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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12/27(목)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12. 27. 07:03



    18/12/27(목)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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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국방장관의 퇴임을 두려워하는 이유-삼성


    미국 주식시장이 사상 최악이라 할 만한 수준의 12월을 맞이하게 됐다. 지난 30년간 월간 기준으로 계산해 봐도 두 번째 수준의 낙폭이다. 12월의 하락이 올해 2월 및 4월, 그리고 10월의 하락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가정을 뒷받침하는 현상이다.


    12월의 하락은 단순한 실적 모멘텀이나 Valuation에 대한 우려의 수준을 넘어 총체적인 통화 및 대외정책의 실패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시장의 Valuation은 상당히 매력적인 수준이기 때문에 극단적인 상황을 피할 수만 있다면 주식시장의 반등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은 첨부한다.


    문제는 그 ‘극단적인 상황’ 중 하나가 바로 ‘예고없이 진행되는 무역분쟁의 Escalation’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금융시장 등 이해당사자들과의 공감대가 일체 형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그것도 매우 갑작스럽게 중대한 의사결정이 진행될 가능성에 대해 시장참여자들은 우려를 하는 모습이다.


    최근 미국의 국방장관이 돌연 퇴임한 사건을 예로 들어보자. 널리 알려진 대로 미국은 자기 나라에 군대를 주둔시킬 이유가 많지 않은 국가다. (핵탄두만 4,000 개를 보유한 국가를 누가 공격하려 할까?) 따라서 미국의 국방정책은 언제나 동맹국 및 해외에 투자된 미국의 자산과 권리를 보호하거나 확장시키는데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그런데 행정부의 수장이 미국이 필요로 할때 함께 총을 들어준 동맹의 이해관계 보다 자기나라 국경의 장벽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사람은 동맹과 미국의 이해관계를 지키기 위해 지출되는 당연한 예산을‘낭비’라고 언급한 바 있다.


    국방장관의 퇴임은 중동지역으로부터 미군을 철수시키는 중대한 결정이 실제 국방정책을 담당하는 핵심 참모진들의 사전 동의가 없는 상황에서 이뤄졌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투자자들은 당연히 경제 및 금융시장과 관련된 대통령의 결정이 관련 이해당사자들은 고사하고 측근 참모진들과의 공감대가 형성된 상황에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할 수 없게 된다.


    대통령이 중앙은행의 수장을 마음대로 교체할 것이라는 상당히 비상식적인 우려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에 대해서도 충분히 이해를 할 수 있는 국면이다.


    행정부가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게 작동한다는 전제조건만 성립한다면 현재 미국시장은 충분히 저평가됐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투자의 시계가 내년을 넘어서는 장기투자자라면 지금부터는 낙폭과대한 우량종목들을 매수할 수 있을 것이다.


    S&P500지수로 대표되는 주식시장이 미국 채권 Index대비 연간수익률 기준 -10%이상의 실적을 기록한 경우는 2000년 이후 단 세 번이다.


    2000년 IT버블붕괴와 2008년 Global 금융위기, 그리고 2018년 12월이다. 본격적인 금융위기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미국 기업들의 실적이 크게 훼손될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사실을 반영하는 수치다.


    Global 금융위기의 공포가 지워 지기도 전에 그리스사태가 발생했던 2011년에 S&P500지수는 고점 대비 22%하락했다. 국제유가의 폭락과 중국 금융시장의 불안정이라는 두 개의 악재가 크게 작용했던 2015년~2016년에는 고점대비 15%의 낙폭을 보인 바 있다.


    2015년은 S&P500지수의 순익성장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던 해였다. 그런데, 2018년에는 12월 24일 기준 이미 고점대비 낙폭이 20%를 기록 중이다.


    상황이 이런 식으로 흘러 가면서 주식투자에 대한 요구수익률을 반영하는 Yield Gap은 2015년 수준까지 상승해 있다. 이미, 미국 기업들이 2015년에 겪었던 수준의 충격을 투자자들은 주가에 반영시켜 놓고 있다는 의미다.


    중요한 포인트는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내년 미국기업들의 실적이 2015년 수준까지 하락하기는상당히 힘들어 보인다는 점이다. 간단히 실적 성장률을 비교해 봐도 2019년 예상실적과 2015년의 실적은 비교가 어려울 정도로 차이가 난다. 


    수익성을 반영하는 EBITDA마진도 2015년에는 18%에 머물렀으나, 2019년에는 21%로 전망된다. 표면적으로 보이는 Consensus와는 상관없이 2019년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가 이미 상당히 낮아져 있다는 가정을 뒷받침하는 근거다.


    시장의 Valuation이 상당히 낮아져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미국시장의 참여자들도 충분히 공감하고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그렇다고 성급하게 저점 매수에 나서자니 정책의 실패에 대한 불확실성이 너무 걱정이 될 뿐일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필자도 공감하기 때문에 공격적인 저가매수 전략은 좀 부담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적절한 자산배분을 통해 위험자산에 투자하는 ETF나 저변동성 종목들에 투자하는 ETF라면 충분히 접근이 가능한 지수대인 것으로 보인다.








    ■ 1월 원자재 전망: 감산 효과 vs. 비수기 진입-한국


    ㅇ원유 1월 전망: 감산 효과 vs. 비수기에 진입


    OPEC은 유가 급락을 막기 위해 국가별 감산 할당량을 공개하겠다고 나섰으며 사우디는 추가 감산 가능성까지 언급하고 나섰다. 이러한 OPEC의 노력과 최근 급락한 유가를 감안할 때 저가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는 상황이지만 강한 반등을 기대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일단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좀처럼 해소되지 못하면서 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낮아져있고 미국 증시 변동성 확대로 위
    험자산 회피 현상이 강화되고 있다. 게다가 미국의 셰일오일 생산량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 세 가지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지 못할 경우 유가의 반등세는 결국 제한적일 것이다. 향후 석유 시장 관전 포인트는 OPEC과 비OPEC의 감산 이행에 따른 영향이다.


    일단 OPEC과 비OPEC은 2019년 1월부터 120만 b/d 감산에 돌입한다. 이미 2017년 이후 감산 합의 당시 OPEC과 비OPEC의 감산 이행률이 상당히 높았기 때문에 감산 이행 여부에 대한 우려는 높지 않다.


    다만 주목할 점은 러시아의 산유량이다. 러시아는 계단식으로 감산을 이행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기 때문이다. 만약 러시아의 산유량이 크게 감소하지 못할 경우 다시 한 번 유가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그리고 1월부터 본격적으로 비수기가 시작된다. 4월부터 시작되는 드라이빙 시즌을 앞두고 미국 정유시설들이 정기보수에 돌입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통상 1분기에는 미국 원유 재고가 증가한다.


    그러나 작년에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OPEC과 비OPEC의 양호한 감산 이행률과 미국 정유시설들의 평년보다 높은 가동률로 인해 미국 원유 재고가 크게 증가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이는 2018년 초 유가 상승을 견인했던 이유중 하나였다. 본격적으로 비수기에 진입하는 가운데 미국 원유 재고 향방에 주목
    할 필요가 있다.



    ㅇ 금: 상승세 지속 전망
    ㅇ 비철금속: 여전히 강한 반등세를 기대하기는 힘든 상황






    ■ 상대평가 對 절대평가-하나


    한 해를 마감하는 시점에 금융시장은 매서운 한파에 시달림. 시장기대보다 덜 비둘기적이었던 12월 FOMC와 파월 의장의 해임가능성에 이어 멕시코 국경 설치를 두고 미 정부의 셧다운이예상보다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더해졌기 때문.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자리잡은 가운데 트럼프발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요약될 수 있는 변수들로 미국 주식과 국제유가 등 글로벌 위험자산이 큰 폭으로 하락. 위험기피의 수혜로 일부 채권에서 이익이 발생했지만 여타 위험자산의 손실을 메우기는 역부족.


    글로벌 금융시장이 트럼프의 변덕스러움에 휘둘리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최근 신흥국 주식 등은 그나마 상처가 덜한 모습.


    G2 무역분쟁과 중국 경제지표의 둔화 등으로 앞서 가격 조정을 받았고,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 기대감 등이 추가 하락 압력을 일부 누그러뜨리고 있기 때문일 것.


    최근 선진국 주식투자 자금이 이탈하는 반면, 신흥국은 자금이 다소나마 유입되는 등 펀드플로 개선되며 선진국 자산을 신흥국으로 대체할 유인을 높여주는 듯.


    그러나 이는 상대적 관점일 뿐 절대적 척도로 적용할 단계는 아님. 선진국 주식과 비교시 단기적으로 상대적인 메리트는 있을 수 있지만, 절대 수익 관점이라면 누가 덜 빠지나의 문제로 귀결될뿐.


