멘트의 메인 이슈이다.


    지난 10 월 초 중립금리가 현재 기준금리에서 한참 남았다는 파웰의 발언은 4 분기 주식시장 변동성의 시작이었다. 반면, 최근 ‘just below’의 발언으로 연준 긴축강도가 약해질 수도 있다는 안도 심리 역시 중립금리와 기준금리의 간극에 대한 연준의 인식에서 출발한다.


    현재 연준이 추정하는 중립금리(실질중립금리+2%, 1996 년 7 월 FOMC 이후 장기 물가목표 수준을 2%로 설정)는 2.8%수준으로 현재 기준금리(2.25%)대비 55bp 높은 수준이다.


    2 차례의 기준금리인상이면 중립금리에 도달하게 된다. 이로 인해 2019 년 연준의 기준금리 횟수에 따라서 실질적인 긴축모드(경기과열 인식과 자원활용 축소유도)로 장단기금리차 역전과 침체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과거 기준금리와 중립금리 차가 1%p 수준에서 주가고점이 출현했다는 경험치를 적용하면 올해 12 월을 포함, 앞으로 4~5 차례의 금리인상은 금융위기 이후 시장의 상승세를 종지부 찍는 이벤트로 귀결될 수 있다. 시장은 이것을 두려워한다.


    다행스럽게도(?) 최근 미국의 경제는 아직 중립금리에 도달할 만한 체력이 아니다. 이점이 12 월 이후 Fed 의 ‘pause’를 기대케 한다. 이럴 경우 시장의 상승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중립금리 자체가 인구구조와 생산성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시장체력을 뒷받침하는 금리(중립금리를 하회하는 기준금리)가 지속될 경우 상승장은 시장의 예상보다 더 길게 연출될 가능성도 있다.













    ■ 장단기금리차는 버블차트- 이베스트


    장단기금리차는 버블차트이자 밸류에이션 차트이다. 필자 개인적으로는 미국의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까지 가는 상황이 도래했으면 한다.


    일종의 버블이 생기려면 예전과 다른 희망이 나와줘야하고, 지금의 경기가 너무 좋아서(인플레이션 압력과 완전고용, 자산가격의 너무 높은 레벨) 금리차 역전의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연준이 금리를 올리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물론 주가는 더 치고 올라가고 있을 것이다.


    버블을 예상하기는 쉽지 않다. 그렇지만 질문을 바꾸어 ‘위기는 반복됩니다’ 라고 하면다들 수긍한다. 이렇게 위기가 반복된다는 것은 그 이전 버블이 있다는 얘기이다. 아래차트에서 보는 것처럼 버블은 반복되어 왔다. 그러나 그 모습은 이전과는 다른 형태일뿐이다.


    다른 모습의 버블이지만, 장단기금리차는 같은 모습의 수축과 확장을 반복한다. 가까운 사례로 IT버블의 치유 과정(저금리, 중국의 WTO가입)에서 부동산 버블이 잉태되었으며, 부동산 버블의 치유과정에서 또 다른 세상에 대한 희망이 열려가고 있다.


    그러나 아직 예대율은 낮고, 장단기금리차는 더 축소되어야 한다. 연준은 그것을 기다리고 있다. 다만, 될만한 이야기로의 쏠림이 필요하다.


    좋은 얘기가 가득할 때 버블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다른 대안이 없고, 유일한 대안이라고 생각될 때 자금이 쏠리고 버블이 탄생한다.










    증시의 저점은 언제쯤 나올까? -유안타



    ㅇ 일단 미국 경기에 대한 안도감이 필요한 시점


    증시가 쉽게 반등 시도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그 영향 때문인지 최근 세미나에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도 지수의 저점에 대한 것이다. 당사는 지수 하단을 1,950pt로 제시하고 있다.


    다시 말해 현 지수대가 저점 영역과 멀지 않다고 하더라도 추가적인 하방 변동성확대의 가능성도 아직은 존재한다고 보는 것이다. 당장 연말의 경우 긍정적인 모멘텀을 찾아보기가 쉽지는 않다.


    일단 FOMC 이벤트를 차치하고 보더라도 미국의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상당히 심화되고 있다. 최근 미국 VIX 지수와 금리 간의 관계를 살펴 보면 흥미로운 모습이 한가지 발견되는데, VIX의 연초 급등구간과 10월 급등구간의 경우 금리의 상승이 수반되었던 반면, 현 시점의 VIX는 금리의 하락과 함께 나타나고 있다.


    즉, 과거의 시장 변동성 원인이 연준의 매파적 통화정책 우려에서 기인한 것이라면, 지금은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로 포커스가 바뀐 상황이다. 기존 시황 자료를 통해 언급했던 바와 같이 즉각적인 리세션이 아닌 미국의 완만한 경기 모멘텀 둔화는 Non US 증시로의 관심 이전을 이끌어내는 소재로 작용할 수 있지만, 당장은 리세션에 대한 부담이 시장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21일 예산안 통과를 통해 트럼프의 재정정책에 대한 신뢰도가 제고되고 FOMC를 통해 경기 둔화 우려를 자극하지 않는 수준에서의 점진적인 금리 인상 스텐스가 이어질 것이라는 안도감 형성이 선결될 필요가 있어 보인다.







    ㅇ 중국의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를 확인할 필요


    미국의 리세션에 대한 공포가 다소 진정될 수 있다면, 시기상 연초로 가면서 반전의 기회를 찾아볼 수 있다고 판단된다. 이와 관련해 확인해 볼 변수들이 존재하는데 본고에서는 그 중 두 가지 지표를 소개하고자 한다.


    우선 중-미간 협상 진행을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더불어 실물지표 충격 정도에 대한 확인 작업이 필요하다. 지난 주 중국 무역지표 둔화가 확인되면서 무역분쟁이 야기한 실물 충격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당분간 관련지표들의 부진은 불가피해 보인다. 다만 증시에서 중요한 부분은 우려 이상으로 부진이 심화될지 여부이다. 사실 최근 중국의 매크로 상황에 대한 기대치가 매우 낮아진 영향으로 서프라이즈 인덱스는 플러스 전환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무역지표 둔화로 재차 마이너스 영역에 진입했다.


    당장 중국 매크로 지표들의 일제 급반등을 기대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때문에 증시의 변곡점과 관련해 주목해 볼 부분은 바로 실물지표의 악화가 예상보다 심각할지 여부라고 판단된다.


    결국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가 시장의 심리에 충분히 반영되었음이 확인되는 상황, 즉, 중국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의 플러스권 안착이 확인되는 과정에서 중국 증시의 저점 형성 시도가 나타날수 있다고 판단되며, 최근 극단적으로 높아진 한-중 증시간의 상관성을 고려하면 국내증시 저점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다







    ㅇ 국내 증시 이익 모멘텀 지표의 저점 통과 확인 필요


    국내 이익 사이클과 관련된 지표도 확인해야 한다. 4Q와 내년 이익 전망치에 대한 비관적 시각이 심화되고 있지만, 보다 눈여겨 볼 것은 사이클의 전환 가능성이다.


    실상 국내증시의 변곡점과 관련해 가장 높은 적시성을 보이는 지표 중 하나가 바로[Forward/Trailing]으로 계산되는 EPS growth이다. 12M Fwd EPS 추정치가 선행지표라고는 하나 주가와의 실질적인 관계는 후행하는 경우가 많아 증시의 선행지표를 찾기가 녹록하지 않음을 재확인시켜 준다.


