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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12/13(목)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12. 13. 07:08



    18/12/13(목)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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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례적인 사이클 차별화 - 신영


    ㅇ 한국 주식 :  악재가 많아 보이지만 2007년 수준까지 회귀한 KOSPI에 거품은 거의 없어. 주가는 저평가 영역에 진입, 추가 조정을 우려한 주식 보유 비중 축소의 실익은 크지 않을 듯


    ㅇ 미국 주식 :  2009년 이후의 10년 강세장이 마감되는 초입부. 약세장에서의 조정 강도는 직전 강세장에서 형성됐던 낙관의 강도에 비례, 주요국 중 하방 위험이 가장 큰 증시


    ㅇ 중국 주식 :  미중 무역분쟁 ‘관세유예’로 일단 봉합, 중국의 대응이 관건. 12월 정책 모멘텀으로‘경제공작회의’주목. 3가지 관전 포인트 ①무역분쟁 주요 쟁점사항 ②2019년 경제지표 목표치 수준 ③ 내수부양정책 점검(자동차 등)








    ■ 연말 대차잔고 감소, 배당과의 결합 -유안타


    ㅇ 대차잔고 감소는 미진행. 숏커버링은 차주까지


    대차잔고 감소는 12월부터 진행되는 경향. 올해 KOSPI 대차잔고는 금액기준 감소했으나, 시총대비 비중 감소는 제한적. 대여분의 미상환, 숏커버링의 미진행을 의미. 숏커버링이 진행된다면, 주식 결제(T+2), 상환(T+2, T+3)의 소요를 가정, 향후 2주간 집중될 것.


    ㅇ 공매도의 단기적 완화, KOSDAQ 지속은 의문


    연말 대차잔고 감소로 공매도는 완화될 것으로 예상. 10월 누적 공매도 비중은 KOSPI 0.75%, KOSDAQ 1.17%을 기록.  KOSDAQ의 연초 대차잔고의 단기간 회복과 잔고 레벨의 대세적 상승추세는 불안요인


    ETF, 선물 거래증가 관련, 시장조성 목적의 수요증가도 있지만, 중개기관의 재대여로 인한 더블 카운팅일 경우, 공매도 목적도 높을 것. 외국인의 브로커(PBS)를 통한 공매도 선호 경향 때문


    ㅇ 대차잔고 감소, 기대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


     KOSDAQ 대비 KOSPI, 고배당지수의 연말 대차잔고 비중 감소가 큰 배경에는 배당이 영향.  최근 3년간 대차잔고비중 감소 상위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0.1%, 승률은 43.3%에 불과.


    기대 배당수익률 2.5% 이상의 팩터를 결합하면, 평균수익률은 1.9%, 승률 60%까지 제고. 배당수익률 감안 시, 5.3% 수익.

    올해 배당수익률 2.5% 이상, 12월초 대차잔고감소 상위종목: 한전KPS, LG유플러스, 하이트진로, LG하우시스, 한세실업, 두산밥캣 등






    ■  4Q18 프리뷰 : 예상이익 하향추세가 가져올 어닝쇼크-한국


    ㅇ 4분기 실적 전망 – 어닝쇼크 폭 확대


    한국기업의 4분기 실적은 다른 분기에 비해 크게 저조합니다. 2009년 이후를 분석해보면 4분기 순이익은 컨센서스보다 47.4% 낮았고, 영업이익은 23.6% 낮았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연간 누적된 비용을 4분기에 반영하는 오래된 회계 관행 때문에 발생합니다.


    2014년 이후 4분기 영업이익의 컨센서스 대비 괴리율이 축소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하지만 이번 4분기에는 이 괴리율이 다시 증가하면서 어닝 쇼크 폭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3분기 순이익 감소를 이끈 예상이익 하향추세가 이번 4분기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보수적 관점을 반영해 한투 유니버스의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보다 8.9% 낮은38.8조원, 순이익은 10.0% 낮은 27.8조원으로 전망합니다


    ㅇ 4분기 실적 컨센서스의 최근 1개월 업종별 변화 


    디스플레이 업종의 실적이 상향 조정된 반면, 증권, 정유, 보험, 반도체 업종의 실적이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디스플레이 업종은 모바일패널 출하량 증가로 컨센서스가 상향되었습니다. 반면 증권 업종은 최근 주식시장 상황에 따른 거래대금 감소, 파생운용 수익 부진이 이어져 컨센서스가 하향되었습니다.


    정유 업종은 최근 유가하락을 반영해 시장 예상치가 낮아졌으며, 보험 업종은 시중 금리 정체 및 변동성이 높은 상황이 부정적 영
    향으로 작용했습니다. 반도체 업종은 메모리 가격의 하락으로 실적 전망이 하향되고 있습니다.


    한투증권의 4분기 실적 추정치를 업종별로 살펴보면 디스플레이, 은행, 화장품 업종의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디스플레이 업종은 모발일 패널 사업 실적을 시장보다 낙관적으로 평가했고, 은행 업종은 DGB금융의 하이투자증권 인수 차익을 적극 반영해 시장 예상치보다 높은순이익을 전망합니다.


    반면, 정유, 지주회사·복합기업, 보험, 화학 업종의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특히 정유 업종은 유가 급락에 따른 재고평가 손실과 한달 후행기준 정제마진이 축소로 흑자를 예상하고 있는 컨센서스와 달리 적자를 전망합니다. 지주회사·복합기업 업종은 최근 유가하락으로 인해 실적 하향이 예상되는 현대중공업지주의 실적을 시장보다 먼저 반영했습니다.


    보험 업종은 연말 일회성 요인과 더불어 내년 보험료율 인상을 앞두고 있어 4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되며, 화학 업종의 경우 에틸렌 스프레드의 급격한 축소와 부진한 다운스트림 시황을 반영해 실적을 컨센서스보다 부정적으로 판단합니다.






    ■ 12월 13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중국 정부가 제조2025 수정할 것이라는 소식이 제기된 데 힘입어 상승. 특히 미국의 무역분쟁 근본 원인 중 하나였던 점을 감안 향후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이 높아 질 수 있다는 점이 제기된 것으로 추정.


    한편, 선물옵션 만기일을 맞아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 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 다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규모가 축소되자 지수 상승폭이 둔화되는 경향을 보임.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이 높아진 데 힘입어 상승. 한편, 전일 중앙정부가 지방 정부에 대한 지침 중 인프라 투자 관련 사업에 우선순위를 뒀다는 점이 알려지며 건자재, 부동산, 교통운수 등 인프라 관련 업종이 상승을 주도.


    더 우호적인 부분은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는 점. 이는 중국 증시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어 지수 상승폭은 더욱 확대 상해 종합은 오전에 1.60%, 심천 종합은 1.90% 상승


    [ECB 통화정책회의]


    ECB는 오늘 회의에서 그동안 시사했던 QE 자산매입 프로그램 종료를 발표할 것으로 보이지만 향후 유럽 성장과 물가전망을 하향 조정할 것으로 보임.


    최근 유럽 지역의 인플레이션은 낮아진 국제유가와 임금상승률 영향으로 낮았음. 따라서 이번 회의에서 유럽 지역 성장과 물가 전망을 하향할 가능성이 있어 보임.


    추가적으로 최근 부각된 프랑스, 이탈리아 정치적 이슈, 무역분쟁 장기화 가능성,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우려 또한 언급 할 듯. 이를 감안 드라기 ECB 총재는 QE가 종료하더라도 필요시 유동성 공급을 언급하며 시장 안정화에 주력 할 듯. 이는 위험자산 선호심리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듯.






    ■ BTS, World Tour 후기: 대만도 삼켜버린 BTS 열풍, 국내 엔터 훈풍도 지속될 것  -유진


    ㅇ 해를 거듭하며 규모를 키워가는 콘서트장 규모만으로 도 BTS의 열풍 엿볼 수 있어


    지난 8월 25 일 대한민국 서울에서 시작된  ‘BTS 월드투어 : Love Yoursel f’는 북미와 유럽, 일본을 거쳐 , 아시아 투어가 진행되고 있다 . 당사에서는 지난 12 월 8~9일 대만에서 열린 콘서트에 직접 방문해 전 세계적인 BTS 열풍을 확인하고 왔다 .


    이번 BTS 의 대만 지난 2016년 6월 최초 개최 , 2017년 10 월 Wings Tour  이 후 3번째다 . 회를 거듭하는 과정에서 BTS의 콘서트 장소는 신추앙 체육관 (약 8,000명 수용 )→ 타오위안 국제야구장 (약 25,000명 수용 )으로 확대되었으며 , 이를 통해  글로벌 팬덤의 성장을 엿볼 수 있다 .


    최근 BTS는 2018 년(11월 누적 ) 연간 앨범 판매량 500 만 장을 돌파해 데뷔 이후 누적 앨범 판매량 1,000만 장을 기록 했다 . 음원 시장 성장에 따른 음반 시장 축소 속에서도 세계적인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과시하고 있는 것이다.


    BTS의 소속사인 빅히트의 기업가치를 당사에서는 2019 년 실적 기준으로 약 2.03조원으로 추정 한다 . 이는 BTS의 7년(~2027년) 재계약 및 신인 그룹 데뷔 (2019년 예정 )를 감안해 보수적으로 산정 한 가치다 .


    ㅇ BTS 구글 검색 트렌드를 통해 국내 아티스트로의 파급효과 확인 , 국내 엔터사에 긍정적


    구글 트렌드를 통해 BTS에 대한 검색추이를 살펴보면 , 데뷔 이후 BTS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


    보다 긍정적인 것은 BTS 를 검색하는 전 세계 사용자의 관심 검색 주제 상위 24 개 중 5위에 EXO, 7위에 K-pop, 15위에 GOT7, 17GOT7, 17위에 블랙핑크 , 23 위에 TWICETICE가 자리하고 있다는 점이다 .


    BTS라는 단일 아티스트에 대한 관심이 국내 K-pop 관련 아티스트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이 다. 특히 해외에서의관심은 국내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확대로 이어질 개연성이 높다 . 일반적으로 월드투어와 같은 콘서트는 프로모션 이외에 현지 에이전시들이 현지 내 수요를 확인했을  때 이뤄지기 때문이다 .


    2018년은 BTS가 이끌어준 K-pop 에 대한 전 세계 적인 열풍 이 국내 엔터 3사로 의 훈풍으로 이어지는 초기단계에 불과 하다 . 2019년 이후로는 국내 엔터 3사 소속 주요 아티스트들의 아시아 중심의 콘서트 투어 가 북미 , 유럽 , 남미 등으로  본격 적으로 확대 될 것으로 전망한다 .