    즉 포트폴리오를 주식으로만 구성해야 하는 입장이 아니라면, 가시적인 펀더멘털 개선이 아직 확인되고 있지 않은 신흥국 주식을 적극적으로 담아야 할 유인은 크지 않음.


    실제 글로벌 자금시장에서 MMF를 비롯한 현금성 자산으로 자금이 유입되는 점 역시 이를 반증. 아직은 안정적 자산군에 우선 순위 둘 필요.






    ■ 미국급등 코멘트 : 단기 저가매수 유입 -NH

    미국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큰 상황입니다. 예민한 주식시장의 급등락에 휘말리기 보다는 기다림이 필요한 때 인 것 같습니다. 추세적 상승보다는 기술적 반등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ㅇ12월 27일 S&P 500 +4.96%, Dow Jones +4.98%, Nasdaq +5.84% 급등, 추세적 상승의 신호로 보기 어려워


    전일 주식시장의 상승은 유가 급등, 소매지표 강세, 파웰 연준의장 경질설 완화, 백악관의 시장 안정화 발언, 등 그 동안 과도한 낙폭에 따른저가 매수 유입이라고 판단

    아마존은 성탄절 매출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으며 미국의 경기지표나 실적지표가 침체 또는 감익이 아니라는 점에서 그동안의 주가하락은 과도하였다고 판단

    S&P 500 기준 12개월 선행 PER은 과거 5년 평균-2sd인 14배를 하락한 13.7배 수준으로 여전히 밸류 매력 존재

    다만, 아직 변수들이 완전히 해소된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추세적 상승의 신호라고 보기 어려움

    12월 리치몬드 제조업 지수는 전월 14에서 -8을 기록하며 제조업 경기확장 국면에서 수축 국면 진입. 10월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의 전미주택가격지수는 전년대비 상승률 둔화되며 경기 확장세 둔화되고 있음


    여기에다 1월 3일 이후 셧다운 장기화 여부, 1월 7일 미중 무역단 실무회담, 1월 FOMC 회의 등 불확실성 요소 상존하고 있어 변동성 장세 지속될 전망




    ■ 연말 금융투자의 현물 순매수는 연초 부담요인


    12월 만기 이후 금융투자의 현물 순매수는 최근 주식시장의 버팀목이었으나 연말배당을 겨냥한 차익거래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이제는 부메랑 효과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큰 폭의 조정을 기록한 글로벌 주식시장의 영향으로부터 선물 3월물도 자유롭지 못했다. 장 중 한때 선물지수는 256.15p를 기록하면서 최근월물 기준 올해 최저치를 나타냈다.


    이후 일본 주식시장의 상승세와 금융투자 중심의 현물매수가 이루어지면서 낙폭 만회에 나서기도 했다. 다만 여전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선물 3월물은 4.25p하락한 257.3p로 마감했다. 선물 거래량은 24만 4,000계약으로 비교적 활발한 거래를 보였고 미결제약정은 6,000계약 이상 증가했다.


    ㅇ 연말 금융투자의 현물 순매수는 연초 부담요인


    금융투자의 현물매매가 심상치 않다. 12월 동시만기 이후 대부분 순매수를 기록 중인데 사모펀드와 함께 현물시장의 수급 모멘텀으로 작동하고 있다.


    연말에 금융투자의 현물 순매수는 색안경(?)을 끼고 볼 필요가 있다. 유사한 금액의 정규 및 미니선물매도를 동반하고 있기 때문이다. 쉽게 설명하면 연말배당을 겨냥한 차익거래라는 점이다.


    올해는 지수 조정으로 인해 연말배당 수익률이 상당 부분 개선되었다. 여기에 삼성전자의 연말배당 증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조달비용에 해당하는 금리도 생각만큼 많이 오르지 않아 차익거래에는 우호적인 투자 환경이다.


    한 가지 명심할 점은 바로 부메랑 효과이다. 정확한 집계는 어렵지만 대략 2조원 가량의 차익매수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빠른 청산이 미덕인 만큼 1월 만기가 1차 청산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급락 이후 시장은 어떻게 움직였을까?-키움


    ㅇS&P 500 4분기 중 수익률 -19.3% 기록


    미국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돌출 발언과 연준의 금리 인상에 따른 실망감으로 2018년 4분기 중 전 분기말 대비19.3% 하락했다(S&P 500, 12월 24일 기준).


    만약 미 증시가 올 연말까지 현재의 수준을 이어간다면, 이는 1945년이후 총 296개 분기 중에서 5번째로 낮은 분기 수익률을 기록하게 된다. 이 대목에서 한 가지 의문이 제기되는데, 과연 급락 이후 증시는 어떻게 움직였는가 하는 것이다.



    아래의 표에는 1945년 이후 분기별 하락률이 컸던 20개 시점의 1년, 3년, 5년 후 수익률이 나타나 있다. 급락 이후1년 뒤 지수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확률은 75%로 나타났다.


    반면, 급락 이후 3년, 5년 뒤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확률은 각각 95%, 90%로 더 높았다. 특히 3년과 5년 뒤 모두 하락한 경우는 단 한 차례도 없었다.


    평균 수익률을 살펴보면 급락 이후 1년, 3년, 5년 수익률은 각각 13.2%, 33.1%, 59.9%를 기록하며 투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평
    균 수익률이 더 높아지는 양상을 보였다.








    ㅇ 국내 증시 또한 급락 이후 강한 반등세 나타나


    2018년 4분기 중 KOSPI는 전 분기말 대비 13.4% 하락했다(12월 26일 기준). 이는 올해 미국 증시의 4분기 성과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이지만, 1980년 이후 총 156개 분기 중 16번째로 낮은 분기 수익률이다.


    그렇다면 앞서 살펴본 급락 이후 미 증시에서 나타난 강한 반등세가 국내 증시에도 나타날까? 아래 표에는 1980년 이후 분기별 하락률이 컸던 20개 시점의 1년, 3년, 5년 후 수익률이 나타나 있다.


    급락이 발생한 시점으로부터 1년 이후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확률은 60%로 앞서 같은 기간 S&P 500의 반등 확률이 75%를 보인 것에 비해 다소 낮았다.


    반면 급락 이후 3년, 5년 후 지수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확률은 각각 85%, 95%로 확연히 높아지는 모습이다.


    평균 수익률을 살펴보면 급락 이후 1년, 3년, 5년 수익률은 각각 15.9%, 42.8%, 81.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경우와 동일하게 투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더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또한 급락 이후 국내 증시의 수익률은1년, 3년, 5년 모두 미국에 비해 높게 나타나며 반등 탄력이 더 강하게 나타난 점이 특징이다.








    낮아진 비용이 경기선행지수를 바꾼다-SK


    트럼프의 발언에 금융시장이 좌우되는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주가지수, 금리 등 자산가격이 펀더멘털 보다는 정치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음은 예측과 선제적 대응의 한계를 더욱 높이는 부분이다.


    정치 불확실성 리스크는 여전하지만 펀더멘털과 관련된 경기선행지수, 유가, 금리 등의 움직임은 점차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음에 주목한다.


    글로벌 경기 선행지수가 08년 경기 침체 이후 최저 수준까지 낮아졌다. 주요국가 고용, 소비 등은 양호했지만, 보호무역 관련 우려로 주문 관련 데이터는 부진했기 때문이다. 유가, 금리 등 비용 관련 지표들의 상승세도 향후 경기 전망을 어둡게 하는 부분들이었다.


    다만 당장의 경기 침체를 전제하지 않는다면 추가 하락보다 반등이 가까워졌다. 유가, 금리 등 부담 완화는 경기 선행지수 반등을 이끌어 낼 것이다. 비관적이지만은 않은 2019년 연초를 예상한다.








    ■ 이익 사이클과 4/4분기 프리뷰-신한


    ㅇ기업이익 둔화세 지속


    연초 이후 국내 기업이익은 하향세가 지속되고 있다. 코스피 순이익은 연초대비 12.1%, 1개월 간 1.9% 하향조정됐다. 2019년에 대한 이익 컨센서스 레벨이 여전히 높기 때문에 기대치 조정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리처드 번스타인의 기업이익 라이프 사이클로 보면 현재 국내 기업이익은 성장이 끝나고 이익 전망이 둔화되는 12시에서 3시 국면에 속한다. 이익 컨센서스는 지속적으로 하향조정되고 있지만 아직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는 상황은 나타나지 않았다.


    라이프 사이클로만 보면 앞으로 애널리스트의 추정치를 대폭 하회할 수 있는 환경에 대비해야 하고, 성장이 희소해지기 때문에 가치주보다 성장주의 상대적 강세가 예상된다.


    ㅇ4/4분기 코스피 이익 프리뷰


    코스피의 4/4분기 영업이익, 순이익 컨센서스는 각각 영업이익 45.2조원, 순이익 31.8조원, 전년대비 증가율은 각각 10.6%, 19.7%이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기대치를 낮춰야 할 필요가 있다. 연도별 4/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비율은 평균적으로 영업이익은 -23%, 순이익은 -47%를 기록했고 제일 양호했던 경우에도 영업이익 -14%(2015년), 순이익 -23%(2017년)에 불과했다.


