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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12/20(목)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12. 20. 07:06




    18/12/20(목)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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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금리인상 사이클의 후반부 진입-신한


    ㅇ9월 FOMC에서 12월 FOMC까지의 긴 여정


    9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이후 지속된 Fed(미국중앙은행)의 정책 스탠스 불확실성은 4분기 증시 변동성을 확대시켰다. 9월 FOMC 성명서에서의‘accommodative’ 문구 삭제, 10월 초 파월 의장의 ‘중립 금리에서 멀다(a longway)’ 발언, 11월 말 파월 의장의 ‘중립 금리 바로 아래(just below)’ 발언, 12월 장단기 금리 차 축소 등 변화의 연속이었다.


    시장의 기대는 다시 9월FOMC 이전 시점으로 돌아왔다. 내년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Fed의 생각이 어느 정도 일치할지가 주요 변수다. 경기 모멘텀과 할인율부담 중 시장이 어느 쪽에 무게 중심을 둘지도 중요하다.


    ㅇ 경기와 통화정책 사이클 후반부 진입, 남은 리스크 요인 체크할 필요


    상수는 Fed가 금리 인상을 종료할 것이고 현재의 금리 인상 속도는 과거 주요금리 인상 시기와 비교했을 때 여전히 빠르지 않다는 점이다. 2015년 12월 이후 금리 인상 기간만 놓고 보면 현 시점이 가장 빠르긴 하나 그 속도가 조절되고 있다.


    지난해 4분기부터 시작된 자산 축소는 2019년 말까지 감소 속도가가팔라지지는 않을 전망(자산 증가율 감소폭 -10% 내외 수준)이다.


    경기 사이클 후반부(late cycle)에 진입하면서 나타나는 수요 둔화와 경기 지표 간 괴리와 함께 미중 간 패권 경쟁 구도 변화, 최근 유가 및 부동산 가격 변화 확대에 따른 물가 변동성 등의 리스크 요인은 염두에 두어야 한다.


    ㅇ 중장기적 흐름은 과거 금리 인상 후반부 달러 패턴 참고


    과거 금리 인상기 후반부는 경기 모멘텀 둔화와 금리 인상 속도 조절이 맞물려나타났다.


    금리 인상 폭과 속도가 유사한 2004년 당시 마지막 금리 인상 6개월 전부터 달러화가 약세로 전환하기 시작해 마지막 금리 인상 시점부터 그 다음 금리 인하 시기 전까지 그 추세가 지속됐다.


    내년 상반기~하반기 중 달러와 증시의 변곡점이 나타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 연준의 입장 변화, 최선의 선택 - 이베스트


    ㅇ금리인상(2.25%~2.50%)


    연준이 금리를 인상했다. 연준은 여전히 미국 고용시장의 향상과 경제활동의 성장에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실업률과 가계지출 부문의성장과 기업고정투자의 성장세 둔화를 언급했다.


    어조에 있어서는 이전 성명서의 “점진적인 금리인상 지속”문구를 “금리인상을 일부 지속”으로 수정하면서 긴축정책의 완화 가능성을 내비쳤다. 실제로 연준의 점도표는 11월 3차례 인상에서 12월 2차례 인상으로 변화했다.


    2019년 미국 경제성장률에 대해서도 2.5%에서2.3%로 하향하는 한편 Core CPI도 2.1%에서 2%로 하향했다. 기준금리 전망치는 2019년과 2020년 모두 하락추세를 보였다.


    성명서의 특이한 내용 중 하나는 “지속적으로 국제경제와 금융상황의 전개를 관찰하고 이들이 경제전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것”이라는 문구가 추가됐다는 것이다.


    이는 지금까지 미국 내부의 요인으로 충분했던 경제성장이 외부적 요인의 영향을 받기 시작했음과 동시에 중미 무역갈등 등의 경제 불확실성이 영향을 미치기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한 발언이다.


    동시에 이번 기준금리 인상 횟수 조정이 미국 경기둔화나 외부의 압박이 아닌 외부적 불확실성에 기인한다는 변명거리로서의 발언으로도 해석된다.


    갑작스러운 금리의 동결보다는 기대됐던 연준의 금리인상이 시행되면서 이후 긴축스탠스의 완화를 시사했다는 점에서 이번 연준의 선택은 최선이었다는 판단이다.





    ■ 12 월 FOMC 시사점 및 대응전략 - NH


    금융시장을 모니터링하겠다는 문구가 삽입된 점은 파월 의장이 기존의 매파적 스탠스에서 점차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

    주식시장은 Fed의 묘수에도 태도 변화를 더 기대했던 것으로 판단. 미국 경제, 한국 기업 이익 추정치 감안, 박스권 예상 .


    ㅇ경제: 성명문에 기존에 없던 금융시장 모니터링 언급


    12월 20일, FOMC 성명문에 글로벌 경제 및 금융상황을 모니터링하겠다는 문구가 눈에 띈다.이는 파월 의장이 주도한 기존 FOMC에는 없던 문구다. 이 표현은 2016년 연초에 글로벌 주가가 급락하고 1월 28일에 있었던 FOMC에 나왔던 문구와 매우 유사하다.


    파월 의장이 기존의 색깔을 갑자기 바꾸기는 어렵기 때문에, 글로벌 금융시장 일부에서 예상한 것처럼 FOMC가 2019년 금리인상 횟수를 갑자기 세 차례에서 한 차례로 줄이지는 않았지만, 두 차례로 조정하고 금융시장과 소통하겠다는 뉘앙스의 성명문 문구를 삽입한 것으로 해석된다. 매가 조금씩 비둘기로 바뀌고 있다.


    ㅇ 시황: Fed의 묘수에도 태도 변화를 더 기대했던 주식시장


    금번 FOMC 회의의 관전포인트는 미국 경기에 대한 확신과 완화적 통화정책에 대한 확인이었다.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2019년 단 한번의 금리인상도 어렵다는 의견도 존재했던 만큼 미국 경기에 대한 확신도 필요했다.


    그럼에도 경기 상황에 따른 유연한 통화정책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금번 금리인상 이전부터 Ted Spread와 Libor 3개월 금리가 상승하며 단기 자금 시장에서 유동성 경색 신호가 나타나고 있었기 때문이다.


    Fed는 금융시장이 원하는 두 가지를 모두 제공했다. 다만, 금융시장은 Fed 의장의 좀 더 완화적인 표현과 대차대조표 축소와 관련한 태도 변화도 기대한 것으로 판단된다.


    ‘완화적 통화정책 + 미중 무역분쟁 완화’의 조합은 할인율 완화 요소이다. 다만, 최근 미국의 실물 지표의 둔화, 글로벌 경기선행지수가 하락하는 과정에서 미국 금리 절대 레벨이 상승하는 점 등은 신흥국에게 부담이다.


    예고된 미국의 금리인상에도 이머징 주식시장은 횡보내지는 기간조정의 흐름을 보였다. 2019년 한국 기업이익의 감소 가능성도 감안할 때, 주식시장은 박스권 흐름을 예상한다.


    주식시장의 스타일은 미중 무역분쟁 완화와 중국의 부양책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FOMC, 인상 횟수 하향 조정에도 주식시장이 급락한 이유- SK


    12 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했다. 그리고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했던 내년 인상 횟수도 수정됐는데, 기존의 2019 년 기준금리 예상치였던 3.1%에서 2.9%로 하향 조정됐다. 즉, 2019 년 3 회 인상에서 2회 인상으로 바뀐 것이다.


    그런데 미국 주식시장의 반응은 시장의 기대와는 달랐다. 수많은 투자자들,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주식시장 부진의 원인으로 연준, 특히 파월 의장을 탓했지만, 그들의 바람대로 인상 횟수를 조절했음에도 불구하고 S&P500 지수는 -1.5%, 다우존스지수는 -1.5%, 나스닥지수는 -2.2% 하락했다. 그리고 주식시장 하락보다도 어쩌면 더욱 중요한,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가장 큰 문제는 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과 파월 의장이 향후 성장률이 완만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한 발언이었다. 주가는 실적과 유동성의 함수라고 본다면, 유동성 문제는 다소 완화됐으나 더욱 중요한 요소인 실적(경제)에 대한 우려가 확대된 셈이다.


    국내 증시는 단기적인 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이 되었다. 하지만 SK 증권에서는 추세적인 하락보다는, 일시적인 하락 후 또다시 박스권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이 주가 하락의 원인이라는 필자의 생각이 맞다면, 사실 성장 둔화 이슈는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돼 있기 때문에 일시적인 충격에 그칠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한다.