    국내 엔터 3사인 와이지엔터, 에스엠, JYP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 한다






    ■ 현대차그룹 세대교체와 기대되는 후속 작업들 - 삼성


    큰 폭의 Top management 교체로 현대차그룹의 실적회복에 대한 기대감, Palisade 판매호조 기대감, FCEV 비전 발표 등으로 자동차 업종의 주가 급등세 시현


    글로벌 수요 둔화 및 실적부진 상황에서 산업패러다임 변화가 겹쳐져 있어, 현대차그룹의 실적방향성 전환을 위해서는 Downsizing과 사업구조재편이 병행되어야 함. Top Management 교체 후 예상되는 후속작업은 그룹 내 사업구조 재편. 한편, Downsizing은 이해관계자와 충돌 가능성으로 지연될 것으로 예상.



    그룹 내 변속기 부품사인 다이모스와 파워텍 합병으로 중복 사업의 합리화 작업이 시작되었고, 그룹 내 흩어져있는 전장부품 사업도 모비스로 단일화될 것으로 예상. 모비스의 사업구조 변화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 현대차그룹의 세대교체는 부품사에게도 영향을 미
    칠 것으로 예상되며, 주요 부품사 중 사업구조 재편 가능성이 높은 에스엘에 관심.





    현대차그룹 수소전기차 중장기 로드맵, ‘FCEV 비전 2030’ 발표



    전기동력차(Clean mobility)로의 전환은 환경규제 대응뿐만 아니라 미래이동성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반기술. 전기차와 FCEV를 주요 축으로 전기 동력차 시장의 중장기 성장세 확대될 전망


    ㅇ현대차그룹 FCEV 생산능력 2030년까지 50만대로 확대 계획


    현대차그룹은 수소연료전지차 분야 글로벌 리더십 강화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인 ‘FCEV 비전 2030’을 공개. 이를 통해 수소경제라는 글로벌 에너지변화의 퍼스트무버로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임을 발표.


    세부적으로는 2030년까지 50만대의 FCEV 생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며, 연구·개발(R&D)과 설비확대에 총 7조 6,000억원(누적)을 투자할 계획.


    2030년 연료전지시스템 생산능력은 70만대로 이중 20만대는 FCEV외에 외부 공급(외부경쟁사 및 선박/철도/지게차 분야) 계획
    정부는 2019년 FCEV 보급을 위한 국내 예산을 1,425억원으로 증액.


    FCEV 보조금 규모(대당 2,250만원)를 감안할 때 2019년 국내 FCEV 판매는 약 4천대(Vs 2018E 740대) 가능. 또한, 2019년 수소 충전소 약 30기구축 가능할 전망.


    정부는 2022년까지 국내 수소충전소 310기(누적) 구축계획을 발표한 바 있음. 또한, 수소충전소 보급을 위한 민간 수소충전소 특
    수목적법인(SPC) 설립도 추진 중


    FCEV: 중장기 Clean mobility의 주요 축


    수소는 에너지패러다임 변화를 촉진할 주요 기술로서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부각 가능할 전망. 장기적으로 수송용 시장에서는 전기차(EV)와 함께 FCEV가 Clean mobility의 주요 축으로 자리잡을 전망


    현재 FCEV 개발은 시작단계로 2025년 전후 본격적 시장 형성 예상되기 때문에 장기적 투자판단 필요. 내연기관 파워트레인 부품기업의 경우, 신규사업 확대 이면에 존재하는 기존 사업의 축소 가능성도 장기 실적 전망시 고려해야 할 변수


    FCEV의 경우 2차전지 중요도는 낮은 대신 스택의 수명과 출력, 효율 개선을 위한 열관리가 중요. 또한 수소탱크, 산소공급장치 등 수소차 전용부품 필요.


    투자관점에서는 EV와 FCEV 성장에 모두 수혜 가능한 기업(한온시스템/우리산업/지엠비코리아), 수소탱크 등 수소차 전용부품 생산기업(일진다이아), 수소충전소 구축과 관련된 기업(효성중공업/이엠코리아/제이엔케이히터) 등이 장기투자 관심대상









    ■ 자동차 : 진화하는 조직에서 실마리를 찾다 -이베스트


    ㅇ진화하는 조직에서 해석되는 긍정적 시나리오


    전일 완성차와 관련되어 긍정적 이슈들이 발표되었다. 미중 무역분쟁의 피로를 마무리 지어준 중국의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인하(40% -> 15%) 외에도 현대기아차 그룹 자체로도 19년 인사를 통한 조직내부의 세대교체 본격화, 현대차그룹 미래 방향성의 한 축인 ‘FCEV 2030’ 의 발표가 있었다.


    2019년 그룹 인사에서는 특히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진두지휘 하여 영입되었던 외부인력들의 주요요직 배치가 본격화 되었으며, 큰 틀에서 전략기획/연구개발 등 핵심직군 에서의 변화가 커 그동안 주식시장에서 우려해 왔던 현대차그룹 내부 조직개편의 비활성화에 대한 불확실성은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완성차 기술개발의 핵심인 R&D본부장에 알버트 비어만이 내정되며 고질적인 문제로 대두되어 온 파워트레인의 개선이 기대되고, 자율주행에서의 기술개발도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ㅇ 수소차 : FCEV 2030이 갖는 의미 , 현 시점에서의 고민


    현대차는 세대교체를 의미하는 조직개편과 함께 FCEV 2030을 발표했는데, 현재 연 3천대 생산규모의 수소차 생산규모를 2022년에는 4만대로 증가시키고 2030년까지는 총 7.6조원의 투자금액을 투입해 누적생산대수를 50만대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수소차는 인프라 구축의 특성으로 당장 재량소비재 관점에서 보기는 어려운 재화다. 다만 수소차는 현시대가 요구하고 있는 Mobility 산업에서 EV대비 우위에 설 수 있는 요건들을 갖추고 있는데 , 현대차가 발표한 FCEV 2030은 Toyota의 계획을 넘어서는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Toyota는 현재 2020년 이후 연간 3만대 생산을 언급).

    향후 완성차 투자의 큰 축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꼽히는 Ride-sharing 분야와 FCEV 2030가 암시하고 있는 수소차시장 선점의 결합은 강력한 모멘텀으로 재해석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ㅇ지배구조 개편의 서막 과 수소차 이슈의 결합 : 현대모비스


    한편 지배구조 개편과 현대차그룹의 수소차 개발이라는 두 축에서 가장 큰 수혜는 현대모비스에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지배구조 개편에서도 나타났듯 순환출자 해소뿐만 아니라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사업부 분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현대차 수소차 기술개발의 핵심은 현재 대부분 현대모비스 충주공장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FCEV 2030은 따라서 현대모비스 전동화 사업부의 손익분기점 조기달성을 의미하고 있다.

    주가 측면에서는 중국에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완성차 대비 최근 반등 랠리에서 뒤쳐져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이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밸류에이션은 2019년 기준 P/E 7.3배, P/B 0.56배 수준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 차별화된 공정기술 보유 + 3공장 신규 수주 가속화 기대 -NH


    ㅇ 바이오 산업, 생산의 아웃소싱 트렌드 유효


    동사는 2019년 3공장 가동으로 론자를 제치고 CAPA(생산능력) 기준 글로벌 1위 CMO(위탁생산) 업체로 도약할 전망. 1)MSAT주) 기술 적용으로 scale-up 가속화, 2)N-1 perfusion 배양 방식 적용으로 고효율 세포주 개발, 3)정제 라인의 효율적 관리 등 공정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CMO 서비스 제공. 바이오 CMO 분야에서 독보적 시장 지위 구축 전망




    ㅇ CMO 부문만 고려해도 2020년까지 고성장 가능


    지난 2월 3공장 첫 수주 기록한 이후 3건의 추가 수주 확보. 회계 이슈 해소로 신규 수주 기대감 상승 전망.


    다품종 소량생산 목적의 1공장 가동률 상승 및 이에 따른 ASP(평균판매단가) 상승 효과로 2019년 연간 매출액은 5,156억원(+8.7% y-y), 영업이익은 1,269억원(+114.8% y-y, 영업이익률 24.6%)으로추정.


    3공장 매출 반영 개시로 2020년 연간 매출액은 9,000억원(+74.5% yy), 영업이익은 3,488억원(+174.9% y-y, 영업이익률 38.8%) 등 고성장 전망


    ㅇ 내년 상반기 SB3(허셉틴 시밀러) 미국 허가취득 기대


    2018년 상반기 온트루잔트(허셉틴 시밀러) 출시, 하반기 임랄디(휴미라 시밀러) 유럽 출시로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 실적 성장 본격화. 2019년 상반기 SB3(허셉틴 시밀러) 미국 허가취득 기대. DCF valuation 방식으로 산출한 영업가치는 21.0조원,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가치 9.6조원을 고려한 시가총액은 30.6조원, 목표주가 46만원, 바이오업종 Top-pick 제시







    ■ 한국전력 : 2020년까지 실적 개선 의심없다-신한


    ㅇ목표주가 41,000원(+11%)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실적 전망치 상향 등을 반영해 41,000원(+11%)로 상향한다.


    1)경기둔화기에 전기요금 인상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인하도 단행하기 어렵다. 연간 투자비 14~15조원의 투자비를 차입금 증가 없이 진행하기 위해서는 6~7조원의 영업이익이 유지되어야 한다. 그 아래 영업이익이 나오는 상황에서 전기요금 인하 가능성은 희박하다.


    2) 정부는 19년 상반기까지 누진제 개편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중립적인 효과가 예상되지만, 2016년 이후 반복된 여름철 일시적 전기요금 인하 우려를 할 필요가 없어진다.


    3) 원전 가동률 상승, 19년4월 LNG소비세 인하 등 규제 완화, 19/20년 총 원전 2기 가동, 4) 경기둔화, 생산량 증가 등에 따른 유가 하향 안정화, 석탄가격 하락 등 비용 감소로 실적 개선에 대한 가시성이 높다. 20년 ROE 3.7%는 달성 가능하다.


    ㅇ 유가/석탄가격 하락 → 19F 비용 감소 1.0조원 YoY, 20F 1.3조원


    최근 두바이 유가는 58달러/배럴까지 하락했다. OPEC의 감산, 이란 석유 수입금지 등으로 19년 상반기까지 유가 반등이 예상되지만, 하반기 이후 미국 퍼미안 지역 파이프라인 증설 등에 따른 셰일오일 생산량 증가, 경기둔화 등을 감안시 유가 하향 안정화가 예상된다.