    그러나 growth의 경우 선행은 아니더라도 증시의 변곡점 형성 시점과 동행성하는 경우가 많다. 해당 변수와 관련해서 주목해 볼 부분은 두 가지로, 하나는 이미 growth 자체가 역사적 저점 영역이라는 점이다.


    사이클 지표의 특성상 경험적 저점이라는 자체가 의미를 가질 수 있다. 다른 하나는 계절적으로 쇼크의 비중이 높은 4Q이고 올해는 특히 불안감이 커진 상황이다.


    즉, 연초 4Q 실적 확인 과정이 진행되면서 분모에 위치한 Trailing 지표의 하락이 예상되며, 이는 증시 방향성과 밀접한 EPS growth의 저점 통과 가능성을 높여주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당장 진행 중인 증시의 지지부진한 흐름이 투자자들을 지치게 하지만, 언급한 지표들을 확인하면서 연초 시장 변곡점 출현 가능성에 기대를 가져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가 낮은 이유-메리츠



    산타 랠리는 연말 그리고 새해 초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현상을 의미한다. 연말소비 증가에 대한 기대, 배당을 목적으로 한 투자수요 증가 등이 겹치면서 일종의 계절성이 나타나는 것이다.


    시장의 미신이 실제로 실현될 수 있을지를 확인하기위해 2000년대 이후 전세계지수, KOSPI, KOSDAQ의 주간 수익률을 분석해 보았다. 12월 마지막 주와 1월 첫째 주로 제한할 때 산타랠리는 유효하다.


    전세계지수,KOSPI, KOSDAQ 지수가

    12월 마지막 주 (+) 수익률을 기록한 확율은 각각  68.4%, 68.4%, 63.2%의 확률.
    1월 첫째주
    (+) 수익률을 기록한 확률은  각각 55.6%,66.7%, 94.4%확


    각각 지수의 12월 마지막 주, 다음 해 1월 첫째주 누적 수익률이 평균적으로 1.56%, 1.56%, 4.02%를 기록했다는 점도 산타랠리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요인이다.


    12월 마지막 주에서 1월 첫째 주 수익을 거둘 확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심리가 쉽게 개선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12월 마지막 주의 반등은 12월 중순 하락의 반작용 성격이 크기 때문이다.


    KOSPI 보다 KOSDAQ 시장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던 현상이다. 시장의 계절성을 만드는 요인은 매년 반복되는 투자자들의 행동 패턴이다. 패턴은 제도적, 심리적 요인에 따라 결정된다.


    12월 중순부터 나타나는 계절적 특징은 국내 증시의 거래대금이 급감한다는 것이다. 국내 증시의 거래대금은 12월 둘째 주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12월 말이 되면 KOSPI의 경우 4분기 평균 거래대금의 60%, KOSDAQ의 경우 4분기 평균 거래대금의 70%까지 하락한다.


    평소 보다 낮은 거래대금은 주식 거래에 있어 유동성리스크가 높음을 의미한다.


    12월 마지막 주 거래대금이 급감하는 이유는 연말에 휴가 사용이 집중된다는 투자자들의 행동 패턴도 있지만 제도적 요인이 크다. 마지막 거래일까지 주식을 보유하거나 처분하는 거래를 마무리 지어야 하기 때문이다.


    소득세법상 대주주 요건에 해당할 경우 주식 양도차익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할 의무가 생기기 때문에 마지막 거래일을 포함 3거래일 전까지 주식을 처분해야 진행해야 세금 부담을 피할 수 있다.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거래를 확보하기 위해서도 배당기준일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올해 연말 주식 물량이 확정되는 시점은 12월 26일이다.


    거래대금이 급감하는 두번째 이유는 그 다음 해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이익전망치 변화가 적극적으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익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전반적인 관망세가 짙어질 수 있는 시기다.


    미중 무역분쟁이 경제주체들의 심리를 위축시켰고 신규 주문 감소, 글로벌 교역량감소와 같은 실물지표 부진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이익 전망치 조정은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90여 일 간의 미중 무역 대화가 진전을 보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남아있어 내년도 경기 전망이 불투명하며, 당해 년도 1분기 실적을 확인한 후에 대규모 이익 전망치 조정이 이뤄지는 계절성 때문으로 보인다. 실적 발표에 후행 하는 이익 전망치는 주가의 선행지표로 활용되기 어렵다.


    두 가지 특징을 고려해봤을 때 ‘무역분쟁’에 노출된 기업은 기업 이익 발표치가 예상치 보다 낮을 가능성이 높고, 이익전망치의 신뢰성이 낮아지기 때문에 ‘가격 변수’에 대한 주가 민감도가 높아질 수 있다.








    ■ 12월 12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데 힘입어 상승. 더불어 현대차 그룹이 수소차 관련 대규모 투자 소식이 발표되자 급등 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 외국인은 현선물 매도를 하고 있으나 규모는 제한적이라는 점 또한 긍정적.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전일에 이어 오늘도 상승 추세를 이어감. 특히 화웨이 CFO 보석석방 소식에 힘입어 통신, 전자부품 업종이 상승을 주도. 반면, 미-중 무역분쟁 완화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트럼프 대통령이 화웨이 CFO 체포 관련 이슈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다고 언급한 이후 매물 출회되며 상승폭 축소.


    [국제유가]


    오늘 OPEC은 월간보고서를 발표. 지난 11월 OPEC은 월간 보고서를 통해 회원국이 전월 보다 하루 평균 12.7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한 반면 원유 수요는 하향 조정. 이 소식이 알려지자 국제유가는 7% 넘게 급락하며 본격적인 하락을 야기. 오늘도 관련 보고서 발표로 국제유가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 주목.


    [미국 10년물 국채입찰]


    최근 시장 참여자들은 미국의 장단기 금리차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이런 가운데 오늘 미 재무부는 10년물 국채에 대한 입찰이 진행됨. 지난 11월 6일 입찰에서는 응찰률이 2.54배를 기록해 12개월 평균(2.51배)보다 소폭 상회해 견고한 수요가 있었음. 오늘도 이러한 견고한 수요를 이어간다면 국채금리는 하락하거나 상승이 제한될 수 있어 주목.






    ■ 연말에 주목해야 할 배당주 10 종목 - 토러스


    ㅇ 연말 배당주를 선별한 과정은 다음과 같다.


    1. 시가총액이 5,000억원 이상인 종목.
    2. 최근 3년간 배당성향이 최소 20% 이상인 종목.
    3. 2017년 EPS 대비 2018년 EPS 컨센서스가 증가한 종목.


    일반적으로 배당주에 투자할 때 지난해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중심으로 선정한다. 하지만 당사는 높은 배당성향을 유지하는 종목을 우선적으로 선별하였고 이후 2018년도 EPS 컨센서스가 2017년 대비 증가하는 기업을 따로 분류하여 올해 배당수익률이 작년보다 높아질 수 있는 종목을 추려내었다.

    현재 증시는 미-중 무역전쟁 등의 악재를 반영하고 있어 전반적으로 주가가 낮기 때문에 배당주에 투자하여 얻을 수 있는 예상 배당수익률은 더 높다고 판단한다.