    ■ 12월 FOMC Dovish 시그널 확인 ; 시장의 기대와 괴리 지속   - 삼성


    ㅇ국내증시 시사점과 전망


    이번 FOMC에 대한 국내 증시 영향은 대체로 중립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이미 11월 이후 국내를 포함한 신흥시장과 미국 증시 간의 de-coupling 신호가 감지되는 가운데, 최근 증시의 조정 구간에도 국내 증시는 상대적인 견조함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즉, 미국의 정책 금리에 대한 국내증시 민감도는 최근 낮아져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국내 증시의 안정적 흐름 배경에는 1) 올해 국내 증시의 주된 조정 배경은 미국의 긴축적 신호보다 미-중 간 무역마찰에 따른 교역 감소에 대한 우려가 훨씬 크게 작용했고,


    2) 여타 증시 대비 여전히 낮은 밸류에이션 레벨을 유지하고 있으며, 3) 그간 국내 증시의 하락 요인이던 3高 현상(금리, 유가, 환율)이 최근 빠르게 안정되며 국내 경제의 비용 부담이 완화된 사실 등이 자리한다.


    최근 신흥시장 내에서도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인도와 대만, 그리고 국내 증시의 상대성과(최근 1개월 EM 대비 +4.5%,+3.0%, +2.4%)가 양호한 점도 해당 현상을 지지하는 요소가 된다.


    다만, 2018년 중 FOMC의 금리인상 결정은 국내증시의 성과 부진으로 대부분 연결됐고, 이와 같은 경험칙은 국내 증시에 단기적인 부담이 될 소지가 다분하다.


    특히 긴축적 금융환경에 더욱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성장주의 경우 조정 폭이 더욱 가중될 우려도 있다. 전일 증시에서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4.2% 하락하는 등 주요 기술주의 하락이 두드러졌던 사실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연준의 긴축적 태도가 국내 IT를 비롯한 성장주의 차익실현 빌미가 될 가능성이 있지만, 이미 기 진행된 조정과정이 적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추가적인 하락 폭은 제한될 것이다.


    오히려 가치와 가격부담이 덜한 영역에 대한 선호가 최근시장의 양태임을 고려할 시, 그간 거친 조정을 겪었던 IT 섹터의 단기 반등도 충분히 기대해 볼수 있을 것이다.


    실제 최근 시장의 흐름은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이는 가치주에 대한 선호가 두드러짐과 동시에 그간 조정이 깊었던 종목들에 대한 되돌림으로 설명 가능하다.


    최근 1개월간 시장의 반등 신호는 저PBR영역과 고 PBR 영역으로 양분되어 있다.


    전자의 경우 긴축적 금융환경과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가치주 선호 현상으로 해석할 수 있고, 후자의 경우 성장주에 대한 선호가 아닌, 그간 낙폭이 과대했던 종목들에 대한 저가 매수로 이해함이 타당할 것이다.


    최근 수주간 국내 증시의 견고한 하방이 재차 확인되고 있지만, 연말을 통과하면서 마주하게 될 제반 소음들을 고려한다면, buy-on-dip 관점이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사료된다.





    ■ 과거 코스피 이익하향추세 평균 18개월 지속-한국


    ㅇ본격적인 코스피 이익하향 조정 국면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한 코스피 영업이익은 지난 3분기에 56.7조원을 달성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예상이익 하향추세의 영향을 받은 순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7% 하회하며 2분기보다 3.3% 감소했다.


    코스피의 예상이익 하향추세는 하반기부터 시작됐는데, 3분기 실적발표가 시작된 10월부터 하향 속도가 크게 증가했다[. 그동안 한국시장의 이익증가를 견인했던 IT 업종의 예상이익 하향조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기 때문이다.


    2019년 코스피 순이익의 42%가 IT 업종에서 발생할 전망인 만큼, IT 업종의이익하향추세는 코스피 이익하향추세를 이끌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코스피 예상이익 하향추세는 얼마나 지속될까?


    코스피의 12개월 예상 EPS를 기준으로 과거 예상 순이익 하향추세 패턴을 분석해 보았을 때, 3개월 연속 하향추세가 형성되면 하향추세가 평균 18.3개월 지속되는 경향이 나타났고, EPS 조정폭은 직전 고점 대비 평균 -26.4%였다.


    현재 12개월 예상 EPS 기준으로 하향 조정이 시작된 지 4개월이 지났으므로 과거 패턴이 반복된다면 향후 약 14개월 동안 코스피 예상이익 하향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ㅇ 코스피 업종별 예상이익 변화 추세


    코스피 예상이익이 하향 조정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 업종의 예상이익 역시 하향 조정되고 있다. 이 중 예상이익 하향추세가 꾸준히 지속되고 있는 업종, 최근 본격적으로 하향추세가 시작된 업종, 시장과 반대로 예상이익이 상향되고 있는 업종을 정리했다.


    ㅇ 예상이익 하향추세가 꾸준히 지속되고 있는 업종 : 에너지, 화학, 조선, 자동차, 건강관리, 보험, 소프트웨어, IT가전, 디스플레이, 유틸리티 업종은 2018년 초부터 예상 순이익 하향추세가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ㅇ 예상이익 하향추세가 최근에 본격적으로 시작된 업종 : 비철 및 목재, 기계, 화장품/의류 및 완구, 반도체 업종은 최근에 예상 순이익 하향추세가 시작되었거나 예상이익 하향 조정 속도가 증가했다.



    ㅇ 예상이익이 상향되고 있는 업종 : 필수소비재, 은행, IT하드웨어, 통신서비스 업종은 코스피 예상이익이 하향추세로 돌아선 이후에도 예상 순이익이 상향되고 있다.








    ■ 더 이상의 독야청청은 없다.-삼성


    우려했던 대로, S&P500지수가 중기 추세선을 하회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향후 기술적 반등이 나타나는 시기와 정도가 매우 중요해지는 국면이다.


    이번에 하향 돌파된 중기 추세선은 올해 2월과 4월, 그리고 10월 등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상승했던 시기에도 의미 있는 지지선으로 작용해 왔다는 점에 주목한다.


    12월의 하락은 올해 이후 있었던 이전의 하락과는 성격이 틀리다는 점을 반영하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당분간 세계 주식시장에서 미국 주식시장이 혼자 ‘독야청청’하기는 어려워졌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오히려, 미국 주식시장이 추세선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Emerging Market 부터 바닥을 잡아줘야 하는 국면이다. Emerging Market의 경우 미국 시장대비 낙폭 및 Valuation매력이 크다는 점도 지금부터는 지켜봐야 하는 요인이다.


    대부분의 세계 주식시장들이 약세를 면치 못하는 와중에서도 올해 3분기까지 미국 주식시장은 독보적인 수준의 상승세를 유지해 왔다. 


    세계 금융시장을 괴롭히는 주요 원인들인 유동성 및 경기 사이클, 그리고 무역분쟁 등으로부터 미국 주식시장은 자유로울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공감대가 반영된 결과다.


    그러나, 3분기 이후부터는 Emerging Market과 S&P500지수가 거의동일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Emerging Market의 경기 사이클 및 무역분쟁의 여파가 국지적인 충격 수준을 넘어 미국 기업들의 실적에 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로 확대되고 있다는 의미다.


    결국, 중기 추세선의 붕괴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던 미국은 괜찮다’라는 식의 일방적인 신뢰가 무너지고 있음을 반영한다.





    중기 추세선의 훼손 이외에도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일방적인 신뢰가 깨지고 있다는 점을 반영하는 또 하나의 현상이 존재한다. 미국시장과 Emerging Market의 수익추정치가 동조화 되고있다는 사실이 그것이다.


    잘 알려진 대로 Emerging Market의 실적 추정치는 올해 2분기 이후지속적으로 하향조정 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P500지수의 2019년 EPS 추정치는 올해4분기 초까지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4분기 이후부터는 Emerging Market과 S&P500지수간 수익추정치의 방향이 동조화 되고 있는 모습이 뚜렷하다. Emerging Market의 상황이 추가적으로 악화될 시 미국 기업들의 실적도 상당한 영향을 받을수 밖에 없다는 시장의 우려를 반영하는 좋은 지표다.


    올해 2월과 4월 하락의 경우에는 당연히 해야 할 금리인상이나 작은 규모의 무역분쟁 정도로는 미국 기업들의 실적 성장을 꺾을 수 없다는 기대가 크게 작용하면서 미국 주식시장은 쉽게반등할 수 있었다.


    10월의 경우는 PER 17배 이하 정도면 현존하는 악재들은 충분히 반영했을 정도로 미국 주식시장이 저평가 됐다는 인식이 중기 추세선을 지켜줄 수 있었다. 


