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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12/14(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12. 14. 07:09

    18/12/14(금)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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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 주식시장 프리뷰:파월의 선택은? -NH


    ㅇ KOSPI 주간예상: 2,050~2,150p

    − 상승요인: 미중 무역분쟁 완화 가능성, 유럽 정치 불확실성 축소 가능성, 밸류에이션 매력
    − 하락요인: 한국 기업이익 감소 우려, 미국 주택 지표 둔화 여부


    ㅇ 다음 주 주식시장 전망


    − 19~20일 미국 FOMC 회의: 현재 FF선물에 반영된 12월 금리인상 확률은 75.7%. 2019년 3월 금리인상 확률은 30.3%. 관심은 2019년 금리 인상횟수와 파월의 스탠스, 중립금리의 변화 여부. 최근 미국 10년물 금리의 하락, 장단기 금리차 축소 등으로 현재 점도표에 제시된 2019년 3번 금리인상 횟수가 축소되거나, 2019년 3월 금리동결 가능성 제기 중


    − 당사의 기본 시나리오는 점도표 중간값은 3.0%로 하향 조정, 중립금리는 3.0% 유지 전망. 2019년 기업이익 증가율이 높지 않게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금리인상 속도의 둔화는 주식시장 할인율 하락 요인으로 긍정적임.


    다만, 글로벌 경기선행지수의 하락과 미국 금리인상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고, Fed의 완화적 통화정책 가능성에대한 주식시장의 기대치가 높다는 점에서 12월 FOMC 결과가 단기 실망감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높음


    − 18일, 20일, 미국 주택지표 발표: 미국 30년 모기지금리가 5%(12일 현재는 4.96%)를 넘나드는 상황에서 NAHB주택시장 지수, 주택착공건수, 건축허가, 기존주택매매 등이 최근 부진. 11월 주요 주택 관련 지표의 블룸버그 예상치는 전월과 유사하거나 소폭 개선. 미국의 기준 금리 레벨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주택 경기에 부진이 추가로 나타나는지 확인 필요


    − 브렉시트 일정: 메이 총리 여당 내 재신임으로 EU와의 브렉시트 재협상 이후 영국 의회 하원 비준 다시 진행.예산안의 국회 통과 난항, 하원 내 불신임 투표 가능성 등도 존재하나, 메이 총리의 총선불출마 선언에 따라 보수당 집결 시 영국 하원 브렉시트 협상안 비준 가능성 확대.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은 축소


    − 투자전략: 최근 주식시장은 성장/가치, 수출/내수 등의 스타일 구분이나 업종 리밸런싱보다는 종목 선별로 중심이동. 주도 업종이 뚜렷하지 않다는 점에서 종목 장세 및 업종별 순환매 장세 지속 예상. 선호하는 업종은 성장모멘텀보다는 안정적이고 가시적인 기업이익 창출에 무게. 수주가 확연한 조선/건설, 제품가격이 인상된 음식료, 이익 가시성이 높아진 유틸리티 등. 수급적으로는 12월 만기 이후 배당주 매수 우세 예상





    ■ 다음주(12/17~21) 전략: 12월 FOMC 사전포석 - 하나


    ㅇ다음주 전망: KOSPI 2,080 ~ 2,130pt

    다음주 국내증시는 KOSPI 2,100pt선 안착을 테스트하는 중립이상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 차주 시장 초점은 12월 FOMC(한국시간 19~20일, 20일 새벽 4시 종료)에 집중될 전망. CME Fed Watch 추정 12월 Fed 금리인상 확률은 78.4%로 25bp 금리인상 실시를 기정사실화.


    관건은 금융시장 가격변수에 상당수준 선반영된 12월 금리인상이 아닌, 연준측 향후 경기인식과 통화정책 정상화 경로 변화여부. 미국의 나 홀로 경기호황 사이클이 끝나가는 상황에서 마주친 완만한 물가상승과 시장금리 역전현상은 연준 통화긴축 노선의 변곡점 통과 가능성을 시사. 파월의 비둘기 발언과 경기 눈높이 및 점도표 하향조정 등을 기대하는 이유


    궁금한 점은 12월 FOMC의 증시 함의. 5-3년, 5-2년물 시장금리 역전현상에 직면한 Fed의 새로운 지상과제는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 기준물이라 할 수 있는 10-2년물 금리역전 가능성 차단 여부가 될 것. 통상 10-2년물 금리 역전현상은 2~4분기 이후 Recession 현실화의 전조로 해석.


    결국, 10년 국채금리의 추세적 상승 가능성이 제한되는 상황에선(미국 매크로 감속전환과 인플레 기대심리 약화) 통화긴축 노선 변화를 통한 단기금리 상승세 억제 시도가 불가피.


    2019년 3회 인상을 예고했던 9월 점도표의 12월 FOMC간 용도폐기 가능성을 기대하는 이유. 2015년 12월 최초 금리인상이 단행된 이래 기간물별 금리상승폭은 과거 3차례(94년 2월 ~ 95년 2월, 99년 6월 ~ 00년 6월, 04년 6월 ~06년 6월) 금리인상 사이클 당시 대비 약 50bp 수준으로 접근.


    이는 현 연준리가 중립금리 바로 아래(just below)에 위치해있다는 제롬 파월 의장의 11월 28일 뉴욕 경제클럽 발언과 추가 금리인상은 신중해야 한다는 리처드 클라리다부의장 발언과 일맥상통하는 대목.


    경제지표 의존적(data dependent)인 연준 통화정책 정상화 과정의 대전제가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면, 2019년 금리인상 컨센서스는 현 3회에서 2회 이하로 수정될 공산이 큰 상황.


    결국, 이번 FOMC는2019년 과매도 EM 및 한국증시 괄목상대의 분수령으로 기능할 소지가 다분. 현 지수 레벨에서도 두려움보단 용기를, 관망보단 매수를 주문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까닭에서 비롯


    ㅇ시장의 일진일퇴 공방전을 2019년 포트폴리오 전략대안 사전포석 확보의 호기로 활용할 필요.


    1) 세계경제의 급속한 침체와 메가톤급 쇼크를 상정한 현 수출 대형/가치주 주가 및 밸류는 중장기 시각하 바텀피싱 필요성을 역설. 락바텀밸류가 잠재적 주가 하방압력을 완충하고, 미국 및 선진국 경기/정책 모멘텀이 주가 상승촉매로 작용할 수 있는 반도체/조선/정유-화학 유가 플레이 대표주 저점매수에 초점.


    2) 글로벌 스타일 전략 포커스는 2019년 경기민감 가치주 대비 경기방어 성장주의 지속 우위 가능성을 예고. 시장의 구조적 성장주로 발돋움 중인 바이오 및 화장품/패션/미디어를 위시한 차이나 인바운드 소비재군의 전술적 유용성을 주시할 필요.


    3) 시장의 양방향 헤지대안이자, 중장기 차익거래 원천으로서 대형 우선주 괄목상대 시도에 초점







    ■ 다음주에 알아야할 몇가지 (12/17~12/21) - KTB

    ㅇ KOSPI 2,070~2,150pt: 산타가 오기 위한 선결 조건


    차주는 내년 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 된 이후 어닝 모멘텀이 유지되는 개별 업종 중심으로 대응을 권고함. 전반적인 4Q 어닝모멘텀 부재로 추세적인 상승은 제한 될 것으로 보여지나, 1) 미 연준이 장단기금리 역전 가능성 등 경기 하방압력을 우려해 12월 FOMC 회의에서 다소 온건한 스탠스를 피력할 가능성이 높은 점, 2) 미중 무역분쟁의 부정적인 영향력이 약화되고 있는 점이 호재로 작용할 것임


    ☞ 경제 지표 및 주요 이벤트 일정

    경제 지표: 미국 12월 NAHB 주택시장지수(12/17), 한국 12월 수출/입 잠정(12/21), 미국 11월 근원 PCE(12/21)
    기타: 미국 12월 FOMC회의(12/18~19), 일본 BOJ 통화정책회의(12/19), 영국 BOE 통화정책회의(12/20), 마이크론 실적발표(12/19)


    ☞ 주목할 만한 이벤트 1: 12월 FOMC 회의 Preview (18~19일)

    당사는 미 연준이 제시하는 중장기 경제 전망이 유의미하게 변화 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함. 점도표의 경우 스프레드 자체가 아래 쪽으로 넓어 질 것으로 전망하지만, 본격적인 하향 조정은 내년 3월 회의에서 진행 될 것으로 전망함. 그렇기에 시장 관심은 파월 의장의 인터뷰 및 성명서 문구 변화에 쏠릴 것임. 기존 2019년 1차례 금리 인상을 높게 보았던 Fed Watch는 파월 미 연준의장의 “기준금리가 중립금리 바로 아래 있다 (just below)” 발언 이후 금리 인상 확률을 더욱 낮게 잡고 있는 중임. (11월 28일 이후 연내 3차례 금리 인상확률: 9% ☞ 4%)


    ☞ 주목할 만한 이벤트 2: 미국, 하이테크 수출 통제 강화 방안 의견 수렴 종료 (19일)


    중국은 90일 협상기간 내(2019년 3월 1일)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노력중임. 특히 중국이 ‘제조업 2025’ 정책 방향성을 수정한다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시장은 중국의 ‘제조업 2025’ 수정안이 자체 생산 영향력을 줄이고, 외국 기업의 참여를 허용하는 내용을 포함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음. (원안은 중국 내 자체생산 핵심부품 비중을 2025년 50%에서 2030년에는 70%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함)


    이러한 중국의 노력에 미국 또한 수긍하는 모습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됨. 차주 해당 이슈와 관련한 이벤트는 미국 상무부의 수출 통제 강화 방안 통과 여부임. 지난 11월 19일 미국 상무부는 AI, 마이크로프로세서, 로봇 등 14개 하이테크 산업 관련 수출 규제안을 제시하였음. 상무부는 19일까지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 규제 리스트를 공표할 예정임


    ☞ 주목할 만한 이슈: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과 2019년 예산안 확정 시한 (21일)

    금주 시장 상단을 제약한 요인은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 가능성이었음. 트럼프가 국경 장벽 건설비용 (16억 ☞ 50억달러) 상향조정을 요구하였으나, 민주당이 이를 받아드리지 않으며 셧다운 우려가 부각되었음. 미국 의회 2019년 예산한도는 현재 1조 1,180억달러로, 추진 중인 예산한도 금액인 1조 2,440억달러에 맞추기 위해서는 약 10% 증액이 필요함


    양당이 부채 한도 증액 합의나 처리 기간 연장에 성공한다면, 당장 셧다운 리스크가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제한적임. 그러나부채 한도 증액 합의 불발, 처리 시한 연기에 실패한다면 2019년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는 다시금 재점화 될 수 있음. 해당 이슈의 1차 변곡점은 2019년 예산안 확정 시한인 21일, 그 다음 변곡점은 연방정부 부채한도 만료 기간인 2019년 3월 1일임





    ■ 주요 에너지 기관의 2019 년 원유 수급 전망 점검-키움


    ㅇ주요 에너지 기관, 원유 수요 전망치 상향 조정 혹은 전월치 유지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석유수출국기구(OPEC), 국제에너지기구(IEA)는 12월 에너지 전망 보고서를 발표함.2018년 한 해 동안 주요 에너지 기관 전망의 공통점은 ①비OPEC 생산량 상향 조정과 ②에너지 수요 전망치 하향 조정이었음.