    2018년 4/4분기 순이익은 컨센서스를 20~30%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 반도체를 비롯해 이익 규모가 큰 업종의 기대치는 충분히 낮아졌고 일회성 손실우려가 있는 업종은 소비재 중심이어서 어닝 쇼크의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이를 반영하면 순이익 증가율은 -10% YoY 수준이다.


    업종별로 보면 최근 3개월간 시장 대비 이익컨센서스 상향 조정 폭이 컸던 업종은 디스플레이, 은행, 통신서비스, 호텔/레저, 필수소비재이다. 반면 하향조정폭이 컸던 업종은 조선, 유틸리티, 기계, 운송, 에너지이다.









    ■ 아세안 주식시장에서 베트남 VN 지수 낙폭이 큰 이유- NH

    25일 베트남 VN지수가 900pt를 하회했습니다. 베트남이 타 아세안국가 주식시장 보다 부진한 이유는 베트남이 미국과 중국의 수출 의
    존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베트남의 경기 펀더멘털에 문제가 없는 상황에서 미국 및 중국발 대외 불확실성 이슈가 부각되면 베트남 주식시장 변동성이 타 아세안 국가 보다 더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ㅇ 타 아세안 국가 주식시장 대비 성과가 나빴던 베트남 주식시장

    베트남 VN지수가 연일 하락하며 25일 900pt를 하회. 베트남 주식시장은 일본과 미국 주식시장을 제외하고 가장 큰 낙폭을 기록. 베트남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대외적 악재(미국 정부의 부분폐쇄, 셧다운 장기화 우려, 파월 연준의장 해임 가능성 등)가 부각.


    ㅇ 미국 및 일본 주식시장이 하락하자 베트남 VN지수도 동반 하락

    다만 최근 유가 하향 안정세 및 달러의 추가 강세가 제한되자 베트남주식시장에서 저가매수 성격의 단기 외국인 자금 394만달러가 순유입. 이에, VN지수 880pt(GDP 대비 시가총액: 70%)가 하방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음

    ㅇ 미국발 리스크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강한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베트남 주식시장에서 미국 정부의 부분 폐쇄와 셧다운 장기화는 투자심리를 악화시킬 수 있지만, 관련 이슈는 베트남 경기 모멘텀을 약화시키기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

    우려되는 점은 수출중심국가인 베트남 경제가 중국과 미국에 대한 수출의존도가 높다는 점. 2018년 11월말 기준 베트남의 누적 수출 비중은 미국(19.8%), 중국(17.1%), 일본(7.9%), 한국(7.6%)이 가장 높음.  때문에 미국 및 중국발 불확실성이 베트남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

    당사는 미국 정치적 이벤트가 최악의 시나리오로 진행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되나 2019년 민주당의 하원 점령으로 크고 작은 정치적 리스크 빈번하게 나타날 수 있을 전망. 


    단기적으로 미국발 정치적 불확실성과 베트남 주식시장에서의 매수 주체 부재로 VN지수의 강한 반등은 기대하기 어려움

    다만 베트남은 아세안 역내외 교역량 및 투자 증가, 내수시장 성장 여력, 도시화 진행 등을 감안하면 중장기적 성장 모멘텀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


    특히, 최근 외국인들은 도시화 관련 종목(CTD, KDH, HPG, GEX,GAS) 등을 적극 순매수하고 있어 관련 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
     





    ■ 삼성SDI : 굿바이 전지쇼트-삼성


    ㅇ 두려움에 대한 반론:


    11월 이후 동사의 주가는 글로벌 2차전지 셀 그룹에서 파나소닉과 더불어 가장 언더퍼폼한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주가 하락과 함께 다양한 이유를 들고 있지만 하락의 주요 원인이라고 동의하기 어렵다.


    국내 ESS 화재 사고 뉴스가 연이어 나오면서 배터리업체의 단기 손익 및 장기 성장성 훼손을 걱정하는 시각이 있다. 우선, ESS화재에 대한 원인 규명이 전제되어야겠지만, 특히 전력용 ESS 수주 환경은 기본적으로 태양광처럼 신재생에너지 보급 추이를 따라가게 되어 있다.


    따라서 ESS의 성장성이 훼손된다고 보기 어렵다. 그리고 셀 업체들은 ESS 시스템업체에게 배터리팩으로 판매를 하고 있고 올인원으로 공급하고 있지 않다.


    따라서 최근 정부의 ESS에 대한 '중소기업간 경쟁제품 지정' 품목 지정으로 인해 동사의 ESS 실적 둔화를 걱정하는 것도 적절치 않다. 시장이 그렇게 오해한다고 해도 LG화학과의 주가 괴리가 생길이유는 없다.


    배터리는 수요 둔화 우려에 대한 면역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전반적으로 수요 둔화와 보수적인 투자운용으로 관련 산업의 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가 많다.


    하지만 배터리의 주요한 전방산업인 전기차의 성장세는 보수적으로 바뀌기 보다 좀더 공격적으로 가고 있다. 실제 CO₂ 배출에 대한 새로운 국제표준 시험방식(WLTP)이 9월 유럽지역에 적용되면서 순수 전기차 판매 비중이 크게 늘고 있다.


    한편, 최근 유럽연합이 2030년까지 승용차의 CO₂배출량을 21년 기준에 비해 37.5% 감축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자동차 제조사들의 전기차 판매 확대 전략을 좀더 적극적으로 가져가야 하는 상황이다.


    ICCT자료에 따르면 폭스바겐 그룹의 경우 2017년 평균 CO₂배출량이 122g/km(NEDC기준)인데 21년까지 감축 목표치인 95g/km 기준을 맞추려면 26g을 추가 감축해야 한다.


    지난해 폭스바겐 그룹의 유럽지역 판매량이 1,074만대 임을 감안하면 1g만 초과해도 10억 유로의 범칙금을 내야 한다. 만약 WLTP 기준으로 CO₂ 배출량을 측정하면 NEDC 기준에 비해 1.2배 이상 올라가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자동차 제조사로는 좀더적극적으로 순수전기차 판매에 나설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GWh 기준으로 EV배터리의 성장세는 예상보다 더 가팔라질 가능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결국 전기차의 성장과 대당 배터리 용량의 증가는 글로벌 IT 성장 둔화에 대한 여러 노이즈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성장판을 다치게 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2019 년 영업이익 증가율 42% 전망: 전자재료 부문에서 편광필름 부문은 글로벌 스마트폰 및 TV 패널 수요 둔화 우려가 있으나 스마트폰용은 노치 디스플레이용 수요 믹스효과가 있고, TV 용 패널은 스크린 사이즈가 확대됨에 따라 광폭 필름 비중이 늘면서 성장에 대한 부담은 일정부분 상쇄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반도체 및 OLED 재료 부문은 주요 고객사 가동률 유지와 믹스효과로 인해 재료 매출 성장성이 크게 훼손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 따라서 전자재료부문에 대한 수익성을 기존 보다 1.7%pt 소폭 하향 조정하나 전사대비 매출 비중이 20%에 불과해 전사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2019 년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매출 11 조원, 영업이익은 1 조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영업이익 기준성장률은 전년 대비 42.4%에 해당된다.


    ㅇ 목표가 330,000 원, 투자의견 BUY 유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두려움이 존재하나 전기차 시장확대를 바탕으로 배터리 부문의 성장판이 유효하다. 따라서 지난 10 월 고점 대비 20%의 하락은 전방 수요의 위축에 따른 추세적인 하락의 시작이라기 보다 2 월 저점에서부터 고점까지 54% 상승 이후 조정으로 판단된다.



    시장 수급으로 끌어내린 주가라면 성장성이 확인될 때 마다제자리를 찾아갈 것으로 판단된다. 목표주가 330,000 원에 투자의견 BUY 를 유지한다.






    ■ 통신사 : 대리점 리베이트 차별 금지가 통신사에 미칠 영향 점검-하나


    ㅇ 통신사 리베이트 차별 금지 법제화 추진에 주목할 시점


    2018년 12월 21일 국회 과방위 변재일의원(민주당)이 휴대폰 유통점간 판매장려금(리베이트) 차별을 금지하는 단통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였다.


    이러한 배경에는 최근 과기부가 단말기 유통상 반대에 대한 부담으로 국회에서 밀어 부치던 단말기 완전자급제 도입을 법제화가 아닌 정부 자체 시행 후 향후 법제화 검토 쪽으로 방향을 틀자 국회에서 다시 리베이트 법제화 카드를 꺼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ㅇ 리베이트 줄지 않으면 법제화 추진 지속될 수 밖에 없어


    2017년 하반기 이후 현재까지 휴대폰 유통구조를 바꾸려는 시도가 지속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국내 휴대폰 유통 구조에 문제가 있다는 소비자들의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리베이트 차등 금지 법제화의 경우 유통상이 강하게 반발할 만한 명분을 차단하면서 리베이트를 급감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서 완전자급제 법제화의 대안으로 등장한 카드이다.