    석탄가격도 중국(9월 신규 광산 3.6억톤 가동, 향후 총 10억톤 증설 예정)과 인도네시아 석탄 광산 증설 등으로 석탄공급 과잉 재개가 예상된다. 중장기 석탄가격 하락이 기대된다.


    두바이 유가는 19년 63달러/배럴(-7달러/배럴 YoY)로 20년까지 유지, 석탄 수입가격은 19년 82달러/톤(-11달러/톤), 20년 75달러/톤 등으로 가정시, 매크로 환경 변화에 따른 비용 감소는 19년 1.0조원, 20년 1.3조원으로 추정된다.


    ㅇ 19F 영업이익 3.68조원(+3.87조원 YoY), 20F 5.13조원(+1.45조원)


    19년 영업이익은 3.68조원(흑자전환, +3.87조원 YoY), 20년에는 5.13조원(+1.45조원)으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19년 원전가동률은 83%로 전년 대비 15% 상승, 8월 신고리 4호기, 20년초와 말에 각각 신한울1호기, 2호기 가동이 예상된다.


    4월 석탄소비세는 10원/kg 인상되지만, LNG세제는 68.4원/kg 인하된다. 18년 누진제 완화에 따른 매출 감소 0.36조원에 대한 기저효과까지 감안시 19년 2.9조원, 20년 0.2조원의 자체 비용 감소도 전망된다.






    ■ 19년 삼성디스플레이 CAPEX 확대 예상 : QD-OLED가 끌고, Y-OCTA가 밀고 -하이


    [삼성디스플레이 CAPEX 확대]


    최근 Memory 반도체 업황 둔화로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CAPEX 축소 우려가 확대되고 있는 반면, 19년~20년 삼성디스플레이의 신규 설비 투자 관련 CAPEX 규모는 다음의 두 가지를 근거로 하여 점진적인 확대 예상


    첫째, 당사는 삼성디스플레이가 2Q19부터 약 30K/월 규모의 8세대 QD-OLED 양산 설비 투자 시작할 것으로 전망하며, 둘째, 2020년 Apple iPhone 신제품에 Y-OCTA (Touch 일체형) OLED 패널 공급을 목표로 19년 하반기부터 중소형 Flexible OLED 관련 설비 투자가 이루어질 가능성 높을 것으로 기대


    이에 따라 19년, 20년 삼성디스플레이 CAPEX는 각각 6.5조원 (YoY: +62%), 7.7조원 (YoY: +25%) 규모에 이르며 신규 설비 투자가 전무했던 18년 대비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


    ①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TV 시장 진입 가시화, ② A5 신공장 착공, ③ 중국 Flexible OLED 신규 설비 투자 확대의 수혜가 예상되는 에스에프에이 (056190), 원익IPS (240810), HB테크놀러지 (078150), 한솔케미칼 (014680) 등의 업체들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비중 확대가 필요한 시점


    [QD-OLED]


    삼성디스플레이는 QD-OLED 신규 설비 투자를 위해 19년 2분기부터 약 120K/월 규모의 8세대 LCD 생산 설비를 가동 중단할 것으로 예상. 이후 QD-OLED 양산 설비 투자 시기는 2019년 2~3분기, 설비 가동 시기는 2020년 하반기가 될 것으로 전망


    향후 삼성디스플레이가 QD-OLED 기술 개발에 성공하여 대형 OLED TV 시장에 진출할 경우 Premium급 시장에서 OLED는 8K QD-OLED 제품으로, LCD는 색재현성을 높인 QLED 제품으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해 나갈 것으로 전망


    [Y-OCTA]


    2020년부터 Apple은 iPhone 신제품 전 모델에 Y-OCTA 기술이 적용된 OLED 패널 채택할 것으로 전망. 현재 iPhone향 OLED 패널은 Flexible OLED에 Touch film을 덧붙여 Touch 기술 구현


    Y-OCTA 기술 적용시 디스플레이 패널단 BOM Cost 절감 (약 $15 추정), 두께 축소, 공정 수율 개선 등의 측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iPhone 채택 여부는 시간 문제라고 판단 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 패널 단가 인상과 가동률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


    당초 19년 삼성디스플레이의 Flexible OLED 신규 설비 투자 가능성 낮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20년 iPhone 신제품에 Y-OCTA 기술 채택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추가 설비 투자 가능성 확대


    당사는 A3 공장 내 Apple향 6세대 Flexible OLED Fab. 그대로 유지하는 한편 1H19 A5 신규 공장 착공 후 Y-OCTA 공정만 추가 증설 가능성 높을 것으로 판단. 이에 따라 15K/월 Capa. 기준 약 2,500억원 (105K/월 Capa. 기준 약 1.8조원) 규모 수준의 Y-OCTA 설비 투자 예상





    ■ 삼성SDI, LG디스플레이 주가 상승 배경

    ㅇ삼성디스플레이 사업부 개편에 대한 기대감
    ㅇ기존 LCD와 OLED 사업부를 대형과 소형 사업부로 변경
    ㅇ삼성의 QD OLED TV 사업강화를 위한 LCD 라인 구조조정 기대감
    ㅇ삼성디스플레이가 터치 일체형 와이옥타 OLED를 애플에 공급 예정


    시사점: 삼성SDI는 2차전지 본업과 삼성디스플레이 지분법 이익 등 호재로 펀더멘털 기반으로 주가 상승. 다만, LG디스플레이는 상대적인 수혜 기대감과 수급적 요인으로 주가 상승





    ■ 엔씨소프트 : 양수겸장 : 견조한 기존게임, 신규게임에 대한 기대-하나


    ㅇ4분기 실적 예상을 상회할 듯


    엔씨소프트 4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할 전망이다. “리니지M” 실적의 견조함과 예상보다 적은 비용지출이 개선된 실적 기반이 될 전망이다. “리니지M”은 경쟁게임 출시에도 견조한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12월 6일 출시된“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흥행성과가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면서 “리니지 M”의 견조한 트래픽과 매출유지가 돋보이고 있다. “리니지M” 매출은 12월초 진행된 이벤트를 포함해 견고한 충성도를 기반으로 3분기 수준 또는 그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비용측면에서도 전년도 4분기 지급했던 특별성과급이 제거되는 등 전분기 대비 증가이슈는 제한적일 전망이다.


    이를 바탕으로 엔씨소프트 4분기 매출은 4,053억원으로 3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되며 영업이익은 1,308억원으로 3분기 대비 6% 수준 감소할 전망이나 기존 추정치 대비 30% 정도 높은 수준이다.


    ㅇ기존 게임들의 견조한 매출에 신규게임에 대한 기대감


    엔씨소프트 투자포인트는 신규게임에 대한 기대감 외에도 기존게임들이 견조한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신규게임 출시 전까지 실적은 감소할 것으로 판단되나 감소폭이 제한되며 투자심리를 개선시키고 있다.


    “리니지M” 매출이 적절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통해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온라인 “리니지1”도 리마스터 프로젝트가 12월 중순 이후 시작되며 1분기 매출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안정적Valuation이 유지되며 신규게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2019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인 “리니지2M”에 대한 기대감은 관련 내용이 최초로 오픈 된 11월 초 미디어데이 이후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기존 온라인 “리니지2” IP를 그대로 답습하는 것이 아닌 대단위 전투를 포함한 MMORPG 특성을 살린 리메이크라 평가되고 있다. 시스템적 측면에서도 그래픽 디테일을 살리고 ‘오픈필드’를 구현함으로써 경쟁게임들 대비 차별화될 전망이다.


    ㅇ Top Pick, 안정적인 주가흐름 지속할 것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출시가 엔씨소프트 단기 주가흐름에 변동성을 부여할 것이란 우려에도 안정적 주가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출시 후 트래픽과 매출규모가 예상을 하회함에 따라 엔씨소프트에 대한 투자심리는 개선되고 있는 모습이다.


    12월부터 2019년 1~2월까지는 “리니지1” 리마스터 출시 및 견조한 4분기 실적이 주가를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되고 1분기말 이후로는 “리니지2M”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속적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 넷마블 : 최근 주가 급락, 대응 방안 및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 이베스트


    ㅇ블소:레볼루션 한국시장, 빅히트 출발 & 시장 기대치 충족


    ① 블레이드앤소울:레볼루션에 대한 기대치는 부동의 1위인 리니지 M의 아성을 위협하긴 어렵지만 기존 Top 4(리니지 M, 리니지2:레볼루션, 검은사막 모바일, 뮤오리진2)와 더불어 Top 5를 형성하는 수준은 충분히 될 것이라는 정도였음.


    ② 블레이드앤소울:레볼루션 18.12.06(목) 새벽 0시 한국시장 론칭. 론칭 당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순위 1위 등극. 론칭 이튿날인 18.12.07(금) 오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순위 2위 등극. 18.12.12(수)까지 6일째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순위 2위 유지 중. 일단 시장의 기대치 범위 내에선 가장 높은 순위로 출발. 향후 하향셋업 패턴을 거치며 순위도 다소 유동적일 수 있겠지만 대체로 2-5위는 유지할 가능성 크다고 판단.


    ③ 블레이드앤소울:레볼루션 한국시장 론칭초기 성과는 빅히트 수준의 출발임은 물론 시장의 기대치도 충족하는 수준. 당사에선 블레이드앤소울:레볼루션 한국시장 4Q18(서비스일수 26일) 일평균 매출은 10억원 중반대 정도로 추정


    ㅇ 블소:레볼루션, PLC 장기화 전략에도 초기 성과 대성공


    ① 블레이드앤소울:레볼루션은 리니지2:레볼루션과 달리 PLC(Product Life Cycle) 장기화 전략을 추구. 즉, 확률형 아이템 20% 미만, 저레벨 유저에 대한 아이템 남발 방지 등으로 론칭 초기 과도한 과금을 자제하고 유저간 밸런싱 최적화를 통한 장기 롱런 전략을 추구.


    론칭 초기 구글 매출순위 2위 지속으로 일평균 매출 10억원 중반대 정도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시장 기대치 충족하는 수준. 특히, 리니지2:레볼루션과는 달리 론칭 초기 과도한 과금을 자제하는 등 장기 롱런 전략을 펼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론칭 초기 성과는 대성공이라 평가할 수 있음


    ㅇ 최근 주가 급락으로 고 밸류에이션 부담 대폭 완화


    최근 주가 급락으로 상장시점부터 태생적 고질병이었던 고 Valuation 부담 대폭 완화. 블레이드앤소울:레볼루션 론칭 수개월 전 강한 사전 신작모멘텀 형성도 없이 론칭 후 주가만 급락한 것은 과도했으나 덕분에 엔씨소프트 대비 고 밸류에이션 부담은 대폭 완화. 참


    고로 넷마블의 PER는 한때 엔씨소프트 대비 무려 2.3배에 달했으나 19E 지배주주 EPS 대비 현재주가의 PER는 엔씨소프트의 PER 대비 할증율 23% 수준까지 축소


    ① 17년말 종가의 17년 지배주주 EPS 대비 PER는 넷마블 51.7배, 엔씨소프트 22.3배.

