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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12/31(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12. 31. 13:00

    18/12/31(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2019년 1월1일 02:00 

    새해 첫시간을 우리 멤버님들께 바칩니다.


    2018년, 무술(戊戌)년은 참으로 잔인한 해였습니다.

    급하게, 끝없이, 추락하는 시간.

    겨드랑이에서 돋아나야 할 날개는 없었고

    중력은 거칠게 바닥으로 끌어당겼습니다.


    그리고 해를 넘기면서 

    이제 바닥에 닿았는지 짚어보지만...여전히 헛발질입니다


    2019년, 기해년 새해는 어케 될 것인가 ...

    많은 생각의 단편들로 시장의 방향에 통찰해 봅니다

    경제의 흐름이 아닌 정치적 결정이 변수여서 

    생각의 길이 여러군데에서 막힙니다.


    그래도 2018년보다는 분명 나을것.

    석학들의 전망치들은 한달이 못가서 죄다 틀린다는것.

    하방의 크기보다 상방의 크기가 클것이라는것, 

    짝수해의 슬픔이 홀수해의 기쁨으로 돌아왔다는 경험치

    이것들을 믿습니다.


    작년한해 하루도 빠짐없이 정보써비스로 최선을 다 했습니다.

    제가 몇년 더 좋은 써비스를 유지 할수 있도록

    기해년 새해에는 DB금융투자와 함께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그리고 2018년 손실을 몇배로 복구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기해(己亥)년 의 새해아침에 천간(天干)과 지지(地支)에 대해 연구해 보았습니다^^


    =====


    ■ 천간과 지지(天干地支)


    천간지지는 상나라 은허 갑골문자에 처음 나타나며, 오늘날까지 동아시아 한자문화권과 인도, 아랍민족들에게 광범위하게 퍼져 있습니다. 아득한 옛날 동아시아 민족들이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쓰던 언어의 음가를 유라시아로 이주하면서 계속 사용하다가, 상나라시대 즈음에 갑골에 상형문자로 기록한 것이 한자문화권에 전파된 기원입니다.


    10개의 천간과 12개의 지지를 순서대로 결합하여 날짜와 햇수를 분별하는 수단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훨씬 후대에 이르러 천간(天干)은 하늘의 도(道)를, 지지(地支)는 땅의 도(道)를 의미한다는 것으로 확장되어 음양오행설, 사주팔자 명리학등의 토대가 되었습니다.


    [천간의 의미]


    천간은 하늘에서 일어나는 일을 의미합니다. 고대유라시아에서는 10개의 태양이 매일 차례대로 돌아가면서 떠오른다고 생각했으며, 천간 10개 이름 각각은 10개의 태양의 이름이었습니다. 또 10개가 뜨고 난 일수를 "순" 이라 칭했습니다.우리말 "상순, 중순, 하순"에 그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 후대에 정치권력은 하늘에서 받은 것이라 하여 정치가 "하늘의 도" 임이 강조되면서 10개의 태양의 이름은 다음과 같이 10개의 정치변화과정으로 의미가 매칭되었습니다.


    ① 갑甲(창업) : 새로운 업을 시작하여,

    ② 을乙(전개) : 널리 업을 펼치고,

    ③ 병丙(영광) : 세상에 영광이 빛나지만,

    ④ 정丁(혼란) : 세상이 어지럽게 되고,

    ⑤ 무戊(무능) : 어려운 문제에 무기력하게 되고,

    ⑥ 기己(면직) : 신하들은 책임으로 면직이 되며,

    ⑦ 경庚(불신) : 군신간의 불신과 긴장이 높아지고,

    ⑧ 신辛(결심) : 반란이 일어나며,

    ⑨ 임壬(임무) : 새로운 왕이 탄생하여

    ⑩ 계癸(왕조) : 새신을 신고 새나라로 이끈다.


    시간이 더 지나면서 천간의 원래의 의미는 잊혀지고, 한나라때에 이르러 유학자 왕충에 의해 천간이 음양오행설에 이용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지지의 의미]


    지지(地支)는 땅에서 일어나는 일을 의미합니다. 원시사회에서 땅에서 일어나는일은 정글의 법칙이 적용되는 정복의 연속이며, 다음과 같이 정복전쟁의 과정을 지칭하는 낱말이 지지였습니다.