    러나, 현재로서는 ‘부담 없는 Valuation’이라는 재료 만으로는 추세선의 회복을 전망하기 어려워졌다. 중국의 악화되는 경제상황이 미국 기업들의 실적에 결국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빠른 속도로 공감대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미국 주식시장이 추세선을 탈환하기 위해서는 신흥국가들의 펀더멘탈에 대한 우려완화가 필수조건인 것으로 판단된다. 당분간 미국 주식시장은 Emerging Market과의 동조화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한다.


    미국 주식시장의 추세회복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Emerging Market의 바닥권을 확인하는 기술적 신호부터 살펴봐야 한다는 의견을 첨부한다.







    ■ 12월 20일 장 마감


    [한국증시]


    한국 증시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축소하기도 했으나, 일본 증시가 BOJ 통화정책회의 이후 3% 넘게 급락하는 등 아시아 주요 증시의 하락폭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자 재차 낙폭 확대. 특히 글로벌 경기 둔화 이슈가 여전히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음


    [일본 증시 급락]


    BOJ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는 동결했으며, ''금리가 경제와 물가에 따라 어느 정도 상하로 움직일 수 있다''는 문구 또한 그대로 유지. 더불어 연간 국채 매입 규모(80조엔)과 ETF(6조엔), REIT(900억엔) 매입액 모두 동결한 이후 달러 대비 강세폭 확대.


    한편, 경기 평가 중 기업이익이 기존의 ''개선 추세''에서 ''높은 수준''으로 수정한 점도 엔화 강세 요인.  특히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부터 촉발된 경기 둔화 이슈에 따른 엔화 강세가 BOJ 통화정책 회의 이후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자 일본 증시는 하락폭을 확대


    [중국 증시 하락]


    중국 증시는 방향성 없는 경향을 보인 가운데 아시아 시장 하락 여파로 매물 출회. 한편, 인민은행의 선별적중기유동성지원창구를 신설하며 유동성 공급 기대감을 높였으나, 오히려 이 조치가 지준율 인하 정책을 약화 시켰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금융섹터가 급락한 점도 부담.


    다만, 중앙경제공작회의 결과가 21일(금) 발표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으며 경기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자부품 등 기술주는 강세를 유지.


    [미 산업안보국 의견 청취]


    미 상무부의 산업안보국은 수출 통제 개혁법을 토대로 AI를 비롯한 새로운 기술 제품에 대한 규제 관련 의견 청취하고 있음. 관련 기업들은 12월 19일 까지 의견을 제시하고 산업안보국은 이를 토대로 관련된 기술 제품들의 수출 규제 관련 보고서를 제출. 시장은 중국과의 무역분쟁 중 지적재산권과 관련된 내용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음.





    ■ 건설 : 2019년 상반기 건설주 강세 - 하나


    ㅇ 건설업, 신도시와 인프라가 동시 개발되는 호재를 맞이


    12월 19일 정부는 ‘3기신도시’ 사업지 4곳(인천계양, 과천,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등 12.2만호)과 서울/수도권 100만㎡이하 개발부지 37곳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공개된 41개 부지의 합산 면적은 2,558만㎡(약 774만평)이며, 추정 세대수는 15.5만호에 달한다.



    이번 ‘3기신도시’개발의 특징은 이전 1,2기 신도시와는 달리 ①GTX A/B/C노선과 ②신안산선, ③신분당선 2단계 연장, ④계양~강화 고속도로 등 대규모 교통인프라 확충이 동반된다는 점이다.


    광역교통망이 신도시와 함께 구축될 경우 수도권의 서울 접근성이 높아져 신규 개발/분양시장 센티먼트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기존 주요 건설사들의 수도권 분양예정 사업지들 또한 GTX와 함께 양호한 분양 흐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ㅇ 2019년 경제정책방향 시사점은 민자사업과 공공인프라 확대


    정부가 12월 17일 발표한 ‘2019년 경제정책방향’ 에서 건설업종이 가질 수 있는 시사점은 ‘민자사업범위 확대’와 ‘공공 인프라 확대’로 요약 할 수 있다.


    정부는 2019년 상반기 민간투자법 개정을 통해 민간이 모든 공공시설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어서 향후 민간 건설사의 민자토목 사업영역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2019년 1분기 대규모 공공프로젝트들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여부가 확정되면, 이후 SOC를 포함한 공공프로젝트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


    ㅇ SOC 수혜 속 연계 주택사업 호조 전망


    정부의 신도시나 광역철 등 2019년 상반기 토목 중심의 수주증가 기대된다. 토목과 연계한 주택사업 등을 주요 건설사가추진 할 예정이라, 수혜가 연결된다. 관련해서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 태영건설, 대우건설, 현대건설 등 전 건설사에수혜 예상된다.






    ■ 11월 미국 전기차 판매량 157% YoY 성장  - 신한


    ㅇ19년 상반기까지 LCD TV 패널 가격 하락 전망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으로 중국 스마트폰 수요가 10% 이상 YoY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미국의 반도체 장비의 중국 수출 규제와 화웨이 사태 등 향후 IT 수요 추정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2019년 상반기 중국 CSOT 10.5세대 LCD 라인이 가동될 예정인 바, 2019년 상반기 까지 LCD TV 패널 가격 하락이 전망된다.


    ㅇ11월 미국 전기차 판매량은 4.4만대로 157% YoY 성장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 모델3 판매량은 18,650대로 10월 17,750대 대비 5.1% 증가했다. 그동안 판매가 부진했던 GM 전기차 Bolt 판매량이 3,025대로 10월 2,075대 대비 45.8% 증가했다.


    1~11월 누적 미국 전기차 판매량은 31.2만대로 전년 누적 17.3만대 대비 80.1% 증가했다. 향후 5세대 네트워크 기반의 자율주행차 시장패권을 장악하기 위해서 미국 정부는 강력한 전기차 육성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ㅇ한국 2차전지 산업이 미래 먹거리


    미국과 중국은 전기차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무한경쟁에 돌입했다. 삼성SDI, LG화학, SK이노베이션은 공격적인 자동차용 2차전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이들 업체들의 중장기 성장성이 밝다. 한국 2차전지 밸류체인에 주목하자.






    ■ 2차전지 업체들의 소재 투자,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 없다 - 한화


    ㅇ전방위적인 소재 확보 노력은 향후 파이가 커진다는 것


    지난 11월, SK는 동박 업체 왓슨의 지분 약 30%를 2700억 원에 인수하면서 본격적인 소재 사업 투자에 나섰고 삼성SDI는 최근 자회사인 STM에 684억 원의 출자를 결정하면서 양극재 설비 투자를 밝혔다.


    2차전지 셀 업체들의 소재관련 투자 소식에 소재 업체들의 주가는 부진을 겪고 있다. 하지만, 이런 투자들은 급격히 커지고 있는 중대형 배터리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 봐야 하고, 그만큼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해야 된다고 판단한다.


    소재 업체들 역시 사전에 공급처를 확보한 이후 캐파 증설에 나서고 있어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SK이노베이션은 최근 폭스바겐의 유럽과 미국 배터리물량 수주를 바탕으로 중대형 전지 캐파를 2022년까지55GWh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반면, SK이노베이션의 올해 EV 배터리 생산량은 1~2GWh 내외에 불과하다.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 연간 50GWh 이상의 배터리 물량을 생산하기 위해 최소 양극재 10만 톤, 음극재 5만 톤, 동박 5만톤 규모의 공급처를 단시간 내에 확보할 필요가 있다.


    가장 공급이 부족한 동박은 연 2만 톤 캐파를 보유한 왓슨을 인수하면서 해결했고, 앞으로 양극재와 음극재 부문도 업체를 직접 인수하는게 이상하지 않을 만큼 급한 상황으로 보여진다.


    삼성SDI의 경우 올해 중대형 전지 목표 캐파는 15GWh, 2020년은 30GWh 수준인데 앞으로 15GWh의 배터리 증설 물량만 고려해도 양극재 3만 톤 이상이 필요하다.


     삼성SDI가 STM에 출자한 금액 684억 원은 양극재 업체들의 투자 공시를 감안할 때, 양극재 1만 톤/연 증설에 필요한 규모다. 결론적으로 삼성SDI는 양극재 내재화율 30% 수준을 유지하고 소재 사업 수직계열화 및 효율화를 위해 필요한 증설을 진행하는 것이다.