    ㅇ 주목해야 할 배당주 10종목 : 효성, 휴켐스, 기업은행, 하나금융지주, KB금융, NH투자증권, SK텔레콤, POSCO, KCC, LG유플러스






    ■ 다임러 전기차 배터리 계약 체결 -유진


    다임러 , 2030 년까지 230 억달러의 전기차 배터리 셀 공급계약 맺어. 전기차 시장 고성장에 대한 확신을 입증하는 사례.


    ㅇ전기차 시장의 밝은 미래에 역행하는 국내 배터리관련업체들의 주가


    고점대비 약 30% 이상 주가가 급락한 배터리 관련업체들이 속출하고 있다 . 경쟁업체들간의 증설 경쟁 , 미국의 전기차 보조금 폐지 움직임 등이 주가하락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전기차 판매비중이 2% 에 불과한 상태인 것을 감안하면 당분간 배터리업체들의 증설경쟁은 시 장의 성장을 위해서도 불가피하다 .


    전기차 배터리 산업은 연평균 30% 이상의 속도로 10 년 이상 성장하는 곡선의 초입기에 있다 . 경쟁이 증가하는 것에 투자의 관점을 두는 것이 아니 라 시장의 성장에 집중하는 투자 자세가 필요할 때이다 .


    국내 전기차 배터리업체들과 달리 CATL, BYD, NIO, TESLA  등 해외의 전기차 관련업체들의 주가는 매우 견조하다 . 경쟁강도의 상승과 보조금 이슈는 이 업체들에게도 동일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인데도 말이다.


    국내 전기차 관련업체들의 주가하락은 전방산업의 강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 배터리 관련 업체인 , 일진머티리얼즈, 상아프론테크, 신흥에스이씨, 후성을 탑픽스로 추천한다 .






    ■ 하락장에서도 돋보이는 클라우드 기업들 - 한화


    ㅇ미국 주요 SaaS 기업들의 주가 반등 에 주목


    국내외를 막론하고 주식시장의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 미 국 SaaS 기업들의 주가가 의미있게 반등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 요가 있다 .


    이들은 대부분 B2B서의 클라우드 수요 증가로 인해 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가파른 매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 이에 따라 Salesforce, Adobe, Splunk, ServiceNow와 같은 기업들은 최근 시장 급락 이후 가장 빠르게 주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


    밸류에이션은 PER 50 배가 넘을 정도로 비싼 축에 속하지만 , 투자자들은 현재 싼 주식 보 다는 성장성이 높은 기업을 더욱 선호하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 주는 것이며 클라우드 산업은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


    ㅇ구독 (Subscription)기반 의 서비스 가치 는 더욱 부각 될 것


    클라우드 기업 중 구독기반의 사업 모델을 보유한 곳은 실적 성장의 가능성이 더욱 열려 있다고 판단한다 . MS 가 아마존의 기업가치를 추월한 것은 이런 사실을 뒷받침해준다 .


    클라우드 산업에서 단순히 인프라를 빌려주는 IaaS보다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빌려주는 SaaS가 더욱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 . 전일 MS 는 윈도우에 클라우드와 AI 를 접목한 WaaS(Windows as a Service)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는데 , 이는 기존에 저변이 넓게 깔린 윈도우 사업을 구독 기반으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한 다.


    동사는 기존 윈도우는 WaaS로, 오피스는 오피스 365로, 온프레미스 애저로 전환시키는  전환시키는 형태를 통해 라이선스에서 구독 모델로 완전히 탈바꿈시키겠다는 전략을 선언한 것이다 . MS는 아마존이 할 수 없는 분야를  주도하면서 향후 기업가치 상승이 가속화될 것으로 판단한다 .


    ㅇ국내에서는 더존비즈온에 주목


    미국 시장에서 나타나는 변화는 중장기적으로 국내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한다 . 국내에서 클라우드 기반 SaaS 산업에 강점을 지닌 기업은 삼성SDS와 더존비즈온을 꼽을 수 있다 .


    이 기업들 역시 밸류에이션은 PER 20배 안팎 수준으로 국내 여타 ICT 기업들에 비해 높은 편이지만 , 클라우드 관련 매출이 높은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어 투 자자들이 관심을 기울일 만하다 .


    실제 최근 시장이 급락하는 상황에서도 밸류에이션이 비싼 이 기업들의 주가는 견조했다는 사실을 상기해 볼 필요가 있다 . 미국과 마찬가지로 클라우드 산업의 성장은 이제 곧 시작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







    ■ GTX-C노선의 의미와 2019년 SOC 시장 확대 수혜기업 찾기 - 하나



    GTX C노선 예비타당성 통과. 2019년 국토교통부 예산 YoY 8.8% 증가. GTX 수혜기업에 투자매력 높아


    특히, 수원/과천/광운대 등 역세권 개발이익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주요 건설사들에 수혜 기대한다. GTX C노선의 수혜지역과 상장 건설/건자재기업을 검토하면 다음과 같다.

    ①태영건설/대우건설: 수원 고등지구, 과천 지식정보타운 개발이익 증가 기대

    ②HDC현대산업개발: 광운대 역세권 개발이익 증가 기대

    ③GS건설: 양주 백석신도시용 토지(4,136억원)의 개발 압력 상승 수혜

    ④유진기업: 수도권 레미콘 시장 ‘19년 증가 최 수혜

    ⑤시멘트사(쌍용양회/한일시멘트/성신양회 등): ‘19년 토목시장 수주증가 수혜








    ■ 현대차그룹 수소전기차 중장기 로드맵, ‘FCEV 비전 2030’ 발표 -NH


    ㅇ현대차그룹 FCEV 생산능력 2030년까지 50만대로 확대 계획


    현대차그룹은 수소연료전지차 분야 글로벌 리더십 강화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인 ‘FCEV 비전 2030’을 공개. 이를 통해 수소경제라는 글로벌 에너지변화의 퍼스트무버로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임을 발표


    세부적으로는 2030년까지 50만대의 FCEV 생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며, 연구·개발(R&D)과 설비확대에 총 7조 6,000억원(누적)을 투자할 계획.


    2030년 연료전지시스템 생산능력은 70만대로 이중 20만대는 FCEV외에 외부 공급(외부경쟁사 및 선박/철도/지게차 분야) 계획

    정부는 2019년 FCEV 보급을 위한 국내 예산을 1,425억원으로 증액.


    FCEV 보조금 규모(대당 2,250만원)를 감안할 때 2019년 국내 FCEV 판매는 약 4천대(Vs 2018E 740대) 가능. 또한, 2019년 수소 충전소 약 30기구축 가능할 전망.


    정부는 2022년까지 국내 수소충전소 310기(누적) 구축계획을 발표한 바 있음. 또한, 수소충전소 보급을 위한 민간 수소충전소 특수목적법인(SPC) 설립도 추진 중


    ㅇFCEV: 중장기 Clean mobility의 주요 축


    수소는 에너지패러다임 변화를 촉진할 주요 기술로서 차세대 에너지원으로부각 가능할 전망. 장기적으로 수송용 시장에서는 전기차(EV)와 함께FCEV가 Clean mobility의 주요 축으로 자리잡을 전망


    현재 FCEV 개발은 시작단계로 2025년 전후 본격적 시장 형성 예상되기 때문에 장기적 투자판단 필요. 내연기관 파워트레인 부품기업의 경우, 신규사업 확대 이면에 존재하는 기존 사업의 축소 가능성도 장기 실적 전망시 고려해야 할 변수


    FCEV의 경우 2차전지 중요도는 낮은 대신 스택의 수명과 출력, 효율 개선을 위한 열관리가 중요. 또한 수소탱크, 산소공급장치 등 수소차 전용부품 필요.


