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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12/18(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12. 18. 07:18

    18/12/18(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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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경제공작회의 예상 : 끝과 시작-하나


    금주 두 가지 정치 일정을 시작으로 2019년 3월까지 중국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극대화될 전망. 금주 18일 개혁개방 40주년 대회와 19일 중앙경제공작회의가 개최되고, 1월19기4중전회, 2월 지방 전인대, 3월 양회(兩會)까지 굵직한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음.


    우리는 중국정부 정책에 대한 자본시장의 기대치가 매우 낮아진 현 시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자극제가 될 것으로 확신


    우선 금주에 개최되는 중앙경제공작회의를 주목할 필요성. 동 회의는 2019년 경제운용 방침을 확정하고 성장/정책 목표, 재정/통화정책의 톤이 정해지는 연례 회의. 실제 회의내용과 수치는 3월 ‘정부업무보고’를 통해 공개되지만 대부분의 내용을 미리 파악할 수 있음.


    관심사항은 ①수뇌부의 경기상황에 대한 인식, ②경기안정대책 강도, ③개혁개방 및 부동산/지방정부/금융정책 관련 스탠스 파악


    첫째, 정책 주안점이 ‘안정’으로 완전히 전환될 전망. 집권2기의 ‘질적성장’ 목표가 표면적으로는 유지되겠지만, 정책우선순위와 실제 액션에는 변화를 예상. 12월 정치국회의에서 힌트를 얻자면,


    정책 우선순위는 16년-17년은 ‘공급측 개혁 5대 미션(과잉설비/주택재고/부채 제거 등)’, 18년 ‘3대 난제 공략전(금융리스크/환경/빈곤퇴치)’에서 19년에는 ‘6대 안정추구(고용/금융/무역/외자/투자/증시)’로 전환될 전망.


    2018년경기와 자본시장 급랭을 유도한 과도한 디레버리징/재정긴축/산업규제는 분명히 정점을 통과했으며 상반기 바닥확인을 유도할 전망


    둘째, 성장 하한선을 낮춰 잡아도 실제 정책기조는 완화적일 것으로 판단. 정부의 성장률 목표는 11년 8%를 마지막으로 매년 평균 0.5%p 하향 되었으며, 17년과 18년에는 ‘6.5%안팎’이라는 목표를 제시.


    2019년에는 경기안정에 우선순위를 두더라도 각종 개혁과 대외 불확실성에 따라 ‘6%안팎’이라는 목표를 제시할 가능성 상존. 다만, 실제정책강도를 시사하는 재정적자 규모와 통화정책 스탠스는 18년대비 확장 예상.


    구체적으로 재정적자는 18년 2.6%/GDP에서 2019년 3% 이상으로 확장하고 감세(부가세/개인소득세)와 비용감면(사회보험부담금), 인프라투자 정상화 및 민영기업/가계소비 촉진에 매진할 전망.


    통화정책은 ①디레버리징 초기성과 가시화, ②물가하락 가속화, ③민영기업의 자금난을 감안할 때 지준율/금리 인하를 옵션으로 ‘중립’보다 더 완화적인 스탠스를 예상


    셋째, 예상보다 과감한 개혁개방 조치 단행될 전망. 2019년 중국정부의 개방정책은내부적인 요구와 명분, 대외적인 협상카드 측면에서 시장 예상보다 더 과감할 가능성.


    경제공작회의와 19기4중전회를 통해 금융/서비스/제조업의 추가 개방, 지적재산권 보호, 외자유치 촉진 등 조치가 더욱 구체화될 전망. 이밖에 장기전략(제조업2025/일대일로)의 대대적인 부각보다는 내부 개혁정책(국유기업/금융/중소기업지원)을 더욱 강조할 것으로 예상.






    ■ 전일 미국하락 코멘트 : 성난 시장 -NH


    트럼프 대통령의 시장 달래기에도 불구하고 아직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 확실한 한방이 필요해 보입니다. FOMC 회의 및 정부 셧다운 불확실성 12월 18일 S&P 500 -2.3%, Dow Jones -2.4%, Nasdaq -2.7% 하락


    ㅇ 전일 주식시장의 하락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 가능


    ① 경기지표 부진속 금리인상 우려: 전일 발표된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와 NAHB 주택시장 지표 예상치 하회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 부각된 가운데 12월 FOMC 회의에서 연준이 주식시장의 기대만큼 비둘기파적 일지에 대한 의심 확대


    ② 미 정부 부분적 셧다운 우려: 21일 금요일 밤 12시 예산이 부족한 7개 정부 부처의 셧다운 우려 가중. 트럼프 정부는 멕시코 장벽 설치를 위한 50억달러 추가 예산 집행을 주장하고 있으며 이는 상원 60%의 동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민주당이 승인을 거절 중.


    다만, 75%의 예산은 이미 2019년 9월까지 확정되었으며 예산이 마감되는 정부 부처는 국토안보부, 법무부, 내무부, 국무부 등 국가 안보와 직결된다는 점에서 부분적 셧다운이 진행되더라도 길게 가기 어려움.


    ③ 오바마케어 위헌 판결: 텍사스 주 연방지방법원에서 공화당 소속 20개주 법무장관 및 주지사들이 낸 소송에서 오바마케어의 ‘의무가입’ 조항은 위법이라는 원고측의 주장이 승리. 헬스케어 섹터 2.1% 하락. 다만, 민주당 소속 법무장관들은 이번 판결에 항소 의사를 밝혔으며 대법원에서 판결 뒤집힐 가능성 존재.


    현재 미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은 과거 5년 평균 하단인 12개월 선행 PER 15배를 하회. 과거 평균 감안하면 가격 매력 존재. 단기 자금시장 및 경기지표의 안정화 여부가 중요







    ■ 애매한 FOMC와 돌아서는 지표들-유안타


    ㅇ FOMC, 비둘기파 연준은 증시 반전의 트리거일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증시에 영향력을 크게 미친 이벤트 중 하나가 바로 FOMC. 기본적으로 비둘기파 연준은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왔으나, 이번에도 그럴 것이라는 즉각적인 답변이 쉽지 않은 상황.


    연준이 비둘기파적 스탠스를 보이는 것이 악재라기 보다는 경기에 대한 불안감을 유지시키는 소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둘 필요


    ㅇ 약달러와 금리 상승의 공존이 가능할까?


    현 시점에서 미국 외 증시에 가장 긍정적인 환경은 달러의 약세와 완만한 금리 상승. 쉽지 않은 조합일 수 있으나 과거 이 같은 구간들은 분명히 존재. 바로 미국 대비 기타 경제권의 회복 모멘텀이 강했던 상황.


    최근 경기 선행지표에서는 그와 같은 조짐이 나타나고 있음. OECD+6NME 선행지수의 미국 선행지수 대비 상대 강도는 이미 저점을 통과하기 시작





    ㅇ 향후 모멘텀이 등장한다면 중국이 먼저



    이 같은 특정 지역간의 경기 모멘텀 격차는 증시의 상대 강도에도 영향을준다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음. 중국의 경기 선행 지수는 이미 바닥을 확인하고 반등 시도를 나타내고 있음. 수출 PMI 같은 선행지표도 바닥권에 근접.


    저점 확인이라는 모멘텀 출현 기대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황. 이벤트 측면에서도 중국의 경제공작회의나 양회 등에 대한 기대가 형성될 수 있어 연말, 연초 투자전략과 관련해서는 중국에 보다 집중할 필요












    ■ 아주 고약한 조합 (강달러+고유가) 의 변화- 이베스트



    EM이 힘들었던 이유: 강달러+고유가의 조합.

    2018년 한국을 비롯한 EM 주가부진의 최우선 원인을 꼽으라 한다면?


    무역갈등이 당장 떠오르겠지만, 필자는 고유가와 강달러의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라고 봄. 무역갈등의 근본 두려움은 결국 비용상승에 따른 무역량 축소. 고유가+강달러는 EM에는 무역갈등보다 더 큰 비용상승이었음.


    연초 이후 WTI 고점레벨은 26%, 동기간 달러화는 3.8%상승. EM체감유가는 2018년 고점까지 36%산유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EM 국가는 원유순수입국.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 고성장 EM국가들은 저유가일 때 성장의 모멘텀이 높아짐.


    고유가로 인한 경상수지 훼손(더불어 통화정책의 유연성을 떨어뜨림)과 강달러는 EM 국가들의 FX 변동성을 자극하는 요인. 미국 성장과 연준 스탠스가 강한 달러를 유지하는 가운데 FX 변동성은 EM의 매력을 낮추는 요인.


    다행스럽게도 원유가격이 고점대비 30%이상 하락하면서 주요 EM들의 경상수지 적자 폭 축소 기대. 더불어 연준의 pause를 기대한다면, 2019년 EM의 PMI가 1분기 중 시장의 변곡점을 제공해줄 수 있을 것.