    ​① 자(子) : 약탈지에 이르러,

    ② 축(丑) : 탈출구를 막고,

    ③ 인(寅) : 침입을 하고,

    ④ 묘(卯) : 남자들은 죽이고,

    ⑤ 진(辰) : 여자들은 무마하고,

    ⑥ 사(巳) : 재물을 노략하고,

    ⑦ 오(午) : 단장시키고,

    ⑧ 미(未) : 욕정을 채우고 씨를 뿌리며,

    ⑨ 신(申) : 휴식을 취하고,

    ⑩ 유(酉) : 질서를 세우고,

    ⑪ 술(戌) : 순라를 강화하며,

    ⑫ 해(亥) : 새로운 약탈처를 찾는다.


    12지지는 메소포타미아 수메르에서 쓰던 60진법이 동아시아에 전해진 흔적인데, 당시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강 하류가 밀물로 범람하는 시기를 예측하기 위해 1년동안 달이 지구를 공전하는 횟수를 기준으로 정한 셈법입니다. 한달(음력)과 오늘날의 일주일의 개념도 당시 수메르에서 달의 공전주기를 기준으로 정한 것이며 일주일은 지금도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고대사회에서 지지는 시간, 월, 계절, 방위를 나타내는 수단으로 썼으며 천간과 결합하여 일자, 연수를 식별하는 수단으로 사용했습니다.


    12지지는 한나라시대 유학자 왕충이 사람의 운명이 사주팔자에 의해 정해져 있다는 명리학을 주창하는 도구로 이용하면서 본래의 의미는 퇴색되었고, 더 후대에 가서 지지는 동물의 상징으로 전치되다가, 신라와 당나라시대 즈음에는 동물의 신으로 변신하여 민간의 토템신앙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 다음주 전략 : 단기적 대응은 지양, 중장기적인 대응-케이프


     조금씩 떠오르는 미국 증시 바닥론. 연준의 금리인상 결정에 따른 시장 충격은 점차 해소되고 있는 상황. 1) 최근 증시 낙폭이 과도하다는 점에 대한 공감이 시장에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 미-중 무역분쟁 봉합 가능성 확대, 3) 미국 경기 둔화에 따른 연준과 정부의 정책 대응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미국 증시의 완만한 상승세에 대한 전망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됨. 미국 정부 셧다운 종료 시점은 불투명하나 과거 경험적 측면을 고려해 보면 시장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일 것. 글로벌 위험 회피심리는 최악의 국면을 지나고 있다는 판단


     국내 상장사 실적에 대한 우려는 최악을 지나고 있음.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반도체 업황 고점 논란 등으로 2019년 국내 상장사 이익에 대한 비관론이 우세함. 그러나 1) 국내 수출 사이클 및 글로벌 경기 국면을 고려해 볼 때 수출 증가율이 추세적으로 감소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점, 2) 연초 이후 미-중 무역분쟁 봉합 및 미국 발 인프라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국내 상장사 이익에 대한 우려는 점차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 투자전략: 국내외 주식 자산의 조정 국면은 마무리되고 있다는 판단. 다만 1)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경제지표 발표가 지연되며 불확실성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점, 2) 1월 초 예정된 미국과 중국의 대화 결과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혼재된 상황이라는 점 등을 감안하면 유의미한 반등 시점은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 시장에 단기적인 대응보다는 중장기적인 변화에 집중한 시장 및 업종 대응 전략을 권고함(추천 업종: 화학, 철강, 조선, 건설, 반도체)




    ■ 다음주 미국, 중국증시 : 낙폭 과대 인식 속 밸류에이션 매력 확대로 반등을 모색할 전망-케이프


     미국증시: 금주 미국 증시는 2거래일 동안 5.9% 대 급반등하면서, 그 전까지 주가 폭락세에서 벗어나 복원력을 강화시키고 있는 모습. 시장 급락의 단초 중 하나였던 파월의장 경질 논란은 해소됐으나, 여전히 셧다운 장기화 불안감이 남아있는 상황. 