    투자관점에서는 EV와 FCEV 성장에 모두 수혜 가능한 기업(한온시스템/우리산업/지엠비코리아), 수소탱크 등 수소차 전용부품 생산기업(일진다이아), 수소충전소 구축과 관련된 기업(효성중공업/이엠코리아/제이엔케 이히터) 등이 장기투자 관심대상





    ■ 아모레퍼시픽 : 변화의 기미- 교보


    ㅇ 4분기 영업이익 YoY 3% 감소 전망


    4분기 연결기준 아모레퍼시픽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0% 증가, 3% 감소한 1조 2,543억원, 74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면세 채널이 설화수를 중심으로 YoY 42% 성장할 것으로 예상. 다만, 면세 제외한 채널들은 시장 성장 저하와 구조적인 채널 부진으로 YoY 9% 내외 감소 추정.


    생활용품 부문 매출은 YoY 3% 증가에 그칠 것. 중국법인 매출은 전분기 대비 개선된 YoY 4% 내외 매출 성장을 기대하나 투자 확대로 영업이익률은 Mid-single digit 유지 예상. 광군제 기간 매출이 YoY 30%대 성장했으며 설화수/이니스프리/라네즈 Top20 진입 긍정적.


     전년도 경영성과급 환급 일시 반영(4Q17 인건비 918억원)으로 인한 낮은 베이스로 4분기 영업이익률은 YoY -0.7%p 하락한 6% 기록 전망.


    ㅇ 적극적인 전략에서 포착된 변화


    3분기부터 시작된 마케팅비 YoY 20% 증가 기조는 2019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 2019년은 대표브랜드인 설화수, 이니스프리의 적극적인 출점과 브랜드 리뉴얼이 진 행될 것으로 예상.


    중국 매출의 10~15%를 차지하는 설화수는 1) 40개 내외 출점(2018년 +30개), 2) 설린 라인 등 신제품 출시, 3) 내수몰 추가 입점과 세트상품 기획 통한 온라인 비중 확대로 매출 증대를 도모할 것.


    이니스프리는 1) BI 리뉴얼, 2)3~5선 도시 출점(2019년 70개), 3) 밀레니얼 마케팅 확대, 4) 현지 제품 카테고리 확장(로컬 생산 비중 50%) 전망.


    ㅇ투자의견 Trading Buy, 목표주가 20만원 유지


    투자의견 Trading Buy와 목표주가 20만원 유지. 이익 측면에서의 가시적인 성과는 2019년 하반기 되어야 나타날 듯 하나, 리뉴얼에 대한 적극적인 전략은 보다 빠른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


    현재 주가는 12MF PER 21.9배로 1) 브랜드 리뉴얼 성과 가시화, 2) 출점 스케쥴과 신제품 반응이 향후 주가의 방향성 결정할 것으로 전망.





    ■ 에이비엘바이오-국내 이중항체의약품 개발 선두 주자  -신한


    자체 개발 플랫폼 이용한 이중항체의약품 전문 개발 기업. 이중항체의약품 최초로 국내 임상 진행 중인 ABL001. 공모가 15,000원, 상장시 시가총액 6,688억원.


    ㅇ 자체 개발 플랫폼 이용한 이중항체의약품 전문 개발 기업


    2016년 설립된 이중항체의약품 전문 개발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플랫폼을 이용하여 23개의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개발 및 연구 중이다.


    이중항체의약품은 하나의 약물 구조 내에 두 개의 서로 다른 항원을 타겟하는 부분을 가진 항체의약품을 말한다. 기존 단일항체의약품 대비 우수한 효능과 낮은 독성 및 비용의장점을 가진다.


    ㅇ이중항체의약품 최초로 국내 임상 진행 중인 ABL001


    ABL001은 VEGF와 DLL4를 동시에 타겟하여 신생혈관 생성 억제 기전의 이중항체의약품이다. 이중항체로는 국내 최초로 임상 진행 중이며 현재 국내 임상1상 단계이다.


    11월 30일 TRIGR Therapeutics사와 총 규모 5.9억달러, 계약금 500만달러에 기술이전 계약에 성공하였다.


    지난 7월에도 TRIGR사와 T세포 관여 면역항암 이중항체 파이프라인을 포함한 5개의 후보물질로 총 규모5.5억달러, 계약금 430만달러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있다. 연이은 기술이전 성공으로 글로벌 수준의 이중항체 개발 기술력을 입증하였다.


    ㅇ공모가 15,000원, 상장시 시가총액 6,688억원


    공모가는 15,000원으로 상장시 시가총액은 6,688억원이다. 국내 유사 기업 대비 이중항체의약품의 임상 진전도가 빠르며 최근 기술이전 계약 성공으로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아직 초기 단계인 글로벌 이중항체의약품 산업이기에 초기 단계의 기술이전이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므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운송인프라 2019 산업전망 : 유가가 말해주지 않는 이야기 - 유진


    ㅇ항공사 매출액 대비 유류비 비중 추이


    지난 10월부터 유가가 가파른 조정을 보이면서 항공사 수익성에 우호적 환경이 전개되고 있음. 1개월 가량의 투입 시차를 감안할 때 비용 압박 완화는 12월부터 시작되어 2019년 본격화될 전망. 물론 유가 하락 시 비용 감소가 온전히 마진 개선으로 이어지기 위한 전제가 수요 레벨 유지임.


    ㅇ 가계가처분 소득과 출국자 증감률 추이


    2018년 여객 수요의 특징은 국내선 역성장과 출국 수요 모멘텀 둔화임. 입국 수요 모멘텀 회복이 이를 상쇄하고 있음. 2018년 초부터 둔화하고 있는 가계 수입 전망에 주목할 필요. 2019년에도 경기 부진으로 출국 수요 모멘텀은 하방 압력이 예상됨.


    특히 경기에 대한 수요 민감도는 중저가 여행 시장에서 부각될 수 있음. 다만 대형항공사(FSC)의 비즈니스 이상 프리미엄 좌석 탑승률(L/F)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음. 여행 수요의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판단임.


    ㅇ 국적 저비용항공사 좌석공급 및 수요 증가율 전망


    국적 저비용항공사(LCCs) 여객 수는 올해 11월 누계 +8.6% 성장에 그치고 있음. 진에어의 기재 계획을 제외할 경우 2019년 국적 저비용항공사의 좌석 공급 증가율은 17%yoy 수준으로 추정됨.


    공격적 기재 도입과 체감하는 수요 증가율로 저비용항공시장의 운임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함. 2019년 저비용항공 시장 수급에 가장 큰 변수가 되는 것은 진에어의 국토부 제재 해제 여부임.


    ㅇCJ대한통운 택배 물동량 및 평균단가 추이


    2018년 하반기 택배 운임의 반등 조짐이 뚜렷함. 지난 3분기 CJ대한통운 운임은 정상단가 부과 시도 효과로 전년동기비 하락폭을 크게 줄임. 한진 역시 2018년부터 저단가 물량을 배제하고 고단가 화주에 집중하면서 운임 인상에 나선 모습


    ㅇ야마토 택배 운임 및 물동량 증감률 추이


    일본 야마토가 지난해 30여년만에 운임 인상에 성공한 배경은 비용 증가임. 인구 고령화로 배송 및 분류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일본에서 야마토는 인건비 증가를 감당하지 못해 적자를 기록하고 있었음.