    ■ 원유 : 카타르에 이어 멕시코도 대규모 증산 발표  -SK


    카타르의 멕시코 투자와 뒤 이은 멕시코의 45% 석유 증산 발표로 유가 급락. 장기적인 그림으로 본다면 2015년까지 집행된 사상 최대 capex 결과물로 해석됨. 지정학적 요인 없다면 장기 저유가 기조 이어질 것


     얼마 전 OPEC 탈퇴로 세상을 놀라게 했던 카타르가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해외 신규유전에 대한 투자를 발표했군요. 일단 대상은 멕시코입니다. ENI가 보유하고 있는 멕시코 해상 유전 3곳 지분 35%를 매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멕시코 대통령이 같은 시각 국영 석유기업 PEMEX의 생산을 2025년까지 현재 대비 45% 늘리기로(165만b/d → 240만b/d) 결정했다는 발표를 한 것도 이와 연관 지어야 할 것 같습니다.


    늘 현금이 없어 고생하는 중남미와 아프리카, 남아시아 지역의 생산업자들에게는 카타르의 이런 행보가 반가울 수밖에 없죠. 하지만 이런 단편적인 부분보다 더 주목해야 할 것은 장기적인 석유 capex 및 공급에 대한 그림입니다


    SK증권 리서치센터가 장기 저유가를 주장하면서 늘 강조했던 것은, 결국 2015년 경 사상 최대로 집행되었던 capex 수준입니다. 통상적인 유전의 개발이 7~8년 내외로 상당히 길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2015년에 투자가 최대였다면 생산도 2020년을 넘어서서 최대가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하죠


    바로 그런 부분들이 최근에 속속 발표가 된다고 해석됩니다. 4분기 사우디의 대규모 유전 신규가동 시작, 카타르의 42% 가스 증산 발표, 그리고 오늘의 멕시코 45% 증산 발표까지 말이죠.


    단기적인 향방이야 어떻게 될 지 모르지만, 중장기적으로 앞으로 신규 생산량의 지속적인 증대를 피할 수 없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딱히 발생하지 않는다면, 유가의 수준이 그렇게 올라가기 쉽지 않다는 것은 당연한 발상이 되는 것이겠죠.


     




    ■ 중국 환경정책 변화와 시사점-신한


    ㅇ2017년과 다른 환경 규제 정책


    중국 환경규제안에 대한 실망감은 상품 가격 급락으로 나타났다. 10월말 이후 봉형강, 철광석, 석탄 선물 가격은 각각 16.5%, 9.8%, 9.8% 하락했다. 9월 중국 정부는 징진지 지역 동절기 감산 방안을 발표했다.


    2017년 감산정책과 비교했을 때 오염물질 감소폭이 축소되었으며, 일률적이었던 작년의 감산 정책과 달리 지역별 자율성을 부여하여 작년보다 완화됐다. 다만 환경규제와 대기오염 축소 방향성은 유지되고 있다.


    감산 기간도 지난해 11월부터 시행됐던것과 달리 10월부터 시행하며 연장됐다. 환경규제 완화를 예단할 필요는 없겠다.


    ㅇ 지방정부 추가 감산안과 낮은 재고는 가격 반등을 지지


    본격적인 겨울 난방이 시작되면서 대기오염이 심화됐다. 이에 지난 주 탕산시와 쉬저우시, 지난성은 가동중지 방안을 발표했다. 지방정부는 내년 3월 전인대에서 환경오염 관리 업무 보고를 해야한다.


    본격적 정책시즌에 접어들며 주요 지방정부의 추가 환경규제 가능성도 존재한다. 12월 둘째 주 철강 유통재고는 796.7만톤으로 2018년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우호적 재고환경은 상품가격 하락을 제한하고 추가 규제안은 가격 반등을 지지한다.


    ㅇ 환경정책 변화에 민감한 지표: LNG 가격, 석탄재고, 고로 가동률


    수요 부진 지속에서 원자재 가격의 추세 전환 가능성은 낮다. 다만 추가 환경규제에 따른 벌크 원자재 가격 하락 압력은 낮아지겠다. 12월 정치국회의를 시작으로 정책 시즌에 진입하며 12월, 1월 동절기 감산 강도가 11월보다 강화될 수 있다.


    그 어느때보다 정부정책 변화에 주의를 기울여야할 시점이다. LNG가격, 석탄재고, 철강 가동률은 환경 규제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선행/동행지표다. 동절기 세 가지 지표의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  12월 18일 장 마감


    [한국 증시]


    미 증시 급락 여파로 하락 출발 했으나, 시진핑 중국 주석 발언에 대한 기대감으로 장중 한 때 상승 전환. 그러나 시진핑 주석의 연설에서 호재성 재료가 언급되지 않자 중국 증기사 1% 넘게 하락하였고 국내 증시 또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


    [중국 증시]


    시진핑 주석의 발언을 앞두고 상승하기도 했으나, 뚜렷한 호재성 재료가 없는 발언을 내놓자 실망 매물이 출회되며 낙폭을 확대. 그리고 이후 더 많은 감세 정책을 내놓을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이 또한 호재로 받아들여지지 않은 모습. 특히 중국 사회과학원 등 일부 기관들이 내년 중국 경제에 대해 비관적 전망을 발표한 점도 투자심리 위축 요인.


    [시진핑 중국 주석 발언]


    시진핑 주석은 ''개혁개방 40주년 기념식''에서 축하 연설을 함. 시진핑 주석은 "그 누구도 중국에 대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한다라고 언급할 수 없다" 라며 강경한 입장을 표명. 더불어 현재의 개혁 노선을 유지 할것이라고 주장. 이와 함께 시진핑 주석은 "중국의 개혁 개방은 쉽지 않지만 중국 몽을 실현할 것이다" 라고 언급.


    시장이 기대했던 지적재산권을 비롯한 미-중간의 무역분쟁을 완화 시킬 만한 내용이 담겨 있지 않았음. 이 여파로 엔화는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고, 금과 미국채선물이 상승한 반면, 국제유가는 하락하고 주식선물도 약세를 보이는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짐.


    [FOMC]


    시장 참여자들은 연준이 이번 FOMC에서 경제 전망에 대해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하겠지만 리스크는 늘어나고 있다'' 라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 현재 금융시장은 연준이 경제전망 및 금리인상 횟수를 하향 조정할 것으로 전망. 이는 주식시장 참여자들이 경기 둔화 이슈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변동성을 키우고 있는 요인이기도 함.


    [그 외]


    1. 최근 베이비파우더 석면 관련 이슈로 급락했던 존슨앤존슨이 50억달러에 달하는 자사주 매입을 발표.

    2. 척 슈머 미 상원 원내대표는 "미국 셧다운을 피하기 위한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이 두가지 제안을 했으나 어떠한 답변도 받지 못했다" 라고 언급하며 21일 미국 셧다운 우려 확대








    ■ 시멘트에게 다시 찾아 온 기회


    • 2018년 최악의 출하량 감소, 그러나 2019년은 가격 인상과 출하량 반등 기대
    • 2019년 시멘트 실적 개선 주목, 남북경협도 여전히 유효


    ㅇ P, Q, C 분석


    P 가격 할인율 정상화 효과


    - 지난 10월 1일, 시멘트 단가 할인율 정상화 시도
    - 인상 대금이 실제 결제되면서 사실상 타결(5% 인상 효과) 2019년 1월, 추가 단가 인상의 여지
    - 시멘트, 레미콘 등 2018년 전반적인 수익성 악화 vs 건설사들 최대 순이익 기록
    - 인건비(52시간 근무), 재료비(골재 가격, 자원시설세 등) 등을 근거로 추가적인 단가 인상에 나설 것으로 기대


    Q 2018년 출하량 -10%yoy 부진


    - 주택 분양 물량 감소에 따른 착공 연면적 감소, 출하량 부진 2019년 출하량은 양호할 것
    - 2019년은 -2~3%yoy로 상대적 양호
    - 최근 SOC 예산 확대, 노후화시설 교체 등에 따르 수요로 오히려 상승 반전도 기대 Feat. 2차 북미정상회담
    -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에 따른 기대감


    C 원자재 가격 하락
    - 11월 이후 WTI 50달러까지 하락 국제 유연탄 수급 우호적
    - 중국 정부에서 2018년말까지 발전용 연료탄 해상 수입을 금지함에 따라 유연탄 가격 하락세 탄소배출권 부담 완화
    - 2020년까지 100% 무상할당 업종으로 선정, 출하량 감소에 따라 부담 완화 인건비, 자원시설세 등 리스크 존재
    - 그러나 인건비 상승, 지역자원시설세 등이 논의되고 있어 원가 부담 요인은 리스크





    ■ 쌍용양회 : 강력한 기초체력-DB


    ㅇ 건자재업종 Top-pick, 목표주가 8,000원으로 상향 조정:


    DB금융투자 리서치센터의 건자재업종 최선호종목은 쌍용양회이다. 목표주가는 직전대비 11.1% 상향 조정한 8,000원을 제시한다.