    1월 3일부터는 하원 다수당이 민주당으로 교체될 것이라는 점은 임시예산안 재표결을 앞두고 시장참여자들의 불안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모습. 다만, 여전히 미국 경제와 기업이익이 견고하다는 점을 감안 시, 다음주 미국 증시는 주가 급락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으로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


     중국증시: 최근 중국정부는 중앙경제회의를 통해 세금 및 수수료 인하, 추가 인프라 투자 집행 등 적극적인 재정 정책을 시사하면서 경기를 부양시키겠다는 의지를 재확인 시킴. 또한 700여개의 수입산 제품 관세 읶하 등 무역협상이 진행 중인 과정에서 미국의 요구를 수용하는 유화적제스쳐를 보였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해석될 수 있음. 


    그러나 트럼프의 화웨이, ZTE 장비 구매 금지 행정명령 서명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만큼,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지나친 낙관은 지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 다음주 중국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뉴스플로우에 영향을 받으면서 변동성은 확대되겠으나, 경기 부양 기대감, 낙폭 과대 인식 속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 연말 주가 변동성과 과거 사례 비교 -KB

    미국에선 20% 이상 하락하면 약세장에 돌입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과거 급락장을 살펴보면 세 가지를 알 수 있습니다. 

    ① 경기침체와 약세장 (-20%)은 큰 관련이 없었다, 
    ② 경기침체가 없다면 -30%를 넘지 않는다 (블랙 먼데이 예외), 
    ③ 저점 이후 12개월 투자 수익률은 모두 플러스이며, 평균은 약 +36%이다.

    과거 사례로 미래를 알 수는 없지만, 이를 토대로 보면 경기침체 가능성이 크지 않은 내년에는 패닉에 동참하기보다는 주가 조정을 이용한 분할 매수하는 전략이 적절할 것입니다. 

    트럼프가 일부러 경기 우려를 부각시키려는 ‘미치광이 전략’을 쓸 생각만 아니라면, 바닥은 내년 멀지 않은 시점에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기대를 가집니다

    ㅇ세줄 요약:

    1. 최근 미국증시 급락과 과거 약세장 사례를 모아 살펴보았다.
    2. 이를 통해 세가지를 알 수 있다 (경기 상관성 / 경기침체 없는 약세장 / 약세장 이후 반등폭)
    3. 트럼프가 ‘미치광이 전략’을 쓸 생각만 아니라면, 바닥은 내년 멀지 않은 시점에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질 수 있다






    ■ 급락 이후 시장은 어떻게 움직였을까?-키움

    ㅇS&P 500 4분기 중 수익률 -19.3% 기록

    미국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돌출 발언과 연준의 금리 인상에 따른 실망감으로 2018년 4분기 중 전 분기말 대비19.3% 하락했다(S&P 500, 12월 24일 기준). 

    만약 미 증시가 올 연말까지 현재의 수준을 이어간다면, 이는 1945년이후 총 296개 분기 중에서 5번째로 낮은 분기 수익률을 기록하게 된다. 이 대목에서 한 가지 의문이 제기되는데, 과연 급락 이후 증시는 어떻게 움직였는가 하는 것이다.

    아래의 표에는 1945년 이후 분기별 하락률이 컸던 20개 시점의 1년, 3년, 5년 후 수익률이 나타나 있다. 급락 이후1년 뒤 지수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확률은 75%로 나타났다. 

    반면, 급락 이후 3년, 5년 뒤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확률은 각각 95%, 90%로 더 높았다. 특히 3년과 5년 뒤 모두 하락한 경우는 단 한 차례도 없었다. 

    평균 수익률을 살펴보면 급락 이후 1년, 3년, 5년 수익률은 각각 13.2%, 33.1%, 59.9%를 기록하며 투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평균 수익률이 더 높아지는 양상을 보였다.




    ㅇ 국내 증시 또한 급락 이후 강한 반등세 나타나

    2018년 4분기 중 KOSPI는 전 분기말 대비 13.4% 하락했다(12월 26일 기준). 이는 올해 미국 증시의 4분기 성과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이지만, 1980년 이후 총 156개 분기 중 16번째로 낮은 분기 수익률이다. 