    하지만 12월 세 보고서의 공통점은 수요 전망에 대해 비교적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는다 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음.


    OPEC은 7월 이후 4개월 연속 수요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한편, 12월에는 11월 전망치를 유지. EIA는 12월단기에너지전망 보고서를 통해 2019년 수요 증가량을 일간 152만 배럴로, 지난달의 144만 배럴에서 상향 조정.


    경기 둔화로 인한 수요 감소가 예상되나, 가격 하락에 따른 수요 증가로 상쇄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


    최근 OPEC의 산유량 감산 정책과 양호한 수요를 반영할 때, WTI는 배럴당 50달러 선에서 하단 형성 전망. 2019년 하반기, 공급 과잉 영향에 하방 압력 높을 듯.


    최근 국제유가가 고점 대비 30% 이상 급락하면서, 향후 방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음. 2019년 상반기 중에는 공급 이슈로 상승 압력이 유효하다고 판단하나, 하반기 들어서는 미국의 공급 확대로 원유 시장은 공급우위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판단.


    상반기 중에는 주요 산유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음. 최근 리비아는 2019년 초 대선을 앞두고 있어 내부정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


    이에 따라 리비아 일부 유전 내 생산이 중단되어 일간 40만 배럴 가량 공급 차질 발생. 나이지리아 또한 총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상반기 중에는 공급 차질 발생이 빈번할 것으로 판단.


    또한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변동성이 높은 만큼, 이란에 대한 제재 스탠스 변화 여부도 늘 염두에 두어야 함. 따라서 IEA가 지적했듯 2분기 중에는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가능성이 있음. 하지만 하반기 들어서는 미국의 공급 확대에 따라 공급 과잉 국면이 재차 부각될 것으로 판단.


    미국 퍼미안 분지의 공급 차질 이슈가 해소되면서 생산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 영향에 미 원유 재고는 확대될 것으로 예상. 따라서 2019년 국제유가는 상고하저 패턴을 전망.










    ■ 중국 경기하강 Cycle의 3/4 통과 중-삼성


    올해 하반기 들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중국 경기지표의 부진은 (1) 정책요인(De-leveraging), (2) 구조적 요인(성장전략 변화), (3) 대외 불확실성 요인(미중분쟁 격화)이 반영된 것으로 3분기 이후 중국정책당국의 정책스탠스가 전환되면서 내년 상반기, 전반적인 경기저점을 통과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 정부는 미중 무역분쟁 격화가 촉발하는 실물지표의 악화가 내년 1분기 이후 본격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1) 내부 경기부양 기조 강화, (2) 대미국 무역협상 강화라는 두 가지 정책기조를 유지하게 될 것이다.


    12.13일 시진핑 주석이 중국 정부의 부양정책 조합은 “(1) 유연한 통화정책, (2) 재정지출 확대,(3) 소비부양 촉진” 이다. 중국 정부의 적극적 재정정책은 (1) 정부 재정지출 확대, (2) 세제개혁(소득세 감면 & 법인세 인하), (3) 사회보장 시스템 강화를 포함하고 있으며 인민은행의 통화정책은 “유연한 기조” 를 유지할 것이다.


    중국의 투자단락 현상은 금융긴축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중국 재정지출 확대 효과와 부동산 연착륙 기조를 감안할 때 내년 상반기 중 고정자산투자증가율은 6.0% 수준으로 수렴될 것으로 판단한다.


    중국의 소비둔화 현상은 2017년 하반기 이후진행된 De-leveraging 정책(부동산 및 P2P 규제)에 의한 소비 위축과 미중 무역분쟁 격화과정의 소비심리 하락 효과에 기인한 바가 크다. 중국 정부의 소득세 감면정책(2019년 1월 시행)과 부양적정책기조가 본격화되면서 중국 내수경기는 내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점차 안정화될 것으로 판단한다.


    중국의 경기지표는 경기하강 Mini cycle의 3/4구간에 위치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2008년 금융위기이후 중국 경기지표는 재고사이클과 주택사이클을 반영하며 1.0~1.5년의 Up-cycle과 1.5~2.0년의Down-cycle을 보여왔다.


    2017년 상반기 경기 peak-out point와 중국 정부의 부양적 정책전환을 감안할 때 중국 경기의 바닥통과는 내년 상반기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재정지출 확대는 올해 4분기에 이어 내년 상반기에 집중될 것이며 중국 부동산 경기는 내년 상저하고 패턴으로 점차 회복될 것이다.


    다만, 미중 무역분쟁은 중국 경기의 핵심이슈인 것은 분명하다. 만일 90일간의 미중 무역협상이 갈등조정의 실패로 나타날 경우 중국은 경기지표 하강 심화와 전면적 경기부양이 불가피하며 이에 따른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가 나타나게 될 것이다.









    ■ 데이터 사용량 및 사용기기 확대가 5G 요금제의 핵심-미래


    - 5G 초기는 초 연결성 특징 기반으로 5G 모뎀장착 노트북 확대 등 기기가 다양화 될 것임

    -Connected Car 역시 중기적으로 5G의 성장 요인으로 기대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기기의 증가는 결국 무선 매출 증가를 견인할 것임


    ㅇ5G 요금제는 LTE 요금제 정책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야 할 것임


    LTE 서비스 초기에는 3G가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가 주류였던 상황에서 LTE는 오히려 무제한 요금제 없이 종량제 중심으로 요금제를 출시하고 기본요금도 10% 이상 인상했었다.


    이와 같은 요금제가 소비자에게 받아 들여 질 수 있었던 것은 스마트폰이 이미 상당히 대중화 된 상황에서 소비가 빠르 속도의 네트워크를 원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5G의 핵심 특징이 소비자에게 요구되지 않는 상황이다. 따라서 LTE 무제한 요금제에 대비해서 다시 종량제 요금제중심의 5G 서비스는 성공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판단한다.


    따라서 5G 요금제는 무제한 요금제 중심으로 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ARPU 상승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다. 부가적으로 5G의 초연결 특징을 활용하여 모바일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디바이스가 증가하도록 유도할 것이다.


    LTE에서도 데이터 공유를 통해서 테블릿PC 등을 모바일 망으로 직접 이용할 수 있지만, 5G 도입으로 이와 같은 경향은 더욱 강화될 것이다. 인텔이 5G 모뎀을 기본 장착한 노트북 시장을 키우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어서 다양한 노트북이 5G 모뎀을 기본 장착해서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통신서비스 업체들이 데이터 공유 요금제를 적극적으로 프로모션 할 경우 모바일네트워크를 서용하는 기기의 증가는 빠르게 진행될 것이다.

    ㅇConnected Car로의 확장을 동한 자율주행차 시장 선점도 필요할 것


    5G의 향후 찰심적인·애플리케이션에는 자율주행자가 포함될 것임에는 틀림이 없다. 다만 아직 자동차업체가자율주행차들 출시하고 있지 않고 자동차의 교체주기 등을 감안할 때 자율주행차가 전체 등록된 자동차에서 의미 있는 비중을 차지해서 동시서비스 업체의 성장에 기여하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것 본다.


    하지만 그 중간 단기로 Connected Car 시장이 있고 자동차 업체도 이미 이 시장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이미 안전을 위한 E-Call 서비스사고 발생시 자동차가 자동으로 위험 신호를 보내는 시스템) 등을 위해서 LTE 모뎀을 장착한 사동차가 출시되고 있고 스마트폰의 네비게이션이나 인포테인먼트를 활용하기 위한 어플의 카플레이나 안드로이드오토를 지원하는 차도 증가하고 있다.


    5G 서비스가 상용화 되면 E-Call과 카플레이 또는 안드로이드 오토 서비스가 자동차에 내장된 5G 모뎀으로 통합되어 사용하게 될 것이다. 자율주행차 도입 이전에 자동차가 먼저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여건이 조성되고 있는 것이고 5G도입과 함께 통신서비스 업체에
    게는 새로운 기회요인이 될 것이다


    ㅇ사용 기기의 확대는 무선 전체 매출을 견인하는 효과로 나타날 것임


    노트북 및 Connected Car 등으로 모바일 네트워크를 직접 사용하는 기기가 증가하는 것은 결국 무선 매출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 요금부과 방식은 3가지가 있다.


    1) 기본 스마트폰에 추가되는 기기를 정액으로 부과하는 방식, 2)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에게 무료로 1~2개의 기기를 추하는 방식 그리고 3) 무료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게 해주지만 주어진 기본 데이터 내에서 공유를 하는 방식이다


    첫번째 방식은 추가 요금을 받기 때문에 매출이 증가할 것이고 두번째 방식도준에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던 사용자가 변경할 경우 매출 증가에 기여하지 않지만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가 제한적인 현재 상황을 감안하면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 증가를 통한 매출 상승을 기대할수 있다.

    마지막의 경우에도 초기에는 매출증가가 없겠지만 더큰 화면으로 추가적인 기기에서 데이터를 사용하게 됨에 따라 데이터 사용량 증가로 인한 요금제 상향을 기대할수 잇을 것이다.

     








    ■ 12월 하이라이트 주간-신한


    ㅇ12월 FOMC회의 (20일 04:00, 한국시간)


    연준 통화정책이 중대한 변곡점에 도달했다. 트럼프의 고강도 재정정책 덕분에 올해 4차례나 금리 인상을 단행했지만 내년 상황은 녹록치 않다. 주택 가격과 유가 하락으로 기대 인플레이션이 냉각되고 있다. 침체 공포를 조장한 장단기금리 차 축소도 텀 프리미엄(기대 인플레이션 반영) 급락 영향이다.


    미 국채 10년 수익률은 정책 금리 상한선의 가이드라인 역할을 한다. 10년 금리가 3%를 밑돈다는 것은 연준 정책 금리 상한선도 최대 3%에 그칠 것이라는 채권 시장의 가이던스다.


    12월 한 차례 금리인상을 제외하면 내년도 2회 추가 인상이 적정 금리 상단이다. 내년도 세 차례 금리인상 점도표가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아진 이유다.