    목표주가 8,000원은 19년 예상 DPS 400원에 시가배당수익률 5%를 감안하여 산출했다. 주택분양물량 및 SOC 예산 감소, 주택 거래량 감소,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건자재업종 실적이 부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쌍용양회는 탁월한 비용 관리로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해 내고 있다. 타 건자재 업체와는 차별화된 업체라는 것이 우리의 판단이다.


    출하량 감소를 견딜 수 있는 쌍용양회: 시멘트 출하량은 18년 5%에 이어 19년에도 10% 감소할 전망이다. 가격 인상이 없다면 시멘트 업체의 매출액 감소는 불가피하다.


    일반적인 가정으로는 쌍용양회도 수출량을 늘리면서 전체 매출액은 유지할 수 있겠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하는 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쌍용양회는 폐열처리시설 및 ESS설비가 18년 2~3분기에 걸쳐 가동되면서 18년대비 200억원 수준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ㅇ가격 인상은 덤:


    출하량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시멘트업계의 19년 화두는 다시 “가격”이 될 것으로전망된다. 쌍용양회 입장에서는 일종의 덤이다. 경쟁 시멘트사가 가격을 인상하려는 시도는 일종의 생존 전략의 되겠지만, 쌍용양회 입장에서는 가격 인상이 된다면 더 좋아진다 정도로 국한된다.


    가격 인상이 가시화될 경우 레버리지가 큰 다른 시멘트사에게 좀 더 긍정적이겠지만, 18년에 이어 2년 연속 가격 인상이 추진될 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현 시점에서는 업황 부진에 대한 내성이 강하고 배당수익률이 높은 쌍용양회가 건자재업체 중 가장 매력적인 투자대상이라고 판단한다.





    ■ 현대제철 : 아시아(싱가포르/홍콩) NDR 후기


    무역전쟁과 경기둔화 우려, 일회성 비용 등 악재가 집중되며 주가는 PBR 0.3배로 하락. 2019년 특수강과 후판부문의 이익 개선 기대하며, 영업현금과 보유자산 매각 등을 통한 차입금 감소 지속될 전망


    ㅇ경기 우려와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주가 급락


    당사는 12/3 ~ 6일 아시아(싱가포르/홍콩)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현대제철의 NDR 진행.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항은 1)최근 주가 하락의 사유와 2)2019년 업황 전망, 3)재무구조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 4)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에 모아졌음.


    동사의 주가는 지난 10월 1일 56,100원에서 12월 7일 44,750원으로 20.2% 하락.


    국내 주식시장 전반적으로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크게 작용한 가운데, 현대제철 개별 요인으로는 1)국내 자동차산업의 부진, 2)통상임금관련 1심 패소에 따른 3,186억원 비용 발생, 3)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철근가격 담합 과징금 418억원 부과 등이 작용.


    ㅇ 특수강, 후판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자산 매각 등을 통한 차입금 축소


    통상임금 관련 비용과 철근가격 담합 과징금은 일회성 비용으로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철강경기 둔화 우려와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현재 주가는 2019년 예상실적 기준 PBR 0.3배(ROE 5.2%)까지 하락해,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판단


    2019년 당진 특수강공장의 가동률 상승(2018년 70% → 2019년 100%)과 자동차향 판매 증가로 인해 특수강부문에서 약 1천억원의 이익개선 기대.


    후판은 2018년 가격 인상(톤당 10만원)에 힘입어 2019년 10% 수준의 영업이익률과 700~ 800억원의 이익 증가 예상


    연간 3조원 규모의 EBITDA와 1조원 수준의 CAPEX로 지속적인 차입금 축소 가능할 전망. 또한, 동사는 현대모비스(012330.KS) 지분 5.7%(약 1조원), 현대오일뱅크 지분 2.2%(약 1,500억원), 서울 성동구 토지22,924m²(약 3,000억원)을 보유.


    향후 이들 비영업용 자산을 매각해 차입금 상환에 사용한다는 계획. 회사는 2019년말 ‘Net Debt/EBITDA’ 비율 3.0(2018년 3.2 예상) 이하를 목표로 제시


    차입금 축소로 재무구조 목표가 달성되면, 배당금 인상을 통한 주주 환원에 나선다는 계획. 배당성향은 2017년 13.7%에 그쳤으나, 궁극적으로 25~30% 수준을 목표로 개선해 나갈 전망





    ■ 현대건설 : 19년 해외 수주 대표주자로 거듭난다-신한


    ㅇ4Q18 연결 영업이익 2,702억원(+38.8% YoY) 전망


    4Q18 연결 매출액 4.7조원(+10.4% YoY, 이하 YoY), 영업이익은 2,702억원(+38.8%)이 전망된다. 주요 공종별로 매출액은 주택 1.1조원(+5.0%), 전력/플랜트 8,569억원(+73.5%), 엔지니어링 1.8조원(+9.1%)으로 예상된다.


    7개 주요 해외 현장에서 공정률 상승으로 성장 가속화를 이끌겠다. 수익성은 해외 종료 현장의 원가 조정을 감안, 당초 예상치(2,938억원)보다 눈높이를 낮췄다.


    ㅇ마침내 임박한 수주 결과, 19년에 지속될 모멘텀 유효


    그동안 3Q18~4Q18에 걸쳐 기대했던 수주 결과는 마침내 임박한 것으로 판단된다. 대형 프로젝트인 이라크 유정 물 공급시설(25억달러)과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정유(12억달러, 엔지니어링: SK건설과 컨소시엄)는 가격에서 Lowest를 써냈다.


    인도네시아 복합화력(3억달러)과 알제리 복합화력(7억달러)도 곧 결과가 기대된다. 18년 연결 해외 수주는 11.5조원(+74% YoY)이 전망된다. 연초 가이던스(12.3조원)는 살짝 미달하겠지만 중장기 성장 견인에는 부족함이 없다.


    19년도 모멘텀은 지속되겠다. 우즈베키스탄, 인도, 인도네시아, 이라크 등에서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를 금융주선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경쟁력이 있는 공종(전력, 토목/인프라)에서 각 국가의 정부기관에 개별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수주 경쟁을 피할 수 있으면서도 대형 계약을 따내는 데 있어 최상의 방법이다. 19년 연결 수주는 22.6조원(해외 12.0조원, 국내 10.7조원)이 예상된다.


    ㅇ목표주가 76,000원으로 12%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기존 68,000원에서 76,000원으로 12% 상향한다. 19년 예상 BPS에 1.14배의 Target PBR(최근 5년 중 매출 고성장 시기인 13~14년 평균)을 적용했다.


    18년 수주 결과 임박, 19년에도 다수의 금융주선 수주 추진 계획을 감안하여 기존의 할인율을 제거했다. 올해 하반기 추진 프로젝트 대부분 수주 결과 지연일 뿐, 탈락이 아니므로 모멘텀은 유효하다. 차선호주를 유지한다.






    ■ 한국전력 : 주택용 누진제 개편은 가장 높은 산 -하나


    ㅇ규제로 보장받아야 하는 원가회수율이 외부변수 변화에 의존


    2018년 총괄원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연간 영업적자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원가회수율 100%를 하회할 가능성이 매우높다. 총괄원가(원가+투자보수)에 미달한 판매수입에 차입금은 증가하고 재무구조가 악화된다.


    원가변동을 요금에 전가하도록 규제를 적용하고 있지만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특히 주택용 요금은 누진제와 맞물려 인상에 대한 저항이 매우 큰 편이다.


    원가회수율이 100% 미만이나 명목금액은 산업용보다 비싸기때문에 설득이 난해하다. 무엇보다 선거에 영향을 주는 이벤트라는 점이 주택용 요금 정상화를 가로막는 핵심적인 원인이다.


    ㅇ소득재분배 프레임에서 벗어나야 가능한 주택용 누진제 개편


    현재 주택용 전기요금은 사용량에 비례한 3단계 누진제가 적용되고 있다. 누진제의 목적은 고율의 요금을 통한 사용량 증가억제와 높은 사용량에 대한 패널티로 해석할 수 있다.


    사용량 증가를 억제하는 기능으로 효율적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전체 전력사용량에 주택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15% 미만이기 때문에
    영향력이 작다.


    사용량에 대한 패널티는 소득재분배 관점에서 논쟁의 여지가 있지만 가구별 요금부과 체계에서는 사용량과 소득수준이 비례하지 않기 때문에 효과적이지 못하다.


    공평의 원칙이라는 명분이 희석된 현 시점에서 소득재분배보다는 원가주의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


    ㅇ가장 어려운 고비를 넘긴다면 한결 수월해질 요금 정상화


    정부는 2019년 상반기 누진제 개편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추진 배경이 누진 정도 완화라는 점에서 3단계 구간 축소 또는 폐지와 함께 1단계 요금이 인상되는 방향으로 정해질 가능성이 높다.