    그렇다면 앞서 살펴본 급락 이후 미 증시에서 나타난 강한 반등세가 국내 증시에도 나타날까? 아래 표에는 1980년 이후 분기별 하락률이 컸던 20개 시점의 1년, 3년, 5년 후 수익률이 나타나 있다. 

    급락이 발생한 시점으로부터 1년 이후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확률은 60%로 앞서 같은 기간 S&P 500의 반등 확률이 75%를 보인 것에 비해 다소 낮았다. 

    반면 급락 이후 3년, 5년 후 지수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확률은 각각 85%, 95%로 확연히 높아지는 모습이다.

    평균 수익률을 살펴보면 급락 이후 1년, 3년, 5년 수익률은 각각 15.9%, 42.8%, 81.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경우와 동일하게 투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더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또한 급락 이후 국내 증시의 수익률은1년, 3년, 5년 모두 미국에 비해 높게 나타나며 반등 탄력이 더 강하게 나타난 점이 특징이다.








    ■“트럼프·파월 면담, 수출 개선에 새해 국내증시 반등할 것”- 이데일리


    서상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31일 보고서에서 “한국 증시는 연말을 맞아 제한적인 거래량 속에서 대외이슈들에 의해 등락했다”며 “베이징에서 1월 둘째 주부터 미중 간 무역관련 실무협상을 개시할거라는 소식으로 무역분쟁 우려 해소 기대감이 확대됐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통신장비 업체 장비 구매를 중지시키는 행정명령을 발동시킬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국내 시장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한국 증시는 새해에는 미국, 중국, 한국의 경제지표와 파월 의장의 발언 및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동, 미 의회 개원 및 셧다운 이슈 등의 영향을 받아 등락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서 연구원은 “1월 1일 한국은 수출입 통계가 발표되는데 지난 21일 당국은 20일까지의 수출 증가율이 전년대비 1% 증가했다고 한 만큼 시장 참여자들은 12월 수출이 전년대비 3.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향후 하향 조정되고 있는 한국 기업이익의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31일에는 중국 통계국의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 2일 차이신 제조업 PMI가 발표된다. 미중 무역분쟁 여파로 중국 제조업 PMI가 기준선인 50.0을 하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중국 정부가 지속적인 경기 부양정책을 내놓고 있어 관련 기대감을 더욱 키울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미국의 ISM 제조업지수는 3일 발표되며, 앞선 달(59.3)보다 58.0으로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새해 주목할 부분 중 하나는 파월 의장 관련 이슈다. 지난 26일 미국 증기사 5% 넘게 급등한 이유는 트럼프 대통령과 파월 의장의 회동 소식이 보도됐기 때문이다. 둘의 만남은 금융시장 안정에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서 연구원은 “이번 주 금요일(1월 4일) 열리는 미국 경제협회에서는 파월 의장과 옐런, 버냉키 전 연준의장이 패널로 참석해 ‘경제전망 및 통화정책’과 관련된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며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의 통화정책과 관련한 발언 실수를 전 연준의장들이 완화시킬 수 있다고 보고 있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의회 개회와 셧다운도 국내 증시 등락의 주요 변수로 꼽힌다. 다음달 3일에는 미 의회의 새로운 회기가 시작된다. 민주당은 개회 이후 국경장벽 예산이 없는 예산안을 통과시킬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거부권을 행사한 이후 의회에서 3분의 2가 찬성한다면 예산안은 통과될 수 있을 것으로 현지 정치 분석가들은 내다봤다.

    서 연구원은 “트럼프는 관련 예산안이 상·하원에서 통과된다면 거부권을 행사하기보다 다른 방식으로 의회를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셧다운 해소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세밑에서 바라본 2019년 주식시장-삼성

    ㅇGentle Bear Market 예상

    미국 경제가 잠재성장률 이상의 성장을 지속하고 Fed가 중립금리 이하의 신중한 통화정책 기조를 지킨다면, 내년 글로벌 주식시장이 급락할 가능성 낮음. 향후 1년 이상 완만한 약세장(Gentle Bear Market)을 예상. 