    통신사 리베이트를 감소시켜 보조금 경쟁을 요금 경쟁으로 유도하고 소비자 혜택을 증진시키며 5G CAPEX 증대를 통해 4차 산업
    을 육성하는 현 정부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대안인 셈이다.


    ㅇ 리베이트 차등 금지 시 단통법 도입 이상의 큰 파장 예상


    아직은 입법화 추진 단계이지만 만약 단말기 리베이트 차별 금지 제도가 도입된다면 기존의 단통법을 크게 뛰어 넘는 파장이 예상된다.


    현재 통신사 리베이트가 연간 3조원(단말기 제조사리베이트 제외)이 넘는 상황이며 대다수의 제조사 리베이트 역시 통신사를 통해서 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2014년 단통법도입 후 번호이동 시장 위축으로 인해 통신사 단말기 보조금이 실제 1조원 감소했다.


    물론 일부 매출 감소 요인도 있었지만 사실상 마케팅비용 억제 효과로 연간 수천억원의 이익 증가 효과가 있었다. 아마도 리베이트 차별이 금지된다면 최소 단통법 도입 당시보다 2배 이상의 큰 파장이 예상된다.


    통신사가 고객유치를 잘 하지 못하는 유통상에 리베이트를 많이 실을 이유가 없는 데, 이제 잘 하는 대리점에도 리베이트를 많이 못 주니 당연히 리베이트가 하향 평준화 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아마도 최소 1조원 이상의 리베이트 경감이 예상된다. 초기 단통법과는 달리 매출 할인 요인도 사실상 없다.






    ■ 조선 :2019년 주목해 봐야 할 8가지 변수들: Clutch Hit -한화

    2019년 조선업종과 관련해 주목해봐야 할 변수로 8가지를 선정했다 .
    ① Containership(컨테이너선박 컨테이너선박 발주 )
    ② LNG(선박 발주 )
    ③ Drillship Utilization(드릴십 가동률 회복 )
    ④ Trade War(미중 무역분쟁 )
    ⑤ China(중국 조선업 )
    ⑥ Heavy Plate(후판 가격 )
    ⑦ IMO 2020((IMO 황산화물 배출 규제 )
    ⑧ Turn around(실적 턴어 라운드 )가 그것이며 ,


    앞글자를 ‘CLUTCH HIT 명명해봤다 . 이들 변수 중 가장 중요한 변수는 ‘컨테이너선박의 발주 ’로,  LNG선을 이어 컨테이너선박 까지 발주가 회복 되 어야만 조선주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기 때문이다 .

    또한 드릴십 가동률은 ‘+α’ 변수가 될 것으로 것으로 보는데 , 최근 유가가 하락하면서  내년 드릴십 가동률의 회복이 쉬워 보이지는 않지만 , 회복될 경우 조선주 상승은 중장기에 걸쳐 이뤄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

    ㅇ 월간 지표 Update:  드릴십 가동률 2개월 연속 회복세

    교역흐름의 둔화가 나타나고 , 유가가 약세를 보이는 등 대외변수가 비우호적으로 변화 하고 있다 . 수주잔고 전년비도 3개월 연속 감소폭이 확대되고 있으나 , 이는 연말로 가면 서 인도선박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풀이된다 .


    11월까지 월까지 국내 조선사의 수주는 전년 비 36% 증가했으며 , 12월에도 LNG선박의 수주 뉴스가 지속되고 있다 . 드릴십 가동률 역시 유가가 급락한 11 월에도 전월비 0.5%p 회복했다 .

    ㅇ Top Picks:  현대중공업





    ■ 대우조선해양 : 드릴십 인도(1.1조원)=충당금 환입(1,887억)+잔금(9,000억)- 이베스트

    ㅇ소난골 드릴십 인도 (1 .1 조원 )= 충당금 환입 (1, 887억원 )+ 잔금 (9,000억원 )

    동사는 6년 만에 앙골라 국영석유회사인 소난골(Sonangol)로부터 수주한 드릴십 2척에 대해 2019 년 1월 말, 3월 말까지 각 1척씩 순차적으로 인도하기로 합의했다 . 합의에 의하 면 확정 계약가는 선수금을 포함해 척당 약 5.3억달러다 . 

    2013년 선수금으로 대금의 20%인 2,660억원을 수취했다 . 총 계약가는 내년 1분기 인도 당시 환율 을 적용해야 한다 . 보수적으로 1USD=1,100을 적용하면 1.166 조원 (10.6억달러 )이고 , 선수금을 제외하면 9,000억원을 일시에 받게 될 전망이다 .

    드릴십 2척에 대해 공시된 대손충당금은 총 3,268억원 이고 , 기타 충당금은 약 242 억원 이다 . 선수금과 총 충당금을 합하면 6,170억원이고 , 일시 수령할 인도 대금 9,000 억원을 합하면 1.51조원이다 . 분기보고서를 참조하면 당시 총 계약가는 1.3조원이다 .


    따라서 내년 1분기 이익으로 환입될 금액은 1,887억원이다 . 결론적으로 1Q19에 1조원 이상 의 현금 인식 플러스 효과를 가져오겠다 . 2019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다 .

    2019 년 유입될 현금과 이익을 반영하면 보유 현금은 1. 6조원을 넘어서겠다 . 순차입금은 2018년 2.9조원에서 2019년 1.6조원까지 감소할 전망이다 . 순차입금 비율은 2018 년 76%에서 2019 년 38 %까지 하락할 것으로 추정 한다 . 재무구조는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

    ㅇ 내년 수주는 이미 70억달러 이상 확보 (Odfjell 시추설비 1~ 2기 추가 )

    2019년 신규수주는 보수적으로 예상해도 70억달러는 이미 확보했다 . LNG선 30억달러 이상 , 방산 15억달러 이상 , Rosebank FPSO  15~ 20 억달러 , 시추설비 1~2기 5~10억달 러다.


    2019년 신규수주는 크게 증가 할 수 밖에 없다 . 지금 주가에서는 적극 매수를 추천 하고 , 목표주가는 50,000원을 유지한다





    ■ 호텔레저 : 18년 국내 면세점 사상 최대 매출 추정-신한


    ㅇ2018년 국내 면세점 매출액 최소 19조원(+34% YoY)으로 마감될 전망


    18년 면세점 매출액은 US$171.5억(+34% YoY, 19.2조원, 환율 1,120원 가정)으로 마감될 전망이다(정확한 수치는 12월 면세 매출까지 발표되어야 계산가능).


    사상 최고 매출액 기록이다. 외국인 매출액은 US$135억(+44% YoY,15.2조원, 환율 1,120원 가정)으로 추정된다. 18년에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은 거의 없었으나 중국계 보따리상 덕분에 외국인 매출액은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일 수 있었다.


    19년에는 보따리상 매출만 반영한 성장률은 +2% YoY, 단체 여행객 회복(2Q19부터)을 반영한 성장률은 +15~+20% YoY로 예상된다.
    11월 면세점 매출 성장률 +19.0%, 외국인 매출 성장률 +25.1% 기록


    11월 국내 면세점 매출액은 US$14.6억(+19.0% YoY, +1.5% MoM, 11월광군제 효과 반영), 외국인 매출액은 US$11.7억(+25.1% YoY)을 기록했다. 외국인 고객수(대부분 보따리상으로 추정)는 +16.4% YoY 성장했다.


    ㅇ수혜 산업: 국내 대형 면세점


    19년 중국의 전자상거래법 시행으로 판매자들(웨이상 등)의 세금 부담이 증가해서 보따리상 매출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한 우려감이 주가에 일부분 반영되었다. 단, 단체 관광객이 회복된다면 면세점의 매출액은 +15~+20% YoY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호텔신라 같은 대형 면세점이 수혜주다








    ■ 이수페타시스 : 보장된 모멘텀, 5G


    ㅇ턴어라운드 여세 지속, 19년 큰 폭 개선 전망


    강력한 턴어라운드의 여세를 몰아 19년에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19년 영업이익은 249% 증가한 371억원으로 전망된다. 목표주가를 8,500원으로 상향한다.


    1) 주력인 MLB가 5G 통신망 투자 본격화와 맞물려 N사 등 고사양 라우터향 매출 호조로 역사적 최고 실적을 실현하고 있고, 대용량 다중입력장치(Massive MIMO) 등 신규 무선 장비 분야 매출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2) 장기간 기업가치를 훼손했던 중국 법인은 중저층 MLB 매출이 확대되고, 생산성이 향상되면서 적자폭이 의미있게 줄어들고 있다.