    ㅇ미 상무부, 첨단기술산업 수출 규제안 발표 에정


    미 상무부는 지난 달 19일 14개 첨단기술산업(인공지능, 로봇, 마이크로프로세서, 빅데이터, 등) 수출 규제안을 제시, 한 달간 의견 수렴을 진행하고 있다.


    차주 19일은 의견 수렴이 끝나는 날이다. 결과를 반영해 최종 규제 리스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8월 13일 통과한 ECRA(Export Control Reform Act) 법안에 기반하는데 미 안보와 국익에 위협이 되는 첨단기술산업 수출을상무부 재량으로 제한하는 것이 골자다.


    이 밖에도 FBI의 중국 정보당국 해커 형사고발(미국 기업 데이터 유출 혐의),NSA(미국국가안전보장국)의 중국 사이버 테러 위협 경고 등 미국의 대 중국공세는 현재 진행형이다. 화웨이 CFO는 구금을 피했지만 전자감시장치를 착용하는 조건이다.


    협상 과정에서 미국은 언제든지 화웨이에 대한 행정 제재를 발동할 수 있다. 미중 협상 범위는 단순 무역에 국한되지 않는다. 최종 시한일까지 협상 우위를 점하기 위한 트럼프의 공세가 지속될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글로벌 경기선행지수 요인 분해(2018년 10월)-NH


    ㅇŸ  팩트: OECD가 발표한 10월 주요국 경기선행지수 세부항목을 분해.


    ① 미국 경기선행지수는 하락했으며 이가운데 주가 하락이 30%를 설명 ② 중국 경기선행지수는 상승했는데 화학비료와 조강 생산 확대가 이를 견인, 반면 자동차와 건설업 기여도는 감소 ③ 독일은 제조업 관련지표들이 모두 둔화되면서 경기선행지수 하락


    Ÿㅇ  해석:

    ① 중국 경기선행지수 상승이 내용 면에서는 완벽하지 못함. 조강생산이 늘고 건설생산은 줄었는데 이는 인프라투자 없이, 철강업체들이 가동률을 높였다는 의미가 되므로 철강섹터의 공급 과잉을 기반으로 선행지수가 올랐다는 의미가 됨


    ② 글로벌 경기선행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는 것은 중국이 아니라 유럽으로 나타남. 글로벌 선행지수 하락 폭 0.07p 가운데 유로존이 0.03p를 차지. 영국을 비롯해 非유로권 유럽 국가 들을 합하면 더 커짐. 글로벌 성장 둔화의 주범은 중국이 아니라 의외로 유럽이라 판단


    Ÿㅇ 결론:


    ① 자동차와 건설산업 부진이 해소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중국 경기선행지수 상승이 아직 견고하지는 않음


    ② 중국 경기둔화 우려보다 유럽의 경기부진이 더 큰 것으로 추정. 지난 해 독일 제조업 기업환경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보이면서 늘어난 투자가 올해 오히려 재고로 이어졌기 때문에, 유럽 지표 개선에는 좀 더시간 필요











    ■ 미중 갈등 및 유럽 불확실성 완화 vs. FOMC 경계 -  미래대우


    화웨이 부회장 체포 이후 미중 갈등이 다시 심화될 것으로 잠시 우려되었지만, 중국이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수입관세율을 15%로 인하하기로 결정했고 트럼프 대통령이나 커들로 국가경제위원장은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잘되고 있다고 발언하는 등, 양국 무역협상 관련 뉴스플로우는 증시 우호적인 방향이었음.


    유럽에서는 브렉시트 안건 의회 표결 연기 등 브렉시트 관련 잡음이 계속되었으나, 영국 보수당에서 실시한 메이 당대표 불신임 안건이 부결되면서 한 고비를 넘겼음. 또, 이탈리아는 EU 집행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서 내년 재정적자 규모를 소폭 축소하는 예산안을 편성하기로 결정했고, 이에 이탈리아 국채 10년물 금리는 10월 이후 처음으로 3% 아래로 하락.


    다음주(12월 17~21일)에는 무엇보다 12월 FOMC 결과가 중요할 것. 금리인상은 매우 가능성이 높은 옵션이며, 그보다 더 관심있는 요소는 점도표의 하향 조정 여부임.

    파월의장의 ''just below'' 발언 이후 2019년 금리인상 예상 횟수가 기존 3차례에서 2차례로 낮아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조금 커진 상황. 하지만, 2019년 GDP 성장률 예상치가 꺾이지 않고 오히려 올라가는 상황에서 이런 기대감이 충족될 지는 의문시 됨.

    한편, 미국의 설비투자 모멘텀을 보여주는 핵심 내구재수주는 기존에 비해 둔화된 모멘텀이 유지되는 모습일 듯함.






    ■ 굿바이, Mr. 미중 무역분쟁 - 대신


    ㅇ화훼이 CFO 체포, 트럼프식 비즈니스 협상 전략인 ‘하이-볼’ 구사의 재반복


    올해 11월을 기점으로 미중 무역갈등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고 있어, 양국간 극단적인 감정소모는 더 이상 없을 것이다. 이는 미국 중간선거 후 미국 국민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공을 들여왔던 ‘외교, 경제’ 보다는 ‘민생’ 과 직결되는 문제에 더 관심을 가졌음을 표출했다, 이를 목도한 트럼프 입장에서 중국을 자극하는 행위들이 더 이상 미국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다는 것을 인지했다는 점에서, G20 정상회담을 계기로 성사된 양국간 화해무드에서 중국보다는 실익을 더 챙기고자 하는 욕심 정도로 대중국 강경모드를 마무리하고자 하는 욕구가 높아질 수 있다.


    트럼프는 지금까지 워싱턴의 정치가나 외교관, 관리들이 해오던 정통적 미국식 협상과는 전혀 다른 협상 전략을 쓰고 있다. 협상의 많은 부분이 간접적이고 암시적으로 이뤄지고, 말을 잘하는 것 못지 않게 비언어적 행동을 중요시 한다. 상대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무의식적이고 비자발적으로 협상자가 원하는 것을 내놓게 한다.


    트럼프의 비즈니스 협상 전략 중 대표적인 것이 하이-볼(High-Ball)구사이다. G20정상회담을 통해 양국간 통상마찰에 대해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내보이는 전략을 구사하면서도, 12~15일 진행되고 있는 실무진 협상에서 주도권을 잃지 않으면서 더 많은 국익을 얻기위해 선제적으로 압박하는 트럼프식 협상 전략이 매번 반복되고 있다. 즉, 화훼이 CFO 체포는 하이-볼 구사를 위한 희생양이 된 격이다.


    ㅇ 장기적 미중 관계 흐름; 리더쉽 경쟁속, 아이러니하게 협력이 불가피하게 요구


    미국과 중국 간의 국력 격차가 서서히 좁혀지고 있는 추세 속에서 자국 국민의 열망을 국정에 반영하며 세계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리더쉽 경쟁은 지속될 수 밖에 없다. 대표적인 것이 글로벌 혁신기술 주도국을 둘러싼 양국의 전략적 경쟁이 자리잡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3월부터 격화된 미중 무역분쟁의 전개과정에서 미국이 취한 조치를 보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부과 품목은 주로 우주항공, 정보통신, 신에너지 자동차 부품, 기타 고기술 제품 등 중국정부가 주도하는 ‘중국제조 2025’ 프로젝트 관련 제품에 집중되고 있다.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첨단, 혁신산업의 글로벌 주자가 되도록 방관하지 않겠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의도가 있는 것이다.


    다만, 미국은 금융 및 첨단기술산업 위주의 산업구조상 제조업 기반이 약해 구조적으로 무역적자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 중국처럼 저가의 공산품을 조달해 줄 수 있는 보완재 성격을 갖출 조달처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향후 미중간 협력은 미국의 제조업 기반이 중국을 대체할 정도로 성장하기 전까지 불가피하게 요구될 것이다.


    장기적으로 미중 관계를 염두에 둘 때, 트럼프는 대내 경제적 이득을 중시하고, 시진핑은 대외 영향력 확대에 대한 의지가 강해 서로 우선시하는 것이 다른 만큼 절충의 여지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오는 2020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지지층 결집을 위한 대중국 압박카드를 펼치기 전까지 미중 관계에서 통상문제는 내년부터 잠시 관심밖에 위치할 전망이다. 결국, 올해로서 미중 무역분쟁은 미중 관계의 전개에 있어 의미 있는 요인으로 영향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 유럽 정치 불안, 내년이 더 문제 - IBK


    유럽 정치 문제는 올해 무역분쟁과 함께 금융시장 불안의 주축으로 작용했음. 브렉시트 협상부터 이탈리아 재정 문제, 프랑스 시
    위까지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산재한 가운데, 특히 내년 5월말 치러지는 유럽의회 선거로 인한 정치적 리더십 변화는 또다른 불
    확실성을 유발할 수 있음.


    유럽의회는 EU의 예산 결정뿐 아니라 EU 집행위원장 선출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선거 결과가 중요하게 작용.


    5년마다 치러지는 선거 결과를 보면, 남유럽 재정위기와 이민자 문제 등을 겪으면서 반EU 정당들이 세력을 넓혀왔고, 여론조사에 따르면 내년선거에서 그 비중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


    물론 다수당 지위를 탈환하기는 어렵겠지만, 반EU 세력이 강해지는 만큼 향후 브렉시트 협상과 재정취약국 문제를 다루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이로 인해 내년 5월 선거 전후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해 보임. 올해와 마찬가지로 정치 불안으로 인한 경제주체들의 심
    리 약화는 실물 경제까지도 위축시킬 수 있어 주의 필요








    ■  달러 유입 가능 국가 -NH


    아세안 지역으로의 역내·외 투자 증가가 기대됩니다. 특히, FTA 체결과 글로벌 생산기지 이전에 따라 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ㅇ외국인 직접투자(FDI) 자금 유입 가능성 ↑


    2018년 아세안-5 국가의 뜨거운 감자는 ‘달러화 자산 유출’. 특히,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는 외국인직접투자(FDI) 자금 유입이 크게 둔화. 아세안 지역의 경제개발 속도는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자금 유입 둔화는 경제 및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외국인 자금 유입은 역내와 역외투자로 나눌 수 있음. 2019년 아세안 역내 국가 간의 투자 연계도 CPTPP 발효와 RCEP 타결로 견고해 질 것으로 예상. 아세안지역으로의 역외투자는 지리적 이점과 글로벌 기업의 생산기지 이전 등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


    Ÿㅇ 역내·외 투자 동반 증가 기대


    역내 투자: 아세안 역내 국가들은 FTA를 통해 성장 잠재력을 강화시키려 노력 중. 특히, 역내 분업 효율화가 중요해진 시점에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상대적으로 경제가 더 발달된 역내 선진국들이 투자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


    역외 투자: 아세안 지역이 중국이 도맡았던 글로벌 생산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 다만, 중국과 최저임금이 비슷한 태국, 말레이시아 보다는 상대적으로 낮은 최저임금을 도입했고, 양호한 인프라가 구축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로 자금이 쏠릴 것으로 예상.