    과거 소재 업체들은 선제적 증설 이후 양산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면서 고생했던 것이 사실이지만, 최근에는 장기공급계약을 바탕으로 증설에 들어가고 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8월 말에 5년간 6만톤 규모의 동박 장기공급계약을 맺었고, KCFT도 최근 국내 배터리 제조사와 4년간 8천 억 원 규모의 동박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포스코켐텍은 2017년 음극재 장기공급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양극재 사업도 수요를 확보한 이후 캐파를 증설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인 계약이 드러나지 않은 업체들 또한 사전에 배터리 업체와의 수요 전망을 기반으로 증설에 돌입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3세대 전기차를 준비하는 향후 2~3년 동안 소재 업체들의 실적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판단한다.






    ■ 카페24 탐방노트 - 메리츠


    ㅇ4분기 동향


    매출액 515억원 (+14.8% YoY), 영업이익 77억원 (+130.4% YoY)을 기록하여 시장 컨센서스 (매출액 543억원, 영업이익 74억원) 대비 매출액은 소폭 하회하고 영업이익은 충족할 전망. 지난해 상품 부문의 일시적인 매출 급증에 따른 기저 효과로 시장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소폭 하회할 전망


    온라인 배송 등 추석 이연효과와 함께 의류 성수기 진입으로 분기 최대 거래액 달성이 기대됨. 인건비 등 고정비가 높은 편이어서 성수기 매출액 확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 기대


    경기 둔화에도 온라인은 가격 경쟁력을 갖춘 채널로서 오프라인으로부터의 이동이 이어지고 있으며 신규 온라인 창업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ㅇ일본사업 현황


    10월 25일 공식 런칭, 일본 소상공인들에게 쇼핑몰 구축 솔루션 및 결제, 배송, 오픈마켓 연동 등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들을 원스톱으로 제공함


    시부야109, TSI홀딩스 등 일본 내 대형 패션 사업자들과의 협업을 통한 사업 확대, 일본 선두 물류회사인 사가와 등과도 포괄적인 사업 제휴 가능할 전망


    특히 일본 유통사업자들을 중심으로 한국 의류 및 화장품 등을 판매하고자 하는 니즈가 많아 역직구와의 시너지 창출 예상


    ㅇ 자사몰 구축 솔루션의 독보적인 지배력 확보


    최근 생산자와 고객들이 바로 연결되는 D2C (Direct to Customer)사업모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자체적인 자사몰 구축이 더욱 중요해짐


    동사는 자사몰 구축에서부터 다양한 결제 시스템과 통합적인 광고 마케팅,배송 관리까지 판매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에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






    ■ 2차전지 산업 : 유럽연합의 자동차 CO2 규제 강화로 되살아나는 역동성


    현재(12월 19일) 한국 2차전지 업체들 주가 상승 중. 일단 표면적으로 EU(유럽연합)의 자동차 CO2(이산화탄소)규제 강화가 2차전지 업종 주가 상승의 직접적인 이유로 판단. 시장 참여자들은 xEV(친환경차) 시장 전반의 구조적 성장 요인은 분명 확보되었다고 판단.


    EU 이사회와 유럽의회는 자동차 CO2 배출량을 2030년까지 승용차 37.5% / 승합차 31% (2021년 대비) 감축하기로 최종 합의. 추가로 2025년까지 CO2 배출량을 15%(2021년 대비, 자동차/승합차 모두 포함) 감축하기로 목표치설정 합의


    현재 xEV 시장 확대의 제도적 장치는 강화 중에 있는 상황. 아울러 주요 자동차 OEM 업체들의 xEV 포지셔닝 전략도 구체화 중에 있음. 최근 자동차 OEM 업체들의 xEV 투자 초점이 기존 R&D에서 양산 준비로 선회했다고 판단


    당사는 상기 이슈가 2차전지 업체들의 중장기 성장 잠재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판단. 2차전지 업체들의 설비 투자확대는 중장기적으로 성과를 기대해 볼 필요 있음. 2차전지 업체 중 유럽향 xEV 노출도와 전략이 뚜렷한 삼성SDI, LG화학, 일진머티리얼즈, 신흥에스이씨에 대한 선호 관점 유지





    ■ 첨단소재/금속 4Q18 Preview: 가격 하락 영향 예상치 하회 전망 -미래


    [철강] 전기로 마진 상승, 고로 마진 하락 예상


    4분기 평균 철광석 가격은 톤당 72달러로 전분기비 5달러, 7.1% 상승, 원료탄 가격은 톤당214달러로 전분기비 20달러 106% 상승하며 제선원가는 톤당 22달러, 9% 상승하였음.

    반면 주요 제품인 열연 후판 냉연의 4분기 펑균 국내 유통가격은 0.2%, 0.8%, 1.1% 각각 소폭 하락, 고로사 마진은 전분기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됨. 


    반면, 전기로사 마진은 전분기 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 주요 원재료인 철스크랩가격이 전분기비 톤당 1.1만원. 3.1% 하락한 반면, 철근, Н형강의 4분기 평균 국내 유통가격은 5.6%, 3.2% 각각 상승하였기 때문임.


    [비철금속] 제련업체 및 신동업체 매출액 하락 예상


    제련업체나 신동업체가 판매 시 사용하는 4분기 LME 전월평균 가격은 구리-3.3%, 아연 5.6%, 연-9.9% 하락. 이를 감안하면 제련업체나 신동업체의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됨.


    아연 및 연의 현물 TC는 급등, 국내 제련업체의 경우 연간 계약 TC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4분기 마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나 내년마진 개선 기대됨.


    귀금속 가격은 상대적으로 견조·4분기 평균 금 가격은 온스당 1,225달러로 전분기비 13달러' 1.1% 상승하였고, 은 가격은 온스당 145달러로 전분기비 04달러, 2.9% 하락하였음.


    [배터리 소재]  견조한 수요 불구, 공급 증가 우려로 하락세 지속


    4분기 평균 탄산리튬 가격은 톤당 11,394달러로 전분기비 18.6% 하락. 수산화리튬 가격은 톤당 17,679달러로 전분기비 10.7% 하락함. 전분기와 마찬가지로 수산화리튬이 탄산리튬보다 덜 하락하면서 가격차이는 톤당 6,285달러로 전분기비 8.5% 상승.


    유럽 코발트 가격은 톤당 72,921달러로 전분기비 5.5% 하락, 중국 코발트 가격은 톤당 62,172달러로 전분기비 15.2% 하락함. 전분기와 마찬가지로 유럽 가격이 중국 가격보다 덜 하락하면서 가격차이는 톤당 10,749달러로 전분기비 180.5% 상승








    ■ LG화학 : 석화 스프레드 개선 & 배터리 가치 상승


    ㅇ기초 소재 Multiple 상승 기대 및 배터리 가치 상승 확실, Top-Pick 추천


    4분기 실적 부진 및 1분기 실적 개선 폭 제한 불구, ① 유가 급락發 스프레드 개선에 따른 기초소재 Multiple 상승 기대 및 ② 원가 우위發 배터리 M/S(시장점유율) 확대에 따른 배터리 가치 상승 확신 근거


    ① 관련, WTI 50$/B 하회라면, 스프레드 개선 기대가 미/중 무역 분쟁 불확실성에 따른 수요약세 우려를 크게 상회. 단기 실적 부진보다도 스프레드 개선에 무게 둬야. ‘14년 6월 유가 급락 이후 WTI 60$/B 하회했던 ‘17년 말까지 기초소재 가치 급등했음을 기억해야.


    ② ‘18년 11월 누계 리튬이온 배터리 수출금액(YoY +26%) 성장 지속 중. ‘18년 들어 판매단가는 소폭 상승 추정. EV 배터리의 경우, 공격적인 Capacity 증설에 힘입어 원재료 구매단가 · 고정비 단가 공히 경쟁사 대비 압도적 우위 판단. 非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 M/S 확대는 당연한 수순(隨順). 배터리 가치 오를 수 밖에 없어.


    ㅇ 4분기 영업이익 3,019억원(QoQ -3,005억원), 배터리 선전 불구, 석유화학 부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6.8조원(QoQ -6.4%), 영업이익 3,019억원(YoY -3,131억원, QoQ-3,005억원, QoQ 석유화학 -2,710, 정보전자 -48, 전지 -156, 생명과학 -45, 팜한농 기타 -46), 全부문 감익 예상.

    ① 석유화학: 11월까지의 고가 납사 부담, 비수기 물량 감소및 여수공장 정기보수(△1,300억원) 영향으로 실적 급감. 물량 감소로 인해 12월 스프레드개선 효과는 반영 미미, 시장 기대 영업이익 하회(-27.4%) 주도.