    3) HDI는 S사 Flagship 모델 출시 효과와 더불어 SLP를 본격 공급하며 부진에서 벗어날 것이고, 연성PCB는 부가가치가 높은 OLED용 위주로 체질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3분기 깜짝 실적 이후 4분기는 상여금 등 일회성 비용을 감안해 86억원(QoQ -5%, YoY 흑전)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MLB, 5G 투자 수혜로 역사적 최고 실적 달성 중 MLB는 N사, J사, A사 대상으로 High-end급 매출이 증가하며 제품 Mix가 개선되고 있고, 특히 N사의 신규 고성능 라우터 판매 호조에 따른 수혜가 큰 상태다.


    오랜 주고객인 C사와 스위치 장비에 대한 사업 의존도가 낮아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 변화다. 지금까지 사업 영역이 라우터, 스위치, 서버 등 유선장비에 국한됐지만, 5G 환경에서 무선 장비용 MLB가 20층 이상 고도화됨에 따라 동사로서는 새로운 시장 진입 기회를 얻게 됐다.


    미중 무역 갈등을 계기로 국내 S사가 5G 통신장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점도 동사에게 우호적인 환경이 될 것이다.
    MLB는 생산설비가 완전 가동 상태에 진입했고, 19년에 추가적인 증설을 통해 지속 성장을 추구할 것이다.


    중국 법인은 C사, N사 등 신규 고객 대응 과정에서 발생한 품질 이슈를 극복하고 있고, 중저층 MLB 중에서 10층 이상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19년 하반기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팬오션 : 기대감에 베팅할 시점-NH


    원자재 수요 부진 우려에도 장기화물운송(CVC) 계약 확대로 이익 창출력은 개선될 전망. 주가 하단에서 G2의 인프라 투자, 선박 연료 규제 등 으로 중장기 벌크선 수급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에 베팅해 볼 만한 시점


    ㅇ 단기 우려는 있으나 중장기 선박 수급 개선 방향은 유지


    글로벌 경기 둔화, 미중 무역 분쟁 등으로 원자재 수요 둔화 우려가 확산되면서 팬오션의 주가 부진한 흐름. 단기 원자재 수요 개선에 따른 벌크선 수요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


    하지만 팬오션 개별적으로는 장기화물운송계약(CVC) 선박들이 인도되면서 이익창출력은 개선될 전망. 동사는 2019년부터 2020년말까지 총 11척의 신규 장기화물운송 계약 선박들을 인도 받을 예정.


    장기화물 운송계약의 경우, 화주의 안정적인 원자재 수급이 목적이므로 해운사 입장에서는 수익성이 평균적으로 자선(Own), 용선 사업보다 높음.


    2018년 12월 기준, 글로벌 벌크선 수주잔고는 8,550만dwt, 전체 선복량의 10.2%로 최저치. 18년 벌크선 신규 발주 규모는 2,736만dwt로 전년대비 30% 감소. 신규 발주 감소로 선박 공급도 제한.


    또한 20년 1월부터 시행되는 IMO(국제해사기구)의 선박연료유 규제를 앞두고 현존선 스크러버 설치나 연료 저장소 청소를 위해 단계적으로 선박 계류 필요. 19년 하반기부터 기존 선박의 가동률도 하락하면서 중장기 벌크선 수급 개선될 것.


    ㅇ 두려움 보다는 기대감에 베팅


    동사 주가는 18년 PBR 0.9배에서 거래.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물동량 둔화 우려와 이에 따른 현존선의 자산 가치 손상이 반영된 결과하지만 현 주가 수준은 두려움 보다는 기대감에 베팅해 볼 만한 시점.


    1)G2의 경기 부양을 위한 인프라 투자로 원자재 수요 반등 가능성 있고 2)벌크선 제한적인 공급 증가로 현존선 가치 손상 가능성이 제한적이기 때문






    ■ 삼성전자-락바텀 주가는 얼마일까 - 하나

    ㅇ 4Q18 영업이익 전망치를 13.3조원에서 12.5조원으로 하향

    반도체 수출지표가 부진하다는 점을 반영해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다. 12월 잠정치(1일~20일)메모리 반도체 전체와 모바일용 MCP(DRAM과 NAND의 복합제품)의 수출금액은 11월 수출금액의 절반 수준에도 도달하지 못했다.


    수출지표의 부진을 반영해 삼성전자의 4분기 DRAM 가격과 빗그로스를 각각 -12%, -6%로 전망한다.

    ㅇ 보통주 배당수익률 4% 가정 시 락바텀 주가는 35,400원

    삼성전자의 보통주 기준 배당수익률은 3.7% 수준으로 매력적이다. 대만 TSMC의 예상배당수익률 3.9%에 근접하기 때문이다. 우선주 기준 배당수익률은 4.6%이다. 삼성전자가이자율 4%의 채권이라고 가정한다면, 실적과 무관하게 락바텀 주가를 산출할 수 있다. DPS 1,416원 기준의 락바텀(rock bottom) 주가는 35,400원이다.(1,416원/35,400원=0.04=4%)

    ㅇ 기관/외국인 수급 개선. 펀더멘털의 최후 악재가 반등 신호탄


    12월 중순 이후 기관(금융투자, 연기금) 및 외국인이 삼성전자의 순매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수급 개선의 원인은 (1)연말 배당을 기대하는 프로그램 매수 효과, (2) 미국 반도체(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2019년 P/E 10.6배, P/B 3.4배,배당수익률 2.6%, 본문 표 2 참고) 대비 한국 반도체 대형주의 저평가 매력 부각에 따른 자금 유입으로 추정된다.

    ㅇ 목표주가 45,000원 제시. 반도체 대형주 최선호주 유지

    실적 추정 하향 조정을 반영해 SoTP 기준 목표주가를47,000원에서 45,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주가 반등의 신호탄 2개 중 첫 번째에 해당되는 실적(펀더멘털) 하향 조정은 마무리되었다고 판단된다.



    두 번째 신호탄은 DRAM 가격하락폭의 완화 가능성이다. 폭풍 속에서 흔들리는 돌다리 중 절반을 건넜으므로, 이제는 주가의 하방경직성을 확신하며 매수에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한 전략이라고 판단된다.





    ■ 삼성전기 : 예상을 밑도는 중국 수요 감소로 실적 타격 불가피-유진


    ㅇ 4Q18 Preview: 중국 스마트폰 수요 둔화로 부진한 실적 전망


    4Q18 실적은 매출액 2.03조원(-14.4%qoq, +17.9%yoy), 영업이익 3,213억원(-20.7%qoq, +201%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컴퍼넌트 3,699억원, 모듈178억원, 기판 -664억원으로 추정된다.


    당사는 삼성전기의 4분기 실적을 기존 추정치(영업이익 3,713억원)대비 14% 하향조정하였다. 이는 1) 스마트폰 비수기 진입에 따른 재고조정, 2) 미중 무역갈등 심화로 예상을 크게 밑도는 중국 스마트폰 수요 감소, 3)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하 감소에 따른 IT용 MLCC 및 카메라모듈 공급량 감소 등에 기인한다.


    다만, 전장 및 산업, 네트워크향 MLCC의 수요 강세로 타이트한 수급상황이 유지됨에 따라, 전년대비 높은 영업이익 성장세(+201%yoy)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ㅇ 수요 이슈에 따른 단기실적보다는 진입장벽 강화에 따른 MLCC 산업구조 변화에 주목


    글로벌 스마트폰 1, 2위 시장인 중국과 미국 시장의 수요가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에 따라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중국의 수요 부진 정도가 당사 전망치를 크게 밑돌고 있으며, 중국향 익스포저가 있는 IT용 MLCC와 카메라모듈 부문의 실적 둔화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2019년에도 스마트폰 수요가 크게 반등하기 어려운 시장환경이나, 삼성전기 MLCC 매출 내에서 수요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전장용 및 산업용 MLCC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중장기적 MLCC 실적 성장 그림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5G 및 폴더블 등 성능 향상에 따른 고부가 하이엔드 MLCC 수요는 계속 증가하지만, 스마트폰 출하량에 대한 중장기 성장성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하이엔드 IT MLCC에 대한 신규 투자는 점차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 감소는 기존 플레이어에게 유리한 산업구조를 만들어주기때문에 단기실적보다는 중장기적 관점에 MLCC 산업을 바라보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보인다.