    ㅇŸ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투자 유치 노력 지속


    인도네시아: 조코위 대통령은 글로벌 제조업 기지 이전과 아세안 역내 분업화 수혜를 받기 위해서 사회 인프라에 대한 투자는 필수적이라고 판단. 한편 재정적자폭 확대에 대한 우려감으로 정부지출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 사회 인프라를 강화 시키기 위해 조코위 대통령은 외국인 투자를 독려하고 있음.


    베트남: 베트남은 글로벌 제조업 생산기지로 부상하고 있는 대표적인 국가. 베트남 정부도 제조업 육성을 위해 중장기적 외국인 자금 유치 전략을 구축하고 있음. 베트남 정부의 지속적인 투자 유치 노력으로 사회 인프라 구축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종목들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








    ■ 12월 14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감이 높아진 가운데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 하향 조정 여파로 부진. 더불어 중국 실물경제지표 또한 전월 발표치를 하회했다는 점도 부담. 다만, 중국 증시가 경기 둔화 우려속에 경기 부양책 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낙폭이 제한되자 한국 증시 또한 하락폭을 확대하지는 않음.


    [다음주 주요 일정]


    다음주는 FOMC, 중국 일정, 마이크론 실적 등이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FOMC의 경우 최근 연준위원들의 발언을 종합하면 온건한 성명서와 파월 의장의 발언이 나올 것으로 전망. 중국 일정은 주중에 있는 중앙경제공작회의와 18일 개혁개방 40주년 기념식 등에서 경기 부양정책 시사 및 무역분쟁 관련 언급이 나올 듯.


    한편, 마이크론 실적 발표(18일)의 경우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컴퓨팅 칩 수요가 실적을 견인했을 거라 예상되고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줄 듯. 반면, 19일 미 상무부 산업안전국이 AI 등 신기술 제품에 대한 수출 제한 의견 청취 마감일이라 관련 보고서 내용에 따라 미국 기술주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음. 그 외 미국의 주택 지표 및 제조업지표도 주목 받을 듯


    [마이크론 실적 발표]


    18일 공개되는 2018년 4분기 실적은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컴퓨팅 칩 수요가 실적을 견인했을 거라 예상(4분기 가이던스는 영업이익 79~83억 달러) 하지만 지난 컨퍼런스콜에서 공개한 가이던스가 시장 예상보다 낮아 시장 우려를 키웠는데 그 리스크 요소들이 아직 유효하다는 점이 우려스러움.



    17일(월)미국, 뉴욕연은 지수


    18일(화)

    중국, 개혁개방 40주년 기념식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주중)

    미국, 주택 착공, 허가건수

    실적, 마이크론, 페덱스


    19일(수)

    미국, FOMC

    미국, 기존주택판매

    발언, 파월 연준 의장

    정치, 미 산업안전국 신기술 수출 제한 의견


    20일(목)

    원유, OPEC 장관급 회의

    일본, BOJ 통화정책회의

    영국, BOE 통화정책회의

    미국,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

    실적, 나이키


    21일(금)

    한국, 20일까지 수출입 통계

    미국, 개인소득, 지출

    미국, PCE 디플레이터

    미국, 소비심리지수




     


    ■ 대우조선해양 : 1년 후 LNG선 선가 2.5억불 상회한다. - 하나


    ㅇ 글로벌 LNG 메이저들은 LNG선 부족을 경고


    올해 초 그리스 최대 선주사이자 글로벌 LNG선 시장을 주도하는 마란가스의 선주 안젤리쿠시스는 올해초 LNG선은 심각하게 부족한 상황이며 LNG선가는 머지않아 2억달러를 상회할것이라고 강조했었다.


    마란가스의 경쟁자 Teekay LNG에서는 이미 2017년부터 LNG선은 부족한 상황으로 전환되었다는 것을 여러 차례 강조해오고 있었다.


    글로벌 LNG수요는 전망치를 상회할 정도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데 반해 LNG선 건조기간은 S/C에서 D/L까지 17개월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125K급 Moss LNG선의 시장 퇴출이 가중되면서 LNG선 부족 현상은 더욱 심해지고 있다.


    한국의 LNG선 계약 선가는 올해 초 1.80억 달러에서 1.87억달러로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여전히 클락슨 선가지수는 1.82억 달러에 머물러 있지만 세계 조선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 조선소들의 LNG선 수주선가는 이미 상승하기 시작했다.


    ㅇ 선가 회수기간 10년 미만에서 선박 발주량 급증


    최근 LNG선 용선료는 태평양 노선에서 20만 달러/일을 상회했다. 20만 달러 용선료 기준 LNG선 선가 회수기간은 4년 수준이다. 역사적으로 선가 회수기간이 10년 미만으로 하락하면수주잔량이 급격히 늘어날 정도로 신조선 투자가 늘어나는 모습을 보여왔다.


    늘어나는 LNG 물동량에 비해 LNG선은 부족해 용선료가 급하게 상승하고 있음에도 LNG선 수주잔고의 움직임은 아직 미미한 상황이다. LNG선 수주잔량이 크게 늘어날정도로 LNG선 발주는 곧 급격히 늘어날 것이다.


    ㅇ앞으로 1년 후 174K급 LNG선 선가는 2.5억달러 상회할 것


    1년 후 한국의 LNG선 계약선가는 2.5억 달러를 상회할 것이다. 90년대 초 125K급 일본 모스 LNG선 선가는 2.5억 달러였다. 대우조선해양은 멤브레인 시스템 국산화에 성공해 2000년 2월을 시작으로 138K급 LNG선을 1.5억 달러에 해외 선주들로부터 수주 받기 시작했다.


    일본에서 저가수주로 폄하했지만 2003년 대우조선해양의 LNG선 수익성은 무려 13%를 보였다. 지금의 LNG선은 174K급 이상으로 더욱 대형화 되었다. 선박 부족현상의 심화를 고려하면 LNG선 선가는 과거125K급 모스 LNG선 선가 2.5억 달러를 상회하게 될 것이다.






    ■ 현대중공업지주:4분기 실적 부진에도 연말 배당수익률 5% 내외 전망-한국


    ㅇ2018년 배당수익률 5% 내외, DPS 19,000~20,000원 전망


    현대중공업지주 경영진은 11일 애널리스트 간담회를 통해서 별도 기준 배당성향70% 이상, 배당수익률 5%를 재확인했다. 4분기 유가하락에 따라 현대오일뱅크의실적 부진이 예상되지만, 지난 8월 회사가 약속한 배당 정책에 변화가 없음을 밝혔다.


    8월 배당정책 발표시 제시한 배당수익률은 5% 이상이었는데, 당시 주가386,000원으로 배당수익률을 역산하면 DPS 19,400원이다. 4분기 실적 부진으로시장의 배당금 하향 우려가 있었지만, 올해 DPS는 최소한 19,000~20,000원은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ㅇ유가 하락으로 4분기 실적 부진 예상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한달 후행기준 정제마진은 3분기 평균 8달러/배럴에서 4분기 2달러/배럴 미만으로 큰 폭 하락이 예상된다. 보수적 접근으로 우리는 SK이노베이션, S-Oil, 현대오일뱅크의 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큰 폭 하향 조정했다.


    현대중공업 등 계열사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는 4분기라는 점에서 현대중공업지주도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 다만, 현대오일뱅크는 SK이노베이션, S-Oil과는 다르게 유가 하락시 재고평가손실이 상대적으로 적고, 4분기 실적 발표일이 IPO 직전이라는 점에서 보수적인 우리 추정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상존한다.


    올해 정기보수및 고도화 비율 개선작업이 2019년 실적에 본격 반영되기에 유가만 진정 구간에 들어서면 현대오일뱅크는 2019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


    ㅇ현대오일뱅크 IPO와 현대중공업지주 play


    현대오일뱅크 IPO는 2~3월 중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IPO시 일부 수급이동(현대중공업지주 → 현대오일뱅크)도 예상되지만 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현대중공업지주의 고배당 정책이 최소한 주가의 하방 경직성을 확보했고, 현대오일뱅크의 구주매출 규모가 20~25% 수준으로 미미할 것으로 판단하기때문이다.


    고배당주에 대한 시장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현대오일뱅크가 상장시해당 수요를 모두 충족시킬 수 없다는 점에서 현대중공업지주의 매력은 여전하다.






    ■ SK : 계열사의 변화는 지주에 긍정 -IBK


    ㅇ 변화가 일반화된 조직


    SK텔레콤은 이커머스 사업을 분할했고, 보안사업체를 인수했으며, 보안사업의 시너지를 위해 지주가 지배하던 계열사를 가져왔다. 조만간 모바일TV사업도 변화가 있을예정이다.


    SK네트웍스는 AJ렌터카를 인수해 자동차렌트사업에 시너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SKE&S는 상업운전에 성공해 안정적으로 수익이 발생하는 발전소의 지분을 매각했다.


    이는 다음 발전소 건립에 필요한 자금으로 발전소 추가에 자금 부담을해소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SK는 중간지주회사에 비교적 호의적인 그룹이다.


    SK이노베이션과 SKE&S가 중간지주회사다. 연관된 사업과 계열사의 관리 및 사업 방향성에 있어 효과적이라는 판단을 기존 중간지주회사를 통해 확인한 셈으로 ICT사업을총괄하는 SK텔레콤도 유력해 보인다.


    ㅇ실적 전망 안정적


    3분기 연결실적은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늘었고, 영업이익은 감소한 대신 순이익은 늘었다. 연결실적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SK이노베이션이 매출은 증가한 반면 이익이 줄었고, 그 만큼은 아니더라도 SKE&S가 높은 가격대의 원재료 투입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


    장기조달 원재료를 1년내내 투입할 수 없어 스팟물량을 투입하는 구조라 감수해야 할 부분이다. 반면 SK실트론은 매우 좋은 실적을 기록했고, SK하이닉스도 마찬가지여서 순이익이 증가한 것은 SK하이닉스 덕분이다. 사업과 수익구조가 안정적이어서 꾸준한 실적 개선 흐름이 예상된다.