    ② 현재주가의 18E 지배주주 EPS 대비 PER는 넷마블 40.6배, 엔씨소프트 23.8배.

    ③ 현재주가의 19E 지배주주EPS 대비 PER는 넷마블 21.6배, 엔씨소프트 17.5배


    ㅇ 리니지2:레볼루션 중국시장 및 블소:레볼루션 해외시장 잠재력도 주목해야


    본 자료에서의 추정치는 리니지2:레볼루션 중국시장, 블레이드앤소울:레볼루션 해외시장은 제외한 것임을 유념. 그러나,


    ① 리니지2:레볼루션은 중국시장에 대한 Locallization, 퍼블리셔 선정(텐센트) 등 모든 준비가 완료된 상황이므로 중국 정부의 한국 게임 판호 규제만해제되면 바로 중국시장 론칭 가능.


    일각에선 중국 로컬 게임 판호 심사 재개는 이르면 내년초에도 가능하고 한국 게임도 내년 3월 정도면 판호 심사가 재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동사는 리니지2:레볼루션 중국시장 진출 여부 관련 내년 상반기 승부주라고 할 수 있음.


    ② 블레이드앤소울:레볼루션도 리니지2:레볼루션과 마찬가지로 아시아, 일본, 대만, 북미/유럽,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 예정. 향후 지역별 론칭일정이 공개되면 모멘텀화 예상


    자사주 매입 잔여물량 120만주도 감안 필요 : 단기 수급적 측면에서는 자사주 매입 물량이 120만주 정도 남아있다는 점도 감안 필요




    ■ 음식료산업 : 12월 주요 곡물 가격 및 수급 동향과전망-NH


    ▶ 세계 곡물 수급: 높은 재고 수준 유지


    USDA(미국 농업부)가 발표한 2018/2019년도 12월 세계곡물수급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재고량은 전년대비 5.5% 감소한 7억 6,658만 톤이 되고, 재고율은 29.0%로 전년대비 2.2%p 감소될 것으로 전망됨. 재고율 추정치는 25% 이상의 높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음


    세계 곡물 생산량은 25억 9,817만 톤으로 전년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 소비량은 26억 4,250만톤으로생산량은 약 4,430만톤 초과할 것으로 전망됨


    ▶ 소맥 수급 및 가격 동향


    세계 소맥 생산량은 전년대비 3.9%감소한 7억 3,341만 톤, 소비량은 0.1% 늘어난 7억 4,525만 톤이 될 전망. 기말 재고량은 전년보다 4.2% 줄어든 2억 6,810만 톤, 기말 재고율은 36.0%(-1.6%p)될 전망.


    소맥 가격은 8월을 고점으로 하락세를 나타냄. 1) 여름철 글로벌 고온현상으로 반등 했던 가격 정상화, 2) 기술적 매도와 이익실현 거래로 인해 하락한 것 파악됨. 하지만 올 겨울 엘니뇨 현상이 일부 지역에서 발생하면서 이상 기온에 의한 가격 상승 우려가 여전히 존재함. 기말 재고율이 30% 이상으로 높기 때문에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됨.


    ▶ 옥수수 수급 및 가격 동향


    옥수수 생산량은 10억 9,991만 톤으로 전년대비 2.2% 늘어나지만, 공급량도 1.0%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소비량은 11억 3,131만 톤으로 전년대비 4.2% 증가될 전망. 기말 재고량은 3억 880만 톤으로 전년대비 9.2% 감소하고, 기말 재고율은 전년대비 4.0%p 하락한 27.3%가 될 전망.


    옥수수 가격은 9월을 기점으로 반등세를 보임. 이유는 1) 미국산 옥수수가 9월초부터 수확기로 진입한 가운데 곡물 생산지에서 강우가 지속됨에 따라 수확작업 지연에 대한 우려가 일부 불거진 점, 2) 대두가격과 동조화 현상 때문.


    ▶ 대두 수급 및 가격 동향


    세계 대두 생산량은 전년대비 8.8% 증가된 3억 6,920만 톤, 공급량은 7.7% 늘어난 4억 7,050만 톤 수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소비량은 전년대비 4.6% 늘어난 3억 5,153만 톤으로 전망. 재고량은 전년대비 13.8% 증가하고 기말 재고율도 2.7%p 상승한 32.8%가 될 전망.


    대두 가격은 9월을 기점으로 반등세를 보임. 올해 대두 가격이 역사적 저점 수준까지 하락했던 것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영향. 최근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대해 수입을 재개 하려는 움직임이 대두 가격 반등의 요인


    ▶ 음식료 업종


    CJ제일제당과 롯데푸드에 대두 가격 반등과 농심 등 면류 회사의 밀가격 하락 수혜가 예상됨. CJ제일제당 바이오 사업 부분에서는 라이신 가격이 사료 가격(원재료 가격) 상승과 돼지고기 수요 회복에 의해 상승할 전망. 롯데푸드도 대두가격과 동반 하락했던 B2B 유지 가격 회복 전망. 농심은 원재료 가격 하락 수헤 전망.








    ■ 여전히 상존하는 5G 기대감  - 현대차


    ㅇ주요 이슈와 결론


    12월 1일 통신 3사는 5G 전파 송출 시작. 현재는 기업용 5G 모바일 라우터 중심의 B2B 서비스 제공중이며, 개인용 5G 서비스는 5G 단말기가 출시되는 19년 3월 경 시작될 예정. 현재 서울, 수도권 및 지방 대도시 중심으로 네트워크 구축이 진행중인 상황


    5G는 4차 산업혁명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개인 사용자들의 ARPU 상승에 그쳤던 과거의 네트워크 진화와는 달리, 장기적 관점에서 통신사업자의 비즈니스 커버리지를 확장시켜줄 것으로 기대.


    ㅇ 산업 및 해당기업 주가전망


    최근의 통신주 주가 강세는 5G 개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 이러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한 상황인 것으로 판단됨. 19년 하반기 이후 5G 효과에 힘입은 실적 성장과 더불어 배당정책 역시 전향적으로 확대될 가능성 상존. 업종 투자의견 Overweight 유지





    ■ 복합산업 : 낮아진 투자매력도, 자세히 봐야 아름답다 -SK


    ㅇ 방어주로의 매력 낮아진 지주회사 섹터


    2018년 코스피 지수는 연초 대비 15.9% 하락하였다. 반면 SK증권 커버리지 지주회사(SK, LG, CJ, 한화, LS)의 합산 시가총액은 16.4% 감소하였다. 특히 SK를 제외하면 시가총액 24.9%이 감소하면서 시장 대비 큰 하락폭을 기록하였다.


    일반적으로 지주회사는 낮은 베타로 하락장에서 방어주의 역할을 해주는 것으로 인식되어왔다. 하지만 2018년에는 기존의 상식과는 다른 주가 흐름이 나타난 것이다.


    다양한 자회사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락장에서 지수 대비 지주회사의 주가하락 폭이 컸던 이유는 지주회사가 방어주로서의 매력이 떨어졌음을 시사한다.


    ㅇ 2019년 지주회사 투자매력도는 낮음


    2019년에도 다양한 이유로 지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 않다. 하지만 지주회사는 2019년에도 투자 매력도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지주회사의 주가는 상장 및 비상장 자회사의 가치로 결정되는데, 지수가 하락할 경우 상장자회사의 주가가 하락해 지주회사의 주가도 하락할 것이다.


    다만 지수하락에도 불구하고 비상장자회사 가치가 부각될 경우에는 지주회사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그 동안 지주회사 주가와 상관관계가 높았던 M&A와 하락장에 대비한 종목별 배당매력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투자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ㅇ종목별 접근 시 비상장 자회사 가치가 부각될 SK 추천


    지주회사 섹터의 투자 매력은 분명 크지 않아 보인다. 2019년 시장 전체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란 점은 2018년처럼 지주회사의 지수 대비 주가 하락폭이 더 클 수 있는 점을 시사한다. 따라서 섹터로 접근하기 보다는 종목별로 접근하는 것이 유효하다.


    지주회사의 경우 복합적인 요인으로 주가가 결정되기 때문에 비상장자회사의 부각 가능성, 상장자회사의 주가 상승 여부,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M&A 가능성, 배당매력도 등 다양한 요인을 분석해야 한다.


    지주회사 중 투자매력도가 가장 높은 종목은 SK로 판단한다. 5G에 대한 기대감으로 SK텔레콤의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으며, 투자지주회사로의 저력이 이미 확인되었고, 중간배당 지급과 지속적인 DPS 상승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SK바이오팜, SK실트론, SK건설 등 비상장 자회사의 상장 가능성이 높은 점은 타 지주사와 차별화되는 투자 포인트이다.