    ㅇ 목표주가 '140,000원'으로 하향, 투자의견 'BUY' 유지


    삼성전기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나, 미중 무역갈등 장기화, 신흥국 경제 불안에 따른 스마트폰 수요 둔화로 12M Fwd EPS 추정치를 10% 하향(13,008원→11,733원)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65,000원'에서 '140,000원'으로 조정한다. 목표주가 '140,000원'은 12M Fwd 예상 EPS(11,733원)에 MLCC 글로벌 Peer(일본 Murata, TDK)의 평균 밸류에이션(P/E12.0배)를 적용하였다














    ■ 오늘스케줄-12월 27일 목요일


    1. 12월 결산법인 배당락일
    2. 국회 본회의
    3. 美 상원 본회의 개최 예정(현지시간)
    4.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 종합안 마련 예정
    5. 대법, 통상임금 소급 여부 판결 예정
    6. KB국민은행 노조, 총파업 투표
    7. GTX-A 노선 착공식 개최 예정
    8. 위례 신혼희망타운 청약접수
    9. 2017년 기준 서비스업조사 잠정결과
    10. 11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11. 12월 소비자동향조사

    12. 에어부산 신규상장 예정
    13. 에스마크 거래정지(감자)
    14. STX중공업 변경상장(감자)/추가상장(유상증자)
    15. 한국코퍼레이션 추가상장(유상증자)
    16. 제이웨이 추가상장(유상증자)
    17. 뉴인텍 추가상장(유상증자)
    18. 레드로버 추가상장(유상증자)
    19. 앤디포스 추가상장(유상증자)
    20. 케이엠더블유 추가상장(유상증자)
    21. 동양철관 추가상장(유상증자)
    22. 엠아이텍 추가상장(CB전환)
    23. 아이에스동서 추가상장(CB전환)
    24. 세종공업 추가상장(CB전환)
    25. 삼원테크 추가상장(CB전환)
    26. 셀트리온제약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7. 아이진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8. 동남합성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9. 시너지이노베이션 추가상장(CB전환)
    30. 초록뱀 추가상장(CB전환)
    31. 수성 보호예수 해제
    32. 소리바다 보호예수 해제

    33. 美) 10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34. 美) 11월 신규주택매매(현지시간)
    35. 美) 12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36.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37.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경제보고서(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12/26(현지시간) 반발 매수세 유입 및 연말 소비 호조 등으로 폭등… 다우 +1,086.25(+4.98%) 22,878.45, 나스닥 +361.44(+5.84%) 6,554.36, S&P500 2,467.70(+4.96%), 필라델피아반도체 1,131.10(+5.77%)

    ㅇ 국제유가($,배럴), 美 증시 반등 등에 폭등... WTI +3.69(+8.68%) 46.22, 브렌트유 +4.00(+7.93%) 54.47


    ㅇ 국제금($,온스), 안전자산 선호에 상승... Gold +1.20(+0.09%) 1,273.00

    ㅇ 달러 index, 美 증시 폭등에 강세... +0.48(+0.50%) 97.06

    ㅇ 역외환율(원/달러), -0.54(-0.05%) 1,124.56


    ㅇ 유럽증시, 영국, 독일, 프랑스 박싱데이(Boxing Day)로 휴장.

    ㅇ 글로벌 증시 '검은 성탄절' 여파, 코스피지수 2020선까지 밀려

    ㅇ "양도세 피하자"... 2조 털어낸 개인 '큰손', 최대 33% 세율에 '매도 행렬'


    ㅇ 장밋빛 실적에... 연기금, 셀트리온 1.7조 샀다

    ㅇ 증권사가 떠받친 코스피... 이달들어 2.5조 순매수, 美급락 불구 1.3% 하락 그쳐

    ㅇ '방어株' 이름값 하는 한국전력... 10월 이후 주가 37% 올라, 유가하락 수혜... 내년 실적 기대


    ㅇ 하반기 상승률 1위株는 146% 오른 한진

    ㅇ 국민연금 조직 재정비... 주식운용실장에 이석원씨

    ㅇ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美부동산펀드에 3천억 투자


    ㅇ 포스코건설 분식 의혹... 금감원, 내달 감리할듯

    ㅇ LG화학·KT&G·OCI... 숨은 바이오株 시선집중

    ㅇ 미래에셋대우, 美 아마존 물류센터 품었다... 애틀랜타 소재 신설 센터, 7800만달러에 인수 완료


    ㅇ KRX300 수익률 코스피200 추월... 추종 자금은 1조 밑돌아

    ㅇ 경영권 분쟁까지 퇴출 잣대로 삼는 코스닥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ㅇ '脫원전 직격탄' 두산重 신저가


    ㅇ 현대車 실적 의존도 높은 부품사들 신용등급 '우수수'

    ㅇ 유가증권 현금배당락지수, 26일 대비 2% 낮은 1987 추정

    ㅇ 맥 못추는 롯데하이마트... 반등기회 잡을까


    ㅇ 3분기 ELS·DLS 발행 '뚝'

    ㅇ 노랑풍선, 직판 여행 1위... 내년 코스닥 공모 재도전

    ㅇ 롯데 금융계열 매각 흥행조짐... 대기업·금융지주·PE까지 가세


    ㅇ 엄동설한 증시, 원유·金 투자 '눈길'

    ㅇ 中 웨이하이 직구 제품 싸진다... 전자상거래 종합시험구 지정, 부가세·소비세 환급 혜택

    ㅇ 가맹점에 이익 더 나눠주고 위약금 없는 희망폐업 도입... GS25 내년도 상생협약 체결


    ㅇ 타미플루 부작용 설명 안하면 과태료... 복지부, 의협·약사회에 주문

    ㅇ 앱클론 'CAR-T 치료제' 독성 제거 기술 이전 받아

    ㅇ GS칼텍스, 성장통 앓는 中企고민 해결사로... 스마트워크지원사업 결실


    ㅇ 코웨이·쿠쿠... 말레이시아 렌털시장 장악하다

    ㅇ 대우조선 1.2조 드릴십 2척, 앙골라 소낭골에 내년초 인도... 수주 5년만에 인도 확정 "조기 경영정상화 청신호"

    ㅇ 우연일까, 저격일까... SK텔레콤, 카카오와 '전방위 충돌'


    ㅇ LG유플, LTE 10배 '꿈의 속도' 첫 구현

    ㅇ 뉴스 분석에 뷰티 솔루션까지... 삼성전자 사내벤처 AI기술 공개

    ㅇ 현대차, 올 신차 7종 모두 안전평가 1등급... 국토교통부 주관 평가


    ㅇ 행안부, 3년간 160억 투자해 전자정부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ㅇ LG화학·삼성SDI·SK이노베이션 "몸집서 밀리면 끝"... 전기차 배터리업체 사활 건 '투자전쟁'

    ㅇ 나만의 향수 만드는 퍼퓸 블렌더, 안경 필요없는 3D 영상 솔루션... 삼성이 뿌린 스타트업 씨앗, 싹트기 시작했다


    ㅇ 이스타항공, 보잉 차세대 기종 '맥스8' 국내 첫 도입... 노선 확대, 제2 도약 노려

    ㅇ 국내GA(법인보험대리점), 해외투자 첫 유치... 보험판매 전문 피플라이프, 美PEF서 700억원 조달

    ㅇ 보험업계 공룡된 GA... 보험사 판매순위까지 좌지우지


    ㅇ 위성호 "퇴출 이해 못해"... 조용병에 불만 표출, 신한금융 CEO 인사 후 첫 출근... 내부 갈등 또 도지나

    ㅇ 저축은행중앙회장 내달 21일 선출

    ㅇ 내년부터 유흥주점 부가세 카드사가 대납... 카드사들 "국세청이 할 일 떠넘겨"


    ㅇ 주52시간 대비하는 은행들... PC오프제 등 도입

    ㅇ "韓 기업, 끓는 냄비속 개구리... 다 죽을판" 박용만 상의회장 절박한 호소

    ㅇ 내년부터 '물가목표 2%' 고정... 한은, 2년마다 점검만 하기로


    ㅇ 10월 출생아 2만6500명... 31개월째 '역대 최저'

    ㅇ 검찰, 靑 민정수석실 압수수색... 민간인 사찰 의혹 관련

    ㅇ 부울경 단체장 "김해신공항 재검토해야"... 관문공항 역할 불가능 판단, 국토부측 "원안 그대로 갈 것"


    ㅇ 文대통령 "우리 경제 미래가 안보인다는 우려 있다" 1년 만에 국민경제자문회의 주재

    ㅇ "적폐청산·노조 불법행위 기업에 부담"... 文대통령에 쏟아진 쓴소리

    ㅇ "과징금 낼래, 특허訴 포기할래" 삼성·SK반도체 '겁박'한 중국... "낸드 끼워팔기"라며 억지 요구


    ㅇ 방통위, 종편 의무송출 폐지 강행 논란... 방송법 시행령 개정 착수

    ㅇ 음란물 방치하는 해외 SNS... 야동 추천 인스타·성매매 알선 트위터... 가짜뉴스엔 광고까지

    ㅇ 서버다운·정보유출 제재방법 없어... 국내소비자 '분통'


    ㅇ 南北 '연내 착공식' 약속지켰지만... 첫삽 2년이상 걸릴듯

    ㅇ 남·북·중·러서 200여명 참석... 北 "남의 눈치 봐서야"