    상당히 높아져 있던 일본 택배 시장의 집중도에도 주목할 필요. 상위 3사(야마토, 사가와, 일본우편)의 합산 점유율이 94.4%에 달했음.


    ㅇ국내 택배사 시장점유율(2017)


    한국의 경우 최저임금 인상이라는 정책적 비용 증가 요인이 있음. 올해 시작된 최저 임금 인상(16.4%)으로 선두 업체 조차 마진 훼손이 불가피했음. 국내 상위 3사의 합산 점유율은 70% 가량임.


    다만 올해도 드림택배(KGB, 옐로우, 동부택배 등이 통합 출범, 시장 점유율4%)가 폐업되는 등 시장은 꾸준히 재편되고 있음. 이 가운데 상위 업체들은 향후 3년간 신규 처리 능력 확장 없이 기존 설비 투자의 효율성 제고에 나설 것으로 예상됨.


    ㅇ Top Pick CJ대한통운 , 차선호 대한항공





    ■ 삼성전자-1Q19 실적이 바닥입니다- 유안타


    ㅇ4Q18 영업이익 14.2조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하회할 전망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5조원(YoY -1%, QoQ -1%), 14.2조원(YoY -7%, QoQ -19%, OPM 22%)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다. DRAM 가격 하락 폭이 예상보다 커지고 있는 데다가 iPhone 판매 부진으로 Flexible OLED 성수기 효과도 미미 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연말 특별보너스 지급에 따른 일회성 비용도 9,000억원으로 가정해 반영했다.


    ㅇ최근 급격한 DRAM 시황이 변동이 나타나면서 업계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주요 서버 고객사들은 신규 서버 Platform 출시를 앞두고 공격적인 Capex Needs가 적은 상태다. 여기에 중미무역전쟁과 Flagship 스마트폰 판매 부진까지 겹쳐 비수기 메모리반도체 업황 부진이 심화되고 있다. 일부 충분한 메모리반도체 재고를 보유하고 있는 서버 고객사들은 기존 Order를 취소하면서 가격하락을 부추기고 있기 때문이다.


    ㅇ1Q19 영업이익 12.5조원으로 하향 조정


    내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7.7조원(YoY -5%, QoQ -11%), 12.5조원(YoY -20%, QoQ-12%, OPM 22%)으로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인 14.8조원 대비 하향 조정한다. 최근 메모리반도체 시황 변동을 반영했다.


    1Q19 DRAM ASP 증감율은 -15%로 기존 예상인 -7~8%보다 하락 폭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NAND ASP는 2018년 상반기부터 선제적으로 가격 하락이 진행됐기 때문에 최근에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ㅇ2019년 영업이익 56조원으로 다소 부진할 전망


    2019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43조원(YoY -3%), 56조원(YoY -10%, OPM 23%)으로 다소 부진할 전망이다. 기존 예상보다 메모리반도체 단기 시황이 악화된 만큼 개선되는 시점도 다소 지연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9년 메모리 업종 실적의 ‘상저하고’ 패턴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유효한데, 동사 주가는 중미무역전쟁이라는 거시경제 이벤트로 실적 부진을 선반영하며 PER 6배 미만에서 거래가 되고 있기 때문에 저가 매수 전략은 유효하다고 판단한다.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되 실적 하향과 함께 목표주가도 52,000원(19년 PER 7.3X, PBR 1.1X)으로 하향한다.






    ■ 셀트리온헬스케어-금융감독원의 감리 착수 보도 관련 - KB


    ㅇ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회계처리 관련 금감원의 감리 착수 보도


    지난 11일 YTN은 금융감독원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회계처리 적절성에 대한 감리에 착수했다고 단독 보도. 이후 다수의 언론에서 관련 내용 지속 보도되고 있음.


    문제로 지적된 사항은 크게 두 가지로 1) 셀트리온헬스케어가 2018년 2분기에 보유하고 있던 바이오시밀러 국내 판권을 셀트리온에 매각한 뒤 이를 매출액으로 인식한 것의 적절성, 2)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매출채권 회수 기간이 지나치게 길어지고 있는 점에 대한 적절성 등


    ㅇ 회사 측, 정당한 회계처리임을 주장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판권 이전에 따른 수익을 매출액으로 인식한 것에 대해 1) 국내 거래에 대한 구조를 단순화하고, 해외시장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2018년 이사회 승인을 받은 내용이었으며, 2) 기타매출 반영은 기업회계기준서에 의거하였기 때문에 문제 없다는 입장


    매출채권 회수 기간 증가에 대해서도 1) 2017년 하반기부터 상장을 통해 자금의 안정성을 확보하였기 때문에 수익성 관리를 위해 일부 유통사와 계약 조건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기한 연장이며,


    2) 최근 5개년 동안 파트너사로부터 회수하지 못한 채권은 단 한 건도 없다고 주장. 뿐만 아니라 매출채권 회수기간이 다소 증가하더라도 현재 금융부채가 없고, 현금성 자산을 7천억원 수준에서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유동성 측면에서도 문제가 없음을 밝힘.


    ㅇ투명성 강화 계기 마련


    판권 이전에 따른 수익 218억원을 매출액으로 인식한 것을 영업외 수익으로 변경한다고 가정할 경우, 2018년 연간 매출액 컨센서스가 1조 690억원에서 1조 472억원으로 2.03% 감소하고,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1,257억원에서 1,039억원으로 17.3% 감소 (비용 발생 없는 100% 영업수익으로 가정)


    매출채권의 경우 회수기간에 대한 그간의 우려가 감리를 통해 투명하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 투자심리 악화 및 실적 악화 우려 제기될 수 있으나,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더라도 대부분 전일 주가 하락 분 (-12.4%)에 반영되었다고 판단

















    ■오늘스케줄-12월 12일 수요일


    1. 이명박 전 대통령, 항소심 재판 예정
    2. 중국 쌍12절(双十二)
    3. 南/北 시범철수 GP 검증반 투입 예정
    4. 홍남기 경제부총리, 경제활력회의 소집 예정
    5. 공정위, 애플 불공정혐의 첫 심의 예정
    6. 남북 보건의료 실무회의 개최 예정
    7. 기재부, 바이백(국고채 매입) 실시
    8. KT&G, 릴 하이브리드 서울지역 판매 개시
    9. 트와이스 스페셜 3집 발매
    10. 조이시티, 건쉽배틀 : 토탈워페어 글로벌 서비스 예정
    11. 서울디자인페스티벌
    12. 블록체인, 클라우드를 만나다 세미나 개최
    13. 영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개봉
    14. 10월 통화 및 유동성동향
    15. 10월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16. 11월 고용동향

    17. 골든브릿지이안스팩5호 신규상장 예정
    18. 이노메트리 신규상장 예정
    19. 아컴스튜디오 상호변경(버킷스튜디오)
    20. 디케이티 공모청약
    21. 위지윅스튜디오 공모청약
    22. 에이비엘바이오 공모청약
    23. 신영스팩4호 공모청약
    24. 미래에셋대우스팩2호 공모청약
    25. 오리엔트바이오 권리락(유상증자)
    26. 메디플란트 추가상장(CB전환)
    27. 에이아이비트 추가상장(CB전환)
    28. 제이엔케이히터 추가상장(CB전환)
    29. 클리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0. 삼원테크 추가상장(CB전환)
    31. 클래시스 보호예수 해제