    ② 전지: 소형 비수기 불구, ESS 최성수기 및 EV 배터리 흑자 전환에 힘입어 실적 호조 지속.

    ③ 정보전자: 비수기진입으로 소폭 감익.


    ☞ ‘19년 1분기 영업이익 4,480억원(YoY -3,490억원, QoQ +1,461억원, QoQ 석유화학+900, 정보전자 +20, 전지 -100, 생명과학 -27, 팜한농 기타 +668), 팜한농 성수기에 따른 실적 급증 및 스프레드 개선에 따른 석유화학 증익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증익. 단, 석
    유화학 대산공장 정기보수 영향으로 실적 개선 폭 제한.






    ■ 유바이오로직스 : 2019년 뚜렷한 실적 개선을 기대해 보자-한국


    ㅇ제형변경과 수출단가 인상을 통한 콜레라 백신 수익성 개선 기대


    유바이오로직스는 백신수출이 전체 매출의 90%를 차지하는 콜레라백신 전문기업이다. 2015년 12월 바이알 형태의 유비콜이, 2017년 8월에는 플라스틱 제형의 유비콜-플러스가 WHO-PQ(사전적격인증) 승인을 받았다.


    그 후 회사는 2,500만 도즈의 완제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2018년 1월부터 유니세프 물량의 80% 이상을 유비콜-플러스로 공급하고 있다. 제형변경을 통해 기존 유비콜의 충진 및 포장 비용을 850원에서 50원으로 낮춰 수익성도 개선됐다.


    또한 유니세프, GAVI(세계백신면역연합), WHO와의 협의를 통해 내년부터 제품 단가가 1.2달러에서 1.5달러로 25% 인상될 전망이다.


    콜레라 백신의 공공시장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회사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회사는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2,500만 도즈의 추가증설을 검토하고 있다.


    ㅇ신공장에서는 CMO와 차세대 백신으로 장기 성장동력 확보


    2018년 7월 회사는 스웨덴 SBH사와 ETEC(대장균)백신 임상용 시료생산에 대한 MOU(2상 4억원, 3상 50억원 규모)를 체결했다. 임상이 성공할 경우 상업생산도 가능할 전망이다.


    회사는 위탁생산 외에도 기술개발을 통해 백신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당 대신 단백질을 접합해 백신의 효능을 강화하는 기술인 EuVCT로 장티푸스, 폐렴, 수막구균염 접합백신을 개발중에 있으며 장티푸스 백신은 현재 국내 임상 1상을 진행중이다.


    또한 옵티팜의 바이러스 유사입자(VLP, virus-like particle)에 회사의 면역증강기술(EcML)에 접목해 차별화된 프리미엄 자궁경부
    암 백신도 개발하며 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ㅇ 유비콜-플러스로 2019년 실적도 큰 폭의 플러스 증가 전망


    3분기 일부 수주물량이 4분기로 지연되며 3분기는 영업손실 5억원의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4분기는 신규수주와 매출 이월효과로 영업이익은 다시 흑자 전환할 전망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유비콜-플러스의 수주 증가, 수출단가 인상에 따른 수익성 개선, CMO매출 확대 등에 따라 201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가이던스를 2018년 대비 대폭 증가한 400억원(+60% YoY)과 100억원(+100% YoY)으로 제시했다.


    2019년 큰 폭의 실적성장 가능성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다.


    ㅇ EcML 물질이란?


    체내면역시스템을 활성화시켜 면역반응을 극대화하는 기술로 2017년 11월 KIST로부터 이전받았다. 면역증강제 기술은 90년 전 개발된 Alum(난용성 염)을 많이 사용했으나 최근 TLR4 agonist를 이용해 면역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이 물질을 이용해 의약품을 개발하는 회사는 GSK(물질명 MPL), Immune Design(물질명 GLA)등이 있다. 특히 GSK의 대상포진 백신 Shingrix는 예방율 95%의 뛰어난 효능으로 출시 1년 만에 기존의 MSD의 Zostavax를 제치고 점유율 70%를 달성했다.


    유바이오로직스의 EcML은 현재 구조, 기전 분석이 완료되었고 독성, 약효 검사가 진행중이며 내년 1분기에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2019년안에 연구 및 상업용 원료의약품으로 판매를 개시하고 최근 지분 투자를 한 벡스퍼트의 동물의약품 비임상, 전임상을 통해 2020년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적으로 LO를 통한 파트너링으로 백신개발과 면역항암제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 통신써비스, 지주회사 예상배당 -유안타


    ㅇ통신서비스 : KT 예상배당수익률 4%


    배당 최선호주는 KT이다. KT, LGU+는 최근 3년 간 이어온 배당 상향을 2018년에도 유지할 전망이다. 각각 1,200원, 450원으로 예상된다. KT는 망 장애에 따른 손실에도 불구하고, 배당 증가 정책을 유지할 전망이다.


    이미 3분기 누적 지배주주순이익은 3Q17(누적) 6,028억원 → 3Q18(누적) 6,704억원으로 증가했다. LG유플러스 역시 5G 투자와 유료방송 M&A를 감안해도 배당 증가 정책은 유지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SK하이닉스 배당 증가에 따른 배당 상향 요인이 충분하다. 2019년 중간 배당의상향(기존 1,000원 → 신규 2,000원)을 전망한다.


    ㅇ 지주회사 : 시장의 주주환원 강화 기조 고려 시, 예상보다 높은 배당 가능성 상존


    유안타 커버 지주회사의 예상 배당수익률은 평균 1%로 높지 않다. GS(4%), 삼양홀딩스(2.4%), 한화(1.9%)를 예상한다. 하지만 견조한 현금 흐름 창출 체력, 시장의 주주환원 강화 기조, 투자자의 적극적 주주 행동주의 참여 확대 등을 고려하면, 배당 상향 등의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들어 일부 지주회사의 배당 강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SK는 배당 수입의 30% 이상 + IPO, 매각 등을 통해 유입되는 이익의 일정 수준을 배당으로 환원하겠다는 정책을 약속했다.


    현대중공업 지주는 배당성향 70% 이상(시가배당률 5%)을 약속했다. 효성은 10월 29일 공시를 통해 1주당 배당금을 4,000원 이상으로 공시했다.


    적극적 배당 정책을 공시한 SK, 효성, 현대중공업지주 등은 KOSPI 대비 양호한 주가 수익률을 시현하고 있다. 적극적 배당 정책의 확산이 예상되는 2019년 지주회사의 주가 수익률에 대한 기대를 높일수 있는 부분이다.


    한진칼, 대림산업 등은 주주 활동 압박에 따라 배당금 상향에 대한 적극적 고려를 단행할 수 있다. 최근 사업부 매각 등을 통해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는 한화의 배당 정책 강화도 기대된다.


    롯데지주는 배당성향을 30% 이상 유지하기로 약속했다. 이익 체력이 강화되는 2019년의 배당상향이 기대된다.








    ■ CJ CGV : 19년에는 연결 실적 개선 기대-신한


    ㅇ19년 연결 영업이익 973억원(+30.8% YoY)으로 개선 전망


    2019년 영업이익은 전체 연결 973억원(+30.8% YoY), 한국 별도 350억원(+11.0%, 기존 추정치 367억원보다 낮아짐), 중국 236억원(+12.3%), 터키101억원(+469.9%), 베트남 137억원(+47.0%), 4DX 147억원(+11.1%), 그리고 인도네시아 및 기타 합계 1억원(흑자전환) 등으로 추정된다.


    한국은 관객 정체, 티켓가격 정체(또는 소폭 상승), 인건비 상승(+3.4% YoY), 임차료 상승(+15.2% YoY, 극장 자산 11개 매각 이후 부채와 감가상각비는 감소하지만 임차료 추가 증가) 등의 이슈가 있다.


    터키는 이익 정상화가 예상되고, 홍콩 증시 상장을 앞두고 있는 중국 사업은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베트남은 축구 때문에 힘들었던 18년 보다는 19년 증익 가능성이 높다.


    해외 출점이 활발한 4DX의 실적 개선 및 인도네시아의 실적 턴어라운드도 기대된다. 4Q18 연결 영업이익 223억원(-47.7% YoY) 예상
    19년 실적은 개선되겠지만 4Q18 실적까지는 역성장이 예상된다. 당사 기존추정치는 277억원이었고 컨센서스는 290억원 수준이다.


    한국, 베트남, 중국이 예상보다 부진하고 터키, 인도네시아가 조금 더 좋아지는 분위기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체 연결 223억원, 한국 별도 61억원(-76.8% YoY, 4분기 국내 관객 -9.2% YoY 추정), 중국 35억원, 터키 86억원(PPA상각후), 베트남 8억원, 4DX 35억원, 그리고 인도네시아 및 기타 합계 -2억원 등으로 전망된다.