    소득재분배와 연관된 1단계 구간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 다만 전력사용량으로 고소득자와 1인 가구를 구분하지못하기 때문에 개편의 반대 근거로 합리적이지 못하다. 원가회수율을 고려하여 주택용 요금이 인상된다면 요금규제 정상화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최종 개편안이 실질적 인상효과가 없다고 하더라도 설득과정의 중요성을 감안하면 개편을 추진하는 과정에서의 공론화 시도만으로도 높게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 POSCO : 리튬 사업 업데이트 - 케이프


    [결론] 포스코의 광양 포스엘엑스 공장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포스코의 이차전지 소재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요소인 안정적인 원료 확보에 적극적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투자는 포스코 뿐만 아니라 포스코켐텍의 양극재 사업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합니다.


    ㅇ Facts & News


    포스코는 2021년부터 3.5만톤(LCE) 리튬 생산 목표를 가지고 있음. 필바라와 조인트벤처 성공한다면 5.5만톤(LCE) 생산 가능할 전망.

    현재 포스엘엑스(PosLX)는 2,500톤(수산화리튬 1,500톤, 탄산리튬 1,000톤)의 리튬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


    정광을 통해 1만톤(LCE) 생산. 필바라와 조인트벤처 성공한다면 3만톤(LCE) 생산 가능: 18년 2월, 호주 필바라미네랄사와 리튬 정광 8만톤/년 장기 계약 체결. (정광 8만톤은 탄산리튬 1만톤 생산 규모).


    포스코는 필바라와 광석리튬 기반 리튬 제조 조인트벤처 설립 논의 중. (~19년 상반기). 필바라의 조인트벤처 참여시 리튬 정광 공급량이 24만톤까지 증가 가능해져 총 3만톤 생산 가능하게 됨.


    필바라 지분 4.75%에 한화 약 650억원 투자함(7,950억원 호주달러). 조인트벤처 계약시 동일 금액을 투자하게 되고 지분은 9.5%가 됨.


    염호를 통해 2.5만톤 생산: 18년 8월, 호주 갤럭시리소스사와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Hombre Muerto) 염호 북측 광권 인수계약을 체결함.


    염호 리튬 매장량은 382만톤(LCE)으로 21년부터 연산 2.5만톤(LCE) 규모 포스엘엑스 상하공정 상용설비 구축을 목표로 개발 진행 중.


    ㅇ Comments


    리튬 공급은 남미염호 보유 3개 기업(SQM, Albermale, FMC) 및 호주 광석을 활용한 중국 2개 기업(Tianqi, Ganfeng)주도의 과점화된 시장임. 공식적인 거래 시장이 없고, 생산자와 수요자 간의 직접 거래가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특징이 있음.


    포스코는 전지용 리튬수요가 2017년 13.6만톤에서 2025년 57.6만톤으로 20% 성장한다고 전망함. 2030년까지 글로벌 상위 5위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리튬에 투자할 계획임. 따라서 향후에도 리튬 투자는 지속될 전망임.


    포스코는 신소재 사업부문에 향후 5년간 10조원을 투자할 계획임. 이차전지 소재 사업 부문의 매출 목표는 20년 1조원, 25년 6조원, 30년 17조원임.


    이 중 양극재가 11조원 이상 목표임. 양극재 사업을 영위하는데, 가장 중요한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데, 리튬, 니켈 등 사업까지 통합해서 운영할 계획으로 현재는 안정적인 원료 확보 단계라고 보면 됨.


    포스코는 이차전지 사업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함. 포스코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함.


    포스코의 리튬 투자는 포스코켐텍에도 수혜라고 판단함. 포스코ESM의 양극재 NCM은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으로 만드는데, 리튬을 안정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기 때문임. 포스코켐텍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함.






    ■ KMW[BUY,TP 35,000원]: 2019년 미국/중국발 이익 급증 가능성에 유의-하나


    매수/TP 35,000원 유지, 한국/미국/중국 매출 본격화, 현 시점 매수 찬스. 2018년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2019년엔 3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달성이 예상


    2018년 11월부터 국내 통신사로의 5G 매출이 개시됨에 따라 2019년 1분기엔 의미 있는 실적 호전 양상이 나타날 전망. 미국 버라이즌, 스프린트의 2019년 2분기 5G 휴대폰 출시일정을 감안할 때 늦어도 2019년 상반기엔 5G 안테나/필터공급이 예상.


    중국 2.5/3.5/4.8GHz대역 5G 주파수 할당이 2019년 상반기이루어질 전망이어서 2019년 3분기부터는 중국 ZTE를 통한 중국 통신 3사로의 5G 장비 공급이 개시될 전망


    국내를 비롯한 대다수의 국가들이 3.5GHz 대역에도 32T 32R 이상의 Massive MIMO를 채택하고 있음











    ■ 비츠로셀: 1차 전지도 성장한다-이베스트


    ㅇ아직 대체 불가능한 리튬1차전지


    충전과 방전이 가능한 2차전지와는 달리 1차 전지는 충전이 되지 않는 전지를 의미한다. 여러 종류의 모바일 디바이스나 전기차의 등장으로 2차 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와중에도 1차 전지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이유이다.


    하지만 2차 전지가 무엇을 원재료로 만드는가에 따라 그 특성이 다양한 것처럼 1차 전지 역시 어떤 원재료를 바탕으로 전지를 생산하는가에 따라 그 특성이 갈리게 되는데, 동사의 주력 제품은 ‘리튬1차전지’이다.


    리튬 1차전지는 다른 모든 전지와 비교하여 매우 독특한 특성을 갖는다. 먼저 수명이 매우 길다. 우리가 집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1차 전지의 경우 아무리 사용을 오래한다고 해도 1년을 넘기기 어렵지만, 동사가 생산하고 있는 리튬 1차전지의 경우 20년~30년의 수명을 갖는다.


    뿐만 아니라 사용 가능한 온도의 범위가 매우 넓다. 리튬1차전지의 사용 가능 온도 범위는 ‘섭씨 -55도~80도’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다른 그 어떤 전지(2차 전지 포함)보다 범위가 넓다.


    이러한 독특한 특성을 바탕으로 외부에 노출되어 긴 시간을 버텨야 하는 계량기(민수용)나 군수용(지뢰, 무전기, 유도무기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다른 그 어떤 전지도 아직까지 이를 대체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경쟁사로는 Saft, Tadiran 등이 있다.


    오랜 기간의 reference가 필요한 특징때문에 경쟁사들 간의 M/S 경쟁보다는 전방 시장이 성장하는 만큼의 외형 성장이 발생하고 있는 시장이며, 이에 따라 후발 주자의 진입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내년이 더욱 기대된다


    동사의 외형은(12월 결산으로 변경 적용) ‘2012년 567억원 → 2013년 686억원 →2014년 755억원 → 2015년 854억원 → 2016년 1,044억원 → 2017년 734억원 →2018년E 1,194억원’으로 공장이 전소(2017년 4월 ~ 2018년 4월)되어 정상 가동을 하지 못했던 시기를 제외하고는 매년 꾸준한 성장을 보여왔다.


    그리고 내년부터는 더욱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먼저 내년은 신규 공장에서의 실적이 온기로 반영되는 첫 번째 연도이다. 또한 고온전지 등과 같은 고온 전지 매출이 크게 증가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2018년기준 P/E는 12.7배 (ROE 10.9%)에 불과하다.






    ■ 전자 장비 및 기기-재고조정 한파가 지나가면  - 하이


    ㅇ중국으로부터의 수요 부진 우려


    ‘18 년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은 글로벌 출하량의 약 27%를 차지할 전망이다. 이는‘17 년의 31% 대비 4%p 감소하는 수치다. 그만큼 수요가 부진하다. 11 월 중국 내수 스마트폰 출하량은 3,330 만대로 -17.5%yoy 역성장했다. 10 월 +1.3%yoy 잠시반등했으나, Sell-in 이 Sell-through 로 이어지지 않는 상황이 다시 확인됐다.


    애플은 더 부진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11 월 중국 내수 스마트폰 시장에서 외산브랜드 출하량은 487 만대로 -19.8%yoy 역성장했다. 중국 시장에서 유의미한 출하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외산 브랜드는 애플이 유일하므로 사실상 iPhone 의 출하량이 부진했음을 가늠할 수 있다.


    ㅇ중국, 새로운 부품 재고 축적을 기다리며..


    통상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상반기 신규 모델 출시는 3 월에 집중된다. 다만 올해는 이례적으로 2 월부터 신제품 출시가 쏠리기 시작했는데, 세트 수요 부진에 따른 출하 공백을 메우기 위해 OEM 들이 출시 일정을 당겼기 때문이다.


    현재 부진한수요 강도를 감안하면 ‘19 년에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2 월부터 신제품 출시가 개시될 개연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통상 세트 출시 2~3 달 전부터 관련 부품 재고축적이 시작됨을 감안하면, ‘19 년 초부터는 세트 및 부품 재고 조정에 대한 시장의 우려도
    잦아들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ㅇ애플, OLED 와 LCD 의 온도차


    iPhone 출하량에 대한 기대치도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당사는 올해 iPhone 출하량을 2.1 억대, ‘19 년 출하량을 1.95 억대로 전망하고 있으며 시장은 5~10%의 역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다만 모델에 따른 온도차가 존재할 것으로 판단된다.