    32. 美) 11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33.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34.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35. 유로존) 10월 산업생산(현지시간)
    36. 독일) 10월 경상수지(현지시간)
    37. 영국) 10월 주택담보대출 모기지 현황(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12/11(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과 美 정부 폐쇄 우려 등이 엇갈리며 혼조 마감… 다우 -53.02(-0.22%) 24,370.24, 나스닥 +11.31(+0.16%) 7,031.83, S&P500 2,636.78(-0.04%), 필라델피아반도체 1,181.48(+0.62%)


    ㅇ 국제유가($,배럴), 리비아 원유 생산 차질 소식 등에 상승... WTI +0.65(+1.27%) 51.65, 브렌트유 +0.23(+0.38%) 60.20

    ㅇ 국제금($,온스), 달러 강세에 하락... Gold -2.20(-0.17%) 1,247.20


    ㅇ 달러 index, 브렉시트 우려감 등에 상승... +0.19(+0.20%) 97.41

    ㅇ 역외환율(원/달러), +0.23(+0.02%) 1,129.18

    ㅇ 유럽증시, 영국(+1.27%), 독일(+1.49%), 프랑스(+1.35%)


    ㅇ 삼바↑ 셀트리온↓... 바이오대장주 '희비'

    ㅇ 7월 수익률 손실, 8월·9월 수익, 10월 손실, 11월 수익... 악재와 호재 사이... 널뛰는 헬스케어펀드

    ㅇ 코스피200 변경·선물옵션 만기... 이달 수급 '조심'\


    ㅇ 기준금리에 가까워진 국고채 3년물... 내년 금리인하론 '솔솔'

    ㅇ 교보생명, 내년 하반기 上場... 이사회서 IPO 추진 결의... 2조 이상 자본 확충

    ㅇ 현대車그룹 "수소차 8조 투자, 5만명 고용"


    ㅇ 현대車 '수소차 비전 2030'... 정의선 "수소사회 선도"... 수소전기차 생산 2020년까지 4배로 확대

    ㅇ 中 음원 1위 텐센트 뮤직, 美증시 상장한다

    ㅇ 强달러 주춤... 수익률 회복하는 金펀드


    ㅇ GS ITM 1000억에 팔린다... IMM·JKL, 지분 80% 인수

    ㅇ 현대重 "올 수주목표 132억弗 초과달성"... 가삼현 사장 취임후 첫 간담회

    ㅇ '주가변동 + 배당수익' 한눈에 안다... 24일부터 총수익지수 대상확대


    ㅇ 이랜드그룹, 이월드 2천억 조달로 급한불 꺼... 외부 자금조달 마무리, 이월드는 하루새 6.5%↓

    ㅇ "상하이지수 3400간다" 한화證 내년 中시장 전망

    ㅇ 통신株 너무 올랐나... 슬슬 발 빼는 외국인\


    ㅇ 정우현 前 MP그룹 회장, 경영권 포기

    ㅇ 짐 로저스 영입한 아난티 26.7% 급등... 금강산 골프리조트 사업 기대감 "남북경협 불확실성 감안해야"

    ㅇ "대주주는 세금 더 물어야... 26일 전에 팔자" 연말 '양도세 이슈' 앓는 증시


    ㅇ 테슬라 흑자전환에 '폭풍질주'

    ㅇ 로봇이 안내하고 종이 없앤 미래형 할인점... 이마트, 내일 의왕점 개점

    ㅇ 신개념 전자담배로 '인기예감'... 릴 하이브리드 편의점서도 판매


    ㅇ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잡겠다더니... 국회, 국내 인터넷 기업만 더 잡을 판...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국회 통과

    ㅇ 팔았던 '멜론' 저격... SKT, 음원 새 플랫폼 '플로' 내놔

    ㅇ 구글·아마존 IT공룡에 첫 디지털세... 부가세법 개정안 국회 통과


    ㅇ 벌써 2만대... 팰리세이드, 질주가 시작됐다

    ㅇ 한화시스템, 800억 軍 SI사업 수주... S&C와 합병 효과 본격화

    ㅇ SK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인도네시아 정유공장 4.5조 수주


    ㅇ LG화학, 英바이오기업과 손잡고 차세대 단백질 치료제 개발 나선다... 기존항체의약품 한계 극복

    ㅇ SK, 美 바이오벤처에 투자... 미래기술 선점 잰걸음

    ㅇ 렌터카도 中企 적합업종... SK·롯데 사업확장 제동


    ㅇ LG전자, 캡슐형 수제맥주 제조기... 내년 CES서 '홈브루' 공개

    ㅇ 中企 연체율 들썩... 은행들 "위험관리 강화"

    ㅇ 전기요금 누진제 폐지, 6개월 내 결론난다


    ㅇ IP금융 시장 2조로 육성해 5년간 일자리 9400개 창출... 금융위·특허청, 활성방안 발표

    ㅇ "韓경제 거시지표 견고" 文 낙관론 또 도마위에

    ㅇ 홍남기 취임일성 "최저임금 속도조절"


    ㅇ 회계 의혹 휘말린 바이오업계... 금감원, 삼바 이어 셀트리온 겨냥... 회사측 "회계부정 없었다"

    ㅇ "바이오산업 키운다더니... 툭하면 회계 시비"... 업계 "바이오 전반 신뢰도 타격, 투자 급속 위축" 우려 목소리

    ㅇ 삼성바이오 거래 재개 첫날 장중 25% 급등... 상폐 위험 불확실성 사라져, CMO·유럽 바이오시밀러 기대


    ㅇ 北 비핵화 미적... 인권제재 칼뺀 美... 2인자 최룡해 등 3명 제재

    ㅇ 北체제 핵심실세 조준... 美, 대화국면후 첫 인권유린 '채찍'

    ㅇ 외교부, 北 비핵화 예산 줄여 논란... 비핵화 이행검증 예산 10%↓


    ㅇ 文 대통령 "고용문제 성공 못했다, 내년부터 확실한 성과 보여줘야"

    ㅇ 홍남기 "최저임금 등 과속정책 보완... 내년 3월까지 수정안 마련"

    ㅇ 고용노동부 2019년 업무보고 "최저임금, 성장률·물가 반영해 합리적 결정할 것"


    ㅇ 脫원전에 포위당한 두산重, 사장마저 떠났다... 수주 '뚝', 3분기 이익 85% 급감

    ㅇ "원전업계 생태계 길어야 2년 남아"... 두렵다, 脫원전이 내린 '시한부 선고'

    ㅇ CJ '엔터거물'의 카카오行... 콘텐츠시장 빅뱅... 김성수 고문, CJ ENM 떠난다


    ㅇ 오영식 코레일사장 결국 사퇴... 여야 "사고수습 외면 무책임"

    ㅇ 나경원 "보수 통합해 文정부 실정 막을 것"... 103표 중 68표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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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4,370.24pt (-0.22%), S&P 500지수는 2,636.78pt(-0.04%), 나스닥지수는 7,031.83pt(+0.16%),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181.48pt(+0.62%)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에도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가능성에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소재, 산업재, 금융을 제외한 전업종 상승 마감.


    ㅇ 유럽 증시는유럽 증시는 미중간 무역협상의 진전 기대감에 상승 마감


    ㅇ WTI유가는 11일 급락에 따른 기술적 조정과 달러 약세의 영향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0.65(1.27%) 상승한 $51.65에 마감 .