    ㅇ 목표주가 62,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19년 목표 기업가치는 1.3조원(중국 0.76조원, 한국 0.56조원, 터키 0.24조원, 베트남 0.21조원, 4DX 및 기타 0.33조원, 차입금 0.78조원 차감)이다.


    현 시가총액 9천억원은 자회사 가치 대비 저평가, 2) 19년에는 한국 이외의 기타 사업 실적 개선, 3) 19~22년까지 중국(홍콩 증시 상장), 4DX, 베트남, 터키 등의 상장을 통한 기업가치 상승 기대 유효 등으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 브라질 레터 :특별한 이슈 부재 속에 조용한 연말을 보내는 브라질 채권 - 삼성


    연금개혁 법안 통과가 내년으로 미루어지면서 연말까지는 특별한 이슈가 없는 가운데 헤알화 환율은 달러 가치에 연동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


    의회의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한 새 정부의 연립정권 수립 등 내년 하원에서 연금개혁 법안 통과를 위한 지지 세력 확보에 노력. 내년 연금개혁 법안의 국회 통과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판단되며 상반기까지는 연금 개혁 법안 국회 통과에 따른 모멘텀은 살아 있음.






    ■ 오늘스케줄- 12월 20일 목요일


    1. 정부, 자영업 종합 대책 발표
    2. 택시업계, "카풀 반대" 대규모 집회 예정
    3.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전략회의
    4. 서울시 제로페이 시범운영 예정
    5. 2018 대한민국대중음악시상식(KPMA)
    6. 데이터저널리즘코리아 컨퍼런스 개최
    7.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
    8. 위지윅스튜디오 신규상장 예정
    9. 한국스팩8호 신규상장 예정
    10. 삼성머스트스팩3호 신규상장 예정
    11. 씨티젠 추가상장(CB전환)
    12. 넷마블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3. 유테크 추가상장(CB전환)
    14. 삼강엠앤티 추가상장(CB전환)
    15. 美) 11월 경기선행지수(현지시간)
    16. 美) 12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17.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18. 유로존) 10월 경상수지(현지시간)
    19. 영국) 영란은행(BOE) 통화정책위원회 의사록(현지시간)
    20. 영국) BOE 기준금리결정(현지시간)
    21. 영국) 산업동향(현지시간)
    22. 영국) 11월 소매판매(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12/19(현지시간) Fed 기준금리 인상 속 큰 폭 하락… 다우 -351.98(-1.49%) 23,323.66, 나스닥 -147.08(-2.17%) 6,636.83, S&P500 2,506.96(-1.54%), 필라델피아반도체 1,127.44(-4.24%)


    ㅇ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 재고 감소 속 상승... WTI +0.96(+2.08%) 47.20, 브렌트유 +0.98(+1.74%) 57.24

    ㅇ 국제금($,온스), FOMC 결과를 앞두고 달러 약세에 상승... Gold +2.80(+0.22%) 1,256.40


    ㅇ 달러 index, Fed 기준금리 인상 속 하락... -0.01(-0.01%) 97.09

    ㅇ 역외환율(원/달러), +0.90(+0.08%) 1,125.90

    ㅇ 유럽증시, 영국(+0.96%), 독일(+0.24%), 프랑스(+0.49%)


    ㅇ 美연준, 금리 2.25~2.5%로 올려...내년 금리인상횟수 2회로 낮춰

    ㅇ 미국 금리인상에 한미금리차 0.75%P로 재확대…향후 한은 행보는?

    ㅇ 파월 의장 "금리인상 속도·목적지에 실질적 불확실성"


    ㅇ "사명엔 삼성 없지만 삼성그룹주"... 에스원·멀티캠퍼스, 호실적에 쑥쑥

    ㅇ 첫 영업이익 1조 '왕관' 쓸 기업들... 삼성전기, GS건설, LG생활건강, 삼성물산, 현대중공업지주

    ㅇ 신흥국펀드의 배신... 印증시 6% 오를때 펀드 -13%


    ㅇ 증시·유가하락에 베팅... 청개구리펀드 '웃음꽃', 인버스펀드 올해 18% 수익

    ㅇ 배당락 직후 저가매수 타이밍... 코스닥150 한달 8% 상승, 코스피200도 2.9% 올라

    ㅇ DGB금융, 하이자산운용 판다... 우리銀·사모펀드 인수 후보


    ㅇ 유가 하락에 정유株 투자자 한숨... "믿을건 배당"

    ㅇ 내년 경제정책 수혜주는... 건설·현대차그룹·수소차

    ㅇ 코스닥 상장사 1300개 돌파... 시장 개설 22년만에... 올해 101개사 신규상장


    ㅇ '만년 적자' 제약·바이오株, 시장퇴출 위기 벗어난다... 차바이오텍·메디포스트·오스코텍 등 수혜 기대

    ㅇ 이랜드그룹, 리테일 주요 주주로 MBK·JKL파트너스 끌어들이나

    ㅇ 바로투자證 인수 '암초' 만난 카카오... 금융업 확장에 제동


    ㅇ 홍콩계 어피너티, 유베이스(국내 1위 콜센터업체) 인수한다... 지분60% 3900억원에

    ㅇ 증권가 첫 여성 CEO... KB증권 새 대표 박정림은 누구

    ㅇ 오너家 지분율 53%로 쑥... 효성, 지주사전환 마무리


    ㅇ 청담러닝, 中교육시장 진출 속도

    ㅇ 美는 신라면, 동남아는 불닭볶음면, 러시아선 팔도도시락... K-라면, 매운맛으로 수출신화 썼다

    ㅇ 대전 갤러리아百 '제2 명품관' 변신... 압구정 명품관처럼 리모델링


    ㅇ 삼바·셀트리온 등 K바이오 세계최대 바이오 투자행사 출격...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

    ㅇ 분식회계 혐의 삼성바이오 첫 법정공방...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심리, 법원 결정 1월말~2월초 예고

    ㅇ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내년 상반기 케이블 TV 인수 여부 결정"


    ㅇ 모니터 '초고화질·초대형' 경쟁 불붙었다... 판 커지는 고화질 모니터시장

    ㅇ CJ ENM, 유럽 방송배급사 인수... 글로벌 콘텐츠 공급 본격나섰다

    ㅇ 현대차그룹, 임원승진 4년만에 늘렸다... 정의선 수석부회장 첫 정기인사


    ㅇ 롯데그룹, 세대교체로 미래 준비... 계열사 30곳 임원인사

    ㅇ 하이닉스 M16 첫삽... 최태원 "새 성장신화", 이천 반도체 공장 기공식

    ㅇ 중국 협동로봇 시장, 두산로보틱스 첫 진출


    ㅇ 세금 탓... 中企, 가업승계 포기 늘었다... "상속세 등 부담" 69%

    ㅇ JB금융 새 회장에 김기홍, 이사회 거쳐 내년 3월 취임

    ㅇ 최종구 금융위원장 기자간담회 "내년 5월 인터넷銀 추가 인가"


    ㅇ 내년 6월부터 해외서도 카카오페이 쓴다... 정부 금융규제 완화

    ㅇ 내년 금감원 예산 2% 삭감된 3556억

    ㅇ 서별관회의 부활... 첫 안건은 최저임금 연착륙


    ㅇ 이주열 한은 총재 송년간담회... "3~4년뒤 경제 걱정... 반도체 다음 산업 찾아야"

    ㅇ '車 노사협의회' 내년초 출범... 산업경쟁력 강화 머리 맞댄다

    ㅇ 한전, UAE 원전 운영법인에 추가 출자


    ㅇ 서울 바로 옆 4곳에 12만가구 신도시... 국토부 '3기신도시' 발표

    ㅇ 서울 쏠림 못 막을 '3기 신도시'... 12.19 공급대책

    ㅇ 집값 떨어지는 곳에 또 신도시... "강남 수요 분산하기엔 역부족"


    ㅇ 남양주에 판교 2배규모... 동서남북에 한곳씩 신도시

    ㅇ GTX·신안산선 앞당긴다는데... 문제는 돈

    ㅇ 서울 도심 32곳 1만9000가구 공급... '강남 알짜부지'에 공공주택 들어선다


    ㅇ 유력 후보지 광명은 빠져... 신도시 발표 '철통보안'

    ㅇ 국토부 관계자 일문일답... "3기 자족시설, 기존 신도시의 2배로 확충, 내년 상반기 11만 가구 추가공급계획 발표"