    ㅇ '유치원 3법' 연내 처리 사실상 무산... 與 '패스트트랙' 지정 추진


    ㅇ 최저임금 시행령 정부案 강행땐... 내년 소송대란 불가피, '시급 셈법' 논란 여전

    ㅇ 정부는 주휴시간 포함이 '30년 관행'이라지만... 中企상당수는 주휴시간 빼고 최저임금 계산

    ㅇ 文의장, 내년 2월 방미... 펠로시 만난다


    ㅇ "불이익 보면서 부자 나라에 보조금 지급 안돼", 트럼프 韓에 방위비 분담금 증액 압박

    ㅇ 인도로 몰리는 글로벌 기업들... M&A시장 중국보다 커졌다

    ㅇ 인도, 내년 영국·프랑스 추월... 세계 5위 경제대국 오른다


    ㅇ 우주 굴기... 中 로켓 美보다 많이 발사

    ㅇ 중국 CFO 10명중 8명 "내년 中경제 비관적"... 딜로이트 설문조사

    ㅇ 태국, 의료용 마리화나... 아시아 최초로 합법화


    ㅇ '완전 고용' 美, 연말 소비 6년만에 최고

    ㅇ 트럼프 "美 주식 살 대단한 기회"... 월가 "베어마켓 시작일 뿐"

    ㅇ 트럼프 "국경장벽 돈 줄때까지 셧다운"... 정부폐쇄 길어질듯


    ㅇ 9억 단독주택 공시가, 내년엔 16억...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통보

    ㅇ 한남동 고가주택 내년 공시가격 50% 이상 올라... '세금 폭탄' 현실로

    ㅇ 아파트도 공시가 인상 예고... 중산층까지 여파, 내년 4월 아파트 공시가 고시


    ㅇ 북부간선도로 위에 임대 1000가구 짓는다... 서울시, 주택공급 혁신방안

    ㅇ 쌍용건설, 연말 수주 낭보... 싱가포르 8500억 도로공사

    ㅇ 박원순 "보유세 대폭 올려야", 국토부 "정책 방향과 같다"... "부동산 불로소득 환수해야"


    ㅇ '청년 청약통장' 가입자격 만 34세까지 확대

    ㅇ 세종·부산 스마트시티에 2조4000억... 내년부터 3년간 시범도시 조성

    ㅇ PB·중개업자 '엇갈린 전망'... 내년 수도권 집값 놓고 이견, 상승 VS 하락... 혼조세 반영


    ㅇ [오늘의 날씨] 올겨울 최강 한파 시작, 서울 영하 12도... 올해 마지막날까지 '꽁꽁'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파월 의장 해임 논란 등이 잦아들고 연말 소비가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급등세 보이며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IT, 에너지주를 중심으로 전 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2,878.45pt (+4.98%), S&P 500지수는 2,467.70pt(+4.96%), 나스닥지수는 6,554.36pt(+5.8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131.10pt(+5.77%)로 마감.


    ㅇ 유럽 증시는 크리스마스 연휴로 휴장 또는 단축 운영하며 거래량 감소한 가운데 미국 백악관발 불확실성 지속되며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미국 증시 급등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심리에 폭등하며 전일대비 배럴당 $3.69(8.68%) 상승한 $46.22에 마감


    ㅇ 백악관의 하셋 경제자문위원장은 파월 연준 의장의 자리는 위태롭지 않다고 발언. 위원장은 므누신 재무장관에 대해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만족해하고 있다며 해임 우려를 일축함 (Bloomberg)


    ㅇ 미 20개 주요도시 주택가격은 10월에 전년동기대비 5% 상승하며 시장예상치 4.9% 상승을 상회함 (Bloomberg)


    ㅇ 미국 마스터카드는 26일 보고서를 통해 추수감사절 이후 연말 쇼핑시즌 매출이 6년래 최고치를 보이고 있다고 밝힘. 마스터카드는 올해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5.1% 상승한 8500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고 밝힘 (Reuters)


    ㅇ 이란은 민간 수출업자들이 이란 원유를 판매하는데 현재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힘. 이란은 미국 제재가 발효된 지난 11월부터 민간업체들에게 원유를 판매하기 시작했음 (Reuters)


    ㅇ 중국 JD닷컴이 시총의 3.5%에 달하는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짐 (WSJ)


    ㅇ 미 12월 리치먼드 연은 제조업지수는 -8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 15를 하회함 (Bloomberg)


    ㅇ 알렉산더 노박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은 이번 분기에만 30% 이상 급락한 국제유가가 내년 상반기에는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음.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노박 장관은 로시야24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달 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들이 합의한 노력을 통해 내년 상반기에는 상황이 훨씬 안정되고 균형을 찾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힘


    ㅇ ''트럼프 리스크''로 미국을 비롯한 세계 증시가 큰 충격에 빠진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기업들 주식을 살 호기"라며 시장 달래기에 나섰지만 대표적 ''트럼프 리스크''인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 해임설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또 연준을 비판하는 등 ''연준 흔들기''에 나서 혼란을 잠재우지 못하고 있음


    ㅇ 중국 기업의 재무 담당 임원들이 중국 경기를 비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다국적 컨설팅그룹 딜로이트가 최근 내놓은 중국 기업 CFO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2%가 "향후 중국 경기 전망이 낙관적이지 않다"고 답했으며 6개월 전 조사에서는 같은 문항에 응답한 비율이 30%에 불과해 6개월 새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비율이 50%포인트 이상 증가함


    ㅇ 금융감독원이 포스코건설에 대해 3000억원대 회계부실 정황을 포착하고 내년 초 정밀감리에 착수할 계획. 정치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 국정감사 등을 통해 해외기업 투자과정에서 비자금 조성 의혹 등을 지적받은 포스코건설에 대해 금감원이 혐의감리에 들어갈 전망임


    ㅇ BMW 차량 연쇄 화재의 원인이 근본적인 설계 결함이라는 정부 발표가 나오면서 관련 소송도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음. 소송 참여를 원하는 차주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소송을 대리하는 소비자단체는 BMW 측의 책임 회피에 대비해 독일 본사를 상대로 한 국제 소송까지 검토 중임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위험자산 선호심리 강화기대


    MSCI 한국 지수는 1.84% MSCI 신흥 지수는+2.04%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1,874계약)에 힘입어 2.15pt 상승한 259.4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23.5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가 견고한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지자 상승 했다. 이는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에 우호적이다. 더불어 상품시장을 비롯해 금융시장 전반에 걸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점 또한 긍정적이다.


    특히, 백악관이 파월 연준의장과 므누신 미 재무장관의 해임설을 강력히 반대한 점도 긍정적이다. 전일 트럼프 대통령은 일부 언론이 므누신 장관에 대해 해임을 할 것이라고 보도하자 “매우 재능 있는 사람이다” 라고 언급하며 공개적으로 신임을 표명했다.


    므누신 재무장관은 중국과의 무역협상에서 온건파이기 때문에 이러한 신임 표명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우려감도 완화될 수 있어 한국 증시에 우호적이다.


    한편, 한국 거래소는 12 월 결산법인의 현금 배당을 감안한 배당락 지수를 전일 대비 40.51p 낮은 1,987.50p 로 발표 했다. 이는 오늘 KOSPI 가 40.51p 하락한다 하더라도 실질적으로는 지수가 보합인 것을 의미 한다.


    코스닥 또한 4.82p 낮은 660.92p 로 발표 했다. 그러나 미 증시가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강세를 보인 점을 감안 매수세가 유입돼 실제 지수는 견고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예상한다.







    ■ 전일 미 증시, 소매 유통업체 급등에 힘입어 강세


    ㅇ 11/1~12/24 일 소매판매 전년 대비 5.1% 증가


    미 증시는 연말 쇼핑시즌 판매량이 6 년내 최고치를 경신 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급등. 특히 변동성 확대를 부추겼던 선물옵션만기일(21 일)과 조기 장 종료(24 일) 이후 안정을 찾는 양상.


    한편, 백악관이 파월 연준의장과 므누신장관의 거취 논란을 해소하는 발표도 긍정적. 이에 힘입어 다우지수가 역사상 하루 상승폭으로는 최대치인1,086.25pt 상승하는 등 급등(다우 +4.98%, 나스닥 +5.84%, S&P500 +4.96%, 러셀 2000 +4.96%)


    최근 미 증시의 변동성 확대는 선물옵션만기일과 조기 장 종료 등이 겹치면서 수급적인 불균형이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특히 국제유가가 지난 24 일 특별한 이유가 없는 가운데 6.7% 급락했으나, 오늘은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8.7% 급등.  대체로 거래량이 급감하자 일부 매물로 시장이 왜곡되었으며 오늘은 되돌림 현상이 나왔다고 볼 수 있음.