         

    ㅇ 미국과 중국이 무역 전쟁 휴전 선언 이후 첫 대화에 나서며 협상에 착수함. 이번 전화통화에서 중국이 농산물을 구매하고 근본적인 경제 정책을 바꾸는 것과 관련해 논의했다고 전해짐 (WSJ)


    ㅇ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1%, 전년 대비 2.5% 상승함 (WSJ)


    ㅇ 전미자영업연맹(NFIB)은 11월 소기업 낙관지수가 전월 107.4에서 104.8로 내렸다고 발표함. 고용, 지출 계획 등 지수를 구성하는 요소 가운데 일부만 전달 수준을 유지했고 대체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CNBC)


    ㅇ 11월 중국의 위안화 신규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함. 중국 정부가 재정난을 겪는 민간기업을 지원하고 경기둔화 완충장치를 제공하겠다고 나서면서 은행권이 대출을 늘린 영향인 것으로 풀이됨 (FT)


    ㅇ EIA는 올해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전망치를 배럴당 65.18달러로, 11월 전망보다 2.4% 하향 조정함 (WSJ)


    ㅇ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이번 주 안에 중국이 해킹을 시도하고 있다는 증거 자료들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힘 (WP)

     

    ㅇ 중국 상무부가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관료 통화 사실을 발표한 것은 미중 정상이 G20에서 타결한 ''무역 전쟁 임시휴전'' 합의가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는 전문가 분석이 나옴


    ㅇ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의회의 브렉시트 승인투표를 하루 앞두고 전격 표결을 연기한 뒤 영국 장기물 국채금리가 급락하고 있음.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이 재차 불거지면서 단기물보다 장기물 국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임.


    ㅇ 장-클로드 융커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이 영국과의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해 재협상 여지가 없다고 선을 그음. 그는 다만 "브렉시트 협상을 재개하지 않고 합의안에 대해 추가적인 해석을 제공하거나 더 명확히 할 여지는 있다"고 덧붙임. 융커 위원장은 "아일랜드 국경에 대한 안전장치는 필요하며, 아일랜드는 버려지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함.


    ㅇ 나렌드라 모디 정부와 통화 정책 등으로 갈등을 빚던 파텔 인도중앙은행 총재가 돌연 사임함. CNN 등에 따르면 파텔 총재는 이날 사임을 발표하면서 "개인적인 사정에서 현재 있는 자리에서 즉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고 밝힘. 인도 주요 금융 정책을 결정하는 RBI 이사회를 불과 나흘 앞두고 사임을 발표한 것임.


    ㅇ 호주 주택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주택시장 ''경착륙'' 우려가 커지고 있음. 호주 통계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멜버른과 시드니가 부동산 가격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며 주택가격이 올해 9월로 끝난 3분기에만 1.5% 하락했다고 밝힘. 멜버른의 주택가격은 3분기에 2.6% 하락해 세 분기 연속 하락세를 기록함. 분기 하락률은 2008년 3분기 이후 가장 컸고, 연율 기준 1.5% 하락해 2012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로 돌아섬.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ㅇ긍정적인 요인에 주목


    MSCI 한국 지수는 0.17% 하락 했으나, MSCI 신흥 지수는 0.76%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2,717 계약)에 힘입어 1.20pt 상승한 266.3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1,127.5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주식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정부 폐쇄를 언급하자 장중 하락 했다. 그러나 과거 미국 정부 폐쇄가 한국 주식시장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았기 때문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물론, 관련 이슈가 지속돼 미국 소매 판매 등에 영향을 준다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주목 해야 한다.


    그러나 시장 참여자들은 이러한 미 정부 폐쇄 이슈 보다는 ‘낙관적인 미-중 무역협상’이 더욱 주목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이탈리아 예산안을 둘러싼 불확실성도 완화되고, 영국 브렉시트 관련 이슈도 확대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긍정적이다.


    더불어, 국제유가가 리비아의 생산 차질 소식에 힘입어 상승 한 점, 브로드컴이 배당을 높이고, 마이크론도 18 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긍정적인 전망이 발표되며 상승하는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한 점 또한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 전일 미 증시, 트럼프 발언으로 상승과 하락 반복


    ㅇ 트럼프, 무역협상 낙관적 발언 Vs. 정부 셧다운 발언

    미 증시는 트럼프가 중국과의 무역분쟁 실무 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발언을 하자 상승 출발. 특히 자동차와 반도체 등 기술주가 상승 주도.


    그러나 트럼프가 국경장벽 예산을 둘러싸고 민주당 지도부와의 마찰속에 ‘정부 셧다운’을 주장하자 매물 출회되며 장중 한 때 하락을 보인 이후 혼조 마감 (다우 +0.04%, 나스닥 +0.16%, S&P500 -0.04%, 러셀 2000 -0.21%)


    미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의해 변화를 보이다 혼조 마감. 먼저 무역분쟁과 관련된 낙관적인 내용. 전일 중국 증시는 장 후반 중국 상무부가 미국과 전화통화를 통해 무역협상을 시작했다고 발표하자 상승 전환에 성공했었음.


    트럼프 대통령 또한 “중국과 매우 생산적인 대화를 진행 중이며 중요한 발표에 주목하라’ 라고 주장하는 등 무역분쟁 관련 실무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내용이 발표.


    일부 미국 언론은 미국과 중국은 농산물 수입과 자동차 관세 인하(40%→15%)를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 한편, 중국 상무부는“일정표와 로드맵을 통해 다음 단계로 나아가며 내년 초에 워싱턴에서 만남을 가질 것이다” 라고 발표


    반면,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 의회 지도부와의 만남에서 “국경 장벽 예산에 50 억달러를 주지 않으면 정부를 폐쇄하겠다” 라고 위협하자 미 증시는 하락 전환.


    더불어 “만약 하원에서 예산 지원이 없다면, 군대를 동원해서라도 국경에 장벽을 짓겠다” 라고 언급하는 등 추가적인 국경 장벽 예산이 없다면 정부 폐쇄도 불사하겠다며 강경한 입장 발표.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이민자들에 대해 범죄자라고 주장하자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 대표가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민 1 세대의 범죄율은 미국에서 태어난 사람들보다 낮다” 라며 트럼프 대통령을 압박하는 등 마찰이 확대.


    회담 이후 트럼프는 지속적으로 ‘정부 폐쇄’를 주장 했으며, 민주당 의회 지도부는 “결론은 간단하다. 대통령이 셧다운을 원하다” 라고 언급. 다만, 정부 셧다운 이슈는 금융시장에 영향이 크지 않다는 점을 감안 주요지수는 하락폭을 확대하지는 않았음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금융주 부진


    브로드컴(+3.17%)은 배당을 늘린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 했다. 마이크론(+1.18%)은 18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긍정적인 전망이 부각되자 상승 했다. 인텔(+0.36%), TI(+0.79%) 등 반도체 관련주도 동반상승 했다.


    GM(+0.78%), 포드(+0.23%)는 중국이 관세율 인하에 합의했다는 보도에 힘입어 상승 했다. 트위터(+3.05%)는 기술적 분석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했다.


    반면, JP모건(-0.98%), 웰스파고(-2.13%), 씨티그룹(-1.49%)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가 상승 했으나, 장단기 금리차가 축소되자 매물 출회되며 하락했다.