    하지만 과거에 비해 강력해진 금융시장 통합으로 인한 Financial accelerator mechanism은 주의. 미국채 장단기 금리차 축소,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를 계속 주시. 한편 일각에서 제시하는 2019년 중 신흥시장의 outperform 기대는 비현실적. 

    짧은 구간이 아닌, ‘지속적이며 의미 있는 랠리’는 힘들다고 판단. 내년 초부터 글로벌 교역의 위축이 본격화될 우려가 있고, 중국의 정책 대응 역시 본격적인 re-leveraging으로 반전되기 어렵기 때문. 

    이러한 환경에서 한국 기업 실적전망은 하향 조정 중이며 내년 감익 우려가 높아짐. KOSPI가 역사적/상대적 저평가 국면임에도 밸류에이션 정상화는 난망. 

    트레이딩을 선호하는 경우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가 높은 업종(조선), 테마주 등에 집중. 포트폴리오 투자자라면 경기방어주, 배당주 비중을 높이고 베타를 낮게 유지하는 대응 권고.

    • 적어도 미국만 본다면 2019년에도 잠재성장률(Fed 1.8~2.0% 주장) 이상의 성장을 예상(삼성 2.7%, 블룸버그 컨센서스 2.6%).
    이는 지난 4분기부터 전개된 글로벌 주식시장의 조정 이유가 ‘임박한’ 리세션 때문으로 보기 어렵다는 의미. 

    게다가 Fed는 아직 중립금리(Fed 주장 2.5~3.5%, Taylor rule 4.0%) 이하의 기준금리를 유지하는 등 완화적 통화정책 중. 이러한 조건은 글로벌 증시가 당장 IT버블 붕괴, 글로벌 금융위기 같은 급락세로 진입하지 않을 것을 시사. 

    즉 내년은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하락세가 계속되는 양상을 예상(=Gentle Bear Market). 이러한 시장흐름은 2020년 상반기까지 연장될 수 있음.

    • 미 경기에 대한 우려는 현상이 아닌, 미래 불확실성. 미 국채 시장의 장단기 축소의 해석에 대한 논쟁 치열. 1960년대 이후 미국의 장단기 금리 역전이 경기둔화를 예측했던 사례는 모두 6번. 이 경우 4번은 S&P500의 고점이 금리역전 이후에, 2번은 이전에
    출현(1972년과 2000년 사례). 

    후자는 ‘선제적 위험관리’ 때문. 경기둔화의 징후가 당장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참여자들은 ‘① 글로벌 경제환경의 급변, ② 위험자산의 장기랠리 지속 부담에 대한 논쟁 심화’ 등으로 일단 위험관리에 나섰던 것. 최근 상황도 유사

    • 즉 현재 미국 경제가 견조하다는 것은 인정. 하지만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Financial accelerator mechanism. 미래 불확실성 인식이 경기에 영향을 미치고, 결과적으로 통화정책까지 흔드는 경로.

    OECD도 지난 4월 보고서에서 강력해진 금융시장 통합이 글
    로벌 생산에 미치는 충격의 역효과가 과거에 비해 확대됐다고 지적.

    때문에 미국채 장단기 금리차 축소에 대해 단순히 ‘과거보다 낮아진 중립금리 수준, 마이너스 term premium 등에서 기인’했다고 평가 절하하는 것은 동의하지 못함. 향후 Fed는 금융시장 發 악순환의 전염성을 예방하는 노력을 해야 할 것.

    • 中 적극적 re-leveraging 없으면, 신흥시장에 대한 과도한 기대는 무리. 시진핑은 집권 이후 일관되게 de-leveraging 정책유지 중이나, 성과는 제한적. 

    즉 중국 경제의 둔화는 공산당 정부의 전략적 선택에 의한 결과. 다만 미·중 무역전쟁의 부정적 영향이 2019년 초부터 중국과 신흥국 경제, 특히 미치는 부정적 영향의 본격화 가능성을 우려. 

    미국과 중국 사이의 패권경쟁이 장기화, 노골화되는 가운데 3개월의 휴전기간은 ‘완전한’ 해법을 도출하기에 너무 짧음. 물론 중국은 협상과 내부 정책적 대응을 병행할 것으로 예상. 그러나 글로벌 긴축사이클에서 적극적 re-leveraging으로 회귀는 어려울 것.