    ■ 조선/기자재 산업의 현실 -  이베스트


    ㅇ 2018년 12 월 전세계 조선 및 기자재 업체 수는 330개에 불과

    - 1,000GT 이상 생산하는 조선 및 기자재 업체 수는 2009년 950개를 상회
    - 2018년 12월 65% 감소하며 330개까지 급감
    - 이는 중국과 한국에서 심각한 구조조정이 발생했기 때문
    - 그리고 빅3 국가(한중일) 외에도 심각한 구조조정 발생
    - 전세계 수주잔고도 CGT 기준 2009년 레벨 대비 현재 62% 급감한 상황
    - 2018년 1월 428개에서 2018년 12월 330개까지 급감하면서 증감률 기준 -22% 감소율을 기록하면서 사상 최악의 구조조정 현실화


    ㅇ 한중일 업체 상황 도 역시 심각

    - 중국 업체 수는 2009년 396개에서 2018년 12월 110개까지 급감
    - 일본은 선제적 구조조정으로 선방. 2009년 70개에서 2018년 12월 51개까지 감소
    - 한국은 2009년 39개에서 2018년 12월 11개로 급감(STX, 삼강엠앤티 등 포함)
    - 빅3 국가 외 국가의 업체 수는 2009년 446개에서 2018년 12월 158개로 급감


    ㅇ 앞으로가 더 문제

    - 전세계에서 1,000GT 이상 생산하는 업체 중 2018년 수주를 기록한 업체 수는 144개에 불과. 이는 2016년 227개에서 83개 감소
    - 24개월 동안 수주하지 못한 업체 수는 127개
    - 36개월 동안 수주하지 못한 업체 수는 102개
    - 2019년 말 수주잔고가 ‘0’이 되는 업체 수는 330개 업체 중 150개


    ㅇ 2019년 구조조정은 더욱 심화될 전망

    - 환경규제를 앞두고 기술력이 더욱 요구되는 상황
    - ship efficiency(환경 규제, 연비)가 선주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인이기 때문
    - 특히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은 한국 조선소가 수주를 독식할 수 밖에 없음
    - 기술 열위에 있는 부실 업체 퇴출은 2019년부터 가속화 전망






    조선주 상승 코멘트 -신한

    ㅇ  P(신조선가) 


    조선사들은 현재 2년치 LNG선 수주잔고 보유. 2019년 Yamal(6척), Mozambique(15척), Calcasieu(15척) FID 통과 예정 → 최소 36척(신한 전망은 55척)의 베이스 수요 확보. 풍부한 잔고와 호황 지속 전망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신조선가 인상 전망

    ㅇ Q(수주량)


    금년대비 대형선사는 10%, 현대미포조선은 15~20%의 수주 성장 전망. Q보다는 P가 이끄는 수주잔고 증가 기대

    ㅇ결론 - 12월까지 조선사들 막바지 수주 호조 지속 예상


    2019년 행사 LNG선 옵션 보유 현황은 현대중공업그룹 4~5척, 삼성중공업 3~4척, 대우조선해양 2~3척. 현대미포조선은 30억달러 수주 달성 가시적

    1월 말 실적 시즌에는 사장 교체, 임단협, 후판가 협상, 선가 협상이 남아있지만, 수주호조를 보이고 있는 지금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판단.  12월에는 지속적인 조선주 강세 전망






    ■ 셀트리온 감리 확대 검토…금감원, 헬스케어 이어 만지작 -문화


    ㅇ   지배구조 논란 서정진회장 겨냥


    금융감독원이 셀트리온헬스케어에 이어 관계사인 셀트리온에 대한 감리를 검토하고 나섰다. 고의 분식회계 의혹을 사고 있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회계처리방식이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의 지배력 공고화 목적과 무관치 않다는 게 금융당국의 판단이다.


    금융당국의 칼날이 셀트리온 그룹 전반의 지배구조 문제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면서 바이오업계 파장은 더 커질 전망이다.


    1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로 시작한 회계감리를 셀트리온으로 확대할 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전날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에 이어 셀트리온도 같이 들여다봐야 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고의 분식회계 여부는 단순히 바이오업계 회계처리 문제가 아니라 지배력 차원의 문제”라면서 “일감몰아주기 의혹 등도 함께 따져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으로 미뤄 볼 때 금감원이 셀트리온에 대한 감리에 나서면 단순한 회계처리 방식보다 셀트리온 그룹 전반의 지배구조 문제와 연관해 감리를 진행할 공산이 크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가치는 서 회장의 그룹 전반에 대한 지배력의 핵심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최대주주는 지분 35.83%를 보유한 서 회장이다.


    금감원이 문제 삼는 부분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지난 2분기 국내 판매권을 셀트리온에 되팔아 받은 218억 원을 기타이익이 아닌 매출로 회계 처리한 부분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 이익을 매출로 인식하면서 지난 2분기 적자를 면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 얘기가 나오고 있어서 더 의혹을 사는 것 같다”면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기업가치가 높아지면 합병 법인에서의 서 회장의 지배력은 더욱 커지게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감리와 관련해서는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 브렉시트 업데이트:메이 총리 불신임 투표 승리, 예상된 결과- KB


    ㅇ12일, 영국 보수당 내 메이 총리에 대한 불신임 투표에서 메이 총리 승리


    지난 10일, 메이 총리가 영국 의회에서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한 표결을 연기하는 결정을 한 이후, 보수당 내 메이 총리에 대한 불신임 투표가 제기되었다. 불신임은 보수당 내 1/3, 즉 48명이 서한을 보내 불신임을 제기해야 된다. 10일 전까지 24명이 불신임 서한을 공식으로 보내왔는데, 메이 총리의 표결 연기 결정이 결정적으로 48명을 채우게 한 요인이 되었다.


    12일 현지시간 오후 4시~6시 경 진행된 불신임 투표 결과, 반대 200 : 찬성 117로 불신임안이 부결되어 메이 총리는 당대표와 총리직을 유지하기로 하였다. 다만 2022년 차기 총선 이전에는 사퇴할 것으로 표명하였으며, 그 시기는 특정 짓지 않았다.


    ㅇ 불신임안 부결은 예상된 결과이나, 불확실성 완화에 있어서는 긍정적인 요소


    불신임안은 48명만으로도 제기할 수 있어 제기될 가능성은 높지만, 투표 시 부결될 것으로 예상되어 왔다 (11/19 브렉시트 업데이트: 가중된 혼란 참고). 보수당 내 강경파는 80명 내외로 예상되며, 그 외 중도파 및 메이 총리 지지 세력들은 대부분 불신임안에서는 반대를 택할 것으로 예상되었기 때문이다.


    이번, 불신임 결과 불신임 찬성이 여전히 117명에 그쳐, 강경파를 제외하고 아직까지는 메이총리가 브렉시트 협상을 이끌어야 한다고 보는 이들이 대다수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예상된 결과이지만, 불신임 부결은 불확실성 완화에 있어서는 긍정적이다. 만약 불신임안이 통과되었다면 차기 총리로 가장 유력한 인물로 보리스 존슨 전 외무장관이 꼽혔으며, 보리스가 총리가 된다면 노 딜 브렉시트 가능성은 매우 높아지게 된다.


    보리스 존스 전 시장은 꾸준히 영국에 불리한 협상보다는 노 딜 브렉시트가 낫다면서 매우 강경한 입장을 고수해왔기 때문이다. 즉, 브렉시트와 관련한 상황 중 가장 최악의 상황이 제거되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다.


    게다가, 불신임 투표가 1월 이후 제기되었다면 메이 총리의 리더십에 대한 의문으로 찬성 표가 더 많아져 불신임 승리에도 보수당 내 분열은 더욱 가중될 수 있었기 때문에, 현재 시점에서 불신임 제기는 더 큰 혼란을 막았다고 판단된다.


    그럼에도, 메이 총리가 불신임 투표에서 승리했다고 향후 브렉시트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는 것은 아니다.


    불신임 투표는 보수당 내부에서 메이 총리의 세력이 과반 이상임을 증명한 것이며, 영국 의회 전체에서는 여전히 제 1야당인 노동당을 포함한 대부분 야당 세력, 그리고 연립여당까지도 메이총리와 EU와의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ㅇ 기존에 제시된 시나리오 유지, 1월까지 혼란 지속될 전망


    최악은 피했으나, 혼란이 줄어든 것은 아니다. 메이 총리가 10일 EU와의 브렉시트 합의안 의회 표결을 연기한 이후, EU에서는 합의안 수정은 없다는 입장을 표명하였다.


    EU도 노 딜 브렉시트를 원하지 않기 때문에 일부 협상 가능성은 있지만, 양측이 만족할 만한 협상안은 마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영국 의회 휴회기를 감안하면 2019년 1월 8일에서 21일 사이에 합의안을 마련하여 영국 의회를 통과시켜야 하나, 그 과정에서 혼란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 미-중 갈등 리스크가 왜 끊이지 않을까 ? - 리딩


    ㅇ 왜 불확실성 혹은 갈등 리스크가 끊이지 않을까 ?


    미-중 정상회담 이후에도 글로벌 금융시장이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된 뉴스에 따라 등락 을 거듭하고 있음 . 더욱이 노딜 브렉시트와 노란조끼 시위로 인한 프랑스 사회 불안 역시 글로벌 금융시장에 불확실성 리스크로 작용중임 . 미국 역시 불확실성 리스크에 자유롭지 못함 . 소위 연방 정부 폐쇄 리스크 , 즉 ‘트럼프 셧다운’ 리스크가 부각중임 .


    국가간 갈등 혹은 국내 갈등이 이전보다 빈발하고 있는 이유는 글로벌 경제의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되고 있다는 판단임 .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경제의 저성장세가 고착화되면서 성장과 분배 문제가 각종 갈등을 촉발시키고 있음 .


    갈등 리스크가 해결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밖에 없음 . 글로벌 경기와 금융시장내 불확실성 리스크 역시 빠르게 해소되기는 쉽지 않을 수 있음 .


    ㅇ 불확실성 리스크 최소화 조건은 경제 펀더멘탈 회복


    현 시점에서 불확실성 리스크의 완전한 해소를 기대하기보다 최소화를 기대하는 것이 최선임 . 그리고 불확실성 리스크의 최소화는 결국 경제 펀더 멘탈에 좌우될 것임 .


    국내 주식시장이 금년 여타 주식시장에 비해 유독 큰 폭의 조정을 기록한 배경에는 취약 한 경제 펀더멘탈로 대외 불확실성 리스크를 제대로 방어할 능력이 없었기 때문임 .


    국내 경제 펀더멘탈 약화에는 내수부문도 부정적 영향을 미쳤지만 아무래도 중국 경기 사이클의 둔화가 큰 역할을 함. 현 추세가 지속된다면 19 년 상반기 중국 성장률이 정말 6% 초반 대 수준까지 하락할 여지가 높아 보임.


    다만 , 중국 경기의 경착륙과 이에 따른 국내 경기에 대한 과도한 비관론은 아직 경계해야 함. 중국 정부가 경기 경착륙을 방관만은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임 . 미-중 무역협상과 별개로 중국 정부가 경기 경착륙을 막기 위해 경기부양책을 강화할 가능성 이 높음 .


    따라서 중국 경기 둔화가 내년 1분기말 혹은 2분기 저점을 통과할 가능성에 주목해야 할 것임 . 이 경우 국내 경기 역시 내년 1분기말 혹은 2분기중 저점을 확인할 수도 있음 .


    요약하면 불확실성 리스크를 통제할 수 없지만 리스크의 여파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수단 은 경기 펀더멘탈 개선임 . 이와 관련하여 내년 1분기를  지나면서 국내 및 중국 경기사이클의 저점이 확인 된다면 국내 금융시장에  불확실성 리스크 영향도 완화될 것임 .





    ■ 브라질 : 향후 동결기조 유지 전망- NH

    ㅇ 6회 연속 기준금리 동결. 정부 개혁 및 정책공조 강조


    12일(현지시간) 브라질 통화정책회의(COPOM)에서 기준금리(Selic Rate)가 6.50%(만장일치)로 동결되었음. 브라질 중앙은행은 물가흐름의 상방압력(구조개혁 실패 우려, 글로벌 신흥국 경기 침체전망)이 하방 압력(경기 회복세 둔화가능성)보다 우세하다는 기존 판단을 유지하면서도 최근 하방 압력이 증가(has increased)했다고 설명했음.