    ㅇ "생활 인프라 확충 안돼... 베드타운 전락할 것"... 지자체·주민들 반발


    ㅇ 롯데-카카오-델레오 3각 동맹, 내년 3월 '카톡 간편택배' 정식서비스

    ㅇ 손정의, 日 사상최대 IPO나서 주가는 15% 뚝... 빛바랜 도전

    ㅇ 포스코 미래사업 사령탑에 박성진 유력... 오늘 임원인사·조직개편


    ㅇ '안전 사각지대' LPG보일러... 시공확인도 배관 점검도 없었다, 강릉 참사 원인은 '일산화탄소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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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노 딜 브렉시트' 준비하는 英... 軍 대기시키고 수송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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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므누신 "내달 美中 후속회담"... "3월1일까지 협약 문서화"... 中, 미국산 대두 2차 수입

    ㅇ 올해 중국엔 '산타가 못온다'... 크리스마스 행사 금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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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과천 빼고는 서울 접근성 떨어져... 남양주·계양 일대 물량 폭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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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내년 상반기 집값 내린다" 31.8%

    ㅇ 1년동안 3차례 보류... 현대차 GBC 심의 통과, 이르면 내년 상반기 착공


    ㅇ [오늘의 날씨] 포근하지만 미세먼지 '비상'... 서울 낮 8도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과 기대보다 덜 비둘기파적인 제롬파우러 의장의 발언에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전업종 하락 마감. 경기소비재 2.2% 하락하면서 2%가 넘는 하락


    다우지수는 23,323.66pt (-1.49%), S&P 500지수는 2,506.96pt(-1.54%), 나스닥지수는 6,636.83pt(-2.17%),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127.44pt(-4.24%)로 마감.


    ㅇ 유럽 증시는 EU와 이탈리아 정부의 예산 합의 소식에 힘입어 상승 마감


    ㅇ WTI유가는 미국 원유 및 정제유 재고 감소와 전일 폭락에 대한 매수세에 전일대비 배럴당 $1.57(3.37%) 상승한 $48.17에 마감


    ㅇ FOMC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함. 성명서에서 "약간 추가적인 점진적 금리인상"을 예상한다고 밝힘. ''약간''은 기존 성명서에 없던 표현으로 시장에서는 해당 문구 자체가 삭제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됨 (WSJ)


    ㅇ 이탈리아와 EU가 이탈리아의 내년 예산안 합의에 도달함. 절충안에 따르면, 이탈리아는 내년 재정적자를 GDP 대비 2.04%로 설정하기로 함. 이는 당초 계획된 수준인 2.4%보다 줄어든 수준임 (Reuter)


    ㅇ EU가 영국이 EU를 아무런 합의 없이 탈퇴하는 ''노딜 브렉시트'' 상황에 대비해필수적인 무역·운송·금융을 보호하는 백업 계획을 채택함 (Reuter)


    ㅇ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위원회가 추정한 중립금리 범위 하단에 이미 도달했다"며 "우리가 지금 있는 곳이 중립금리 하단이며 이것에 많은 함축이 있다"고 말함 (WSJ)


    ㅇ 미국 상원이 미 연방정부의 업무가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셧다운을 피하기 위해 임시 예산안을 편성할 예정임. 맥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내년 2월 8일까지 미정부 셧다운을 피할 수 있는 임시예산안을 편성할 것이라고 밝힘 (Reuters)


    ㅇ 미국 대두 선물이 2주래 최저로 떨어짐. 미중 무역전쟁 휴전 이후 중국의 대두 수입이 예상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임 (Reuter)


    ㅇ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화웨이 장비 보안 문제와 관련해 국제기관 검증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힘. 또 CJ헬로를 포함한 케이블TV 인수 여부도 내년 상반기 중 공개한다고 설명함


    ㅇ 롯데는 롯데지주와 롯데제과·케미칼 등 식품·화학·서비스·금융 부문 30개 계열사 이사회를 열어 임원인사를 단행함. 이번 인사에서 4명의 BU장(식품·유통·화학·호텔&서비스) 중 롯데 주력 부문인 화학과 식품 부문장이 교체됨.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가 화학BU장에,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가 식품BU장에 각각 새로 선임됨


    ㅇ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내 조선 3사와 기자재 업계가 개발한 해양플랜트 기자재 표준기술 16종을 2020년까지 국제화할 계획이라고 밝힘. 국내 업계 주도로 국제표준이 되면 해양플랜트 1기당 100억∼200억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됨


    ㅇ 한전KPS는 한국중부발전과 한국동서발전으로부터 총 1천83억원 규모의 2018년도 발전설비 경상정비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함. 중부발전과의 계약금액은 574억원, 동서발전과의 계약금액은 509억원으로 각각 한전KPS 작년 연결 매출액의 4.6%와 4.1%에 해당함.


    ㅇ 레고켐바이오는 차세대 표적항암제로 개발 중인 항체 약물 결합체(ADC·Antibody-Drug Conjugates) 관련 물질과 그 용도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함. 회사 측은 다양한 비호지킨 림프종에 발현되는 ''CD19''를 표적으로 하는 특정 항체를 포함한 ADC 특허라며 이를 활용해 여러 암종을 대상으로 차세대 ADC 치료제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함.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조정 예상


    MSCI 한국 지수는 1.15% MSCI 신흥 지수도 1.66%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FOMC 이후 외국인의 선물 매도(-1,941 계약) 규모가 확대되며 2.55pt 하락한 261.9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27.5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파월 연준의장이 ‘글로벌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 라고 지적한 여파로 하락했다. 특히 연준이 2019 년 금리 인상 횟수를 3 번에서 2 번으로 낮췄으나,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 하며 경기 둔화 이슈가 부각된 점이 부담이었다. 이는 한국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미-중 무역분쟁과 미국 국채금리 변화 등이 ‘경기 둔화’ 이슈를 불러왔으며, 이는 위험자산선호심리를 위축시켰었다. 이런 가운데 파월 연준의장이 ‘글로벌 성장 둔화’를 지적한 점은 위험자산회피 현상이 더욱 확대된 것으로 추정한다.


    그러나 파월 의장도 언급 했듯 여전히 미국 경기는 완만하게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 그리고 중국 또한 인프라투자를 본격화 하고 있어 경기 둔화 우려감이 제한된다.


    특히 중국의 OECD 경기선행지수가 3 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중국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어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완화 시킨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 하락 출발 이후 낙폭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한다.






    ■ 전일 미 증시, FOMC 이후 변동성 확대 후 하락


    ㅇ FOMC 결과 : 파월 연준의장 “올해 글로벌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 지적


    미 증시는 FOMC 를 앞둔 가운데 미 행정부 셧다운 이슈 완화 및 이탈리아 예산안 관련 우려 해소에 힘입어 상승출발. 그러나 연준이 FOMC 를 통해 금리를 인상한 이후 하락 전환하는 등 변동성 확대.


    특히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금융시장 변동성과 글로벌 성장 둔화에 대해 지적하자 하락폭 확대(다우 -1.49%, 나스닥 -2.17%,
    S&P500 -1.54%, 러셀 2000 -2.03%)


    시장 참여자들은 12 월 FOMC 가 파월 의장 체제에서 가장 중요한 회의였다고 평가. 금융시장은 경기 침체에 대한우려 및 연준의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으로 부담을 보여왔기 때문.


    이런 가운데 연준은 FOMC 에서 금리를 25bp인상. GDP 성장률은 2018 년(3.1%→3.0%), 2019 년 (2.5%→2.3%)은 하향 조정. 핵심 물가지수는 0.1%씩 모두 하향 조정.


    한편, 금리 전망은 2019 년 이후 25bp 하향 조정해 2019 년 금리인상 횟수를 3 번에서 2 번으로 하향. 한편, 성명서에서 ‘점진적인 금리인상’ 앞에 ‘some’이란 문구를 넣었으며, 글로벌 경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이라는 문구 또한 추가 되었음.


    또한 이제는 금리인상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기 보다는 경제지표에 더욱 집중하면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신호를 보임.


    FOMC 이후 금융시장 참여자들은 비둘기파적인 성명서 보다는 ‘경기 둔화’에 초점을 맞춘 모습. 특히 성장률 하향조정과 파월 연준의장이 “금융시장 변동성과 성장 둔화가 경제에 새로운 도전 과제’ 라고 지적한 이후 주가지수는 급격하게 매물이 출회되는 경향을 보임.


    더불어 “올해 글로벌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 라고 주장하고,“내년에는 경제가 우리전망보다 좋지 않을 수도 있다” 라고 한 점이 지수 하락을 촉발.