    이런 가운데 11/1~12/24 일까지의 소비가 전년 대비 5.1% 증가한 850 억 달러 이상을 기록하는 등 6 년내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감이 완화된 점이 위험자산 선호심리 자극.


    이를 조사한 마스터카드는 미국 경제가 강력한 고용창출, 50 년내 가장 낮은 실업률 및 견고한 임금 상승, 높은 GDP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어 소비 증가가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


    특히 11/1~12/19 일까지의 전자상거래 매출은 전년 대비 18.3% 증가 했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yoy +14.8%)를 상회. 특히 의류 판매가 16.5%, 전자제품, 보석, 백화점의 온라인 판매도 7~10% 증가 했다고 발표.


    이를 토대로 동일점포매출은 전년 대비 4.3% 증가하는 등 견고한 소비 증가가 이어짐.


    이러한 소비 증가를 토대로 금융시장 참여자들은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며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강화. 특히 아마존(+9.45%)을 비롯해 월마트(+5.35%), 타겟(+5.78%), 베스트바이(+6.90%) 등 소매 유통업체들이 미 증시 상승 주도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소비 관련주 급등


    아마존(+9.45%), 베스트바이(+6.90%) 등 온라인 소매 유통 업체들은 연말 쇼핑시즌이 급증 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 했다.


    더불어 월마트(+5.35%), 타겟(+5.78%)을 비롯해 TJX(+5.26%), 메이시스(+7.03%), 콜스(+10.25%) 등 백화점 업체, 노드스트롬(+5.79%), L브랜드(+6.38%), 갭(+4.62%) 등 의류 판매 업종도 급등 했다. 나이키(+7.21%)도 상승 했다.


    홈디포(+6.41%), 로이어(+5.91%) 등 인테리어 업종도 동반 상승 하는 등 소비 관련 업종이 상승 했다. 이에 힘입어 UPS(+7.48%), 페덱스(+4.88%) 등 택배 업체도 상승 했다.


    애플(+7.04%)과 부품주인 큐로브(+6.29%), 스카이웍(+6.26%) 등은 판매 증가 기대감이 높아진 데 힘입어 상승 했다.


    한편, 엑손모빌(+4.78%), 셰브론(+6.34%), 코노코필립스(+7.88%)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강세를 보였다. US스틸(+6.54%), AK스틸(+4.17%) 등 여타 원자재 업종도 강세를 보였다.


    보잉(+6.72%), 캐터필라(+6.68%) 등은 므누신 장관에 대한 재신임 발표에 힘입어 상승 했다.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을 높인 데 힘입은 것으로 추정한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주택가격 견조한 상승세 유지


    미국 10 월 주택가격 지수는 전년 대비 5.0% 상승 했다. 이는 예상치와 부합되었으며 전월 대비로는 변동이 없었다.


    12 월 리치몬드 연은 지수는 -8 로 전월(14) 보다 크게 둔화 되었다. 특히 신규수주(17→-9)가급락했으며, 수주 잔량지수(15→-18) 또한 급락했다. 무역분쟁에 따른 기업 여건이 악화된 것으로 추정한다.


    12 월 기관 투자자 심리 지표중 하나인 SSIC 는 전월(82.6) 보다 둔화된 79.8 로 발표돼 기준선인100 을 하회 했다. 이는 기관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 안전자산이 더욱 많아졌다고 볼 수 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숏커버링 유입되며 급등


    국제유가는 지난 24 일 6.7% 급락이 과도하게 하락 했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매수세가 유입되며 급등했다. 특히 최근 국제유가 하락이 글로벌 경기 둔화 등으로 인한 결과보다 숏포지션 증가에 따른 수급적인 요인에 기인한다는 분석이 나오자 반등이 시작 되었다.


    더 나아가 미국의 연말쇼핑시즌 매출증가를 감안 경기에 대한 자신감 또한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며 일부 숏커버링이 유입되는 등 수급적인 요인 또한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러한 요인에 힘입어 국제유가는 8.7% 급등 했다.


    달러화는 셧다운 장기화 이슈 등이 여전하지만 주식시장이 상승하자 달러화 또한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더불어 파월 연준의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1 월 초에 회동을 가질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강세폭이 확대되었다.


    한편, 엔화는 안전자산 선호심리 약화로 달러 대비 약세폭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국채금리는 미국의 연말 쇼핑시즌 매출 증가에 따른 경기 자신감이 유입되며 상승 했다. 더불어 트럼프와 파월 연준의장이 1 월 초에 회동을 가질 것이라는 소식 또한 금리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5 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 개월 평균(2.47 배) 보다 낮은 2.09 배를 기록한 점 또한 상승요인 중 하나였다.


    금은 셧다운 이슈가 지속되고 있으나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인 여파로 보합권 등락에 그쳤다. 구리는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데 힘입어 상승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71%, 철근은 0.62% 상승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요약 :  전일 미 국채금리 2.19%급반등, 달러 0.58%강세/원화0.08%강보합, 유가 9.92%급반등


    ㅇ 미10년국채금리 :  하락추세 속에 전일 2.813%로 반등 (전일 국채가격 2.19%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6.567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58%강세)

    ㅇ 원달러환율 : 1110~1150원 밴드내에서  전일 환율 1123.66원으로 약보합 (전일 원화가치 0.08%강보합세)
    ㅇ WTI유가 : 상단저항선  77달러에서 연속 하락, 전일 46.75달러로급반등(전일 9.92%급반등)





    ■ 전일 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주가 급반등·입찰 부진에 하락


    미 국채 가격은 뉴욕증시 주가지수가 큰폭 상승한 데다 국채 입찰도 부진하면서 하락했다.  26일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3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5.4bp 상승해 3.050%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5.7bp 상승한 2.797%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5.0bp 오른 2.609%
    10년물과 2년물 가격 격차는 전장 18.1bp에서 이날 18.8bp로 소폭 확대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가는 성탄 전야에 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모두 2% 이상 급락하는 등 큰 폭 부진한 데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일제히 상승했던 바 있다. 이날은 반대로 증시 주요 지수가 기록적으로 반등하는 등 위험회피심리가 완화됐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사상 최초로 전장 대비 1천포인트 이상 올랐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2009년 3월 이후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원유 시장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도 9% 가까이 폭등했다.


    트럼프 경제 고문인 케빈 하셋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이 "파월 의장은 100% 안전하다"고 하는 등 진화에 나선 점이 불안을 누그러뜨렸다. 하셋 위원장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해임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서도 그럴 위험이 없다고 확인했다.


    그는 또 유럽과 중국 경기 둔화 신호로 금융시장이 불안하지만, 미국 경제는 여전히 양호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말 소매판매가 지붕을뚫고 올랐다"면서 미국 경제 상황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여기에 미 재무부의 5년물 국채 입찰이 부진했던 점도 금리 상승을거들었다.재무부는 이날 410억 달러 규모의 5년물 국채를 발행했다. 응찰률은 2.09배로 매우 부진했다. 발행금리는 2.652%를 기록했다.



    재무부는 다음날에는 320억 달러 규모 7년물 입찰에 나선다. 이날 장 초반에는 미국 국채 10년물이 지난 3월 이후 최저치인 2.720%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미국 경제지표가 부진한 점이 금리를 끌어 내렸다.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이날 발표한 리치먼드 연은 제조업지수는 마이너스(-) 8로 급락했다. 지난달에는 14였다. 지수가 마이너스로 떨어졌다는 것은 경기가 위축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지수가 마이너스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16년 9월 이후 처음이다. 특히 신규출하지수는 -25로, 지난 2009년 3월 이후 최저치 수준으로 급락했다.


    10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도 전년동월대비 5.5% 상승에 그치며 부진했다. 10대 및 20대 미국 대도시 주택가격지수 상승률은 전월보다 둔화했다. 미 정부의 셧다운 장기화 우려도 여전히 남아 있다.





    ■ 전일중국증시 : 글로벌 증시 불안에 소폭 하락


    상하이종합지수는 6.53포인트(0.26%) 하락한 2,498.29
    선전종합지수는 5.40포인트(0.42%) 밀린 1,279.79


    26일 중국증시는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주요 증시가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낸 데 동조하며 소폭 떨어졌다. 중국증시는 그러나 이미 큰 폭으로 떨어진 데다 글로벌 증시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있어서 낙폭은 제한적이었다.


    지수는 장 초반 보합권에서 출발해 한때 소폭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대부분 약세장에 머무르며 수차례 반등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지난 24일 성탄절을 앞두고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2%가량 급락세를 나타내고 전날 일본의 닛케이225지수가 5% 이상 폭락하며 20개월 만에 최저치로 밀리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비판이 계속되면서 미국증시 뿐만 아니라 글로벌 증시 전반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종(1.8%↓)과 건강관리업종(1.1%↓), 정보기술업종(0.9%) 순으로 낙폭이 컸다.  한편, 홍콩증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전날에 이어 휴장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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