    또한, 향후 물가안정을 위해서는 브라질 경
    제 구조 개혁과 조정이 필수적임을 재차 명시하면서 향후 보우소나루 정부 개혁 속도에 따라 통화정책 기조변화가 있을 것임을 명시함.


    ㅇ실물경기 회복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판단


    11월 제조업 PMI(52.7)가 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경기 확대 기대감은 증가하고 있으나 산업생산(9월 -2.2%, 10월 1.1%), 소매판매(8월 4.0%, 9월0.1%), 10%를 여전히 상회하는 실업률(10월 11.5%) 등 실물경기 지표 회복세가 더딘 모습을 보이면서 성명서 상의 경기 회복평가는 톤 조절(moregradual pace → gradual)을 통해 신중해짐.


    ㅇ 외교는 미국, 수출은 중국. 미중 관계 변화에 의한 수출입 변화 가능성 부담


    미중 갈등 속에서 브라질은 틈새이익 수혜국가임. 정치 외교적으로는 명확한 친미노선 채택으로 남미지역에서 미국의 주요 파트너로서 관계를 공고히 했음. 반면 미중 관계가 악화되면서 중국의 수입국가 다변화의 일환으로 중국시장으로 농산물 수출이 증가했음. 향후 미중 관계가 변화될 때 브라질의 무역이 크게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판단되어 대외환경은 부담이 높다고 판단됨


    ㅇ연금개혁을 둘러싼 의회와의 갈등과 통과여부 등에 따라 환 변동성 높을 것


    2019년에도 헤알화는 신정부 출범과 경제 및 연금개혁 이슈 등으로 여전히 높은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 이전부터 논란이 많았던 언행과 군 출신비주류 정치인이라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보우소나루 정부의 국민적 기대감은높은 편. 그러나 1월 정부출범 이후 첫 시험대인 연초 연금개혁 의회 통과여부가 2019년 투자심리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판단됨





    ■ 화웨이(華爲), 그들은 누구인가? - 유진


     화웨이는 인민해방군 소속 정보기술학교 출신의 사업가 런정페이에 의해 1987년 설립된 통신장비업체로 네트워크 장비 점유율 1위, 스마트폰 점유율 2위(‘18년 3분기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화웨이는 공식적으로는 종업원 지주회사로 포장되어 있다. 지분율은 런정페이가 1.4%, 노동조합이 98.6%를 갖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노동조합 내 개인별 지분율은 프라이버시라는 명목으로 공개되지 않고 있어, 정확한 소유구조는 베일에 싸여 있다.


    런정페이는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장녀인 멍완저우가 CFO를 맡으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반면, 장남 런핑은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1998년생 막내딸인 애나벨야오는 현재 하버드에서 컴퓨터를 전공하는 학생이다.


     멍완저우는 대이란 제제 위반 혐의로 캐나다에서 체포되었다가, 보석을 허가 받은 상태이지만 24시간 감시를 받으며 캐나다 사법당국의 조사를 받게 된다. 따라서, 런정페이의 후계 1순위로 꼽히던 멍완저우의 포지션에도 변화가 생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되었다.


    미국 측은 화웨이의 통신장비가 백도어 기능을 통해 주요 네트워크를 감청하고 있어, 기밀 및 핵심정보를 빼내고 있다고 강력하게 의심하고 있다. 미국은 향후 5G 네트워크 확산에서 화웨이의 점유율이 높아질 경우, 미국이 짊어져야 할 리스크가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중국의 또 다른 통신 장비 주력 업체 ZTE의 올해 매출은 약 120억달러 내외로 예상되는 반면, 화웨이의 매출은 1,000억달러를 넘을 것이 유력해 보인다. 따라서, 만일 미국이 화웨이에 대해 ZTE 수준의 제제를 가할 경우 그 파장은 ZTE에 대한 제제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질 것이다.


    매우 복잡하게 얽혀있는 글로벌 IT 서플라이체인 구도를 감안할 때, 이로 인한 나비효과 및 부메랑효과는 쉽사리 예측이 되지 않는다. 화웨이에 대해 미국 업체들의 매출 익스포져는 브로드컴 6%, 퀄컴5%, 시게이트 4%, 마이크론 2% 등으로 파악된다. 따라서, 미국 당국도 ZTE 때와 같은 강력한 제제를 실행에 옮기기에는 매우 부담스러울 것으로 예상한다.


    매크로 불안과 미·중 무역 마찰, 미국 내 정치적 노이즈에 이어 화웨이 이슈까지 연말/연초를 앞두고 불확실성을 키우는 변수들이 계속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미·중 무역 협상이 진행되는 내년 2월까지 IT 섹터 주식들은 계속 높은 변동성에 노출되어 있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 오늘 스케줄-12월 13일 목요일


    1.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2. EU 정상회의 개최(현지시간)
    3. 존 컨리프 영란은행(BOE) 부총재 연설(현지시간)
    4. 코넥스 업종별 릴레이 IR 개최 예정
    5. 이마트, 의왕점 오픈 예정
    6. 쉐보레 카마로SS 부분변경 모델 공개
    7. 넥슨, MMORPG "아스텔리아" 출시
    8. 엔제리너스 커피가격 인상
    9. 롯데리아 버거 제품 가격 인상
    10. 엑소(EXO), 리패키지 앨범 발매
    11. 3분기 기업경영분석
    12. 11월 수출입물가지수

    13. 한국유리 상장폐지
    14. 뉴트리 신규상장 예정
    15. 참엔지니어링 거래정지(조회공시 요구)
    16. 유틸렉스 공모청약
    17. 디케이티 공모청약
    18. 위지윅스튜디오 공모청약
    19. 미래에셋대우스팩2호 공모청약
    20. 바이오빌 추가상장(CB전환)
    21. 스포츠서울 추가상장(CB전환)
    22. 대성파인텍 보호예수 해제
    23. 명성티엔에스 보호예수 해제

    24. 美) 11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25.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6.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기준금리결정(현지시간)
    27. 독일) IFO 경제전망(현지시간)
    28. 독일) 11월 소비자물가지수 확정치(현지시간)
    29. 日) 10월 소매판매(수정치)









    ■ 아침뉴스 점검


    ㅇ 뉴욕증시, 12/12(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등으로 일제히 상승… 다우 +157.03(+0.64%) 24,527.27, 나스닥 +66.48(+0.95%) 7,098.31, S&P500 2,651.07(+0.54%), 필라델피아반도체 1,198.90(+1.47%)


    ㅇ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재고 감소에도 하락... WTI -0.50(-0.97%) 51.15, 브렌트유 -0.05(-0.08%) 60.15

    ㅇ 국제금($,온스), 美 물가지표 둔화에 상승... Gold +2.80(+0.22%) 1,250.00


    ㅇ 달러 index,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등으로 하락... -0.39(-0.40%) 96.99

    ㅇ 역외환율(원/달러), -4.14(-0.37%) 1,123.92

    ㅇ 유럽증시, 영국(+1.08%), 독일(+1.38%), 프랑스(+2.15%)


    ㅇ 현대차그룹株 신차 타고 '쾌속 질주'... 주가 20일간 28% 상승

    ㅇ 현대車, 대대적 세대교체 인사... 정몽구 회장 측근 '2선으로'

    ㅇ '고성능車 주역' 비어만, 외국인 첫 R&D 수장에


    ㅇ 건설 부회장 부활... GBC속도, 계열사 사장단도 대폭 물갈이

    ㅇ 현대차의 통큰 투자... 수소차테마株 동반 급등

    ㅇ 美中 무역갈등에 뺨맞은 애플부품株... 인터플렉스·와이엠티 '출렁'


    ㅇ 바닥찍은 베트남펀드 내년이 기대되네

    ㅇ 불안한 유럽, 펀드서 돈 빠진다

    ㅇ 이마트, 경기 둔화 우려에 '뚝뚝'


    ㅇ 미래에셋운용 인도법인, 수탁액 4조원 돌파

    ㅇ 유가 떨어진만큼 득봤다... 韓電의 전화위복

    ㅇ 2019년 경기 안좋다지만... 휠라·한올바이오 '황금돼지'


    ㅇ KCGI 경영권 공격 되받아친 한진칼

    ㅇ '분식회계' 참엔지니어링 검찰 고발... 증선위, 과징금 제재도

    ㅇ 투자자문·일임대상 자산, IB·종금사 발행어음 허용


    ㅇ 13조짜리 프로젝트 본격화...GTX사업 수혜株는?... 이르면 연내 착공, 사업 급물살

    ㅇ 메리츠종금證, 항공기에 6100억 투자

    ㅇ 스튜디오드래곤 계열사 대표들 지분 일부 매도... 266억 차익


    ㅇ 롯데카드 매각, 빅데이터가 변수... 인수후보 "회원자료 넘겨야"

    ㅇ 공모주 투자노트 '비피도'... 장내 미생물 상용화 기술 확보... 연내 상장

    ㅇ 광동제약, 가정간편식 시장 뛰어든다


    ㅇ 최저임금 추가인상 앞두고... 햄버거·커피값 도미노 인상

    ㅇ 결국... 한발짝도 못나간 유전자 검사 규제 완화

    ㅇ 얀센, 한국서만 폐암 신약 임상하는 까닭은


    ㅇ 한국인, 우울증 치료에 年 1조4300억 썼다

    ㅇ 외국약 사와서 파는 국내 제약사... 수입약 매출 비중 50%↑

    ㅇ 삼성디스플레이 OLED사업에 힘 싣는다... 삼성전자 조직개편 단행


    ㅇ 물량공세로 LCD 잠식한 中... 중소형 OLED서도 한국 위협

    ㅇ "카메라모듈 쏠림현상 심각, LG이노텍만의 신산업 육성" 정철동 사장 첫 업무보고

    ㅇ 전기차·수소차 부품 사업 키우는 일진그룹... 일진머티리얼즈·복합소재 등 계열사 앞세워 '신성장 동력' 찾기


    ㅇ 이케아, 2020년에 부산에 4호점 연다... 동부산점 신축 공사 기공식

    ㅇ 삼성전자, 中 톈진 휴대폰공장 철수한다... 수출용 공장 이달말 중단키로

    ㅇ 현대종합상사, 인도 철강코일센터 두 배 증설


    ㅇ 美 사업 직접 챙기는 이재현(CJ그룹 회장)... LA서 식품사업 점검

    ㅇ 4륜구동 통합제어 부품 첫 양산... 현대위아, 年 70만대 이상 생산... 지형 조건따라 구동력 최적화

    ㅇ 석달새 21조 밀물... 부활한 은행 정기예금·적금


    ㅇ 내년 아동수당 확대 앞두고 고금리 어린이적금 '봇물'