    ㅇ지주 최선호주


    주력 계열사 주가 하락으로 지주 가치가 하락했으나, 지금 주가는 40% 이상 할인되어 있다. 주목할 만한 비상장 계열사가 다른 지주대비 많고, 실적 전망도 좋다. 외부로부터의 M&A는 사업을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고, 내부에서의 지배구조 변화는 시너지를 높일 수 있어 변화가 주는 효과는 지주에 긍정적이다.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 연말을 빛내는 솔로-NH


    ㅇ솔로'로 내보내도 빛이 난다


    동사 메인 아티스트인 빅뱅은 ‘그룹 활용력 극대화’의 좋은 사례. GD, 태양등 빅뱅 멤버의 경우 1)솔로 공연이 가능하며 2)솔로 음원 성적이 그룹 음원 못지 않음. 하나의 라인업을 유연하게 활용, 아티스트 라인업이 늘어나는 것과 같은 효과. 최근 같은 형태가 후발 라인업에서도 발견되는 상황


    제니(블랙핑크)의 SOLO(11/12~) 및 송민호(위너)의 아낙네(11/26~)는 발매 이후 지속적으로 음원차트 1위를 기록, 그룹 음원 성적과 유사한 수준. 특히 제니의 타이틀곡 ‘SOLO’의 조회수는 1.1억회로 비슷한 시기 컴백한 여자 그룹들과 비교해도 높으며, 미국 내 조회수도 두드러짐


    ㅇ짧아지는 컴백 주기, 임박한 신인 데뷔


    위너(12월 중순), 아이콘(12/31)의 신곡 발표가 차례로 이루어질 것. 위너의 경우 송민호 솔로 이후 1개월, 아이콘의 경우 '이별길' 이후 3개월만에 신곡이 발매되는 등 컴백 주기 단축되고 있음.


    또한 YG보석함(10부작,~1/18)을 통해 데뷔할 남자 신인의 경우 서바이벌 프로그램 종료 후 데뷔까지 소요 기간이 길지 않을 것으로 보여, 1분기 말 실적 반영 가능할 것


    이러한 컴백 주기 단축으로 신곡 발매가 잦아지고, 신인 데뷔를 통해 라인업이 늘어남에 따라 1)음원 수 증가를 통한 음원 매출 증가 및 2)공연 레퍼토리 확장을 통한 공연 매출 증가가 기대됨


    ㅇ미국 진출 시기 가시화, 목표주가 56,000원으로 상향


    2019년 상반기 중 블랙핑크의 미국 시장 공식 진출 예상. ‘뚜두뚜두’ 및 ‘SOLO(제니 솔로)’의 높은 미국 유튜브 조회수 및 해외 음원 수요를 감안할 때, 미국 시장에 안착할 가능성 높을 것. 미국 시장 확장을 통해 유튜브 및 음원 위주의 실적 성장이 기대됨


    이전 목표주가 산정 시 할인요인이었던 미국 진출 시기가 가시화되어, 기존멀티플에 적용했던 10% 할인 제거. Target 2019F PER 40배 적용하여 목표주가도 48,000원에서 56,000원으로 17% 상향함






    ■ SPC삼립 :Cash cow가 Star로- 삼성


    - 2019년 Bakery와 Food 실적 호조에 따라 영업이익 전년대비 26.6% 증가 예상
    - 밀가루 판가 인상 없어도 실적 개선 클 것
    -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60,000원 유지


    ㅇ2019년 영업이익 26.6% 증가 전망:


    SPC삼립의 2019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34조원(+7.2% y-y), 761억원 (+26.6% y-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전 부문에서 실적 개선세 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하는데,


    1) Bakery는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와 CVS 채널확대를 통해 수익성 (OPM 2017 5.2%, 2018 6.4%, 2019 6.8%) 개선이 기대되고,

    2) Food는 원가 부담 완화와 청주공장 가동률 상승을 통해 큰 폭의 수익성 (OPM 2017 1.7%,2018 1.8%, 2019 2.5%) 개선이 기대되며,

    3) 식품유통 (물류 포함)은 외부 영업 증가와고수익성 품목 취급 증가, 마진율 상향 조정에 따라 영업이익 28.0% 증가할 것.


    ㅇ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춘 Bakery:


    동사의 Bakery 사업은 양산빵 위주에서 샌드위치, 냉장디저트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음. 이러한 HMR 제품군은 기존 양산빵 대비 1) ASP가 높고, 2) 반품폐기손실이 적어 수익성이 양호하기 때문에, 매출 증가에 따른 Mix개선이 기대됨.


    한편, cash cow였던 호빵의 경우 10월 매출이 전년대비 40% 증가하였는데, 이는 식생활 트렌드 변화에 따라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기 때문. 올해 겨울시즌 (10월~2월) 호빵 매출은 전년대비 10% 증가한 6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ㅇ 밀가루 판가 인상 없어도 Food 실적 개선 클 것:


    3분기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원인은 원재료 (소맥) 가격의 상승을 판가에 전가시키지 못했기 때문. 당사는 업계 전반적인 밀가루 가격 인상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하는데, 업계 1위 경쟁사가 원당 가격 하락에 따른 마진 스프레드 개선으로 밀가루 가격 인상에 대한 필요성이 적다고 판단하기 때문.


    단, 밀가루 판가 인상이 없어도 동사의 Food 부문은 개선될 것으로 판단하는데, 1) 그룹사 밀가루 판가 인하 영향은 2Q18을 기점으로 해소되었고, 2) 계란가격은 전년대비 약 50% 하락하여 원재료 부담 역시 줄어들었으며, 3) 야채가공품, 소스, 음료베이스, 내용물 등을 생산하는 청주공장은 채널 및 제품 라인업 확대에 따라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고정비 부담이 빠르게 완화되고 있기 때문.


    ㅇ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60,000원 유지:


    SOTP 방식으로 산정한 목표주가 160,000원이 내재하는 2019 P/E는 24배로, 밸류에이션 부담은 여전하지만, 1) Cash cow였던 Bakery부문이 간편식 중심으로 탈바꿈하며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충족시키고 있고,


    2)Food 부문 원가 부담 완화 및 식품유통 마진율 상향 조정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으며, 3) 청주공장을 통한 신사업은 전사 수익성 개선을 이끌 수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인 시각 유지.







    ■ 2019년 스몰캡 유망종목 7선 -미래


    ㅇ 2019년에 거는 기대...돼지해 성장하면 되지...


    2018년 코스닥 지수는 12월12일 기준 연초대비 15% 이상 하락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와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적인 리스크와 한국 GDP 성장률 둔화, 국내 주식시장에서의 Active 자금 이탈 등 대내적인 이슈가 중소형주 시장 조정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2019년은 시장을 짓누르던 리스크 요인들이 상당부분 봉합되며 점차 안정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ㅇ실적 성장과 경쟁력 뒷받침되는 기업에 대한 선별적 투자 필요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실적 성장이 뚜렷한 기업들은 주가 역시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2019년은 성장성에 따라 기업가치 차이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실적 성장의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기업 내부의 경쟁력에 따라 기업가치 평가가 달라질 전망이다.


    따라서 실적 성장과 기업 경쟁력이 뒷받침되는 기업들에 대한 선별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당팀에서는 성장성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2019년이 기대되는 스몰캡 기업 7선을 선정하였다. 각 산업군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들이기 때문에 관심있게 지켜봐주시길 당부드린다.


    ㅇ 2019년 유망 스몰캡 투자포인트 요약


    [비즈니스온 - 방향대로 가고 있다]


    1. 전자세금계산서 비즈니스의 안정적인 수익성
    2. 시장 분석 서비스(스마트MI) 성장 기대감 지속
    3. 높은 수익성 기반 성장성 부각되며 기업가치 상승 전망


    [서부T&D - 2019년은 본격 성장의 시작점]


    1. 부동산 디벨로퍼(Developer)로 사업 구조 변경 성공
    2. 용산 드래곤시티 가치 부각
    3. 신정동 부지의 개발 가능성


    [네오팜 - 굳건한 더마코스메틱 선두주자]


    1. 국내시장에서의 독보적 시장지위
    2. 제로이드와 리얼베리어의 유통망 확대를 통한 매출 성장
    3. 아토팜 제품군 및 SKU확대를 통한 성장


    [연우 - 2019년이 기대되는 두 가지 이유]


    1.중국 시장 진출의 본격화
    2.제약용기 분야 진출을 통한 신 성장동력 확보
    3.마진율이 높은 수출 비중의 증가 추세


    [민앤지 - 모자의 성장 콜라보]


    1. 2018년 실적은 본사의 주식투자노트 서비스와 자회사가 견인
    2. 자회사 세틀뱅크 상장을 앞두고 민앤지 주가의 상승 모멘텀 부각 예상
    3. 본사 서비스 총 가입자 수 증가와 세틀뱅크 고성장 지속으로 2019년 최대 실적 경신 전망


    [펩트론 - cGMP급 공장 확보! 좋아요 꾹!]


    1. 2018년 4분기, cGMP 수준의 생산 공장 확보
    2. 파킨슨병 치료제로 2019년 1분기 국내 임상 2상 진입 계획, 희귀 질환인 LID로 적응증 확대(해외 전임상 진행 중)
    3. 공장 확보를 계기로 임상 진척 및 글로벌 파트너링 확대 예상


    [송원산업 - 글로벌 1위 BASF의 2019전략은 수익성. 반갑다]


    1. P는 견조, C는 하향 안정화로 매출 성장 및 수익성 개선 예상
    2. 원재료 가격 안정 및 신규사업 본 궤도 진입
    3. 2019E 실적기준 P/E는 6.7배 수준. 단순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인한 스프레드 확대가 아닌 견조한 판가흐름이 예상되기에 긍정적인 접근이 가능하다고 판단됨







    ■ 슈프리마- 케이프


    ㅇSupreme 2019


    2019년은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의 FOD 도입 본격화와 북미지역의 대형 IDC센터 구축에 따른 수혜로 가파른 실적개선이 가
    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FOD 도입에 따른 지문인식알고리즘 시장의 성장은 P, Q의 상승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술 우위를 점한 동사의 수혜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북미 현지법인 설립효과에 따른 실적개선도 구조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ㅇ지문인식 알고리즘의 강자


    지문, 얼굴 등 생체인식을 활용한 바이오인식 솔루션 및 시스템 전문업체로 전세계 130여 개국에 1,000여개의 고객사와 거래. 글로벌 출입통제 시장 점유율 8.7%(2016년 기준)로 2위 업체.


    오랜 기간 지문인식 솔루션 서비스 제공 및 신제품 개발을 통해 방대한 데이터베이스와 지문인식 Know-How 축적


    주력제품은 BioStar(출입보안 및 근태관리 시스템)와 BioSign(스마트폰용 지문인식솔루션)으로 2017년 기준 매출비중은 각각 70%와 21%. 지역별 매출비중은 아시아 27%, 유럽 21%, 한국 14%, 중동 13%, 아프리카 11%, 북미9%로 고르게 분포되어 있으며 아시아와 유럽에서 강세


    ㅇ2019년: FOD 도입 + 북미지역의 실적성장


    주력제품인 BioStar는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시장점유율 1위. 과거 출입통제 시장에서 Reader기 중심으로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나 현재 Controller시장으로 확대 중.