    한편, 달러화는 약세폭이 축소되었으며, 엔화도 강세폭을 확대한 반면, 호주달러를 비롯한 신흥국 환율은 약세폭이 확대. 더불어 미국
    국채금리는 하락폭을 확대하는 등 위험자산 회피 현상이 나타남.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대부분의 업종 하락 전환


    엑손모빌(-1.69%), 코노코필립스(-1.02%)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상승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 매물 출회되며 하락 했다.


    JP모건(-1.27%), BOA(-1.19%), 웰스파고(-1.85%) 등 금융주는 연준의 금리인상에도 불구 경기둔화 이슈에 반응을 하며 하락 전환 했다.


    캐터필라(-1.56%)은 2019년에 인프라투자가 많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자 상승하기도 했으나 경기 둔화 이슈 부각되며 하락

    전환 했다. 페덱스(-12.16%)도 가이던스 축소 발표로 급락 했다.



    GE(+5.36%)는 GE 헬스케어 IPO에 대한 기대감과 투자의견 상향에 힘입어 상승 했다. 앨러간(-6.95%)은 유럽에서 가슴 보형물 판매 중지 소식여파로 급락했다.


    마이크론(-7.92%)은 가이던스 및 Capex 축소 발표 여파로 하락 했다. 인텔(-4.55%), TI(-4.24%)를 비롯해 AMAT(-5.26%), 아나로그디바이스(-4.95%) 등도 동반 하락 했다.


    페이스북(-7.25%)은 정치 분석 회사인 캠프릿지 애널리티카와 관련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소송이 제기된 여파로 하락 했다. 더불어 EU의 규제 우려도 부담이 되었다.



    필립모리스(-2.69%)는 전자담배 경쟁이 치열해졌다며 투자의견 하향 조정 여파로 오늘도 하락 했다.




    ㅇ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결과 : 주택 지표 개선


    11 월 미국 기존 주택판매는 전월(522 만건) 보다 증가한 532 만 건으로 발표 되었다. 이는 전월 대비1.9% 증가한 수치이나 전년 대비로는 7.0% 감소한 수치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재고 감소에 힘입어 급등


    국제유가는 EIA 가 지난주 원유 재고가 시장 예상과 달리 50 만 배럴 감소 했다고 발표한 데 힘입어 급등 했다. 더불어 정재유도 420 만 배럴 감소 했고, 가솔린은 180 만 배럴 증가에 그쳐 수요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특히 정제유는 30 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 했으나, 큰 폭으로 감소 했다는 점이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이 되었다. 한편, 정유설비 가동률도 지난주의 95.1%보다 증가한 95.4%로 발표된 점도 수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달러화는 비둘기파적인 FOMC 결과 및 유로화 강세 영향으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연준은 금리를 인상 했으나, 2019 년 금리인상 횟수를 3 번에서 2 번으로 하향 조정 하는 등 비둘기파적인 내용을 발표 했다.


    그러나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져 달러화는 약세폭이 축소되었으며, 엔화도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한편,유로화는 EU 와 이탈리아 정부가 2019 년 이탈리아 예산안을 두고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신흥국 환율은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며 달러 대비 약세폭이 커졌다.


    국채금리는 연준이 금리를 인상 했으나, 2019 년 금리 전망을 하향 조정한 여파로 하락 했다. 더불어 파월 의장이 ‘글로벌 성장 둔화’를 지적한 이후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져 하락폭이 좀더 확대되었다.


    금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했다.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도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했다. 중국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31%, 철근도 0.50% 상승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요약


    ㅇ 요약 :  전일 미 국채금리 큰폭하락, 달러 강보합/원화 약보합, 유가상승

    ㅇ 미10년국채금리 :  하락추세 속에 전일 2.762%로 크게하락 (전일 국채가격 2.16%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 상단근처에서 전일 96.540으로 약보합(전일 달러가치 0.03%약보합세)

    ㅇ 위안달러환율 :  상단저항선 7위안 근처에서 전일 환율 6.8912위안으로 하락 (전일위안화가치 0.06%강보합세)

    ㅇ원달러환율 : 상단 1150원, 하단 1110원  횡보추세 밴드 전일환율1129.37원으로 상승 (전일 원화가치 0.16%약세)
     
    ㅇ WTI유가 : 상단저항선  77달러에서 연속 하락, 50달러 밑으로 내려와 전일 47.30달러로 상승(전일 1.50%상승)





    ■ 전일 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FOMC 상승…10년물 금리 7개월래 최저


    미 국채 가격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인상하면서도 내년에 기존보다 더 적은 금리 인상을 예고한 영향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7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19일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6.7bp 하락한 3.010%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4.3bp 내린 2.782%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0.4bp 내린 2.646%
    10년물과 2년물 가격 격차는 전장 17.5bp에서 이날 13.6bp로 축소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연준은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고 이날 기준금리를 25bp 인상했다. 연준은 성명서에서 "일부 추가적인 점진적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며금리 인상 톤을 낮췄다. FOMC 위원들은 내년 금리 인상 횟수를 기존 3번에서 2번으로 낮춰잡았다.


    최근 글로벌 경제 둔화와 주식시장 급락에도 탄탄한 경제 모멘텀이 지속하는 만큼 연준은 점진적인 금리 인상 경로를 유지했다.또 연준이 내년 금리 인상 횟수를 2번으로 하향했지만, 월가 기대와는 차이가 여전하다. 연금기금선물 트레이더들은 내년 한 번의 금리 인상에만 베팅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향후 금리 인상 강도가 줄어들 것이라는 데 반응해 장기물이 더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단기물은 당장 이날 단행된 금리 인상 영향을 더 받았다.


    이날 뉴욕증시가 큰 폭 하락한 점 역시 미 국채 값 상승을 도왔다. 뉴욕증시는 연준 결정이 시장 예상보다 덜 비둘기파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최근의 주식시장 부진,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등으로 연준이 내년 금리인상 중단 신호를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일부 기대도 있었기 때문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위원들 사이에 경제와 관련해 이견이 있었다고 강조했으며, 시장 변동성과 글로벌 경제 둔화도 위험 요인으로 인정했다.




    ㅇ 전문가들의 의견


    "금리 인상을 중단하라는 주장이 사방에서 나왔지만, 연준은 정책금리를 인상했다"며 "연준은 정책 경로를 신빙성 있고 독립적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12월 금리 인상이 있었지만, 더 완화적인 발언, 점도표 중간값 하락 등이 장기물 목표와 잘 맞아떨어졌다"


    "파월 의장은 비둘기 인상을 단행하면서 내년 정책 전망에 불확실성이 있다고 강조했다"며 "이번 금리 인상의 경우 탄탄한 경제지표가 배경이 됐다"


    "연준이 금리 인상과 대차대조표 축소라는 내년 이중의 긴축을 재확인했다"며"기존 방침을 다시 확인한 것 뿐으로, 시장이 기대한 만큼 비둘기파적이지 않았다"





    ■ 전일 중국증시 : 美 FOMC 앞둔 경계심에 하락…홍콩, 혼조




    상하이종합지수는 27.09포인트(1.05%) 하락한 2,549.56
    선전종합지수는 18.07포인트(1.38%) 밀린 1,294.49


    항셍지수는51.14포인트(0.20%) 상승한 25,865.39

    H지수는 34.93포인트(0.34%) 하락한 10,195.59


    19일 중국증시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정을 하루 앞둔 경계심에 하락했다. 무역협상 논의 진전과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 신규 투자 계획에도 주가는 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중국본토 지수는 강보합권에서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방향을 틀어 낙폭을 점차 확대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다음날 열리는 FOMC 회의를 앞두고 시장에서는 기준금리가 동결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제기됐다. 연준이 그동안 금리 인상을 시사해왔으나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고 경기 둔화 우려가 제기되면서다.


    이날은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내년 1월 중국과의 무역회담을 개최하는 것을 계획 중이라고 말해 무역협상 논의와 관련한 진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상무부도 웹사이트 성명을 통해 미국과 중국이 '차관급 수준'에서 무역과 경제 문제를 논의하고자 전화통화를 했다고 확인했다. 다만 세부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중국 거시경제를 총괄하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이날 상하이 지역에 2천983억5천만위안(약 48조7천471억원) 규모의 철도 투자를 승인했다.


    중국 정부는 이번주 중앙경제공작회의를 소집해 내년도 경제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글로벌 금융시장이 중국이 어떤 경기둔화 방어 대책을 내놓을지 주목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에너지 업종과 헬스케어 업종이 하락했다. 부동산업종은 규제 완화 소식에 상승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통해 시중에 600억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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