    ㅇ 모든 신용카드 포인트, 오늘부터 한번에 조회... 금감원, 통합조회 서비스 개시

    ㅇ JB금융 신임회장 후보 다음주 확정... 저축銀중앙회장 선임 착수


    ㅇ 정부 '주52시간 처벌유예기간' 연장 검토

    ㅇ 文 경제인식 달라졌나... 17일 경제장관 전원 소집

    ㅇ 금융위 "정부 규제로 카드사 年 7천억 손실"


    ㅇ 네이버, 내년부터 모든 직원에 年 1000만원씩 스톡옵션 준다

    ㅇ 국세청, 구글코리아 전격 세무조사... 업계선 '구글稅' 관련있나 주목... 유튜버 등 탈루도 들여다볼듯

    ㅇ 외국계 IT공룡 전방위 압박... 애플도 대규모 과징금 예고


    ㅇ 재계 "내년이 무섭다"... 사업계획 못짜... 20대그룹중 14곳 "투자·고용계획 손도못대"

    ㅇ "통상압박·강성노조 위협... 사업 확장커녕 버티기도 벅차" 경영 리스크 뭔가... 20대 그룹에 물어보니

    ㅇ 김정은 연내 답방 무산... 靑, 北만 바라보다 '허탈'... 北 실익 없다고 판단한 듯


    ㅇ 더 좁아진 靑 입지... 金답방 내년 미북회담 뒤로 밀릴듯

    ㅇ "제재에 막힌 신북방사업, 가능한 분야부터 추진" 권구훈 북방위원장 첫 회의

    ㅇ 11월 신규취업자 16만5천명... 불안한 반등... 10개월만에 최대폭 늘었지만 세금투입 일자리가 대부분


    ㅇ 공공 단기근로가 끌어올린 '11월 일자리'... 고용시장 깜짝 반등

    ㅇ 제조업은 여전히 고용 참사... 지난달 취업자 9만1천명↓, 9·10월 감소폭의 2배 넘어

    ㅇ 홍남기 부총리, 첫 대통령 보고... 최저임금 속도조절 등 논의


    ㅇ 공항公 사장에 경찰출신... '낙하산'에 맡긴 항공안전

    ㅇ 모바일로 스캔하면 3시간내 집으로 배송... 카트 필요없는 '마트쇼핑 혁신' 시작됐다, 롯데마트 첫 스마트스토어 금천점 오늘 개장

    ㅇ 위기의 프랜차이즈 산업... 셔터 내리는 '성공신화'... "알만한 프랜차이즈 80여곳 매물로 나와"


    ㅇ 黨政靑 "내년 예산 70% 상반기에 풀겠다"

    ㅇ 이재명 '백의종군' 승부수... 분란에도 안고가는 민주당

    ㅇ 힘 보여준 친박... 김무성 입지 더 '흔들'


    ㅇ 中 자동차 판매 28년만에 감소... 내수시장 덮친 '통상전쟁 한파'

    ㅇ "미국산 車관세 40→15%로 인하"... 타협안 꺼낸 中, 시기는 불투명

    ㅇ 英 집권 보수당, 메이 총리 불신임 투표 '강행'


    ㅇ 佛 최저임금 인상 도미노... 유럽 재정위기 새 불씨

    ㅇ 加, 멍완저우 석방했지만... 트럼프 "화웨이 사태 개입 가능"

    ㅇ 트럼프 "국경장벽 예산 안늘리면 정부 셧다운"... 내년 예산안 민주당과 충돌, 21일 정부폐쇄 데드라인


    ㅇ 日 항모 도입 공식화... 10년단위 방위계획안서

    ㅇ 세계 무역장벽 올해 7배 높아졌다... WTO 회원국 보호주의 확산

    ㅇ 안산~여의도 25분 '신안산선' 내년 착공


    ㅇ 청약시장도 양극화... 지역간 '골' 깊어져

    ㅇ 신도림 마지막 노후 공장지대, 주거·산업 복합단지 탈바꿈

    ㅇ 서울아파트 갈수록 거래절별... 열흘간 1131건, 연중 최저치


    ㅇ '미니 판교' 대장지구 첫 분양... 대형 3사 각축

    ㅇ 북위례 아파트 공급 이달 시작... '위례포레자이' 27일 1순위 청약

    ㅇ 10년 표류 '위례 트램' 타당성조사 면제 추진

    ㅇ '붕괴 위험' 강남 오피스텔 주민 퇴거 명령

    ㅇ [오늘의 날씨] 전국 눈 최고 5cm, 중부 함박눈... 서울 영하 4도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부동산을 제외한 전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4,527.27pt (+0.64%), S&P 500지수는 2,651.07pt(+0.54%), 나스닥지수는 7,098.31pt(+0.95%),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198.90pt(+1.47%)로 마감.


    ㅇ 유럽 증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화웨이 사건 개입 가능성 시사 등 미중간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

    ㅇ WTI유가는 시장 예상보다 적게 감소한 미국 원유 재고에 대한 부담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0.50(-0.97%) 하락한 $51.15에 마감


    ㅇ 메이 영국 총리가 불신임 투표에서 보수당 하원 의원으로부터 과반이 넘는 200표의 지지를 얻어 승리함 (WSJ)

    ㅇ 이탈리아 정부는 유럽연합에게 내년 재정적자 목표를 2.4%에서 2.04%로 낮춰 제안했다고 주세페 콘테 총리가 말함. 이와 관련, EU 집행위원회는 이탈리아 예산안을 둘러싼 갈등을 해소하는데 좋은 진전이 이뤄졌다고 밝힘 (Reuter)


    ㅇ 중국이 6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미국산 대두를 대량 매입(최소 50만톤 분량)한 사실이 알려짐. 이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무역 휴전에 합의한 이후로도 처음 있는 일임 (Reuter)


    ㅇ 미국 기업의 CFO 절반가량이 내년 말 경기침체를 예상하는 등 2019년 경제에 대해 비관하는 것으로 나타남. 듀크대 조사 결과 212명의 CFO 가운데 48.6%가 향후 마이너스 성장 기간이 12개월도 남지 않았다고 대답함 (CNBC)


    ㅇ 석유수출국기구가 내년 원유에 대한 글로벌 수요 전망치를 낮췄음. 지난주 감산합의에도 불구하고 공급과잉 문제가 잔존한다는 우려를 부각시킴 (WSJ)


    ㅇ 브라질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6.5%로 동결함. 금리는 지난 3월 이후 연속해서 동결됨. 중앙은행은 "경제 여건은 여전히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나타낸다"고 말함 (WSJ)


    ㅇ 중국 외교부는 화웨이 부회장 겸 CFO의 체포는 처음부터 실수였다면서 이를 바로잡기 위한 모든 노력을 환영한다고 밝힘.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정 체결에 도움이 된다면 멍 부회장 체포 사건과 관련해 법무부에 개입할 수도 있다''고 밝힌 이후 이 같은 입장을 밝힘.


    ㅇ 미국 연준이 다음 주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다시 금리인상을 비판함. 트럼프 대통령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다음 주 금리인상은 어리석은 짓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뭐라고 할 수 있겠는가"라고 발언함


    ㅇ 라미 전 WTO 총재는 홍콩의 SCMP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전쟁으로 얻는 것은 하나도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음. 그는 또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 겸 CFO 체포는 “이상하고 잘못된 짓”이라고 미 정부에 직격탄을 날렸음


    ㅇ 한진그룹이 지주사 한진칼의 단기 차입금 확대와 관련, 소수 주주들의 경영 참여를 제한하려는 목적이 아니냐는 일각의 해석에 대해 선을 그었음. 한진그룹은 한진칼의 단기차입금 1600억원 증가에 대해 "한진칼이 지난 12월5일 공시한 바와 같이 올해 12월 700억원, 내년 2월과 3월에 각각 400억원, 750억원의 만기 도래 차입에 대한 상환자금을 조달하는 것"이라고 밝혔음.


    ㅇ 메르세데스 벤츠의 제조사인 독일 다임러가 배터리 산업에 210억유로를 투자하기로 했음. 다임러는 성명을 통해 전기차 핵심부품인 배터리 셀 구매에 200억 유로를 쓰고, 독일, 중국, 태국, 미국 등 8개 배터리 공장에 10억 유로를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힘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상승 지속 기대


    MSCI 한국 지수는 1.73% MSCI 신흥 지수도 1.58%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2,267 계약)에 힘입어 1.25pt 상승한 270.0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22.8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7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중국정부가 제조 2025 정책 수정 가능성을 보인 데 힘입어 상승했다. 그 동안 무역분쟁의 핵심 중 하나였던 관련 정책이 수정 될 수 있다는 점은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을 높일 수 있어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졌다. 이러한 변화 요인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다.


    한편, 중국 정부의 제조 2025 정책 수정은 한국의 관련 기업들에게도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특히 전기전자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될 수 있다는 점은 상승 기대감을 높인다.


    더불어 중국 정부가 공급측 개혁을 심화하고, 그 동안 규제했던 인프라 투자에 대해 적극적으로 늘릴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은 철강을 비롯한 원자재 업종에도 긍정적이다.


    미국의 장단기 금리차가 확대된 점도 투자심리 개선에 우호적이다.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월과 변화가 없자 2 년물 국채금리는 보합권을 보였다.


    그러나 10 년물 국채금리는 무역분쟁 완화 및 10 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2.35 배에 그쳐 최근 12 개월 평균(2.51 배)에 미치지 못하자 상승했다.


    이렇듯 최근 한국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던 이슈들이 완화되었다는 점에서 한국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미 증시가 트럼프의 전 변호사가 3 년형을 선고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폭을 축소한 점은 부담이다






    ■ 전일 미 증시, ‘중국 제조 2025’ 수정 기대 속 상승


    ㅇ 반도체, 기술주, 바이오업종 등이 상승 주도

    미 증시는 미국과 중국간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이 높아진 데 힘입어 상승. 특히 일부 언론에서 중국 정부가 ‘제조2025’ 정책을 수정 할 것이라고 보도하자 기술주가 상승 주도.