    출입통제시장에서 Reader기 시장비중은 29%에 인데 반해 Controller시장 비중은 47%. 출입보안시장에서 생체인식 적용비중이 32%에 불과해 향후 RFID시장(60%)을 대체하며 성장할 것으로 기대. 근태관리시스템 부분은 국내시장에서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른 시장확대 모멘텀


    BioSign는 2019년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의 FOD(Finger on Display) 채택본격화로 가파른 실적개선 기대. FOD는지문인식 센서가 기존 1개에서 4개 이상으로 늘어나며 고사양의 지문인식알고리즘 필요.


    지문인식알고리즘은 Under Display방식에서 가격이 기존 제품대비 3~4배 높아질 예정. 현재 수율 이슈로 제품가격은 10배 높은 상황


    Under Display방식의 지문인식알고리즘 보유업체는 동사와 스웨덴 업체뿐. 동사는 글로벌 메이저 센서칩 업체를 통해 글로벌 메이저 휴대폰 업체에 납품될 예정





    ■ 화학 : 진정한 저유가 수혜주 - 한투


    ㅇ기술적 반등


    10월 초까지 석유화학 산업은 고유가, 무역분쟁에 따른 수요약세 그리고 공급증가란 삼중고에 시달려왔다. 그러나 빠르게 하락한 유가와 무역분쟁 해결을 위한 미중 대화가 시작되며 삼중고 중 두 개의 악재가 사라지거나 희석되었다.


    이에 대형주를 위주로 주가도 10월 저점 대비 빠르게 반등했다. 90일간 ‘휴전’ 이후 발생할 이분법적 무역분쟁의 결론을 제외하면 실질적 변화는 저유가란 환경이 현재로선 지속 가능한 변수다.


    범용제품 위주의 대형 화학주가 저유가로 인해 실적의 전환기를 맞이할 수 있을까? 대형주보다는 경기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제품군을 보유한 중소 화학주가 원가하락의 수혜를 온전히 누릴 것이다.


    ㅇ여전히 부진한 석유화학 시황


    석유화학산업 사이클을 대표하는 에틸렌 스프레드는 현재 315달러/톤으로 전분기 및 2017년 4분기 평균 대비 각각 50%, 56% 축소되었다. 에틸렌 스프레드, 즉 마진을 결정하는 절대적 요소는 에틸렌 자체의 수급이다. 신증설로 증가한 미국발 PE 수출량이 에틸렌 수급을 악화시킨 것이다.


    이는 2017년에서 2018년 상반기 사이에 가동을 시작한 미국의 에틸렌 설비 3.5백만톤/년의 결과다. 중요한 것은 최근, Sasol, Formosa Plastic 등, 대형 에틸렌 증설 프로젝트들이 물리적 완공을 마무리하고 올해 4분기부터 2019년 1분기 또는 상반기까지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이렇게 임박한 미국발 증설 규모가 6백만톤/년을 초과한다. 세계 연간 에틸렌 수요 증가분이 4백만톤/년 전후로 예상되기에 공급충격

    은 심화될 것이다. 저유가가 대형 화학주 실적의 방향성을 바꾸기에는 모자람이 크다.


    ㅇ선택과 집중


    커버리지 안에서는 송원산업과 삼양패키징이 경기 민감도가 낮으며 유가 하락의 수혜도 온전히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송원산업의 경우 석유화학 설비 증설은 수요증가 요인이다.


    대규모 미국발 증설로 당분간 경기와 무관하게 수요는 강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주요 제품인 폴리머 안정제 마진은 확대될 것이다. 타이트한 수급으로 폴리머 안정제 판가는 매분기 3% 전후로 상승하는데 반해, 원가는 저유가로 하락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삼양패키징 역시 수요는 경기와 상대적으로 무관한필수재, 음료인 반면, 원재료 PET 가격하락으로 대폭적인 마진 개선이 전망된다.
    이 두 업체의 경우 4분기뿐만아니라 2019년에도 뚜렷한 전년동기대비 실적개선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 화학제품 일부 반등. 정유는 최악의 시황을 지나는 중  - 현대차


    ㅇ주요 이슈와 결론


    - 최근 일부 화학제품 Spread 안정화. 증설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ABS/PVC/BPA 선호

    - 지난주 PE는 추가 하락. 향후 증설추이 감안시 구조적 개선은 쉽지 않을 것
    - 정제마진 최악의 상황을 지나는 중. 중장기 저점 4Q18~1Q19가 될 전망


    ㅇ 산업 및 해당기업 주가전망

    - 정유: 정제마진 저점 구간에 진입. 중장기 저점 판단. Top pick SK이노베이션
    - 화학: 제품별 차별화. ABS/PVC 저점. LG화학 화학부문 Spread 점진적 개선 기대







    ■ 케어랩스 : 성형은 ‘바비톡’, 소개팅은 ‘당연시’  - 한투


    ㅇ우등생 바비톡


    바비톡이 케어랩스의 외형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바비톡 매출은 2018년 3분기 누적 기준 74억원으로 전년대비 67% 증가했다. 이는 월간 활성 사용자수(MAU)증가에 기인한다. 2018년 3분기 MAU는 26만명을 기록해 2017년 대비 45% 증가했다.


    향후에도 바비톡 MAU 증가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뷰티쿠폰 서비스 출시로 새로운 고객층 유입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뷰티쿠폰 서비스는 네일, 에스테틱, 마사지 등 뷰티케어 서비스 이용권을 쿠폰으로 판매한다. 현재 50여곳의 미용 서비스 업체가 등록되어 있다. 향후 등록 업체가 늘어남에 따라 뷰티케어 서비스는 바비톡 매출 증가에 기여할 전망이다.


    ㅇ앞으로가 기대되는 데이팅 앱 사업


    케어랩스는 데이팅 앱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향후 데이팅 앱은 케어랩스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018년 7월, 케어랩스는 데이팅 앱 개발업체 비엔케이랩 지분 100%를 인수했다. 비엔케이랩은 6개의 데이팅앱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사랑애’, ‘스윗미’, ‘당연시’가 주요 앱이다. 주요 3개 앱의 합산 누적다운로드 수는 452만건이며, 월간 누적 DAU는 340만명에 이른다. 각 앱은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주요 타깃층이 다르다.


    수익은 이성소개, 매칭, 대화로 이어지는핵심 기능을 유저가 구매시 발생한다. 케어랩스의 데이팅 앱은 사회적 변화의 수혜를 입고 성장할 전망이다.


    스마트폰을 통해 새로운 관계를 맺는데 거부감 없는시대로 변화하면서 데이팅 앱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2015년 500억원이었던 데이팅 앱 시장규모는 올해 2,000억원 수준일 전망이다.


    ㅇ 뚜렷한 외형성장, 아쉬운 수익성


    201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39억원(+37.1% YoY), 62억원(-0.6%YoY, 영업이익률 11.5%)으로 예상한다. 바비톡 매출 증가와 비엔케이랩 인수 영향으로 외형성장은 뚜렷하다. 다만 수익성이 하락하고 있다.


    이는 굿닥 성장 정체와 원스탑 서비스 확대로 인한 비용 증가에 기인한다. 향후 마진이 높은 바비톡 매출비중이 늘어나면서 수익성은 개선될 전망이다.









    ■ 오늘스케줄-12월 14일 금요일


    1. 코스닥150·KRX300 정기변경 적용 예정
    2. 섹터지수 정기변경일
    3. 루이스 데 귄도스 유럽중앙은행(ECB) 부총재 연설(현지시간)
    4. 자율주행 데이터 공유센터 협의체 발족 예정
    5. 삼성전자, 노트북 "펜S" 출시
    6. 신세계, "스타필드 시티" 위례 사전 오픈 예정
    7. 기재부, 12월 최근경제동향

    8. 머큐리 신규상장 예정
    9. 전진바이오팜 신규상장 예정
    10. 유틸렉스 공모청약
    11. 엔에이치스팩13호 공모청약
    12. 신한알파리츠 권리락(유상증자)
    13. 서진시스템 권리락(무상증자)
    14. 현대중공업 신주상장(회사합병)
    15. 웰크론강원 추가상장(CB전환)
    16. 씨티젠 추가상장(CB전환)
    17. 두산인프라코어 추가상장(BW행사)
    18. 인콘 추가상장(CB전환)
    19. 이건산업 추가상장(CB전환)
    20. 롯데관광개발 추가상장(CB전환)
    21. 티앤알바이오팹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2. 금호에이치티 추가상장(BW행사)
    23. 웰바이오텍 추가상장(CB전환)
    24. 유니퀘스트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5. 현대리바트 보호예수 해제
    26. 큐로 보호예수 해제
    27. 노바렉스 보호예수 해제
    28. 에치디프로 보호예수 해제

    29. 美) 10월 기업재고(현지시간)
    30. 美) 11월 소매판매(현지시간)
    31. 美) 11월 산업생산(현지시간)
    32. 美) 12월 합성 PMI 잠정치(현지시간)
    33.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4. 유로존) 3분기 노동비용지수(현지시간)
    35. 유로존) 12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36. 독일) 분데스방크 반기 경제전망(현지시간)
    37. 독일) 12월 제조업 PMI 예상치(현지시간)
    38. 中) 11월 소매판매
    39. 中) 11월 산업생산
    40. 中) 11월 고정자산투자
    41. 日) 4분기 단칸 대형제조업체 업황판단지수
    42. 日) 12월 제조업 PMI(예비치)
    43. 日) 10월 산업생산(수정치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12/13(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관망세 속 혼조 마감… 다우 +70.11(+0.29%) 24,597.38, 나스닥 -27.98(-0.39%) 7,070.33, S&P500 2,650.54(-0.02%), 필라델피아반도체 1,194.59(-0.36%)


    ㅇ 국제유가($,배럴), 사우디의 對美 원유 수출 감축 소식 등으로 급등… WTI +1.43(+2.80%) 52.58, 브렌트유 +1.30(+2.16%) 61.45

    ㅇ 국제금($,온스), 유로화 하락에 따른 달러 강세에 하락... Gold -2.60(-0.20%) 1,247.40


    ㅇ 달러 index, 美 고용지표 호조 및 유럽중앙은행의 경제 전망치 하향 등으로 상승... +0.02(+0.03%) 97.07

    ㅇ 역외환율(원/달러), +2.62(+0.23%) 1,125.61

    ㅇ 유럽증시, 영국(-0.04%), 독일(-0.04%), 프랑스(-0.26%)