    • 신흥시장이 이미 미래 위험까지를 상당부분 반영하여 하락했고 밸류에이션도 크게 낮아짐에 따라, 일각에서는 2019년 중에 선진국 대비 outperform할 것으로 기대. 우리도 일부 동의하나, ‘지속적이며 의미 있는 랠리’는 힘들다고 판단. 

    무엇보다 미국과 중국 등 전세계 경기가 둔화되는 국면임을 직시해야 할 것. 이는 신흥국의 수출과 기업실적이 부진할 것임을 뜻하기 때문. 즉 모멘텀 우위가 확보되지 못하면, 밸류에이션에 의한 반등이 랠리로 연결되는 것은 한계가 있을 것.

    • 2019년 한국 기업이익 전망의 하향 조정이 계속되고 있음. 지난 주말 기준으로 보면, 삼성유니버스의 내년 EPS 증가율은 +0.7%. 이는 지난 10월말 당시 +5.5% 예상치 보다 4.8%pt나 후퇴한 것. 

    현재의 추세를 고려하면, 내년 감익(減益) 가능성도 우려. 기업실적과 상관관계가 높은 수출의 부진 전망도 부담. 당사 매크로팀은 내년 한국의 수출이 전년대비 5.5%(통관기준) 증가할 것으로 예상. 

    하지만 국내외 주요 기관들은 3%대로 보수적 전망 중. 게다가 내년에도 5~10%대 증가로 수출을 주도할 반도체에 대해서 삼성전자가 4분기 가이던스를 통해 내년 반도체 업황의 불확실성을 인정하는 등 우려 높아지는 모습.

    • 한국 증시의 밸류에이션 저평가는 2가지 측면에서 해석해야 함. 우선 장부가치 대비 저평가(PBR)는 추세적인 ROE 하락에서
    기인. 

    금융위기 이후 기업들은 투자에 소극적. 특히 미래산업에 대한 투자가 부진. 기업들은 현금 보유에 치중하고 M&A나 배당에 소극적. 이와 같은 자본활용도 하락이 장부가치 저평가 원인. 

    한편 수익창출 능력 대비 밸류에이션(PER)은 이익증가 주도 업종의 비중에 의해 결정. 소위 B2C 기업들의 시장 내 이익비중이 높을 경우 KOSPI는 높은 PER을 구가. 

    그러나 내년한국의 이익개선을 주도하는 산업은 대체로 B2B 산업(산업재, 경기소비재, 유틸리티 등).

    • 아직 KOSPI가 충분히 매력적인 영역에 진입했다고 보기 어려움. 중장기적인 인덱스 투자를 위하여 밸류에이션 매력을 고려하는 투자자라면 1,900pt 초중반까지 기다릴 필요. 또는 조정 시마다 주식비중을 늘리는 분할 & 적립식 투자도 유망. 

    상기한 바와 같이 우리는 향후 1년 이상 완만한 글로벌 약세장(Gentle Bear Market)을 예상하기 때문. 

    트레이딩을 선호하는 경우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가 높은 업종(조선), 유력한 테마(대북 투자 관련주) 등에 집중. 포트폴리오 투자자라면 경기방어주, 배당주 비중을 높이고 베타를 낮게 유지하는 대응 권고. 






    ■ 2019년 중국 증시 전망 : 부담요인 완화로 반등을 기대-유안타


    • 2018년 중국 증시를 괴롭혔던 악재 요인들에 대한 부담이 완화되는 상황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


    • 경기 사이클이 부진했던 점은 사실이지만, 순환적인 지표들이 이미 극단적인 바닥권까지 내려온 상황이고, 경기 선행 지표의 바닥이 이미 출현하고 있어 매크로에 대한 우려 경감이 기대되는 상황


    • 2018 하반기 중국 증시의 급락을 야기했던 보호무역 우려 또한 미중 양국의 경기 현황이나 정치 구도를 감안할 때, 클라이막스를 지날 것으로 예상.