    극심한 수요 부진이 LCD를 채용한 iPhone XR 에 기인하는 바, ‘19 년에는 OLED 모델에 대한 출하 비중이 확대될 개연성을 생각할 수 있다. 단종 수순이었던 iPhone X 의 증산 움직임이 감지되는 것도 이 같은 전략 변화를 뒷받침 한다.


    결과적으로 올해 전체 iPhone 출하량 중 약 40%가 OLED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이며 ‘19 년에는 이 비중이 60%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iPhone 출하량에 대한 전망치 조정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고, 나면 OLED 공급망에 대한 차별화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상 4~5 월에 관련 부품 양산 계획이 잡혀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1 분기부터는 이 같은 기대감이 선행하여 반영될 것으로 전망한다.


    ㅇ삼성전자, GS10 에 거는 기대


    갤럭시 S9 의 ‘18 년 판매량은 3,000 만대 초반이 될 것으로 예상되어, 전작 갤럭시S8 의 3,700 만대 대비 약 20% 역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차기작인 갤럭시 S10 은 10 주년 모델로서 인피니티-O, Finger on Display, Triple Camera 등 H/W 변화요소가 많아 생산량이 전작 대비 +10~15%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연간 생산량은 향후 Sell-through 에 따라 유동적이겠지만, 적어도 초기 Sell-in 물동에 대한 부품 수요가 반영될 1 분기에는 부품사들의 숨통이 틜 수 있는 환경이 기대된다.


    ㅇ재고조정 한파가 지나가면


    대형 부품사에 대한 컨센서스 하향은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혹독한 한파가 지나고나면 긍정적인 소식들이 기다리고 있다.


    이는 1) 세트 재고조정 마무리 및 중국 업체들의 신규 모델향 부품 재고 축적 2) OLED iPhone 관련 공급망 재부각 3) GS9 대비 +10~1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GS10 향 Sell-in 등으로 정리할 수 있다.


    ‘19 년 연간 스마트폰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하지만, 우려가 극에 달한 상황에서 연초 수요 반등에 대한 기대를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 삼성전기-MLCC, 19년 성장 지속 - 대신


    ㅇ투자의견 매수(BUY) 유지, 목표주가 180,000원 하향(18%)


    2018년 4분기 영업이익은 3,146억원(194.5% yoy / -22.3% qoq)으로 종전 추정치(3,574억원), 컨센서스(3,783억원) 하회 예상. 매출은 2조 1,267억원(23.9% yoy / -10.1% qoq) 추정. 2018년, 2019년 주당순이익(EPS)은 종전 대비 각각 5.1%, 2.8%씩 하향, 목표주가는180,000원으로 하향(18%), 투자의견은 매수(BUY) 유지


    2018년 4분기 추정 영업이익 하향은 1) MLCC 가격 하락보다는 미중 무역분쟁 영향으로 중국에서 모바일 수요 약화 2) 삼성전자와 애플의 스마트폰 판매 부진으로 IT용 MLCC 12월매출 둔화 3) 전통적인 비수기 및 재고조정 기간(12월)으로 기판(PCB), 카메라모듈의 매출이예상 대비 낮아지는데 기인


    4분기 실적 영향으로 주가 조정이 예상되나 2019년 1분기 및 연간으로 영업이익 증가 추세를 감안하면 중장기 관점의 비중 확대 판단. 그 이유는 2019년 MLCC 호조 지속 및 기판(SLP, R/F PCB) 개선, 영업이익 46% 증가(yoy)


    1) MLCC 평균공급가격(ASP) 상승 추세는 유효. 2019년 MLCC 매출(4.1조원)은 전년 대비20.7% 증가 추정. IT용 대비 가격 높은 전장용 MLCC 비중이 2018년 7~8%에서 2019년 14% 확대. 5G 영향으로 모바일용 고용량 수요 증가로 고수익성 유지


    2) 2019년 1분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전략 변화(판매 증가에 초점)로 카메라가 듀얼(2개)에서 트리플(3개) 채택으로 모듈 가격의 상승 예상, 중화권 수출도 듀얼 / 트리플 비중 확대를 반영하면 카메라 모듈의 추가적인 매출, 이익 증가 전망


    3) 2019년 3분기, 기판 사업의 가격 상승/물량 증가로 고성장 예상, 갤럭시노트10(추정)에 SLP 층 수 증가(추정), R/F PCB 삼성디스플레이 내 점유율 확대로 수익성 호전 전망


     4) 2019년 영업이익은 1.6조원으로 2018년 1.08조원(추정) 대비 46% 증가 추정







    ■ 삼성전기[BUY,TP 185,000원(하향)]: IT 수요 변동성 확대-하나


     4Q18 매출액 2조 547억원(YoY +20%, QoQ -13%), 영업이익 3,432억원(YoY +222%, QoQ -15%) 전망.


    컨센서스인 3,748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11~12월 물량이 급감하며 예상보다 컴포넌트솔루션 부문 매출액이 부진한 것이 주요인.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둔화를 반영해 MLCC 물량에 대한 가정을 하향 조정. 가격에 대한 우려도 상존하지만, 고사양 제품의 공급부족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


    수요에 대한 우려가 실적 수정에 반영되기 시작하고 있고 반영시기보다 선제적으로 주가가 하락했음.


    2019년 기준 역사적 PBR 밴드 평균인 1.83배를 하회하고 있어 주가 하락을 방어할 수 있다고 판단. 자동차향 중장기 수요에 대한 가시성은 여전히 확보되어 있는 점도 주목할 필요.





    ■ SK하이닉스 : 조금 더 내립니다  - 이베스트


    ㅇ4Q 실적 하향


    SK하이닉스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0.5조원(+16.3%, YoY, -8.1%, QoQ), 영업이익 5.36조원(+20.0%, YoY, -17.2%, QoQ / OPM 51.1%)으로 최근 낮아진 시장기대치에 미달할 전망이다.


    연말 비수기 진입에 따른 서버를 포함한 주요 제품군의 수요가 예상치를 하회하는 상황에서 신규 아이폰XR의 판매 부진 등의 영향으로 DRAM과 NAND 출하가 각각 +2.1%, +18.6% 수준으로 기대치에 소폭 미달할 전망이다.


    또한 수요 약세에 따른 가격 하락폭이 각각 -11.6%, -18.4%으로 예상치를 상회할 전망이다.


    ㅇ 2019년, 상반기를 버티자


    매크로적 불확실성과 서버를 포함한 고객사 메모리 구매 지연(가격 하락에 따른 구매 효율화 전략)으로 2019년 상반기까지 동사의 실적 부진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반면 하반기에는 낮아진 메모리 가격에 따른 수요 창출과 인텔 신규 서버용 CPU 플랫폼(Cascade Lake) 출시 효과로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


    결국 2019년 연간 DRAM 및 NAND 가격 하락 -27.9%, -39.0% 가정으로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비 27.0% 하락한 15.3조원(OPM 45.5%)으로 현저한 상고하저 시장이 될 전망이다.


    ㅇ투자의견 매수 , 목표주가 90,000원으로 하향


    메모리 가격 하락폭 확대에 따른 동사의 단기 실적 하향분을 반영하여 동사의 목표주가를 90,000원으로 하향한다.


    반면 동사의 주가는 이미 고점대비 36.7% 하락하였고, 현주가 PER은 3.8배, PBR은 0.8배(2019년 전망치) 수준으로 극심한 저 평가 구간이다. 이에 동사에 대해 여전히 매수 추천한다.






    ■ 식료품-좋다길래 직접 먹어봤습니다!  -BNK


    ㅇ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견조한 성장


    건강기능식품이란 식약의약품안전처장이 고시/인정한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성분을 사용하여 제조한 식품을 말함.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매년 5~7%의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역시 시장규모 2.7조원(''17년) 연평균성장률 9.7%를 기록하는 성장을 기록함.


    특히 전통적인 홍삼 제품의 강세 속에 개별인정제품, 비타민 및 무기질 등 세계 시장의 성장 추세와 국내 시장만의 성장 특성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음.


    ㅇ상장기업 확대와 건강기능식품의 효과적인 기능성 확인


    코스닥 시장에는 서흥, 쎌바이오텍 등 기존의 상장 기업들과 ''15년 콜마비앤에이치, 뉴트리바이오텍, ''16년 에이치엘사이언스, ''18년 노바렉스, 뉴트리 등이 신규상장되어 산업의 성장과 고도화에 따라 상장 기업도 확대됨.


    이에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건강기능식품[핑거루트추출 분말]을 직접 섭취하며 다이어트에 도전해 5주간 체중 -10.5kg, 체지방률 -3.1%p 등 건강기능식품의 효과적인 기능성(효능)을 직접 확인함.