    다만, 트럼프 전 변호사가 3 년형을 선고 받았다는소식이 전해진 후 상승폭이 축소(다우 +0.64%, 나스닥 +0.95%, S&P500 +0.54%, 러셀 2000 +1.05%)


    미 증시는 중국 정부가 무역분쟁을 완화하기 위해 ‘제조 2025’ 정책을 수정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 데 힘입어 관련주가 상승 주도. 최근 중국 정부는 지방 정부에 새로운 지침을 내렸는데 2015 년 이후 세계적인 경쟁자들을 따라 잡기 위해 추진했던 ‘중국 제조 2025’ 정책에 대한 언급이 삭제.


    관련 정책은 중국 정부가 반도체, 우주설비, 고기술 선박, 로봇, 자동차, 바이오 등과 같은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핵심 목표였음. 그렇기 때문에 그동안 지방정부에 대한 지도지침에는 항상 ‘제조 2025’ 이행을 장려하는 문구가 있었음.


    그러나 12 일(수) 국영언론에 발표된 최신 지침에는 관련 문구가 삭제. 이번 국무원 지침에는 중국 수출 촉진 및 세계 2 위 경제국으로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는 내용이 들어가 있음.


    더불어 도로 및 수로 건설 등 인프라 투자와 석탄과 철강 산업의 과잉 생산을 줄이는 공급측 개혁에 우선 순위를 조정. 향후 중국정부의 경기 부양책의 우선 순위가 이러한 인프라 투자에 중점을 줄 것을 시사하는 내용임.


    한편, 해외 언론은 중국 정부가 해외 기업에 더 많은 접근과 공정한 경쟁을 허용하는 정책으로 수정 될 것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2019 년 초에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


    관련 소식이 전해진 이후 미 증시는 미국과 중국간 무역분쟁 완화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평가하며 기술주와 바이오 업종, 원자재 업종과 산업재 등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기술주 강세


    마이크론(+2.33%), 브로드컴(+3.30%), 인텔(+0.95%) 등 반도체 업종은 중국의 제조2025 수정 가능 성이 제기되자 상승 했다. 이는 향후 미-중 무역 협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US스틸(+0.88%), AK스틸(+0.73%) 등 철강업종과 프리포트맥모란(+2.88%), 뉴몬트마이닝(+2.22%) 등 광산업종 또한 관련이슈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편, 보잉(+1.45%)등 항공업종과 캐터필라(+1.73%) 등 기계 업종, 3M(+1.19%) 등 산업재, GM(+2.85%), 포드(+1.17%) 등 자동차 업종은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이 높아진 데 힘입어 상승 했다.


    페이스북(+1.70%), 아마존(+1.24%), 애플(+0.28%), 넷플릭스(+3.60%), 알파벳(+1.14%) 등 ‘FANG’기업은 ‘주가 바닥론’이 제기된데 힘입어 상승 했다. 더불어 페이스북은 검색 등 미 개발된 수익 잠재력이 높다는 점이 부각된 점도 긍정적이었다.


    유나이티드 랜털(+6.32%)은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데 힘입어 상승 했다. 반면, SPG(-2.64%) 등 리츠금융과 넥스테라에너지(-0.91%) 등 유틸리티 업종은 부진했다. 언더아머(-10.44%)는 성장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여파로 급락 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전월 대비 변화 없음


    11 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변화가 없었다. 전년 대비로는 2.2% 상승해 시장 전망치에부합되었다. 한편,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로2.2% 상승해 이 또한 시장 예상치와 부합되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하락 전환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후 장 막판 미국 공급량 증가 우려로 하락 했다. OPEC 의 월간보고서에서 내년 원유 수요는 전월과 같은 하루 129 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해 4 개월 연속 수요전망치 하향 조정이 멈춘 점도 긍정적이었다.


    한편, OPEC은 회원국들의 산유량이 하루 1.1 만 배럴 감소한 3297 만 배럴이라고 발표 했다. 그러나 EIA 는 주가 원유 재고 보고서를 통해 지난주 원유 재고가 예상치(-280 만 배럴) 보다 감소폭이 적은 121 만 배럴 감소 했다고 발표하자 상승폭이 축소되었으며, 새로운 파이프라인이 설치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공급량 증가 우려로 하락 전환 했다.


    달러화는 미-중 무역분쟁 완화 및 유로화, 파운드화 강세 여파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이탈리아 총리가 정부의 예산적자 목표를 기존의 2.40%에서 2.04%로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하자 불확실성 완화 기대감이 높아져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파운드화는 메이총리 불신임안이 상정되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표결에서 메이총리가 승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향후 브렉시트 합의안 표결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었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한편, 메이총리가 불신임안 표결에서 승리한 이후 매물 출회되며 파운드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다. 국채금리는 11 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월과 변화가 없었다는 점에서 연준의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대감이 더욱 높아져 2 년물 국채금리는 소폭 상승에 그쳤다.


    그러나 10 년물 국채금리는 무역분쟁 완화 및 10 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2.35 배에 그쳐 최근 12 개월 평균(2.51 배)에 미치지 못하자 상승해 장단기 금리차는 확대 되었다.


    금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했다. 구리와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 및 무역분쟁 완화에도 불구하고 전일 상승에 따른 매물 출회되며 보합권 혼조 양상을 보였다. 중국 상품선물시장에서 철광석은 0.215하락 했으나, 철근은 1.05% 상승 했다.






    전일주요매크로 지표 요약


    ㅇ 미10년국채금리 : 하락추세 속에 전일 2.911%로 반등 (전일 국채가격 1.06%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 상단근처에서 전일하락하여 97.093(전일 달러가치 0.27%약세)


    ㅇ 위안달러환율 : 상단저항선 7위안 근처에서 미중 무역협상의 결과로 역외위안화 강세로 돌변후 전일 환율 6.8800위안으로 약세 (전일위안화가치 0.28%강세)


    ㅇ원달러환율 : 상단 1150원, 하단 1110원 횡보추세 밴드 전일환율1124.71원으로 하락 (전일 원화가치 0.42%강세)


    ㅇWTI유가 : 상단저항선 77달러 근처에서 연속 하락하여 50달러 저점 근처에서 횡보추세 진행중, 전일 51.17로 하락(전일 0.93%하락)





    ■ 전일 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지정학적 우려 완화 하락


    미 국채 가격은 중국과 미국의 무역 긴장, 브렉시트 등 지정학적 우려가 줄어들며 하락했다. 12일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2.7bp 오른 2.908%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0.2bp 상승한 2.774%
    10년물과 2년물 가격 격차는 전장 10.9bp에서 13.4bp로 확대됐다.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분쟁 해결을 위한 움직임을 보였고, 영국 정치적 우려, 이탈리아 예산안 등에서 긍정적인 소식이 나와 미 국채 값을 끌어올렸던 위험자산 회피가 줄었다.


    중국은 첨단제조업 육성책인 '중국제조 2025'를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대체하거나 완화, 속도 조절에 나서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중국은 2025년까지 반도체 등 10개 하이테크 제조업 분야에서 기술 자급자족을 달성해 제조업 초강대국으로 발전하겠다는 전략을 추진해왔다.


    이탈리아는 내년 예산안의 적자 목표를 국내총생산(GDP)의 2.4%에서 2.04%로 낮췄고,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불신임투표에서 승리해 총리직을 이어가게 됐다.


    이탈리아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지난 8월 이후 처음으로 3%대를 하회하기도 했다. 결국 3.004%에 마감됐다. 독일 10년 만기 국채와의 격차는 16bp 좁혀진 273bp를 나타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관심을 모았던 인플레이션 지표는 시장 예상수준으로 나왔다.
    지난 11월 미국의 소비자물가는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상승 폭을 줄이며 시장의 예상에 부합했다.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변화 없음(0.0%·계절조정치)'으로,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도 변화 없음이었다. 지난 10월 0.3% 상승에서 둔화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허버트 데 바로체스 시장 경제학자는 "소비자물가지표가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다는 우리의 견해를 뒷받침했다"며 "국채는 내년에 더 랠리를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트레이드의 마이크 로웬가트 투자전략 부사장은 "금리 인상 가속화를 보증할 만큼 너무 뜨겁지 않고, 다음 주 연준이 금리 인상을 미룰 만큼 너무 차갑지도 않았다"며 "골디락스로 해석된다"고 평가했다.


    FOMC 회의는 18~19일에 열린다. 회의를 일주일 앞두고 연방기금선물시장에서 금리 인상 확률은 80%로 나타났다.


    12월 금리 인상 전망에 힘이 실리며 미 국채 값은 소폭 하락했다. 이후 뉴욕증시 상승폭 확대와 함께 미 국채 값 하락폭은 더 확대됐다. 주가가 오르면 국채 값은 하락하고 주가가 내리면 국채 값은 오르는 흐름이 이어지는 중이다.


    내년 전망은 더욱 불투명해지고 있다. 선물시장에서 내년 3월까지 적어도 한 번 금리를 인상할 확률은 32%로 떨어졌다. 한달 전에는 53%였다.
    그랜트 손턴의 다이앤 스웡크 수석 경제학자는 "연준은 내년에 주축이 돼 금리 인상에 더움 조심스런 행보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 전일중국증시: 미·중 갈등 완화 조짐에 상승…홍콩, 급등


    상하이종합지수는 8.06포인트(0.31%) 상승한 2,602.15
    선전종합지수는 2.13포인트(0.16%) 오른 1,346.03



    항셍지수는 415.04포인트(1.61%) 오른 26,186.71
    H지수는 172.15포인트(1.68%) 높아진 10,417.16


    12일 중국증시는 미국과 중국 사이의 갈등 완화 조짐에 소폭 올랐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갈등을 해소할 의지를 내비친 것에 고무돼 상승했다.


    중국 상무부는 전날 류허 부총리와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전화 통화를 했다며 다음 무역협상 일정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중국은 또 미국산 수입 자동차의 관세를 현행 40%에서 15%로 낮추는 방안에 착수하고 미국산 대두 수입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캐나다 법원은 멍완저우 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의 보석을 허용했다. 멍 CFO 체포 사태가 무역협상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다소 낮아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매우 생산적인 대화가 중국과 진행되고 있다"면서 "중대 발표를 기다리라"고 예고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국가 안보의 목적을 수행하거나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도움이 될 경우 화웨이 CFO 체포와 관련해 미국 법무부 사안에 개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관세 인하 소식에 해외에 자동차 부품을 판매하는 용생자동차부품과 청두시링파워 등이 모두 10%씩 올랐다.


    JP모건 에셋매니지먼트의 케리 크레이그 스트래티지스트는 "미중 관계가 어떤 식으로든 개선되는 것은 시장의 따뜻한 환호를 받는다. 자동차 관세 소식은 일이 긍정적으로 풀려갈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필수소비재와 부동산업종 등이 1%가량 상승했다. 통신주는 1.7% 하락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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