    ㅇ 중국, 트럼프 달래려 '하이테크 굴기' 수정... 미국산 대두도 대량 수입, 美中 무역협상 탄력 기대

    ㅇ 中, 美에 유화제스쳐... 다급해진 中... '첨단제조업의 꿈' 2025 → 2035년 늦출수도

    ㅇ 美 "中 제조2025 문제점은 기술 도둑질"... 로스 상무장관 강경발언


    ㅇ 캐나다에 화풀이... 中, 화웨이 CFO 체포했다며 캐나다구스 불매... 주가 폭락

    ㅇ '中과 경합' 철강·전기차·디스플레이 수혜... '中 2025' 수정 韓증시 영향은

    ㅇ 바이오·엔터·게임株, 시총 '왕좌의 게임'... 연말 대장주 놓고 대접전

    ㅇ 대림산업 외국인 '러브콜' 주가 5년만에 최고가 찍어

    ㅇ 정부 캐릭터 육성 정책에 완구株 강세... 손오공·삼성출판사 등 상승

    ㅇ 화장품 대박... '뷰티株 샛별' 신세계 인터


    ㅇ 제일기획·이노션... 호실적에 光나는 광고株

    ㅇ 삼성바이오 거래 재개에도 삼성그룹株펀드 힘 못쓰네

    ㅇ 더 낸 세금 1600억 되찾아... 한숨돌린 28개 부동산펀드


    ㅇ "이베스트證 매각 안하고 더 키울것"... 김원규 신임 대표 인터뷰

    ㅇ 주식형 펀드 승자, 올해도 '패시브'... 설정액 1~10위 싹쓸이

    ㅇ 불&베어... 20% 급등한 아모레 추가상승 中에 달려... F&F, 매출 역성장에 주가 고전


    ㅇ 폴리실리콘값 상승 기대... 태양광株 해빙기 오나

    ㅇ 거래소, 美의 "기금 부족으로 위험 노출" 권고 수용... 장와파생상품 공동기금 수시로 확충

    ㅇ 한앤컴퍼니, 호텔체인 구축 야심... 베스트웨스턴 포항 호텔 인수


    ㅇ "돈만 번다면 실형쯤이야"... 범행동기 싹 자른다... 주가조작 부당이득 산정기준 마련

    ㅇ "에어부산은 김해 신공항 가장 큰 수혜주"... 한태근 사장 IPO 간담회

    ㅇ 신세계 스타필드 시티, 위례에 첫 선... 이마트타운·스타필드 장점 결합


    ㅇ 프리미엄 리빙매장 여는 롯데百... 英 '더콘란샵' 내년 강남에 1호점

    ㅇ 비트코인 거품꺼진 中 화창베이... 655만원하던 채 굴기, 3만원으로 뚝... 세계 최대 가상화폐 채굴기 거래시장 가보니

    ㅇ 공기청정기 年 200만대 시대... 생활가전업체 무한경쟁


    ㅇ 칼빼든 국세청... 고소득 유튜버들 초긴장

    ㅇ SK텔, 옥수수 분사 추진... 한국판 넷플릭스로 키운다

    ㅇ 스마트폰 카메라전쟁... 이번엔 3D동영상... 3D센싱 카메라 탑재 잇따라


    ㅇ LG전자, 가전 렌탈사업 확 키운다... 공기청정기 등 7개 제품 렌탈, 올 3분기까지 매출 1조 돌파

    ㅇ 한화큐셀, 올해 8만3천가구에 태양광모듈... 내년 10만가구 이상 목표

    ㅇ "협력사 생태계 살린다" 현대차 1.6조 지원


    ㅇ '조선 빅3' 중 처음으로 올해 수주 목표 달성... '韓 조선업 부활' 신호탄 쏜 현대重

    ㅇ 최정우 포스코회장 "다음주 임원인사 단행"

    ㅇ LG전자, 소규모 태양괄 발전용 '올인원 ESS' 출시


    ㅇ 연말 금융CEO 인사 키워드는 '안정·내실'

    ㅇ 노후 열수송관 686km 점검... 203곳서 '이상 징후' 발견

    ㅇ 원칙없이 늘어나는 아동수당 대상, 초등학생 1학년까지도 받는다... 내년부터 무조건 84개월치 지급


    ㅇ 우리은행, 3조원대 혁신성장펀드 만든다

    ㅇ 산은, 한국GM 추가지원... 4045억원 26일 집행

    ㅇ "공공부문 사고, 정부 관리잘못 짚어볼것" 홍남기 첫 현장방문서 밝혀


    ㅇ 제조 中企 3만곳 스마트공장 변신 돕는다... 文대통령 "제조업 혁신경쟁 열쇠", 스마트산업단지도 10곳 조성

    ㅇ 내년 경영환경 '시계제로'... 삼성전자, 비상체제 돌입... 17~19일 글로벌전략회의

    ㅇ 26일 北판문역서... 南北 철도연결 착공식


    ㅇ 카카오 카풀 '일단 멈춤'... 택시업계 반대에 서비스 연기

    ㅇ 2기 경제팀 정책기조 바뀌나... 文대통령 "경제 어렵다" 첫 언급했지만... "정책 속도조절만으론 한계"

    ㅇ 제조업 생산·경상수지... 거시지표 대거 보강... 달라진 청와대 '일자리 상황판'


    ㅇ 발등에 떨어진 '반도체 위기론'... 180조 투자계획 차질 우려

    ㅇ 삼성 위기경영 체제, 올 조직개편 최소화... 임원승진 30% 급감

    ㅇ 올해 압수수색만 11차례... 삼성 "일하게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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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불확실성으로 인해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소재, 산업재, 경기소비재, 금융, 커뮤니케이션을 제외한 전업종 상승 마감


    ㅇ 다우지수는 24,597.38pt (+0.29%), S&P 500지수는 2,650.54pt(-0.02%), 나스닥지수는 7,070.33pt(-0.39%),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194.60pt(-0.36%)로 마감.


    ㅇ 유럽 증시는 유로존 성장세를 둘러싼 우려, 브렉시트 관련 불안감 등이 시장을 압박하며 혼조세 마감


    ㅇ WTI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미국 정유사로의 원유 수출을 감축할 것이란 소식 등으로 큰 폭 상승하며 전일대비 배럴당 $1.43(2.80%) 상승한 $52.58에 마감


    ㅇ ECB는 모든 정책 금리를 동결하고, QE를 올해 말 종료한다고 발표함. 또 내년 여름까지 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기존 방침도 다시 확인함. 또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밝힘(WSJ)


    ㅇ미국 재무부는 11월 재정수지가 2천50억 달러 적자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60억 달러(48%) 급증했다고 밝힘. 재정적자는 지난 2개월 동안 2천700억 달러로 전년대비 증가했지만 고관세 부과에 따른 관세 수입이 2개월간 전년 대비 86%나 늘어나 지출 증가를 일부 상쇄함 (Reuter)


    ㅇ 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은 미국 경제가 오랜 기간 보지 못했던 스태그플레이션 상태로 가고 있다고 분석함 (Reuter)


    ㅇ 이번 주 중국 국무원이 발표한 지방정부를 위한 정책 가이드라인에서 미국이 반발해 온 메이드 인 차이나 2025 전략에 대한 내용이 삭제됨 (CNBC)


    ㅇ 내년 1월 중 미국으로 향하는 사우디 원유 운송량은 지난해 말 기록인 일평균 58만2000배럴에 근접할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남. 이는 30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임 (WSJ)


    ㅇ 터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인 한 주짜리 레포금리를 24%로 유지함. 가격 안정성을 추구하기 위해 모든 가능한 수단을 계속 사용하겠다고 밝힘 (WSJ)


    ㅇ 11월 중국의 FDI는 전년동기대비 26.3% 급감함. 이는 지난 10월의 FDI 전년동기대비 규모 증가율인 7.2%에 비해 크게 둔화한 수준임. 11월 중국과 미국 간의 무역 전쟁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으면서 중국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크게 둔화한 것으로 보임


    ㅇ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대마불사(too big to fail)'' 금융기관을 관리할 부서를 새로 만들 예정이라고 알려짐. 은행의 이번 내부 개혁은 금융권의 시스템 리스크를 관리할 규제 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것임


    ㅇ 카카오가 17일 출시하기로 했던 카카오 카풀 서비스를 내년 이후로 연기하기로 결정. 관계자는 "카풀 서비스 사업에 대해 택시 업계, 정부, 국회 등과 적극적으로 논의를 진행했다"며 "이용자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반영하기 위해 고민 끝에 카풀 정식 서비스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전함


    ㅇ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활동에 가담한 혐의로 캐나다인 2명이 중국 정부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말함. 루 대변인은 두 캐나다인 모두 정당한 권리와 이익을 보호받고 있다고 덧붙임


    ㅇ 내년도 전 세계 항공운송업계 순이익이 올해보다 10%가량 늘어난 35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됨. IATA 사무총장은 "당초 비용 증가 때문에 내년 수익성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했었지만, 유가 급락과 함께 각국의 경제성장 전망이 완충 역할을 했다"며 "그래서 우린 투자자들을 위한 견고한 가치 창출이 최소한 1년 정도 더 지속될 것으로 조심스레 낙관하고 있다"고 설명함



     



    ■ 금일한국시장 전망 : 중국 경제지표 주목


    MSCI 한국 지수는 0.22% 하락했으나 MSCI 신흥 지수는 0.05%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262 계약) 여파로 0.85pt 하락한 266.9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23.2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경기 둔화 우려감이 높아진 여파로 하락 했다. 특히 소비 둔화 우려감이 높아지며 일부 의류 소매 업체가 부진한 실적과 전망을 하향 조정하자 급락한 점이 특징 이었다. 이는 한국 증시에 부정적인 요인이다.


    글로벌 경기 둔화 이슈는 한국 등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가에 부담을 줄 수 있기때문이다. 그러나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우려감이 완화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러한 경기 둔화이슈는 향후 완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오늘 한국 시각 오전 11 시에 발표되는 중국 실물 경제지표에 주목된다. 산업생산과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고정자산투자가 중요한데 이 또한 지난달 발표치 보다 개선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미국과의 무역분쟁이 격화되며 관세 발효가 된 이후 그동안 축소되던 고정자산 투자가 10 월 이후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러한 중국 실물경제지표가 전월 보다 개선된 결과로 발표된다면 경기 둔화 우려감을 완화 시킬 수 있어 한국 증시 반등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더불어 국제유가가 무역분쟁 완화 및 2019 년 공급 감소 가능성이 제기되자 3% 가까이 상승하는 등 상품시장 안정 또한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하락 출발 후 낙폭을 확대하기 보다는 중국 경제지표 결과에 따라 변화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 전일 미 증시, 경기둔화 우려 부각 여파로 혼조 :


    ㅇ드라기 ECB 총재 “유로존 경제는 예상보다 약하다”


    미 증시는 무역분쟁 완화에 힘입어 상승 출발 했으나, ECB 통화정책회의 이후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감이 부각되며 혼조 마감. 특히, 일부 소매판매 업종이 실적 둔화 및 전망 하향 조정 여파로 중소형주가 하락폭이 컸던 점이 특징(다우 +0.29%, 나스닥 -0.39%, S&P500 -0.02%, 러셀 2000 -1.55%)


    글로벌 경기 둔화 이슈는 ECB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부각. ECB 는 통화정책 회의에서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종료한다고 발표. 한편, 금리는 동결 했으며 현재 금리는 2019 년 여름까지 유지한다는 가이던스를 재차 확인.