    ㅇ관련 기업

    노바렉스(194700) –대한민국 건강기능식품 제조/생산 인프라
    뉴트리(270870) – 시장의 대세는 이너뷰티














    오늘스케줄-12월 18일 화요일


    1.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 부품산업 활력제고 방안 발표 예정
    2. 시진핑, 개혁개방 40주년 연설 예정
    3. 한국GM 법인분리 관련 이사회 개최 예정
    4. 한/러 북핵 회담 수석대표 회의 예정
    5. 금감원, 공시역량 강화 설명회 개최 예정
    6. 과기정통부, 블록체인 테크비즈 콘퍼런스 개최
    7. VR 엑스포
    8. GOT7 콘서트 개최
    9. 소비자물가지수 가중치 개편결과
    10. 18년 22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
    11. 18년 11월 ICT 수출입동향

    12. 에어부산 공모청약
    13. 비피도 공모청약
    14. 키움스팩5호 공모청약
    15. 현대일렉트릭 추가상장(무상증자)
    16. 현대건설기계 추가상장(무상증자)
    17. 케이디 네이쳐 엔 바이오 추가상장(유상증자)
    18. 메디플란트 추가상장(CB전환)
    19. 디에이테크놀로지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0. 토필드 추가상장(CB전환)
    21. 스킨앤스킨 추가상장(CB전환)
    22. 힘스 추가상장(CB전환)
    23. 웰크론 추가상장(CB전환)
    24. 아리온 보호예수 해제

    25. 美) 11월 주택착공, 건축허가(현지시간)
    26. 美)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실적발표(현지시간)
    27. 美) 페덱스(FedEx) 실적발표(현지시간)
    28. 독일) 12월 IFO 기업환경지수(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12/17(현지시간) FOMC 경계감 속 글로벌 경제부진 우려 지속 등으로 급락… 다우 -507.53(-2.11%) 23,592.98, 나스닥 -156.93(-2.27%) 6,753.73, S&P500 2,545.94(-2.08%), 필라델피아반도체 1,162.46(-1.28%)


    ㅇ 국제유가($,배럴), 과잉 공급 우려 등에 하락... WTI -1.32(-2.58%) 49.88, 브렌트유 -0.67(-1.11%) 59.61

    ㅇ 국제금($,온스), FOMC 회의를 앞두고 달러 약세에 상승... Gold +10.40(+0.83%) 1,251.80


    ㅇ 달러 index, FOMC 회의를 앞두고 하락... -0.29(-0.30%) 97.15

    ㅇ 역외환율(원/달러), -0.63(-0.06%) 1,129.46

    ㅇ 유럽증시, 영국(-1.05%), 독일(-0.86%), 프랑스(-1.11%)


    ㅇ 美·中 양대 이벤트에... 숨고르는 코스피

    ㅇ 반도체 위기론, 중소형株가 반사이익?

    ㅇ 주식직구 수익, 年250만원까지 세금 안내요... 연말 투자자 稅테크 꿀팁


    ㅇ 시총 반전드라마 쓴 현대重 그룹... 10대 그룹 올 시총 변화 분석

    ㅇ 엔씨소프트 '독야청청'... 리니지 리뉴얼·신작효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

    ㅇ ELS 최대고객은 고령층... 위험 설명 충분했을까?


    ㅇ 경기 둔화 우려에 선진국펀드 '고전'

    ㅇ LED 헤드램프 인기에 에스엘 강세... 주가 이달 들어 20% 올라

    ㅇ "막차 타자" 연말 배당·절세상품 뭉칫돈


    ㅇ KB證 윤경은·전병조 동반 퇴진... 이달말 임기 앞두고 사의, 새 대표는 내일 결정될 듯

    ㅇ 현대상선, 부산신항 운영권 되찾아... 매각 2년만에 지분 50% 회복

    ㅇ 양도稅 폭탄 피하려면 26일까지 주식 처분해야... 종목당 15억 보유땐 대주주, 사모펀드·랩 투자금액 포함


    ㅇ 한투證 증권업계 최초 달러표시 발행어음 출시

    ㅇ 배당수익률 9%... 기지개 켜는 효성, 하락장에서 한달새 15%↑... 고배당 지속 가능성 분석도

    ㅇ 증시 지표 저점 임박... 반등은 언제, 각종 선행지수 최저 수준, 내년 1분기 상승 가능성


    ㅇ "내년 1조 넘는다"... 농심, 해외매출 사상 최대

    ㅇ 이마트 노브랜드 가맹사업 진출한다... 공정위에 정보공개서 등록, 3년만에 180여개로 확장

    ㅇ 고강도 규제 초읽기... 위기감 높아지는 복제약 시장, 복지부 초강력규제 연내 발표


    ㅇ "이중으로 약값 깎는 규제 신약 개발 의욕 꺾인다"... 사전약가인하제 '논란'

    ㅇ 셀트리온, 에이즈치료제 국제조달 공급자 선정

    ㅇ 식약처, 동성제약 압수수색... 불법 리베이트 제공 혐의


    ㅇ NK세포치료제 100억弗 시장 잡아라

    ㅇ 통신3사 해외로밍 서비스戰... SKT가 무료 통화로 '끝판왕' 되나

    ㅇ 페북·인스타그램도 이용자보호 평가받나... 방통위, 내년부터 포함 검토


    ㅇ '비상경영' 현대차그룹, 임원 승진 10년만에 최소

    ㅇ 현대차, 알제리에 반조립공장 만든다... 상용차 합작법인 설립

    ㅇ 그룹 양날개 '반도체·유화' 불투명... SK '딥체인지'로 돌파


    ㅇ 삼성, 반도체 원가경쟁력 높이기 나선다... 20일까지 글로벌 전략회의, 공급과잉 돌파 방안 논의

    ㅇ 연말특수에 금호타이어 부활 '청신호'

    ㅇ 롯데 계열사 대표 대거 교체... 케미칼 임병연, 마트 문영표, 면세점 이갑... 신동빈 회장 복귀 후 첫 정기인사


    ㅇ 김광수號 첫 CEO 인사... 생명 홍재은·캐피탈 이구찬... 농협금융지주 계열사 4곳 대표이사 선임

    ㅇ 은행 낀 금융지주계열 보험대리점 설립 가능... 금융지주社 감독규정 개정안

    ㅇ 車보험료 3~3.4% 오른다... 현대해상·DB·KB손보... 내달 16일부터 적용


    ㅇ 공정위, 재보함사 코리안리 '갑질'에 제동... 경쟁업체 시장진입 막아

    ㅇ 우리銀 임단협 타결... 만 56세부터 임금피크제 적용

    ㅇ 주담대 금리 또 오른다... 최대 0.03%P 인상


    ㅇ 수출입銀, 車 부품 해외법인에 85억 지분투자

    ㅇ BIS의 경고 "글로벌 증시 약세, 이제 시작일뿐... 일시적 현상 아니다"... 국제결제은행 분기 보고서

    ㅇ 또 화재... 안전진단 안받은 ESS사업장 가동중단 권고


    ㅇ 文, 내년 정책 1순위 투자주도 성장... 집권 3년차 경제정책 변화 예고

    ㅇ '소주성' 대신 '경제활력'... 정책 1순위 바꿨다

    ㅇ 소득주도성장 3순위로... 최저임금·주52시간 '속도조절' 공식화


    ㅇ 文 "최저임금·주52시간제 보완... 정책 국민공감 얻어야"

    ㅇ 내년 경제도 정체... 성장률 2.6%~2.7% 전망

    ㅇ 미래차·핀테크·바이오·스마트공장... 4대 신산업에 세제·제도 밀어준다


    ㅇ 현대차 105층 GBC·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6조+a... 막혀있던 대규모 기업투자 '속도'

    ㅇ 일자리 목표 2년새 반토막... '경제 눈높이' 대폭 낮춘 정부

    ㅇ 정책 1개에 조직 1개... 文정부 들어 확 커진 '셀프 고용부'... 덩치만 키우는 고용노동부


    ㅇ 일자리 컨트롤타워는 대체 어디?... 일자리위원회·靑일자리수석실·기재부·고용부

    ㅇ 車개소세 인하 내년 6월까지 연장

    ㅇ 6개 발전사 무더기 적자 공포... 수천억씩 흑자내던 발전사 '깡통 공기업' 전락... "내년 초긴축 경영 돌입"


    ㅇ 태안발전소 고강도 감독... 위험설비 ' 2인1조 근무' 시행

    ㅇ 국회 테이블에 오른 '내년 최저임금 인상 6개월 유예'... 3당 원내대표, 최저임금 '샅바싸움' 시작

    ㅇ 연동형 비례제 협상 시작도 안했는데... 여야, 벌써 '딴소리'


    ㅇ '민간사찰' 특감반 논란... 고민 커지는 靑

    ㅇ 진용 갖춘 채용비리 국조특위... 위원장에 민주 4선 최재성

    ㅇ 北 철도조사 종료 "선로 노후화 매우 심각"


    ㅇ 시진핑 '중국몽 발톱' 감추고... "개방 속도 더 낼것"

    ㅇ 시진핑, 오늘 '파격 양보 카드' 내놓나... 中 개혁·개방 40년 기념식

    ㅇ 르노, 닛산에 선전포고... "포스트 콘 선임, 표 대결하자"