    • 성장률에 대한 우려 완화와 부동산 시장의 안정으로 부채 리스크에 대한 부담 역시 진정될 수 있으며 이 같은 조건 하에서라면 기업이익 사이클에 비해 낮은 밸류에이션이 반영되기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중국정부의 증시 부양 의지가 높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며, 이미 그 같은 모습들은 확인되고 있음. 순환적 회복 가능성에 정부의 정책지원이 더해져 매크로 둔화우려는 경감될 것.


    • 중국증시 개방에 따른 외국인 자금 유입은 내년 중국 증시의 반등 기대를 높여 주는 요인이라고 판단. 결론적으로 내년 증시는 올해의 우하향 추세에서 벗어나 일정 수준 되돌림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낙관적 기대 장기 반영 미국보다 중국·한국 증시에 기회 - 신영증권 김학균


    2018년 글로벌 증시는 큰 폭의 하락세로 마감되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부터 10년 강세장을 이어오던 미국 증시가 10월 이후 급락했고, 장기간 부진하다 2017년 반도체 특수로 반짝 강세를 나타냈던 한국 증시는 한 해 내내 힘을 쓰지 못했다. 올해 투자자들은 10년 만에 약세장을 경험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조정다운 조정은 올해가 처음이었다. 2012~2015년 코스피는 지루한 횡보장세를 나타내기도 했지만, 당시의 박스권 장세는 수익을 내기 힘들었을 따름이지 올해처럼 주식보유자들이 큰 손실을 입는 장세는 아니었다.

    실물 경기에 대해 주가가 가지고 있는 선행성을 감안하면 2019년 글로벌 경기는 둔화되는 흐름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 ‘1970년대 이후 나타났던 9번의 경기 침체를 주식시장은 12번이나 예견했다’는 말처럼 주가 조정이 늘 실물경기 침체로 이어진 것은 아니었지만, 이번의 주가 급락은 경기침체의 전조일 가능성이 높다. 

    2009년 이후 미국 경제는 100개월 이상 팽창하면서 더 좋아지기 힘들 정도의 이례적인 호황을 이미 경험했기 때문이다. 미국 건국 이후 경기가 100개월 이상 팽창됐던 경우는 이번을 포함, 세 차례에 불과하다. 

    특히 트럼프의 감세 정책은 자생적으로 타오르던 미국 경제에 기름을 부은 격이었다. 이전에 미국 경기가 100개월 이상 팽창했던 1960년대와 1990년대의 장기호황이 마감되는 국면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미국 정부의 인위적 자극이 경기의 정점을 앞당겼는데, 1960년대에는 케인지안들이 지배했던 민주당 정부의 과도한 재정지출 확대가 과열로 이어졌다.

    케네디의 뒤를 이은 존슨 대통령이 주창한 ‘위대한 사회(great society)’ 프로그램은 정부 주도의 인플레이션으로 귀결됐다. 1990년대의 장기 호황 종반부에는 이번과 비슷하게 부시 행정부의 대규모 감세 조치가 있었다.

    중국은 소비와 투자라는 내수의 두 축이 부진한 가운데, 그나마 양호한 수출이 경기를 지탱해왔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미·중 무역분쟁으로 수출이 타격을 받을 경우 자동차 구매에 대한 보조금 지급과 부동산 규제 완화 등의 내수 부양책을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 경우 경기 사이클의 반짝 반등은 나올 수 있겠지만, 일시적 모르핀 이상이 되기는 힘들 것이다. 수출 의존도가 높았던 경제가 내수주도 경제로 순조롭게 전환됐던 사례는 찾기 힘들다. 일본도 실패했고, 한국도 높은 수출의존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일본의 경험은 반면교사의 사례로 삼기에 충분하다. 일본은 1985년 플라자합의를 통해 엔화의 급격한 절상을 수용하면서 환율 주권을 사실상 포기했다. 미국의 압박과 1억 내수에 대한 자신감으로 엔화 절상을 받아들였지만 결과는 대실패였다.

    수출 타격을 만회하기 위한 내수 부양정책은 자산가격의 터무니없는 버블로 이어졌고, 어정쩡한 1억 내수에 의존한 정책은 매우 이례적인 디플레이션 경제를 불러온 원인 중 하나가 되기도 했다.