    이는 시장 참여자들의 전망과 부합된 결과였으며 시장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았음. 그러나 드라기 ECB 총재가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유로존 경제는 예상보다 약하며 전망 또한 하방 쪽으로 이동” 이라고 언급.


    더불어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은 믿고 있으나 위험 요인 또한 증가”를 주장하며 경기 둔화 우려를 자극하자 매물 출회. 다만, “무역
    환경은 2 개월 전보다는 나아지고 있다” 라고 언급하며 경기 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은 제한.


    한편 ECB 는 유로존 GDP 성장률 전망치를 2018 년(2.0%→1.9%), 2019 년(1.8%→1.7%) 모두 하향 조정. 이런 가운데 중국인민은행장이 중국 경제에 대한 하락 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한 점도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를 자극 했음.


    그러나 지난 11 월 갤럽은 여론 조사 결과 미국민의 68%가 “좋은 직업을 찾는 좋은 시기” 라고 응답하는 등 고용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고 발표.


    더불어 경제가 우수하다(14%)는 평가와 경제가 나아지고 있다(57%)라는 평가가 71%에 달할 정도로 여전히 긍정적인 평가가 우위를 기록해 경기 둔화 이슈가 확대될 개연성은 높지 않음.


    이를 감안하면 19 일 FOMC 에서 경제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다만, 최근 연준위원들이 물가 하방 압력을 강조하는 발언들이 증가하고 있어 점도표의 수정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이는 위험자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아 오늘 전반적인 매물 출회는 제한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소매판매 업종 하락


    애플(+1.09%)은 퀄컴이 아이폰XS, XR등에 대해서도 판매금지 소송을 제기 했으나 관련 특허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애플이 주장해 영향은 크지 않았다.


    오히려 국제무역위원회가 사실상 애플이 사실상 퀄컴의 특허를 침해했다 할지라도 아이폰에 대한 미국으로의 수입금지는 공공의 이익이 아니라고 판결한 데 힘입어 상승 했다.


    네트워킹 장비업체인 시에나(+8.62%)는 양호한 실적 발표와 5억달러 자사주매입 발표에 힘입어 상승 했다. P&G(+2.62%)은 BOA가 실적 개선 등을 바탕으로 투자의견 상향 소식에 힘입어 상승 했다. 이에 힘입어 킴벌리 클락(+3.93%)도 동반 상승 했다.


    GE(+7.30%)은 JP모건이 과매도를 기반으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 하자 상승 했다.


    의류 업체인 Tailored Brands(-29.84%)와 옥스포드인더스트리(-10.12%)는 부진한 실적과 전망 발표 여파로 급락 했다. 이 여파로 갭(-3.06%), 노드스트롬(-2.39%), 어반아웃피터(-4.52%) 등도 크게 하락 했다. 또한 TJX(-0.63%), 메이시스(-3.27%), 콜스(-4.42%) 등 백화점 업체 또한 동반 하락 했다. 타겟(-1.64%), 월마트(-0.16%) 등은 납에 오염된 장난감 판매에 대한 소송이 제기되었다는 소식여파로 하락 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수입물가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급락


    미국 11 월 수출 물가는 전월 대비 0.9% 하락 했으며 전년 대비로는 1.8% 상승에 그쳤다. 수입 물가또한 전월 대비 1.6% 하락했으며, 전년 대비로도 0.7% 상승에 그쳤다.


    특히 수입물가 급락은 11 월 석유류 수입물가가 무려 12.1%나 급락하는 등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결과로 추정된다. 석유를 제외한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0.3% 하락에 그쳤다.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0.6 만건에 그쳐 지난주(23.3 만건)나 시장 전망치(22.8 만건)를 하회했다. 여전히 고용 개선이 이어지고 있음을 반증 한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공급감소 기대에 힘입어 상승


    국제유가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지자 하락 하기도 했다. 그러나 IEA(국제에너지 기구)가 월간보고서를 통해 내년 2 분기까지 원유시장 공급이 둔화될 수 있다고 발표한 이후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더불어 오클라호마 커싱지역 미국 원유 재고가 82.2 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된 점도 상승 요인중 하나였다.


    한편, 중국이 미국의 대두를 수입한다고 발표하자 미-중 무역분쟁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향후 수요 증가 가능성이 제기 된 점도 긍정적이었다.


    달러화는 유로화 약세에 힘입어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다만,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 강세폭은 제한 되었다.


    유로화는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드라기 총재가 유로존 경기에 대한 우려를 표명 한 여파로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는 예견된 내용이라는 점을 감안 약세폭은 제한 되었다.


    파운드화는 메이 영국 총리에 대한 불신임안이 부결된 이후 브렉시트 합의안 표결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이 형성 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으며, 엔화는 무역분쟁 완화 가능성이 높아지자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지자 하락 하기도 했다.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은 더 이상 금리를 올리지 않기를 바란다” 라고 언급한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그러나 30 년물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 개월 평균(2.37 배) 보다 낮은 2.31 배를 기록하고, 국제유가 또한 공급감소 이슈 부각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자 장기물의 경우 상승 전환해 장단기 금리차는 더욱 확대 되었다.


    금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했다. 구리를 비롯한 일부 비철금속은 글로벌 경기 둔화 이슈가 부각되자 하락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47%, 철근도 0.89% 상승 했다.






    ■ 전일주요매크로변수 요약


    ㅇ 미10년국채금리 : 하락추세 속에 전일 2.911%로 보합 (전일 국채가격 0.04%약보합)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 상단근처에서 전일 강보합으로 97.058(전일 달러가치 0.04%강보합세)

    ㅇ 위안달러환율 : 상단저항선 7위안 근처에서 미중 무역협상의 결과로 역외위안화 강세로 돌변후 전일 환율 6.8817위안으로 강보합세 (전일위안화가치 0.02%약보합세)

    ㅇ 원달러환율 : 상단 1150원, 하단 1110원 횡보추세 밴드 전일환율1125.55원으로 강보합세 (전일 원화가치 0.07%약보합세)

    ㅇ WTI유가 : 상단저항선 77달러 근처에서 연속 하락하여 50달러 저점 근처에서 횡보추세 진행중, 전일 53.11로 상승(전일 3.83%큰폭상승)





    ■ 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숨고르기 혼조


    미 국채 가격은 이번 주 연속 상승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가 혼조세를 보였다. 13일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3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날보다 1.6bp 상승한 3.163%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 종가보다 0.3bp 오른 2.911%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1.4bp 하락한 2.760%

    10년물과 2년물 가격 격차는 전장 13.4bp에서 15.1bp로 확대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시장은 다음 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장중 내내 방향성을 탐색했다.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지난주 가파르게 떨어진 뒤 이번주 들어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날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가 다시 약 50년 만의 최저치에 근접하는 등 탄탄한 고용시장을 재확인시켰다. 수입물가는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큰 폭 떨어졌다. 관세가 아직은 심각한 인플레이션 압력을 주지 않았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금리 인상 경로에 변화가 있는지 FOMC 회의 성명서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을 주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준이 더는 금리를 인상해서는 안 된다며 다시 연준을 압박했다.


    ㅇ 전문가의 말

    "다음주 회의에서 예상대로 금리를 인상한 이후 연준은 내년 금리 인상 전망을 1번이나 2번으로 낮출 것"
    "펀더멘털은 여전히 강하지만, 완만해질 것"이라며 "연준의 관점 변화와 덜 매파적인 모습을 봤다"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는 지속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이날 금리를 동결하고 이번 달 말 자산매입프로그램을 끝낼 것이라고 확인했다. 자산매입을 종료하더라도 첫 기준금리 인상 이후 상당 기간 만기 도래 자산의 재투자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현 금리 수준은 기존대로 최소한 내년 여름까지 유지할 방침이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을 하향하고 최근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약하다고 말했다. ECB는 올해 성장률 전망을 지난 9월의 2.0%에서 1.9%로 하향 조정했다. 내년 성장 전망도 1.8%에서 1.7%로 낮춰잡았다.


    드라기 총재의 발언에서 첫 금리 인상 시점을 엿보려고 했던 시장 참가자들은 드라기 총재의 발언이 다소 비둘기파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PBOC)의 이강 인민은행장은 중국 경제가 하락 압력을 느끼고 있다며 잠재 성장률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전망 속에서 그의 발언은 향후 중국 경제의 둔화 가속 우려를 자극했다.


    이탈리아 국채는 랠리를 이어갔다. 이탈리아 정부가 내년 예산안에서 재정적자를 국내총생산(GDP)의 2.04%로 줄이기로 결정한 영향이다. 다만 유럽위원회는 여전히 더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10년 만기 이탈리아 국채수익률은 4bp 떨어진 2.966%를 기록했다. 10년 만기 독일 국채수익률은 2.2bp 오른 0.288%를 나타냈다.




    ■ 전일 중국시장 :정부 부양책 발표 기대로 상승…홍콩↑


    상하이종합지수는 31.90포인트(1.23%) 상승한 2,634.05

    선전종합지수는 14.89포인트(1.11%) 높아진 1,360.92

    항셍지수는 337.64포인트(1.29%) 오른 26,524.35
    H지수는 139.69포인트(1.34%) 오른 10,556.85





    13일 중국증시는 다음 주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발표할 수 있다는 기대로 상승했다.  미중 무역갈등 완화 기대가 이어지고 다음 주께 열릴 것으로 보이는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중국 정부가 인프라 투자와 성장률을 제고할 강력한 정책을 발표할 수 있다는 기대로 중국증시는 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분쟁 해결을 위해 제조업 육성 정책인 '중국제조 2025'를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대체하거나 완화 혹은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년 12월에 열리는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는 중국 최고 지도부가 모여 감세와 재정 부양책, 시장 개방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중국 경제가 둔화 조짐을 보이고 미국과 90일간의 무역협상에 돌입한 상태에서 이번에 어떤 합의가 나올지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중국 지도부가 경제의 경착륙과 대규모 실업을 막고자 성장 중심 정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했다. ING의 아이리스 팡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이 개혁ㆍ개방에 대한 의심을 차단하고자 이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에 밝히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면서 수입 관세를 대폭 줄이고 시장 진입장벽을 낮출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 정부가 경제 안정성, 특히 고용시장을 안정화시키는 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감세를 포함한 4조위안 규모의 신규 부양책이 발표되고, 특별채권 발행 및 정부 기금이 추가로 지원될 것으로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상하이증시에서 부동산 업종과 산업재 업종이 2.5% 안팎 올랐고, 원유와 통신업종도 2% 내외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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