    ㅇ 돈 몰리는 日 스타트업... 몸값 1000억원 넘는 곳 1년 새 두배

    ㅇ 캐나다의 '멍군'... 中외교장관 부인 비자 발급 거부

    ㅇ 세계 車업계 구조조정 확산... 英 재규어 내년 5천명 감원


    ㅇ 트럼프 연준 비판은 대출이자 부담 때문?... 금리인상에 이자 연 60억원↑

    ㅇ 美 연방정부 이번 주말 '셧다운' 위기... 트럼프·민주당 '장벽 예산' 치킨게임

    ㅇ 日 관광객 3100만명... 5년새 3배로


    ㅇ 3기 신도시 내일 발표... 서울 그린벨트는 안 푼다

    ㅇ 삼성역에 GBC들어서고 환승 노선만 6개... GBC 내년 착공 가시권

    ㅇ 7천가구 송파 파크리오에 한달넘게 매매거래 0건


    ㅇ 市, 종로·을지로·충무로 용적률 완화... 고덕 차량기지 등 유휴지도 개발... 서울 그린벨트 안 푼다

    ㅇ 두 달 새 43% 급등... 세종시 전세 '나홀로 뛰는' 이유는

    ㅇ 여의도 옛 MBC부지, 내년 7월 주거시설 분양

    ㅇ 똘똘한 한채효과? 비싼 곳에 청약 더 몰려... 12억 초과 평균 22.7대 1, 2억원 이하는 청약 미달

    ㅇ [오늘의 날씨] 당분간 평년 기온 웃돌아... 중부 미세먼지 '나쁨'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중국과 유럽의 경기 둔화 우려가 엄습하며 큰 폭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전업종 하락 마감. 유틸리티와 부동산 각각 3.3%, 3.7% 하락


    ㅇ 다우지수는 23,592.98pt (-2.11%), S&P 500지수는 2,545.94pt(-2.08%), 나스닥지수는 6,753.73pt(-2.27%),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162.46pt(-1.28%)로 마감.


    ㅇ 유럽 증시는 글로벌 경제 둔화와 잇따른 소매 업체들의 부정적인 전망에 하락 마감


    ㅇ WTI유가는 글로벌 원유 수요 감소 우려가 깔린 가운데 공급과잉 부담이 더해지며 전일대비 배럴당 $1.32(-2.58%) 하락한 $49.88에 마감


    ㅇ 메이 영국 총리는 1월 14일이 시작되는 주간 으로 브렉시트 협상안 표결 일정을 다시 잡았다고 말함. 1월7일 시작되는 주간에 투표와 관련된 논의에 복귀해 그 다음 주에 투표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함 (WSJ)


    ㅇ 유럽연합이 가뭄의 영향으로 인한 밀 수확 감소, 러시아와의 치열한 수출 경쟁, 기록적인 옥수수 수입 속도 때문에 약 10년만에 곡물 순 수입국이 됨   (Reuter)


    ㅇ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시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기조를 비난함. 트위터를 통해 글로벌 경기둔화 속에서 추가 금리 인

    상을 고려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일이라고 비판함 (Reuter)


    ㅇ 멕시코 최저임금위원회가 1월1일부터 최저임금을 102.68페소로 인상할 계획임. 이번 임금 인상은 현재의 최저임금인 88.36페소에서 16% 인상한 것임 (Reuter)


    ㅇ 뉴욕연방준비은행은 12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전월의 22.3에서 10.9로 하락했다고 발표함.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임 (WSJ)


    ㅇ 이탈리아 정부가 유럽연합의 요구대로 내년도 재정지출액을 삭감하기로 결정함.  이탈리아 정부는 이르면 18일 수정된 예산안에 대한 상원 동의를 받은 뒤 EU에 승인을 요청할 계획임 (Reuter)


    ㅇ중국 당국이 광둥성의 지역 구매관리자지수(PMI)를 발표 중단하라고 지시하면서 정보 통제를 강화함. 이에 따라 10월과 11월 광둥 PMI는 발표되지 않음. 특히, 광둥성은 중국의 수출과 제조업의 중심지로 이 지역의 PMI 집계와 발표를 중단시켰다는 점이 눈길을 끔


    ㅇ 수천명의 헝가리 국민들이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개정된 노동법과 빅토르 오르반 총리의 권위주의에 반대하며 나흘째 시위를 이어감. 오르반 정부와 여당인 피데스당은 지난 12일 연간 초과근무 시간을 250시간에서 400시간으로 늘리는 법을 통과시킴


    ㅇ 땅값만 10조원 넘게 투입된 초대형 사업인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가 5년간 표류 끝에 내년 상반기 중 첫삽을 뜰 전망임. 그동안 강남권 집값 상승을 우려해 사업 추진에 제동을 걸었던 정부가 기업 투자를 독려하는 차원에서 정책 방향을 바꿔 사업을 전폭 지원키로 함


    ㅇ 영국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재규어랜드로버가 구조조정을 통해 전체 고용 인원의 10%가 넘는 5000명을 감원할 계획임. 앞서 미국 제너럴모터스의 인력 감축 계획에 이어 영국 자동차회사까지 대대적인 감원에 나서면서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 구조조정이 확산되는 모습


    ㅇ 일본에서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이 될 가능성이 보이는 스타트업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음. 창업 20년 이내의 비상장 기업 153곳 가운데 지난 10월 말 기준 기업가치가 100억엔(약 1000억원) 이상인 곳은 47개사인 것으로 나타남. 1년 전 22개사의 2.1배에 달하는 수치임. 인공지능이나 핀테크, 전자상거래 관련 기업들이 상위권을 차지함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시진핑 주석 연설 주목


    MSCI 한국 지수는 0.56% MSCI 신흥 지수도 0.93%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매도(-898 계약)여파로 2.20pt 하락한 261.4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29.00 원으로 이를반영하면 3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글로벌 주요 증시는 영국을 비롯한 미국의 소매 유통업체들이 소비 둔화 우려로 하락하자 경기 둔화이슈가 부각되며 부진 했다. 이는 향후 한국 수출 둔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증시에는 부담이다.


    또한 국제유가가 수요 전망 하향 조정 가능성이 높아지며 50 달러를 하회하는 등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진 점도 부담이다.


    한편, 오늘은 중국에서 ‘개혁개방 40 주년 기념식’에서 시진핑 주석의 발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국 언론들은 구체적인 관련 내용이 가려진 가운데 ‘중요한 연설’ 이라고 보도 했으며 해외 언론들은 시진핑 주석이 추가적인 경제 개방에 대한 내용을 언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관련 실무협상을 앞두고 시진핑 주석이 논란이 되고 있는 ‘지적 재산권’ 등 일부 핵심 의제에 대해 언급하며 미-중 무역분쟁 이슈가 완화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글로벌 경기 둔화 이슈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겠으나, 시진핑 주석 연설 내용에 따라 반등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한다.






    ■ 전일 미 증시, 경기 둔화 우려 지속 여파로 하락


    ㅇ 트럼프 , 피터 나바로 “연준이 미국 경제 성장의 가장 큰 걸림돌”

    미 증시는 영국 의류 업체인 ASOS(-37.55%) 급락 여파로 일부 소매 유통업체들이 부진한 가운데 하락 출발했으나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보합권까지 낙폭을 축소하기도 했음.


    그러나 트럼프와 피터 나바로가 연준의 금리인상에 대해 강력한 비난을 하자 FOMC 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높아지며 하락폭 확대. 특히 기술주가 하락 전환한 점이 부담(다우 -2.11%, 나스닥 -2.27%, S&P500 -2.08%, 러셀 2000 -2.32)


    미 증시는 ①경기 둔화 ②FOMC 이슈로 하락. 먼저 경기 둔화가 다시 부각된 점은 소비 위축 우려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영국의 온라인 의류 업체인 ASOS 가 “주요 시장에서 경제 불확실성과 소비심리지수 약화로 최근 몇 년간 의류 판매 중 가장 약한 상태” 라고 경고. 특히 “브렉시트로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라고 주장.


    영국의 통계청은 상반기에 영국 소매업 일자리가 약 8 만개 줄었다고 발표. 이러한 영국발악재로 아마존(-4.46%)과 타겟(-4.24%) 등 소매 유통업체가 부진.


    시장에서는 소비 감소가 영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소비 둔화 우려를 높였다고 분석. 다만, 미국의 서비스업지수(60.3→60.7)을 비롯 중국의 서비스업지수(50.8→53.8)가 개선되고 있어 소비 둔화는 일시적일 수 있다는 분석도 있음.


    더불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 정책 국장이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에 강도 높은 비판을 가한 점도 불확실성 확대 요인. 트럼프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는 점은 믿을 수 없다” 라고 주장.


    피터 나바로 또한 “연준은 데이터를 봐야 하며 사실상 제로 인플레이션에 그치고 있어 금리를 올릴 이유가 없다” 라고 언급. 더 나아가 “미국 경제 성장에 가장 큰 위협은 연준이다” 라고 주장.