    투자의 관점에서 보면 미국보다는 중국과 한국 증시에 기회가 있을 듯하다. 미국 증시는 낙관적인 기대를 이미 장기간 반영해 온 시장이고, 주식시장의 조정도 이제 막 시작됐다.

    반면 한국 주가는 2007년, 중국 주가는 2006년 수준으로 후퇴해 있다. 장기간 기대보다는 걱정이 많은 시장이었고, 주가도 이를 반영해 왔다.

    경기 사이클 역시 미국은 정점에서 이제 막 하강하기 시작하는 시점이고, 한국과 중국은 이미 경기 수축이 상당 기간 진행돼 왔다.

    장기적인 상승은 아니더라도 중국의 경기 부양 국면에서 한국 등 중국 경제에 대한 노출도가 큰 시장이 선전하는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코스피 1,900~2,400 전망": 무역분쟁 등 대외변수 이어져 - 서울경제

    증시 상승추세 전환 어려울듯[서울경제] 증권사들은 2019년 코스피가 1,900~2,400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2,400~2,900선을 전망했던 1년 전과는 크게 차이가 난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2019년 코스피 지수 전망치로 최저 1,850에서 최고 2,530포인트를 제시했다. 증권사의 한 해 코스피지수 전망치는 하단과 상단이 500포인트 가량 차이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장 비관적인 저점을 제시한 증권사는 신한금융투자(1,850~2,350), 전망치 상단이 가장 높은 증권사는 SK증권(2,010~2,530)이다. 2017년 말 증권가별 2018년 코스피 전망치가 2,400~2,900에 달했던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비관적인 수치다.

    증권사들은 새해에도 무역분쟁, 금리인상 등 굵직한 대외변수가 이어지면서 증시가 상승 추세로 전환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유승민 삼성증권 연구원은 “연초부터 전세계 교역 위축이 본격화될 우려가 있고 한국 기업의 실적 전망은 계속 하향 조정되고 있다”며 “증시에서 의미있는 상승세가 나타나기 어렵다고 본다”고 말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실적 추정치가 존재하는 코스피 263개 종목의 영업이익 합계는 2018년 195조2,593억원, 2019년 193조7,137억원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국내 최대 연기금인 국민연금이 국내주식 목표비중을 올해 말 18.7%에서 내년 말 18%, 2023년 말 15%까지 점진적으로 축소키로 하는 등 수급 측면에서도 호재가 많지 않다는 관측이다.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추천하는 투자 전략 역시 현금 비중 확대와 경기방어주, 배당주 등을 중심으로 한 보수적인 전략이다. 

    다만 무역분쟁 완화와 신흥국 저평가 매력 부상 등의 기대 요인도 남아 있다. 송재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미국이 금리인상 속도를 조절할 가능성이 높아졌고 미중 무역분쟁도 협상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강달러 기조가 약세로 전환되면서 신흥국 자금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 등도 호재라는 분석이다. 







    ■정보기술 : 1분기 실적 호전 주목-대신

     2019년 1월의 최선호주는 삼성전기, 삼성SDI, LG전자를 제시한다. IT 기업의 2018년 4분기 실적 하향 마무리 및 삼성전의 갤럭시S10 생산 본격화, 반도체 가격의 안정화를 예상한다. 

    2019년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각각 46%(삼성전기), 33%(삼성SDI) 증가 추정을 감안하면 다른 IT 기업 대비 이익 증가 흐름이 명확하다. 

    또한 1분기 실적 호조를 반영하면 2018년 12월 주가 하락은 과대한 것으로 판단한다. 1월에 실적이 뒷받침된 대형 IT 기업의 반등을 기대한다.

     삼성전기의 2019년 1분기 영업이익(3,831억원)은 4분기 대비 호조, MLCC의 고수익성 유지 가운데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효과(트리플 카메라, SLP 채용)에 기인한다. 

    MLCC의 평균가격은 전장용 및 고용량 IT 비중 확대로 상승 추세가 유효하다. 또한 삼성SDI의 1분기 영업이익(2,287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218% 증가, 소형전지와 전자재료의 고수익성 가운데 중대형전지의 매출 확대로 호조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LG전자는 1분기에 성수기 진입과 가전(H&A), TV(HE) 중심으로 프리미엄 비중 확대,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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