    할리버튼(-1.64%), 슐룸베르거(-1.74%) 등 원유서비스 업종은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굴착 장비가 축소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하락 했다.


    NVIDIA(-2.42%)는 소프트뱅크가 내년초에 지분을 매각할 계획이 알려지자 하락 했다. 애플(-0.57%)은 전일 저점 대비 4% 상승한 여파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 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소기업 낙관지수 둔화


    11 월 미국 소기업 낙관지수는 전월(107.4) 보다 둔화된 104.8 로 발표되었다. 10 개 세부 항목 중에서 8 개는 하락하고, 2 개는 변경되지 않았다. 다만, 여전히 고용지수는 둔화되었으나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긍정적이다.


    11 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상승했으나, 전년 대비로는 2.5%로 지난달 발표치(yoy +2.9%) 보다 낮아졌다.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수치는 전월대비 0.3%, 전년 대비로도 2.7% 상승해 예상치 보다 높았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반등


    국제유가는 리비아가 하루 31.5 만 배럴 생산 하는 유전이 민병대에 의해 탈취돼 수출 불이행을 발표하자 상승 했다.


    한편, EIA 는 단기에너지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국제유가 전망을 전월 보다 2.4% 하향 조정 된 65.18 달러로 발표 했고, 2019 년 전망 또한 전월 보다 16.4%나 하향 된54.19 달러로 발표했다.


    다만, 올해 미국 산유량이 전월 보다 소폭 하향 된 하루 1,088 만 배럴로 발표 한 점은 긍정적이다.


    달러화는 경제지표 둔화 및 무역분쟁 완화에 힘입어 여타 환율에 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유럽발정치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유로화와 파운드화가 약세를 보이자 강세로 전환했다.


    유로화는 프랑스가 감세와 임금 인상을 발표해 예산 적자가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자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파운드화는 장중 한 때 반등을 보이기도 했으나, 메르켈 총리가 메이총리의 브렉시트 합의안 수정요구에 “재협상은 없다’ 라고 분명히 못을 박자 브렉시트 우려감이 재부각 되며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무역분쟁 완화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했다. 더불어 3 년물국채입찰에서 응찰율이 2.59 배를 기록해 전분기(2.61 배) 보다 낮았다는 점도 상승 요인이었다.


    금은 달러 강세와 무역분쟁 우려 완화 여파로 소폭 하락 했다.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은 무역분쟁완화에 힘입어 상승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48%, 찰근도 1.63% 상승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요약


    ㅇ 미10년국채금리 : 하락추세 속에 전일 2.881%로 반등 (전일 국채가격 0.87%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 상단근처에서 전일상승하여 97.430(전일 달러가치 0.25%강세)

    ㅇ 위안달러환율 : 상단저항선 7위안 근처에서 미중 무역협상의 결과로 역외위안화 강세로 돌변후 전일 환율 6.8995위안으로 약세 (전일위안화가치 0.19%강세)

    ㅇ원달러환율 : 상단 1150원, 하단 1110원 횡보추세 밴드 전일환율1129.32원으로 강보합 (전일 원화가치 0.08%약보합세)

    ㅇ WTI유가 : 상단저항선 77달러 근처에서 연속 하락하여 50달러 저점 근처에서 횡보추세 진행중, 전일 52.12로 상승(전일 2.20%상승)





    ■ 전일 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미·중 무역협상 재개 하락


    미 국채 가격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재개에 안전자산 선호가 물러나며 하락했다. 11일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 종가보다 2.5bp 오른 2.881%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4.5bp 상승한 2.772%

    10년물과 2년물 가격 격차는 전장 12.9bp에서 10.9bp로 축소됐다.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국과 중국이 본격적인 무역 논의 시작을 알리며 위험회피 심리가줄어든 데다, 최근 연속 상승 피로감으로 미 국채 값은 하락했다. 미국과 중국 무역협상 대표단은 전화통화를 통해 "양국 정상회담의공통인식 실천, 다음 무역협상 추진을 위한 일정표와 로드맵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미국산 자동차에 부과했던 관세를 40%에서 15%로 인하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주요 20개국(G20) 회담 이후 결과에 대해 혼선이 빚어졌던 만큼 시장은 좀 더 명확한 사실을 찾고 싶어했다.


    중국과 유로존 경제 열기가 식는 등 글로벌 경제 둔화에 우려가 큰상황에서 무역 긴장 완화는 금융시장 전반에 안도감을 줬다. 맥쿼리 그룹의 띠에리 위즈만 글로벌 금리 전략가는 "양측의 논의가 시작됐다는 것만으로도 위험심리에 일부 안도감을 줬다"고 말했다.


    최근까지 미 국채시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 약화로 상승 랠리를 보였다. 전일까지 국채수익률은 19거래일 가운데 16거래일 하락했다. 한 달전 3.232%로 7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던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큰 폭 떨어졌다.


    지난 4주 동안의 국채 값 상승과는 대조적으로 이번주 국채시장은 잠잠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국채수익률이 더 오를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지만, 현재로서는 바닥은 쳤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이제 시장참가자들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집중하고 있다. 회의가 다가올수록 연준의 내년 금리 인상 기대는 낮아지는분위기다. 연방기금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내년 3월 말까지 2번 금리를 인상할가능성은 한 달 전의 54%에서 현재 20%로 떨어졌다.


    내년 4번의 금리 인상으로 공격적인 전망을 했던 골드만 삭스는 3번으로 낮춰 잡았다. 현재 내년 3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50% 이하라고 지적했다.


    ㅇ전문가의견


    "연준에 대한 기대가 이례적으로 빠르게 무너졌다"며 "연준은 다음 주 회의에서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컨센서스가 있는데, 만약 금리 인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그것은 나쁜 신호"


    "연준이 중단을 암시한다면 내년 금리 인상을 가격에 재반영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3%에 가까워질 수는 있지만, 올해 가을 초에 도달했던 3.25%로 복귀하기는 쉽지 않을 것"





    ■ 전일 중국증시 ㅣ 미중 협상팀 통화 소식에 상승…홍콩, 혼조



    11일 중국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고위 관리들이 전화 통화를 하고 무역협상 재개 일정을 논의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9.51포인트(0.37%) 상승한 2,594.39
    선전종합지수는 11.37포인트(0.85%) 높아진 1,343.90


    항셍지수는 19.29포인트(0.07%) 상승한 25,771.67
    항셍 H지수는 28.19포인트(0.27%) 떨어진 10,425.01


    전날 하락 마감한 지수는 멍완저우 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 체포 사태가 미중간 외교 문제로 비화한 가운데서도 양국이 무역협상 재개 일정을 논의했다는 소식에 고무돼 상승세로 출발했다.


    중국 상무부는 류허(劉鶴)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전화 통화를 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무역협상 다음 단계 추진에 관련된 견해를 교환했다고 상무부는 전했다.


    중국이 무역협상 시간표를 논의했다고 공식 발표함에 따라 양국간 조만간 무역협상이 재개될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멍 CFO 체포 사태로 양국간의 긴장이 이어지면서 주가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캐나다 법원은 멍 CFO 보석 심리와 관련해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으며 심리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법원이 애플의 구형 아이폰 판매금지 판결을 내렸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도 주가의 추가 상승을 가로막았다. 업종별로는 통신주가 2.4% 상승했고, 부동산 업종과 건강관리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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