    이러한 변화 요인으로 주식시장은 낙폭이 확대되고, 국제유가는 50 달러를 하회했으며, 국채가격과 엔화와 금 가격은 강세를 보이는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짐.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소매 유통업체 하락


    베스트바이(-5.67%)는 BOA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여파로 하락 했다. BOA는 아이폰을 비롯한 전자제품이 베스트바이의 미국 매출중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의 판매 부진은 베스트바이 매출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 했다.


    아마존(-4.46%)도 수익성이 떨어지는 항목을 제거하는 구조조정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매출 둔화 우려감이 높아지며 하락 했다.


    한편, 영국의 온라인 패션소매업체인 Asos(-37.55%)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급락한 여파도 온란인 소매 유통 업체들의 하락을 부추겼다. 타겟(-4.24%), 갭(-4.32%), L브랜드(-4.28%)등도 동반 하락 했다.


    한편, J&J(-2.90%)는 석면이 함유된 베이비 파우더 스캔들 여파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브리스톨마이어스(-2.30%)는 프랑스 의약품 사업을 일본의 다이쇼 제약에 매각하기로 합의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했다.


    보잉(-0.82%)은 브라질 정부와 7월에 처음 발표 된 합작 투자 조건을 확정 발표한 데 힘입어 상승하기도 했으나, 장 막판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 했다.


    골드만삭스(-2.73%)는 1MDB 스캔들로 인해 말레이시아에서 돈세탁 협의로 기소된 두명의 전직 직원에 대한 소식여파로 하락 했다.





    ㅇ주요 경제지표 결과 : 제조업지표 둔화


    12 월 뉴욕주 제조업지수는 전월(22.3) 보다 크게 둔화된 10.9 로 발표돼 2007 년 5 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세부 항목을 보면 신규수주(20.4→14.5), 재고지수(10.9→7.1) 등이 부진한 가운데 고용지수(14.1→26.1)은 개선 되었다.


    12 월 주택시장 지수는 전월(60) 보다 둔화된 56 으로 발표되었다. 최근 주택지표 둔화 여파로 건설업체들의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다만, 여전히 기준선인 50 을상회하고 있어 개선세는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50 달러 하회


    국제유가는 장 초반 UAE 에너지 장관이 “12 월 OEPC 정례회담에서 합의된 공급 감소약속을 모든 국가들이 지킬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주장하자 상승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영국을 비롯한 글로벌소비 둔화 이슈가 부각되자 경기 위축 우려로 향후 원유 소비가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하락전환했다. 또한 11 월 중국의 정유 처리량이 10 월부터 감소하고 있다는 점도 수요 둔화 우려를 자극했다.


    여기에 쿠싱지역 원유 재고가 100 만 배럴 이상 증가했다는 소식 또한 영향을 주며 50 달러 이하로 하락 했다.


    달러화는 파운드화 강세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에 강도 높은 비난을 가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파운드화는 메이 영국 총리가 하원에 출석해 1 월 7 일부터 토론을한 뒤 그 다음주에 표결을 열 것이라고 발표하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메이 총리가 불신임 표결에서 승리한 후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한 자신감을 가졌다고 분석하고 있다.


    유로화는 이탈리아 정부와 EU 가 예산안을 두고 합의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자 하락 했다. 더불어 경제지표둔화 및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에 대해 강한 비난을 한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다만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에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감안 낙폭이 제한되었다.


    금은 달러 약세 및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상승 했다.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은 경기 둔화우려로 하락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61%, 철근도 0.29% 하락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요약


    ㅇ 미10년국채금리 : 하락추세 속에 전일 2.859%로 하락 (전일 국채가격 1.05%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 상단근처에서 전일 96.607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31%약세)

    ㅇ 위안달러환율 : 상단저항선 7위안 근처에서 미중 무역협상의 결과로 역외위안화 강세로 돌변후 전일 환율 6.8972위안으로 하락 (전일위안화가치 0.15%강세)

    ㅇ원달러환율 : 상단 1150원, 하단 1110원 횡보추세 밴드 전일환율1129.16원으로 하락 (전일 원화가치 0.32%강세)

    ㅇ WTI유가 : 상단저항선 77달러 근처에서 연속 하락하여 50달러 저점 근처에서 횡보추세 진행중, 전일 49.46으로 하락(전일 3.91%큰폭하락)






    ■ 전일 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증시 급락에 상승


    미 국채 가격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뉴욕증시가 급락한 영향으로 상승했다. 17일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3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3.0bp 하락한 3.114%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3.4bp 내린 2.857%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3.1bp 하락한 2.702%


    10년물과 2년물 가격 격차는 전장 15.8bp에서 15.5bp로 소폭 축소됐다.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FOMC 회의가 다가오며 장초반 미국채시장은 관망세를 보였다. 시간이 갈수록 위험회피 심리가 짙어지며 뉴욕증시의 낙폭이 커졌고, 안전자산인 미 국채 값 상승폭도 커졌다. 최근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모두 조정영역에 진입하는 등 증시 우려는 계속 커지고 있다.


    인플레이션 가속 우려는 줄었고, 중국 산업생산 등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해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는 한껏 고조돼 연준의 금리 인상속도가 둔화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연준이 오는 18~19일 회의에서 올해 네번째 금리 인상을 단행하겠지만, 내년 금리 인상 경로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이 불확실성을 느끼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연준이 12월 인상 이후 금리 인상 중단 힌트를 줄지를 시장이 주시하고 있다. 특히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과 연준의 점도표 등에 시장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9월 회의에서 연준 위원들은 올해 한 번 더 금리 인상과 내년3번의 인상, 2020년에 한 번 이상의 금리 인상을 각각 전망했다.


    시장에서는 내년 금리 인상 횟수를 2번으로 줄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긴축적인 금융 환경으로 성장률이 늦춰지기 시작했다며, 내년경제 성장률 전망치 역시 하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제프리스의 신 다비 수석 글로벌 주식 전략가는 "내년을 앞두고 시장은 연준의 실질 금리가 너무 높은 데 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뉴욕증시 부진과 달리 미국 경제 성장률은 연준이 긴축정책 속도에서 물러날 이유가 없을 만큼 충분히 강하다는 주장도 1나오지만, 이날 경제지표는 부진했다.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19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고, 주택지표는 3년 6개월 사이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연준 외에도 이번 주에는 미 국채시장이 주목할 이슈들이 많다.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 등 경제지표가 나온다. 이날 제조업과 부동산 관련 지표가 시장 예상을 대폭 밑돈 데다, 연준이 점차 지표 의존적으로 정책을 가져갈 수 있어 경제지표 민감도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정부의 셧다운 우려가 커진 가운데 일본은행(BOJ)과 영란은행(BOE) 등의 정책 결정 회의도 예정돼 있다. 또 내년 1월 중순으로 브렉시트 합의안 관련 英 의회 투표가 연기된 가운데 브렉시트 관련 소식에도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의 의견

     "미 국채시장은 뉴욕증시 변동성을 우려하고 있다"며 "주가 하락이 계속되며 안전자산인 국채수요를 높이고 있다"
    "브렉시트 불확실성은 커졌고, 경제지표도 이날 전반적으로 약했다"며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여전히 2.82% 근처에서 지지되고 있다"





    ■ 전일 중국증시 : 공작회의 앞두고 혼조세…홍콩, 약보합


    상하이종합지수 4.23포인트(0.16%) 상승한 2,579.97
    선전종합지수는 4.10포인트(0.31%) 떨어진 1,323.31


    항셍증시는 6.81포인트(0.03%) 낮은 26,087.98
    H지수는 7.62포인트(0.07%) 낮아진 10,351.81


    17일 중국증시는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결정할 중앙경제공작회의를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번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도 예정돼 있어서 투자자들은 다소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지수는 장 초반 보합권에서 출발해 한때 낙폭을 다소 늘리기도 했으나 이후 보합권으로 회복세를 나타냈다. 최근 경제지표들이 모두 부진하게 나오면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졌지만 중앙경제공작회의를 통해 부양정책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다음달 중국 경제의 개혁개방 40주년을 기념해 연설할 예정이다. 중국 정부 핵심 지도부와 각 부처 부장(장관) 등이 참여하는 중앙경제공작회의는 이번주 열릴 것으로 관측된다.


    중국 정부가 지난 주말 미국산 자동차에 부과한 보복관세 25%를 중단한다고 밝힘에 따라 중국의 자동차업체 주가는 이날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는 이같은 발표에 중국에서 판매하는 자동차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홍콩증시에서 거래되는 길리 자동차와 비야디(BYD) 등의 주가가 모두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상하이증시에서 건강관리업종이 1.5% 떨어졌고, 정보기술(IT)업종과 통신업종이 모두 1% 미만의 약세를 나타냈다. 은행과 부동산업종은 인민은행의 유동성 투입에 고무돼 상승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37거래일 만에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운영을 재개해 시중에 약 26조원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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